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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미디어그룹 ◇매일경제TV△대표 겸 미래전략연구원장 정인철△총괄국장 황형규 ◇매일경제신문사△편집국 국차장·디지털전환팀장 겸 컨슈머마켓부장 김대영 ■한경미디어그룹 ◇한국경제신문 승진 및 전보△논설위원실 부국장대우 논설위원 주용석△편집국 부국장 겸 글로벌포럼사무국장 강동균△〃부국장 겸 비즈니스&마켓부문 에디터 서정환△〃편집부장 남정혜△〃경제부장 이상열△〃금융부장 장창민△〃증권부장 고경봉△〃유통산업부장 류시훈△〃문화부장 김동윤△〃테크&사이언스부장 송형석△〃오피니언부장 김동욱 ◇전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김정태△편집국 부국장 겸 아그로플러스 대표 이관우△〃편집부 편집위원 김규한△〃산업부장 오상헌△〃중소기업부장 이정호△〃국제부장 임도원△독자서비스국 수도권독자부장 겸 한경마케팅센터 대표 최홍균△문화전시사업국 전시사업부장 김우정△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양준영 ◇한경닷컴△뉴스국장 송종현 ◇한경마케팅센터△한경센터마케팅부장 이강준 ■셀트리온 ◇승진△부회장 서정수(비서실장)△사장 이상준(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장) 신민철(관리부문장)△수석부사장 권기성(연구개발부문장) 이혁재(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이수영(신약연구본부장) 김재현(글로벌얼라이언스본부장) 김호웅(JAL본부장) 이한기(글로벌사업관리부문장)△전무 양성욱(생산센터장) 강석환(제조부문장) 박재휘(제품개발부문장) 김본중(미국법인) 최지훈(글로벌컴플라이언스지원실장) 최병서(마케팅본부장) 양현주(관리본부장) 신경하(법무본부장) 이호섭(재무관리본부장)△상무 임병필(공정&밸리데이션담당장) 강귀만(케미컬제품개발본부장) 김영식(생산기술본부장) 길성민(경영지원실장) 김성현(의학본부장) 최세호(재무회계본부장)△이사 이지헌(분석 3팀장) 이경진(2공장 DS담당장) 권수진(기술QA담당장) 김용숙(품질보증본부장) 박선영(케미컬임상담당장) 정안나(완제생산본부장) 전민경(허가본부장) 박주철(글로벌재무담당장) 배준환(미국법인 팀장) 이봉준(안전경영담당장) ■셀트리온제약 ◇승진△사장 유영호(대표이사)△상무 홍범선(케미컬영업본부장) 문병관(운영지원본부장) 박성준(관리본부장)△이사 김태곤(바이오생산담당장) 서준영(공급지원담당장) 조경진(조직관리담당장) ■셀트리온홀딩스 ◇승진△이사 김태욱(관리본부장) ■셀트리온스킨큐어 ◇승진△이사 이한민(사업본부장) ■종근당 ◇승진△상무 구성준 최동혁 이윤석△이사 신상철 황영하 강성권 이창식 ■경보제약 ◇승진△이사 이태경 ■종근당건강 ◇승진△상무 박조현 ■종근당산업 ◇승진△이사 조준환 ■한국금융연구원 ◇승진△연구위원 권흥진 ■현대자산운용 ◇부사장△AM부문 대표 박선택 ◇전무△MIB부문 대표 직무대행 이정남 △AM부문 Marketing Group 마케팅그룹장 겸 마케팅본부장 정승문 ◇이사△MIB부문 MIB본부장 최승학 ◇이사 승진△Back Office Group 인사총무팀장 김기우 ■동양생명 ◇임원 승진△FC본부장 이사대우 박판용 ■한양증권 ◇본부장 겸임△경영지원· FICC·CS본부장 배성수△부동산금융·프로젝트금융본부장 오세원 ◇부문장 승진△FM부문장 정진욱 ◇본부장 승진△구조화금융본부장 김완진△CM본부장 박권수△채권시장본부장 김태연 ◇실·센터장 승진△CM센터장 김현임△금융솔루션센터장 강주용△BM실장 송치호△구조화금융센터장 이성일△기업금융센터장 유문성△특수IB센터장 김승범△SF사업실장 박준우 ◇부서장 승진△채권시장2부장 신인식△채권금융부장 정성민△부동산PF부장 김현승△기업투자1부장 김진규△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상훈 ◇부문장 신임△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 ◇본부장 신임△부동산투자본부장 김성작 ◇실·센터장 신임△AI운용센터장 장유진 ◇부서장 신임△주식파생2부장 민동욱△PF사업1부장 이병석 ■NH투자증권 ◇상무△인프라투자본부장 윤혜영 ■한양 △에너지부문 대표 이왕재△건설부문 영업본부장 이종태 ■중흥건설 ◇상무이사 대우 승진△경리부 정태현 ■중흥토건 ◇상무이사 대우 승진△토목부 송귀범 ■제너시스BBQ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전무) 이동영 ■교촌에프앤비△커뮤니케이션부문 혁신리더(사장) 강창동 ■보령 ◇상무 승진△박중호(전략기획본부장), 임태헌(전략지원본부장), 박장희(안산품질그룹장)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상무 승진△정창훈(OTC마케팅본부장)
  • “한국인 부자 등 72명 희생 네팔 여객기 추락, 조종사가 다른 레버 당겼을 수”

    “한국인 부자 등 72명 희생 네팔 여객기 추락, 조종사가 다른 레버 당겼을 수”

    지난 1월 한국인 부자(父子) 등 72명의 목숨을 앗아간 네팔 항공기 추락 참사는 조종사가 실수로 동력을 차단한 것이 원인일 수 있다고 당국이 결론 내렸다. 29일(현지시간) 네팔 뉴스 포털 마이 리퍼블리카와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네팔 정부가 임명한 사고 조사위원회는 전날 최종 보고서를 내고 당시 조종사들이 실수로 동력을 차단해 항공기가 추락했을 수 있다고 결론내렸다. 조사위원이자 항공 기술자인 디팍 프라사드 바스톨라는 당시 조종사들이 이착륙 시 날개를 조정하는 플랩 레버 대신 동력을 조정하는 레버를 만져 ‘페더링’ 위치에 놓았다고 말했다. 페더링은 비행 중 엔진이 멈췄을 때 프로펠러가 공기 저항을 받아 기관이 추가로 손상되는 것을 막고자 프로펠러 날개의 각도를 비행 방향과 나란히 하도록 눕혀 항력을 줄이는 기능이다. 바스톨라 위원은 이런 실수로 “엔진이 공회전하면서 추력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조사위원 중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출신 10여명이 포함돼 있었다. 지난 1월 15일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 72-500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해 포카라 공항 착륙 직전 추락했다. ATR은 프랑스 아에로스파시알과 이탈리아 아에리탈리아 합작 회사다. 승객 중에는 한국인 부자를 포함한 외국인 10명과 승무원 4명, 어린 아이 2명 등 모두 72명이 타고 있었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4개 산 중 8개 산이 있는 네팔은 험난한 지형과 변덕스러운 기상으로 항공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네팔에서 비행기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50명에 이른다. 지난 10여년 유럽연합(EU)은 네팔 항공사들의 영공 진입을 금지시켰다. 지난 5월에도 예티 항공 계열의 타라 항공 197편이 산악 지대에 추락, 22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희생됐다.그런데 기자가 두 차례 네팔의 국내선 여객기를 탑승한 경험을 얘기해볼까 한다. 2008년 10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를 다녀오기 위해 카트만두에서 루클라 공항까지 14인승 여객기를 이용했는데 조종사끼리 다퉈 비행하는 내내 두려움에 떨었던 기억이 새롭다. 항공기가 워낙 비좁아 조종실과 객실이 구분 안돼 동유럽 출신 조종사와 네팔인 조종사가 차트 같은 것을 조종간 등에 탁탁 내리치며 다투는 장면을 고스란히 지켜보며 초조해 해야 했다. 루클라 공항은 활주로가 너무 짧고 기울기가 심해 이착륙 때 특히 위험한데 조종사끼리 다투는 장면을 보니 아찔하기만 했다. 카트만두~루클라 공항을 버스로 이동하려면 하루 남짓이 걸려 어쩔 수 없이 항공기를 이용해야만 하는데 비행 내내 두려움에 떨어야 한다. 사실 네팔의 거의 모든 공항은 활주로가 짧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두 번째 비행은 2016년 5월 안나푸르나의 관문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돌아오는 길에 이용했다. 같은 예티 항공의 같은 기종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70여명이 탑승해 훨씬 안전하다고 마음을 달랬지만 설산들이 왼쪽 창을 통해 보며 불안한 마음을 달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BBC에 따르면 1월 추락한 여객기 승무원들은 이날 포카라~카트만두를 세 번째 운행하던 상황이었다. 보고서는 적절한 기술 훈련 부족, 높은 작업 부담과 스트레스, 표준적인 조종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들이 사고 원인에 기여했을 것으로 열거했다. 다만 사고 여객기는 적절한 점검이 이뤄져 있었고, 알려진 결함 같은 것은 없었으며, 조종사들은 네팔 민간항공청의 규칙과 규정에 따라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프랑스 연쇄살인마 전 부인에 두 번째 종신형, 30년 전 남편 범행 도와

    프랑스 연쇄살인마 전 부인에 두 번째 종신형, 30년 전 남편 범행 도와

    프랑스 최악의 연쇄살인마 미셸 푸르니렛(2021년 옥중 사망)의 전 부인이 30여년 전 남편이 저지른 두 건의 살인과 한 건의 납치에 가담한 혐의로 두 번째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푸르니렛은 이 세 건의 범죄 혐의로 마지막 법정에 서기도 전에 세상을 떠났다. 2008년 일곱 명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을 살해한 혐의가 유죄가 인정돼 종신형을 언도받고, 10년 뒤 여덟 번째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과 함께 두 번째 종신형이 선고됐다. 그리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11건의 살인을 자백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강간을 당했는데 아홉 살부터 서른 살까지 여성들이었다. 총격을 받거나 목이 졸리거나 흉기에 찔려 세상을 등졌다. 그런데 전 부인 모니크 올리비에(75)는 3주 동안 파리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 결과 1990년 영국 글로세스터셔주에서 유학 온 당시 스무살 여대생 조안나 패리시와 1998년 당시 열여덟 살의 마리안젤레 도메체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녀는 또 2003년 당시 아홉 살 소녀 에스텔레 무진을 납치하는 데 도움을 준 혐의도 받고 있는데 무진의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올리비에는 이미 과거 전 남편의 다른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그녀는 이제 두 번째 종신형을, 최소 20년은 살게 됐다.패리스의 부친 로저는 이날 선고 후 푸르니렛에게 당한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린 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가 이 법정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한 여성이 이 끔찍한 범행을 도왔다는 점을 믿기 어려웠을 모든 희생자들이 확실히 깨닫게 해줬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는 최후 진술을 통해 “내가 행한 모든 일에 대해 자책하며 용서받지 못할 죄라는 것을 알면서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빈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9년 수백 시간 심문을 받았는데 푸르니렛이 강간할 어린 소녀를 찾아 프랑스로 떠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올리비에는 그가 “사냥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푸르니렛의 희생자 대부분은 프랑스 북부 아르덴 지방과 벨기에에서 목숨을 잃었다. 패리시는 교환 학생으로 1990년 옥시레(Auxerre)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영어 교습을 할 수 있다고 신문 광고를 냈다가 이를 보고 접근한 푸르니렛에게 살해됐다. 그해 5월 17일 욘강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강간 당하고 구타 당한 뒤 목이 졸린 채였다. 로저 패리시는 매년 옥시레를 찾아 정의의 심판을 내려달라고 촉구한 지 30여년 만에 뜻을 이뤘다. 그는 “조안나에게 정의를 되찾아주기 위한 우리의 싸움에 마지막 장애물이 제거돼 이제야 얼굴에 미소를 떠올리며 우리 딸을 기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에스텔레의 아버지 에릭도 “모든 희생자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우리가 목격한 악에 맞선다는 목적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권은비 뭘 어쨌길래?… 김종국 “다신 안나온다 약속해라!” 분노

    권은비 뭘 어쨌길래?… 김종국 “다신 안나온다 약속해라!” 분노

    가수 권은비가 ‘런닝맨’에서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인다. 1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R코인을 비우기 위한 출연자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진다. 그동안 ‘런닝맨’은 코인 개수에 따라 벌칙이 좌지우지되는 레이스를 펼쳤는데 출연자들은 코인을 향해 물에 뛰어드는가 하면, 바닥에 떨어진 코인을 줍는 등 강한 집념을 보여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하지만 이번에는 코인이 적어야 우승하는 ‘공수래공수거’ 레이스를 진행해 출연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금세 적응한 하하, 지석진은 코인 덜어내기에 혈안이 되어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주현영, 권은비, 츠키를 꾀어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귓속말로 작당 모의를 시도하는가 하면, 나쁜 손버릇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팀과 개인 이득의 갈림길에서 코인을 대거 덜어낼 수 있는 임무를 진행했다.권은비는 “나온 김에 주인공 하겠다!”라며 복수의 신호탄을 피웠고, 마지막 한 방을 노리는 모습으로 ‘신흥 불나방’으로 거듭났다. 배신의 향연에 양세찬은 애증의 제압에 나섰는데, 권은비는 잽싸게 가드를 올리는 할리우드 액션이 더해져 대혼란의 현장으로 변질했고, 이에 김종국은 “다신 안 나온다 약속해라!”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G- 크리에이터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개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9개국, 100개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를 홍보하는 구독자 130만 유튜버 김미소(Kim Miso)와 과학지식정보 전문 채널인 구독자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함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인터뷰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G-크리에이터 응원 CM송을 전자악기 등을 활용해 제작하는 작업을 구독자 20만 유튜버 오땡큐(OTHANKQ)와 함께 하고, 경기도를 홍보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한국을 홍보하는 구독자 190만 유튜버 젝스 꼬레아나(JEKS Coreana) 등과 함께 촬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구독자 603만 국제커플 유튜버 진우와 해티, 구독자 44만 유튜버 레바논 리나 핫산 등을 만나 챗-GPT로 제작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모음집을 증정받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gcon.or.kr/2023gcre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육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18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경기도가 양성한 유명 크리에이터로는 잔나코리아(214만), 조안나(178만) 등이 있다.
  • ‘바람의 여왕’ 이소미, 내년엔 미국에서 바람 일으킨다…LPGA Q시리즈 아쉬운 공동 2위

    ‘바람의 여왕’ 이소미, 내년엔 미국에서 바람 일으킨다…LPGA Q시리즈 아쉬운 공동 2위

    한국 선수의 3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 수석 합격이 아쉽게 무산됐다. 이소미가 7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Q시리즈에서 전체 6라운드 합계 26언더파 404타를 기록하며 일본 투어의 강자 사이고 마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1위 호주 교포 로빈 최와는 3타 차다. 전날 5라운드까지 로빈 최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수석 합격의 꿈을 부풀렸던 이소미는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는 2개를 저질러 1타를 잃는 바람에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인 로빈 최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2021년 안나린, 지난해 유해란으로 이어진 한국 선수의 수석 합격 행진이 중단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바람의 여왕’ 이소미는 “2주가량 미국에 머물며 경기와 연습을 반복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쳤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시리즈를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 “(수석 합격을 놓쳐) 아쉬움은 남지만 내년 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KLPGA 투어에서 올해 2승 포함 3승을 올린 성유진도 공동 7위(19언더파 411타)로 내년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해 루키로 뛰었으나 CME 글로브 포인트 100위 밖으로 밀려 Q시리즈에 나섰던 장효준도 공동 7위. 올해 KLPGA 투어 다승왕(4승) 임진희는 공동 17위(13언더파 417타)로 합격증을 손에 쥐었다. Q시리즈는 톱20에 들면 내년 LPGA 투어 대부분 출전할 수 있고, 21위부터 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권과 2부투어인 엡손 투어 티켓을 받는다. CME 글로브 포인트 103위에 자리해 Q시리즈에 재도전한 36세 노장 이정은은 공동 23위(12언더파 418타), KLPGA 투어 통산 1승의 홍정민은 공동 45위(8언더파 422타)에 자리해 조건부 출전권에 만족해야 했다.
  • 이소미 LPGA Q시리즈 선두 질주...한국 선수 3년 연속 수석 눈 앞

    이소미 LPGA Q시리즈 선두 질주...한국 선수 3년 연속 수석 눈 앞

    이소미(24)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Q시리즈 최종전 5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6라운드 108홀로 치러지는 Q시리즈 최종전의 상위 20위까지는 내년 LPGA투어 풀시드권을 받을 수 있다. 21~45위까지는 조건부 출전 자격과 함께 2부투어인 앱손 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이소미는 6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5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 이글 1개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합계 27언더파 331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25언더파 333타로 2위에 자리한 호주 교포 로빈 최에 2타 앞서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이소미가 7일 펼쳐지는 마지막 6라운드에서도 1위를 지키면 2021년 안나린(27), 지난해 유해란(22)에 이어 한국 선수가 3연속 수석합격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이소미는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통산 5승을 거뒀다. 2021년과 2022년에 2년 연속 2승씩을 기록했고 올해는 우승이 없었지만 준우승 2회, 3위 4회 등을 기록하며 대상포인트 6위, 상금 7위에 올랐다. 시즌이 끝난 뒤 LPGA에 도전장을 내민 이소미는 첫날부터 이날까지 정교한 샷을 앞세워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이소미는 “솔직히 지친다. 하지만 앞으로 5라운드도 더 뛸 수 있다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최종 라운드에서도 1라운드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골프는 샷과 퍼트가 좋아도 스코어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멘털 코치와 계속 대화하면서 대회에 임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올해 LPGA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과 KLPGA투어 2승을 기록한 성유진(23)은 2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7언더파 341타로 장효준(20)과 공동 5위를 달렸다. 장효준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투어 카드를 잃어 Q시리즈를 통해 재도전에 나섰다. 올해 KLPGA투어 다승왕을 차지한 임진희(25)는 중간합계 13언더파 345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 “애 안 낳아? 그럼 돈 더 내”…러, 저출산에 이런 방안까지 나왔다

    “애 안 낳아? 그럼 돈 더 내”…러, 저출산에 이런 방안까지 나왔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무자녀 세금’ 도입안이 거론됐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예브게니 페도로프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옛) 소련처럼 무자녀에 대한 세금을 도입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페도로프 의원은 “출산율을 촉진하는 자본이 충분하지 않다면 세금을 도입해야 한다”며 “세금은 징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과거 소련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자 스탈린의 주도로 1941년 무자녀세를 도입한 바 있다. 당시 자녀가 없는 20~50세 남성과 20~45세 기혼 여성은 임금의 6%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불임 부부와 저소득자는 면제했다. 이 세금은 1990년대에 폐지됐다. 이번 무자녀세 도입 논의는 러시아의 출산율 감소 위기에서 나온 것이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러시아의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가임기간 동안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2016년 1.8명에서 2021년 1.5명으로 줄었다. 러시아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4년 194만 3000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줄고 있다. 올해는 124만 5000명으로 1999년(121만 5000명) 이후 최저치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출생아가 점차 감소하면서 2024년 117만 2000명, 2025년 115만 3000명, 2026년 114만 3000명에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끝도 없이 떨어지는 출산율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8월 “대가족이 러시아 국민 삶의 표준이 돼야 한다. 러시아 출산 상황이 계속 어려운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출산 장려를 위해 10명의 자녀를 낳고 키운 러시아 여성에게 ‘어머니 영웅’(마트 게로인냐) 칭호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 칭호는 10명 이상의 자녀를 둔 어머니에게 수여하며, 훈장과 함께 상금으로 100만 루블(2132만원)을 일시에 준다. 러시아에서는 출산 장려 정책의 하나로 떠오른 낙태 금지에 대한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안나 쿠즈네초바 하원 부의장은 사립 병원의 낙태 서비스를 금지하는 입법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상원의장은 “낙태를 금지할 경우 불법 낙태 시장이 확대돼 여성의 생명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러軍, 막대로 남성들 성폭행…피해자 수천 명일 듯”…충격 주장 [우크라 전쟁]

    “러軍, 막대로 남성들 성폭행…피해자 수천 명일 듯”…충격 주장 [우크라 전쟁]

    국제사회의 관심이 중동분쟁에 쏠려있는 사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는 여전히 끔찍한 전쟁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이번 전쟁으로 인한 강간 생존자들을 돕는 애시스토(Assisto) 재단 측은 소속 인권보호활동가와 변호사를 통해 “러시아군에 의해 구금된 우크라이나 남성 중 일부는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재단의 주장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장악한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구금된 우크라이나 남성 중 일부는 막대 등 도구를 이용한 성폭행 또는 성기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 등의 고문을 당했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우크라이나 민간인 여성이 러시아군에 성폭행을 당한 사례는 수백 건에 달하지만, 남성이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전쟁 기간 중 성폭력과 고문을 당한 생존자들을 돕는 애시스토와 같은 활동단체들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러시아 군인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사례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애시스토의 인권활동가인 안나 오렐은 “(러시아군에 의한 성폭행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발생했다”면서 “그들은 막대 등을 이용해 남성들을 고문했다. 성기에 전기충격을 가하는 고문을 당한 남성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터에서 당한 성폭력과 우크라이나의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남성 강간 피해자들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신고하거나 알리는 것이 특히 어려울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남성 수천 명은 여전히 러시아군의 점령 지역에서 그들에게 강간과 고문을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후퇴하면 고문과 성폭력 피해자가 최대 수천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현재는 점령지역에 사는 피해자들과 연락이 닿지 않기 때문에, 실제 피해자 수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변호사이자 수석 연구원인 율리아 고르부노바 역시 “불행하게도 우리는 아직 빙산의 일각만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마리우폴과 같은 러시아군 점령 지역에서 주민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끔찍한 학대가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증거는 점점 더 많이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변호사 안나 미키텐코 역시 “남성을 대상으로 한 강간과 같은 전쟁 범죄가 러시아의 점령지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본다”면서 “우크라이나가 해당 지역을 탈환하고 범죄를 조사할 수 있다면, 강간과 고문 등의 전쟁 범죄의 증거는 아마 수 천개에 달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성폭력 생존자 중 한 명인 카리나(22)는 “지난해 3월 8일, 러시아 군인들이 탱크를 타고 우리 마을을 습격했다. 러시아 군인들은 나를 작고 어두운 다락방으로 끌고 갔고, 바닥에 널린 콘돔들을 보는 순간, 이곳에 끌려온 사람이 내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러시아 군인들은 내게 총을 겨누고 우크라이나 군대에 대한 정보를 말하라고 위협하며 강간했다”면서 “강간 사실을 다른 사람, 심지어 다른 러시아 군인에게 발설하면 그 즉시 살해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러시아 연방으로 아동을 불법 이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러시아 군인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러시아군인 미하일 로마노프는 개전 직후인 지난해 3월 수도 키이우 외곽의 한 마을 주택에 침입해 남편을 살해하고, 아내와 자녀를 위협한 뒤 반복적으로 아내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우크라이나 검찰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군인들의 신상을 공개하고 재판을 이어가고 있다.
  • “北장갑차 넘버링까지 식별” 한국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 (영상)

    “北장갑차 넘버링까지 식별” 한국 첫 정찰위성 발사 성공 (영상)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2일 새벽 미국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돼 우주궤도에 안착했다. 국내 지상국과도 교신하며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한국시간 2일 오전 3시 19분(현지시간 1일 오전 10시 19분)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기지에서 발사됐다. 국방부와 스페이스Ⅹ에 따르면 팰컨9이 발사되고 2분 22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돼 떨어져 나갔고, 이어 약 20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 발사 14분 뒤인 3시 33분에는 2단 추진체에서 분리된 정찰위성 1호기가 목표로 설정했던 우주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우주궤도에 안착한 정찰위성 1호기는 오전 4시 37분쯤 해외 지상국과 처음으로 교신했다. 지상과의 교신은 팰컨9이 발사된 지 78분 만으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의 성공이 확인되는 순간이었다. 국방부는 해외 지상국과의 첫 교신을 통해 정찰위성 1호기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위성의 상태도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정찰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9시 47분에 국내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 1호기는 앞으로 4∼6개월 동안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전력화된다. 군 당국은 운용시험평가 기간 정찰위성의 구동 상태를 점검하고 위성이 촬영하는 영상의 초점을 맞추는 검보정 작업을 진행하며 촬영 영상의 품질도 평가할 예정이다. 정찰위성, 서브미터급…“北 장갑차 넘버링까지 식별”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군 첫 군사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이다. 감시정찰 분야에서 ‘눈’ 역할을 하는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를 탑재했다. 두 센서를 통해 야간에는 적외선 카메라로, 주간에는 광학카메라로 표적을 탐지·추적하게 된다. 촬영 영상의 해상도는 0.3m급으로, 3m급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위성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지구관측위성 아리랑 3호보다도 3~4배 정밀하다. 국방부 관계자는 “해상도와 EO·IR 동시 운영 등을 고려하면 우리나라 정찰위성의 성능은 세계 5위 이내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광학,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서브미터’급(지상 가로·세로 1m 크기 이하 물체 식별 가능)으로 지상 30㎝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가능한 만큼, 북한 군이 확보한 최신 무기를 파악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상 30㎝ 물체를 식별한다는 것은 3m 크기 장갑차에 적혀있는 넘버링 소위 식별번호까지 판독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북한의 웬만한 장갑차 정도는 쉽게 식별할 수 있어 북한의 군사 동향을 세밀하게 파악하는게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25년까지 고성능 영상 레이더 탑재 ‘SAR 위성’ 4기 추가 발사 이번에 발사한 EO/IR 위성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에 비해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기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구름이 많은 날과 같은 흐린 날씨에는 사진을 찍어도 해상도가 굉장히 낮거나 거의 안나올 수도 있다. 우리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SAR 탑재 정찰위성을 4기를 더 쏘아올려 총 5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SAR를 탑재한 위성은 전자파를 지상 목표물에 쏜 다음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 데이터를 합성해 영상을 만든다. 이에 따라 날씨와 관계없이 북한을 관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머지 위성들도 모두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된다. 팰컨9은 재활용할 수 있어 발사 비용이 적게 들고 발사 성공률도 높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저궤도 위성을 올리는 데 필요한 평균 비용은 무게 1㎏당 2만 달러이나, 팰컨9은 5000달러”라며 “발사 성공률도 99.2%로 현존하는 발사체 중 신뢰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군 계획대로 EO/IR 위성 1기와 SAR 위성 4기 등 정찰위성 5기를 모두 확보하면 우리 군은 북한 전역을 2시간 간격으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된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이나 핵실험 준비정황 등을 파악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다”며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3축 체계는 적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대량응징보복(KMPR)을 더한 개념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우리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도 체계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정찰위성과 초소형위성체계의 상호보완적 운용으로 군 독자적 감시정찰 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해 북한과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사과정에서 우리 군은 이번 정찰위성1호기 수명에 대한 부분은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 우리 기술적 수준 등을 봤을 때 미국이나 러시아급과 비슷한 2~3년 수명을 갖췄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홍차 마셨나?’…우크라 정보기관 수장 아내, 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

    ‘홍차 마셨나?’…우크라 정보기관 수장 아내, 중독 증세로 입원 치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수장의 부인이 독살 시도로 의심되는 중금속 중독 증세를 보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HUR)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중장)의 아내인 마리안나 부다노바가 최근 중금속 중독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부다노바가 장기간에 걸쳐 건강이 나빠졌다고 전했다. 안드리 유소우 HUR 대변인은 “부다노바 여사는 입원 전부터 한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입원 시기는 일주일 전”이라며 중금속 중독이 꽤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유소우 대변인은 또 정보총국 내 다른 몇몇 직원도 중금속 중독 증세를 보여 사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한 정보총국 장교는 CNN에 “부다노바는 비소와 수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비소와 수은은 아주 오래 전부터 독살에 쓰여온 중금속이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뿐 아니라 서방 정보당국은 러시아 비밀 요원들이 정보총국 장교를 매수해 부다노바 등의 중금속 중독 증세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부다노바의 남편 부다노우 국장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으로 인한 전쟁 발발 이후 자신을 암살하려는 시도가 10번 이상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부다노우 국장은 러시아군에 맞서는 우크라이나군의 각종 비밀 작전을 계획해온 핵심적인 인물로, 러시아의 암살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그간 정적이나 배신자 등을 제거하기 위해 총기 외에 독극물을 이용해 독살을 시도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나, 이를 인정한 적이 없다.지난 2020년 8월 러시아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공항 카페에서 차를 마신 뒤 독극물 중독 의심 증상으로 비행기 안에서 쓰러진 사건이 대표적이었다. 당시 나발니는 20일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노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그는 해외에서 머물며 치료 받았고, 현재는 사기 및 법정 모독 등 혐의를 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이다. 노비촉은 2018년 3월 영국 솔즈베리에서 일어난 러시아 이중갑첩 세르게이 스크리팔 부녀의 독살 미수 사건 때도 이용됐다. 당시 집 현관문 손잡이에 이 독극물이 묻어 있었다. 이에 앞서 2006년에는 이른바 ‘방사능 홍차 사건’으로 불리는 유명한 암살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요원이었다가 영국으로 망명한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는 방사성 물질 폴로늄이 든 홍차를 마시고 사망했다. 폴로늄은 청산가리의 200만 배 이상의 독성을 갖고 있어 독살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이나 정보국 수장의 아내 독살 시도(?), 중금속 중독

    우크라이나 정보국 수장의 아내 독살 시도(?), 중금속 중독

    우크라이나 정보국 수장의 아내가 중금속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뒤 병원에서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29일 우크라이나 정보부 대변인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HUR)의 수장인 키릴로 부다노프(37)의 아내 마리안나 부다노바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안드리 유소프 정보부 대변인은 “부다노프 아내가 언제 독극물에 중독됐는지 불분명하지만, 일상적인 민간인이나 군인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중금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마리안나가 1단계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온라인 매체 바벨은 마리안나의 건강이 장기간 악화됐다며, 의도적인 독살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녀뿐 아니라 다른 군사 정보국 관리들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는 주장도 나왔다. 마리안나의 몸집이 상대적으로 작고 가벼워서 중독 증상이 일찍 발견됐다는 분석도 있다. 부다노프는 다재다능한 ‘스파이 마스터’로 알려졌으며, 러시아 크렘린에서 ‘킬링리스트 1순위’에 올려놓고 암살을 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기자들에게 러시아 연방이 붕괴해 영토가 갈기갈기 쪼개진 가상의 유머러스한 지도를 건네기도 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설명했다.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은 독살 시도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심리학자이자 키이우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의 보좌관인 마리안나는 남편과 함께 요새와도 같은 정보국 본부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8월 부다노프는 안전상의 이유로 아내와 항상 함께 있었다고 밝혔는데, 만약 독극물 중독이 확인된다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지도부 내부에 비밀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다노프 역시 차량 폭탄 테러를 포함해 그동안 10번 이상의 암살 시도를 받았으며,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부상당했거나 사망했다는 풍문도 여러 차례 나왔다. 지난 4월 러시아 법원은 부다노프를 ‘테러 혐의’로 궐석 체포한 바 있다. 2020년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국 부국장으로 임명됐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수장에 올라 올 초에는 국방장관에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국방장관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지난 9월 부다노프는 중장으로 승진했다.
  •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쏘나”… 韓 “안보리 결의 위반 넘어 조롱”

    北 “미국은 투석기로 위성 쏘나”… 韓 “안보리 결의 위반 넘어 조롱”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정당한 주권 행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남북한이 설전을 이어 가며 회의 분위기가 가열됐지만 여전히 북한을 감싸는 중국과 러시아로 인해 별다른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다. 이날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의 칼레드 키아리 중동·아시아·태평양 사무차장은 보고에서 “북한은 2021년 발표한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대로 실행하고 있다”며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전술핵무기 개발을 포함한 이런 계획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현재 5000개 이상의 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데 왜 북한 위성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느냐”며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것을 두고 “그럼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투석기로 위성을 날리느냐”고 억지를 부렸다. 이어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 한미 연합훈련 등을 언급하며 “이런 미국의 위협이 없었다면 북한도 정찰위성이 아닌 통신위성 등 민간용 위성부터 발사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차원을 넘어 거의 조롱하는 수준”이라며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 발전뿐 아니라 정찰 역량까지 신장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더이상 좌시가 불가하다”고 안보리 차원의 단결을 호소했다. 하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여전히 북한을 감쌌다. 겅솽 주유엔 중국 부대사는 “어떤 국가도 자국의 안보를 위해 다른 나라의 자위권을 희생시킬 수 없다”며 ‘자위권 논리’를 내세우고, 안나 에브스티그니바 러시아 차석대사 역시 “서방의 과도한 반응”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회의는 안보리 차원의 대북 규탄 성명 발표나 결의안 채택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한국 언론의 질문에 “북한의 우주개발 프로그램은 지역 및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친다”며 “모든 국가는 관련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다시 언급했다. 또 9·19 군사합의 폐기 움직임에 이어 북한이 최전방 군사초소(GP)를 복원하는 데 대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과 오판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 행복의 파랑새, 집 근처 공원에도 있어요[그 책속 이미지]

    행복의 파랑새, 집 근처 공원에도 있어요[그 책속 이미지]

    러시아 소설가 톨스토이는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 세계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첫 문장을 남겼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다 비슷하다면 개인들이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바도 비슷할까.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부터 현대 뇌과학자들까지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지만 명쾌하게 정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다. 저자는 순간순간 나타나는 감정에 집중하고 따뜻한 눈길로 일상을 바라본다면 행복이라는 감정이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얼핏 투박하고 아이가 그린 것 같은 그림으로 가득해 보이는 이 책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 ‘파랑새’에서처럼 행복이라는 파랑새는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마음, 우리 주변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 주인공, 억만장자, 엄마 친구 아들·딸과 비교하려는 버릇만 그만두더라도 행복은 당장 우리와 어깨동무할지도 모른다.
  • 먼저 웃은 MS 주가 최고… 오픈AI 복귀설 올트먼 ‘반전 드라마’ 쓰나

    먼저 웃은 MS 주가 최고… 오픈AI 복귀설 올트먼 ‘반전 드라마’ 쓰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챗GPT의 창시자’ 샘 올트먼이 전격 해고된 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희비가 극단으로 엇갈리고 있다. MS는 올트먼 영입 발표를 한 뒤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육박했다. 반면 오픈AI는 이사회 전원 사퇴를 요구하는 직원들의 ‘대량 이탈’ 위험에 처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안나 마칸주 오픈AI 글로벌업무 담당 부사장은 전날 밤늦게 이번 사태로 동요하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 “분열된 직원 여론을 통합하기 위해 이사회가 집중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썼다. 오픈AI 전체 770명의 직원 중 702명은 “올트먼을 해고한 이사진이 전부 사퇴하지 않거나 올트먼을 최고경영자(CEO)직에 복귀시키지 않으면 모든 직원이 퇴사해 MS로 이직하겠다”는 서한을 이사회에 전달한 상태다. 만약 직원들이 올트먼을 따라 MS로 대거 이직할 경우 오픈AI는 조직이 와해될 위기를 걱정해야 한다. 프레드 헤브마이어 매쿼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뉴욕타임스(NYT)에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직접 쿠데타를 일으켰다”고 논평했다. 오픈AI 1대 주주인 MS 측에서 오픈AI 직원들에게 전부 MS로 이직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제안을 내놨다는 데 대한 부연이다. 그러면서 “MS는 오픈AI 인력을 받아들여 가장 발전된 지식재산 일부를 얻을 뿐만 아니라 야심 차고 경험이 풍부한 기술 인재를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도 “애널리스트들은 AI의 미래와 별개로 초기 승기는 MS에 돌아갔다고 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M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5% 오른 377.44달러(약 48만 8596원)로 마감했다. 지난 16일의 376.17달러를 넘어서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종가 기준 MS 시총은 2조 8052억 달러로 상승하며 3조 달러에 근접했다. 시총 1위 애플(2조 9776억 달러)과의 격차도 6.1%로 줄였다. 먼저 웃은 MS이지만 AI 업계의 방향성으로 보면 오픈AI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것이 중요한 문제다. MS는 오픈AI와 올트먼에게 130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많은 것을 걸었기 때문이다. MS는 최첨단 AI 작업의 상당 부분을 오픈AI에 위임하는 대가로 MS클라우드에 대한 우선 접근 권한도 부여했다. 소규모 스타트업에 불과했던 오픈AI는 수십억 달러의 개발에 투입하고 우수한 인재를 모으며 방대한 양의 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의 모든 직원이 전부 MS로 이직한다 해도 새로운 조직에 적응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오픈AI가 투자자 간섭을 전혀 받지 않던 독립적인 회사였던 만큼 이들이 창조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구글, 메타 등 경쟁 업체가 이번 사태로 오픈AI 인력을 일부 흡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여러 경우를 따져 볼 때 MS 입장에서는 타사와의 AI 경쟁에서 손실을 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CNN은 올트먼이 다시 오픈AI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이번 사태의 가장 극적인 반전 드라마”라며 “향후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첨단 기술인 AI의 발전 방향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나델라 CEO 역시 “올트먼의 복귀에 반대하지 않는다”며 “올트먼이 오픈AI를 경영하든 MS에서 일하든 우리는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2대 주주 스라이브 캐피털과 코슬라 벤처스, 타이거글로벌매니지먼트 등의 투자자들도 “올트먼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일부 투자자들이 이사회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뉴스룸’ 안나경 아나 결혼…상대는 10년 사귄 변호사

    ‘뉴스룸’ 안나경 아나 결혼…상대는 10년 사귄 변호사

    ‘JTBC 뉴스룸’의 앵커로 활약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티비리포트에 따르면 안나경 아나운서는 다음주 10년간 만난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측근은 안나경 아나운서가 예비 신랑의 로스쿨부터 변호사 시험 합격까지 오랜 기간 내조에 힘써왔다고 전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3월 1일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최종 합격해 입사 2개월 만에 JTBC의 아침뉴스 프로그램인 ‘JTBC 뉴스 아침&’의 앵커로 발탁됐다. 이후 JTBC 간판 프로그램인 ‘JTBC 뉴스룸’의 앵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손석희 앵커 하차 후에도 ‘뉴스룸’을 지키며 ‘JTBC 최장수 앵커’라는 타이틀을 얻은 안나경 아나운서는 약 8년 만인 지난 7월 14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 반도체 전쟁은 잠시 휴전… 배식하고 쿠키 굽는 삼성 CEO들

    반도체 전쟁은 잠시 휴전… 배식하고 쿠키 굽는 삼성 CEO들

    지난 9일 경기 용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희망별숲. 이곳을 찾은 경계현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가 흰색 방진복과 방진모,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람들 앞에 섰다. 삼성의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경 사장의 이런 복장은 업계에서는 익숙한 모습이지만, 이날 그의 손에 들린 것은 반도체 웨이퍼가 아닌 제과용 ‘짤주머니’였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으로 분주한 한 해를 보낸 경 사장은 이날만큼은 장애인들과 함께 쿠키를 구우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삼성은 14일 화성 삼성전자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고 최근 2주간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나눔위크’에 23개 관계사 임직원 10만 7000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 임직원과 나눔위크 수혜자 가족, 정부 및 정치권 인사 등이 참가했다. 나눔위크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삼성전자 창립 54주년 기념일인 지난 1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삼성은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이듬해인 1994년 삼성사회봉사단을 꾸리고 사회공헌활동을 경영의 한 축으로 삼아 왔다. 지난해 이 회장 취임 후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반기별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탓에 2020년부터 중단됐던 지역사회 대면봉사가 재개돼 삼성 내에서도 수백 개의 임직원 봉사팀이 구성됐다. 경영진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았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6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 성남시 사회복지기관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하고 식당 청소를 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도 이 기간 복지관을 찾거나 나무 심는 봉사를 했다. 회귀질환을 앓거나 장애가 있는 아동을 돕기 위한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사업장별로 나눔 키오스크에 매일 한 명씩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사연을 올리고 이를 본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방식이다. 사원증을 한 번 갖다 대면 1000원씩 기부된다. 이렇게 모인 금액은 2주간 약 2억원으로 평소 2주 평균 모금액인 8600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이 회장은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봉사에 참여하고 싶지만 얼굴이 알려진 탓에 쉽지 않다”면서 “여기저기 익명으로 기부를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인요한의 거침없는 통합 행보… 與 내부 “사실상 비대위원장”

    인요한의 거침없는 통합 행보… 與 내부 “사실상 비대위원장”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14일 제주를 방문해 4·3평화공원을 참배하고 제주도당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주 5·18민주묘지 방문에 이어 광폭 행보를 보이는 인 위원장을 두고 사실상 ‘비상대책위원장’이라는 말이 나온다. 인 위원장은 이날 김경진·박우진·송희·이젬마·정선화·최안나 혁신위원 등과 함께 4·3평화공원에서 유족들과 만나 참배를 진행했다. 방명록에는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평화의 제주를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는데, 삐뚤어진 글씨체와 서툰 맞춤법(안겄슴니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인 위원장은 ‘통합’ 메시지를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희생자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 확대 요구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겠다며 위로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이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기회가 되면 (참석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했고,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도 꼭 참석하겠다”는 인사도 남겼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 출범 후 첫 외부 공개 일정으로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지난 8일에는 대구를 찾아 경북대생들과의 간담회를 열었고, 조만간 대전 대덕연구단지도 방문한다. 유승민 전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을 연달아 만나는 등 통합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인 위원장은 다음 일정으로 제주도당 당원 및 지지자 3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지사를 지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총선 때 제주에서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도당 인사들끼리 설전이 벌어졌다. 인 위원장은 싸움을 말리면서 “서울 가서 (원희룡) 장관에게도 전달하겠다고 약속한다”고 했다. 이어 “서울과 수도권 의원 수가 많아 거기에 집중하고 말을 많이 한 것을 후회한다”며 “제주도 중요하다. 챙기겠다”고 밝혔다. 일정을 모두 마친 인 위원장은 제주공항으로 이동해 서울행 항공기를 기다리면서 이용객들이 알아보자 눈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인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에 대해 한 중진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너무 나가는 측면이 있다. 사실상 당대표나 비대위원장의 행보”라며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위기에 빠진 당의 체질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점을 높게 살 필요는 있지만 혁신위원장의 정치 문법에서 벗어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인 위원장이 1호 혁신안 이후 내놓은 후속 혁신안의 방향성에 물음표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있다. 대사면, 중진 불출마, 석패율제 등 혁신과 무관한 의제를 던진다는 것이다. 지난해 활동한 ‘최재형 혁신위’는 온라인 당원 투표제, 국회의원 정기평가제 등을 내놨다. 한 초선 의원은 “혁신위의 본질적 역할은 당헌·당규나 정강·정책을 손봐 당의 체질 개선을 꾀하는 것인데 지금 모습은 동떨어져 있다”고 했다. 상대적으로 김기현 대표의 존재감은 희미해지는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6돌 기념식’에 참석했는데, 동행 취재한 기자가 10명이 안 됐다. 반면 인 위원장의 제주 방문에는 20여명의 기자가 함께했다. 김 대표는 김포시 서울 편입, 공매도 금지 등 정책 드라이브를 주도하고 있지만 혁신위 활동에 가려진 모습이다. 한편 인 위원장은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열흘쯤 전 제게 (인 위원장이) 전화해 본인은 서대문구갑에 안 온다고, 내가 와도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 [속보] 與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당에 시간 두고 공식요구”

    [속보] 與혁신위 “지도부·중진·친윤 불출마, 당에 시간 두고 공식요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만 청년을 50% 할당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9일 의결했다. 또 당의 우세 지역구를 ‘청년 전략지역구’로 선정하고, 후보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도록 했다. 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의결했다고 최안나 혁신위원이 전했다. 모든 정부 기구와 지자체 위원회에 청년위원 참여 의무화 비율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청년 비례 50% 할당 제안에 대해 “청년 비례대표를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방식으로 해서 청년들이 정치 현장에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힘 우세 지역 중에서 일정 지역구를 45세 이하의 청년들만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로 선정해서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우세 지역’ 선정 기준을 특정하지는 않았다. 통상적으로 보수진영이 우세한 영남·서울 강남권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혁신위원은 “구체적인 지역구 선정이나 그와 관련된 숫자 기준은 공관위나 총선기획단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혁신위는 다음 최고위원회에 세 건의 의결안을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혁신위는 ‘당 화합’, ‘정치인 희생’를 1·2호 안건으로 건의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지도부와 중진, 친윤 불출마를 시간두고 당에 공식요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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