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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 겉보기엔 멀쩡한 세입자…방문 열어보니 소변통 100개 가득

    [나우뉴스] 겉보기엔 멀쩡한 세입자…방문 열어보니 소변통 100개 가득

    중국에서 폐플라스틱 통 100병에 소변을 가득 담아 방 안 곳곳에 넣어놓고 도주한 세입자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즈 등은 17일 장쑤성 쑤저우시 우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소변이 가득 담긴 폐플라스틱 통이 무더기로 발견돼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소변통은 무려 100병에 달했고, 그 중 절반은 뚜껑이 열린 채 책상과 선반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심한 악취는 말할 것도 없었다. 이 사건은 세입자 퇴거 후 아파트를 정리하던 집주인 장 모 씨가 관련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집주인 장 씨는 “임대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번처럼 비위생적인 세입자는 처음 본다”면서 “소변 페트병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는데, 그중 50개는 뚜껑이 열려 있었고, 나머지 50개는 뚜껑이 닫힌 채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했다. 아내, 지인 3명과 함께 빈집 정리에 나섰던 장 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소변통 외에 집 바닥에는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있었고, 벽면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각종 오물과 토사물도 어지럽게 묻어 있었다. 집주인 일행은 4시간에 걸쳐 정리 정돈을 했지만, 가구 대부분이 이미 오물로 오염돼 손 쓸 방법이 없었다. 집주인은 “전부 새 가구로 바꿔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주인은 이 집에 거주했던 세입자에 대해 “20대 청년이었는데 평소에도 이웃 주민이 이 집 세입자의 위생문제를 자주 문자나 전화로 알려 오곤 했다. 이 아파트에는 이 집 외에도 몇 채의 다른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청년의 위생 문제를 내게 알려왔다. 특히 이 집 현관문이 열릴 때마다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나 역겨워 도무지 살 수 없다는 이웃들 불만이 자주 접수되곤 했다”고 말했다.이어 “평소에 청년이 이 집 안에서 어떻게 잠을 잤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줄곧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상냥하게 답을 했고, 밀린 방세도 없어서 이 정도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집주인은 세입자와 보증금 200위안(약 4만 원)에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매달 24일마다 600위안(약 12만 원)의 월세를 송금받아왔다. 집주인은 “그간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났지만 이런 사례는 처음이다. 더러운 오물을 청소하게 하여서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내와 함께 집 안 청소를 다시 하고 방 안의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전에 더러운 매트리스를 빨리 교환해서 다음 세입자에게 위생적인 방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 [여기는 중국] 겉보기엔 멀쩡한 세입자…방문 열어보니 소변통 100개 가득

    [여기는 중국] 겉보기엔 멀쩡한 세입자…방문 열어보니 소변통 100개 가득

    중국에서 폐플라스틱 통 100병에 소변을 가득 담아 방 안 곳곳에 넣어놓고 도주한 세입자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중국 매체 글로벌타임즈 등은 17일 장쑤성 쑤저우시 우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소변이 가득 담긴 폐플라스틱 통이 무더기로 발견돼 논란이 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소변통은 무려 100병에 달했고, 그 중 절반은 뚜껑이 열린 채 책상과 선반 위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심한 악취는 말할 것도 없었다. 이 사건은 세입자 퇴거 후 아파트를 정리하던 집주인 장 모 씨가 관련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집주인 장 씨는 "임대업을 시작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번처럼 비위생적인 세입자는 처음 본다"면서 "소변 페트병은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는데, 그중 50개는 뚜껑이 열려 있었고, 나머지 50개는 뚜껑이 닫힌 채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서 발견됐다"고 했다.아내, 지인 3명과 함께 빈집 정리에 나섰던 장 씨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소변통 외에 집 바닥에는 먹다 버린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여 있었고, 벽면에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각종 오물과 토사물도 어지럽게 묻어 있었다. 집주인 일행은 4시간에 걸쳐 정리 정돈을 했지만, 가구 대부분이 이미 오물로 오염돼 손 쓸 방법이 없었다. 집주인은 "전부 새 가구로 바꿔야 새로운 세입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집주인은 이 집에 거주했던 세입자에 대해 "20대 청년이었는데 평소에도 이웃 주민이 이 집 세입자의 위생문제를 자주 문자나 전화로 알려 오곤 했다. 이 아파트에는 이 집 외에도 몇 채의 다른 세입자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이 청년의 위생 문제를 내게 알려왔다. 특히 이 집 현관문이 열릴 때마다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나 역겨워 도무지 살 수 없다는 이웃들 불만이 자주 접수되곤 했다"고 말했다.이어 "평소에 청년이 이 집 안에서 어떻게 잠을 잤는지 도무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동안 줄곧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을 때 상냥하게 답을 했고, 밀린 방세도 없어서 이 정도였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집주인은 세입자와 보증금 200위안(약 4만 원)에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매달 24일마다 600위안(약 12만 원)의 월세를 송금받아왔다. 집주인은 "그간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났지만 이런 사례는 처음이다. 더러운 오물을 청소하게 하여서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내와 함께 집 안 청소를 다시 하고 방 안의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다.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전에 더러운 매트리스를 빨리 교환해서 다음 세입자에게 위생적인 방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했다.
  • “구로,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도시… 안양천 따라 휴식도 즐긴다”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로,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도시… 안양천 따라 휴식도 즐긴다” [2022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구 전역에 와이파이·IoT망 구축 스마트 기술 접목해 행정 서비스 IoT로 24시간 건물 안전 점검도 악취 풍기던 안양천, 수목원 변신 2025년 국가정원으로 거듭날 것 코로나 속 ‘해고 없는 도시’ 성과서울 구로구가 구로공단 이미지를 벗고 ‘스마트 도시’라는 새 정체성을 얻은 건 이성 구로구청장의 이유 있는 확신에서 비롯됐다. 2010년부터 구로구를 이끈 이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이야말로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구로의 미래를 이끌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믿었다. 이에 다른 자치구보다 발 빠르게 스마트 도시의 기반인 와이파이망과 사물인터넷(IoT)망 같은 인프라를 지역 곳곳에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안전하고 따뜻한 스마트 도시와 더불어 이 구청장이 주목한 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녹색 도시다.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쉼터를 마련하고 있다.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이 나무와 꽃으로 가득한 대규모 정원으로 변신한 것도 이 구청장의 굳은 의지가 이룬 성과다. 구로구에서 부구청장으로 지낸 시간까지 포함해 16년간 구로의 다양한 변화를 지켜본 이 구청장을 지난 15일 만나 구로의 비전에 대해 들었다.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데 공을 많이 들였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구로공단이 있을 때에는 산업도시라는 정체성이 뚜렷했다. 공단이 사라지고 디지털산업단지가 생겼지만 옛날 같은 정체성이 생기진 않더라. 고민 끝에 구로 하면 ‘스마트 도시’라는 이미지가 떠올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세계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모든 도시가 결국은 스마트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세계에서 제일 앞서는 ‘스마트 구로’를 만들어 보자는 목표를 세웠다. 2017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스마트 도시 전담 조직 ‘스마트도시팀’을 신설하고 2020년 스마트도시과로 조직을 확대했다. 지역 전역에 와이파이망과 IoT망을 구축했다. 2020년에는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취약 계층 안심 돌봄 서비스 등 구청 각 부서가 운영하는 IoT 활용 사업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눈에 모니터링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 도시 인증’을 받았다.” -최근 붕괴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2018년 선보인 ‘IoT 기반 시설물 안전 관리 예·경보 서비스’도 눈에 띈다. “2018년 발생한 서울 동작구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를 보고 이 시스템을 생각하게 됐다. 당시 인근 주민들은 ‘딱’ 소리 같은 게 났다고 증언했지만 건물 안전 점검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붕괴 사고는 안전 점검을 해도 미리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물의 안전 관리를 근본적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학교, 옹벽, 건축물 등 노후한 시설물에 부착된 감지 센서가 24시간 세 가지 신호를 감지한다. 진동과 기울기와 균열이다. 센서에 저장된 기록이 구청 상황실로 전송되고, 일정 범위를 넘는 진동이나 기울기 변화가 느껴지면 경보가 울리게 돼 있다. 마치 건강 검진 받을 때 심전도를 재듯이 건물의 상태를 그래프로 판단할 수 있다.”-스마트 도시를 조성하는 데 아쉬운 점이 있나. “법적 규제 때문에 이루지 못한 일이 많다. 자율주행 서비스 3대 목표가 있었다. 하나는 주정차 단속을 자율주행차가 하는 것, 또 몇 개 구간에서 자율주행 마을버스를 시범 운행하는 것, 마지막으로 디지털산업단지를 순찰하는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기업 산하 연구소와 접촉해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지만 법적 규제가 많았다. 자율주행차는 고시된 지정도로에서만 운행해야 했다. 지정된 시간과 차선이 있어 차선 변경도 불가능했다.” -과거 악취가 풍기던 안양천이 주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갈대와 잡초가 무성했던 공간이 주민들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안양천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 가기 싫다는 주민들의 메일을 받아 본 경험도 있다.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여러 종류의 꽃과 풀, 나무를 심어 계절별로 다양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처럼 만들었다. 이젠 인접한 자치단체와 함께 안양천을 국가 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협력 중이다. 지난해 서울 금천·영등포·양천구를 비롯해 경기 광명·군포·의왕·안양 등과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8개 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안양천 40㎞ 중 일부 구간은 벚꽃으로, 또 일부 구간은 장미로 연결할 예정이다. 국가 정원으로 등록하려면 안양천을 지방 정원으로 3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음달 지방 정원 등록부터 추진한다. 각 자치단체의 노력을 모으면 2025년에는 안양천이 국가 정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해고 없는 도시’를 선포한 것 역시 주요 성과 중 하나다. “코로나19가 확산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가 ‘해고’였다. 일자리가 없어지면 주민들 가정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 경제를 안정화하고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2020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해고 없는 도시’를 선언했다. 지역 내 기업이 경영난으로 직원을 해고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다. 근로자가 유급 휴직하는 경우 기업이 지급해야 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중 사업자 부담금을 구에서 지원했다. 이 제도를 통해 도움을 받은 근로자만 8000명이 넘는다. 올해도 7억 8000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오는 6월 민선 7기를 마무리한 이후 계획이 있나. “손주들과 놀면서 보낼 계획이다. 아버지가 제 사주를 적어 놓은 원고를 최근에 발견했는데 3년 단위로 나이대를 나눠 정리했더라. 신기하게도 내가 공무원이 되고, 구청장이 되는 것까지 적혀 있었다. 65세 이상을 내다본 사주는 단 한 줄 적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손자를 데리고 논다’였다. 늘 공직을 천직이라고 생각해 왔다. 적성에 잘 맞았고 보람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운명이라는 생각도 드는데 나중에 직업을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아마 공직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정치적 욕망은 없다.”
  • 서울시, 물환경 용역 373억원 발주

    서울시는 올해 물 환경 분야 용역을 31건,총 373억원 규모로 발주한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위한 수질 개선과 풍수해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 기반을 갖추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친화적인 하천 환경을 조성해 휴식과 일상의 향유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등 풍수해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246억 8000만원)보다 51% 증액한 예산을 용역 사업에 투입한다고 시는 전했다. 우선 도시화에 따른 건천화로 유량이 부족해진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물자원인 하수고도처리수를 하천과 도시관리 용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하천 및 도시관리용수 공급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또 악취를 내뿜고 하천 경관을 해치는 우수토구와 방류구 등 방류 시설물을 안전성과 디자인을 고려해 탈바꿈시키는 사업도 추진된다. 시민 음용수와 직결되는 잠실 상수원 주변 도로에서 발생한 비점오염원이 한강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상수원 도로 비점오염원 관리방안’ 용역도 발주한다.비점오염원은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 배출원을 뜻한다. 아울러 고양시와 합의한 난지물재생센터 공원화 사업을 위해 분뇨처리시설 지하화·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난지 물재생센터에서 배출된 하수 슬러지(찌꺼기)를 100% 자체 처리하기 위해 처리시설 증설 및 개선사업 설계 용역 등을 진행한다. 시는 올해 발주하는 용역 사업 내용과 발주 시기 등 관련 정보를 시 홈페이지 내 ‘서울시 계약마당’에서 제공한다. 서울시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은 “올해는 서울을 수변 중심으로 바꿔 나가는 과정으로 도시 여건 변화를 꼼꼼히 반영하고 검토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2030년까지 축산 온실가스 30% 저감…분뇨 활용 확대

    2030년까지 축산 온실가스 30% 저감…분뇨 활용 확대

    정부가 2030년까지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이상 저감키로 했다. 생산성 위주의 과투입 방식을 저투입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고 사료의 30% 이상을 저메탄 사료로 보급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통한 메탄 및 아산화질소 감축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은 ‘2050년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 후속조치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30%(330만t)을 감축 수단이다. 축산분야 온실가스는 2017년 910만t에서 2018년 940만t, 2019년 950만t에서 2030년 1100만t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농식품부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770만t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2018년 기준 축산분야 온실가스는 장내발효가 48%(450만t), 가축분뇨 처리가 52%(490만t)를 차지한다. 농식품부는 가축 사양관리 방식을 저탄소 구조로 바꿔 120만t을 감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육우와 젖소 사료의 30% 이상을 저메탄 사료로 보급하고 사료의 단백질 함량을 줄여 2030년까지 가축분뇨 내 질소 함량을 13% 감축한다. 오는 7월부터 가금류와 소 축종 사료의 최대 단백질 함량에 관한 새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최대 배출원인 가축분뇨의 처리방식을 다양화해 210만t을 줄인다. 현재 10% 수준인 가축분뇨 정화처리 비중을 2030년까지 25%로 늘리고, 가축분뇨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비율은 1.3%에서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연내 가축분뇨법을 개정해 대규모 양돈농장에 대한 정화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가축분뇨를 퇴비와 액비로만 처리하는 공동자원화시설의 기능을 확대해 2030년까지 약 90% 이상의 시설에서 정화처리하기로 했다. 축산 악취를 줄이기 위해 양돈농장의 악취저감시설·장비를 의무화하는 한편 악취 관련 민원과 지자체의 악취 저감계획 등을 토대로 매년 축산악취 집중 관리지역을 30곳 이상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법에 축산환경에 관한 세부 사항을 마련하고 가축분뇨법·악취방지법 등 다른 법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축산환경개선 법령 정비 태스크포스(TF)’를 내달부터 운영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축산업이 농촌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나 가축분뇨 및 악취 등 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환경 관련 규제도 강화되고 있다”며 “생산성 중심에서 환경친화적인 축산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 2025년 AI가 홍수 예보… 스마트 물 관리한다

    2025년 AI가 홍수 예보… 스마트 물 관리한다

    지방하천 100곳에 수위관측소방류 위험 최소화 ‘디지털 트윈’스마트 하수관리체계도 구축1991년 발생한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를 계기로 1994년 환경부가 당시 건설부 상하수도 관리업무를 넘겨받은 뒤 24년이 지난 2018년 6월 수질, 수량은 물론 재해예방 기능까지 환경부로 통합됐다. 지난 1월에는 하천관리 기능까지 이관되면서 환경부는 물 관리 전체를 관장하는 부처가 됐다. 그동안 댐, 하천 등 물 관련 업무가 완전히 통합되지 않아 여름철 홍수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번 물 관리 일원화로 물 관련 계획과 사업, 시설을 유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환경부는 24일 강원 춘천시 소양강댐 물문화관에서 ‘통합물관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환경부는 ‘새로운 물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에서 ▲세계 최고의 스마트한 물 ▲모든 세대와 생명을 위한 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물이라는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물을 이용하고 다스려 환경관리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통합관리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상수도는 물론 하수와 폐수까지 실시간 원격 관리하고 지표수, 지하수의 수량을 통합해 기후변화 시대 수자원 확보를 하는 한편 수질도 나노 수준까지 관리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정확한 홍수예보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대하천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다. 실제 홍수 피해는 대하천 지류나 지방하천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하천 100곳에 하천 수위관측소 및 센서를 설치하는 한편 점 단위로 수집하던 강수량 정보를 전파강수계를 이용해 면적 단위로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홍수 분석과 예측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AI 시스템을 구축하면 단시간에 많은 지점의 홍수 발생 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I 홍수 예측 시스템은 내년까지 개발을 마치고 2024년에 시범운영한 뒤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 댐과 하천을 연계해 홍수 시 댐 방류에 따른 하류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해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통합운영 시스템 ‘디지털 트윈’도 오는 2027년 완성된다. 국가하천 73개 3600㎞의 홍수 상황을 원격 관리할 수 있도록 폐쇄회로(CC)TV 2820개를 설치하고 배수시설 1982곳을 상황실에서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된다. 환경부는 올해에는 161개 전국 지자체의 지방 상수도, 내년에는 31개 취수장과 43개 정수장을 포함하는 광역 상수도에 대해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갖춘다. 2024년까지 451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하수관리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수량과 수질을 감시해 상수도 수질 사고에 대처하는 한편 도시침수, 하수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현재 180여종의 미량오염물질 관리대상에 50종을 추가하고 수질관리도 현재 마이크로 단위(㎎/ℓ, )에서 나노 단위(㎍/ℓ, ppb)로 강화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물 관리에 정보통신, 디지털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물 관리를 실현할 것”이라며 “물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극대화해 재해 사전예방부터 물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누리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새로운 물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 ‘민폐’ 굴 껍데기를 자원으로…적극적인 공무원 상받는다

    ‘민폐’ 굴 껍데기를 자원으로…적극적인 공무원 상받는다

    통영·고성 등 길가에 쌓여 악취 품던 굴 폐각법 만들어 제철 과정에 석회석 대신 활용악취 탓에 지역 사회의 애물단지로 찍혔던 굴 껍데기를 석회석을 대체할 자원으로 탈바꿈시킨 공무원들이 상을 받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 행정 공모 최우수상에 ‘굴 껍데기,석회석 대체 제철용 소결제로 재탄생’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장용호 사무관과 박혜미 주무관이 주도했다. 굴껍데기는 그동안 굴 양식이 활발한 경남 통영과 고성, 전남 여수 등에서 큰 골칫거리였다. 법적으로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함부로 버릴 수 없는데다 재활용할 때도 사료나 비료 정도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처리하지 못한 굴 껍데기는 도로변 등에 쌓아뒀는데 20년 넘게 100톤 이상 방치되다 보니 악취와 침출수 문제가 심해졌다. 지역 주민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해왔고, 관가에서도 골머리를 앓아왔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두 공무원의 노력이 빛났다. 굴 껍데기를 여러가지 소재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산물부산물법 제정과 기술 개발·협업을 지원했다. 이 덕에 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제철소에서는 철을 만드는 데 굴 껍데기를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원래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단단하게 만드는 소결 공정에는 석회석을 썼는데 굴 껍데기로 이를 대체하는 것이다. 한편, 적극 행정 공모 우수상에는 ‘인천항 인근 국유재산 교환을 통한 활용가치 제고’, ‘항만사업장별 총괄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2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사업화 성공’ 등 4건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육류 신선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코 나왔다

    육류 신선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코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육류 신선도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 연구팀은 육류 부패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전자코를 개발하고 국내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전자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육류 신선도를 확인할 때 현재는 육안이나 냄새 등 오감으로 확인하는 관능검사와 생물학적 검사, 화학적 검사가 많이 쓰인다. 관능검사는 객관성이 떨어지고 생물학적·화학적 검사는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육류가 상하면 악취가 발생하는데 육류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발생하는 카다베린과 푸트레신이라는 생체아민 화합물 때문이다. 육류에서 냄새가 날 정도면 부패가 상당히 진행돼 먹을거리로 가치를 잃게 된다. 연구팀은 이 같은 부패과정에 주목하고 카다베린, 푸트레신에 반응하는 화합물 2종을 새로 합성해 만들어 바이오나노센서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극미량의 생체아민만으로도 육류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자코를 만든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전자코는 센서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고 소형배터리를 사용해 휴대하고 현장에서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권오석 생명공학연구원 박사는 “생체아민 생성량을 모니터링해 육류 신선도 측정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등 부패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소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술은 여름철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식품 관련 산업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성동 용답역 철길 옹벽이 ‘반짝반짝’

    성동 용답역 철길 옹벽이 ‘반짝반짝’

    서울 성동구 2호선 용답역 철길 옹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탈바꿈했다. 구는 용답중앙길 인근 철길 옹벽 가운데 300m 구간을 용답동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꾸몄다고 13일 밝혔다. 맨홀, 철길 등을 표현한 모양과 함께 ‘마음을 담다, 주민과 닮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함께 설치해 어두운 경관을 밝히도록 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우수관에 덮개를 씌웠다. 구 관계자는 “주행로와 옹벽, 용답역 출입구의 일체감을 주는 경관을 형성하며 용답동만의 감성을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답21길 일대는 지난해 ‘골목길 재생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전통시장 고객센터 3호점인 ‘용답상가시장 고객센터’가 문을 열었다.
  • “충격적인 집 상태”…5개월 동안 월세 밀린 세입자, 결국 야반도주

    “충격적인 집 상태”…5개월 동안 월세 밀린 세입자, 결국 야반도주

    5개월간 월세와 공과금을 미납하고 결국 야반도주를 한 20대 여성 세입자의 집이 공개돼 논란이다. 1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입자가 야반도주했습니다”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집주인이 공개한 세입자 집 내부는 처참했다. 바닥, 침대 등에는 반려견 배설물로 추정되는 것들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고, 부엌에는 배달 음식 용기들이 가득했다. 화장실에선 악취가 심각했다. 집주인인 작성자 A씨는 “변호사 선임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것 같아 나홀로 소송 준비 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는 방 직거래 사이트를 통해 20대 여성 세입자 B씨를 들이게 됐다. A씨는 “당시 일요일인 관계로 다음날인 월요일 부동산에 가서 계약서 작성하고 보증금을 받기로 했고, 첫 달 월세만 입금받은 상태로 (세입자가)일요일에 짐을 갖고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B씨는 입주 뒤 문을 걸어 잠그고는 이후 약 5개월간 월세는 물론 공과금도 내지 않았다. A씨가 매일같이 독촉도 해봤지만 B씨는 “오늘 낼게요”라는 도피성 문자만 보내왔다고 한다.결국 가스가 끊기고 보일러 동파에 누수까지 발생해 아랫집 천장이 내려앉는 등 큰 문제가 연이어 발생했다. 그 뒤 B씨는 야반도주를 했다. A씨는 “현재 제 전화번호는 차단당했으며 경찰 문의 결과 해당 집에 함부러 들어갈 수도 없으며 강제로 짐을 뺄 수도 없다고 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가) 카톡 프사는 매일 친구들과 술 먹는 사진으로 바꾸는 걸로 보아 어려운 사람은 아닌 듯하다”며 울분을 토했다. 집주인 A씨는 “악취로 주변까지 피해가 가는 상황이라 빠르게 소송을 준비해야 하는데 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 어려운 점이 많다”며 네티즌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등 이유로 실직 등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진 가운데 B씨처럼 월세를 내지 않다가 결국 말없이 집을 떠나는 세입자들이 많다고 한다.2달 동안 월세 밀릴 경우…집주인, 임대차 계약 해지 가능 B씨처럼 세입자가 두 달 동안 월세를 밀릴 경우 집주인은 임대차 계약 해지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반응이 없다면 명도 소송을 통해 판결문을 받은 뒤 강제집행을 통해 짐을 전부 빼낼 수 있다. 이미 세입자가 야반도주 등 떠난 상태라면 세입자에게 임대차계약 당시의 모습대로 원상회복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는 방법이 있다. 이 내용증명은 후에 소송을 진행할 때 증거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세입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에는 결국 소송으로 가야 하는데, 법원에 피해 내용을 입증한 뒤 법원의 판결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소송까지 가게 되면 시간과 비용도 많이 들고 승소한다는 보장이 없는 만큼 세입자가 야반도주하기 전 문제가 있을 때 바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 데이터센터·창업캠프·사관학교… 광주 ‘AI 거점도시’로 무한확장

    데이터센터·창업캠프·사관학교… 광주 ‘AI 거점도시’로 무한확장

    10일 오후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첨단산업단지 3지구 내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건립현장. 겨울철인데도 자재와 흙 등을 실은 대형 트럭이 분주히 오간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집적단지는 기초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공정률 20%인 건물과 시설 등은 내년 7월 완공된다”고 말했다. 전체 4만 6200㎡(약 1만 3976평) 부지에 조성 중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는 국비 2921억원, 시비 790억원 등 모두 4119억원이 투입된다.집적단지는 AI 인프라스트럭처와 연구개발(R&D), 창업 지원, 인재양성 등 4개 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핵심 시설은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다.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인 NHN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업체가 데이터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 능력 88.5페타플롭스, 저장 용량 107페타바이트(PB·1PB는 100만GB) 규모이다. 88.5페타플롭스는 1초에 8경 8500조번의 부동 소수점 연산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국내 최대 슈퍼 컴퓨팅 시스템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누리온 5호기의 25.7페타플롭스(세계 17위)보다 훨씬 뛰어난 세계 10위 수준이다.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는 2024년까지 예정된 AI 중심도시 육성 1단계 사업의 ‘두뇌’에 해당하는 시설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자동차와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하는 2단계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광주시가 AI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선택한 것은 민선 7기를 열면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당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끄는 ‘소프트 파워’에 주목했다. 이를 대표하는 AI가 미래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광주에 안성맞춤이란 판단에서다. 곧바로 AI 산업 육성을 기치로 내걸었다. 처음엔 ‘뜬구름을 잡는다’는 비아냥도 흘러나왔다. 정부는 때마침 낙후지역 활성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을 신청받았다. 다른 지자체들은 도로·철도 등 기존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 확충에 열을 올렸다. 시는 이와 달리 미래산업인 AI 산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제안했다. 급기야 2019년 1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광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교육단지 내 66만 1157㎡가 사업부지로 선정됐다. 이곳에 2027년까지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AI 시스템이 구축된다. 1단계 사업으로 현재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2024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국가기관인 가칭 ‘인공지능산업진흥원’ 설립과 지속가능한 국가 지원을 담보하는 특별법 제정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런 내용의 2단계 사업을 올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여야 정당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2만 7500개, 창업 2000곳, AI 전문 인력 5150명을 양성한다. 광주가 AI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키로 선언한 이후 국내외 AI 기업들의 ‘광주행’이 줄을 잇고 있다. NHN 등 모두 133개 AI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지난 3년 남짓 만에 미국에 있는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P&P 등 95개 기업이 광주에 사무실을 여는 등 정착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시는 동구 금남로 유오빌딩에 마련한 ‘AI 창업 캠프’를 통해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 입주 업체들은 임대료와 관리비 등을 내지 않는다. 시는 1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만들어 2027년까지 운용한다. 시제품 제작에도 40여억원을 지원한다. 미래 AI 전문 인재 양성은 유치원생부터 기업인까지 생애 주기별 ‘성장 사다리 로드맵’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치밀하게 진행된다. 국립광주과학관을 중심으로 유치원생 AI 교육이 시작된다. 초·중·고교에서는 미래형 AI 융합학교와 융합교실 등도 운영된다. 인공지능사관학교도 개설했다. 2020년 155명, 지난해 15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3월쯤 300명을 추가 모집한다. 사관학교에서는 기계언어, 딥러닝, 머신러닝 등 AI 전문 분야를 교육한다. 졸업생의 상당수가 창업 또는 관련 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는 전남대 인공지능 융합대학, 광주과기원 인공지능 대학원에 진학해 고급 인재로 양성된다.AI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아이콘’이다. 광주시는 2024년까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지역의 주력 산업을 AI와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에너지 빅데이터 수집 및 AI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에너지 서비스플랫폼 구축 등이다. 헬스케어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AI 기반 노화질환 예측·맞춤재활,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생활문제 해결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면서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최근 환경부에 AI 활용 도시침수 대응, 하수 악취관리사업 등을 제안해 국비 480여억원을 확보했다. 내년까지 침수피해가 잦은 극락천과 서방천 수계에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집중 호우 시엔 AI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즉시 가동되면서 하천수 역류와 범람 등을 제어한다. 또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9월부터 119안전센터 구급차 5대를 대상으로 AI 응급 의료시스템 구축 실증작업을 수행 중이며, 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지자체 최초로 AI 공공의료서비스 플랫폼도 구축한다. 2025년까지 250억원을 들여 시민에게 AI 의료앱을 보급하고, 5개 보건소와 220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한 AI 의료지원 플랫폼과 AI 헬스케어실증센터 등을 구축한다.
  • 서초구의회 고광민 의원, 방배 이수초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의 감사패 수상

    서초구의회 고광민 의원, 방배 이수초등학교 교육가족 일동의 감사패 수상

    한결 같은 열정과 헌신으로 이수 어린이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방배 이수초등학교의 교육 발전에 고광민 의원이 기여 한데 대하여 학교와 학부모회, 그리고 녹색어머니회 등 이수초등학교 교육가족의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고광민 의원은 방배 이수초등학교 후문 이전이라는 오래되고 어려운 숙원 사업이 해결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성과를 이끌어 냈으며, 학교 주변 금연구역 정비, 악취 하수문제의 개선, 통학로 정비 등 학교 민원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해왔다. 고광민 의원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노력에 우리가 못 할 일이 무엇이 있겠나 싶어 발 벗고 나섰는데, 당연히 해야 될 일임에도 이런 귀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지자체, 의회, 경찰, 교육청 등 관계 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해 안전하고 좋은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이 학습하며 뛰어 놀고, 바르게 성장하도록 더욱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여기는 인도] 7살 실종 아동, 이브날 시신으로 발견…납치 후 강간 살해

    [여기는 인도] 7살 실종 아동, 이브날 시신으로 발견…납치 후 강간 살해

    크리스마스의 비극이다. 실종 여아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다. 26일(현지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며칠 전 실종된 7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를 불과 하루 앞둔 24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모라다바드에서 끔찍한 사체 한 구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얼마 전 옆 마을에서 실종된 7살 여아로 확인됐다. 숨진 아동은 22일 집 밖에서 놀다 실종됐다. 부모는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팀을 두 개로 나눠 실종자 찾기에 나섰다. 그러나 아무리 뒤져도 여아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근처를 샅샅이 뒤졌지만 별 성과가 없었다. 실종 아동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 3시간은 이미 훌쩍 넘어갔고, 실종 이틀이 지나면서 사건이 장기 미제가 될 우려는 점점 커져만 갔다. 그 사이, 채소 장사를 하는 부모는 삼남매 중 막내딸이 어서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렸다. 실종 아동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 크리스마스이브자 실종 사흘째였던 지난 24일이었다. 하지만 실종 아동은 살아서 부모 품에 돌아가지 못했다.경찰은 실종 아동이 집에서 2㎞ 떨어진 사탕수수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시신을 발견한 옆 마을 농부는 "밭을 일구러 나갔는데 악취가 나더라. 어디서 나는 냄새인가 하고 근처를 살피다 시신을 발견했다"고 진술했다. 부모 가슴은 무너졌다. 아동의 어머니는 "딸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 안 뒤진 데가 없었다. 이틀 밤을 새우고 난 뒤 딸이 근처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오열했다. 어머니는 "죽은 내 딸을 위해 꼭 범인을 잡아달라.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고 호소했다. 부검 결과 숨진 아동은 성폭행 후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은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진행됐다. 모라다바드 지역 경찰국장 비디야 사가르미쉬라는 "납치 후 강간 및 살해된 게 분명하다. 아동의 시신에서는 다수의 상처도 발견됐다. 용의자를 몇 명으로 압축했으니 조만간 사건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도에서는 한 해 평균 3만 건의 강간 사건이 발생한다. 인도국가범죄기록국(NCRB) 통계에 따르면 2019년 3만2033건, 2018년 3만3356건, 2017년 3만2559건의 강간 사건이 보고됐다. 지난해에도 2만8046건의 강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하루 평균 77건꼴이다. 전체 희생자 2만8153명 중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2655명으로 10% 가까이 됐다. 지난달 4일 구자라트주 수라트 지역에서 실종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생후 30개월 여아도 성폭행 후 살해된 것으로 파악됐다.
  • 3억여 년 전 ‘2.6m 초대형 노래기’ 화석, 영국에서 발견

    3억여 년 전 ‘2.6m 초대형 노래기’ 화석, 영국에서 발견

    영국 북부의 한 해변에서 거대한 노래기 화석이 발견됐다. 현지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발견된 노래기 관련 화석 중 가장 큰 규모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절지동물 노래기강의 총칭인 노래기는 지네와 유사하지만 다른 동물로,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몸마디 수는 11∼60개 이상, 걷는 다리는 13∼100쌍 이상이고, 전 세계에 약 1만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썩은 풀이나 나무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식물 유체를 분해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대신 악취를 풍겨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4억여 년 전 지구상에 처음 출현했고, 현재 1만 3000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케임브리지대학 네일 데이비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018년 1월, 잉글랜드 북동부에 있는 노섬벌랜드의 절벽에서 해변가로 떨어진 큰 사암(모래 퇴적암)을 발견했다. 거대한 사암 안에서는 오래된 화석이 발견됐고, 연구진은 2년여의 분석 끝에 해당 화석이 고대 노래기의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암에서 발견된 거대 노래기의 화석 길이는 약 74㎝로, 이는 노래기 전체 중 일부만이 화석화 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화석의 주인공이 약 3억 2600만 년 전 번성한 거대 원시 노래기인 아르트로플레우라(Arthropleura)라고 설명했다.현존하는 노래기의 몸길이는 2~28㎝에 불과한 반면, 이번에 발견된 고대 노래기는 최대 길이가 2.6m, 너비 55㎝. 무게가 약 50㎏에 달한다. 같은 시기에 서식했던 고대 바다 전갈보다 더 큰 역대 최고의 무척추동물로 기록될 전망이다. 연구를 이끈 데이비스 박사는 “노래기가 이 정도까지 크게 자랐다는 것은 당시 매우 영양가 있는 먹이를 먹었다는 의미”라면서 “이렇게 거대한 노래기 화석을 찾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노래기는 죽을 때 각각의 마디가 분리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화석은 분리된 마디 중 하나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아직 화석화 된 머리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멸종되기 전까지 약 4500만 년 동안이나 지구상에 서식했던 이 노래기가 사라진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 노래기 종에게 치명적인 기후변화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런던지질학회지 최신호에 실렸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주 호주 광산 깊숙한 곳에서 발견된 신종 노래기(학명 유밀리페스 페르세폰, Eumilliipes Persephone) 소식과 더불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유밀리페스 페르세폰은 몸길이 약 9.5㎝에 1306개의 다리를 가졌으며, 현존하는 노래기 중 가장 많은 다리를 가진 것으로 기록됐다.
  • [핵잼 사이언스] ‘다리 1306개’ 가진 노래기 발견…4억년 이상 지구서 생존

    [핵잼 사이언스] ‘다리 1306개’ 가진 노래기 발견…4억년 이상 지구서 생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리를 가진 노래기가 호주에서 발견됐다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절지동물 노래기강의 총칭인 노래기는 지네와 유사하지만 다른 동물로, 습하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몸마디 수는 11∼60개 이상, 걷는 다리는 13∼100쌍 이상이고, 전 세계에 약 1만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썩은 풀이나 나무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식물 유체를 분해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대신 악취를 풍겨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신종 노래기는 서호주에 있는 한 광산의 60m 깊이 지하에서 발견됐다. 모두 4마리의 신종 노래기가 발견됐는데, 이중 암컷 성충 한 마리는 약 9.5㎝의 몸에 1306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노래기 중 가장 많은 다리를 가진 것으로, 이전 기록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다리 750개의 노래기 종이었다.이번에 발견된 신종 노래기의 학명은 ‘유밀리페스 페르세폰’(Eumilliipes Persephone)이다. 연구진은 “유밀리페스 페르세폰은 호주에서 발견된 최초의 초대형 노래기이자, 가장 많은 다리를 가진 새로운 세계기록 보유 동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노래기는 지하 깊숙한 곳에서 서식하며, 짧은 다리와 더듬이, 부리가 있는 원뿔 모양의 머리를 가졌다. 지하에서 서식하는 많은 동물처럼 눈이 없으며, 곰팡이를 먹고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버지니아 공대의 곤충학자 폴 마렉은 “(노래기의 영문명인) ‘밀리페드’(millipede)는 ‘수천 개의 다리’를 의미하지만, 실제로 1000개의 다리를 가진 노래기가 발견된 적은 없었다”면서 “노래기는 4억여 년 전 지구 상에 처음 출현했고, 현재 1만 3000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함께 발견된 4마리 중 다른 암컷 한 마리의 다리는 998개, 수컷 성충 두 마리는 각각 818개와 77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연구진인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의 브루노 부자토 박사는 “이번 발견은 진화의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다른 노래기에 비해 몸길이가 긴 편이며, 이는 지하에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진화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16일자)에 실렸다.
  • 오산 하수종말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재탄생

    오산 하수종말처리장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재탄생

    하수종말처리장 위에 만든 수도권 최대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16일 경기 오산에서 문을 열었다. 오산시가 악취로 외면 받던 제1 하수종말처리장 상부에 만든 반려동물테마파크는 1만 973㎡ 부지 위에 건축 연면적 2934㎡ 규모의 4층 건물로 만들어졌다. 건물 안에는 애견미용샵, 펫호텔, 애견수영장, 애견카페 등이 들어섰고 건물 밖에는 도그런, 장애물경기장, 동물놀이터 등을 만들었다.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3월부터 유료로 운영한다. 지난 10월 14일 청와대에서 분양받은 풍산개 ‘강산’이와 ‘겨울’이도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지내게된다.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오산시청 공무원들의 학습동아리인 ‘오비이락’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2016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에 참가해 혁신상을 수상, 특별조정교부금 49억원을 확보했다. 당시 기피 시설인 하수처리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맑음터 공원과 오산천이 인접해 문화여가 공간으로도 후한 점수를 받았다. 테마파크가 들어선 땅은 2000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제1하수종말처리장을 복개한 곳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방류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곳”이라면서 “2016년부터 악취 감소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복개하고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공사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상의 전환으로 탄생한 반려동물테마파크가 경기남부 사통팔달의 교통접근성을 활용해 다양한 신성장 동력으로 역할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리브에서 발견된 진짜 유령선... 보트 내엔 부패한 시신만

    카리브에서 발견된 진짜 유령선... 보트 내엔 부패한 시신만

    부패한 시신이 가득한 보트가 카리브에서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그레나다 해안경비대는 "(그레나다에 속한 캐리아코우의 해역에서) 표류하던 보트에서 시신들이 발견돼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미등록 선박으로 확인된 보트에는 부패가 진행된 시신 7구가 누워 있었다. 해경대는 "신분증을 가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 즉각적인 신원 파악은 되지 않고 있다"면서 "발견된 단서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보트에선 부패한 시신들과 함께 핸드폰 3대와 GPS장비 1대가 발견됐다. 해경대는 부패한 시신들의 신원을 밝혀줄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 떠도는 소문처럼 사망자가 모두 외국인 이주민들이라면 조사는 난항할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미대륙 북부에 있는 국가 가이아나에선 지난 9월부터 복수의 이주민들이 실종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실종된 이주민들은 베네수엘라에서 국경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레나다 해경대 관계자는 "베네수엘라 이주민들이 소위 아메리카 드림을 안고 멕시코로 건너가기 위해 보트를 띄웠을 수도 있다"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가이아나로 베네수엘라 출신 이주민들이 몰리기 시작한 건 지난 8월부터였다. 콜롬비아 등 베네수엘라와 공용어가 같은 스페인어권 국가 대신 영어를 사용하는 가이아나로 들어가는 베네수엘라 이주민들 중에선 재이주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가이아나에서 멕시코로, 멕시코에서 다시 미국으로 넘어가기 위해 가이아나를 택하는 사람들이다. 관계자는 "쿠바 난민들처럼 가이아나에서 보트를 타고 직접 미국 플로리다까지 가려다 표류하게 됐고, 탑승한 7명이 전원 사망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신이 가득한 보트를 처음 발견한 건 12일 저녁 조업을 마치고 귀환하던 그레나다의 어부들이었다. 인터뷰에서 어부들은 "인기척이 없는 보트가 표류하는 걸 보고 접근해 보니 악취가 진동했다"며 "시신을 4~5구 정도로 봤는데 7구나 된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 3시간 굶으면 죽는다… 식사에 목숨 거는 ‘땃쥐’ [신비한동물사전]

    3시간 굶으면 죽는다… 식사에 목숨 거는 ‘땃쥐’ [신비한동물사전]

    평생 1초도 한눈 팔 시간이 없는 동물이 있다. 분당 900회, 인간보다 12배 빠르게 뛰는 심장을 가지고 미친 듯이 먹이를 찾는 땃쥐는 24시간 안에 먹이를 찾지 못하면 죽음을 맞이한다. 북부짧은꼬리땃쥐의 경우 3시간 안에 먹이를 먹지 못하면 그대로 죽어버린다. 북부짧은꼬리땃쥐는 항상 체내에 에너지원이 부족해 하루에 자기 몸무게의 3배를 먹어야만 살 수 있다. 3시간 이내에 먹이를 찾지 못하면 근육이 서서히 분해되면서 심장이 마비된다. 식사를 마칠 때마다 또다시 분주히 먹이를 찾아 나서야 한다.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잡식성인 다른 쥐들과 달리 육류를 주로 섭취한다. 곤충, 지렁이, 새끼쥐나 뱀 등을 먹는다. 특별한 사냥기술은 없지만 끊임없이 먹지 않으면 죽는다는 절박감에서 나오는 생존기술이 있다. 땃쥐는 위험한 상황이 오면 옆구리와 배에 있는 사형샘에서 악취를 뿜어내 포식자를 쫓아낸다. 시력이 나빠 앞을 잘 볼 수 없는 땃쥐는 사냥 시 음파 탐지를 이용해 먹잇감을 찾고, 이빨에서 나오는 독을 이용해 먹잇감을 마비시킨다. 길이 12~14cm, 무게 18~30g의 땃쥐는 겨울에도 동면하지 않고 계속 활동하지만 먹을 것이 적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감소하고 살이 빠지며 내장과 골격까지 줄어든다. 고슴도치과 포유류 동물로 주로 캐나다와 미국 아칸소, 조지아 주에서 서식한다. 생체주기와 신진대사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15~16개월의 짧은 수명을 가지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3년까지 살기도 한다. 땃쥐는 일년에 최대 10번까지 번식할수 있다. 열대종은 일년내내 번식하며, 계절이 있는 지역에선 겨울철은 건너뛴다. 생체주기가 빨라서 암컷은 출산하고 하루만에 바로 임신할 수 있으며, 새끼를 밴 상태로 젖을 먹인다. 시력이 좋지않아 외출하면 서로 엇갈려 잃어버릴수 있기 때문에, 새끼들과 같이 다닐때는 엉덩이를 줄줄이 물고 가는데 마치 기차놀이 같은 광경을 보여준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서호천 폐수 방류 오염에 즉각 대응 촉구

    박옥분 경기도의원 수원 서호천 폐수 방류 오염에 즉각 대응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민주·수원2)은 6일 2022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하천에 대한 폐수 방류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 환경 문제 해결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질의에서 박 도의원은 “도내 하천에 정화가 덜 된 폐수를 방류하여 환경 문제는 물론 인근 주민에게 심각한 악취 등 피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2018년 전국 최우수 생태하천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수원시 서호천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한 대기업의 폐수처리장에서 환경부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인 60ppm을 초과하여 폐수를 방류하는 경우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도의원에 따르면 해당 폐수처리장은 폐수 방류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매일 1,800톤의 폐수를 정화 처리하여 방류하고 있다. 최근 수원시와 협의를 통해 4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말까지 악취 저감 시설 신설 등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와중에 시설에서 저장하고 있던 1만6,000톤의 폐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은 채 방류하여 지난 8월부터 서호천에 서식하는 물고기 등 생물 개체 수가 감소하고 주민들은 심각한 악취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박 도의원은 “현재 상류에서 흘러간 슬러지가 점차 유속이 느린 서호에 쌓일 것이며 이로 인해 내년 봄에는 해당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악취에 시달리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도는 현재 도내 12개 시·군, 75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설치를 더욱 확대하여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과 같은 장소에서 불특정하게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준석 “파리떼 많이 사라졌다… 민주당 찢으러 간다” 與 “땜질 미봉” 혹평 속 경계 왜 [이슈픽]

    이준석 “파리떼 많이 사라졌다… 민주당 찢으러 간다” 與 “땜질 미봉” 혹평 속 경계 왜 [이슈픽]

    이준석 “매머드서 면도한 코끼리 선대위”“검증된 코끼리 운전수는 김종인”“삐딱한 민주, 국민은 尹 정치력 높이 평가”“울산 회동, 치열한 정치적 소통의 결과”깎아내린 민주 “반창고 땜방 선대위 출범”與 일각선 “김종인 합류, 경계해야할 시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갈등을 마무리 지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일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거대책위원회가 이제 민주당을 찢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윤 후보에게 ‘이준석 대표부터 만나라’고 조언했던 윤 후보의 경선 라이벌이었던 홍준표 의원에게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조정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 후보 역시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은 “땜질 미봉이며 윤 후보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전권을 줘 조연으로 밀려났다”고 혹평하면서도 ‘원팀’ 국민의힘 선대위에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다.  “필요한 조정해준 홍준표 의원 감사”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전 ‘누구나 역할이 있는 매머드 선대위’라는 후보 구상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매머드의 털을 좀 깎아내자고 제안했던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면도해놓고 보니 그 털 때문에 지금까지 있었던 불필요한 악취나 파리떼가 많이 사라졌다”면서 “거기에 검증된 코끼리 운전수인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까지 합류했다”고 비유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아무리 삐딱하게 보려고 해도, 국민은 이런 어려운 정치적 조정을 해낸 윤석열 후보의 정치력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위 ‘울산 합의’라고 부르는 지난 금요일의 후보와 원내대표, 저의 회동은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이 지금까지 가졌던 여러 이견을 허심탄회한 대화로 조율해낸 치열한 정치적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물밑에서 노력해주신 김기현 원내대표와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조정을 해주신 홍준표 의원, 그리고 항상 원로 입장에서 조언해주시는 정의화 김형오 전 국회의장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홍준표 “이준석 있는 제주로 내려가라”윤석열 “이 대표 직접 찾아가겠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2일 라이벌로 맞붙었던 홍 의원과 3시간 40분의 비공개 만찬 회동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난맥상과 이 대표와의 갈등 등을 거론하며 홍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홍 의원은 “우선 이준석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의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꼬인 실타래를 먼저 푼 뒤, 홍 의원과도 추후 공식적인 만남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선에 출마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도울 수는 없다. 그러나 윤 후보를 도와주려면 명분이 있어야 한다”면서 “그러니 (선대위 합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고, 우선 이 대표와 푸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SNS에도 “윤 후보께서 검사 출신 선배와 식사하는 자리에 와서 세 시간 정도 듣기만 했다”면서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내일 제주를 간다고 한다”면서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 이 대표가 하는대로 선대위 구성을 새롭게 다시 해보라고 조언만 했다”고 전했다. 윤 후보와 홍 의원이 전격 만나면서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맞붙었던 맞수가 ‘깐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윤석열 “김종인·이준석·김병준,단합된 힘 보여드리겠다” 이 대표와 갈등 조정을 끝낸 윤 후보는 이날 “내일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우리의 동지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많은 진통이 있었고, 당원과 국민께 불안과 걱정을 끼쳐드렸다. 송구스러운 마음에 고민을 거듭한 시간이었다”면서 “자만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첫 출마 선언에서도 밝혔듯이 아홉 가지가 다르더라도 나머지 한 개, 즉 정권교체에 대한 뜻만 같다면 함께 간다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왔다”면서 “사람들이 모두 안 될 것 같다고 하는 일을 대화를 통해 해내는 것이 정치이고, 그것이 정치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끔은 시간도 일을 한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바른 길을 위해 기다리고 인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권 교체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더 큰 어려움도 감내할 수 있다. 과감하게 추진해야 할 때는 추진하지만, 기다려야 할 때는 기다리는 것, 그것이 저의 리더십”이라고 했다. 전날 이 대표와 함께 부산에서 선거운동을 한 윤 후보는 “부산 시민의 정권 교체 열망을 확인한 하루였다”면서 “부산부터 시작해서 국민 뜻을 타고 북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 교체를 위해 하나가 돼 다시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민주당 “尹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어”“尹, 폭탄주로 해결? 명백한 정치 퇴행” 민주당은 울산 담판으로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를 이끌어낸 윤석열 선대위를 “땜질 미봉”이라며 깎아내렸다. 윤 후보에 대해서도 김 전 위원장에게 ‘전권’을 줌으로써 조연으로 밀려났다며 리더십 문제를 거듭 공격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반창고 땜방 선대위 출범을 앞둔 윤 후보는 오히려 리더십의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에게 선대위 전권을 주겠다고 호언했고 김 전 위원장도 (사실상) 전권을 준다는 조건으로 총괄 선대위원장에 인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권이 몇 개인지는 모르겠으나 윤 후보 자신은 아무것도 안 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봉합 과정에서부터 윤 후보는 조연이었고, 김 전 위원장에게 주도권을 뺏긴 모양새”라고 했다. 이어 “윤 후보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자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민주당 박광온 선대위 공보단장도 서면 브리핑에서 “전권을 쥔 김종인 전 위원장과 공을 탐하는 ‘윤핵관’(윤 후보 측 핵심 관계자)과의 충돌은 시간문제”라면서 “땜질 형 미봉 선대위가 원만히 가동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후보를 향해 “신기루 같은 성과를 자랑만 하지 말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당당히 토론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 선대위 최지은 대변인은 “당내 갈등을 치열한 공개 논쟁이 아니라 폭탄주 몇 잔 마시고 포옹하는 모습으로 해결하는 것은 명백한 정치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與 일각 “김종인·이준석 잘 모르면서당내 ‘근거 없는 자신감’ 있다” 경계령 그러나 당 내부에서는 김 전 위원장이 원팀이 된 국민의힘 선대위를 경계해야 한다는 긴장론도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대선 승리, 2016년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이어 올해 4월 국민의힘의 재보선 압승을 견인하며 존재감을 확인했었다. 민주당의 한 인사는 언론에 “김종인, 이준석을 잘 모르면서 당내에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우리가 굉장히 경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인사는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와 이른바 ‘비단 주머니’의 일환으로 전날 앞 뒷면에 노란색 글씨로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고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부산에서 유세를 펼친 데 대해서도 “젊은 층이 딱 좋아하는 것인데 얼마나 아이디어가 있는 거냐”고 평가했다. 갈등을 끝낸 이 대표가 윤 후보에 자신의 지지층인 2030세대의 지지를 끌어낼 비책을 경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셀카 모드가 편해요’ 이준석“尹 가는 곳에 빨간 후드티 입고 와달라”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지난 3일 밤 부산 서면 시내 거리에 나란히 등장해 유세를 함께 했다. 윤 후보와 이 대표는 앞 뒷면에 노란색 글씨로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고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나왔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어제(4일) 윤 후보와 울산에서 부산 방문을 확정한 후 어떤 비단 주머니를 풀어볼까 고민했다”면서 “윤석열 후보가 가는 곳마다 붉은 색상의 옷에 노란 글씨로 자신만의 의상을 만들어 입고 오시는 분들은 제가 현장에서 모시고 그 메시지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인터넷에 이런 후드티를 제작해주는 곳들이 있다. 세상에 던지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달라. 주문하면 한 5일쯤 걸릴 것”이라면서 “선거법상 후보의 이름, 정당명, 기호, 지지 호소 등이 들어간 내용은 안 된다. 세상에 대한 여러분의 분노, 기대, 다짐, 희망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서 입고 와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입은 후드티는) 한 달 전에 만들어 둔 옷인데 서울에서 긴급히 수송해왔다”면서 “선명한 붉은 색상은 군중 속에서 바로 눈에 띌 수 있게 하기 위한 선택이고 노란색 궁서체 문구는 말 그대로 글자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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