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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서울 서부간선도로서 차량 화재…양방향 통제

    [속보] 서울 서부간선도로서 차량 화재…양방향 통제

    3일 오전 7시 7분쯤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일직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완전히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서부간선요금소에서 광명대교, 성산대교 방향이 화재 진압으로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되면서 곧 도로 통제도 해제될 것”이라고 전했다.
  • 약봉투에 복용법·무연고자 장례… 혁신 정책들이 일상 바꿨다

    약봉투에 복용법·무연고자 장례… 혁신 정책들이 일상 바꿨다

    서울 약봉투 개선 ‘국내 최초’ 인증광주 탄소은행·신안 공영 장례도재외국민 119 의료 상담 ‘세계 최초’제천 이주자 지원책 등 ‘최고 사례’3년간 31건 발굴… 국내외 전파도 #1. 2013년 서울시는 약 봉투에 복용법과 약 정보를 기재하는 ‘복약 안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노인과 어린이를 위해 약 봉투에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이용해 아침은 ‘해’, 저녁은 ‘별’ 등으로 주의사항을 표시하는 식이다. 이전에도 약품 설명은 있었지만 알아보기 어려운 용어로 가득했다. 보건복지부가 2014년 관련 법령을 개정하면서 시범사업은 전국으로 확산했다. #2. 전남 신안군은 2007년 ‘공영 장례’를 처음 도입했다.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처음엔 ‘세금으로 장례를 치러야 하느냐’는 반발이 컸지만, 조금씩 확대됐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217개(96%)가 공영 장례를 도입했다. 신안군이 한국 장례 복지의 새 패러다임을 연 셈이다. 국민 생활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중앙과 지방 정부의 노력은 이처럼 다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은 2023년부터 삶의 질을 높인 정책을 ‘최초’ 도입한 기관과, 가장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최고’ 기관을 발굴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4회)’ 인증패 수여식에서 8개 기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 신안군과 함께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와 광주시의 ‘탄소은행’이 최초 인증을 받았다. 최고 부문에서는 충북 제천시(지방 이주자 지원) 등 4개 기관이 인증패를 받았다. 소방청은 2018년부터 해외 체류 국민이 다쳤을 때 응급의학 전문의가 실시간으로 의료상담을 해 주는 서비스를 운용하고 있다. 도입 당시엔 아시아 국가만 서비스 대상이었지만, 2020년 모든 국가로 확대됐다. 지난 7년간(2018~2024) 2만 932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루 평균 13명꼴로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소방청이 123개국 대사관에 확인한 결과 정부 차원의 무료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광주시는 2008년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탄소은행’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다.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광주은행 탄소 포인트’를 주는 사업이다. 2012년 환경부 제도와 통합돼 전국으로 확산했다. 제천시는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재외동포 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와 취업, 교육 등을 지원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이번에 최고 분야에 선정됐다. 지금까지 318가구 815명의 재외동포가 제천시에 이주를 신청했다. 광주 동구는 주민참여형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등 인공지능(AI)으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 최고 분야로 선정됐다. 지난 3년간 31건의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가 선정됐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혁신 사례를 발굴해 국내외에 전파할 계획이다. 다른 기관의 벤치마킹을 유도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국제사회에 소개해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에는 칠곡경북대병원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정부혁신 최초 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 남탕 수건값 공짜, 여탕만 1000원… 인권위 “평등권 침해한 차별이다”

    남탕 수건값 공짜, 여탕만 1000원… 인권위 “평등권 침해한 차별이다”

    경북의 한 목욕업소는 남성 고객에게 입장료 9000원을 받고 수건 2장을 무료 제공하면서, 여성 고객의 경우 ‘수건 대여비’ 명목으로 1000원을 더 받아왔다. ‘여탕에서 수건이 사라지는 일이 잦아 유료화했다’는 게 업소 주장이었는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정당한 근거 없이 성별에 따라 비용을 다르게 부과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이라고 봤다. 인권위는 2일 “수건 분실이나 오염은 개별 이용자의 행위일 뿐”이라며 “해당 업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난 7월 행정지도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이 목욕업소를 찾았다가 ‘여탕은 1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진정을 제기했다. 해당 업소는 인권위에 “여성 사우나는 남성 사우나에 비해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요금을 책정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또 지자체의 권고에 따라 ‘수건을 유료로 제공한다’는 사실도 가격 안내표에 명시했다고 주장했다. 지자체는 “공중위생관리법을 검토했지만 가격 결정에 대한 규정이 전무해 법적으로 업소를 제재할 근거는 없었다”고 했다. 목욕업소 여성 사우나에 수건을 비치하지 않거나 돈을 받고 수건을 빌려주는 건 오래된 관행이다. 인권위 조사 결과, 해당 지역 내 목욕업소 36곳 가운데 11곳은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1장당 200~500원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별도 요금을 받지 않는 대신 여성 고객에게는 1인당 수건 1장만 지급하는 업소도 있었다. 11년째 목욕업소를 운영 중인 최모(60)씨는 “새 수건이 들어오는 날 일부 여성 고객들이 가방에 수건 여러 장과 비누를 넣어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 아빠 뒤 빼꼼 “김정은 딸 주애, 中 동행 추정”…후계자 신고식

    아빠 뒤 빼꼼 “김정은 딸 주애, 中 동행 추정”…후계자 신고식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화통신이 2일 공개한 사진에는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의 특별 열차에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탑승한 장면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에 가려 얼굴을 제대로 판별할 순 없지만, 북한 내 의전서열상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또 최선희 외무상보다 앞서갈 수 있는 인물은 주애뿐이라는 분석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해 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리설주 여사가 3차례 방중 일정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딸을 대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 부녀의 방중은 국제 사회 앞에서 주애가 차기 지도자라는 것을 선언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2022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주애는 점차 민생·안보 현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정치적 위상을 키워왔다. 후계자 가능성이 높은 주애의 등장과 함께 영부인 리설주 여사의 노출 빈도는 점점 줄었다. 2024년 1월 1일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로는 리 여사는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고, 주애의 행보만 부각됐다. 지난 6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서 어머니 리 여사가 1년 반 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김 위원장과 주애보다 한발짝 뒤에 물러선 모습이 포착돼 후계자로서 높아진 주애의 위상이 드러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해 8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 기념식에서 조카인 주애에게 다가가 허리까지 숙여 깍듯이 자리를 안내하는 의전을 하기도 했다. 주애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주북 러시아대사관에서 지난 5월 열린 기념행사에는 리 여사 대신 참석해 외교 무대에서의 첫 데뷔도 마쳤다. 이처럼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역할을 해오며 차기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주애가 김 위원장과 다자 외교 무대에 선다는 것은 단순한 외교 행사 참석의 의미를 넘어 일종의 후계자 신고식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북한이 공식 후계자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주애를 ‘미래세대’의 상징으로 활용하는 연장선으로 중국 일정에 동행한 것일 뿐 후계자 내정 여부와는 상관없을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 “여기가 중국이냐!” 용산구 초교 ‘오성홍기’ 펄럭, 여론 펄쩍…사실은 [포착]

    “여기가 중국이냐!” 용산구 초교 ‘오성홍기’ 펄럭, 여론 펄쩍…사실은 [포착]

    “여기가 중국이냐.” 서울 용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가 펄럭이자, 여론이 펄쩍 뛰었다. 해당 학교는 빗발친 민원에 결국 오성홍기를 하강했다. 2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오성홍기를 게양한 용산구 내 모 초교 사진이 급속히 확산했다. 이후 “여기가 중국이냐”, “우리나라 학교에 왜 중국 국기가 걸려 있느냐” 등 항의성 반응이 잇따랐다. 논란이 일자 해당 학교는 안내문을 통해 매달 진행 중인 국기 게양 행사의 일환이라고 해명했다. 학교 측은 “본교는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의 국기를 함께 게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캄보디아,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국기 등을 한 달씩 게양해 왔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학교 전교생 328명 중 41명은 8개국 출신 다문화 학생이다. 오성홍기 역시 같은 맥락에서 2주간 교내 게양 후 철거됐다. 학교 측은 “외부에서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태극기와 함께 게양된 모습으로 찍히지 않았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듯하며 이런 점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으로 해당 학교는 다문화 국기 게양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 롯데카드 쓰세요? 해킹당했습니다…다들 몰랐지만

    롯데카드 쓰세요? 해킹당했습니다…다들 몰랐지만

    롯데카드가 지난달 14일 해킹 공격을 당했으나 31일에야 이를 인지해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 온라인 결제 서버가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1분경 최초 해킹됐으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격이 이어졌다. 유출된 데이터는 약 1.7GB(기가바이트)로, 카드 정보와 온라인 결제 요청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커는 16일에도 추가 시도를 했으나 이때는 파일 반출에 실패했다. 문제는 롯데카드가 해킹 사실을 17일이 지난 31일 정오에야 파악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 신고는 9월 1일에 이뤄졌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롯데카드 측에도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롯데카드 고객이 원할 경우 손쉽게 카드를 해지 또는 재발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도 안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융회사 등 금융권 전반에 자체 금융보안 관리체계를 전면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으며, 관리 소홀로 인한 금융보안 사고에 엄정한 제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롯데카드로부터 해킹 공격 발생 사실을 보고 받은 금감원은 이날 금융보안원과 현장검사에 착수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롯데카드 측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카드 부정사용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 절차를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 따르면 카드사는 해킹 등에 따른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경우 보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롯데카드는 백신 추가 설치와 악성코드 진단 조치를 실시하고, 정보 유출 가능 고객들에게 카드 비밀번호 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다.
  • 영암군, 1인 여행객에도 최대 12만원 혜택

    영암군, 1인 여행객에도 최대 12만원 혜택

    전남 영암군이 9월부터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의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1+1) 사업’은 2인 이상이 영암에서 여행하고,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에 관련 서류를 올리면 1회차 5만원, 2회차 7만원, 3회차 10만 포함 최대 24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확장은 2인 이상 여행팀에게 제공하던 인센티브를 1인 여행객에게도 최대 12만원 상당의 혜택을 주는 것이 골자다. 1인 여행객이 영암에서 5만원 이상을 쓰고, 그 영수증과 신분증, 관광지 사진 등을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홈페이지에 올리면 1회차 2만 5000원, 2회차 3만 5000원, 3회차 5만원 상당의 영암사랑상품권 또는 온라인 영암몰 포인트를 지급한다. 특히, 3회차 여행객에게는 1만원의 영암몰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고, 여행 전·후 모두 신청할 수 있게 사업을 개편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1개월 만에 1286팀의 사전 신청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여행객들이 영암에서 쓴 여행비는 1억 600여만원으로, 영암군이 지급한 인센티브 3300만원의 3.16배의 소비 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사업 확장과 9월 초 홈페이지 개편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관광 수요·편의성·만족도를 높여 지속가능한 관광을 견인하고, 여행자 불편 해소, 관광 유인책 강화 등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홀로 여행하는 엠지(MZ)세대 관광객 유입과 재방문 촉진,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 1개월 동안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에 참여한 여행객들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개선점으로 제시한 의견이기도 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이 영암군민과 여행객이 상생하는 지역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며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영암의 매력과 혜택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관광과 관광정책팀(061-470-2492)에서 한다.
  • 지게차 묶여 학대당한 이주노동자…한국서 ‘재취업’ 성공했다

    지게차 묶여 학대당한 이주노동자…한국서 ‘재취업’ 성공했다

    벽돌 더미에 비닐로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인권침해를 당한 이주노동자가 시민 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터를 구하게 됐다. 2일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 A(31)씨는 전날부터 전남 모처에 있는 공장에 취업해 첫 출근을 했다. A씨는 애초 같은 국적의 근로자들이 많은 울산 지역으로 사업장 변경을 희망했는데, 자신을 도와준 시민 단체가 있는 전남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다는 의사를 센터에 전달했다. A씨의 재취업 과정에는 전남노동권익센터를 비롯해 전남도와 나주시 등 지역사회가 함께 나섰다. 의료 지원과 심리 상담, 행정 절차 안내 등이 병행되면서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문길주 센터장은 “A씨가 도움을 받은 전남 지역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이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유린은 근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A씨는 두달여 만인 지난 2월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와 함께 묶여 지게차로 들어 올려지는 등 가혹행위를 겪었다. 노동인권단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가해자가 A씨에게 “잘못했어?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장면은 촬영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이재명 대통령도 이러한 인권 침해 사실을 언급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관심이 커졌다. 경찰은 한국인 지게차 운전자와 범행을 방조한 외국인 노동자 2명 등 3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남탕은 공짠데 여탕은 1000원인 수건 대여...인권위 “차별”

    남탕은 공짠데 여탕은 1000원인 수건 대여...인권위 “차별”

    경북의 한 목욕업소는 남성 고객에게 입장료 9000원을 받고 수건 2장을 무료 제공하면서, 여성 고객의 경우 ‘수건 대여비’ 명목으로 1000원을 더 받아왔다. ‘여탕에서 수건이 사라지는 일이 잦아 유료화했다’는 게 업소 주장이었는데, 국가인권위원회는 “정당한 근거 없이 성별에 따라 비용을 다르게 부과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한 차별”이라고 봤다. 인권위는 2일 “수건 분실이나 오염은 개별 이용자의 행위일 뿐”이라며 “해당 업소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지난 7월 행정지도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 이 목욕업소를 찾았다가 ‘여탕은 1000원을 더 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진정을 제기했다. 해당 업소는 인권위에 “여성 사우나는 남성 사우나에 비해 수건 회수율이 낮아 추가 요금을 책정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또 지자체의 권고에 따라 ‘수건을 유료로 제공한다’는 사실도 가격 안내표에 명시했다고 주장했다. 지자체는 “공중위생관리법을 검토했지만 가격 결정에 대한 규정이 전무해 법적으로 업소를 제재할 근거는 없었다”고 했다. 목욕업소 여성 사우나에 수건을 비치하지 않거나 돈을 받고 수건을 빌려주는 건 오래된 관행이다. 인권위 조사 결과, 해당 지역 내 목욕업소 36곳 가운데 11곳은 여성 고객에게만 수건 1장당 200~500원을 추가로 받고 있었다. 별도 요금을 받지 않는 대신 여성 고객에게는 1인당 수건 1장만 지급하는 업소도 있었다. 11년째 목욕업소를 운영 중인 최모(60)씨는 “새 수건이 들어오는 날 일부 여성 고객들이 가방에 수건 여러 장과 비누를 넣어 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인권위는 이런 관행이 성별에 따른 차별이라고 봤다. 인권위는 “수건 분실 문제는 반납 시스템을 강화하는 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며 “다른 통계적 근거나 실증적 자료 없이 특정 성별 전체에 불리한 조건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성별 고정관념에 기반한 일반화의 우려가 있다”고 봤다. 이어 “지자체 역시 직접적 시정 권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차별을 방치하는 것은 양성평등 원칙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 광주로 집결

    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 광주로 집결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세계 105개국 양궁 대표단이 광주로 집결, 문화·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국제 외교무대가 열렸다. 광주시는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양궁연맹 총회’ 본회의가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요르그 브로캄프 수석부회장, 톰 딜런 사무총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심판 조직 절차 ▲윤리 및 행동 강령 법률안 발의 등 양궁계 주요 현안이 논의된다. 총회는 지난 1일 이사회 사전회의를 시작으로 3일까지 이어지며 마지막 날에는 차기 세계양궁연맹 회장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 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행사장·숙박·수송·문화공연·자원봉사 등 5대 분야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세계양궁연맹총회를 통해 스포츠 외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에도 주력한다. 개회식에서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전통공연을 선보였으며, 3일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막 오프닝 쇼 ‘활의 나라’에서는 고싸움 놀이와 농악패 행진 등 광주의 문화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행사 운영에는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 학생들과 광주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등록 안내, 언어 통역, 동선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손님맞이에 힘을 보탰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광주는 고대 마한의 활 문화부터 시작해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양궁의 도시이자 하계유니버시아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도시”라며 “전 세계에 평화의 울림을 전하고, 광주가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총회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미국의 한 왁싱숍의 시술자가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채 시술을 진행했다는 여성의 주장 온라인상에 퍼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살고 있는 여성 나바로는 최근 맨해튼에 있는 한 왁싱숍을 방문해 정기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던 중,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술자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 안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민감한 부위를 시술하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내 쪽을 향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선 음모를 제모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안경은 약 350달러(약 48만원)로 판매되는 웨어러블 기기다. 프레임 양쪽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핸즈프리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통화·음성 명령 기반 문자 전송 등도 지원한다. 기기 설계상 녹화 시 소형 표시등이 켜지도록 돼 있지만, 온라인상에는 이 표시등을 가린 채 촬영하는 ‘팁’이 공유돼 있어 사실상 무단 촬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나바로는 즉시 시술자에게 기기 사용 여부를 물었고, 시술자는 “처방 렌즈가 들어간 안경일 뿐이며 충전되지 않아 켤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나바로는 “그 설명만으로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시술 당시 기기가 켜져 있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나바로는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려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법률 상담을 받아보라”, “나는 스마트 안경을 쓴 사람을 믿지 않는다”,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바로는 고객센터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첫 답장은 일반적인 안내 수준이었으며 이후 “해당 지점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의뢰했으며 “법적 조치가 가능해 보인다”는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술자가 실제로 촬영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당장 소송으로 가는 대신, 민감한 공간에서의 스마트 안경 사용을 제한하는 명확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데 우선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나바로는 “누군가의 생계가 걸린 문제일 수 있어 섣불리 처벌을 요구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이런 기기가 일상적으로 반입되는 환경에서 고객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왁싱숍은 “해당 시술 중 스마트 안경은 전원이 꺼져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객이 민감한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시술 특성상, 녹화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의 반입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젊은 세대일수록 상시 기록되는 환경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며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이 퍼져 있다. 특히 친밀하고 사적인 공간에서 기기 사용을 둘러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스노클링 잇단 사고에… 해수욕장 폐장했지만 안전관리 강화

    스노클링 잇단 사고에… 해수욕장 폐장했지만 안전관리 강화

    제주도가 해수욕장 지난달 31일 공식 폐장한 이후에도 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제주도는 최근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1일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물놀이 및 스노클링 이용객에게 구명조끼 필수 착용 권고, 2인 1조 활동 원칙 준수, 장비 사전 점검 철저, 기상 상황 확인 후 입수,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7월 25일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포구, 8월 31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 사이 연이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 유영구역 이탈 등으로 분석됐다. 스노클링은 조류, 파도, 수심, 체력 소모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에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도는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다발 지역에 안내 게시판과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고, 위험 구간에 대한 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안전요원의 순찰 활동을 강화해 물놀이객에 대한 실시간 안전계도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해수욕장이 공식 폐장됐지만 늦더위로 물놀이객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히 스노클링은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강동구, ‘구석구석 우리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 본격 시행

    서울 강동구는 9월부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구석구석 우리 동네 위기가구 찾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주민등록 사실조사 방문 기간에 맞춰 실시된다. 총 19개 동의 복지통장 632명과 복지공동체 인력 1329명이 취약지역을 찾아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지하 세대, 고시원, 장기 투숙 숙박업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과 함께 편의점과 병원 등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자석형 홍보물 4만 5000부를 배포해 위기가구 신고 방법과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이렇게 발굴된 가구에는 신속한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함께 만드는 쾌적한 순천 왕조 1동 경로당 ‘청년들이 나섰다’

    함께 만드는 쾌적한 순천 왕조 1동 경로당 ‘청년들이 나섰다’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우리가 깨끗하게 해드릴게요.” 순천시 왕조1동 청년회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내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집중 대청소 정비에 나서 호응을 받았다. 이번 활동은 범암마을경로당과 그 주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이 폭염에 대비해 시원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박수를 받았다. 청년회 회원들은 지난달 청년 맥가이버단을 꾸려 관내 10개 마을경로당의 에어컨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필터를 교체했다. 정수기 점검과 청소도 함께 진행했다.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무더위 쉼터로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도 적극 도왔다. 또 어르신들께는 에어컨 사용법 안내와 함께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 교육과 실내 청소, 정리 등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경로당 대청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봉사에 적극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폭염 중 재난안전실이 건설근로자 생명·건강 지켜줘야”

    남창진 서울시의원 “폭염 중 재난안전실이 건설근로자 생명·건강 지켜줘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서울시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 무더위 폭염경보가 발령된 날 일부 공사현장은 서울시 방침을 따르지 않고 폭염 속에서 건설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폭염 안전 관리를 주문했다. 지난 7월 7일 서울시 재난안전실이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 발주 야외 건설현장은 건설근로자 보호를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야외 작업을 원칙적으로 중단하고 민간 건설 현장에도 적극 안내하겠다고 했으나 7월 8일 서울시 기온이 34~37도까지 올라가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에서 일부 건설현장에서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이 지적한 건설현장은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동의 A현장과 중구 남산 밑 민간 건축공사장(서울 창조산업허브조성 공사장 옆)이었고 확인을 위해 영상이 촬영된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로 하루 중 폭염이 절정인 시간대였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온열질환 산업재해의 46%가 건설업에서 발생하고 있고 지난 7월 경북 구미에서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폭염으로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며 점차 폭염 기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확인한 현장 점검이었다. 재난안전실장은 남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일부 현장에 미흡한 면이 있었다며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도시기반시설본부 등 관계 기관에도 충분히 통보해 관리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남 의원은 “안전은 100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서울시가 관리 감독하지 않으면 건설근로자들은 폭염과 같은 악조건에서 무리한 작업으로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다 면밀한 관리와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높아진 폭염의 위험으로 고용노동부는 7월 11일 폭염안전 간담회를 실시했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추가하고 지키지 않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특히 사망 사고의 경우에는 7년 이하 징역에도 처할 수 있게 강화됐다.
  • 용산구, 늦더위 속 ‘용산구 샘터’ 연장 운영

    용산구, 늦더위 속 ‘용산구 샘터’ 연장 운영

    서울 용산구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주민 편의를 위해, 당초 8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용산구 샘터’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용산구 샘터는 무더위 쉼터와 생활 거점 공간에 설치된 자판기·냉장고를 통해 주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자판기형은 하루 600개, 냉장고형은 하루 400개 생수를 제공하며, 배출 시간 조절과 안내문 부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샘터는 총 9개소(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 녹사평 광장,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 1층,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샘터는 지난 14만병 이상의 생수를 공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장 운영으로 늦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예상보다 긴 무더위 속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용산구 샘터 운영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 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법무법인 선율로,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 신규 영입...형사전문팀 역량 강화

    법무법인 선율로,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 신규 영입...형사전문팀 역량 강화

    검사 경력 24년의 정규영 변호사, 8월 합류...수원, 의정부 형사소송 지원 수원 본사와 의정부 지부를 운영하는 법무법인 선율로가 검사 출신 정규영 변호사를 새롭게 영입하며 경기지역 대형 로펌으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정규영 변호사는 인천지검 마약 수사 총괄 및 강력부장 검사,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검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제주지방검찰청 검사,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검사, 광주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부장검사, 서울고검 검사 등을 거쳐 전주지검 중요경제사건조사단 부장검사를 끝으로 검사 생활을 마무리했다. 24년간 주요 형사 사건과 경제 범죄 수사를 담당한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정규영 변호사의 합류로 법무법인 선율로의 형사전문팀의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 출신 변호사 추가 영입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법무법인 선율로는 마약, 성범죄, 소년범죄, 이혼, 음주운전, 학교폭력, 부동산, 상속 등 8개 전담 센터를 운영하며 사건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광교로 이전한 수원법원종합청사 정문 바로 앞에 위치한 본사는 접근성이 뛰어나며, 24시간 온라인 상담과 야간·주말 상담도 가능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형사전담팀은 검사 출신 변호사를 포함한 14명의 변호사들이 ONE-TEAM 체제로 사건을 직접 검토하고 전략을 수립해 의뢰인에게 최적화된 법률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형사사건에서는 피의자신문 리허설, 가사사건에서는 조사 유의사항 안내 등 사전 준비 과정을 철저히 진행해 높은 승소율과 의뢰인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법무법인 선율로 관계자는 “누구나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의뢰인별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수원과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 지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형사전문로펌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법인 선율로는 4년 연속 법률 서비스 만족 지수 1위, 우수 브랜드 수상, 변호사 서비스 부문 신뢰 만족도 1위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경기지역 대형 형사전문로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홍명보호 합류한 카스트로프, 본격 훈련 시작

    홍명보호 합류한 카스트로프, 본격 훈련 시작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선 미드필더로 기대를 모으는 옌스 카스트로프(22·묀헨글라트바흐)가 드디어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카스트로프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축구 대표팀 숙소에 도착해 팀원들과 첫인사를 했다. 곧이어 스트레칭 등 회복 운동에도 참여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첫날 통역의 안내를 받고 선수들의 훈련 동작을 따라하며 적응을 시작했다. 지난달 24일 함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교체 투입돼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3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출전한 뒤 대표팀에 합류했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 경력을 거친 3선 미드필더로 그동안 대표팀에서 꾸준히 약점으로 거론된 이 자리에서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홍 감독은 출국길에 오르면서 “우리나라에는 이런 사례가 처음이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이미 많은 혼혈 선수가 있다”면서 “결국 중요한 건 선수가 대표팀에 들어와서 포지션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느냐”라고 강조했다.
  • 수원시, 기초지자체 최초 시각장애인용 ‘점자 소비쿠폰 선불카드’ 제작·배부

    수원시, 기초지자체 최초 시각장애인용 ‘점자 소비쿠폰 선불카드’ 제작·배부

    수원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점자 선불카드’를 제작해 배부한다. 시각장애인이 선불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과 협업해 제작했다. 카드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별도의 점자 안내문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기존에 발급받은 선불카드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점자 선불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시민 개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따른 위화감을 예방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선불카드에 금액을 표기하지 않은 바 있다. 점자 소비쿠폰 선불카드도 인권 존중 행정의 하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생 지원 정책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모든 시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권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점자 선불카드 발급은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책상 짚고 트럼프 설득하는 李대통령…미공개 사진 풀렸다 [포착]

    책상 짚고 트럼프 설득하는 李대통령…미공개 사진 풀렸다 [포착]

    미국 백악관이 1일(현지시간) 지난달 25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사진 40여장을 공개했다.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취재진 퇴장 후의 ‘진짜 외교’ 순간들이 처음 베일을 벗었다. 백악관 공식 사진사가 촬영해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에 게시된 이번 사진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솔직한 소통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책상에 손 짚고 몸 기울인 이 대통령 특히 눈길을 끄는 장면은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집무실 ‘결단의 책상’에 왼손을 대고 오른손을 편 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무엇인가를 설명하거나 설득하는 듯한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징적인 결단의 책상에 앉아 있고, 이 대통령은 그 앞에서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양옆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통역이 자리해 실시간으로 소통을 돕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결단의 책상 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색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모자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 한국 측 정상회담 수행진에게 선물하기 위해 미리 사인해둔 것으로 보인다. 방명록부터 오찬까지, 세세한 순간들 공개된 사진들은 정상회담의 전 과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에서 이 대통령을 직접 맞이하는 장면부터 시작해, 기자들을 향해 포즈를 취한 뒤 오른손을 뻗어 이 대통령을 오벌오피스로 안내하는 모습까지 포착했다. 이 대통령이 백악관 방명록에 갈색 펜으로 ‘한미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됩니다. 2025.8.25.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적는 장면도 선명하게 담겼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이 대통령의 의자를 빼주는 세심한 배려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폭스뉴스 화면 가리키며 설명하는 트럼프 흥미로운 장면 중 하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 TV 모니터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 대통령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모습이다. 화면에는 ‘친트럼프’ 매체인 폭스뉴스의 정상회담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소통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은 채 마가 모자에 사인을 하는 동안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받은 화보집을 관심 깊게 살펴보는 모습, 두 정상이 결단의 책상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악수를 나누는 장면도 생생하게 기록됐다. 집무실 회담에 이어 진행된 업무 오찬 장면도 공개됐다. 백악관 내각회의실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이 대통령과 조현 외교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착석한 모습이 담겨 있어, 확대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이번 사진 공개는 외교 현장의 ‘무대 뒤’ 모습을 보여주며, 두 정상 간의 진정성 있는 소통 과정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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