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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2005 PO 리바이벌쇼’

    두산이 파죽의 3연승으로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17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선발 김명제의 쾌투와 타선의 응집력을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5년에 이어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은 22일 오후 6시 문학경기를 시작으로 정규리그 1위 SK와 7전4선승제로 ‘가을 잔치’의 주인공을 가린다. 김명제는 한화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6과3분의2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이번 PO는 2005년의 상황이 되살아난 듯한 ‘데자뷰’ 현상을 보는 듯했다.1∼3차전 승리 투수가 다니엘 리오스, 맷 랜들, 김명제로 이어지는 등판 순서와 승장 김경문 두산 감독, 패장 김인식 한화 감독이 똑같았다. 경기 내용마저 비슷했다. 두산은 이날 도루 2개 등 PO에서만 9개를 성공시키는 기동력으로 한화의 수비를 흔들었다. 반면 한화는 이날만 실책 2개, 병살타 3개를 남발하며 자멸, 두산에 PO 6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한화는 선발 류현진을 내세워 대반전을 노렸지만 2회 1사 후 민병헌 타석 때 왼쪽 삼두박근 통증으로 세드릭 바워스로 교체해야 했다. 류현진은 1과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졌다. 1회 이종욱,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두산은 고영민의 뜬공이 유격수 김민재의 글러브에 맞고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 홍성흔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2루수 한상훈이 빠뜨리는 틈을 노려 2점째를 올렸다. 이어 1사3루에서 안경현의 1루수 파울플라이 때 3루 주자 김동주가 과감하게 홈으로 파고들어 3-0으로 앞섰다. 한화는 4,6회 두 차례 병살타로 기회를 날린 데다 7회 2사 1·2루와 8회 무사 2루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한 게 뼈아팠다. 두산 이종욱은 신고선수 출신의 설움을 딛고 생애 첫 PO에 나와 3경기에서 11타수 6안타(타율 .545) 1홈런 7득점 3타점 2도루로 팀의 우승을 거들며 PO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전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감독한마디 ●승장 김경문 두산 감독 선수들도 잘했지만 한화가 준플레이오프(PO)에서 힘들게 싸우고 올라온 덕에 이겼다. 젊은 선수들도 칭찬해야겠지만 이들을 이끌어준 고참들에게 더욱 고맙다.SK는 한화와 다르다. 투수 교체도 한 템포 빠르고 포수 박경완의 능력이 뛰어나 쉽게 파고들기 어렵다. 하지만 SK는 경기 감각을 잃었다는 단점도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은 800승을 넘게 올린 김성근 감독도 못해봤고, 나에게도 마지막 목표다. ●패장 김인식 한화 감독 준PO 2차전 선발 정민철이 아프기 시작한 이후 경기가 꼬였다. 준PO 3차전에 어쩔 수 없이 전력을 투입하는 바람에 PO가 힘들었다. 류현진은 불펜에선 괜찮았는데 1회부터 공이 이상했다. 어떻게 정규리그를 치러왔나 싶을 정도로 투수진이 빈약했다. 포수가 한 번도 도루를 저지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 신현준 초대 해병대사령관 별세

    신현준 초대 해병대사령관 별세

    초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신현준 예비역 중장이 15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차남 집에서 노환으로 숨졌다.92세. 1915년 10월 경북 금릉에서 태어나 만주로 이주,1936년 4월 만주 봉천군관학교를 마친 뒤 만주군 대위로 복무했다. 광복을 맞아 귀국한 뒤 1946년 6월 조선해안경비대에 들어가 해군 중위로 임관했다. 1946년 조선해안경비대 인천기지 사령관과 1948년 진해특설기지 참모장을 역임한 뒤 1949년 해병대 초대사령관에 임명됐다. 한국전쟁 중에는 진동리지구 전투와 통영상륙작전, 도솔산지구 전투 등을 진두지휘했다. 이후 해병대 제1여단장과 해병 진해기지사령관, 국방장관 특별보좌관, 국방차관보를 지낸 뒤 1961년 해병 중장으로 예편, 초대 모로코 대사와 제5대 세계 반공연맹 사무총장, 초대 바티칸 대사를 지냈다. 유해는 18일 오후 5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국군수도병원 영안실로 옮겨진다. 영결식은 20일 오전 9시, 안장식은 20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장군 제1묘역에서 열린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대구 제3산업단지 재정비

    대구 도심의 노후 공단인 북구 노원동 제3산업단지가 재정비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건설교통부가 전국 42개 노후산업단지 중 재정비 시범연구단지로 대구 제3산업단지 등 3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5억원을 들여 단지별 특성에 맞는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한 뒤 구체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한다. 대구에서는 3산업단지 이외에 서대구공단도 재정비 시범연구단지 선정작업에 뛰어들었으나 탈락했다. 3산업단지는 대구 도심에 위치해 여건이 양호하지만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노후화로 공단 기능이 쇠퇴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재정비 시범단지에 선정됨에 따라 도심 복합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산업단지는 1967년 100만㎡규모로 조성됐으며 1145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특히 안경 제조업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최근 이 일대가 안경특구로 지정됐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양팀 감독의 말

    ●승장 김경문 두산 감독 나도 부담이 많았고, 경험이 없는 젊은 선수들이 잘해줄 수 있을까 고민도 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리오스가 좋은 투수이나 수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승리는 불가능하다. 유격수 이대수,2루수 고영민,1루수 안경현 등 모두 수비를 잘해줬다. 리오스 다음으로 수훈 선수를 꼽으라면 이대수다.4타수4안타로 하위 타순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줬고 병살도 세 차례나 엮어냈다. ●패장 김인식 한화 감독 부끄러워서 선글라스 끼었다(웃음).4회 무사 1·3루에서 점수를 못 뺀 게 결정적이다. 리오스가 시즌 막판부터 크루즈를 상대로 ‘비겁한’ 승부를 하는데 오늘도 크루즈가 유인구에 손을 대는 바람에 안 풀렸다. 오늘 잘 던진 유원상은 내년 에이스로 기대해도 좋을 듯싶다. 내일 정민철이 선발로 나서는데 허리 통증에서 나아지고 있다. 얼마나 오래 던질지가 관건이다.
  • 김효석 ‘재외동포법’ 거짓말 논란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의 ‘재외국민 대선투표법’ 관련 발언이 거짓말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국회정치관계특위 한나라당 간사인 안경률 위원은 지난 8일 김 원내대표가 재외동포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나라당이 재외국민의 내년 총선 참여를 위한 선거법 개정안을 대통령후보 유고시 선거 연기법안과 패키지로 묶고 있어 사실상 법안 통과를 가로막고 있다.”고 발언한 내용을 문제 삼았다.안 의원은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거짓말이며 오히려 통합신당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의 법안 반대로 안건심사가 무산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김 원내대표가 말한 ‘대통령후보 유고시 선거 연기법안’은 7월24일 열린 제1소위 2차회의에서 여야간에 이미 합의 처리된 사항”이라며 “대통령후보 유고 관련 법안과 재외국민 선거권관련 법안은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히면서 김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나는 이 법안에 반대하는 정당이 없다고 알고 있다.”며 “개별 법안으로 본다면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는 사안이지만 한나라당이 다른 법안들과 연계, 처리하려고 해 고민이라는 뉘앙스로 말한 것을 왜곡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이젠 네 차례다

    [프로야구] 두산 이젠 네 차례다

    12일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린 대전구장.3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의 5번타자 이범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가 2-1로 삼성에 쫓기던 숨 가쁜 상황. 이범호는 삼성의 세 번째 투수 윤성환의 직구가 몸 쪽으로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범호는 승리를 확신한 듯 주먹을 불끈 쥐고 베이스를 돌았다. 한화가 3-2로 추격당한 7회 말 1사 뒤 다시 이범호가 나왔다. 상대는 삼성의 철벽 마무리 오승환. 이범호는 오승환의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들어오자 재차 1점 홈런을 뿜어냈다. 오승환은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아가는 공을 허망하게 바라봤고, 한화 홈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한화가 고비마다 대포를 가동하며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가을의 사나이’ 이범호의 맹활약을 앞세워 삼성을 5-3으로 따돌리고 2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패배를 설욕한 한화는 이로써 3년 연속 PO에 진출했다. 한화는 14일부터 정규리그 2위 두산과 5전3선승제의 승부로 한국시리즈 티켓을 다툰다. 1차전 2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던 이범호는 준PO 통산 7호 홈런으로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또 12타점으로 안경현(두산)과 최다 타점 타이도 이뤘다. 이범호는 이번 준PO에서 타율 .556(9타수 5안타),3홈런,4타점의 불방망이를 뽐냈다. 한화는 1차전 승리투수 류현진을 6회 초에 마운드에 올렸고, 삼성은 6회 말 7번째 투수로 오승환을 일찌감치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한화 선발 세드릭 바워스와 삼성 선발 브라이언 매존이 초반부터 거센 파도를 만난 조각배처럼 흔들거렸기 때문. 세드릭은 3회까지 1점을 주고, 매존은 1회에만 2점을 빼앗겨 난파하고 말았다. 삼성은 3회 1점,6회 1점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그 때마다 이범호에게 대포를 얻어 맞아 힘을 잃었다. 특히 8회 말 1사 뒤 오승환이 고동진에게 또 1점 홈런을 내줘 완전히 주저 앉았다. 이틀 쉬고 나와 3과3분의1이닝을 4안타 1실점으로 막은 류현진은 준PO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3회 세드릭을 구원 등판,2와3분의2이닝 동안 1점을 내주고 승리를 챙긴 송진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승리 기록을 41세7개월26일로 늘렸다.1·3차전 팀 승리를 이끈 이범호는 “안방에서 치른 경기라 마음이 편해 좋은 타격이 나왔다.”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2년 전 PO에서 두산에 당한 패배를 되갚겠다.”고 말했다. 대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한국 12월 29일 사형폐지국 된다”

    사형폐지국가선포식 준비위원회는 ‘세계 사형폐지의 날’인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사형폐지국가 선포식’을 열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30일 사형수 23명에 대한 사형을 끝으로 사형을 집행한 적이 없어 마지막 사형 집행으로부터 10주년이 되는 올해 12월29일에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사형제폐지국가 선포식은 우리의 인권운동사상 가장 뜻깊은 날이고 최대 인권승리의 축하일”이라면서 “생명의 존엄성은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천부인권이기 때문에 함부로 말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1980년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후에서 조종했다는 혐의로 사형이 선고됐으나 2004년 1월 재심을 통해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맞서며 헌법의 존립과 헌정질서를 수호하려 한 정당행위’라는 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은 “우리 국민의 법 감정이 사형제 폐지를 반대하지만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의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지했다.”면서 “내년은 사형제 폐지를 확인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는 선포문에서 “사형제도는 인간의 생명권을 국가가 직접 침해하는 반인권적 형벌이고 현대 형벌이 지닌 교화의 기능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며 범죄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의 불완전 요소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범죄자에게 전가하는 비겁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유엔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이며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국가인 만큼 제62차 유엔 총회에서 논의 중인 ‘사형제도 폐지 글로벌 모라토리엄 결의안’에 찬성하고 국내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특별법은 현재 국회의원 175명의 서명 발의로 계류 중이다. 이들은 다음달 21일 ‘언론보도가 사형제도 여론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세미나를 연 뒤 12월30일 오전 10시1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대한민국, 사형폐지국가 선포 축하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과 안 국가인권위원장, 유인태 국회 행정자치위원장,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 문국현 대통령 후보, 워릭 모리스 주한 영국대사 등이 참석했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전계현·조경철박사 18개월만의 도킹

    전계현·조경철박사 18개월만의 도킹

    「스타」전계현(全桂賢)양(32)이 결혼을 한다. 상대는 천문학박사 조경철(趙慶哲)씨(41·연세대 교수).「아폴로」11 달착륙 해설로 과학계의「스타」가 된 통칭「아폴로」박사다. 결혼식은 2월 15일, 주례는 노산 이은상(李殷相)씨. 장소는 2월6일 현재「워커·힐」이나「크리스천·아카데미」중 택일. 15일로 화촉(華燭)날 잡아놓고 이미 연말(年末)부터 신혼살림 『미워도 다시한번』의「스타」와「아폴로」박사의 결합은 그「쇼킹」한「뉴스」성에도 불구하고 퍽 조용히 비밀스레 추진돼왔다. 두사람 모두 떠들썩한 것을 원치 않았던 까닭일까? 결혼날짜가 박두했어도 그들은 좀처럼 결혼에 관해서 입을 열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이들의 결합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았다. 뿐만 아니다. 전계현은 얼마전부터 주소도 전화번호도 행방불명이 됐었다. 증발설이 나올 정도였다. 영화사에서도 그녀에 대한 연락은「매니저」인 이용주란 사람을 통해서만 가능했다.「매니저」란 사람도 연락사항만 전해줄뿐이지 거처나 전화번호를 알려주진 않았다.『집위치는 잘모르고 전화는 아직 놓지 않았다.』대개 이런 식의 따돌림을 당했다. 이들의 새 보금자리- 결혼식을 10일 앞둔 2월 5일 현재 두 사람은 앞당겨 신혼살림을 하고 있었다. 서울 혜화동 네거리에서 멀지않은 곳. 언덕위는 아니지만 하얀집. 아담하게 단장된 2층 양옥이 이들 두「스타」의 뜨거운 사랑의 집이다. 그 안에서 전계현은 방안 정돈을 하고 있었다. 빨강 꽃무늬가 수놓인 흰색 저고리에 진홍빛 치마. 한복차림이 그녀를 20대의 앳된 신부처럼 돋보이게 했다. 『지난해 12월 12일에 이 집을 사서 20일 이사했어요. 새로 뜯어고치다시피 했는데 아직 정돈이 잘 안되어서-』 조경철박사는 외출했고 전양과 소녀(전양은 동생이라고) 단 두식구가 있는 건평 70평가량의 집안은 유달리 조용했다. 응접실에는「피아노」가 놓였고 그 뒤에는「크리스머스·트리」가 아직도 꽃가루를 쓰고 서있다. 그「크리스머스·트리」뒤에 90호가량의 그림이 한폭. 한복차림의 여인이 그네뛰는 그림이다. 69년 가을 조씨가 전양에게 준 전양 초상화다. 그리고 이 그림이 바로 두사람의 사이를 묶은「사랑의 씨앗」. 비오는 하오의 첫랑데부 “생각보다 소탈해 좋았죠” 전계현의 설명에 의하면 이 그림이 그려진건 69년 여름이다. 두번 만나고 세번 만났을 때 조씨는 전양의 초상화를 그려서 들고나왔다. 상상만으로 그렸다는 것이다. 어느 점이 전양을 닮았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그림솜씨는 보통이상이고 전양에게는 가장 소중한 선물임에 틀림없다. 69년 여름부터,「아폴로」박사와 전양의「데이트」가 시작된건 정확히 69년 8월부터라니까 이들의「랑데부」는 이미 18개월을 꼽는다. 그들 최초의「랑데부」는 조씨의「프로포즈」에서 시작됐다.「아폴로」해설로 그때 이미 방송·TV의「스타」가 돼있었던 조씨는 D방송국 PD인 박(朴)모씨를 통해서 몇번인가 『전계현을 만나게 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박씨의 전갈을 받은 전계현은 두번째 요청에 응락, D방송의『유쾌한 응접실』에 조씨와 함께 출연키로 했다. 『그날 비가 세차게 왔어요. 광화문 교육회관의 다방에서 약 30분가량 얘기를 나누었죠. 죠. 생각했던 것보다 소탈하고 솔직해 보이는 인품이 호감을 줬어요』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 『그분은「나는 이런 사람이다」하고 자기의 과거를 털어놓더군요. 북한에서의 소년시절, 월남이후의 학교생활, 미국유학 결혼생활, 그리고 귀국후의 생활등-』 두번째 만나자 전격 구혼…천문학자답잖게 성급해 조경철박사의 인물됨에 관해서는 TV를 통해「스타」못지않게 알려져있다. 둥그스름한 얼굴에 큼직한 안경,「보타이」차림이 어울리는 당당한 사내다운 체구. 과학자이기 보다는「스포츠맨」이나 사업가를 연상케하는 서글서글한 인상을 그는 갖고있다. 천문학 박사의 학위는 미국「펜실베이니어」대학 대학원에서 받았다. 평북 선천태생으로 북한에서는 광산과를 다녔다하고 월남후에는 연세대 물리과를 졸업했다. 처음 미국에 가서는「터스큘럼」대학에 들어가 정치학과를「스트레이트」A로 졸업. 천문학으로 방향을 돌린건 이원철박사의 권유에서였고, 그의 주전공인 변광성(變光星)연구는 저명한 천문학자「페이지」씨가 편저한「스타·라이트」에 수록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는 것. 참고삼아 미국서의 그의 이력서를 들춰보면 ①미(美) 천문학회원 ②영(英)왕실 천문학회정회원 ③미해군천문대 우주물리부 주임 ④NASA 최고연구원 ⑤미 과학진흥협회 평의원, 그리고 각대학 교수-. 그 자신이 언젠가 말했듯이『5대양 6대주 어디를 가도 조경철 모르는 사람은 천문학자 아니다.』 68년 8월, 그는 정부의「한국의 두뇌」귀국 권장책에 의해 15년만에「두뇌 제1호」로 귀국했다. 과학기술정보「센터」의 사무총장직을 맡으면서 연세대 천문학과장, 성균관대학 강사 등 화려하고 바쁜 일과가 계속되었다. 과학기술정보「센터」의 사무총장직은 2월 5일 사직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아폴로「14호」가 달착륙에 성공한 날. 이날도 조박사는 D방송국에 나와서「아폴로」착륙광경을 해설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전계현과 조씨의「데이트」는 그의 벅차게 바쁜 일과속에서도 꾸준히 계속된 것 같다. 두번째「데이트」는 첫번「데이트」1주일 뒤. 조씨한테서 전화가 걸려왔고 전양이 살고있던 세운「아파트」의「그릴」에서 만났다.「치킨」과「스테이크」를 나누면서 이때 조씨는 단도직입적으로「프로포즈」를 했다한다. 『잊혀진 여인(女人)』보고는 홀딱…초상화 바치며 질긴 구애(求愛) 『그분 성격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무척 당황했어요.「배우자를 어떤 사람을 원하시오, 나와 결혼하는게 어떻겠소?」 이러지 않겠어요?』 전계현은 이때『글쎄요』정도로 끝냈다 한다. 그녀로서는 상대방 사정을 자세히 알지도 못했고 대개 그렇듯이 여배우에 대한 일종의 호기심이나 동경인가 하는 짐작뿐이었다한다. 사실상 그무렵까지 전계현은『다시는 결혼 안한다』고 말해왔다. 그녀는 초혼에 실패하고난 뒤 딸(현재 10살)과 함께 외로우나 별 말썽없이 살고 있었다. 61연도에 결혼해서 66년에 별거생활로 들어갔지만 법적 이혼수속은 68년 8월 2일에야 끝냈다.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다시 화합할 기회를 찾았었죠. 끝내 안오더군요. 혼자 살 결심을 하게 됐었읍니다.』 이런 전계현에게 조경철씨의 집착은 퍽 끈기가 있었던 것 같다. 해외에서 15년만에 돌아온 이 과학자의 가슴에 전계현은 어떻게 해서 불을 지른 것일까 조씨가 전양을 처음 본 것은 69년초 영등포의 한 3류극장에서였다. 그곳에서 전계현주연의『잊혀진 여인』이란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다. 영화를 보고난 조씨는 함께 구경한 친구한테 전양의 얘기를 꼬치꼬치 캐어 물었다. 여기서 그녀가 현재 독신생활을 하고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바쁜 밀회(密會) 거듭, 제주도서 결혼결심 서고 『잊혀진 여인』(정소영(鄭素影)감독) 에서의 전계현은 미국유학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지친, 그래서 잠깐 탈선을 하게된 불행한 여자로 나타난다. 미국가서 새로 결혼한 남편을 멋모르고 기다리는 아내- 이런「드라머」구성이 해외에서 돌아온 조씨에게 색다른 감격이라도 안겨준 것일까? 전·조「커플」의「데이트」설이 새어나온 것은 69년 12월께다. 이때 조씨는『전계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존경한다』고 잘라 말했다. 여성상위의 미국식 표현이었지만 전계현 자신은 그들의「데이트」설을 완강히 부인했었다. 그녀의 배우생활이『미워도 다시한번』의 성공으로「피크」를 이루게 된 무렵, 전계현은 결혼보다「스타」의 위치가 더 소중했는지 모른다. 그러면서도 이들의「랑데부」는 계속되었다. 비원 뒤뜰, 수유리의 통닭집, 인천, 아현동에 있는「서울·하우스」등이 이들의 밀회장소로 이용됐다. 『「데이트」라고 해도 서로 바쁘기 때문에 잠깐 만나서 사진찍는게 고작이었어요. 나오라고 불러놓고는「카메라」로 몇장 사진찍고, 그 다음번엔 사진을 돌려주고, 큰 맘 먹어야 경인고속도로의「드라이브」정도였죠』 가장 긴「랑데부」는 70년 8월「바캉스·시즌」의 제주도 여행이었다. 그때 조씨는 자신이 조직한 연세대「화우회」학생들을 이끌고 1주일간 제주도에서 사생대회겸「캠핑」을 했다. 그곳에 전계현이 나타났다. 자신의 말로는 공연때문이었다한다. 어쨌든 두사람은 그곳에서 2일간 호젓한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전계현이 결정적으로 재혼을 생각한 것은 이 제주도「랑데부」에서인 것 같다. 그는 서울 올라오는대로 조씨의 가정문제를 탐색했다 한다. 그리고『그분이 이혼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전력(前歷) 있는몸, 서로 감싸고 아폴로가 스타에 연착륙(軟着陸)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조경철씨는「워싱턴」에 부인 김상경(金相卿)씨(40)와 두 아이가 있다. 김상경씨는 바로 삼양(三養)재벌의 총수인 김연수(金秊洙)씨의 따님.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씨의 조카딸이다. 조씨는 67년 4월에 부인과 정식 이혼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달 자녀 양육비를 보내주고 있는 실정. 그런데 조경철씨의 호적에는 이혼은 커녕 결혼한 사실도 없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3가 423의 조씨 호적은 결혼도 이혼도 없는 깨끗한 여백. 전양은 적어도 법률상으로는 총각인 조씨에게 본처로 입적하게끔 돼있는 것이다. -결혼후에도 영화배우는 계속할 것인지? 이 물음에 전양은 대답했다.『그분은 좋은 작품이라면 한해 한두편 정도는 해도 좋다고 말해요. 저로서는 가정주부로 만족하고 싶어요. 서로가 너무 오랫동안 가정을 몰랐거든요』 두뇌와 미모의 결합이라고 하면 일찌기「마릴린·몬로」와「아더·밀러」의「센세이셔널」한 결혼을 들 수 있다. 이와 비교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어쨌든「아폴로」박사와「스타」전계현의「도킹」이 행복한 가정에의 연착륙이 되기를「팬」들은 바라고 있다. [선데이서울 71년 2월 14일호 제4권 6호 통권 제 123호]
  • 인사위 275%·행자부 137% 증가

    참여정부 4년간 1∼3급 고위직 공무원 수가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은 7일 중앙인사위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 의하면 참여정부가 들어선 2003년 1127명이던 고위공무원단 및 1∼3급 공무원은 2006년 1433명으로 306명이 증가,27.2% 늘었다. 2003년 101명이던 장·차관급은 2006년 133명 늘어 31.7% 증가를 보였다. 특히 공무원 인사정책을 다루고 있는 중앙인사위는 4명이던 고위직 공무원이 15명 늘어 275% 증가를 보였고, 공무원 정원을 관리하는 행정자치부는 32명이던 고위직 공무원을 72명으로 늘려 13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획예산처, 통일부, 국무조정실의 고위직 공무원 수 증가는 각각 79.2%,75.0%,73.1% 증가율을 보여 ‘힘있는 부처’의 독식현상도 두드러졌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李·鄭·權 부산서 어색한 조우

    李·鄭·權 부산서 어색한 조우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경선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가 4일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우연히 함께했다. 하지만 대선을 의식한 듯 분위기는 냉랭했다. 민생 탐방차 부산·경남을 방문 중인 이 후보는 영화제 개막식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 후보가 안경률 부산시당위원장 등과 대기실에서 환담하던 중 정 후보가 나타났다. 정 후보가 “이명박 후보 오셨네.”라며 이 후보에게 아는체를 하자 이 후보는 “많이 듣던 음성이네.”라며 정 후보와 악수했다. 이어 나타난 권 후보와 이 후보는 10여분간 얘기하면서도 시종 ‘기싸움’을 펼쳤다. 권 후보가 “진보와 보수가 딱 만났다.”며 ‘잽’을 날리자 이 후보는 “그쪽이 보수고 내가 진보 아니냐.”고 받아친 뒤 “바로 (후보가) 될 줄 알았는데 아슬아슬하게 비가 내리더라.”며 권 후보가 경선에서 결선투표 끝에 ‘신승’한 것을 꼬집었다. 이에 권 후보가 “이 후보가 41년생이시더라. 나도 41년 12월22일생”이라고 말하자 이 후보는 “나는 (41년 12월) 19일생이다.(권 후보가) 확실히 내 아래다.3년 아래보다 3일 아래가 더 무서운 것”이라며 응수했다. 하지만 권 후보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진짜 진보와 진짜 보수가 대결 한번 하자. 이쪽(부산·경남)은 안 오셔도 되는 것 아니냐.”며 이 후보의 심경을 자극했다. 정 후보와 권 후보가 귀엣말을 주고받으며 친한 모습을 보인 반면 정 후보와 이 후보는 옆자리에 앉았으나 악수도 않은 채 전방만 응시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부산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Seoul In] 건강의 달 기념식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5일 동작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시·구의원, 기관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동작구민 건강의 달’ 기념식을 갖는다. 중앙대학교병원과 안구보건복지협회, 한국음식점중앙회동작구지회, 안경사회 등의 협조를 얻어 이달 말까지 4개 분야로 나눠 맞춤형 검진이 진행된다. 보건의약과 820-1424.
  • [2007 남북정상회담] ‘트레이드 마크’ 선글라스 벗어

    2일 낮 12시 노무현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환영식장인 4·25문화회관 앞 붉은 카펫 위에 선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예상대로 연한 갈색의 점퍼와 바지 차림에 키높이 구두 등 소위 ‘김정일 패션’으로 등장했다. 지난 2000년 6월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공항에서 영접할 때 보여준 패션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트레이드 마크’인 선글라스 대신 색깔이 없는 일반 안경을 쓰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짙은 색 선글라스를 즐겨 쓰는 김 위원장은 지난 1차 정상회담 첫날에는 옅은 투톤(Two-Tone)의 금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 회담 이후 남한 패션리더들 사이에서 투톤 선글라스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회담에서는 별다른 특징 없는 일반 안경을 쓰고 나왔고, 눈가의 주름과 검버섯이 더 두드러지면서 연륜을 느끼게 했다. 선글라스가 아닌 일반 안경을 쓴 것은,4살 연하의 노 대통령 앞에서 권위를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는다.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특유의 곱슬머리는 회담을 앞두고 조금 다듬어져 다소 가라앉은 모습이었다. 그의 뒷모습을 담은 카메라에는 곱슬머리 사이로 머리 윗부분뿐 아니라 뒤에도 숱이 현저히 줄어든 부분이 잡혔다. 또 양 옆머리가 허옇게 세 염색을 한 부분과 그러지 않은 부분의 차이를 보였다. 김 위원장은 노 대통령과 상당한 키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키높이 구두로 만회한 모습이었다. 그의 검은색 키높이 구두는 보통 굽이 7㎝에서 높은 것은 10∼12㎝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인지 걸음걸이가 다소 불편해 보였다는 후문이다. 작업복 스타일의 지퍼 달린 점퍼는 보통 옷보다는 잘똑한 길이로, 불룩한 복부를 드러내 복부 비만이 과거보다 심한 듯보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 중앙인사위원회 ◇전보 △고위공무원지원국장 金東極 ◇서기관 승진△인력개발정책과 朴幸烈 ■ 국세청 ◇전보△본청 법인납세국장 丁炳春△〃근로소득지원국장 金昌煥△광주청장 金正民△서울청 조사2국장 王基賢 ◇과장 전보△본청 소득지원 權奇龍△〃 소득관리1 李運昌△〃 소득관리2 黃湧熙△서울청 법인납세 徐東明△중부청 개인납세2 李成浩△〃 법인납세 朴壽榮 ◇세무서장△충주 金豪永△김천 趙鏞乙 ◇복수직4급 전보△본청 소득지원과 金珍賢△서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鄭在洙△〃 법무1과 趙星勳△〃 법무2과 金聖濬△중부청 징세과 李永模△〃 법인납세과 安秉暎△대전청 감사관 韓善東△광주청 납세자보호담당관 魏德煥△〃조사2국 조사2과장 朴龍南△대구청 징세과장 孫東根△국세공무원교육원 지원과 李宗哲 韓東淵 ◇본청 5급 전보△혁신기획관실 金吳泳△재정기획관실 金泰昊△통계기획팀 朴相俊△ 비상계획담당관실 李將熙△정보개발1담당관실 金運燮△정보개발2담당관실 金承來△감찰담당관실 安九源△국제협력담당관실 李宣周△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林炳浩△징세과 朴昌圭△납세자보호과 金鍾讚 閔會埈△납세홍보과 鄭喜珍△법무과 田愛眞△심사1과 李同柱 廉學洙 李東泰 金聖原△심사2과 盧善熙 韓貴傳△부가가치세과 全瑛來 柳充宣△소득세과 金相潤△전자세원팀 孫彩玲△원천세과 李周娟△부동산거래관리과 南亞珠△재산세과 朴魯憲 張炳植 鄭圭益△소득지원과 朱基燮△소득관리1과 崔在中 金大植 權五恒△소득관리2과 金景洙 朴根在 金潤謙△총무과(고충) 姜根模 ◇서울청 5급 전보△총무과(경리) 金규상△법무2과 李文熙△법인납세과 朴賢相 李舜球△종로세무서 총무과장 郭鍾榮△〃법인세〃 金鍾午△〃납세자보호담당관 李永培△중부세무서 조사과장 金炯信△남대문〃 부가소득세〃 李政雨△〃재산법인세〃 金道鉉△〃납세자보호담당관 安圭田△용산세무서 총무과장 高二奎△성북〃 조사〃 徐泰源△〃납세자보호담당관 裵龍根△서대문세무서 조사과장 權純博△마포〃 부가소득세〃 崔珪在△〃법인세〃 柳海鎭△〃조사〃 蔡南熙△〃납세자보호담당관 金東連△영등포세무서 재산세과장 朴祥淑△〃조사〃 徐永萬△〃납세자보호담당관 朴用佑△강서세무서 총무과장 裵錫夏△〃부가소득세〃 卞基永△〃조사〃 金昌宇△양천세무서 총무과장 申石藁△〃부가소득세〃 羅錫柱△〃법인세〃 金在亨△〃재산세〃 高在鳳△〃조사〃 崔敬龍 △구로세무서 총무과장 孫煌模△동작세무서 부가가치세〃 金在炅△〃재산법인세〃 李鎭洙△〃납세자보호담당관 李種交△금천세무서 총무과장 張正都△〃부가가치세〃 劉世永△〃소득세〃 李根雨 △〃조사〃 金相學△삼성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尹鏞重△〃재산세1〃 車三俊△〃재산세2〃 崔龍珍△〃조사〃 崔仁哲△〃납세자보호담당관 丁在榮△반포세무서 조사과장 孫榮泰△〃납세자보호담당관 沈昌鎭△서초세무서 총무과장 金鍾五△〃재산세〃 金鍾洛△〃납세자보호담당관 禹成根△역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秋淵淸△〃법인세〃 金成基△〃재산세〃 李春化△성동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張慶國△〃법인세〃 朴殷注△〃조사〃 李敎明△〃납세자보호담당관 李鐵聲△동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梁東鮮△〃소득세〃 崔炳琪△〃법인세〃 鄭尾永△도봉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金東石△노원〃 조사과장 羅鍾柱△〃납세자보호담당관 任金宰△강동세무서 조사과장 李相華△송파〃 재산세1〃 鄭辰浩 ◇중부청 5급 전보△총무과(인사) 鄭喜相△〃(혁신) 李起烈△감사관실(감사) 金禮山△〃(감찰) 李在肅△북인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蘇炳碩△〃조사〃 趙源行△서인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趙安鍾△〃납세자보호담당관 吳世采△〃김포지서장 李容大△남인천세무서 총무과장 崔泳甲△부천세무서 총무과장 李永洙△〃부가가치세〃 裵錫哲△〃법인세〃 柳潤相△안양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李泳學△〃재산법인세〃 李誠壎△동수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吳光日△〃소득세〃 康容準△〃법인세〃 安亨濬△〃조사〃 宋雄錫△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宗培△성남〃 총무과장 柳寅瓊△〃소득세과장 尹虎仁△〃납세자보호담당관 李均宣△이천세무서 재산세과장 申聖雨△의정부〃 〃 金原錫△〃조사과장 柳正得△남양주세무서 소득세과장 金基斗△고양〃 〃 李錫鳳△파주세무서 총무과장 李弼遠△〃 부가소득세〃 朴永植△〃재산법인세〃 李炯允△동안양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權泰相△〃재산법인세〃 張基錫△〃납세자보호담당관 洪鍾石△용인세무서 법인세과장 金春植△〃조사〃 姜璋遠△춘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朴燦洪△원주〃 재산법인세과장 鄭明煥△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朴鍾賢△강릉〃 총무과장 閔庚一 ◇대전청 5급 전보△납세자보호담당관 朱乙圭△전산관리과장 宋正勉△조사2국 조사1과장 孫南洙△〃 조사2〃 朴榮子△〃 조사3〃 安光根△대전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朴振淳△〃납세자보호담당관 李載吉△서대전세무서 소득세과장 盧邦斗△청주〃 납세자보호담당관 全弓鈴△동청주세무서 조사과장 文鍾鎬△천안〃 〃 張鍾紈△영동세무서 총무과장 兪在局△공주〃 세원관리과장 李順奎 ◇광주청 5급 전보△감사관 金載燦△개인납세1과장 金成喆△조사1국 조사1과장 李準日△〃 조사2〃 文琮河△광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鄭炳彦△북광주〃 총무과장 朴誠奎△〃조사〃 金華錫△〃납세자보호담당관 徐貞淑△북전주세무서 진안지서장 盧時晙△목포〃 총무과장 金安植△나주〃 세원관리〃 沈貴植△해남〃 총무〃 金允培△여수〃 납세자보호담당관 鄭敬姬 ◇대구청 5급 전보△법무과장 金日顯△전산관리〃 金埰一△개인납세1〃 韓敞旭△법인납세〃 白再煥△조사1국 조사1과장 崔炳文△조사2국 〃 金榮俊△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南東照△〃 조사〃 李承琯△서대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金周東△〃 조사〃 孫晶烈△〃 납세자보호담당관 羅英禮△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宋永權△〃조사〃 李鍾旭△〃납세자보호담당관 李昌求△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柳鍾崇△〃납세자보호담당관 禹榮昊△경주세무서 조사과장 李鍾甲△〃영천지서장 金在源△구미세무서 총무과장 趙柄辰△안동〃 의성지서장 李承元 ◇부산청 5급 전보△조사1국 조사2과장 劉奎鉉△〃 조사3〃 朴鍾泰△〃 조사4〃 徐相勳△조사2국 조사3〃 金順連△〃 조사4〃 嚴銓重△조사3국 조사3〃 辛相烈△중부산세무서 총무과장 劉鳳秀△〃조사〃 鄭圭目△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崔駿圭△〃재산법인세〃 金泰震△북부산세무서 총무과장 李東益△〃재산법인세〃 金종출△〃조사〃 姜忠求△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李廷旭△〃납세자보호담당관 孫永七△금정세무서 총무과장 郭福洙△동울산〃 조사과장 禹尙孝△김해〃 재산법인세과장 閔庚守△〃조사〃 許佑寧△통영세무서 세원관리과장 姜正烈△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柳大杰 鄭東柱△〃 교수과 郭吉洙 金成洙 金相勳 金容寬 張哲豪 崔明植 李相福△국세종합상담센터 업무지원팀장 李盧熙△〃서면2팀장 李元鳳△본청 소득지원과 金鍾午 ◇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동수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李相煥△성남〃 조사과장 盧翼熙△고양〃 재산세〃 李圭玉■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이사대우 임용 △시설운영본부장 宋昌復◇1급 전보△혁신기획실장 尹錫浩△화성상록골프장대표 申榮哲■ 한국기계연구원 △나노기계연구본부장 이응숙△지능형생산시스템연구〃 박천홍△환경기계연구〃 강건용△에너지기계연구〃 윤의수△시스템엔지니어링연구〃 김병현△행정부장 황승구△기획〃 이상철△검사역(부설 재료연구소 파견) 김경만△기획예산실장 임계현△지식경영홍보〃 이종우△혁신인사〃 심영렬△총무재무〃 김홍배△시설자재〃 이현웅△성과혁신〃(직무대리) 이사일■ 통합 신한카드 △상근감사위원 김인섭 ◇부문장(부사장)△경영기획 강홍규△특수사업 전두환△지원 박수익△신용관리 김희건△리테일사업 신종균 ◇본부장△전략기획 상무 이춘국△리테일기획〃 김일환△경영관리〃 소재광△IT〃 조일순△회원영업〃 류인창△영남카드영업 송경식△변화추진 이재정△중부채권 최영회△고객지원 소근△할부리스영업 지광수△서울카드〃 정주용△HR 권오흠△AM 김희상△제휴영업 정성호△중부카드〃 김주환△신용관리 배태규△남부채권 이득재△가맹점·소호영업 김경수△법인〃 주홍수△금융〃 조성하△채권관리 김원구△지역할부리스영업 허병하 ◇팀(센터)장△감사 서원석△준법감시 곽재근△변화관리 이종명△고객만족 윤춘선△경영혁신 성충기△전략기획 최인선△신사업기획 김완수△시너지추진 김진이△브랜드홍보 고한성△경영관리 문동권△자금 김재인△회계 김영철△리스크관리 김영효△리테일기획 김정우△상품R&D센타 김대영△회원영업기획 이성진△가맹점마케팅기획 임주혁△소호마케팅기획 박재태△전략가맹점영업 강현욱△금융기획 박창훈△금융영업 백경훈△AM기획 이석창△VIP마케팅 이찬홍△생활서비스 유소식△할부영업 신중완△오토리스 남선모△기업리스 김춘배△기업영업 박승렬△그룹〃 김정훈△기관〃 박시철△제휴영업1 엄기남△제휴영업2 김용훈△신용기획 황운섭△개인신용관리 장지순△법인〃 김봉수△할부〃 김정훈△채권기획 여경상△채권지원 박지환△신용지원 유병덕△신용보호 황민철△고객서비스 고강신△정산업무 최재훈△소비자보호센타 도승찬△발급업무 이병호△인사 김영호△인재육성 박영배△직원만족센타 배연태△총무 정광호△IT기획 박인식△IT개발1 김재룡△〃2 양효식△시스템운영 양달남△경영정보 김승호△IT지원 이무홍 ◇지점장(카드)△강남 박종만△영등포 남효준△광화문 이호중△동대문 이원걸△인천 안경원△상계 김형준△일산 한종우△부천 최현철△분당 신규영△강릉 김승래△부산 이상관△동부산 김영일△울산 문상인△창원 오상률△대구 노호민△구미 오세민△포항 홍기범△진주 최명식△제주 이동철△수원 강치선△안양 남태섭△대전 김경수△청주 김선건△광주 윤우열△전주 이재용△천안 홍인표△순천 이정현 ◇지점장(할부)△강남 이호규△동대문 조남기△광화문 정광근△영등포 임동진△인천 이병술△수원 오태준△분당 김형배△원주 최운철△부산 김종원△대구 김성진△창원 정종래△대전 제신욱△광주 정인춘 ◇지점장(채권)△강남 장철식△광화문 서해훈△여의도 류성문△상계 이재근△일산 신동진△인천 이철희△부천 김찬수△수원 박종환△안양 최낙주△원주 박현진△부산 이남종△동부산 정재동△동대구 김태희△서대구 송동근△울산 김종삼△창원 정명수△대전 이재완△광주 강원규△전주 김경모△청주 최준순■ 한일시멘트그룹 △한일건설 부사장 유민근△한일시멘트 경영기획실장(전무) 김경진■ 현대해상보험 ◇부서장△기업보험지원부장 柳在桓△기업보험2〃 鄭垠鎬△제휴영업〃 盧載俊△대구영업〃 金相鎭 ◇지점장△충정로 高聖一△수원 張文珍△평택 鄭澈鉉
  • 강릉, 우수 봉사자 음식값 등 할인

    강원 강릉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자원봉사자는 지역 내 안경점과 음식점, 횟집, 숙박업소, 미용실, 한의원 등 일부 업체에서 5∼3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가맹점은 영어 및 고시학원을 비롯, 자동차공업사, 이·미용실, 스포츠클럽, 스튜디오, 한의원, 문구점, 화원, 광고기획사, 가구점, 제과점, 카페 등 모두 40곳이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포털사이트에 등록한 봉사자 가운데 누적 봉사시간이 24회 이상 또는 72시간 이상인 우수 자원봉사자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을 원하는 강릉시민은 누구나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마일리지 통장을 발급받은 뒤 우수 요건에 맞는 시간을 봉사하고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욘사마, 안경 쓴 모습 최고” 日서 투표 1위

    “욘사마, 안경 쓴 모습 최고” 日서 투표 1위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에서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유명인’으로 뽑혔다. 일본 ‘세이코’사가 10월 1일 ‘안경의 날’을 맞아 1,074명을 대상으로 ‘가장 안경이 잘 어울리는 유명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류스타 배용준은 남자부문 1위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또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로는 탤런트 다카기 미호가 선정됐으며 미호는 4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설문조사 결과로 ‘안경 쓴 사람을 좋아한다.’는 비율은 55% 였으며 응답자들 대체로 연예인들이 패션을 위해 안경을 쓰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방영 2주만에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는 6회(26일 방영)부터 담덕 탄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연호개와 왕의 자리를 두고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마이니치 신문 (사진왼쪽 부터 다카기 미호, 배용준)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리오스 20승

    [프로야구] 리오스 20승

    두산의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35)가 국내 프로야구 8년 만에 한 시즌 2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리오스는 20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8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1번째 등판에서 20승(5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리오스는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그리고 국내 프로야구에선 지난 1999년 이후 8년 만에 통산 15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됐다. 또 2002년 마크 키퍼(KIA·19승)가 일궈냈던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역대 한 시즌 20승은 모두 10명의 투수가 14차례 달성했다. 특히 1995년 LG의 이상훈 이후 12년 만에 선발로 20승을 따내 의미는 남달랐다. 아울러 전구단 상대 멀티 승수 달성이란 진기록도 세웠다. 리오스는 이날 2점을 내줬지만 방어율이 1.96에 머물러 사상 초유의 ‘20승-1점대 방어율’ 달성의 꿈을 부풀리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도 사실상 예약했다. 리오스는 “올해 팀이 전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면서 “안타를 8개나 맞았지만 2실점으로 막은 것도 수비가 좋았기 때문이다. 나의 20승이라기보다 팀 전체의 승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오스는 구속 146㎞의 직구를 앞세워 절묘한 슬라이더와 각도 큰 체인지업으로 초반부터 상대 타선을 윽박질렀다. 두산 타선도 이에 호응,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 리오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1회 초 선두 타자 이종욱이 볼넷을 고른 뒤 2루를 훔쳤다. 김현수·김동주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수확했다.4회에도 안경현·채상병의 안타를 묶어 한 점을 보탰다. 그러나 리오스는 2-0으로 앞선 6회 무려 안타 5개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역사적인 기록이 사라질 뻔한 순간 이번엔 두산의 타선이 한몫을 거들었다.2-2로 맞선 8회 무사 2·3루에서 최준석의 병살타 때 홈을 밟은 고영민의 추가 득점으로 달아난 두산은 9회 이종욱의 좌중간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보태며 8회 공수 교대 때 마운드에서 내려간 리오스의 ‘20승’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문학에서 선발 채병용의 호투와 이호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4-3으로 승리했다. 거침없이 5연승을 달린 SK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채병용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5안타 3볼넷 3실점으로 11승(7패)째. 이호준은 0-1로 뒤진 3회와 3-1로 앞선 6회 연타석 홈런을 작성했다. 시즌 13호.LG는 마산에서 롯데를 6-2로 대파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한나라 ‘이명박 쏠림’ 가속

    한나라 ‘이명박 쏠림’ 가속

    19일 실시된 한나라당 충남, 경북, 부산 시·도당 경선 결과는 친이(親李)측의 판정승이었다. 이날 경선이 치러진 부산, 경북, 충남 등 세 곳의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 이명박 후보계인 안경률(부산), 김광원(경북)이 당선됐고, 박근혜 전 대표측의 이진구(충남)의원이 당선됐다. 세 지역 모두 지난달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승리했던 곳이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시·도당 3곳을 제외하면 이 후보측과 박 전 대표측이 각각 8명과 5명씩 차지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의 무게 중심은 중앙당 당직은 물론 시·도당까지 이 후보쪽으로 힘이 쏠리게됐다. 당내 화합 인사의 잣대로 주목받았던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자리는 각각 안상수·이방호 의원 등 친이측 인사가 이미 차지한 상태다. 주요 당직에 이어 시·도당위원장 선출도 ‘이명박-박근혜 대리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치러졌지만 힘의 균형을 잃은 상태에서 이 후보측이 여유있게 승리한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측은 “이번 시·도당 선출에 박 전 대표가 직접 나선 것도 아니다.”며 “대리전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박 전 대표측에서는 이번 경선에 출마한 친박(親朴)인사들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부 친박 인사들이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시·도당위원장에 도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한편 이날까지도 시·도당위원장을 확정하지 못한 곳은 충북, 전남, 제주 등 세 곳이다. 이 세 곳은 중앙당에서 합의추대를 설득하고 있어 막판 조율이 가능할지가 관심사다. 충북은 친이(親李)측 심규철 전 의원과 친박측 송광호 전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전남은 박재순(친이) 현 위원장과 정양섭(친박) 당협위원장이 맞붙었다. 제주에서는 친이측의 강상주 현 도당위원장과 김동완 당협위원장이 나선 가운데 친박측의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아직 위원장이 확정되지 않은 곳은 합의추대를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 지도부 생각”이라며 “마지막까지 설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몇몇 시·도당 위원장 자리는 친이·친박 인사가 합의 추대로 각각 나눠 가졌다. 친이측 인사가 차지한 곳은 서울(공성진), 인천(조진형), 울산(윤두환), 광주(안재홍) 등이다. 친박측 인사가 차지한 곳은 강원(심재엽), 대전(이재선), 대구(박종근), 경남(김기춘) 등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Seoul In] 장안경륜장 추석위로금 전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20일 오전 11시 장안3동 장안경륜장 5층 지점장실에서 ‘경륜사랑나누기’ 행사를 연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25명에게 각 20만원씩 추석 위로금을 전달하는 행사다. 장안경륜장은 분기별로 경륜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에 걸쳐 총 1700만원을 후원했다. 장안3동사무소 2171-6333.
  • “기업윤리·투명경영 지키는 구심체로”

    “기업윤리·투명경영 지키는 구심체로”

    ‘기업윤리와 투명경영을 꼭 지키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뜻을 모아 설립한 ‘유엔글로벌콤팩트’가 한국에 협회를 두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남승우 풀무원 사장을 추대했다. 또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17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선임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메시지 소개에 이어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안경환 국가인권위원장, 이종백 국가청렴위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 양저 주한국제연합개발계획(UNDP)대표, 주철기 유엔 거버넌스센터 한국협회 추진위원장도 참석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2000년 코피 아난 당시 유엔사무총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조직이다. 현재 110여개국의 4500여 글로벌 기업이나 주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풀무원, 유한킴벌리,SKT,KT, 한전 등 민간 및 공기업 81개사가 가입돼 있다. 협회는 앞으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콤팩트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각종 회의와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한 시도당위장 선거 어느쪽이 웃을까

    당의 ‘합의추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시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부산, 경북, 충남, 충북, 광주,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부산, 경북, 충남, 충북 등은 전통적인 한나라당 강세 지역일 뿐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표가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지역으로 관심이 높다.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이명박 후보측과 박 전 대표측이 대선경선 후 ‘2차 대결’을 벌이는 양상이다. 15일 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부산 안경률 대 엄호성 의원 ▲경북 김광원 대 이인기 의원 ▲충남 홍문표 대 이진구 의원 ▲충북 심규철 대 송광호 당협위원장의 경합 구도가 이뤄졌다. 안경률, 김광원, 홍문표 의원과 심규철 당협위원장은 이 후보측 인사로 분류되고 있고 엄호성, 이인기, 이진구 의원과 송광호 당협위원장은 ‘친박’ 인사다. 이 후보와 당은 ‘이·박’ 대결 구도로 비춰지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어 최종 선출일인 19일까지 부산·충남 등에서 ‘막판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양보는 없다.’는 반응이다. 부산의 엄호성 의원은 “부산은 박 전 대표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런 지역일수록 박 전 대표측 인사가 선대위원장을 맡아 부족한 2%를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친박’ 인사들은 “아무래도 당의 대선 후보측 인사들이 유리하지 않겠냐.”면서도 ‘가만히 앉아서 자리를 내 줄 수는 없다.’고 벼르고 있다. 이날 현재 전국 16개 위원장 자리 가운데 이 후보측이 서울·경기 등 6개 지역에서, 박 전 대표측은 대구·경남 등 네 곳에서 위원장직을 확정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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