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홉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암사동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차감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문학동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구성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685
  •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新국토기행] 강원 원주시

    ■ 볼거리 치악산 아래 역사와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원 원주는 현대와 고대가 공존하고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시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강원감영에서부터 문학의 향이 듬뿍 묻어 있는 박경리문학공원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남아 있는 곳이다. 한지 등을 테마로 한 체험관도 있어 교육의 고장임을 실감 나게 한다. [강원감영]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가 머물며 직무를 보던 관청으로 오늘날의 도청에 해당된다. 1395년 조선 건국과 함께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권과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권을 합해 강원도가 만들어졌고 이곳 강원도의 행정, 군사, 경제 등을 맡아 보는 관청으로 원주에 감영이 세워졌다. 이후 1895년 춘천으로 도청 소재지가 옮겨 갈 때까지 500년 동안 강원도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강원감영의 정문이라 할 수 있는 포정루와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 등 주요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어 국내 관아 건물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구룡사] 치악산 기슭에 자리한 구룡사는 688년 의상대사가 아홉 마리 용을 물리치고 창건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천년 고찰이다. 도선국사, 무학대사,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이 수도하며 명성을 날렸다. 사찰 안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보광루와 대웅전 등 대부분의 건물이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매표소에서 구룡사로 오르는 1㎞ 길은 명품 소나무 숲길로 유명한 산책로다. 길 양쪽으로 아름드리 금강송과 투명한 계곡물이 어우러져 숲의 그윽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박경리문학공원] 박경리 선생은 ‘토지’ 3부를 마친 뒤 1980년 원주 단구동으로 거취를 옮겼다. 이후 1997년 토지문학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며 4부와 5부를 집필했다. 선생의 옛집에는 실제로 사용하던 주방과 집필 공간 등이 원형대로 남아 있고 손수 가꾸던 텃밭과 나무 등도 있어 생전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주변 공원은 소설에 등장하는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등으로 꾸몄고 공원 내에 북카페를 둬 각종 서적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배치했다. 2층에는 토지의 주요 시대적 배경을 엿볼 수 있는 특별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한지테마파크] 지금도 원주 호저면과 부론면 일대에서는 한지의 주원료인 닥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원주 한지는 700년 동안 보관이 가능할 만큼 품질이 뛰어나 ‘직지심경’과 ‘왕오천축국전’ 같은 중요 책자에 사용돼 왔다. 강원도를 500년 동안 관할하던 강원감영 관청에 한지를 공급하면서 한지문화와 한지인쇄문화도 자연스레 발전했다. 이렇듯 높은 원주 한지의 명성을 지키면서 전통 한지의 우수성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듣고 한지로 만든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군인은 1000원이다. [한솔뮤지엄] 자연 속에 조성된 오솔길을 걸으며 여유롭게 문화,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형적인 뮤지엄이다. 외부에는 강원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잘 살리면서 특별한 주제로 장식한 세계의 정원이 있다. 이름도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스톤가든으로 붙여 놓았다. 그 속에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아름다운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국보, 보물급의 문화재를 포함한 페이퍼 갤러리와 판화공방이 있고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이쾌대, 백남준을 비롯한 국내 근현대 작가의 회화와 조각품이 다수 전시돼 있다. [고판화 박물관] 신림면 황둔리에 있는, 국내 하나밖에 없는 옛 판화를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중국, 일본, 몽골, 티베트, 인도, 네팔 등의 세계 고판화와 함께 한국의 궁중판화, 사찰판화, 문중판화 등 희귀 판화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총 25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뿐 아니라 뮤지엄 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목판화를 직접 새겨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간현관광지] 원주천과 삼산천이 합류하는 간현협곡에 자리 잡은 원주 대표 유원지다.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소개될 만큼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조선 선조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이희수가 주변 산세의 아름다움에 반해 잠시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장관이고 수심이 얕은 맑은 강을 따라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 단위로 편안한 휴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인근에 소금강과 함께 간현봉, 구룡산 같은 명산이 있어 산행도 즐길 수 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야영장, 화장실, 급수대, 샤워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에는 이 밖에 1000여종의 식물들이 자라는 허브팜, 일제강점기 벌목 운송을 위해 만들었다 지금은 갤러리로 탈바꿈한 반곡역, 근현대에 이르는 희귀 책자 1500여권을 전시하는 옛책고을박물관, 옻칠기와 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옻칠기·한지공예관이 있으며 숲 체험, 황둔찐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치악산관광농원(황둔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이만희 부시장은 “빠르게 변모하는 현대의 질주 속에서도 손때 묻은 역사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유서 깊은 고장이 원주”라면서 “예부터 배타적이지 않은 원주 특유의 포용력 덕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원주를 찾으면 고금을 넘나들며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먹거리 청정 자연에서 나는 뽕잎을 따 만든 ‘뽕잎황태밥’과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즙으로 재운 ‘치악산 복숭아불고기’ 등이 원주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원주가 깊숙한 내륙 지역이다 보니 요리 재료가 귀했던 탓에 그동안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울 음식문화가 그다지 발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웰빙 바람을 타고 이런 음식들이 인기를 끌며 자연스레 지역 특산 먹을거리로 뜨고 있다. [뽕잎 황태밥] 자연 속에서 자란 뽕잎과 강원 지역 특산품인 황태로 지은 뽕잎황태밥은 미네랄과 아미노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수한 감칠맛이 일품인 건강 나물밥이다. 2200여년 전 중국 후한 시대부터 약재로 쓰기 시작한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식은땀, 풍 등에 좋다고 알려졌다. 해열, 진해, 이뇨 등의 효능은 물론 변비와 중금속 배출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여기에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동의보감 등에 암과 난치병에 좋다고 기록된 황태까지 더해 만든 웰빙식품으로,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채와 청정고을명가, 미향, 장수숯불갈비, 섬강한우촌, 우리소 등이 유명하다. 김은주 우리소 종업원은 “양념간장과 된장을 곁들여 먹는 뽕잎황태밥은 은은한 뽕잎 향과 부드러운 황태살이 밥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고 말했다. [치악산 복숭아 불고기] 우리나라 전통 고기구이는 중국 동북부 지방에 살던 맥족(고구려)이 먹던 숯불구이 고기 맥적에서 유래됐다. 맥적은 소고기를 썬 뒤 두드려 연하게 하고 대꼬챙이에 끼워 소금과 양념해 직화로 숯불에 구웠다. 석쇠가 나온 뒤에는 꼬챙이에 끼울 필요가 없어져 지금의 불고기가 됐다고 한다. 치악산 복숭아불고기는 치악산에서 나는 복숭아즙으로 한우를 재우고 참숯에 구워 기존 불고기와는 차별화된 색다른 맛으로 인기를 끈다. 복숭아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피로해소, 피부 미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장군화로구이, 장수숯불갈비, 돈벌수다, 섬강한우촌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원주 추어탕] 쌀쌀해진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이 추어탕이다. 사계절 보양식으로도 인기지만 겨울로 접어들 때 추어탕 한 그릇 뚝딱 비우면 추위는 저만치 물러난다. 추어탕은 장어 못지않게 영양가가 높은 반면 가격은 저렴해 서민 보양식으로 인기 있다. 강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빈혈, 당뇨병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는 개운동 골목 원주의료원 뒤에서 2대째 운영 중인 ‘추어탕’을 꼽는다. 20대 중반부터 추어탕을 끊인 주인 이복순(75) 할머니는 재료 선별부터 상차림에까지 각별한 정성을 쏟는다. 지금도 자연산이 나는 시기에는 양식을 들여놓지 않는다. 고유한 맛을 내기 위해 된장을 직접 담가 4년을 묵혔다 쓴다. 그래야 비린내가 없다고 한다. 원주 지역 추어탕은 된장을 풀어서 쓰는 경상도, 전라도와 달리 고추장을 사용한다. 지금도 음식을 직접 끓이는 이 할머니는 10년 먹을 고추장을 확보해 놨다. 치악산 자락의 집 옥상에는 고추장독이 150여개에 이른다. 장맛 때문에 추어탕에 마늘, 고추 외에 다른 조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도 제맛이 난다. ‘음식 맛은 장맛’이란 옛말대로다. 인원수에 맞게 얇은 쇠솥뚝배기에다 추어탕을 바글바글 끓인 뒤 손님상에 낸다. 먹는 동안 식지 않아 좋고, 훈훈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이 일품이다. 미꾸라지숙회와 미꾸라지튀김도 있다. 이 할머니는 “집에서 해 먹던 맛 그대로 40년 넘게 추어탕을 끓여 내니 서울 손님들도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사설] 경주 방폐장 가동 이후 풀어야 할 숙제 많다

    중·저준위 방사성 핵폐기물 처분 시설인 경주 방폐장이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내년부터는 가동에 들어간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그제 운영을 허가하면서다. 1986년 방폐장 사업이 시작된 이래 입지 주민의 반발에 부딪혀 아홉 번이나 부지를 옮긴 끝에 일단락된 낭보다. 이로써 원전마다 용량이 거의 포화 상태인 방사능 폐기물 임시 저장 문제 해결의 숨통은 트인 셈이다. 그러나 사용후 핵연료(고준위 폐기물) 저장 시설을 확보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경주 방폐장 가동은 반길 일이다. 그간의 우여곡절을 되돌아보자.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었지만 핵폐기물 처분 시설이 들어서는 곳의 주민들에게는 실상 이상의 혐오시설로 부풀려지는 측면도 있었다. 그런 허상이 안면도·굴업도·부안 등지에서 폭력 사태까지 빚었던 셈이다. 다만 방폐장이 천형(天刑)은 아니더라도 지역민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시설임은 분명하다. 까닭에 ‘님비 사업’을 떠안은 지역에 일정한 보상이 불가피할 것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렇다. 그런 점에서 주민 투표로 방폐장을 수용한 경주에 정부가 특별지원금 3000억원과 한수원 본사 이전으로 화답한 것은 합당한 조치일 게다. 이런 ‘경주 모델’을 잘 정착시켜야 한다. 지역 주민의 희생과 인센티브가 균형을 이루게 하자는 말이다. 경주시의 방폐물 반입 비용은 급증했는데 반입 지원 수수료는 동결돼 있어 갈등이 내연한다기에 하는 얘기다. 물가 상승과 연동해 수수료 산정 기준을 현실화하는 게 맞다. 국책 사업으로 혜택을 입는 국민과 유치 지역 간 ‘윈윈’을 지향하는 모델이 삐걱거린다면 곤란하다. 그래서야 무슨 수로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국책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겠는가. 원전 추가 건설 지역에 원전해체기술연구센터나 원자력병원 등을 입지시키는 등 경주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방폐장 가동이 문제 해결의 완결판일 순 없다. 무엇보다 고준위 저장시설 건설이 과제다. 현재 원전 가동으로 생기는 폐연료봉을 원전 부지 내에 임시 저장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부터 단계적으로 포화된다고 한다. 출범 후 1년이 넘도록 겉돈 사용후 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대책을 서둘러야 할 이유다. 정부 또한 이를 발등의 불로 여겨야 한다. 지지부진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의 돌파구를 열기 바란다. 위험도가 높은 사용후 핵연료는 저장보다는 재처리가 경제적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이 나오기 때문에 미국이 핵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제동을 걸고 있는 게 문제다. 우리가 연구를 주도하는, 핵연료의 평화적 재활용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의 상용화에 미국이 적극성을 보이도록 설득하는 게 차선의 대안이다.
  • [프로야구] ‘황금장갑 수집왕’ 라이온 킹

    [프로야구] ‘황금장갑 수집왕’ 라이온 킹

    ‘라이온 킹’ 이승엽(38·삼성)이 사상 최초로 아홉번째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밴헤켄(넥센)은 5년 만에 황금장갑을 낀 외국인이 됐다.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 지명타자 부문에서 이승엽은 유효표 321표 중 301표(93.8%)를 얻어 홍성흔(두산·12표)과 나지완(KIA·8표)을 제치고 수상했다. 1997~2003년 1루수 부문, 201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 8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승엽은 한대화 전 KIA 코치, 양준혁(은퇴)의 기록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타율 .253 13홈런에 그쳤던 이승엽은 올 시즌 타율 .308 32홈런(4위) 101타점(공동 5위)으로 회춘했다. 최고령 30홈런, 최고령 타율 3할·30홈런·100타점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승엽은 “프로 선수 20년이 된 해에 뜻깊은 상을 받았다. 내년에도 팬들이 지켜본다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수 부문은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에 성공한 밴헤켄이 86.6%(278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했다. 외국인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것은 2009년 로페즈(KIA) 이후 5년 만이다. 유격수 사상 최초로 40홈런을 달성한 강정호(넥센)는 올해 최다 득표율인 95%(305표)로 수상했다. 2010년과 2012~2013년에 이어 개인 네 번째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서건창(넥센)도 91%(292표)의 높은 득표율로 나바로(삼성·7.5%)를 여유 있게 제치고 수상했다. 이날 서건창은 223%나 오른 연봉 3억원에 구단과 내년 계약을 체결, 겹경사를 누렸다. 포수 부문은 치열하게 표가 갈린 끝에 양의지(두산·36.8%)가 수상했다. 이지영(삼성·32.1%)과 김태군(NC·31.2%)도 높은 득표율을 보였지만 고배를 마셨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나성범(NC·67.3%)이 팀 최초로 수상했고, 최형우(삼성·71.7%)와 손아섭(롯데·63.2%)도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201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다. 1루수는 홈런왕 박병호(넥센)가 86.9%, 3루수는 박석민(삼성)이 50.5%의 득표율로 각각 수상했다. 골든글러브 투표는 지난 1~5일 프로야구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를 한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국민타자’ 올해도 황금장갑 낄까

    [프로야구] ‘국민타자’ 올해도 황금장갑 낄까

    야구 글러브에 금색 칠을 한 ‘골든글러브’ 제작 비용은 100만원 내외지만, 선수들에게는 돈과 바꿀 수 없는 영광이다. 33년을 맞은 프로야구에서 황금 장갑을 아홉 번 낀 선수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호남과 영남을 대표했던 강타자 한대화 KIA 수석 코치와 양준혁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 여덟 번까지 끼어 봤지만, 노쇠화로 아홉 번째 수상에는 실패했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올해 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오후 4시 5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오른 이승엽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2003년 1루수 부문, 201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 8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승엽이 올해도 황금 장갑을 끼면 한 코치와 양 해설위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다 수상자로 우뚝 선다. 만 38세인 이승엽은 올 시즌 타율 .308 32홈런(4위) 101타점(공동 5위)으로 ‘회춘’했다. 경쟁자 홍성흔(두산·타율 .315 20홈런 82타점)과 나지완(KIA·타율 .312 19홈런 79타점)보다 나은 성적을 냈다. 팀이 사상 첫 정규리그-한국시리즈 4연패에 성공해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2007년 리오스(두산·22승) 이후 7년 만에 20승에 성공한 밴헤켄(넥센)의 수상 여부도 관심사다. 역대 골든글러브 수상자 318명 중 외국인은 단 10명. 2009년 로페즈(KIA) 이후 4년째 명맥이 끊겼다. 지난해 다승과 평균자책점, 투구이닝, 탈삼진 모두 4위 안에 든 세든(SK)과 2012년 평균자책점 1위 나이트(넥센)가 상대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국내 선수에게 밀려 차별 논란이 일었다. 밴헤켄이 외국인의 설움을 풀지 주목된다. 타자 중에서도 1루수 부문의 테임즈(NC)와 2루수 부문의 나바로(삼성)가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후보에 올랐지만, 막강한 경쟁자가 있어 수상이 쉽지 않아 보인다. 1루수에는 11년 만에 50홈런 타자로 등극한 박병호, 2루수에는 사상 첫 200안타의 주인공 서건창(이상 넥센)이 황금 장갑을 꿈꾸고 있다.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은 2007년 이종욱(두산)이 받은 350표다. 최고 득표율은 2002년 지명타자 부문에서 유효표 272표 가운데 270표(99.26%)를 획득한 마해영(삼성)이 갖고 있다. 1991년 해태와 2004년 삼성은 각각 6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한 女루키’ 예능감 폭발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한 女루키’ 예능감 폭발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한 女루키’ 예능감 폭발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모두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5인방 천사 같은 모습…본판 시작하자 돌변”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5인방 천사 같은 모습…본판 시작하자 돌변”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5인방 천사 같은 모습…본판 시작하자 돌변”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모두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이성경 “매력 폭발…” 방송 모습 보니 대박

    런닝맨 경수진·이성경 “매력 폭발…” 방송 모습 보니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이성경 “매력 폭발…” 방송 모습 보니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천사 같은 모습 온데 간데 없어”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천사 같은 모습 온데 간데 없어”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천사 같은 모습 온데 간데 없어”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모두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여신 미모…”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여신 미모…”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레이스 직전 눈부신 여신 미모 보니…”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레이스 직전 눈부신 여신 미모 보니…”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레이스 직전 눈부신 여신 미모 보니…”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레이스 직전 눈부신 여신 미모 보니…”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루키 패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루키 패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핫루키 패션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체면 버리고 악착같은 예능”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체면 버리고 악착같은 예능”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체면 버리고 악착같은 예능”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모두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과 우아를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미소천사 5인방, 90도 폴더 인사까지”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미소천사 5인방, 90도 폴더 인사까지”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미소천사 5인방, 90도 폴더 인사까지”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몸매 대결…”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몸매 대결…” 대박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런닝맨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레이스 직전 눈부신 여신 미모 보니…” 대박 7일 SBS ‘런닝맨에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 등 ’가장 핫한 루키‘ 5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224회에서는 ‘두 얼굴의 천사’편으로 경수진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 미녀 5인방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레이스’를 펼쳤다. 경수진·한그루·전소민·이성경·송가연은 등장부터 화사하고 산뜻한 미모로 멤버들과 제작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드라마 ‘아홉수 소년’ ‘밀회’ 등으로 안방극장에 등장한 경수진은 차분하면서도 화려한 실버 미니스커트로 미모를 뽐냈다.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을 통해 단번에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등극한 한그루는 깜찍한 핑크 퍼 조끼를 입고 나타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오로라 공주’ 전소민은 시스루 레이스 원피스로 섹시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고,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은 화려함이 돋보이는 골드 시스루 원피스로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종격투기선수인 송가연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단아한 여성미를 표출하며 여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과시했다. 천사 같은 미모를 가진 특별 게스트들과의 미션 수행에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는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들 5인방의 천사 같은 모습은 본판 시작과 함께 사라졌다. 미녀 5인방은 뛰고 달리는 것은 기본, 상자를 부수고 앞구르기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여배우의 체면까지 기꺼이 버린 채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기대 이상의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버전의 레이스 중 복불복으로 선택된 미션에 극강의 열정을 드러내며 파이팅 넘치는 의지를 표출했다. 몇몇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미션이 무엇인지를 듣고는 정말 다행이라는 표정과 함께 “감사합니다”라고 90도 폴더 인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LPGA 노크하는 ‘아홉 낭자’

    내년 LPGA 노크하는 ‘아홉 낭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시즌은 끝났지만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올해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이 우승(에비앙챔피언십·하나외환챔피언십)을 통해 LPGA 투어에 무혈입성, 정식 멤버가 된 뒤 국내 정상급의 ‘원투펀치’ 장하나(왼쪽·22·비씨카드)와 김세영(오른쪽·21·미래에셋)을 비롯한 9명의 한국선수도 미국 무대의 문을 거세게 노크한다. 이들은 3일 밤(한국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LPGA 투어에 도전하는 전 세계 여자골퍼들이 출전하는 Q스쿨 최종전은 나흘 동안 72홀을 돌며 공동 70위까지를 추려낸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내년 시즌 LPGA 투어 정규대회에 나갈 선수를 가린다. LPGA 투어 사무국이 아직 정규대회 출전권 숫자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의 경우 20명이 출전권을 받았다. 장하나는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장타자다. 장하나는 장도에 오르기 전인 지난달 말 “고대하던 LPGA 투어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면서 “올 시즌 후반 괴롭혔던 손목 부상도 깨끗이 나았고 컨디션도 아주 좋은 편.”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하나 못지않은 장타를 날리는 김세영도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마지막 날 몰아치기로 국내 통산 5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역전의 명수’다. 둘 외에 KLPGA 투어 4승의 이정은(26·교촌F&B)을 비롯해 LPGA 투어 멤버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의 동생 박주영(24·호반건설) 등도 Q스쿨 최종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Q스쿨은 18세 이상의 여자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300위 이내인 경우 1차전이 면제되고 월드랭킹 40위 이내면 2차전까지 면제돼 곧바로 최종전에 나갈 자격을 가진다. Q스쿨 최종전에는 2차전까지 통과한 80명을 비롯해 LPGA 투어 상금랭킹 125위 밖의 선수 등 150명이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이제 낙하산 인사 끝낼 때 되지 않았나

    힘이 곧 정의라고 한다. 박근혜 정부의 인사 양태를 보면 정말 꼭 들어맞는 말 같다. 진정으로 옳은 것, 선한 것이 정의가 아니라 벌거벗은 힘이 곧 정의다. 지금 한다 하는 자리를 차지한 이들을 보면 적재적소라는 말과는 사뭇 거리가 있다. 정권과의 친연성, 요컨대 ‘친박’이냐 아니냐 하는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일방적 잣대에 의해 주요 자리가 채워지는 게 현실이다. 국정 철학을 공유하느니, 전문성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것은 이미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가 된 지 오래다. 열 중 아홉이 아니라고 하면 마지못해서라도 돌아봐야 하는 게 도리다. 천하 만인이 잘못된 길이라고 하는데도 무소의 뿔처럼 나 몰라라 앞으로만 내달린다면 결과는 뻔하다. 충성 맹세를 방불케 하는 ‘친박 자기소개서’를 써서 공중파 방송 광고 집행을 총괄하는 자리를 꿰찬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장님을 잘 보필하는 게 감사의 역할로 철석같이 믿는 이는 중요 공기업의 감사가 됐다. 수년간 적십자비를 안 냈다가 댓바람에 거만(巨萬)의 돈을 쾌척한 이가 버젓이 대한적십자사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정녕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단 말인가. 끝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치리라. ‘비정상의 일상화’라 할 만한 이 정부의 인사 풍토는 어떤 식으로든 바뀌어야 한다. 성상철 전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취임해 또 시끄럽다. 스펙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지냈으니 무슨 일을 시킨들 토를 달 국민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하지만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 경력은 논외로 치더라도 병원협회 회장을 지낸 이에게 건보공단 이사장 직을 맡기는 게 과연 온당한 일인가. 건보공단은 의료보험 가입자가 낸 보험료가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 감독하는 기관이다. 의료계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의 수장을 지낸 이가 병원이라는 ‘갑’에 맞서 소비자의 권익을 지켜 나갈 수 있을지 의구심을 갖는건 당연하다. 오죽하면 고양이에게 생선 가게를 맡기는 꼴이라거나, 대기업을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이 노총위원장이 되는 것과 같다는 말이 나오겠는가. 세상은 넓고 인재는 많다. 굳이 내 편 사람이 아니더라도 개인이 아닌 국가를 위해 충성을 바칠 사람은 차고 넘친다. 명예를 안다면 성 이사장은 지금이라도 어울리지 않는 자리를 그만두기 바란다. 그에 앞서 통치권자로서 국가의 미래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자기마취적인 낙하산 인사는 이제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것이다.
  • 우주에서 깨달은 지구생활 비결은…

    우주에서 깨달은 지구생활 비결은…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크리스 해드필드 지음/노태복 옮김/더 퀘스트/336쪽/1만 4500원 우주비행사들이 목격해 전하는 지구의 모습은 황홀할 정도로 장관이라고 한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주 공간은 대체로 경외와 동경의 대상이다. 그러면 지구와 우주를 오가며 살았거나 사는 우주비행사는 우주와 지구의 양쪽에서 뭘 느낄까. ‘우주비행사의 지구생활 안내서’는 우주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생활의 지혜를 설득력 있게 던져 주는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20년간의 훈련과 4000시간에 걸친 우주 체류 기록을 남긴 전직 우주비행사. 아홉살 때부터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워 실제로 국제우주정거장(ISS) 사령관을 지내며 숱한 탐사와 프로젝트를 실행, 지휘한 인물이다. 책에는 우주비행사며 우주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과정이 꾸밈없이 담겼다. 마치 최근 흥행에 잇따라 성공한 우주 영화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 속 장면처럼 생생하다. 책의 특장은 희귀한 체험을 다뤘으면서도 단순 보고서나 개인 삶의 기록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삶을 위한 지침서’란 원제가 드러내듯 일종의 교훈서로 비치지만 가르치려 들지 않는 담담한 어투의 메시지 전달이 돋보인다.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의 힘든 과정과 우주 도착 후 활동, 그리고 귀환 같은 예사롭지 않은 순간순간에 얹혀 전해지는 메시지들이 진솔하다. ‘자세를 잃는 건 목표를 못 이루는 것보다 훨씬 나쁘다’고 말하고, ‘동료의 이익을 꾀함이 곧 내 경쟁력을 유지하는 길’이라고도 한다. ‘누구나 제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할 때가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우리 일은 결국 사소한 일의 모음이니 사소한 일에 진땀을 빼라’고도 한다. 그 일갈들은 이렇게 압축되는 것 같다. ‘최악에 대비하고, 그 과정을 매 순간 즐기라.’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왕 꿇린 범

    왕 꿇린 범

    설욕에 7년 5개월이 걸렸다.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2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남자 81㎏급 준결승에서 왕기춘(26·양주시청)을 89개월 만에 다시 만나 지도승을 거뒀다. 그는 이어 결승에서 요아힘 보티아우(벨기에)를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둘의 마지막 만남은 2007년 6월 체급별선수권 73㎏급 결승이었다. 혜성처럼 등장한 열아홉 왕기춘이 배대뒤치기로 효과를 따내 이겼다. 석 달 전 회장기전국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결승에서 업어치기 유효로 이긴 데 이어 두 번째 승리였다. 김재범은 같은 해 10월 체중 조절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81㎏급으로 올렸다. 왕기춘과의 만남을 꺼린 탓이라는 뒷말이 무성했다. 그 뒤 둘은 각 체급의 일인자로 군림했다. 그러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왕기춘이 지난해 11월 81㎏급으로 체급을 올리면서 둘의 맞대결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만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재범이 우승했지만 왕기춘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3월 2차 선발전에서는 둘이 나란히 준결승에서 떨어졌다. 석 달 뒤 KBS 전국체급별선수권에서는 김재범이 다시 우승했으나 왕기춘이 2회전에서 탈락했고 지난달 전국체전에서도 왕기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준결승을 포기해 무산됐다. 결국 둘의 맞대결은 왕기춘이 체급을 올린 지 다섯 번째 대회 만에 이뤄졌다. 이날 김재범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세르게이 리야보프(러시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물리쳤고 8강에서는 니암수렌 다그바수렌(몽골)을 가로누르기 한판으로 꺾었다. 1회전에서 야르미로 무실(체코)을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친 왕기춘은 3회전 상대인 알렉산더 비체르차크(독일)를 배대뒤치기 한판으로 제압했고 8강에선 엠마누엘 루센티(아르헨티나)를 빗당겨치기 절반으로 물리쳤다. 김재범은 준결승 초반 지도 하나를 얻었다. 왕기춘이 도복을 비정상적으로 잡자 김재범이 잡힌 도복을 슬쩍 내밀었고, 심판은 여지없이 지도를 선언했다. 김재범의 노련미가 번뜩였다.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 둘은 공격을 적극적으로 펴지 않아 지도를 2개씩 받았다. 불리해진 왕기춘은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발뒤축걸기 기술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김재범은 이 와중에 머리를 받혀 왼쪽 이마가 찢어져 붕대를 매고 경기에 임했고 결국 지도승으로 7년 5개월 전의 패배를 되갚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협업 설치미술 빚어낸 뇌성마비 시인·비장애 예술가 짝꿍들

    협업 설치미술 빚어낸 뇌성마비 시인·비장애 예술가 짝꿍들

    “우리 둘은 ‘밝음의 급수’가 같아요. 하하하.” 2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 아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협업)에 참여한 뇌병변장애 1급 정훈소(51)씨가 ‘짝꿍’인 미디어아티스트 채진숙(35·여)씨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시, 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작가의 시에 비장애인 예술가의 설치미술·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접목했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를 위해 장애인 시인 10명과 비장애인 예술가 10명이 의기투합했다. 어렸을 때부터 장애를 앓았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정씨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어쩐지 잘 통할 것 같았다”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 나와 비슷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 9월. 협업에 참여하기로 한 채씨는 지난여름 정씨의 작품을 미리 살펴본 뒤였지만, 막상 만나자 어색함이 감돌았다고 했다. 극도로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정씨의 표현을 낯설어한 채씨는 빨리 친해지기 위해 문자메시지를 선택했다. 두 달 동안 매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며 둘은 진짜 짝꿍이 됐다. 채씨는 “가볍게 던진 질문에 시인 특유의 감성으로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을 때에는 정말 신선했다”고 말했다. 채씨가 처음 던진 질문은 ‘몸이 불편하지 않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나’라는 것. 정씨는 “사기꾼이 됐을 것”이란 묘한(?) 답을 남겼다. 알고 보니 뇌성마비 시인으로 20년 넘게 활동하다 보니 출판사 등의 원고마감 독촉에 쫓겨 때론 진정성이 떨어지는 글을 쓸 때도 있다는 이유였다. 채씨는 정씨의 생각에 공감했다고 했다. “처음엔 전시 하나하나가 중요했는데 어느 순간 무료해졌어요. 내가 좋아하는 작품과 세상이 좋아하는 작품이 다를 때도 있었고요. 그럴 때마다 옛 느낌을 찾고 싶었는데 선생님과 작업하면서 초심을 되찾은 것 같아요.” 채씨는 정씨의 시 ‘자라지 않는 아이 1, 2’를 보고 영감을 얻어 ‘네버랜드’란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였다. ‘자라지 않는 아이가 있었다/두 살, 세 살, 다섯 살, 아홉 살/몇 번인가의 봄과 가을이 아이를 다녀가고/아이가 말을 배우고 집으로 초등학교 입학통지서가 날아들어도/자라지 않는 아이가 있었다’로 시작하는 시를 보며 채씨는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갇힌 현대인을 생각했다”고 했다. 채씨는 지난해 1월 빙판에 미끄러져 발목이 부러진 탓에 6개월 동안 휠체어 생활을 했다. 그는 “다시 못 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심각했었다”며 “병실에 앉아만 있으니 작업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당시 ‘고립’된 생활에 대해 고민을 했던 덕에 이번 작업에서 정씨를 조금은 더 이해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정씨는 자신의 시에 나오는 ‘하루 종일 툇마루에 앉아 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아이’가 자신과 닮았다고 했다. 그는 “처음 시를 쓰게 된 것도 집에서 책만 읽던 나를 안타깝게 여긴 형수님이 타자기를 사줬기 때문”이라며 “건강했다면 친구들과 술 마시고 밖으로 돌아다니느라 시를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어느새 시를 쓴 지 25년. 시집도 4권이나 냈다. 꿈을 묻자 그는 “계속해서 글을 쓸 수 있다면 만족한다”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다. 글 사진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단독] 얼렁뚱땅 간호학원…멀뚱멀뚱 교육부…조마조마 환자들

    지난 5월 충남 천안의 한 정형외과에서 아홉 살 소녀가 팔 골절 수술을 받던 도중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숨졌다. 마취 주사를 놓은 사람은 마취 전문의도, 마취 전문 간호사도 아닌 간호조무사였다. 간호조무사는 말 그대로 간호를 돕는 보조 인력이다. 의료법 시행규칙에 업무 범위를 ‘간호보조’와 ‘진료보조’라고 명시해 간호사처럼 의사의 지시와 감독 아래 진료 보조 행위를 하기도 하지만 수행 가능한 업무는 매우 제한적이다. 서울의 대형 병원들은 간호 서비스 수준이 낮아질 수 있다며 간호조무사 채용을 꺼린다. 그러나 소규모 의료기관은 간호조무사를 선호한다. 간호사를 구하기 어려운 데다 간호조무사 인건비가 훨씬 낮아서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방 의원의 간호인력 10명 중 8명은 간호조무사라고 한다. 개원의들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간호사 대신 간호조무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사정이 이렇다면 최소한 간호조무사의 질이라도 담보돼야 하지만 현행 양성 체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간호조무사가 되려면 사설 간호학원에서 740시간 이상 학과 교육을 받고 의료기관에서 780시간 이상 실습한 뒤 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그러나 환자의 생명과 연계된 간호보조 업무를 가르쳐야 할 학원들도 일반 보습학원과 똑같이 관리되고 있다. 관리 책임을 진 교육부 관계자는 25일 “설립 조건, 커리큘럼, 강사 자격 모두 따로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수업 내용도 제각각이고 법적으로 대졸 이상 학위만 갖고 있으면 누구나 강사를 할 수 있다. 또 간호조무사 지망생이 교육을 받은 간호학원의 원장과 병원장에게 학과 교육과 실습을 이수했다는 증명서 발급 권한을 줘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않았는데도 증명서를 발급하기 일쑤다. 2011년 교육부가 간호조무사 학원 51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33곳(26%)이 출석부를 사실과 달리 기재하거나 허위 증명을 발급해 적발되기도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간호학원의 교육적 부실 문제를 정부에 제기해 왔지만 시·도 교육청에만 관리를 맡겨 놨다”며 “교육 시간을 이수하지 않은 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 갖가지 의료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 아니다. 총 100문항 가운데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필기시험 합격인데, 올해 상반기 간호조무사 자격시험 문제를 비전문가인 기자가 직접 풀어 본 결과 61문항을 맞혔다. 합격점을 거뜬히(?) 넘긴 것이다. 정부는 간호조무사의 간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양성학원은 그대로 두되 2018년부터 전문대에 간호조무과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행 간호조무사제도를 대신해 간호인력을 1·2급 실무간호인력과 간호사로 개편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에는 대한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 모두 찬성한다. 다만 간호협회는 이에 앞서 간호사와 간호보조인력의 업무영역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호대학장협의회 등은 2년제 간호보조인력 양성 땐 간호대학 졸업생의 취업 길이 막힐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