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안내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욕망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해운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회상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접견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00
  • 50대 대규모 백신예약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예약시스템은 또 ‘먹통’

    50대 대규모 백신예약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예약시스템은 또 ‘먹통’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돼 백신 접종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에서 사전예약시스템이 또 ‘먹통’이 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0시 10분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에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 긴급 복구했으며, 새벽 2시 20분에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홈페이지에는 ‘현재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니 기다리라’는 안내문이 뜨는 등 접속장애가 2시간 10분가량 계속됐다. 예약 시작과 함께 시스템 오류가 이어져 접종 예약을 하려던 사람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0시부터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는 대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돌봄인력 38만명이다. 유치원·어린이집·초교 1∼2학년 교사는 애초 이달 28일부터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한국과 이스라엘이 백신 스와프(교환) 협약을 맺어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조기에 도입함에 따라 접종 일정이 13~17일로 당겨졌다. 대상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됐으며 10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일정도 빠듯한데 4차 대유행까지 시작되자 빠른 접종 날짜를 선점하려는 이들이 한번에 몰려 시스템에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사전예약 시스템은 지난 5월에도 신청자 폭증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50대 접종자 대규모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오는 12일 전에는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국민의소리 6월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질병관리청에는 4674건의 민원이 접수됐고 이 중 1399건(29.9%)이 코로나19 백신 예약 관련 민원이었다. 민원 발생량 상위 15개 기관 중 전월 대비 민원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관도 질병관리청이었다. 민원 건수가 5월 2255건에서 6월 467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 [서울포토]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임시휴업

    [서울포토]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임시휴업

    7일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 7. 7
  • [서울포토]‘22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서울포토]‘22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의 한 편의점에서 22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안내문구가 써 붙혀져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오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 “한강 공원 전역과 서울시가 관리하는 25개 주요 공원 전 구역, 청계천에 대해 야간음주 금지 행정명령을 발효한다”며 “25개 공원은 6일 오후 10시부터, 한강공원은 7일 0시부터, 청계천은 7일 오후 10시부터 행정명령 효력이 발생된다”고 밝혔다. 2021.7.7
  • 전기차 급속충전료 12일부터 16% 인상

    전기차 급속충전료 12일부터 16% 인상

    환경부가 운영 중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12일부터 평균 16% 인상된다. 환경부는 5일 현재 ◇당 255.7원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상향하는 안내문을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 공지했다. 이에 따라 50㎾급 충전시설은 292.9원, 그 외 충전시설 요금은 309.1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환경부가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기 1만 2000개 중 급속충전기는 4800여개다. 민간시설의 요금이 환경부 기준을 준용한다는 점에서 민간 급속충전기 요금도 12일부터 같은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은 2016년 313.1원으로 결정됐으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맞춰 2017년 특례 할인이 적용됐다. 2019년 종료 예정이던 특례 할인은 총 2년 6개월 연장돼 내년 7월 1일 완전 폐지된다. 대신 할인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된 요금은 기본요금 50%·전력량요금 30%가 반영됐고 내년 6월까지 적용될 요금은 기본요금 25%·전력량요금 10% 할인된 가격이다. 할인 특례가 축소·폐지돼도 전기차 충전요금이 일반용 전기보다 저렴하고, 전기차가 휘발유 차보다 연료비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에 탄력이 붙는 상황을 고려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올해 급속충전기를 6000여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길 위의 삶과 예술… 생태·환경, 경계를 넘나들다

    길 위의 삶과 예술… 생태·환경, 경계를 넘나들다

    폐현수막 옷 입고 광장 걷는 퍼포먼스 등중앙아시아·유럽서 ‘실크로드 프로젝트’해양 쓰레기 다룬 ‘블루오션 프로젝트’도여행·예술·일상이 하나로 통했던 삶 반추노란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 패턴이 큼직하게 박힌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한 남자가 캐리어를 끌며 공항을 걸어가고 있다. 화면이 바뀌면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을 비롯해 유럽의 광장을 가로지르는 남자의 모습이 잇따라 나온다. 마치 거리 패션쇼를 하듯 도심을 누비는 이 남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작가 정재철(1959~2020)이다. 그가 2010년 제작한 7분 분량의 영상 ‘광장’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옷을 입고 광장을 걷는 퍼포먼스를 기록한 작품이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한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하나다. 중국, 파키스탄, 인도, 네팔 등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3차례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폐현수막을 전달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기록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던 작가의 수행적이고 참여적인 미술 작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다.●서울 아르코미술관서 새달 29일까지 길 위에서 삶과 예술을 펼쳤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서울 아르코미술관 기획초대전 ‘정재철: 사랑과 평화’가 지난 1일 개막했다. 전시 제목은 ‘실크로드 프로젝트’ 마지막 여행지였던 런던 팔러먼트 광장의 반전 시위대 천막에 한글로 적은 문구다. 작가가 지난 20여년간 경계를 넘나들며 추구했던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다양한 형태로 남았다.폐현수막으로 만든 햇빛 가리개, 현지어 안내문, 설치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방문 여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루트맵 드로잉은 여행과 예술, 일상이 하나로 통했던 작가의 삶을 반추하게 한다.●영상감독 백종관·연구자 이아영 참여 정재철은 2013년부터 전국 해안가를 다니며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블루오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안군, 제주도, 새만금 등 동서남북 해안가를 답사한 뒤 해양 쓰레기의 이동 경로를 담은 루트맵 드로잉 ‘북해남도 해류전도’, ‘제주일화도’ 등을 제작했다. 전시장 바닥에 놓인 병뚜껑, 낚시도구, 장난감, 술병, 어망 등 해양 쓰레기 더미는 인류의 공유지인 바다에서 벌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러 준다.2018년 개인전 ‘분수령’에서 선보였던 과천 갈현동 가루개마을에서 채집한 씨앗과 돌, 화분 등도 자리했다. 재개발로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버린 꽃과 나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일궈 온 장소와 시간의 흔적들을 탐구한 작업이다.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나온 정재철은 중앙미술대전 대상(1988), 김세중 청년조각상(1996) 등을 받으며 촉망받는 조각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1990년대 후반 뉴욕 등 해외 레지던시 참여를 계기로 사진, 드로잉, 오브제 같은 다양한 매체로 눈을 돌렸다. 작품 주제도 사회참여적이고 실천과 대안을 모색하는 쪽으로 변화했다. 환경 위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장소특정적 설치와 공공미술 작업을 활발히 펼쳤던 그는 지난해 초 간암 발병으로 생을 마쳤다. 이번 전시에선 영상감독 백종관과 연구자 이아영이 정재철의 작품을 재구성하고, 예술 세계를 탐구한 결과물을 함께 선보인다. 백종관은 작가가 촬영한 영상, 사진 기록 등을 자신의 시선으로 엮은 영상 ‘기적소리가 가깝고 자주 들린다’를, 이아영은 작가노트 58권에서 발췌한 텍스트를 모아 ‘사유의 조각들’을 펴냈다. 전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 길 위의 삶과 예술…경계를 넘어 생태와 환경을 사유하다

    길 위의 삶과 예술…경계를 넘어 생태와 환경을 사유하다

    노란색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 패턴이 큼직하게 박힌 화려한 의상을 입은 한 남자가 캐리어를 끌며 공항을 걸어가고 있다. 화면이 바뀌면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을 비롯해 유럽의 광장을 가로지르는 남자의 모습이 잇따라 나온다. 마치 거리 패션쇼를 하듯 도심을 누비는 이 남자는 지난해 세상을 떠난 작가 정재철(1959~2020)이다. 그가 2010년 제작한 7분 분량의 영상 ‘광장’은 폐현수막으로 만든 옷을 입고 광장을 걷는 퍼포먼스를 기록한 작품이다.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한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하나다. 중국, 파키스탄, 인도, 네팔 등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3차례 여행하며 현지인들에게 폐현수막을 전달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기록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자 했던 작가의 수행적이고 참여적인 미술 작업을 대표하는 프로젝트다.길 위에서 삶과 예술을 펼쳤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서울 아르코미술관 기획초대전 ‘정재철: 사랑과 평화’가 지난 1일 개막했다. 전시 제목은 ‘실크로드 프로젝트’ 마지막 여행지였던 런던 팔러먼트 광장의 반전 시위대 천막에 한글로 적은 문구다. 작가가 지난 20여년간 경계를 넘나들며 추구했던 가치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보여 준다.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다양한 형태로 남았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햇빛 가리개, 현지어 안내문, 설치 과정을 담은 사진과 영상 등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방문 여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루트맵 드로잉은 여행과 예술, 일상이 하나로 통했던 작가의 삶을 반추하게 한다.정재철은 2013년부터 전국 해안가를 다니며 해양 쓰레기 문제를 다룬 ‘블루오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신안군, 제주도, 새만금 등 동서남북 해안가를 답사한 뒤 해양 쓰레기의 이동 경로를 담은 루트맵 드로잉 ‘북해남도 해류전도’, ‘제주일화도’ 등을 제작했다. 전시장 바닥에 놓인 병뚜껑, 낚시도구, 장난감, 술병, 어망 등 해양 쓰레기 더미는 인류의 공유지인 바다에서 벌어지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러 준다. 2018년 개인전 ‘분수령’에서 선보였던 과천 갈현동 가루개마을에서 채집한 씨앗과 돌, 화분 등도 자리했다. 재개발로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버린 꽃과 나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일궈 온 장소와 시간의 흔적들을 탐구한 작업이다.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나온 정재철은 중앙미술대전 대상(1988), 김세중 청년조각상(1996) 등을 받으며 촉망받는 조각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다 1990년대 후반 뉴욕 등 해외 레지던시 참여를 계기로 사진, 드로잉, 오브제 같은 다양한 매체로 눈을 돌렸다. 작품 주제도 사회참여적이고 실천과 대안을 모색하는 쪽으로 변화했다. 환경 위기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장소특정적 설치와 공공미술 작업을 활발히 펼쳤던 그는 지난해 초 간암 발병으로 생을 마쳤다. 이번 전시에선 영상감독 백종관과 연구자 이아영이 정재철의 작품을 재구성하고, 예술 세계를 탐구한 결과물을 함께 선보인다. 백종관은 작가가 촬영한 영상, 사진 기록 등을 자신의 시선으로 엮은 영상 ‘기적소리가 가깝고 자주 들린다’를, 이아영은 작가노트 58권에서 발췌한 텍스트를 모아 ‘사유의 조각들’을 펴냈다. 전시는 오는 8월 29일까지.
  • [서울포토]‘7월 1일부터 6인까지 모임 가능합니다’

    [서울포토]‘7월 1일부터 6인까지 모임 가능합니다’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주가 6인이하 모임 가능 관련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2021.6.30
  • [씨줄날줄] 구석기 비너스/서동철 논설위원

    [씨줄날줄] 구석기 비너스/서동철 논설위원

    국립중앙박물관 선사실에선 다양한 모습과 재질의 주먹도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주먹도끼는 140만년 전 나타난 구석기시대 대표 석기로 오랫동안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다 1980년대부터 전국 각지에서 출토되기 시작해 지금은 우리나라가 ‘주먹도끼의 나라’로 불린다. 하지만 열과 성을 다한 전시에도 이 방에서 오래 머무는 관람객은 많지 않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호모사피엔스: 진화∞관계&미래’라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지혜로운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사피엔스는 현생인류와 같은 종으로 분류하는 학명이다. 특별전이 다루고 있는 시대는 바로 옆 상설전시관의 선사실과 다를 것 없는 구석기시대다. 그런데 700만년 전의 샤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이후 인류가 분화하는 과정을 화석 복제품으로 보여 주는 첫 번째 방에 들어서면 갑자기 눈이 환하게 열린다. 전시의 주인공이 ‘도구’가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이다.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구석기시대 비너스’도 만날 수 있다. 구석기 비너스를 전시실 안내문은 이렇게 설명한다. ‘2만 6000년 전 무렵 기후는 더 추워지는데, 이 시기 유럽에서 만들어진 비너스는 나체 상태로 머리, 다리가 축소되고 늘어진 가슴, 과장된 배와 허리, 엉덩이 등이 특징이다. … 다수 연구자는 비너스가 다산, 풍요, 생식력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특별전에는 구석기 비너스를 대표하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도 나왔다. 1909년 오스트리아 다뉴브 강가의 빌렌도르프에서 철도 공사를 하던 중 발견됐는데, 출품된 비너스는 오스트리아 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원본을 복제한 것이다.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는 유럽 사람보다 불교 조각이 친숙한 동양 사람이 더 큰 관심을 갖는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소라처럼 꼬아 올린 비너스의 머리 모양에서 누구나 절에 가면 쉽게 만나는 여래의 머리 모습을 떠올린다. 2017~2018년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이 ‘구석기 비너스가 부르는 노래’라는 특별전으로 글자 그대로 특별한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구석기 비너스가 무엇인지 그 실체를 밝히는 작업도 불교미술 연구가 활발한 동양에서 결정적 진척을 이룰 가능성이 없지 않다. 구석기 비너스를 대모지신(大母地神)으로 보는 강우방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안목도 설득력 있다. 생산과 풍요의 어머니로 생명과 창조의 어머니인 대모지신은 원초적 신앙의 대상이다. ‘보주’라는 개념으로 생명의 무한 확산을 설명하는 그는 비너스의 머리와 여래의 나발이 응축된 생명력을 상징하듯 비너스의 둥근 몸체도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주먹도끼가 그랬듯 갑자기 우리 앞에 비너스가 나타날 날을 기다린다.
  • 새는 교통유발부담금 없도록… 동작, 시설물 전수조사

    서울 동작구가 다음달부터 한달 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을 모두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에 있는 건물 또는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 정도에 따라 매년 1회 부과하는 제도이다. 앞서 구는 이달 초 전수조사를 실시할 3명의 조사원을 채용했으며 조사원은 기간 중 1일 8시간, 주 5일 현장조사를 한다. 조사대상은 주거용을 제외한 각층 바닥 면적의 합이 1000㎡ 이상인 시설물로 지역에는 621개가 대상이다.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621곳, 소유자별 1142건의 사용기간 및 실제 사용용도, 시설물의 30일 이상 미사용 및 공실 여부 확인, 신축·증축 시설물의 용도 및 시설물 멸실 여부 등을 면밀히 현장조사한다. 구는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부과기간을 설정해 오는 8월 부과대상자들에게 부과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와 함께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에 대한 미사용 신고, 법령 감면용도로 사용하는 시설물의 실사용 신고, 소유권이 변동된 시설물의 일할계산 신청 등을 접수한다. 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415건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고 3358건, 59억 9500여만원을 징수해 약 99.1%의 높은 징수율을 기록한 바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02-820-962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교통유발부담금의 착오와 누락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도심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7월부터 수도권 6인까지 함께 식사하세요

    7월부터 수도권 6인까지 함께 식사하세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28일 가게 출입구에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돼 6인까지 식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받는 수도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사적 모임 규모를 6명까지 허용한다. 또 식당과 카페에서 밤 12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진다. 뉴스1
  • 7월부터 수도권 6인까지 함께 식사하세요

    7월부터 수도권 6인까지 함께 식사하세요

    서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28일 가게 출입구에 다음달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적용돼 6인까지 식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받는 수도권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사적 모임 규모를 6명까지 허용한다. 또 식당과 카페에서 밤 12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해진다. 뉴스1
  •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부착… 호국영웅·유족 예우하는 구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부착… 호국영웅·유족 예우하는 구로

    “해마다 6월이 되면 참전하셨다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이렇게 집 현관에 국가유공자 명패가 부착된 모습을 보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가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신덕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구로구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근 서울 구로구청 관계자들이 전달한 국가유공자 명패를 보며 지난 25일 이같이 말했다. 아버지 생각에 금세 눈시울을 붉힌 신 지회장은 “최근 들어 사람들 사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 영웅들의 노고가 잊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구청에서 잊지 않고 마음을 써준 덕분에 유족으로서 긍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구로구가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더불어 유족들의 마음을 보듬는 정책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우선 구는 국가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표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몰군경, 전상군경 유족, 순직군경, 재일학교의용군인, 4·19 및 5·18 민주유공자 등 유족 740여명의 집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선보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장례지원 사업도 보훈 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면도구, 수건, 양말, 부의금 가방 등 27종의 장례 편의용품과 구로구 근조기를 지원한다. 장례 지도사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홍석남 광복회 구로구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나이가 많아서 점점 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면서 “미처 마음의 준비를 못 한 상태에서 이별을 맞이한 유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족들이 보훈 가족으로서 명예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고마운 제도”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보훈대상자들이 정보 부족으로 예우수당 등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보훈 정책을 망라한 종합 안내문을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참전 유공자들의 존영을 무료로 촬영한 뒤 액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앞서 23일 구로동 거리공원에서 열린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은 국가유공자들과 보훈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했던 구로구 출신 영웅 4326명의 이름이 새겨진 참전유공자 기념비 앞에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 구청장은 “꼭 6월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모든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 영웅들의 공로 덕분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면서 “생존한 용사들과 유족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콩 민주화 마지막 등불, 박수·눈물 속 작별 고하다

    홍콩 민주화 마지막 등불, 박수·눈물 속 작별 고하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빈과일보는 항상 특별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24일 홍콩 동부 정관오의 빈과일보 사옥에 꽃과 함께 놓인 쪽지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줄곧 당국의 압박을 받아 온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이날을 끝으로 26년 역사를 마감하게 되자 작별을 고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이뤘다. 신문 가판대에는 전날 밤부터 수백 명의 독자가 모여 마지막 신문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0시 55분쯤 초판이 도착하자 수십 미터씩 늘어선 독자들은 적게는 2~3부, 많게는 10부 넘게 사가며 아쉬움을 달랬다. 12부나 산 한 독자는 공영방송 RTHK에 “오늘은 불행한 날”이라며 “마지막 신문을 동료와 가족들에게 나눠 줄 것”이라고 했다. 창간호부터 쭉 신문을 읽어 왔다는 한 독자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빈과일보 폐간 이후 감히 목소리를 낼 신문사는 한 곳도 없다. 언론 자유는 이것으로 끝”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과 함께 2시간 넘게 걸려 사옥을 찾아온 다른 독자는 “우리는 매일 밤 신문을 읽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다”면서 “우리는 그저 평범한 시민이다. 뭘 할 수 있겠는가”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중국의 통제에 대한 홍콩인의 불안과 좌절에 주목하며 2019년 반정부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까지 한 빈과일보는 중국 정부의 눈엣가시였다. 지난해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경찰은 줄곧 신문을 압박했고, 결국 지난 17일 사옥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자산을 동결했다. 신문에 실린 글이 보안법상 외세와 결탁한 혐의를 받는다며 편집국장과 수석 논설위원까지 체포하자 직원들은 결국 폐간을 결정했다. 빈과일보는 이날 평소보다 12배가량 많은 100만부를 발행하며 독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면에는 스마트폰 조명 등으로 사옥 전경을 비추는 한 지지자의 손과 함께 ‘빗속에서 고통스러운 작별을 고한다’는 글자가 새겨졌다. 전날 밤 마지막 인쇄가 시작되자 늦은 시간에도 회사를 가득 메운 직원들은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옥 밖에선 지지자들이 모여 “힘내라 빈과일보”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밤 11시 59분에는 빈과일보의 홈페이지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영문판, 중문판 홈페이지에는 ‘구독자에게 알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만 게재돼 있다.
  • ‘홍콩 민주화 마지막 등불’ 꺼진날…마지막호 사려 눈물 속 긴줄

    ‘홍콩 민주화 마지막 등불’ 꺼진날…마지막호 사려 눈물 속 긴줄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는 빈과일보는 항상 특별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24일 홍콩 동부 정관오의 빈과일보 사옥에 꽃과 함께 놓인 쪽지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다. 홍콩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줄곧 당국의 압박을 받아 온 반중매체 빈과일보가 이날을 끝으로 26년 역사를 마감하게 되자 작별을 고하려는 시민들이 줄을 이뤘다. 거리의 신문 가판대에는 전날 밤부터 수백명의 독자들이 모여 마지막 신문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0시 55분경 초판이 도착하자 수십미터씩 늘어선 독자들은 적게는 2~3부, 많게는 10부 넘게 사가며 아쉬움을 달랬다. 12부나 산 한 독자는 공영방송 RTHK에 “오늘은 불행한 날”이라며 “마지막 신문을 동료와 가족들에게 나눠줄 것”이라고 했다. 창간호부터 쭉 신문을 읽어왔다는 한 독자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빈과일보 폐간 이후 감히 목소리를 낼 신문사는 한곳도 없다. 언론 자유는 이것으로 끝”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과 함께 2시간 넘게 걸려 사옥을 찾아온 다른 독자는 “우리는 매일밤 신문을 읽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다”면서 “우리는 그저 평범한 시민이다. 뭘 할 수 있겠는가”라고 답답함을 토로했다.중국의 통제에 대한 홍콩인의 불안과 좌절에 주목하며 2019년 반정부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까지 한 빈과일보는 중국 정부의 눈엣가시였다. 지난해 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홍콩 경찰은 줄곧 신문을 압박했고, 결국 지난 17일 사옥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자산을 동결했다. 신문에 실린 글이 보안법상 외세와 결탁한 혐의를 받는다며 편집국장과 수석 논설위원까지 체포하자 결국 직원들은 폐간을 결정했다. 빈과일보는 마지막 신문을 평소보다 12배가량 많은 100만부 발행하며 인사를 전했다. 1면에는 스마트폰 조명 등으로 사옥 전경을 비추는 한 지지자의 손과 함께 ‘빗속에서 고통스러운 작별을 고한다’는 글자가 새겨졌다. 전날 밤 마지막 인쇄가 시작되자 늦은 시간에도 회사를 가득 메운 직원들은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옥 밖에선 지지자들이 모여 “힘내라 빈과일보”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밤 11시 59분에는 빈과일보의 홈페이지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영문판, 중문판 홈페이지에는 ‘구독자에게 알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안내문만 게재돼 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정의 “노동자 퇴사 협박하는 쿠팡, 슈퍼 갑질 악질기업”

    정의 “노동자 퇴사 협박하는 쿠팡, 슈퍼 갑질 악질기업”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쿠팡 측이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사고 이후 계약직 노동자들에게 퇴사를 압박하고 있다고 말하며 “슈퍼 갑질 악질기업”이라고 맹비난했다. 24일 여 대표는 상무위원회의에서 “화재로 일터가 없어진 노동자들을 휴업수당과 함께 타 센터로 전환배치하겠다던 발표도 실상은 강제전보였다”며 “이에 응하지 않으면 퇴사 처리하겠다는 협박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물류센터 노동자들 절대다수를 비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이 착한기업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이번 사안이 쿠팡 불매에 그치게 두지 않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비롯한 관련 법률 재정비로 쿠팡과 같은 악덕 기업을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또한 “쿠팡의 성장 전략은 노동자를 사람 아닌 소모품으로 대하고, 대다수 노동자를 비정규직과 일용직으로 채우는 방식”이라고 지적하며 “노동착취로 성장하는 쿠팡은 혁신기업이 아니라 퇴행 기업”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미국 법인 뒤에 숨는 쿠팡의 실질적 총수, 김범석 의장의 행보는 이제 쿠팡이 퇴출 기업이 되어야 마땅함을 보여준다”며 “법과 상식의 칼날로 낱낱이 해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쿠팡은 고용 안정을 해주겠다는 안내문자를 계약직, 일용직들에게 발송했다. 이후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1700명의 상시직 직원들에게 근무할 수 없는 기간에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겠다”면서 “단기직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희망하는 다른 쿠팡 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전환배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쿠팡 노조 측은 “다른 센터로 출근 지원을 했던 일용직 노동자 상당수는 채용되지 않았다”며 “계약직 노동자들에게는 22일부터 다른 센터로 출근할 것을 21일 오전 9시까지 응답할 것을 강요했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퇴사처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폭로했다. 노조는 “이것이 쿠팡이 말한 고용 안정 대책의 실상”이라고 말하며 “퇴사를 선택하는 분에겐 실업급여 수급조차 협조 않겠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상담소 접수 민원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안기권 경기도의원, 광주상담소 접수 민원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안기권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1)은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로 접수된 민원을 청취하고 해당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방문해 민원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주민들의 민원은 우산리 관산등산로공용주차장 가로등 설치 및 퇴촌면 광동리 177번지 일대 인도에 설치된 펜스로 인해 반대방향에서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아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민원은 남종면 노후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 공사안내문 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는 것이다. 이에 안기권 의원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경기도 건설본부 및 광주시청 건설과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예산을 확보해 가로등 설치사업을 5월에 착공, 지난 21일 완공했다. 또 반사경 교체와 안전시설물을 보완(야간 경고등 포함)하는 등 주민들의 민원을 즉시 해결했다고 전했다. 안기권 의원은 “남종면과 퇴촌면은 주말 이용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불편도 큰 문제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현장을 확인하여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는 도민으로부터 입법·정책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도정에 반영하여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구 ‘노랑박스’에 가면 민원서류 무료

    중구 ‘노랑박스’에 가면 민원서류 무료

    서울 중구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무료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노랑박스’를 지역 내 15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설치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사업장과 관광지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다. 그래서 상주인구가 적지만 각종 민원서류 발급 등 동주민센터 방문 민원은 월 평균 10만 건에 이른다. 구는 방문객 이용 편의와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정부24(민원발급 사이트) 전용 PC를 설치해 누구나 접속해 자유롭게 서류를 발급받거나 출력할 수 있게 했다. 이런 ‘주민 자유이용 창구’가 큰 호응을 받자, 구는 이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안 기능을 강화하고 민원실 공간과 구분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민원 창구, 일명 ‘노랑박스’를 설치했다. 노랑박스는 별도 안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부24 이용 안내문도 배치했다. 1300여종 서류 무료 발급이 가능하며, 인터넷 검색과 문서 출력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민원 서비스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65 무인민원 발급 ZONE’을 동주민센터마다 설치했다. 지난해 6월엔 조례 개정을 통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량의 80%가 넘는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무료로 전환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나 민원창구에서도 발급할 수 없는 서류도 ‘노랑박스’ PC를 이용하면 발급이 가능하다”며 “비대면 업무 확대를 통해 민원창구 업무를 덜고 주민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민원행정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고혈압·고지혈인데 맞아도 괜찮나?” 문의 쇄도에… 당국 “촉발 근거 없어”

    “고혈압·고지혈인데 맞아도 괜찮나?” 문의 쇄도에… 당국 “촉발 근거 없어”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을 가진 이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방역 당국이 TTS 관련 안내문자를 적극적으로 발송하면서부터 접종기관마다 ‘고지혈증이 있는데 맞아도 되느냐’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혈압 환자, 코로나 땐 사망위험 1.5배” 그러나 2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고혈압·고지혈증이 TTS를 촉발한다는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고혈압 환자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 위험이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보다 1.5배 높다. 일반 혈전증은 혈액 흐름이 정체돼 생기는 것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등이 원인이다. 반면 TTS는 백신과 관련된 자가면역질환이다. 항응고제인 헤파린을 쓰면 드물게 부작용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 혈전이 생길 수 있는데 학계에서는 TTS의 발생 과정이 헤파린 부작용인 ‘헤파린유도혈소판감소증’(HIT)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지혈증 환자들이 잘 걸릴 수 있는 일반 혈전증과는 발생 기전뿐 아니라 임상증상도 다르다. 일반 혈전증은 뇌동맥, 관상동맥, 다리 심부정맥, 폐동맥에 주로 발생하는 데 비해 TTS는 백신 접종 후 4~28일 사이 혈전이 잘 발생하지 않는 뇌정맥동과 내장정맥에 생기며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다. 발생 빈도도 해외 사례와 연령별 분석을 적용할 경우 100만명당 3~5건으로, 흔히 사용하는 약제 부작용보다 낮은 수준이다. ●접종 후 4~28일 두통·흉통 땐 진료받아야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 피접종자에게 ‘접종 후 4∼28일 내 지속적인 심한 두통, 시야 흐려짐, 호흡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통증, 다리 부기, 주사부위 외 신체에 출혈성 반점·멍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지체 없이 의사 진료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중이다. 비록 이 문자 때문에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도 이상증상에 즉각 대처하도록 주의사항을 더 세심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백신이상반응 183건 보상 결정, AZ-얀센 접종시 혈전증 안내문자 발송

    백신이상반응 183건 보상 결정, AZ-얀센 접종시 혈전증 안내문자 발송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 183건에 대해 정부가 추가로 보상결정을 내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15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신청금액이 30만원 미만인 소액심의 대상 223건 가운데 183건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0건은 접종과의 인과성이 없거나 예방접종 외 다른 요인에 의한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보상하지 않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안면신경마비, 얼굴부종 등 코로나19 접종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근거가 없는 증상인 경우, 예방접종과 이상반응 피해와의 시간적 개연성이 떨어지는 경우, 접종부위 반대편 어깨부위의 국소 통증 등 접종 외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증상들이다. 피해보상전문위는 그동안 1∼3차 회의에서 총 422건을 심의해 353건에 대해 보상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인과성이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환자에 대해서도 1인당 10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TTS)으로 사망한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해 피접종자를 대상으로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영준 추진단 이상반응조사팀장은 “모든 피접종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는 내용을 더 선명한 문구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관 역시 마찬가지로 아데노 바이러스 벡터 백신 즉,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의심할 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약품 정보관리시스템(DUR) 등을 통해 확인하고 안내하는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7월 이후에는 모더나, 노바백스 등 지금보다 다양한 종류의 백신이 풀리지만 정부는 하반기에도 개인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을 방침이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관련 질의에 “하반기에는 백신 종류가 다양화되지만, 원칙적으로는 본인이 특정한 백신을 선택해서 접종하기보다는 대상자별로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실거주 의무 NO...‘1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 “갭투자 가능”

    실거주 의무 NO...‘10억 로또’ 래미안 원베일리 “갭투자 가능”

    ‘10억 로또’라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조감도·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청약에 3년 거주의무 조항이 사라지면서 갭투자 가능 단지가 됐다. 입주와 동시에 전세를 놓을 수 있고, 그 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돼 청약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공사 삼성물산은 14일 애초 입주자 모집공고에 있던 ‘실거주 의무 3년’ 조항을 삭제한다는 내용의 정정공고와 함께 안내문을 냈다. 앞서 이달 초 나온 공고문에는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동안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는 실거주 의무 조항이 있었다. 지난 2월 개정된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민간 분양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실거주 의무 기간이 있다.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이면 3년, 80% 이상·100% 미만이면 2년이다. 실거주 의무 기간은 최초 입주일부터다. 이 주택법 시행령은 저렴한 분양가로 청약에 당첨되고 나서 실입주하지 않고 전·월세로 임대 이익을 얻거나 갭투자(투자 목적으로 세를 끼고 집을 사는 것)를 통해 양도차익을 얻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다. 하지만 원베일리는 시행령 시행 전인 지난해에 이미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초구에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과 시공사가 날짜를 혼동해 잘못된 내용으로 신청하면서 발생한 오류가 이날 뒤늦게 정정됐다. 이에 따라 이 단지 청약 당첨자는 입주 직후 바로 집을 임대하고 받는 전세보증금으로 잔금을 치를 수 있게 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베일리가 갭투자 방식의 소유가 가능해지면서 청약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가장 작은 평형 분양가도 9억원을 넘어 중도금 대출은 불가능하다. 원베일리는 이달 17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일반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전용면적 59㎡가 최고가 기준 14억 2500만원이다. 주변 아크로리버파크의 3.3㎡당 시세가 1억원이 넘는 점을 고려하면 1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