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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북 안동시, 삼성경제연구소, UPI뉴스, 조달청

    ■ 경북 안동시 ◇ 4급 승진 △ 공보감사실장 김봉현 △ 환경관리과장 권오구 ■ 삼성경제연구소 ◇ 부사장 승진 △ 김용관 유석진 ◇ 전무 승진 △ 유충현 이안재 전필규 ◇ 상무 승진 △ 김태정 오동건 ■ UPI뉴스 △ 대표이사·발행인 김강석 ■ 조달청 ◇ 일반직고위공무원 전보 △ 시설사업국장 백승보 △ 조달관리국장 강성민 △ 서울지방조달청장 정재은
  • 경북 지자체, 너도 나도 출렁다리 건립…출혈경쟁 지적

    경북 지자체, 너도 나도 출렁다리 건립…출혈경쟁 지적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경북도 내 시·군들이 관광 활성화를 명분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출렁다리’ 건설에 잇따라 나서면서 출혈경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천시 2022년까지 사업비 117억원을 들여 화북면에 위치한 보현산댐에 출렁다리를 건립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출렁다리는 ‘별을 품은 다리’를 콘셉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350m 경간장(주탑사이 거리)을 자랑하는 총연장 530m, 폭 1.8m, 2주탑 현수교 방식으로 건립된다. 시는 출렁다리가 놓이면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비롯한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자연휴양림, 별빛테마마을 등 주변 관광자원들을 벨트화한 종합관광단지 조성의 중심 역할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는 내년까지 안동댐을 가로지르는 보행 전용 출렁다리를 설치한다. 지난 7월 착공했다. 236억원을 들여 도산면 서부리와 예안면 부포리를 잇는 길이 750m, 폭 2m 규모다. 시는 현수교 설치로 도산서원∼계상고택∼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을 연계한 순환형 탐방로를 완성해 3대 문화 관광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봉화군도 내년부터 2023년까지 청량산에 1.1㎞ 둘레길과 총길이 600m, 높이 170m의 세계 최장의 산악 출렁다리를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에 국비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문경시도 해발 697m인 문경읍 마원리 봉명산에 출렁다리를 놓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북에는 이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출렁다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국에 있는 출렁다리는 모두 180곳이다. 경북이 33곳으로 최다이고 경남 32곳, 전남 19곳, 강원 18곳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시·군들이 출렁다리 건립에 특색없이 따라 하기에 급급하다 보니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지자체끼리 출혈경쟁이란 비판도 나온다. 공사비 대부분을 국비와 지방비 등 혈세로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예산 95억원 들여 2018년 11월 개통된 김천시 부항면 신옥리 부항댐 출렁다리는 지난해 관광객이 24만명 정도였다. 김천시는 올해 댐 출렁다리 등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7억원을 들여 교량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나 지금까지 23만명 정도가 찾는데 그쳤다. 서철현 대구대 6차산업학과 교수는 “전국적으로 차별화가 안된 출렁다리가 무분별하게 과잉공급되면서 벌써부터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곳에만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전국 출렁다리를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안전검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출렁다리는 그동안 설계와 유지관리 기준이 없어 안전사각지대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3대 문화권 사업? 3대 세금 블랙홀? 경북, 2조 날릴 판

    3대 문화권 사업? 3대 세금 블랙홀? 경북, 2조 날릴 판

    2조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내년에 마무리될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다. 이미 완공한 대규모 시설물이 방문객 유치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연간 수억에서 수십억원의 적자가 나오고 있다. ●43개 사업 2조 투입… 코로나에 관광 차질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내년까지 도내 23개 시군에 흩어진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와 낙동강·백두대간 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3대 문화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총 43개로 이뤄졌으며 1조 9768억원(국비 1조 1470억, 지방비 6665억원, 민자 163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35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개는 내년에 끝낼 예정이다. 하지만 개장한 시설물 대부분이 혈세만 낭비한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 군위군이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올해 10억~2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국비 등 1223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방문객 유치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재정자립도 10% 미만인 군위군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한의마을 등 빨간불 3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개장한 ‘영천 한의마을’은 ‘밑 빠진 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첫해 5억원의 운영비가 들어갔지만 수익금은 1억 2000여만원에 그쳤고, 올해도 5억원의 적자가 날 전망이다. 2018년에 개관한 청도군 신화랑 풍류마을과 성주군 가야산역사신화테마공원도 적자 운영이 계속되자 자구책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완료를 앞둔 시군도 걱정이 태산이다. 안동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5개 사업에 400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으나 시설 완공 후 한 해 운영비가 6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낮은 접근성·운영 계획 부실·테마 중복 탓 이를 두고 예견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손쉬운 부지 확보 등을 이유로 주로 외곽 지역에 만들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 규모는 큰데 전략적인 운영 계획은 부실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인접 지자체가 한꺼번에 유사한 테마와 콘텐츠를 내세워 사업을 추진한 것도 문제다. 대표적인 예가 경주 화랑마을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영천 화랑설화마을이다. 박창석(군위) 경북도의원은 “3대 문화권 사업이 콘텐츠 미비로 인한 관람객 부족과 운영 미숙 등으로 시군에 재정·행정적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면서 “관광객을 끌어들일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경북도 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조원 규모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2조원 규모 경북 3대 문화권 사업, ‘애물단지’로 전락하나

    국비 등 2조원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진행 중인 경북 3대 문화권 사업이 ‘세금 먹는 하마’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벌써부터 수백억~1000억원 이상을 들여 건립된 대규모 시설물이 방문객 유치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연간 수십억원의 적자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도내 23개 시·군 지역에 산재한 유교·가야·신라의 역사문화와 낙동강·백두대간 친환경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3대 문화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43개 사업에 1조 9768억원(국비 1조 1470억, 지방비 6665억원, 민자 1633억원)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35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나머지 8개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는 2008년 9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균형발전전략회의에서 선정된 국책사업으로 30대 선도프로젝트 중 유일한 ‘비(非)SOC’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는 대규모 시설물이 속속 완공되고 있지만 상당수는 혈세만 낭비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군위군이 지난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올해 10억~20억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된다. 국비 등 1223억원을 투입해 건립했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방문객 유치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서다. 재정자립도 10% 미만인 군위군은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323억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개장한 ‘영천 한의마을’ 사업은 밑 빠진 독 신세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첫 해 5억원의 운영비가 들어갔지만 수익금은 고작 1억 2000여만에 그쳤고, 올해도 5억원의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8년에 개관한 청도군 신화랑 풍류마을과 성주군 가야산역사신화테마공원도 적자 운영을 면치 못해 자구책을 찾고 있다. 사업 완료를 앞둔 시·군도 걱정이 태산이다. 안동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 5개 사업에 4000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투입하고 있으나 시설 완공 후 한 해 운영비가 6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이를 두고 예견된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손쉬운 부지 확보 등을 이유로 주로 시·군 외곽지역에 만들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시설 규모는 너무 큰 데 전략적인 운영 계획은 부실해 적자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인접 지자체가 한꺼번에 유사한 테마와 콘텐츠를 내세워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도 한몫했다. 경주 화랑마을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영천 화랑설화마을이 대표적 예로 꼽힌다.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되자 경북도가 뒤늦게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위가 지역구인 박창석 경북도의원은 “3대 문화권사업이 콘텐츠 미비로 인한 관람객 부족과 운영 미숙 등으로 시·군에 재정·행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면서 “관광객을 끌어들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과 함께 경북도 차원의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영남대 정종진, 대학장사씨름대회 ‘장사 등극’

    영남대 정종진, 대학장사씨름대회 ‘장사 등극’

    영남대학교 씨름부 정종진(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제12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장사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구례군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정종진 선수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용장급 1위에 오른바 있어 올 시즌 용장급 2관왕을 달성했다. 정종진 선수는 “지난 시즌동안 경기가 잘 안 풀려 마음고생이 심했다. 끝까지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허용 감독님과 이용호 코치님 그리고 어머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코로나 19로 시즌이 늦게 시작되었지만 남은 대회에서도 용장급 1위 자리를 지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지지자들 집단폭행 방관 의혹…국민의힘 김형동 “못봤다”

    지지자들 집단폭행 방관 의혹…국민의힘 김형동 “못봤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집단폭행을 방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내고 사과를 촉구했다. 13일 MBC 보도에 따르면 김형동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7시40분쯤 안동시 용상동에 위치한 모 식당에서 김 의원과 지지자 60여 명이 술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 지지자들은 ‘충성’을 외치는 등 소란을 피웠고 이를 촬영하던 A씨와 B씨에게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와 B 씨가 각각 전치 12주와 2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김 의원은 폭행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50여 분에 걸쳐 심각한 집단폭행이 자행되고 있는 상황을 외면한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형동 의원실은 “폭행이 일어난 시점에는 이미 그 자리에 없었던 상황”이라며 “다른 일정 때문에 자리를 떠난 뒤 폭행사건이 있었던 건 알고 있지만, 지지자들과 동석 중 폭행 사건이 있었다는 민주당 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폭행 피해자는 “(지지자들이) 맥주컵을 깨면서 내가 대구 조폭 누군데하면서 다가오려고 했던 거다. (김형동 의원이) 갈라놓고 그 틈 사이로 빠져나간 거다. 조폭을 데리고 다니면서 정치를 하냐, 이렇게 얘길 했다. 답변도 안 하고 도망가더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피해자는 “(다리 장애가 있어)누가 와서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진다”며 “이렇게 까이고 넘어지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있다. 이가 아파서...”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안동시민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할 것을 촉구하며 사법 당국의 엄정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논평을 냈다. 해당 사건은 폭행 당시 경찰에 신고돼 경북지방경찰청이 수사에 들어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경북, 꿀사과 따려다가 환경 훼손에 사과할 판

    경북, 꿀사과 따려다가 환경 훼손에 사과할 판

    시군, 농가 대상 은박지 수백t씩 지원흙 등 이물질 합쳐져 무게 4배로 늘어수거 장소까지 운반 어려워 몰래 소각 전깃줄 걸려서 3년간 정전 46건 유발“사과의 색이나 발육을 좋게 만들기 위해 농장 바닥에 깔았던 반사필름(은박지)이 환경 파괴뿐 아니라 정전 사고의 원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2일 찾은 사과 주산지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과수원 주변 곳곳에서 사과 농사에 사용했던 폐반사필름이 흉물스럽게 나뒹굴고 있었다. 또 마을 도로변에도 제대로 처리되지 않은 폐반사필름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사과 등 과수작물의 생육과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 농업용 반사필름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농촌의 새로운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 경북도 내 사과 주산지 시군에 따르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햇빛을 반사하는 반사필름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해 반사필름 지원분 1500㏊를 비롯해 지역 전체 과수원의 70% 정도인 2275㏊에서 반사필름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했다. ㏊당 110㎏(11㎏짜리 10롤)이 사용된 것을 감안할 때 전체 공급량은 250t 정도다. 이를 농사에 사용한 뒤 폐자재로 배출하면 무게는 4배 정도인 약 1000t으로 늘어난다. 이는 폐반사필름을 흙 등 이물질이 묻은 채로 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안동 지역에서 수거된 전체 폐반사필름은 769t에 불과하다. 나머지 230여t은 소각 또는 매립 등 불법 처리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 과수 농가는 “산간오지의 과수원에서 배출되는 폐반사필름은 수거 장소까지 운반하기가 어려워 농가가 무단 처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주로 공무원 퇴근 시간이 지난 뒤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소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의성군도 같은 해 과수원 2200㏊에 반사필름 242t을 지원했다. 이로 인해 연간 폐반사필름 968t 정도가 배출되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실제 수거량은 400t 정도에 그치는 등 수거율이 50%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군위군에서는 연간 330t의 폐반사필름이 발생하지만 수거량은 100t 정도에 그쳐 민원이 잦다. 이런 실정은 도내 다른 사과 주산지인 예천, 영천, 군위, 청송, 문경, 청송, 봉화, 영주 등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람에 날린 폐반사필름이 전깃줄에 걸리면서 정전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2017~2019년) 안동 등 경북 북부 지역 11개 시군에서 폐반사필름으로 인한 정전 사고가 46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자체와 과수 농가들의 철저한 관리가 요청된다”고 강조했다. 시군 관계자들은 “폐반사필름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관련 업체에 예산을 지원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소각 등 불법 처리에 대해서도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군위·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농특산물 사고팔고 행정 노하우 공유…용인♡완도, 수원♡거제 ‘상생 로맨스’

    농특산물 사고팔고 행정 노하우 공유…용인♡완도, 수원♡거제 ‘상생 로맨스’

    자치단체 간 자매결연이나 우호교류 체결이 잇따르고 있다. 한때 외국 도시들과 자매결연이 붐이었으나 실속 없이 전시 행정에 그친다는 지적을 받자 대상을 국내 도시로 전환하는 추세다. 특히 교류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팔아 주거나 도시정책, 문화·관광·행정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 발전을 꾀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 9일 전남 완도군과 상호 발전·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완도군이 용인시에 교류를 제안해 성사됐다. 두 지자체는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경제·산업, 관광, 행정 등 5개 분야 10개의 세부 사업을 통해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완도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나는 용인과 자매결연하게 돼 기쁘다”며 “서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활발히 교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완도군은 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할 정도로 풍부한 해양자원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양 지자체가 미래지향적인 혁신을 추구하는 공동체로 거듭난다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완도군은 지난 6월 화성시와도 자매결연했다.경기 수원시와 경남 거제시는 지난달 8일 거제시 소통관에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지자체는 안전한 농수산 먹거리 공급, 휴양·스포츠·문화예술 교류, 관광 네트워크 구축, 한국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공유, 남북교류협력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는 이미 제주시, 포항시, 태안군, 전주시 등 4곳과 자매·우호 결연을 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6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발전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최근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안산시는 북한산 한옥마을과 진관사 등 전통과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도시 은평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 1월 경기 화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두 자치단체는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추진한다. 서울 송파구는 경북 영덕군을 시작으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화성시, 경북 안동시, 전남 광양시, 전북 고창군, 강원 양양군, 경남 하동군 등과 자매결연했다. 충남 청양군은 서울 영등포·서초·마포구 등 9개 도시와 자매결연해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영남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영남대,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3체급 석권’

    영남대 씨름부가 10월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는 총 7개 체급 중 3체급에서 1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청장급 이현서(19,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용장급 정종진(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와 장사급 박찬주(22,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청장급에서 정태환(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3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장사급 1위에 오른 박찬주 선수는 1학년부터 4년간 장사급 랭킹 1위를 줄곧 유지하며 대학부 절대강자로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전국에서 4개 팀이 내년 졸업을 앞둔 박찬주 선수를 두고 스카웃 경쟁을 펼쳤으며, 박찬주 선수는 최종 태안군청 씨름단(감독 곽현동) 입단을 결정했다. 태안군청 씨름단의 곽현동(영남대 체육교육과 83학번) 감독과 이한신(영남대 체육학부 99학번) 코치 역시 영남대 출신으로 이번 박찬주 선수 입단으로 영남대 씨름부 출신의 활약이 실업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주 선수는 “지난 4년간 태안군청 씨름단과 함께 훈련하면서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계약금과 연봉 등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팀도 있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씨름 선수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 팀을 선택하고 싶었다.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서 후배들과 함께 졸업 전에 꼭 단체전 우승을 이뤄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서울포토] 임청각 방문한 정세균총리

    [서울포토] 임청각 방문한 정세균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경북 안동시 임청각을 방문해 참배하고 있다. 임청각은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전답과 99칸의 임청각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해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무장 독립투쟁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에 일제는 임청각의 맥을 끊겠다며 마당을 가로질러 중앙선 철도를 놓는 바람에 50여칸이 강제 철거됐다. 2020.10.30 연합뉴스
  • [포토] ‘열강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포토] ‘열강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경북 안동시의 전통 리조트 ‘구름에’에서 열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 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연합뉴스·뉴스1
  • 한가위 앞두고 안동·임하댐, 청도 운문댐 수몰지역 이주민 간 명암 교차

    한가위 앞두고 안동·임하댐, 청도 운문댐 수몰지역 이주민 간 명암 교차

    한가위를 앞두고 경북 안동·임하댐과 청도 운문댐 수몰지역 이주민 간에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23일 K-water(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와 청도군 상수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6~27일 3일간 운문댐 수몰지역 이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성묘)을 위해 선박 운항을 지원한다. 수몰지역인 청도 운문면 공암리 가라골·공수리 방면은 운문댐 선착장에서 운항하고, 오진리 먹방골·와장골 방면은 상수원관리사무소 선착장에서 각각 출발한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에 20여 회를 운항하면서 3일간 300명 이상의 성묘객을 운송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청도군이 지원한 선박 편으로 가족들과 성묘를 다녀왔다는 박모(63·대구)씨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안동댐·임하댐 수몰지역 이주민들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귀성(성묘)를 못해 서운해 하고 있다. 안동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올해 추석을 앞두고 안동댐·임하댐 내 성묘객 특별수송을 위한 행정선 운항을 중단한 때문이다. 시는 그동안 매년 추석 명절을 전후해 안동댐과 임하댐 내 성묘객 특별수송을 위한 행정선을 운항해 왔다. 안동댐 수몰민 김모(76·안동시)씨는 “추석을 앞두고 일 년에 단 한 번 고향 선산을 찾아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마저도 못해 돼 조상님들 뵐 면목이 없다”며 서운해 했다. 청도·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관객 안전 우선” 탈놀이 공연 전면 중단

    경북 안동시는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 등에서 열리던 탈놀이 공연을 지난 21일부터 전면 중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안동 지역에서 각종 공연 행사가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8월 21일자 12면>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2일부터 중단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을 5월 12일부터 다시 무대에 올렸다. 최근 3개월여 동안 매주 6차례(화~일요일) 상설공연과 2차례(토·일요일) 야간 상설 공연에 많은 관객이 몰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안동시민 김모(61·태화동)씨는 “안동시가 뒤늦게나마 현재 코로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는 것을 인식한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객 발열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하게 예방 조치를 해 왔지만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지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안동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안동국제탈춤축제, 민속축제, 시민체육대축전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사람 몰려드는 탈놀이 안동시, 정말 괜찮니껴

    수도권발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경북 안동 지역에서 각종 공연 행사가 잇따라 논란이 일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함께 시작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을 계속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월 매주 2차례(토·일요일) 하던 상설 공연을 5~12월에는 매주 6차례(화~일요일)까지 확대 편성했다. 또 매주 2차례(토·일요일) 안동시내 중구동 문화의거리 중앙무대에서 야간 상설 공연도 갖고 있다. 평일 평균 80명, 주말 250여명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하회마을에서만 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 공연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에서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이 모이고 있다. 또 시는 지난 2일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특화콘텐츠인 하이마스크 공연을 한다. 하이마스크는 넌버벌(말을 하지 않는) 공연이며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공연 행사를 여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칫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코로나19 감염자가 관객에 섞여 있을 경우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수도권과 부산을 제외한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인 관계로 실내에서 행사를 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은 아니다. 안동시 관계자는 “관람객 발열검사, 출입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예술진흥 사업 “매우 독특, 훌륭”…‘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에 소개

    안동 예술진흥 사업 “매우 독특, 훌륭”…‘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에 소개

    경북 안동시의 안동 문화·예술진흥사업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됐다. 안동시는 안동 문화·예술진흥사업 사례가 세계역사도시연맹 기관지 ‘세계역사도시’에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사업 사례로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아마-도 예술가프로젝트는 지난 6월 5일부터 13일까지 안동 시내 8개 카페를 활용해 진행한 지역 예술가 작품 전시 사업이다. 세계역사도시연맹은 역사도시 전통 보존과 발전적 계승을 위해 1987년 일본 교토에 설립한 국제단체로 경주, 안동, 수원 등 국내 5개 도시 등 66개국 119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사례를 회원도시에 공유하고자 홈페이지와 기관지를 통해 모집했다. 그중 안동 사례가 폴란드 쿠라쿠프 ‘무형문화재 기록사업’, 오스트리아 빈 ‘코로나19 기록사업’과 함께 세계역사도시 82호에 소개됐다.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은 안동시 사례에 대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지역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주며, 시민에게도 문화적 생활을 제공하는 매우 독특하고 훌륭한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기관지는 세계역사도시 가입 도시에 배부되며 연맹 홈페이지(https://www.lhc-s.org/)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의대로 발전 발판 삼자”… 광역지자체 사활 건 유치 경쟁

    “의대로 발전 발판 삼자”… 광역지자체 사활 건 유치 경쟁

    전남, 동부권 순천 vs 서부권 목포 대립경북, 포항 ‘연구중심’ vs 안동 ‘공공의료’창원·부산·공주도 대학 신설 적극 도전정부 “의료계 불법 파업하면 엄중 대응”“대학 위상과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과대학이 우리 지역에 꼭 들어서야 합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료 인력 4000명 양성’을 골자로 하는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추진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역 민심이 갈라지고 있다. ‘의대’ 유치를 지역 발전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광역지자체 내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다.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를 신설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도’ 내 동부권의 순천대와 서부권의 목포대가 사활을 건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전남 동·서부권에서는 정치권과 지자체의 단체장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지역 경제단체들까지 나서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동서지역의 대립이 격해지면서 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의과대학 유치’ 손팻말을 들고 1인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지난달 31일 전남 서남권 9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 교육부의 타당성 용역에서 당위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목포대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동부권인 순천시는 ‘의료 수요’를 내세우며 맞불작전에 나섰다. 순천시와 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당정 정책협의회’에서 순천대 의대 유치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동부권에 지역구를 둔 소병철·김회재 의원 등은 지난 3일 국회의원 회관 세미나실에서 동부권 의대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경북지역도 포항시와 안동시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포스텍과 함께, 안동시는 안동대와 손잡고 의대 유치전에 가세했다. 포항은 대학·연구소·기업 등과 연계한 연구중심의과대학 설립이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운다. 안동은 공공분야 의사를 양성하는 공공의대 설립 의지를 밝혔다. 지자체 간 경쟁은 아니지만,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의대 신설에 적극적인 지역도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경남의 의과대학이 진주 경상대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의과대학을 늘린다면 경남 창원에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도 부경대에 방사선 의과대학을 주축으로 한 ‘기장캠퍼스’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남 공주대도 20여년 전부터 의대 설립을 추진했으나 번번이 실패한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노리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가 잇따라 파업을 예고하자 증원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우리나라 의사 수는 13만명 수준이지만 활동하는 의사 수는 10만명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6만명과 단순 비교해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파업 과정에서) 불법적인 요소가 발생한다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전국종합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안동 풍산김치 수출 ‘쑥쑥’…수출물량 전년 대비 39% 증가

    안동 풍산김치 수출 ‘쑥쑥’…수출물량 전년 대비 39% 증가

    경북 안동의 가공식품인 풍산김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서안동농협이 생산한 풍산김치 수출 물량과 금액은 335t과 106만달러이다. 수출국은 미국, 일본, 싱가폴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41t과 85만달러보다 각각 39%와 24.7% 늘었다. 특히 지난 4∼6월은 168t으로 전년 동기 100t과 비교해 68% 증가했다. 이는 한국인이 코로나19에 치사율이 낮은 이유가 김치 영향이란 연구 결과가 외국에서 나온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잘 발효한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하다는 인식 확산이 한몫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풍산김치는 상황버섯 추출물을 활용해 만든다. 이 버섯 추출물은 김치 발효를 지연하고 아삭한 맛을 오래 보존하며 감칠맛을 더해 익을수록 더욱더 깊은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고 한다. 서안동농협은 외국인 입맛과 식품 소비 경향에 맞춘 특화 김치도 개발했다. 외국인과 채식주의자가 먹을 수 있도록 젓갈과 고기류가 들어가지 않은 비건(VEGAN)김치 상품화를 완료해 지난달 22일 미국에 3t을 수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화 시설 지원으로 포장김치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외국 판촉 행사를 계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강경웅씨 모친상, 전진희씨 장모상, 이인혁씨 장모상

    ■ 강경웅(BNK투자증권 본부장)씨 모친상 △ 이채숙씨 별세, 강경웅(BNK투자증권 IB사업본부장)씨 모친상, 4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401호,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51-636-4444 ■ 전진희(채널A 미디어텍 대표)씨 장모상 △ 박춘희씨 별세,·선효영·선옥영·선주영·선구영·선대영·선의영씨 모친상, 김상훈·전진희(채널A 미디어텍 대표·전 채널A 경영지원본부장)씨 장모상, 4일 오전 6시50분, 경기 부천시 다니엘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6일 오전 8시. 032-675-3611 ■ 이인혁(KR투자증권 대표이사)씨 장모상 △ 권복남씨 별세, 이인혁(KR투자증권 대표이사)씨 장모상, 4일, 강원 태백시 태백문화장례식장, 발인 6일, 장지 경북 안동시 선영. 033-552-4444
  • 경북 축산농가 “경사났네”...한우 세쌍둥이, 네쌍둥이 송아지 잇따라 출산

    경북 축산농가 “경사났네”...한우 세쌍둥이, 네쌍둥이 송아지 잇따라 출산

    경북 북부지역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소들이 한꺼번에 여러 마리의 송아지를 출산하는 사례가 잇따라 화제다. 4일 예천군에 따르면 용궁면 대은리 이성우(55)씨 농장에서 39개월 된 한우 암소가 지난달 21일 오전 4시쯤 수송아지 1마리와 암송아지 2마리를 한꺼번에 낳았다. 수정란 이식으로 임신한 어미 소는 출산 예정일보다 보름가량 일찍 출산했다고 한다. 예천군은 “학계에서는 소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5% 미만, 세쌍둥이는 0.1% 미만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는 “15년째 한우를 키우고 있지만 세쌍둥이 출산은 처음이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5월 안동시 북후면 신정리 임영균(60)씨 농장에서 기르던 어미 소가 수송아지 2마리, 암송아지 1마리를 낳았다. 60개월 된 어미 소는 4번째 출산이며 지난해 수정란 이식으로 임신했다. 송아지들의 체중은 평균 28㎏으로 일반 송아지와 별 차이가 없었다. 안동농업기술센터 측은 “소가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5% 미만이며 세쌍둥이를 낳는 것은 1% 미만으로 매우 드문 일”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에는 상주시 함창읍 태봉리 김광배(61)씨가 사육하는 한우가 송아지 네 마리를 출산했다. 송아지는 당초 출산예정일(3월 5일)보다 20일 가량 일찍 태어났다. 어미 소는 2018년 1월생(25개월령)으로 이번이 초산이다. 김씨는 “처음 암송아지가 나왔을 때는 너무 작아 실망했다”면서 “2시간 쯤 지나 송아지 상태를 살피러 갔다가 수송아지 한마리가 더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태어난 송아지 두마리를 돌보고 있노라니 두마리가 추가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어미 소의 배가 크게 부르지 않아 한 마리만 가진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사료도 다른 소들과 같이 먹이는 등 송아지를 많이 낳기 위해 특별하게 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1984년부터 한우를 기르기 시작해 현재 100두를 사육하고 있다. 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송아지 네 쌍둥이는 국내 처음”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내년 ‘대한민국연극제’, 경북 안동·예천서 개최

    내년 ‘대한민국연극제’, 경북 안동·예천서 개최

    경북도는 내년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안동과 예천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연극제는 해마다 전국 시·도 대표 극단들이 대통령상을 놓고 경연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연극축제다. 경북도(안동시·예천군)는 경남도(밀양시), 제주도 등 6개 시·도와 경쟁해 개최지로 선정됐다. 연극제는 내년 6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23일간 경북도청 동락관, 안동예술의전당, 예천시민회관, 도청신도시 야외 공연장 등에서 연다.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가 행사를 진행한다. 연극인 1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17개 시·도 연극 경연, 국내외 초청공연 등 60여편이 무대에 오른다. 내년 행사에선 국내 경연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연극 다섯 작품, 네트워킹 페스티벌을 통한 12개 국내 우수작품이 선보인다. 유명 배우와 함께하는 스타 데이트, 학술행사, 연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역대 대한민국연극제를 유치한 지역에는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100억원 이상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냈다. 올해는 세종시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개최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연극제가 경북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지역 활성화, 연극인 간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고 도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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