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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 AI로 더 강력·섬세하게

    LG전자 ‘워시타워’, 국내 판매량 100만대 돌파… AI로 더 강력·섬세하게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LG전자 ‘워시타워’는 높은 공간 효율성과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5%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올해 국내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워시타워에 탑재된 ‘AI DD모터’는 딥러닝 AI 기술을 통해 옷감의 재질, 무게, 오염도에 따라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6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한다. 탈수 코스에서도 진동을 줄이는 동시에 세탁물이 뭉치는 현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올해 신제품인 ‘AI 워시타워’는 AI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전원 연결 상태에서 세탁물 투입 후 약 3초 만에 세탁량을 파악하고 코스별 예상 세탁∙건조 시간을 바로 안내한다.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더 정확하게 예상 소요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안내’ 기능도 갖췄다. 세탁량을 파악해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 투입할 뿐만 아니라 세탁 과정에서 세탁수의 탁도를 기반으로 오염 정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필요시 세제를 추가 투입하기도 한다. AI 워시타워는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세탁∙건조 코스와 옵션을 학습해 ‘My 코스’를 자동 생성한다. 또 더욱 섬세한 건조 성능을 구현해 기존 대비 ‘수축완화 코스’에서 수축 정도를 최대 20%, ‘타월 코스’에서 마모도를 최대 35% 각각 개선했다. 한편, LG전자는 AI DD모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본원 성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초 미국의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전제품 브랜드’ 조사에서 주요 8개 분야 가전을 모두 제조하는 종합가전회사로는 6년 연속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북미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 소비자 매체들이 발표한 가전 제품 평가에서도 지난달 기준 LG전자의 세탁기가 6개국 8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 북적이는 청와대·경복궁 일대… 종로, 새달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북적이는 청와대·경복궁 일대… 종로, 새달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

    서울 종로구는 오는 8월부터 일반 관람이 일시 중단되는 청와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주정차로 몸살을 앓는 청와대와 경복궁 일대 불법 주정차를 다음달까지 특별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 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특별단속팀을 편성한 종로구는 폐쇄회로(CC)TV 차량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상시 단속한다. 단속 대상 지역은 청와대 분수대, 사랑채, 무궁화동산 주변과 경복궁 동쪽 국립현대미술관 일대다. 불법 주정차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단속하고 견인할 방침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다음달 31일 청와대 관람 종료일을 앞두고 같은 달 13일 국립현대미술관의 조각가 ‘론 뮤익’ 전시 종료로 인한 관광객 증가로 민원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도 계속 진행한다. 종로구뿐만 아니라 서울 사대문 안팎의 주차장 안내문을 제작해 관광버스 기사에게 배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휘슬’에서 불법 주정차 구역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종로의 역사와 문화를 누리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 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 광주시, 외국인 투자 400만달러 유치 ‘쾌거’

    광주시, 외국인 투자 400만달러 유치 ‘쾌거’

    광주시가 총 400만달러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에 성공했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내 단열 및 특수유리 가공설비 제조기업 ㈜아이지스, 오스트리아 유리 가공설비 전문기업 라이섹(LiSEC GmbH)과 ‘3자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가 미래형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 추진해온 성과로, ㈜아이지스는 광주 첨단산업단지에 스마트팩토리 기반 차세대 유리 가공설비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 투자 규모는 400만달러(한화 약 40억원)로, 신규 고용 인원은 10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남진 아이지스 대표이사와 안나 탄옐리(Anna Tanyeli)·김새봄 라이섹코리아(LiSEC KOREA)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차세대 유리 가공설비 제조시설은 오는 7월 착공해 1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들 회사는 광주시를 투자지로 선택한 이유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제조 생태계 ▲우수한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인프라) ▲산업단지와 연계된 기술 지원체계 등을 꼽았다. 광주는 국가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와 연구지원 플랫폼 등 첨단 제조환경을 바탕으로, 첨단3지구와 빛그린산단 등 전략산업 거점을 연계해 스마트제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투자에 대해 ▲투자 실행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 ▲생산기반기술 인프라 안내 ▲조세 감면 및 보조금 등 각종 특전(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지원과 함께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이지스는 빠른 설계·생산 대응 역량을 보유한 스마트 유리가공 설비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해외 파트너사와 공동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라이섹은 1961년 설립된 세계적 유리 가공설비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100개국 이상에 고도화된 유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높은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합작 투자로 광주가 스마트제조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미래산업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 동구에 HD현대건설기계 사명 딴 명예 도로 생겼다

    울산 동구에 HD현대건설기계 사명 딴 명예 도로 생겼다

    울산 동구에 HD 현대건설기계 사명을 딴 명예 도로가 생겼다. 울산 동구는 HD 현대건설기계 울산공장 일대 도로 ‘고늘로’에 명예 도로명 ‘에이치디현대건설기계로’를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최근 개최한 주소정보위원회에서 명예 도로명을 확정하고, 오는 26일 고시한다. 지정 구간은 일산동 고늘사거리에서 자율운항선박성능실증센터까지 1.1㎞ 길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030년 6월 25일까지 5년간이다. 지정 기간 종료 후 연장도 가능하다. 명예 도로명은 주소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와 관련된 인물이나 기업의 사회적 공헌도·상징성 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할 수 있다. 이로써 울산에는 중구 ‘외솔최현배길’과 ‘소방관노명래길’에 이어 3번째 명예 도로가 탄생했다. 동구는 도로명판 및 안내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오는 7월 중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명예 도로명을 부여했다”며 “이로써 지역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유대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건설사 기술부서 스마트건설 담당자 김모씨는 고민이 많다. 수개월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까지 마쳤다. 사내 보고라인을 통해 기술의 필요성과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그거 우린 안 씁니다”라는 말이 돌아온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장 큰 장벽은 ‘인식의 온도 차’본사 기술부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 바쁘다.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군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는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부서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적용 확대, 디지털 트윈, AI 기반 공정관리, 건설 자동화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자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들고 현장에 가면 반응은 싸늘하다. “굳이 이 기술 적용 안해도 됩니다. 발주처에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지금 공정도 밀려서 바쁜데 그걸 언제 배우고 쓰나요?”,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해오던 대로 할게요.” 현장과 본사 간 ‘기술 온도 차’는 생각보다 크다. 본사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지만,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고 걸리적거리는 애물단지’일 수 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우리가 기술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것을 쓰는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적용할 때였다. 약 1000억원 정도를 쏟아부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았고 모든 부서 임직원들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인터뷰도 1년 넘게 진행해 어렵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새 시스템 공개 직후 직원들의 반발이 상당했다. 이전에는 간단히 수기로 손쉽게 정리하거나 기존 시스템에서 수치 몇 개만 입력하면 됐는데, 새 시스템에서는 기입해야 할 공란이 너무도 많았다. 결재 하나 올리려면 십분 넘게 걸리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시스템이 점차 간소화되고 체계화돼 업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긴 했다. 이때 느낀 점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한-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봐야 차·부장급 직원들이었지만-선배들은 시스템과 친해지기 싫어해 아래 직급 직원들에게 단순 반복 업무를 위임하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을 다루는 숙련도가 점차 떨어졌고 이는 곧 업무 역량의 차이로 나타났다. A건설사는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동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해주는 센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임팩트볼이나 수음기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해석할 장비와 인력이 없어 결국 돈 들여 센서만 붙이고 끝나 버렸다. B사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실제 현장 공간을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촬영한 뒤 각종 정보나 안내, 지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선 촬영이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거나 특별 행사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에 머물렀다. 결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술 수용성과 조직문화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자명하다. 첫째 구성원들이 신기술을 신뢰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즉 기술 수용성이 열려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신기술과 신공법을 강조해도 정작 본인의 눈앞에 그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다. 둘째 조직 문화의 유연함이다. 특히 개별 현장에서 기술 도입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기꺼이’인지 ‘귀찮아’인지에 따라 기술 도입의 속도와 업무 효율성은 차이가 크다. 셋째 교육의 부재, 즉 직원들이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또는 어떻게 써야 더 효율적인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위에 기술수용성을 열어주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기술 도입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대부분 기술 자체의 결함보다는 조직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든 마찬가지겠지만…결국은 ‘사람’우리는 종종 기술이 현장을 바꿀 것으로 믿지만 그 기술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현장에서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AI도 구석에 처박힌 장비에 불과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닌 ‘사람 중심 접근’이다. 기술 도입 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살펴보고, 기술을 ‘적용하라’고만 압박할 게 아니라 ‘왜 필요한지’ 설득해야 한다. 사용자가 기술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만 진정한 기술을 필요한 곳에 심을 수 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진짜 스마트건설의 시작이다.
  •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노승완의 공간짓기]

    AI 도입하면 뭐하나, 현장에선 무용지물인데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설사 기술부서 스마트건설 담당자 김모씨는 고민이 많다. 수개월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위한 PoC(개념검증)까지 마쳤다. 사내 보고라인을 통해 기술의 필요성과 효과성도 인정받았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그거 우린 안 씁니다”라는 말이 돌아온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가장 큰 장벽은 ‘인식의 온도 차’본사 기술부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려 바쁘다.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군에서 일어나고 있고 이는 건설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기술부서는 빌딩 정보 모델링(BIM) 적용 확대, 디지털 트윈, AI 기반 공정관리, 건설 자동화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자 많은 준비를 한다. 하지만 막상 기술을 들고 현장에 가면 반응은 싸늘하다. “굳이 이 기술 적용 안해도 됩니다. 발주처에서 요구한 것도 아닌데…”, “지금 공정도 밀려서 바쁜데 그걸 언제 배우고 쓰나요?”,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해오던 대로 할게요.” 현장과 본사 간 ‘기술 온도 차’는 생각보다 크다. 본사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구’지만, 현장에서는 ‘익숙하지 않고 걸리적거리는 애물단지’일 수 있다.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문제우리가 기술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그것을 쓰는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전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을 처음 개발해 적용할 때였다. 약 1000억원 정도를 쏟아부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의 도움을 받았고 모든 부서 임직원들과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인터뷰도 1년 넘게 진행해 어렵사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런데 새 시스템 공개 직후 직원들의 반발이 상당했다. 이전에는 간단히 수기로 손쉽게 정리하거나 기존 시스템에서 수치 몇 개만 입력하면 됐는데, 새 시스템에서는 기입해야 할 공란이 너무도 많았다. 결재 하나 올리려면 십분 넘게 걸리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며 시스템이 점차 간소화되고 체계화돼 업무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긴 했다. 이때 느낀 점이 있었다. 나이가 지긋한-지금 생각해보면 그래봐야 차·부장급 직원들이었지만-선배들은 시스템과 친해지기 싫어해 아래 직급 직원들에게 단순 반복 업무를 위임하기 일쑤였다. 그러다보니 시스템을 다루는 숙련도가 점차 떨어졌고 이는 곧 업무 역량의 차이로 나타났다. A건설사는 스타트업과 손잡고 자동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하고 분석해주는 센서를 도입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 소음을 측정하는 임팩트볼이나 수음기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해석할 장비와 인력이 없어 결국 돈 들여 센서만 붙이고 끝나 버렸다. B사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실제 현장 공간을 디지털 트윈 공간으로 촬영한 뒤 각종 정보나 안내, 지침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했다. 하지만 일부 현장에선 촬영이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리거나 특별 행사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에 머물렀다. 결국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활용 가능한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술 수용성과 조직문화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이유는 자명하다. 첫째 구성원들이 신기술을 신뢰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즉 기술 수용성이 열려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아무리 신기술과 신공법을 강조해도 정작 본인의 눈앞에 그 기술이 필요하지 않으면 관심이 없다. 둘째 조직 문화의 유연함이다. 특히 개별 현장에서 기술 도입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태도가 중요하다. ‘기꺼이’인지 ‘귀찮아’인지에 따라 기술 도입의 속도와 업무 효율성은 차이가 크다. 셋째 교육의 부재, 즉 직원들이 왜 이 기술이 필요한지 또는 어떻게 써야 더 효율적인지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회사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위에 기술수용성을 열어주고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종합하면 기술 도입이 실패로 끝나는 것은 대부분 기술 자체의 결함보다는 조직이 기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든 마찬가지겠지만…결국은 ‘사람’우리는 종종 기술이 현장을 바꿀 것으로 믿지만 그 기술을 누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현장에서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AI도 구석에 처박힌 장비에 불과할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기술 중심 접근’이 아닌 ‘사람 중심 접근’이다. 기술 도입 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 살펴보고, 기술을 ‘적용하라’고만 압박할 게 아니라 ‘왜 필요한지’ 설득해야 한다. 사용자가 기술을 내 것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만 진정한 기술을 필요한 곳에 심을 수 있다. 기술은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를 제대로 쓰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진짜 스마트건설의 시작이다.
  • 관람객 늘어난 청와대 일대…종로구, 7월까지 불법주차 특별단속

    관람객 늘어난 청와대 일대…종로구, 7월까지 불법주차 특별단속

    서울 종로구는 8월부터 일반 관람이 일시 중단되는 청와대를 찾는 인파가 몰리면서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는 청와대와 경복궁 일대 불법주정차를 다음달까지 특별단속한다고 25일 밝혔다. 교통 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특별단속팀을 편성한 종로구는 폐쇄회로(CC)TV 차량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상시 단속한다. 단속 대상 지역은 청와대 분수대, 사랑채, 무궁화동산 주변과 경복궁 동쪽 국립현대미술관 일대다. 불법주정차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단속하고 견인할 방침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다음달 31일 청와대 관람 종료일과 같은 달 13일 국립현대미술관 조각가 ‘론 뮤익’ 전시 종료를 앞두고 관광객 증가로 민원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도 계속 진행한다. 종로구뿐만 아니라 서울 사대문 안팎의 주차장 안내문을 제작해 관광버스 기사에게 배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휘슬’에서 불법주정차 구역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종로의 역사와 문화를 누리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설명 서울 종로구가 폐쇄회로(CC)TV 차량으로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고 있다. 종로구 제공
  •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이제는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으로”

    이새날 서울시의원 “서울교육, 이제는 학생이 주도하는 학습으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학생이 스스로 읽고, 체험하고, 선택하는 교육 환경이 바로 서울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며 최근 참석한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와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서의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달 14일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대에서 개최된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북서핑! –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에 참석해 “책과 예술, 놀이가 결합된 이번 축제는 문해력과 창의력, 주도성이라는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며 “정독도서관의 숲속 도서관과 체험 마당, 공예박물관의 독서골든벨, 그리고 정재승 교수의 북콘서트 등은 교과서를 벗어난 살아 있는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23개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참여해 약 4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책에 풍덩!’, ‘공연에 풍덩!’, ‘체험에 풍덩!’ 등 주제별 공간에서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놀이, 창작 활동을 경험했다. 이어 21일 서울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설명회’에 참석한 이 의원은 “책 속에서 스스로 배움을 찾는 경험은 곧, 진로를 스스로 설계해 나가는 고교학점제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며 “제도의 성공을 위해서는 과목 다양성 확보, 소인수 운영 지원, 교사 인력 배치 등 현실적 제도 보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 2028 대입 변화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의 실제 편성 사례가 공유됐으며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진로 설계와 관련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두 행사 모두가 보여준 핵심은 ‘학생 중심, 자기주도 학습’”이라며 “서울 교육이 교실 안에 머무르지 않고 책과 진로, 놀이와 체험으로 확장되도록 서울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과 정책 점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고용부담금은 외면의 값, 학교급식·표준사업장 연계로 실질 대안 마련해야”

    정경자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고용부담금은 외면의 값, 학교급식·표준사업장 연계로 실질 대안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24일(화),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 미달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부모회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 표준작업장 연계고용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5년간 1,056억 원에 달하는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오는 2026년에는 400억 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정경자 의원은 “매년 고용부담금 문제로 도의회 질타가 반복되고 있다. 하지만 교원 중심 충원은 구조적으로 한계가 분명하다”며, “2024년 고용노동부는 공무원 분야에도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를 공식 도입했다. 학교급식과 같은 직무에서 표준사업장과의 도급계약을 통해 감면받을 수 있는 시스템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정경자 의원은 식기세척, 복사용지 납품 등 다양한 분야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연결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제도적으로 가능한 현실적인 대안을 외면하면 안된다”고 직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제도 도입을 위해 일정 분야 시범 도입, 학교 안내 등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지만, 감면율 산정이나 행정 처리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 “고용공단의 실질적 컨설팅과 제도 개선이 병행돼야 제도 안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정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연계고용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고용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함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장애인자립지원과 역시 “장애인 일자리와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응답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소득’과 임태희 교육감의 ‘공정한 기회’ 철학을 언급하며, “두 수장이 말한 ‘기회’는 이제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정책의 철학은 문서가 아닌 예산과 실행으로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공식 입장 표명 ▲장애인표준작업장 명단 확보 및 각급 학교 안내 ▲학교 수요 전산화 시스템 구축 ▲교육청 차원의 집단계약 체계 도입 등을 구체적 실행과제로 제시했다.
  •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여드름 짜며 ‘쾌감’ 느낀다?…“심각한 위해 요소” 경고 나온 이유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 중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에 실제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강학연)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최근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에서 ‘외계인 여드름 짜기’라는 이름의 장난감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초등학생 대상 주사기 장난감 판매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논란이 된 제품은 얼굴 인형에 주사기로 이물질을 집어넣어 여드름처럼 만든 뒤, 다시 손으로 짜내는 장난감이다. 이 제품 내용물에는 주삿바늘이 포함돼 있다. 강학연은 “특히 주삿바늘은 피부를 찌를 수 있는 의료용 침습기기로, 이를 허가 없이 제작·유통·판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의료기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초등학생이 주삿바늘을 가지고 놀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단순 사고가 아닌,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즉시 해당 제품의 생산·유통·판매 실태를 조사하고 전면 회수할 것 ▲해당 제품을 판매한 문구점 및 제조·유통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 ▲유해 장난감에 대한 사전 차단 및 아동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 장난감은 국내 안전인증(KC인증) 대신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만 받은 채 유통되고 있는데, 수입 판매원은 14세 이상 사용으로 명시돼 있어 KC인증 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은 학교에 주의를 안내하는 가정통신문 발송을 지시하는 등 조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강원 소재 초등학교들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님들은 해당 장난감의 학교 반입을 금지해 주시고, 자녀가 해당 장난감을 가정에서도 사용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최근 시중에서 유행하고 있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장난감 세트가 학생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며 일부 학생이 이를 학교에 가져오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러나 해당 장난감에는 실제 금속 재질의 바늘과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비위생적 물질 등 심각한 위해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 “치마 입었다고 시험장서 쫓겨나” XY 교사 지망생 사연 태국서 ‘논쟁’

    “치마 입었다고 시험장서 쫓겨나” XY 교사 지망생 사연 태국서 ‘논쟁’

    치마를 입고 교사 자격시험을 보러 간 생물학적 남성이 시험 시작 30분 만에 시험장에서 쫓겨났다는 사연에 태국에서 소수자 차별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시암뉴스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문학 전공 학생인 푼야팟 데차밤룽이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시험 감독관 때문에 교사 자격시험을 보지 못했다는 폭로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XY 성염색체’를 가진 생물학적 남성 푼야팟은 이날 교사 자격시험을 보러 갔다가 자신이 입은 복장이 성별을 알 수 있는 이름 앞 ‘미스터’(Mr.)와 맞지 않는다는 시험 감독관의 지적 때문에 시험 도중 시험장에서 퇴장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장 규정에 관해 물었으나, 감독관은 웹사이트에 게시돼 있다고만 답했다. 해당 시험 관련 웹사이트에는 예의 바른 옷차림이나 대학생 교복을 입어야 한다고만 안내돼 있었고 성별 또는 성 정체성에 맞는 복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안내는 없었다고 푼야팟은 말했다. 푼야팟은 또 “가장 혼란스러운 점은 시험이 이미 30분이나 진행됐다는 점”이라며 “시험에 응시하게 한 뒤에 시험장에서 내쫓는 바람에 시간과 기회를 날렸다”고 토로했다. 푼야팟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보면 흰색 반소매 블라우스에 무릎을 덮는 길이의 검정색 치마 등 단정한 복장으로 시험장을 찾았다. 굽이 낮은 여성용 로우힐을 신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태국 진보정당인 인민당의 툰야와즈 카몰웡왓 의원은 SNS에 “시험 감독관의 조치는 정부 시스템 내에서 성 정체성이 침해되고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정부가 차별 없는 평등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음에도 발생한 이런 사건은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국가의 성장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세계보건기구(WHO)는 2019년부터 트랜스젠더를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그런데 태국 정부 시스템은 성별을 기준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강요하고 이는 국제 기준에 위배된다”면서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시스템에서 배제하면 국가는 세금 수입을 잃게 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세금이 든다”고 지적했다.
  • “해체 안 해요”…각자 일상 돌아간다더니 해명한 女아이돌

    “해체 안 해요”…각자 일상 돌아간다더니 해명한 女아이돌

    데뷔 3년 만에 해체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던 그룹 아일리원(ILY:1)이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전면 부인했다. 지난 24일 아일리원 소속사 FCENM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안내문을 올리고 “현재 아일리원은 해체나 활동 중단 없이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최근 일부 비공식 경로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혼란을 겪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아일리원의 활동에 대해서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재정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내용은 멤버들과 팬분들께 불필요한 걱정과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하니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유포 및 공유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아일리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리고 “이제 다시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다시 만날 날까지 아일리원과 함께한 소중한 기억이 온리원(아일리원 팬클럽)에게도 하루하루를 살아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은 아일리원이 최근 일본 도쿄 공연에서 “이번이 마지막 활동”이라고 알렸다는 소식과 맞물려 확산했고, 일각에서는 아일리원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과 보도가 나왔다. 해체설을 부인한 소속사 공식 입장을 접한 팬들은 “정말 다행이다” “남아줘서 고맙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반면 “처음부터 재정비라고 명확히 공지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재정비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 건지 모르겠다” 등 소속사를 향한 비판도 일부 있었다. 아일리원은 2022년 4월 싱글 ‘러브 인 블룸’(Love in Bloom)으로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는 하나(25), 아라(23), 로나(23), 리리카(22), 나유(22), 엘바(22) 등 총 6명이다. 이중 아라는 지난 11월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해 현재 활동을 멈춘 상태다.
  • 용산구와 함께 하는 수시 대비 진학프로그램

    용산구와 함께 하는 수시 대비 진학프로그램

    서울 용산구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맞춤 진학프로그램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입시 설명회는 오는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용산꿈나무종합타운 꿈나무극장에서 열린다.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로, 일자별 150명을 모집한다. 국내 주요 6개 대학(성균관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한다. 각 대학의 전형 방법과 선발 기준, 전년도 입시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대학 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체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수시대비 일대일 전략컨설팅’이 총 4차례 예정되어 있다. 다음달 25일과 8월 1일에는 용산구청 2층 진학 상담실에서, 8월 2일과 9일에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진행된다.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고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대상이다. 구에 거주하는 졸업생도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26명이다. 참가 신청은 용산구 진학 포털 ‘용산진학패스’에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공교육 중심의 진학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우리 아들 왜 괴롭혀” 학교 찾아가 가해 동급생 폭행한 30대 아버지 입건

    “우리 아들 왜 괴롭혀” 학교 찾아가 가해 동급생 폭행한 30대 아버지 입건

    자기 아들이 괴롭힘을 당하자 학교에 찾아가 가해 학생을 폭행한 30대 아버지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아동학대 등 혐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35분쯤 창원지역 한 중학교 체육관에 무단침입해 중학교 1학년 B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말리던 체육 교사 2명 중 1명이 눈 부위를 다쳐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사건 당일 혼자 교실을 찾았다가 아무도 없자 체육관으로 이동, B군을 발견하고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B군이 아들을 괴롭혀서 그랬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올해 3차례가량 A씨 아들을 괴롭힌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남도교육청은 피해 교사에게 교권보호위원회 신고 방법을, B군에게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체육관에 있던 함께 학생에게는 심리 치료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은 줄었지만···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성흠제 서울시의원, 청계천에 던진 작은 동전은 줄었지만···여전히 누군가에겐 ‘희망’

    청계천이 개장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과 외국관광객이 행운의 동전 수거함에 던진 동전은 수거·세척 과정을 거쳐 복지·장학 분야 등 공익에 사용됐으나, 최근 몇 년간 모금액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25년 5월까지 20년간 청계천에서 수거된 국내 동전은 총 4억 4808만 7403원, 외국환은 39만 995점에 달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27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모였지만, 2020년부터는 300만원대에 그치는 등 전체 모금 규모가 약 90% 가까이 줄어든 상태다. 2014년엔 ‘국내환 6000만원’, 외국환 ‘8만점’…코로나 이후엔 90% 이상 급감 2014년은 청계천 동전 수거 이래 가장 활발했던 해로, 국내환은 6352만 9662원, 외국환은 8만 2951점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했던 이 시기, 청계천 수거함은 관광 명소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2021년에는 국내환이 190만 7209원, 외국환은 891점으로 각각 90% 이상 급감했다. 이는 팬데믹 여파로 시민 방문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모두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민이 가장 ‘던지고 싶어한 동전’은 따로 있었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5월) 수거된 동전 중 수량을 기준으로는 100원짜리가 가장 많았지만, 눈에 띄는 동전은 단연 10원짜리와 500원짜리였다. 10원짜리는 전체 수거 동전의 약 25%를 차지했으며, ‘일상에선 거의 쓰이지 않지만 부담 없이 던지기 쉬운 동전’이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500원짜리는 가장 적게 수거되어, 고액 동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보여준다. 수거된 동전, 이렇게 쓰인다…복지·장학 기금으로 동전 수거함은 일정 주기마다 회수되며, 서울시설공단은 이를 세척·건조·분류·집계한 후 금융기관에 입금한다. 국내 동전은 서울장학재단, 복지기관 등에 기부되며, 외국환은 유니세프 등 외국계 공익기관에 기부된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2019년까지 매일 수거하던 동전을 2020년부터는 주 2회로 축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모금액 감소의 결과이자 운영 효율화를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성 의원은 “청계천에 던지는 작은 동전 하나가 실제로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데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뜻깊다”라며 “코로나 이후 크게 줄어든 모금이 다시 회복되려면,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이나 공간 연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임종석 남북경문협 이사장 복귀 “남북 사업모델 적극 제안할 것”

    임종석 남북경문협 이사장 복귀 “남북 사업모델 적극 제안할 것”

    임종석 문재인 정부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4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 전 실장은 지난해 총선 출마로 이사장에서 사임한 지 1년 6개월만에 이사장직에 복귀했다. 경문협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임 전 실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취임 수락 인사말을 통해 “남북 상호가 건강하고 평화롭게 서로를 인정하며 함께 발전해가는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재단은 남과 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발전하는 사업모델과 실천할 수 있는 사업들을 남과 북 양쪽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이사장은 조만간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문협은 임 이사장의 취임에 맞추어 북한주민접촉신고서를 통일부에 제출하고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경문협은 2004년 장기적인 남북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남북 협력사업을 원하는 단체·기업·개인을 연결하는 것을 주된 사업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위해 40여개 기초단체와 업무협약, 협력사업 컨설팅 지원활동과 신의주, 김책시, 중강군, 삼지연시 등 북한 15개 지방 도시에 대한 안내서 ‘북한지리지 1.2’를 발간하기도 했다. 경문협은 북한 지리지 3, 4권도 발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계엄날 李대통령 피신시켜, 신변 안전 책임진 ‘믿을맨’[이재명의 사람들]

    계엄날 李대통령 피신시켜, 신변 안전 책임진 ‘믿을맨’[이재명의 사람들]

    당대표실 아닌 의원실 은신 도와계엄군 못 들어오게 실시간 체크20대 대선 수행실장으로 첫 인연언론개혁 선봉장 맡아 신뢰 쌓아아나운서 출신으로 ‘호소력’ 정평 ‘12·3 비상계엄 때 이재명 대통령을 피신시킨 믿을맨(믿을 만한 사람).’ 한준호(51)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신뢰는 비상계엄 사태 때 분명하게 드러났다. 당시 계엄 소식을 듣고 국회 안으로 들어온 한 의원은 국회 경내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이 대통령을 만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끄도록 권하고 당대표실이 아닌 의원회관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안내했다. 이 대통령이 계엄군의 첫 타깃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위치가 노출되지 않게 ‘교란 작전’을 쓴 것이다. 한 의원은 계엄군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테이블 등 집기로 막고 불을 끈 뒤 본회의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했다. 이후 계엄 해제를 위한 의결정족수가 채워지기 직전 국회 지하통로를 이용해 본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가장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신변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 것이다. 한 여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한 의원을 편하게 생각하고 많은 얘기를 한 것으로 안다”면서 “계엄 때 한 의원 방으로 간 것도 전적으로 믿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메시지 전달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한 의원의 정치 인생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시 후보로 나섰던 우상호 현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대변인을 맡으며 시작된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실 행정관 등으로 근무했다. 그러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기 고양을에 전략 공천돼 국회에 입성했다. 이 대통령과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수행실장을 맡게 되면서 본격 연을 맺었다. 한 의원은 당시 후보의 모든 일정에 동행하며 지근거리에서 그를 보좌했다. 대선 패배 후 당대표직에 오른 이 대통령은 한 의원을 당 홍보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그를 중용했다. 이어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 단장직까지 맡기며 언론 개혁의 선봉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그렇게 이 대통령의 신뢰를 받으며 신명(新이재명)계로 떠오른 그는 지난해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되며 이재명 2기 지도부에 합류했다. 지난해부터는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도 맡고 있다. 이번 21대 대선에선 골목골목 전북 선대위원장을 맡아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서는 등 이재명 정부 탄생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의원은 1974년 전북 전주 출생으로 우석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가톨릭대 글로벌융합대학원에서 한류MBA 석사를 취득했다. 공기업이던 데이콤ST 프로그래머와 코스닥 증권시장(현 한국거래소)을 거쳐 2003년 MBC에 입사했다. MBC 파업 당시에는 노조 집행부로 활동하다가 두 번의 징계를 받고 보복성 발령을 받기도 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정제된 목소리에서 나오는 그의 메시지는 분명 호소력이 있다”며 “친화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당내에서 신망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EBS 초특급 강사, 동작구 총출동... 공부 비법 알려준다

    EBS 초특급 강사, 동작구 총출동... 공부 비법 알려준다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11일과 12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EBS 스타강사와 함께하는 공부법 특강 ‘올바른 공부법! 오를 수밖에’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과목별 학습 방법 및 올바른 공부 습관을 주제로 11일 오후 6시 30분에는 사회·수학, 12일 오후 1시에는 국어·영어·과학 학습법을 알려준다. 사회는 윤윤구 강사가 내신에서 수능까지 루틴으로 만드는 ‘1등급 받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수학은 정유빈 강사의 ‘코어부터 탄탄하게 수학실력 올리는 공부법’을 강연한다. 수학의 기본개념 이해부터 약점 극복 방법까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국어는 윤혜정 강사가 비문학 독해, 문학 감상법 등 ‘국어 성적 향상을 위한 세부 영역 공부법’을 설명한다. 영어는 정승익 강사가 ‘수능 영어 공부를 위한 마인드셋과 진짜 공부법’을 알려준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휘·듣기·독해 공략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과학 이주연 강사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실효성 있는 단계별 과학 공부법’ 강의가 이어진다. 과학 개념을 익히고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강좌당 300명 내외로 총 1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좌별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결과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입시지원센터(02-829-3198)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관내 학생들의 공부 자신감 상승을 위해 주요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법 특강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다음달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열어

    서대문구, 다음달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 열어

    서울 서대문구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접근성과 참여 편의를 고려해 1차는 다음달 12일 토요일 오후 2시 명지고등학교 강당에서, 2차는 16일 수요일 저녁 7시 인창고등학교 대동홀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해당 학교 진로진학부장이 학생부 마무리 전략과 전형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입시 전문가가 수시전형의 핵심 포인트와 맞춤형 지원 전략을 강의한다. 명지고 설명회에는 허철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전임연구원이, 인창고 설명회에는 윤윤구 EBS 대표 강사)가 나선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 계획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맞춤형 ‘수시합격 집중 상담 컨설팅’을 진행한다.
  • 울산 고교생, 수차례 교사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울산 고교생, 수차례 교사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울산 한 고등학생이 학교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18)군을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군은 지난 3월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 B씨(20대)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수십명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해당 교사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건에 대해서도 성희롱이나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시교육청도 지난 4월쯤 신고를 받아 A군을 7일간 등교 정지 조치한 후 사건을 조사했다. 이후 같은 달 21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군의 강제 전학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등교 정지 조치가 끝난 A군이 정상 등교를 했다. B씨는 가해 학생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연가 등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중대 사안으로 보고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했다”며 “피해 교사에게는 민사 소송 비용 지원과 위협 대처 보호 서비스, 심리·법률 상담 등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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