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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억 들인 경북도 신도시홍보관 애물단지 전락…용도 변경 등 30억 추가 투입

    40억 들인 경북도 신도시홍보관 애물단지 전락…용도 변경 등 30억 추가 투입

    경북도가 수십억원으로 건립된 신도시 홍보관이 관리 부실 등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또다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효과가 의문시되는 사업 추진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도시 홍보관은 안동시 풍천면 호수공원 2길 70번지 5423㎡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163㎡) 규모로 지어졌다. 2016년 12월 문을 열었고, 예산 40억원 가량이 투입됐다. 홍보관은 전시실·영상실·회의실·고객쉼터·주차장 시설을 갖췄다. 하지만 개관 초기부터 전시 내용이 부실해 방문객이 거의 없는 등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개관 후 지금까지 2년 6개월 동안 누적 관람객이 2만여명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최근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끓겼고, 홍보관에 들어섰던 커피 전문점도 결국 문을 닫았다. 이런 실정에도 연간 운영비로 2억원을 투입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급기야 도는 신도시 홍보관을 청년 예술인 창작·창업센터로 탈바꿈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지난 1월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제는 홍보관 건립 취지와는 달리 리모델링과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세금 수십억원을 추가 투입한다는 것이다. 도는 리모델링 사업에 3억원, 창작·창업공간 조성에 12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리모델링과 관련, 2017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홍보관의 외형은 살리고 내부만 재단장한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한예종에 올해부터 3년간 모두 15억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예종은 신도시 주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예술연구 모임인 ‘아트리빙랩’ 및 문화예술기획자 양성 과정, 청년 창업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년 인구가 많지 않은 신도시의 특성과 프로그램 참가 청년에 대한 별다른 지원책이 없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벌써 나온다. 게다가 2022년 2월까지 진행될 경북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홍보관을 없앨 경우 고유 목적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도시 주민들은 “경북도와 경북개발공사의 부실한 신도시 홍보관 운영이 문제가 되니까 다른 용도로 활용해 보겠다는 의도는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결국 행·재정적 낭비만 초래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는 급하고 인구 유입책 부재 등 암울한 신도시 2단계 사업에 대한 홍보는 내팽개 쳐도 되는지 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글·사진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행정 당국이 100㎏짜리 애완용 돼지 구출에 나선 까닭은

    경북 안동 한 아파트의 주민이 기른 애완용 돼지 몸무게가 100여㎏으로 불어나 행정당국이 구출에 나선다. 20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시내 용상동의 A씨가 3년 전 애완용으로 사들여 키운 돼지 몸무게가 100㎏으로 불어났고 “냄새가 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 A씨는 최근 장정 2~3명과 사다리차를 동원해 돼지를 집 밖으로 꺼내려 했으나 너무 커 결국 포기했다는 것이다. 소방서 구조대원도 두 차례 현장에 갔으나 아파트 베란다가 좁고 돼지에 상처가 날 우려가 있어 구조할 수 없었다. 애초 이 돼지는 몸무게가 200여㎏으로 전해졌으나, 안동시양돈협회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100㎏ 정도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돼지가 들어갈 수 있는 맞춤형 들 것을 만들고, 오는 23일쯤 장정 5∼6명을 보내 구출에 나설 계획이다. 수의사가 돼지에 마취제를 투약하고 구조원들이 들것에 실어 옮긴 뒤 동물보호시설로 보낸다고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돼지 몸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구출 과정에 돼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3년 만에 애완용 돼지가 300kg까지

    [포토] 3년 만에 애완용 돼지가 300kg까지

    경북 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몸무게 300㎏짜리 돼지 구출작전이 펼쳐진다. 20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3년 전 아파트 주민 A씨가 애완용으로 구입한 돼지의 몸집이 최근 300㎏ 가까이 불어나 ‘냄새가 난다’는 등 크고 작은 민원이 잦아졌다. 안동시는 맞춤형 들 것을 제작하고 성인 남성 5~6명의 도움을 받아 오는 23일쯤 돼지 구출작전을 펴기로 했다. 2019.5.21 독자제공=뉴스1
  • 송파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개소…공공시설 친환경 먹거리 직접 제공

    서울 송파구가 지역 공공시설에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제공한다. 송파구는 20일 가락시장 내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 제3센터에 ‘송파구 친환경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를 문 연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급식센터는 산지 지자체와 직거래로 식재료를 구입한다. 서울시와 구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공공급식센터는 유통의 효율성을 위해 서울 동남권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 자리잡았다. 130.12㎡ 규모의 사무실과 209.58㎡ 규모의 저온창고를 갖췄다.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관리와 위생·안정성 검사, 물류 배송, 먹거리 관련 교류 체험 등을 담당한다. 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우리농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이용 가능 시설은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430여곳이다. 해당 기관에서 공공급식센터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면 구매 비율에 따라 1식당 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송파구는 개소식에서 경북 안동시와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두 지역이 쌀, 고추, 사과, 고등어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직거래해 송파구는 양질의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받고, 안동시는 안정적인 유통 판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기존의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가 건강한 식단 제공 및 교육을 담당하고 공공급식센터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위한 이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방문을 환영합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14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담연재에서 여왕의 메시지와 방문 인사를 전한 뒤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 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1999년 한국에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장 한국적인 곳을 보고 싶다’며 안동을 다녀간 뒤 20년을 기념해 대를 이어 찾았다. 안동 연합뉴스
  • 방문을 환영합니다

    방문을 환영합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14일 경북 안동 하회마을을 찾아 담연재에서 여왕의 메시지와 방문 인사를 전한 뒤 권영세 안동시장의 환영 선물을 전달받고 있다. 1999년 한국에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장 한국적인 곳을 보고 싶다’며 안동을 다녀간 뒤 20년을 기념해 대를 이어 찾았다. 안동 연합뉴스
  •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왕실이 대를 이어 걷는 ‘로열 웨이’를 아십니까.” 안동시는 1999년 4월 19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한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다녀간 하회마을∼농수산물도매시장∼봉정사 32㎞ 구간을 ’로열 웨이‘(The Royal Way·왕가의 길)로 새롭게 이름 지어 영국 왕실의 각별한 안동 사랑을 알리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애초 여왕이 다녀간 길이라 해서 ‘퀸스 로드’(Queen‘s road·여왕 길)로 명명했던 것을 엘리자베스 여왕 둘째 아들인 앤드루 왕자가 오는 14일 20년 전 어머니가 걸었던 길을 다시 찾기로 하면서 이름을 바꾼 것이다. 14일에는 로열 웨이 시발점인 하회마을 충효당 앞에서 앤드루 왕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 표지석 제막식을 한다. 하회마을과 봉정사는 영국 여왕이 다녀간 뒤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로 떠올랐다. 여왕의 안동 방문은 1883년 한국과 영국 수교 116년 만에 영국 국가원수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으면서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다”며 4월 21일 안동에 들렀고 하회마을 담연재에서 73번째 생일상을 받았다. 하회마을은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한국의 역사 마을‘로, 봉정사는 지난해 영주 부석사 등 7개 사찰과 함께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다. 2005년 아버지 부시, 2009년엔 아들 부시 미국 대통령이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안동시는 앤드루 왕자 안동 방문에 맞춰 11일부터 닷새 동안 하회마을과 봉정사,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서 여왕 방문 20주년 기념행사를 한다. 하회마을에서 낙동강과 만송정, 부용대를 배경으로 1년에 두 번 하는 선유줄불놀이도 선보인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 남사당패 공연, 전통혼례 시연 등을 한다. 같은 기간 농수산물도매시장에는 농·특산품 전시회 등을 연다. 관광객은 봉정사에서 국화차 시음, 다도 체험, 돌탑 쌓기 등을 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하회마을 전통 섶다리 50년 만에 재현

    경북 안동 하회마을 앞 낙동강 ‘전통 섶다리’가 50년 만에 임시 복원된다. 안동시는 오는 10일 하회마을 부용대 앞에 설치된 섶다리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4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 20주년을 맞아 차남 앤드루 왕자의 하회마을 방문을 앞두고 만송정에서 강 건너 옥연정사 앞 모래밭까지 길이 123m, 너비 1.5m, 수면에서 약 60cm 높이로 임시 섶다리를 만들고 있다. 섶다리는 통나무와 솔가지, 흙, 모래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소박하게 짓는 전통방식의 다리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이 다리는 이달 26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오전 10시~오후 6시)된다. 섶다리가 생기면서 만송정에서 섶다리를 건너 옥연정사를 지나 바로 부용대 정상까지 걸어서 관람하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 또 하회마을 관광코스를 다니는 시간이 이전보다 약 30분 줄어든다. 시는 강물 수위는 높지 않으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섶다리에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하회마을 보존회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마을 사람들이 해마다 강수량이 적은 10월 말에 섶다리를 설치해 이듬해 장마철 무렵 거두어 들였다고 설명했다. 옛날 섶다리를 놓을 때 물에 강한 물푸레나무를 Y자형으로 해 지지대를 세우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 골격을 만들었다. 이어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다시 흙을 얹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지네가 기어가는 형상이라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마을 섶다리는 옛 문헌에도 상세히 등장한다”면서 “새로 놓일 섶다리는 전통 한옥, 낙동강변길, 휘돌아나가는 물길, 드넓은 모래사장 등 하회마을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예스러운 풍광을 자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경북 안동시

    ■ 5급 승진 △환경관리과 문중인
  • 하회별신굿탈놀이 첫 야간 상설공연 이달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첫 야간 상설공연 이달부터

    ‘달 밤에 즐기는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어떨까’경북 안동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야간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사상 처음이다. 7월 26일부터 9월까지는 매주 금·토요일 중구동 문화의 거리에서, 나머지 기간은 매주 토요일 웅부공원에서 공연한다. 1시간 정도인 낮 상설공연보다 짧은 30분 가량 간단한 단막극 형태로 진행한다.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부처님 오신날 행사로 장소를 문화의 거리로 변경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공연한다. 공연에 앞서 지신밟기와 길거리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하는 상설공연을 주 5회에서 올해부터 6회(매주 화요일∼일요일 오후 2시)로 늘렸다. 전수교육장에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576차례 벌인 공연에는 외국인 19만명을 포함해 296만명이 찾았다. 하회별신굿탈놀이 10개 마당 가운데 비의(秘儀·비밀스러운 종교의식)로 진행하는 강신(降神)과 당제(堂祭), 혼례(婚禮), 신방(新房)을 뺀 6개(무동, 주지, 백정, 할미, 파계승, 양반·선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하회마을에서만 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초단체 평균 63.72… 226곳 중 49곳만 80점 이상

    비전·소명·공약 가계부 구체성 떨어져 경기 부천·충남 청양·서울 종로 최고점 정보 부실 강원 영월·양구·서울 중구 D 지난해 6·13 지방선거로 출범한 민선 7기 시군구의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 평균 점수는 63.72점으로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중 경기 부천시와 충남 청양군, 서울 종로구 등 49개 기초자치단체가 공약실천계획서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문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4일 민선 7기 전국 226개 시군구의 공약 이행 실천계획서를 정책 목표,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시도지사의 평균 82.70점보다 18.98점이나 낮았다. 또 자치행정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교육감보다도 5.01점 낮았다. 매니페스토본부 측은 “가장 미진했던 점은 종합구성 분야에서 비전과 소명, 공약가계부 등 재정 구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종합 평점에서 80점 이상을 받아 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시에서는 경기 부천시 외에도 광명시, 고양시, 충남에서는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전북에서는 익산시, 남원시, 전남에서는 여수시, 나주시, 경북에서는 포항시, 안동시, 구미시, 경남에서는 창원시, 김해시 등이 있었다. 군에서는 충남에서 청양군과 태안군, 전북에서는 완주군, 무주군, 부안군, 전남에서는 곡성군, 해남군, 영암군, 경북에서는 청송군, 영덕군이 SA등급을 받았다. 구에서는 서울에서 종로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강북구, 은평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등이었다. 부산에서는 남구, 사하구, 대구 달서구,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광주 남구, 대전 서구, 울산 남구 등이 SA등급을 받았다. 총점 70점을 넘어 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모두 53곳이었다. 시에서는 경기 수원시 등 18곳, 군은 부산 기장군 등 11곳, 구는 서울 용산구 등 24곳이었다. 공약정보를 홈페이지에 한 줄로만 게시하거나 부실했던 경기 남양주시와 강원 속초시, 인천 강화군과 강원 영월군, 양구군, 서울 중구는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울진 앞바다 규모 3.8 지진 경북 내륙도 ‘흔들’…주민 “심장 벌렁”

    울진 앞바다 규모 3.8 지진 경북 내륙도 ‘흔들’…주민 “심장 벌렁”

    22일 새벽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3.8 지진으로 경북 내륙도 일부 흔들렸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 발생한 동해상 지진으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오전 6시 10분까지 8건 들어왔다. 지진이 발생한 해역과 가까운 울진에 사는 주민은 새벽에 두 차례 진동을 느껴졌다고 한다. 울진군청 당직실 근무자는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약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지만 책상위에 있던 물건들이 떨어질 정도의 충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도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구조,구급 출동은 없다”고 말했다. 김모(42)씨는 “두 번 갑자기 진동이 와서 순간적으로 놀랐고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심장이 벌렁댄다”고 말했다. 울진뿐만 아니라 영양,청송,봉화 등 울진과 가까운 경북 내륙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안동시민 황모씨는 “건물이 다소 흔들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울진에 살더라도 자고 있던 주민은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 장모(64)씨는 “자고 있어서 진동을 느끼지 못했고 긴급 재난문자를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기상청 긴급재난문자는 지진이 발생한 뒤 1분 만인 오전 5시 46분 발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쓰나미 발생은 없고 아직 여진도 없으나 발생가능성은 존재한다”며 “다만 19일 발생한 동해 앞바다 지진과 116㎞ 정도 떨어져 있어 연관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발생한 규모 3.8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내 3곳에 설치된 지진계측 값은 지진경보 기준인 0.01g(중력가속도) 미만인 0.0013g, 0.0016g, 0.0019g 등이 나왔다. 진앙으로부터 한울본부까지 거리는 약 50㎞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지진경보 기준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게 돼 있는데 지진계측 값이 경보 기준보다 낮아 별다른 영향이 없어 원자력발전소를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도 울진 해역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에는 영향이 없어 정상 운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안동시 ‘전용 서체’ 만든다…경북에서 처음

    경북 안동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전용 서체(書體)’를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묵직한 느낌을 주면서도 안동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월영교체’와 깜찍하고 발랄한 느낌인 ‘엄마까투리체’다. 전용 서체는 통일성과 결속을 꾀하는 시각 커뮤니케이션 체계에 핵심으로 여러 방면에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특산물 포장재, 현수막, 간판, 홍보판 등 문구 작성에 활용해 유료 글꼴(폰트) 무단 사용에 따른 저작권 침해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전용 서체 개발이 끝나면 먼저 청사 외벽에 안동시 비전을 담은 문구를 내걸어 시민에게 선보인다. 또 시 홈페이지에 전용 서체를 포함한 패키지 파일을 실어 시민 누구나 내려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 미학을 반영한 전용 서체를 개발·보급함으로써 안동 정체성을 한결같은 이미지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김상익(유니포토스튜디오 실장)씨 모친상

    △ 류숙하 씨 별세, 김상익(유니포토스튜디오 실장·전 프로야구 LG 트윈스 홍보팀) 씨 모친상. 29일 오전, 경상북도 안동시 태사2길 55 안동의료원장례식장 5호실, 발인 31일 오전 9시. 054-850-6440
  • 25억 쏟아붓고도 먼지만 ‘풀풀’ 애물단지 된 경북 신도시 둘레길

    25억 쏟아붓고도 먼지만 ‘풀풀’ 애물단지 된 경북 신도시 둘레길

    홍보도 미미…주민들도 존재 몰라 道 “활성화 쉽지 않아”사실상 방치‘혈세’ 수십억원을 들여 만든 ‘경북도청 신도시 둘레길’이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7년까지 25억 7500만원(국비 및 도비 각 50%)을 들여 도청 신도시 둘레길을 조성했다. 안동시 풍산·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지보면을 아우르는 총연장 84.8㎞ 7개 코스로 나뉜다. 코스별 7~22.5㎞에 이른다.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의 자연경관·생태, 옛길, 오솔길, 마을길 등과 연계한 게 특징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주변엔 안내 간판 및 이정표,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도는 애초 둘레길이 신도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여가활동과 건강생활, 지역문화, 자연생태 탐방 등 다양한 테마의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고 신도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국적인 명소로 기대했다. 하지만 관광객은 거의 없다. 주민 산책로 구실에 그친 것이다. 홍보 부족으로 대부분의 신도시 주민도 둘레길이 있는지조차 몰라 전시 행정의 처참한 결과라는 지적을 받는다. 신도시 주민 김모(58)씨는 “행정당국도 홍보에 힘을 들이지 않고 주민들의 눈길을 전혀 끌지 못하고 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가 둘레길 활성화에 사실상 손을 놓은 채 방치하다시피 함으로써 애물단지라는 눈총을 받는 실정이다. 서철현 대구대 6차산업학과 교수는 “무분별한 둘레길 조성 사업으로 화를 자초한 것 같다”면서 “이왕에 주민 혈세로 이뤄진 대규모 예산을 들여 둘레길을 만든 이상 사장시키지 말고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신도시 둘레길 조성에만 급급했던 면을 부정할 수 없다”면서 “활성화 방안을 찾아 보겠지만 쉽지 않을 듯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에너지타운 근로자 3명 추락사 본격 수사…현장소장 입건

    경북도청 신도시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3명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소장을 입건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19일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꾸리고 GS건설 공사 현장소장인 A(52)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근로자들이 작업하던 데크플레이트에 설치돼 있던 안전망을 철거하라고 지시하는 등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진행에 따라 공사 관계자를 추가로 입건할 수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에너지타운 시공사 GS건설,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한 하청업체 상명건설 관계자,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우선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앞으로 공사업체 관계자를 불러 설계대로 공사했는지, 안전망 시설을 규정대로 설치했는지 등을 캘 방침이다. 경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41분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김모(39), 안모(50), 이모(50)씨가 2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공공건물 신축 공사장 근로자 3명 추락사

    안동 공공건물 신축 공사장 근로자 3명 추락사

    경북 안동의 한 공공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3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해 모두 숨졌다. 18일 경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1분쯤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김모(39), 안모(50), 이모(50)씨가 한꺼번에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사고를 방지할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근로자들을 인근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쓰레기 소각 등을 위해 짓는 환경에너지종합타운 5층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상부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중 거푸집이 하중을 못 이겨 무너졌다.경찰은 공사장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도는 안동, 영주, 문경 등 북부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 음식물을 처리하기 위해 2097억원을 들여 오는 8월 말 준공 목표로 타운을 짓고 있다. 처리 용량은 하루 510t(소각 390t, 음식물류 120t)이다. 민간 투자로 건설하고 경북그린에너지센터㈜가 20년간 운영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고추 ‘칼라병’ 발생 주의보 발령

    고추 ‘칼라병’ 발생 주의보 발령

    고추 파종기를 앞두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 일명 칼라병)이 우려됨에 따라 농산당국이 고추 모판 설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5일 경북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쯤 도산면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가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3월 21일쯤 풍산읍에서 첫 발생된 것보다 2주 가까이 빠른 것이다. 지난 겨울에 비해 올 겨울 최저 기온이 1도 정도 높아 월동 해충의 출현이 빠른 것으로 보인다고 시농업기술센터 측은 설명했다. 고추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토양 속에서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성충이 되어 알을 낳고 번식하며, 한 세대는 20여 일로 성장이 빠르게 진행된다. 알에서 부화한 애벌레는 고춧잎 뒷면을 갉아 먹으면서 몸속에 있던 칼라병 바이러스를 식물에 옮기게 된다. 칼라병에 감염되면 생육 저하로 고사하거나 수확량이 줄고 품질도 저하된다. 심하면 고추 농사를 망치게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장과 정식 초기에 총채벌레 전용 약제와 항바이러스제를 수시로 살포해 칼라병 발생을 철저히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선거 앞두고 9600원짜리 음료수 받은 조합원 30배 과태료

    경북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3일 실시될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A씨에게 음료수를 받은 조합원 2명에게 각각 시가 30배와 10배 과태료를 부과했다. 11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씨한테서 9600원짜리 음료수 1박스를 직접 받은 조합원 B씨에게 30배에 해당하는 28만 8000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A씨가 집 앞에 갖다 놓은 음료수 1박스(9600원)를 챙긴 C씨에게는 10배인 9만 6000원을 부담토록 했다. 또 조합원에게 음료수를 돌린 혐의(기부행위 제한 위반)로 A씨를 지난 1월 검찰에 고발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누적 관람객 연내 300만명 돌파 예상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누적 관람객 연내 300만명 돌파 예상

    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인 하회별신굿탈놀이(사진) 상설공연이 관람객 30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전수교육장에서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576차례 공연를 가졌다. 공연에는 외국인 19만명을 포함해 모두 296만명이 찾았다. 올해부터는 문화재청이 공모한 ‘생생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공연을 주 6회(화∼일 오후 2시)로 늘린다. 2017년까지 주 4회, 지난핸 주 5회 공연했다. 따라서 누적 관람객이 올해 안에 30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 10개 마당 가운데 비의(秘儀·비밀스러운 종교의식)로 진행하는 강신(降神)과 당제(堂祭), 혼례(婚禮), 신방(新房)을 뺀 6개(무동, 주지, 백정, 할미, 파계승, 양반·선비)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춘택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장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 신청을 앞두고 하회탈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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