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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화곡동 등 모아타운 6곳 심의 통과...7000세대 공급

    강서구 화곡동 등 모아타운 6곳 심의 통과...7000세대 공급

    서울시는 지난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노후한 저층 주거지로 주차난이 심각하고 생활기반 시설이 부족해 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로 모아타운 사업지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과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 정비유형) 사업이 추진돼 약 7000세대가 공급된다.화곡동 일대는 다세대 주택이 대부분이고 주차난과 녹지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김포공항 인접지역이라 고도제한 등 규제 때문에 재개발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4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봉제산 주변에는 저층이, 화곡로 일대에는 중고층형이 배치돼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모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화곡6동 1130-7 일대 일부는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로 상향해 아파트 건축이 가능해졌다. 둔촌동 77번지 일대에는 1168세대 모아주택과 공원, 80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2종 일반주거지역을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청룡동 일대는 사업시행면적을 1만㎡ 미만에서 2만㎡ 미만으로 확대하고 노후도 요건도 67% 이상에서 57% 이상으로 완화해 모아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 제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등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속보] 2300만명 모여 사는 멕시코시티 흔들, 규모 5.8 지진에

    [속보] 2300만명 모여 사는 멕시코시티 흔들, 규모 5.8 지진에

    멕시코시티가 흔들렸다고 A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3분쯤 멕시코 중부 푸에블라주 치아우틀라 데 타피아 남쪽 25㎞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멕시코 국립지진청(SSN)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이 북위 18.397도, 서경 98.550도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44.4㎞다. 멕시코 국립지진청도 처음에 규모를 5.8로 발표했다가 나중에 5.7로 수정했다. 이날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의 건물들에서도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는데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을까 염려된다. 마르티 바트레스 멕시코시티 시장 대행은 아직 피해나 부상자 소식은 없다고 밝혔다. 이 도시에 지진 경보가 울렸고, 주민들은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 밖으로 대피했다. 번화가 레포르마 거리에는 오피스 빌딩에서 뛰쳐나온 이들이 인도 등에 모여 있다. 널리 알려진 대로 해발 고도 2200m에 있는 멕시코시티는 2300만명이 모여 사는 곳이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푸에블라 지역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멕시코 주재 한국대사관은 “동포 사회에도 피해 접수는 아직 없는 것으로 한인회와 시민경찰대 등을 통해 확인했다”며 계속해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재개발도 복지도 현장에 답있네… 구로 ‘따뜻한 동행’

    재개발도 복지도 현장에 답있네… 구로 ‘따뜻한 동행’

    “황톳길 폭을 넓혀 맨발 걷기를 하는 주민들이 꼭 양쪽으로 왕래할 수 있도록 시공해 주세요.” 지난달 23일 ‘구청장의 동행(洞幸)’ 올해 마지막 행선지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을 찾은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안양천 C축구장 인근 황톳길 조성 예정지에서 구 관계자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꼼꼼히 살핀 문 구청장은 비가 와도 황토 손실이 적은 공법이 무엇인지 묻고 발 세척 동선까지 검토했다. 문 구청장은 “건강을 생각해 황톳길 맨발 걷기를 하려는 주민들이 많다”며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내년 300㎡ 규모 황톳길이 조성되면 고척교 하부의 황톳길에 이은 두 번째다. 문 구청장이 10월 말부터 25일간 16개 동을 방문한 ‘구청장의 동행’은 이처럼 사업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일정으로 빼곡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엔지니어링 분야 경영자였던 문 구청장이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는 꼼꼼한 면모가 나타났다.그는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집에선 보도 경계석이 조금만 높아도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가 힘들다더라”면서 일일이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지시했다. 도림천 제방 녹화 사업지에서는 “물에 잠겨도 강한 수종을 선정했느냐”고 재차 확인했다. 장미, 수국 등으로 녹화 사업을 마친 도림천 주변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문 구청장은 신도림동 자원봉사 캠프 관계자들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 그가 “내년 봄엔 도림천 주변엔 꽃밭이 펼쳐지고 안양천엔 황톳길도 조성되니 언제든 찾아 달라”고 하자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바뀌고 있어 반갑다”고 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민선 8기 슬로건인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언급하며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구로를 확 뒤집어 놓고 싶다”고 했다. 이어 “더 잘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재개발·재건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축 아파트 허가 과정에선 디자인도 고려해 중산층이 유입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 구청장 동행의 54개 방문지 가운데 재개발·재건축 현장 일정의 비중이 높았다. 개봉2동에선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24층 규모 개봉역세권 청년 주택 신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개봉3동에선 길훈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고척1동에선 고척 제4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오류1동에서는 최고 26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수 있는 오류시장 정비사업지를 시찰했다. 지난 8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한 오류시장 정비사업에 대해 문 구청장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로구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을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구로구는 개봉2동 복합문화타운과 고척1동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 등 대형 편의시설 건설 현장 점검도 빼놓지 않았다. 옛 KBS송신소 자리에 도서관 등을 짓는 복합문화타운은 2025년,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는 내년 준공될 예정이다. 겨울을 앞두고 도로열선 설치 현장과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도 직접 확인하고 우범 지대에선 방범용 폐쇄회로(CC)TV 설치도 점검했다. 구로구는 올해 초 신년 인사회에서 모인 건의 사항 160여건을 바탕으로 구청장 동행 프로그램을 추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능 단체 위주 간담회 방식에서 벗어나 자치회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 100여건을 청취했다. 문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요 사업의 진척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도 실질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한 달이었다”며 “무엇보다 민선 8기에 구로가 변화하고 있음을 체감한다고 말하는 주민들이 많아 힘이 됐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 확인한 불편 사항은 조속히 해결해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2222번 버스, 더 이어진다… 광진 자양강변길 노선 연장

    2222번 버스, 더 이어진다… 광진 자양강변길 노선 연장

    서울 광진구가 지선버스 2222번의 노선을 연장해 자양강변길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한다. 구는 내년 1월 15일 첫차부터 2222번 버스가 변경된 노선으로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연장 노선은 고려대 방면 버스에 적용된다. 신자초등학교 교차로를 기점으로 ▲잠실대교 북단 교차로 ▲자양강변길을 거쳐 기존 노선으로 운행한다. 자양강변길 주변은 1990년대부터 아파트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고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과 활성화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승용차 이용객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이어 갔다. 그럼에도 마을버스 노선 신설 공모에 응모 업체가 없어 무산됐다. 이후 지난 4월 서울시로부터 마을버스 노선 신설 승인을 받았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운송사업자의 경영 여건이 악화돼 장기간 보류된 바 있다. 구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의 버스 노선을 연장하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주민 설명회와 주민과 유관기관의 의견조회를 마치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드디어 결실을 이뤘다. 연장되는 2222번 버스 노선은 광진구 구간에서 총 28곳의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새롭게 정차하는 정류소는 추가되는 ▲자양미소약국, 자양골목시장(2222번 기점 정류소로 변경 예정) ▲국민은행 자양지점 앞 ▲자양하늘채베르 아파트 앞과 자양강변길에 신설되는 ▲자양2동 주민센터 ▲구립 행복마루 어린이집 ▲자양한강도서관 정류소를 포함해 총 6곳이다. 서울시 교통본부장을 지낸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군자역 사거리 유턴차로 및 마을버스 정류소 신설 등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김 구청장은 “2222번 버스 노선 연장으로 자양강변길 인근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걷고 싶은, 이동하기 편한 광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표어 ‘우리 인사해요’/임창용 논설위원

    [길섶에서] 표어 ‘우리 인사해요’/임창용 논설위원

    “안녕하세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형제인 듯한 두 아이가 꾸벅 인사를 한다. 둘 다 태권도복을 입고 있는 걸 보니 집 앞 체육관에 가는 모양. 한 아이는 붉은띠, 다른 아이는 검은띠를 두르고 있다. 형인 듯한 ‘검은띠’ 아이에게 “벌써 유단자네. 기특하다”고 칭찬을 하니 “감사합니다” 하고 사례까지 한다. 옆에 있던 ‘붉은띠’ 아이가 샘이 났던지 “저도 내년에 검은띠 딸 거예요”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언젠가부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인사를 건네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마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이웃끼리 인사하고 지내요’란 표어가 붙은 뒤부터인 듯싶다. 인사를 하면 서로 눈을 마주치게 되고, 눈을 마주치다 보니 사람들의 표정도 밝아진 듯하다. 엄마, 아빠가 인사를 하니 함께 있는 아이들까지 덩달아 인사를 한다. ‘혹여 눈을 마주치면 어쩌나’ 하고 내릴 때까지 바닥이나 스마트폰만 쳐다보던 풍경이 한결 부드러워졌다. 누가 제안해 표어를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참 고맙다.
  • [사설] 실거주의무 폐지 무산… 민생의 적이 된 국회

    [사설] 실거주의무 폐지 무산… 민생의 적이 된 국회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는 아파트의 ‘실거주의무 폐지’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정기국회 종료일(9일) 전 마지막 소위였던 지난 6일 국토법안심사소위에서 주택법 개정안을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정부 발표를 믿고 청약에 넣어 당첨된 수분양자들은 피가 마르는 상황이다. 실거주의무는 2021년 2월 이후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수분양자에게 2~5년간 거주 의무를 부과해 실수요자에게 혜택을 주자는 취지였다. 하지만 신축 임대 공급을 막고 거주 이전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등의 지적이 잇따랐다. 결국 정부는 1·3 대책을 통해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와 함께 패키지로 묶인 실거주의무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월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돼 전매제한은 완화됐지만, 법 개정 사항인 실거주의무는 국회로 공이 넘어간 뒤 감감무소식이다. 야당이 ‘갭투자’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야 이견으로 자동 폐기 수순을 밟을 수도 있다고 하니 국회는 총선에 눈이 멀어 민생은 내팽개친 것인가. 이 법의 적용을 받는 단지만 총 66곳, 약 4만 4000가구에 달한다. 입주 때 전세를 주고 잔금을 치르려던 수분양자들은 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분양권을 팔더라도 실거주는 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처했다. 실거주를 하지 않으면 최대 징역 1년 혹은 10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발표만 믿은 수분양자들이 국회의 책임 방기로 한순간에 범법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것이다. 수분양자들 가운데는 자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입주를 미루는 등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도 갭투자 우려만을 내세워 법 개정을 미룬다는 게 말이 되는가. 여야는 지금이라도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
  • [마감 후] 아파트에 밀린 1인가구 주거 대책/김동현 전국부 차장

    [마감 후] 아파트에 밀린 1인가구 주거 대책/김동현 전국부 차장

    올 3분기 기준 전년 같은 달 대비 1인가구 실주거 비용이 8.4% 증가했다. 1년 전 월세로 60만원을 내고 있었다면 이제 65만 400원을 내야 같은 집에서 살 수 있다는 뜻이다. 평균적인 통계치가 이렇다면 실제로는 더 많이 올랐을 가능성이 크다. 60만원이던 월세가 65만 400원이 됐다. 누군가는 겨우 5만원밖에 안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인가구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과 청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들이 느끼는 부담은 녹녹잖다. 올해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임을 감안하면 한 달에 약 5시간을 더 일해야 하는 것이다. 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상황에서 월세만 안 오를 수 있냐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항상 월세는 오른다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월세가 항상 오르는 것은 아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하는 전국의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2018년 12월 101.55에서 2020년 7월 99.98까지 떨어졌다. 당시 오피스텔 월세가 떨어진 이유는 간단하다. 공급이 많아서다. 부동산114 통계를 보면 2018년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8만 2948실로 200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2019년(9만 3812실)과 2020년(8만 4013실)에도 계속 증가했다. 그 기간 오피스텔은 과잉 공급이란 이야기를 들었고, 집주인들은 세입자를 확보하기가 어려웠다. 당연히 월세도 하락했다. 오피스텔 투자자는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지만, 월세를 내고 살아가야 하는 1인가구 세입자 입장에선 행복한 시기였다. 하락을 거듭하던 오피스텔 월세를 반등시킨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규제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8월 집값이 오르는 것을 막는 방편으로 지방세법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당시까지 취득세 중과의 대상에서 빠져 있던 재개발·재건축 입주권을 포함하는 것이었는데, 부동산 투기를 막는다는 이유로 주거용 오피스텔도 취득세 중과 대상으로 포함했다. 그리고 이 조치로 아파트의 대용품으로 반짝 인기를 끌던 오피스텔 가격은 하락 안정화됐다. 문제는 그 결과로 오피스텔 월세가 계속 상승했다는 점이다. 2020년 7월 99.98이었던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8월 100.01로 반등하더니 올해 10월에는 102.98까지 올랐다. 오피스텔로 번지는 투기를 잡겠다고 내놓은 규제가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를 줄게 했고, 그 결과 오피스텔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 초 전세사기가 전국을 휩쓸며 월세에 대한 수요는 더 늘고 가격도 껑충 뛰고 있다. 모든 정책은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있다. 이 때문에 정책의 목표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효과는 보지 못하고, 부작용만 양산하게 된다. 지난 정부의 주택 정책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주거 안정’이 목표였는지, ‘자산 양극화’와 ‘불로소득’ 차단이 목표였는지 모르겠다. 그렇다 보니 주택 가격 안정화에 대한 효과보다 공급 부족에 따른 부작용만 도드라진다. 더 큰 문제는 아무도 이 사안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전 정부의 잘못된 주택 정책을 바로잡겠다던 윤석열 정부도 ‘아파트’ 공급에만 열을 올리고 있고, 전 시장의 도시 계획을 비판하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1인가구 주거 문제 해결에는 이렇다 할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청년과 노인들의 주머니는 더 얇아지고 있다.
  •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伊 빌라와 정원[그 책속 이미지]

    푸른 초원에 그림 같은 伊 빌라와 정원[그 책속 이미지]

    회색 콘크리트 속에서 하루 종일 지내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에서 살고 싶은 생각을 한다. 그러나 현실은 집을 지을 땅도, 비용도 없다. 대신 그림 같은 집과 푸른 초원 사진이 가득한 책으로 눈요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 곳곳에 있는 빌라와 정원을 꼼꼼히 보여 준다. 한국에서 ‘빌라’라고 하면 아파트보다 한 단계 낮은 저층 다세대 주택을 떠올리지만 원래는 상류계층이 전원에 조성한 대저택으로 정원과 농지를 포함하는 장소다.우리를 이탈리아 정원으로 소개하는 이는 소설 ‘순수의 시대’ 작가이자 최초의 여성 퓰리처상 수상자인 이디스 워턴이다. 정원가이기도 했던 워턴은 잡지사의 의뢰를 받고 이탈리아 정원 탐방을 한 뒤 이 책을 펴냈다. 그저 그런 기행문이겠거니 생각하고 책을 펼칠 수 있지만 잠시 후 책 속으로 푹 빠져든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출간된 지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서양 정원에 관한 최고의 고전으로 인정받는 이유는 책의 앞부분 몇 장만 읽어 봐도 알 수 있다.
  • 은평 역촌역 인근 1300가구 아파트 조성

    은평 역촌역 인근 1300가구 아파트 조성

    서울 지하철 6호선 역촌역 인근에 약 13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중 500가구 이상은 공공주택(임대주택)이 포함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열린 제19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대조동 59-1 일대 장기전세주택 건립을 위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2만 8463.8㎡에 지하 5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13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완화된 용적률의 50%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돼 500가구 이상은 공공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4040㎡는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돼 역촌역 인근 보행자 및 사업지 인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공평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소단위공동개발지구 정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탑골공원 쪽 인사동 초입 인근에 위치한 해당 지역(종로구 낙원동 283-15)에는 2186.7㎡ 면적에 높이 59m 규모의 신규 건축물이 들어선다. 새 건축물에는 미술관이 포함되고 옛 골목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 오피스텔 규제 완화 기대… 부동산업계 “다주택 중과 대상서 제외” 건의

    오피스텔 규제 완화 기대… 부동산업계 “다주택 중과 대상서 제외” 건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가운데 업계가 ‘오피스텔 주택수 제외’ 카드를 건의하고 나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비아파트 사업을 주로 하는 중소·중견 건설사에 그림자를 드리우면서 당국이 비아파트 진작 수요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7일 ‘소규모 가구 및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을 국토부에 공동 건의했다고 밝혔다. 오피스텔을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해 다주택자 중과세 대상에서 빼자는 것이 골자다.2020년 8월 지방세법 개정으로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면서 오피스텔 매입 수요와 공급도 줄고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부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따르면 오피스텔 인허가 물량은 2020년 9만 6200가구에 달했지만 매년 수치가 쪼그라들어 올해 오피스텔 인허가 건수는 9월까지 1만 2800가구에 불과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67.1%가 감소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시장의 축소는 1~2인 가구의 주거 불안으로도 이어진다고 경고했다. 이지현 주택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오피스텔 보유자의 세 부담은 조세전가로 이어져 1~2인 가구의 주거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양 협회는 1인이 수십 채를 보유하는 등의 상황을 막기 위해 자기집 이외에 85㎡ 이하(전용 60㎡) 오피스텔 1가구를 추가로 보유한 경우 1주택으로 산정해 과세하고, 일정 소득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인 경우 자기집 외 오피스텔 2가구 소유자까지 1주택으로 인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진 부동산개발협 정책연구실장은 “지금과 같이 공급이 급감하고 거시경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는 임대인의 투자로 임차시장 안정과 세제 완화로 거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3년간 65명의 어린 생명 잃었다… 오후 2~6시 하굣길 교통사고 최다[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3년간 65명의 어린 생명 잃었다… 오후 2~6시 하굣길 교통사고 최다[교통안전 행복 플러스]

    최근 3년 동안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65명에 이른다. 어린이는 신체구조상 다른 연령층에 비해 교통사고 치사율이 높은 편으로, 특히 하교 시간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20년 24명, 2021년 23명, 2022년 18명의 12세 이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부상자 수는 2020년 1만 500명, 2021년 1만 978명, 2022년 1만 1389명으로 늘고 있다. 특히 학교를 마친 시간대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집중됐다. 시간대별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 사고 2만 6452건 중에 오후 2~6시에 발생한 사고가 1만 1134건으로 42%에 이른다. 학년별로는 1~3학년 저학년 사고(507건)가 4~6학년 고학년 사고(297건)보다 훨씬 많았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처럼 횡단보도 이외의 장소를 걷던 중 발생한 사고(230건)보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에 발생한 사고(571건)가 두 배 넘게 많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는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527건)과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458건)에 따른 사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와 비교해도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빈도는 높은 편이다.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교통사고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이스라엘이 0.57명으로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는 0.27명으로 일곱 번째였으며, OECD 회원국 평균(0.19명)에 비해선 약 1.4배 많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국 113개 학교에 대한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984건의 개선안을 도출했다. 과속 및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차로 폭 감소와 시선유도봉 설치 등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 설치도 시작했고, 법률 개정 전 건설된 아파트 총 28곳에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을 조성했다. 이 외에 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어린이용 카시트 부담 경감을 위해 2011년부터 무상보급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00개를 무상 보급했다. 공동기획: 한국교통안전공단
  • 경남 김해 진영 아파트서 불...50대 1명 숨져

    경남 김해 진영 아파트서 불...50대 1명 숨져

    7일 오후 12시 48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5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불이 난 집에 사는 A씨는 오후 1시 8분쯤 거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20여 분만에 사망했다. 당시 집 안에 A씨 외 다른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6대와 48명을 동원해 오후 1시 1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계란프라이 안해줘서”…60대母 밀쳐 숨지게 한 40대 형량

    “계란프라이 안해줘서”…60대母 밀쳐 숨지게 한 40대 형량

    계란프라이 등 술안주를 안 만들어줬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진재경)는 7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폭행해 다음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 있다”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B씨 머리의 상처 등을 살펴본 경찰은 타살 정황이 있다고 보고 바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부검 결과 뇌 손상이 사인으로 밝혀졌다. A씨는 “술안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어머니가 거절해 말다툼이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를 밀쳤다”면서 “다툼 뒤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어머니가 쓰러져 있어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태 등을 보면 A씨가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음에도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면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악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직접증거가 없음에도 간접증거들을 종합해보면 A씨가 B씨를 강하게 밀어 상해를 가하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 A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사망 원인은 B씨가 뒤로 넘어져 뒷머리가 둔탁한 곳에 강하게 부딪혀서 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실수로 넘어졌다면 방어기제가 발동하기 마련인데 피해자는 그럴 겨를도 없이 빠른 속력으로 뒤로 넘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CTV 영상과 주변 사람 진술을 보면 B씨가 허약하긴 했지만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외력 없이 머리가 손상될 정도로 뒤로 강하게 넘어졌을 가능성에 합리적 의심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순히 살짝 밀쳤다가 당겼다고 주장하지만, 현장에 깨진 그릇과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심하게 어질러져 있었고 부검 결과 다수의 멍이 발견돼 상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며 단지 밀었다고만 볼 수는 없다고 했다. 양형에 대해서는 “죄책이 매우 무겁고, 반인륜적이라는 비난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고의로 살해한 것으로 보이진 않고, 우발적인 면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계란프라이 안해줘서…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징역 7년

    계란프라이 안해줘서… 어머니 때려 숨지게한 40대 징역 7년

    술안주로 계란프라이 해달라고 했는데 안 들어줬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7일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7일 오후 7시쯤 주거지인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60대 B씨를 폭행해 이튿날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어머니가 쓰러져있다”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B씨 머리의 상처 등 타살 정황을 나오자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뇌 손상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술안주로 계란프라이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들어주지 않아 화가 났다”며 “살짝 밀쳤을 뿐 넘어뜨리지 않았다”고 폭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할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태 등을 보면 A씨가 상습적으로 어머니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며,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음에도 A씨는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반면 A씨 측 변호인은 “B씨가 평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건강이 악화했던 것으로 보인다. 불상의 이유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공소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누군가가 피해자의 머리나 상체를 강하게 밀쳤다고 볼 수밖에 없는데 같이 있었던 사람은 피고인 한 명 뿐이고 외부 침입이 있었다고 볼 만한 정황도 없다”면서 “사망 원인은 B씨가 뒤로 넘어져 뒷머리가 둔탁한 곳에 강하게 부딪혀서 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실수로 넘어졌다면 방어기제가 발동하기 마련인데 피해자는 그럴 겨를도 없이 빠른 속력으로 뒤로 넘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은 단순히 살짝 밀쳤다고 주장하지만, 현장에 깨진 그릇과 옷가지 등이 널브러져 심하게 어질러져 있었고 부검 결과 다수의 멍이 발견돼 상당한 폭력을 행사했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며 “죄책이 매우 무겁고, 반인륜적이라는 비난 가능성도 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특별 분양…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특별 분양…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인접

    ㈜한화 건설부문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 중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로 조성된다. 제주도에서 이미 분양된 타 단지에 비해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제주 내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등 4개의 국제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조트 ‘제주신화월드’와 대정하나로마트를 차량으로 1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약 7km에 달하는 공원 탐방로가 조성된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블랙스톤CC, 테디밸리CC 등 레저시설도 가깝다. 또한 영어교육도시 제2진입로에 대한 왕복 4차선 도로확장 사업이 진행 중이다. 최대 수혜지인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영어교육도시와 대정읍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며, 주출입구가 4차선 도로 확장사업구간에 포함되어 등하교, 출퇴근 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연면적 117,616㎡의 규모(축구장 16배)와 최고 5층 높이의 단지 구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특히 단지는 총 3만 6,000여㎡ 규모(서귀포월드컵경기장 잔디면적 약 3.4배 크기)의 조경 설계가 적용돼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배치까지 더해져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여기에 공원커뮤니티, 썬큰커뮤니티 등 4곳의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 동선을 고려해 배치했으며, 사업지역 내 단지 중 유일하게 주출입구와 부출입구를 각각 설치했다. 또 가구당 1.9대의 지하주차장도 건립된다. 단지 안에는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플레이 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클럽포레나)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층에 위치하고 GX룸, 골프 트레이닝센터, 작은도서관&북카페,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세탁카페 어린이집, 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 등도 들어선다.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를 도입했다. 여기에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250mm 층간 소음재와 60mm 완충제를 사용했다. 이밖에 굿디자인 인증(포레나 엣지 룩)을 받은 월패드로 쿡탑전원차단, 주차위치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놀이터 CCTV 확인 등 집안과 단지 내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가구별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84㎡(112가구)는 4베이(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주방은 대면형 아일랜드를 설치해 가족이 소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소비자 선호에 따라 알파룸과 드레스룸을 한 공간으로 선택 또는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장 많은 가구수가 공급되는 99㎡A(130가구) 타입 역시 4베이 판상형으로 넓은 드레스룸에 방 4개를 갖췄고,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을 강화했다. 136㎡(119가구)는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 외에 보다 넓어진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현관에서 거실뿐 아니라 보조주방으로 바로 출입 가능한 ‘Two-Way’로 설계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상옵션 등의 특별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2468) 내에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
  •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신속 추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 신속 추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서울 영등포구가 최근 여의도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빚어지고 있는 서울시와 여의도 일부 재건축 조합들과의 마찰을 해결하기 위해 구민 의견을 들어 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여의도는 노후 아파트 비중이 서울시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이다. 지은 지 40~50년이 경과되어 공용설비의 심각한 노후화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여의도 재건축은 겹겹이 쌓인 규제와 통개발 논란 등으로 가로막혀 있었다. 하지만 지난 4월 서울시가 고도제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발표하면서 일부 단지 정비계획안 심의가 통과되는 등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현재 여의도는 16개 단지에서 17개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며 진행 중이다. 그런데 최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된 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에서 기부채납 토지에 대해서는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는 것으로 의결하면서 여의도 재건축 대상 단지의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여의도 일대 재건축은 종상향을 전제로 용적률 혜택을 받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기부채납 토지 종상향 없이 현 용도지역을 유지하게 되면 공공기여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이에 구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재건축 주민간담회’를 열어 여의도 재건축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의도 재건축 5개 단지 주민대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기부채납 토지 용도지역 조정 ▲공공임대주택 매입 시 현실화된 공공기여 가격 인정 ▲과다한 재건축 비주거비율 변경 등 재건축 사업의 현안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소 대책을 건의하였다. 그리고 이를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권자인 서울시에 적극 협의하여 줄 것 또한 요청하였다. 구는 “주민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중”이라며 “곧 서울시 관계부서와 긴밀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요구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현안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구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정치·금융·언론·문화의 중심지이나, 노후된 아파트 단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신속한 재건축 정비사업을 위해 여의도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안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여의도가 직주근접의 쾌적한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0월에도 여의도 재건축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여 수렴된 주민 의견을 단지별 재건축 사업 추진시 반영한 바 있다. 금년 5월에는 신길5동주민센터 1층에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아파트단지에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해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성폭행하고도 ‘고령’이라 풀려났던 80대男, 결국 구속

    성폭행하고도 ‘고령’이라 풀려났던 80대男, 결국 구속

    80대 여성을 성폭행했는데도 고령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풀어줬던 80대 남성이 결국 구속기소 됐다. 7일 대전지검 논산지청은 80대 남성 A씨를 성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치상) 혐의로 전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일 오후 4시쯤 80대 여성 B씨가 살고 있는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초인종 소리에 B씨가 현관문을 열자 밀고 들어가 성폭력했다. 마침 어머니 집을 찾은 B씨의 아들이 목격해 A씨를 제압해 경찰에 넘겼다. 하지만 경찰은 “A씨에게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했고 고령인 데다 주거가 일정해, 도주의 위험이 없다”며 풀어줬다. 이에 피해자 가족들은 “가해자가 버젓이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고, 어머니는 집 밖을 나오지도 못하고 있다”며 “누가 죄인인지, 누가 감옥살이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검찰은 이후 지난달 28일 A씨를 구속해 수사했다.
  • 울산 15만여 가구 정전… 신호등 꺼지고 승강기 멈춰

    6일 울산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15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다. 2017년 서울·경기 지역에서 일어난 20만여 가구 규모 정전 사고 이후 가장 큰 피해 규모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3시 37분쯤 울산 옥동변전소 설비 고장으로 울산 남구 일대 15만 500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사고 즉시 긴급 복구에 착수해 오후 5시쯤 전력 설비 80%를 복구한 데 이어 오후 5시 25분쯤 변전소를 정상화해 최종 전력 공급을 완료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변전소 설비 중 개폐기의 절연 장치 고장으로 전기가 끊겼다”면서 “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굴화리 등에서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아파트 157개 단지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고, 대형마트와 상가 등도 피해를 입었다. 또 도심 신호등이 꺼지면서 경찰에 110건 이상의 교통 불편 신고도 쇄도했다. 일부 의료 기관에서는 컴퓨터가 꺼져 진료 업무를 중단했다. 그나마 정전 발생 지역이 공단 지역과 떨어져 있어 공장 등 산업단지에서 보고된 대규모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울산 정전과 관련해 방문규 장관 주재로 비상 점검 회의를 열고 한국전력으로부터 정전 상황을 보고받았다.
  • “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다 뜯어 복도 진열한 ‘진상’

    “사진처럼 음식 안 왔다”…포장 다 뜯어 복도 진열한 ‘진상’

    메뉴판 속 연출된 사진 그대로 음식이 오지 않았다며 포장을 다 뜯어 복도에 진열한 ‘진상 손님’이 논란이다. 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진상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초밥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게시글에서 “손님이 음식을 받았는데 (메뉴판) 사진에 있는 제품이 안 왔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손님에게 ‘사진은 연출이다. 제공되는 음식은 배달앱에 적혀 있는 음식만 나간다’고 안내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손님은 ‘사진에 있으면 무조건 줘야 한다. 안 그러면 사기다. 사진에 메밀이 있는데 메밀이 안 왔으니 메밀 값을 달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A씨가 “메밀은 판매하는 게 아니라서 가격도 없다”고 설명했지만, 손님은 “그럼 알아서 돈을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손님과 말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환불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손님은 “그럼 밖에 내놓을 테니 10분 안에 찾아가지 않으면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손님은 배달받은 음식 포장을 벗기고 뚜껑을 모두 열어둔 상태로 아파트 복도에 내놓았다. A씨는 “문 앞에 내놓은 음식 치우면서 지저분해졌다고 와서 청소하라고 계속 전화하고, 이렇게 음식을 내놨다”며 “랩 벗기고 뚜껑 다 뜯었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배달 주문 시 지나친 요청사항, 리뷰 테러 등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는 경우는 드물지 않다. 최근엔 배달 주문한 치킨의 소스가 샜다며 배달장소인 아파트 현관문 앞을 청소하도록 지시한 손님의 사연이 공개돼 빈축을 샀다. 지난 9월에는 초밥 1인분을 시키고 ‘자녀가 셋’임을 강조하며 서비스를 요청한 고객에게 ‘별점 테러’를 당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한 자영업자는 “감사하면 알아서 사장들이 서비스를 넣어 드리는 거지 왜 서비스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흔히 말하는 별점 테러는 대부분의 배달 앱에서 주문 후 만족도를 별점 1~5개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 별점이 낮아지면 상위 노출이 어렵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손상되고 영업에도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별점 관리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형법 제314조에 의하면, 허위의 사실 유포 혹은 기타 위계로 사람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나 위력으로 사람의 업무를 방해했을 때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 악성 리뷰의 내용이 사람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사실을 적시한 것이라 하더라도 정신통신망법위반 명예훼손죄에 해당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물건너간 ‘실거주 의무 폐지’… 정부 믿었던 4만 8000가구 대혼돈

    물건너간 ‘실거주 의무 폐지’… 정부 믿었던 4만 8000가구 대혼돈

    野 ‘갭투자 방지’ 이유 폐지 반대내년엔 총선 정국… 사실상 무산전매제한 끝나도 분양권 거래 불가최악 경우 분양가 수준 되팔아야“정책 조급함에 국민 혼란 빠뜨려”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가 결국 국회 문턱에서 막혀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패키지로 묶인 전매제한은 지난 4월 완화됐는데 실거주 의무는 유지돼 정부 발표를 믿고 청약에 넣어 당첨된 4만 8000여 가구의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야당 협조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설익은 정책을 내놓은 국토교통부가 혼란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실거주 의무 완화 내용이 담긴 주택법 개정안은 논의 안건에서 아예 빠졌다. 오는 9일 정기국회가 종료되지만 여야가 이달 임시국회를 개최해 소위를 한 번 더 열기로 한 만큼 추가 논의의 여지는 있지만 여야 이견이 커 합의 가능성은 낮다. 내년으로 넘어가면 총선 정국이다.실거주 의무는 2021년 2월 이후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수분양자에게 입주 가능일로부터 2~5년간 거주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제도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보다 낮게 분양받은 만큼 투기 수요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거주 이전이 제약되고 수요가 많은 신축 임대 공급을 위축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부가 올해 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며 패키지로 묶은 전매제한은 4월부터 완화됐다. 반면 법 개정이 필요한 실거주 의무 폐지는 야당이 ‘갭투자’ 등을 이유로 거세게 반대해 국회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 국회에는 실거주 의무 폐지 혹은 입주 직후가 아니라 보유 기간 내에만 실거주 의무를 채우면 되는 불연속적 거주를 허용하는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만약 실거주 의무를 풀지 않으면 전매제한 기간이 끝나도 분양권 거래가 불가능하다. 실거주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악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분양가 수준으로 집을 다시 팔아야 한다. 실거주 의무를 적용받는 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593가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 2032가구) 등 72개 단지, 4만 8000여 가구다. 정부를 믿고 움직인 수분양자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다. 자금 부족이나 자녀 학교 등의 이유로 당장 입주가 어려운 실수요자도 상당수인데 투기 세력과 한 묶음으로 실거주 의무를 강제하는 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부동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법망을 피할 방법을 논의하는 글이 속속 올라온다. 전매제한이 풀리면 분양권을 거래한 뒤 전세나 월세 세입자로 2년간 거주하면서 실거주 의무를 채우는 이면계약도 거론된다. 하지만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풀려도 실거주 기간은 반드시 채워야 하므로 분양권 거래 자체가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조급한 발표가 혼란을 부추겼다고 지적한다. 서진형 경인여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실거주 의무 폐지 관련 법을 먼저 개정하고 전매제한 폐지를 추진했어야 한다”면서 “야당 협조는 못 구하고 국민들만 혼란에 빠뜨린 꼴”이라고 말했다. 실거주 의무가 유지되면 최근 부동산 거래절벽이 더 공고화할 것이란 시각도 많다. 정부는 추가 논의 가능성이 남은 만큼 당장은 개정안 통과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만약 법안이 폐기될 경우 계획을 묻자 국토부 관계자는 “통과가 안 된 걸 전제로 계획을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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