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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어때?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탈 때~

    여기 어때?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탈 때~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른 첫눈이 내린 데 이어 매서운 한파가 닥쳤다. 외출이 꺼려지는 계절이지만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겨울이 될지도 모른다. 전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이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우며 손님맞이에 나섰다.엘리시안강촌은 서울에서 전철·ITX로 쉽게 갈 수 있어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스키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내 아이의 첫 스키’를 콘셉트로 국가대표 스키선수 출신 코치진이 유아스키 강좌를 연다. 신용카드 할인, 생일자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보다 경제적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최고의 설질로 만들어진 눈썰매장도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 파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슬로프에서 직접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이상호(평행대회전), 슬로프스타일, 크로스, 모글, 하프파이프 코스 등 5개 올림픽 코스는 선형은 그대로 살리되 일반인들에게 맞춰 난이도를 조절했다. 오는 22일에는 국내 최초 컬러 라이딩 페스티벌이 열린다. 22~24일 사흘간 스키장에서 즐기는 EDM 나이트파티가 열린다.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곤지암리조트는 총연장 6.8㎞, 평균 100m의 9개면 광폭 슬로프를 보유했다. 최장 코스는 1.8㎞에 달한다. 초고속 리프트, 무선 원격제어 제설 시스템 덕에 쾌적하고 여유로운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심야 시간대에는 주말 최대 40%, 주중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야간 스키를 탈 수 있다. 에버랜드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연다. 오는 14일 패밀리코스를 시작으로 눈썰매 코스를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4인승 눈썰매를 확대 운영한다. 키 140㎝ 미만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코스는 전용 레인, 에어 쿠션 등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숙명여고 쌍둥이 문제유출 5차례…암기장엔 전과목 정답 메모”

    “숙명여고 쌍둥이 문제유출 5차례…암기장엔 전과목 정답 메모”

    쌍둥이 입학 첫해 첫 학기만 제대로 시험‘전과목 정답’ 메모도 발견…기소의견 송치서울 숙명여고 정기고사 시험문제·정답 유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실제 문제유출이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수사를 마무리한 경찰은 구속된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53)씨와 이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그의 쌍둥이 딸들도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12일 수사 결과를 브리핑한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7월 사이에 치른 정기고사 5회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해 학교의 성적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쌍둥이 자매가 문·이과 전교 1등을 한 2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뿐 아니라, 전년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1학년 2학기 중간·기말고사까지 모두 문제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쌍둥이가 문제·정답 유출 없이 제대로 시험을 본 것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한 번뿐인 셈이다. 쌍둥이 딸은 부친에게서 문제를 미리 받아서 부당한 방법으로 시험을 치러 학교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다. 경찰 수사에서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전 과목 정답을 메모해둔 쌍둥이의 ‘암기장’도 발견됐다. 쌍둥이가 답안 목록을 잘 외우려고 키워드를 만들어둔 흔적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쌍둥이가 치른 시험지에는 미리 외운 정답 목록을 아주 작게 적어둔 흔적도 있었다. 물리 과목의 경우 계산이 필요한 문제 옆에 과정은 적히지 않은 채 정답 목록만 발견됐다. 쌍둥이 동생의 휴대전화에는 2학년 1학기 기말고사의 영어 서술형 문제 정답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경찰이 디지털포렌식 복원해보니 이 메모는 시험 전에 작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올해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시험지가 교무실 금고에 보관된 날에 각각 근무 대장에 시간 외 근무를 기록하지 않고 야근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메모 등 문제유출 정황을 보여주는 자료는 잘 모른다”, “시험지 보관일에 야근했지만 기록하지 않았던 것은 평소 초과근무 때보다 일찍 퇴근해서 따로 기재하지 않은 것”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 8월 31일 서울시교육청의 경찰 수사 의뢰 이후 자택 컴퓨터를 교체한 것에 대해 “오래 돼서 교체했다”고도 했다. 쌍둥이 자매 역시 문제유출 정황에 관해 “시험 뒤에 채점하려고 메모한 것”이라면서 노력으로 성적이 향상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구속된 A씨와 쌍둥이 딸 이외에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한 전임 교장과 교감, 정기고사 담당교사 등 3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이들은 A씨를 정기고사 결재라인에서 배제하지 않은 사실은 있지만, 문제유출을 알면서 방조했는지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교 시험문제 출제부터 보관·채점 등 전 과정에 대한 보안지침을 명확히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면서 “시험지 보관 장소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금고 개폐 이력을 저장하는 등의 보안강화가 필요하다”며 사건 수사에서 드러난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김균미의 세계는 지금] 트럼프는 휴대전화 3대, 문재인 대통령은…

    [김균미의 세계는 지금] 트럼프는 휴대전화 3대,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통신 보안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전·현직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이폰을 도청해온 사실이 확인됐다는 기사를 내보내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즉각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NYT 기사는 “새로운 가짜뉴스”라며 부인했다. NYT 보도는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국의 도청 시도 못지않게 필수품인 휴대전화와 대통령의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 흥미롭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모두 세 대라고 한다. 세 대 모두 애플의 아이폰이다. 두 대는 미 국가안보국(NSA)가 외국 정보기관들로부터의 해킹과 도청 등에 대비해 보안강화조치를 한 공무용 휴대전화로 기능이 상당히 제한돼있다. 나머지 한 대는 일반인들이 쓰는 것과 같은 기능의 개인 휴대전화이다. 공무용 휴대전화로는 문자송신 기능이 차단돼 있고 연락처도 저장할 수 없어 개인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과 정보당국 관계자들은 대통령에게 휴대전화가 도청과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을 주지시키면서 백악관 집무실내 유선전화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지만 참모들의 말을 따르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한다. 휴대전화는 아무리 보안을 걸어놔도 도·감청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보안에 민감한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되도록이면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 미 정보기관들이 우방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휴대전화를 수년 동안 감청해온 사실이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로 드러나 두 나라가 외교적으로 껄끄러웠던 적이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개인용 휴대전화를 갖고 다닌 첫 미국 대통령이다. 오바마는 대통령 후보시절부터 블랙베리에 중독됐다고 할 정도로 휴대전화를 잠시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대통령에 취임한 뒤 보안책임자들과 ‘협상’을 통해 블랙베리를 계속 사용했고, 나중에 아이폰으로 바꿨다. 미국 대통령들이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보안상 이유로 기능이 매우 제한적이다. NYT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가 애지중지했던 휴대전화로는 전화를 걸 수도, 문자를 보낼 수도, 사진을 찍을 수도 없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도 없다. 그저 걸려오는 전화나 받고, 특정된 사람들이 보내는 이메일만 수신할 수 있다고 한다. 오바마는 2016년 6월 한 TV토크쇼에 출연해 “휴대전화가 훌륭하기는 한데,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문자를 보낼 수도 없다. 음악도 들을 수 없다”면서 “3살짜리 아이들이 갖고 노는 휴대전화를 떠올리면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럼 집무실 밖에서 급하게 연락을 해야 할 때는 어떻게 할까. 근처에 있는 보좌관의 휴대전화를 이용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통신 보안이 엄격한데 트럼프 대통령은 어떻게 수시로 트윗을 날릴 수 있을까 . 트럼프는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오바마처럼 수신용으로 제한된 공무용 휴대전화의 일부 기능을 해제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당선자 시절 사용했던 안드로이드폰은 반납했다. 대통령 취임 직후 두 대의 휴대전화를 사용하기로 했다. 한 대는 트위터용, 다른 한 대는 통화용이었다. 트위터용 휴대전화는 와이파이로만 인터넷에 연결된다. 대통령이 보안이 되지 않는 와이파이 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 보안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었다고 한다. 또 휴대전화에서 이메일 기능은 거의 사용하지 않아 다른 나라 정보당국으로부터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할 우려는 크지 않다고 NYT는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백악관 참모들이 자신이 누구와 통화하는 지 모르게 하고 싶을 때에는 집무실에서도 보안이 철저한 유선전화 대신 휴대전화를 이용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정부의 공무용 전화들만 사용한다”면서 “정부가 제공한 휴대전화가 한 대 있지만 거의 쓰지 않는다”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트위터에는 어떻게 글을 올리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미 정부 관료들은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누군가 자신의 전화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있을 지 모른다고 생각해 보안에 병적으로 집착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전화로 비밀 사항을 얘기할 가능성은 적다고 한다. 가장 최근의 예로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살해 사건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터키에 급파됐던 정보 책임자들이 전화로 보고하려는 것을 막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휴대전화 보안에 철저하다고 해도 가끔 실수를 할 때가 있다. 휴대전화를 어디에 뒀는 지 까먹거나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해 뉴저지주 배드민스터에 있는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나오면서 골프 카트에 휴대전화를 놓고 나와 나중에 휴대전화를 찾느라 소동이 벌어졌었다고 신문은 현장에 있었던 복수의 관계자들 말을 인용해 전했다. 백악관은 보안상의 이유로 트럼프의 공무용 휴대전화 2대를 30일 단위로 새 폰으로 교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 세계 정상들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일러주면서 곧바로 자신에게 전화할 것을 요구하기도 해 미 언론들이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 정상들은 보안이 확보되고 통화 내용이 기록되는 회선으로만 통화하는 것이 외교 관례이다. 또 극비에 속하는 미국 대통령의 휴대전화 번호가 누설될 경우 다른 국가의 정보기관에게 감청당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 이외에 다른 외국 정상들은 어떨까. 나라마다 통신 보안 기준은 다르겠지만 정상들과 휴대전화에 대한 기사를 종종 접한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해 여성잡지와의 좌담에서 휴대전화에 약 100명의 전화번화가 저장돼 있고, 주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며 트위터 계정은 없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해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인터넷에 공개되는 바람에 문자 메시지 폭탄을 맞았었다. 장관 때부터 알고 지내던 기자가 휴대전화를 도난당했는데 그 안에 마크롱의 개인 휴대전화번호가 저장돼 있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어떨까. 트럼프 대통령처럼 휴대전화의 기능에 제한이 있는지, 30일마다 휴대전화를 교체해야 하는지, 청와대에는 어떤 수준의 보안수칙이 마련돼 있는지 궁금해진다. 김균미 대기자 kmkim@seoul.co.kr
  •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범행 후 약물 과다복용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범행 후 약물 과다복용

    흉기에 직원 2명 부상… 1명은 위중경북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가 범행 발생 3시간 40여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쯤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46)씨를 붙잡았다. 검거한 곳은 A씨 자택으로 그는 집에 혼자 있었다.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를 긴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깨어나는 데 며칠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하고 현금 200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3분 만에 범행을 저지른 뒤 새마을금고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미리 세워 둔 차를 타고 달아났다. 당시 창구에는 남녀 직원 3명이 앉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갑자기 한 남성이 들어오자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범행 장면은 새마을금고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A씨를 검거하는 데도 이동경로 곳곳에 설치된 CCTV 정보가 결정적 단서가 됐다. A씨는 흉기나 마스크 등 범행 도구를 준비했고 CCTV가 많은 곳을 피해 차를 세워 놓는 등 비교적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이 나타났다. 경찰은 A씨가 가지고 있던 돈이 새마을금고에서 빼앗은 돈과 액수가 맞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또 A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범행 과정에서 다친 새마을금고 직원 2명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경북 경주의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흉기로 직원들을 찌르고 현금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강도 용의자가 범행 후 3시간 40여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 A(46)씨는 이날 오후 1시 경주 안강읍 자택에서 검거됐다. A씨가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여서 병원으로 옮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안강읍 모 새마을금고에 모자와 마스크 차림으로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직원 2명을 다치게 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새마을금고에는 다친 2명과 여자 직원까지 모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청원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한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북에서는 지난 8월 포항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4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나는 등 올해 들어 4차례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새마을금고 또 털렸다…경주서 강도에 직원 2명 흉기에 부상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 마스크를 쓴 강도가 침입해 현금 200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22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쯤 모자와 마스크 차림을 한 남성이 모 새마을금고 문을 열자 마자 들어와 가지고 있던 흉기를 직원들에게 마구 휘둘렀다. 이에 A(46)씨가 가슴을 찔리는 등 남자 직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이후 이 남성은 금고 안에서 돈을 쓸어 담은 뒤 달아났다. 경찰 관계자는 “강도가 빼앗은 돈이 2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흉기에 찔린 새마을금고 직원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강도의 키가 약 180㎝ 정도인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인상 착의를 토대로 도주한 피의자를 쫓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경북에서 은행 강도 사건이 잇따라 금융기관 직원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 용흥새마을금고 본점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2∼3분 만에 현금 45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고, 7월에는 영주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1분 만에 가방에 현금 4380만원을 담아 도주했다. 앞서 6월엔 영천 한 새마을금고에도 강도가 침입해 직원 2명을 위협한 뒤 2∼3분 만에 현금 200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가 6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만군 최대 군사훈련 ‘한광연습’을 가다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대만군 최대 군사훈련 ‘한광연습’을 가다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인해 한반도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반면 중국과 대만 즉 양안관계는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중국의 군사적 압박은 대만 독립 성향의 민진당 차잉원 후보가 지난 2016년 1월 제14대 총통으로 당선되면서 본격화되었다. 과거와 달리 중국공군의 폭격기와 전투기들은 수시로 대만섬 주위를 비행하고 있으며, 중국해군의 항공모함도 출현이 잦아지고 있다. 대만군의 연례적 연습인 한광연습 1984년부터 시작된 한광연습은 유사시 중국의 대만침공에 대비한 방어적 성격의 연습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연습은 크게 두 가지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각급 제대의 지휘관 및 참모와 사령부 및 통신 요원 등을 훈련시키기 위한 지휘소 연습과 실제 병력이 움직이는 야외기동 및 실탄훈련으로 구분된다. 연습시기는 매년 조금씩 차이를 두고 있다. 올해 같은 경우에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육〮해〮공 및 해군육전대(해병대)의 각 제대별로 지휘소 연습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5월 22일과 23일 그리고 29일과 30일에는 대만 남부 핑둥현에 위치한 주펑기지에서 각종 미사일의 발사훈련이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6월 4일부터 8일까지는 야외기동 및 실탄훈련이 진행되었다. 한광연습 기간 동안 육〮해〮공 및 해군육전대의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지만, 이 가운데 내외신 매체에 중점적으로 공개하는 훈련은 매년 다르다. 타이중 국제공항에서 진행된 훈련 지난해의 경우 대만해협에 인접한 펑후 제도에서 육〮해〮공 및 해군육전대의 상륙 및 대상륙 훈련이 공개되었다. 지상으로 맞닿아 있는 남북한과 달리, 중국과 대만 사이에는 대만해협이라는 자연적인 군사분계선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기 위해서는 상륙 혹은 공수작전을 반드시 펼쳐야 한다. 따라서 대만군의 주요 훈련도 이러한 작전을 방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진행된 한광연습에서는 칭취안강기지에서 유사시 중국군의 공수 및 공중강습을 차단하는 훈련이 내외신 매체에 공개되었다. 훈련이 공개된 칭취안강기지는 타이중 국제공항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대만 중부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과거 베트남전 때는 미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미군기가 뜨고 내렸던 대만내의 중요 미군기지였다. 침공하는 중국군의 공수부대를 막아라! 6월 7일 훈련시작에 앞서 전날 대만 국방부에 모인 내외신 취재진들은 버스를 타고 타이중으로 이동한 후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칭취안강기지로 이동했다. 오전 8시반 대만공군의 IDF 경국 전투기들이 스크램블과 함께 이륙을 실시했고, 뒤이어 기지내의 패트리어트와 어벤저 지대공 미사일들이 적의 공격에 대비해 원래 배치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재빠르게 산개했다. 중국군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묘사한 거대한 폭발이 연출되었고, 공수작전에 대비해 화생방 차량들이 적의 시야를 차단하기 위해 기지내에 빠르게 연막을 펼쳤다. 가상적기들의 공습에 이어, 중국군 공수부대를 묘사한 대만육군 특전지휘부 병력들이 대만공군 C-130 수송기에서 집단강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물자투하와 차량투하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또한 가상의 중국군 공중강습부대도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육군의 AH-1W 공격헬기와 UH-60 기동헬기가 가상적으로 연출되어 공중강습을 실시했으며 공수부대와 함께 칭취안강기지의 주요시설을 점거했다. 50분간 펼쳐진 스펙타클한 훈련 가상적들의 침공에 대만군도 즉각적으로 반격에 들어갔다. 대만육군 M109A2 자주포의 모의포격이 진행되었고, 대만공군의 IDF 경국과 F-16 전투기 편대가 상공에 나타나 화력지원을 실시했다. 이후 대만육군의 AH-64E 아파치 가디언과 AH-1W 공격헬기의 호위아래, 대만군도 UH-60 기동헬기와 CH-47 수송헬기가 공중강습을 실시했다. 대만군의 무인정찰기가 적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가운데 지상에서는 대만육군의 M60A3 전차를 주축으로 한 기계화 부대들이 기지 안으로 진입했다. 전차와 장갑차들은 전차포와 기관총 사격을 실시하며 적을 발 빠르게 포위했다. 포위망이 좁혀지자 대만군의 심리전부대가 확성기를 이용해 가상적에게 투항을 권고했다. 그러나 적은 투항하기를 거부했고, 결국 대만군은 가용한 화력을 총동원해 적을 완전 소탕했다. 50분간 진행된 훈련은 그야말로 스펙타클했다. 공중과 지상에서 대만군의 사용 가능한 전력들이 입체적으로 투입되었고, 적의 공격상황묘사도 훌륭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바람은 이기는 게 아니라 이용하는 걸 느낀 장하나

    장하나(26)의 상승세가 무섭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머쥘 태세다. 장하나는 4일 강원 춘천 엘리시안강촌 컨트리클럽(파71·6381야드)에서 열린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로 박결(22), 이정민(26)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우승 유력후보인 김해림(29), 최혜진(19)과 10번홀부터 동반 플레이한 장하나는 14·15번홀 중·장거리 연속 버디로 지난주 우승 퍼팅 감각을 뽐냈다. 17번홀 보기로 주춤했지만 18번홀 버디로 곧장 만회했다. 초속 6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후반 9홀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5번홀에서 보기로 또 한 타를 까먹었지만 7번홀(파5)에선 환상적인 6m 이글 퍼팅을 집어넣어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8번홀에선 공격적인 버디 퍼팅을 시도하다가 세 번째 보기를 범했다. 그는 “핀 위치가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바람까지 세 이븐파만 쳐도 다행이라고 여겼다. 좋은 스코어를 내 기쁘다. 바람을 이길 게 아니라 이용해야 한다는 걸 최근에야 깨달았다”고 웃었다. 장수연(24)이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수연(2000~2002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연패) 이후 첫 투어 3연패에 도전한 김해림도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는 “우승과 대기록에 집착하고 얽매이기보다 오랜만에 한국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퍼루키’ 최혜진에겐 7번홀(파5) 트리플 보기가 뼈아팠다. 투 온을 시도한 두 번째 우드샷이 그린 앞 벙커에 빠졌고 세 번째 벙커샷으로 홀 15m에 떨궜다. 하지만 내리막 퍼팅 실수와 때마침 닥친 강풍이 한데 어우러져 드물게 ‘파이브 퍼트’를 저질렀다. 3오버파 74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장기화 저금리 시대…안정적인 임대수익률 갖춘 오피스텔 ‘김포 더 럭스나인’

    장기화 저금리 시대…안정적인 임대수익률 갖춘 오피스텔 ‘김포 더 럭스나인’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장기화된 금리 기조와 이에 따른 임대수익이 보장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많은 투자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실제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1년 3.25%에서 2012년엔 3%, 2013년 2.5%로 계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더니 2016년 1.25%까지 떨어졌다. 2017년 11월 30일 1.5%로 0.25% 포인트 올랐지만 여전히 저조한 상태다. 반면 수익형 부동산은 5%대의 안정적인 임대수익률(KB 오피스텔-2018년 2월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경기지역 같은 경우 서울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였다. KB 오피스텔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2016년 1월→2018년 1월)간 평균 5.58%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평균 임대수익률 5.13%보다도 높은 수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경기 지역 내 분양 단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단지가 있어 화제다. 이는 안강건설이 김포신도시 구래지역에 짓는 ‘김포 더 럭스나인’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오피스텔 총 1,613실(예정)과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도 함께 조성되는 김포 최대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단지다. 현재 전체 물량 중 MS-6-3블록 오피스텔 804실과 상업시설 47호실, MS-2-5블록 오피스텔 171실과 상업시설 10호실을 우선 공급 중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오는 11월 전면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예정)을 도보 5~10분 거리로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28분대, 서울 곳곳을 1시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M버스 등이 지나는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도 가깝다. 차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대곶 IC가 직선거리 약 1.5km에 위치해 25분대에 인천에 닿을 수 있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대다수 세대를 남향 및 도시·광장조망형으로 배치를 계획하는 한편,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로 단지를 감싸고 동간 거리를 넓혀 채광, 소음, 프라이버시 등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 다채로운 소형특화평면에 더불어 개방감 있는 우물천장,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WITH PET’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가구 내 가전제품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탁 트인 옥상정원과 샤워실을 갖춘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비롯해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코인세탁실 등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비시스템, 카드리더기, CCTV 등으로 사각지대가 없는 철통보안도 제공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 길이 약 540m, 전실 1층 구성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일대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집객에 효과적인 100% 가로대면 구조에 여러 가지 테마형 상업시설들을 배치할 계획으로, 중앙광장에는 키즈놀이터, 포토존 등 흥미 요소를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다. 대출규제,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분양은 적용되지 않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특급 배후수요 예상되는 ‘김포골드밸리’까지 불과 약 2km…‘워라밸’ 효과 톡톡

    특급 배후수요 예상되는 ‘김포골드밸리’까지 불과 약 2km…‘워라밸’ 효과 톡톡

    요즈음 직장인들의 화두는 일과 개인의 삶 사이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다. 일을 통해 얻는 성취감도 좋지만, 일에만 몰두하기보다 일과 후의 시간을 보장받으며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 젊은 세대들이 '워라밸'을 직장 선택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 이러한 트렌드는 부동산시장의 동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과 불필요한 체력 및 감정 소모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를 찾는 직장인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주요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의 소형 오피스텔들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첨단 주거시스템이나 단지 내 상업시설 등 생활에 편의와 재미를 더하는 각종 요소들을 갖춘 신축 오피스텔이라면 금상첨화다. '수로도시' 특유의 주거쾌적성에 김포도시철도 개통(11월 예정), 김포골드밸리 조성 등 굵직한 호재들이 윤곽을 드러냄에 따라 수도권은 물론 서울의 인구까지 속속 흡수하고 있는 김포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최근 몇 년 간 자사의 프리미엄 오피스텔 브랜드 '럭스나인'으로 김포시 수익형부동산시장을 사로잡은 (주)안강건설의 한 관계자는 "김포시의 경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콘셉트로 많은 개별 기업과 크고 작은 산업단지들을 잇따라 유치 및 조성해온 덕분에 부동산 수요자들 중 상당수가 젊은 직장인들에 치중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이 직장 근처 소형 오피스텔을 주목하면서 학세권, 숲세권 등 분양시장의 '무적불패' 프리미엄에 견줄만한 새로운 프리미엄으로 직주근접성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특히 서해안시대, 새로운 제조·물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는 ‘김포골드밸리’ 일대 특급 배후수요를 노린 공급과 투자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귀띔했다. 김포골드밸리는 기 조성된 양촌산업단지, 학운2·3·4산업단지와 현재 진행 단계인 대포산업단지, 학운4-1산업단지, 학운6산업단지, 학운3-1산업단지, 학운5산업단지, 학운7산업단지 등 7개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클러스터다. 전자부품,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1차금속, 조립금속, 목재, 비철금속, 고무제품, 플라스틱제품, 금속가공제품, 화학제품, 가구, 의료기기, 광학기기, 시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업이 주를 이루는데, 김포시는 김포골드밸리를 통해 연간 2만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2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주)안강건설 역시 호재를 놓치지 않았다. (주)안강건설이 김포골드밸리 반경 2km, 도보권에 위치한 구래지구 일대에 선보이는 '김포 더 럭스나인'은 총 5개 블록에 걸쳐 지하 5층~지상 10층, 4개 동, 전용면적 21~39㎡ 오피스텔 총 1,613실(예정)과 540여m길이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이 함께 조성되는 매머드급 복합단지다. (주)안강건설은 이 중 MS-6-3블록 오피스텔 804실과 상업시설 47호실, MS-2-5블록 오피스텔 171실과 상업시설 10호실을 우선 공급 중이다. 낮은 공실률과 높은 수익성·환금성은 물론 비즈니스·생활 인프라 확대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도 있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오는 11월 전면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과 구래역을 도보 5~10분 거리로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28분대, 서울 곳곳을 1시간 안팎에 오갈 수 있다. M버스 등이 지나는 구래동 복합환승센터(예정)도 가깝다. 차후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과 연결되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노선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에는 제2순환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대곶 IC가 직선거리 약 1.5km에 위치해 25분대에 인천에 닿을 수 있다. ‘김포 더 럭스나인’은 대다수 세대를 남향 및 도시·광장조망형으로 배치를 계획하는 한편, 공공공지와 완충녹지로 단지를 감싸고 동간 거리를 넓혀 채광,소음,프라이버시 등 세대 간섭을 최소화했다.다채로운 소형특화평면에 더불어 개방감 있는 우물천장, 지역 최초 펫 하우스 인테리어도 선보인다. 가구 내 가전제품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탁 트인 옥상정원과 샤워실을 갖춘 헬스존, 각종 공구를 완비한 D.I.Y룸, 생생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비롯해 스터디존, 플레이존, 카셰어링존, 전기차량 충전기, 택배관리실 등을 운영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무인경비시스템, 현관 카드리더기, CCTV 등으로 사각지대가 없는 철통보안도 제공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 길이 약 540m, 전실 1층 구성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플레이나인은 오피스텔 입주민은 물론 김포한강신도시 일대 배후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집객에 효과적인 100% 가로대면 구조에 여러 가지 테마형 상업시설들을 배치할 계획으로, 중앙광장에는 키즈놀이터, 포토존 등 흥미 요소를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포 더 럭스나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다. 대출규제, 전매제한, 거주자 우선분양은 적용되지 않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상규, 황우여, 양승태 등이 실검에 등장한 이유

    여상규, 황우여, 양승태 등이 실검에 등장한 이유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과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8일 인터넷 실검에 등장한 이유는 뭘까. 전날 SBS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간첩 조작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을 인터뷰 하며 당시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을 보도했다.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당시 수사관들과 재판을 담당했던 검사와 판사는 간첩조작 사건과 관련,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뒤늦은 손해배상 청구는 소멸시효 기간이 6개월로 한정돼, 배상금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이미 지급한 배상금 일부를 다시 환수한 경우도 있다. 2013년 대법원은 재심 무죄 판결 확정 후 손해배상을 청구는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당시 수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공수사국장 역임 당시 모국유학생 가장하여 국내 잠입 북괴간첩 일당 21명 검거했다는 역대 최대 간첩 조작사건을 발표했다. 재일동포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윤정헌씨의 1심 판사는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였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치안본부 대공분실 외에도 당시 중앙정보부, 안기부, 보안사 수사관들과 이들의 행태를 용인 및 방관한 배후들을 찾아 나섰다. 여상규 의원, 임휘윤 변호사, 김헌무 변호사, 안강민 변호사, 이영범 변호사,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정형근 전 의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다. 이에 이기동 전 수사관은 “무리한 수사였다. 신문 보고 다 안다. 진급하려면 반드시 성과가 있어야 한다. 나중에 무죄가 되든 신경 안 쓴다. 자기 목표는 이뤘으니까”라고 증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 이영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유동준◇과장직위 승진△인재활용촉진과장 김민규 ■연세대 △교학부총장 홍종화△행정·대외부총장 민동준△국제캠퍼스부총장 이경태△연구본부장 겸 대학원장 박승한△문과대학장 이경원△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신동천△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홍대식△생명시스템대학장 김응빈△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권수영△사회과학대학장 김재엽△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무대학원장 안강현△음악대학장 강무림△학부대학장 임윤묵△언더우드국제대학장 성태윤△정보대학원장 이준기△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 윤태진△교육대학원장 정희모△행정대학원장 하연섭△언론홍보대학원장 김경모△교목실장 한인철△미래전략실장 김동노△기획처장 이창하△교무처장 손영종△입학처장 겸 연세사이언스파크전략기획단장 엄태호△학생복지처장 김용호△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이원용△총무처장 김효성△시설처장 김광수△학술정보원장 이봉규△대외협력처장 전혜정△국제처장 이두원 ■광운대 △대학원장 겸 광운한림원장 최영근△스마트융합대학원장 이종철△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서상구△교육대학원장 장정희△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최영훈△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전자정보공과대학장 이종철△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이혁준△공과대학장 겸 환경대학원장 윤도영△자연과학대학장 송영권△인문사회과학대학장 겸 동북아대학장 장정희△정책법학대학장 최영훈△인제니움학부대학장 김백영△기획처장 유정호△교무처장 겸 교육혁신원장 김주찬△학생복지처장 겸 체육부 체육실장 박철환△입학처장 문상현△대외국제처장 김정권△총무처장 직무대리 김성룡△관리처장 직무대리 최금주△정보통신처장 이형근△산학협력단장 정영욱△중앙도서관장 이향철△정보과학교육원장 이종용△광운미디어콘텐츠센터장 오문석△언어교육원장 노진서△교수학습센터장 이승영△연촌재 관장 이춘원△대학신문사주간 정일권△생활관장 김대식△동해문화예술관장 조충현
  • 경기 여주시 25일까지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경기 여주시 25일까지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경기 여주시가 올 한해 계획하고 있는 시정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등 과도기에 시정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의미도 담았다. ‘2018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첫날인 15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등 4개 부서에서 핵심 업무들을 보고하며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여주시 중장기발전 방안을 비롯해, 올해 재정운용 방안 및 일자리실태조사와 규제개혁 등의 사안이 논의했다. 또 사전컨설팅감사제도의 운영과, 정보통신망 보안강화 및 청렴시책 운영, 합리적인 인사운영, 무기계약직 전환과 같은 내용을 비롯해 안전한 도시 건설 및 재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방범용 CCTV설치 및 통합관제의 강화 등 시민생활과 관련되는 부분을 치밀하게 챙겨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각 관·과·소 별로 1일 4개 부서씩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업무의 실무를 맡은 팀장들이 세세한 내용까지 보고하고 토론하면서 시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IP카메라, 초기 비번 변경 의무화…해킹 막는다

    IP카메라, 초기 비번 변경 의무화…해킹 막는다

    최근 불법 촬영·유포 사례 속출 제조·수입업체 보안인증제 시행 지능형 IP카메라 등 개발 지원도정부가 인터넷프로토콜(IP) 카메라에 대한 보안 강화와 산업 육성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잇단 해킹 등으로 사생활 침해는 물론 국가 안보까지 위협하는 IP 카메라에 대해 보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게 핵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은 26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IP 카메라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IP 카메라는 폐쇄회로(CC)TV와 유·무선 인터넷을 결합한 형태다.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 각종 시설 경비에 유용하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결합한 해킹 등 범죄 위협에도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실제 지난 9월에는 IP 카메라 1402대에 무단 접속해 영상을 불법 촬영·유포한 피의자 50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더욱이 현재 유통되고 있는 IP 카메라 중 상당수는 해킹에 대한 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IP 카메라 해킹 사고는 비밀번호 자체를 설정하지 않거나 ‘0000’, ‘1234’ 등 간단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탓에 발생하고 있다. 영상 해킹 사이트인 인서캠은 출고 때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고 사용하는 IP 카메라를 찾아내 126개국에서 2만여개의 영상을 유출해 지난해 1월 문제가 됐다. 당시 우리나라에 있는 IP 카메라에서 찍힌 영상 500여개도 포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 10월 국내 판매 실적이 높은 33개사 261종의 제품에 대해 보안 수준을 점검한 결과 30%인 78종이 해킹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IP 카메라 제조·판매·수입업체에 초기 비밀번호를 단말기마다 다르게 설정하거나 이용자가 변경해야 동작하는 기능을 탑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IP 카메라 해킹 방지에 필수적인 ‘보안 체크리스트’를 제정해 제조·수입업체가 이를 이행토록 권고하고 IP 카메라를 포함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에 대한 ‘보안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IP 카메라로 찍은 불법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긴급 심의를 통해 해당 영상물에 대한 즉각적인 삭제·차단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개로 IP 카메라는 침입이나 도난 방지 등 보안 장치로서의 활용성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두고 빅데이터 수집 장치로서의 중요성도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IP 카메라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63억 달러(약 7조원)에서 2020년에는 195억 달러(약 200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 세계적으로 단순 감시형 CCTV에서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IP 카메라로 발전하고 있으나 우리는 영상 분석 등 지능형 기술이 미흡한 상황”이라면서 “저가의 외국산 IP 카메라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안면 인식과 무인 경계 등 지능형 영상기술, IP 카메라를 비롯한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보안 요소 기술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성능을 점검·보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안전산업 분야 민관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가상화폐 피해 원인 ‘서버 다운’ 가장 많아

    전문가 “투자 신중·보안 강화해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유빗’의 파산 선언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산 장애나 서버 오류로 인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피해자 보호와 거래소의 보안강화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이용자 650여명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소송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우(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는 “전산장애로 인해 고객들이 보유한 가상화폐를 팔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거나 경황이 없어 낮은 가격에 매도해 금전적 손해를 입힌 데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라고 말했다. 과거 증권사 서버 다운으로 투자자가 손해배상을 받은 사례는 있지만 가상화폐 거래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는 이번이 첫 사례다. 회원수 25만여명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상화폐 투자 관련 인터넷 카페에도 지난 11월 이후 빗썸 관련 피해사례 글이 260여개 올라왔다. 피해사례 대부분은 거래 도중 서버가 다운돼 매도 시기를 놓쳐 손해를 봤다는 내용이다. 일부 피해자는 빗썸 측에서 고의로 서버를 다운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1시간 반 동안 서버가 다운돼 매도 기회를 놓쳐 수억원을 잃었다”면서 “서버가 다운된 사이 내부자들이 먼저 보유하고 있던 비트코인을 처분해 이득을 취했다는 얘기가 들린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아직 금융당국에서 가상화폐를 정식 화폐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가상화폐 거래 역시 금융거래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로선 투자자 스스로 조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염흥렬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가상화폐 자체는 이론적으로 안전하지만 이를 거래하는 거래소의 사이버 보안이 취약한 것이 문제”라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보안체계를 스스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신(법률사무소IB) 변호사는 “가상화폐 거래의 경우 정식 금융거래에 비해 법적 보호 장치가 미비하기 때문에 민사소송으로도 피해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면서 “현재로선 투자자들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목포항구축제, 전남도 문체부 육성축제 1위

    목포항구축제, 전남도 문체부 육성축제 1위

    목포항구축제가 전남도 시군 축제 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 1위에 올랐다.도는 최근 전남도축제심의위원회를 갖고 도내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대표축제를 분석했다. 현장 평가와 축제 기획, 콘텐츠·운영·발전역량·효과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을 종합한 결과다. 2위는 영광 상사화축제, 3위는 순천 푸드페스티벌이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목포항구축제는 12월 중순 문체부 심사에서 유망 축제로 재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문체부나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작년까지 여름에 열렸던 목포항구축제는 올해는 가을로 개최시기를 변경했다. ‘신명나는 파시 한판’이라는 주제로 10월 27~29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바다 위 어시장인 파시(波市)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목포항구축제는 먹갈치·조기 등 제철 수산물 경매행사인 생선 그랜드세일과 60t급 대형 안강망 선박에서 펼쳐진 선상 경매, 중매인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23개동 주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한 카누, 카약, 전통배노젓기 등 삼학수로올림픽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삼학수로에서 낚시 대회도 열어 특별한 체험거리도 느끼게 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무더운 여름 축제를 성어기인 가을로 옮기면서 목포항을 배경으로 만선의 기쁨이 잘 표출됐다”며 “봄에 열리는 이순신 수군문화제와 함께 목포를 대표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보드 타고 날아 봅~시다

    보드 타고 날아 봅~시다

    오크밸리, 29일 개장 첫날 리프트·국밥 무료 비발디파크, 리프트 단일권 2만원·렌털 1만원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서 스키장들이 잇달아 문을 열고 있다. 휘닉스 평창, 하이원, 용평 등 강원권 스키장들이 이달 중순께 문을 연 데 이어 수도권 스키장들도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비발디파크는 22일 발라드 슬로프 1개 면을 개장한 데 이어 23일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 3면을 열고 본격 겨울 시즌에 들어갔다. 개장을 기념해 리프트 단일권종 2만원, 렌털권은 1만원에 판다. ●엘리시안강촌 내일 초급자 슬로프 오픈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 엘리시안강촌은 24일 초급자 슬로프 3개 면을 오픈한다. 초보자 코스인 드래곤 슬로프의 변화가 특히 눈에 띈다. 초보자도 정상에서 안전하게 내려올 수 있도록 개선공사를 마쳤다. 24~26일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75% 할인 판매한다. 3매 묶음 구매 시 80%까지 할인된다. 12월 1일부터는 밤 11시 30분까지 야간 스키도 운영한다. 올해 대규모 투자로 대대적인 슬로프 개선 작업을 벌인 오크밸리 스키장은 오는 29일 야간 개장한다. 매우 이례적으로 시즌 개장을 오후 7시에 야간 행사로 진행한다. 개장 첫날 방문객은 리프트 발권과 뜨끈한 국밥이 무료다. 국밥은 오후 6~8시 스키빌리지 애플 레스토랑과 포레스트에서 맛볼 수 있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이폰8와 숙박권, 사우나 이용권 등이 준비됐다. ●곤지암 리조트 ‘스키캠퍼스 멤버십’ ‘수도권 스키장의 명가’ 곤지암 리조트는 12월 1일 개장 예정이다. 올해는 대학생들을 위한 ‘스키캠퍼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멤버십에 가입하면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와 장비 대여 패키지를 주중 기준 최대 40%까지, 스키·보드 개인 강습 때는 20%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가입비는 1만원으로, 네이버 예약과 위메프를 통해 결제한 뒤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박마루 서울시의원 “서울 여성경제활동 4년간 1%p ↑... 실질적 방안 미흡”

    박마루 서울시의원 “서울 여성경제활동 4년간 1%p ↑... 실질적 방안 미흡”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은 제27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여성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에도 불구하고 서울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2012년 52.3%에서 2016년 53.6%로 큰 변화가 없었다”며, “서울시 여성일자리 정책을 책임지는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의 실질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은 현재 24개소(여성능력개발원 1, 여성발전센터 5, 여성인력개발센터 18)가 운영 중이며, 2017년 기준 156억 원(여성능력개발원 44억 원, 여성발전센터 58억 원, 여성인력개발센터 5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박마루 의원은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기관 운영을 위해 매년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으며, 지원기관을 통해 실질적인 여성일자리 정책이 실현되고 있는 만큼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여성일자리를 책임지는 기관의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낮은 임금과 격무로 인해 이직률이 높고, 비정규직 비율 또한 높아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종사자가 행복해야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원활한 정책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송파여성인력센터의 경우 지난 해 직원 12명 중 10명이 이직해 무려 83%에 이르는 높은 이직률을 보였고, 올해도 33%의 이직률을 보였으며, 비정규직 비율도 75%에 이르는 등 여성일자리 기관 종사자의 고용 불안과 열악한 처우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여성일자리 총괄ㆍ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능력개발원의 경우도 올해 27.3%의 이직률을 보였으며, 비정규직 비율도 52%로 나타났다. 이날 박 의원은 특히 “여성일자리 기관에 대한 총괄ㆍ조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여성능력개발원이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여성능력개발원 세출 예산만 보더라도 총괄ㆍ조정의 기능이 매우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알 수 있다. 2016년 결산 기준 총 35억 원에 이르는 지출 예산 가운데 총괄ㆍ조정 사업비는 2억 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 능력 개발 및 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기관으로 운영하려 했던 취지와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며, “여성가족재단의 수탁법인인 여성능력개발원을 독립시켜 여성일자리 기관 총괄·조정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이어 “여성능력개발원에 대한 여성가족정책실의 2015년ㆍ2016년 평가 결과는 각각 89.5점(A등급), 88점(A등급)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2017년 조직담당관이 평가한 결과는 59.72점으로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여성가족정책실의 제식구 감싸기식 평가 관행으로 여성능력개발원이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말하며, “평가 점수가 60점 미만이면 위탁 부적격으로 처리되는 기준 때문에 원장 임명도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여성능력개발원의 36만 명에 이르는 회원 개인정보의 허술한 보안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지난 6월 여성능력개발원은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개인정보 보안강화 작업을 하면서 회원 비밀번호를 초기화하고 이를 회원들에게 공지하는 일이 있었는데 초기화된 비밀번호를 개인별로 부여하지 않고, 숫자로 만들어진 4자리 임시 비밀번호로 부여해 아이디만 알면 개인정보를 탈취할 수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여성능력개발원은 문제를 인정하고 즉각 보안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박 의원이 직접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임의로 아이디와 4자리 임시 비밀번호를 입력했더니 어느 회원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여성능력개발원이 휴대폰 또는 아이핀 인증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뒤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했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박마루 의원은 이날 지적사항을 반영하여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의 종사자 처우개선, 여성능력개발원의 기능 재정립, 36만 여성일자리 기관 회원의 개인정보 보안 강화 등 여성일자리 지원기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실행력 있고 실질적인 여성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 낼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한국 문화 알리는 경주엑스포에 외국 소나무라니…

    [단독] 한국 문화 알리는 경주엑스포에 외국 소나무라니…

    “토종 소나무로 알았는데 놀라워…남산·안강 소나무로 바꿨으면”천년고도 경주에서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안에 일본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리기다소나무가 무더기로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 진입로변 100여m 구간에 리기다소나무 23그루(정문에서 공원 방향 오른쪽 13그루, 왼쪽 10그루)가 자리잡고 있다. 이 소나무들은 경북도와 경주시의 공동출자 재단법인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경북도지사)가 1997년 엑스포공원을 만들 때 새로 가져다 심은 것으로 수령(樹齡) 20~40여년, 높이 10~20여m다. 이날 현장에서 소나무들을 직접 확인한 홍성천 경북대 임학과 명예교수는 “줄기 여기저기에 맹아가 많이 나와 있고 잎이 3개씩 모여 난 것으로 볼 때 미국이 원산지인 리기다소나무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무도 하나의 소중한 문화인데, 우리 문화를 알리는 현장에 외국 문화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수치”라며 “경주에는 우리 토종인 경주 남산 소나무나 안강 소나무가 있는데도 굳이 외래수종을 심은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리기다소나무는 일제강점기인 1900년대 초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왔으며, 자라는 속도가 빨라 1960~1970년대 녹화사업 때 전국 곳곳에 집중적으로 심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곳도 아니고 우리 문화를 내외국인들에게 홍보하는 현장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에 외래수종을 가져다 심고 그 후로도 20년간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것은 문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2001년 상시 개장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연간 관람객이 30만명을 넘는다. 특히 소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애국가 2절에 나올 만큼 우리 국민의 기상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정책 당국자들이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인 관광객들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리기다소나무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도 나온다. 일본에 많은 리기다소나무에 일본인들이 친숙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경비원 김모씨는 “일본인 방문객들이 리기다소나무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나무를 가리키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흔히 본다”고 전했다. 이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만난 경주시민 이모씨는 “당연히 우리 토종 소나무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놀랍다”며 “하루빨리 우리 소나무로 교체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두한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의 소나무는 경주 연안에서 자생하는 해송 정도로 알고 있었다”며 “문제가 제기된 만큼 관계 전문가의 구체적인 조언을 받은 뒤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26일부터 미국 가려면 4~5시간 전 공항 도착해야”

    “26일부터 미국 가려면 4~5시간 전 공항 도착해야”

    모든 승객 탑승 전 ‘보안 인터뷰’ 소지품도 ‘열외없이’ 검사받아야 오는 26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 이륙 4∼5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는 게 좋다. 미국 교통안전청(TSA)이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 검색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비상 보안 지침’을 각국 항공사에 보내왔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지침 적용을 내년 1월로 미뤄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미국 측 답신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단은 26일부터 보안 검색이 강화될 전망이다. 모든 승객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간단한 심사(인터뷰)를 받아야 하고 탑승구 앞에서는 소지품 검사도 ‘열외 없이’ 받아야 한다. 달라지는 검색 절차를 문답으로 풀어봤다.→26일부터 당장 모든 미국행 비행기가 강화된 보안 검색을 적용받나. -그럴 가능성이 높다.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규정이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중순 인천공항 제2터미널 완공 시점까지 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TSA에 요청했다는데. -TSA가 아직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TSA가 유예를 인정하는 공식 답변을 내놓지 않는 이상 정해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항공사 카운터에서 ‘여객 심사’를 한다는데 그게 뭔가. -쉽게 말해 인터뷰다. 항공사 직원이 항공티켓을 발급해 주기 전에 이것저것 물어보면 답하면 된다.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면 출국이 거부될 수 있다. →뭘 물어보는 건가. -미국에 왜 가는지, 가면 어디에 묵는지, 누구를 만나는지, 얼마나 머물 것인지 등등이다. 테러 등에 대비해 수상한 사람을 걸러내기 위한 절차로 수사기관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프로파일링 기법’이다. 답변이 부정확하거나 미심쩍으면 ‘요주의 인물’로 분류될 수 있다. →질문은 영어로 하나. -원칙적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언어’로 하게 돼 있다. 다만 영어나 우리말을 모두 못하면 이 또한 ‘요주의 인물’로 분류될 수 있다. →출국이 거부될 수도 있나. -문제가 발견되면 그럴 수 있다. 설사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도 정밀 검색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자칫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다. →요주의 인물로 걸리지 않을 경우 인터뷰만 마치면 출국에 지장이 없나. -탑승구 앞에서 소지품 검사도 받아야 한다. 지금은 무작위로 일부 승객만 추려내 검사하는데 앞으로는 모든 승객에 대해 검사가 의무화된다. →결과적으로 지금보다 인터뷰 잠깐 더 받는 것인데 왜 1~2시간이나 더 빨리 공항에 가야 하나. -인천발 미국행 비행기는 전체 항공기의 30% 수준이다. 승객 1인당 인터뷰 시간은 2∼3분으로 예상되지만 400명(보잉747 기준)이면 800~1200분이다. 여기에 소지품 검사까지 있으니 탑승 수속이 지금보다 1~2시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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