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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에 사는 현실 속 ‘진짜 타잔’ 화제

    남아공에 사는 현실 속 ‘진짜 타잔’ 화제

    한시대를 풍미한 아프리카 밀림의 영웅 타잔. 영화의 주인공인 타잔처럼 생활하는 남아공의 24세 청년이 최근 외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드벳 뒤투아라는 이름을 가진 24세 청년이 바로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진짜 타잔’이다. 뒤투아는 나무를 타고 줄을 타고 이동하며 동물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코끼리를 자가용처럼 타고 음식은 나무열매로 해결한다. 표범무늬 팬티까지 입고 있어 밀림에서 그를 만나면 영락없이 타잔이다. 그가 타잔이 된 데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나미비아에 살던 어린 시절 타잔의 열렬 팬이던 그의 아버지는 타잔의 만화책과 책을 열심히 수집했다. 그런 책을 보면서 드벳은 타잔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장성한 그는 한때 영국으로 건너가 경비원, 배달원으로 일했다. 그러나 타잔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남아공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완벽하게 타잔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 드벳은 진짜 타잔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의 가장 절친한 친구는 샤카라는 이름의 코끼리. 침팬지, 제브라, 악어 등도 그에겐 사람보다 가까운 친구가 됐다. 외신은 “사람과 지내는 시간보다 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드벳이 타잔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람들은 그런 그를 미쳤다고 하지만 드벳 자신은 “타잔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벨로즈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남성 중요부위 공격한 ‘괴물 악어’ 충격

    악어가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이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70세 노인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고환의 일부를 물렸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요나 마투루레란 이름의 남성은 토마도 상자를 운받하기 위해 강을 건너던 도중 괴물같은 악어의 공격을 받았다. 그는 악어 공격에 엉덩이와 고환 일부에 상처를 입었고 살기 위해 맨손으로 악어의 턱을 움켜잡으며 사투를 벌였다고 전했다. 네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가슴 높이까지 오는 강물을 속옷차림으로 건넜으며 중심부쯤 지날때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인근 불라와요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그는 “악어의 무서운 공격에도 살아남은 것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성의 중요부위를 공격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말 파푸아뉴기니에서는 ‘볼커터’라 불리는 물고기가 주민 2명의 고환을 물어뜯어 숨지게 하는 사고도 있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美, 北·中 겨냥 대규모 해상 훈련

    미국이 10년 만에 동부해안에서 재개한 다국적군의 합동훈련과 관련해 군사 전략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 전략적 무게중심이 이동한 중국, 북한 등을 겨냥한 훈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대담한 악어’라는 작전명이 붙은 훈련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해병대 3500여명이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해안으로 침투, 상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서방 8개국이 참여해 실전 같은 공조훈련을 펼쳤다. 항공모함을 포함한 20여척의 해군 함정과 2만명 이상의 장병이 투입됐다. 2년 전 미국 서해안에서 진행됐던 유사한 훈련의 두 배여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이 이처럼 대규모 합동훈련을 재개한 것은 지난 수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내륙에서 주로 전투를 벌여 왔기 때문에 군함을 타 보지 못한 병사들이 너무 많아 해상전투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 해안국가들에서 북한과 중국 등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로 전략적, 군사적 포커스를 이동하는 민감한 시점인 만큼 이에 대비한 훈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육해군의 합동작전이 벌어질 것을 감안해 현실적인 전술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훈련은 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의회에 국방예산안을 제출하기 수일 전에 진행되는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미 해병원정군 소속 제2해병사단 부사단장인 크리스토퍼 오웬스 준장은 “조만간 모두 싫어하는 곳으로 대규모 군대가 파병될지도 모른다.”고 현장의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괴물 벌레?…아이슬란드서 괴생명체 포착

    괴물 벌레?…아이슬란드서 괴생명체 포착

    아이슬란드의 한 호수에서 거대한 벌레 같은 괴생명체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 방송 RU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 지역 주민이 라가르플리오트 호숫가에서 수십 m 정도로 보이는 뱀처럼 생긴 괴생명체를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곳곳에 얼어붙은 차가운 수면에 형체를 알기힘든 길고 커다란 괴생명체가 천천히 유영하고 있다. 마치 커다란 뱀이나 악어라고 추정할 수도 있지만 이들 파충류는 변온동물로 차가운 물에 들어가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면서 현지인들은 아이슬란드 전설로 내려오는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벌레)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지만 14세기인 1345년 고문서를 통해 그 존재에 대한 기록이 남겨져 있으며 이후 목격담이 이어져 왔다. 전설 속에서는 라가르플리오트 소르뮈린은 길고 커다란 벌레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로 물가에 서식하며 때로는 땅 위로 기어 올라온다고 알려졌다. 물론 이런 옛이야기들은 주로 지역 내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나 전설이지만, 미국의 ‘빅풋’, 영국 스코틀랜드의 ‘네시’, 그리고 아프리카 콩고의 ‘모케레 음베음베’ 같은 미확인괴생명체의 존재를 나타내는 고대 문화와 함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벌레 괴물은 사람이 준 금반지 등의 보물을 더욱 크게 만들어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RUV 영상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소 잡아 먹는 ‘공룡 악어’ 정체 알고보니…

    소 잡아 먹는 ‘공룡 악어’ 정체 알고보니…

    소까지 잡아먹은 공룡 크기의 괴물 악어가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짐바브웨에서 잡힌 거대 악어의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9월께 해외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진 이 사진은 국내 일부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속 악어는 모잠비크와 가까운 짐바브웨 최북단 국경 인근에서 발견됐으며 주민이 키우는 수십 마리의 소를 공격해 당국 동물 관리국 관계자의 총에 맞아 사살됐다. 우선 당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그 거대한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기 어렵다. 몸길이가 최소 5m는 넘을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진만 보면 그 크기는 그보다 더 클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레딧닷컴을 통해 재차 공개된 이 악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그 크기에 의문을 제기했다. 바로 악어 뒤에 모인 주민이 악어 위에 손이나 팔을 올리고 있지 않으며, 생각보다 떨어져서 착시 현상으로 해당 악어가 더 크게 보인다는 것이다. 그 한 예로 지난 2008년 미국에서 11살짜리 소년이 초대형 멧돼지를 잡아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공개된 사진은 착시 현상으로 그 크기가 과장돼 호그질라(돼지와 고질라의 합성어)로 불리기도 했다. 당시 보도를 따르면 그 돼지는 측정 결과 몸길이 2.4m에 무게 362kg 정도 나갔다. 마찬가지로 이 짐바브웨 악어 역시 확실히 크긴 하지만 세계에서 잡힌 악어 중 가장 큰 악어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한편 공식적으로 지금까지 잡힌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는 지난해 필리핀에서 잡힌 길이 6.4m짜리 악어로 알려졌다. 사진=레딧닷컴(위), 몬스터피그닷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살아있을 때 통째로 악어에 먹힌 10세 소녀

    인도네시아의 10세 소녀가 악어에게 산 채로 잡아먹혀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선이 25일 보도했다. 주라이다(10)라는 이름의 이 소녀는 최근 가족과 함께 강가를 찾았다가 거대 악어에게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접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자의 찢어진 옷 조각 등을 발견했지만 생사를 알 만한 다른 근거는 찾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딸은 뭍과 매우 가까운 강 입구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대한 악어가 다가와 아이를 물어갔다.”면서 “나와 가족들이 손 쓸 새도 없이 사고가 발생했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으로 추정되는 것조차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살아있을 때 통째로 잡아먹힌 것 같다.”면서 “악어가 출몰하는 강에서 휴가를 즐길 때에는 반드시 주위를 자주 살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의 이스트 누사 텡가라(East Nusa Tenggara)로, 지난달에도 이 곳에서 소년 한명이 대형 악어에 물려 숨졌으며 주민들이 키우는 가축 등이 죽어있거나 사라지는 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네수엘라 야생동물의 천국 ‘야노스’

    베네수엘라 야생동물의 천국 ‘야노스’

    두드러진 자연미와 극적인 대비를 품은 남미의 관문 베네수엘라. EBS ‘세계테마기행’은 베네수엘라의 속살을 담은 ‘자유의 고향, 베네수엘라’를 방영한다. 베네수엘라는 남아메리카 대륙 가장 위에 있는 나라로, 다양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북쪽은 낭만의 카리브 해안이다. 이곳에는 코코넛 야자수로 수놓아진 3000㎞에 이르는 하얀 백사장이 펼쳐진다. 북동부 끝 안데스 산맥에 놓인 최고봉 피코볼리바르(4979m)는 만년설을 자랑한다. 베네수엘라의 중심부 야노스 평원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오면 찌는 듯한 아마존 분지를 만난다. 오리노코 강과 야노스로 대표되는 아마존 정글엔 아나콘다와 카피바라를 비롯한 진기하고 흥미로운 동식물이 풍부하다. 정글 인디오의 문화와 함께 남미와 스페인의 양식이 혼합된 크리오요 문화가 아직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베네수엘라의 모습은 야생동물의 보고(寶庫) 야노스를 담았다. ‘야생과의 만남, 야노스’에서 악어, 카피바라, 7m에 이르는 거대한 아나콘다와 희귀한 야생 새들을 살피고 야노스 평원을 질주한다. 앵무새와 아이들이 어울려 뛰어노는 작은 소학교에서는 아이들과 3박자의 베네수엘라 전통춤 ‘호로포’를 추며 남미의 열정적인 문화를 만끽한다. 17일 2부 ‘카리브의 추억, 로스로케스’에서는 크리스털처럼 반짝이는 바다, 고운 백사장, 산호들이 만든 군도로 이루어진 남미 최고의 휴양지 로스로케스를 소개한다. ‘어부들의 천국’으로도 불리는 로스로케스에서 280여 종에 달하는 물고기와 60가지가 넘는 산호 등으로 가득한 천연 수족관을 경험하는 시간이다. 이어 안데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도시이자 만년설로 덮인 ‘메리다’에서 유쾌하고 친근한 여행자들과 송어 요리 트루차를 맛보는 ‘안데스의 선물’(18일), 남미를 해방한 시몬 볼리바르와 라틴 재즈의 발상지 카라카스를 조명한 ‘저항, 그리고 정착의 역사’(19일)를 각각 방송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거실에 1.7m 악어가 있어요!” 화들짝

    이른 아침 거실에서 1.7m 크기의 악어와 대면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호주 뉴스닷컴의 보도에 의하면 호주 북부 다윈에 살고 있는 믹코 슬비노브스카(42)와 아내 조 도드(42)는 7일 아침 5시30분경(현지시간) 깜짝 놀랄 일을 당했다. 아직 이른 아침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내 도드는 애완견의 짓는 소리에 잠을 깼다. 잠이 덜 깬 상태에서 거실로 나온 도드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침실 문에서 3m 떨어진 거실에 1.7m 크기의 바다악어 한마리가 그녀를 노려보고 있었다. 그녀는 남편을 깨웠고, 슬비노브스카도 바지를 걸친 후 손에 집히는 대로 무기 될 만한 것을 집어 들었다. 그가 들고 나온 무기는 침대 맡에 있던 기타. 그는 기타를 들고 조심스럽게 거실을 지나 악어 관리대에 전화를 했다. 연락을 받은 악어 전문가 대니 베스트가 도착했고, 익숙한 솜씨로 악어를 제압했다. 악어는 인근 악어 농장에서 탈출한 놈으로 밝혀졌다. 인근농장에서는 지난 5년간 15마리의 악어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도드는 “거실에 있는 악어를 발견한 순간 너무 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공포의 번지점프’ 111m 점프중 줄이 ‘뚝’

    ‘공포의 번지점프’ 111m 점프중 줄이 ‘뚝’

    111m 높이의 번지점프 중 줄이 끊어지는 아찔한 사고 발생했다. 더군다나 다리 아래는 악어가 득실대는 잠베지 강(江). 호주 채널9 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 사고는 새해 전날인 12월 31일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발생했다. 호주인 여행객 에린 랭워시(22)는 111m 높이의 번지 점프대에서 뛰어내렸다. 순간 번지점프의 줄이 끊어지면서 랭워시는 강아래로 곤두박질 했다.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은 랭워시는 발이 묶인 채 짐바브웨 쪽 강어귀로 수영을 해 나가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했다. 랭워시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줄이 바닥의 바위같은 것에 걸려 물밖으로 나오지 못할 때는 굉장히 무서웠다.”고 말했다. 랭워시는 강어귀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녀는 심한 타박상과 찰과상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 병원으로 옮겨져 1주일 동안 치료 받았다. 보도에 의하면 랭워시는 번지 낙하 후 수면 위 20m 정도에 도달했을때 줄이 끊어져 강물과의 충격이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비아 관광부 장관인 기븐 루빈다는 “이 곳은 지난 10년 동안 한해 5만여 명이 번지점프를 한 곳” 이라며 “이번 사고는 50만 분의 1의 사고로 이곳 번지점프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잠비아 경찰과 관광부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사진=채널9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15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생후 2개월 때, 백혈병 발병 이후 떠나 버린 엄마와 아빠. 희숙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엄마, 아빠라 부르며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채소 노점에서 장사를 해 왔다.웃음을 잃지 않았던 희숙이에게 요즘 고민거리가 생겼다. 바로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내년부터는 할머니의 곁을 떠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인데…. ●특집 신동쇼(KBS2 밤 8시 55분) 악어부터 오랑우탄까지. 다양한 반려 동물들이 스튜디오에 총출동하는 동물 버라이어티 ‘신동쇼’가 특집 방송된다. ‘남자의 자격’을 통해 입양한 반려견 덕구와 동반 출연한 아빠 김국진이 단독 MC를 맡았다. 최고의 실력과 재주를 겸비한 다양한 동물들의 출연, 과연 이들 중 최고의 신동은 누가 될까. ●고향을 부탁해(MBC 오후 6시 50분) 섬 거제도는 통영과 부산에 각각 큰 대교로 육지와 연결된 곳이다. 그리고 남쪽의 따뜻한 날씨와 풍성한 바다의 산물로 넉넉한 희망을 선물하는 땅이다. 한국전쟁 때 포로가 된 사람, 부자의 꿈을 안고 조선소로 오는 외지인들까지 찾아오는 이들에게 제2의 고향이 되어 ‘크게 구하고 품어주는 거제도’의 품으로 들어가 본다. ●아침연속극 태양의 신부(SBS 아침 8시 30분) 무슨 영문인지도 모른 채 효원과 학규는 이사회장으로 끌려 나온다. 그 사실을 알게 된 경숙은 자신이 큰일을 저질렀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고, 인숙은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한편 강로(한진희)는 크게 분노하며 이사회장으로 들어가려고 하지만 제지당하고 모두의 긴장 속에 투표가 진행된다. ●세계테마기행(EBS 밤 8시 50분)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튀니지는 전설적인 명장 한니발의 고향이자, 지중해 패권을 놓고 로마제국과 대결했던 고대 카르타고의 땅이다. 한니발 명장을 탄생시켰던 카르타고의 유적이 남아 있는 곳. 그리고 유럽문화가 남아 있는 여러 마을을 통해 지난 3000여년간 튀니지에 차곡차곡 쌓인 다양한 문화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검색녀(OBS 밤 11시 10분) 20~30대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쌍방향 토크쇼 ‘검색녀’. 이번 주는 개그맨 오지헌이 출연하여 심각한 건망증에 대해 털어놓는다. 차 위에 휴대전화를 두고 운전한 일, 겨울철 겉옷을 벗어둔 사실을 잊어버려 추위에 떨면서 집에 돌아간 일 등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편 MC 문희준은 그룹 H.O.T 재결합설에 대해 밝힐 예정인데….
  • ‘스페셜레터-기막힌 스캔들’ 추가 공연 오픈…”입맛대로 고르자”1

    ‘스페셜레터-기막힌 스캔들’ 추가 공연 오픈…”입맛대로 고르자”1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 ‘스페셜레터’와 NO.1 데이트공연으로 꼽히는 연극 ‘기막힌 스캔들’이 연말 특수를 앞두고 추가공연을 오픈 한다. 특히 커플데이트 나들이가 최고조에 이를 12월 24, 25일에는 평소보다 2회나 횟수를 늘리며,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를 찾을 많은 관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시간대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뉴보잉보잉 2탄 – 기막힌 스캔들’은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23일부터 오후 5시, 7시, 9시 3회 공연을 시작한다. 24일에는 낮 12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3시, 5시, 7시, 9시까지 총 다섯 차례 공연을 한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오후 1시, 3시, 5시, 7시 총 4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낮 12시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6시, 9시 에 차례로 무대를 연다. 25일은 낮 12시부터 3시, 6시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여기에 ‘스페셜레터’는 24, 25일 공연 관람자 중 추첨을 통해 매회 4쌍에게 커플 마사지 이용권, 아로마 세트, 커플속옷을, ‘기막힌 스캔들’은 뷰티전문브랜드 ‘스킨79’의 립글로스 등 뷰티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기획사 악어컴퍼니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단체관람 및 공연 시간 문의전화가 대폭 증가했다. 따라서 여타의 공연들과 차별화된 시간을 마련,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공연 시간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고 전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어른들을 위한 동물원 이야기] (33) 지진을 예고하는 동물들

    [어른들을 위한 동물원 이야기] (33) 지진을 예고하는 동물들

    아시아가 지진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나 9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졌고, 일본에서는 올 3월 원전 방사능 누출로 이어진 초유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으며, 지진 피해 국가와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안심할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이런 가운데 쓰촨 대지진이 일어나기 며칠 전에 두꺼비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고, 일본 대지진 때에는 심해에 사는 10m 이상 대형 산갈치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차피 지진을 인간의 힘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미리 알고 대피하기도 어렵다. 온갖 과학 관측 장비로도 정확한 사전예보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미물이라 무시하는 쥐나 개미들은 예외 없이 미리 대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 동물들과 생활하는 나도 2005년 3월 아침 광주·전남 지방을 흔든 지진 때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경험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날도 평소와 두드러지게 다른 건 없었다. 단지 항상 보아 오던 동물들이 뭔가 이상하다는 막연한 느낌 정도가 있었다. 예를 들면 악어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와 있었다는 것이다. 평상시 같으면 한두 마리 빼고는 거의 물속에 들어가 코와 눈만 내놓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모두 나와 있어서 ‘오늘따라 유난히 몸 말리기를 많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평상시 사이 좋게 지내던 ‘무플론’(산양)들의 싸움이 있어 둘의 뿔이 꼬인 것을 겨우 풀어 주기도했다. 발정기도 지난 초봄에 수컷들이 그렇게 격렬하게 싸우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였다. 또 해가 뜨면 방사장에 잘 나와 있던 꿩과(科)의 새들이 유난히 내실에서 나오지 않아 오늘은 날씨가 별로인가 하는 정도의 생각을 했다. 하마도 오랜만에 바깥에서 헤엄치라고 풀에 물을 가득 담아 주었는데, 아침에 어슬렁어슬렁 나오더니 물가에서 물만 잔뜩 먹고 내실로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식전이라 배가 고파서 그러려니 했다. 또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아이가 울고 있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벌에 쏘였다고 했다. ‘벌이라니, 벌써 벌들이 돌아다닐 때인가?’ 치료를 해 주면서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솔직히 난 그날 지진이 난 것을 전혀 몰랐다. 동물들의 행동이 약간 이상하다고 여겼을 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언론사에서 동물원에 이상한 일 없었냐고 물어 와서 그런 소소한 일들이 있긴 했는데 지진과 연관시키기는 좀 무리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날따라 유난히 눈에 뜨인 일들이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다음 날부터 전날 이상한 행동을 보였던 악어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잘 나오지 않고 새들도 밖에 잘 나와 놀았다. 만일 다시 한번 지진과 연관해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그날 난 무척 의미 있는 발견을 한 셈이다. 최종욱 수의사 lovnat@hanmail.net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지진의 전조…동물원 동물들이 이상하다

    지진의 전조…동물원 동물들이 이상하다

    아시아가 지진의 공포에 떨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이 일어나 9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졌고, 일본에서는 올 3월 원전 방사능 누출로 이어진 초유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으며, 지진 피해국가와 인접해 있는 우리나라도 안심할 상황은 전혀 아닌 것 같다. 이런 가운데 쓰촨 대지진이 일어나기 몇일 전에 두꺼비의 대규모 이동이 있었고, 일본 대지진 때에는 심해에 사는 10m 이상 대형 산갈치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차피 지진을 인간의 힘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미리 알고 대피하기조차 어렵다. 온갖 과학관측 장비로도 정확한 사전예보는 할수가 없다. 그러나 미물이라 무시하는 쥐나 개미들은 예외 없이 미리 대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늘 동물들과 생활하는 나도 2005년 3월 아침 광주·전남 지방을 흔든 지진 때, 동물들의 이상한 행동들을 경험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날도 평소와 두드러지게 다른 건 없었다. 단지 항상 보아오던 동물들이 뭔가 다르다는 막연한 느낌 정도가 있었는데, 예를 들자면 악어들이 모두 물 밖으로 나와 있었다는 것이다. 평상시 같으면 한두 마리 빼고는 거의 물속에 들어가 코와 눈만 내놓는데, 그날은 이상하게 모두 나와 있어서 ‘오늘따라 유난히 몸 말리기를 많이 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었다. 평상시 사이좋게 지내던 ‘무플론’(산양)들의 싸움이 있어 둘의 뿔이 꼬인 것을 겨우 풀어주었다. 발정기도 지난 초봄에 수컷들이 그렇게 격렬하게 싸우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였다. 또 해가 뜨면 방사장에 잘 나와 있던 꿩과(科)의 새들이 그날따라 유난히 내실에만 틀어박혀 나오질 않아, 오늘은 날씨가 별로인가 하는 정도의 생각을 했다. 하마도 오랜만에 바깥에서 헤엄치라고 바깥 풀에 물을 가득 담아 주었는데, 아침에 어슬렁어슬렁 나오더니 물가에서 물만 잔뜩 먹고 내실로 들어가 버렸다. 그것도 약간 이상하긴 했지만 식전이라 배고파서 그러려니 했다. 또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아이가 울고 있어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벌에 쏘였다고 했다. ‘벌이라니, 벌써 벌들이 돌아다닐 때인가?’ 치료를 해 주면서도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솔직히 난 그날 지진이 난 것을 전혀 몰랐다. 동물들의 행동이 약간 이상하다고 여겼을 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런데 언론사에서 동물원에 이상한 일 없었냐고 물어와서 그런 소소한 일들이 있긴 있었는데 지진과 연관시키기는 좀 무리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그날 따라 유난히 눈에 뜨인 일들이 많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었다. 다음날부터 전날 이상한 행동을 보였던 악어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 잘 나오지 않고 새들도 밖에 잘 나와 놀았다. 만일 다시 한번 지진과 연관해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그날 난 무척 의미있는 발견을 한 셈이 될 것이다. 최종욱 수의사 lovnat@hanmail.net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 英올림픽 공원 ‘괴물’ 출몰…7kg 조류 단번에 사냥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2012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의 수도 런던에 조성 중인 런던올림픽공원 인근 수로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이 포착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런던 시민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13일 영국 대중지 더 선의 보도를 따르면 지난 12일 런던올림픽공원 조성 지역 일대를 흐르는 리강 유역에서 약 7kg짜리 캐나다기러기가 갑자기 물속으로 사라지는 광경을 많은 시민이 목격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따르면 당시 사냥 속도가 너무 빨라 그 새는 순식간에 소리 없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갔으며, 그 정체불명의 괴물은 엘리게이터(악어)이거나 거대한 뱀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리강과 수로 근처에 서식하는 백조 등의 많은 조류 역시 이 강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더 선은 전했다. 당시 보트 위에서 이 광경을 목격한 지역 주민 마이크 웰스는 “그 새는 그냥 수직으로 떨어져 매우 놀랐다.”면서 “새를 낚아채간 흔적은 없었지만 분명한 점은 상당히 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는 지난 2005년에도 이 리강에서 비슷한 광경을 목격했었다고 밝히면서 이 두 괴물은 같은 생물이라고 믿고 있다. 그런데 당시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그 강둑에서 2.5m 길이의 긴 구멍을 발견한 뒤 악어나 거대 거북으로 단정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마이크는 “이 괴물은 (당시 목격했던 것과) 같은 생물임이 틀림없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본 생물이 매우 큰 파이크(강꼬치고기)이거나 약 30cm짜리 거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동물들은 실제로 기러기를 잡을 정도로 크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 인근 지역 주민이자 동물학 석사인 마이클 알렌은 “이 괴물은 비단뱀처럼 탈출한 애완용 뱀일 것”이라면서 “(그들에게) 작은 거위나 오리는 완벽한 식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수로를 관리하는 영국 공기업 ‘브리티시 워터웨이즈’의 한 대변인은 “그 생명체는 ‘거대한 파이크’ 이거나 밍크(오리나 작은 기러기를 공격하는 포유류)일 수 있다.”면서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테라핀(거북)이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울릉도 그리고 독도 느린 시간 속에 머물다

    울릉도 그리고 독도 느린 시간 속에 머물다

    독도 바람에 풍화되고 파도에 깎여져도 굳건히 제자리를 지키는 것이 있다. 대한민국 최동단의 섬, 독도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울릉도 그리고 독도 느린 시간 속에 머물다 습관처럼 뜨거운 커피 생각이 났다. 울릉도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도동항을 샅샅이 뒤져도 ‘시럽 뺀 아메리카노’를 찾을 수 없었다. 허름한 다방 앞에 서서 그때서야 내 착각이 한참 심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문명의 파도에 아랑곳 않고 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은 섬 중의 섬 울릉도, 그리고 독도인 것이다. 글·사진 전은경 기자 취재협조 코레일 관광개발 섬이란 곳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 감정은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떠난 섬 여행에서 출발한다. 사실 그 섬에 대해선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과감무쌍하게 돌아가는 배가 뜨지 않길 바랐던 것만은 기억한다. 그것은 무단외박을 소망하던 어린 날의 혈기만은 아니었다. 스스로 고립된, 그리하여 찾아오는 사람마저 고립되게 만드는 ‘섬’의 특성에 매료되었던 탓이다. 이번 울릉도, 독도 여행에서 죽도竹島(울릉도의 44개 부속섬 중 가장 큰 섬)를 바라보며 그날의 기억이 문득 떠오른 것은 단지 우연이 아닌 듯했다. 울릉도의 대표 관광지이지만 실제 주민은 단 한 명뿐이며, 물이 전혀 나지 않아 빗물을 모아 사용하는 섬. 죽도는 첫 섬 여행에서 채우지 못했던 환상이 고스란히 구현된 곳이었다. 마치 외로운 두 사람이 만난 것 같은 동지애가 든든하게 차올랐다. 사실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하던 날, 비가 올 것이라던 일기예보와 달리 햇빛이 반짝 났다. 배에서 내린 사람들은 청명하게 갠 하늘을 보며 함박 웃었다. 파도가 제법 높긴 하지만 독도까지 가는 것도 무리가 없을 것이란다. 아마 이번 여행도 무사히, 섬에 갇히는 일 따위 없이 귀환할 것 같다. 섬에서의 일정은 내가 아닌, 하늘이 결정한다. 그래서 섬 여행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풍경 포항을 출발한 배가 3시간을 달려 도동항에 도착했다. 사실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오는 길이 녹록치만은 않았다. KTX와 버스, 여객선을 갈아타며 반나절 내내 멀미에 시달리는가 싶더니 배에서 내리자마자 불어온 갑작스런 강풍이 끈적거리는 머리를 봉두난발 헝클어트렸다. 그러나 육지에 발을 내딛어 몇 걸음 나아가자, 더 이상 바닥이 울렁이지 않는다는 안도감에 온몸에 뭉쳐있던 긴장감이 풀리기 시작했다. 그때, 어디선가 훅하고 바람이 불어왔고, 순간 여행의 세포가 온전히 돌아왔다. 그것은 비릿함이나 끈적거림이 없는 청정해안 울릉도의 상쾌한 바람이었다. 울릉도의 첫인상은 산과 돌이다. 울릉도를 여행하다보면 울릉도에 많다는 다섯 가지-돌, 바람, 물, 미인, 향나무-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산중으로 갈수록 풍경은 울창한 숲과 화산암벽으로 압도되고, 인적을 찾는 일은 무의미해진다. 심지어 울릉도에는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단 한 곳도 없다. 모두 검은 자갈이나 몽돌로 이루어져 있다. ‘모래사沙’자를 쓰는 사동해수욕장마저 물속으로 들어가야만 고운 모래를 볼 수 있을 정도다. 그 매끄러운 몽돌을 기념품 대신 챙겨온 것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울릉도는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암 지역이다. 섬의 중앙부에 솟아 있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984m)’, 울릉도의 유일한 평야지대라고 부를 만한 화산분화구 ‘나리분지’ 등은 지질학적으로도 꼭 한번쯤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그러나 울릉도는 언제 어디서나 드나들 수 있는 곳이 아니다. 1년 중 쾌청한 날이 약 55일밖에 되지 않고 1년에 서너 차례 울릉도를 덮치고 가는 태풍이 가뜩이나 좁은 문지방을 한껏 높인다. 그러나 울릉도가 문명의 색에 완전히 물들지 않은 이유도 바로 약간 모자란 그 접근성 때문이다. ‘신비의 섬’ 울릉도는 고맙게도 우리에게 자연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선사한다. 또한 도시와 결별하고 과거와 만나는 경험을 안겨준다. 백화점은 고사하고 5층 아파트가 최고층인 이곳에서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커피전문점 대신 곳곳에 소박한 밥집과 다방이 성업 중이다.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울릉도에서 여행자들은 오징어와 호박엿, 그리고 추억을 양 손 가득 들고 돌아온다. 작고 소박한 바닷가 마을을 가다 울릉도는 44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사람이 사는 곳은 고작 4개 섬에 불과하다. 마을의 개수는 25개나 되지만 인구는 고작 1만명이라 각 마을마다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이 작고 소박한 마을의 사람 사는 풍경을 보게 된다. 울릉도의 최대 항구 도동항이 있는 ‘도동마을’, 어업전진기지가 들어선 저동항이 있는 ‘저동마을’ 등 제법 북적이는 마을이 있는가 하면 평온한 바닷가 ‘태하마을’, 울릉도 최고의 오지 ‘천부마을’ 등도 있다. 이 외에도 겨울이면 3m씩 눈이 쌓이는 ‘나리분지’나 울릉도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 ‘남양’, 수심 1,500m 앞바다에서 해양심층수를 생산하는 ‘현포’, 비좁은 골짜기에 자리잡은 갯마을 ‘통구미’ 등 저마다의 특징을 간직한 마을들이 한데 모여 오만가지 조화로운 색상으로 울릉도를 이루고 있다. 사실 이 마을들을 잇는 울릉도 일주도로는 한 바퀴 둘레가 56.5km인데, 그중 4.4km가 아직 완공되지 않아서 완전히 한 바퀴를 돌지는 못한다. 그러나 그 덕에 울릉도 최대 관광지인 나리분지 바로 옆에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고요한 ‘천부마을’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태하마을의 오징어 말리는 풍경 태하마을은 일명 ‘달팽이탑’이라 불리는 전망대에서 감상하는 평온한 바닷가가 인상적인 곳이다. 그러나 태하마을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해변을 따라 죽 늘어뜨린 오징어였다. 예전에는 ‘황토구미’라고 불리었던 이곳은 울릉도 다른 지역에 비해 경작여건이 좋아 한때 논농사를 지은 적도 있었다. 그러나 바람이 유독 세게 불어 오징어 건조에 유리하기 때문에 뭐니뭐니 해도 오징어 말리는 풍경을 빼놓을 수가 없다. 태하마을을 방문한 시각, 때마침 불어온 바닷바람이 석양노을을 머금고 태하마을의 오징어를 한껏 무르익게 만들고 있었다. 오징어 말리는 풍경 속을 걷다 보면 그 속에서 정성스레 오징어를 돌보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오징어 한 축의 가격을 물었더니 가격보다 중요한 게 오징어 ‘고르는 법’이라 한다. 건네준 오징어에는 상표와 동네 이름이 찍혀 있다. 울릉도에서 잡은 오징어임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오징어는 살아있을 때 등이 검붉은 게 좋은 상태라는 것, 잡은 뒤 하루나 이틀 안에 건조시키지 않으면 맛과 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기에 반드시 ‘당일바리’ 오징어를 사야 한다는 귀띔까지. 가격은 오징어 한 축에 5만원 정도다.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볼멘소리를 했더니 몇 년 전만해도 오징어배 조업일이 일 년에 120~130일 정도 됐었기 때문에 가격이 쌌지만 작년엔 오징어가 안 나서 고작 50일밖에 조업을 나가지 못한 탓이란다. 독도로 가는 배에서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 오징어를 질겅질겅 씹는 사람들을 제법 봤다. 사실 배멀미에는 심이 없어 부드럽고 향이 없는 것이 특징인 울릉도 더덕이 더 좋다. 그러나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며 다리 한 짝, 몸통 한 쪽 찢어가며 먹는 오징어는 울릉도를 추억하게 만드는 가장 인상적인 심심풀이 ‘오징어 땅콩’이다. 1 통구미 마을의 망망대해를 지키는 것은 한결같이 우뚝 서 있는 화산암이다 2 오징어는 마르는 동안 울릉도의 바닷바람을 머금는다 3 태하마을 황토굴 입구에서 붉은 황토 암석층을 볼 수 있다 4 울릉도 더덕은 심이 없어 부드럽고, 향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5 청정 지역인 울릉도에서 잡힌 오징어는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6 홍합밥은 홍합을 넣어 지은 밥에 각종 울릉도 자생 나물을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신비의 섬’의 비밀을 찾아서 사실 울릉도도 사람이 제법 많이 살았던 때가 있었다. 1970년대에는 대략 3만명으로 최대 인구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고작 1만명 정도가 모여 살 뿐이고, 그나마도 항구마을에 밀집되어 있다. 어딜 가든 한 무리의 관광객이 빠져나간 곳에는 도통 인적을 찾기가 힘들다. 그 때문일까, 울릉도 해변은 텅 빈 공간을 거북이바위, 새바위, 코끼리바위, 악어터널 등 바다 위 오롯이 솟아오른 바위들이 채우고 있다. 바다 깊숙한 곳부터 뿌리를 박은 조면암, 안산암, 직지암. 이들은 마치 오랜 세월 울릉도를 지켜 온 수호신처럼 한결같은 모습으로 이방인들을 받아들인다. 얼마 전, <론리 플래닛>은 울릉도를 ‘2011년 지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비밀의 섬 10곳’ 중 하나로 선정했다. 수심을 헤아릴 수 없는 검푸른 바다, 깎아지른 해안절벽, 그 꼭대기에 홀로 자라난 향나무를 바라보며 느끼는 경외감은 말이 필요 없는 확실한 증거이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도 해안절벽을 따라 걷는 한 걸음, 원시림을 헤치고 가는 한 걸음 한 걸음에서 울릉도의 신묘한 아름다움이 온몸을 따라 아로새겨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리분지를 찾게 되나 보다. 성인봉 북쪽의 칼데라화구가 함몰하여 형성된 화산분화구. 특이한 점이라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분화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화산재로 덮여 있어 보수력이 약하기 때문에 밭농사를 할 뿐, 논농사는 불가능하다. 그런데다가 농작물의 피해가 크고 겨울에는 3m 이상의 눈이 내릴 뿐만 아니라, 흘러드는 물이 외부로 나갈 출구가 없어 집중적인 호우에는 일시적으로 호수로 변한다. 사람이 살기엔 너무나 척박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16가구의 주민들이 여전히 이곳에 살고 있다. 이곳 주민들은 이러한 자연조건 속에서 빙설에 대비한 ‘너와지붕(기와 대신 얇은 나무 조각이나 돌조각을 얹은 지붕)’과 ‘우데기(옥수숫대 등으로 집 바깥을 둘러친 외벽)’라는 합리적인 가옥 구조를 만들어내고, 주로 더덕·취·삼나물 등의 산채나물과 약간의 옥수수와 감자를 재배하며 살아 왔다. 근래에는 나리분지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 민박이나 식당 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놓은 민속촌이 아니고서는, 이제 더 이상 울릉도 고유의 가옥인 우데기집을 찾아보기도 힘들어졌다. 울릉도는 서서히 변하고 있다. 4.4km의 도로가 이어지면 자동차로만 온전히 울릉도를 일주할 수 있게 된다. 육지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 시간 만에 섬에 도착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 울릉도는 가본 길보다 가보지 않은 길이 더 많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은 그대로의 모습만으로도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자연을 뒤엎고 세워 올린 건물보다 항구의 노점상이 더 친근한 동네다. 울릉도를 떠나는 날, 멀미약 하나를 단숨에 들이켜고 배를 기다리던 중 울릉도에 이주한 이장희씨와 마주쳤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등을 부르며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라기엔 무척이나 소박한 모습이었다. 자신의 보금자리에 ‘울릉 천국’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울릉도에 흠뻑 매료된 그는 꾸미지 않은 울릉도 풍경처럼 자연스레 그 속에 녹아있었다. “나 죽으면 울릉도로 보내 주오. 나 죽으면 울릉도에 묻어 주오.” 그가 최근 발표한 ‘울릉도는 나의 천국’ 노래가사가 계속 귓가에 맴돈다. 신선이 사는 섬, 독도 생각하면 먹먹해지는 몇 가지가 있다. 독도를 떠올리면 한번쯤은 그런 먹먹함에 빠지게 된다. 울릉도에서 87.4km 떨어진 독도. 대한민국 최동단에 홀로 우뚝 선 이 섬은 사람이 살지 못하는 척박한 땅이다. 그래도 우리는 독도를 찾아간다. 볼거리라곤 양 옆으로 솟아난 두 개의 섬, 동도와 서도 그리고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밖에 없지만 독도에 발을 디딘 사람이라면 누구나 어떤 여행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정의 동요를 느낀다. 그것은 어쩌면 지켜내야 할 것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 때문일 것이다. 돌섬. 울릉도 개척 당시 입도한 주민들이 사방이 온통 돌뿐인 이 섬을 ‘돌섬’이라 부르기 시작하였고 훗날 ‘독섬’을 거쳐 ‘독도’라 불리게 되었다. 문헌에 따르면 독도는 인간이 사는 섬이 아니라 신선이 사는 섬이다. 독도에 대한 사람들의 환상을 드러내는 한편, 역설적으로 사람이 살기에 적당하지 못한 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신선의 섬에 갈 시간이다. 울릉도 저동항에서 출발한 배가 독도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정시간은 1시간 30분. 배가 작아 멀미가 수반될 것이라는 안내방송이 객실에 울리자, 사람들은 재빨리 위생봉투를 챙기고 억지로 잠을 청한다. 사실 독도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10분, 길어도 30분뿐이다. 게다가 기상의 영향으로 일 년 동안 독도에 접안할 수 있는 날은 채 60일이 되지 않는다. 독도에 근접해서도 차마 밟아 보지 못하고 주위만 맴돌다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그래도 사람들은 여행의 반나절을 온전히 독도 방문에 바친다. 독도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그려보고, 독도 주민 김성도, 김신열 부부와 엄태명, 하호규 독도 등대원을 만나는 상상을 한다. 척박한 땅 독도에는 ‘우리’라는 동질감이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1 나무 조각 위에 돌조각을 올려 놓은 전통 가옥구조인 너와지붕 2 9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부드럽고 통통한 울릉도 오징어가 잡히는 시기 3 원없이 보게 되는 바다와 바위는 울릉도를 떠나서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풍경이다 4 밤낮으로 독도를 지키는 독도수비대의 또 다른 의무는 끝없는 촬영 요청에 응하는 것일지도 5 독도의 동도. 서도보다는 작지만 비교적 꼭대기가 평탄하여 등대와 경비초소 등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울릉도와 독도를 한번에! ‘독도 지킴이 여행’ 기차, 버스, 배를 꼬박 두 번 반복해서 타야 하는 울릉도행 여정. 번거로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다면 표 예매는 물론이고 2박 3일 일정까지 알차게 잡아주는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울릉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한편, 향토음식인 홍합밥, 씨껍데기술, 산채전 등을 맛볼 수 있다. 둘째 날 우리 땅 독도를 방문하고, ‘명예독도주민증’을 받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여행상품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지킴이 수호대 여행’ 출발 방침상 독도 방문은 올 11월 중순까지만 진행되며 내년 2월에 재개된다. 요금 2박3일 29만9,000원(왕복 교통 및 여객선비, 숙식료, 관광비, 여행자 보험 포함) 문의 코레일 관광개발 www.korailtravel.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새로운 다빈치 코드 “모나리자에 짐승들 숨겨져 있다”

    새로운 다빈치 코드 “모나리자에 짐승들 숨겨져 있다”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안에 짐승들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MSNBC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뉴욕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 론 피치리오(37)는 모나리자 그림 속에서 유인원, 사자, 악어 혹은 뱀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했다. 모나리자를 옆으로 누일 때 상단 왼쪽에는 눈과 코 벌려진 입의 모양을 하고 있는 유인원의 이미지가 숨겨져 있으며, 그 우측에는 포효를 하는 듯 한 사자 머리가 연상된다. 이어 피치리오는 “모나리자 뒤와 모나리자의 가슴을 이어 악어 혹은 뱀의 전체적인 이미지가 숨겨져 있으며, 모나리자 우측얼굴 옆으로 악어 혹은 뱀의 머리를 확인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치리오는 “500여 년 전 레오나르드 다 빈치가 직접 작성한 노트북에 모나리자를 설명하면서 짐승들에 관한 표현이 나오는데서 착안했다.” 며 “ 모나리자를 연구하는 중 우연히 그림을 옆으로 누이는 과정에서 짐승들의 이미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작품에는 ‘다 빈치 코드’로 불리는 숨겨진 코드가 유명하며, 이번의 발견도 다 빈치 코드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논란이 될 전망이다. 사진=MS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이런 곤충 보셨나요?

    이런 곤충 보셨나요?

    “악어 머리를 닮은 신기한 곤충이 다 있네.” 울산시시설관리공단은 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1개월 동안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에서 ‘세계 별난곤충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방아벌레로 알려진 아우두오인방아벌레(길이 10㎝ 이상)를 비롯해 뚱보가시잎대벌레, 사람얼굴 모양을 한 왕인면노린재, 바이올린을 닮은 필러데스바이올린벌레, 악어 머리 모양을 한 악어머리뿔매미 등 80여종 800여 마리의 희귀한 곤충들이 선을 보인다. 이 기간 나비식물원과 곤충생태관에 전시된 100여종의 세계 나비와 150여종의 외국곤충 표본도 관람할 수 있다. 나비식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랑앵무(잉꼬)도 직접 보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나비식물원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500원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제일모직, 伊명품 ‘콜롬보’ 인수

    제일모직, 伊명품 ‘콜롬보’ 인수

    제일모직이 80년 전통의 이탈리아 가죽 브랜드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이하 콜롬보) 지분을 100% 인수했다. 제일모직은 24일 글로벌 패션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인수하고 세계 명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롬보는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이 직접 지분 인수를 위해 공을 들여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제일모직이 명품 브랜드를 통째로 인수한 것은 처음이다. 콜롬보는 1937년 악어가죽 핸드백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다 1980~90년대 모나코 카롤린 공주 등 유명인사들이 애용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제일모직은 구찌 그룹이 인수해 세계적 브랜드로 재탄생한 ‘보테가 베네타’와 싱가포르 호텔·패션 그룹 클럽21이 인수한 ‘멀버리’ 등을 벤치마킹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콜롬보의 상품군을 가죽 제품 외에 선글라스, 구두, 의류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2013년에는 명품 수요를 주도하는 중국, 홍콩을 시작으로 20 20년까지 해외 매장 100개, 매출 3000억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콜롬보는 주요 제품 가격대가 핸드백 600만∼2800만원대, 지갑 200만∼300만원대로 고가이다. 영국, 프랑스, 쿠웨이트 등 8개국 편집 매장과 국내 13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진면 제일모직 전무는 “신흥 부유층이 빠르게 늘어나는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명품 브랜드 콜롬보를 인수했다.”며 “향후 대중적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 해외 명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충북 옥천 숨겨진 명소 ‘부소담악’

    충북 옥천 숨겨진 명소 ‘부소담악’

    충북 옥천 땅에 나랏님의 부름을 받은 뫼가 있었답니다. 무엇 때문에 부름을 받았는지는 역사도, 사람도 정확히 모릅니다. 다만 나랏님의 굄을 받았다니 자태가 빼어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유추할 수는 있겠습니다.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 또한 산을 넘지 못합니다. 도성으로 향하던 뫼는 현 군북면 추소리에서 비단강(금강·錦江) 물줄기에 발목이 잡혔고, 나랏님 앞에 나아가지 못한 채 그대로 머물게 됩니다. 그 산이 옥천의 숨겨진 명소 ‘부소담악’입니다. 전설보다 아름다운 건 부소담악의 자태입니다. ‘U’자 모양으로 휘돌아 가는 비단강 물줄기를 가르며 칼날처럼 곧추섰는데, 꼭 입이 긴 악어 가비알이 비단강을 한 입 베어 문 듯한 형상입니다.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 추소리 후세의 인심이 참 각박하다. 언필칭 ‘명소’를 찾아가는 길인데 번듯한 이정표 하나 없다. 어쩔 수 없이 내비게이션에 가는 길을 물을 수밖에. 하지만 추소리에서 부소담악은 풍경의 주인이었다. 이정표가 없어도 찾을 수 있을 만큼, 또 먼 발치에서도 또렷이 인식될 만큼 독특하고 당당한 자태로 이방인을 맞고 있다. 무엇보다 이름이 독특하다. ‘부소담악’(赴召潭岳)이다. 풀자면 ‘부소무니 마을 앞 물 위로 솟은 산’이다. 여기서 주목할 단어가 ‘부소’(赴召)다. 사전적인 의미로는 ‘임금의 부름을 좇아 나아간다’는 뜻이다. 그런데 마을 이름치고는 어딘가 어색하다. 연꽃 부(芙), 못 소(沼) 자를 쓰는 게 제격일 듯하다. 실제 많은 이들이 이렇게 쓴다. 하지만 옥천군청 홈페이지 등에 언급돼 있는 이름은 분명 ‘赴召潭岳’이다. 이름의 연원은 불분명하다. 다만 향토사학자들의 말을 종합해 볼 때 백제 성왕과 관련된 표현이 아닐까 짐작될 뿐이다. 성왕이 신라군에 의해 최후를 맞은 곳이 부소담악에서 약 2㎞쯤 떨어진 군서면 월전리고, 추소리와 뒤편 고리산에 백제군 진영이 있었다는 것은 기록이 전하는 사실(史實)이다. 이런 근거 위에 후대의 문장가들이 스토리텔링을 얹어 멋진 이름을 지은 건 아닐까. 하긴 ‘연꽃 같은 호수’(芙沼) 등의 흔한 이름보다는 ‘군왕의 부름을 받은 산’(赴召)이란 이름에서 비장미가 물씬 느껴지지 않는가. 부소담악이 속해 있는 추소리는 작은 마을이다. 추동과 부소무니, 절골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환산’(環山)이라 불리는 고리산(579m)이 마을을 반지처럼 에워싸고, 마을 앞으로는 호수로 변한 금강이 유장하게 흘러간다. 예로부터 마을의 크기는 작아도 풍경만큼은 빼어났던 모양이다. ‘추소 8경’이 따로 전해져 오니 말이다. 이제 풍경은 많이 바뀌었다. 가장 큰 원인은 1980년 들어선 대청댐이다. 금강을 허리춤에 두르고 논과 밭을 거느렸던 고리산은 아랫도리가 물에 잠겼다. 그로 인해 주변 풍경도 사뭇 달라졌다. 절골에 있던 안양사는 터만 남아 더 이상 저녁 종소리(제5경 안양한종)를 울리지 않는다. 초동들이 문필봉에 올라 불어대던 피리 소리(제6경 문필야적)도 가뭇없이 사라졌다. ●비단강을 가르는 칼 그런데 제8경이었던 부소담악만은 달랐다. 범상치 않은 풍모야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대청호가 조성되면서 그 자태가 더욱 도드라졌다. 박찬훈 이장은 “예전엔 나무가 많아 병풍 같은 암벽이 잘 보이지 않았다.”며 “물에 잠기고 흙이 떨어져 나가면서 나무가 많이 사라져 암벽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추소 8경’ 가운데 가장 끝자락을 차지했던 부소담악이 오늘날엔 되레 으뜸가는 볼거리가 된 셈이다. 오래전엔 산이었을 부소담악이지만 이제는 물 위에 뜬 바위 절벽처럼 보인다. 수십m 높이의 크고 작은 절벽들이 비단강을 찢으며 병풍처럼 이어져 있다. 소나무와 갈참나무 등을 머리에 인 절벽은 길이가 700m에 이른다. 의병장으로 유명한 조헌과 우암 송시열 등이 부소담악을 ‘숨은 병풍’(隱屛)이라 불렀던 이유다. 4번 국도 이백삼거리에서 좌회전해 구불구불 호반도로를 따라 5㎞쯤 가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나온다. 이 나무가 부소담악으로 드는 사실상의 이정표다. 느티나무를 끼고 야트막한 고개 하나를 넘으면 철조망 둘러친 바위가 눈에 띈다. 일제 강점기 때 텅스텐 광산이었던 곳이다. 박 이장에 따르면 광산은 길이 30m와 50m 짜리 두 개다. 그중 30m짜리는 장마철에도 침수가 되지 않아 6·25전쟁 때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했다. 여기서 발길을 재촉하면 곧 추소정이다. 2008년 조성된 2층짜리 정자다. 외관이야 내세울 게 없지만 2층에서 바라보는 풍광만큼은 더없이 빼어나다. 추소정부터 능선길이 급격히 좁아진다. 끝자락까지 갈 수도 있으나 날카롭게 솟아오른 칼바위들과 그 아래 펼쳐진 벼랑이 제법 가슴을 움찔하게 만든다. 그런데 정작 부소담악의 완벽한 자태를 엿볼 수 있는 곳은 따로 있었다. 마을 뒷산이다. 향토사학자 류제구씨는 이 산의 이름을 “양지복호”라고 했다. ‘볕이 든 땅에 웅크리고 있는 호랑이’란 뜻이다. 야트막한 야산의 이름치고 꽤 거창한 편. 이름에 걸맞게 된비알도 여간 심하지 않다. 허벅지에 쥐가 날 정도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 산을 오르지 않으면 풍경의 8할을 놓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 9부 능선쯤 오르면 부소담악과 대청호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왜 부소담악이 비단강을 가르는 칼인지 그제야 확연히 알게 된다. ●풍운아의 사랑 이야기 담긴 청풍정 대청호반 길에서 잊지 말고 찾아야 할 곳이 군북면 석호리의 청풍정이다. 금강이 휘감아 도는 야트막한 야산 중턱 끄트머리에서 단아한 자태로 금강을 굽어보고 있는 정자다. 청풍정엔 전설 같은 사랑 이야기가 흐른다. 주인공은 한말 개혁파 정치인 김옥균과 기녀 명월이다. 갑신정변(1884)이 3일 천하로 막을 내리면서 쫓기는 몸이 된 김옥균이 명월과 함께 이곳으로 숨어들었다. 복잡한 정치판에서 벗어나 빼어난 풍광 속에 머물게 된 김옥균은 대의를 접고 무기력한 세월을 보내게 된다. 명월은 자신에 대한 사랑 때문에 김옥균이 큰 뜻을 펴지 못한다며 자책했고, 고심 끝에 장문의 편지를 남긴 채 금강에 몸을 던지고 만다. 정자 바로 옆 바위엔 ‘명월암’이란 글자가 또렷이 음각돼 있다. 세 칸짜리 정자야 보잘 게 없다. 하지만 정자가 타고 앉은 주변 풍경만큼은 더없이 빼어나다. 무엇보다 찾아가는 길이 장관이다. 금강과 마주한 산자락을 이리저리 둘러 돌아가는데 그 정취가 자못 도도하다. ●여행수첩(지역번호 043) 가는 길: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비룡분기점→대전통영간고속도로→판암나들목→4번 국도 옥천 방향 우회전→군북파출소 앞 좌회전→군도 14호 추소리 방향→4.5㎞ 직진→추소리 순으로 간다. 청풍정은 추소리에서 나와 4번 국도 옥천 방향으로 좌회전, 석호리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들어가면 된다. 맛집:금강을 끼고 있어 유명한 민물고기 요리집이 많다. 도리뱅뱅이는 부산식당(732-3478)과 삼일식당(732-3467)이 많이 알려졌다. 모래무지 요리인 마주조림은 금강나루터식당(732-3642), 생선국수는 금강집(732-8083)이 유명하다. 잘 곳:읍내에선 옥천관광호텔(731-2435)이 가장 크다. 춘추민속관(733-4007)은 옥천 구읍의 고택을 사들여 식당 겸 민박을 한다. 글 사진 옥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비키니왁스에 페디큐어까지…미용받는 악어 논란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호주 다윈의 한 미용업체가 악어를 대여해 직원들로부터 비키니 왁스와 페디큐어를 받게 한 홍보물을 발표해 논란을 사고 있다고 21일 현지 외신들이 전했다. 공개된 홍보 사진을 보면 한 암컷 악어가 여러 여성 미용관리사들 손에 비키니 라인을 정리하기 위한 왁싱 작업부터 발톱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페디큐어까지 사람이 받는 미용관리를 받고 있다. 업체 지배인 루앤 그레스미더는 “(악어) 번식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는 미용관리를 받은 암컷 악어의 인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업체를 홍보했다. 하지만 이번 홍보가 해당 업체에 큰 도움이 되기보다는 동물보호단체 등을 비롯한 일부 네티즌의 비난을 사는 등 나쁜 인식으로 곤란에 빠지게 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한편 해당 악어는 호주 노던 테리토리에 있는 다윈 악어 연구센터에서 대여했다.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사육 지역 내 수컷 악어들은 서로 다툼을 벌이고 암컷 악어들은 강한 텃세를 부린다고 알려졌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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