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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단독] 초등생 살해 교사, 작년 등하교 안전 담당 ‘새싹지킴이’ 맡았다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휴직에서 복직한 이후 업무를 맡진 않았지만 A씨처럼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정신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송기창 숙명여대 교육학과 명예교수는 “A씨가 직접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지도하지는 않았지만 안전 관련 추가 업무인 만큼 A씨를 배제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 차례 조퇴했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는 두 달간 병가를 냈다. 과거 A씨를 상대로 제기된 민원은 없었고, A씨는 2020년 2번 등 교직 생활 동안 총 9차례 포상을 받기도 했지만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씨에 대해 사건 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씨가 학교에서 잇달아 공격적인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씨가 질병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씨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말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씨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경찰도 A씨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폐쇄회로(CC)TV는 정문·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 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씨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점에 들러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양의 손에는 A씨의 범행을 방어하다 찔린 것으로 보이는 방어흔이 남아 있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추모공원이다.
  • 서울시 공무원 사칭 피싱 메일… ‘北해커’ 소행인 듯

    서울시 공무원 사칭 피싱 메일… ‘北해커’ 소행인 듯

    최근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사람이 서울시 시민 메일 계정을 도용해 공무원 명의로 피싱 메일을 보낸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13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하고 북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 메일 계정 정보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시 홈페이지에 가입해 만들 수 있는 시민 메일 계정 일부가 해킹되면서 피싱 메일이 무작위로 발송됐다. 시 공무원 이름으로 발송된 피싱 메일은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비대면 회의가 가능한지 묻는 내용으로, 악성코드가 숨겨진 파일이 첨부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시민 메일 계정을 통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를 안내하고 시 공식 메일이 아닌 시민 메일로 시와 시 공무원을 사칭하는 메일을 받았다면 열람하지 말라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메일에는 공식 메일과 달리 시민을 뜻하는 영어 단어 ‘citizen’이 들어간다. 시는 시민 메일로 절대 업무 연락을 하지 않으니 받는 즉시 삭제해 달라”고 말했다.
  • 북한 해커 의심 서울시 공무원 사칭 피싱 메일…경찰 시청 압수수색

    북한 해커 의심 서울시 공무원 사칭 피싱 메일…경찰 시청 압수수색

    최근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자가 서울시 시민 메일 계정을 도용해 공무원 명의로 피싱 메일을 보낸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안보사이버수사대는 13일 서울시청을 압수수색하고 북한 해커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민 메일 계정 정보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시 홈페이지에 가입해 만들 수 있는 시민 메일 계정 일부가 해킹되면서 피싱 메일이 무작위로 발송됐다. 시 공무원 이름으로 발송된 피싱 메일은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한 비대면 회의가 가능한지 묻는 내용으로, 악성코드가 숨겨진 파일이 첨부돼 있어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날 ‘시민 메일 계정을 통한 공무원 사칭 해킹 메일 주의’를 안내하고 시 공식 메일이 아닌 시민 메일로 시와 시 공무원을 사칭하는 메일을 받았다면 열람하지 말라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메일에는 공식 메일과 달리 시민을 뜻하는 영어 단어 ‘citizen’이 들어간다. 시는 시민 메일로 절대 업무 연락을 하지 않으니 받는 즉시 삭제해달라”고 말했다.
  •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단독]하늘이 살해 교사 ‘새싹지킴이’ 업무 맡아…‘출근 불가’ 통보, 트리거 됐나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가 지난해 ‘새싹지킴이’ 등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 지도를 관리하는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질병 휴직에서 복직한 이후엔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A교사처럼 이상 행동을 보이거나 정신 질환 등이 있는 경우에는 학생 안전 관련 업무에서는 배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해 이 학교에서 2학년 담임 업무와 함께 새싹지킴이·교통안전지도·녹색학부모회 운영 관련 업무를 맡았다. ‘새싹지킴이’의 경우 대전시가 위탁한 시니어클럽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초등학교에 파견되어 등하교시 안전지도와 학교주변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다만 A교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약 2개월간 병가를 내고 12월에 복직한 만큼 직접 등하교를 지도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새싹지킴이 담당은 통학로 안전 담당자들을 관리하고 시니어클럽에 활동 일수를 통보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질병 휴직 전 조퇴·병가 반복…교육청 상담 ‘0회’게다가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지난해 12월 9일 질병휴직 직전에도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조퇴와 병가를 반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9월에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하고,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 직전인 12월 8일까지 두달간 병가까지 냈다. 하지만 재직 중 교육청 상담 치료 내역은 없었다. 교육부가 2023년 ‘서이초 사건’ 이후 우울·불안을 호소하는 교사에 대한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개인 자율에 맡기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 특히 교육당국이 A교사에 대해 사건당일인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이자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A교사가 질병 휴직을 다시 내지 않는다면 직권 면직이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런 권고를 받은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한 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이에 ‘학교에 나오지 마라’는 권고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학교 CCTV, 돌봄교실 복도엔 없어 경찰도 A교사가 범죄를 사전 계획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15대의 CCTV는 정문, 후문 등 출입구, 운동장, 놀이터 방향을 비추고 있을 뿐 돌봄교실 등 교실 인근 복도에는 한대도 없는 만큼, 학교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김양과 A교사의 당일 행적을 우선 재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A교사가 범행 당일 오후 1시 30분쯤 학교에서 2㎞나 떨어진 주방용품에 들려 점원에게 “잘 드는 칼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또 현장에서 압수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주거지와 차량 등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양의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 진행되며 장지는 대전 추모공원이다.
  • 태풍 힌남노가 불러온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기소 피의자 전원 무죄

    태풍 힌남노가 불러온 ‘포항 지하주차장 참사’…기소 피의자 전원 무죄

    2022년 태풍 힌남노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대형 참사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저수지 관리자 4명은 무죄, 아파트 관리자 4명은 공소기각을 선고받았다. 13일 대구지검 포항지원(부장 송병훈)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냉천 상류 오어저수지와 진전저수지 수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저수지 관리 공무원 4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또 침수 위험이 있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입주민 접근을 막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는 아파트 관리자 및 경비원 4명에 대해 공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2022년 9월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하천 인근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안내방송을 듣고 차를 빼기 위해 간 주민 8명과 주택가에서 대피하던 주민 1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검찰은 냉천 상류의 오어저수지와 진전저수지가 폭우로 인해 넘쳐 방류가 시작됐음에도 수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거나 유관기관에 통지하지 않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오어저수지 관리자인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 관계자 2명과 진전저수지 관리자인 포항시청 공무원 2명을 기소했다. 태풍·호우 중에는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 등 위험지역에 입주민 접근을 금지할 의무가 있음에도 입주민들이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게 한 혐의로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와 경비원 등 4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안내방송 직후 냉천에서 범람한 물이 지하주차장으로 급격히 쏟아지고 혼잡한 상황이 됐음에도 주민에 대한 대피 안내나 추가 안내방송 등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포항시 전역에 내린 강우량은 500년 빈도를 웃돌고, 사전에 대비를 했지만 기록적인 강우로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는 등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자연재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와 포항시 관계자 4명과 관련해 “오어저수지와 진전저수지에서 방류된 물이 냉천 범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거나 피해자들의 피해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음이 인정되지 않고,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피고인들이 시에 자연방류 사실을 통보했더라도 시가 적절한 조치를 취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 4명에 대해서는 “시로부터 냉천 범람과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급격한 침수 위험에 관한 정보를 시기 적절하게 통보 받은 바 없다”며 “통상 예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응하다가 예견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사망하게 하거나 상해를 입게 했다”고 공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공소기각 취지에 대해 “시기 적절하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했고, 예견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대한 위험을 초래한 경우라 할 수 있다”며 “이 경우 형사책임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국가의 국민 기본권 보호 의무를 저버리는 것으로 공소제기 자체가 법률 규정에 위반해 무효”라고 의의를 밝혔다.
  • 시도 때도 없이 ‘삐~’ 재난문자 이제 필요할 때 울린다

    시도 때도 없이 ‘삐~’ 재난문자 이제 필요할 때 울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던 재난 문자가 조금 잦아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같은 내용의 재난 문자가 중복·반복 발송되지 않도록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고, 글자 수를 늘려 대피 방법 등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재난 문자 글자 수 제한은 현재 90자에서 157자로 늘린다. 행안부는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 대피 방법, 유의 사항 등을 더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자 수가 늘어난 재난 문자는 올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활용한 뒤 내년부터 전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같은 재난 문자를 행안부 등 정부 기관과 시도, 기초지자체가 연달아 보내는 일이 없도록 개선 방안도 마련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이 재난 문자를 발송할 때 다른 기관이 보낸 문자와 같은 내용을 입력하면 경고창이 뜨게끔 올해 3분기 이내에 필터링 기능을 도입하겠다”며 “재난 문자가 너무 자주 와서 되레 경각심이 떨어지거나 피로감을 주지 않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난 발생 후 한참이 지난 뒤 ‘지각 재난 문자’가 오는 일이 없도록 교육도 강화한다. 이 관계자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난 상황 접수 20분 이내에 문자를 발송하도록 현재 1년에 6번 정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을 때는 재난 문자가 사고 발생 3시간이 되어서야 발송됐다.
  • 전국을 정원으로...지자체들 정원만들기 경쟁 후끈

    전국을 정원으로...지자체들 정원만들기 경쟁 후끈

    치유와 힐링이 대세가 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원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충북도는 정원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핵심과제로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를 2030년까지 국가 정원으로 지정해 충북의 정원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친환경 관광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청남대 주제 정원 구획화, 편의·체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지방정원 등록을 마치고 3년 후 국가정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이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면 면적, 입장객 수에 따라 국비로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40억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은 21억원을 연간 받고 있다. 도는 충주·제천·괴산·단양 지방정원 조성, 청주 미호강 수목정원 조성, 도시숲 30곳 조성도 추진한다. 도는 시군이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마련하면 최대 39억원을 건립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방정원은 총면적 10만㎡ 이상, 녹지면적 40% 이상, 관리조직 구성, 안내실 설치 등을 충족해야 한다. 2030년에 국제정원박람회도 열기로 했다. 단독 개최 또는 충청권 공동 개최도 검토키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757개 호수와 청남대, 백두대간 등 최고의 자연정원을 보유한 충북을 세계적인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재구성할 것”이라며 “정원문화 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 지난해 기준 712곳의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곳으로 늘려 도민과 관광객들이 생활속에서 정원을 체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원산업 확대를 위해 해마다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정원 식물 소재 개발 및 연구도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시민정원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정원관리인 등 정원 전문가 1465명 추가 양성 계획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정원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원 등록 및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민간정원이 개인정원으로 등록되면 시가 매년 봄·가을 꽃모 등을 지원한다. 신청조건은 정원 면적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이다.
  •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이권재 “노인 맞춤 복지 서비스 확대로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경로당 11개소 등 2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서비스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지원 등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 마포구 홍대 ‘킥라니’ 잡는다

    마포구 홍대 ‘킥라니’ 잡는다

    서울 마포구가 홍대 레드로드에서 ‘킥라니’(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로 돌발적으로 튀어나와 사고를 일으키는 킥보드를 칭하는 말) 퇴출에 나선다. 마포구는 14일 오후 3시, ‘킥보드 없는 거리’가 될 레드로드에서 킥보드 금지 구간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등을 알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로드는 마포구의 대표 명소로 유동 인구가 많고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안전관리가 필요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다.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만큼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도 컸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해 12월 서울특별시경찰청으로부터 심의 통과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홍대 레드로드에선 킥보르를 탈 수 없게 된다. 마포구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사업 시행 전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마포구 교통행정과 직원 등이 참여해 레드로드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레드로드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고 킥보드 금지 구간을 안내한다. 캠페인은 홍대입구역 8번 출구를 시작으로 레드로드 전역에서 진행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킥보드 없는 거리’ 시행으로 레드로드 방문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며,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주민과 관광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생계부터 정서까지 총망라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위한 패키지 지원 사업…생계부터 정서까지 총망라

    서울 성동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및 위탁가정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보호연장 시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특히 보호종료 후 5년 이내에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우, 경제적인 기반이 약해 학업이나 취업 활동을 이어가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 이에 구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생계, 경제, 주거, 취업, 정서를 총망라한 자립준비청년 대상 패키지 지원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2022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2023년부터 ‘성동형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운영 중으로 정부지원과는 별도로 보호 종료 시 1회 1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함께 매월 10만원씩 자립수당을 추가 지급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모금된 기금으로 ‘성동형 연장 자립수당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보건복지부의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 중 성동구에 연속해서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경우, 정부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된 다음 달부터 최대 1년간 매월 50만원씩 지원한다. 2025년에 정부 자립수당 지원이 종료되는 청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으로, 지원사업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시작 2개월 만에 당초 목표금액인 7800만 원을 훨씬 웃도는 총 1억 1463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구는 자립수당과 같은 생계 분야 지원뿐만 아니라, ‘성동구청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주거자립 및 자산관리 등 경제 분야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거정책과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한 공간 솔루션 안내 및 가구 리폼 체험도 진행한다. 재무설계, 신용 관리를 비롯한 자산관리법 등 자립준비청년이 합리적 금융 생활을 통해 든든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멘토링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청년센터 성동’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정 및 취업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사후관리까지 도와주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을 신규 청년 강사로 모집해 기획 사업을 운영 지원하는 ‘청년강사 육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형 창업 강의 프로그램으로 창업 노하우 안내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자립지원 패키지’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며, 자신만의 무한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 듣고 범행했나…조퇴 늘더니 10월부터 병가

    [단독]“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 듣고 범행했나…조퇴 늘더니 10월부터 병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40대 A교사에 대해 교육당국이 지난 10일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라고 권유하라”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장이 경고하라”고 학교 측에 권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잇따라 폭력적 행동을 한 A교사에게 우선 병가나 연가를 쓰라고 제안하자, 불만을 품은 A교사가 당일 학교에서 범행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크다. A교사는 지난해 7월부터 한 달에 1~2회씩 조퇴하다가 병증이 악화하면서 같은해 10월부터 두 달간 병가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휴직 직전에도 두 달 정도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얘기다. 13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관할 교육지원청 담당과장과 장학사 2명은 학교 측에 “내일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말고 병가나 연가를 쓰도록 권유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A교사가 학교에서 잇따라 공격적 행위를 보인 데 대해 당일 면담을 진행하고 내린 조치다. 또한 장학사들은 A교사가 연가나 병가를 거부할 경우에 대해 “학교장 차원의 경고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A교사에 질병휴직을 다시 내도록 권고하라고도 했다.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직권 면직이나 질병휴직심의위원회를 여는 방법도 학교 측에 안내했다고 한다. 이러한 교육당국의 권고대로라면, A교사는 이튿날부터 학교에 출근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학교 측은 당일 오후 A교사와 장학사가 제안한 연가와 병가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교사는 동료들에겐 ‘퇴근하겠다’고 말한 뒤 학교에 머물다 돌봄교실에서 나오는 김양을 유인해 살해했다. A교사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장학사와 대면조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교감의 옆자리에서 근무하도록 하거나 연가·병가를 권유받자 범행을 계획했는지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A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3층 교무실에 있기 싫어서 시청각실을 열었다”면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을 생각이었다”고 진술했다. 아울러 A교사는 지난해 9월부터 우울증 증상이 악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A교사는 지난해 7월 9일과 8월 23일 등 한 달에 한 번꼴로 조퇴하다가 9월엔 2일과 13일 두차례 조퇴했다. 그러다 월요일인 지난해 10월 7일 병가를 썼다. 이어서 같은달 10, 11일에도 병가를 냈고, 그 다음주인 10월 14일부터 질병휴직을 하기 직전인 12월 8일까지 병가를 썼다. 사실상 10월 초부터 병가를 쓰기 시작해 A교사가 질병휴직에서 복직한 12월 30일까지 적어도 석 달 동안 우울증으로 근무하기 어려운 상태였다는 얘기다. 조기 복직 전 A교사가 제출한 정신과 전문의 진단서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져서 정상 근무 가능할 것으로 보임”이라고 적혀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의사의 진단을 받아들여 복직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복직 전후 복약 등 제대로 치료가 진행됐는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 양천, 전통시장 경쟁력 높여 상권 살린다

    양천, 전통시장 경쟁력 높여 상권 살린다

    서울 양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서는 시장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를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주한아일랜드대사와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시설 방문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미쉘 윈트럽 주한아일랜드대사와 강서구에 있는 늘푸른나무복지관을 방문했다. 사회복지법인 성요한 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자립지원시설로, 아일랜드에 기반한 천주의 성요한 의료봉사 수도회의 지침에 따라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앞서 복지관을 다녀간 윈트럽 대사가 최 의장에게 방문을 제안해 성사됐다. 윈트럽 대사는 서한에서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학습이 더딘 발달장애인이 독립적인 생활과 존엄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그 모습이 서울이 지닌 긍정적인 에너지와 닮아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기관 소개 및 한-아일랜드의 발달장애인 자립시설에 대한 환담을 나눈 최 의장과 윈트럽 대사는 재단 이사장과 수사, 복지관장 등의 안내에 따라 그룹홈과 작업활동실, 장애인보호작업장인 그라나다 카페 등을 둘러보고 이용자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윈트럽 대사가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의 자립을 돕고 당당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의 프로그램이야말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 언급하자, 최 의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며 겪는 어려움이 없는지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대사가 서한에서 발달장애인을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people with learning difficulties)’이라고 지칭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히며, “이곳에 계신 분들은 배움이 조금 더딘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모든 사회구성원이 소외됨 없이 동행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장은 윈트럽 대사에게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한강의 ‘소년이 온다’ 영문판을 선물했다. 이는 연초 윈트럽 대사가 최 의장에게 ‘더블린 사람들’ 을 선물한 것에 따른 것이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신청대상 확대

    오금란 서울시의원,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신청대상 확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가정위탁 또는 아동복지시설 입소 중으로 법정 한부모가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부 또는 모가 원가정 복귀를 통해 양육하기를 희망할 경우 매입임대주택 입주신청이 가능하도록 관련 지침이 개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입임대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법정 한부모가족)’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원가정 복귀를 통해 한부모가족이 될 예정인 가구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번 조치는 오 의원이 열악한 주거환경과 경제적 사유 등으로 자녀를 가정위탁이나 아동복지시설에 위탁할 수밖에 없는 한부모가구에 대해서도 매입임대주택 지원이 필요하다는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여성가족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결과 이뤄졌다. 여성가족부 또한 이러한 취지에 공감해 신속하게 지침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개정에 따라 입주를 희망하는 가구는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11조의5에 따른 보호조치 종료 또는 가정복귀 신청서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는 입주자선정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다만, 가정복귀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저소득 한부모 자격을 획득하지 못할 경우 퇴소해야 한다는 조건이 적용된다. 매입임대주택은 국토교통부 등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일부를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입주자는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2년마다 자격을 재심사해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임대보증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며, 관리비와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한다. 2025년 2월 현재, 서울시는 총 34호(올해 내 3호 추가 예정)의 매입임대주택을 운영 중이며, 현재 입주할 수 있는 호수는 4곳이다. 오 의원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원가정 복귀를 준비 중인 한부모가족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한부모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목포시,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 추진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 9개 시군을 아우르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목포시 평화광장에 들어설 관광플랫폼은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랫폼은 전남 서남권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관광객들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공중화장실이 마련되며, 방문객을 위한 안내데스크와 수유실도 포함된다. 2층은 기념품 등 지역 관광상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가변형 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해 15인승 엘리베이터도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 플랫폼이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서남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남권 통합 관광플랫폼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과천시, ‘지하철 역사 안내 인력’ 운영…개찰구 방향 개선도 협의 추진

    과천시, ‘지하철 역사 안내 인력’ 운영…개찰구 방향 개선도 협의 추진

    과천역·정부과천청사역에 인력 배치, 개찰구 통행 불편 해소 과천시는 개찰구가 섬식(통로 가운데에 가로로 설치된 형태)으로 운영되고 있어, 출구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역사에 통행 안내 인력을 13일부터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은 북쪽 출구에서 남쪽 출구로 이동하려면 반드시 개찰구를 통과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2월, 국가철도공단(KR) 이사장을 만나 과천역 등 지역 내 역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노후 역사 개량사업’에 개찰구 위치 변경을 포함하여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KORAIL)에 조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요청하고, 주민간담회를 갖는 등 시민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지속 협의 중이다.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과천시의 제안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는 통행 편의 개선을 위한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과천역과 정부과천청사역 개찰구에 총 8명의 통행 안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해당 인력은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 간 이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통로를 개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민과 교통약자들이 지하철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한다…17일부터 신청

    구로구, 취약계층 대상 농식품 바우처 지원한다…17일부터 신청

    서울 구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는 지급된 카드에 매월 지원 금액이 충전된다.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흰 우유 등 신선 농산물을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상점가(쇼핑몰) 등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중위소득 32% 이하) 중 임산부·영유아·아동 포함 가구(만 18세 이하)다. 단,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상담실(1551-0857)로 접수하면 된다. 외국인, 임산부 여부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구는 신청 가구에 대한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 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원을 3월부터 12월까지 지급하며, 월 지원 금액은 해당 월 말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건강증진과(02-860-3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건강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36억원 투입 전통시장 업그레이드

    양천구 36억원 투입 전통시장 업그레이드

    서울 양천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올해 5개 시장에 대한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주차환경 개선, 기타 시장에 대한 시설물 유지 보수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각종 안전·편의시설의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먼저 ‘목사랑시장’은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아케이드 지붕재를 전면 보수하고, 노후 공용전선·소방감지기 등 필수기반 시설을 교체해 안전을 강화한다. ‘목동깨비시장’에는 시장 내 폐쇄회로(CC)TV를 설치·보수하고, ‘서서울골목형상점가’의 바닥재는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 또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오목교중앙시장’에 고객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경창시장’에는 고객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고객 친화형 전통시장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힘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높여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교육청, 중등 임용합격자 ‘번복’···98명 ‘희비’ 엇갈려

    경기교육청, 중등 임용합격자 ‘번복’···98명 ‘희비’ 엇갈려

    경기도교육청의 중등 임용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번복으로 98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경기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전날(1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2025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수정 공고’를 내고 점수 재산정에 따른 최종합격자 1809명을 다시 발표했다. 제2차 시험 일반교과의 시험과목 수업 실연 점수의 환산 오류 발견에 따른 조치다. 이를 통해 이번에 2차 시험을 치른 응시생 중 11일 오전 발표에서는 합격했으나, 최종 불합격 처리된 인원은 49명으로 확인됐다. 반면 당초 불합격 처리됐던 49명은 점수 재 산정으로 인해 최종합격자가 됐다. 2차 시험 응시생 98명이 하루 사이에 도교육청의 점수 발표 오류로 인해 희비가 엇갈렸다. 앞서 도교육청은 전날 오전 10시 해당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기로 하고 이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수업 실연 과목이 환산점수가 아닌 원점수가 반영된 점이 발견되자 ‘긴급 안내’ 공지를 띄워 발표 1시간 만인 오전 11시께 합격자 명단 확인 절차를 중단시켰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감사관 부서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 전월세 사기 없는 도봉 위해, 도봉구청이 찾아간다

    전월세 사기 없는 도봉 위해, 도봉구청이 찾아간다

    서울 도봉구는 올해부터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사회초년생과 주거취약자를 위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보다 편리한 상담을 위해 도봉구는 지하철역 등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상담 ▲똑똑한 집 고르는 방법 안내 ▲물건 확인 안심동행 ▲맞춤형 주거정책 안내 등이다. 부동산 전문지식과 중개 활동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일 쌍문역 2번 출구에서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했다. 50명이 넘는 구민이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담을 받았다. 앞으로 도봉구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5시 30분 쌍문역에서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오후 1시 30분~5시 30분)은 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으로 일정을 협의하면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 서민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소를 꼭 이용해 사전에 피해를 방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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