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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늦춰진 백신… 3분기까지 노바백스 2000만회분 확보

    또 늦춰진 백신… 3분기까지 노바백스 2000만회분 확보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방역 관계 수장들을 청와대로 긴급 소집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백신의 수급 불안정으로 백신 접종률이 인구 대비 2%대에 불과해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 대한 의구심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신규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타개책 마련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날 새롭게 공개된 백신 수급 계획이나 방역 대책은 그간 밝혀 온 것보다 시기가 늦춰지거나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백신 수급과 관련해 “이달부터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고 상반기 백신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도 확보했다. 우리 기업이 생산하는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6월부터 완제품이 출시되고, 3분기까지 2000만회분(1000만명분)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다수 나라들이 백신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만 우리나라는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을 현저하게 낮추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부연했다. 보건복지부도 “3분기부터는 안정적으로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경북 안동시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이 백신은 기술이전 방식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첫 코로나19 백신이다. 청와대는 지난 1월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2000만명분)을 빠르면 2분기인 5월부터 추가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번 발표로 초도물량의 공급 시기는 적어도 한 달가량 연기됐다. 실제 노바백스 백신을 쓸 수 있는 시기도 3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2분기 물량 부족 문제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유럽·미국 등에서 허가도 나지 않은 백신의 출시 시기를 공언한 것에 대해 섣부르다는 지적도 있다. 장애인이나 노인 돌봄 종사자, 국제선 항공 승무원의 접종 시작일 역시 오는 19일로 당초 예정했던 것보다 사흘 늦춰졌다. 이들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이날 일정 변경에 대해 “장애인 돌봄 종사자 등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지난 9일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당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부 대상의 접종이 보류된 상황이었다”면서 “(이로 인해) 사전예약 기간이 오늘부터 늦게 시작되면서 접종 시작일이 16일에서 19일로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은 4차 유행 확산세를 꺾기 위한 방역대책도 발표됐다. ‘정부 합동 방역점검단’을 운영해 학원,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9대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취약시설별로 소관 부처 장관이 직접 ‘방역책임관’이 돼 현장 점검과 관리의 책임성을 높이는 게 골자다. 이 밖에도 ▲입원환자에 대한 단독 검사비용 4만원에서 1만 6000원으로 하향 ▲국산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707만개 추가 구매 ▲6월 초 방역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부여 등의 대책이 추가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위기 요인으로는 ▲감염 재생산지수 1.12(유행 단계)까지 상승 ▲최근 1주간(4월 6~12일) 하루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607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4월 4~10일) 28.2% 등이 꼽힌다. 특히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 수치가 600명대로 올라선 것은 꼭 90일 만이다. 이에 대해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존에 나왔던 대책들처럼 구호만 있는 것 같다. ‘앙꼬 없는 찐빵’ 같은 느낌”이라면서 “최근 국민들 경각심이 완화된 점 등을 고려하면 확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일 거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산불 위험 높은데 인력 없어…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한숨

    산불 위험 높은데 인력 없어…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한숨

    최근 경북과 경남, 충북, 강원, 경기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은 산불감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안동시로 10만 6518㏊에 달한다. 도시 전체 면적(15만 2194㏊)의 70%가 산림이다. 또 경주시와 포항시의 산림면적은 8만 9275㏊, 7만 5207㏊다. 안동시는 이들 시보다 산림면적이 1만 7243㏊, 3만 1311㏊가 넓다. 하지만 안동시의 전체 산불감시 인력은 169명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각각 249명, 269명보다 80명과 100명이 적다. 이는 산불 감시 인력의 모든 비용을 지자체가 떠안기 때문에 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는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2020년 기준으로 포항시의 재정자립도는 24.6%, 경주시 19.6%, 안동시 10.6%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50㏊(250만㎡)가 불에 탄 피해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의 한 산불감시원은 “감시 구역이 넓을수록 산불 예방활동과 신고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역시 같은 날 산불이 발생한 예천군도 산림면적(3만 5560㏊)이 구미시 3만 4162㏊보다 1398㏊가 넓지만, 산불감시 인력은 오히려 절반에도 못 미친다. 예천군과 구미시의 재정자립도 각각 10.2%, 37.9%로, 산불감시 인력은 66명과 156명이다.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넓은 산림면적에도 열악한 재정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산불감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때문에 이들 지자체는 정부가 산불감시 인력 운용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국비 지원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지체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정한 감시 인력을 운용해야 하지만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크게 못 미치는 실정”이라면서 “정부가 이런 실정을 감안해 관련 산불감시원 예산의 일부라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산불 느는데 감시인력 없어요”…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호소

    “산불 느는데 감시인력 없어요”…재정자립도 낮은 지자체의 호소

    최근 경북과 경남, 충북,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감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산림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안동시로 10만 6518㏊에 달한다. 총면적 15만 2194㏊의 70%를 차지한다. 경주시와 포항시의 산림면적은 8만 9275㏊, 7만 5207㏊에 이른다. 따라서 안동시의 산림면적이 이들 시보다 1만 7243㏊, 3만 1311㏊가 넓다. 하지만 안동시의 전체 산불감시 인력은 169명으로 경주시와 포항시 249명, 269명에 비해 80명과 100명이 적다. 2020년 기준 이들 시의 재정자립도는 포항시 24.6%, 경주시 19.6%, 안동시 10.6%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 250㏊(250만㎡)가 불에 탄 피해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의 한 산불감시원은 “감시 구역이 넓을 수록 산불 예방활동과 신고에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역시 같은 날 산불이 발생한 예천군도 산림면적(3만 5560㏊)이 구미시 3만 4162㏊보다 1398㏊가 넓지만 산불감시 인력은 오히려 절반에도 못 미친다. 재정자립도 10,2%, 37.9%인 예천군과 구미시의 산불감시 인력은 66명과 156명이다. 이로 인해 예천군과 구미시의 산불감시원 감시 범위가 2배 이상 차이 난다. 예천은 이번 산불로 산림 약 50㏊(50만㎡)가 소실됐다. 이처럼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들이 넓은 산림면적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면서 산불감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때문에 이들 지자체는 정부가 산불감시 인력 운용에 필요한 예산 일부를 시급히 국비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군의 산불 감시원은 국비 지원을 받는 산불 전문 진화대와 달리 지자체 자체 재정으로 운용되고 있다. 정부는 지자체의 산불 전문 진화대 인력 운용에 드는 전체 예산 가운데 40%를 국비 지원하고 있다. 지지체 관계자들은 “산불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적정한 감시 인력은 확보해 운용해야 하지만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크게 못미치는 실정”이라며 “정부는 이런 실정을 감안해 관련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 아파.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코로나 백신 일제히 접종

    “안 아파. 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코로나 백신 일제히 접종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등 1915곳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지 1년 37일만이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사람들은 긴장과 불안감도 있었지만 안심이 된다는 얘기를 더 많이했다. 사실상 국내 첫 접종자는 서울 노원구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이경순(61)씨. 이씨는 26일 “백신 접종을 받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는 “아침에 약간 긴장했지만 (지금은) 괜찮다”며 “그간 코로나19에 걸릴까 봐 긴장됐는데 백신 접종을 받으니 불안감이 없어졌다”고 했다. 전국 광역단체 중 확진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접종이 본격 이뤄졌다. 경기도는 이날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49곳에서 2377명이 접종을 맞는다. 인천은 요양병원 79곳과 요양시설 333곳의 입소자 등 1만 7326명이 이번 접종 대상이다. 이날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아침 일찍부터 긴장감이 감돌았다. 직원들이 전날 이송돼 보건소 백신 전용 냉장고에 입고됐던 1층 예방접종실로 옮겼다.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접종 대상자를 상대로 발열 체크 등 사전 절차도 밟았다. 첫 접종자인 부평구 삼산동 요양원 시설장인 김락환(45)씨는 왼쪽 어깨에 백신을 맞는 과정이 순식간에 끝나자 접종 대기자들에게 “안 아파”라며 긴장을 풀어줬다. 김씨는 “접종 후 15분 정도 뻐근하다 살짝 어지럼증이 있었지만 2분이 더 지나니 뻐근함과 어지럼증이 사라졌다”고 했다.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20∼30분간 보건소에 대기하면서 혹시 이상 반응이 있는지 확인한 뒤에 귀가했다.‘전북 1호 접종자’인 김정옥 참사랑요양병원 원장은 군산시보건소에서도 접종을 받은 뒤 “다른 백신 접종과 큰 차이가 없고 맞은 이후에 별다른 이상 징후나 증상이 없다”며 “오히려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는 생각에 편안하고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 안동 첫 접종자인 이상국(48) 애명노인마을 사무국장은 “솔직히 아침부터 조금 긴장은 됐다”며 “집단면역 형성으로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심순화(55)씨는 “백신에 대한 걱정보다는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 가운데 이상 증상이 발생하면 접종 계획이 조정될 수 있다”고 했다.대전 5개 요양병원에서는 접종자의 심리안정을 위해 완전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하루 대전지역 접종 대상자는 370여명이다. 대전 첫 접종자인 성심요양병원 방사선실장 최헌우(46)씨는 접종 후 취재진과 만나 “1호 접종자로 선택돼 기쁘다. 우리 병원이 코로나19 종식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1호 접종자인 요양병원 간호사 이하현(24)씨는 접종하는 과정에서 간호사에게 “바늘이 다소 길어 보이는데 마른 노인은 어떤 각도로 맞히면 좋겠느냐”고 주사 상담을 하기도 했다. 충남 첫 접종자인 홍성 한국병원 간호과장 김미숙(64)씨는 “처음에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의료인으로서 백신에 대한 믿음을 줄 필요가 있어서 기꺼이 1호 접종에 응했다”며 “많은 분이 백신을 맞아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접종센터 밖에는 접종자 중 이상 반응이 나올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소방 등 관계자들이 구급차를 동원한 채 대기했다.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전남 목포시 하당보건소에서는 팀장급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려 비상이 걸렸다. 시는 즉시 보건소를 폐쇄하고 전 직원을 자가격리하는 등 조치에 나섰지만 백신 접종 장소와 접종 관리 인력이 감염돼 차질이 빚어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광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인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서울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정세균 “저라도 1호 접종 하려했지만…백신 정쟁도구 안돼”

    정세균 “저라도 1호 접종 하려했지만…백신 정쟁도구 안돼”

    정세균 총리가 24일 백신접종이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정치가 백신 불안감을 부추긴다고 안타까워 했다. 정 총리는 “저라도 1호 접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하지만 접종 대상자들의 93%가 흔쾌히 백신 접종에 동의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먼저 맞으라며 부질없는 논쟁을 부채질한 일부 정치인들을 부끄럽게 만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백신접종 1호가 논란이 되는 이 기이한 현실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어디에 있냐고 따지면서 불필요한 정쟁을 끝내자고 호소했다.앞서 정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AZ)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경북 안동시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을 방문해 “온 국민이 고대하던 코로나19 백신이 출하됐다”며 기뻐했다. 그는 안동 공장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4만 회분을 실은 트럭을 앞에 두고 “많은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이어 24일부터 닷새 동안 78만 명분의 백신이 전국 1900여 개소의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전달되고, 26일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면서 일상 회복을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백신을 정쟁의 도구로 삼기 위해 과학이 검증한 백신을 차별하고, 과학을 근거로 한 접종 순위를 흔드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국민 불안감만 부추기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백신 안전성과 효과성 검증, 도입, 수송과 유통, 접종, 이상반응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신뢰를 당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 시작

    [서울포토]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 시작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국내 첫 출하가 시작된 24일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공장에서 출하된 백신 수송차량이 경기도 이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로 도착하고 있다. 이날 물류센터에 도착한 백신은 정부가 계약한 75만명분의 일부인 15만명 분으로 하루 뒤인 25일부터 전국 각지 보건소와 요양병원으로 순차적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2021. 2. 24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동시다발 봄산불… 불지핀 ‘안전불감’

    동시다발 봄산불… 불지핀 ‘안전불감’

    최근 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면서 봄철 산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 여기에 봄철 등산객의 부주의, 농번기를 앞둔 불법 소각 등이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22일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21일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시작해 수 ㎞ 떨어진 중평리까지 번진 산불은 21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 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경북도·안동시 공무원, 전문·특수진화대, 소방대원, 군인 등 인력 1400여 명과 산불 진화 헬기 23대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또 같은 날 오후 4시 12분쯤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대까지 번진 산불은 18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잡혔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안동(200㏊)과 예천(50㏊), 영주(5㏊) 3곳에서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2일 오후 5시 40분쯤에는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도학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40여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21일부터 경남 하동,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지에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은 22일 모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화재 현장 정밀 조사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안동 산불이 커진 것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바싹 마른 나무가 빠르게 탔기 때문으로 산림 당국은 보고 있다. 지난 20일 발생한 강원 정선군 여량면 노추산 산불은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원인이었다. 정선 산불은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양간지풍은 양양과 간성, 양강지풍은 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국지적 강풍으로, 고온 건조한 데다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강원도 삼척·동해·고성 평지 등에는 건조경보가, 경북 북동산지와 강원 북·중·남부산지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각각 내려지는 등 전국의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 습도는 30∼40%대”라면서 “여기에 주말 사이 강풍이 불면서 산불 피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산불은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안동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 완료…예천·하동 등 모두 진화(종합)

    안동 산불 21시간 만에 진화 완료…예천·하동 등 모두 진화(종합)

    21일부터 경북 안동·예천, 경남 하동,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전국 5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전 중 모두 진화됐다. 22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74대 등 진화자원 총동원을 통해 지난밤 야간 산불 지역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은 전일 일몰로 진화헬기 철수 후 지상인력을 투입해 야간 진화작업을 벌였다. 야간 산불진화 투입 인력은 총 3332명(예방진화대 354명, 특수진화대 114명, 공무원 2167명, 소방 436명, 경찰 2명, 군인 22명, 기타 227명)에 이른다. 가장 마지막으로 불길이 잡힌 곳은 경북 안동이다. 21일 오후3시 20분경 발생한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의 경우 22일 낮 12시 20분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전날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확산해 민가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됐다. 일몰이 되면서 산불진화헬기가 복귀해 지상인력으로만 진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전문 지상진화인력과 공무원 등 총 2119명을 동원, 산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에 총력을 다했다. 안동 산불에는 산림청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 총 26대의 헬기가 일출과 동시에 투입됐다. 국가기관 산불진화헬기 총동원령으로 국방부, 소방, 경찰, 국립공원 등 전 기관의 헬기가 동원돼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주력인 초대형헬기는 담수량 8000리터로 지난해 2대가 도입돼 총 6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 밤사이 진화대원들의 지상진화와 초대형헬기 등 산불진화헬기의 지상과 공중의 진화전략으로 이번 안동산불은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번 안동 산불로 약 250ha(추정)의 산림이 소실됐다. 향후 산불현장조사를 통해 발생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 산불진화헬기 총 10대(산림청5, 군4, 지자체1)를 현장에 남겨 혹시 모를 재불에 대응할 계획이다. 산림청 박종호 청장은 “이번 산불은 산림청과 안동시, 소방, 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와 신속하게 대피해 준 주민들 덕분에 안전하게 진화할 수 있었다”면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밖에 21일 오후 4시 12분경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전 10시 25분 진화됐다. 발화 16시간 만이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지상인력 1167명, 산불진화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예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주까지 확대돼 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화선을 우선 구축했다. 야간에는 산불진화헬기가 뜰 수 없어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지상인력 중심으로 산불을 진화했으며, 신속한 조기진화를 위해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다. 21일 오후2시 41분경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서 발생한 산불도 밤새 진화한 결과 2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진화 완료됐다.19시간 만에 진화 완료됐다. 한때 3군데로 확대됐던 산불은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이 투입되면서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9대를 투입해 조기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충북 영동군 산불도 15시간 만에 진화 완료됐다. 21일 오후4시 18분경 충청북도 영동군 매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밤새 진화한 결과 2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진화 완료 했다. 한때 3km까지 확산된 이어진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총 695명을 투입한 가운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14대를 투입해 조기진화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다. 충남 논산시 산불도 14시간 만에 진화됐다. 21일 오후7시 18분경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밤새 진화한 결과 2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진화했다.산림당국은 야간으로 이어진 산불을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총 325명을 투입한 가운데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7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으며,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 정리 중이다. 산림당국은 향후 5곳에 현장에 정밀 조사 후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산불 진화에 출동한 육군 치누크 헬기

    [포토] 산불 진화에 출동한 육군 치누크 헬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대형 수송헬기 치누크 CH-47헬기가 경북 안동시 임동면 산불현장에 출동하고 있다. 항공작전사령부는 헬기 10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1.2.22 뉴스1
  • 안동·예천 등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축구장 357개 면적 삼켰다

    안동·예천 등 전국 동시다발적 산불…축구장 357개 면적 삼켰다

    최근 경북 안동·예천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산불 5건의 동시다발적으로 발생, 막대한 피해를 남기면서 봄철 산불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22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이날 오전 7시까지 산림 약 255ha가 소실됐다. 안동 200㏊(200만㎡), 예천 50㏊(50만㎡), 영주 5ha(5만㎡)다. 통상 축구장 1개 면적을 7140㎡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약 357개 면적에 달한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산림청 등은 전날 밤 경남 안동·예천을 비롯한 하동과 충북 영동, 충남 논산 등 5개 지역의 산불 진화를 위해 예방·특수진화대와 공무원, 소방, 군인 등 3300여명을 동원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9시 현재 산불 진화율이 안동 30%, 예천·영주 80%에 그쳐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와 예천군 등은 이날 오전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부터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안동에서는 공무원 619명, 전문진화대 179명, 특수진화대 42명, 소방 관계자 270명, 의용소방대 79명, 군인 162명 등 1351명이 소집됐다. 산림청·소방·군부대 등 소속 헬기 23대, 산불진화차 23대, 소방차 49대도 투입됐다.예천·영주에서 공무원 739명, 전문진화대 182명, 소방 관계자 100명, 의용소방대 110명, 특수진화대 46명, 군인 85명 등 1262명이 동원됐다. 헬기 16대, 산불진화차 34대, 소방차 32대도 지원됐다. 이처럼 봄철 산불이 잦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날씨가 워낙 건조한 때문이다. 이날 오전 현재 강원 영동, 경북 북동 산지, 경상권 동해안, 일부 경북권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들 지역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매우 건조한 상황이다. 게다가 강풍이 잦은 데다, 기온이 오르면서 등산·나들이객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풍은 봄철에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 배치에서 서풍 기류가 형성될 때 자주 발생한다. 지난 18일 밤 강원도 양양과 정선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은 ‘양간지풍’(襄杆之風) 또는 ‘양강지풍’(襄江之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양간지풍은 양양과 간성, 양강지풍은 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국지적 강풍으로 고온 건조한 데다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아울러 농사철을 준비하면서 논두렁을 태우는 행위 등도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특보로 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림 인접지에서 불씨 취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안동·예천 산불 16시간째 타올라…255ha 소실

    경북 안동·예천 산불 16시간째 타올라…255ha 소실

    경북 안동과 예천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255ha에 달하는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산림 약 255ha가 소실됐다. 안동 200㏊(200만㎡), 예천 50㏊(50만㎡), 영주 5ha(5만㎡)다. 통상 축구장 1개 면적을 7140㎡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약 357개 면적에 달한다. 두 시·군은 각각 이날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부터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안동에서는 시 직원 527명, 경북도 관계자 200명, 산림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383명 등 1110명이 소집됐다. 헬기는 약 30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에서는 예천군 직원 249명, 경북도 관계자 100명, 육군 40명 등 554명이 동원됐다. 헬기는 16대가 지원됐다. 안동에는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전날 오후 3시 20분부터 발생한 산불이 주변으로 번지며 대응 2단계가 발령되고, 일대 주민 대피령이 떨어졌다. 같은 날 오후 4시 12분쯤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바람을 타고 번진 산불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소방당국은 예천뿐 아니라 산불과 인접한 영주시 장수면 일대 주민도 대피하도록 했다.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안동 30%, 예천 60% 등이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동 산불 바람 타고 번져… 주민 대피령

    안동 산불 바람 타고 번져… 주민 대피령

    2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대거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산불 확산이 계속돼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예천군과 영주시 등은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도록 했으며,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지시했다. 산림청 제공
  • 경북 안동·예천 산불 확산...정 총리 “진화 인력·장비 최대한 동원”

    경북 안동·예천 산불 확산...정 총리 “진화 인력·장비 최대한 동원”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산불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산림청과 소방청은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진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한 진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21일 정 총리는 긴급지시를 통해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주민 대피에도 만전을 기하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일출과 동시에 조기진화 조처를 하도록 산림헬기 투입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라”며 “야간진화 활동을 하는 산림 진화 및 소방인력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계속 번졌다. 이에 산림·소방당국은 각각 대응 2단계와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경남·대구·울산·창원·충남·대전·부산 소방당국도 소방차 49대와 인력 122명을 동원해 진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북 안동·예천서 산불 확산, 바람 타고 주변으로 번져...주민 대피령

    경북 안동·예천서 산불 확산, 바람 타고 주변으로 번져...주민 대피령

    경북 안동과 예천에서 산불이 확산되면서 산림·소방당국이 각각 대응 2단계와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 20분쯤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불이 나면서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산불이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오후 5시 48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경남·대구·울산·창원·충남·대전·부산 소방당국이 산불화재 진압 인력 5%를 동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불이 번지는 지점의 산세가 험한 데다 마른 나무가 많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민가와 경북소방학교 인근까지 불이 번졌으나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후 8시 기준 진화율은 2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임동면 중평리 주민에게 수곡리와 고천리 등으로 대피하도록 하고 임동면사무소 인근 수곡교 일대 국도 34호선을 통제하고 있다. 시는 “국도 34호선 이용자는 고속도로나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 12분쯤에는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에 산림·소방당국은 소방차 19대와 헬기 3대를 투입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번지고 있어 예천군은 인근 주민에게 대피하도록 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동시, 영업제한 업종 등에 재난지원금 60억원

    안동시, 영업제한 업종 등에 재난지원금 60억원

    경북 안동시는 3일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방역조치에 동참해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이행한 업체에 재난지원금 60억원을 준다고 밝혔다. 대상은 안동에 사업장을 두고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난해 12월 14일 기준으로 영업하며 사업자 등록(인허가 업소 포함)을 한 업체이다. 집합금지 150만원, 영업제한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행정명령을 위반하거나 2020년 12월 13일 이전 휴·폐업을 한 사업자는 제외한다. 같은 해 12월 14일부터 휴·폐업했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다. 시는 설 명절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유흥업종과 식당, 카페, 숙박시설(관광숙박업, 외국인 관광도시 민박업 제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그밖에 행정명령 이행업소는 해당 관리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도권 학원·보육시설·직장에서 신규 집단감염 확인”(종합)

    “수도권 학원·보육시설·직장에서 신규 집단감염 확인”(종합)

    안산 어학원 29명·남양주 보육시설 14명서울 동대문구 직장 관련 누적 11명 확진IM선교회 379명·한양대병원 31명 감염돼 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31일에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학원, 보육시설, 직장 등에서 신규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우선 경기 안산시 어학원-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 1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2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29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해 어학원 관련이 16명, 어린이집 관련이 7명, 기타 분류 사례가 6명이다. 남양주시 보육시설 사례에선 28일 이후 총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사가 4명, 원아가 5명, 가족·지인이 4명, 기타 분류 사례가 1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직장과 관련해선 28일 이후 총 1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종사자가 7명이고 지표환자를 비롯한 가족이 4명이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4명이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환자가 10명, 간병인이 8명, 가족이 8명, 의료진 등 종사자가 4명, 기타 분류사례가 1명이다. 또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관련해 11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에선 6명이 더 확진돼 누적 36명이 됐다. 광주, 경남 양산, 대구 등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광주 북구 성인게임랜드 1번 사례와 관련해선 27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됐고, 같은 지역의 성인게임랜드 2번 사례에선 29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경남 양산시 직장과 관련해선 26일 이후 총 16명이 감염됐다. 지표 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14명이고, 이들의 가족이 2명이다. 대구 동구 체육시설-사우나 사례에선 27일 이후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다수의 미인가 대안교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총 379명이 확진됐다. 전날 방대본이 발표한 수치(368명)보다 11명 늘었다. 경북 안동시 소재의 한 태권도장 사례에서는 4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53명이 확진됐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선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1명이 됐고,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선 환자 11명이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82명으로 늘었다.신규확진 355명…닷새 만에 3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 82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58명)보다 103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349명) 이후 닷새만이다. 이날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뒤 새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가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25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이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5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거리두기 2.5단계 완화될까… 전문가 “부담스러운 상황”(종합)

    거리두기 2.5단계 완화될까… 전문가 “부담스러운 상황”(종합)

    한동안 진정세에 접어들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가 내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31일 오후 발표한다. 정부는 새해 들어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대로 떨어지자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한 단계 낮추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다시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을 기점으로 다시 500명 안팎으로 증가하자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신규 확진자 증가 속에 감염 재생산지수도 유행 억제와 확산의 기준점인 1을 넘어섬에 따라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 됐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8명이다. 사흘 연속 400명대 중후반을 나타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328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다소 줄더라도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도 있는 만큼 최근의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단정하긴 어렵다.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424명으로 집계돼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재진입한 상태다. 이는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 중인 가운데 서울 한양대병원 등을 비롯해 곳곳에서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른 영향이 크다. 전날 기준으로 IM선교회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68명으로 늘었다. 서울 한양대병원에서는 현재까지 환자와 간병인, 의료진 등 27명이 감염됐다. 현재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서울 보라매병원에서도 환자 3명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 등 5명이 확진됐다. 이 외에도 △ 광주 서구의 안디옥 교회(누적 87명) △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52명) △ 서울 강남구 직장(51명) △ 경북 안동시 태권도장(49명)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 단계 유지 가능성 높아 정부는 환자 발생 양상과 감염 전파력,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안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연장 여부를 확정한다.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종 논의한 뒤 4시 30분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회의에서 “한동안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세가 대전 IM 선교회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400명대를 이어가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불확실성이 커지는 최근 상황 등을 고려해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의 추가 연장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금은 1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돼 있어서 환자 발생 양상이 조금 증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사회적 이동량 늘고있는 상황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이 수치가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한다. 임 단장은 아울러 “사회적 이동량 지표가 2주 연속 증가하고 있는 점이 또 하나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 “IM선교회 관련 집단발생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잠깐의 방심으로도 전국적인 대규모 집단발생이 언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현재와 같은 2.5단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감염내과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날씨가 점차 포근해지고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국민들의 움직임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완화는 시기상조란 의견도 전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감염이 늘고 있고, 무증상, 경증 확진자가 많아 위험하다는 설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IM선교회발 일파만파’ 총 335명…요양시설·지인모임서 집단감염

    ‘IM선교회발 일파만파’ 총 335명…요양시설·지인모임서 집단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29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IM선교회 산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비롯된 기존 집단감염의 규모가 점점 커지는 데다 요양시설·지인모임·직장 등을 중심으로 새 집단발병 사례도 확인됐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요양원과 모임 등을 고리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 수원시 요양원 2번 사례와 관련해 이달 27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2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26명으로 집계됐다. 수원시 일가족-유치원과 관련해서는 25일 이후 14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다. 지표환자를 비롯한 가족이 5명, 유치원 관련이 6명, 유치원 원아의 가족이 2명, 기타 분류 사례가 2명이다. 광명시 지인 모임과 관련해선 22일 이후 감염자가 총 12명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서울 중구 복지시설과 관련해 14명이 추가돼 총 3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소재 직장과 관련해 4명이 더 확진돼 감염자가 총 44명으로 늘었다.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 사례에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2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 화순군 면사무소와 관련해선 주민 1명이 확진된 뒤 종사자 6명, 확진자의 가족 7명, 지인 2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대구 북구 사무실과 관련해선 26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4명이 더 확진돼 총 1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대구 북구에선 대학생 지인모임과 관련해서도 27일 이후 8명이 확진됐다. 특히 IM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6곳과 관련해 총 355명이 확진됐다. 전날 방대본이 발표한 수치(340명)보다 15명 늘었다. 이 밖에 충북 충주시·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더 확진돼 총 46명이 감염됐다. 충남 서천군 교회와 관련해선 9명이 더 확진돼 누적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례에서는 지표환자를 통해 교회로 전파됐고, 이후 다른 확진자를 통해 기도원과 또 다른 교회로 옮겨지면서 확진자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와 관련해선 30명이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54명이다. 경북 안동시 소재의 한 태권도장 사례에서는 12명이 늘어 총 45명이 확진됐고 경북 포항시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9명이 추가돼 총 2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33명,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선 환자 1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이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2% 안팎을 기록했다. 이달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159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351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규확진 469명 이틀째 400명대…“거리두기 조정 주말 발표”(종합)

    신규확진 469명 이틀째 400명대…“거리두기 조정 주말 발표”(종합)

    최근 진정세를 보였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469명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8명 감소했지만 이틀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지역발생 445명…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739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새해 들어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IM선교회발(發) 집단감염 여파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달 23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497명→469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2번, 400명대가 4번, 500명대가 1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45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129명, 서울 109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이 256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9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 6곳에서 현재까지 총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또 경북 안동시의 한 태권도장과 관련해 총 45명이, 부산 부곡요양병원과 관련해선 총 67명이 감염됐다. 이 밖에 인천 연수구 가족-지인모임 사례에서 22명, 충북 충주시-전북 김제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35명,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선 39명이 각각 확진됐다. 해외유입 24명…사망자는 13명 늘어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18명)보다 6명 늘었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경기(6명), 서울(3명), 경북·전북(각 2명), 인천·강원(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인도네시아 4명, 터키 2명, 미얀마·일본·우즈베키스탄·폴란드·콩고민주공화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9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135명, 서울 11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26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누적 139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1%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7명 늘어 누적 6만6503명이며,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1명 줄어 총 949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56만9264건으로, 이 가운데 534만911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14만275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4만7075건으로, 직전일 5만2942건보다 5867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0%(4만7075명 중 469명)로, 직전일 0.94%(5만2942명 중 497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9%(556만9264명 중 7만7395명)다. “거리두기 조정 방안, 주말까지 지켜보고 발표”한편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하려 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 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까지 감소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늘고 있다. IM 선교회발 대규모 집단 감염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단정하기 어렵고, 대유행 전조로 해석하는 전문가도 있다”면서 “상황을 더 면밀히 분석해 방역 효과와 민생의 고통, 현장 수용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역시 “이번 주에 확진자가 다소 증가한 양상이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현상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해 긴장감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주말까지 확진자 추이를 지켜보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직장·복지시설 등 곳곳서 확진”...IM선교회 관련 누적 340명(종합)

    “직장·복지시설 등 곳곳서 확진”...IM선교회 관련 누적 340명(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며 수그러드는 듯 했지만,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직장, 가족·지인모임, 교회, 태권도장 등을 고리로 한 감염확산 사례가 줄을 잇는 데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IM선교회 산하 시설 관련 확진자도 연일 늘고 있다. “직장·지인모임·복지시설 등” 곳곳에서 확진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 가족·지인모임, 복지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서울 강남구의 한 직장에서는 접촉자 조사 과성에서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다. 경기 평택시 제조업 사례와 관련해 현재까지 종사자 36명이 확진됐으며, 같은 지역 일가족·직장과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이후 직장 2곳에 걸쳐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연수구의 가족 및 지인 관련 사례에선 지난 24일 이후 가족과 지인, 기타 접촉자와 주점 관련자 등이 잇따라 확진돼 현재까지 총 22명이 감염됐다. 서울 중구의 복지시서로가 경기 김포시의 주간보호센터에서도 각각 21명,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금정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56명으로 늘었다. ‘IM선교회 관련 시설’ 누적 340명 확진IM선교회 산하 시설 관련 확진자는 누적 340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국 11개 시도 40개 관련 시설의 대상자 1954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경기·대전·광주·울산·경남 등 5개 시도의 6개 시설에서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전 IM선교회 본부에서 176명, 광주북구 교회 및 TCS에이스국제학교, 광산구 TCS국제학교를 잇는 사례에서 153명, 경남 양산시 베들레헴 TCS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6명, 울산 한다연구소 3명이 나왔다. 수도권에서도 경기 안성 TCS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태권도장 등”...비수도권 신규 집단감염 사례 발생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광주 서구의 대형 교회인 안디옥 교회에서는 지난 25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3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 24명 중 교인이 20명, 지인 2명, 가족 1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4일 진행된 주일 예배에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정밀 실태조사에 나선 상태다. 경북 안동시 소재의 한 태권도장에서는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33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학원생이 23명, 종사자가 2명, 가족이 7명, 지인이 1명이다. 충북 충주시·김제시 닭고기 가공업체 사례에서는 전날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3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5명 중 충주시 업체 종사자가 23명, 김제시 업체 종사자가 12명이다. 부산 서구 감천지부 항운노조 관련 사례에서는 25일 첫 환자가 나온 뒤 노조원 30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2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26명 가운데 지표환자를 비롯한 종사자가 20명, 가족이 5명, 지인이 1명이다.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은 20%대를 유지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6202명 가운데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1382명으로,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해당 비율은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됐던 지난달 초 이후 2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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