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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서 만난 총리와 靑비서실장

    국회서 만난 총리와 靑비서실장

    정홍원(오른쪽) 국무총리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예뻐지려는 성급함은 ‘독’ 선교정·후수술이 안전해요

    예뻐지려는 성급함은 ‘독’ 선교정·후수술이 안전해요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지면서 양악수술의 안전성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의사들의 문제로 모아진다. 전문적인 수술 이론부터 체득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수술 전에 정확하게 환자의 골격 등 신체적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대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세계 최초로 3차원 양악수술법(3D 양악수술)을 개발한 조헌제(앵글치과 원장 겸 앵글양악수술연구소장) 박사는 “의료계의 문제라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 “계속되는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이 전문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부 의사들에게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조 박사는 환자의 양악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전방위 입체영상 수술법인 3D 수술법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론이 권위 있는 미국교정학회지 표지 논문으로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이에 관한 이론을 담은 의료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오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D 양악수술’을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들어 환자가 숨지는 등 양악수술 관련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양악수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수련받지 않은 의사들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의사들의 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단적으로 말해 성형외과 의사는 수련 과정에서 양약수술로 불리는 턱교정술을 배우지 않는다. 이 수술은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두개 안면부의 골격 이상을 바로잡는 것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턱뼈의 위치가 조금만 변해도 치아의 맞물림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치료 후 정상 교합을 확보하지 못하면 씹는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선 교정 후 수술’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데, 일부 의사들은 이를 무시한 채 먼저 수술부터 하고 있다. 그래서는 결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 소비자에게도 문제는 있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 -부정교합이나 비정상적인 얼굴형을 고치려는 욕구는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교정 과정을 건너뛰는 ‘선 수술’로는 환자들이 바라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 후 저작기능 회복에도 많은 문제가 따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미 정립돼 있는 국제표준 치료술식을 따르는 의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사들은 수술 전에 필요한 교정 조치를 취하며 수술 후 교정 과정도 생략하지 않는다.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한 의료인 준수사항도 짚어 달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인데, 기존 2D 영상으로는 이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3D 수술법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3D 수술법을 적용할 경우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수술계획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간결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조직손상과 출혈을 줄여 양악수술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사람 잡는 양악수술…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들이 문제”

    사람 잡는 양악수술…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들이 문제”

    최근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지면서 양악수술의 안전성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왜 이런 문제가 반복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은 대체로 의사들의 문제로 모아진다. 전문적인 수술 이론부터 체득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수술부터 해대는 의사가 있는가 하면 수술 전에 정확하게 환자의 골격 등 신체적 특성조차 파악하지 않고 대들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치과대학 교정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2009년 세계 최초로 3차원 양악수술법(3D 양악수술)을 개발한 조헌제(앵글치과 원장 겸 앵글양악수술연구소장) 박사는 “의료계의 문제라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면서도 “계속되는 사고의 1차적인 원인이 전문적인 능력이 부족한 일부 의사들에게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조 박사는 환자의 양악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하는 전방위 입체영상 수술법인 3D 수술법을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이론이 권위 있는 미국교정학회지 표지 논문으로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이에 관한 이론을 담은 의료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오는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3D 양악수술’을 주제로 세미나도 연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들어 환자가 숨지는 등 양악수술 관련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양악수술 분야를 전문적으로 교육·수련받지 않은 의사들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의사들의 문제’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가. 단적으로 말해 성형외과 의사는 수련 과정에서 양약수술로 불리는 턱교정술을 배우지 않는다. 이 수술은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두개 안면부의 골격 이상을 바로잡는 것으로, 치아를 지지하는 턱뼈의 위치가 조금만 변해도 치아의 맞물림에 큰 변화를 초래하고, 치료 후 정상 교합을 확보하지 못하면 씹는 기능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선 교정 후 수술’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데, 일부 의사들은 이를 무시한 채 먼저 수술부터 하고 있다. 그래서는 결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료 소비자에게도 문제는 있을 것이다. 무엇이 문제라고 보는가. 부정교합이나 비정상적인 얼굴형을 고치려는 욕구는 지극히 당연하다. 문제는 교정 과정을 건너뛰는 ‘선 수술’로는 환자들이 바라는 충분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얻기 어려우며, 수술 후 저작기능 회복에도 많은 문제가 따른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이미 정립돼 있는 국제표준 치료술식을 따르는 의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런 의사들은 수술 전에 필요한 교정 조치를 취하며 수술 후 교정 과정도 생략하지 않는다.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한 의료인 준수사항도 짚어 달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인데, 기존 2D 영상으로는 이게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최근 도입된 3D 수술법에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3D 수술법을 적용할 경우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수술계획의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간결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며, 조직손상과 출혈을 줄여 양악수술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안면윤곽 수술 부담된다면 ‘이미지 필러’도 방법

    안면윤곽 수술 부담된다면 ‘이미지 필러’도 방법

    최근 갸름하고 매끈한 얼굴선이 미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다. 안면윤곽수술은 주로 주걱턱이나 사각턱, 광대뼈를 변형시켜 얼굴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바꾸는 목적으로 시행되며, 양악수술, 사각턱수술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혈관과 신경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얼굴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고난이도 수술에 해당된다. 이 수술은 비교적 효과가 드라마틱 해 수요가 상당하지만, 위험성을 항상 수반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미애로여성의원 관악점 김형문 원장은 “미세한 실수로도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재수술로 바로잡기도 힘들다”며 “안면윤곽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철저한 사전조사와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안면윤곽수술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얼굴의 윤곽을 효과적으로 살려주면서도 비교적 안전한 의료시술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필러가 대표적이다. 얼굴의 꺼진 부분이나 보완하고 싶은 곳에 의료용 물질을 주사해 윤곽을 교정하는 필러 시술은 시술 후 간단하게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어 이미지필러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미지필러 시술은 코와 이마, 볼, 턱, 앞 광대, 관자놀이, 팔자주름, 애교살 등에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 하루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입체적인 윤곽을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입체적인 동안 얼굴형이 선호 받으면서 동그랗고 봉긋한 이마라인을 만드는 데 주로 쓰이며, 무턱필러 또는 앞광대필러를 사용해 들어간 안면윤곽의 돌출을 유도하기도 하는 등 전체적인 얼굴라인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김 원장에 따르면 필러 시술의 자연스러운 안면윤곽 교정 효과를 위해선 각각의 부위와 얼굴형에 따라 디자인 및 볼륨의 양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또한 제품에 따라 비용 및 유지기간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어 제품선택에 신중을 기울여야 하며, 시술자의 역량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좌우돼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시술 후 주의사항은 크게 없지만, 마사지 등 물리적인 자극과 사우나 등은 피하고 술이나 담배 등은 1주일 정도 삼가는 것이 회복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호회원 지지 당부

    동호회원 지지 당부

    서청원(오른쪽) 새누리당 후보가 10·30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7일 경기도 화성시 기안중학교를 찾아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과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시장찾아 한 표 호소

    시장찾아 한 표 호소

    오일용(왼쪽) 민주당 후보가 10·30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를 사흘 앞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시장을 찾아 유권자와 악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동심 사로잡은 로봇

    동심 사로잡은 로봇

    국내 로봇산업의 축제인 ‘로보월드 2013’가 2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8개국 15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나흘간 일정으로 개막됐다. 로보테크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안내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비보이는 악수도 비범해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마당에서 열린 ‘정오의 예술무대’를 찾은 직장인과 시민들이 비보이 ‘고스트크루’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주중 낮 12시 20분부터 30분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뉴스1
  • 한전·伊 에너지사업협력 MOU

    한전·伊 에너지사업협력 MOU

    15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WEC)가 열리고 있는 엑스코 행사장에서 조환익(오른쪽) 한국전력 사장이 이탈리아 에넬(ENEL)사의 최고경영자(CEO)인 풀비오 콘티와 에너지사업 상호협력 및 인력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렛미인처럼, 갸름한 얼굴로 재탄생하고 싶다면

    인생 대반전 메이크 오버쇼 ‘렛미인’이 지원자들의 놀라운 성형 전후 모습에 힘입어 국내외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통 받던 지원자들이 메이크 오버 후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심한 주걱턱을 가졌던 허예은 출연자의 경우 성형 후 몰라보게 예뻐진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따라 허예은 출연자가 받은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성형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안면윤곽 성형술은 사각턱, 광대뼈, 턱끝 등을 다듬어 페이스라인을 정돈하기 위한 수술이다. 즉, 튀어나온 곳은 깎고 패인 곳은 볼록하게 만들어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 이를 위한 수술법에는 복합안면윤곽, 사각턱, 광대뼈 축소술, 턱끝수술 등이 있다. 원진성형외과의 복합안면윤곽은 정면과 측면 모두를 고려하여 광대뼈부터 사각턱과 앞턱까지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교정하는 수술이다. 뾰족하고 갸름한 얼굴형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를 중시하므로 자연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각턱 수술 역시 턱의 각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조화로운 각을 잘 살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얼굴을 만들기 위해 무작정 턱을 많이 깎게 되면 턱의 각이 사라져 측면에서 볼 때 부자연스러운 직선 라인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원진성형외과의 경우 사각턱 수술 시 턱뼈만 자르는 것이 아니라 피질골절제술로 뼈의 두께까지 함께 줄여주어 얼굴이 작아지는 효과를 만들어낸다. 각진 턱과 앞턱까지 함께 해결하는 T절골술을 통해 앞턱 뼈의 넓이를 줄이고 턱 끝을 모아줌으로써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V라인 얼굴을 만들어준다. 광대뼈 축소술 역시 옆광대의 크기는 줄이면서도 앞광대의 볼륨은 살려주므로 작고 입체적인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 앞광대와 옆광대를 모두 완전 고정하는 정교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에는 볼처짐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만약 정상적인 턱 교합을 가지고 있으나, 턱끝이 너무 길거나 안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 턱끝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아래턱 턱 끝의 길이를 줄이거나 앞뒤로 움직여 턱뼈의 위치를 옮김으로써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턱 라인을 찾아주는 방식이다. 증상에 따라서는 보형물 또는 지방이식 등의 간단한 시술로도 턱 끝 모양을 교정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에선 성형외과,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진료연계하여 체계적인 수술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19년 안면윤곽수술 노하우를 바탕 삼아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수술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 얼굴, 양악수술 필요할까? 쉬운 판단법은?

    내 얼굴, 양악수술 필요할까? 쉬운 판단법은?

    정면 사진에서 우측 얼굴로 중심선을 기준 삼아 ‘좌우 대칭 사진’을 만들어보자. 똑같은 방법으로 좌측 얼굴로 ‘대칭 사진’을 만들고 서로 비교해보자. 두 개의 ‘대칭 사진’이 깜짝 놀랄 정도로 너무 다르고, 가끔은 우스꽝스러운 얼굴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양쪽 얼굴이 서로 똑같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재미있는 현상이다. 이 세상에 양쪽 얼굴이 완벽하게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 아무리 예쁜 연예인이라 할지라도 좌우가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다. 그 때문에 양쪽 얼굴의 완벽한 대칭이 미인의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비대칭이 너무 심하면 결코 미인일 수가 없다. 안면 비대칭이 심한 경우 턱관절의 통증과 저작장애를 가져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시선이 정방향이 되지 않아 부정적인 인상을 풍기게 되므로 사회생활에도 불편함을 준다. 심각한 안면 비대칭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이는 과연 얼굴에 양악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기도 하다. 얼굴 중앙선에서 턱 끝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심각한 안면 비대칭으로 본다. 얼굴의 수평선은 양쪽 동공을 연결한 선인데, 얼굴 수평선의 중간 점에 수직으로 내려그은 선이 얼굴 중앙선이다. 얼굴 중앙선은 미간의 중앙점을 지나 코끝, 입술의 중앙점, 그리고 턱 끝을 통과한다. 얼굴 중앙선에서 턱 끝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이유는 양쪽 얼굴의 수직적 길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얼굴의 우측이 길면 턱 끝은 반대쪽인 좌측으로 틀어지게 된다. 이러면 입술 모양도 수평이 되지 못하고 삐딱하게 좌측으로 치켜 올라가게 된다. 이런 경우는 외관상 부정적인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턱관절 이상이나 저작장애 및 부정교합을 동반하게 된다. 이런 경우는 양악 수술로 얼굴 양쪽의 수직적 길이를 맞추어 주어야 한다. 더구나 심한 안면 비대칭은 주걱턱이나 하악왜소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악 수술만이 안면 비대칭과 주걱턱 또는 하악왜소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양악 수술은 미용상의 호전과 기능적 치료를 동시에 이루어준다. 양악 수술은 턱관절의 하악을 절단해 턱의 모양을 잡아줌으로써 턱의 기능을 되살리는 수술이다. 턱의 올바른 모양은 얼굴 형태의 교정까지 함께 가져오기 때문에 심미적인 효과를 동반한다. 얼굴 중앙선에서 턱 끝이 벗어나 있지 않은데도 안면 비대칭이라면 양쪽 얼굴의 크기, 즉 수평적 길이에 차이가 있는 것이 원인이다. 이런 경우는 양악 수술은 필요하지 않고, 사각 턱 수술이나 광대 수술, 또는 지방주입이나 흡입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범준 티안성형외과 원장은 “안면 비대칭 때문에 상담을 받는 환자들은 상담할 때 ‘이쪽 얼굴이 더 커요’라고 말하지, ‘이쪽 얼굴이 작아요’라고 말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개 작은 얼굴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뒤 양악 수술이나 사각 턱 수술, 광대 축소 수술 등 얼굴을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 주는 수술들을 적절히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하범준 티안성형외과 원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문화 In&Out] 획일적 美 넘어 마음의 상처까지 ‘토닥토닥’

    방송가는 지금 ‘성형 예능’ 전성시대다. 외모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성형으로 새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콘셉트의 성형 프로그램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방송이 성형을 조장한다는 비판은 이제 고루하게 느껴질 정도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이 최근 시즌 3의 막을 내렸다. 시즌 1 방영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시즌 3까지 이어지면서 성형 예능을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뒤 케이블 방송들은 성형 프로그램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FashionN ‘미스 에이전트’와 KBS W ‘손태영의 W쇼’가 3개월간 방송됐고 GTV ‘변정수의 룩앳미’, KBS W 파일럿 프로그램 ‘버킷 리스트’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는 성형을 거친 미녀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자신감을 유쾌하게 뽐내는 TrendE ‘미녀의 탄생:리셋’이 오는 17일 첫 전파를 탄다. 성형 프로그램이 승승장구하는 것은 성형의 긍정적인 기능을 부각해 거부감을 불식시켰기 때문이다. 심한 부정교합, 반쪽 얼굴 등 수술이 아니고서는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어려워 보이는 출연자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조언은 무의미하다. 이들이 방송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되는 건 분명 그들에게나 시청자들에게나 뭉클한 경험이다. 또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서 성형 미녀를 손가락질하는 모순된 사회에서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는 여성들에 대한 비난을 잠재우는 측면도 있었다. 우리 사회에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한 것도, 많은 여성이 성형을 하는 것도 현실이다. 성형 프로그램은 이런 현실을 인정하고 출연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2일 열린 ‘미녀의 탄생’ 기자간담회에서 진행자인 방송인 안선영과 오초희는 “사실 수술보다 시술이 더 좋다”, “나도 여자로서 예뻐지고 싶은 욕심이 끝없다”는 말로 자신들의 성형 경험을 은연중에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형을 고민하는 평범한 여성들에게 성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겠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손태영의 W쇼’는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한 출연자들이 3개월에 걸쳐 희망사항을 하나씩 실현해 가도록 이끌었다. ‘렛미인’의 한계를 넘으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렛미인’은 작은 가슴이나 비만으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양악수술을 하는 식으로 비슷비슷한 미녀를 양산하며 획일화된 미(美)를 강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극적인 외모 변화를 부각하는 데만 초점이 맞춰지기도 했다. ‘미녀의 탄생’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과도한 수술은 지양한다. 또 ‘버킷 리스트’, ‘미스 에이전트’는 외모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다루는 ‘힐링’을 추구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시선은 여전하다. 왜곡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것은 방송의 순기능이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방송이 “외모가 바뀌니 인생이 바뀌었어요”라는 메시지를 설파하는 게 바람직한지는 생각해 볼 문제다.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은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 되려면 타고난 외모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방송이 나서서 외모가 인생 역전의 핵심이며 경쟁력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제 브리핑]

    [경제 브리핑]

    한화생명, FP 전용 신용카드 출시 한화생명은 우리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험설계사(FP) 전용 신용카드인 ‘한화생명 오렌지 FP패밀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활동이 잦은 설계사들에게 사용 빈도가 높은 교통, 주유, 공연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차남규(왼쪽) 한화생명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이순우 우리금융지주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외환銀·프랜차이즈협회 상생협약 외환은행은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프랜차이즈협회와 ‘창조경제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었다. 외환은행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를 위해 전용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등 1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폐석면 매립비 담합 7개사 檢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석면 최종 처리 사업자들이 폐석면 매립비를 담합한 사실을 적발,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총 8억 5800만원을 부과했다고 3일 밝혔다. 동양에코, 에코시스템, 유니큰, 이에스티, 인선이엔티, 케이엠그린, 코엔텍 등 7개사는 2008년 상반기 사장단 모임과 영업팀장 모임 등을 통해 그해 7월 1일부터 폐석면 매립 기준가격을 t당 25만원으로 정했다.
  • 돌출입·잇몸돌출교정, 치과 치료로 극적인 효과 기대하기 어렵다?

    돌출입·잇몸돌출교정, 치과 치료로 극적인 효과 기대하기 어렵다?

    라인, 계란형 얼굴이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오르며, 남모르게 상처를 안고 사는 이들이 있다. 튀어나온 입과 턱을 가진 돌출입 환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이 튀어나오면 전체적으로 뚱한 인상을 줘 돌출입 환자들은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한다. 내년 졸업을 앞둔 대학생 김 양은 최근 돌출입 개선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최근 치른 면접에서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다. 돌출입인 그는 면접관으로부터 ‘왜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느냐?’ ‘면접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오해를 받았다. 김양과 같은 콤플렉스를 안고 사는 이들은 높은 성형수술 비용과 위험성을 감내하고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을 결심한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턱뼈를 잘라 이동시켜 고정하는 대수술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의료업계는 말한다. 실제로 양악수술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10년 무렵부터 지난 5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양악수술 피해 사례는 200여 건을 넘어섰는데, 피해자들은 주로 호흡곤란, 감각이상, 발음이상 등의 후유증과 부작용을 호소했다. 그런데 최근 수술을 하지 않고도 튀어나온 입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관상 아름다움을 위해서가 아닌 치료 목적으로 수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는 적잖은 희소식이다. 성형외과 수술대에 오르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돌출입을 개선할 수 있다는 ‘킬본(A-point)돌출입교정’, 어떻게 수술없이 돌출입 개선이 가능할까? 급속 교정으로 유명한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입 안쪽에 개인 맞춤으로 제작된 설측 킬본교정 장치를 부착한 후 어금니와 앞니를 연결해 묶어주는 치료법이다. 돌출된 앞니 6개와 양쪽 어금니 3개씩을 보이지 않게 묶음으로써, 기존 치아교정장치보다 통증을 줄이고, 치아뿌리가 짧아지거나 잇몸뼈가 내려앉는 후유증도 최소화 된다. 센트럴치과 강남점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치아 및 치아뿌리가 최단거리를 이동하므로 빠른 시간 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는 돌출입 수술과 양악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거의 없게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권 원장에 따르면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장치를 사용하는 것이다. 때문에 킬본(A-point)돌출입교정 의 개인 맞춤형 치료 방식은 치아 돌출형, 위턱 돌출형, 잇몸 돌출형 환자 등 환자 개인의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하며, 외과적 손상이 적고 이물감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설측교정으로 미관적인 부담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한편 킬본(A-point)돌출입교정은 특허받은 킬본장치를 이용해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치료법으로, ‘Secret(보이지 않고), Speed(빠르고), Safe(안전한)’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치아와 턱이 미와 건강의 새 척도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전하고 효과 빠른 킬본 교정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삶의 가시밭길에 축도를 내려주소서

    삶의 가시밭길에 축도를 내려주소서

    최인호형! 많이 회복되고 있다던 소식을 들은 게 바로 얼마 전인데, 이게 웬말입니까. 그런 낭보는 낭설이 되어 흩어지고 이 사실만이 냉혹하게 우리 옆에 다가온 현실이란 말입니까. 그리하여 그 재기 넘치던 ‘반항아’의 모습도 이제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단 말입니까. 그해 1965년 어느 봄날, 대학에 들어간 나는 강의실 밖에서 누군가 찾는다는 전갈을 받고 컴컴한 지하 강의실 복도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최인호라고 밝히는 한 청년과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나는 미리부터 이름을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 앞으로 잘해 나갑시다.” 그게 형이 나를 찾아온 용건의 전부였습니다. 물론 ‘잘해 나갑시다’의 목적어는 문학이었습니다. 처음 만났음에도 목적어를 생략하고도 말이 전달된다는 이 사실이 앞으로의 우리 관계를 한마디로 요약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형이, 이제 어디론가 갔다는 최형이, 지금도 어두운 복도에서 나를 기다리고 서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무 용건 없이 찾아와 뜬금없는 말을 던지고 뚜벅뚜벅 걸어간 그것이 전부였으나, 나는 50년 가까이 우리 사이에 가장 뚜렷한 만남으로 그 기억을 간직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잘해 나가자’는 평범한 말이 가슴에 맹약으로 자리 잡은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머지않아 1967년에 형은 조선일보 신춘에 소설이, 나는 경향신문 신춘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옴으로써 그 맹약은 지켜지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70년대 중반에 ‘문학과 지성’이 중요한 기획으로 ‘재수록’이라는 형식을 내세우며 창간호를 선보였을 때, 우리 둘은 거기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우연이었겠지만 빛나는 동행이라고 해도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아주 오래전, 전화가 없었을 때 한번은 형이 내게 뜻밖에 엽서 한 장을 보내서 덕수궁 앞에서 만나자는 전갈을 해 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엽서는 약속 날짜를 넘어서야 배달되었습니다. 나중에 형을 만나서 그 얘기를 하려 했으나 웬일인지 나는 입을 닫고 말았습니다. 아예 엽서조차 못 받은 걸로 넘어가버려서 잊혀졌으면 했던 것입니다. 형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였을까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형을 만날 때마다 그날 나를 기다렸을 그 모습이 더욱 커다랗게 다가오며 알 수 없는 죄책감으로 변해 더욱 나를 괴롭혔습니다. 형이 가고 없는 그 뒷자리에나마 이 사실을 고하며 용서를 비는 마음입니다. 처음 만남의 그때부터 내가 형에게 느낀 것은 ‘외로움의 빛남’이라고 정의해 봅니다. 형이 왜 그렇게 외로움에 찌들었는지는, 나 역시 그러했기에, 동병상련의 치부였을 뿐 내가 나누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공군에 입대하여 제복 차림으로 학교를 찾아온 모습이나, 문명을 드날려 ‘장안의 지가’를 높이고 있었던 모습이나, 이어령 선생님과 종종 만나던 모임의 모습이나 웅크리고 삐딱해 보이긴 해도 언제든지 날아오를 태세의 맹금 같은 그것은 한치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도전과 응전, 응축과 확장을 함께한 긴장이 형의 본태인 것입니다. 요즘도 학생들에게 강의하면서 ‘이건 최인호한테 배운 건데’ 하며 읊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언급했듯이 소설의 첫 시작에 ‘이상한 일이었다’를 쓰라는 것입니다. 직접 쓰지 않더라도 배치해 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그 말을 나 스스로 가져다 쓸 수밖에 없습니다. 형은 어디론가 사라진 게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옛날 옛적에 어두운 복도에서처럼 그저 저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형은 뒤돌아보며 50년 전의 그때처럼 말합니다. 우리 잘해 나갑시다! 형이여, 편히 쉬소서. 이토록 잘해온 형이여, 우리 손을 맞들고 헤어지는 이때, 앞으로 잘해 나갈 일이 무엇인지 목적어를 말해 주소서. 부디 평온 가운데 쉬시어, 삶의 가시밭길에 축도(祝禱)를 내려 주소서.
  • 엉큼한 ‘나쁜손’ 원숭이, 女리포터 가슴을…

    엉큼한 ‘나쁜손’ 원숭이, 女리포터 가슴을…

    텔레비전에 출연한 원숭이가 리포터의 가슴에 ‘나쁜손’을 들이대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폭스 지역방송의 리포터인 사브리나 로드리게즈(29)는 지난 12일 한 축제 보도에 나섰다가 ‘나쁜 손’을 가진 개코 원숭이 때문에 봉변을 당했다. 카메라 앞에 나선 개코 원숭이 ‘미키’는 능숙하게 사브리나와 악수를 나눴고, 리포터는 이어 다음 멘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미키’의 오른쪽 팔이 리포터의 가슴을 향했고, 마치 정지화면처럼 ‘미키’의 팔은 그녀의 가슴 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이 리포터는 계속해서 팔을 떼어내려 했지만 그럴수록 원숭이는 더욱 떨어지지 않으려 했으며, 이후 잠시 얌전해지는 듯 했지만 곧장 리포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등에 올라타는 등 소동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리포터는 프로답게 웃으며 상황을 넘겼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은 감추지 못했다. 더욱 재밌는 사실은 이 원숭이가 월드스타와 한 작품을 했던 스타 동물배우라는 것. ‘미키’는 2012년 톰 크루즈와 함께 영화 ‘록 오브 에이지’에 출연한 화려한 경력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안면윤곽, 이목구비 균형 고려하는 게 먼저

    안면윤곽, 이목구비 균형 고려하는 게 먼저

    스토리온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Let美人)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자신감, 희망을 주며 인기리에 시즌3의 막을 내렸다. 연일 이슈를 불러 일으킨 렛미인 출연자들의 전후 모습은 방송이 끝난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특히 안면윤곽술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뜨거워져 가고 있으며 렛미인의 영향으로 룩앳미, 미스에이전트 등의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마다 다른 이목구비와 얼굴의 균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광대뼈에서부터 앞턱까지 전체적인 얼굴 라인을 교정하는 안면윤곽술은 튀어나온 광대뼈와 사각턱, 각진턱 등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V라인을 만들기 위해 이목구비의 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턱 뼈를 절제하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다. 그렇다면 렛미인 출연자 못지 않은 변신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9년의 풍부한 노하우와 성형외과, 교정과, 구강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8개 분야 전문의의 긴밀한 진료연계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안면윤곽수술을 실시하는 원진성형외과가 주목받는 이유이다. 안면윤곽술은 구체적으로 사각턱수술과 광대뼈수술, 턱끝수술, 안면윤곽재수술, 복합안면윤곽수술 등이 있으며, 같은 수술이더라도 개개인의 특징과 유형에 따라 수술 방법을 다르게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원진성형외과는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3D CT와 x-ray, 가상수술예측프로그램(SOPP), 중앙통제관리시스템, 체온유지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또 포톤테라피 및 힐라이트 치료법, 미라클젯 등 수술 후 빠른 회복을 위한 특화 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렛미인을 통해 안면윤곽, 양악수술 등이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는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실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전문시스템을 갖춘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 - 로하니 회동 무산

    오바마 - 로하니 회동 무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간 회동이 사실상 무산됐다.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68차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두 정상이 24일(현지시간) 우연한 방식으로라도 만날 가능성이 제기돼 왔으나 결국 불발에 그친 것이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오바마와 로하니 간 전격 회동은 무산됐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무급 차원에서 이란 측에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만날 의향이 있다고 타진했으나 이란 측은 ‘현 시점에서는 상황이 너무 복잡하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식 회담이 아니라 몇 분 동안 총회장 근처에서 잠깐 회동하는 방식을 제안했으나 이란은 정상 간 회동을 너무 어려운 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란 내에 정치역학적 사정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로하니가 이란 내 강경파를 의식해 정상 회동을 회피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두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으나 먼발치에서라도 서로를 볼 기회가 없었다. 오바마가 오전에 연설할 때는 로하니가 자리를 비웠고 로하니가 오후에 연설할 때는 오바마가 다른 행사를 소화하고 있었다. 또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재로 열린 각국 정상 초청 오찬에 로하니가 식사에 술이 제공된다는 이유로 불참하는 바람에 두 정상이 잠깐 악수할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졌다. 이란 지도자들은 과거에도 특정 행사를 피하고자 할 때 이슬람법이 금지한 알코올이 반주로 나온다는 이유를 들곤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이란 정부가 유화 조치를 취하려는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한다”면서 “그러나 이란의 유화책은 반드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설에서 이란을 26차례나 언급했지만 북한은 단 한 차례도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철저한 ‘무시 전략’을 구사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핵무기 개발은 종교적 신념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해 미국과의 핵개발 관련 협상에 나설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청·여·야 3자회담] 金대표 작심한 듯 요구사항 쏟아내자 朴대통령 조목조목 반박

    [청·여·야 3자회담] 金대표 작심한 듯 요구사항 쏟아내자 朴대통령 조목조목 반박

    오후 5시, 90분간 닫혀 있던 국회 사랑재의 문이 열렸다. 예정보다 30분 늦어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황우여 새누리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 세 사람이 함께 걸어나오는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다. 김 대표는 가까이 붙어선 두 사람에게서 몇 발자국 떨어진 채 걸음을 옮겼다. 박 대통령은 엷은 미소를 띠고 김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는 그대로 국회를 떠났다. 서로의 간극을 확인한 채 끝난 3자회담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3자회담은 시작부터 팽팽한 긴장의 연속이었다. 김 대표가 테이블 위에 서류를 가득 놓고 기다리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공부를 사전에 하고 와야지, 여기서 하면 어떡합니까”라고 말했고 황 대표도 “시험장에서 공부하시면 되느냐”고 하는 등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김 대표의 강경함도 외모에서부터 드러났다. 감색 양복에 넥타이를 맸지만 일주일간 기른 수염을 자르지 않았다. 김 대표는 “(청와대가 제시한)‘드레스코드’에 수염 얘기는 없어서”라며 전날 정장 차림을 요구한 청와대를 겨냥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는 “복장 지침은 청와대 내부적으로 정해 놓은 것으로 민주당 쪽에는 해당되지 않았다”며 “실수”라고 해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짙은 회색 바지 정장을 택했고, 황 대표는 검은색 양복에 연분홍 타이를 맸다. 박 대통령은 경색 정국을 염두에 둔 듯 회담에 앞서 “저도 야당 생활을 오래 했습니다만 야당이나 여당이나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되는 입장은 같다”고 말을 건넸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이 17일 환갑을 맞는 자신에게 지난 15일 생일 축하 난을 보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공개로 전환되자마자 김 대표는 조목조목 발언을 쏟아냈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등에 대한 사과 요구도 끈질겼다. 김 대표가 준비자료를 읽어나가며 항목별 요구 사항을 발언하면 박 대통령이 답변하는 형식이었고 황 대표는 발언을 자제했다고 한다. 김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전달한 ‘국가정보원 개혁 관련 제안서’에는 ▲국외 대북 파트와 국내 및 방첩 파트의 분리 ▲수사권 이관 ▲예산 등 국정원에 대한 국회 통제강화 ▲기획 조정권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이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직접 대화를 배려해 발언을 자제했던 황 대표는 국정원 개혁 특위 구성 및 회담 말미 국회 정상화 부분에서 분명하게 입장을 전달했다. 특위 구성에 대해서는 “국회 정보위 안에 별도의 국정원 개혁소위를 구성해 강도 높은 논의를 하자”고 했다. 야당을 향해선 “정부와 여당에도 선물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대정부 질문, 국정감사는 야당에 더 필요하지 않나. 의사일정을 빨리 잡는 것이 좋겠다”고 원내 복귀를 촉구했다. 분위기는 앞서 박 대통령이 강창희 국회의장 등 국회의장단도 함께한 자리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및 베트남 순방 결과를 보고할 때만 좋았다. 강 의장은 “대통령이 본회의장 연설을 위해 방문한 것 외에 다른 장소를 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 “이번을 계기로 대통령께서 자주 오셔서 시정연설도 해 주시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을 국민은 굉장히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가슴성형 부작용 조심, 꼼꼼히 따지는 게 최선

    가슴성형 부작용 조심, 꼼꼼히 따지는 게 최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주말이나 추석연휴를 이용해 성형외과나 피부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형외과술이나 피부미용 기술 및 의학장비들이 최첨단화 고도화되면서 가능하게 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수술을 받더라도 부작용의 경중과 개인차 및 증상에 차이가 있을 뿐 수술 부작용은 있게 마련이다. 간단한 극소 부위의 성형수술은 몸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는 마취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술 후 부작용이 적지만,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가슴성형이나 양악수술 등은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에 실력이 검증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특히 가슴성형수술은 미국에서 지방흡입 수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시행되는 수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젊은 여성부터 중년 여성에 이르기까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승성형수술을 받는 빈도가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언론에서 가슴성형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가슴성형 부작용 논란으로 신뢰가 낮아진 부분도 있지만, 어떤 성형수술이든 부작용은 모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단지 얼마나 가슴수술에 최적화된 병원에서 가슴성형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선택하여 수술을 받느냐가 관건이다. 가슴은 여성에게 ‘육아모유의 도구’이며 ‘여성성의 상징’ 등 가장 중요한 신체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가슴 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신중한 선택이 필수다. 하지만 병원과 의사를 잘 선택한다면 이러한 걱정들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가슴성형을 결심했지만 안전성과 여러 부작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다면 최적화된 병원과 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아가 개별 상담과 정밀검사 후 가슴성형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강남역 두드림성형외과 가슴성형클리닉 송재용 원장은 “가슴수술 환자들은 안전성, 흉터, 통증, 부작용과 합병증에 관한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적절한 마취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통증과 흉터는 최소화하고 볼륨은 업시키는 수술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취과 전문의사가 항시 상주 만약의 의료사고의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첨단 내시경을 사용하여 수술 전 과정을 확인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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