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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아이들 찾아가는 ‘성북 안전 교육’

    어르신·아이들 찾아가는 ‘성북 안전 교육’

    ‘안전 도시’ 서울 성북구가 어르신,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초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 70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화재예방 등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는 만큼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 ‘보이스’를 시청하며 범죄 수법과 위험성에 대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성북경찰서와 성북소방서 소속 직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안전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구는 생생한 교육을 위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 강의도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19일 강의가 진행된 길음복지관을 방문해 VR 안경을 쓰고 구민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30일까지 초등학생 480명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LG, LG전자, LG CNS,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 ㈜LG, LG전자 등 [㈜LG] ◇ 부회장 승진 △ 권봉석 부회장 COO ◇ 사장 승진 △ 하범종 사장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 전무 승진 △ 정정욱 ◇ 상무 선임 △ 김경환 ◇ 전입 △ 박준성 전무 ESG팀장(현 LG화학) △ 안준홍 전무 전자팀장(현 LG경영개발원) △ 장건 전무 법무·준법지원팀장(현 LG유플러스) △ 조케빈 전무 미래투자팀장(현 LG화학) △ 이호영 상무 업무지원담당(현 LG전자) [LG전자] ◇ 사장 승진 △ 조주완 CEO 겸 CSO ◇ 부사장 승진 △ 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 △ 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 △ 장익환 BS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 김종필 △ 박인성 △ 박희욱 △ 신석홍 △ 이동선 △ 장진혁 △ 정재철 △ 조휘재 △ 진심원 ◇ 상무 승진 △ 강용석 △ 권혁진 △ 김사녕 △ 김선형 △ 김용국 △ 김용태 △ 김의도 △ 김종호 △ 김철 △ 김태년 △ 류승호 △ 박영은 △ 손창우 △ 송준명 △ 신동훈 △ 신정은 △ 심상보 △ 안경모 △ 양정휴 △ 원종화 △ 유시목 △ 윤성일 △ 이병훈 △ 이재승 △ 이준행 △ 장진호 △ 전홍걸 △ 정대희 △ 정성한 △ 정재훈 △ 제영호 △ 조서린 △ 조성태 △ 차현승 △ 최규남 △ 홍순열 △ 황상문 [LG화학] ◇ 부사장 승진 △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 전무 승진 △ 양선민 △ 이건주 △ 김성현 △ 김무용 △ 이규호 △ 한민기 ◇ 상무 신규선임 △ 김범식 △ 양철호 △ 이종호 △ 정지후 △ 조성복 △ 고경덕 △ 곽민한 △ 정옥영 △ 형훈 △ 김정민 △ 이윤호 △ 이재수 △ 정종은 ◇ 수석연구위원 승진 △ 이충훈 △ 신부건 ◇ 수석전문위원 승진 △ 정운태 [LG에너지솔루션] ◇ 전무 승진 △ 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 강경원 △ 이훈성 △ 이동형 △ 신기창 △ 박재홍 △ 김범재 △ 김정수 △ 신준영 △ 최상훈 △ 여상욱 △ 신동환 △ 김남호 ◇ 수석연구위원 승진 △ 김기웅 ◇ 수석전문위원 승진 △ 허양현 [LG디스플레이] ◇ 사장 승진 △ 김명규 ◇ 부사장 승진 △ 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 전무 승진 △ 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 상무 신규 선임 △ 강태욱 △ 김광태 △ 김규동 △ 김성곤 △ 김종덕 △ 김판열 △ 남한용 △ 배종욱 △ 서재협 △ 손기환 △ 안재준 △ 여준호 △ 이형정 △ 이후각 △ 장준혁 △ 정상훈 △ 정의진 △ 정인근 △ 최종섭 △ 최준혁 △ 유준석 △ 정우남 [LG이노텍] ◇ 부사장 승진 △ 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 전무 승진 △ 김기수 CHO ◇ 상무 신규선임 △ 김민준 △ 박동욱 △ 성기철 △ 신정곤 △ 이광태 △ 이동훈 △ 이세진 ◇ 전입 △ 유병국 상무 [S&I코퍼레이션] ◇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 △ 이동언 ◇ 전무 승진 △ 황준오 [지투알] ◇ 상무 선임 △ 김진혁 이성재 [LG스포츠] ◇ CEO 선임 △ 김인석 부사장 CEO [LG경영개발원] ◇ 부사장 승진 △ 서동희 부사장 정도경영TFT장 ◇ 전무 승진 △ 배경훈 전무 AI연구원장 ◇ 상무 선임 △ 양성직 이화영 ◇ 수석연구위원(상무) 선임 △ 김승환 최정규 [LG연암문화재단] ◇ 상무 선임 △ 이현정 ■ LG CNS ◇ 승진 △ 부사장 김홍근(CAO) △ 전무 조형철(스마트F&C사업부장) △ 전무 이말술 (스마트 물류전략·컨설팅 담당) ◇ 상무 신규선임 △ 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 담당 △ 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 △ 조성우 DT 파이낸스사업부장 △ 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 담당 △ 장민용 D&A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사업 담당 △ 임재혁 CAO 마케팅·전략 담당 △ 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 △ 고영목 인사 담당 △ 나영필 홍보·대외협력 담당 ◇ 상무급 전보 △ 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 담당 ■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 전무 승진 △ 정원석 CEO
  • [인사]

    ■한국관광공사 ◇상임이사 임명△경영혁신본부장 전영민 ◇전보△국제관광본부장 서영충△국민관광실장 김성훈 ■㈜LG ◇부회장 승진△권봉석 부회장 COO ◇사장 승진△하범종 사장 CFO 겸 경영지원부문장 ◇전무 승진△정정욱 ◇상무 선임△김경환 ◇전입△박준성 전무 ESG팀장(현 LG화학)△안준홍 전무 전자팀장(현 LG경영개발원)△장건 전무 법무·준법지원팀장(현 LG유플러스)△조케빈 전무 미래투자팀장(현 LG화학)△이호영 상무 업무지원담당(현 LG전자) [LG전자] ◇사장 승진△조주완 CEO 겸 CSO ◇부사장 승진△김병훈 CTO 겸 ICT기술센터장△이삼수 CDO(최고디지털책임자)△장익환 BS사업본부장 ◇전무 승진△김종필 박인성 박희욱 신석홍 이동선 장진혁 정재철 조휘재 진심원 ◇상무 승진△강용석 권혁진 김사녕 김선형 김용국 김용태 김의도 김종호 김철 김태년 류승호 박영은 손창우 송준명 신동훈 신정은 심상보 안경모 양정휴 원종화 유시목 윤성일 이병훈 이재승 이준행 장진호 전홍걸 정대희 정성한 정재훈 제영호 조서린 조성태 차현승 최규남 홍순열 황상문 [LG화학] ◇부사장 승진△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전무 승진△양선민 이건주 김성현 김무용 이규호 한민기 ◇상무 신규선임△김범식 양철호 이종호 정지후 조성복 고경덕 곽민한 정옥영 형훈 김정민 이윤호 이재수 정종은 ◇수석연구위원 승진△이충훈 신부건 ◇수석전문위원 승진△정운태 [LG에너지솔루션] ◇전무 승진△노세원 소형전지·개발센터장 ◇상무 신규선임△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수석연구위원 승진△김기웅 ◇수석전문위원 승진△허양현 [LG디스플레이] ◇사장 승진△김명규 ◇부사장 승진△윤수영 김종우 민융기 ◇전무 승진△신우섭 김성희 박유석 ◇상무 신규 선임△강태욱 김광태 김규동 김성곤 김종덕 김판열 남한용 배종욱 서재협 손기환 안재준 여준호 이형정 이후각 장준혁 정상훈 정의진 정인근 최종섭 최준혁 유준석 정우남 [LG이노텍] ◇부사장 승진△문혁수 광학솔루션사업부장 ◇전무 승진△김기수 CHO ◇상무 신규선임△김민준 박동욱 성기철 신정곤 이광태 이동훈 이세진 ◇전입△유병국 상무 [S&I코퍼레이션] ◇CEO 선임 및 부사장 승진△이동언 ◇전무 승진△황준오 [지투알] ◇상무 선임△김진혁 이성재 [LG스포츠] ◇CEO 선임△김인석 부사장 CEO [LG경영개발원] ◇부사장 승진△서동희 부사장 정도경영TFT장 ◇전무 승진△배경훈 전무 AI연구원장 ◇상무 선임△양성직 이화영 ◇수석연구위원(상무) 선임△김승환 최정규 [LG연암문화재단] ◇상무 선임△이현정 [LG CNS] ◇승진△부사장 김홍근(CAO)△전무 조형철(스마트F&C사업부장)△전무 이말술(스마트 물류전략·컨설팅 담당) ◇상무 신규선임△전왕근 클라우드사업부 클라우드서비스 담당△김영란 클라우드사업부 싱글렉스추진센터장△조성우 DT 파이낸스사업부장△변하석 스마트F&C사업부 R&D·생산품질 담당△장민용 D&A사업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사업 담당△임재혁 CAO 마케팅·전략 담당△전은경 CTO 정보기술연구소장△고영목 인사 담당△나영필 홍보·대외협력 담당 ◇상무급 전보△김대성 DT사업부 싱글렉스사업 담당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전무 승진 △정원석 CEO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우△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사장 박찬복△㈜대홍기획 대표이사 부사장 홍성현△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 부사장 강성현△롯데쇼핑㈜ 슈퍼사업부 대표 부사장 남창희△롯데물산㈜ 대표이사 부사장 류제돈△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롯데알미늄㈜ 대표이사 부사장 조현철△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 부사장 고정욱△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 상무 정재학△에프알엘코리아㈜ 대표이사 상무 정현석△한국에스티엘㈜ 대표이사 상무 김진엽△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상무 이형규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내정 부회장 김상현△롯데그룹 식품군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사장 이영구△롯데그룹 호텔군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 내정 사장 안세진△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부사장 정준호△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최병환△롯데엠시시㈜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정부옥△롯데지주㈜ HR혁신실장 부사장 박두환△롯데캐피탈㈜ 대표이사 내정 전무 추광식△㈜씨텍 대표이사 내정 전무 강경보△롯데GFR㈜ 대표이사 내정 상무 이재옥△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 상무 오일근 ◇승진 [롯데제과]△상무 김현덕 최성철 허진성△상무보 이경재 최규상 김경수 윤여욱 [롯데푸드]△상무 박찬호△상무보 윤덕환 최호형 김홍규 [롯데칠성음료]△상무 이양수 이남철 여명랑△상무보 안진표 서인환 [롯데지알에스] △상무 김치만△상무보 최용환 이권형 [롯데중앙연구소]△상무 양시영△상무보 곽중기 [대홍기획]△상무 이승조△상무보 김의중 황정호 [롯데유통사업본부]△상무보 김동현 [롯데백화점]△전무 이호설△상무 김선민 구성회 김재범 정경운 임재철△상무보 윤우욱 강우진 윤형진 우순형 신남선 전일호 이원석 박성철 [롯데마트]△전무 김창용△상무 신주백△상무보 이준혁 배효권 윤병수 [롯데슈퍼]△전무 정원호△상무 김동하△상무보 현영훈 배대성 [롯데e커머스]△상무 김장규△상무보 김종환 [롯데하이마트]△상무 박왕근 문병철△상무보 박창현 김은정 [코리아세븐]△상무 김영혁 이우식△상무보 홍준 손승현 [롯데홈쇼핑]△전무 김재겸△상무 이용환 강재준△상무보 정지현 전호진 [롯데컬처웍스]△상무 정경재△상무보 김무성 [롯데멤버스]△상무보 김근수 [롯데글로벌로지스]△상무 최명호 조창락△상무보 김태웅 권순근 권재범 [롯데정보통신]△상무 김경엽 김성환 박종표△상무보 김양규 임종삼 곽미경 장병철 김봉세 강은교 [호텔롯데]△전무 Morten Andersen△상무 이효섭△상무보 두경태 조창용 김지태 권정근 [롯데면세점]△상무 이상진△상무보 노재승 한경완 [롯데월드]△상무보 김관식 김기훈 [롯데리조트]△상무보 하태홍 [롯데렌탈]△상무 김경봉△상무보 이규필 이상엽 이광호 [롯데물산]△상무보 손유경 이윤석 [롯데상사]△상무보 이창휘 [캐논코리아]△상무보 김정현 이호성 전형준 [한국후지필름]△상무보 박찬성 [롯데캐피탈]△상무 하양호△상무보 오용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전무 황민재 박수성△상무 김성권 박재철 임오훈 박경선 김용학 강종원△상무보 박인철 조용준 박중성 최정규 김해철 이현섭 권조현 김기생 심미향 송근창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상무 김대중 양재호 한명진△상무보 문정식 이한수 이경남 [롯데정밀화학]△상무 신준혁 권의헌△상무보 김주용 강경하 [롯데이네오스화학]△상무보 노동인 [LC USA]△상무 한경조 Mark Peters [롯데엠시시]△전무 윤승호 [롯데알미늄]△상무 한충희 이상원△상무보 백병옥 [롯데건설] △전무 김병근△상무 김진 지승렬 김상민 고용주 김태완△상무보 이정원 박용신 이대풍 김영균 이상한 강민종 김영주 성무진 [CM사업본부]△상무보 고권석 [롯데미래전략연구소]△상무보 안성준 [롯데벤처스]△상무보 배준성 [롯데인재개발원]△상무보 임원균 [롯데지주]△전무 임성복 정영철 김홍철 △상무 권오승△상무보 진주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 승진△서종원△이철승△조성일 ◇더테이스터블(자회사) 상무 승진△이종승
  • “미래차 모습은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울 것”

    “미래차 모습은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울 것”

    평소 고집대로 검은 터틀넥 상의에 짙은 뿔테안경을 썼다. 유년 시절 버릇처럼 인터뷰 내내 샤프펜슬로 끄적이더니 자동차 스케치를 뚝딱 완성하기도 했다. 천생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던 차, 차분한 말투와 핵심을 꿰뚫는 통찰에서는 마치 철학자와 같은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우디, 폭스바겐을 거쳐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피터 슈라이어(68)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을 2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미래의 자동차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53년 독일에서 태어나 알프스 기슭 바트라이헨할이라는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화가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디를 가나 연필과 종이를 챙겼다. 트랙터처럼 바퀴가 달린 무언가를 곧잘 그려내곤 했다. 김나지움(독일의 중등 교육기관) 시절 성적은 평범했다. 뮌헨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한 뒤 3학년 때 아우디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가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로 발을 들인 순간이다. 스스로 살바도르 달리(1904~1989)를 비롯한 순수미술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그는 내내 ‘실용성’을 강조하며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도 분명히 했다. 그는 “디자인은 한 기업의 문화를 바꿀 만큼 영향력이 막중하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단순히 외관을 꾸미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그저 ‘새롭기 위한 창조’가 아닌 합리적인 디자인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연기관차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라이어 사장은 미래차의 본질이 ‘자유로움’에 있다고 봤다. 그는 “엔진이 없는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석이나 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다”면서 “전기차 시대에는 더 자유롭고 색다르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라이어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인연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도 덧붙였다. 1994년 아우디, 2002년 폭스바겐에서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거쳐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슈라이어 사장은 17살이나 어린 정 회장을 ‘멘토’라고 부르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정 회장은 디자이너의 철학을 이해해주는 동시에 도전적인 과제도 제시하는 리더”라며 “무엇보다 그는 디자이너에게 ‘시간적 자유’를 허락한 경영자”라고 평가했다.애착을 느끼는 모델을 묻자 그는 가장 먼저 ‘옵티마’(K5)를 언급했다. 이전까지 촌스럽다는 평가를 듣던 기아의 디자인 DNA를 근본적으로 바꾼 모델이다. K5의 성공 이후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이 비로소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이’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작은 몸집에 비해 넉넉한 내부가 장점인 ‘레이’에 대해 “여전히 시대를 앞선, 독특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이라고 자평했다.“한국에 온 뒤 독일의 보수성과 한국의 진취적인 미학을 조화시키는 데 가장 공을 들였습니다. 창조적이면서도 전향적인 한국의 산업현장은 제게 많은 영감을 줬지요. 그것들이 제가 디자인한 제품에 반영이 되면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까지 동서양 어느 한 쪽에 국한되지 않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현대차 ‘디자인 DNA’ 바꾼 피터 슈라이어 “미래차 본질은 ‘자유로움’”

    현대차 ‘디자인 DNA’ 바꾼 피터 슈라이어 “미래차 본질은 ‘자유로움’”

    평소 고집대로 검은 터틀넥 상의에 짙은 뿔테안경을 썼다. 유년 시절 버릇처럼 인터뷰 내내 샤프펜슬로 끄적이더니 자동차 스케치를 뚝딱 완성하기도 했다. 천생 디자이너라고 생각하던 차, 차분한 말투와 핵심을 꿰뚫는 통찰에서는 마치 철학자와 같은 면모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우디, 폭스바겐을 거쳐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을 담당하며 현대차와 기아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피터 슈라이어(68)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을 2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그는 “미래의 자동차는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53년 독일에서 태어나 알프스 기슭 바트라이헨할이라는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화가였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디를 가나 연필과 종이를 챙겼다. 트랙터처럼 바퀴가 달린 무언가를 곧잘 그려내곤 했다. 김나지움(독일의 중등 교육기관) 시절 성적은 평범했다. 뮌헨대 산업디자인학과에 입학한 뒤 3학년 때 아우디에서 3개월간 인턴십을 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가 자동차 디자인의 세계로 발을 들인 순간이다. 스스로 살바도르 달리(1904~1989)를 비롯한 순수미술가들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히면서도 그는 내내 ‘실용성’을 강조하며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도 분명히 했다. 그는 “디자인은 한 기업의 문화를 바꿀 만큼 영향력이 막중하다. 자동차 디자인 역시 단순히 외관을 꾸미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그저 ‘새롭기 위한 창조’가 아닌 합리적인 디자인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내연기관차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슈라이어 사장은 미래차의 본질이 ‘자유로움’에 있다고 봤다. 그는 “엔진이 없는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운전석이나 핸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다”면서 “전기차 시대에는 더 자유롭고 색다르게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라이어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인연과 리더십에 대한 평가도 덧붙였다. 1994년 아우디, 2002년 폭스바겐에서 디자인 총괄 책임자를 거쳐 2006년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슈라이어 사장은 17살이나 어린 정 회장을 ‘멘토’라고 부르길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정 회장은 디자이너의 철학을 이해해주는 동시에 도전적인 과제도 제시하는 리더”라며 “무엇보다 그는 디자이너에게 ‘시간적 자유’를 허락한 경영자”라고 평가했다. 애착을 느끼는 모델을 묻자 그는 가장 먼저 ‘옵티마’(K5)를 언급했다. 이전까지 촌스럽다는 평가를 듣던 기아의 디자인 DNA를 근본적으로 바꾼 모델이다. K5의 성공 이후 현대차그룹의 디자인이 비로소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덧붙여 자동차의 외관보다 실내 디자인이 강조되는 현시점에 내부의 활동성을 크게 살린 ‘레이’(2011년)의 디자인도 다시 주목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이는) 현재까지도 시대에 앞선, 독특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독일에 있을 땐 영구적이고 보수적인 걸 지향하는 ‘독일적인 것’에 한참 몰두해 있었습니다. 한국에 온 뒤로 큰 충격을 받았고 변한 것이 많지요. 과감하면서도 빠른 의사결정이 한국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보수성과 한국의 진취적인 미학을 조화시키는 데 가장 공을 많이 들였습니다.”
  • “왜 끼어들어?” 앞차 들이받고 女 운전자 폭행한 50대男

    “왜 끼어들어?” 앞차 들이받고 女 운전자 폭행한 50대男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고 앞차를 들이받고, 따라가서 여성 운전자를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주행 중 자신의 차 앞으로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상대 차량을 여러 차례 들이받은 것은 물론 뒤쫓아가 운전자를 폭행까지 한 혐의(특수상해 등)로 A(5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안양 동안구 경수대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안양 방향으로 달리던 중 앞서 있던 B(20대·여)씨의 승용차 후미를 2∼3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추돌 이후에도 B씨가 정차하지 않고 인근 자신의 자택으로 향하자 뒤쫓아가 하차한 B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의 차량이 앞으로 끼어들어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B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촉촉한 인공눈물, 깜빡깜빡 눈운동, 뜨끈뜨끈 온찜질

    촉촉한 인공눈물, 깜빡깜빡 눈운동, 뜨끈뜨끈 온찜질

    눈이 뻑뻑하다. 눈꺼풀 속에 모래라도 있는 것 같다. 책이나 TV를 보다 보면 눈 주위가 침침해져 오래 볼 수가 없다. 눈이 자주 충혈돼 눈을 힘줘 깜빡이게 된다. 이럴 땐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난 데다가,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 실내가 건조한 요즘엔 특히 그렇다. ●눈 자극받아 눈물 더 흐르는 증상도 발생 눈물은 적은 양이지만 항상 분비되고, 눈 표면을 적시며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한다. 눈물은 눈의 여러 세포에 수분과 산소를 공급한다. 해로운 자극을 약화시키고 항균작용을 하며, 눈꺼풀의 윤활 작용을 하는 등 정상적인 안구 표면 유지와 시력 보존에 필수적이다. 눈물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막이 불안정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안구 자극이 일어나는 질환을 안구건조증 또는 건성안증후군이라 한다. 안구건조증 증상은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물론 수면 중 눈물 생성이 감소하고 눈물이 많이 증발하면서 아침에 눈 뜨기 힘들 정도의 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안구건조증 때문에 눈이 자극을 받아 오히려 눈물이 더 흐르는 증상도 더러 있다. 눈꺼풀에 안검염 같은 염증이 있거나 눈을 제대로 못 감는 경우에도 생긴다. 안약을 함부로 사용하거나 고혈압, 감기약, 우울증약 등 약물을 복용하는 이들에게도 합병증처럼 나타난다. 특히 여성은 갱년기 증상으로 호르몬 변화까지 가중되면서 여러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눈물 분비가 감소하는 경우와 눈물막 증발이 증가하거나 분포장애가 있는 사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눈물분비가 감소하는 경우는 건성안과 구강건조를 동반하는 쇼그렌증후군,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루프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화학화상이나 스티븐스·존스 증후군 등이 있다. 고령, 당뇨병 환자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이들 역시 눈물 분비가 줄고, 최근 많이 시행하는 굴절교정수술 후에 각막 감각이 감소해 발생할 수 있다. 눈물막 증발이 증가하는 경우는 눈꺼풀 염증에 의해 눈물의 지방층이 결핍하거나 안면마비가 있는 경우, 쌍꺼풀 수술 후, 갑상선안병증 등이 해당한다. ●만성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실내 온도를 낮추고,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보호용 안경을 착용해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포함된 강한 바람이 눈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한다. 무엇보다 독서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을 할 때 유의해야 한다.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면서 눈의 긴장이 지속되고, 눈의 피로도 급격히 높아진다. 건조한 겨울철에 난방하면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증상이 악화된다. 증발하는 눈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이훈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눈이 건조한 증상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안구건조증은 내버려두다가 만성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준다”며 “안구건조증으로 안구 표면의 염증이 증가하면서 잦은 충혈이나 시력저하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인공눈물(누액)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것도 잘 골라야 한다. 인공누액은 방부제가 들어간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방부제가 들어간 제품은 보통 안약병에 담겨 포장돼 있으며, 하루에 4~5번 정도 사용한다. 그 이상 사용하면 방부제의 독성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자주 사용해야 할 때에는 일회용으로 낱개 포장된 방부제가 없는 인공누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인공누액 효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에는 눈물이 배출되는 배출 길 입구를 특수마개로 막아 눈물이 조금 더 오래 눈의 표면에 머물도록 하는 방법도 사용한다. 안구건조증이 눈꺼풀 염증과 동반되는 경우에는 눈꺼풀 마사지와 염증 치료를 병용한다. 드물게 스테로이드성 안약을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구표면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소염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한다. 그 밖에 수성눈물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 성호르몬제, 비타민 A, 비타민 D, 자가혈청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눈꺼풀 염증 증상이 심할 때에는 눈꺼풀 세정제나 안약 또는 전용 소독액을 이용해 속눈썹 부위를 닦아 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책·스마트폰 볼 때 30분~1시간마다 휴식 온찜질을 동반한 눈꺼풀 관리도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오메가3 제품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많다. 무엇보다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가급적 30분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1시간 이상이 될 경우 적어도 10~1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TV나 모니터, 스마트폰 화면의 높이를 정자세로 앉아 정면을 바라볼 때 눈높이 정도로 유지해야 하며,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이 도움된다. 화면 밝기는 너무 밝지 않게 조절하고, 화면과 거리는 40~50㎝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김유정 한양대병원 안과 교수는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눈을 자주 깜박거리거나 중간에 인공누액을 점안해 주고 30분~1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5~10분 정도 따뜻한 물수건으로 온찜질을 하거나, 눈꺼풀 세정제를 이용해 속눈썹이 난 부분을 문지르고 다시 따뜻한 물로 씻는 방법 등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콘택트렌즈는 눈물이라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같아서 눈물이 부족한 안구건조증 환자가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에는 좀더 주의해야 한다. 소프트렌즈가 부족한 눈물 일부를 흡수해 버리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누액을 자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염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눈물의 중요한 성분들을 희석시켜 눈물의 기능을 저하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사용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안구건조증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는 더욱 높아지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남편 억울한 옥살이에 소개받은 법원간부…오히려 ‘노리개’ 됐다” 中여성의 폭로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彭帥)가 웨이보를 통해 장가오리(張高麗)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한 데에 이어 중국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실명 고발이 또 터져나왔다. 이번에는 중국 법원 고위 간부의 ‘노리개’가 됐다는 한 여성의 폭로다. 지난 21일 장쑤성 옌청시의 여성 둥(董)모씨는 웨이보에 “남편의 억울한 옥살이를 해결하려고 간부를 소개받았지만 오히려 희롱을 당하는 등 ‘노리개’가 됐다”고 폭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둥씨의 남편 텅창청(滕長城)과 동생 덩밍밍(董明明)은 옌청 법원 간부 뤄전(羅真)에 의해 ‘건국 이래 최대 흑사회(범죄조직)’로 몰려 각각 19년과 21년 형을 판결받았다. 둥씨는 “집에 빚이 쌓여 패가망신하고, 집은 몰수당했으며, 자신과 세 아이는 곧 의지할 곳도 없어지는 데다가 심지어 강제로 법원 고위 간부의 ‘노리개’가 됐다”고 적었다. 둥씨는 실명 고발과 함께 법원 간부 뤄전과 메신저로 나눈 대화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대화에는 “당신이 오지 않아 내가 또 취했다” “나는 당신을 위하는데, 당신은 나를 몰라라 한다” “최근 일이 생겨 영향을 받을 것 같다. 위로가 필요하다. 당신 올 수 있나?”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사진에는 안경을 쓴 한 중년 남성이 여성과 입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글은 게시 10여시간 뒤 삭제됐다. 중국 충칭시 인터넷 매체 ‘상유신문(上游新聞)’은 지난 21일 둥씨를 만나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둥씨는 친구를 통해 옌청시 팅후(亭湖)구 법원의 정치부 간부 뤄전을 소개받았다. 안면을 튼 뤄전은 늘 둥씨에게 술자리 배석을 요구했고 희롱했다. 결국 둥씨는 공개적으로 실명 고발했고, 둥씨가 사진을 웨이보에 올린 21일 오후 뤄씨가 둥씨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왔으나 둥씨는 두려움에 전화를 받지 못했다. 신문 보도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옌청시 팅후구 감찰조직인 기율위는 지난 22일 오전 “전날 오후 팅후구 법원 직원 뤄모씨와 관련된 인터넷 여론을 발견한 뒤 이번 사안을 고도로 중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현재 팅후구 법원 정치부 부주임 뤄전은 이미 직무를 정지당했고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중국에선 지난 2일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장가오리(張高麗)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해 세계적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 [인사] 국토교통부, 부산일보, 미래에셋증권, 헤럴드

    ■ 국토교통부 ◇ 과장급 전보 △ 국토부 정재원 △ 국무조정실 최병길 △ 물류산업과장 박진홍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유진 △ 녹색건축과장 김태오 ■ 부산일보 △ 부국장 서준녕 △ 〃 이호진 △ 정치부장 김마선 △ 경제부장 김수진 △ 사회부장 이현우 △ 디지털미디어부장 이재희 △ 문화부장 천영철 △ 라이프부장 김효정 △ 지역사회부장 박세익 △ 독자여론부장 김상훈 △ 해양수산부장 최세헌 △ 스포츠부장 정광용 △ 편집1부장 김희돈 △ 편집2부장 김미경 △ 사진부장 김경현 ■ 미래에셋증권 <승진> ◇ 상무보 승진 △ 투자센터서초WM 이성우 △ 투자센터잠실WM 박정욱 ◇ 이사대우 승진 △ 투자센터여의도WM4팀 구본진 △ 방배WM 김지선 △ 갤러리아WM 이정훈 △ 갤러리아WM 이영 △ 투자센터목동WM1팀 심현미 △ 디지털구로WM 김남수 △ 마곡WM 이진영 △ 용산WM 이춘호 △ 제주WM 양상진 △ 안산WM 이승철 △ 동래WM 송현호 △ 사하WM 하승균 △ 서울산WM 홍진교 △ 진주WM 유치억 △ 투자센터대구WM3팀 최재완 △ 구미WM 편태식 △ 서대구WM2팀 황보석 △ 북대구WM 하호철 △ 투자센터판교WM2팀 이성진 △ 삼성역WM 구교민 △ 대치WM 이성민 △ 방이역WM 하상범 △ 투자센터광화문WM 최용호 △ 투자센터광화문WM1팀 김태우 △ 건대역WM 황순언 △ 노원WM1팀 장현구 △ 성동WM 송연리 △ 성동WM1팀 최미경 △ 투자센터평촌WM 구본국 △ 수원WM 최지선 △ 영통WM 서현수 △ 강릉WM 사재복 △ 원주WM 박재욱 △ 투자센터광주WM1팀 이성은 △ 투자센터대전WM2팀 박건순 △ 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 △ 목포WM 추태선 △ 천안아산WM 홍수오 △ m.Smart자산센터2 최경신 <신임> ◇ WM팀장 △ 투자센터여의도WM5팀 정은경 △ 투자센터여의도WM6팀 강현주△ 투자센터서초WM1팀 최희정 △ 투자센터서초WM2팀 이정훈 △ 투자센터서초WM3팀 장의성 △ 강남역WM2팀 배준영 △ 압구정WM1팀 전해진 △ 압구정WM2팀 김민주 △ 마포WM1팀 석재은 △ 마포WM2팀 신형목 △ 투자센터목동WM2팀 양승범 △ 투자센터목동WM3팀 김경태 △ 마곡WM1팀 이태희 △ 마곡WM2팀 전은진 △ 디지털구로WM1팀 윤지현 △ 디지털구로WM2팀 박창운 △ 일산WM1팀 한기일 △ 일산WM2팀 염현순 △ 부천WM1팀 조아라 △ 부천WM2팀 이소란 △ 인천WM1팀 방은영 △ 인천WM2팀 정승원 △ 투자센터부산WM2팀 박양훈 △ 투자센터부산WM3팀 이운상 △ 투자센터부산WM4팀 박찬기 △ 투자센터창원WM1팀 박기언 △ 투자센터창원WM2팀 박재연 △ 투자센터창원WM3팀 강지수 △ 투자센터창원WM4팀 김현주 △ 거제WM1팀 정장욱 △ 거제WM2팀 장용호 △ 동래WM1팀 김태원 △ 동래WM2팀 김동민 △ 사하WM3팀 허수관 △ 사하WM4팀 선창권 △ 해운대WM3팀 탁주태 △ 해운대WM4팀 오유택 △ 울산WM3팀 김대웅 △ 서대구 WM3팀 장동식 △ 포항WM1팀 김지년 △ 투자센터판교WM3팀 박희경 △ 투자센터판교WM4팀 최선이 △ 투자센터판교WM5팀 이종훈 △ 분당WM1팀 장희영 △ 분당WM2팀 김지엽 △ 분당WM3팀 유한필 △ 삼성역WM1팀 구교민 △ 삼성역WM2팀 이미란 △ 테헤란밸리WM1팀 박봉균 △ 테헤란밸리WM2팀 김희용 △ 테헤란밸리WM3팀 장기영 △ 투자센터잠실WM1팀 김기청 △ 투자센터잠실WM2팀 김태윤 △ 투자센터잠실WM3팀 김명실 △ 송파WM1팀 도규상 △ 송파WM2팀 주영훈 △ 대치WM1팀 윤이빈 △ 대치WM2팀 박영주 △ 도곡WM1팀 이연화 △ 도곡WM2팀 홍송금 △ 투자센터광화문WM1팀 김태우 △ 투자센터광화문WM2팀 조정렬 △ 투자센터광화문WM3팀 김미숙 △ 노원WM1팀 김태윤 △ 노원WM2팀 김은경 △ 명동WM1팀 최동호 △ 명동WM2팀 박찬규 △ 성동WM2팀 우성수 △ 수원WM1팀 조경상 △ 수원WM2팀 이승하 △ 투자센터평촌WM1팀 민원홍 △ 투자센터평촌WM2팀 김혜현 △ 천안아산WM1팀 김영준 △ 천안아산WM2팀 신현수 △ 청주WM1팀 이원녕 △ 청주WM2팀 윤주현 △ 투자센터대전WM2팀 서경석 △ 투자센터대전WM4팀 서정길 △ 상무WM1팀 최규정 △ 상무WM2팀 위성숙 △ 전주WM1팀 성영국 △ 전주WM2팀 박성호 △ 투자센터광주WM2팀 이주진 △ 투자센터광주WM3팀 최홍희 ■ 헤럴드 ◇ 헤럴드 △ 디지털콘텐츠국 플랫폼대응팀장 천예선 △ 디지털콘텐츠국 기획영상팀장 민상식 △ 코리아헤럴드 전략사업팀장 윤정욱 ◇ 헤럴드경제 △ 전국부장 겸 서울시팀장 박세환 △ 건강의학 선임기자 김태열 △ 국제팀장 홍성원 △ 편집1팀장 이재욱 △ 편집2팀장 정용미 △ 재계팀장 정태일 △ 자동차팀장 정찬수 △ 미래산업팀장 박세정 △ 증권팀장 양대근 △ H.ECO팀장 김상수 △ 시너지영상팀장 안경찬 ◇ 코리아헤럴드 △ 정치사회부 팀장 신지혜 △ 경제금융부 팀장 이지윤
  • [인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실험동물자원센터장 남기환 ■헤럴드 ◇헤럴드 △디지털콘텐츠국 플랫폼대응팀장 천예선△디지털콘텐츠국 기획영상팀장 민상식△코리아헤럴드 전략사업팀장 윤정욱 ◇헤럴드경제 △전국부장 겸 서울시팀장 박세환△건강의학 선임기자 김태열△국제팀장 홍성원△편집1팀장 이재욱△편집2팀장 정용미△재계팀장 정태일△자동차팀장 정찬수△미래산업팀장 박세정△증권팀장 양대근△H.ECO팀장 김상수△시너지영상팀장 안경찬 ◇코리아헤럴드 △정치사회부 팀장 신지혜△경제금융부 팀장 이지윤 ■조선대학교 △박물관장 이상원△민주평화연구원장 겸 역사관장 김형중 ■미래에셋증권 ◇상무보 승진 △투자센터서초WM 이성우△투자센터잠실WM 박정욱 ◇이사대우 승진 △투자센터여의도WM4팀 구본진△방배WM 김지선△갤러리아WM 이정훈△갤러리아WM 이영△투자센터목동WM1팀 심현미△디지털구로WM 김남수△마곡WM 이진영△용산WM 이춘호△제주WM 양상진△안산WM 이승철△동래WM 송현호△사하WM 하승균△서울산WM 홍진교△진주WM 유치억△투자센터대구WM3팀 최재완△구미WM 편태식△서대구WM2팀 황보석△북대구WM 하호철△투자센터판교WM2팀 이성진△삼성역WM 구교민△대치WM 이성민△방이역WM 하상범△투자센터광화문WM 최용호△투자센터광화문WM1팀 김태우△건대역WM 황순언△노원WM1팀 장현구△성동WM 송연리△성동WM1팀 최미경△투자센터평촌WM 구본국△수원WM 최지선△영통WM 서현수△강릉WM 사재복△원주WM 박재욱△투자센터광주WM1팀 이성은△투자센터대전WM2팀 박건순△투자센터대전WM 김용우△목포WM 추태선△천안아산WM 홍수오△m.Smart자산센터2 최경신
  • 특고 고용보험 가입 5개월 만에 50만명 돌파

    고용보험에 가입한 특수 고용직(특고) 종사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7월 1일부터 택배기사, 보험설계사 등 12개 직종 특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보험을 시행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 종사자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자는 이달 10일 기준으로 50만 3218명이다. 직종별로는 보험설계사가 57.8%(29만명)로 가장 많았고 방문판매원(10.5%, 5만명), 택배기사(9.3%, 4만명), 학습지 방문강사(7.5%, 3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고용보험에 가입했다고 신고한 방과후학교 강사 7만명은 고용부의 추가 확인 작업이 필요해 이번 통계에는 빠졌다. 특고 고용보험 가입자들은 대체로 노동시장에서 취약한 상황이었다.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4.4%나 됐고, 여성은 64.8%를 차지했다. 고용부는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방문강사 등 규모가 큰 직종의 여성 비율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특고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은 2만 4830곳으로 이 가운데 실제로 피보험자가 있는 사업장은 59.8%(1만 2017곳)다. 연령별로는 50대 35.8%, 40대 32.0%, 30대 16.0%, 60대 이상 10.6%, 20대 5.5% 등이었다. 특고 종사자가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구직급여와 출산전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보험 적용 대상이 되려면 월 보수액이 8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특고 종사자와 노무계약을 체결한 사업주는 최초 특고 종사자의 노무 제공 개시일로부터 14일 이내 고용보험 성립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업주가 신고하지 않는 경우 특고 종사자가 직접 근로복지공단에 피보험 자격 신고를 할 수 있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내년 1월부터는 플랫폼 사업자의 고용보험 관련 의무 등을 규정한 법규가 시행되면서 퀵서비스와 대리운전 기사 등 2개 직종도 적용 대상이 된다”면서 “더 많은 특고 종사자가 고용 안전망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산당 싫다’던 정용진, 황교익 치킨계급론 묻자 “가세연 보세요”

    ‘공산당 싫다’던 정용진, 황교익 치킨계급론 묻자 “가세연 보세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산당이 싫다’는 게시물을 쓴 후 연일 ‘콩이 싫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을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SSG랜더스 유니폼 중) 제일 기억에 남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유니폼”이라며 SSG랜더스 유니폼을 직접 착용한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이 입은 유니폼에는 ‘LANDERS(상륙자들) 1950’이라는 문구가 프린팅됐다. 정 부회장은 이어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것조차도 불편러(불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적었다. 이는 정 부회장이 ‘공산당 싫다’라는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이를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또 한 누리꾼이 “황교익이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음식에 계급이 있다’고 한다. 댓글 부탁한다”고 요청하자 정 부회장은 “가세연 보세요”라고 답했다. 앞서 황씨는 19일 정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놓고서 ““대한민국 국민 누구이든 ‘공산당이 싫어요’ 하고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하는 일”이라면서 “우리 다 같이 민주공화정의 시민답게 살자. 저는 재벌자본주의가 싫다”고 지적한 바 있다. 가세연 측은 19일 방송에서 이 내용을 주제로 삼고 “(황씨는) 자본주의가 싫다 하면 공산주의가 되니 ‘재벌자본주의’라고 했다. 들어 본 적이 없는 단어”라고 일갈했다. 이어 황씨가 주장한 ‘치킨 계급론’을 언급하며 “자기가 뭔데 부자가 치킨을 먹든 말든”이라고 지적했다. 황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자는 치킨 안 먹는다. 물론 어쩌다가 먹을 수는 있어도 맛있다고 찾아서 먹지 않는다“며 ”먹는 것에 계급이 있냐고? 있다. 자본주의 대한민국“이라고 말한 바 있다.한편 정 부회장은 앞서 SNS에 ‘미안하다, 고맙다’는 문구를 남겨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 희생자 관련 발언을 연상시켜 오해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과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추모글을 썼다. 일각에선 고인을 모독한 것이라고 비판했으나, 정 부회장은 “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쏘리(Sorry)”, “땡큐(Thank you)” 등 영어로 표현해 꾸준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엔 비판을 의식한 듯 정 부회장은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올린다. 길고 편해서”라며 “그런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라고 토로했다. 이어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제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고 적었다.
  • ‘노빠꾸’ 정용진, 일본 김밥 올리며 “공산당이 싫어요” 

    ‘노빠꾸’ 정용진, 일본 김밥 올리며 “공산당이 싫어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공산당이 싫다’라고 게시물을 쓴 이후 연일 ‘난 콩이 싫다’ 식의 댓글을 남기며 이목을 끌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5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관련 발언을 이어갔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과, 면세점 등 중국발 매출이 큰 사업으로 알려져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19일 ‘공산당’ 발언으로 주주 피해 및 소비자 반감이 나온다고 지적한 뉴스를 공유한 뒤 “콩콩 그래도 콩콩콩콩 콩콩콩”이라고 적었다. 일본식 김밥 후토마끼 사진과 함께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후토마끼 먹음. 난 오늘도 콩콩콩콩 콩콩콩”이란 글을 올렸다. 20일 현재 후토마끼 사진과 뉴스를 공유한 게시물은 계정에서 삭제됐지만 이를 공유한 게시물이 여러 게시판으로 퍼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15일 붉은색 모자를 쓴 남성 2명과 붉은색 지갑을 든 사진과 함께 “뭔가 공산당 같은 느낌인데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피자는 잭슨 피자.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난 콩이 상당히 싫습니다 #노빠꾸”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콩’은 공산당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표현으로 노빠꾸는 ‘남들이 뭐라 하든 뒤로 물러서지 않겠다’는 ‘노백’(No Back)을 소리 난 대로 쓴 말이다. 등받이에 ‘DUO BACK’이라고 적힌 의자 사진을 올리며 “Duo를 no로 바꿔야겠다 콩콩콩콩콩콩 콩콩콩”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중국 내 파장을 우려하는 반응이 나오자 정 부회장은 17일 공산당 언급으로 중국인들의 불매 운동 가능성을 언급한 기사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난 콩이 상당히 싫다”는 글을 다시 한번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초, 중, 고등학교 때 이렇게 배웠다”면서 “반공민주주의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라는 국민교육헌장의 일부 내용을 인용했다.‘미안하다. 고맙다’ 반복하다 삭제 그동안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반복해서 써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추모글을 패러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 과거 문 대통령 측은 이 표현에 대해 “미안한 것은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살려내지 못한 때문이고 고마운 것은 우리 사회가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새로 깨닫고 거듭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의 표현에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사진을 올리고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영어로 “Sorry”, “Thanks you”라고 썼다. 현재는 이런 문구들이 삭제된 상태다. 비판이 계속되자 정용진 부회장은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올린다. 길고 편해서”라며 “그런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라고 썼다. 이어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제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고 썼다. 문구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자 사실상 오해이지만 그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황희두 정치유튜버는 “최근 논란이 된 일론 머스크처럼 그런 사람을 꿈꾸는 건지 모르겠고, 개인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 상관없지만 기업 오너가 대놓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기싸움을 하고 조롱하는 건지 무서울 지경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 오프닝에서 “재벌이 일베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냥 일베다”라고 저격했다. 신세계 측은 해당 SNS글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일상적인 말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뮤지컬 박정희’를 제작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자신들을 팔로우하고, 뮤지컬을 보러온 정 부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용진 부회장 너무 멋있다”라며 “앞으로 이마트만 이용하겠다. LG트윈스만큼 SSG랜더스를 사랑하겠다. 백화점을 간다면 신세계백화점만 가겠다”고 제안했다.
  • 정용진 이번엔 “공산당이 싫어요” 올린 이유는

    정용진 이번엔 “공산당이 싫어요” 올린 이유는

    극우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응원하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이번엔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게시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직접 요리를 하는 모습 등을 공유하며 70만명이 넘는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은 17일 잭슨 피자 관계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빨간 지갑과 피자 박스를 든 자신의 모습을 두고 “뭔가 공산당 같은 느낌인데 오해 마시기 바란다”라며 해시태그로 ‘피자는 잭슨피자’,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달았다. 이후 자신의 게시물이 기사화되자 “반공 민주정신에 투철한 애국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 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라며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영광된 통일 조국의 앞날을 내다보며 신념과 긍지를 지닌 근면한 국민으로서 민족의 슬기를 모아 줄기찬 노력으로 새 역사를 창조하자”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나는 초·중·고등학교 때 이렇게 배웠다. 난 콩(공산당) 상당히 싫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고인 모독’ 비판받은 문구…보수는 응원 그동안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문구를 반복해서 써 논란이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며 방명록에 “너희들의 혼이 1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고 쓴 추모글을 패러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따랐다. 과거 문 대통령 측은 이 표현에 대해 “미안한 것은 이 나라의 어른으로서 살려내지 못한 때문이고 고마운 것은 우리 사회가 이윤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것을 새로 깨닫고 거듭 계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의 표현에 고인 모독이라는 지적이 나왔지만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사진을 올리고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말을 영어로 “Sorry”, “Thanks you”라고 썼다. 현재는 이런 문구들이 삭제된 상태다. 비판이 계속되자 정용진 부회장은 “난 원래 가운데 손가락으로 안경을 쓸어올린다. 길고 편해서”라며 “그런데 우리 홍보실장이 오해받을 일 하지 말란다. 자기 힘들다고”라고 썼다. 이어 “50년 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이제 제일 짧은 손가락으로 올릴 거다”라고 썼다. 문구에 대한 비판이 지속되자 사실상 오해이지만 그만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황희두 정치유튜버는 “최근 논란이 된 일론 머스크처럼 그런 사람을 꿈꾸는 건지 모르겠고, 개인이 어떤 정치색을 가지든 상관없지만 기업 오너가 대놓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기싸움을 하고 조롱하는 건지 무서울 지경이라는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김어준은 자신이 진행하는 TBS ‘뉴스공장’ 오프닝에서 “재벌이 일베를 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냥 일베다”라고 저격했다. 신세계 측은 해당 SNS글이 ‘미안하다 고맙다’라는 일상적인 말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뮤지컬 박정희’를 제작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자신들을 팔로우하고, 뮤지컬을 보러온 정 부회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용진 부회장 너무 멋있다”라며 “앞으로 이마트만 이용하겠다. LG트윈스만큼 SSG랜더스를 사랑하겠다. 백화점을 간다면 신세계백화점만 가겠다”고 제안했다.
  • [박홍환 칼럼] 대전환기, 고 김경일 교수와 아리랑/평화연구소장

    [박홍환 칼럼] 대전환기, 고 김경일 교수와 아리랑/평화연구소장

    그와의 첫 만남은 중국인들의 통곡과 환호가 교차했던 2008년 가을쯤이다. 베이징대 동방학부 조선(한국)어 문화학과 교수 김경일(金景一ㆍ중국명 진징이). 베이징 북4환과 맞닿아 있는 아시안게임선수촌 부근 호텔 커피숍에서 처음 만난 그는 50대 중반의 전형적인 학자풍 모습이었다. 체구는 작았지만 검은색 뿔테 안경 너머 눈빛은 강렬했고, 논지를 펼치는 목소리는 차분하면서도 힘이 넘쳤다. 남도 북도 아닌 제3지대 중국에서 한반도 정세를 고민해 온 동포 학자는 한국에서 건너온 특파원에게 전해 줄 이야기가 너무 많은 듯했다. 그와 만나기 불과 1년 전만 해도 남북 정상이 손을 맞잡는 등 남북 관계는 돌파구가 마련되는 듯싶었지만 밀월은 몇 달을 버텨 내지 못했다.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한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을 계기로 남북 관계는 돌고 돌아 원점을 향해 가고 있었다.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 보면 당시 그는 급속도로 악화돼 시험대에 오른 남북 관계를 매우 안타까워하며 과거와 다른 새로운 해법,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한 획기적 발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그는 비관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다시 유암화명(柳暗花明)의 아름다운 봄 풍경이 재현될 것이라 낙관했다. 남북의 화해, 한반도의 평화를 그는 그렇게 학수고대했다. 중국 지린성 둔화에서 태어난 그는 옌볜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에서 국제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베이징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한반도연구센터 부주임, 조선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평생 고국인 한반도 문제에 천착하며 한반도 평화를 열망했다. 남과 북이 분단 이데올로기로 분칠된 적대의 시대를 넘어 공생의 길로 나서기를, 한국이 미래 동아시아 평화의 한 축이 되기를 소망하며 부단히 그 방법론을 탐색해 왔다. 그의 그런 생각과 고민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언론을 통해 발표한 199편의 칼럼 등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북핵, 위기이자 기회’(2006년 11월), ‘남한과 북한의 상생공영’(2008년 8월), ‘북극 빙하가 녹고 새 길도 뚫리는데’(2012년 11월), ‘북핵과 평화협정’(2013년 6월), ‘남북통일의 천시, 지리, 인화’(2015년 2월), ‘남북한 제로섬 관계를 뛰어넘어야’(2019년 7월)…. 제목만으로도 한반도 평화에 대한 그의 열망을 미뤄 짐작할 수 있는 그의 칼럼은 지난해 4월 26일을 끝으로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암투병 끝에 그는 꼭 1년 전인 지난해 11월 8일 영면했다. 고인과 작별한 지 1년 만인 지금 고인의 혜안이 애타도록 그리운 이유는 한반도 정세가 대전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시발점이 될 종전선언 움직임이 차츰 구체화되고 있지만 내년 대통령 선거 결과는 남북 및 북미 관계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고인은 지난해 4월 마지막 칼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정세를 예견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각자도생의 국제적 흐름이 남북 관계에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기회와 공간을 부여할 수도 있다고 희망 섞인 분석을 내놓았다. 남북 관계에 새로운 기회가 도래하고 있다고도 했다. 남북 관계를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 측면에서 보자면 변화를 예시하는 천시를 이뤘고, 다시 한번 경이로운 이변을 연출할 남북 협력의 지리와 남북 화해의 인화 또한 멀지 않았다는 것이다. 엇방향으로만 내달렸던 남원북철(南轅北轍)의 남북 관계, 고인의 예상처럼 새로운 기회가 열리길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베이징에서 고인과 저녁 식사를 겸해 술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조금 거나해지자 고인은 들릴 듯 말 듯 조용히 아리랑을 노래했다. 이산의 노래이자 소통의 염원, 평화의 호소인 아리랑 선율에 그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열망과 기대를 가득 담아 노래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나 죽어 가는 길에 아리랑을 들려주오.” 고인은 영면하기 전에도 유언처럼 아리랑 가락을 듣길 소망했다고 한다. 제3지대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럼을 이끌며 한반도 문제 연구를 주도한 고인이 더욱더 그리워진다. 고인은 진보와 보수의 구별을 뛰어넘어 역사와 현실을 아우르며 통일문제를 성찰한 분단시대의 사상가라고 할 만하다. 고인의 가장 큰 취미가 낚시였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됐는데, 생전 그와 낚시여행을 하며 한반도 평화 담론을 나누지 못한 게 못내 아쉬울 뿐이다.
  • [길섶에서] 식물 세밀화/임병선 논설위원

    [길섶에서] 식물 세밀화/임병선 논설위원

    점심을 함께한 대학 후배에게 덕수궁 단풍을 보러 가자고 했다. 후배는 마침 보고 싶었던 전시가 있다며 반색했다. 대한문 들어가 오른편 함녕전 행각의 네 칸짜리 방에 식물학자 신혜우의 ‘면면상처(面面相覰) 식물학자의 시선’이 펼쳐져 있었다. 부끄럽게도 식물학자이며 식물세밀화가인 그의 이름을 처음 들어 봤다. 생경한 한자 ‘처(覰)]는 엿본다는 뜻을 갖고 있었다. 어느새 전시된 작품들에 바짝 얼굴을 갖다댄 채 안경 벗어 맨눈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짧은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망초가 지금도 궁 안에 있다는 대목에서 부끄러움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나카이 다케노신 도쿄대 교수는 일본 총독부 촉탁 식물학자로 1913년부터 30년 동안 조선을 드나들며 자신이 몰랐던 1000종을 비롯해 4000종 이상의 조선 식물을 분류하며 연구했다. 우리는 에밀 타케 신부가 제주에 도착해 근대 식물학을 알려 줄 때까지 등한시했다. 신혜우는 대한제국 왕실 전속 식물학자의 마음으로 올봄부터 궁 안을 샅샅이 뒤져 토종식물과 외래종, 나그네종을 채집하고 세밀화로 그려 냈다. 입이 떡 벌어진다. 오는 28일까지만 전시하는데 방역 때문에 한번에 5명만 입장할 수 있다. 점심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 [서울포토]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서울포토]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

    16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청년고용 응원 컨퍼런스’에서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상학 KT&G 부사장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 11. 16
  • [인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일보, 아시아투데이

    ■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임원 승진] ◇ 상무 △ 홍콩법인 이필상 ◇ 상무보 △ 인도법인 홍준영 △ Global ETF Holdings Asia ETF 조영래 ◇ 이사대우 △ 미국법인 윤호석 △ 홍콩법인 김진 ■ 산업통상자원부 ◇ 국장급 전보 △ 산업정책관 최남호 ■ 한국일보 ◇ 디지털혁신실 △ 디지털미디어부장 안경모 △ 플랫폼개발팀장 김정영 ◇ 대외전략실 △ 사업1팀장 이용현 △ 사업2팀장 유원경 ■ 아시아투데이 △ 편집국 대기자 겸 상무이사 이경욱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 겸 정치부장 김상연 ■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행정지원과장 정진호△국가기록원 행정지원과장 유재권△정부청사관리본부 인천청사관리소장 윤병준△대통령기록관 행정기획과장 홍신애△대통령기록관 기록서비스과장 고응석△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총괄과장 김경직△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2과장 원종갑△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정보시스템2과장 김영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전보 △산업정책관 최남호 ■관세청 ◇과장급 전보 △국제조사과장 박천정 ■병무청 ◇고위공무원 승진 △입영동원국장 정홍식 ◇과장급 승진 △사회복무관리과장 최은숙 ■한국일보 ◇디지털혁신실 △디지털미디어부장 안경모△플랫폼개발팀장 김정영 ◇대외전략실 △사업1팀장 이용현△사업2팀장 유원경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대기자 겸 상무이사 이경욱
  • 미 미시간주 5명 탑승한 경비행기 추락했는데 11세 소녀만

    미 미시간주 5명 탑승한 경비행기 추락했는데 11세 소녀만

    미국 미시간주에서 13일(이하 현지시간) 5명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추락했는데 11세 소녀만 혼자 살아남았다. abc 뉴스가 다음날 전한 샤를부아 카운티 보안관실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 반도의 북쪽에 있는 웰케 항공에 착륙했던 사고 비행기는 미시간호의 비버 섬에 추락했다. 당초 현장에 출동한 미국 해안경비대가 소녀 외에 한 명의 남자 탑승객이 생존해 있다고 트위터로 알렸는데 나중에 관리들은 소녀의 아버지를 포함해 다른 승객 넷 모두 숨졌다고 바로잡았다. 의료진이 후송하는 헬리콥터 안에서 소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할 정도로 많이 다쳤으며 현재 페토스키의 매클라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정확히 몸 상태가 어떤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현지 관리들은 희생자 가족들과 접촉하고 있다며 아직 희생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AP 통신은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포도농장 및 와이너리를 매입할 의사를 갖고 있던 부부가 탑승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비버 섬에 살던 케이트 리스와 애덤 켄달, 게일로드에 주소를 둔 중개인 마이크 퍼듀 등 세 사람의 신원은 공개됐지만 조종사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려견 두 마리도 덩달아 희생됐다. 혼자 생존한 11세 소녀는 퍼듀의 딸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딸의 엄마 크리스티나 말을 인용해 아빠가 마지막 추락 순간까지 딸을 꼬옥 보듬어 충격을 덜려고 애썼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녀가 어떤 근거로 이런 판단을 하게 됐는지는 시간이 흘러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년의 여행 끝에 마침내 정착할 곳을 찾았다고 생각한 리스는 생화학자 출신인데 일주일 전 디트로이트 뉴스 인터뷰를 통해 “길을 따라 걷다가 멈춰 새로운 친구들과 와인 한잔 마실 수 있는 장소라고 여긴다”며 “우리 목표는 사람들을 한 데 묶어주는 이런 곳을 갖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사고 비행기는 엔진이 둘 달린 브리텐노먼 기종인데 아직 정확한 추락 원인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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