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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캐롯-SK(고양체육관) 인삼공사-삼성(안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하나원큐-KB(오후 7시·부천체육관) ●프로배구=GS칼텍스-흥국생명(서울장충체육관) 한국전력-삼성화재(수원체육관·이상 오후 7시) ●골프=코리안투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파주 서원밸리 CC) ●쇼트트랙=제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 대회(춘천의암빙상장) ●씨름=위더스제약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0시·울산 작천정운동장) ●유도=회장기전국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충남 보령종합체육관) ●바둑=하림배 여자국수전 4강 오정아-최정(오후 1시) ●역도=전국실업선수권대회(오전 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 AI 위험·관리 부담에… 존폐 위기 몰린 안동 백조공원

    AI 위험·관리 부담에… 존폐 위기 몰린 안동 백조공원

    경북 안동시가 5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야심 차게 문을 연 백조공원이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 9월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여㎡의 부지에 우리나라 유일의 백조공원을 조성했다. 평화로운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화가 목적이었다. 앞서 2011년엔 특허청에 ‘백조의 도시 안동’을 브랜드로 등록했다. 백조공원은 관리동과 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등을 갖췄다. 네덜란드로부터 마리당 150여만원에 들여온 백조 29마리(혹고니 25마리·흑고니 4마리)가 방사됐으며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백조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희귀 조류다. 하지만 백조들이 번식해 60여 마리까지 늘면서 사육 및 관리에 어려움이 생겼다. 백조공원이 협소해진 데다 약 2억원 정도 드는 연간 관리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몸값 높은 백조를 관리하는 데 초비상이 걸리기 일쑤였다. 이에 당초 목표했던 연간 관람객 20만명 유치 계획은 물거품이 됐다. 애초 개체수가 확보되면 낙동강 등에 방사해 텃새화하려던 계획도 여의치 않았다. 천연기념물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겨울철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오는 백조와의 교잡종 발생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해 방사를 불허했다. 급기야 시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백조를 키울 곳을 어렵게 수소문해 2016년 처음 대전 오월드와 청주랜드 동물원에 23마리를 무상 기증하는 등으로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백조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돼 민간에는 기증 또는 분양할 수 없다. 동물원에 기증할 때도 문화재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돈을 주고 사고팔 수도 없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혹고니 9마리, 흑고니 2마리, 큰고니 2마리 등 13마리가 남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큰고니는 서울대공원에 흑고니를 기증하면서 데려온 것이다. 최근 국내에서 AI가 발생하면서 백조공원은 외부와 차단됐다. 백조공원을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동시가 백조 개체수뿐만 아니라 관리 인력 및 예산을 크게 줄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백조공원의 운명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 백조 개체수가 너무 늘어서 존폐 위기로 내몰리는 ‘백조공원’

    백조 개체수가 너무 늘어서 존폐 위기로 내몰리는 ‘백조공원’

    경북 안동시가 5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국내 처음으로 야심차게 문을 연 백조공원이 존폐위기로 내몰리고 있다. 9일 안동시에 따르면 2014년 9월 남후면 무릉유원지 인근 2만여㎡의 부지에 우리나라 유일의 백조공원을 조성해 개장했다. 평화로운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자원화가 목적이었다. 앞서 2011년엔 특허청에 ‘백조의 도시 안동’을 브랜드 등록했다. 백조공원은 관리동과 부화장, 검역장, 생태연못, 관찰로 등을 갖췄다. 이 곳에는 네덜란드로부터 마리당 150여만원에 들여온 백조 29마리(혹고니 25마리, 흑고니 4마리)가 방사됐다.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백조는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돼 보호하고 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한 희귀 조류다. 이후 백조들이 계속 번식을 하면서 최대 60여 마리까지 개체수를 크게 불렸다. 하지만 이 같은 개체수 증가는 시에 즐거움보다 사육 및 관리 상의 어려움이라는 고통을 안겨 줬다. 백조 가족이 많아 지면서 기존 백조공원이 협소해진 데다 약 2억원 정도 드는 연간 관리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또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 등 몸값 높은 백조 관리에 초비상이 걸리기 일쑤였다. 이런 탓 등으로 당초 목표했던 연간 관람객 20만명 유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시는 애초 일정 수준의 개체 수가 확보되면 낙동강 등에 방사해 텃새화시킬 계획이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천연기념물을 관리하는 문화재청이 백조 방사를 불허했기 때문이다. 자칫 겨울철 시베리아 등지에서 찾아오는 백조와의 교잡종 발생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등을 우려해서다. 급기야 시는 애물단지로 전락된 백조를 키울 곳을 어렵게 수소문해 2016년 대전 오월드와 청주랜드 동물원에 23마리를 첫 무상 기증했다. 2년 뒤 전국의 동물원 등에 20마리를 추가 기증하는 등 개체수를 크게 줄였다. 지금까지 10여 마리 정도는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조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돼 민간에는 기증 또는 분양할 수 없다. 동물원에 기증할 때도 문화재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돈을 주고 사고 팔아서는 절대 안된다. 현재 백조공원에는 혹고니 9마리, 흑고니 2마리, 큰고니 2마리 등 모두 13마리가 쓸쓸하게 남아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정도다. 큰고니는 서울대공원에 흑고니를 기증하고 데려온 것이다. 이마저도 최근 국내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외부와 차단된 갇힌 신세다. 백조공원을 수탁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안동시가 백조 개체 수 뿐만 아니라 관리 인력 및 예산을 크게 줄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백조공원의 운영은 알 수 없다”고 했다.
  • [오늘의 경기]

    ●여자농구=삼성생명-BNK(오후 7시·용인체육관)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페퍼저축은행(김천실내체육관)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의정부체육관·이상 오후 7시) ●씨름=위더스제약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0시·울산 작천정운동장) ●테니스=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국시리즈 6차전 키움-SSG(오후 6시 30분·인천) ●프로배구=IBK기업은행-현대건설(화성종합실내체육관) OK금융그룹-대한항공(안산상록수체육관·이상 오후 7시) ●씨름=위더스제약 천하장사 대축제(오전 11시·울산 작천정운동장) ●유도=회장기전국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오전 9시·충남 보령종합체육관) ●바둑=삼성화재배 결승 2국(낮 12시) ●역도=전국실업선수권대회(오전 10시·서천군민회관) ●테니스=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안동시민운동장) ●골프=제27회 한국시니어오픈선수권대회(제주 타미우스 골프 앤드 빌리지)
  •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서 불…초가 진화 큰 불 막아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서 불…초가 진화 큰 불 막아

    4일 오후 1시 23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안 초가집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하회마을 안 초가집 지붕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21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오후 1시 55분쯤 초기 진화를 했다. 불은 다른 곳으로 옮아붙지 않았으며, 당국은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남은 불을 정리할 예정이다. 불이 난 곳은 하회마을 내 흙벽돌로 된 향토민박 시설로 거주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잔불을 모두 끄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은 2010년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한편 2014년 1월 13일 오후 4시 52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북촌댁 아래채에서 불이 나 초가 지붕 등을 태우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북촌댁은 하회마을에서 가장 큰 고택으로 중요민속자료 제84호이며 화경당(和敬堂)으로 부른다.
  • 건조한 날씨…경북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경북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경북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오전 7시 20분쯤 경북 군위군 우보면 봉산리에서 산불이 났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헬기 1대, 장비 16대, 인력 91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산에 있던 차량에서 처음 불이나 번진 것으로 보고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 차량 화재로 연기를 마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산림 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고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2시 6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안동에서 청송으로 가는 도로 옆 야산으로 산림청 등 당국은 헬기 4대와 장비 14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만인 오후 3시 6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달부터 2개월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가을 행락철을 맞아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도 강화한다.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원 2562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예방과 조기 발견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전문 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4대(산림청 7대, 시·군 임차 17대, 소방본부 2대, 군부대 8대)의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입산자에 의한 실화를 막기 위해 등산로 688㎞를 폐쇄하고 산림 인근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울진에서는 올해 3월 대형 산불이 발생해 10일간 이어지며 큰 피해를 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가을철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입산자 실화이므로 등산객들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대구·안동, 맑은 물 공급·상생 발전 손잡았다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가 ‘안동·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을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2일 안동댐에서 협약에 서명하고 두 도시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는 안동시가 대구시에 맑은 물 공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대구시는 안동시에 국비 등 기금 지원에 협력할 것 ▲안동시 농특산물 구매와 판매 홍보 등 소득 증대에 노력할 것 ▲안동·임하댐 수질 개선과 수변 관광 활성화 사업에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외협력 사업으로 안동·임하댐 물 공급 사업이 국가 상수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안동·임하댐 주변 규제 완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 협력하자는 내용도 협약에 담았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안동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구∼신공항∼안동 간 교통 인프라 확충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구시는 조만간 댐 물 공급 정책사업을 정부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 방안 검토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홍 시장은 취임 이후 잦은 수질오염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대구·구미 간 물 분쟁을 종료하기 위해 안동댐·임하댐 물을 활용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권 시장은 안동에서 수돗물을 생산해 낙동강 하류 지역에 공급함으로써 댐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낙동강 유역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 “영국 왕실이 대를 이어 걸은 ‘로열 웨이 기념공원’으로 오세요.”

    “영국 왕실이 대를 이어 걸은 ‘로열 웨이 기념공원’으로 오세요.”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아들 엔드루 왕자가 대를 이어 방문한 길을 기념하는 ‘로열웨이(The Royal Way·왕가의 길 공원)’ 공원이 경북 안동에 조성됐다. 안동시는 최근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인근에 로열웨이 기념 공원을 조성, 일반에 무료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원(8579㎡)에는 영국 국화인 장미 1672주를 비롯해 관목류 2833그루, 소나무 등 189그루가 심겨져 있다. 쉼터 6동(정자1, 퍼걸러 5), 주차장(44면)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시는 기념공원 완공을 시작으로 하회마을∼농수산물도매시장∼봉정사 32㎞ 로열웨이 구간 도로변의 환경을 정비하고 주요 지점에는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1999년 4월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20년 뒤 2019년 아들 앤드루 왕자가 방문했던 하회마을, 봉정사 연결 구간을 로열웨이로 명명하고 홍보해 왔다. 시 관계자는 “로열웨이 기념공원은 영국 왕실과 안동시와의 우호관계를 기념하고 이어가기 위해 조성됐다”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영국과 안동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기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왕이 다녀간 이후 하회마을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유교책판·봉정사·도산·병산서원이 유네스코 기록유산과 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 중요한 시발점이 됐다. 안동에서는 여왕의 발자취를 기억하고자 2009년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019년에는 영국 왕실 가족인 앤드루 왕자를 초청해 20주년 행사도 개최했다.
  • “경로당에 아이 맡겨요”… 할마·할빠들의 ‘돌봄 벤처’

    “경로당에 아이 맡겨요”… 할마·할빠들의 ‘돌봄 벤처’

    맞벌이 부부 등의 이유로 돌봄 공백에 놓인 아이들을 저녁 시간대에 경로당에서 돌봐 주는 아동 돌봄 서비스가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31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 구축의 하나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경로당 연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가 2017년 전국 최초로 길동 기리울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낮에는 어르신, 방과후에는 아이들에게 공유 공간을 제공하는 ‘꿈미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전국 두 번째로 알려졌다. 보호자의 유고 등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집과 가까운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귀가한 후인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시는 우선 지난 4일부터 옥동 6주공 경로당에서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전문 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시설 환경을 개선했으며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조성했다.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경로당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어린이 돌봄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 다른 시군은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경로당 연계 아동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는 지금까지 지역 곳곳에 12개의 꿈미소를 탄생시켰다. 꿈미소는 어르신, 아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1세대와 3세대 모두에게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후 4·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지난해에만 약 1만 9000명의 아동이 이용할 정도로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강동구 관계자는 “꿈미소는 한 지붕 두 가족이 생활하며 1·3세대 화합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 돌봄의 모범 사례”라며 “어르신들의 전폭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 고령군, 전용서체 ‘고령 딸기체’ 개발 완료

    고령군, 전용서체 ‘고령 딸기체’ 개발 완료

    경북 고령군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딸기의 상큼함과 탐스러움을 나타낸 ‘고령 딸기체’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령군 홈페이지(http://www.goryeong.go.kr) ‘고령 소개’ 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고령 딸기체는 딸기의 상큼함과 신선함, 귀엽고 친근한 느낌을 컨셉트로 한글 2350자, 영문 95자, KS심볼 985자로 구성됐다. 각 자소에 딸기씨 모양을 나타내 차별화를 뒀고 가로와 세로 획이 만나는 꺾임 부분에 두께감을 줘 고령딸기의 탐스러움을 표현했다. 또한 딸기의 외형을 본따 글자의 하부가 좁아지는 형태로 나타냈다. 군은 앞으로 관광안내판,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지역 생산제품 홍보, 인쇄물·광고물 등 고령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 고령딸기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한 전용 서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내에서 상주시(상주곶감체), 경주시(신라 문화체·고딕체), 칠곡군(칠곡할매글꼴), 안동시(엄마까투리체), 영양군(음식디미방) 등이 전용서체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 “경로당에서 아이 돌봐드려요.”…안동시, 서울 강동구에 이어 2번째 시행

    “경로당에서 아이 돌봐드려요.”…안동시, 서울 강동구에 이어 2번째 시행

    맞벌이 부부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이들을 저녁 시간대에 경로당에서 돌봐주는 아동 돌봄 서비스가 전국 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26일 “민선 8기 시책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인프라 구축 일환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연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가 2017년 전국 최초로 길동 기리울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낮에는 어르신, 방과 후에는 아이들에게 공유공간을 선사하는 ‘꿈미소’ 사업을 시행한 이후 전국 두 번째로 알려졌다. 보호자의 유고 등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집과 가까운 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귀가한 후인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우선 지난 4일부터 옥동 6주공 경로당에서 시범 사업에 들어갔다. 전문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시설환경을 개선했다. 또 상해보험 가입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도 조성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보완사항을 점검하고 경로당 협조체계를 구축해 점차 확대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돌봄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와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 다른 시군은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들이 경로당 연계 아동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는 지금까지 지역 곳곳에 12개의 꿈미소를 탄생시켰다. 꿈미소는 어르신, 아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1세대와 3세대 모두에게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만 18세 이하 강동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한 해에만 약 1만 8000 명의 아동들이 이용할 정도로 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설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꿈미소’는 한 지붕 두 가족이 생활하며 1·3세대 화합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 돌봄의 모범 사례”라며 “시설 내 상담 전문가가 상주하여 ‘꿈미소’를 이용하는 아동 중 학대나 방임이 의심될 경우 상담을 진행하거나 신고를 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적 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공무원 청렴교육도 퀴즈·영화로… 재미·문화 입혀 참여·효과 ‘好好’

    지방자치단체들이 딱딱하고 지루한 청렴교육에 재미와 문화를 접목하고 있다. 직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충북 청주시는 24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배운 청렴지식을 퀴즈로 풀며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예선·본선·결선 등 3라운드로 펼쳐진 청렴골든벨은 출제된 문제를 모두 맞히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탈락하면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라운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결선에 진출해 문제를 모두 맞힌 참가자가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는 25일 발표된다. 1위는 온누리상품권 30만원, 2~5위는 온누리상품권 20만원, 6~10위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지만 시민이 요구하는 청렴 수준이 날로 높아져 골든벨을 마련했다”며 “딱딱한 주입식 교육보다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과 20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청렴영화제를 개최했다. 상영된 영화는 ‘선배님이 수상해요’, ‘정직한 후보’, ‘인플루엔자’ 등 세 편이다. ‘정직한 후보’는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된 국회의원이 청렴한 공직자로 바뀌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했다”며 “재미있는 영화로 자연스럽게 청렴교육을 해 보니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21일 문화와 청렴교육이 접목된 팝페라 청렴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 안동출입국센터 31일 업무 개시…외국인 대구까지 가는 불편 해소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오는 31일 안동시 송천동 국립안동대 복지관 201호에 안동출입국센터가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출입국센터는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 7개 지역을 관할한다. 해당 지역에는 외국인 약 48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 등록, 체류 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등 각종 신고나 체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한다. 국적, 난민, 불법 체류자 단속·보호 등 업무는 하지 않는다. 방문 전 ‘하이코리아’(http://www.hikorea.go.kr)에서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국번 없이 1345)로 하면 된다.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로 경북 북부 지역 외국인들이 출입국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평균 거리 왕복 258㎞ 이상인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 레고랜드’ 진화 나선 정부 “지자체들 1조 채무보증 확약”

    ‘제2 레고랜드’ 진화 나선 정부 “지자체들 1조 채무보증 확약”

    강원도가 빚보증 의무 이행을 거부하면서 촉발된 레고랜드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제2의 레고랜드 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3일 현재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26개 사업에서 1조 701억원을 보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주시의 드림파크 산업단지 개발사업이나 안동시의 바이오 산업단지, 춘천시의 봉명테크노밸리 개발사업처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들 사업 시행사들은 각 지자체의 신용보강 아래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수백억원대 자금을 동원했다. 레고랜드 ABCP 구조와 대동소이한 방식인 셈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강원도 외 지자체가 보증한 유동화 증권 규모는 경산시(1850억원)가 가장 많았고 완주군(1284억원), 천안시(1105억원), 음성군(1100억원), 진주시(800억원), 충주시(570억원), 안동시(330억원), 나주시(250억원), 춘천시(205억원), 시흥시(120억원) 순으로 컸다. 정부는 지자체 보증 유동화 증권에 대한 신뢰 회복 노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행안부는 이날 “전국 지자체 13곳이 해당 채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행안부는 “지자체가 채무를 보증한 사업의 추진 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사업을 지연하는 규제를 발굴해 관계기관과 함께 해소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안부는 또한 보증채무가 있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상환기일을 고려해 여유 재원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보증채무를 이행하도록 당부하고, 적기에 산업용지가 분양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자체의 보증채무 사업에 대해서는 엄격한 중앙투자심사를 실시해 부실 사업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행안부의 노력은 만기일이 임박한 보증채무 사업을 실제 어떻게 처리하는지 ‘행동’이 뒷받침됐을 때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지자체 신용공여 PF 유동화증권은 총 3115억원 수준에 달한다.
  • 권광택 도의원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촉구”

    권광택 도의원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 촉구”

    경북도의회 권광택 의원(안동)은 18일 개최된 제33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를 촉구했다. 권 의원은 1971년 안동댐이 착공될 때 19,657명의 이주민이 발생했고 당시 주민들은 자연환경보전지역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이주를 감내했다. 그 결과 안동댐이 건설된 뒤 안개와 서리 증가라는 악영향은 주변 농가의 생산에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왔고, 또한 교통의 고립, 농업용 창고도 하나 못 짓는 정주여건이 매우 나빠진 현실을 지적했다. 더욱이 자연환경보전지역을 지정할 때 구체적인 기준도 없이 호수 중심선으로부터 가시구역이라는 불명확한 기준으로 설정된 면적이 231.2㎢ 나 되는데 이는 안동시 행정구역 전체의 15.2%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으로 46년째 완화나 해제가 검토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중앙 정치권에서도 안동댐의 자연환경보전지역 해제에 대한 요구와 4대강 수계관리기금의 불공평한 제한 문제 등으로 개선 의지가 보인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동이 더해지면 신속한 정책 개선으로 안동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대관령 영하 4도… 서울에도 올가을 첫서리

    대관령 영하 4도… 서울에도 올가을 첫서리

    18일 강원 대관령 오전 6시 8분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졌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도(오전 6시 57분)에 그쳤고 첫서리가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철원군 김화읍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5도(오전 6시 48분), 경기 연천군 미산면은 영하 2.6도(오전 7시 11분)를 기록했다. 바람도 세게 불면서 출근길 서울 체감온도는 영상 3도까지 떨어졌다. 서울 안에서도 은평구와 노원구는 최저기온이 각각 영상 0.3도와 영상 0.5도, 체감온도는 영하 0.9도와 영하 0.5도로 특히 추웠다. 다른 주요 도시의 최저기온을 보면 대전 4.1도, 광주 7.3도, 대구와 울산 7.7도, 부산 8.8도로 나타났다.서울의 첫서리는 지난해와 같은 날에 내렸다. 평년보다는 열흘 이르다. 강원 북춘천에서는 첫서리와 첫얼음이 동시에 관측됐다. 첫서리는 평년보다 사흘 이르고 첫얼음은 닷새 일렀다. 경북 안동시에서도 평년보다 엿새 앞선 첫서리가 관측됐다. 10월 중순의 초겨울 추위는 중국 중부지방에 있는 차갑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이 원인이다. 고도 5㎞ 상공에는 남해안까지 영하 12도 정도의 공기가 자리하고 있다.중부내륙, 강원북부동해안, 전북내륙, 경상내륙 등에 현재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하늘이 맑아 햇볕은 내리쬐겠지만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고 전국적으로 13~19도에 그치면서 평년보다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차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어디에… 지자체들 유치전에 사활 걸었다

    경북과 충북, 경기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지난 14일 도와 안동시·경북대·포스텍·안동대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준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안동시에 바이오·백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적도 있다. 경북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이 있고 백신 산업의 인프라가 함께 구축된 유일한 곳임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정부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려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공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 도와 시흥시·서울대 간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혁신 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핵심은 바이오 산업의 핵심 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들어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이다. 송도부터 시흥, 김포, 파주, 고양, 수원, 성남, 화성을 잇는 가칭 K바이오밸리를 구축 중인 경기는 바이오 산업에서 전국 생산의 42%, 기업의 33%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천공항을 비롯해 인천항, 광명KTX 등 광역교통망과 배곧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보유한 점도 강조한다. 충북도 역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공모에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 3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와 힘을 뭉친 것이다. 충북은 사업 대상 부지로 청주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휴부지를 제시하기로 했다. 특히 오송의 탁월한 인프라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오송에는 질병관리청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등 6대 국가 메디컬 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등이 자리잡고 있다. 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타당성 연구용역을 이달 중 마무리한 뒤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WHO의 인력양성 허브에 선정된 것은 한국이 저소득국 백신 생산 인력의 교육을 책임지는 국가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자금과 국비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교육시설을 건립한 뒤 2025년부터 연간 2000명을 교육할 것으로 알려졌다.
  • 법원, 안동시 여성 동료 살해 공무원에 징역 30년 선고

    법원, 안동시 여성 동료 살해 공무원에 징역 30년 선고

    직장 동료인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13일 직장 동료인 여성 공무원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부착 15년을 명령했다. 검찰이 구형한 29년보다 1년 더 많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여성을 상대로 잔인한 범행을 저질렀고 엄마를 잃은 자녀들은 비참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전 경북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시청 산하기관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숨진 공무원을 수 차례 협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 광주 광산 월 200만원 vs 인천 연수 18만원, 주민자치회 간사 수당 제각각… 형평성 논란

    광주 광산 월 200만원 vs 인천 연수 18만원, 주민자치회 간사 수당 제각각… 형평성 논란

    지방자치단체들의 주민자치회 업무를 도맡아 하는 간사(사무국장) 수당이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들은 풀뿌리 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13년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당시 읍면동 38곳에서 처음 도입된 자치회는 지난 9월 말 기준 16개 시도(제주도 제외)의 141개 시군구 1244곳까지 확대됐다. 전체 대상 읍면동 3515곳의 35% 이상이 자치회를 운영하는 셈이다. 자치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자치 계획 수립, 주민 총회 개최, 마을 행사·축제 등을 수행한다. 하지만 자치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간사 수당은 천차만별이다. 전국에서 자치회 간사 수당이 가장 많은 곳은 광주 광산구로 월 200만원이다. 이는 인천 연수구가 주는 18만원의 11배가 넘는 수준이다. 다음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경남 양산시·대전 대덕구 각 100만원, 경남 밀양시 80만원, 경남 함안군 50만원, 인천 계양구 40만원, 인천 부평구·경북 의성군 각 30만원 등이다. 경기 고양시 등 일부 지자체의 자치회 간사들은 열악한 처우 때문에 사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간사 수당은 지자체 내에서도 격차를 보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의 경우 자치회 10곳의 간사 수당이 60만~180만원으로 3배 차이가 난다. 지자체별 자치회 활동비 지원도 편차가 크다. 충남 청양군·경기 군포시 등은 3000만원, 경남 고성군 등은 1800만원, 인천시 등은 1000만원을 지원해 최대 3배 차이가 난다. 김동석 의성군 주민자치계장은 “자치회 설치·운영과 관련한 법적·제도적 근거가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자체들이 자치회를 계속 늘리면서 관련 예산 지원을 주먹구구식으로 집행하다 보니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행정안전부가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자치회 운영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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