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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득의원 “이재오 귀국 대환영”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이 광폭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이 전 부의장은 18일 외국에 체류중인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과 관련, “이 전 의원이 학업을 마치고 귀국해 활동하는 것에 대환영”이라고 말했다. 이 전 부의장은 이날 이 대통령 대선캠프인 ‘안국포럼’ 출신 한나라당 이춘식 의원과의 오찬에서 “내가 이 전 의원의 귀국을 반대하거나 늦췄다는 것은 오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 의원이 전했다.이 전 부의장의 언급은 최근 친이(친이명박)계 결속 움직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립관계로 알려진 이 전 의원측과 ‘화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여권내 역학관계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당 안팎에선 벌써부터 역할분담론이 부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 전 부의장이 ‘집권 2년차를 맞아 모두가 힘을 합쳐 나라를 위해 활동해야 한다.’면서 이 전 의원의 귀국 후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이 전 부의장은 오는 21일 부산에서 부산 지역 의원들과 오찬과 함께 골프모임도 갖는다. 모임에는 친박(친박근혜) 진영의 김무성·허태열 의원 등과 친이 진영의 안경률·장제원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오계인 이군현(경남 통영·고성) 의원도 자리를 함께한다.이 전 부의장은 장로 취임을 위해 일시 귀국한 권철현 주일대사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가는 김에 부산지역 의원들과 회동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당내에서는 3월초 이재오 전 최고위원의 귀국과 당협위원장 선출, 4월 재보선 공천 등을 앞두고 계파갈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 전 부의장이 직접 중재를 위해 보폭을 넓히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부산 출신이 아닌 이군현 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친이 쪽 관계자는 “이 의원이 당 중진으로서 지역별이 됐든, 선수별이 됐든 많은 사람을 만날 것”이라면서 “당 화합을 위한 행보로 봐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친박 쪽은 “여러 사람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겠느냐.”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WBC] 임창용 WBC뒷문 지킨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믿음의 야구’를 펼친다. 최근 김성근 SK 감독은 여권 분실 끝에 대표팀에서 제외된 김병현(전 피츠버그)과 관련, “사실 감독으로서 1년을 쉰 투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며 그를 믿고 선발하려던 김인식 감독의 믿음을 높이 평가했다. 김인식 감독은 마무리를 낙점하는 과정에서도 특유의 믿음을 보였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제2의 전성기를 연 임창용(33·야쿠르트)이 대표팀 소집 이틀 전인 지난 12일 “허리 통증으로 하와이 전지훈련에 합류할 수 없다.”고 전해 코칭스태프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김 감독도 “돌발사태였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베테랑이고, 소속팀에서 훈련하니 몸을 잘 만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김 감독은 한술 더 떴다. 임창용이 다음달 1일 아시아 예선이 열리는 도쿄에 입성할 때 합류할 예정이지만 일찌감치 마무리로 쓰겠다고 선언해 버린 것. 그는 18일 전훈지인 하와이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파크에서 “임창용이 정상이라면 마무리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임창용은 현재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에서 공을 ‘씽씽’ 뿌리고 있다. ‘꾀 부리는 게 아니냐.’는 색안경을 끼고 볼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지 않았다. 김인식 감독은 “정대현(SK)과 오승환 등이 있지만 뒷문을 지킨 햇수로 따지면 임창용이 가장 오래되지 않았나. 경험도 많고 지난해 볼 끝 움직임도 좋았다.”며 신뢰를 보냈다. 이미 임창용은 지난해 보여준 빼어난 기량과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았다. 여느 감독들보다 강한 믿음을 보낸 것이다. 임창용은 일본 데뷔 첫해임에도 지난해 무려 33세이브(1승5패)를 올렸고 해태·삼성을 거치며 168세이브(104승66패)를 기록, 한·일통산 200세이브를 넘겼다. 하지만 김 감독은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직 파악은 안 됐지만 오승환도 지난해보다는 볼이 좋아졌다고 한다.”며 마무리 변경의 여지를 남겼다. 김인식 감독은 마운드 13명의 운용에 대해 류현진(한화)·김광현(SK)의 선발 ‘원투펀치’에 손민한(롯데)·윤석민(KIA)의 가세를 염두에 뒀다. 정대현, 오승환(이상 우완)과 봉중근(LG), 장원삼(히어로즈 이상 좌완)을 셋업맨으로 기용하고 정현욱(삼성)과 이재우(두산), 황두성(히어로즈), 이승호(SK) 등을 셋업맨 앞에 내보낼 복안이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김수환 추기경 추모] 지방에서… 출근前에… 끊이지 않는 행렬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일째인 18일 서울 명동은 거대한 조문 행렬 그 자체로 변해 버렸다. 5㎞를 훌쩍 넘는 조문객 행렬은 남산 터미널 방면으로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명동 일대를 꽉 메웠다. 장례위원회는 오후 11시30분 현재 조문객이 14만 2450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성당 밖 인파를 감안하면 이날 조문객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각계 인사들도 속속 빈소를 방문했다. 오전 11시쯤 빈소를 방문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나라의 경제·안보가 어려워 김 추기경이 더 조언해 주셨어야 하는데 애석하다.”고 말했다.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목사는 “교파는 달랐지만 평소 존경하고 사랑해 온 어른”이라며 애도했다. 성당 안은 자원봉사자들의 안내로 큰 혼란 없이 질서정연하게 정리됐다. 대구에 사는 안성희(50)씨는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큰 어르신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싶어 달려 왔다. 2시간 넘게 기다려 겨우 조문했다.”고 말했다.이날 오후2시에는 가톨릭대 성신교정(신학대학)에 남아 있던 김 추기경의 유품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사제복과 제구, 각종 임명장 등과 함께 김 추기경이 사용하던 안경, 파이프 담뱃대 등이 눈에 띄었다.한편 장례위원회는 입관예식과 장례식에 대한 세부 일정을 발표했다. 19일 오후 4시 명동성당 대성전 안에서 염습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유리관에 안치됐던 김 추기경의 시신을 관에 넣는 입관예식이 시작되는데, 약 10분간 추기경의 얼굴을 공개한 뒤에는 시신을 직접 볼 수 없게 된다. 시민들의 조문은 19일 자정까지 허용된다. 20일 오전 10시 명동성당 대성전에서 진행될 장례미사는 주교단과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시민들은 마당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장례미사를 볼 수 있다. 미사가 끝나면 장지인 경기 용인 성직자묘지로 시신이 운구된다.박성국 최재헌기자 psk@seoul.co.kr
  • ‘킬링필드’ 30년만에 국제재판

    200만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간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사건이 17일 30년만에 심판대에 올랐다. AFP통신 등 외신은 이날 킬링필드의 주범 크메르루주에 대한 국제 재판이 수도 프놈펜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다.킬링필드는 1975년 캄보디아의 공산주의 무장단체인 크메르루주 군이 론놀 정권을 무너뜨리고 정권을 장악한 뒤 1979년 베트남군에 의해 쫓겨날 때까지 유토피아적 공산주의 국가를 건설한다는 명분 아래 최대 200만명에 이르는 지식인과 부유층을 학살한 사건이다. 당시 크메르루주 군은 노동자와 농민의 국가를 만들겠다며 고위직 공무원과 대학교 졸업자는 물론 안경 쓴 사람과 손이 흰 사람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잡아다가 고문하고 처형했다. 이번 국제재판은 2003년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의 합의로 시작됐으며 법정을 구성하고 첫 재판을 시작하는 데 5년이라는 기간이 걸렸다. 국제법정이 킬링필드의 주역으로 선정한 크메르루주 지도자 중 생존자는 모두 5명. 그 중 ‘더치’라는 이름으로 악명을 떨친 S-21 교도소의 소장 카잉 구엑 에아브(66)에 대한 재판이 이날 처음 이뤄졌다.국영 캄보디아 방송은 이날 첫 피의자 심문에 에아브가 방탄차를 타고 임시 수용소에서 인근 국제 재판정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방영하며 역사적인 개정을 알렸다. 에아브는 전직 교사였으나 S-21교도소 소장이 된 뒤 약 1만 6000여명의 지식인과 어린이, 부녀자들을 고문하고 처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재판에 앞서 “모든 잘못을 인정한다. 용서를 바란다.”고 죄를 시인했다. 이날 재판은 앞으로 진행될 절차만 결정하고 끝났으며 에아브에 대한 증인심문 등은 오는 3월 말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판결은 9월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마법사’ 히딩크가 풀어야 할 첼시의 숙제는?

    ‘마법사’ 히딩크가 풀어야 할 첼시의 숙제는?

    ‘마법사’ 거스 히딩크(63)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예선을 치르고 있는 그는 이로써 두 가지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투잡’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이미 한국을 비롯해 호주, 러시아 등에서 ‘기적’을 보여준 까닭에 히딩크 감독에게 거는 첼시 팬들의 기대는 매우 높은 상태다. 지난 여름 첼시는 브라질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와 함께 큰 기대를 안고 시즌을 출발했지만, 약 7월이 지난 지금 첼시의 순위는 리그 4위이다. 리그 우승은 커녕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비록 선두와의 승점 차가 많이 벌어져 있으나 뒤집기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선전 가능성도 얼마든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역시 현재 첼시가 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했을 때 가능한 얘기다. 과연 스콜라리가 풀지 못한 첼시의 문제점을 히딩크 감독이 해결할 수 있을까? ▲ 위험한 동거, 아넬카와 드록바의 투톱 시스템 니콜라스 아넬카와 디디에 드록바의 공존은 비교적 오랜 시간 첼시가 해결하지 못한 풀리지 않는 숙제임에 틀림없다. 첼시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을 이끈 아브람 그랜트는 물론 스콜라리도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앞선 두 감독은 아넬카와 드록바의 공존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랜트 시절에는 다수의 측면 자원으로 인해 투톱 시스템을 꺼렸고, 스콜라리는 부족한 측면 자원을 이유로 투톱 가동을 머뭇거렸다. 결국 그로인해 아넬카는 익숙하지 않는 측면에서 자주 뛰어야 했고, 드록바는 올 시즌 아넬카와 번갈아가며 경기에 투입돼야 했다. 이는 시즌 초반 무서운 득점포를 자랑하던 아넬카의 상승세를 꺾음은 드록바의 경기 감각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악효과를 나았다. 그렇다면, 히딩크는 어떠할까? 일단 히딩크 체제 아래 두 선수의 공존 가능성은 보다 높아진 상태다. 지난 14일(한국시간) 히딩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왓포드와의 FA컵 16강에서 첼시는 아넬카와 드록바를 동시에 기용하는 투톱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것이 히딩크 감독의 직접적인 지시에 의해 이뤄진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두 선수의 조합이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 왓포드를 상대로 3골이란 결과물을 만들어냄에 따라 신임 히딩크 감독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넬카 역시 “드록바와 공존은 가능하다. 과거 우리는 자주 같이 뛰지 못했지만 왓포드전에서 20분 동안 매우 좋은 호흡을 보였다.”며 드록바와의 공존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 넘치는 중원자원, 데쿠와 발락의 활용 방안은? 넘치는 중원 자원 역시 히딩크 감독이 해결해야 할 숙제다. 첼시는 팀의 ‘부주장’인 프랭크 램파드를 비롯해 독일의 주장 미하엘 발락과 포르투갈 중원의 핵 데쿠까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조합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존 오비 미켈을 제외할 경우 남은 자리는 3개이다. 앞서 언급한 세 선수가 충분히 들어갈 공간이 확보돼 있는 것으로 보이나, 히카르두 콰레스마, 플로랑 말루다, 살로몬 칼루가 차지할 측면 자리를 감안한다면 그 수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전임 스콜라리 감독의 경우 발락과 데쿠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세 선수의 기용에 있어 큰 고민을 하지 않았다. 물론 충돌도 있었다. 선수 선발에 있어 자신이 직접 영입한 데쿠를 지나치게 편애한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선수 간에 언쟁이 오갈만큼 팀 내 갈등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 밖에 존 테리-히카르투 카르발류-알렉스-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등 좀 넘친다 싶은 중앙 수비라인 역시 히딩크가 해결해야 할 점이다. 이처럼 첼시의 선수단 구성이 꽤 탄탄한 만큼 그에 따른 잡음도 만만치 않다. 과거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의 경우 강력한 카리스마를 통해 선수단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그랜드와 스콜라리는 소통에 문제를 들어내며 ‘스타군단’ 첼시를 이끄는데 실패했다. 과연, 선수를 길들이는데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히딩크 감독이 첼시를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그에 대한 해답은 빠르면 오는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일전을 통해 드러날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무로 만든 거대한 ‘동화책 집’ 화제

    거대한 동화책 모양의 지붕을 한 일명 ‘동화책 집’(Fairytale House)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모두 나무로 구성된 이 집은 세계적인 목공예가 리비오 드 마치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이다. ‘동화책’의 모습을 한 이 집은 예술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유쾌한 작품이다. 지붕은 푸른색 동화책이 거꾸로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굴뚝은 연필이 거꾸로 꽂힌 것처럼 보인다. 집 울타리는 색연필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며 대문은 안경모양을 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에서 집을 볼 때는 안경을 쓰고 책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이 집을 제작한 마치는 “내 마음속에 간직한 환상의 세계를 목공예를 통해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 목공예가는 그동안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계 유명 목공예품 여러 편을 만들어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고급 자동차인 페라리 F50을 나무로 재현해 이를 강에서 직접 타는 시범을 보였다. 또 목공예로 종이학을 만들어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與 포스트 홍준표 경쟁 가시화

    與 포스트 홍준표 경쟁 가시화

    한나라당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후보자 간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는 5월 1년 임기가 끝나지만, 2월 임시국회가 마무리되면 홍 원내대표의 역할이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 홍 원내대표도 요즘 “제대 말년”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차기 원내지도부는 이명박 정권 2년차의 강력한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강경 주류가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 많다. 지난 1년간 집권 여당의 원내활동에 대해 자성하고 있는 주류 진영이 향후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결속을 다지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 이런 점에서 이재오 전 최고위원과 가까운 4선의 안상수(경기 의왕·과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본인도 적극적이다. 안 의원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이 어려울 때 한번 더 희생하라는 권유가 많다.”면서 “다수 의원들이 재출마를 요청해 오면 거절하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안 의원은 홍 원내대표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다. 안 의원은 박희태 대표와 안경률 사무총장이 모두 부산·경남(PK) 출신임을 지적하며,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의 승리로 한나라당이 압승한 만큼 집권 2년차의 원내대표는 수도권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하지만 집권 여당에서 같은 의원이 두 차례나 원내대표를 역임하는 것에 대한 역풍도 감지된다. 안 의원이 원내대표로 출마하면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으로는 이종구(서울 강남갑)·정병국(경기 양평·가평) 의원 등이 거론된다. 같은 논리로 수도권 출신의 3선 임태희(경기 성남 분당을) 현 정책위의장도 차기 원내대표로 거론된다. 임 의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코드 원내대표’로서 당·청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임 의장은 “지금은 내공을 쌓을 때”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수를 중시하는 국회직의 성격상 ‘3선 원내대표론’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다. 부산 출신의 4선 정의화(부산 중·동) 의원도 주류 쪽에서 거론된다. 정 의원이 거론되는 배경에는 대야 관계를 고려해 온건하고 합리적인 인사가 원내사령탑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가 깔려 있다. 정 의원이 출마할 경우 지역과 계파 안배 차원에서 친박 쪽의 수도권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뚝심이 약하다.”는 평가가 단점이다. 이 밖에도 수도권의 4선 황우여(인천 연수) 의원도 물망에 오른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美 동북아 구상의 핵심은 中

    │워싱턴 김균미·도쿄 박홍기·베이징 박홍환특파원│ 미국의 국무장관이 취임 이후 첫 순방국으로 아시아를 찾는 것은 1960년대 딘 러스크 장관 이후 50년만이다.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힐러리, 고위급 정례회담 제안할 듯” 16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4개국 순방길에 오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기존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우방들과의 관계 구축을 강조했다. 특히 중국과의 ‘포괄적인’ 관계를 역설, 향후 중국과의 관계 강화가 점쳐지고 있다. 힐러리 장관은 13일 뉴욕 아시아소사이어티 연설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긍정적(positive)’이고 ‘협력적(coopera tive)’인 것으로 규정했다.일본에서 시작해 중국에서 마침표를 찍는 이번 순방일정은 ‘일본을 달래며 중국을 끌어안는’ 실리와 국익을 중시한 외교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계 민주화를 내세웠던 부시 정권의 이념외교와는 차별점을 찍는다.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15일 힐러리 장관의 측근들을 인용, 힐러리 장관이 이번 방중을 통해 미·중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대화창구로 양국 고위급간의 정례회담을 제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워싱턴의 외교전문가들은 힐러리 장관이 임기중 미·중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킴으로써 이를 자신의 외교적 업적으로 남기려 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를 위해 부시 행정부 당시 재무장관에게 주어졌던 대중 정책의 주도권을 국무부로 가져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관측이다.●중국도 ‘미국의 변혁외교’ 의미 부여중국도 힐러리 국무장관의 아시아 순방을 ‘미국의 변혁 외교’라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순방 4개국 가운데 중국을 마지막 방문국으로 결정한 데 대해서도 중·미관계의 중요성을 감안한 절묘한 일정이라고 분석했다.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종합실 주임 궈셴강(郭憲綱)은 “취임초 색안경을 끼고 중국을 바라봤던 전임자들과는 달리 오바마 행정부는 객관적으로 중·미관계의 이익을 계산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카터 행정부 이래 미국의 역대 정부들은 취임초 중국과 갈등 관계를 형성하다 후반기에야 상호협력을 논의하곤 했는데,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갈등관계가 상당기간 단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중국 측은 힐러리 장관이 이번 방중에서 ▲금융위기 ▲북핵문제와 6자회담 지속 방안 ▲기후변화 ▲군사교류 ▲전략경제대화 등 각종 중·미 대화의 승격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日 납북피해자 가족측에 힘 실을 듯부시 행정부 말기에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던 일본도 힐러리 장관의 순방에 각별한 외교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힐러리 장관은 16∼18일 일본에 머물면서 아소 다로 총리를 비롯, 북한에 의한 납치피해자 가족과도 회담을 갖는다. 현재 미·일간에는 후덴마 비행장 이전을 포함한 미군 재편, 테러와의 전쟁이 진행되는 아프가니스탄의 자위대 파견 등 민감한 현안이 적지 않다. 일본은 북핵·미사일·납치문제의 포괄적인 해결 방침을 내세우고 있음에도 납치문제에 관한 한 미국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힐러리 장관은 13일 아시아소사이어티 연설에서 납치피해자 가족과의 면담과 관련, “국무장관으로서보다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딸로서, 자매로서 만나고 싶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일본 측의 분위기는 한층 고무돼 있다.17일 저녁 예정된 힐러리 장관과 오자와 민주당 대표의 회담도 주목 대상이다. 미 국무장관이 일본 야당대표를 만나기는 처음인데다 민주당의 집권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자민당과 달리 ‘미·일 대등 외교관계’를 내세우는 오자와 대표는 해상자위대의 인도양 파견 등에서도 미국과 마찰을 빚고 있어 미국 측으로서는 미리미리 조율이 필요한 부담스러운 존재다.kmkim@seoul.co.kr
  • 박지성ㆍ나니 장점 그대로 드러난 더비전

    박지성ㆍ나니 장점 그대로 드러난 더비전

    ‘산소탱크’ 박지성(28)이 5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FA컵 8강 진출이 일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08/09 FA컵 16강에서 더비 카운티에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 나니의 선제골과 대런 깁슨 추가골로 앞서나간 맨유는 후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후 맨유는 선수 교체 등으로 어수선한 틈을 타 한 골을 내주긴 했으나 교체 투입된 ‘신성’ 대니 웰벡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주중에 열린 A매치를 고려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골문은 무실점 신기록 행진 중인 반 데 사르 골키퍼를 대신해 벤 포스터가 자리했고, 수비진에는 조니 에반스와 파트리스 에브라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중원은 깁슨과 함께 대런 플래처가 위치했고 좌우 측면에서는 박지성과 나니가 포진됐다. 공격은 호날두와 라이언 긱스가 담당했다. 호날두의 최전방 배치로 선발 기회를 잡은 나니는 이날 저돌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더비 카운티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반면에 박지성은 측면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하파엘과 함께 맨유의 오른쪽 장악해 나갔다. 그러나 두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나니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자주 돌파를 시도하며 직접 슈팅을 날렸다면, 박지성은 개인 돌파 보다는 팀플레이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결과로도 이어졌다. 전반 29분 좌측면에서 긱스의 패스를 받은 나니는 페널티 박스 정면으로 볼을 치고 들어가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박지성과의 주전경쟁에 밀리며 주로 컵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나니는 적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퍼거슨 감독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박지성 역시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오른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몇 차례 좋은 크로스를 날리는 등 측면 미드필더로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에서도 “오른쪽을 효과적으로 장악했다. 더비의 역습을 적절히 차단했다.”며 박지성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더비를 상대로 평소 박지성의 장점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박지성 역시 골을 터트리지 못한데 대해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골이 들어갈 때도 있고, 들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계속 골을 넣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특별히 골이 들어가지 않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진 않는다.”며 이날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비 카운티전을 통해 서로 다른 스타일을 재차 확인시켜준 박지성과 나니, 두 선수의 엇갈린 행보가 향후 주전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동그란 안경’ 잘 어울리는 신성록

    [NOW포토] ‘동그란 안경’ 잘 어울리는 신성록

    배우 신성록, 방진의, 김재범이 출연한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걸(My Scary Girl)’쇼케이스가 12일 오후 8시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걸’은 예기치않게 살인을 하게된 수상한 여인 미나(방진의 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남자 대우(신성록 분)가 엮어가는 예측불허 러브스토리이다.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걸’은 3월 6일부터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나도 한때 철거민… 대책 고민”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지지율에 관계없이 내 할 일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청년위원회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만찬을 갖고 “지금 겪는 위기가 사상 유례 없는 것이지만 다같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용산 참사’와 관련, “나도 한때 철거민,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들을 위한 대책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철거민연합(전철련)은 사실상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들인데 철거민들이 이들 틈바구니에서 여러 가지 피해를 보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정말 같은 민족으로 (북한을)잘살게 해주고 싶은데 그쪽에서 같은 민족을 불신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다.”면서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을 걱정하는 사회주의라면 그런 사회주의는 하지 않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에는 한나라당 안경률 사무총장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존 레넌 동상 ‘반달리즘’ 횡포로 철거 위기

    스페인 남부 알메리아 시청에 설치된 존 레넌의 동상이 ‘반달리즘’ 횡포와 시민들의 무관심 속에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반달리즘이란 455년 무렵, 로마를 점령한 반달족이 약탈과 파괴를 일삼은 역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화재와 예술품을 파괴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존 레넌의 동상은 실물 크기로 제작된 것으로 언론에 공개된 현재 상태를 보면 안경과 기타 모형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종적을 감췄으며 얼굴 정면에는 페인트가 뿌려진 참혹한 모습이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레넌의 동상이 평소에도 훼손당하는 일이 잦았던 터라 관리 당국에서 유지 보수를 포기해 버린 것이라고 밝혔다. 동상을 제작한 카르멘 무다라는 “이런 짓은 우발적으로 벌어지는 반달리즘 행위와 거리가 멀다.”며 “분명한 파괴 의도가 개입된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소식을 접한 비틀즈 측 관계자는 “존 레넌의 동상을 제물로 삼은 반달리즘 무리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존이 그 곳에서 2달이나 지내며 비틀즈의 명곡을 탄생시킨 과거를 잊었나.”라며 개탄했다. 1966년 당시 존 레넌은 이 도시에 칩거하며 비틀즈의 ‘Strawberry Fields Forever’를 작곡했으며 곧 철거될 동상은 이를 기념해 2년 전 세워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간디가 쓰던 ‘안경과 샌들’ 경매 나온다

    ‘인도의 상징’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가 생전에 쓰던 물건들이 경매에 나온다. 다음달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회중시계, 안경, 샌들을 포함해 간디가 생전에 쓰던 물건들이 경매될 예정이라고 ‘타임스’를 비롯한 영국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로 나온 물건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회중시계, 안경, 샌들이다. 간디가 사용하던 회중시계는 6년 동안 그의 비서로 일한 조카딸 아바(Abha) 간디가 소장하고 있었다. 1910년 무렵 간디가 회중시계를 찬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이 시계가 진품임을 증명하고 있다. 간디의 트레이드 마크인 둥근 금속테 안경은 1930년대에 인도군 대령 H A 시리 디완 나와브(Shiri Diwan Nawab)가 선물로 받아 그 가족들이 갖고 있었다. 당시 간디는 “이것은 나에게 자유로운 인도의 이상(vision to free India)을 주었다.”는 말과 함께 이 안경을 선물했다고 전해진다. 가죽 샌들은 1931년 영국 런던에서 인도의 자치를 둘러싸고 원탁회의가 열렸을 때 자신의 사진을 찍어준 영국군 장교에게 보답으로 준 물건이다. 이 물건들은 각각 선물 받은 사람의 가족을 통해 물려내려 오다 익명의 수집가에 의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경매를 주관하는 ‘안티쿼룸 경매회사’(Antiquorum Auctioneers) 측은 이 물건들의 가치를 3만 파운드(한화 약 6000만 원)로 평가했다. 그러나 “간디는 생전에 갖고 있던 물건이 얼마 없었기 때문에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실제로는 훨씬 더 가치가 있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한편 간디는 1869년에 태어나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인도의 독립 운동에 헌신했고 ‘비폭력주의’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48년 78살의 나이로 한 극우파 힌두교 신자의 손에 암살되기까지 인도 전통의상을 즐겨 입고 검소한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명은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Mohandas Karamchand Gandhi)이며 주로 불리는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란 뜻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페인전에 드러난 잉글랜드 3가지 문제점

    스페인전에 드러난 잉글랜드 3가지 문제점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세계최강’ 스페인에 완패했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요렌테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잉글랜드는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티븐 제라드(리버풀)등 주전 선수들의 결장 속에 이렇다 할 공세를 펼치지 못했다. 반면, 스페인은 ‘피파랭킹 1위’답게 물 흐르듯 유연한 패스게임을 통해 경기를 지배했다. 이는 경기 후 양 팀 감독의 인터뷰 내용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매우 격렬했지만, 우리는 90분 동안 상대에게 경기의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강팀인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치렀다.”며 스페인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에 반해 무득점 완패를 당한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스페인과 같은 스타일의 팀과 경기를 할 때 어떤 플레이를 펼쳐야하는지 배웠다.”며 완패를 시인했다. 확실히 잉글랜드는 스페인을 상대로 중원싸움에 밀리며 공수에 걸쳐 원활한 경기 운영을 풀어나가지 못했다. 선발 출전한 마이클 캐릭과 가레스 배리는 창의력이 떨어졌고 측면에 배치된 스튜어트 다우닝과 숀 라이트-필립스는 스페인 수비에게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최전방은 더 심각했다. ‘빅 앤 스몰’ 조합의 에밀 헤스키-아그본라허 투톱을 가동했지만, 올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보여준 날카로운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수비도 다르지 않았다. 리오 퍼디난드를 대신해 투입된 자기엘카는 스페인의 ‘막강 투톱’ 다비드 비야와 페르난도 토레스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① 웨인 루니의 공백, 공격진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웨인 루니가 빠진 잉글랜드 공격은 무게감이 떨어져 보였다. 중원에서의 전진패스가 적기도 했지만 헤스키와 아그본라허는 기본적으로 스페인 수비수들과의 경합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 투입된 피터 크라우치와 칼튼 콜 역시 힘겹기는 마찬가지였다. 측면 공격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며 크라우치는 큰 키는 무용지물이 됐고 칼튼 콜은 데이비드 베컴의 결정적인 패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② ‘기량저하’ 존 테리-‘수준 미달’ 자기엘카 수비벽이 헐거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퍼디난드의 공백 탓인지 상대 침투 패스에 너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제골 실점 장면에서 비야에게 농락당하는 모습은 꽤나 심각해 보였다. 최근 소속팀 첼시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낯선 파트너 탓인지 존 테리도 흔들렸다. 자기엘카는 에버턴에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업슨은 어이없는 위치 선정으로 두 번째 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③ 창의력 부족, 해답은 베컴? 잉글랜드가 이날 중원에서 효율적인 볼 전개를 하지 못한 것은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없었기 때문이다. 맨유에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뛰어난 볼 배급 능력을 선보였던 캐릭은 대표팀의 무게감 때문인지 종패스 보다는 횡패스를 자주 시도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프랭크 램파드 역시 평범한 패스가 주를 이뤘다. 그나마 A매치 108회 출전에 빛나는 ‘노장’ 베컴의 선전이 빛난 후반전이었다. 베컴은 정확한 롱패스로 답답한 중원의 활로를 개척했고, 칼튼 콜에게 환상적인 전진패스를 선물하는 등 최근 AC밀란에서의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매치서도 계속된 ‘무적’ 바르셀로나 돌풍

    A매치서도 계속된 ‘무적’ 바르셀로나 돌풍

    스페인을 뒤덮고 있는 ‘바르셀로나 돌풍’이 A매치에서도 계속됐다. 올 시즌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한마디로 ‘무적’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 19승 2무 1패(승점 59점)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7점)에 월등히 앞서며 선두를 지키고 있을 뿐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손쉽게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스포르팅 히온과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리그 10연승을 물론 시즌 통산 100호골(총 102골)을 넘어서는 괴력을 보였다. 리오넬 메시-사무엘 에투-티에리 앙리가 이끄는 최전방 3톱은 60골이 넘는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사비-이니에스타-케이타로 구성된 중원 그리고 알베스의 오버래핑은 빈틈이 없어 보인다. 이 같은 바르셀로나의 위력은 A매치에서도 빛을 발했다. 우선 ‘제2의 마라도나’ 메시의 활약이 돋보였다. 프랑스 원정에 나선 메시는 경기 내내 폭발적인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수들을 흔들었고, 후반에는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조국 아르헨티나에 2-0 승리를 선사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몸소 증명한 것이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활약은 스페인과 잉글랜드간의 친선전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했다. 피케-사비-이니에스타가 선발 출전한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의 선제골과 후반 요렌테의 쐐기골로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2-0으로 가볍게 완파했다. 비록 바르셀로나 3인방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 선수의 활약은 스페인이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피케는 라울 알비올과 함께 잉글랜드 공격수들을 완벽 봉쇄했고, 사비와 이니에스타는 짧은 숏패스를 통해 잉글랜드와의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편, ‘삼바군단’ 브라질에서는 열혈 윙백 알베스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후반 엘라누를 대신해 오른쪽 공격수로 투입된 알베스는 공격적인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후반 브라질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인터밀란에서 뛰고 있는 경쟁자 마이콘과의 공존 가능성을 엿보인 점은 이번 A매치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이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콜라리 경질로 본 ‘유럽축구 잔혹사’

    스콜라리 경질로 본 ‘유럽축구 잔혹사’

    ‘푸른사자 군단’ 첼시가 시즌 중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지난여름 브라질 출신의 명장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에게 지휘봉을 맡긴 첼시는, 후반기 팀 성적이 하락세를 보이자 감독 교체라는 카드를 내밀었다. 그러나 스콜라리 경질이 채 하루도 지나기 전에 그의 후임으로 러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대 축구에 있어 이처럼 감독교체가 잦은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돈 때문이다. 팀 성적의 하락은 곧 구단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은 매우 흔한 현상이 됐다. 그렇다면, 유럽 클럽 중 감독 교체가 잦은 팀은 어디일까? ‘유럽축구 경질사’를 되짚어 봤다. ① 레알 마드리드 (프리메라리가) 아마도 감독 교체라면, 레알 마드리드를 따라갈 팀이 없을 것이다. 웬만한 성적이 아니고선 1년을 버티기 힘든 곳이 바로 ‘백곰군단’ 레알 마드리드다. 現 카를로스 퀘로스 포르투갈 대표팀을 비롯해, 호세 카마초, 반더레이 룩셈부르크, 파비오 카펠로 모두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을 버티지 못했다. 레알 = 카를로스 퀘이로스(03/04) - 호세 카마초(04-04) - 마리아노 가르시아 레몬(04/04-5개월)) - 반더레이 룩셈부르크(04/05) - 후안 라몬 로페스 카로(05/06) - 파비오 카펠로(06/07) - 베른트 슈스터(07/08) - 후안데 라모스(08/09~?) ② 뉴캐슬 유나이티드 (프리미어리그) ‘명장’ 보비 롭슨을 끝으로 거의 매 시즌 감독 교체가 있어왔다. 덩달아 팀 성적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90년 후반 챔피언스리그 단골손님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거의 ‘날개없는 추락’에 가깝다. 볼튼을 성공적으로 이끈 ‘빅샘’ 알러다이스 감독도 90년 중반 뉴캐슬의 전성기를 진두지휘했던 케빈 키건도 뉴캐슬을 살리지는 못했다. 뉴캐슬 = 보비 롭슨(99/00~03/04) - 그레엄 수네즈(04/05~05/06) - 글랜 로더(06/07) - 샘 알러다이스(07/08) - 케빈 키건(07/08) - 조 키니어(07/08~08/09) ③ 토트넘 핫스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도 근래 꽤 많은 감독 교체를 단행한 팀 중 하나다. 특히 04/05시즌에만 무려 3명의 감독이 중도하차했다. 이후 마틴 욜 체제아래 안정기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세비야의 마법사’ 후안데 라모스 감독에게 새 지휘봉을 맡긴 이후 급격히 무너져 내렸다. 지금은 해리 레드냅이 팀을 추스르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 = 글랜 호들- 데이비드 플리트 - 자크 상티니(04~04.11) - 마틴 욜(04.11~07.10) - 후안데 라모스(07.10~08.10) - 해리 레드냅(08.10~) ④ 팔레르모 (세리에A) 감독 교체 횟수로만 보면 레알 마드리드를 능가한다. 팔레르모의 잦은 감독 교체는 ‘괴짜 구단주’ 잠파리니의 기행 때문이다. 2002년 구단주로 부임한 그는 7년간 무려 14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감독을 경질했다. 덕분에 올 시즌 스테파노 코란토노 감독은 1라운드만을 치른 뒤 지휘봉을 내려놓아야 했다. 팔레르모 = 로베르토 프루조, 에지오 클레리엔, 네도 소네티(02/03) - 실비오 발디니(03/04), 프란시스코 구이돌린(03/04~04/05) - 루이기 델 네리(05/06) - 쥐세페 파파도폴로(05/06) - 프란시스코 구이돌린, 렌조 고보, 프란시스코 구이돌린(06/07) - 스테파노 코란토노, 프란시스코 구이돌린, 스테파노 코란토노(07/08~08/09) - 다비드 발라르디니(08/09~?) ⑤ 올림피크 리옹 (르샹피오나) 리옹도 소리 없이 감독 교체가 잦은 클럽 중 하나다. ‘프랑스 리그의 절대지존’ 답게 리그 우승만으론 감독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그들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에 맞춰져 있다. 때문에 유럽무대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않는 이상 리옹의 감독 교체는 계속될 전망이다. 올림피크 리옹 : 폴 르갱(02/03~04/05) - 제라드 울리에(05/06~06/07) - 알랭 페렝(07/08) - 클로드 퓌엘(08/09~)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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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사무처 ◇서기관 승진 △남부지역과 배태운 ■기획재정부 ◇교육 파견 △국방대 하성 남봉현△중앙공무원교육원 황문연 곽범국△외교안보연구원 김정운 ■문화체육관광부 ◇전보 <고위공무원>△주미대사관 공사(문화홍보담당) 남진수<과장급>△문화정책과장 김영산△오사카문화원장 김종호△국립중앙도서관 자료관리부장 직무대리 신현태△〃 주제정보과장 여위숙△〃 정보화담당관 이수은 ■지식경제부 ◇과장급 △실물경제종합지원단 김기준△기획재정담당관 정동창△창의혁신〃 김성열△규제개혁법무〃 박동일<과장>△산업경제정책 문승욱△산업환경 김대자△유통물류 김종호△산업기술개발 정동희△산업기술정보협력 장금영△산업기술기반팀장 박재영△지역산업 나승식△지방기업종합지원팀장 정승희△산업융합정책 허남용△소프트웨어진흥 이상진△디자인브랜드 진종욱△정보통신총괄 서석진△정보통신산업 양병내△기계항공시스템 이재홍△미래생활섬유 장석구△ 무역진흥 김선민△아주협력 이승렬△중러협력 안병화△투자정책 김병수△투자유치 정대진△해외투자 김도균△방사성폐기물 정해권△기후변화정책팀장 여한구△전력산업 이호준△에너지안전 김무홍△자원개발총괄 이병철<전기위원회 사무국>△전력시장과장 유동주△경쟁기획〃 천영길<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특구운영1과장 이장훈<경제자유구역기획단>△교육의료팀장 제경희△관광투자〃 김남영<기술표준원>△전기통신제품안전과장 윤종욱△안전관리〃 박인규△계량측정제도〃 김익수△문화서비스표준〃 이봉락△신기술인증지원〃 정의식△화학세라믹표준〃 주소령<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손경윤 ■국토해양부 ◇승진 △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기획관 유인상◇승진 파견△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최정호△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김한영◇전보△정책기획관 윤학배△자동차정책기획단장 박종흠◇파견△국무총리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 심동현△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문해남◇교육파견△국방대 안보과정 김병수 선원표△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이명노△세종연구소 국정과제연수과정 정광용 김성제△통일교육원 통일미래지도자과정 박노종△외교안보연구원 글로벌리더십과정 김영복 ■국세청 ◇복수직 4급 전보 <국세청> △법규과 김용철△심사1과 이재우<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동열△운영지원과 정재수△징세과 민주원△법무1과 홍정표△법무2과 박석찬△법인세과 문희철△조사1국 조사2과 장경상△〃 조사3과 김인권△조사2국 조사1과 안덕수△〃 조사3국 조사1과 윤봉환△〃 조사3과 김동훈△〃 조사4과 김성준△국제조사3과 이동운<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주광열△전산관리과장 김규성△조사1국 조사2과 고광남△〃 조사2과 정희상△조사2국 조사2과 신희철<대전지방국세청>△감사관 손남수△납세자보호담당관 임동현△법무과장 주을규<광주지방국세청>△감사관 이준일△징세과장 박용남△조사2국 조사2과장 이주한<대구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최병문<부산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수△법무과장 하영남<국세청>△국세청 곽길수 김상수 ■조달청 ◇고위공무원 전보 △부산지방청장 이태원△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김재호 ■방위사업청 ◇신규 임용 △감사관 이세도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 신진균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식품오염물질 최동미△용기포장 김동술△신종유해물질 김소희△영양평가 박혜경△식품첨가물 이영자 ■해양경찰청 ◇서기관급 전보 <본청>△방제기획과장 김상운△기동방제〃 김영환△연구개발센터장 강대위<동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김두호<서해지방해양경찰청>△해양오염방제과장 이상은◇서기관급 승진 <본청>△예방지도과장 정연부 ■한국농어촌공사 ◇상임이사 <본부이사> △지역개발 한상우△유지관리 최현순△농지은행·경영지원 이종원△새만금 류재헌 ■인천국제공항공사 ◇전보 <교육파견>△세종연구소 국정과제 연수과정 이광수△국방대 안보과정 김창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신학림 ■수협중앙회 ◇부장 승진 △비서실장 박승묵△개인고객부장 어준선◇부장 전보△어업정보통신본부장 이규상△조합감사실장 송기춘△연수원장 장두시△자금부장 김진배△리스크관리〃 임동홍△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장 이재헌△기업구조개선지원단 부단장 조택수△충청지역금융본부장 도광식△전남〃 이길동◇지역금융본부장 전보△경인 이우재△강원 장재연△경북 정문기△제주 채종익◇팀장 승진△공제보험 영업지원팀장 김재완△공제보험 영업추진〃 주선평△조합금융리스크관리〃 박현호△경북공제보험지부장 정상길△정보통신기획팀장 김용균△개인고객 고객개발〃 이재문△금융기획부 임동훈△원주지점장 강석두△진주〃 김성완△대한체육회출장소장 이미혜△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문복일◇팀장급 전보△홍보실장 허은△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양동욱△기획관리 대외협력역 문경화△회원지원팀장 남상종△기금관리〃 양해광△어촌지원단장 양운직△회원경영지원단 T/F팀 오준영 표응식△상호금융 여신관리팀장 이재빈△상호금융 수신지원〃 최수용△공제기획〃 이영준△공제심사〃 김현수△정책보험〃 문진호△강원공제보험지부장 탁무열△전북〃 김영남△전남동부〃 홍철기△전남서부〃 이준서△부산〃 김성훈△인천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조합감사 일반감사팀장 한철희△연수원 부원장 임정배△수산경제연구원 〃 김병욱△감사실 일상감사팀장 김진균△감사실 일상감사1〃 최학기△금융기획 전략기획〃 정철균△개인고객전략〃 이정재△전자금융〃 이윤구△카드사업〃 박석주△여신관리〃 서영창△신용리스크〃 허석△자금운용지원〃 한상훈△금융기획 채널전략〃 엄용수△수산금융지원〃 송은용△개인심사〃 윤석우△신용평가〃 최민성△개인고객 제휴사업〃 금창윤△기업고객 외환사업〃 김근수△기업심사〃 이선호△전산정보 수신〃 신종철△전산정보 외환카드〃 김형중△전산정보 정보지원〃 김재현△리스크관리〃 도문옥◇지점장 전보△가락시장 김완수△구리시장 임동배△길동 조광래△노량진수산시장 김영갑△대림동 김학우△동대문 박장환△동여의도 김범진△신촌 주성윤△안양역 김형락△암사역 이요섭△여의도 최정수△역촌동 임영철△의정부 윤종원△춘천 이원식△청주 윤규원△서부시장 김을묵△남대구 김시억△대구 민원기△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안경선△서초동지점 〃 백경현△여의도지점 〃 이귀복△경인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태기△충청지역금융본부 〃 임세기△서부기업금융센터 RM 김광찬△쌍문동 박상우△울산 박영주△감천항 문기성△영도 이문재△삼성동 최형록△가좌 강창석△용문역 이승재△서울중부기업금융센터 RM 안성임△성남 박서연△장안평 조정호△전주 진상섭△일도 장문호△부산신항만출장소장 성기철 ■우리투자증권 ◇그룹장 <전보>△ECM 문영태<신규>△Advisory 박종욱 ■알리안츠GI자산운용 ◇승진 △전무 경광현△상무 곽기영△이사 김한준△리테일주식운용팀장 김한 ■바이엘쉐링제약 △특수치료제사업부 총책임자 문희석 ■대우인터내셔널 ◇승진 △부사장 마영남△전무 김익 김홍기 노종기 박성현 박정환 윤석환 이준호△상무 고재린 김정한 남철순 노병인 원유준 이용석 이웅섭 이호영 정탁 정기섭 정지영 ■한화손해보험 ◇임원 이동 △업무담당 장성치△경영기획담당 박용남△법인영업총괄 겸 법인1사업부장 이계연△법인마케팅담당 겸 법인2사업부장 이강만 ■레인콤 ◇승진 <부사장>△영업부문장 기성호<상무>△상품기획부문장 임지택<이사>△인사지원팀장 한성렬△아이리버차이나 중국물자관리팀장 이인호 ■㈜HMX 동아TV △대표이사 사장 장윤영△부사장 신현상
  • ‘스콜라리 경질’이 첼시 위기 해결책 될까?

    ‘스콜라리 경질’이 첼시 위기 해결책 될까?

    최근 리그 4위로 추락한 첼시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해고했다. 지난 여름 많은 기대를 받고 스탬포드 브리지에 입성한 ‘빅필’ 스콜라리 감독은 이로써 7개월 만에 쓸쓸히 첼시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부진한 성적과 어수선한 선수단 내 분위기로 인해 최근 첼시가 흔들리고 있던 것은 사실이나 스콜라리 감독의 해고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다. 전반기 대부분을 1위로 마쳤을 뿐 아니라 부족한 선수 영입으로 자신의 색깔에 맞는 팀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스콜라리 감독 경질과 관련해 첼시의 공식 홈페이지는 “그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팀 성적이 좋지 못하다.”며 “올 시즌 타이틀 획득을 위한 부득이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첼시는 시즌 중 감독 교체라는 특단의 조치를 통해 팀 내 충격 요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감독 교체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소위 빅4 클럽 중 시즌을 치르는 도중에 감독을 경질한 클럽은 첼시가 유일하다. 2007년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가 그랬고, 이번에는 스콜라리가 두 번째 희생양이 됐다. 여기에 비록 시즌 중 교체는 아니지만 아브람 그랜트까지 포함 시킨다면 첼시는 불과 2년 사이에 3명의 감독을 해고 시킨 셈이다. 이렇듯 첼시가 3명의 감독을 경질하는 사이, 라이벌 클럽들은 나름 굳건한 ‘인내심’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감독에 대한 믿음을 보여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에게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왕좌를 넘겨줬음에도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당시 맨유가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렇다 할 선전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첼시의 선택이 얼마나 섣부른 행동인지 알 수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스날은 2003/04시즌 무패우승 이후 5년 가까이 세대교체로 인한 후유증을 겪고 있지만 아르센 벵거에 대한 아스날의 믿음은, 최소한 그가 아스날을 버리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을 태세다. 여기에 구단주와의 갈등을 비롯해 첼시 못지 않은 루머에 시달렸음은 물론 리버풀의 숙원인 리그 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라파엘 베니테스에 대한 리버풀의 인내심도 첼시를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때론 특정 감독에 대한 지나친 인내심이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토트넘을 벼랑 끝으로 내밀은 후안데 라모스를 통해 충분히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대 이후 첼시의 인내심이 여타 빅4클럽과 비교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인내심이 반드시 좋은 성적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현재 첼시의 문제점이 감독 보다는 선수단 구성에 있다는 점에서 스콜라리 감독의 이른 경질 소식은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스콜라리 감독은 원활하지 못한 선수 영입으로 올 시즌 자신이 원하는 선수단 구성을 꾸리지 못했다. 여기에 부상 선수들의 잦은 발생과 높아진 평균 연령은 ‘스콜라리 축구’가 빛을 보지 못한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의 대변인인 아카즈 펠레거는 구단의 경질 발표 이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콜라리 감독은 호비뉴 영입 실패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첼시의 평균 연령이 높았다.”며 스콜라리 감독이 올 시즌 첼시를 이끄는데 있어 최적의 상황이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이 점은 현재 첼시의 문제점이 감독 교체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지난 시즌 첼시는 무리뉴를 경질하고 아브람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후반기 좋은 활약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단 한 개의 우승 타이틀도 획득하지 못했다. 칼링컵에서는 토트넘에 패했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유에게 무릎을 꿇어야만 했다. 감독 교체만이 우승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되풀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벌써 재외국민 표심잡기

    240만명의 재외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관련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첫 투표권 행사까지 3년 남짓 남았지만 표심잡기 경쟁은 벌써부터 치열하다. 한나라당은 2012년 대선과 총선에 대비해 합법적인 선거운동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재외국민이 몰린 미주와 일본, 중국 등에서 정당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첫 관문이다. 여야 합의에 따르면 국내 정당의 해외 선거운동은 전화, 방송, 인터넷 등으로 제한돼 있다. 한나라당은 이달 말 재외국민참정권연대 등 관련단체와 인사를 모아 간담회 등을 통해 해법 찾기에 나선다. 정당의 해외지부 설치를 허용하는 정당법 개정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경률 사무총장은 8일 “올해 안에 정당법 등 관련법과 당헌의 손질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앞서 발표한 해외교민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실질적 성과내기에 몰두하고 있다. 법 개정 과정에서 미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교포사회의 비판 여론을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재외동포재단을 차관급 수장을 둔 교민청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은 현실적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박병석 정책위의장은 “법 처리 때부터 민주당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기지개 켜는 정몽준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여의도 국회 근처에 정책연구소 ‘해밀을 찾는 소망’을 차리고, 6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이어 첫 정책토론회도 열었다. 해밀은 ‘비가 온 뒤에 맑게 개인 하늘’이란 뜻의 순수 고유어다. 국가적 난제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태 대표와 이윤성 국회부의장, 안경률 사무총장, 전여옥·이범래·박준선 의원 등이 참석했다. 현역 의원만 20명이 넘어 성황을 이뤘다. ‘해밀’의 실무책임은 정 최고위원의 특보인 인병택 전 도미니카 대사와 정태용 전 국방장관 보좌관, 홍윤오 전 홍보특보가 맡기로 했다. ‘해밀’은 정치와 통일, 외교, 경제 등 분야별 자문교수단 20여명을 위촉, 정례 세미나와 토론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을 분석·평가해 대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도 오는 11월쯤 광화문 인근에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의 새 건물에 입주하면서 연구 인력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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