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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사원-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경기도 공공주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협약 체결

    경사원-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경기도 공공주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협약 체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경기도 공공주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사원은 김포시, 고양시,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에 있는 아파트 단지 등을 관리하는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경기도 대부분의 공공주택 취약계층에 돌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서비스자원 연계 등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게 된다. 앞서 경사원은 지난 3월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여러 기관이 꾸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영구임대·공공임대·국민임대 주택 등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 전략 포럼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 전략 포럼 개최

    “입주민 복지 개념, 혜택이 아닌 기회로 접근해야”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0일 광교 사옥에서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GH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 이용의 활성화와 다세대 주택 등 비아파트 지역의 공간복지 불균형을 해소하는 등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전략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간복지 전략 포럼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김용창 교수를 비롯해, 도시·건축·금융·교육·법령·지리·보건 등 기획부터 사업관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GH 공간복지 기획 및 운영을 위한 자문 및 주요 아젠다를 발굴해 3기 신도시 등 신규 추진단지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위원들은 복지의 개념을 입주민들에게 혜택이 아닌 기회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서울과 같은 고밀도 지역과는 차별화하는 경기도형 공간복지 개념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간복지 실현을 위한 거점 마련, 사용자 중심, 디자인 혁신, 맞춤형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 등 GH 공간복지 추진 전략을 확정하여 공간복지를 통한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물폭탄 장맛비에 전북지역 피해 속출

    물폭탄 장맛비에 전북지역 피해 속출

    10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지역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완주에서 저수지 사면 유실 1건, 제방 유실 3건, 교각 유실 1건이 접수됐다. 군산에서는 17건의 주택 침수 신고가 들어왔으며 군산, 익산, 진안, 고창, 부안 등 5개 시·군에서 344.1㏊의 농작물(벼·논콩 등) 피해가 접수됐다. 비가 그치면 피해 접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행정복지센터 인근 장선천의 범람으로 운주면과 경천면 일대 마을이 고립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을 투입해 건물 옥상 등에 대피해 있던 주민 18명을 순차적으로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은 한쪽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편마비’ 증상의 주민을 고무통에 태워 뭍으로 옮기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구조된 주민 대부분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지역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성산면 야산의 토사가 주변 빌라로 밀물처럼 유입돼 주민 22명이 경비실로 긴급 대피했다. 나운동의 한 아파트 주민 26명도 산사태 우려로 지인의 집이나 행정복지센터로 겨우 몸을 피했다. 문화동, 나운동, 월명동 등 군산 도심의 상가, 주택, 주차장에도 물이 들어차 진흙 범벅이 됐다.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시간당 146㎜)가 내린 어청도에서도 15가구가 물에 잠겼다. 전북도는 이날 새벽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3단계로 격상,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주, 남원, 김제 등 5곳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2곳, 국립·도립·군립공원 탐방로 12곳, 30개 하천의 산책로 43개 구간, 아래차로(언더패스) 16곳을 통제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앞서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산사태 우려 지역, 급경사지는 물론 낙석 등 토사 붕괴가 우려되는 시설은 꼼꼼히 점검해달라”며 “응급 복구도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12시 누적 강수량은 익산 함라 264㎜, 익산 여산 224.5㎜, 군산 209.5㎜, 무주 129㎜, 전주 72.3㎜, 진안 70㎜, 장수 58.2㎜, 임실 33.4㎜ 등이다. 도내에 내려졌던 호우경보, 주의보 등 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 둔촌주공에 장기전세Ⅱ 300가구 공급… 전셋값 주변 시세 50%

    둔촌주공에 장기전세Ⅱ 300가구 공급… 전셋값 주변 시세 50%

    12월 입주 예정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신혼부부를 위한 ‘장기전세주택Ⅱ’ 3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달 23∼24일 신혼부부과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는 전용면적 60㎡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가구 180%)다. 60㎡ 초과시 가구당 월평균 소득 150% 이하(맞벌이 200%)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자산은 총 6억 5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만 공급돼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974만원 이하만 신청 가능하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면적별 전세보증금은 49㎡(150가구) 3억 5250만원, 59㎡(150가구) 4억 2375만원이다. 전세가는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됐다. 대상은 결혼한 지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20∼30대 초반 젊은 부부의 입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주택기간 가점을 폐지하는 대신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 횟수로 가점을 부여한다. 높은 점수순으로 선정하되 동점자는 추첨한다. 시는 올해 광진구(자양1 177호), 송파구(문정3 35호), 은평구(역촌1 33호), 관악구(봉천 18호), 구로구(개봉 16호) 등을 공급한다.
  • [그러니까!] 올해도 죽지 않고 돌아온 ‘상속세’… 왜 고치려 하나

    [그러니까!] 올해도 죽지 않고 돌아온 ‘상속세’… 왜 고치려 하나

    ‘상속세 제도’ 개편론이 올해도 죽지도 않고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진 매년 개정 기대감 속에 단골손님처럼 얼굴을 내밀고도 7월 말 정부가 발표하는 ‘세법 개정안’ 뚜껑만 열면 빈손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기류가 확연히 다릅니다. 정부의 정책 검토가 상당히 무르익으면서 개편안 추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상속세가 부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한 ‘부자 세금’이기 때문에 굳이 제도를 고쳐 더 깎아줄 필요가 있느냐는 시선도 여전합니다. 그럼에도 1990년대 말에 정립된 제도를 2024년에 그대로 적용하는 게 합리적이지 않다는 판단엔 이견이 없습니다. 20여년 사이 저출산·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고, 가계 소득도 늘었고, 집값도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상속세, 사망에 따른 대물림 재산에 매기는 세금 먼저 상속세 개념부터 보겠습니다. 상속세란 사망으로 인해 대물림되는 재산에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살아생전에 재산을 물려주면 상속세가 아닌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두 세금은 ‘쌍둥이 세금’으로 세율 체계가 같습니다. 세금은 물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물려받는 사람이 내야 합니다.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줄 때 세금도 부모가 내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상속·증여세는 수증자 부담이 원칙입니다. 돌아가신 분이 세금을 낼 순 없지 않겠습니까. 또 흔히 상속인과 피상속인을 헷갈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상속인은 물려받는 사람입니다. 피상속인은 물려주는 사람, 즉 사망자입니다.‘일괄공제’ 5억, ‘배우자 공제’ 최대 30억까진 비과세 그럼 상속세는 얼마나 내야 할까요. 현행 상속세율은 과세표준 1억원 이하 10%, 1억원 초과 5억원 이하 20%,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30%,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40%, 30억원 초과 50%입니다. 물려주는 재산이 2억원일 때 20%인 4000만원을 떼가는 건 아닙니다. 조세 제도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죠. 세액은 재산총액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세율을 적용해 산출됩니다. 과세표준을 풀어서 설명하면 ‘부과하는 세금의 표시 기준’이란 뜻입니다. 국가는 국민에게 세금을 거두지만 개인에게 최소한의 생존 비용을 보장하기 위해 일정 부분 ‘비과세’합니다. 바로 공제 제도를 통해서입니다. 각종 공제 금액를 차감한 뒤 남은 재산, 실질적으로 세금을 물리는 액수가 바로 과세표준입니다. 상속세를 매길 때 기본적으로 ‘일괄공제’ 5억원과 ‘배우자 공제’ 5억~30억원이 적용됩니다. 일괄공제는 물려받는 실질 재산의 5억원까진 안 받은 것으로 쳐서 빼 준다는 의미입니다. 즉, 부모로부터 5억원 미만을 물려받으면 상속세를 내지 않습니다. 물려받는 재산이 5억원을 넘으면 초과분에 대해 구간별 세율이 적용됩니다. 8억원을 물려받는다면 일괄공제 5억원을 뺀 3억원에 대해 세금이 매겨집니다. 3억원 구간의 세율이 20%라고 6000만원을 바로 떼 가는 건 아닙니다. 누진공제가 적용돼 1억원에 대해 10%, 나머지 2억원에 대해 2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계산하면 5000만원입니다. 누진 공제로 1000만원의 혜택을 보는 것이죠. 배우자 공제는 상당히 복잡합니다. 세법은 배우자가 가구 재산 형성에 공동으로 기여했다고 보고, 배우자에게 상속되는 재산에 대해선 세금을 최대한 많이 물리지 않으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제액도 최대 30억원까지 범위를 넓혀 놓았습니다. 배우자가 재산을 물려받을 땐 기본적으로 5억원이 공제되고, 5억원을 넘기면 배우자의 법정 지분에 따른 한도액과 30억원 둘 중에 적은 금액에 상속세가 매겨집니다. 과거에 머무른 제도, 과한 세율… 개편 힘 실어 그렇다면 이런 상속세를 왜 지금 뜯어고치려고 할까요. 바로 세율은 1999년 이후 26년째 유지되고 있고, 일괄공제·배우자 공제액은 1997년부터 28년째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1990년대 말 고급 아파트 기준은 5억원이었습니다. 10억원이면 작은 빌딩도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0억원이 넘습니다. 당시 빌딩 한 채 물려줄 때 상속세를 냈다면, 지금은 집 한 채 물려줄 때 상속세를 내야 합니다. 부자 세금이었던 상속세가 이제 중산층 세금까지 내려왔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상속세 부과 기준을 높이자는 게 개편론의 요지입니다. 우리나라 상속세가 다른 국가보다 과하다는 점도 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입니다. 최대주주 주식을 물려받으면 20% 할증이 붙어 최고세율은 60%까지 올라갑니다. 최대주주의 주식을 물려받으면 경영권도 함께 넘겨받기 때문에 더 많은 세금을 내라는 것이죠. 60%의 상속세율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이 최대주주 할증평가제 때문에 2020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사망했을 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포함한 유족에게 부과된 상속세는 12조원에 달했습니다. 전 세계에 전례 없는 최고액입니다. 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상속세 제도가 있는 나라는 19개국에 불과합니다. 평균 최고세율은 26%로 우리나라 50%의 절반 수준입니다. 오스트리아·캐나다·룩셈부르크·노르웨이·포르투갈·스웨덴·호주·뉴질랜드·멕시코·체코·헝가리·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에스토니아·이스라엘·라트비아·리투아니아·콜롬비아·코스타리카 등 19개국에는 아예 상속세 제도 자체가 없습니다. 또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은 배우자 상속 재산에 대해 세금을 물리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상속세 제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서 분노를 느끼는 사람도 꽤 됩니다. 세제당국인 기획재정부는 7월 말 발표할 상속·증여세법 개정안 막바지 작업에 분주합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상속세 개편안을 올해 세법 개정안에 담는다”고 확답하면서 개편안이 어느 수준으로 마련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 아파트 화단서 나온 7500만원 돈다발, 누가 갖나

    아파트 화단서 나온 7500만원 돈다발, 누가 갖나

    울산 한 아파트 화단에서 두 번에 걸쳐 7500만원 돈다발이 나와 경찰이 주인 찾기에 나선 가운데, 주인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돈다발은 어떻게 처리되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돈 주인이 끝까지 확인되거나 나타나지 않을 경우 해당 현금은 민법과 유실물법의 적용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민법 제253조는 “유실물은 법률에 정한 바에 의해 공고한 후 6개월 내에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습득자가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규정한다. 돈 주인이 확인되지 않거나 또는 나타나지 않아, 경찰이 범죄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하면 유실물로 취급돼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돈다발은 아파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이 각각 5000만원과 2500만원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돈 주인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습득자인 이들이 돈의 소유권을 넘겨받을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현금이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된 탓에 이들에게만 소유권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실물법에는 관리자가 있는 건축물 등에서 타인의 물건을 습득했을 경우 민법에 따른 소유권 취득 시 실제 습득자와 건축물 점유자가 반씩 나눠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습득자인 경비원·환경미화원은 점유자인 아파트 측, 예를 들면 관리사무소 등과 소유권을 나눠 가지게 될 수 있다. 유실물의 소유권을 취득하면 소득세법상 기타소득에 해당해 세금 22%를 제외하고 지급받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2시쯤 울산 남구 한 아파트 경비원은 순찰 도중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현금 5000만원을 발견했고, 이어 6일에는 같은 아파트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발로 묶여 있었다. 두 번째로 발견된 2500만원은 5000만원을 발견한 장소에서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경찰은 현금 전액이 지난 3월 26일 시중은행에서 인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인출자 신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범죄연관성 여부를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기에 주력하며 마약, 보이스피싱 등 범죄 관련성을 다각도로 살펴볼 방침이다.
  • “신입 연봉 1억” 현대차 2024년 연봉표 화제… 역대급 실적에 성과급 ‘쑥’

    “신입 연봉 1억” 현대차 2024년 연봉표 화제… 역대급 실적에 성과급 ‘쑥’

    대졸 신입 12% 올라 세전 기준 9450만원“재택 주2회 놀라워” 부럽다는 반응 이어져 현대차 대졸 신입사원의 올해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한다는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지난 8일 ‘현대차 대졸 신입 연봉표 2024ver’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대차 직원으로 표시된 글쓴이가 올린 신입직원 연봉을 보면, 지난해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쳐 세전 8450만원이던 연봉은 올해 1000만원(11.8%) 오른 9450만원이 될 예정이다. 특히 성과급 인상률이 23%에 이르는 점이 눈에 띈다. 기본급 인상률(5.1%)보다 4배 이상 높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원으로, 2022년(9조 8000억원) 대비 54%나 증가했다. 글쓴이는 연봉표를 올리면서 “아직 성과급 협상 중이라 더 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봉 외에도 휴가일수는 연간 40일이며 주 2회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를 본 블라인드 이용자들은 “진심으로 부럽다”, “몇 년만 일하면 수도권 중급지(아파트)는 그냥 사겠다”, “현대차는 호봉제인 것도 너무 부럽다”, “재택 주 2회가 더 놀랍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현대차 직원은 “영업이익이 50%나 올랐는데 성과급(인상률)을 저렇게 받아온 게 자랑이라고 올렸나”라며 연봉 인상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가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친환경차,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으로 한 판매량 증가가 꼽힌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을 전년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 영업이익률은 8.0~9.0%를 목표로 잡았다.
  • “집 안 팔려” 황정민도 한숨…유명인들 모인 ‘부촌’, 무슨 일

    “집 안 팔려” 황정민도 한숨…유명인들 모인 ‘부촌’, 무슨 일

    유명 연예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고급 빌라촌의 인기가 시들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지역이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영향으로 보인다. 여러 매체를 통해 서래마을에 거주한다고 소개된 배우 황정민은 지난 6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청담동으로 이사했는데 (전에 살던) 서래마을 집이 안 나간다”며 “‘황정민 집’이라며 구경하러 오시기는 하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다 보니 잘 나가질 않는다”고 밝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황정민이 보유 중인 서래마을 집은 방배동에 있는 ‘방배아크빌’인 것으로 알려졌다. 준공한 지 21년 된 고급 빌라로 총 17세대, 전용 181㎡(약 60평)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최신 거래는 올해 3월 전용 197㎡(약 65평) 기준 25억원이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이뤄진 거래로, 매물이 귀한 편이다. 현재 방배아크빌은 호가 28억~33억원 선에서 5개의 매물이 올라와 있다. 공급이 적은 데다 반포동 일대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고, 용산구 한남동, 성동구 성수동 등 인근 지역이 신흥 부촌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서래마을을 찾는 수요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문가는 분석했다. 반포동에는 2009년 ‘래미안 퍼스티지’ 입주를 기점으로 2016년 ‘아크로 리버파크’, 지난해 ‘래미안 원베일리’ 등 고급 아파트 단지가 연이어 들어서고 있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뉴스1에 “래미안 퍼스티지가 입주를 시작하고,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내에 생기면서 서래마을 인기가 시들해졌다”며 “고속터미널역에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이 생긴 이후 서래마을 상권도 크게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래마을은 대형 면적의 소규모 고급 빌라 위주로 조성돼 있어 재개발·재건축이 쉽지 않다”며 “반포에 이어 방배동 일대 신축 대단지가 들어서면 서래마을은 ‘부촌’보다 ‘가성비 좋은 강남’이라는 인식이 점차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980~1990년대를 거치며 부상한 서래마을의 고급 빌라촌은 비교적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 기업인들을 비롯해 황정민 등 연예인들이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 양천, 아파트 주차장 증설 비용 80%까지 지원

    양천, 아파트 주차장 증설 비용 80%까지 지원

    서울 양천구는 지역 내 아파트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하나로 아파트 단지 내 옥외주차장 증설 시 규모로는 최대 200면, 사업비는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50~80%)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아파트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가구별 옥외주차장 증설(최대 200면)에 총사업비 70~80% 이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 미신청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20가구 이상 100가구 미만), 사회적 약자 배려(경로당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경비원 처우 개선 등) 및 재난 안전·위험시설물 보강사업 등을 우선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청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본 적 없는 무표정… 전도연의 새 얼굴

    본 적 없는 무표정… 전도연의 새 얼굴

    미세한 얼굴 근육 떨림으로 연기‘무뢰한’ 이후 오승욱 감독과 재회“모노톤의 연기 낯설지만 새로워” “감정을 없애고 무표정으로 연기했습니다. 좀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겁니다.” 배우 전도연(51)이 핏빛 복수극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몫을 되돌려받기 위해 권총을 차고 복수에 나선 전직 경찰 역할이다. 전도연은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오승욱 감독 연출 ‘리볼버’ 제작보고회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영화는 꿈에 그리던 새 아파트 입주를 기다리던 경찰 수영이 뜻하지 않은 비리에 엮인 뒤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그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쓰면 큰 보상을 해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오고, 수영은 이를 받아들인다. 2년 후 수영의 만기 출소일에 그를 찾아온 사람은 생전 처음 보는 윤선뿐. 수영은 보상을 약속했던 앤디를 찾아가고, 그 뒤에 있던 더 크고 위험한 세력과 마주한다. 제목 ‘리볼버’는 다섯 발을 쏠 수 있는 권총을 가리킨다. 수영은 한 발에 한 명씩 대상을 제거하기로 결심한다. 지난해 전도연이 킬러 역으로 나온 넷플릭스 시리즈 ‘길복순’처럼 ‘센 언니’ 역할이자 액션 장면도 상당수다. 전도연은 “몸치이기는 하지만 액션은 언제든 할 수 있다”며 웃었다. 두 배역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그는 “앞서 길복순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킬러 사이에서 갈등했다면 이번에 맡은 수영은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했다. 전도연은 앞서 영화 ‘무뢰한’(2015)으로 오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4년 전쯤 오 감독을 만나 이야기한 아이디어가 이번 영화 출발점이었다. 오 감독은 “어떤 배우를 정해 놓고 시나리오를 쓰지 않는데 이번 영화는 애초 전도연 배우의 출연을 목표로 하고 썼다. 그러다 보니 주인공 수영이 가진 어떤 것과 제가 알고 있는 전도연의 어떤 것이 서로 만나는 지점이 분명하게 있었다”고 밝혔다. 전도연은 무표정으로 연기하지만 오 감독은 “미세한 얼굴 근육 떨림 하나하나에 주목했다”며 “전도연이 그동안 보여 주지 않았던 얼굴을 영화에서 표현하고 싶었다. 관객이 그의 얼굴을 계속 보고 싶어 하고 궁금해하게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편집을 모두 끝내니 ‘해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약속을 저버린 망나니 앤디 역에는 배우 지창욱,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알 수 없는 윤선은 배우 임지연이 맡았다. 전도연은 “무표정의 제 모노톤을 두 배우가 풍성하게 채워 준다. 저희가 어떤 연기의 향연을 벌일지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상승세 올라탄 서울 집값… ‘노도강’은 속타는 역주행

    상승세 올라탄 서울 집값… ‘노도강’은 속타는 역주행

    서울 아파트값이 수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가 속출하는 가운데 유독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는 냉기가 감돈다. 노도강은 서울의 외곽에 위치해 실수요 선호가 크지 않은 데다 30년 넘은 노후 아파트가 많다. 공사비 급등에 따른 재건축 부진이 매매값 상승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빅데이터센터의 ‘주간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값은 0.09% 상승했다. 7주 연속 오름세다.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은 물론 은평구(0.25%), 중구(0.18%), 강동구(0.16%) 등에서도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올랐다. 이와 달리 노원구(-0.17%), 도봉구(-0.04%), 강북구(-0.25%)는 아파트값이 떨어졌다.최근 강남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신고가가 쏟아지고 있다.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 전용면적 59㎡(18평)가 지난달 15일 23억 7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고,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전용 84㎡(25평)는 지난 5월 34억 3500만원에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지만 노도강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노도강은 2021년 서울에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 중 하나였지만, 재작년부터 시작된 집값 하락세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다. 서울에서도 외곽에 있는 노도강은 업무지구와 거리가 멀어 부동산 약세 지역으로 꼽히는데, 실수요자의 갈아타기가 한창인 지금 시장에서 수요가 적기 때문이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실수요자들이 갈아타기를 하면서 ‘상급지’로 가지 ‘하급지’로는 가지 않는다”면서 “그렇다고 무주택자들이 사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차라리 경기도로 빠지는 것”이라고 했다. 노도강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많다. 노원구에만 30년 경과한 노후 아파트가 7만 4000가구에 이른다. 강남구(3만 9000가구), 송파구(3만 6000가구)의 두 배 규모다. 이 때문에 재건축 이슈에 민감한데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재건축 추진이 힘들어지면서 투자 수요가 빠졌다. 일부 거래가 있긴 하지만 20·30세대 ‘영끌족’이 수요가 있을 때 털고 나오는 수준이다. 권대중 서강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중저가 단지가 밀집한 노도강 지역은 금리에 민감하다”면서 “고금리 기조가 길어지면서 영끌족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는 정도인데, 투자 수요 위축으로 집값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檢, SM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첫 소환조사… 사법리스크 카카오 주가 3년 새 ‘3분의1 토막’

    檢, SM 시세조종 혐의로 김범수 첫 소환조사… 사법리스크 카카오 주가 3년 새 ‘3분의1 토막’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58)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9일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김 위원장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장대규)에 비공개로 출석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15일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김 위원장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지 약 8개월 만의 소환조사다. 김 위원장은 지난 2월 2400억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개입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전에 뛰어든 하이브가 공개매수 가격으로 12만원을 제시하자 이를 막기 위해 주가를 더 높게 형성해 인수를 방해하려 했다는 내용이다.검찰은 카카오가 SM엔터 경영권 인수전에 참여했을 당시 경쟁자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엔터 주가를 공개 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시세조종했다고 보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지시하거나 최소한 이에 대해 보고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이브는 SM엔터 주가가 공개 매수가를 뛰어넘으면서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반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M엔터 주식을 대량 확보하면서 SM엔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김 위원장은 원아시아파트너스 등과 공모해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공시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하이브가 공개매수 실패 직후 “원아시아파트너스 등의 비정상적 매입 행위가 있었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고, 이에 금감원 특사경과 검찰이 카카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런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A씨 등은 이미 지난 4월 각각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 각자대표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카카오는 사법리스크 속에 주가도 올 초부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규모로 내다 팔면서 실적 부진 전망이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경영리더)이 지난 3일 카카오 주식 6억 705만원어치를 장내 매도했고, 이효진 성과리더는 지난 4월 자사주 4941주 중 4500주를 매도했다. 허명주 성과리더는 지난 5월 이틀에 걸쳐 자사주 4991주를 장내 매도했다. 임원들의 자사주 대량 매각이 추가 주가 하락에 대비한 ‘손절매’로 인식되면서 가뜩이나 맥을 못 추는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2021년 류영준 전 대표를 비롯한 카카오페이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받은 주식 900억원어치를 장외 매각하면서 회사 주가가 열흘 동안 10%가량 빠지는 등 주가 폭락을 촉발했다. 메리츠증권은 최근 카카오 목표가를 기존 5만 6000원에서 5만 1000원으로 하향했다. 카카오 주가는 연초 대비 30%가량 빠지면서 4만원 선을 겨우 유지하고 있다. 2021년 15만원대까지 올랐던 주가가 3분의1 토막 났다.
  • 유튜버 카라큘라, 서초동 52평 아파트 매입…방송 4년만

    유튜버 카라큘라, 서초동 52평 아파트 매입…방송 4년만

    유명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19일 아내 정모씨와 공동 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사들였다. 매입가는 34억원이다. 서초구에서 나고 자란 이씨는 2017년 6월 서초구 B아파트 전용 101㎡(약 30평)를 8억 8500만원에 아내와 공동 명의로 매입, 최근까지 거주하다가 2021년 5월 약 1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고 매매한 바 있다.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하던 이씨는 2020년 유튜브를 시작, 4년 만에 구독자 129만명을 달성했다. 애초 자동차업계 횡포를 폭로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끈 이씨는 최근 ‘탐정 유튜버’를 자처하며 주요 범죄자 신상 공개에 나섰고 ‘사적 제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씨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 압구정역 롤스로이스 사건, 파타야 드럼통 살인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실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50만원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지만, 이에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위헌 제청과 헌법 소원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밝다.
  • 부산서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놀이터 돌진 사고…경찰은 “가능성 작아”

    부산서 7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놀이터 돌진 사고…경찰은 “가능성 작아”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부산 한 아파트 놀이터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에서 7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놀이터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차는 놀이터 안으로 진입한 뒤에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놀이터 담벼락이 무너지고 A씨와 동승자인 7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놀이터와 주변에 사람이 없어 A씨와 동승자 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고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블랙박스에는 A씨가 “차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당황하는 음성도 녹음됐다. 다만 경찰은 급발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이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몰던 승용차는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놀이터까지 50m 거리를 시속 30㎞ 정도의 비교적 빠르지 않은 속도로 달리다 놀이터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차량이 급격하게 가속하지는 않았으며, 브레이크 등은 자동차가 멈춰 선 뒤에야 점등됐다. 경찰 관계자는 “급발진보다는 운전 미숙이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 A씨도 CCTV 영상을 확인하고는 적극적으로 반박하지는 않았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EDR(사고기록장치)를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원시민의 모습을 그린 ‘프로파일’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5월 말 기준)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18.9%)’와 ‘40대(18.6%)’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20.1%)’, ‘400만~500만원(19.6%)’, ‘500만~600만원(19.7%)’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32.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22.1%)’, ‘직업(19.2%)’, ‘주택(12.8%)’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시민, 수원에서 행복감 느끼고 만족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71.9점), 20대(71.4점), 50대(70점)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65.3점)와 70세 이상(66점)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66점), 복지환경(65.9점), 주거환경(65.8점), 경제환경(64.9점) 교육환경(64.3점), 안전환경(64.1점), 사회환경(62.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69.1점),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70.4점), 팔달구는 주거환경(64.3점)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 거주 자부심&향후 거주 의향 ‘높음’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어려운 사회문제 풀이 위해 시민 의견 ‘확인’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33.8%)’와 ‘식사 해결(22.2%)’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19.4%)’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28.6%)’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26.4%)’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완전 사람” 여행가이드 ‘AI 아내’에 현지인도 깜놀… 반전 정체는

    “완전 사람” 여행가이드 ‘AI 아내’에 현지인도 깜놀… 반전 정체는

    국내 유튜버가 ‘中 AI 로봇女’ 만난 영상 화제마네킹 외모에 로봇 같은 인물 정체 전직 댄서현지인들도 “진짜 로봇이냐” 마냥 놀라워 해中, 이달 상하이서 ‘AI 대회’ 열어 기술력 뽐내최근 시각장애인 안내 ‘6족 로봇개’도 선보여3~5년 내 단순노동에 휴머노이드 투입 계획 국내 한 여행 유튜버가 중국에서 만난 ‘인공지능(AI) 아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AI 여성이 유튜버에게 충칭 관광을 시켜주는 영상은 9일 기준 업로드 4일 만에 11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AI 아내의 반전 정체를 알게 된 시청자들은 하나같이 감탄을 자아냈다. 유튜버 걷다가(구독자 16만명)는 지난 5일 올린 ‘충격의 AI 로봇 여행 가이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AI 여성이 사는 아파트를 다시 한번 방문했다. ‘티에토토’라 불리는 이 여성은 남편이 운영하는 훠궈 식당 일을 돕다가 가게를 방문한 유튜버와 앞선 영상에서 처음 만났다. 흡사 마네킹 같은 외모의 티에토토는 AI 로봇답게(?) 관절 꺾기를 이용한 움직임을 선보이면서도 사람처럼 균형을 잘 잡은 이족보행으로 집밖으로 향했다. 티에토토는 지하철 열차 안, 충칭 관광지, 시장 등 가는 곳마다 현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저마다 휴대전화를 꺼내 티에토토를 촬영하기 바빴다. AI 로봇의 상업적 활용이 점차 늘어가는 중국에서도 사람과 꼭 닮은 AI 로봇은 신기한 듯했다. 시장 안에선 상인들이 너도나도 ‘진짜 로봇이냐’고 물어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에토토는 인형 뽑기 기계를 발견하고는 기계 음성으로 “저에겐 너무 쉽다”며 자신만만해 하더니 AI답지 않은 실수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마의자를 발견하고는 한 번도 깜빡거리지 않던 눈이 피곤한지 급히 누워 쉬기도 했다. 사실 티에토토의 정체는 과거 팝핑을 추던 댄서로 알려졌다. 남편과 함께 훠궈 식당을 차린 뒤 장기를 살려 AI 로봇을 연기하며 서빙해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상황극에 과몰입한 유튜버 걷다가는 “AI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제 눈으로 체감해서 신기했다”며 영상이 끝날 때까지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로봇인 줄 알았다. 하루 지나서야 알았다”, “댓글 보고서야 사람인 걸 알았다”, “움직임도 움직임인데 표정이랑 눈 안 깜빡거리는 거 존경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걷다가가 앞서 올린 티에토토가 요리와 청소, 빨래 등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조회수 75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비록 이 영상은 재미를 위해 짜인 각본이지만, 중국이 AI와 로봇 기술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배경지식이 있기에 더욱 그럴듯해 보이는 설정이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4일 상하이 세계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세계 AI 대회’를 열고 자국의 기술력을 뽐냈다. ‘중국 2인자’인 리창 총리는 개막 행사에서 “세계는 개방적이고 차별적이지 않은 AI 개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기술 등을 둘러싼 미국과의 패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중국은 자국 최초의 오픈소스 휴머노이드 로봇 ‘칭룽’(靑龍)을 공개했다. 키 185㎝, 체중 82㎏으로 건장한 성인 남성을 닮은 칭룽은 촉각 센서가 달린 손가락으로 부드러운 빵이나 컵을 자연스럽게 들어 올릴 수 있게 설계됐다.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도 이 행사에 대거 참여했다. 미중 갈등 속에서도 중국의 시장성은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제품들보다 한 발 앞섰다는 평가를 받는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걷는 속도가 30% 빨라졌고, 손동작은 더욱 섬세해졌다. 지난 5월엔 중국 상하이교통대 연구팀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6족 안내 로봇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장애물을 회피하고 신호등을 식별하며 목적지까지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 로봇은 현장 테스트 단계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중국 당국은 3~5년 이내에 택배 분류와 같은 단순 노동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투입한다는 목표다. 5~10년 내에는 일반 가정과 서비스 산업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70대 운전자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급발진” 주장

    70대 운전자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급발진” 주장

    부산에서 70대 운전자의 차량이 아파트 놀이터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 방향으로 돌진했다. 승용차는 담벼락을 부수고 놀이터로 진입한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인 70대 여성 B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월 임대료 3만원”… 신혼부부에 ‘1000원 주택’ 공급하는 이 곳

    “월 임대료 3만원”… 신혼부부에 ‘1000원 주택’ 공급하는 이 곳

    인천시가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세 3만원인 ‘천원 주택’을 공급하는 파격적인 저출생 해결정책을 내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일 주거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0원 주택과 주택담보대출이자 1.0%를 지원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 i+집 dream)을 발표했다. 앞서 인천시는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천원주택은 매입 임대주택이나 전세 임대주택을 활용해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 76만원의 4%에 불과하다. 현재 시는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아파트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 임대’는 지원자가 원하는 아파트 등을 정하면 인천시가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직접 맺는 방식이다. 인천시가 해당 주택의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아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신혼부부에게는 3만원에 빌려준다. 지원자는 전세액의 5%만 보증금으로 걸면 된다. 전세 상한액은 2억 4000만원이다. 무자녀 65㎡ 이하, 1자녀 75㎡ 이하, 2자녀 이상 85㎡ 이하로 자녀 수에 따라 주택 규모가 달라진다. 결혼한 지 7년 이내의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최초 2년에서 최대 6년까지 제공한다. 자녀를 출산한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대출 이자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금리 최대 3.3%)과 연계해 0.8~1.0% 상당의 이자를 별도로 지원해 전체 금리를 1%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의 경우 0.8%, 2자녀 이상은 1%의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연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년간 지원된다.
  • 안산시, 사동 89·90블록 및 옛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청사진 공개

    안산시, 사동 89·90블록 및 옛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 청사진 공개

    경기 안산시가 사동 89·90블록 및 구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과 관련한 청사진을 내놨다. 안산시는 9일 오전 도원중 기획경제실장 주재로 사동 89·90블록 및 해양연구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앞서 안산시가 지난 5월 이민근 시장이 브리핑한 ‘다시 뛰는 안산, 2035 뉴시티 프로젝트’에 이어 주요 개발 현안과 관련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 도시 리뉴얼 정책의 ‘적시성’ 강화 사동 90블록은 현재 7653세대의 주상복합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제조혁신센터(현 디지털전환허브)가 준공됐으며, 지난 5월 근린생활시설 1개동의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다만, 복합쇼핑몰과 호텔 사업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현재 사업시행자는 국내 주요 유통사와 유치 관련 논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사업 여건이 개선되는 즉시 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동 1639-15번지에 소재한 1만 1000㎡ 규모의 구 중학교 용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000평 규모의 청소년 이용 시설, 도서관 등과 같은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요구가 있는 만큼, 사업시행자는 이러한 수요를 포함한 최적의 건립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구상 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다. 사동 89블록과 해양연구원 부지의 경우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를 위한 복합업무용지 9만 2000㎡(2.5만평), 고급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주거 용지 24만 5000㎡(10만평)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은 물론 대부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 노선연장의 사업성을 확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원중 실장은 이번 개발사업의 추진에 대해 “산업단지 가동률 감소와 인구 유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민선8기 안산시의 혁신적인 도시개발 및 첨단산업 리뉴얼 전략의 일환”이라고 운을 뗐다. 도 실장은 이어 “이번 개발사업이 안산시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것이라고 본다”라며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구조, 풍부한 녹지와 사통팔달의 교통환경 등 서울과 수도권 서남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많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연령층과 가족 구성, 소득 수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유도하며, 안산을 다시 세우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시에 추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왜 형 말 안 들어” 친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왜 형 말 안 들어” 친동생 흉기로 찌른 대학생 형 입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대학생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진주시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인 동생 B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군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A씨는 동생이 말을 듣지 않자 혼을 내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달려들자, 우발적으로 이러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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