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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새·혼탁 논란 ‘필라이트 후레쉬’ 자진 리콜

    냄새·혼탁 논란 ‘필라이트 후레쉬’ 자진 리콜

    최근 ‘필라이트 후레쉬’ 맥주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비자 민원이 나온 것에 대해 하이트진로가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내고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 7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3월 13일과 25일 강원 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 제품에 대해 이취(이상한 냄새)와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예방 차원에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 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2일 사안을 인지했고 해당 날짜 제품의 출고를 정지하고 이미 출고된 제품도 회수했다”고 했다. 최근 일부 소비자는 대형마트에서 산 필라이트 후레쉬에서 끈적이는 이물질이 흘러나왔다고 하이트진로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공정상의 일시적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미 제품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 대한 환불 안내는 따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가 제품을 회수하는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나 한 자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검사를 의뢰한 사실도 전해졌다. 하이트진로 측은 “자체 회수한 제품에 대해선 문제의 성분이 발견되지 않았다. 식약처의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경북도, 외국인 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

    경북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정책을 도입한다. 도는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3~5세)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월 28만원) 전액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600여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급한다. 이로써 3~5세 외국인 아동의 경우 유치원에 다니면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받으나 어린이집 보육료는 가정에서 부담하는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도는 이러한 차별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내년부터 정규사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영유아(0∼2세)까지 단계적으로 보육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은 외국인 가정에서 어린이집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 보육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철우 경남지사는 “경북의 인구감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산·보육·돌봄 지원 등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깜박한 월세 공제, 5월이 마지막 기회

    깜박한 월세 공제, 5월이 마지막 기회

    연말정산 때 받지 못한 공제·감면 혜택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출생한 자녀를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지 못해 연말정산에서 인적 공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5월 한 달간 정정할 기회가 생긴다. 환급 세액은 6월 말부터 지급된다. 허위 신고로 소득세를 적게 냈을 땐 추가 납부해야 이자 격인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7일 종소세 신고의 달을 맞아 놓치기 쉬운 공제·감면 혜택을 받는 법과 신고 시 주의사항을 예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소개한다.Q. 지난해 이직했는데 전 직장 급여를 신고하지 않았다. A. 5월에 이전 직장과 새 직장에서 받은 급여를 합산해 다시 계산한 세액을 신고해야 가산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무신고 가산세율은 미납 세액의 20%다. Q. 100만원 이상 소득이 있는 부모를 부양가족으로 잘못 올려 공제받았다. 가산세를 내야 하나. A. 잘못 적용한 공제를 5월 31일까지 정정하고 미납 세금을 내야 가산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기간 내에 신고만 하고 세금을 안 내면 가산세가 붙는다. 가산세율은 적게 낸(과소납부) 세액의 10%다. Q. 연말정산에서 기부금으로 과다하게 공제받았는데, 5월 종소세 신고 때 정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A. 국세청은 연말정산·종소세 확정신고 이후 근로자의 과다공제 여부를 추적·분석해 수정 신고하라고 안내한다.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악용해 기부금 세액공제를 과다하게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기부금 표본조사’도 실시한다. Q. 연말정산에서 지난해 낸 월세를 공제받지 못했다. A. 소득·세액공제나 세액감면을 추가로 적용해 신고하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월세로 400만원(8개월치)을 냈다면 돌려받는 세액은 15%인 60만원이다. Q. 공제·감면을 정정하려면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나. A. 홈택스에 로그인한 뒤 ‘세금신고→종합소득세→근로소득 신고→정기신고’ 순서로 메뉴를 찾아 들어가 신고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 1~2㎏ 신형 방검복 6월부터 경찰 지급

    1~2㎏ 신형 방검복 6월부터 경찰 지급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되는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신형 안전장비가 보급된다. 신형 방검복은 무게를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서울신문 2023년 8월 23일> 7일 경찰청에 따르면 신형 안전장비는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베임 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과 중형 방패다.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방탄방검복 등은 무거운 데다 착용이 불편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빠르게 사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형 방검복은 기존 2.9~3.1㎏에서 1.1~2.1㎏으로 줄이면서 활동성과 안전성을 개선했다.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할 수 있다.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 위에 빠르게 겹쳐 입을 수 있다.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경찰은 각 방검복을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황색·녹색으로 구분해 상황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가장 높은 위험’인 경우 방탄방검복을, ‘높은 위험’과 ‘위험’에는 각각 찔림·베임 방지 방검복과 베임 방지 방검복을 입는 식이다. 신형 중형 방패는 투명하게 제작돼 시야 확보가 가능하며 충격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기존 대형 방패보다 작아 지구대나 순찰차 등에 실을 수 있다.
  • SK쉴더스, 공동주택용 순찰로봇 상용화 추진

    국내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운영하는 SK쉴더스가 오는 9월까지 국내 최초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SK쉴더스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K쉴더스 사옥에서 건물종합관리 전문기업 KB아주,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와 ‘공동주택용 자율주행 순찰 로봇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으로 KB아주에서 관리하는 공동주택에 뉴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순찰 로봇을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순찰 로봇은 정해진 지역을 24시간 자율주행으로 순찰하면서 심야와 경비원 휴식 시간 등에도 보안 사각지대를 살핀다. 순찰 로봇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폐쇄회로(CC)TV는 사람과 자동차 등 다양한 객체를 구분해 인식할 수 있다. 순찰 구역 내 수상한 사람이나 긴급 상황을 감지하면 현장에서 경고 방송을 하거나 관제센터와 연계해 대응에 나설 수 있다. SK쉴더스는 이 밖에도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적치물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실시간 감지 기능의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순찰 로봇은 향후 공동주택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금연 및 접근금지 구역을 알리는 안내 로봇 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서울시 최초 매월 정기발행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서울시 최초 매월 정기발행

    서울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는 8일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매월 정기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간 상품권을 명절이나 가정의달 등 특정 시기에만 발행했지만 상품권이 매진되면 다음 발행일까지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어 올해부터 매월 발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금천구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억원씩 총 80억원을 발행한다. 5월은 8일 오후 5시에 발행하고 6월부터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오전 11시에 발행한다. 1인당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연말정산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달 개편된 ‘서울pay+’ 앱을 새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pay+’앱에는 구매 시 결제 가능한 카드사 확대, 자치구와 광역상품권 함께 결제, 구매 취소 후 상품권 즉시 복원 등 기능이 추가됐다. 상품권은 관내 카페,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770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상품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월 10만원 이상 상품권을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작위 추첨을 통해 매월 1~2000명에게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구는 매월 정기발행하는 상품권과 별도로 올해 추석 무렵에 명절맞이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발행 규모와 시기는 미정으로 확정되면 추후 금천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 많은 구민들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을 시기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정기발행으로 변경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며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사용이 더욱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대 교수회, 의대 증원 학칙 개정 심의 부결

    부산대 교수회, 의대 증원 학칙 개정 심의 부결

    부산대학교 교수회는 3일 대학평의원회와 교수평의회를 개최해 부산대학교 학칙 일부개정규정안을 심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부결했다고 밝혔다. 이 학칙 개정안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현재 125명에서 35명 증원해 163명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부산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163명으로 하는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제출했다. 보통은 증원을 반영해 학칙을 개정한 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지만, 순서를 바꿔도 된다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 제출한 것이다. 그러나 이날 교수회는 학칙 개정안이 공정한 절차와 방법을 결여했고, 의과대학이 증원을 감당할 인적, 물적 환경을 준비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부결했다. 다만, 대학평의원회와 교수평의회의 부결이 절차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다. 심의 부결에도 학칙 개정안은 이날 오후 4시에 열리는 교무회의에 상정된다. 교무회의는 학칙 개정 가부를 판단하는 의결 기구로 총장과 보직교수, 단과대학장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대 교수회는 “이번 심의 결과가 교수회만의 공허한 외침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대학 본부가 투명성, 공정성을 확보한 결정을 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 “육아휴직 중 승진” 마음편히 떠나는 男직원…아빠들 난리난 회사

    “육아휴직 중 승진” 마음편히 떠나는 男직원…아빠들 난리난 회사

    포스코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은 2019년 33명에서 지난해 115명으로 4년 만에 4배 가까이 늘었다. 육아를 목적으로 유연근무를 사용한 남성 직원 수도 2019년 416명에서 2023년 721명으로 73.3%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근속 연수로 인정해 승진 시 불이익이 없고, 복귀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을 우선 고려해 배치하는 등 사내 여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포스코는 “직원들이 마음 편히 육아휴직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육아휴직 기간을 법정 기준(1년)에 1년을 더해 자녀당 2년씩 운영하고 있다. 승진할 때도 육아휴직 기간이 근속 연수로 인정돼 불이익이 없고, 육아휴직 후 복직했을 때도 희망 부서와 경력에 따라 배치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국내 최초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네 쌍둥이 자녀를 둔 포스코 김환 대리는 2년 4개월간의 육아휴직 기간 중 사원에서 대리로 승진했다. 이후 자녀 육아 여건 등을 고려해 최근 희망부서로 배치됐다고 한다. 포스코는 네 쌍둥이 출산 당시 김 대리에게 출산장려금 2000만원과 임직원 축하 의미로 2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도 지급했다. 가족들을 위해 9인승 승합차를 전달하기도 했다. 3자녀의 아빠인 광양제철소 제선부 윤지홍 부공장장은 둘째가 태어나자마자 7개월간 육아휴직을 신청했다. 윤 부공장장은 당시를 떠올리며 “‘당연히 아빠가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지원해주신 동료들 덕분에 마음 편히 휴직을 다녀올 수 있었다”며 “복직 후 가족, 동료들과 더욱 돈독해졌고 회사에서의 성과도 더 올라 고과까지 좋아졌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임원과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아빠 직원들이 육아와 회사 생활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포스코는 향후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포스코는 “올해 직원들이 각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 사내 ‘가족·출산 친화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현행 제도들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이 유연하게 제도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 [보도 그 후]경찰,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한다

    [보도 그 후]경찰, 신형 방검복·방패 6월부터 보급한다

    서울 신림역·경기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에 이어 최근에는 행인과 시비가 붙은 용의자가 흉기를 휘둘러 출동한 경찰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상반기부터 신형 안전장비가 도입된다. 신형 방검복은 무게를 30% 줄여<서울신문 2023년 8월 23일>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 경찰관들에게 방검복제 4종(다기능 방검복·내피형 방검복·배임방지 재킷·찔림 방지 목 보호대)과 중형방패 등 신형 안전장비를 보급한다.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될 예정이다. 현재 사용하는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패드는 무거운 데다 착용이 불편해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빠르게 착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도입된 신형 방검복 4종은 기존 2.9~3.1㎏에서 1.1~2.1㎏으로 줄이면서 안전성을 개선했다.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 조끼 대신 상시 착용할 수 있다.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 조끼 위에 빠르게 겹쳐 입을 수 있다.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 있다. 경찰은 각 방검복은 보호 수준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으로 구분해 상황에 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가장 높은 위험’인 경우 방탄방검복을, ‘높은 위험’과 ‘위험’에는 각각 찔림·베임 방지 방검복과 베임 방지 방검복을 입는 식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 중형방패는 2022년부터 경찰청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한 기술을 적용해 충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투명한 형태로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기동대용으로 제작된 기존 대형방패보다 작아 지구대나 순찰차 등에 실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2년 범인 피습으로 인한 공상 경찰관은 336명(전체의 23.2%)으로 전년보다 284명 증가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늘면서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이 더 위협받고 있다”며 “새로운 안전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적극적으로 범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세븐틴 “17만원짜리 디럭스 앨범” 논란에 “가격 오류, 7만원으로 정정”(종합)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디럭스’ 앨범이 17만원이라는 고가에 예약판매를 개시하면서 팬들이 불만을 쏟아낸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가격 오류”였다면서 7만원으로 정정하는 헤프닝이 빚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 자회사 플레디스는 이날 오후 세븐틴 공식 위버스에 올린 공지를 통해 “운영 상의 오류로 인해 가격이 유통처에 잘못 안내돼 판매 페이지에 가격 표기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가는 8만 5800원, 할인가는 6만 9500원으로 정정됐다. 플레디스는 “유통처와 가격 표기 변경 및 환불 처리 방안 등을 논의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가격 오류에 대해 더 빠르게 공지하지 못했다”면서 “금일 오후 5시부터 판매 가격 표기가 정정되고, 이미 구매를 완료한 분들께는 각 판매처에서 환불 처리 및 재결제를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예약판매가 시작된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의 디럭스 버전이 판매가가 20만 4900원, 할인가는 17만 800원으로 책정되면서 팬들 사이에서 “과도한 상술”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디럭스 버전은 12페이지 분량의 포토북 14종과 84페이지 분량의 아카이빙북 1종, 가사집과 씨디, 포스터 2종과 스티커팩 30종, 키링 13종과 멤버들의 포토카드 세트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은 가장 저렴한 버전인 ‘위버스 앨범 버전’(1만 1500원)부터 ‘디어 버전’(1만 5800원), ‘키트 버전’(2만 1800원)을 비롯해 미공개 포토카드를 제비뽑기 방식으로 주는 ‘럭키 드로우’ 버전 2종(3만 8900원·7만 7800원)으로 나뉜다. 7만원대의 ‘럭키 드로우’ 버전보다 구성품이 늘었지만 17만원이라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게 팬들의 비판이었다. 플레디스는 “디럭스 버전은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구성의 한정판으로 최초 기획됐다”면서 “희소성보다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 방향성을 수정하면서 구성품 및 가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애초 희소성에 의미를 부여해 가격을 17만원으로 책정했다가 이후 구성품을 바꾸고 가격을 낮췄으나, 하이브의 공식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 및 판매처에 최초 가격으로 안내됐다는 설명이다. 세븐틴의 이번 앨범은 발매 첫날인 지난달 29일 220만장 이상이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1주일 간 판매량)이 296만장을 넘어서며 역대 K팝 베스트 앨범 최고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썼다. 그러나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세븐틴의 앨범이 길거리에 대량으로 버려져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가수의 앨범이 랜덤 포토카드나 팬사인회 등 이벤트 응모를 위한 ‘앨범깡’의 수단으로 전락한 K팝 업계의 고질병이 부각됐다. 한 세븐틴의 팬은 “K팝 앨범이 환경을 파괴하는 쓰레기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안 좋은 이슈에 내가 좋아하는 그룹의 이름이 언급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 관광객이 쌓은 돌탑 치우자… 금오름에 맹꽁이가 돌아왔다

    관광객이 쌓은 돌탑 치우자… 금오름에 맹꽁이가 돌아왔다

    금오름 돌탑을 치우자 맹꽁이들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돌아왔다.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 습지(금악담)에서 소원을 비는 돌탑 쌓기를 멈추자 보호종 맹꽁이들이 돌아왔다. 7일 제주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 화산석 아래 숨은 맹공이 10여마리가 목격됐고 맹꽁이가 산란한 난괴(알 덩어리)가 습지에 다량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오름은 산정상부 52m 가량 깊이의 분화구가 형성된 화산체로,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닌 오름이다. 최근 내린 비로 습지가 작은 호수로 변하자 돌탑을 허문 자리에 짝짓기를 끝낸 맹꽁이들이 서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이곳에서 맹꽁이 330여개체와 10만여개의 맹꽁이알이 확인된 바 있다. 최슬기 제주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은 “금악담을 정비해 놓은 덕에 많은 양서류가 제대로 봄을 맞았다”며 “맹꽁이도 다수 확인하고 짝짓기와 알 등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곳은 우마를 방목했던 곳으로 유기물이 풍부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맹꽁이를 비롯하여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곳이다. 금오름 분화구 내부에는 그늘이라 할 수 있는 식생이 없어 화산송이가 양서류의 유일한 그늘막인데 탐방객들이 습지 주변에 널려있는 돌들을 주워 무심코 쌓은 돌탑이 양서류의 서식지를 훼손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달 금악담 내 돌탑을 모두 치우고 안내판을 추가 설치했다. 또 정기적으로 점검을 벌여 정상 습지와 양서류를 보호하기로 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박칠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노후 아파트 화재 관련 안전관리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 부위원장은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기존 화재안전기준에서는 공동주택에 피난기구, 유도등, 비상조명등 등의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토록 규정하고 있으나,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피장소로 안내하는 ‘피난유도선’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고 있어 일부 공동주택단지에서는 화재발생 시 주민대피 여건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화재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한 대피가 어려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안내선 등 옥상피난설비의 자율적 설치를 권고하고, 필요시 예산의 범위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박 부위원장은 “소방시설 설치비용의 지원과는 별도로, 주민들이 긴급상황에서 옥상대피장소로 가는 정확한 경로 및 위치를 평상시에 숙지할 수 있도록, 아파트단지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교육 및 홍보 등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의 도시들 [인마이포캣]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의 도시들 [인마이포캣]

    지난해 9월 경남 통영시 용호도에 소중한 학교 한 곳이 생겼다. 국내 최초의 ‘고양이학교’로 불리는 이곳은 통영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구조되는 유기묘들을 치료 및 보호, 관리하고 유기묘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주는 이 곳은 통영시가 2012년 폐교된 한 초등학교를 활용해 만들었다. 동물생명권을 보호하고 인간과 공존하기를 바라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생각이 이루어 낸 너무도 아름다운 행동에 가슴이 뭉클했다. 이 곳은 최대 120마리가 지낼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추었고 현재는 약 20여마리가 지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마리가 좋은 집사를 만났다고 한다. 아프고 버려진 길고양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선뜻 손내밀기가 어렵다. 그런 이들을 돌보는 캣맘, 캣대디들을 볼 때면 존경스럽다. 경제적인 부담도 크지만 주변 이웃의 반대나 미움을 무릎 쓰는 점 또한 그렇다. 통영시의 고양이학교 같은 공간이 전국 곳곳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런데 이런 친고양이 정책이 특정 공간에서 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에 반영된 나라들이 있다. 참 부러운 곳들이다. 집사들의 여름휴가는 아마 이중 한 곳이 되지 않을까.세계 최초 고양이박물관이 있는 말레이시아 쿠칭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있는 쿠칭(Kuching)이라는 작은 도시는 고양이 도시로 불린다. 실제 고양이가 많기도 하고 쿠칭이 말레이어로 ‘고양이’ 라는 뜻이라고 하니 더 흥미롭다. 이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사람이 주는 사료를 먹고 애교를 부리고 길에서도 배를 드러내며 잠을 잘만큼 행복하다. 쿠칭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시내의 도로 곳곳에 거대한 고양이 동상의 포토존이 이색적이다. 쿠칭 사람들은 학교졸업 같은 어떤 기념일이 되면 이 동상까지 와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한다. 이들이 고양이를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말레이인들은 약 61%가 이슬람교다. 고대 시대부터 이슬람교에서는 고양이 신화를 만들만큼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특별하다. 무슬림의 경전 코란에는 고양이를 학대하는 사람은 지옥에 떨어져 엄청난 고문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 있다. 무슬림의 선지자들이 고양이를 매우 사랑했고 귀하게 여겨온 풍습이 그대로 전해 내려오는 것이다. 무슬림은 개 보다 고양이를 더 선호한다. 2021년 기준 말레이시아 내 반려묘는 약 100만 마리, 반려견은 약 40만마리로 우리나라와 다르게 고양이의 수가 개의 2.5배에 달한다.또한 고양이의 도시 답게 이 곳 쿠칭에는 세계 최초의 고양이 박물관(The Cat Museum)이 있다. 1993년에 설립된 이 박물관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 중국, 이집트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전해지는 고양이 설화와 민담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그림, 영화, 뮤지컬 등 약 4000여점의 전시물이 있다. 이집트의 고양이 장식품부터 세계의 고양이 캐릭터들도 모여 있다. 입장료는 한화로 약 900원. 3세~12세 이하는 약 600원이다. 박물관에는 한국의 자료가 단 3점인데 조선 후기 화가 변상벽이 그린 ‘묘작도’(猫鵲圖)의 복제본, 오대산 상원사의 고양이 석상 사진, 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여자프로농구단 부천 신세계 ‘쿨캣’의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실제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인들의 고양이 사랑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 쿠칭 고양이박물관에도 우리 고양이문화의 작품들이 더 많아질 것을 기대한다.고양이 덕에 활기를 되찾은 폐광 도시 대만 허우통 마을 허우통마을(Houtong Cat Village)은 대만 신베이시 루이팡구에 위치한 광산도시였다. 1990년대 광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었고 인적이 드물어지며 돌봄이 부족해진 길고양이들이 늘어났다. 광산마을이 고양이마을로 바뀌기 시작한 것은 이 길고양이들을 찍은 한 사진가의 작품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면서부터다. 마을주민들은 버려진 길고양이를 애정으로 돌보기 시작했고 덕분에 폐광으로 어려워졌던 마을은 다시 고양이 관광산업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허우통마을은 2013년 CNN이 선정한 세계 6대 고양이 마을이다. 이 마을 곳곳에는 실제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고양이 모습을 한 다리, 의자, 장식 등도 많아 이 곳이 고양이마을임을 느끼게 한다. 타이베이역에서 허우통역까지는 약 1시간 정도다. 고양이 마을 답게 허우통역사 안과 밖 어디서나 쉬고 있는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고 역사 2층 대합실과 연결된 고양이 모습의 구름다리를 건너면 고양이 마을에 다다른다. 특이한 건 마을 입구에는 ‘개 출입금지’ 라는 팻말이 있다. 준비해 온 고양이 사료 외에 사람음식은 고양이에게 주지 말라는 안내문과 함께다. 마을 곳곳 길가에는 고양이를 위한 집과 급식소도 많다. 집고양이 뿐 아니라 길고양이들을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고양이 사당이 있는 일본 센다이 타시로지마 고양이의 나라 일본에는 유명한 고양이 섬이 많다.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아오시마와 아이노시마 외에도 나고야나 도쿄 등 도시에도 작은 고양이마을이 있다. 이보다 조금 덜 알려진 미야기현 센다이의 작은 섬 타시로지마(田代島)는 아예 개의 출입이 금지될 만큼 마을주민들의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많다. 이 섬은 원래 누에 생산의 중심지였다. 어느 날부터 들끓는 쥐로 인해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고, 어업을 나가기 전 고양이로부터 날씨를 예측하는 등 고양이는 이 섬마을 사람들의 귀한 가족이 되었다. 타시로지마에는 고양이 신사가 있다. 수백 년 전, 어부들이 낚시준비를 하던 중 낙석에 맞아 무지개다리를 건넌 고양이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다고 한다. 사당을 지은 후 어업이 풍년을 이어가자 이 섬의 주민들은 고양이를 신으로 모시며 복을 불러온다고 믿고 있다. 매년 3월 15일은 공물을 바치고 참배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마을 반대편에 있는 망가섬에는 만화가가 디자인 한 고양이 모양의 숙소가 있다. 망가(만화)아일랜드라는 공공캠프장으로 이시노마키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필수인데 숙소예약이 어려울 경우 텐트와 캠프장비를 대여해 캠프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손님들이 오면, 인근 길냥이들이 이 곳 망가아일랜드를 찾아와 짧은 시간이나마 함께 보내기도 한다. 1960년~70년대 통영 욕지도는 1000마리가 넘는 고양이 전성시대였다. 하지만 현재와 다르게 당시에는 고양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았던 암울한 시기였다. 물론 지금은 다르다. 개체수가 많이 줄어 지금은 10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마음 좋은 마을 주민들과 인근 지역 애묘인들로부터 돌봄을 받고 있지만 사료와 깨끗한 물은 늘 부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양이와의 동거, 욕지도의 그 시작은 불편했지만 용호도에 고양이 학교까지 만든 통영시는 내 마음 속 최고의 고양이 도시다.
  • 은평, 취약계층 위한 무료 법률서비스 벌써 11년째

    은평, 취약계층 위한 무료 법률서비스 벌써 11년째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법률홈닥터’ 사업이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고 7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사회·경제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제도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복지 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한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은평구청에 상주하면서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소송방법과 절차 안내, 대한법률 구조공단 연계 등 업무를 수행한다. 법률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은 상담을 통해 채권과 채무, 근로관계, 임금, 상속, 유언, 이혼, 친권과 양육권, 손해배상, 개인회생, 파산 등 생활법률 전반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상담 신청은 사전에 전화 예약 뒤 구청 별관 3층 법률홈닥터 상담실로 방문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은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인근 동주민센터나 복지관으로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구 관계자는 “그간 법률홈닥터 상담은 채무나 임대차 관련 분쟁, 이혼이나 상속 상담이 많았다”며 “법률홈닥터는 법적 문제에 스스로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해결 방법과 절차 등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이다. 분쟁 해결과 안정적 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광교테크노밸리 4개 공공기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동참

    광교테크노밸리 4개 공공기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동참

    경과원·광교TV 공공기관,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제로화 선언 공공시설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식료품점 다회용 컵 사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7일 수원 광교홀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내 공공기관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및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선언식은 경기도 ‘일회용품 제로화’ 정책의 하나로 열렸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참여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는 ‘함께 할수록 더 커지는 효과, 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각 기관장의 일회용품 제로화 실천 선언, 단지 내 임직원의 ‘일회용품 제로, 우리가 제대로’ 슬로건을 제창했다. 실천 선언의 주요 내용은 ▲광교테크노밸리 공공시설 내 일회용품 사용 및 반입금지 실천 ▲공공시설에 입점한 식료품점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입주사 및 임·직원의 다회용품 사용 편의 제고를 위한 기반 마련 ▲일회용품 제로화 이행을 위한 지속적 노력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각 공공기관은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구내 매점·식당·커피전문점 등의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또한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확산하고, 경기도 공공시설 일회용품 제로화가 되는 광교ㆍ판교테크노밸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4개 공공기관은 올해부터 건물 내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임직원 텀블러 사용을 촉진하고 있다. 또한 식료품점 다회용 컵 사용, 단지 인근 다회용기 사용 식당 안내 등 일회용품 제로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일회용품 제로화는 의무가 아니라 필수이고, 함께 할수록 효과는 더 커지는 것”이라며 “경기도에 발맞춰 단지 내 공공기관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선도적으로 일회용품 제로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3∼5세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경북도,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3∼5세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경북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정책을 도입한다. 도는 올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월 28만원) 전액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해 600여명의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급한다. 이로써 기존 3∼5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외국인 아동의 경우 시·도 교육지원청에서 학비를 전액 지원받고 있다. 도는 이러한 차별 해소를 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2025년부터 정규사업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 영유아(0∼2세)까지 단계적으로 보육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은 외국인 가정에서 어린이집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군 보육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인구감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산·보육·돌봄 지원 등 선도적인 외국인 정착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숙명여대, 홈페이지에 대화형 AI 챗봇 탑재… 4개 국어 실시간 번역

    숙명여대, 홈페이지에 대화형 AI 챗봇 탑재… 4개 국어 실시간 번역

    숙명여자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챗GPT와 독자적인 대화엔진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AI눈송’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숙명여대 마스코트 캐릭터 ‘눈송이’의 명칭을 따온 ‘AI눈송’ 챗봇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자연어 챗봇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질문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해당 언어에 맞게 번역해 제공한다. 국문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별도의 외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아도 외국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챗봇이 쓰던 키워드 검색이나 룰·메뉴 방식이 아니라 자연어 문답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좀 더 친근감을 갖고 마치 대화하듯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교내 식당 리스트를 묻거나 휴대전화를 잃어버렸을 경우 출석체크를 어떻게 하는지 등을 물어보면 이에 대한 안내를 대화 문답 형식으로 알려준다. 생성형 AI의 특징인 ‘할루시네이션’(데이터의 부족으로 인해 사실이 아닌 정보를 진실인 것처럼 만들어내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챗봇의 모든 답변은 출처와 해당 링크를 함께 제공해 정확한 정보를 이용자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AI눈송의 개발은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담당했다. 숙명여대 디지털정보혁신처는 “질문과 답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고 주제 변경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 전화 상담을 24시간 내내 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며 “홈페이지에서 한국어 사용자 수준의 정보를 다양한 언어로 제공하기 때문에 비한국어권 학생들의 정보 접근성도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I눈송 챗봇은 이번 학기 동안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사용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후 대표 홈페이지에 한정된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가평군, 2024년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 음식점 할인

    가평군, 2024년 자라섬 꽃 페스타 방문객 음식점 할인

    “가평에서 봄꽃 축제에 참여하고 음식점 요금 할인도 받으세요.” 경기 가평군은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와 연계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관내 음식점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기 위한 참여 업소 3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리는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 동안 할인업소를 방문해 입장영수증을 제시하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소 및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청(www.gp.go.kr) 홈페이지의 참여업소 안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이와 더불어 자라섬 꽃 페스타를 찾는 관광객(주민등록상 관외 거주자)을 대상으로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전용 지역화폐카드를 발급받아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15만원 이상 사용시 1만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가평군 담당자는 “가평GP페이 인센티브 10%(15만원 충전시 16만5000원)와 사업 인센티브 1만원의 혜택을 더하면 총 17만5000원의 사용 혜택이 주어진다”며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로 받은 인센티브는 사용 유효기간이 3개월로 미 사용시 소멸되므로 기한 내 빠른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밥 사먹기 겁나네…” 외식물가, 35개월째 물가 상승률 웃돌아

    “밥 사먹기 겁나네…” 외식물가, 35개월째 물가 상승률 웃돌아

    6일 서울시내 식당가에 메뉴 안내판이 놓여 있다.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3.0%로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2.9%보다 0.1% 포인트 높았다. 외식 물가 상승률이 평균치를 웃도는 현상은 2011년 6월부터 35개월째 이어졌다. 뉴스1
  • 관악구,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강화나서

    관악구,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보호 강화나서

    서울 관악구가 폭언, 폭행 등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의 신상 보호를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다”며 “개인정보가 유포돼 악의적 민원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직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공무원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직도 사진 삭제에 따른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고려해 좌석배치도에 업무 내용을 더 상세히 기재했다. 또 부서 내 파티션 위에 직원들의 업무와 이름이 표시된 명패를 부착해 민원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또 악성민원 대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기관과 정기 모의훈련도 지속 진행한다. 민원부서에 폐쇄회로(CC)TV와 투명가림막, 비상벨을 설치하고 민원업무 직원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보급한다. 지난달 29일에는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이밖에 악성 민원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생 시 법적대응을 통해 민원업무 직원의 권익을 보호할 방침이다.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휴(休)&힐링캠프, 의료비 지원을 통해 정서적, 신체적 치유와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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