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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실종 일병이 마지막 남긴 말 알고보니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실종 일병이 마지막 남긴 말 알고보니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 실종 육군 일병 사인은 익사로 밝혀졌다. 육군31사단은 24일 중간수사 발표에서 23일 전남 목포 북항 인근 바다에서 발견된 이모(22) 일병의 사인이 익사라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 일병은 전투조끼와 탄띠, 야전 상의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육군은 23일 이 일병의 부친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팀, 군의관 등이 입회한 가운데 부검을 했다. 이 일병과 함께 근무한 동료 병사 6명을 수사한 결과 폭행이나 가혹행위는 없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제주 출신인 이 일병은 지난해 4월 입대해 5월 목포 부대에 배치됐다.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쯤 북항 일대 야간 해안경계 근무 중 사라진 사실이 확인된 뒤 군과 경찰이 대대적인 탐문·수색 활동을 벌였다. 그러나 군은 처음에 군무 이탈에 무게를 뒀다가 뒤늦게 본격적인 해상 수색을 시작해 초기 대응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이 일병이 경계근무를 섰던 전남 목포 해안초소에서 200m가량 떨어져 있었다. 지난 15일 병사 10여명과 함께 해안 경계초소에 배치됐던 이 일병은 다음날 오전 6시쯤 선임병에게 “화장실에 가겠다”고 한 뒤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다. 군은 이 일병이 무장탈영한 것으로 판단, 대간첩작전 최고 경계단계인 ‘진돗개 하나’까지 발령하고 매일 25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해 수색 작전을 펼쳐왔다. 그러나 행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이 일병이 평소 군 생활에 문제 없이 적응해왔다는 점으로 미뤄 뒤늦게 탈영이 아닌 사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이 일병이 근무하는 초소와 간이 숙소에는 화장실이 없어 병사들이 평소 초소 주변 방파제에서 대소변을 해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실족 또는 파도에 휩쓸린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업 특집] 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무료로 드립니다”

    [기업 특집] 삼성전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무료로 드립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개발한 착한 기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장애인용 안구 마우스 ‘아이캔 플러스’다. 개발에 나선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5명은 자신들의 역량이 필요한 곳에 쓰여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12년 2월 개발됐다. 팔 사용이 어려운 이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구 마우스는 기존 제품의 가격이 1200만원대에 달해 구입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임직원이 만든 제품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제품 가격을 5만원 이내로 낮췄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아이캔을 한 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제품 아이캔플러스를 내놨다. 아이캔플러스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기존에 안구 인식 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아이캔플러스를 개인과 사회단체에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햇빛영화관’(태양광으로 동작하는 이동식 영화관)도 눈에 띈다. 이 영화관은 아프리카 등지에서 물과 음식보다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하다는 필요성에 영감을 얻은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기획했다. 역시 업무 전문성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가치에 공감한 각 계열사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모였다. 아프리카 말라위에 첫 둥지를 튼 햇빛영화관은 중고 휴대폰, 태양광 패널 등을 사용해 40만원대의 프로젝터 가격을 9만~15만원 사이로 낮췄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윈도우10 기반 홀로렌즈 발표…영화가 현실로?

    윈도우10 기반 홀로렌즈 발표…영화가 현실로?

    윈도우10 발표와 함께 공개된 홀로렌즈(HoloLens) 소개 영상이 이목을 끌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MS)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州) 레드먼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윈도우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과 함께 홀로그램 플랫폼인 ‘홀로렌즈’를 발표했다. ‘홀로렌즈’는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로,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을 쓰면 눈 앞의 현실 세계에 3차원 가상이미지가 겹쳐 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홀로렌즈’ 소개 영상에는 삶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기대를 모은다. 영상 속 이용자는 ‘홀로렌즈’를 사용, 스크린의 크기를 직접 조절해가며 TV를 시청한다. 또 현실 세계 바로 위에 가상으로 펼쳐진 날씨 및 온도 등의 정보들을 확인한다. 3D 모델링을 하는 장면도 눈에 띈다. 디자이너는 눈 앞에 실제 크기로 구현된 제품을 직접 확인해가며 크기를 조절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로의 시야를 공유해 협업이 가능하고, 원격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스튜디오’를 통해 허공 중에서 로켓을 만들어내는 모습 또한 영화 속에서만 가능하던 일이 곧 가능하게 될 것을 암시한다. 실제로 프리뷰 행사장에서 MS는 ‘홀로스튜디오’를 통해 허공에서 헬리콥터를 제작해 3D프린터로 출력, 실제 비행을 시키는 과정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함께 공개된 윈도우10은 홀로렌즈 이외에도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 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해 음성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윈도우10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Project Spartan)’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를 포함시켰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하게 된다. 떨어지는 익스플로러 시장 점유율에 대한 대안책이다. 윈도우10에서는 윈도우7의 ‘시작 메뉴’도 부활했다. 윈도우10에서는 시작 메뉴와 윈도우8 스타일의 결합한 형태의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우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어플리케이션간의 호환성을 높였다. 한편,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에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이용자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동안 기존 제품을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진·영상=Microsoft/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MS 윈도우10,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

    MS 윈도우10,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

    ‘MS 윈도우10’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우10의 세부 내용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게 했다. 새로운 MS 윈도우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됐다. 이날 MS는 윈도우10을 소개하며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버젼을 경쟁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보다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MS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교체할 수 있다. MS 윈도우1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S 윈도우10, 얼마나 좋아졌을까”, “MS 윈도우10, 빨리 교체 받아야지”, “MS 윈도우10..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MS 윈도우10) 뉴스팀 chkim@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바보 안경 끼고 볼풍선 애교까지 “이런 모습 처음”

    하이드 지킬 나 현빈, 바보 안경 끼고 볼풍선 애교까지 “이런 모습 처음”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유혹하는 특급애교 표정보니 “귀여움폭발”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배우 현빈이 특급 애교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빈은 그 동안 보여줬던 수트와 안경 대신, 네이비 컬러의 코트 등 편안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빈은 극 중 착한 남자인 사랑꾼 로빈으로 분했다. 다정한 말투와 깜찍한 애교를 장착한 현빈의 연기는 극 중 배우 한지민이 연기하는 장하나를 위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5일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은 “현빈이 이중인격으로 나오는데 실제 현장에서도 두 명의 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 현빈이 구서진으로 분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로빈으로 변신할 때는 다정해지고 장난도 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사진=SBS ‘하이드 지킬 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앞 귀여움 폭발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앞 귀여움 폭발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빈은 그 동안 보여줬던 수트와 안경 대신, 네이비 컬러의 코트 등 편안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S 윈도10, 애플+구글 위협할까?

    MS 윈도10, 애플+구글 위협할까?

    ‘MS 윈도10’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10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새로운 윈도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또한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MS 윈도10, 어떤 점 추가됐나 보니..‘애플+구글 위협 가능?’

    MS 윈도10, 어떤 점 추가됐나 보니..‘애플+구글 위협 가능?’

    ‘MS 윈도10’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10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새로운 윈도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또한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성과 움직임을 통해 주변 환경을 현실과 가상현실의 중간 단계 즈음으로 느끼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날 MS는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버젼을 경쟁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보다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출시된 원도우8이 소비자 요구를 맞추는데 실패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했기 때문이다. 한편,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MS 윈도1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S 윈도10, 얼마나 좋아졌을까”, “MS 윈도10, 빨리 교체 받아야지”, “MS 윈도10..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MS 윈도10) 뉴스팀 chkim@seoul.co.kr
  • 선천적 시력 장애아기가 엄마얼굴 처음 본 순간 ‘감동’

    선천적 시력 장애아기가 엄마얼굴 처음 본 순간 ‘감동’

    선천적으로 시력 장애를 가진 아기가 처음 엄마얼굴을 보는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기 루이스(Louise)가 특수제작된 안경을 쓰고 처음 엄마 얼굴을 접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아기 루이스는 백색증(albinism)이라 불리는 선천성 색소 결핍증을 앓고 있으며 눈, 피부, 머리카락 등에 멜라닌 색소가 합성되지 않는 백색증 증상으로 인해 사물을 볼 수 없는 시력 장애를 가졌다. 지난 13일 유튜브를 통해 루이스 앤드 알비니즘(Louise and Albinism)이란 계정으로 올라온 영상에는 루이스 엄마가 루이스에게 특수제작된 안경을 씌워 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안경을 착용한 루이스를 부르자 루이스는 엄마 얼굴을 쳐다보며 해맑게 웃는다. 루이스가 처음 엄마의 얼굴을 접하는 순간이다. 엄마를 보고 좋아하는 루이스의 모습에 엄마는 울먹이며 ‘하이’를 반복한다. 현재 아기천사 루이스의 동영상은 139만 64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Louise and Albinis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과 연기호흡 어떤가 보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과 연기호흡 어떤가 보니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사진=SBS ‘하이드 지킬 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이런 매력도 있었나? ‘이중인격 연기 완벽소화’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이런 매력도 있었나? ‘이중인격 연기 완벽소화’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사진=SBS ‘하이드 지킬 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장난감 안경 끼고 볼 빵빵 ‘매력폭발’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장난감 안경 끼고 볼 빵빵 ‘매력폭발’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사진=SBS ‘하이드 지킬 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이중매력 ‘눈길’ 첫방 언제?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이중매력 ‘눈길’ 첫방 언제?

    21일 오후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돌아온 ‘로코킹’ 현빈의 매력이 담긴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부리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서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을 지닌 구서진(현빈 분)과 사랑에 빠진 장하나(한지민 분)의 달콤발랄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1일 첫방송. 사진=SBS ‘하이드 지킬 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안면홍조에 변비약까지? ‘폭소 캐릭터 탄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안면홍조에 변비약까지? ‘폭소 캐릭터 탄생’

    진짜사나이 강예원 반전 민낯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기에 지원한 강예원을 비롯한 8명의 입소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입소 준비를 하며 “대학 입시보다 군대에 가는 마음가짐이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 드린다”고 폭탄발언을 하더니 두꺼운 왕눈이 안경 비주얼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입대한 강예원은 생활관에서 충격적인 민낯 비주얼을 선보였다. 안면홍조 때문에 벌게진 민낯에 커다란 왕눈이 안경으로 방송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을 접한 네티즌은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눈은 정말 크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예쁜데?”,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저정도면 훌륭하지”, “진짜사나이 강예원..당신의 민낯을 보세요”,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충격이다”, “진짜사나이 강예원 민낯..너무 털털해”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는 김지영, 박하선, 윤보미, 강예원, 안영미, 이다희, 엠버, 이지애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연예팀 chkim@seoul.co.kr
  • 시력장애 아기, 처음 엄마 본 뒤 ‘천사 미소’ 감동

    시력장애 아기, 처음 엄마 본 뒤 ‘천사 미소’ 감동

    색소 결핍증 때문에 시력 장애를 앓던 아기가 엄마를 처음 보는 감동적인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이즈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선천성 색소 결핍증(알비니즘)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된 상태로 출생했다. 색소 결핍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선천적으로 적은 증상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즈는 출생 직후부터 줄곧 목소리와 손길을 통해서만 엄마를 인식해 왔다. 그러던 중 시야를 또렷하게 해주는 특수 안경이 제작돼 아이의 얼굴에 씌워졌고, 병원에서 안경을 쓰고 처음 엄마를 보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은 돌 이전으로 보이는 루이즈가 안경을 쓴 뒤 엄마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거나 엄마의 부름에 박수를 치고 손을 잡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 또 주위를 둘러본 뒤 신기함에 소리를 내거나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안경이 다소 어색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이 작은 아이는 몇 초 지나지 않아 엄마를 바라보며 조용한 미소를 짓는다. 난생 처음임에도 엄마를 알아본 이 아이의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된 지 6일만에 조회수가 70만 건을 넘어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는 “색소 결핍증을 앓고 있는 나의 사랑스러운 루이즈가 안경을 선물 받았다”면서 “안경을 쓴 뒤 첫 반응을 담고 있다”는 부연설명이 적혀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충격 비주얼 깜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충격 비주얼 깜짝

    진짜사나이 강예원 반전 민낯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기에 지원한 강예원을 비롯한 8명의 입소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예원은 입소 준비를 하며 “대학 입시보다 군대에 가는 마음가짐이 더 떨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 드린다”고 폭탄발언을 하더니 두꺼운 왕눈이 안경 비주얼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강예원 민낯, 안면홍조에 변비까지? ‘변비약 필요해요’ 폭소

    강예원 민낯, 안면홍조에 변비까지? ‘변비약 필요해요’ 폭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안면홍조 민낯에 변비까지? ‘여배우 맞아?’ 외모보니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배우 강예원이 MBC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 강예원은 입소 전날 민낯에 왕눈이 안경을 쓴 편안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예원은 짐을 챙기며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드린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의 지인들은 “눈 안 보이고, 귀 안 들리는 거 걱정된다. 고소공포증도 있지 않냐. 또 민낯 나오면 얼굴 빨개지는 거는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강예원은 “괜찮다”며 지인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내 걱정했던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며 부대 내에서 왕눈이 안경을 쓰고 안면홍조 현상으로 얼굴이 붉어진 강예원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귀여워”,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여배우도 변비 있을 수 있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그래도 이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방송 기대된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털털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력장애 아기, 난생처음 엄마 본 뒤 표정 ‘감동’

    시력장애 아기, 난생처음 엄마 본 뒤 표정 ‘감동’

    색소 결핍증 때문에 시력 장애를 앓던 아기가 엄마를 처음 보는 감동적인 장면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이즈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선천성 색소 결핍증(알비니즘)으로 인해 시력이 손상된 상태로 출생했다. 색소 결핍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선천적으로 적은 증상으로,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이즈는 출생 직후부터 줄곧 목소리와 손길을 통해서만 엄마를 인식해 왔다. 그러던 중 시야를 또렷하게 해주는 특수 안경이 제작돼 아이의 얼굴에 씌워졌고, 병원에서 안경을 쓰고 처음 엄마를 보는 과정은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은 돌 이전으로 보이는 루이즈가 안경을 쓴 뒤 엄마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거나 엄마의 부름에 박수를 치고 손을 잡는 등 감동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 또 주위를 둘러본 뒤 신기함에 소리를 내거나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모습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안경이 다소 어색한 듯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이 작은 아이는 몇 초 지나지 않아 엄마를 바라보며 조용한 미소를 짓는다. 난생 처음임에도 엄마를 알아본 이 아이의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된 지 6일만에 조회수가 70만 건을 넘어서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는 “색소 결핍증을 앓고 있는 나의 사랑스러운 루이즈가 안경을 선물 받았다”면서 “안경을 쓴 뒤 첫 반응을 담고 있다”는 부연설명이 적혀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강예원 민낯, 안면 홍조+왕눈이 안경 ‘여배우의 충격 비주얼’

    강예원 민낯, 안면 홍조+왕눈이 안경 ‘여배우의 충격 비주얼’

    ‘강예원 민낯’ 배우 강예원의 민낯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특집2가 전파를 탔다. 입소 전날 강예원은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과는 정반대인 편안한 차림으로 민낯에 왕눈이 안경을 쓴 채 짐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예원은 제작진에 “변비약은 꼭 필요한데 갖고 가도 되냐. 튼튼한 장을 위해 꼭 부탁드린다”며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이날 강예원의 지인들은 “눈 안 보이고, 귀 안 들리는 거 걱정된다. 고소공포증도 있지 않냐. 민낯 나오면 얼굴 빨개지는 거는 어떻게 하냐”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예원은 “괜찮다”며 지인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후 강예원이 부대 내에서 왕눈이 안경을 쓰고, 안면홍조 현상으로 얼굴이 붉어진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어떡해”, “강예원 민낯, 안면홍조 대박이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강예원 민낯, 지못미”, “강예원 민낯 귀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강예원 민낯)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옆…‘무한대’ ‘다름’을 바라보다

    옆…‘무한대’ ‘다름’을 바라보다

    “옆의 빛, 옆의 아름다움, 옆의 의미, 옆의 옆, 옆의 숨소리. 우리는 지금까지 위아래, 귀천만 얘기했지 옆을 무시해 왔잖아요. 근본의 부재입니다. ‘옆’이란 차이, 다름에 대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크게 보면 배려, 사랑이 되겠죠. 무한대의 개념이 바로 옆입니다.” 싸구려, 짬뽕, 뽀글뽀글, 알록달록, 플라스틱…. 가치와 현학을 넘나들며 우리의 고정관념을 흔들어 온 최정화(53)의 생각은 요즘 ‘옆’으로 무한확장 중이다. 그게 뭐라고? 그것도 예술이 될까? 의아해지지만 시장이나 후미진 골목에서 발견한 하찮은 일상의 사물들에서 예술적 가치를 찾아내 세계 유수 미술관과 비엔날레를 섭렵한 그이기에 이번엔 또 어떤 둔갑술을 보일지 은근히 기대가 된다. 지난해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옛 서울역사)의 대규모 개인전 ‘최정화-총천연색’을 비롯해 삼성미술관 리움의 개관 10주년 기념 ‘교감’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의 ‘최치원 풍류탄생’전 등 굵직한 전시들에 이어 올 한 해 동안에도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비엔날레, 트리엔날레 등에서 수많은 전시를 앞두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청담동 박여숙화랑을 찾았다. ‘타타타:여여(如如)하다’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전시에서 그는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연금술’(알케미)과 고대 그리스의 코린트·이오니아 스타일의 기둥 머리를 반복적으로 쌓아 올린 ‘세기의 선물’, 우레탄을 입힌 거대한 꽃, 둥근 플라스틱 꽃다발 등 누가 봐도 ‘최정화스러운’ 작품들 외에 철, 유리, 나무를 이용한 신작들을 선보이고 있다. 수십 개의 공예용 장도리에서 머리만 떼어서 길게 쌓아 올린 작품, 기다란 못을 노랗게 물들이고 나무처럼 쌓아 올린 작품, 철 수세미를 이용해 만든 조각 등 일명 ‘철기시대’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1990년대 플라스틱 소쿠리를 쌓아 올려 별것 아닌 물건들에서 미학적 가치를 이끌어 냈던 쌓기의 신공이 상업 갤러리를 겨냥해 만든 것 같은 참한 작품들이다. 안쪽에는 유리 가루를 커다란 구슬처럼 뭉쳐서 나무 위에 올려놓았다. ‘관계항’이라는 작품이다. 하나는 한 병에 1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샴페인 돔페리뇽, 다른 하나는 소주병을 부숴서 우레탄 접착제로 만들었다. 이거나 그거나 부숴 놓고 보니 매한가지다. 빡빡 민 머리에 잠자리 눈처럼 커다란 뿔테 안경, 검은 재킷에 빨간 가죽바지 차림으로 나타난 최정화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전시를 앞두고, 새로운 개념을 정리하고 발전시켜 나갈 때가 가장 흥분된다”면서 “3월 열리는 온양민속박물관 전시에선 ‘옆’이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표현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발에 밀려 철거되는 박물관 옆 동네에서 반세기 넘게 살았던 교장 선생님 생활의 역사를 보여 주려 합니다. 1952년에 제대로 공들여 지어진 집인데 27일 철거되고 오갈 데 없어진 가구와 문짝, 집기들을 기증받기로 했어요.” 그는 “우리는 박물관에 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것만 전통이라고 하지만 현재 우리가 몸담으며 살고 만들어 가는 게 진정한 전통”이라면서 “생활에 대한 애정, 삶의 흔적들을 최정화의 화법으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가 선보인 작품들의 주제인 ‘생생활활’, ‘꽃’에서 그랬듯이 ‘옆’에 대한 그의 생각도 끝이 없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제 막 시작이니까 작품이 되려면 좀 걸릴 것”이라면서도 그의 생각은 벌써 저만치 앞서 가 있는 것 같았다. 옆의 옆, 옆과 옆, 옆의 깨달음, 옆의 힘, 옆의 원근법, 옆이라는 주인공. 옆의 떨림, 옆의 울림, 빛의 옆, 옆의 탄생, 옆의 자연, 예술 옆의 쓰레기, 쓰레기 옆의 예술. 세상의 모든 옆을 보여 주겠다는 듯 끝없이 이어지는 아이디어들을 손글씨로 적어 놓은 A4 용지가 두툼하다. 세계 미술계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는 작가임에도 자신을 여전히 ‘예술가인 척하는’, ‘작가인 듯’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에게 올해 스케줄을 물어봤다. “3월 27일부터 방콕의 엠포리움 쇼핑몰에서 개인전이 있고 5월에는 밀라노엑스포와 베이징 파크뷰 개인전, 6월엔 프랑스에서 벌룬 페스티벌, 그리고 밴쿠버 비엔날레, 9월에는 프랑스 릴에서 ‘르네상스’라는 제목으로 도시 곳곳에서 전시가 열리고 호주 브리즈번의 아시아퍼시픽트리엔날레에선 어린이박물관을 만들어요. 12월에는 로마에서 건축과 미술을 아우르는 ‘트랜스포머’전이 열립니다.” 어디 그뿐인가. 그는 인테리어, 건축, 영화 미술감독, 무대 디자인과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전방위 예술가로서 그의 다음 작업 무대는 서울 청담동에 새로 문을 여는 복합공간 G라운지다. 서예박물관 이동국 큐레이터, 문화공간 루프의 민병직 디렉터 등과의 협업으로 ‘봄을 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와 공연을 보여 주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추사와 김종학 화백의 작품을 통해 작은 공간에서도 인문 정신을 살려 동서고금, 고전과 현대의 문화와 역사가 어떻게 만나는지를 보여 줄 계획”이라며 앞으로 여름 열음, 가는 가을, 겨우 겨울 등으로 1년에 네 차례씩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국내에서의 평가가 엇갈리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그는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답한다. “어떻게 보든 저는 다 좋아요. 작품을 만드는 것은 관객이에요. 우리 사회는 언제나 정답을 요구하지만 예술을 보는 방법, 이해하는 방법은 설명서가 필요 없거든요.”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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