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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민, ‘오랜만에 뒷산을 찾았다’ 최근 심경 보니..

    김정민, ‘오랜만에 뒷산을 찾았다’ 최근 심경 보니..

    김정민이 심경을 전했다.전 남자친구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방송인 김정민이 5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손모씨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김민정이 의도적으로 결혼을 빙자해 접근한 것 같아 괘씸해서 민사소송을 걸었다 사건이 커졌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김정민 측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되던 어느 날부터 그 분은 수없는 거짓말과 여자 문제들이 있었고 결혼 할 사람이 아니라고 판단했을 때부턴 협박과 폭언이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공방이 가열되자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오늘 아침 오랜만에 뒷산을 찾았다”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뒤에서 젊은 아저씨 한 분이 올라오는 게 보여 고개를 숙이고 애써 못 본 척을 하는데 제 옆 벤치에 앉더라. 순간 가슴이 덜컥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저 사람이 악플을 쓴 사람 중 한 사람일수도 있겠다는 생각, 지금은 나에 대해 오해하고 안 좋게 생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 저도 모르게 그런 생각들이 들었다”면서 “그렇다고 도망치듯 달아나기도 뭐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 대충 빨리 인사하고 내려가야겠다 싶어, 안녕하세요 하고 지나치는데. 그분의 ‘힘내세요’ 한마디에. 마음이 또 한 번 덜컥했다. 덜컥 인지 울컥 인지 그냥 무너져 내리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내라는 한마디가 이렇게 가슴을 정통해서 아프게 들렸던 적이 없었다”라며 “정말 감사했고 잠시나마 의심을 했던 제가 부끄럽고 미안했다고 그분께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그분처럼 저를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손씨는 지난 2월 27일 김정민을 상대로 7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 지난달 21일 조정안이 제시됐지만,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정식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이밖에 손씨는 지난 7월 11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손씨는 2013년 7월부터 교제한 김정민이 헤어지자고 하자 상대가 연예인이란 점을 이용해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거나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현금 1억 6000만 원과 물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김정민 측이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손씨를 추가 고소하면서 긴 법정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빵꾸똥꾸 맞아? 진지희, 한층 여성스러워진 근황 ‘물오른 미모’

    빵꾸똥꾸 맞아? 진지희, 한층 여성스러워진 근황 ‘물오른 미모’

    배우 진지희가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화보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1일 진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지희는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쉬폰 원피스에 니트 베스트를 코디한 여성스러운 의상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진지희는 깊은 눈빛과 다양한 포즈로 화보 촬영에 열중하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진지희는 오는 21일 영화 ‘이웃집 스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 분)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의 한 집인 듯 한 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사진=진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산 최주환 ‘SNS 논란’ 사과…“팬에 상처 입혀드려 뉘우치고 반성”

    두산 최주환 ‘SNS 논란’ 사과…“팬에 상처 입혀드려 뉘우치고 반성”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최주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롯데 자이언츠 팬 등 야구팬들에게 험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신중하지 못한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최주환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켜서 정말 죄송하다. 내 생각이 짧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야구팬에게 상처를 입혀드린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깊이 뉘우치고, 앞으로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조심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다시 한 번 죄송하다. 깊이 반성한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을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최주환은 지난달 29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 때 롯데 팬들이 외야수 김재환을 향해 욕설을 내뱉은 것을 지적하는 SNS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안 롯데 팬들이 최주환에게 따지자 그는 ‘내 계정이 해킹당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자신의 SNS에 악플을 단 롯데 팬에게 험한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OSEN 등 언론에 따르면 롯데팬 A씨는 한 온라인 야구 게시판에 “결혼도 하신 분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면 댓글은 삼가하시죠. 본인도 피해보지 않으시려면요”라는 최주환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를 인증샷으로 올렸다. 또 다른 팬 B씨는 “예쁜딸도 있으신데 정확히 알지도 못하시고 그런 댓글 다는 건 좀 삼가하시는 게 어떨까요? 괜히 피해 안 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한테 부끄러운 아이 아빠 되진 않으셔야죠. 예쁘신 따님도 있는데”라는 최주환의 메시지를 게시판에 올렸다. 최주환을 향해 ‘해킹 쫄보’라는 댓글을 단 B씨는 해킹 쫄보라는 표현에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주환이 계속 자신의 아이를 언급해 기분이 나빴다고 표현했다. 팬들은 최주환이 가족을 언급하면서 댓글을 달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조폭들이 하는 협박으로 받아들이면서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동민, 악플러 100여명 고소…“한남충 대명사로 지목”

    장동민, 악플러 100여명 고소…“한남충 대명사로 지목”

    개그맨 장동민이 1일 자신을 ‘한남충’의 대명사로 지목하며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뜨렸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했다.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은 자신과 가족, 지인에 대한 심한 욕설 등 악플을 단 네티즌 100여 명에 대해 모욕죄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악플러들의 언사는 이미 수인하고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장동민은 자신의 방송 퇴출을 부추기거나 자살을 원한다는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남성혐오 사이트에서 장동민을 ‘한남충’의 대명사로 지목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퍼트리고, 이런 악의적인 댓글들이 온라인상에서 대두되고 있는 남녀간 성대결로 변질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코엔스타즈 측은 악플러들에 대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조민기, 김구라 김생민 논란 의식? ‘SNS 의미심장한 사진’

    조민기, 김구라 김생민 논란 의식? ‘SNS 의미심장한 사진’

    배우 조민기가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게재했다.조민기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사진을 게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주소를 링크했다. 해당 사진에는 30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언급했던 바 있는 피규어 아톰이 담겼다. 비오는 창가를 바라보는 아톰의 어두운 뒷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특히 전날 조민기의 욜로 라이프와 김생민의 근검절약 라이프가 방송동안 대비되며 김구라의 조롱 논란으로 번졌는데, 이 여파로 조민기 역시 SNS에 악플을 받았다. 이에 다소 어두운 색감의 사진이 그의 심경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에서 진행 태도 문제로 논란이 된 방송인 김구라가 해당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은 절약에 대한 가치관과 에피소드 등을 얘기했다. 이 과정에서 진행자인 김구라가 김생민을 조롱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31일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사실 김생민씨와는 나를 비롯한 라디오스타 MC들과 평소 친분이 있다. 그런데 그날 김생민씨가 첫 출연이어서 긴장을 하는 면이 있었다. MC로서 분위기를 띄어주려 했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하는 것처럼 느껴지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지희 한채영, 쓰레기통 넣기 힘들었다는 신 ‘다리 길어서?’

    진지희 한채영, 쓰레기통 넣기 힘들었다는 신 ‘다리 길어서?’

    진지희 한채영이 영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배우 한채영, 진지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이웃집 스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채영은 “세면대 들어가는 신은 콘티에도 없었던 것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채영은 “화장실 신 찍기 전에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장면도 있었다. ‘내가 들어갈까요?’라고 걱정했는데 진지희가 잘 넣어줬다”라며 “엔지 날 때마다 슬펐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진지희는 “채영 언니 다리가 진짜 길다. 접혀서 들어가야 하는데 겨우 집어 넣었다. 너무 죄송했다. 그래도 연기는 잘 해야 하니까 열심히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한채영은 스캔들 메이커인 톱스타 혜미 역을 맡았으며, 진지희는 혜미의 전담 악플러 여중생 소은 역을 맡았다. 한편 ‘이웃집 스타’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톱스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의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 영화다. 내달 21일 개봉.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수현, 악플 단 사람 외모가 궁금해지는 댓글 ‘대체 왜?’ [전문]

    손수현, 악플 단 사람 외모가 궁금해지는 댓글 ‘대체 왜?’ [전문]

    손수현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배우 손수현은 28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손수현은 해당 캡처 사진에 실린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은 손수현의 외모를 비하하는 내용이었다. 손수현은 “외모가 비난의 이유가 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아무튼,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수현은 “그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무시하면 되는데 진짜 이런 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 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고 해당 댓글에 대한 불쾌함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그러면서 손수현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고 악플러들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이후 손수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악플러를 비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손수현의 대처 역시 적절하지 못 했다며 지적하는 의견 역시 적지 않게 제기됐다. 이에 손수현은 현재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다음은 손수현이 게재한 글 전문 외모가 비난의 이유가 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아무튼, 제가 못생겼다 느껴지면 그냥 저 못생겼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무시하면 되는데 진짜 이런 식의 편견이 깔린 댓글 같은 건 보기 정말 불편하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해진 서울시장상, 받을만한 행동들..뭐길래?

    박해진 서울시장상, 받을만한 행동들..뭐길래?

    박해진이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사회복지의 날(9월7일)을 기념해 열리는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 부문 수상에 배우 박해진이 확정됐다. 박해진은 오는 9월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해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상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제정된 서울사회복지대회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 각종 사회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박해진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악플러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박해진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사회복지 단체 종사자, 유공자, 후원자 등 각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상을 받을 예정이다. 박해진은 ‘서로 돕고 나누고 살아야 더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자신의 평소 신념에 따라 ‘선행과 기부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남몰래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피해복구 기금 등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총 17억 원을 기부하는 등 쉼 없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 초에는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맨투맨’ 팀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에 나서는 등 시간을 쪼개 봉사 활동을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해외에서도 상해 환아 아동복지센터 등을 통해 환아 후원활동과 우물파기, 복지재단을 통한 아이들의 학용품과 각종 물품 지원 등 해외에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연탄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매년 기부도 많이 하는 박해진 배우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드라마 ‘사자’를 준비 중이다.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이준기 전혜빈 결별 “바쁜 스케줄로 관계 소원” 진짜 이유는 악플?

    이준기 전혜빈 결별 “바쁜 스케줄로 관계 소원” 진짜 이유는 악플?

    배우 이준기 전혜빈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며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5일 한 매체는 “이준기 전혜빈이 각자 바쁜 스케줄로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결별했다”며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 전혜빈이 최근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 탓”이라고 해당 보도를 인정했다. 이준기 전혜빈 결별이 알려지자 지난 4월 열애 인정 이후 전혜빈을 향한 악플이 결별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글에는 이준기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전혜빈을 향해 “진정성 없는 여자. 남친에 대한 배려심 제로. 남친 팬들에게 기름 부은 여자. 내배우 인생 망하게 했던 여자..결별 기사 빨리 내라” 등의 충격적인 발언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일부 팬의 악플에 이준기의 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또 이 글은 실제 이준기 ‘팬’이 아니라 ‘안티 팬’이 올렸을 가능성도 있으며, 해외에서 올린 악플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다. 일부 팬들은 이러한 악플을 모아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 고발까지 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기 또한 전혜빈과의 열애가 알려진 당시 시청자를 기만했다는 비난을 들어야했다. 이준기는 당시 JTBC ‘내 귀의 캔디2’에서 배우 박민영과 달달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했기에 열애 소식이 많은 이들을 실망케 한 바 있다. 2014년 드라마 ‘조선총잡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준기 전혜빈은 지난 4월 한 매체에 의해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열애 공개 이후 악플과 비난에 시달린 두 사람은 결국 4개월 만에 결별을 알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인맥-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인맥-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하이엔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의 뷰티 라인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bnt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능숙하게 촬영을 이끌어 나가 가히 미스코리아 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첫 화보였던 그는 촬영 내내 작은 도움에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더니 인터뷰에 들어서자 이제야 조금 긴장이 풀린다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먼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대답과 함께 합숙 기간 내내 사용하던 라뮈샤 뷰티 제품의 메인 모델로 서게 돼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혀왔다. 이어 아직도 가끔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전계기에 대해 묻자 아르바이트로 헤어쇼 무대에 섰던 경험을 밝히며 “그때 섰던 화려했던 무대가 인상에 깊게 남았는지 이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꿨다”며 “이후 2년간 고민한 끝에 출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의 권유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출전하게 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출전 지원 원서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순수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의존해 준비했다는 그의 경험담은 왠지 신선해 보였다. 실제로 그는 대회를 앞두고 동네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몸매를 관리했다고. “기구나 환경은 좀 열악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금전적인 부분을 부모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꾸만 손을 벌리는 게 죄송스러워 대회 준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그래도 대회 준비 기간 동안 8kg이나 감량했다”며 생긋 웃어 보일 때는 영락없는 20대 여대생의 모습이었다.미스코리아 진 당선 예상을 했었냐는 질문에 “사실 마음 속으로 진으로 예상하고 있던 후보 언니가 있었는데 갑자기 미(美)에서 그 언니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내가 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善)이 불리는 순간에는 마음 속으로 수상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당선 기사가 나간 이후 돈이나 인맥으로 당선된 거 아니냐는 댓글과 성형 루머가 돌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다만 “내게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은 ‘건강미’이기 때문에 나는 내 몸매가 만족스러운데 기사 댓글에 몸매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더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당선 이후 나가는 기사에 달리는 악플이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악플도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크게 상처 받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악플보다는 무플이 더 상처”라고 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웃기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말하며 “평소에 엽사(엽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당선 이후에는 친구들이 못 찍게 말리더라”며 아쉬운 미소를 내비쳤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던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다름아닌 서핑. “21살 때 시작해 2년째 푹 빠져 있는 중”이라고 답해 이색적인 취미 활동을 밝혔다. 인생에 가장 예쁘고 꽃 다운 나이에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영광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연애에 대해 묻자 “아직”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금은 미스코리아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이던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정재를 꼽았다.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무용 전공을 살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한 심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서재원.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대표해 그녀가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 인맥, 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 인맥, 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하이엔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의 뷰티 라인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뮈샤Xbnt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능숙하게 촬영을 이끌어 나가 가히 미스코리아 진(眞)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첫 화보였던 그는 촬영 내내 작은 도움에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더니 인터뷰에 들어서자 이제야 조금 긴장이 풀린다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먼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대답과 함께 합숙 기간 내내 사용하던 라뮈샤 뷰티 제품의 메인 모델로 서게 돼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혀왔다. 이어 아직도 가끔은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전계기에 대해 묻자 아르바이트로 헤어쇼 무대에 섰던 경험을 밝히며 “그때 섰던 화려했던 무대가 인상에 깊게 남았는지 이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꿨다”며 “이후 2년간 고민한 끝에 출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의 권유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출전하게 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출전 지원 원서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순수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의존해 준비했다는 그의 경험담은 왠지 신선해 보였다. 실제로 그는 대회를 앞두고 동네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몸매를 관리했다고. “기구나 환경은 좀 열악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금전적인 부분을 부모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꾸만 손을 벌리는 게 죄송스러워 대회 준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그래도 대회 준비 기간 동안 8kg이나 감량했다”며 생긋 웃어 보일 때는 영락없는 20대 여대생의 모습이었다.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예상을 했었냐는 질문에 “사실 마음 속으로 진(眞)으로 예상하고 있던 후보 언니가 있었는데 갑자기 미(美)에서 그 언니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내가 진(眞)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善)이 불리는 순간에는 마음 속으로 수상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당선 기사가 나간 이후 돈이나 인맥으로 당선된 거 아니냐는 댓글과 성형 루머가 돌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다만 “내게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은 ‘건강미’이기 때문에 나는 내 몸매가 만족스러운데 기사 댓글에 몸매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더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당선 이후 나가는 기사에 달리는 악플이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악플도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크게 상처 받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악플보다는 무플이 더 상처”라고 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웃기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말하며 “평소에 엽사(엽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당선 이후에는 친구들이 못 찍게 말리더라”며 아쉬운 미소를 내비쳤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던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다름아닌 서핑. “21살 때 시작해 2년째 푹 빠져 있는 중”이라고 답해 이색적인 취미 활동을 밝혔다. 인생에 가장 예쁘고 꽃 다운 나이에 미스코리아 진(眞)이라는 영광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연애에 대해 묻자 “아직”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금은 미스코리아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이던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정재를 꼽았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무용 전공을 살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한 심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서재원.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대표해 그녀가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 “악플은 이제 그만”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 “악플은 이제 그만”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선플SNS인권위원회 출범식에서 민병철(앞줄 왼쪽 다섯 번째)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 이사장과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 공익봉사 변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선플SNS인권위원회에는 공익 변호사 100명이 활동하며 악플 피해자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 딸 외모에 “저를 보고 딸을 보면 반응이..”

    ‘미우새’ 김희선이 딸을 언급해 화제다. 김희선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등장해 딸 자랑에 입이 마를 새 없는 팔불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희선은 딸을 혼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아빠 성격 닮았다. 혼날 행동을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존댓말 같은 것도 어렸을 때 습관화됐다. 2~3살 때부터 존댓말을 가르쳐줬더니 곧잘 한다”며 “가끔 내가 수도꼭지 열고 양치질하면 딸이 와서 잠그고 간다. 나보다 낫다”고 자랑했다. 또 김희선은 딸의 외모에 대해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겼다”며 남편을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희선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딸을 보면 ‘어머’라고 말한 뒤에 말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과거 인터뷰에서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 했는데 안 좋은 소리도 많고 ‘못생겼다’ 등의 악플을 보니 공개한 걸 후회했다. 내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딸까지 욕을 먹어야 하나.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후회가 들었다”며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것이 아이에게 상처만 주는게 아닐까해서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사진=SBS ‘미우새’ ‘한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밥하는 아줌마’ 막말한 이언주도 듣기 싫은 “밥이나 하라”

    ‘밥하는 아줌마’ 막말한 이언주도 듣기 싫은 “밥이나 하라”

    국민의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한 이언주 의원이 13일 자신을 옹호하는 한 네티즌의 트윗을 리트윗(RT·퍼가기)했다가 이를 삭제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해당 트윗이 지난달 이 의원의 ‘밥하는 아줌마’ 막말과 관련된 탓으로 보인다. 이날 이 의원이 퍼갔던 트윗은 다음과 같다.“와...이언주 관련 기사만 나면 악플이 거의다 집에가서 밥하랜다 ㅋ니들 대가리속엔 여자가 밥하는 아줌마냐? 이런것들이 한남충(한국남자벌레)이라고 불리는 이유지…”이 의원의 기사에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이 많이 달리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13일 오후 이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당의 메르켈이 돼 당을 구원하겠다”는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를 보도한 기사에는 이 의원을 비판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일부는 이 의원을 향해 “뭘 한다고 나서냐”, “집에서 밥이나 하라”고 비난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트위터리안이 이 의원을 옹호했고, 이 의원은 이를 RT했다. 트위터에서는 다른 사람의 트윗에 공감하거나 널리 알리고 싶을 때 해당 글을 RT한다.그러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히려 조소했다. 지난달 7일 이 의원이 급식 조리종사원들을 두고 ‘미친 X들’이라며 “조리사라는 게 별게 아니다. 그냥 동네 아줌마들이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거냐”고 한 발언을 인용해 ‘밥하는 아줌마’라고 이 의원을 비판한 것인데 이를 모르고서 RT했다는 지적이다. 당시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 의원은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부모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인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가 나간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경위가 어찌 됐든 부적절한 표현으로 상처를 받은 분이 계신다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한편 이 의원은 해당 트윗에 대한 RT를 삭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남매 아빠’ 박지헌, 악플에 이렇게까지? ‘모욕적인 악플 보니..’

    ‘6남매 아빠’ 박지헌, 악플에 이렇게까지? ‘모욕적인 악플 보니..’

    [서울신문EN] ‘6남매 아빠’ 박지헌이 방송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자제를 부탁했다. 박지헌은 10일 인스타그램에 “기사가 왜 또 이슈가 되고. 물론 댓글도 보았고. 경솔한 대처일지 모르겠으나 솔직한 마음 몇 자 올린다”며 “이런 저희 부부의 삶. 그리고 아내의 삶. 정말 힘들고 지쳐도 늘 함께 상의하며 의지하며 걸어온 귀한 삶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요즘 시대와는 조금 다르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모습도 있겠지만 저희 부부는 이렇게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또 특별한 행복을 배우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또 힘이 납니다”라며 “우리 부부를 행복하게 해 준 이 아이들을 다시 행복하게 키워내는 것이 저희 부부의 삶의 전부이고 목표입니다”라고 6남매를 키우는 특별한 가족의 남다른 가족애를 엿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발 부탁드립니다. 굳이 지나친 모욕감을 주는 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라며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를 당부했다. 앞서 박지헌은 지난 9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곧 6남매 아빠가 되는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한 달 쌀 소비량만 50kg에 달하는 식비, 5남매 모두를 홈스쿨링 하고 있는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아내의 체력과 건강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남편”, “비정상적인 가정” 등의 댓글로 비난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하면서 대중음악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됐기에 ‘소녀들이 열어온 10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음악만 놓고 보면 10년차 걸그룹이라는 위상에 비해 빈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타이틀곡인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는 음원 사이트에서 30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홀리데이는 40위에 그쳤다. 지니(7위)와 벅스(7위)를 제외하고는 엠넷(34위), 소리바다(13위), 네이버뮤직(31위)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최근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는 소녀시대를 두고 “케이팝의 역사를 보여 주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영향력을 보여 주는 말이지만, 동시에 음악 자체보다는 광고, 연기, 행사 등 부수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국내 음악시장의 구조적 모순도 단적으로 드러낸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2009년 발표한 첫번 째 미니앨범 ‘지’(Gee)가 음악방송 ‘뮤직뱅크’(KBS2)에서 9주 연속 케이팝 차트 1위를 하며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5년 싱글앨범 ‘파티’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 태연의 솔로 앨범 ‘아이’ 등으로 4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걸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소녀시대를 평가할 때 전문가들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은 음악성이다. “음악 자체만으로 소녀시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공통적이다. 김윤하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의 ‘롤모델’로서 의의가 있다”며 “그만큼 단단한 팬층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 외적으로 화제를 양산하며 인기를 유지하는 소녀시대 현상은 강한 팬덤에 기대 음원보다 부수적 수익 창출이 중요한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구조와도 관련 있다. 예컨대 올 상반기 음원 차트를 휩쓴 건 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신예 가수들이지만 여전히 음반 발매 등 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건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그룹이라는 게 대중음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박은석 평론가는 “미국 등 선진 음악 시장에서는 대개 콘서트가 주요 수익원이지만 우리나라는 음악 자체보다는 행사와 광고, TV 출연 등을 통해 그룹이 가진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하면서 얻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면서 “이런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음악적 성과만 놓고 아이돌그룹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10년차 소녀시대의 음악’에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강태규 평론가는 “전 세계 작곡가들을 불러 가장 트렌디한 앨범을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는 잘 만든 음악을 내놓을 수는 있어도 개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종합 그룹이라고 해도 음악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 만큼 어떻게 인상적인 음악을 남길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하면서 대중음악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됐기에 ‘소녀들이 열어온 10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음악만 놓고 보면 10년차 걸그룹이라는 위상에 비해 빈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타이틀곡인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는 음원 사이트에서 30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홀리데이는 40위에 그쳤다. 지니(7위)와 벅스(7위)를 제외하고는 엠넷(34위), 소리바다(13위), 네이버뮤직(31위)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최근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는 소녀시대를 두고 “케이팝의 역사를 보여 주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영향력을 보여 주는 말이지만, 동시에 음악 자체보다는 광고, 연기, 행사 등 부수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국내 음악시장의 구조적 모순도 단적으로 드러낸다.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2009년 발표한 첫번 째 미니앨범 ‘지’(Gee)가 음악방송 ‘뮤직뱅크’(KBS2)에서 9주 연속 케이팝 차트 1위를 하며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5년 싱글앨범 ‘파티’로 4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걸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소녀시대를 평가할 때 전문가들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은 음악성이다. “음악 자체만으로 소녀시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공통적이다. 김윤하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의 ‘롤모델’로서 의의가 있다”며 “그만큼 단단한 팬층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음악 외적으로 화제를 양산하며 인기를 유지하는 소녀시대 현상은 강한 팬덤에 기대 음원보다 부수적 수익 창출이 중요한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구조와도 관련 있다. 예컨대 올 상반기 음원 차트를 휩쓴 건 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신예 가수들이지만 여전히 음반 발매 등 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건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그룹이라는 게 대중음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박은석 평론가는 “미국 등 선진 음악 시장에서는 대개 콘서트가 주요 수익원이지만 우리나라는 음악 자체보다는 행사와 광고, TV 출연 등을 통해 그룹이 가진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하면서 얻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면서 “이런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음악적 성과만 놓고 아이돌그룹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그럼에도 ‘10년차 소녀시대의 음악’에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강태규 평론가는 “전 세계 작곡가들을 불러 가장 트렌디한 앨범을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는 잘 만든 음악을 내놓을 수는 있어도 개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종합 그룹이라고 해도 음악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 만큼 어떻게 인상적인 음악을 남길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손해보험협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손해보험협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손해보험협회는 4일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고객과 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이다.손보협회는 온라인에서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악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선플달기,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남식 손보협회장은 “선플운동이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사회 통합의 디딤돌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손보업계도 아름다운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긍정에너지 확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선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선플운동이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 갈등 비용을 줄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혼’ 하리수, “미키정,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길” 눈물 펑펑

    ‘이혼’ 하리수, “미키정,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길” 눈물 펑펑

    하리수가 미키정과의 이혼 심경을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똘통령-별에서 온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하리수를 비롯해 길건, 김기수, 낸시랭, 장문복이 출연했다. 지난 6월 미키정과 결혼 10년 만에 협의 이혼한 하리수는 “저희가 안 좋게 헤어진 줄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다. 저희는 이혼할 줄 몰랐을 정도로 너무 사이가 좋았다. (미키정은) 나의 안식처가 되었던 유일한 사람”이라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미키정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일 옆에 있다가 일주일에 한번, 한 달에 한번 보게 됐다. 그렇게 서운함이 쌓였고, 남편은 미안함이 쌓였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미키정에 대한 애잔하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미키정에 대해 “저를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세상의 온갖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을 받았던 사람”이라며 “그 사람에게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사람을 만나 아이도 낳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좋은 친구로 지내자”며 눈물을 비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이휘재 아버지 악플러 중 4명 입건…1명 추가 조사”

    경찰 “이휘재 아버지 악플러 중 4명 입건…1명 추가 조사”

    방송인 이휘재씨의 아버지를 모욕하는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이 입건됐다.앞서 이휘재씨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모욕적인 댓글을 올린 악플러 8명을 고소한 바 있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이휘재씨의 악플러 고소에 대해 “4명은 현재 입건돼 관할 경차서로 넘어간 상태”라면서 “1명은 신원 파악이 늦게 돼 현재 조사 예정이다. 나머지 3명은 신원 파악이 불명하다”고 밝혔다고 OSEN이 보도했다. 지난 6월 이휘재씨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고소인 8명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휘재씨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버지에 대한 악플을 받았다. 지난 5월 치매에 걸린 이휘재의 아버지가 방송에 출연한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악플러들은 해당 장면을 본 후 이휘재 아버지에 대해 “가식적이다” “연기를 한다”며 악플을 달았고, 쌍둥이 아들들에 대해서도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휘재씨는 자신에 대한 악플이 아닌 가족 관련된 악플러들만 고소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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