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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마광수 원작소설을 연극화한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배우 유니나가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일부 팬들을 고소했다. 유니나 소속사 측은 17일 “유니나가 샤이니의 종현의 일부 팬들로부터 악성댓글에 시달려 왔다. 해당 네티즌들에 대한 조사 의뢰를 서울 성북경찰서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종현의 일부 팬들이 유니나가 유명해지기 위해 종현을 이용하고 있다는 등의 악플을 인터넷에 올리며 당사자를 2년 넘게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니나가 그룹 자자 멤버가 되기 전에 몸 담았던 그룹 리솔의 멤버 중 한 사람의 이름이 종현이다”며 “유니나가 1년 전 개인 홈페이지에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샤이니 종현의 팬들이 이를 무단으로 다운받아 말도 안 되는 루머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관계자는 “리솔 멤버 종현과 샤이니의 종현이 이름이 같다는 것과 공교롭게 사진 속 이미지가 닮았다는 점 때문에 유니나가 공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티 팬들의 지속적인 테러와 헛소문들로 인해 유니나가 심각한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어 법적대응까지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자자의 멤버로 활동 중인 유니나는 현재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와 함께 주인공 사라 역에 더블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유니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구하라, 개미허리 노출 화보 공개...’아바타’ 나비족 연상▶ 피서지 女몰카, 공공시설 이용시 주의당부 ‘적나라’▶ ’강남여자’ 허가윤, 명품 치장 공항패션 진실 공개▶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내조의 여왕’ 김남주, 속편 ‘역전의 여왕’으로 컴백▶ 수암골 명물 삼식이 구타당해 요양중
  • ‘섹시글래머’ 아이비, 속옷화보 공개…“역시 명품몸매”

    ‘섹시글래머’ 아이비, 속옷화보 공개…“역시 명품몸매”

    ‘섹시 디바’ 아이비가 속옷 화보를 통해 S라인의 명품몸매를 공개했다.아이비는 게스 언더웨이가 추진하는 새 프로포션 ‘판타지-2’(FANTA-GⅡ)의 모델로 발탁됐다. 데뷔 전부터 완벽 S라인의 몸매로 화제가 됐던 아이비는 속옷 모델을 통해 다시 한 번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과시했다.특히 아이비는 이번 화보 속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파격적으로 드러내 시선을 끈다. 그동안 아이비는 무대 위에서도 바디라인만 강조했을 뿐, 노출이 심한 의상은 선보이지 않아 이번 화보에 대한 놀라움을 더했다.게스 코리아 석시영 차장은 “아이비는 아름다운 바디 실루엣뿐만 아니라 뛰어난 감수성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며 “‘게스걸’로 특유의 고혹적이고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판단해 프로모션을 함께 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아이비가 변신을 시도한 ‘게스걸’은 게스의 모델을 총칭하는 말이다. 세계적인 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를 시작으로 미국 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 배우 드류 베리모어 등이 모델로 기용돼 게스걸 특유의 섹시하고 글래머러스한 이미지를 선보여왔다.아이비의 속옷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예쁘다”, “몸매가 정말 대박이다”, “군살 없이 쫙 빠진 몸매 최고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비는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며 변신에 성공했다.사진 = 게스언더웨어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고은아, 클럽에서 만난 정의철에 “좋아한다” 고백했더니 깜짝

    고은아, 클럽에서 만난 정의철에 “좋아한다” 고백했더니 깜짝

    배우 고은아가 모델 출신 배우 정의철에게 마음을 깜짝고백했다고 털어놨다.고은아는 17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텐트 인 더 시티’ 1회 ‘홍대 앞에서 클럽문화를 말하다’에서 진행을 맡아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당시 고은아는 과거 정의철과의 인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친구들과 서울 모 클럽에 놀러갔다 우연히 정의철과 마주치게 됐다”는 고은아는 “평소 같은 소속사 동료라 안면이 있었는데 정의철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말해 MC 송은이와 길을 깜짝 놀라게 했다.특히 고은아의 깜짝 발언은 ‘텐트 인 더 시티’ MC를 맡은 정의철도 함께 한 자리에서 나와 더욱 눈길을 끌었다.한편 고은아는 각종 시상식에서 과감한 노출 패션을 선보이고, Mnet ‘스캔들’에서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를 향한 거침없는 애정표현을 하는 등 자신감 있는 언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사진 = Mnet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 ’내조의 여왕’ 김남주, 속편 ‘역전의 여왕’으로 컴백 ▶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PD수첩, ‘4대강 사업’ 17일 방송 보류…“20년만의 불방”

    PD수첩, ‘4대강 사업’ 17일 방송 보류…“20년만의 불방”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을 다룬 MBC ‘PD수첩 -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이 17일 갑작스런 방송보류 결정으로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날 ‘PD수첩’은 4대강 사업의 추진 과정과 마스터플랜 작성 과정 등 미공개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MBC 김재철 사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정상 방송 2시간 전에 방송보류를 결정했다. 이는 1990년 우루과이 라운드 관련 내용을 다뤄 방송보류 처분을 받은 지 20년 만의 방송 불방이다. 이에 MBC는 이날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던 ‘PD수첩’ 대신 ‘VJ특급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송됐다. 공식적인 방송보류 사유는 ‘사규 위반’이다. 하지만 ‘PD수첩’ 제작진은 “아주 이례적인 경우”라며 황당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은 ‘PD수첩’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야한여자’ 유니나, 샤이니 종현 팬 악성댓글 ‘고소’ ▶ 피서지 여성 촬영 몰래카메라…인터넷 음란물로 확산 ‘공포’ ▶ ’엽기듀오’ 노라조 조빈, ‘리즈시절’ 훈남사진 ‘깜짝’ ▶ 나영석 PD ‘1박 2일’ 조작의혹 3가지 적극 해명 ▶ 쌈디, 닮은꼴 홍수..’진짜 쌈디를 찾아라’ 폭소 ▶ 소녀시대 써니, ‘블랙&화이트’ 시스루룩…성숙미 ‘물씬’ ▶ 이승기, 실물 사진 화제…”구미호때문에 피곤?”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허정무(56)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고환이 찢어지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허정무 감독은 본인의 선수시절을 떠올리며 “197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이라크 전 당시 심한 태클을 당해 고환이 찢어져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급소 잖아요”라고 외치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본인의 사타구니를 부여잡는 모션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허정무 감독은 “상처가 예쁘더라. 중국집에 가면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리치) 같았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실밥도 빼기 전에 다시 이라크와 붙어 결승전을 치렀다”는 허정무 감독은 “이라크 선수들이 모두 나를 피하더라”고 이야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한국은 이라크를 2 대 0으로 꺾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또한 허정무 감독은 “난 독하지 않고 여리다. 하지만 축구장에만 가면 독해진다”는 인상적인 마지막 멘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한편 허정무 감독은 이날 과거 악성댓글 때문에 상처 받았던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허정무 前감독 “악성댓글에 맘고생 심했다”

    허정무 前감독 “악성댓글에 맘고생 심했다”

    허정무(56)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자신에게 깊은 상처를 준 악플의 내용을 공개했다.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허정무 감독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팀 감독 시절, 본인에게 따라붙었던 악성댓글을 떠올리며 “섬뜩했다”고 말했다.허정무 감독은 “해외 전지훈련 도중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당시 경기에 지기도 하고 잘 안 풀리니까 그것을 가지고 아버지를 들먹이며 댓글을 쓰던데, 나에게는 상처가 됐다”고 고백했다.“그러니까 네 아버지가 죽지”라는 내용의 댓글도 있었다는 허정무 감독은 “상식적인 비판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국내 인터넷 댓글 문화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한편 이날 ‘무릎팍도사’는 자막 화면에 축구국가대표 이정수 선수가 아닌 쇼트트랙 이정수 선수의 사진을 등장시키는 실수를 저질러 시청자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가인 판박이’ 서예슬 미니홈피 악플 몸살…깜짝 유명세 겪어

    ‘가인 판박이’ 서예슬 미니홈피 악플 몸살…깜짝 유명세 겪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쏙 빼닮은 외모로 ’제2 가인’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서예슬(20)이 악플 공습에 시달리며 깜짝 유명세(?)를 치렀다. 서예슬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가인 닮은꼴로 유명세를 얻어보려는 속셈이 뻔히 보인다” “일부러 가인과 비슷하게 보이려고 따라 한다” “스타일이나 분위기만 비슷할 뿐 민낯은 전혀 닮지 않았다” 등의 악성댓글을 올렸다. 앞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서는 가인 닮은꼴 서예슬이 출연, 가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스모키 아이라인에 외모 머리스타일 의상까지 완벽한 판박이 모습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닮은 정도를 체크해 보기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의 판단을 구했더니 성형외과 원장은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것은 눈이 8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데, 서예슬의 눈매는 가인과 매우 닮았다”며 “전체적인 외모가 95% 일치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명동에 나가 가인과 서예슬의 사진을 붙여 놓고, 20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누가 실제 가인인지 맞추는 설문에서 서예슬은 가인과 비슷한 투표수를 획득, 진정한 가인 닮은꼴임을 증명했다. 서예슬은 여성 5인조 댄스팀 ‘루비(RUBBY)’ 소속 댄서로 활동중이며, 지방에서 공연할 때마다 가인과 쏙 빼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려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예슬 외에도 연 수입 5억의 골드미스 라이더 강경옥씨가 출연했다. 바이크에 투자한 금액만 무려 1억이 넘는다는 그는 화려한 바이크와 패션으로 도로 한복판에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tvN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가윤 “먹고 살만큼 있다”...‘강남여자’ 별명 해명

    가윤 “먹고 살만큼 있다”...‘강남여자’ 별명 해명

    걸그룹 포미닛 멤버 가윤이 ‘강남여자’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가윤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에 출연해 “저도 모르게 인터넷상에서 우리집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강남여자라는 별명이 생긴 후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무대에서 열의를 보여달라’는 악성댓글이 올라온다.”며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가윤에게 강남여자라는 별명이 생긴 것은 그가 여러 인터뷰에서 생소한 브랜드들을 언급하고 떡볶이 등을 거부하는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오해를 샀다.이에 MC 지석진이 “있는 집 딸이 맞냐”고 묻자 가윤은 “먹고 살만큼은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가윤 외에도 가수 간미연이 출연해 솔로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이와 관련해 후배 가수들에게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6억 연봉女’ FP유수진이 사는 법

    ‘6억 연봉女’ FP유수진이 사는 법

    “미혼 여성들 중에서 잘난 남편을 만나는 것이 삶의 목표인 사람들이 있어요. 남자로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를 기대하고 성형수술에 열을 올리는 건 골드미스(능력을 갖춰 굳이 결혼에 목매지 않는 미혼여성)가 아니죠. 자기 인생인데 왜 그렇게 사나요. 전 ‘다이아몬드 미스’죠.” 고급 외제 승용차 3대를 굴리고 퍼스널 쇼퍼(패션 담당 개인 코디네이터)를 두고 하루 숙박료가 600만원인 호텔 스위트룸에 묵는 화려한 일상. ‘연봉 6억녀’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소개된 유수진(35) 자산관리사는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골드미스의 싱글 생활을 만끽한다. 그녀가 골드미스로 불리는 건 억대 연봉을 받고 경제력 상위 1%의 문화를 즐겨서가 아니다.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 여성 최연소 이사인 그녀는 결혼에 얽매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분야의 자기계발로 입사 3년 만에 연봉 6억의 신화를 창조해낸 팔방미인이다. ◆ “6년 전 연봉은 3200만원” 유수진 이사는 국내에 20명에 불과한 MDRT협회 TOT 회원으로, 손꼽이는 자산관리사다. 자산관리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자체가 부족했던 2005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그녀는 첫해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섰고 다음해 3억원이 됐다. 이듬해 6억을 갱신해 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시계추를 10년 되돌리면 지금의 성공은 쉽게 그려지지 않는다. “대학원에 다니며 미국 유학을 준비하던 중이었어요.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서 집 형편이 너무 안 좋아졌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언니가 전남편의 빚까지 떠안자 생계가 곤란할 정도였어요. 유학을 포기했고 낮에는 식약청 인턴 연구원으로 일하고 밤에는 살사 강습으로 악착같이 돈을 벌었어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지독한 가난은 6년 전 그녀가 외국계 식품회사에 취업하면서 조금씩 해결됐다. 당시 연봉은 3200만원. 마케터와 레귤레이터로 일하며 회사에서 인정을 받아갈 때쯤 삼성생명에서 자산관리사로 스카우트 됐다. ◆ “1년 중 10일은 과로로 병원에 입원” 자산관리사의 매력은 연봉이 커미션 베이스로 측정돼 성과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유수진 이사가 입사 첫해 초스피드로 억대 연봉을 기록한 것도 그러한 이유다. 다만 거저 얻어진 건 없었다. 자산관리사를 ‘보험 장사’ 정도로 받아들이는 사회에서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라이프 컨설턴트’라고 새롭게 개념 잡았다. “자산관리사의 포지셔닝을 다시 한 거죠. 제가 모든 걸 다 해주는 게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자산 포트폴리오를 짜도록 했고요 ‘찾아가는 서비스’도 거부했죠.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조언자와 상담자의 입장에서 자산관리의 실마리를 풀었어요.”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특히 직장인 미혼여성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고객들이 직접 찾아오게끔 만들기까지 그녀는 시중에 나온 모든 펀드에 가입해 실무 지식을 쌓고 다리가 퉁퉁 붓도록 열심히 뛰어다녔다. 입사 뒤 3년 동안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 없다는 유수진 이사는 “1년에 10일 이상은 과로로 입원했고요. 식도염과 편도선염에 걸려 고생하기도 했어요. 하이힐을 신고 얼마나 걸어 다녔는지 왼쪽 무릎에 디스크 증상까지 나타났어요.” ◆ “잘난 남자 만나 팔자 펼 생각?” 유수진 이사는 tvN ‘러브스위치’과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골프, 발레, 꽃꽂이, 보컬 트레이닝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돈 자랑하러 나왔냐.”는 악성댓글도 적지 않았지만 그녀는 전혀 위축되지 않는다.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스스로에 재투자하는 것이 성공 노하우라고 당당히 말한다. “다른 분들에게도 취미를 꼭 만들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취미를 발전시키면 세컨잡이 될 수도 있고 일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도 하죠. 남자로 인해 내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를 고민하지 말고 자신의 인생의 플랜을 먼저 세워야 한다는 걸 강조하고 싶어요.” 요즘 유수진 이사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나중에 무엇을 할 것이냐는 것. 그녀는 “제가 언제까지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업계에서 오래 버티는 것이 목표”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리고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라이프 컨설턴트가 되고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수진 이사의 도전의 마침표는 아직 찍히지 않았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사진·영상=서울신문 나우뉴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홍지민, 가장 충격받은 악플은 “멧돼지 꺼져라”

    홍지민, 가장 충격받은 악플은 “멧돼지 꺼져라”

    늘 시원털털한 연기로 웃음을 주며 악플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이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그러나 그녀도 네티즌의 악성댓글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 7월 9일 방송된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서 홍지민은 “‘멧돼지 꺼져라’라는 악성댓글에 큰 충격을 받았다” 고 털어놓았다. 이날 홍지민은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토론하던 도중 “나는 정말 악플이 없는 사람 중 하나다” 면서 “하지만 밑도 끝도 없이 ’멧돼지 꺼져라’ 라는 악플에는 큰 상처를 받았다” 고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현영은 “나도 ‘그만 나와라’ 라는 악플에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고 털어놨다. 사진=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김숙, 유재석 ‘찌질과거’ 폭로에 악플…“억울해”

    김숙, 유재석 ‘찌질과거’ 폭로에 악플…“억울해”

    개그우먼 김숙이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했다가 곤욕을 치렀다는 고백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숙은 “한 기자분께서 ‘김숙, 과거 유재석은 짜증나는 찌질이 스타일’이라고 기사를 내서 수많은 악성댓글이 달렸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지난해 9월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유재석은 과거 정말 찌질했다. 개그 욕심이 많아 같은 말을 여러번 반복하는 짜증나는 스타일이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종합해보면 내가 뱉은 말이 맞긴 맞다. 찌질이도 들어가고 중간에 짜증도 들어갔다. 하지만 ‘짜증나는 찌질이 스타일’이라고는 얘기 안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김숙은 “사실은 그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차마 못한 말을 기자가 꼭 집어서 썼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숙 외에도 이성미와 이봉원, 강성범 등이 동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화면캡처 서울신문 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故박용하에 “죽은게 자랑이냐?” 악성댓글 ‘눈살’

    故박용하에 “죽은게 자랑이냐?” 악성댓글 ‘눈살’

    탤런트 겸 가수 고(故) 박용하(33)가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뜻밖의 소식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밖에 없었던 고인에게 애도를 표했다. 동시에 박용하의 죽음을 비난, 조롱하는 인터넷 ‘악플러’들이 등장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비보가 전해지기 무섭게 각종 인터넷 포털 게시판에는 “자살한게 자랑이냐?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연예인 궁금하지도 않다.”, “이러니 자살천국이란 소리가 나오는거다. 창피하다.”, “그거 하나 극복 못하고 자살을 하다니 한심하다.”등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용하가 목을 매 자살한 듯 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도 개제됐다. 한편 박용하의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한국 연예인들의 잇따른 죽음은 악플과 루머 때문이다. 한국은 자살천국이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한국사회 악플의 심각성이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비 “세븐-박한별 연애 부러워” 솔직고백

    비 “세븐-박한별 연애 부러워” 솔직고백

    가수 비가 세븐·박한별 커플에 대한 부러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비는 안양예고 후배인 세븐에 대해 얘기하던 중 MC 윤종신이 “세븐과 박한별은 연애한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많이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비도 (여자친구를) 공개하라.”고 요청하자 그는 “저는 뭐 있어야 얘기를 하죠.”라고 답했다. 이어 비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방송에서 이야기할 건가.”라는 질문에 “안 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얘기하다 김구라가 “증거자료가 발각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이야기 해야죠.”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스캔들과 악성댓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플 추방! 선플 답시다

    인터넷 상의 악성댓글을 예방하고 건전한 댓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민간과 중앙정부가 손을 잡고 대국민 릴레이캠페인을 펼친다. 행정안전부와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는 29일 서울 화곡동 KBS 88체육관에서 ‘선플달기 전국 릴레이 캠페인’ 중앙발대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선플은 착할 선(善)자와 리플라이(reply)의 합성어로 착한 댓글을 의미한다. 이번 발대식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16개 시·도, 6개 시민단체가 후원하며 전국 각지의 청소년과 일반시민, 유학생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청소년 대표의 선플 선서, 부모님·선생님 등에게 선플보내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다음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릴레이캠페인이 전개된다. 행안부와 운동본부는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와 격려의 선플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열린세상]촛불 백서에 담아야 할 것들/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촛불 백서에 담아야 할 것들/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이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촛불시위에 관한 공식보고서를 만들 필요가 있다면서 한 발언이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석 달이 넘도록 지속된 당시 촛불집회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길 가치가 충분하다. 공식 보고서 발간작업이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문제는 백서에 담을 내용이다. 누가, 무엇을 반성하고 그리고 역사에 어떻게 남길 것인가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 보자. 우선 광우병 괴담과 억측에 대한 원인을 밝혀야 한다. 촛불기간 동안 떠돈 ‘뇌송송 구멍탁’과 같은 광우병 괴담, 여성 시위자 사망설과 성폭행설 같은 잘못된 소문이 시민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시위를 증폭시킨 것은 사실이다. 광우병 위험을 지나치게 과장하여 전달한 언론과 지식인도 반성해야 한다. 그렇지만 더 본질적인 문제는 왜 시민들이 정부의 발표보다 괴담과 억측에 더 귀 기울였는가 하는 점이다. 청와대는 끊임없이 광우병 괴담의 잘못을 지적했다.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기 위해 청와대 블로그에 ‘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 보면 아니죠.’ ‘광우병 괴담 10문 10답’과 같은 정보도 올렸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시민들을 이해시킬 수 없었다.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고소영 내각’, ‘강부자 인사’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를 우리들의 정부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를 자신들과 아무런 상의 없이 턱 결정해 버린 정부를 믿지 않았다. 촛불 백서에 담을 첫 번째 교훈은 국민의 신뢰를 잃은 정부가 괴담과 억측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점이다. 정부 신뢰가 우선이다. 신뢰가 전제되었을 때 비로소 괴담과 억측에 대한 대책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괴담과 억측을 유포한 자를 밝혀 책임을 묻고 처벌하면 문제는 해결될까? 2008년 광우병 파동에 이어 미네르바 사건까지 겪으면서 정부는 사이버 공간의 루머와 악성댓글을 법적 규제를 통해 다스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인터넷 실명제 적용을 확대하고 사이버 모욕죄를 신설하고자 했다. 규제와 징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지만 바르지 못한 것들은 그 바르지 못함을 금지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름을 세움으로써 경계할 수 있도다.”(김탁환 ´방각본 살인사건´) 사이버 공간은 네트워크를 통해 끊임없이 연결되는 흐름의 공간이다. 애초에 잘못된 것을 다 틀어막는 것도 불가능할뿐더러, 그렇다 하여 올바른 온라인 문화가 자리잡는 것도 아니다. 촛불백서에 담을 두 번째 내용은 규제와 처벌이 아니다. 그보다는 양질의 정보를 더 확산하고 건전한 토론을 만드는 온라인 토론 모델에 대한 방안이 담겨야 한다. 괴담과 더불어 2008년 촛불에 대한 잘못된 이해도 짚어야 한다. 2008년 촛불집회는 2002년 효순·미선 추모 촛불집회나 2004년 탄핵반대 촛불집회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달랐다. 2008년 촛불은 정부와 여당뿐 아니라 진보세력과 야당도 거부하였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운동이었지만 반미 시위로 번지지 않았다. 철저하게 비정치적이고 탈이념적인 성격이었다. 6월 중순 이후부터는 촛불의 성격이 정치적 집회로 변질되었지만, 적어도 그 출발은 그랬다. 진보단체가 촛불의 선도에 서는 것을 마땅치 않아 했고 80년대 운동가요와 운동구호조차도 선뜻 받아들이지 않았다. 2008년 촛불의 주역은 운동권 대학생이나 진보단체가 아닌 중·고생과 주부들이었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정치적 무관심 층으로 분류되었던 집단이었다. 왜 이들이 나섰는지, 운동조직도 없이 어떻게 전국적으로 몇 달 동안 수백만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집회가 가능했는지, 촛불백서에서 답해야 할 부분이다. 이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었고, 이념이나 정파가 아닌 생활이슈를 중시했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사람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박명수 “악성댓글 우려..이제는 딸 공개할 때”

    박명수 “악성댓글 우려..이제는 딸 공개할 때”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를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최근 KBS 2TV 출산장려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녹화장에서 박명수는 “악성댓글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며 “하지만 이제는 밝힐 때가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박명수는 ‘해피버스데이’ 에서 지난 2008년 8월 태어난 민서의 돌사진을 공개한다. 이와 관련 박명수는 “민서가 태어난 후 나와 너무 닮아 깜짝 놀랐다.” 며 “방송에서 재미삼아 만들었던 가상 2세가 민서와 실제로 똑같아 너무 놀랐다.” 고 딸 출산 후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아이를 낳고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 고 묻자 “아내, 그리고 민서와 셋이서 함께 뽀뽀를 하며 껴안을 때다.” 고 말하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김성은, 이경규, 이수근 등이 진행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 많은 악플들 극소수가 썼다

    인터넷상에서 극소수의 네티즌이 타인 비방 및 인신공격 등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한국갤럽에 의뢰, 네티즌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 공개한 ‘09년 정보의 문화적 이용실태 및 의식수준’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한 번이라도 타인을 비방한 사람은 전체의 6.8%에 불과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5.3%가 전체 타인비방글의 74.8%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극히 일부의 네티즌이 인신공격성이나 악성댓글 문제의 진원지라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의 타인 비방자들은 10대가 5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20대가 29.8%로 뒤를 이었다. 특히 중학생 연령층인 14~16세 때 타인비방 횟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낸시랭 “악성댓글 신경 안써…변태인가 봐요”

    낸시랭 “악성댓글 신경 안써…변태인가 봐요”

    ””나는 악플을 봐도 조금도 화가 나지 않는다. 난 변태인 거 같다.”거침없는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낸시랭이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스토커’에 출연해 본인 기사에 달린 악성 댓글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낸시랭은 자신의 극과 극인 성격처럼 본인의 팬들은 열렬한 팬 혹은 안티 팬으로 나눠진다고 말했다.안티 팬들의 경우 주로 “연예인이 되고 싶어 안달하는 것 같다.” “작품 쓰레기다.” 등의 강도 높은 비판을 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이어 김구라 문희준 김새롬 등과 자신의 란제리를 입고 길거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또 낸시랭은 사전 녹화에서 배용준에 영어회화를 가르쳤던 사연을 공개했으며 “박진영과 지드래곤이 뛰어난 아티스트 기질을 갖고 있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女쇼트 실격…반한·반중 감정 다시 ‘고개’

    女쇼트 실격…반한·반중 감정 다시 ‘고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결승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이 1위로 골인하고도 실격을 당한 가운데, 이를 두고 한중 양국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벌어지는 등 반중·반한 감정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 측 코치와 감독이 심판에게 지나치게 강하게 어필해 금메달을 강탈해 갔다.”며 분노를 토했고, 중국 언론은 경기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한국 언론과 네티즌의 반응을 여과없이 보도했다. 시나닷컴을 포함한 다수 언론은 “김동성때의 악몽이 재현됐다.”, “억울한 판정으로 한국이 졌다.” 등 자극적인 제목의 한국 기사를 중국어로 번역해 게재하고 있으며, 여기에 “모두 중국의 잘못이다.”, “한국은 실수한 것이 전혀 없다.” 등 강하게 항의하는 국내 네티즌들의 의견도 함께 덧붙였다.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도 반한 감정을 가득 담은 댓글로 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다. 시나닷컴 네티즌 ‘pspd’는 “한국의 이번 경기에서 아시아 쇼트트랙 선수 전체의 격을 떨어뜨릴 만한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올렸고, ‘qin_sheng2002’는 “한국이 이렇게 아둔한 민족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고 비난했다. 이밖에도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는 한국 네티즌에게 쏟아진 악성댓글이 수 백 개가 넘는다. 이러한 현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양궁 경기가 열렸을 당시와 매우 흡사하다.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이 끝난 뒤 승패에 따라 서로를 비난하는 악성댓글과 일부 언론보도로 인해, 양국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양국 정상이 나서 해결하려 했을 만큼 심각한 상황을 초래한 2008년의 반한·반중 감정이 이번 경기로 다시 불붙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TV] ‘빵꾸똥꾸’ 해리를 위한 변명

    [테이크아웃 TV] ‘빵꾸똥꾸’ 해리를 위한 변명

    KBS ‘가을동화’, SBS ‘천국의 계단’, MBC ‘가시고기’. 이들 드라마는 문근영, 박신혜, 유승호 등 아역탤런트들이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인기몰이를 톡톡히 했다. 반면, 각종 매체에 시시각각 노출되면서 극중 캐릭터 등으로 인한 악성댓글에 홍역을 앓는 아역탤런트들도 그만큼 많다. 악성 댓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안전망은 충분치 못하다. 더욱이 그 대상이 아직 미성년인 어린이나 청소년 연예인일 경우 위험의 강도는 더욱 높다. ‘빵꾸똥꾸’ 해리를 유행시킨 아역탤런트 진지희는 올해로 12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하이킥’(이하 ‘지붕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극중 신애(서신애 분)를 못살게 구는 캐릭터로 이를 실제 성격으로 오해한 이들이 악성 댓글(일명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많은 악플에 시달리다 최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본에 쓰여진 대로 열심히 연기를 했을 뿐인데 해리(진지희)를 미워하는 시청자들로 인해 속상한 적이 있었지만 해리를 예뻐해주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많은 용기를 얻고 있다.” 는 심경을 밝히기도. 이러한 이유로 ‘제2의 미달이’ 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올해 대학새내기가 된 아역탤런트 출신인 김성은은 지난 1998년부터 근 3년간 SBS ‘순풍산부인과’에서 어른스러운 맹랑한 꼬마 ‘미달이’ 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5년 김성은은 2005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 출연해 프로그램 종영 뒤에도 자신을 따라다니는 미달이 캐릭터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해 큰 충격을 줬다. 또 자신의 미니홈피를 방문하는 누리꾼이 늘자 부담스럽다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김성은은 미니홈피 대문에 “투데이(하루 방문자 수)가 높아지면 불안해 죽겠어. 여기 볼 것 없어요. 오지 마세요 제발” 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성은의 미니홈피 방명록에 “힘을 내라” “좋은 작품으로 미달이 꼬리표를 뗄수 있길” “기억되고 관심을 받는 것은 좋은 일” 이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다행스럽게도 다시 웃음을 되찾은 김성은의 여인내를 물씬 풍기는 최근 사진이 넷 상에 퍼지면서 방송복귀를 기대하는 이들도 많지만 아직까지 복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반면, 故유니(아역 탤런트 시절 예명: 이혜련)는 악플과 외로움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외할머니와 단 둘이 어린시절을 보내야만 했던 불우한 가정환경과 새 앨범발표를 앞두고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도 간과할 수는 없지만 인신공격성 악플과 욕설이 큰 상처가 됐다는 데에는 대부분의 누리꾼들이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서울 아동병원 정인호 심리학 박사는 26일 서울신문 NTN과의 통화에서 “홈페지이를 폐쇄하는 연예인들은 ‘외상스트레스장애 PTST’ 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고 밝혔다. 정 박사에 따르면 외상스트레스장애란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우울증을 겪는 현상을 통칭한다. 정 박사는 이어 “특히 어린이 연기자일 경우 시청자들의 반응이 실제 자신에 대한 것인지 캐릭터에 국한되는 것인지 구분하기엔 나이가 어리다.” 면서 “극중 캐릭터가 실제 캐릭터면 성격이나 행동을 변화시키면 되지만 본인과 무관한 경우가 많아 힘들 것이다. 본인의 감정을 토로할만한 주변 사람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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