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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주요 교차로 보행환경 개선…노원역 횡단보도 등

    노원구, 주요 교차로 보행환경 개선…노원역 횡단보도 등

    서울 노원구는 주요 교차로의 보행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사업 초기부터 경찰서, 서울시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교차로 교통처리계획도를 자체 작성하는 등 신속한 행정 협의를 이끌어왔다. 현재 구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는 총 16곳으로 학교와 공동주택 인근에 집중돼 있다. 하반기에는 중계로 신안동진아파트 교차로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은행사거리 서측 청구종합상가 인근은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에서 동시 보행신호로 변경될 예정이다. 지하철 이용객이 많은 노원역 교차로는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횡단보도가 신설됐다. 상계6·7동 주민센터 삼거리 역시 보행로가 단절됐던 구간에 횡단보도 시공을 앞두고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시의원 때도 하계동 중평초교 사거리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를 끌어내고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과 배전용 변압기 이설을 추진했었다. 서 구청장은 “보행 취약 지점을 적극 발굴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집 앞 흉기’ 40대 남성 징역 1년 확정…특수협박 혐의는 ‘무죄’

    ‘한동훈 집 앞 흉기’ 40대 남성 징역 1년 확정…특수협박 혐의는 ‘무죄’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 자택 앞에 흉기를 두고 간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홍모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씨는 2023년 10월 한 의원이 사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라이터를 두고 간 혐의(특수협박 등)로 구속기소 됐다. 1심과 2심은 모두 홍씨의 특수협박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스토킹 처벌법 혐의는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그러나 지난 4월 대법원은 특수협박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형법상 특수협박죄는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협박한 사람에게 적용되는데, 홍씨가 흉기를 놓아둔 뒤 건물을 빠져나간 만큼 특수협박죄는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지난 6월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판결 취지에 따라 특수협박 혐의는 무죄를 선고하되, 협박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유지했다. 홍씨가 재차 상고했으나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부적법하다고 보고 기각했다.
  • ‘외벽 테라스 붕괴’ 송도 신축아파트, 하자 접수 5만건 넘어

    ‘외벽 테라스 붕괴’ 송도 신축아파트, 하자 접수 5만건 넘어

    준공 1년 6개월 만에 외벽 테라스가 무너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5만 건이 넘는 하자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을) 의원실에 따르면 1114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해 3월 입주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5만7296건의 하자가 접수됐다. 도배 관련 하자가 88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장 6364건, 타일 4778건 등 단지와 세대 곳곳에서 다양한 하자가 신고됐다. 현재까지 5만4101건은 보수됐으나 3195건은 아직 처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다. 이 아파트에서는 지난 7일 오전 6시 2분쯤 한 동의 2층 세대에 설치된 오픈테라스 구조물과 하단 외장재가 무너져 지상으로 떨어졌다. 사고 세대는 분양됐지만 아직 입주하지 않은 공실이었고 테라스 아래에도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동에는 2층부터 5층까지 돌출형 테라스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2층 한 세대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붕괴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주민들은 사고 지점의 단순 보수만으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동일한 구조의 테라스와 단지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점검과 재시공을 요구하고 있다. 정 의원은 “주민들의 신뢰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직접 사고 원인과 단지 전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A사가 시공한 최고 49층, 7개 동 규모로 지난해 2월 준공됐다.
  • 주담대 한도 축소 여파…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등 기분양 단지 주목

    주담대 한도 축소 여파…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 등 기분양 단지 주목

    - 주요 시중은행 주담대 한도 줄이고 모기지보험 가입 제한… 실수요자 자금 부담 가중- 중도금 집단대출 가능한 기분양 단지로 눈길… 소사역 초역세권 브랜드 대단지 관심분양 시장에서 대출 규제 한파를 비켜간 ‘기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대폭 줄이면서 신규 주택 매수를 위한 자금 조달 문턱이 높아진 여파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수도권 및 규제 지역의 주택 구입 자금 대출 한도를 기존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했다. 우리은행 역시 지점별 주담대 취급 한도를 월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줄였으며, 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은 모기지신용보험(MCI·MCG) 가입을 제한하고 나섰다. MCI 가입이 제한되면 소액 임차 보증금만큼 대출 한도가 차감돼 차주가 실제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기존 주택 매매 시 자금 조달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미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친 기분양 단지가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주비와 중도금, 잔금 등 집단 대출과 기금 대출, 보금자리론 등은 이번 한도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특히 전체 분양가의 60% 수준인 중도금 집단 대출을 활용할 수 있고, 이미 확정된 분양가로 공급돼 분양가 상승 리스크를 피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출 한도가 대폭 줄어들면서 초기 현금 동원력이 부족한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집단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기분양 아파트 선호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소사역 일원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가 자금 계획 수립이 수월한 계약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중도금 대출 60% 이자 후불제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 주요 업무 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초역세권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이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마곡, G밸리, 여의도 등 주요 업무 지구를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광화문과 강남 등도 4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아울러 소사역은 KTX-이음 정차역 추진이 진행 중이며, 소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부천종합운동장역(서해선·7호선 환승역)에는 GTX-B 노선(2031년 개통 예정)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부천시의 핵심 공약 사업과도 맞물려 있어 교통 호재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e편한세상 부천 어반스퀘어’는 지하 3층~지상 38층, 13개 동, 총 1,64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현재 일부 잔여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택 전시관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 경산 아파트 방화 피해자 50대 여성 숨져…사망자 4명으로 늘어

    경산 아파트 방화 피해자 50대 여성 숨져…사망자 4명으로 늘어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 방화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오던 50대 여성이 사건 발생 19일 만에 사망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 사망 피해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피해자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 아파트 입주민 류모(70대)씨가 관리사무소에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질러 4명이 숨지고 피의자 본인을 포함해 4명이 다친 사건이다. 피의자인 류씨는 전신화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의식은 있으나 경찰 조사를 받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의자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 19일간 전신화상 고통받던 50대 여성 끝내 숨져… ‘경산 아파트 방화’ 희생자 4명으로

    19일간 전신화상 고통받던 50대 여성 끝내 숨져… ‘경산 아파트 방화’ 희생자 4명으로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으로 전신화상을 입었던 50대 여성이 사건 19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대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입주자위원회 간부 A(50대·여)씨가 숨졌다.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전 8시 29분쯤 아파트 입주민 류모(71)씨가 관리사무소에 가연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사건이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류씨는 관리실에서 입주민 대표 등과 언쟁을 벌이던 중 격분해 건물 지하창고로 내려가 4ℓ짜리 통에 담겨 있던 인화물질 일부를 깡통에 옮겨 담아 가져온 뒤 관리실 바닥에 마구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류씨를 포함해 관리실 안에 있던 입주민 대표와 경비원, 주민 등 8명이 전신화상 등 피해를 입었다.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오전 50대 주민이 가장 먼저 숨졌고,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지난달 31일 관리실 경리직원과 50대 여성인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잇따라 사망했다. 여기에 A씨까지 사망하면서 희생자는 총 4명이 됐다. 수사당국은 류씨를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다만 전신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류씨는 현재 의식은 있으나 경찰 조사를 받기는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동탄·용인 신고가 거래 속 오산 분양시장 관심…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동탄·용인 신고가 거래 속 오산 분양시장 관심… ‘오산헤리티지자이’ 공급

    - 화성 동탄구 26억, 수원 영통구 21억 신고가 거래… 경기 남부 집값 상승세 지속- 병점역 생활권도 신고가 잇따라… 비규제지역 신규 분양단지 관심 확대 서울에 이어 경기 남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화성 동탄, 용인 기흥 등 주요 지역에서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자, 인근 비규제지역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7월 26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였던 지난 5월 22억 4000만 원보다 4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용인 기흥에서도 최고가 사례 거래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병점·오산 등 규제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병점역 생활권 역시 ‘9억 원대’ 진입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규제지역과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지역으로 실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병점역 생활권은 동탄신도시와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함께 이용하면서, GTX-C 병점역 연장(국가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완료, 사업 추진 단계), 동탄도시철도 트램, 수도권 전철 1호선 동탄역 연장 등 철도·노선 계획이 검토·추진 중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 병점역 생활권 신규 공급 단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총 1,78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 75~166P㎡까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입지는 수도권 1호선 병점역 생활권으로, 병점복합타운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유앤아이센터, 아이드림센터, 양산도서관 등 다양한 교육·돌봄 인프라가 가깝다. 교육 환경 또한 도보 거리에 양산1초(가칭·계획)를 비롯해 양산중이 2027년 개교 예정으로 학세권 입지를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동탄센트럴파크와 메타폴리스 등 동탄신도시 주요 생활 인프라 역시 차량 약 10분대면 도달 가능하며, 삼성전자 화성·기흥캠퍼스와 동탄테크노밸리 등 직주근접성도 우수하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 4베이 중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드레스룸·팬트리 등 특화 설계도 갖췄다. 커뮤니티로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티하우스, 작은도서관(교보문고) 등이 조성되며, 이와 별도로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 부담을 낮춘 다양한 조건도 돋보인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한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의 전매 제한이 적용돼 중도금 대출 실행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남부 시장은 규제지역의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인접 비규제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갖춘 신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관심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마다 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산헤리티지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주 ‘악어’·부산 ‘거북’에 이어...수원 광교서 ‘1m 도마뱀’ 출현

    여주 ‘악어’·부산 ‘거북’에 이어...수원 광교서 ‘1m 도마뱀’ 출현

    여주 샴악어와 부산 거북에 이어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아파트 단지 일대에서 1m 크기의 대형 도마뱀이 나타나 아이들을 둔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11일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달 초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의 한 아파트 산책로에서 몸길이가 1m가량으로 보이는 도마뱀이 나타났다. 국제 멸종위기종 2급인 물왕도마뱀으로 추정된다. 이 도마뱀의 모습을 담은 18초짜리 동영상은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 공유됐고, 도마뱀을 봤다는 주민의 목격담도 잇따르고 있다. 도마뱀이 나타난 지점에서 가까운 거리에 도서관과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를 둔 부모들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18일 여주 소양천변에서는 국제 멸종위기종 1급인 샴악어가 발견돼 잡혔고, 지난 9일에는 부산 기장군 한 리조트 배수로에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추정되는 몸길이 30㎝ 정도의 거북이가 발견되는 등 최근 국제 멸종위기종이나 생태계 교란종 등 외래 파충류가 도심지 한복판에 잇따라 출현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 갈길 바쁜 與, 野 향해 “13일 본회의 개최 협조하라”

    갈길 바쁜 與, 野 향해 “13일 본회의 개최 협조하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을 향해 13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협조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그토록 강조하는 주택 공급을 뒷받침할 법안들이 본회의 문턱에 잠들어 있다”며 “공공재개발, 재건축 사업 용적률을 완화하는 도시재정비법, 미사용 학교 용지를 복합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학교용지 복합개발 특별법 등 주거 안정에 직결될 법안들”이라고 했다. 한 대행은 “국민의힘은 13일 본회의 개최에 협조해 민생법안 처리에 나서라”며 “법안에 반대하면 본회의에 들어와 반대표를 던지면 된다”고 했다. 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금 가장 불안에 떨고 있는 분은 임차인”이라며 “세제 혜택의 거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임대인들에게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임대차 시장에 공급 감소로 전월세 가격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공급밖에 없다”며 “금융과 세제도 공급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했다. 김 수석은 또 “정부는 아파트, 비아파트, 준주택, 가릴 것 없이 충분한 임대 물량이 공급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비아파트는 전세 사기 이후에 민간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들어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정부 세제 개편안과 부동산 공급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남사읍 광역버스 불편 해법 모색… 수요·혼잡도 다시 살펴

    김성태 경기도의원, 남사읍 광역버스 불편 해법 모색… 수요·혼잡도 다시 살펴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6일 경기도 버스정책과 광역버스 팀으로부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일대 광역버스 운행 현황에 대한 후속 보고를 받고, 주민들이 제기한 배차 간격과 노선 확충 요구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는 앞서 김 의원이 용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들과 남사읍 및 삼가동 광역버스 운행 현황을 점검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실제 이용 수요와 혼잡도를 면밀히 살피고, 경기도 차원에서 신규 노선 신설과 증차 여건을 재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는 서울역행 4101번과 판교행 9241번 등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길 편의를 위한 전세버스도 투입되고 있다. 다만, 해당 단지가 노선 기점에 해당하여 출근 시간대에도 여석이 확보되는 만큼, 현재로서는 즉각적인 증차를 요구할 만큼의 심각한 혼잡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증차나 노선 신설은 실제 승차율과 이용 수요, 운행 비용 등을 함께 살펴야 하는 문제”라며 “민원이 들어왔다고 차량을 늘려달라고 요구하기보다 무엇이 주민 불편의 실제 원인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논의에서는 남사읍에서 잠실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향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 가능성도 검토됐다. 경기도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의 경우 전국 지자체 간 경쟁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수요·타당성 검토를 거쳐야 하고, 한 대당 상당한 운영비가 소요되는 만큼 충분한 이용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의 이용 수요에만 안주하지 않고, 남사읍 일대에 이어지는 아파트 입주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늘어날 미래 교통 수요까지 폭넓게 분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서 “처인구는 면적이 넓고 철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광역버스 의존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현재 수치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인구 증가와 개발 계획에 따른 교통 수요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주민 민원은 한 번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황을 확인하고 관계 기관의 답변까지 계속 추적해야 한다”며 “용인시와 경기도의 운행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남사읍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 개선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 치매 앓는 80대男, 외출 말린 아내·아들 흉기로 찔러… 현행범 체포

    치매 앓는 80대男, 외출 말린 아내·아들 흉기로 찔러… 현행범 체포

    전북 김제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아들을 흉기로 찌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45분쯤 김제시 신풍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70대)씨와 아들 C(50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치매 아버지가 어머니를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와 C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건 당시 집 밖으로 나가려다 아내와 아들이 말리자 부엌에 있던 흉기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올해 초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폭염·국지성 소나기에 ‘독버섯 주의보’…“외형으로 구별 어려워 섭취 말아야”

    폭염·국지성 소나기에 ‘독버섯 주의보’…“외형으로 구별 어려워 섭취 말아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1일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로 산림과 생활권 녹지 주변에 독버섯 발생이 늘면서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 버섯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최근 숲길과 등산로뿐 아니라 아파트 단지 화단 등 일상 생활권 녹지에서도 독버섯이 쉽게 발견되고 있다. ‘색이 화려하지 않거나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으면 식용이 가능하다’는 속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과학원은 설명했다. 야생에서 채취한 버섯은 외형만으로 독성 여부를 판별할 수 없기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중독사고 예방법이다. 산림과학원은 특히 반려동물의 중독사고 위험을 경고했다. 풀숲에 들어가 야생 버섯을 핥거나 섭취하지 않도록 산책할 때는 목줄을 짧게 잡아 통제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버섯 중독사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 중독이 의심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섭취한 버섯 실물이나 사진을 지참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응급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유림 박사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기가 어렵다”면서 “야생 버섯은 눈으로만 관찰하고 섭취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 ‘주차 로봇’ 아파트 첫 실증… 최대 50% 더 수용

    현대차 ‘주차 로봇’ 아파트 첫 실증… 최대 50% 더 수용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인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다음 달 경기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에서 처음 실증하는 것으로 주차 공간 부족 및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53면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운영한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두께 110㎜의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킨다. 이용자가 차량을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 세우면 주차로봇이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빈 주차면으로 이송하고 차량을 꺼낼 때는 로봇이 다시 차량을 입·출차 구역으로 이동시킨다. 주차로봇은 라이다 센서를 통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하고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t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1대당 입·출차 소요 시간, 이용자 대기 시간, 주차 성공률, 월간 수행 건수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주차로봇을 이용하면 기존 주차장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채 주차하는 시스템이어서 문을 여닫는 공간을 줄일 수 있다.
  • 영등포, GTX 환기구 위치 변경 팔 걷었다

    영등포, GTX 환기구 위치 변경 팔 걷었다

    서울 영등포구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환기구 위치 변경을 위해 팔을 걷었다. 영등포구는 조유진 구청장이 지난 7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여의동로에 계획된 수직구와 환기구를 샛강 인근에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기구는 현재 리첸시아 앞 삼거리부터 여의도 성모병원 출입구 인근까지 왕복 4차로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여의도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나빠진다고 판단한 구는 국토부에 위치 전면 재검토를 공식 요청했다. 또 영등포동 중마루공원에 계획된 환기구도 영등포로터리 근로복지공단 남측 녹지대로 이전하거나, 여의도공원 내 여의도역 환기구와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조 구청장은 “국책 사업의 필요성에는 당연히 공감하지만, 주민 안전과 주거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후 시행돼야 한다”면서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구청장은 학교와 대단지 아파트 아래를 관통하는 ‘수색~광명 고속철도’ 노선의 변경과 ‘신안산선’ 공사의 조기 개통도 함께 촉구했다. 홍 차관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답했다.
  • 현대차 ‘주차 로봇’ 아파트 첫 실증…최대 50% 더 수용

    현대차 ‘주차 로봇’ 아파트 첫 실증…최대 50% 더 수용

    현대자동차그룹 소속인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구성한 컨소시엄이 다음 달 경기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파트에서 처음 실증하는 것으로 주차 공간 부족 및 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더웨이브시티 지하 1층 주차장 내 53면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2세트를 운영한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두께 110㎜의 얇고 넓은 형태의 로봇 한 쌍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킨다. 이용자가 차량을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 세우면 주차로봇이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빈 주차면으로 이송하고 차량을 꺼낼 때는 로봇이 다시 차량을 입·출차 구역으로 이동시킨다. 주차로봇은 라이다 센서를 통해 차량 바퀴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하고 차량을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최고 초속 1.2m의 속도로 최대 3.4t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자동 주차할 수 있다. 특히 전후좌우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공간에서도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량 1대당 입·출차 소요 시간, 이용자 대기 시간, 주차 성공률, 월간 수행 건수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주차로봇을 이용하면 기존 주차장보다 최소 20%에서 최대 50%까지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채 주차하는 시스템이어서 문을 여닫는 공간을 줄일 수 있다.
  • 홍석천 “삼촌 돈 많은 거 알지?”…입양 전 ‘재산 상속’ 언급

    홍석천 “삼촌 돈 많은 거 알지?”…입양 전 ‘재산 상속’ 언급

    방송인 홍석천이 조카들을 법적 자녀로 입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해 입양 전 일화를 전하며 가족을 향한 애정과 책임감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과거 이혼한 친누나의 아들과 딸을 자신의 호적에 올려 법적 자녀로 입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밝혔다. 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아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비록 내가 친아빠는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돼 줄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 아이들을 입양하기 전 설득 과정에서 건넸던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너희들 삼촌이 돈 많은 거 알고 있지”라며 “좋은 아파트에 차, 내가 죽으면 다 너희들 것이다‘라고 했다”며 “농담이었지만 아이들이 행복해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홍석천은 과거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조카들을 입양하기 앞서 진지하게 나눴던 대화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삼촌이 혹시라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입양 절차를 밟아 두지 않으면 재산이 엉뚱한 곳으로 넘어갈 수 있다”며 “하지만 법적 입양을 통하면 이 모든 권리가 확실하게 너희들에게 상속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홍석천이 조카들을 조용히 품에 안은 배경에는 가족애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누나가 새로운 인생과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혹시라도 걸림돌이나 부담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며 “아이들이 세상의 편견 속에서 소외되거나 마음의 상처를 입는 상황을 결코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회나 졸업식에도 일부러 가지 못했다. 혹시 아이들이 놀림을 받을까 봐 걱정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렇게 애지중지 키운 첫째 딸의 결혼 소식도 함께 전했다. 첫째 딸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관광공사, “바다·산 대신 시원한 실내 피서지 어때요?”…스파·빙상장 등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바다·산 대신 시원한 실내 피서지 어때요?”…스파·빙상장 등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산과 바다, 계곡 대신 쾌적한 실내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실내 여행지 6선을 추천했다. [한여름 열음 위 세상, 의정부실내빙상장] 연중 쾌적한 빙질을 유지하기 위해 실내 온도를 약 10~15℃로 관리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한여름 폭염을 깨끗이 잊게 만드는 직관적인 피서지다. 피부에 닿는 서늘한 공기와 새하얀 빙판 위에서 초보자는 기본 동작을 익히고 숙련자는 속도감 있는 주행을 즐기는 등 누구나 수준에 맞게 자유로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헬멧을 무료로 대여하며, 스케이트화 대여료도 저렴해 가성비가 뛰어난 환경을 갖췄다. 안전요원의 지도와 넉넉한 링크 공간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1천 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춰 각종 빙상대회와 선수 훈련장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바로 옆 컬링경기장에서는 6인 이상 단체 사전 예약을 통한 컬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놀이부터 스파까지, 하남 아쿠아필드]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물놀이 시설과 어른들을 위한 찜질스파를 두루 갖춘 도심 속 대표 여름 힐링 명소다. ‘2026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이곳은 세대별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는 실내외 워터 시설과 차별화된 휴식 공간이다. 탁 트인 조망을 지닌 루프탑 야외 인피니티풀에서는 팔당대교와 미사경정공원, 하남유니온파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예봉산과 적갑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실내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키즈풀과 유수풀이 마련되어 있으며, 물놀이 후에는 오로라·구름 등 8가지 테마로 꾸며진 찜질스파와 휴게 라운지에서 완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과 연결되어 있어 피서와 함께 쇼핑, 미식,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8월 17일까지 워터건 배틀, 버블파티, 아쿠아오락관 등 시간대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아쿠아 썸머 페스타’가 진행된다. [한여름 수중 다이빙 체험, 가평 K26] 가평 K26은 한여름 바다 대신 깊은 물속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실내 다이빙 명소다.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프리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잠수풀로,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최대 수심 26m를 갖췄다. 수온은 사계절 29도로 일정하게 유지되며, 2,600t 규모의 담수 공간에 1.3m부터 26m까지 단계별 수심 구간이 조성되어 초보자부터 전문 다이버까지 수준별 체험이 가능하다. 스쿠버다이빙과 프리다이빙을 통해 수중 무중력 감각과 신비로운 바닷속 환경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수직 동굴과 에어포켓 등 실제 해양 환경을 반영한 입체 시설을 갖춰 전문 훈련장으로도 활용된다. 전문 자격증이 없는 초보자나 일반 방문객도 전담 강사의 지도 아래 장비 착용법부터 호흡법까지 배워 안전하게 도전하는 일일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시원한 초록 쉼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 상동호수공원에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열대·아열대 식물 430여 종과 2층 스카이워크, 식물원 카페를 두루 갖춘 도심 속 복합 힐링 공간이다. 일반적인 온실과 달리 내부 환경이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유지되어, 한여름 폭염에도 부담 없이 숲속을 걸으며 청량한 초록빛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선형 유리 지붕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 아래 관엽원, 수생원, 고사리원, 화목원 등 9개 테마원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동선 곳곳에서 거북이와 앵무새 등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금·토요일에는 야간 개장을 실시해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신비로운 온실 경관을 선보인다. 관람 후 상동호수공원 수변 산책로를 걸으며 운치 있는 여름밤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작은 동전 속 세계, 포천 코버월드] 세계 각국의 화폐와 동전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는 이색 실내 박물관이다. 약 35년간 세계 화폐를 수집해 온 조진영 관장의 컬렉션을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화폐(Coin)와 물가에 자라는 버드나무(Willow)의 의미를 결합한 이름처럼 화폐 속에 담긴 시대상과 문화를 유기적으로 조명한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보여주는 짐바브웨의 100조 달러 지폐 등 희귀 화폐를 통해 각국의 사회·경제 변화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단순 관람을 넘어 위조지폐 감별, 세계 화폐 퍼즐, 다문화 의상 및 해외 악기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자동차와 예술의 경계를 허문 공간, 고양 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 국내 자동차 디자인 1세대인 박종서 관장(전 현대차 디자인연구소장)이 설립한 세계적으로도 독창적인 자동차 디자인 전문 미술관이다. 스쿠프, 티뷰론, 싼타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를 디자인한 박 관장의 철학과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으로,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조형 예술 작품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모든 디자인은 자연에서 시작된다’는 철학 아래 마차에서 자동차로 이어진 기술의 역사와 자연의 유선형 구조를 형상화한 조형물을 선보인다. 특히 목형으로 복원한 초기 포니와 실물 클레이(점토) 모델링 작품을 통해 실제 자동차 디자인 개발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문 도슨트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어 1953년형 페라리 디자인 등 시대를 뛰어넘는 조형미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상 디자이너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 대방건설, 703억 규모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수주

    대방건설, 703억 규모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 수주

    대방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발주한 ‘순창~구림 국지도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종합평가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 사업의 도급금액은 약 703억원이다. 이번 공사는 전북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서 구림면 월정리 일원까지 이어지는 국가지원지방도를 확장·개량하는 프로젝트다. 총연장 9.14㎞ 구간에 대해 4차로 확장 및 2차로 시설개량, 교량 6개소 신설 등을 진행하며 착공일로부터 약 5년간 공사가 이어진다. 완공 시 해당 지역의 교통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방건설 측의 설명이다. 한편, 대방건설은 기존 주택사업에 더해 공공 토목 및 도시정비사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96만㎡ 규모의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따낸 데 이어 이번 국지도 공사까지 잇달아 수주했다. 민간 부문에서도 부천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일동파크맨션 소규모재건축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 “한남더휠 2000만원” ‘폐버스 청년주택’ 분노에…황희 “청년들에게 상처, 무거운 책임” 사과

    “한남더휠 2000만원” ‘폐버스 청년주택’ 분노에…황희 “청년들에게 상처, 무거운 책임” 사과

    청년 세대의 주거 대책으로 ‘폐버스 리모델링’을 제안했다 거센 역풍을 맞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청년세대와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실망을 끼쳤다”며 사과했다.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청년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주거 문제의 엄중함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이 제안한 ‘버스-하우스’에 대해 “신속한 주거공간 마련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아이디어 차원으로 제안했던 청년 단기 주거 프로그램”이라며 “정부 주도 주택공급의 시차를 보완하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극심한 임시주거비 부담을 단기적으로 조금이라도 덜어보고자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청년들의 현실적인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보다 실질적이고 완성도 높은 주거 혁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청년 주거비 부담 덜어보려는 아이디어”앞서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폐기되는 버스를 리모델링해 수도권 지하철역 및 대학가 인근에 청년들의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버스-하우스(Bus House)’를 제안했다. 그는 “리모델링 비용을 (1대당)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며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 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의 이러한 구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년을 난민 취급한다”, “본인부터 입주해 사시라” 등의 반발을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폐버스 청년주택’ 제안을 비꼬는 밈(meme)이 쏟아졌다. ‘한남 더 휠(매매가 2000만원)’, ‘반포터 자이(매매가 1500만원)’ 등 서울 핵심지의 초고가 아파트의 이름에서 따온 폐버스 주택 가상 매물들이 등장했고, 폐버스를 층층이 쌓아 올린 아파트 ‘더퍼스트 무빙캐슬’의 이미지도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나 반포 살지롱~”이라는 제목과 함께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터미널에 세워진 ‘버스 하우스 01’ 청년주택의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SNS에 게시했다. 서울의 부촌인 반포동에 거주하지만 집이 아닌 폐버스에 사는 청년을 씁쓸하게 그렸다. 파장이 커지자 황 의원은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하고 “아이디어 차원”이었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네티즌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맹공을 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다 하다 ‘폐버스’로 청년 주택을 만들겠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다”면서 “청년을 우롱하고 국민을 농락하는 아무말 대잔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터져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황 의원을 향해 “적절치 못한 사례를 글에 올려서 청년들, 학생들을 자극했다”면서 “그게 왜 해프닝인가. (황 의원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원내대표는 황 의원한테 경고하고 조심해라, 이런 태도가 있어야 2030들이 이해하고 국민도 이해한다”고 지적했다.
  • 오지헌 “아버지는 ‘한국사 일타강사’…90년대에 월 5000만원 벌어”

    오지헌 “아버지는 ‘한국사 일타강사’…90년대에 월 5000만원 벌어”

    개그맨 오지헌이 ‘한국사 일타강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겪어야 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당신이 아픈 사이’에 출연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데뷔에 이르기까지 인생 역경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헌은 부유했던 유년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90년대 초반에 한국사 일타강사로 이름을 날렸다”며 “5개의 교실을 하나로 합친 대형 강의실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업을 진행했다”고 당시 아버지 강의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압구정동 아파트 한 채 가격이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수준일 때 아버지의 한 달 수입이 무려 5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지헌은 마당과 개인 수영장이 딸린 100평대 저택에서 거주했으며, 전담 운전기사가 따로 있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가 곧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는 “부잣집 아들로 남부럽지 않게 살았을 것 같지만 사실 전혀 행복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버지는 가정보다 일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고, 가정적인 삶을 원했던 어머니와의 갈등은 골이 깊어졌다. 끊이지 않는 부부 싸움 끝에 부모님은 오지헌이 고등학교 3학년 때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어머니가 집을 떠난 후 아버지와 단둘이 남겨진 그는 극심한 우울감에 시달렸다. 오지헌은 “원래 성적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는데, 아버지는 학원 강사로서 수많은 최상위권 학생들을 보아 왔기 때문에 나를 대할 때 의도치 않게 비교하는 말들을 하셨다”며 “아버지가 날 무시하려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당시의 나에게는 그 말들이 큰 상처로 다가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회상했다. 수능 시험을 마친 뒤 집을 나와 마주한 어머니의 현실은 예상외였다. 이혼 당시 돈 한 푼 없이 집을 나와 이모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던 어머니는 경제적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오지헌은 “어머니도 경제 활동을 하시던 분이 아니라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상황이었다”며 “나를 돌봐줄 여유가 없어서 결국 기숙형 재수 학원에 들어가 1년간 홀로 버텨야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악착같이 일해 모은 돈으로 교육비를 뒷바라지했다. 어머니의 헌신 덕분에 오지헌은 우여곡절 끝에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대학 입학 후에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던 중 1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성대모사 대회가 열렸고, 학비를 벌겠다는 일념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오지헌은 2003년 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개성 넘치는 외모와 타고난 재치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버지와 한동안 절연 상태로 지냈던 그는 할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야 8년 만에 재회할 수 있었다. 그는 아내의 설득과 조언 덕분에 아버지와 다시 마음의 문을 열고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지헌은 “사회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직접 겪어 보니 아버지의 삶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됐다”며 “나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았던 것임을 한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고 아버지를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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