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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우뚱하더니 ‘와르르’…美 화물선 컨테이너 67개 바다로 추락 (영상)

    기우뚱하더니 ‘와르르’…美 화물선 컨테이너 67개 바다로 추락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에 정박해있던 화물선에서 컨테이너가 바다로 와르르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9시경 화물선 미시시피호에서 6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물선 위에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며 그대로 바다로 떨어진다. 이에 대해 미국 해안경비대는 “바닷속에 약 67개의 컨테이너가 떨어졌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롱비치 항구의 6개 컨테이너 터미널 중 하나인 G부두로 현재 선박의 하역 및 적재가 중단됐다. 또한 컨테이너에 어떤 화물이 실려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항만 직원들은 의류, 신발, 전자제품, 가구 등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호는 중국 선전에서 출발해 지난달 26일 롱비치 항구에 도착했다. 롱비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32㎞ 떨어져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다. 미국 내 모든 해운 컨테이너의 40%가 이곳을 거쳐 로스앤젤레스 항구로 들어온다.
  • [포착] 기우뚱하더니 ‘와르르’…美 화물선 컨테이너 67개 바다로 추락 (영상)

    [포착] 기우뚱하더니 ‘와르르’…美 화물선 컨테이너 67개 바다로 추락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항구에 정박해있던 화물선에서 컨테이너가 바다로 와르르 떨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이날 오전 9시경 화물선 미시시피호에서 60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바다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물선 위에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기울며 그대로 바다로 떨어진다. 이에 대해 미국 해안경비대는 “바닷속에 약 67개의 컨테이너가 떨어졌으며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롱비치 항구의 6개 컨테이너 터미널 중 하나인 G부두로 현재 선박의 하역 및 적재가 중단됐다. 또한 컨테이너에 어떤 화물이 실려 있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항만 직원들은 의류, 신발, 전자제품, 가구 등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호는 중국 선전에서 출발해 지난달 26일 롱비치 항구에 도착했다. 롱비치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32㎞ 떨어져 있으며 미국 내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다. 미국 내 모든 해운 컨테이너의 40%가 이곳을 거쳐 로스앤젤레스 항구로 들어온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노포 팸투어 ‘코리안 SOUP&SOOP 투어’ 참가자 모집

    경기관광공사, 경기노포 팸투어 ‘코리안 SOUP&SOOP 투어’ 참가자 모집

    방송인 겸 유튜버 레오 란타 동행···연천·동두천 식도락 여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오는 30일 운영되는 경기노포 팸투어 ‘코리안 SOUP&SOOP 투어’ 참가자를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코리안 SOUP&SOOP 투어’는 경기 노포(오래 된 점포)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과 부대찌개(‘SOUP’), 임진강 댑싸리공원과 동두천 자연휴양림(‘SOOP’)을 결합한 콘셉트로 ‘경기노포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9월 코스는 경기 북부의 연천과 동두천 일대 노포와 인근 관광지를 연계한 당일치기 식도락 여행이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일상을 유쾌하게 소개, 약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핀란드 출신의 방송인 겸 유튜버 레오 란타(Ranta Leo Raino)가 동행한다. 그는 참가자들과 함께 ▲고려설렁탕, 동광극장, 호수식당 등의 경기노포와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동두천 두드림 마켓 및 자연 휴양림을 탐방할 예정이다. 투어 모습은 경기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gg_tour)에도 영상으로 공개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 거주자며 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SNS 운영자는 선발 과정에서 우대된다. 선발 인원은 총 10명으로 여행 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경기노포는 단순히 오래된 가게가 아니라 수십 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손님의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진심을 보여주는 가게”라며 “이번 팸투어는 그런 노포의 진심과 장인정신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더 많은 분이 경기노포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노포’는 각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20년 이상의 역사 깊은 가게들로 2023년에 25곳, 2024년에 32곳 등 총 57곳이 지정돼 있다. 음식점뿐 아니라 기름집, 한복집, 이·미용원,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돼 있어 생활형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젠틀몬스터는 잊어라”…제니가 꽂힌 ‘새 브랜드’ 정체

    “젠틀몬스터는 잊어라”…제니가 꽂힌 ‘새 브랜드’ 정체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레이벤(Ray-Ban)’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레이벤의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두꺼운 테의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했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레이벤 안경이 예뻐 보이는 건 처음”, “제니가 끼니까 힙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니는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레이벤 선글라스를 쓴 채 무대에 올랐으며, 지난 4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레이벤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제니가 레이벤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레이벤은 미국 렌즈 제조업체 바슈롬이 1937년 설립한 브랜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필리핀 전투에서 레이벤 에비에이터를 착용한 모습이 퍼지며 ‘전쟁 영웅의 선글라스’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레이벤 선글라스를 애용하면서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오드리 헵번, 영화 ‘탑건’의 톰 크루즈가 착용한 레이벤 선글라스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레이벤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손잡고 스마트글라스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처음 출시된 ‘레이벤메타’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마트글라스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성장했으며, 메타가 시장 점유율 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니는 오랜 기간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젠틀몬스터는 ‘제니 선글라스’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고 세계적인 패션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로부터 600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지난해 매출 약 789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만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 (영상) 대만 첫사랑 허광한은 영원히 좋은 느낌을 준다

    (영상) 대만 첫사랑 허광한은 영원히 좋은 느낌을 준다

    어디서 후광이 난다 했더니, 허광한이네❤️ 케찹은 지금 에어로케이와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 대만 첫사랑 배우 허광한이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함께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 잼잼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JAM JAM ASIA) 무대에 올랐습니다. p.s. 소리가 잘 안들려서 안경을 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60년대 팝 명곡 ‘해피투게더’ 부른 마크 볼먼 별세

    60년대 팝 명곡 ‘해피투게더’ 부른 마크 볼먼 별세

    1960년대 팝의 명곡 ‘해피투게더’를 부른 밴드 터틀즈의 보컬 마크 볼먼이 별세했다. 78세.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볼먼은 전날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병원에서 혈액 관련 질환으로 눈을 감았다. 볼먼은 고교 동창 하워드 케일런과 함께 보컬을 맡은 밴드 터틀즈의 멤버로 1965년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통통한 체격에 검은 테 안경을 쓴 그는 개성 있는 뮤지션들이 쏟아진 1960년대 미 대중음악계에서 일반적인 록스타 이미지와는 배치됐다. 그러나 부드러운 음성으로 당시 반전 평화 운동이 지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큰 지지를 받았다. 1967년 발표한 해피투게더는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비틀스의 ‘페니레인’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1997년 홍콩의 왕가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해피투게더’에선 리메이크곡이 엔딩곡으로 쓰였고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동시통역 AR안경, 빨래 분류 휴머노이드… 장애·장벽도 넘었다

    동시통역 AR안경, 빨래 분류 휴머노이드… 장애·장벽도 넘었다

    심박수·체온 등 알려 산업 재해 예방삼성 ‘안전 스마트싱스프로’ 첫 공개中, 감정 섞어 말하는 로봇 등 선보여 “지금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AI)과 과학 기술을 껴안고 태어났잖아요. 나이는 이제 기술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의 홍콩 기업 ‘DJI’ 전시관. 키가 아빠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7살 리암이 DJI의 모션 조종기인 ‘DJI 네오’를 이용해 1인칭 시점(FPV) 드론인 ‘아바타2’를 능숙하게 조종했다. 한 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생긴 네오를 잡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니 아바타2가 리암의 손동작에 맞춰 방향을 틀고 설치된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리암의 아버지인 마르틴은 ‘드론을 조종하기에 리암이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만 까딱이면 드론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오히려 어릴 때 신기술을 더 쉽게 학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IFA 2025 전시관에는 나이나 언어, 신체장애 등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혁신 기술들이 곳곳에 있었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은 기술로 단순히 편의성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초연결’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중국 기업 ‘LL비전’은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 증강현실(AR) 안경인 ‘레이온 헤이2’를 선보였다. 실제로 레이온 헤이2를 착용한 후 연동된 앱에 중국어로 말을 하자,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통역된 문장이 안경을 통해 텍스트 형태로 시각화됐다. 로이 루 LL비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자를 눈앞에 띄워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청각장애가 있어 듣지 못하는 사람도 시각을 통해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 장애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며 “9월 말 카카오 등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의 산업 안전 솔루션인 ‘안전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를 올해 IFA에서 처음 공개했다. 월정액 형식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상품으로, 근로자가 갤럭시 워치 등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업무에 돌입하면 심박수와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온열질환 같은 위험 징후가 있을 때 관제실에 알림을 보내 사전에 산업재해를 방지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올해 IFA에서도 중국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면에 내세우며 기술력을 뽐냈다. 하이센스 기자 회견에 등장한 ‘존더스’는 “보스, 제 가족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감정을 섞어 사람과 대화했다. TCL은 아동용 돌봄 로봇 ‘에이미’를 공개했다. 포대에 쌓인 아기 형태의 에이미는 아이나 반려견을 따라다니며 음성에 반응하고, 사진을 찍어 보호자에게 전송한다. 독일 기업도 적극 참전했다. ‘뉴라로보틱스’는 가사용 로봇 ‘포애니원’이 바구니에 담긴 빨래에서 흰색 빨래를 분류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 [IFA 2025]나이·장애·언어 장벽도 극복하는 ‘초연결’의 기술…中은 휴머노이드 전진배치

    [IFA 2025]나이·장애·언어 장벽도 극복하는 ‘초연결’의 기술…中은 휴머노이드 전진배치

    “지금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인공지능(AI)과 과학 기술을 껴안고 태어났잖아요. 나이는 이제 기술에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IFA 2025’의 홍콩 기업 ‘DJI’ 전시관. 키가 아빠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7살 리암이 DJI의 모션 조종기인 ‘DJI 네오’를 이용해 1인칭 시점(FPV) 드론인 ‘아바타2’를 능숙하게 조종했다. 한 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생긴 네오를 잡고 손을 좌우로 움직이니 아바타2가 리암의 손 동작에 맞춰 방향을 틀고 설치된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갔다. 리암의 아버지인 마르틴은 ‘드론을 조종하기에 리암이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손만 까딱이면 드론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으니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다”며 “오히려 어릴 때 신기술을 더 쉽게 학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IFA 2025 전시관에는 나이나 언어, 신체 장애 등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혁신 기술들이 곳곳에 분포해있었다. 로봇이 모객을 하거나 초대형 규모로 압도하는 화려한 전시관은 아니었지만, ‘사람’에 초점을 맞춘 기업들은 혁신 기술이 단순히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를 밀접하게 연결하고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초연결’된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중국 기업 ‘LL비전’은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 증강현실(AR) 안경인 ‘레이온 헤이2’를 선보였다. 실제로 레이온 헤이2를 착용한 후 연동된 앱에 중국어로 말을 하자, 실시간으로 한국어로 통역된 문장이 안경을 통해 텍스트 형태로 시각화됐다. TCL 등 안경에 골밀도 이어폰을 접목해 ‘들을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이 속속 출시된 가운데 이젠 ‘눈으로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진화한 것이다. 한번 충전하면 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무게도 4g밖에 되지 않는다. 로이 루 LL비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글자를 눈 앞에 띄워 시각적으로 보여주면 청각장애가 있어 듣지 못하는 사람도 시각을 통해 텍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 장애와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다”며 “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9월 말 카카오 등 한국 기업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기반의 산업 안전 솔루션인 ‘안전을 위한 스마트싱스 프로’를 올해 IFA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월 정액 형식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상품으로, 근로자가 갤럭시 워치 등 전용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업무에 돌입하면 워치가 심박수와 체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심박수에 문제가 생기거나 체온이 과도하게 높아 온열질환 등 위험 징후가 있을 때 관제실에 알림을 보낸다. 또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로자가 근무 중 출입이 제한된 위험구역에 들어가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고 관제실에도 즉각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낙상이나 추락 사고가 벌어진 경우에는 사고 유형과 정확한 위치, 노동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관제실과 동료에게 띄워 사고 직후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IFA에선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면에 내세웠다. 글로벌 가전시장의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하이센스는 기자 간담회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즉흥적인 대화가 가능한 ‘존더스’를 등장시켰다. 존더스는 기술의 중요성을 말하는 대니스 리 하이센스 비주얼테크 CEO(최고경영자)에 즉석해서 “보스, 제 가족부터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하며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감정을 섞어 사람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TCL은 아동용 돌봄 로봇 ‘에이미’를 공개했다. 포대에 쌓인 아기의 형상을 한 에이미는 아이나 반려견을 따라다니며 음성에 반응을 하고, 사진을 찍어 보호자에게 전송하는 등 돌봄 및 관리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독일 기업들 역시 적극 참전했다. 독일의 ‘뉴라로보틱스’는 운반용 로봇 ‘미파’와 휴머노이드 ‘포애니원’을 선보였다. 포애니원은 바구니에 담긴 빨래에서 흰색 빨리를 분류하고, 손가락으로 세심하게 분리해 하나씩 다른 바구니에 옮겨 담았다. 반면 지난해 IFA에서 가정용 집사 로봇인 ‘볼리’와 ‘큐나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모두 올해 IFA에서 집사 로봇을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출시를 할 정도로 완성된 단계가 아닌 상태에서 성급하게 집사 로봇을 내놓을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다. 특히 지난해 기술력이 불안정했던 휴머노이드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치중했던 중국 기업들과 차별점을 두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류재철 LG전자 생활가전(HS)사업본부장(사장)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큐나인이 단순히 똑똑한 AI 홈 허브의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신체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홈로봇 형태로 진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 역시 볼리에 대해 “현재 열심히 필드테스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멸공” 댓글 달았다가 중징계 받은 경찰…표현의 자유 vs 정치 중립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게시물에 옹호 댓글을 단 현직 경찰관이 정직 처분을 받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을 엄중히 다뤄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A 경감은 지난 2일 열린 경찰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지난 7월 윤 전 대통령 지지단체의 집회 인증 게시물에 ‘스팔완 멸공’이라는 댓글을 여러 차례 달았다. ‘스팔완’은 ‘스레드 팔로우 완료’의 줄임말로, 작성자의 계정을 팔로우했다는 뜻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 내부 게시판을 중심으로 비판 글이 이어졌고, 경찰은 감찰 후 중징계를 결정했다. 정직은 파면·해임·강등과 함께 중징계에 해당한다. 경찰은 A 경감이 국가공무원법상 품위 유지 의무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징계 수위를 두고 논란은 계속된다. 일부에서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에까지 중징계를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한다. 온라인 기사 댓글창에는 “저게 징계받을 일인가 싶다”, “여권 인사였어도 같은 처벌을 했을까”라는 반응이 달렸다. 반면 공무원에게 정치적 중립은 기본 의무라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일부 네티즌은 “공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발언에 더욱 신중했어야 한다”거나 “내란 혐의를 받는 대통령을 옹호하는 게 멸공과 무슨 관련이 있느냐”는 의견을 내놨다. 전문가들도 시각이 엇갈린다. 김중백 경희대 교수는 “사견을 SNS에 남겼다고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며 표현의 자유 위축을 우려했다. 반면 이병훈 중앙대 교수는 “한국 사회의 정치적 양극화를 고려할 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은 더 엄격히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접근금지 명령 어긴 50대 남편…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접근금지 명령 어긴 50대 남편…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배우자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이를 어긴 5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부터 2개월간 배우자의 주거지와 직장에서 100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해 11월 4일 법률상 배우자인 B(여·50)씨의 주거지를 찾아 현관문 잠금장치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열려고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를 상대로 한 상해 및 특수협박 범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해당 범죄로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결정에도 이를 위반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추가적 해악이 실현되진 않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과 피고인의 재범하지 않겠다는 다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강남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강남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서울 강남구는 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아장아장)’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전남도, 9월 관광지에 해안 드라이브 코스 선정

    전남도, 9월 관광지에 해안 드라이브 코스 선정

    전라남도가 9월 추천관광지로 해안 드라이브코스인 여수 일레븐브릿지와 고흥 금산해안경관도로,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 4곳을 선정했다. 각 코스마다 탁 트인 다도해의 풍광과 지역 대표 먹거리, 이색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여수 일레븐브릿지는 낭도, 백야도 등 11개 섬을 잇는 해상교량으로 현재 7개가 연결됐으며 2027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여수 돌산과 고흥 영남면을 잇는 환상적 드라이브 코스로 둔병과 낭도, 적금, 팔영 등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고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먹거리로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여수 특산품인 군평서니(딱돔)가 있다. 고흥 거금 해안도로는 국토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다워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이다. 다도해의 비경과 330만㎡에 이르는 거금 생태숲 야생화 군락지, 구름다리 등이 아름다움과 함께 가을철 남해안 대표 먹거리인 전어를 즐길 수 있다. 녹동항 일원에서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바다를 배경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쇼가 펼쳐져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남 목포구등대 해안도로는 서해 낙조와 다도해의 드넓은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으로 에메랄드 바다와 낙조 풍경으로 유명하다. 한우 다진 고기에 남도만의 특제 양념이 어우러져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해남 대표 음식 떡갈비도 맛볼 수 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굽이굽이 이어진 해안 도로에서 서해의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명소다. 특히 붉게 물든 노을과 탁 트인 바다, 갯바위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이 일품이다. 해풍에 말려 감칠맛과 고소함이 일품인 영광 법성포 굴비는 별미를 자랑한다. 국내 최대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산에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상사화축제가 열려 산 전체에 붉은 비단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이 연출된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2천 개가 넘는 섬과 리아시스식 해안이 만들어낸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지역”이라며 “전남 추천관광지에서 풍광, 미식, 이색체험으로 오감이 만족하는 힐링여행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14억원 통째로 바다에 버렸네”…고급 요트, 첫 운항 15분 만에 ‘굴욕’

    튀르키예 연안에서 약 14억원 상당의 고급 요트가 첫 운항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주와 승무원들은 급히 바다로 뛰어들어 무사히 해안으로 헤엄쳐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북부 에레글리 지역 존굴다크 연안에서 ‘돌체 벤토’라는 이름의 고급 요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길이 약 26m, 가격 94만 달러(약 14억원)에 달하는 이 요트는 이스탄불에서 선주에게 인도된 후 처음으로 바다에 나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운항을 시작한 지 불과 15분 만에 한쪽으로 기울더니 서서히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바다에 진수되는 모습부터 한쪽으로 기울며 침몰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요트가 기울기 시작하자 즉시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들은 모두 부상 없이 해안까지 헤엄쳐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직후 해안경비대와 항만팀이 출동해 침몰하는 요트 주변에 안전 구역을 설치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침몰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요트에 대한 기술적 검사를 통해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뉴욕 쉽스헤드베이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야간에 침몰 위기에 처해 뉴욕 경찰 해상구조팀이 승객들을 구조한 바 있다.
  • 강남구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오세요”

    강남구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오세요”

    서울 강남구는 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500명의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강남구 자원봉사단체, 사회복지기관, 기업이 힘을 모아 ‘주민이 만드는 ESG 대축제’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활 속에서 환경 보호와 나눔을 체험하고,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병뚜껑 벽화 만들기 ▲모루 인형 만들기 ▲EM 흙공 던지기 ▲자전거 발전기로 솜사탕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팝콘 굽기 ▲계절 초화 나눔 ▲풍선아트 작품 나눔 ▲구두·우산 수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총 3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바자회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주민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진다. 사용하지 않는 안경테·우산·에코백·아크릴 수세미·플라스틱을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고,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음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장터 플리마켓(아장아장)’도 열린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 내항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목포 내항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노후 시설과 공동화 현상으로 인적이 끊긴 목포 내항의 (구)수협위판장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목포시는 (구)수협 위판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설계비 4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본격 사업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23년 수협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 시설로 인해 해안 경관이 저해되어 왔다. 또한 매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반동~내항 해안선 정비를 통한 해양경관 개선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는 폭이 좁은 장방형 부지로 민간 투자가 어려워 장기간 유휴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1단계로 광장·주차장·친수공간 등 기반시설을 공공 주도로 조성해 향후 민간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국제여객터미널, 근대역사의 거리, 낚시공원, 대반동 스카이워크, 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을 갖춘 복합해양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침수 위험 해소는 물론, 대반동~내항 약 2km 구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민간투자까지 연계해 목포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왁싱 시술자가 촬영 가능 스마트안경 쓰고 중요부위…” 女손님 폭로

    미국의 한 왁싱숍의 시술자가 촬영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채 시술을 진행했다는 여성의 주장 온라인상에 퍼지며 사생활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뉴욕에 살고 있는 여성 나바로는 최근 맨해튼에 있는 한 왁싱숍을 방문해 정기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던 중,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것을 보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시술자와)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다 안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민감한 부위를 시술하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내 쪽을 향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선 음모를 제모하는 브라질리언 왁싱이 많아지고 있다. 해당 안경은 약 350달러(약 48만원)로 판매되는 웨어러블 기기다. 프레임 양쪽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핸즈프리 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통화·음성 명령 기반 문자 전송 등도 지원한다. 기기 설계상 녹화 시 소형 표시등이 켜지도록 돼 있지만, 온라인상에는 이 표시등을 가린 채 촬영하는 ‘팁’이 공유돼 있어 사실상 무단 촬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나바로는 즉시 시술자에게 기기 사용 여부를 물었고, 시술자는 “처방 렌즈가 들어간 안경일 뿐이며 충전되지 않아 켤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나바로는 “그 설명만으로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며 시술 당시 기기가 켜져 있었는지를 스스로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나바로는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을 올려 조언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법률 상담을 받아보라”, “나는 스마트 안경을 쓴 사람을 믿지 않는다”, “본사 고객센터에 연락해 문제를 제기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나바로는 고객센터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첫 답장은 일반적인 안내 수준이었으며 이후 “해당 지점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법률사무소에 상담을 의뢰했으며 “법적 조치가 가능해 보인다”는 취지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술자가 실제로 촬영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당장 소송으로 가는 대신, 민감한 공간에서의 스마트 안경 사용을 제한하는 명확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데 우선 초점을 두겠다고 했다. 나바로는 “누군가의 생계가 걸린 문제일 수 있어 섣불리 처벌을 요구하고 싶지 않다. 다만 이런 기기가 일상적으로 반입되는 환경에서 고객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되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왁싱숍은 “해당 시술 중 스마트 안경은 전원이 꺼져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고객이 민감한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시술 특성상, 녹화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의 반입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젊은 세대일수록 상시 기록되는 환경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며 “개인정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이 퍼져 있다. 특히 친밀하고 사적인 공간에서 기기 사용을 둘러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치매 조기 발견, ‘이 부위’ 들여다보세요…20년 먼저 알 수 있다

    치매 조기 발견, ‘이 부위’ 들여다보세요…20년 먼저 알 수 있다

    망막 혈관 변화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연구기관 잭슨 연구소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MTHFR677C>T’ 유전자 변이를 가진 생쥐의 망막을 관찰한 결과, 망막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비틀리거나 좁아져 있었다. MTHFR677C>T 유전자는 뇌혈관 기능 저하, 인지 장애와 연관돼 있으며 전체 치매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와 치매(Alzheimer’s & Dementia)’에 게재됐다. MTHFR677C>T 유전자를 지닌 생쥐는 생후 6개월 무렵부터 망막 혈관 비틀림(Tortuosity)이 발생했고 혈류량도 감소했다. 망막의 구불거리는 혈관은 산소와 영양 공급을 저해하는데, 이런 혈류 장애는 치매 발병 전 먼저 관찰되는 특징 중 하나다. 실제로 망막은 중추신경계의 일부로 뇌와 같은 조직을 공유한다. 연구팀은 안과 검진에서 혈관이 구불구불하거나 혈관 수가 줄어드는 것이 확인될 경우, 뇌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쥐의 망막 혈관에서 비틀림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생후 6개월부터다. 이는 사람으로 치면 40~50대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치매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에서 발생한다. 즉 망막 혈관 변화를 관찰한다면 치매 징후를 기존보다 약 20년 이르게 포착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를 이끈 알레이나 리건 박사는 “50세 이상 대부분은 안경 처방이나 시력 점검을 위해 매년 안과 검진을 받는다”며 “그때 망막 혈관의 변화를 포착한다면 치매 예방의 ‘골든 타임’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인간에게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친분 있던 경찰관 구속영장 사본 빼돌린 검찰 수사관…징역 10개월

    친분 있던 경찰관 구속영장 사본 빼돌린 검찰 수사관…징역 10개월

    구속영장 발부 정보 등 수사 기밀을 사건 관계인에게 유출한 검찰 수사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28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검찰 수사관 A씨(49)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5월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 소속 검사실에서 동료 수사관을 속인 뒤 구속된 현직 경찰관에 대한 영장 청구서를 복사해 받아 가고,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무단 열람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구속 경찰관의 가족에게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해당 경찰관들은 성인오락실 업주 등에게 수사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억대에 달하는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재판부는 “검찰 공무원의 신분과 지위를 잊은 채 동료를 속여 개인적 친분이라는 사적 목적으로 수차례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피고인이 입수한 구속영장 청구서 사본은 이미 법원을 통해 변호인에게 교부된 것과 동일한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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