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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트럼프가 구금자 美에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절차 지연”

    외교부 “트럼프가 구금자 美에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절차 지연”

    정부가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귀국 절차가 지연된 것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애초 이날 출발하려다 돌연 연기된 ‘미국 측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트럼프 대통령이 ‘구금된 한국 국민이 모두 숙련된 인력이니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미국에서 계속 일하면서 미국의 인력을 교육·훈련 시키는 방안과, 아니면 귀국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의 입장을 알기 위해 귀국 절차를 일단 중단하라 지시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조 장관은 우리 국민이 대단히 놀라고 지친 상태여서 먼저 귀국했다가 다시 (미국에 돌아와서) 일하는 게 좋겠다고 얘기했고, 미국(루비오 장관)도 우리 의견을 존중해 (구금 한국인이) 귀국하도록 하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당국의 엄격한 호송 규정에도 우리가 강력히 요청한 대로 수갑 등의 신체적 속박 없이 구금 시설에서 공항으로 호송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또한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석방돼 안전하게 귀국할 때까지 미국 측과 계속 긴밀히 협의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여야 ‘3대 특검법’ 합의… 수사 기간 연장 않고 재판 중계 제한

    여야 ‘3대 특검법’ 합의… 수사 기간 연장 않고 재판 중계 제한

    민주 “국힘 수정 요구 받아들여”나경원 법사위 간사 선임도 수용국민의힘 “금감위 설치법에 협조”민주, 예정대로 오늘 본회의 처리 국힘, 별도의 필리버스터 않기로 여야가 이른바 ‘더 센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막판 조율 끝에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10일 합의했다. 또 여야가 크게 충돌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 건도 국민의힘 요구를 받아들여 협조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두 차례 만나 3대 특검법 개정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합의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요구안을 대폭 반영하기로 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부조직법 처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 기자들을 만나 “양당이 합의했다”며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 개정 요구를 수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금융감독위원회 설치와 관련된 법률 재개정에 최대한 협조한다”고 밝혔다. 3대 특검법 개정안은 진행 중인 3대 특검의 수사 기간과 범위, 인력을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여야는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10명을 넘기지 않는 선에서 필요한 인력만 증원하기로 했다. 또 특검의 국가수사본부·군검사 지휘 등의 내용은 삭제하기로 합의했다. 내란 특검의 1심 재판 중계는 재판장 판단하에 일부 허용하도록 했다. 민주당은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예정대로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별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지 않는 대신 반대 의견을 표명할 계획이다. 양측이 대립각을 세웠던 나 의원을 법사위 간사로 선임하는 문제는 문 원내수석이 “민주당이 적극 협조한다”고 말하며 일단락됐다. 11일 본회의에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투표 참여 여부, 투표 방식 등을 11일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같은 날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나 의원의 간사 선출 건을 두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가는 등 또다시 아수라장이 연출됐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이 간사 선출 건의 우선 처리를 요구했으나 민주당 위원들이 “자격 없다”고 맞서며 양측이 크게 부딪쳤다.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을 겨냥해 “나홀로 독재당”이라고 비판하자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신 의원의 말을 끊고 항의하기도 했다. 이에 신 의원이 “성추행 문제나 똑바로 해야 한다”고 말하자 박 의원은 “내란당”이라고 응수했다. 법사위는 오는 22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관련 추가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이어 전체회의에서 또 청문회를 여는 것이다.
  • 김동연 “당·정·대·경’ 원(ONE)팀, 국민·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

    김동연 “당·정·대·경’ 원(ONE)팀, 국민·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향해 달려가자”

    경기도와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 그리고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자랑스러운 ‘성장 정부’의 ‘성장의 심장’으로서 힘차게 뛰겠다”며 ▲반도체·기후경제·AI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지역거점 개발 등 세 가지 계획을 밝혔다. 정청래 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흔히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한다. 경기도에서 하는 일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의 시금석이 되기도 하고, 실제로 또 경기도에서 하는 각종 정책이 테스트베드가 되기도 해 경기도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에서 주신 의견을 잘 듣고 경기도의 수요에 맞게 예산이 잘 짜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4.5일제를 시행하고 있다는데 이게 바로 테스트베드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276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4.5일제를 시행할지도 모르는데 경기도에서 여러 문제점을 미리 발견하고 대안을 잘 내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동연 지사께서 경기RE100을 실천하고 계시다. 앞으로 RE100 시대에 대비하지 않으면 국가 미래는 없다고 할 정도로 RE100은 너무너무 중요한 국가의 성장 전략이다”며 “그런 면에서 김 지사가 추진하고 계시는 공공부문 RE100도 잘 정착되고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10개 주요 사업 총 5,331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에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630억 원·옥정포천 광역철도 742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2,072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39억 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지원 70억 원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100억 원 ▲RE100 마을지원 사업 118억 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274억 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지원 695억 원 ▲경기도 순환경제이용센터 설치 85억 원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9억 원 등이다.
  • 유승민 체육회장, 중학생 복싱 사고에 “철저하게 조사…아버지로서 가슴 저려”

    유승민 체육회장, 중학생 복싱 사고에 “철저하게 조사…아버지로서 가슴 저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이 최근 국내 복싱 대회에서 중학생 선수가 쓰러져 사경을 헤매는 사고가 발생하자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유 회장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두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부모님의 심정을 떠올리면 가슴이 저리다. 무엇보다 사고로 의식을 찾지 못하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 오룡중학교에 다니는 A군은 지난 3일 제주 한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했다가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주먹에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A군은 뇌출혈로 수술받았고, 이후 일주일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A군 부모는 아이를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대처가 미숙했다며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유 회장은 “사고 이후 대처에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철저하게 조사하고 검토해 우려에 조속히 대처하겠다”면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있는지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유 회장은 이번 일이 복싱 유망주에게 두려움을 주는 일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운동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곳이지,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공간이 돼서는 안 된다”고 썼다. 끝으로 유 회장은 “대한체육회장으로 이번 사고를 깊이 새기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 응급 대응 체계를 철저히 살피고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임태희, 초등생 유괴 미수 관련 “등하굣길 안전 상태 꼼꼼히 살피겠다”

    임태희, 초등생 유괴 미수 관련 “등하굣길 안전 상태 꼼꼼히 살피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사건과 관련해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을 유괴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가장 안전해야 할 우리 아이들의 길목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니,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분노는 커질 수밖에 없다”라고 썼다. 이어 “이런 범죄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등하굣길 안전 상태를 재점검하고 피해 학생에 대한 심리 치료, 법률적 지원 등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쳤다.
  • “이번에도 이 대통령, 기자 ‘약속대련’ 없다”…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번에도 이 대통령, 기자 ‘약속대련’ 없다”…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12일) 맞이 기자회견을 한다. 기자회견에서 신성장 동력과 고용, 부동산 대책 등 민생과 경제 관련 대책을 집중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0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대통령은 되도록 많은 질문을 받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수석은 “특히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신성장 동력과 고용, 부동산 대책 등 민생과 경제의 구상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날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대주주 자격을 현행 50억원으로 유지하는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00일 기자회견의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으로 정해졌고 콘셉트는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이다.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100일 기자회견은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하며 지난 30일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이 대통령과 출입기자단 간 미리 준비한 질의응답 이른바 ‘약속대련’ 없이 즉석에서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주요 현안과 관련한 질문은 각 분야 질의응답 초반에 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기자회견의 ‘키 비주얼’(핵심 장면)은 ‘기자의 펜’이다. 이 수석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섞이고 화합하며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 농협유통, 사업 목표 달성 위한 노사 간 협력 다짐

    농협유통, 사업 목표 달성 위한 노사 간 협력 다짐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본사 대강당에서 이동근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와 이동호 위원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과 노사 상생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지난 9일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둔 채 본사 대강당에서 추석 특판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농협유통 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과 함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였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좋은 먹거리를 믿고 살 수 있도록 한다.’라는 사명을 안고 30년간 달려왔다. 그러나 물가 불안과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이에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진심을 팔고 안심을 사는 대한민국의 신선 장터’라는 농협유통이 나아갈 사명을 재정립하고, 농협유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사 공동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농산물 판매 확대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제2의 도약을 결의했다.
  • 경과원, ‘방위산업 동향과 경기도 시사점’ 보고서 발간

    경과원, ‘방위산업 동향과 경기도 시사점’ 보고서 발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방위산업 동향과 경기도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지역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방위산업이 단순한 무기 생산을 넘어 고용 창출과 첨단기술 확산을 이끄는 전략 산업으로 부상한 현실을 분석하고 경기도 차원의 대응 방안과 함께 글로벌 지정학 리스크 심화와 공급망 재편 속에서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성을 담았다. 세계 방위비 지출은 2024년 2조 6,765억 달러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3.3% 늘어난 가운데, 한국은 2022년 173억 달러, 2023년 135억 달러, 2024년 95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며 세계 9위권 방산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 많은 방산업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정부 지정 방산업체 85개 중 16개가 성남, 안양 등 남부권에 집중돼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 군부대 등이 함께 집적돼 융복합 시너지 창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보고서는 경기도가 방위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AI·소프트웨어 기술 융합을 통한 방산 첨단화 ▲AI 기반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조성 ▲경기 북부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방산 메가클러스터 구축 등도 차원의 체계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과원은 방위산업뿐 아니라 AI,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도가 역점 추진 중인 미래산업 전략과 연계한 정책 기반 마련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창하 미래신산업부문 상임이사는 “방위산업은 안보와 경제를 동시에 뒷받침하는 전략 산업으로, 경기도는 AI·ICT 강점을 살려 대한민국 방위산업 혁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다”며 “도 차원의 전략적 정책 수립과 클러스터 육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산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노조 자녀 특채, 불공정의 대명사” 李대통령 노란봉투법 공포날 직격

    “노조 자녀 특채, 불공정의 대명사” 李대통령 노란봉투법 공포날 직격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노동조합원 자녀에 대한 우선 채용권 부여 논란을 두고 “불공정의 대명사 아닌가.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공포에 맞춰 노동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기업과 노동 분야 양쪽의 ‘공정 경쟁’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극히 일부의 사례라고 믿지만 최근 노동조합원의 자녀에게 우선 채용권을 부여하려 한 것을 두고 논란이 됐다는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힘이 있다고 해서 현직 노조원의 자녀를 특채하는 규정을 만든다면 다른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지적한 노조원 자녀 특혜 논란은 최근 KG모빌리티 노조가 기술직 직원이 퇴사하게 되면 그 직원의 자녀를 특별 채용해 달라고 요구했다가 안팎의 반발로 백지화됐던 일을 지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기아는 2023년 4월 ‘재직 중 질병으로 사망한 조합원의 직계가족, 정년퇴직자 및 장기근속자 자녀를 우선 채용한다’는 단체협약 조항을 유지해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고, 이후 노사가 관련 문구를 삭제·수정하며 논란을 해소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 전체의 파이를 키우려면 공정한 경쟁이 전제돼야 한다. 공정한 경쟁은 기업뿐 아니라 노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특히 취업 시장은 어느 분야보다도 투명한 경쟁이 필수”라고 했다. 이어 “기업과 노조, 노조와 기업은 양측 모두 국민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면서 “임금 체불이나 소홀한 안전 관리 등이 없어야 하는 것처럼 이런 사회 갈등을 유발하는 노동자 측의 과도한 주장도 자제돼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원청에 대한 책임을 강화한 노란봉투법 공포에 맞춰 나왔다. 내년 3월 10일 시행을 앞두면서 ‘노조 편향적’이라는 주장이 경제계에서 나오자 작심하고 노조 측의 문제를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또 노조의 불공정 채용 관행 근절을 담아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등 야당의 법안 발의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민생경제 회복 안정 방안과 관련해 국무위원들과 열띤 토론도 펼쳤다. 먼저 이 대통령은 물가 불안 해소를 위해 유통 구조 개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실제 복잡한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인 때문에 우리의 식료품 물가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보다 무려 50% 가까이 높다고 한다”며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연 15.9%의 금리가 적용되는 최저 신용자 대출과 관련해 “너무 잔인하지 않으냐”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걸 서민금융이라고 어떻게 이름을 붙이냐”라며 “‘이거라도 빌리게 해 줘야지’ 이런 생각을 하는데 ‘상한 음식이라도 싸게 먹을 자유를 줘야 하지 않느냐’와 비슷하지 않으냐”라고도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 명동에서 벌어지는 반중 시위에 대해 “제가 만약에 어느 나라 갔는데 어글리 코리안 그러고 욕하고 막 삿대질하면 다신 안 갈 것 같다”며 “특정 국가 관광객에게 모욕을 해서 관계를 악화시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경고 정도로는 안 된다”며 “그게 무슨 표현의 자유냐. 깽판이다”라면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산재 예방도 재차 강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가을철 농가에서 지붕 개량 시 추락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추락 사고는 유형별로 지금 제가 일일이 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통상적인 안전 조치만 했어도 안 떨어진다”며 “(산재는)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가까운데 엄벌을 좀 하라”고 강조했다.
  • 전쟁터서 돌아오는 150만 명…푸틴의 진짜 두려움은 지금부터

    전쟁터서 돌아오는 150만 명…푸틴의 진짜 두려움은 지금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귀환병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사면된 흉악범 출신 병사부터 최정예 부대 장교까지 뒤섞인 150만 명 규모의 참전군이 언젠가 귀환할 경우, 사회 범죄와 혼란이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러시아군과 사면수감자가 대규모로 귀환할 경우 사회 불안과 정치적 충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 인물은 아자마트 이스칼리예프(37)다. 그는 2021년 아내를 살해해 9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전쟁 참전 대가로 형이 감면돼 석방됐다. 그러나 귀환 후 전 여자친구를 60차례 이상 찔러 살해했고 지난 7월 징역 19년을 선고받았다. 로이터는 이 사건이 전후 러시아 사회가 마주할 현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150만 명 귀환병의 그늘 영국의 러시아 전문가 마크 갈레오티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초 기준 러시아군 참전자는 150만 명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현역만 약 70만 명이며 이들이 귀환할 경우 전후 사회 불안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러시아 병사들은 현재 모스크바 기준 첫해에만 520만 루블(약 8500만 원)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면 대부분은 이런 고수입을 유지하지 못해 불만과 좌절이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푸틴의 대응책, 정치·관료로 흡수 로이터는 “푸틴 대통령이 귀환병을 ‘진정한 엘리트’로 치켜세우며 정치·관료직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렘린은 ‘영웅의 시간’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 장교들을 행정·정치권에 배치하고 일부는 청년조직이나 지방정부 요직에 앉혔다. 전사한 부대장의 아버지 아르탬 조가를 우랄 지역 대통령 특별대표로 임명하는 등 정치적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푸틴 대통령은 6월 크렘린 회의에서 “조국을 위해 싸운 사람들은 점차 사회의 특정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깊은 신념’을 밝히며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직접 천명했다. 체제를 흔드는 후폭풍크렘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대규모 귀환군이 정치 체제를 흔드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2023년 와그너 용병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군 수뇌부에 반란을 일으킨 경험이 이미 그 위험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서방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 규모가 아프간 전쟁을 훨씬 웃돌고 갈등의 잔혹성 또한 깊어, 귀환병의 심리적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갈레오티는 “1990년대 같은 무정부적 혼란까지는 아니겠지만 귀환병 규모가 워낙 커 사회가 큰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 사면수감자부터 정예까지…푸틴이 경계하는 ‘150만 귀환병’ 후폭풍

    사면수감자부터 정예까지…푸틴이 경계하는 ‘150만 귀환병’ 후폭풍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귀환병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사면된 흉악범 출신 병사부터 최정예 부대 장교까지 뒤섞인 150만 명 규모의 참전군이 언젠가 귀환할 경우, 사회 범죄와 혼란이 뒤따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한 러시아군과 사면수감자가 대규모로 귀환할 경우 사회 불안과 정치적 충격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대표적 사례로 언급된 인물은 아자마트 이스칼리예프(37)다. 그는 2021년 아내를 살해해 9년 형을 선고받았으나 전쟁 참전 대가로 형이 감면돼 석방됐다. 그러나 귀환 후 전 여자친구를 60차례 이상 찔러 살해했고 지난 7월 징역 19년을 선고받았다. 로이터는 이 사건이 전후 러시아 사회가 마주할 현실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150만 명 귀환병의 그늘 영국의 러시아 전문가 마크 갈레오티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초 기준 러시아군 참전자는 150만 명 이상”이라고 추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밝힌 현역만 약 70만 명이며 이들이 귀환할 경우 전후 사회 불안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러시아 병사들은 현재 모스크바 기준 첫해에만 520만 루블(약 8500만 원)을 벌 수 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나면 대부분은 이런 고수입을 유지하지 못해 불만과 좌절이 사회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푸틴의 대응책, 정치·관료로 흡수 로이터는 “푸틴 대통령이 귀환병을 ‘진정한 엘리트’로 치켜세우며 정치·관료직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렘린은 ‘영웅의 시간’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참전 장교들을 행정·정치권에 배치하고 일부는 청년조직이나 지방정부 요직에 앉혔다. 전사한 부대장의 아버지 아르탬 조가를 우랄 지역 대통령 특별대표로 임명하는 등 정치적 출구 전략을 마련했다. 푸틴 대통령은 6월 크렘린 회의에서 “조국을 위해 싸운 사람들은 점차 사회의 특정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는 ‘깊은 신념’을 밝히며 이 같은 정책 방향을 직접 천명했다. 체제를 흔드는 후폭풍크렘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대규모 귀환군이 정치 체제를 흔드는 것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2023년 와그너 용병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군 수뇌부에 반란을 일으킨 경험이 이미 그 위험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서방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희생 규모가 아프간 전쟁을 훨씬 웃돌고 갈등의 잔혹성 또한 깊어, 귀환병의 심리적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갈레오티는 “1990년대 같은 무정부적 혼란까지는 아니겠지만 귀환병 규모가 워낙 커 사회가 큰 진통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이혜원 경기도의원,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 경기도정 전반의 위기... 실질적 변화와 실행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양평, 국민의힘)은 9월 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정의 가장 큰 문제는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이 결합해 결국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김동연 지사에게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속한 확장재정은 불과 3년 만에 긴축으로 바뀌었다”며 재정 운영의 일관성 부족을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이미 무분별한 확장재정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해칠 것이라 꾸준히 경고해왔다. 그러나 도정은 이를 외면했고, 결국 그 부담은 도민과 미래세대에 전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년 세입 추계에서 2,221억 원의 오차가 발생했고, 이를 메우기 위해 기금 융자와 지방채 발행이 반복됐다. 그 결과 부채는 6년간 47% 증가, 관리채무부담도는 행안부 권고 기준을 넘어 올해 말 41%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특히 상환 부담이 지사 임기 이후에 집중돼 2028년 상환액만 9,700억 원에 달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2025년 제2회 추경에서는 민생회복지원금 등 현금성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해예방, 소방안전, 청년일자리 등 도민 생활과 연계된 사업 3,096억 원이 삭감됐다. 이 의원은 “이는 당장은 달콤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민 삶을 불안하게 하는 조삼모사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서도 “154억 원이 투입된 예술인기회소득은 현금 지급으로 사용처 검증도, 창작 실적 확인도 없어 정책 목적을 상실했다”며 성과 검증을 촉구했다. 행정 운영의 불통 문제도 지적됐다. 도의회와 협의 없는 안건 제출, 회전문 인사, 인사청문 부적격자 임명 강행 등으로 협치 기반이 무너졌으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연말에야 통보돼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을 무력화하고 최근에는 뇌물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미 신뢰가 무너진 제도는 여·야·정 협의체에서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양평군의 현실을 들어 “재정 불안과 행정 불통의 피해가 결국 지역 소외로 전가되고 있다”며 상수도 보급률 최하위(81%), 도시가스 지연, 지역응급센터 접근 불가능 비율이 100%에 달하는 사실을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안전 문제”라며 “전문의 순환진료 및 긴급 상황에 대한 핫라인 구축 등 차원의 공공 지원과 실행 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혜원 의원은 “재정 불안·불통 행정·지역 불균형은 연결된 문제”라며 “도지사는 부채 감축 로드맵, 특별조정교부금 개선, 동부권 인프라 확충 대책을 도민 앞에 제시해야 한다. 실질적 변화와 실행만이 도민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여야정 협치위원회’ 출범

    임태희, “주요 정책 사항·예산안·현안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치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 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 수석부대표 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경기도의회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 (영상) 주거 건물에 꽂히는 미사일…이스라엘 “하마스 감시탑 겨냥” 주장 [포착]

    (영상) 주거 건물에 꽂히는 미사일…이스라엘 “하마스 감시탑 겨냥” 주장 [포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 대한 본격적인 지상전을 준비 중인 이스라엘이 또다시 고층 건물 공습에 나섰다. 이스라엘방위군(IDF)는 9일(현지시간) “하마스 테러 조직이 가자시티에서 사용하던 고층 건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중동 알자지라 방송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가자시티의 알루야 타워로 미사일이 내리꽂힌 뒤 거대한 폭발이 발생한다. 임시 거주용 텐트가 즐비한 난민촌 너머로 폭격받은 고층 건물 상당 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공습이 있기 전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엑스에 ”오늘 거대한 허리케인이 가자시티 하늘을 강타하고 테러 건물의 지붕이 흔들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는 가자와 해외의 고급 호텔에 머무르는 하마스 살인범, 강간범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며 “인질을 석방하고 무기를 내려놓지 않는다면 가자도 당신들도 파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건물이 하마스가 사용해 온 작전 본부이자 감시탑 역할을 해왔으며 내부에 관측소와 정보 수집 수단, 폭발 장치 등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알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이 8층짜리 주거용 건물을 폭격했다”면서 이스라엘군과는 다른 설명을 내놓았다. 본격 지상전 앞서 고층 건물만 노리는 이스라엘, 왜?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 5일 12층 규모의 알무슈타하 타워를 시작으로 나흘 동안 매일 가자시티에서 눈에 띄는 고층 건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이는 가자시티의 민간인이 남부로 피란을 떠나라고 유도하는 동시에 하마스가 억류 인질을 모두 석방하도록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영상 성명을 내고 “우리는 며칠 전 약속대로 가자시티의 테러 감시탑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지난 이틀간 공군이 50개의 테러 감시탑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고층 건물 공습에 앞서 대피 경보를 발령하고 정밀 무기를 사용하는 등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자지라는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작전으로 현재까지 건물 최소 50채가 파괴됐다”면서 “이날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최소 4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가자시티에 대한 공세 수위가 높아지면서 이스라엘 측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기갑부대 소속 병사 4명이 전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하마스에 ‘최후통첩’ 보냈다”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을 중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일 하마스에게 정전 협정 타결을 위한 제안과 “최후통첩”을 보냈다고 말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제안에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 48명(생존자 20명)을 전원 석방하는 조건으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재소자 3000명을 석방하고 임시 휴전을 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모두가 인질들의 귀환을 원한다. 모두가 이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은 나의 (휴전)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제 하마스가 받아들일 차례”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하마스에 수락하지 않을 경우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이것이 마지막 경고다. 다른 경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마스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제안’을 받아들여 휴전이 선언되면 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는 협상이 곧바로 시작된다. 이 협상에서는 이스라엘이 요구하는 하마스의 무장해제, 하마스가 요구하는 이스라엘군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철수가 논의될 예정이다. ‘새로운 제안’과 최후통첩에 대한 하마스 반응은?트럼프 대통령은 하마스가 이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경우 종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협상 진행 중 휴전이 유지되도록 보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다만 미국 측은 하마스가 ‘새로운 제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규모 군사작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마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후통첩에 비교적 긍정적인 반응이다. 하마스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측으로부터 휴전 협정 체결을 위한 몇 가지 제안을 받았다”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공격을 끝내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023년 전쟁 발발 이후 사망한 가자지구 주민은 6만 4000명 이상이며 이중 절반이 여성과 어린이다. 국제집단학살학자협회(IAGS)는 지난달 31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제노사이드)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 기구 등으로 구성된 통합식량안보단계분류(IPC)는 지난달 22일 가자지구에 식량 위기 최고 단계인 ‘기근’이 발생했다고 진단했으나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이다.
  • 래미안 역사 보러갈까…래미안 갤러리 11월 2일까지 ‘A.P.T. Moment’ 전

    래미안 역사 보러갈까…래미안 갤러리 11월 2일까지 ‘A.P.T. Moment’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서 새로운 시즌 전시인 ‘A.P.T. Moment’를 11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래미안의 역사를 담은 ‘Apartment Zone’, 아파트 도면과 함께 구현된 ‘People Zone’, 그리고 래미안 고객 추억 공모전의 사진과 글귀가 있는 ‘Time Zone’의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했다. 브라운관 TV 시절의 래미안 CF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소품, 실제 고객의 입주계약서, 지면 광고 등을 전시한다. 고객들이 직접 참여한 삼성 아파트·래미안과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영상도 상영한다. 이밖에 뻐꾸기시계와 영화 ‘타이타닉’ 포스터가 있는 방, 방바닥에 옹기종기 모여 식사하는 부엌, 빨래가 널려있는 다용도실 등 과거의 소품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했다. 오는 19일에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가 ‘래미안 힐링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세입 예측 실패·감액 추경... 경기북부와 농업예산 희생 막아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세입 예측 실패·감액 추경... 경기북부와 농업예산 희생 막아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8일(월) 제3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세입 예측 실패, 감액 추경의 불가피성, 경기북부와 농업 예산의 희생 우려를 지적하며 향후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윤 의원은 “올해 상반기 세입은 7조 2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억 원 줄었고 전체 징수 목표 대비 43.6%에 그쳤다”며 “5월 대비 6월 세수가 5천억 원 가까이 급감했음에도 도 재정당국이 조기 경고나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세입 전망의 신뢰성을 보강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겉으로는 1조 6,600억 원 증액 추경으로 보이지만, 국비사업인 민생회복소비쿠폰 2조 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감액 추경”이라며, “세수 부족 상황에서도 지방비 10%를 부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을 편성한 이유는 무엇인지”를 물으며 “도와 시군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국비 100% 전환을 정부에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특히 “세수 부족으로 인한 일괄 감액이 곳곳에서 볼멘소리를 낳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북부와 농업 예산이 희생될 우려가 크다”며 “세출 구조조정의 원칙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의 확장재정 기조가 결국 감액 추경을 불러왔고 재정 건전성 악화라는 부작용이 드러났다”며 “향후 건전재정 기조 전환 여부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원칙은 무엇인지”를 김 지사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도세의 절반 이상이 취득세인데, 부동산 경기 급락과 중앙정부 부동산 대책 여파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세수 추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예산과 관련해 “경기도는 지속적으로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을 요구해왔고, 중앙정부 정책 전환에 따라 적극 협력한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지방재정을 고려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세출 구조조정 원칙과 북부 예산에 대해서는 “일괄 삭감이 아닌 선택적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북부지역 관련 예산은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은 지출 구조 개선과 재정 투자 효율화를 양축으로 가용 재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적극적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효율성과 건전성을 함께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도 재정 운영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단기적 효과보다 장기적 신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북부와 농어업 등 취약 분야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생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확고한 원칙과 전략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 “시위대 폭행하는 판사” 뱅크시 새 작품, 1시간만에 가려진 이유

    “시위대 폭행하는 판사” 뱅크시 새 작품, 1시간만에 가려진 이유

    영국의 거리 벽화 예술가 뱅크시의 새로운 벽화가 런던 중심부에 등장한 지 1시간 만에 가려졌다. 판사가 법봉으로 시위자를 폭행하는 모습을 왕립 법원 청사 벽면에 그렸는데, 법원 측이 이를 가린 것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전날 캐리 스트리트에 있는 왕립 법원 건물의 일부인 퀸즈 빌딩 외벽에 뱅크시의 벽화가 등장했다. 뱅크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도 건물 건너편에서 촬영한 벽화 사진 2장이 올라왔다. 뱅크시가 자신의 작품이 진품임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벽화는 전통 가발과 판사복을 입은 남성이 피켓을 든 채 바닥에 쓰러진 시위자를 향해 법봉을 내리치는 모습을 묘사했다. 피켓에는 별다른 문구가 적혀 있지 않았지만, 시위자에게서 튄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이 그려졌다. 뱅크시의 이 벽화는 친팔레스타인 단체가 불법 단체로 지정된 데 대해 지난 7일 항의하던 시위자 890명이 체포된 지 이틀 만에 등장했다. ‘팔레스타인 행동’은 일부 활동가가 영국 공군 기지에 침입해 전투기를 파손한 이후 지난 7월 테러방지법에 따라 금지 단체로 지정됐다. 테러 관련 금지 단체에 가입하거나 지지를 공개 표명하는 사람은 최고 14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다만 뱅크시 측은 이번 벽화가 어떤 사안과 관련 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법원 측은 벽화가 등장한 지 1시간 만에 대형 비닐과 금속 차폐막을 동원해 벽화를 가렸다. 법원 관계자는 이 벽화를 곧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벽화와 관련해 범죄 피해 신고를 접수했으며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법원 대변인은 왕립 법원이 지정 건물이며 “원래의 성격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벽화가 가려지기 전까지 작품을 찍으려는 시민들로 법원 인근 거리가 북적였다고 BBC는 전했다. 뱅크시는 신원이나 본명이 알려지지 않아 ‘얼굴 없는 예술가’로 유명하다. 영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 사회적 이슈나 인간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품 여부를 알린다. 평소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다고 자처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엑스(X)에 “법원이 사람들을 검열한다고 조롱하는 뱅크시의 새 작품이 공개된 지 1시간 만에 법원의 검열을 받았다. 그의 주장이 증명된 셈”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그들이 은폐하려 할수록 더 많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간질간질, 에취~ 일상생활까지 괴로워”… 환절기 불청객 ‘비염’

    “간질간질, 에취~ 일상생활까지 괴로워”… 환절기 불청객 ‘비염’

    면역력 떨어지거나 건조한 날씨코점막 예민해져 항원 쉽게 침투중이염·축농증으로 악화 가능성비염 환자 30%는 천식으로 발전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효과증상 호전 안 되면 면역 치료 고려외출 땐 마스크 쓰고 귀가 후 세안실내 환기 자주하고 물걸레 청소 일교차가 커지는 9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다. 콧속이 간질간질하고 재채기가 멈추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다. 흔한 질환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축농증이나 만성 비염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8일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알레르기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106만 3753명으로 전월 대비 21.8% 증가했다. 6~8월 평균 80만명 수준이던 환자가 9월부터 급증해 10월에는 131만 6211명에 이르렀다.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물질(항원)이 코점막에 들어오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에 노출됐을 때 발생한다. 보통 호흡기 점막이 항원을 걸러내지만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면 점막이 예민해져 항원이 쉽게 침투한다. 가을에는 돼지풀, 쑥 등의 잡초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영향도 있다. 대표 증상은 맑은 콧물, 재채기, 코 막힘, 코 가려움증 등이다. 눈 주변 가려움, 눈 충혈, 두통, 후각 감퇴, 입천장 가려움도 동반될 수 있다. 감기와 혼동하기 쉽지만 비염은 열이 없고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는 점에서 구분된다. 비염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비염,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비염 환자의 30%는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잘 때 코가 막혀 입을 벌리기 때문에 치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삶의 질 저하다. 비염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되고, 만성 피로가 발생한다. 학생은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성인은 직장에서 업무 효율이 감소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심할 경우 정서 장애나 우울증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권 교수는 “비강 분무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코 막힘, 눈 가려움, 수면 장애 등 대부분 증상이 호전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도 “비강 점막 수축제, 비만세포 안정제, 항콜린제 등을 이용한 치료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약물 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면역 치료를 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항원을 혀 밑에 반복적으로 투여해 면역 시스템이 항원에 적응하도록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김 교수는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고 안전성도 높아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세안과 샤워를 해 꽃가루나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재채기나 콧물로 손이 더러워지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청정기가 있다고 해도 실내 환기는 수시로 해야 한다. 청소기와 물걸레를 이용해 집안 먼지를 줄이고, 지퍼형 침구 커버를 사용해 자주 빨고 삶는 등 집먼지진드기와의 접촉도 줄여야 한다. 향이 강한 방향제, 화장품, 흡연·간접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코는 실내 습도가 50%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끼므로 가습기를 이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구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보행 친화적 명소로 재탄생

    중구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보행 친화적 명소로 재탄생

    서울 중구 다산성곽길이 고즈넉한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감성적인 거리로 재단장한다. 중구는 8일 지난 1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성곽길 감성가로 조성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계획안과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약 1㎞ 길이의 다산성곽길은 지난 4월 서울시의 첫 ‘감성가로 조성사업’ 공모에서 21개 자치구 41개 대상지 중 1위로 선정됐다. ‘감성가로 조성사업’은 노후된 보도를 정비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접목해 일상에 활력과 감성을 불어넣는 도시경관 사업이다. 다산성곽길은 남산과 장충체육관, 성곽, 남산자락숲길 등 문화자원이 밀집해 있지만, 보도와 차도,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혼재돼 성곽의 매력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 이에 중구는 다산성곽길을 보행 친화적이고 누구나 걷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목표다. ▲성곽길 주변 산책로 정비 ▲남산자생종 중심 정원 조성 ▲주민들의 실생활 안내를 위한 게시판 설치 등이 추진된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산동 일대까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인과 로컬브랜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 공영민 고흥군수 “청년들 선호하는 일자리 만들어 인구 10만명 달성할 것”

    공영민 고흥군수 “청년들 선호하는 일자리 만들어 인구 10만명 달성할 것”

    지난 3년간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전남 고흥의 미래 기반을 다져 온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주·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 군수는 “인구 10만명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보인다. 공 군수는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군 3대 미래전략사업인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 드론산업 육성,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통해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고흥의 미래 모습을 자신했다. 공 군수는 “특히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2만명 이상이 정착할 수 있다”고도 했다. 고흥~광주 간 고속도로 건설, 고흥~봉래 간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고흥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주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궁극적으로 인구 10만 고흥이 이뤄진다고 공 군수는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대선 공약에 반영된 고흥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은 난대림이 풍부하고 해안과 인접한 지역으로, 해양자원과 결합한 차별화된 치유모델이 가능한 최적지라고 했다. 도화면 일원 임야 277㏊에 1002억원을 투입해 산촌 스마트팜 교육센터, 해수 교육센터, 산림휴양관 등을 설치해 젊은이들이 머무르는 관광지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 응답이 85.1%로 전년 대비 0.2% 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대해 공 군수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읍·면장회의와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는 군정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전달받는 중요한 창구로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과 건의사항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이를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면서 군민들과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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