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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버린’ 휴 잭맨은 러셀 크로우의 대타?

    ‘울버린’ 휴 잭맨은 러셀 크로우의 대타?

    “엑스맨의 팬인 당신은 ‘울버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의 영화섹션 ‘야후 무비’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 개봉을 앞두고 이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엑스맨에 대한 10가지 진실’이라는 특집을 마련했다. 사이트는 “손등에서 나오는 갈고리, 용맹함, 구레나룻 등은 울버린의 일부”라며 많이 알려지지 않은 ‘10가지 진실’을 소개했다. 국내에 이미 알려진 이번 영화의 캐스팅 배우들을 소개한 세 가지 항목 외의 일곱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울버린은 만화 ‘엑스맨’의 ‘원조 멤버’가 아니다 1960년대 마블코믹스 만화 엑스맨의 오리지널 라인업에는 울버린이 없다. 울버린은 1968년부터 ‘헐크’ 후속으로 제작된 ‘인크레더블 헐크’의 악역으로 처음 등장한 뒤 1975년 다시 시작한 엑스맨 시리즈에 합류했다. 2. 울버린의 갈고리는 장갑에 장착된 무기로 구상됐다 공동제작자 렌 웨인이 처음 구상했던 울버린의 캐릭터는 늑대인간이 아닌 작은 곰과 비슷한 족제비과 동물 ‘울버린’을 기초로 했다. 그의 무기인 갈고리 역시 손등 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장갑에서 펼쳐지는 방식이었다. 그의 이같은 아이디어는 작가 크리스 클레어몬트가 합류하면서 현재와 같은 캐릭터로 전면 수정됐다. 3. 엑스맨의 주인공은 울버린이 아니었다 처음 울버린은 조연 캐릭터로 등장했다. 엑스맨의 스토리는 팀의 리더인 ‘사이클롭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당시 잡지 팬투표에서 역대 최고의 만화 캐릭터로 선정될 만큼 울버린의 인기가 높아지자 그의 개인 스토리가 기획됐다. 4.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은 2001년 출간된 만화의 연장 마블코믹스는 로건(울버린)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캐릭터 기획 이후 25년간 숨겨오다가 지난 2001년 ‘Origin’이라는 시리즈로 다뤘다. 이 시리즈에서 로건은 1800년대 캐나다 출생으로, 가족의 비극을 경험한 이후 몸에서 뼈가 튀어나오는 능력을 발견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영화는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5. 울버린 배역은 당초 휴 잭맨이 아니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처음 울버린 역할로 염두한 사람은 러셀 크로우였다. 그러나 러셀 크로우가 감독의 생각보다 높은 출연료를 요구해 섭외에 실패했던 것. 다음으로 스코틀랜드 출신 배우 더그레이 스콧에게 제안했으나 당시 ‘미션 임파서블2’의 촬영이 길어지면서 취소됐다. 캐스팅에 난항을 겪으면서 최종 섭외된 휴 잭맨은 결국 영화 엑스맨 첫편 촬영이 시작한지 2주가 지나서야 합류했다. 6. 엑스맨 영화 한편 촬영을 위해 필요한 울버린의 갈고리는? 엑스맨 첫편 제작시 울버린의 무기인 갈고리는 총 700쌍이 제작됐다. 클로즈업 장면에서는 금속 제작분, 일반 촬영에서는 플라스틱 제작분, 스턴트 장면에서는 고무 제작분이 사용됐다. 휴 잭맨의 손에 딱 맞는 크기와 전문 스턴트맨들에게 맞춘 크기가 각각 따로 제작됐으며 튀어나오는 장면을 위해 모형 팔에 맞춘 갈고리도 별도로 제작됐다. 7. 엑스맨 영화시대, 이제는 원작만화를 잊어야 할 때 시간 순으로는 ‘엑스맨: 최후의 전쟁’이 원작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마지막 영화였다. 그러나 엑스맨 영화는 계속 준비되고 있다. 개봉을 앞둔 ‘울버린’에 이어 악역 ‘마그네토’의 배경을 다루는 영화가 준비되고 있으며 돌연변이 학교의 십대 학생들을 다룬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드라마 ‘가십 걸’의 작가 조쉬 스와츠가 작업중이라고 전해졌다. 사진=20세기 폭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랑·병원 둘러싼 피 안섞인 형제의 암투

    사랑·병원 둘러싼 피 안섞인 형제의 암투

    해외 현지 촬영 및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미니 시리즈가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한류스타 소지섭의 5년만의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연출 김형식)이 18일 첫방송 하는 것. 총 20부작인 이 작품은 병원 운영권을 둘러싸고 피가 섞이지 않은 외과의사 형제 초인(소지섭)과 선우(신현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드라마다. 박계옥 작가는 “제목만 보고 종교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형과 아우에 대한 이야기라 ‘카인과 아벨’이라 지었다.”면서 “사랑받지 못한 자들의 사랑받기 위한 몸부림이 주된 주제”라고 밝혔다. 작품 속 두 주인공의 직업은 의사지만, 이 드라마는 꼭 병원과 수술실만을 무대로 하지 않는다. 극중 초인은 병원 운영권과 사랑하는 여인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선우의 음모에 휘말려 중국 사막에 버려지는 등 극한 상황에 놓이기도 한다. 2004년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2년여의 군복무 후 방송에 복귀한 소지섭은 “중국 촬영 분은 날씨도 춥고 모래바람이 심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면서“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영화 ‘가문의 위기’ 등 한동안 코믹 연기에 빠져 있다가 이번에 강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악역을 맡은 신현준은 “선우가 꼭 악인이라고 생각지 않으며, 누구나 자신이 소중한 것들을 잃고 극한 상황에 처하면 이성을 잃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연기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카인과 아벨’은 총제작비 75억원이 투입된 드라마로 청주시와 충청북도에서 5억원을 지원해 상당 부분이 청주시에서 촬영되며 한지민이 여주인공인 탈북자 오영지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출연했던 채정안이 초인과 선우의 첫사랑 김서연 역을 연기한다. 허웅 책임 프로듀서는 “‘카인과 아벨’은 2년간 준비한 야심작으로서 화려할 뿐 아니라 정교한 영상을 자랑하며, 개인의 선택과 집단의 이기주의 사이의 갈등과 그것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랑을 그려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물 만난 그, 물 오른 연기…영화 ‘마린보이’ 주연 김강우

    물 만난 그, 물 오른 연기…영화 ‘마린보이’ 주연 김강우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어요.”‘마린보이’(감독 윤종석·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15세 관람가)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 한마디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여름에 찍었으니 반년이 훌쩍 지났건만, 김강우(31)는 아직 ‘마린보이’의 자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 했다. 지난 5일 개봉하자마자 ‘마린보이’가 기록한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이같은 맹투가 낳은 달콤한 결과다.해양·범죄 스릴러 ‘마린보이’는 도박으로 억대 빚을 진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천수(김강우)가 위험한 덫에 빠지는 이야기다. 국제 마약 비즈니스의 대부 강 사장(조재현)이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마린보이’가 돼줄 것을 요구하는 것. ‘마린보이’는 비엔나 소시지처럼 포장한 마약을 ‘몸 안’에 숨긴 채 바다 속을 헤엄치는 마약운반책을 말한다. 김강우는 마린보이가 되는 천수 역을 맡았다. “수영을 아예 못했어요. 물을 무서워했거든요. 그래서 영화를 준비하면서 꼬맹이처럼 처음부터 배웠어요. 초반에는 매일 발차기만 했죠. 물속 잠영 장면이 많아서, 발차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마추어인 게 금방 탄로날 수 있었거든요.” 촬영 들어가기까지 3개월 가까이 죽어라 수영 연습만 했다. 맡은 역할이 역할이니 만큼, 완벽하게 자유형을 구사할 줄 알아야 했다. 스쿠버 다이빙 연습도 했다.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물 안에서 생활했다. 덕분에 ‘실미도’에 출연하면서 벼락치기로 땄던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도 업그레이드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 헬스도 병행했다. 식탁은 닭 가슴살과 야채, 고구마, 과일로만 채웠다. “말도 안되는 일이었지만, 무조건 해야 했죠. 배우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하기야 ‘태풍태양’의 인라인 스케이트, ‘식객’의 요리 등 이미 전작들에서도 각종 전문직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선보였던 그다. 그럼에도 이번 작품은 특히나 더 힘들었단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살이 죽죽 빠졌어요. 콘티나 여건상 대역을 쓸 수 없어서 어려운 액션도 직접 해내야 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중 촬영을 한 뒤, 응급실에 실려간 적도 있어요. 어느 순간에는 ‘나 이러다 죽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그가 등장하는 장면 하나하나에서 녹록지 않은 치열함, 땀방울, 열정이 뚝뚝 묻어나는 건, 그야말로 온몸을 던져 젊음의 절정을 연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처럼 영화 분위기가 내내 심각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 천수의 심리를 따라가는 것이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다가온다. 강 사장의 손아귀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천수가 마약단속반 김 반장(이원종)에게 체포되면서 강 사장을 잡기 위한 미끼가 돼줄 것을 강요받고, 느닷없이 강 사장의 정부로 보이는 유리(박시연)가 끼어들면서 미묘한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크고 작은 반전들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복잡한 흐름에도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건 단연 낙천적이고 쿨한 천수 캐릭터의 몫이 크다. “감독님과 처음부터 의견일치를 본 것이 바로 ‘유희정신’이었어요. 천수는 어느 순간에도 유머를 날릴 수 있는 밝은 캐릭터예요. 극의 전개상으로도 다른 캐릭터들이 강하고 세기 때문에, 천수까지 진지해지면 이야기 균형이 깨질 수도 있었죠. 천수는 전 재산을 잃어도 다시 일어서고, 위기 상황에서도 좋아하는 여자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인물이에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후, 주로 모범적이고 성실한 인물들을 연기해온 김강우에게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실생활에서는 천수 이미지와 비슷한 점이 많아요. 그래서 지금 제 나이대, 제 일상에서 길어올린 말투들이 많이 들어갔어요. 애드리브도 많이 썼죠.” 하지만 실제 자신의 성격이 어떤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단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선 ‘과묵하다.’는 말을, 친한 사람들에게선 ‘여리고 정 많다.’는 말을 듣는단다. 하지만 배우로선 오히려 이점이라고 여긴다. “자의식이 세거나 자신의 성격을 규정짓기 시작하면 연기 생활이 굉장히 힘들 것 같아요.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테니까.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기 때문에 연기하면서 ‘내게 이런 면이 있구나.’ 알아가는 보람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조만간 김강우는 또 한번의 변신을 감행한다. KBS 2TV ‘꽃보다 남자’ 후속드라마인 ‘남자이야기’에서 악역을 맡는 것. “대기업 2세로서 M&A를 즐기는 기업사냥꾼이에요.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잔인한 이중적 캐릭터죠.” ‘마린보이’는 이번 베를린영화제(15일 폐막) 유러피안 필름 마켓에서 터키에 판매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신선하고 차별화된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수중액션에 매료될 관객이 많을 듯하다. 인터뷰를 마치고 일어섰던 김강우가 다시 돌아와 당부하듯 덧붙이는 이야기에서, 그가 왜 한국영화계를 이끌 기대주로 꼽히는지 새삼 고개가 끄덕여진다. “저희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고 해서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게, 영화시장에서 한국영화 파이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에요. 영화현장에 가보면 예전보다 힘이 많이 빠졌다는 게 절실히 느껴져요. 전체 제작편수도 많이 줄었다고 하잖아요? 어떤 때는 외화라는 거대한 공룡과 싸우는 느낌이 들기도 해요. 꼭 저희 영화뿐만이 아니라, 관객분들이 한국영화에 좀더 애정을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 막말 LJ “시청자는 왜곡된 진실 좋아해” (릴레이톡톡②)

    막말 LJ “시청자는 왜곡된 진실 좋아해” (릴레이톡톡②)

    (LJ 릴레이 톡톡①에 이어) ☆ 방송은 재밌어? “방송은 정말 알면 알수록 힘들어. 재미는 있는데 이렇게 힘든 줄은 진짜 몰랐어. 사람들은 자꾸 더 강하고 센 걸 원하잖아. 그래서 난 공중파 방송 나가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과연 내가 말하는 이 한마디 한마디가 편집이 될 것이냐 아니냐.’ 노이로제가 걸리더라. 이 바닥은 정말 전쟁터야. 시청자 입장에서는 “내가 하면 강호동, 유재석 보다 더 웃기겠다.”고 하겠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 ☆ 독설 김구라와 차이점은? “독설을 하는 방송인은 두 가지 스타일로 나눌 수 있어. 나 같은 애는 선천성으로 까진 거고 (김)구라 형은 학교 얌전히 다니다가 뒤늦게 까진 후천성 날라리지. 선천성 날라리는 머리를 쓰면서 말을 하진 않아. 그냥 나오는 대로 내뱉을 뿐이지. 하지만 구라형은 머리가 좋은 사람이야. 자신의 생각을 무조건 던지긴 보단 정치, 경제랑 엮어서 얘기를 쏟아내니까.” ☆ 여자 경험담 죄다 사실? “내가 방송에서 하는 여자 혹은 밤 문화 얘기는 가감 없이 다 하는 편이야. 꼭 나만 문란하고 복잡하게 사는 것 같아 보이는데 난 단지 겉으로 얘기를 할 뿐이야. 따지고 보면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내가 여자를 덜 만나는 거야. 하지만 그들은 방송에서 절대 얘기를 안 하지. 단지 그 차이야. 솔직하고 그렇지 않은 차이. 그런데 시청자들은 왜곡된 진실만을 믿는 걸 좋아하더라.” ☆ 너무 독한 거 아냐? “내가 솔직하지만 방송에서 어쩔 수 없이 독하게 하는 것도 있어. 방송인이 억울한 게 바로 그 부분이야. 배우는 악역을 하면 칭찬을 받아. 왜냐면 악역이라는 연기를 잘 했다는 거지. 예능인들도 마찬가지야. 예능에서 막장 캐릭터에 캐스팅됐으면 그에 맞게 막나가는 건데 시청자들은 착각하는 거야. 하긴 리얼리티라고 하니까 캐릭터 성격도 다 진짜라고 그대로 믿어버려.” ☆ 구설수에 올라 마음이 상했지? “연예인이니까 욕을 먹는 건 어쩔 수 없어. 어쨌든 나를 지켜본다는 거니까.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는 말이 있잖아. 나도 공감해. 누군가 나에게 욕을 하다보면 나중에는 좋아하게 돼있어. 내가 하는 비속어, 은어를 이 다음에 커서 알아듣게 되면 반가워하겠지. 악플은 용기 없는 애들이나 쓰는 거야. 한마디로 불쌍한 거지.” ☆ 평소엔 뭐하고 놀아? “내가 취미가 너무 없어서 연예인 게임단에 가입했어. 다른 PC방 가서 시간 때우는 것 보다 훨씬 좋아. 연예인들끼리 모여서 주위에 선행할 수 있는 기회도 있더라고. 게임은 못하지만 언제든지 편하게 어울려 놀 수 있어서 좋아.” ☆ LJ, 앞으로의 계획은?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을 거야. 내가 욕을 하더라도 나를 좋아해주는 분들은 나를 믿고 지켜봐줬으면 좋겠어. 내가 꼭 욕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 감정변화를 보여주는 만능 연예인이 되고 싶어. 상황에 따라서 눈물을 뽑아낼 수 있는 그런 방송인이 되고 싶어. 난 될 수 있어. 하하하” ☆ 다음주자 추천해줘. “윤정수형을 추천하고 싶어. 사실 정수형이랑은 에넥스텔레콤 연예인 게임단에 소속되면서 친해졌어. 그런데 요즘에는 통 만나지를 못했네. 아마 팬들도 방송에서 형이 안보이니까 궁금해 할 거야. 무엇보다 더 내가 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내가 섭외했으니까 정수형 인터뷰 할 때 내 안부인사도 꼭 전해줘.(웃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용우 “때리는 것보다 맞는 연기가 편하다”

    박용우 “때리는 것보다 맞는 연기가 편하다”

    배우 박용우가 영화 ‘핸드폰’을 통해 소름끼치는 악역으로 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주)씨네토리, 한컴)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용우는 영화 촬영 중 생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용우는 극 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지만 섹스동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쥐면서 내면에 숨겨졌던 폭력성을 드러내게 된다. 그는 목소리 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해야 하는 악역이기에 촬영 이전부터 본인의 목소리 대사를 녹음해고 무한 청취를 통해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목소리를 찾아냈다는 후문. 노력 덕분인지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그의 이중성은 스크린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다. 영화 속에서 유독 맞는 장면이 많았는데 어땠냐는 질문에 “사실 맞는 연기가 편하다. 때리는 사람이 더 힘들 것”이라며 “시나리오 읽을 때부터 맞는 장면을 생각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아팠다. 왠지 내가 맡은 캐릭터에게 죄를 지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상대배우인 엄태웅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사실 영화 속에서 자주 마주치지 않는데 그걸 계산하면서 연기하지 않는다. 호흡을 많이 맞추지는 못했지만 각자의 캐릭터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영화를 처음 보는데 관객들이 저와 같은 기분을 느끼셨음 좋겠다.감독님을 믿고 임했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핸드폰’은 휴대전화 없이 단 1초도 살 수 없는 연예기획사 대표(엄태웅 분) 승민이 실수로 핸드폰으르 분실한 후 핸드폰에 담긴 정보가 악용되며 일상이 위협받자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익명의 남자’(박용우 분)를 추격하는 사투를 그렸다. 2월 19일 개봉.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박용우 ‘냉철한 악역 어울릴까?’

    [NOW포토] 박용우 ‘냉철한 악역 어울릴까?’

    박용우, 엄태웅 주연의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시네토리,한컴)의 언론 시사회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장에는 김한민 감독과 출연배우 박용우, 엄태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자신의 휴대전화를 분실한 승민(엄태웅 분)과 그 전화기를 습득한 이규(박용우)와의 사투를 그린 영화 ‘핸드폰’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아내의 유혹’, 게이머도 유혹?

    드라마 ‘아내의 유혹’, 게이머도 유혹?

    SBS TV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인기다. 최근 40%에 육박하는 시청률과 함께 안방극장을 장악하면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게임과 접목시켜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최근 게임 ‘심즈2’에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구은재(장서희 분)와 악역 신애리(김서형 분)의 모습을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둘의 모습이 닮았다”, “대박 예감”이라며 호기심 어린 반응을 보내고 있다. 유명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린세스 메이커’를 패러디로 만든 ‘아내의 유혹’도 있다. 극중 주인공인 구은재가 민여사(정애리 분)의 딸 민소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프린세스 메이커’ 패러디로 꾸민 것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구은재 메이커’로 불리고 있다. 특히 민여사가 ‘우리 소희는 춤 연습에 실증 낸 적이 없는 애였어!!’라고 말하자 ‘할거에요. 해보겠습니다. 해볼게요’라고 애원하는 구은재의 모습은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아내의 유혹’과 유명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접목하려는 시도 역시 눈길을 끈다. 화내고 악쓰는 장면이 유독 많은 이 드라마의 특징에서 착안한 것으로 이를 제안한 네티즌은 패러디 제작에 필요한 자료를 공개적으로 부탁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아내의 유혹’은 긴장감 높은 빠른 전개로 다른 일일드라마와 달리 20~30대 젊은층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는 인터넷 패러디 바람이 젊은층을 모으는데 일조했다는 분석이 많다. 단순히 TV콘텐츠를 보고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재생산 하려는 노력이 이 드라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는 것이다. 사진 = 네이버 카페 ‘월드심즈2&3’ (닉네임 뉴에스트)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정우는 잊어라” 더 ‘나쁜 놈’들이 온다!

    “하정우는 잊어라” 더 ‘나쁜 놈’들이 온다!

    지난 해 영화 ‘추격자’의 하정우가 연쇄살인범 악역으로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다면 올해에는 그보다 더 ‘나쁜 놈’들이 몰려온다. 그것도 한 놈이 아니다. 하지만 ‘나쁜 놈’이라고 해서 날카로운 눈빛에 입만 열면 욕설을 내뱉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놈들로 생각하면 큰 오산. 각자 다른 색으로 무장한 ‘나쁜 놈’들이 나타났다. # ‘마린보이’ 조재현 “배신은 죽음이야!” 영화 ‘천년학’ 이후 1년 만에 영화 ‘마린보이’로 스크린에 돌아온 조재현은 극 중 마약 밀수조직 두목인 ‘강사장’ 역을 맡았다. 아시아를 넘나드는 마약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형 조직의 보스 ‘강사장’은 사업확장을 위해 신종마약을 몸안에 숨겨 바다 속을 운반해 줄 ‘마린보이’ 프로젝트를 은밀히 계획하는 인물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도 도구처럼 생각하는 냉혹한 캐릭터로, 영화 속 관객들을 압도하는 조재현의 눈빛과 카리스마는 대사 없이도 충분히 소름끼친다. 얼마 전 열린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악역이지만 남성적이고 충분히 매력있는 캐릭터다. 남자로 먼저 다가왔고 인간적이고 멋진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의 말처럼 과연 관객들은 그의 연기 속에서 어떤 감정을 느낄지 지켜보자. # ‘작전’ 박희순, “지독하게 나쁜 놈, 연민이 간다?” 영화 ‘세븐데이즈’로 지난해 각종 영화제의 상을 휩쓸었던 배우 박희순이 영화 ‘작전’을 통해 변신을 선보인다. 극 중 박희순이 맡은 역할은 진정한 1%를 꿈꾸지만 늘 2% 부족한 ‘황종구’. 그는 더 이상 조폭으로 살아서는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맥을 바탕으로 주식작전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황종구는 과거를 잊고 투자사 대표로서 교양과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흥분만하면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나간다. 그러나 이처럼 상류층에 속하고 싶은 황종구는 지독한 악역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연민이 간다. 극 중 박희순은 황종구와 혼연일체(?)를 이뤄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악역이지만 왠지 모를 연민이 일으키는 박희순의 연기는 극을 이끌어간다. 이제 더 이상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자리매김한 그의 연기를 확인해보시길. # ‘핸드폰’ 박용우 “내가 부드럽다고? 천만의 말씀!” 배우 박용우는 영화 ‘핸드폰’을 통해 소름끼치는 악역으로 돌아왔다. 그간 유머러스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쌓아온 만큼 그의 악역 변신은 개봉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 극 중 박용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지만 섹스동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쥐면서 내면에 숨겨져있던 폭력성을 드러낸다. 그는 목소리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해야 하는 악역이기에 촬영전부터 본인의 목소리 대사를 녹음, 무한 청취를 통해 캐릭터에 가장 적합한 목소리를 찾아냈다는 후문이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 숨겨진 그의 분노로 가득찬 눈빛과 냉정한 표정은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서로 다른 색으로 악역 변신을 한 배우들 중 최고로 관객들을 떨게 할 배우는 누구일까. 2월 스크린이 벌써부터 뜨겁다. 사진=각 영화 스틸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정화 “데뷔 늦었던 동생(엄태웅) 백수될까 걱정”

    엄정화 “데뷔 늦었던 동생(엄태웅) 백수될까 걱정”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친동생 엄태웅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최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동생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MC들이 “요즘 동생 엄태웅이 엄정화보다 대세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 때는 데뷔가 늦었던 엄태웅에 대해 정말 배우가 될 수 있을까? 이러다 동생이 백수가 되지는 않을까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엄태웅이 ‘엄포스’로 불릴만큼 영화와 드라마에서 호응을 얻고, 나보다 인기가 많아져서 흐뭇하다.”면서 “가장이었던 나의 짐을 요즘은 엄태웅이 많이 덜어주고 있다.”고 밝혀 누나로서의 따뜻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엄정화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 중에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결혼과 연애, 남자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생각을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녹화 말미 엄정화는 절친한 친구이자 연기파 배우인 김정태와 만나 MC들과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올 상반기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엄정화와 함께 출연하는 악역 전문 배우 김정태는 “엄정화는 소녀 같은 여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한편 솔직한 입담이 빛을 발한 엄정화 편 ‘택시’는 지난 29일 방송에 이어 5일 밤 12시 2탄이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승준, 청룽의 ‘대병소장’으로 스크린 신고식

    유승준, 청룽의 ‘대병소장’으로 스크린 신고식

    가수 유승준(33)이 월드스타 청룽(成龍)이 제작, 주연, 원안을 맡은 전쟁 액션 영화 ‘대병소장’으로 영화에 데뷔한다. 5일 청룽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JC그룹 인터내셔널은 유승준이 ‘대병소장’에서 청룽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대병소장’은 청룽이 20년간 기획해온 작품으로, 중국 고대를 배경으로 전쟁에 얽힌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유승준은 청룽과 중국배우 왕리홍에 이어 세번째로 큰 비중을 맡았다. 현재 역할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유승준은 적대국가의 왕자로 악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800억원 규모의 ‘대병소장’은 오는 10일 중국 윈난성에서 크랭크인 예정이며 올 가을 중국을 비롯해 전세계 개봉한다. 사진=유승준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얼굴없는 살인마/노주석 논설위원

    몇 년전 미국영화제작소가 역대 할리우드영화 중 ‘최고의 악역’을 발표한 적이 있다. 연쇄살인 영화의 남자 주인공에게 윗자리가 돌아갔다. 1위는 ‘양들의 침묵’(1991년작, 조너선 뎀 감독)에서 환자 9명을 살해한 뒤 살을 뜯어 먹은 의사 한니발 렉터역의 앤서니 홉킨스가 차지했다. 다음해 오스카 남우주연상이 주어졌다. 2위는 ‘싸이코’(1960년작,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서 10년 전 살해한 어머니와 정부의 시체와 함께 생활하는 다중인격 연쇄살인범 노먼 베이츠 역의 앤서니 퍼킨스. 그는 ‘싸이코2’의 주연을 맡았고 ‘싸이코3’를 감독하기도 했다. 연기에 불과하지만 살인마의 얼굴은 관객들에게 범죄에 대한 공포심을 불러 일으킨다. 두 배우의 무시무시한 살인마 연기는 실제보다 가증스럽다는 평을 받았다. 정체를 감춘 얼굴이 없는 살인마 연기에서는 전율마저 느껴진다. 한니발 렉터 박사의 지적인 이미지와 머더 콤플렉스에서 헤어 나지 못하는 미청년 노먼 베이츠의 심약한 얼굴은 경외감과 동정심을 불러 일으켰다. 서울신문을 비롯한 주요 신문과 방송이 어제 7명의 부녀자를 성폭행하고 암매장한 강호순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반 인륜적 흉악 범죄자의 초상권을 더 이상 보호하지 않기로 했다. 2004년 밀양 여중생 성폭행사건을 계기로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을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이후 6년 만이다. 무죄추정의 원칙, 피의자 공표 금지의 원칙, 초상권 침해금지 규정을 둘러싼 논쟁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국민들은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정남규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미국, 일본, 유럽보다 더 엄격한 법의 잣대 때문이다. 초기에는 실명도 공개하지 못하다가 슬며시 공개하기 일쑤였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명 이상의 연쇄살인, 어린이 납치·유괴, 불특정 다수를 살상한 다중 살인사건의 범죄자는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는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를 도출해 내기 위한 공론화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 전단지와 방송을 통해 수배자의 신원을 공공연히 까발리면서 반 인륜 범죄자의 인권 보호를 내세우는 것은 난센스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아내의유혹’ 김서형 “복수 당하기도 어려워요”

    ‘아내의유혹’ 김서형 “복수 당하기도 어려워요”

    ”복수당하는 것도 어려워요” 전국 시청률 37%를 넘어서며 안방극장을 장악한 SBS 일일극 ‘아내의 유혹’ 에서 ‘애리’ 역으로 열연중인 김서형이 요즘에는 장서희(은재 역)에게 당하는 모습을 어떻게 생생하게 표현해낼지 매일 고심중이다. 은재의 복수극이 진행되고 점점 궁지에 몰리는 애리의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아내의 유혹’은 흥미진진의 연속이다. 이에 따라 악역을 연기하는 김서형 역시 한 장면 한 장면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 김서형의 소속사인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 당일 외에는 연휴 기간에도 계속 촬영에 올인했다.”며 “이제까지는 괴롭히고 음모를 꾸미는 입장이었던 애리가 거꾸로 복수를 당하는 입장이 되면서 그 모습을 또 어떻게 처절하고 흡인력있게 표현할 지 김서형도 많이 고민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거듭 다시 읽으며 감정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극중 애리의 성격상 당할 때도 곱게 당하는 법이 없고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기에 매 회 당하는 장면임에도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고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주위 사람들의 열렬한 반응을 보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는 김서형은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줄 꿈에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의 최대 강점에 대해서 그는 “등장하는 모든 인물 하나 하나가 개성적이고 골고루 살아있다는 점인 것 같다. 연기를 하는 내가 봐도 캐릭터 하나 하나가 참 재미있고 개성있다. 이런 캐릭터를 감칠맛나게 살려주시는 휼륭한 선배님,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도 내 행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내의 유혹’은 주인공인 장서희, 김서형, 변우민 외 모든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이 만든 패러디 작품의 주인공이 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분량에서는 애리가 아들 니노에게 가진 모성과 애틋함이 전해질 것이라고 밝힌 김서형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아내의 유혹’의 미워할 수 없는 악녀 김서형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핸드폰’ 박용우, 악역 기대되는 배우 1위

    ‘핸드폰’ 박용우, 악역 기대되는 배우 1위

    배우 박용우가 개봉 예정작 중 기대되는 악역 배우를 뽑는 인터넷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TV사이트 곰TV가 진행한 ‘2009년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중 악역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핸드폰’의 박용우는 전체 응답자 중 42.9%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유난히 연기파 배우들의 악역 연기가 눈에 띄는 2009년, 관객이 가장 기대하는 악역 배우로 박용우가 선정된 이유는 최근 영화 예고편에서 공개된 그의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열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무표정한 얼굴로 내뱉는 소름끼치는 대사와 한 순간 폭발하듯 발산하는 감정 연기를 잘 소화해낸 박용우를 두고 네티즌들은 “그의 연기 인생에 최고의 정점이 될 것 같다.”며 입을 모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핸드폰을 분실한 매니저(엄태웅 분)를 위협하는 냉철하고 집요한 습득자 이규 역할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강한 캐릭터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마린보이’의 조재현, ‘작전’의 박희순은 각각 득표율 37.8%, 10.3%로 2위와 3위에 이름이 올려졌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포토갤러리]1년 전 떠난 히스 레저를 추모하며

     ●Photo by Chris Weeks, WireImage  그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22일(현지시간),미국 아카데미위원회는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보여준 놀라운 연기력을 인정해 히스 레저를 오스카상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했다.영화계에서 가장 빛났지만 너무나 빨리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미처 재능을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이 스타의 요절은 1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한 추모 행렬을 잇게 만들고 있다.  23일 야후 닷컴은 19장의 사진을 모아 레저의 영화계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삶의 편린을 살펴보았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는 스타덤에 대한 갈망에 몸달았던 적이 없었다.’스파이더맨’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절친했던 친구에 따르면 그는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오스카를 거머쥐지 못했던 것을 무척 다행으로 여겼다.왜냐하면 그는 성공에 뒤따를 온갖 기대와 찬사에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이 점은 그토록 짧은 시간에 속절없이 떠나버린 젊은 배우에게 찬사를 보낼 충분한 이유가 된다.  ●Photo by Avik Gilboa, WireImage  Heath Andrew Ledger는 1979년 4월4일에 호주 서부 퍼스에서 태어났다.어릴 적부터 배우로 활동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다른 직업을 찾은 끝에 17살때인 19997년,처음 호주의 한 방송국에서 봉급을 받고 연기를 시작했다.잠깐 방송됐던 Fox TV의 액션쇼 ‘Roar’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Photo by Beyond Films/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레저가 처음 주연한 영화 ‘TWO HANDS’(1999)는 호주의 범죄드라마였는데 그는 조직폭력배 보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은행강도 행각을 벌인 젊은이 역할을 맡았다.이 작품으로 그는 호주영화산업상 최우수배우 후보로 지명됐다.이 작품은 2005년에야 미국에서 DVD 로 출시됐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세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현대 고등학교 버전으로 풀어낸 영화 ‘10 THINGS I HATE ABOUT YOU’(1999)를 통해 레저는 비로소 미국에서 비로소 스타덤에 올랐다.아주 폭발적인 흥행을 이끈 것은 아니지만 당대 어느 하이틴 코미디보다 낫다는 평판을 들었다.이후 비슷한 류의 로맨틱코미디 출연 제의가 쏟아졌지만 레저는 할리우드의 예쁘장한 소년 취급을 받지 않겠다는 이유로 물리쳤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멜 깁슨이 감독하고 주연한 ‘패트리어트’(2000)에서 숱한 젊은 배우들을 제치고 깁슨의 아들 역으로 발탁됐다.영화는 공전의 히트를 했고 레저는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잡지 ‘롤링 스톤’의 피터 트레이버스는 ‘호주에서 온 신참은 재능을 갖고 있고 미래 대형스타로 성장할 여지가 많은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대형스타가 되기 위해 반드시 그것을 의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중세 기사도와 현대 록음악을 절묘하게 뒤섞은 ‘A KNIGHT‘S TALE’(2001)은 그에게 할리우드에서의 첫 대형 프로덕션과 인연을 맺게 했다.이 영화 포스터부터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 시키는 할리우드의 상술이 드러났다.그리고 레저는 그렇게 휩쓸리고 싶어하지 않았던 성공에로의 탄탄대로에 들어서게 됐다.  ●Photo by Lionsgate/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스파이더맨’ 출연 제의를 거절한 그는 대신 독립영화 ‘MONSTER‘S BALL’(2001) 의 단역을 택했다.3대가 모두 루이지애나주의 교도소를 지키는 교도관으로 나온 그는 충분한 만큼 얼굴을 비치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기엔 충분했다.하지만 자신의 재능을 충분히 드러낼 역할을 맡기엔 아직 더 한참의 시간이 흘러야 했다.  ●Photo by Jaffilm/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빅토리아 시대 전쟁에 관한 A.E.W. Mason의 고전을 스크린으로 옮긴 ’THE FOUR FEATHERS’(2002)는 의욕은 좋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뉴욕 타임스의 엘비스 미첼은 “이 시점에서 (레저는) 이런 종류의 배역에 어울리지 않았다.”고 적었다.  ●Photo by 20th Century Fox, Everett Collection  원제가 ‘The Sin Eater’였던 초자연현상을 다룬 스릴러 ‘THE ORDER’(2003)는 ‘ A Knight‘s Tale’의 감독 Brian Helgeland과 배우 Shannyn Sossamon과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었다.그러나 리메이크작이었던 이 영화는 당시의 관객을 만족시키기엔 역부족이어서 첫번째 작품이 거둔 성공에 한참 못 미쳤다.  ●Photo by Australian Film Commission/The Kobal Collection, WireImage  전설적인 호주의 무법자를 조명한 ‘NED KELLY’(2003)는 레저에게 딱 들어맞는 영화였던 것처럼 보였다.호주에서 히트해 호주영화산업상 후보로 다시한번 지명됐지만 미국에선 여전히 많은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했다.  ●Photo by Columbia Pictures  레저는 1970년대 로스앤젤레스에서 스케이트보드 열풍을 일으켰던 팀을 만든 Skip Engblom을 반영웅으로 묘사한 ‘LORDS OF DOGTOWN’(2005)에 출연했다. MTV의 Kurt Lode는 레저가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연기를 펼쳐 SoCal (캘리포니아 남부)의 게으름뱅이를 마약에 쩔은 유형자로 각인시켰다.”고 평했다.  ●Photo by Miramax Films  테리 길리엄 감독의 독창적인 시각 디자인이 인상적인 팬터지물 ‘THE BROTHERS GRIMM’(2005)에서 레저는 동화의 아버지 그림 형제로 매트 데이먼과 호흡을 맞췄다.레저는 원래 형제 중 훨씬 저돌적인 역할을 맡기로 돼있었는데 두 배우 모두 자신의 배역이 서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했다.해서 레저가 더 소심한 캐릭터를 맡았다.  ●Photo by Focus Features, Everett Collection  흥행 성공과 문화적 기념비를 동시에 거둔 보기드문 영화 중의 하나로 꼽히는 ‘브로크백 마운틴’(2005)에서 레저는 부드러운 말투에 감정적으로 예민한 목동 에니스 델 마르를 열연해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성과를 이뤘다.관객이나 평단이나 모두 이 영화를 계기로 그를 비로소 배우로 인정했다.그는 또 이 영화에서 여배우 미첼 윌리엄스를 만나 달 마틸다 로즈를 낳았다.  ●Photo by Touchstone Pictures, Everett Collection  ’카사노바’(2005)는 엄숙함으로 성공을 거둔 ‘브로크백 마운틴’과 달리 경쾌함으로 성공한 로맨스 드라마였다.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웠던 연인 역할은 레저로 하여금 연기 변신을 이루게 했다.Austin Chronicle의 Marrit Ingman은 “레저가 편안함과 의심할 여지없는 즐거움을 겸비했던 ‘밝힌남’(horn-dog)의 역할을 내면화했다.”고 극찬했다.  ●Photo by ThinkFilm  할리우드 주류에서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 레저는 또다시 독립영화로 눈길을 돌렸다.호주에서 제작한 ‘CANDY’(2006)에서 그는 Abbie Cornish와 함께 낭만적으로 뒤엉킨 마약중독자를 열연했다.보스턴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그의 연기에 대해 “단숨에 사로잡는 매력,익살스러움,재미 그리고 생생한 슬픔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Photo by The Weinstein Company  전설적인 포크 가수 밥 딜런의 삶은 지금까지 여섯 편의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레저는 ‘IM NOT THERE’(2007)에서 유명세에 매달리며 어떻게든 개인의 인생을 꾸려가려고 안달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그리고 이 역할은 그에게 부분적으로 맞춤인 듯 보였다.공동 주연으로 나온 크리스천 베일과는 한번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었지만 찰떡 호흡으로 자신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할 수 있었다.  ●Photo by Warner Bros. Pictures, Everett Collection  레저가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앙숙인 조커 역을 맡게 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관습을 벗어난 선택인 것처럼 비쳤다.하지만 지금 그보다 더 적합한 캐스팅을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됐다.그의 모습은 덧칠한 화장발,헝클어진 머리칼,어지러운 흉터 뒤로 완벽하게 숨었지만 시대를 초월해 가장 기억에 남을 악역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이 영화는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하며 이미 많은 상을 휩쓸었다.저 세상의 레저는 골든글로브 최우수조연상을 안았고 오스카 역시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Photo by Newspix, Everett Collection  28세의 젊은 나이에 약물남용으로 눈을 감았을 때 레저는 테리 윌리엄 감독과 ‘The Imaginarium of Doctor Parnassus’를 촬영 중이었다.영화는 완성됐는데 자니 뎁,주드 로와 콜린 파렐이 고인이 된 레저 대신 배역을 맡을 배우로 경합했다.죽음에 맞닥뜨리기 전,그는 감독 데뷔를 결심하고 있었고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닉 드레이크의 삶을 바탕으로 이미 주인공 캐릭터에 대한 구상을 마친 상태였다.  세계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던 그를 너무도 일찍 잃어버림으로써 궁핍해졌지만 세대를 내려가도 변치 않고 영원히 지켜볼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함께 하고픈 히스 레저와의 추억이 있는 이들은 아래에 댓글을 남겨주시길.  19장의 사진에는 모두 각각 댓글들이 달려있다.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현재,첫 번째 사진에는 530건이 넘는 댓글이,19번째 사진에는 41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려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조재현 “‘마린보이’, 멋부리지 않고 찍으려 노력”

    조재현 “‘마린보이’, 멋부리지 않고 찍으려 노력”

    영화 ‘천년학’ 이후 1년 만에 ‘마린보이’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조재현이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멋 부리지 않고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마린보이’(감독 윤종석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의 시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조재현은 캐릭터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전했다. 극 중 조재현은 천수(김강우 분)를 몸 속에 마약을 넣은 채 바다를 헤엄쳐 운반하는 ‘마린보이’로 조련하는 마약 밀수조직 두목인 ‘강사장’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쳤다. 조재현은 “악역이지만 남성적이고 충분히 멋있는 캐릭터다. 남자로 먼저 다가왔고 인간적이고 멋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사장 역할에 대해서 촬영 전 감독과 많은 대화를 했다. 캐릭터를 맡으면서 사투리를 쓸까 고민을 했는데 촬영하기 바로 전에 사투리를 써야 강사장의 느낌이 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함께 작업한 윤종석 감독에 대해서는 “2년여 전에 감독님을 처음 봤는데 예비 감독같지 않고 많은 영화를 연출한 감독 같았다. ‘많은 내공을 쌓고 준비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열심히 촬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조재현, 김강우, 박시연 주연의 ‘마린보이’는 광활한 바다를 통한 신개념 마약 운송책 ‘마린보이’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범죄스릴러로 2월 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탐희 “팜므파탈 연기, ‘아내의 유혹’ 애리와 비교”

    박탐희 “팜므파탈 연기, ‘아내의 유혹’ 애리와 비교”

    SBS ‘순결한 당신’에서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탐희가 “SBS ‘아내의 결혼’의 애리역할을 맡고 있는 김서형의 연기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살짝 공개했다. 배우 박탐희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팜므파탈 연기를 위해 따로 준비하는 건 없는데 대본을 보고 연기하면서 나한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에 놀란다.”며 “특히 요즘 SBS ‘아내의 유혹’ 김서형의 악역을 지켜본다.”고 말했다. 박탐희는 “평소 그 드라마를 즐겨보는데 ‘이 분은 이런 식의 악역 연기를 하는구나.’하며서 비교하면서 보게된다. 모티브를 얻는 건 아니지만 저만의 악역 연기를 하고 싶다.”며 “팜므파탈은 외형적인 연기, 외모에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는 아닌 것 같다. 눈빛이나 말투로 저만의 매력으로 악역을 제대로 잘하고 싶다. 어설프게 하면 미움만 받게된다.”고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전에도 악역을 선보였던 박탐희는 “정말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그걸 꾸준히 해나간다면 그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제 연기를 보고 연출가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저를 선택해 주실거라 믿는다.”며 “악역 때문에 태교에 안좋아 당분간 임신은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배우 박탐희가 출연하는 SBS 일일드라마 ‘순결한 당신’은 절대 가족이 될 수 없는 두 원수 집안의 남녀의 위태위태한 사랑을 담아낸다. 드라마는 악연의 고리를 끊고 순결한 가족이 되려는 이들의 행복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SBS ‘순결한 당신’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 / 사진=설희석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내의 유혹’ 인기 타고 ‘애리패션’ 뜬다

    ‘아내의 유혹’ 인기 타고 ‘애리패션’ 뜬다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악랄한 캐릭터 애리 역으로 열연중인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김서형의 극중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 김서형의 강렬한 연기력과 함께 그녀의 패션과 헤어 스타일이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서형의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는 “극중 애리가 착용하고 나오는 액세서리나 의상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에도 몇 십 통씩 오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극중 패션에 관한 문의는 원래 여성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출산을 앞둔 아내가 시청 중에 예쁘다고 말한 귀걸이를 꼭 구하고 싶다.’는 남성 분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다시보기까지 하며 그 액세서리를 자세히 설명하셔서 깜짝 놀랐다. 부인과 함께 시청하는 남성 시청자들도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흐뭇해 했다. 김서형의 스타일리스트 이지영 실장은 “극중 애리의 강한 캐릭터에 맞추어 원색적인 색상과 강렬한 디자인에 초점을 둔 화려한 의상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러한 ‘애리식’ 의상 컨셉트가 주목 받으면서 극중 의상이나 액세서리에 대한 문의와 함께 의상을 협찬하고 싶다는 제의도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형은 처음 맡는 악역인 데다 ‘지르는’ 연기도 많아 큰 부담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의 연기를 본 이들은 “저 악독한 애리를 김서형 아닌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은 상상이 안 간다.”, “보면 볼수록 완벽한 캐스팅이다.”고 감탄하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아내의 유혹’ 52회분에서는 민소희로 돌아온 은재(장서희 분)와 마주친 애리(김서형 분)의 경악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SBS ‘아내의 유혹’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열음 제공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골든글로브 ‘슬럼독 밀리어네어’ 작품상 등 4관왕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4관왕에 올랐다. 또 케이트 윈즐릿이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함께 거머쥐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남우주연상은 ‘더 레슬러’의 미키 루크가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화와 TV 부문에 걸친 모두 25개 상에서 이변의 드라마를 속속 연출해 냈다. 대니 보일 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스타급 배우 없이도 작품상과 감독상, 음악상, 각본상을 휩쓸었다. 또 긴 공백 끝에 돌아온 미키 루크는 재기작 ‘더 레슬러’로, 후보에만 여러 차례 올랐던 케이트 윈즐릿은 ‘레볼루셔너리 로드’로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조연상 수상작은 ‘더 리더’. 브래드 피트와 앤절리나 졸리 커플은 각각 ‘벤저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체인질링’으로 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우조연상은 히스 레저에게 돌아갔다. 히스 레저는 ‘다크나이트’에서 신들린 악역 연기로 찬사를 받았지만, 지난해 1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은 우디 앨런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이 부문 남우주연상은 ‘킬러들의 도시’의 콜린 파렐, 여우주연상은 ‘해피 고 러키’의 샐리 호킨스가 수상했다. 외국어영화상은 이스라엘 아리 폴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바시르와 왈츠’에 돌아갔고, ‘월E’는 ‘볼트’, ‘쿵푸팬더’를 제치고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한편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매드멘’이 받았고, 남녀주연상은 ‘인 트리트먼트’의 가브레일 번과 ‘트루 블러드’의 안나 파킨이 가져갔다. 방송작가의 좌충우돌을 담은 시트콤 ‘30록’은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에 이어 남우주연상(알렉 볼디윈)과 여우주연상(티니페이)까지 차지했다. 영화와 TV로 나뉘어 선정되는 골든글로브상의 수상작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 회원 90명의 투표로 이뤄진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역대 SF영화 속 가장 악랄한 컴퓨터는?

    역대 SF영화 속 가장 악랄한 컴퓨터는?

    역대 가장 악랄했던 영화 속 컴퓨터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IT 전문지 ‘와이어드 뉴스’는 역대 SF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던 일명 ‘악마 컴퓨터’(Top 10 Evil Computers) 10대를 선정했다. 인간이 만들었음에도 불구 오히려 인간세계를 지배하는 등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던 악역 컴퓨터를 꼽은 것. 그중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악역으로 등장했던 컴퓨터 스카이넷(Skynet)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터미네이터1’이 개봉했던 지난 1984년부터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스카이넷은 극중 기계들의 우두머리로 핵전쟁이 일어난 뒤 인간을 괴롭히는 최고의 ‘기계 악당’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다. 2위와 3위는 스티븐 리스버거 감독의 영화 ‘트론’에 등장했던 중앙제어프로그램과 론 하워드 감독의 ‘콜로서스’(The Forbin Project)에서 활약했던 컴퓨터 콜로서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외에도 지난 해 10월 개봉한 ‘이글아이’(Eagle Eye)의 최첨단 대형군사컴퓨터인 ‘아리아’(Aria)가 7위에 랭크돼 눈길을 모았다. 극중 아리아는 CCTV, 신호등 등 모든 전자기기들을 조정해 세계를 지배하려 인간을 공격하는 모습을 그린 바 있다. -다음은 순위 1) Skynet (The Terminator) 2) Master Control Program (Tron) 3) Colossus (The Forbin Project) 4) Zoanon (Doctor Who) 5) Proteus IV (Demon Seed) 6) M5 (Star Trek: The Original Series, “The Ultimate Computer”) 7) ARIA (Eagle Eye) 8) WOPR/Joshua (War Games) 9) The B.O.S.S. (Doctor Who) 10) The Ultimate Computer (Superman III)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용우 “핸드폰 사진 대부분은 연인 조안”

    박용우 “핸드폰 사진 대부분은 연인 조안”

    배우 박용우가 영화 ‘핸드폰’을 통해 소름끼치는 냉철한 악역으로 1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주)씨네토리, 한컴)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용우는 공식연인인 조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구라가 휴대전화 단축 번호 1번에 누가 저장돼 있느냐고 질문하자 박용우는 “기계치라서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잘 다룰 줄 모른다. 아마 1~2번은 지인들의 번호가 아닐까… 하지만 마음 속에는 여자친구가 1번이다.”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아느냐고 묻자 그는 “사실 아직까지는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해 서로 터치를 안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은 여자친구 사진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용우는 극 중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지만 섹스동영상이 담긴 핸드폰을 손에 쥐면서 내면에 숨겨졌던 폭력성을 드러내게 된다. 그는 목소리 만으로도 스크린을 압도해야 하는 악역이기에 촬영 이전부터 본인의 목소리 대사를 녹음해고 무한 청취를 통해 가장 캐릭터에 적합한 목소리를 찾아냈다는 후문. 자신의 목소리가 처음에는 낯설어 당황스러웠다는 그는 “일단 감독님에 대한 신뢰감이 컸다. 오락적인 영화는 분명하지만 사회적인 의미도 내포되어 있어 관객분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내 목소리가 가장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말한다.”고 전해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박용우ㆍ 조안 커플은 지난 가을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뒤 개인 홈페이지에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등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영화 ‘핸드폰’은 휴대전화 없이 단 1초도 살 수 없는 연예기획사 대표(엄태웅 분) 승민이 실수로 핸드폰으르 분실한 후 핸드폰에 담긴 정보가 악용되며 일상이 위협받자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익명의 남자’(박용우 분)를 추격하는 사투를 그렸다. 2월 19일 개봉. 사진출처=조안 미니홈피(하단)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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