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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사이버정보,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

    [시론] 사이버정보,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않으려면/송재호 KT 통합보안사업단장

    사이버 공간의 해킹 프로그램인 ‘디도스’, ‘랜섬웨어’ 같은 단어는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됐다. 그만큼 사이버상의 테러 위협이 급증하며 일상화되었다는 의미다. 최근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테러의 특징을 꼽아보면 우선 첫째, 금전 대가가 목적인 공격이 주류를 이룬다. 복구를 빌미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혹은 금융권을 대상으로 공격을 하겠다고 협박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컴퓨터 사용자의 정보를 ‘인질’처럼 잡고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피해 건수는 2015년 770건, 지난해 438건에서 올해 상반기 4540건으로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대비 3배가 넘는 규모이다.둘째, 사물인터넷(IoT) 시대 도래 및 데이터 사용량 폭증으로 백신, 방화벽 등 전통적인 보안 솔루션만으로는 더이상 해커들의 신출귀몰한 공격을 제대로 방어할 수 없게 됐다. 정부, 기업, 보안업체가 힘을 모으지 않으면 대형 사이버 위협을 적기에 파악하고 대처하기 불가능해졌다. 셋째, 해커들은 이제 대기업이나 공공·금융기관만을 겨냥하지 않는다. 지난 5월 국내 웹호스팅 업체 A사는 서버 150대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연 매출의 40%에 이르는 13억원을 몸값으로 지불해야 했다. 이외 숙박 애플리케이션, 비트코인 거래소, 소셜커머스, 중소기업, 병원·약국에 이르기까지 예외 없이 표적이 되고 있다.실제 올해 2분기 전 세계 디도스 공격의 14%는 한국을 겨냥해, 중국(5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아태 지역 18개국 중 한국을 사이버 공격 취약국가 1위로 꼽기도 했다. 현재 정부는 연 매출액 1500억원 이상 또는 정보통신서비스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대기업의 91%도 자체 정보보호 예산을 편성하는 등 표면적인 사이버 보안은 갖춰 있다. 그러나 실제 우리 사회의 정보보안 불감증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대기업 B사의 서비스센터가 랜섬웨어가 감염돼 한바탕 난리를 치렀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앞서 지난 5월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에도 불구하고 사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게 주원인이었다. 한마디로 소를 잃고 나서 외양간도 제대로 고치지 않았다는 얘기다. 보안 전문가들은 폭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대응책 마련과 동시에 기업의 사이버 전문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일본은 이미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보안강화 실행계획을 수립했고, 중국도 ‘신(新)국가안전법’을 개정해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 정부가 내년도 정보보호 관련 예산으로 1665억원을 편성하는 등 관심을 높이고 있는 점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그러나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의 정보보안 불감증을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 KISA에 따르면 중소기업·개인사업자들의 평균 정보보호 예산 편성률은 30%에 불과하다. ‘왜 투자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58%는 ‘피해가 없어 필요성을 못 느낀다’, 29%는 ‘정보보호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고 답하는 실정이다.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이버 위협에 대한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최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보안 시장인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존에 어렵고 비쌌던 보안 서비스를 기업이 쉽고 저렴하게 빌려 쓸 수 있는 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통신사와 컴퓨터 백신회사가 손을 잡으면 PC, 스마트폰, IoT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악성 트래픽을 구분하고 이를 네트워크 차원에서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정부의 능동적인 정책 마련, 기업의 선제적 투자로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력에 걸맞은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또 별세…전국에 35명만 남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또 별세…전국에 35명만 남아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일본군성노예제(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 분이 94세를 일기로 30일 운명했다고 밝혔다.1924년 함경북도 청진에서 태어난 이모 할머니는 고모 댁에 양녀로 입양돼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마을 빨래터에 있다가 일본군에 끌려가 대만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정확한 시기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이 할머니는 해방 후 경주로 돌아왔다. 식당 일, 농사일 등을 거들며 생계를 이어오다가 2001년 7월 정부에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로 등록했다. 시민모임은 유족 뜻에 따라 할머니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전국 일본군성노예제 생존자는 35명으로 줄었다. 대구·경북에는 4명이 남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170조원 산소호흡기 달고… 中 부실 국유기업들 ‘불안한 연명’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170조원 산소호흡기 달고… 中 부실 국유기업들 ‘불안한 연명’

    중국의 부실 국유기업들이 ‘화려하게’ 복귀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부실 국유기업들이 무더기로 도산할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이들 기업에 출자전환이라는 ‘산소호흡기’를 달아 연명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금융권의 출자전환 규모가 2분기에 1160억 달러(약 131조 5000억원)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자산운용사 나티시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2분기 출자전환 자금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가 이미 과잉 생산에 시달리는 석탄과 철강 업계에 집중돼 있다고 블룸버그가 강조했다. 중국 거시경제 정책 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도 앞서 금융권이 철강·석탄·화학·기계 등 부채 비율이 높은 업종의 부실 국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 위안(약 170조 26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출자전환해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자전환은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부채 비율을 낮춰 기업의 생존을 도와주는 방식이다.●국유기업 부채비율 GDP의 200% 국유기업인 중국중강(中鋼·SINOSTEEL)그룹은 2015년 10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맞았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방만한 경영으로 자금난이 가중돼 2010년 10월 20억 위안 규모로 발행된 5년물 채권에 대한 원금 상환은 말할 것도 없고 이자 지급마저 어려워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것이다. 중강그룹 산하 72개 자회사는 건설경기 침체와 철강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 악재가 겹쳐 자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되는 바람에 총부채(2014년 기준)가 무려 1000억 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중국 정책금융기관인 국가개발은행에서 빌린 6억 9000만 위안은 이미 상환 기한을 넘긴 상태였다. 이런 중강그룹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국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정부의 출자전환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덕분이다. 중강그룹의 출자전환은 2016년 전체 부채 규모 600억 위안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70억 위안어치를 주식으로 전환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중강그룹 외에도 무한철강과 태원강철, 마안산철강, 안양철강, 주강그룹, 안강철강, 남경철강, 하북철강, 산둥철강 등 모두 10개 철강업체가 출자전환에 합의했다. 이 10개 기업의 출자전환 규모는 2000억 위안에 이른다. 올해 초 국유 석탄업체인 로안그룹과 산서진성무연탄광업그룹도 200억 위안 규모의 출자전환에 성공했다.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유기업 가운데 2041곳은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한계기업)으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 기업들의 총자산 규모만 3조 위안에 육박한다. 출자전환은 부실 국유기업들의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는 만큼 부채 비율은 그만큼 낮아져 생존 가능성을 높여 준다. 2008년 국내총생산(GDP)의 100%에 머물렀던 중국의 기업 부문 부채 비율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으로 지난해에는 169.1%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2016년 중국 국유기업의 부채비율은 200%를 돌파했다. 이들 부실 국유기업의 총부채(지난해 7월 말 기준)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83조 74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체 자산의 66.2%를 차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좀비 국유기업들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악재로 이들 기업이 무더기로 도산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 금융시장 전반에 ‘패닉’(공황상태)을 몰고올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졌다. 이에 당황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건전한 기업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부실한 기업은 자동 퇴출하겠다”는 출자전환 방침을 제시한 뒤 10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문제는 리 총리의 의도와 달리 빚더미에 앉은 좀비 국유기업들이 우량 회사를 위한 출자전환 자금마저 갉아먹는 탓에 가뜩이나 위험 수위에 오른 중국의 부채 리스크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중국 국무원은 당초 출자전환 과정에서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은 좀비 국유기업과 디폴트 기업, 국가 산업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출자전환 자금 가운데 상당수는 좀비 국유기업들의 부채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치 로 BNP파리바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출자전환 프로그램이 자금줄을 찾는 부실 기업의 노림수에 오르게 됐다”면서 “좀비 국유기업이 금융 시스템을 먹어치우는 암세포로 돌변했다”고 지적했다. 출자전환은 좀비 국유기업의 부채 부담을 가계로 떠넘긴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에 따르면 중국 건설은행은 윈난틴주석과 무한철강의 출자전환된 부채를 이재상품으로 판매해 자본을 조달했다. 금융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의 매튜 판 애널리스트는 “악성 대출 중 일부는 가계로 흘러들어가 기업이 다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다”면서 “출자전환이 우량 기업을 살리는 데 얼마나 효율적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기업 재무개선 없으면 결국 다시 터질 것” 출자전환은 ‘부채 폭탄’ 돌려막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제이슨 베드포드 UBS 뱅킹애널리스트는 “기업의 리파이낸싱 리스크를 줄이지만 재무 개선을 위한 조치가 없다면 부채 문제 해결을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판 애널리스트는 “거시적으로 볼 때 출자전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며 “좋은 기업들을 살리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부실 부채는 부분적으로 가계에 의해 흡수되겠지만 5년 안에 기업 부채가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5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Aa3→A1) 강등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당시 무디스가 중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발생한 1989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무디스는 2011년 중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올렸다가 7년 만에 제자리로 되돌린 것으로, ‘A1‘은 한국 ‘Aa2’보다 두 단계나 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강등은 정부에 대한 등급 평가가 아니라 정부의 보증에 기댄 국유기업에 대한 재평가”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중국 국유기업들은 채권 발행 때 자체 신용등급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는 혜택을 누려 왔다. 중국 정부가 지급 보증을 서 준 덕분이다.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신용등급은 ‘Baa2’이다. 하지만 중국은행이 발행하는 모든 채권의 등급은 ‘A1’이다. 기본 등급보다 4단계나 높은 것이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외화채를 활발하게 발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높아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아진다. 국제통화기금도(IMF)도 지난 15일 발표한 ‘연례 중국 보고서’에서 중국의 좀비 국유기업을 정조준했다. IMF는 “중국에 ‘좀비 기업’으로 불리는 국유기업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들 좀비 국유기업은 재무적으로 불건전한 상태임에도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를 이용해 은행들로부터 막대한 돈을 빌리면서 연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 좀비 국유기업은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생산해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과잉 공급을 일으켜 경기회복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올랐다고 비판했다. khkim@seoul.co.kr
  • <차이나 스코프> 화려하게 복귀하는 중국의 부실 국유기업

    <차이나 스코프> 화려하게 복귀하는 중국의 부실 국유기업

     중국의 부실 국유기업들이 ‘화려하게’ 복귀하고 있다.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부실 국유기업들이 무더기로 도산할 것을 우려한 중국 정부가 이들 기업에 출자전환이라는 ‘산소호흡기’를 달아 연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금융권의 출자전환 규모가 2분기에 1160억 달러(약 131조 5000억원)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프랑스 자산운용사 나티시스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중국의 2분기 출자전환 자금 가운데 절반이 넘는 55%가 이미 과잉 생산에 시달리는 석탄과 철강 업계에 집중돼 있다고 블룸버그가 강조했다. 중국 거시경제 정책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도 앞서 금융권이 철강·석탄·화학·기계 등 부채 비율이 높은 업종의 부실 국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조 위안(약 170조 2600억원) 규모의 부채를 출자전환해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자전환은 자금난에 빠진 기업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채무자인 기업에 빌려준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해 부채 비율을 낮춰 기업의 생존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국유기업인 중국중강(中鋼·SINOSTEEL)그룹은 2015년 10월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를 맞았다. 무리한 사업 확장과 방만한 경영으로 자금난이 가중돼 2010년 10월 20억 위안 규모로 발행된 5년물 채권에 대한 원금 상환은 말할 것도 없고 이자 지급마저 어려워 벼랑 끝으로 내몰린 것이다. 중강그룹 산하 72개 자회사는 건설경기 침체와 철강 가격 하락이라는 이중 악재가 겹쳐 자금 흐름이 급격히 악화되는 바람에 총부채(2014년 기준)가 무려 1000억 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중국 정책금융기관인 국가개발은행에서 빌린 6억 9000만 위안은 이미 상환 기한을 넘긴 상태였다.  이런 중강그룹이 ‘극적으로’ 살아남았다. 국유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정부의 출자전환 프로그램을 적용받은 덕분이다. 중강그룹의 출자전환은 2016년 전체 부채 규모 600억 위안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270억 위안 어치를 주식으로 전환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SCMP)가 전했다. 중강그룹 외에도 무한철강과 태원강철, 마안산철강, 안양철강, 주강그룹, 안강철강, 남경철강, 하북철강, 산둥철강 등 모두 10개 철강업체가 출자전환에 합의했다. 이들 10개 기업의 출자전환 규모는 2000억 위안에 이른다. 올해 초 국유 석탄업체인 로안그룹과 산서진성무연탄광업그룹도 200억 위안 규모의 출자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유기업 가운데 2041곳은 정부나 채권단의 지원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좀비기업(한계기업)으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기업의 총자산 규모만 3조 위안에 육박한다. 출자전환은 부실 국유기업들의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는 만큼 부채 비율은 그 만큼 낮아져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 2008년 국내총생산(GDP)의 100%에 머물렀던 중국이 기업 부문 부채 비율이 지난해에는 169.1%(국제결제은행 기준)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이에 따라 2016년 중국 국유기업의 부채비율은 200%를 돌파했다. 이들 부실 국유기업의 총부채(지난해 7월말 기준)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6% 증가한 83조 7400억 위안을 기록해 전체 자산의 66.2%를 차지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중국 정부는 경제성장률이 갈수록 낮아지는 상황에서 이들 좀비 국유기업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악재로 이들 기업이 무더기로 도산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해 금융시장 전반에 ‘패닉(공황상태)’을 몰고올지 모른다는 우려감이 커졌다. 이에 당황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지난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건전한 기업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부실한 기업은 자동 퇴출하겠다”는 출자전환 방침을 제시한 뒤 10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문제는 리 총리의 의도와는 달리 빚더미에 앉은 좀비 국유기업들이 우량 회사를 위한 출자전환 자금마저 갉아먹는 탓에 가뜩이나 위험 수위에 오른 중국의 부채 리스크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는 데 있다. 중국 국무원은 당초 출자전환 과정에서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은 좀비 국유기업과 디폴트 기업, 국가 산업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출자전환 자금 가운데 상당수는 좀비 국유기업들의 부채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치 로 BNP파리바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출자전환 프로그램이 자금줄을 찾는 부실 기업의 노림수에 오르게 됐다”면서 “좀비 국유기업이 금융 시스템을 먹어치우는 암세포로 돌변했다”라고 지적했다.  출자전환은 좀비 국유기업의 부채 부담을 가계로 떠넘긴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에 따르면 중국 건설은행은 윈난틴주석과 무한철강의 출자전환된 부채를 이재상품으로 판매해 자본을 조달했다. 금융정보업체 크레디트사이츠의 매튜 판 애널리스트는 “악성 대출 중 일부는 가계로 흘러들어가 기업이 다시 자금난에 빠질 우려가 있다”면서 “출자전환이 우량 기업을 살리는 데 얼마나 효율적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출자전환은 ‘부채 폭탄’ 돌려막기라는 비판도 나온다. 제이슨 베드포드 UBS 뱅킹애널리스트는 “기업의 리파이낸싱 리스크를 줄이지만 재무 개선을 위한 조치가 없다면 부채 문제 해결을 미루는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판 애널리스트는 “거시적으로 볼 때 출자전환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며 “좋은 기업들을 살리는 데 얼마나 효과적일지도 미지수”라고 말했다. 그는 “부실 부채는 부분적으로 가계에 의해 흡수되겠지만 5년 안에 기업 부채가 다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5월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Aa3’→‘A1’) 강등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 당시 무디스가 중국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발생한 1989년 11월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무디스는 2011년 중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올렸다가 7년 만에 제자리로 되돌린 것으로, ‘A1‘은 한국 ‘Aa2’보다 두 단계나 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디스의 중국 신용등급 강등은 정부에 대한 등급 평가가 아니라 정부의 보증에 기댄 국유기업에 대한 재평가”라고 분석했다. 그동안 중국 국유기업들은 채권 발행 때 자체 신용등급보다 높은 신용등급을 받는 혜택을 누려왔다. 중국 정부가 지급 보증을 서준 덕분이다.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신용등급은 ‘‘Baa2’이다. 하지만 중국은행이 발행하는 모든 채권의 등급은 ‘A1’이다. 기본 등급보다 4단계나 높은 것이다. 신용등급이 하락하면 외화채를 활발하게 발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신용디폴트스와프(CDS) 프리미엄이 높아져 채권 발행 비용이 많아진다.  국제통화기금도(IMF)도 지난 15일 발표한 ‘연례 중국 보고서’에서 중국의 좀비 국유기업을 정조준했다. IMF는 “중국에 ‘좀비 기업’으로 불리는 국유기업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이들 좀비 국유기업은 재무적으로 불건전한 상태임에도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를 이용해 은행들로부터 막대한 돈을 빌리면서 연명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들 좀비 국유기업은 수요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생산해 중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과잉 공급을 일으켜 경기회복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올랐다고 비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公슐랭 가이드] 4대 80년을 비볐다… 욘사마도 비볐다… 열도마저 비볐다

    [公슐랭 가이드] 4대 80년을 비볐다… 욘사마도 비볐다… 열도마저 비볐다

    ‘욘사마’ 배용준도 반한 비빔밥 전문점 함양집. 경남 함양군에 있는 식당이 아니다. 함양집은 울산시청 인근에 자리한 울산 최고의 비빔밥 전문점으로 통하는 집이다. 4대째 80년 동안 대를 이어 손맛과 정성을 함께 비벼 왔다. 덕분에 울산 토박이들뿐만 아니라 전국구 미식가들 사이에도 이름나 있다. 외식사업에도 진출한 배용준이 가끔 찾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흔적을 찾아 나선 일본인 관광객들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비빌 때 육수 곁들여… 목넘김 부드러워 이 집 비빔밥 맛은 촉촉하다. 쓱쓱 비벼 고봉으로 한 숟갈을 떠 넣어도 부드럽게 넘어간다. 비빔밥은 자칫 나물과 채소 등 고명이 많아 비볐을 때 뻑뻑할 수 있다. 함양집은 육수로 비빔밥에 촉촉함을 더했다. ‘함박살’(허벅살)을 넣고 끓인 진한 육수를 써 고소하고도 부드러운 비빔밥 맛을 내게 하는 것이다. 함양집의 식재료는 여느 비빔밥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시금치, 계란지단, 숙주나물, 생미역 다짐(제철이 지나면 김가루), 고사리, 무나물, 미나리, 전복, 깨소금, 참기름, 고추장 그리고 고명으로 소고기 허벅살을 얹는 게 전부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고명으로 얹는 소고기를 육회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과 생전복 한 조각을 올려준다는 것이다. 소고기는 인근 언양, 두동에서 잡아온 한우(암소)를 쓰는데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하다. 함양집 비빔밥 맛의 비결은 평범해 보이는 식재료에 있다. 우선 채소는 최고급으로 쓴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될 수 있으면 야들야들한 속살 부위를 사용한다. 부드러움의 비결이다. 비빔밥 맛을 좌우하기에는 밥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이 집은 안강미를 쓰는데 윤기가 흐르고 차지다. 놋그릇에 밥을 담고 갖은 재료와 고명을 얹은 후 육수를 조금 추가한다. 공개할 수 없다는 고추 다짐 양념도 추가. 비빔밥과 함께 따라나오는 국물은 탕국을 쓴다. 무와 두부 조갯살, 홍합살, 소고기 등을 넣고 두어 시간 푹 끓인 국물 맛이 시원하다. 특히 홍합은 제주 추자도에서 물질해 딴 것을 공수해다 쓴다. 함께 곁들이는 반찬은 단출하면서도 정갈하다. 김치, 물김치, 깍두기, 창난젓갈 김치, 멸치볶음(생선 등으로 매일 바뀐다) 등을 상에 올린다. 가격은 1만원.# 여린 파·조갯살·계란 올린 파전 ‘별미’ 아울러 별미 거리로는 파전(1만 4000원)과 묵채(5000원), 석쇠불고기(2만 5000원)가 있다. 특히 여린 파만 골라 밀가루와 조갯살, 소고기, 계란, 찹쌀가루 등을 섞어 고명으로 올린 파전이 특미다. 메밀묵을 잘게 썰어 장국에 채소와 함께 담아낸 묵채는 밥이 나오기 전 식욕을 돋우기에 그만이다. 비빔밥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과 함께라면 석쇠불고기를 추가해도 좋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방 10개 테이블 6개 594㎡(약 180평)로 2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이상홍 명예기자(울산시청 공보관실 주무관)
  •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회색도시 걷어내고 안전 덧칠한 강동

    서울 강동구가 최근 암사동 내 일부지역과 천호중학교 담장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2014년부터 강동경찰서에서 지정한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들이다.구 관계자는 “대부분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빈약해 서민 범죄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라면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주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칙칙했던 천호중학교 담장을 새로 단장했다. 이곳은 학생들의 주 통학로로 담장의 불미스러운 낙서 등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했다. 구는 담장을 페인트로 칠하고 배, 산, 나무 등의 아기자기한 조형물을 부착해 입체감을 살렸다. 암사동 일대 방치된 공간과 버려진 공동화장실은 건강 쉼터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환경개선사업의 추진에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도 활발했다. 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는 워크숍을 갖는 한편, 공청회도 수차례 개최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이낙연 총리 “메르스 방역, 선조치 후보고하라”

    이낙연 총리 “메르스 방역, 선조치 후보고하라”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방역 대응은 ‘선(先)조치 후(後)보고하라’고 질병관리본부장에 주문했다.이 총리는 15일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모든 방역 대응과 관련한 사항은 질병관리본부장 책임하에 선조치하고 후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질병관리본부장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관 내 메르스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도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향후 대응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이 총리는 “감염병 대응의 성공과 실패는 선제 대응 여부에 달려 있다”며 “의료기관들이 메르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의심환자 발생 시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고, 권역별 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병 전문병원 관련 예산 확보, 방역인력 증원, 긴급상황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방안강구를 지시했다. 이 총리는 “여름 휴가철 (중동지역) 성지순례 등이 예상되는 만큼 국무조정실장이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해 국내 방역체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세대 폭발물은 ‘텀블러에 담긴 못 폭탄’…원한? 테러?

    연세대 폭발물은 ‘텀블러에 담긴 못 폭탄’…원한? 테러?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폭발 현장은 사고 2시간이 지나도록 혼란스러운 상태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연세대 제1공학관 4층에 있는 기계공학과 김모 연구실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김 교수는 목, 가슴, 손, 오른팔 등에 화상을 입었다.김 교수는 “연구실 출입문에 상자가 든 쇼핑백이 걸려 있어 방에 들어가 열어보니 갑자기 폭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 이후 제1공학관 근처에는 모두 대피하라는 조처가 내려지면서 건물 주변은 급히 뛰쳐나온 학생, 수사 중인 경찰, 지원 나온 군인 등으로 가득 찼다. 제1공학관 주변으로는 노란색 폴리스라인이 둘러쳐져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수도방위사령부에서 나온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 경찰 폭발물처리반(EOD), 과학수사팀 등이 수시로 드나들었다. 안강현 연세대 대외협력처장은 “김 교수는 1도 내지 2도 화상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며 “당국이 출동해 감식견을 데리고 (제1공학관) 교수실마다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처장은 사고 현장에 들어가서 경찰이 찍어둔 증거물 사진을 봤다고 한다. 안 처장은 “직육면체의 보통 (택배) 포장지 박스였다. 한쪽이 터져 있었다”고 전했다. 김 교수의 원한 관계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학점이나 시험 등에 불만을 품은 학생의 소행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김 교수는 기계공학수학 강의를 맡고 있으며, 시험은 오는 20일 오전으로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테러가 의심되는 사고인 만큼 국정원과 군 등이 출동해서 대공용의점이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폭탄은 텀블러처럼 생긴 용기에 작은 나사못 수십개가 뇌관과 함께 담기고 건전지 4개로 연결된 구조여서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 단체가 테러에 사용하는 ‘못 폭탄’이나 보스턴 마라톤 테러때의 ‘압력솥 폭탄’과 유사한 구조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지만 경찰은 아직까지는 “조사 중”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행정타운·대학가 핵심상권 수익형부동산 눈길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수익형 부동산, 배후수요 풍부한 지역 내 투자자들이 몰린다

    저금리 현상 지속과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면서, 탄탄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오피스텔, 상가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이다.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용인시 역북지구 내 핫플레이스에 ‘안강 더 럭스나인’의 분양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수요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또한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일대 개발 호재는 이 단지의 입지를 더 강조한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설계 또한 훌륭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은 전체의 약 70%가 복층(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외부 또한 건물 외벽을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하며, 상징적 건축물로 지어질 전망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서비스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안에 신경썼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트렌디한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전원주택단지 ‘새바람’…30~40대 젊은 층 수요 급증

    단독 전원주택단지 ‘새바람’…30~40대 젊은 층 수요 급증

    최근 현대인들에게 삶의 질이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수도권 신도시,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단독주택단지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부동산시장 환경에 완전히 적응하면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한 중소형의 실속형 단지가 많아졌고 몸값도 대폭 내려갔다. 또 도심과 멀리 떨어진 곳보다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곳의 분양이 많아졌다. 단독주택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갖춘 장점이 많은 주택이다. 자연환경 등과 연계해 최대한 자연과 가깝게 단지 형태로 집 사이의 간격도 넓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최대한 보장되고 복잡하지도 시끄럽지도 않다. 저마다의 색깔과 스타일이 살아있는 건축설계는 주변 자연경관과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져 마치 달력에서나 본 듯한 그림 같은 집을 연상케 한다. 곳곳에 설치된 보안등과 CCTV 등 아파트 못잖은 보안 설계도 갖췄다. 무엇보다 서울로 출퇴근하기 가깝고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이 괜찮은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단지 물량이 많아 아직 자녀가 없거나 어린 자녀를 둔 신혼 부부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엔 아파트보다 환금성이 낮고 자산가치가 떨어진다는 게 단점이었지만 최근엔 수요층이 두터워지면서 가격 오름폭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교통여건과 자연환경이 좋은 곳에서 전원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를 중심으로 단독주택단지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단독주택단지는 30~40대 젊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형 단독주택단지인 ’동백 트리플힐스‘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필지와 단독주택이 함께 분양되고 있는데, 단지화를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하며 아파트단지 못지않은 보안강화 및 커뮤니티를 갖추면서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트리플힐스 동백‘은 입주자들이 원할 경우 시공을 제외한 토지만 분양해 건축주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건축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을 주고 있다.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도 좋아 젊은 수요자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하여 기본적인 쇼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서관, 관광서, 마트 등 조성되어 있다. 백현초,중,고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뒤편에 석성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주변에 용인 애버랜드, 민속촌 등 여가·문화시설이 인접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어정역을 이용하여 분당, 서울 등 이동하기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 마성 IC가 인접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제2영동고속도로 동백IC와 GTX구성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일대의 교통망이 더욱 확충될 전망이다. ’트리플힐스 동백‘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물의 진면목 정확히 담으려 애쓰죠”

    “사물의 진면목 정확히 담으려 애쓰죠”

    전남 해남의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은 김영택(72) 화백의 대웅보전 펜화를 보고 “사진으로도 표현되지 않는 미황사의 미(美)가 그림으로 전해진다”고 벅차했다. 갤러리 학고재의 우찬규 대표는 그의 펜화에서 “조선백자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3분의1인 ‘0.03㎜ 선’이 창조하는 미학. 일본인 비평가는 그의 작품을 가리켜 독자적 일가를 이룬 장인에 빗대 ‘김영택류(流)’라고 평가했다.20년 넘게 펜으로 국내외 전통 건축 문화재의 미를 담아온 김 화백이 최근 ‘펜화로 읽는 한국 문화유산’(책만드는집)을 펴냈다. 책에는 담양 소쇄원 광풍각,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 영주 소수서원 취한대, 경주 안강 독락당 계정, 순천 선암사 승선교, 고창 선운사 내원궁 등 우리 건축 유산에 얽힌 이야기와 펜화 96점을 담았다.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화실에서 만난 김 화백은 루페(확대경)를 보며 펜촉을 갈고 있었다. 김 화백이 쓰는 펜은 직접 만든 수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는 0.1㎜ 펜촉을 다시 사포로 갈아 먹을 찍어 그린다. 그가 작품당 긋는 먹선 수는 50만~70만개. 곱게 치고, 둥글게 치고, 깍아 치다 보면, 그의 주름진 손을 따르던 ‘선’은 ‘면’이 되고, 어느새 화폭 밖으로 뛰쳐나올 듯 본연의 기세를 품은 펜화가 된다. ‘책을 보는 순간 공력이 범상치 않다고 느꼈다’고 건네자 김 화백은 “20년어치의 세월이 담긴 작품들을 담았으니 그럴 법도 하다”며 “친구인 출판사 사장이 ‘당신 그림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고, 느껴야 하지 않겠느냐’며 책에 그림을 최대한 많이 싣자고 한 결과”라고 말했다. 홍익대 미대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였던 그는 1995년 세계 디자인 비엔날레에 참석했다가 프랑스에서 본 펜화에 매료돼 펜화가로 전업했다. 그동안 그린 작품은 300점. 1점당 가격이 2000만원에 달하는 작품이 적지 않지만 상당수가 그를 떠나 주인을 찾았다. 그만의 화법은 무엇일까. 김 화백은 ‘순천 선암사 승선교’ 작품을 꺼냈다. “장대석인 승선교 아치뿐 아니라 쌓아 올려진 돌 하나, 사이 사이 끼어넣은 잡석 개수까지 실제와 똑같아요. 사물이 가진 진면목을 정확하게 표현하자는 주의죠. 그러면 ‘김영택의 승선교’가 아닌 그 자체가 승선교인 그림이 됩니다.” 그는 채식주의자다. “대상이 가진 본질 이외의 ‘삿된 기운(氣運)’을 작품에 더하지 않으려고 펜화를 시작한 후 단 한번도 육식을 한 적이 없어요.” 그는 대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되, 배경의 잡스러운 건 쳐낸다. 이를테면 건축물의 본질을 가리는 잡목이나 보호 시설들은 삭제하는 식이다. 대신 역사적 고증을 거쳐 유실되거나 손실된 부분은 그림에서 복원한다. 김 화백이 가장 애착하는 작품은 ‘황룡사 9층 대탑’ 복원도 2점. 그는 “1억을 준다고 해도 팔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죽고 남은 작품은 모두 미술관에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펜화 기행문이지만 우리 건축이 속삭이는 목소리를, 그가 이야기꾼이 돼 풀어낸 ‘입담’이기도 하다. 그는 경북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가리켜 화려함보다 윗길인 ‘조선 맏며느리의 미’에 빗대고, 인근 성혈사 나한전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살창’이 있다고 소개한다. 또 병산서원 만대루의 ‘천장 보’를 눈여겨보라며, 특유의 파도치는 형상이 조선 목수들의 심성을 닮았다고 눙친다. 김 화백은 현재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1호인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전시회에 걸 작품이다. 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파르테논을 끝내고 나면 현대 서울의 전경을 묘사하는 대형 펜화 작품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용인 역북지구의 프리미엄 두배로 누리는 명품 오피스텔&상가

    용인 역북지구의 프리미엄 두배로 누리는 명품 오피스텔&상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이들을 겨냥한 오피스텔 설계도 진화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이 20~30대로 구성된 점을 감안, 이에 맞춘 젊은 감각의 특화설계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여성을 위한 수납공간과 드레스룸, 파우더룸뿐 아니라 최근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추세에 맞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간도 등장하고 있다. 또 탁 트인 개방감과 넓은 공간을 연출하는 다락제공형 설계와 휴식과 취미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는 테라스까지 들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용인시 역북도시개발지구 일대에 분양을 준비 중인 ‘안강 더 럭스나인’은 오피스텔 실사용자 위주의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하고 유럽풍 테라스상가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안강건설이 시공하고 ㈜안강글로벌이 시행하는 ‘안강 더 럭스나인’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동, 전용면적 20~51㎡ 총 468실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113실의 트렌디한 유럽풍 테라스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안강 더 럭스나인’ 특장점으로는 전체의 약 70%가 다락제공형에 천정고도 최고 3.65m로 설계된다. 일부 실에는 이 일대에서 찾아보기 힘들게 테라스를 갖추고 있어 희소성도 더했다. 상가 또한 유럽풍 테라스 상가를 선보일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주고 있다. 건물 외벽은 에코 파사드 디자인을 도입해 세련된 도시경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학가가 밀집해 있는 만큼 스터디룸, 북카페와 카쉐어링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입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견 산책공간, 옥상정원, 중앙광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실외에서 스마트폰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IoT서비스가 적용되며 짐이 많은 입주민들을 위해 일부 가구에 서비스 창고가 제공되어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무인경비시스템과 CCTV를 설치해 이중삼중으로 보완에 신경썼다. 입지도 탁월하다. ‘안강 더 럭스나인’이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최대 개발지로 불리고 있으며, 명지대, 용인송담대, 용인대, 강남대 등의 배후수요에 둘러 쌓인 것은 물론 이마트, 시립도서관, 종합운동장 등의 우수한 생활인프라까지 보유하는 위치에 입지했다. 일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용인시는 현재 총 34개의 구역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1년 말까지 제 2외곽순환도로 용인시 구간이 완공 예정으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사업지 주변으로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가 계획이 예정돼 교통망은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역북지구 내의 개발도 서서히 윤곽을 들어내고 있다. 2018년 중순까지 약 4,000여세대의 아파트가 입주예정에 있어 사업지 준공시점에 역북지구의 기본 기반시설의 확충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임대수요층도 풍부하다. 시청, 교육청, 법원 등이 들어서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4개의 대학, 인근 밀집된 기업체들의 수요들까지 약 17만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용인시 최초의 공공산업단지로 조성되는 84만801㎡의 ‘용인테크노밸리’(내년 준공예정)가 배후에 위치하고 있어 임대수익이 기대된다. 한편 안강 더 럭스나인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되며,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1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리는 고속철·수도권 전동차에서 난동 땐 구속 수사

    운행 중인 열차에서 난동을 부리면 구속수사를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열차 내 치안 강화방안’을 9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열차 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검찰청과 협의해 열차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수사한다는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다. 현행 철도안전법은 폭행·협박으로 철도종사자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물리고 있다. 국토부는 월 2회 ‘집중 승무의 날’을 정해 보안요원을 평소의 두 배 수준으로 투입하고, 음주 난동을 막기 위해 심야 운행열차의 치안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철도경찰이 탑승하지 않은 열차에서 범죄 신고가 들어올 경우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해 치안 사각지역을 보완하는 방안도 경찰청과 함께 마련했다. 국토부는 시속 300㎞로 달리는 고속철도와 많은 이용객이 탑승하고 있는 수도권 전동차 등에서 2차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열차 내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발표한 결과 1분기 범죄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24건)보다 42% 줄어든 14건으로 집계됐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테러 공포 속 英런던 거리에 등장한 ‘경찰 장갑차’

    테러 공포 속 英런던 거리에 등장한 ‘경찰 장갑차’

    영국 전역에 웨스트민스터 테러 사건으로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런던 경찰의 치안강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는 ‘경찰용 장갑차’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명 ‘가디언’(수호자)으로 불리는 이 차량은 이번에 최초로 실전 배치된 것이며 현재 단 두 대만 운용 중이다. 가디언은 장갑 차량 전문업체인 ‘잔켈 아머링’(Jankel Armouring)이 포드사의 4×4 픽업트럭 ‘F-450 슈퍼 듀티’를 개조해 만든 특수 차량이다. 장갑을 두른 가디언의 차체는 대구경 탄환을 비롯해 로켓추진식수류탄(RPG) 및 투척 수류탄에 대한 방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체와 더불어 바퀴 또한 방탄 성능을 갖췄고 유리창은 7.62구경 탄환을 막아내는 방탄유리로 만들어졌다. 차량의 바닥 또한 폭발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해 병력을 더욱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다. 가디언은 6000㏄ 8기통 터보디젤 엔진을 장착했으며 총 중량은 7t, 가격은 대당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영국 정부는 가디언 배치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치안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영국은 대규모 치안 작전의 일환으로 전국의 무장 순찰병력을 증원했다. 런던 경찰청 대테러 책임자 마크 롤리는 향후 며칠간 무장/비무장 경관의 배치를 확대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전에 따라 현재 런던의 경찰병력 배치인원은 평시의 두 배에 달하며 기타 지역에서는 기존 병력의 약 3분의 1 가량이 추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노력은 추가적인 테러 공격을 방지함과 동시에 영국 시민들의 안심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두 대의 가디언 차량은 영국 의회광장(Parliament Square)인근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전통놀이·빙어낚시·스파… 설, 설레는 쉼표

    전통놀이·빙어낚시·스파… 설, 설레는 쉼표

    설 연휴 기간 동안 각 놀이공원과 리조트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민속놀이 체험부터 흥겨운 공연과 전시, 빙어낚시까지 다채롭다. 입장료를 할인하거나 푸짐한 경품을 내건 곳도 있다. 꼼꼼하게 챙기면 보다 풍성하고 경제적인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다.에버랜드 -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 에버랜드는 27~30일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 올해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13가지로 늘렸다. 윷놀이 등 기존의 전통놀이 체험행사에 연날리기, 땅따먹기 등이 추가됐다. 단순 체험에서 벗어나 도령, 포졸, 산적 등 전통 캐릭터로 분장한 직원들이 손님들과 대결을 벌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높였다. 전통놀이 체험행사는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오후 5시 30분 진행된다.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설날 웹툰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 유명 웹툰 작가들이 명절 풍경을 재미있게 묘사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 같은 장소에서 연휴 내내 4명의 캘리그래피 작가가 새해 소원이나 덕담 등을 무료로 써 준다. 설 명절 행사 외에도 화려한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인상적인 겨울축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눈썰매장, 스노 사파리,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가 이어진다. 설 연휴 기간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30일은 오후 8시까지.롯데월드 - 원숭이·닭띠 고객 할인 롯데월드는 어드벤처,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키즈파크 등에서 일제히 설날 행사를 진행한다. 흥을 북돋는 공연들이 강화됐다. 전통 타악기가 등장하는 ‘민속 한마당’ 공연은 설 명절 연휴가 끝난 뒤에도 3월 12일까지 계속된다. 25~30일 신년 운세를 점치는 포춘쿠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숭이띠와 닭띠 고객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2만 5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경남 김해의 롯데월드 워터파크에서는 공연 이벤트 ‘치어리딩 쇼’가 펼쳐진다. 매일 3회 실내 워터파크 특별 무대에서 진행된다. 설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워터파크를 방문하면 1만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설날 당일 선착순 1500명에게 벨루가, 해마 등 해양 생물 모양이 장식된 신년 특별 떡을 준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은평 롯데몰 내 롯데월드 키즈파크의 원더스테이지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한복 런웨이 쇼’가 진행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어린이는 입장권이 10% 할인된다.서울랜드 - 빙어축제·마술쇼 서울랜드는 해마다 설 명절에 진행해 온 특별공연과 고객참여 이벤트에 빙어축제, 라바 눈썰매, 마술쇼 등 겨울 프로모션을 더해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설 연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세계의 광장’에선 새해 소원을 빨간 풍선에 적어서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벤트와 ‘새해맞이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의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덕담, 가훈 등을 예쁜 손글씨로 적어 주는 코너도 마련됐다. 2월 19일까지 삼천리 동산에선 빙어축제가 열린다. 매일 아침 강원 춘천의 소양강에서 공수한 빙어를 풀어 빙어낚시, 뜰채로 빙어 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낚시 장비와 뜰채 등은 현장에서 빌려준다. 축제장 한쪽에는 겨울철 이색 먹거리 코너도 들어선다. 다양한 특수효과가 동원된 특별공연 ‘앨리스와 전설의 용’과 마술쇼 ‘윈터 스페셜 매직쇼’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원마운트는 ‘닭알 낳기 게임’과 ‘꼬끼오데시벨 게임’ ‘제기차기 대전’ 등 다양한 설날 게임 이벤트를 연다. 쌀(10㎏)과 한과 등 경품도 준비했다. 마술쇼와 난타 등 공연과 가훈 등을 써주는 캘리그래피 행사도 진행된다. 27~30일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고객과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다자녀 가구 고객, 만 60세 이상 고객은 종일권을 1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웅진플레이도시 - 스트레스 풀 이색 스파 웅진플레이도시는 뽀로로 친구들이 율동과 공연을 선보이는 ‘뽀로로 싱어롱쇼’ 등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테마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페스티벌’도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명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한방 스파’ ‘황금 스파’ ‘눈꽃 스파’ ‘라이팅 스파’ 등 이색 스파를 운영한다. ‘키즈 스파’와 ‘키즈 눈썰매장’도 운영한다. 3명 이상 가족이 찾을 경우 엄마는 무료다.곤지암리조트 - 리프트권 최대 40% 할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27~30일 ‘곤지암 설맞이 가족 한마당’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을 펼친다. 저녁엔 마술 공연과 추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 로비에선 ‘스스로 연주하는 피아노’ 공연도 진행한다. 이 기간 직계가족이 함께 오면 리프트권을 할인해 준다. 2대가 오면 최대 35%, 3대가 함께 오면 최대 40% 할인된다. 대명리조트는 전국의 업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경주는 27~29일 체크인 시 복주머니 키 포켓을 나눠 주고 28일 설날 투숙객에겐 명절 떡을 준다. 연휴 기간 주피터 홀에서는 매일 설 특선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따뜻한 커피도 제공한다. 거제마리나리조트는 마리나 요트 이용객에게 USB 교환권 등 경품 쿠폰이 든 복주머니를 준다. 엠블호텔 고양은 식음업장을 할인한다. 중식당 중림은 27~29일 닭띠 고객에게 17% 할인된다. 65세 이상 노인은 뷔페식당 쿠치나M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휘닉스평창 - 가래떡·마시멜로 무료 제공 휘닉스 평창은 26~29일 뽀로로 스노 파크에 전통놀이 체험존을 마련한다. 28일 어린이 투호 대회에서 우승하면 푸짐한 경품을 주고, 오전 10시엔 가래떡, 마시멜로 등을 구워 무료로 제공한다. 투숙객 합동차례 이벤트(무료)는 이번 설에도 진행된다. 차례 후 떡메치기 이벤트를 연다. 만든 떡은 차례 음식과 함께 나눠 먹는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27~28일 투숙객에게 포춘쿠키를 주고, 설날 아침에는 전통 떡메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오후 8시부터 가족대항 윷놀이대회가 열리고, 우승 가족에게 무료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연 만들기, 핸드프린팅 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춘천 엘리시안강촌 리조트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콘도 2층 엘키친에서 연만들기 대회, 윷놀이, 투호, 폐백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리프트권, 사우나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챙길 수 있다. 콘도 2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 워터피아 가족 수영 대회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설악 쏘라노는 설 당일에 제기차기 경연대회, 퓨전국악공연 등을 진행한다. 워터피아는 28일 가족 수영 대회를 열고, 29일에는 물풍선 던지기 이벤트도 벌인다. 대천 파로스는 한지 제기 만들기, 새해맞이 가족 케이크 만들기(참가비 2만 5000원)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26~30일 조식 패키지를 이용하면 어린이 무료 쿠폰을 준다. 제이드가든은 27일~2월 28일 닭띠 무료 입장과 동반 4인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알펜시아리조트 - 1만 송이 ‘화이트 로즈가든’ 알펜시아리조트에선 ‘화이트 로즈가든’의 1만 송이 발광다이오드(LED) 장미가 명절 밤을 빛내 준다. ‘푸드트럭’도 있어 맛있는 주전부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구름빵’도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28~29일엔 ‘알펜시아 가족콘서트’가 열린다. 성악가로 구성된 ‘멜로디스 오브 오페라’ 팀이 아름다운 음악과 선율을 안겨 준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인사]

    ■환경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경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비상임이사 류환민 ■한국거래소 ◇본부장보△코스닥시장본부 채남기△유가증권시장본부 김성태△시장감시본부 김영춘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 김연명△감사실장 권영종△교통빅데이터연구소장 한상진△글로벌교통연구소장 예충열△철도교통본부장 김훈△항공교통본부장 송기한△대외협력·홍보실장 김건영◇센터장△지속가능교통연구 우승국△교통법제연구 장한별△국가교통DB 김주영△자동차정책·기술연구 김규옥△동북아·북한연구 서종원△교통투자분석 박지형△대중교통연구 강상욱△도시·광역교통평가 안강기△도로정책·운영연구 조한선△NMT(비동력교통수단)연구 신희철△교통안전·방재연구 이준△철도정책·운영연구 문진수△철도안전·산업연구 최진석△민자·광역철도연구 김연규△항공정책·산업연구 박진서△항공안전·드론연구 한재현△물류정책·인증 서상범△첨단물류연구 민연주△물류시장연구 이태형 ■TV조선 ◇승진 <부국장>△사회부장 이진동 ■ING생명 ◇임원 승진 <상무>△경영조정실장 오민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남영수△시너지추진부장 이우종△글로벌전략부장 김익수△감사부장 최인식 ■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장 장승현△개인고객부장 권준학△WM연금부장 김홍범△기업고객부장 김양곤△국제업무부장 장미경△공공금융부장 권기수△대손보전기금부장 유창재△종합기획부장 주재승△경영지원부장 박학수△홍보국장 김장근△인사부장 김인태△업무지원부장 황은섭△여신기획부장 이재선△여신심사부장 오경근△여신관리부장 유재도△리스크관리부장 김원동△신용감리부장 홍태영△IT기획부장 나완집△IT전환추진부장 김한수△IT경영정보부장 허병희△스마트금융부장 이봉의△핀테크사업부장 이창기△신탁부장 김기해△자금부장 임정수△소비자보호부장 손동섭△글로벌사업부장 김윤수△카드기획부장 우광혁△카드기관사업부장 문병용△카드신용관리부장 문태석△고객행복센터장 허중회△수탁업무센터장 이선기△자금운용지원단장 박종봉△외환·파생센터장 문영식△서울영업본부소속 김규용△서울영업본부소속 송수일△서울영업본부소속 김영훈 ■농협생명 △감사국장 김태호△마케팅전략본부장 김정식△농축협사업본부장 김도안△고객지원본부장 곽정섭 경영지원본부장 소원형 투자금융본부장 정강희 IT정보보호실장 한재선△인사부소속 배문하 ■농협손해보험 △장기보험본부장 문봉호
  • 여신금융협회, 기금운영 비리 직원 대기발령

     여신금융협회 간부가 협회 기금을 운영하는 과저에서 비리를 저지른 혐의로 대기발령 조치됐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말 금융감독원에 비리 의혹을 자진 신고하고 조사를 받기로 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010년부터 추진한 가맹점 단말기 보안강화 사업 과정에서 대상업체로 선정된 A업체에 사업비 62억원을 조기·과다 지급하고 관리·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당시 사업총괄자인 B부서장을 8일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62억원을 받고 정보유출 차단기능을 갖춘 카드결제단말기(POS)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계약했지만 금융 당국이 기존의 마그네틱(MS) 단말기를 집적회로(IC) 단말기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이 업체는 지난해 12월 시스템을 개발하지 못한 채 사업을 접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이 과정에서 B부서장이 A업체와 결탁해 기금유용 비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은 협회가 지난 9월 중순 내부 감찰 테스크포스(TF)를 통해 각종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업무상 과실인지 비리인지를 따져보고 있다”면서 “금감원 조사 결과 혐의가 입증되면 해당 직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다양한 인프라 갖춘 수도권 단독주택단지 인기↑

    다양한 인프라 갖춘 수도권 단독주택단지 인기↑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단독주택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서울로 출퇴근하기 가깝고 각종 교육, 생활인프라가 완비된 덕분이다. 전문가들은 18일 “집을 재테크 수단으로만 보던 수요자들이 이제 거주‘에 초점을 맞추면서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며 “편의시설과 교육환경이 괜찮은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단지 물량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단지형 단독주택단지인 ’동백 트리플힐스‘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필지와 단독주택이 함께 분양되고 있는데, 단지화를 통해 관리비용을 절감하며 아파트단지 못지않은 보안강화 및 커뮤니티를 갖추면서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 ’트리플힐스 동백‘은 입주자들이 원할경우 시공을 제외한 토지만 분양해 건축주들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건축을 가능하게 하는 이점을 주고 있다. 단지는 주변 동백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이마트, 롯데시네마, 아울렛쇼핑몰, 호수공원, 동백 세브란스 병원(개원 예정)등이 위치해 있고 백현초,중,고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뒤편에 석성산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주변에 용인 애버랜드, 민속촌 등 여가·문화시설이 인접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영동 고속도로(마성나들목 IC 2017년 개통예정)와 인접한 데다 제 2외곽순환도로(16년말착공예정.삼가IC), 경부고속도로와의 연결성도 좋다. 영동고속도로 마성나들목(IC)으로 진입하는 도로 개선 공사를 하고 있으며, 향후 개통되면 경부, 영동, 용서고속도로로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차량으로 분당~동백고속화도로를 지나면 분당신도시까지 10분대, 서울 강남까진 30분대에 닿을 수 있어 교통 여건이 훨씬 좋아질 예정이다. ’트리플힐스 동백‘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1일 삼성서울병원·KIST 어린이 환경보건 심포지엄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환경복지연구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어린이 환경보건’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서울병원과 KIST가 생활 속 환경오염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1부에서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 현황 및 향후 대책 방향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및 실내공기질 관리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안강모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장은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 피해는 전 세계가 직면한 사회적 이슈”라며 “어린이 환경 보건에 대해 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료, 환경역학, 환경공학, 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단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10-3536)나 이메일(smcatopy@daum.net)로 문의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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