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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경기도, ‘중장년+5070 일자리박람회’ 11월 5일 개최···565명 채용 예정

    평택시-경기도, ‘중장년+5070 일자리박람회’ 11월 5일 개최···565명 채용 예정

    경기 평택시는 오는 11월 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 +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용 위기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5070 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추진하는 중장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42개 기업이 참여해 총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과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사전점검, 정리수납 전문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경력 지도(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관계 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정책 홍보와 상담,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40~70대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40~70대 구직자는 5070 일자리박람회 누리집(https://5070job.com)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 및 5070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인천서 납치·폭행당한 100만 유튜버, 근황 전해졌다…“수술 기다리는 중”

    인천서 납치·폭행당한 100만 유튜버, 근황 전해졌다…“수술 기다리는 중”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인기 게임 유튜버 ‘수탉’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수탉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소속사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글이 공개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최근 언론과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수탉의 현재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서 염려하신 바와 같이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수탉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수탉은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수탉이 이번 일로 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꼭 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감금 등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수탉을 차에 납치하고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들은 채무를 갚겠다며 수탉을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했다. 수탉은 용의자들을 만나기 전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경찰에 미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A씨 일당을 현행법으로 체포했다. 수탉은 폭행으로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탉은 여러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종합 게임 유튜버로 현재 구독자 99만 4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수탉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지자 팬들은 “후유증 없도록 치료 잘 받고 돌아와라”, “가해자들이 엄벌 받기를 바란다”, “너무 걱정된다. 수술 잘 끝나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삼성카드, ‘아이디 셀렉트 카드’ 2종 출시… 혜택 내맘대로 선택·변경한다

    삼성카드, ‘아이디 셀렉트 카드’ 2종 출시… 혜택 내맘대로 선택·변경한다

    삼성카드가 사용자의 소비 패턴에 맞춰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매월 바꿀 수 있는 ‘삼성 아이디 셀렉트(iD SELECT) 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고정 생활비 영역부터 주말 쇼핑·외식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나만의 맞춤형 카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카드는 생활비 전 영역에서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올(ALL) 카드’와 주요 소비처에서 주말 할인을 강화한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온(ON) 카드’로 구성됐다. 두 카드 모두 발급 시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사용자가 자신의 소비 변화에 맞춰 매월 혜택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어 카드 활용도를 높였다. 먼저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올 카드는 주로 생활비를 관리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핵심은 ‘선택 할인’과 ‘기본 할인’으로 나뉜 혜택 구조다. 고정비업종 선택 할인은 아파트 관리비·통신요금 10%, 교육비 10%, 국내 전 가맹점 0.7% 할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한 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생활소비업종 할인도 선택할 수 있다. 음식점·편의점·할인점·주유 7%, 온라인쇼핑·배달앱·병원·약국 7% 할인 중 한 가지를 고르면 된다. 선택 할인 외에 기본 할인도 제공한다. 해외 2%, 다이소·여행·도서·와인 5%, 디지털콘텐츠·온라인멤버십 50%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아이디 셀렉트 온 카드는 쇼핑과 외식 등 주요 소비처에 집중하는 이용자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할인을 두 배로 강화했다. 외식 5%, 온라인패션·쇼핑몰 5% 할인 혜택에 대해 2가지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비패턴에 따라 주말에 많이 쓰는 영역을 선택하면 해당 영역에서는 주중에는 5%,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두 배인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소비에 집중하는 이용자는 온라인 간편결제 1% 할인 선택도 가능하다. 기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 2%, 배달앱·커피전문점·택시·카셰어링 5%, 구글플레이·앱스토어·디지털콘텐츠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 카드 모두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card) 모두 2만원이다.
  • 신세계百 대구점, ‘VIB’ 사로잡아 키즈 매출 1위… 1000평 규모 전문관 리뉴얼

    신세계百 대구점, ‘VIB’ 사로잡아 키즈 매출 1위… 1000평 규모 전문관 리뉴얼

    개점 9년만 최대 규모 영남권 단독 30여개 브랜드 유치‘키즈 멤버십’ 리워드 확대… ‘프리미엄 키즈’ 새로운 성장 축 부상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프리미엄 키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20일 7층 아동층을 1000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으로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 이는 2016년 개점 이후 9년 만에 진행된 최대 규모 변화다. 29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VIB’(Very Important Baby)로 불리는 프리미엄 키즈 고객층을 겨냥한 것이다. 대구 지역은 2030 신혼부부 및 젊은 부모층의 유입이 활발한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통계청 발표 기준 2023년 대구 지역의 출산율(0.792명)은 전국 평균(0.748명)을 넘어섰으며, 인근 동구·중구에 최근 3년간 약 3만 가구의 신규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면서 아동 의류와 용품 구매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대구점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의 아동 장르 구매 고객 비중 분석에서 17.4%를 기록하며 센텀점(14.3%), 강남점(13.5%)을 제치고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대구점 아동층 매출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으며, 객단가도 1.4배 늘어나 ‘프리미엄 키즈 시장’이 백화점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영남권 최초 트렌디 아동복·스포츠 키즈 메가숍 한자리에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리뉴얼을 통해 총 30여개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MZ 부모 세대의 ‘선물 수요’와 ‘프리미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영남권 처음으로 문을 연 트렌디한 아동복 브랜드들을 대거 유치했다. 대표적으로 ▲SNS 팔로워 19만명을 보유한 아동복 브랜드 ‘아프리콧 스튜디오’ ▲프랑스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뜰리에슈’ ▲따뜻한 색감과 패턴이 돋보이는 ‘밍크뮤 아뜰리에’ 등이 지역 처음으로 입점했다. 이들 브랜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에스컬레이터 인근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더불어 ‘나이키 키즈’와 ‘뉴발란스 키즈’는 대구 지역 최대 규모의 메가숍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신생아부터 프리틴(10~1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이들 매장은 스포츠·패션·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체험형 쇼핑 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도 전면 개선했다. 베이지 톤과 따뜻한 조명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신규 동선을 확보해 더 많은 브랜드를 쾌적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대구 최초 ‘키즈 멤버십’ 혜택 강화… 웰컴 바우처·리워드 확대대구점은 리뉴얼 오픈과 함께 지역 처음으로 선보인 ‘키즈 멤버십’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신규 가입자에게 아동, 영패션, 스포츠, 화장품, 식품 장르 등에서 사용 가능한 ‘웰컴 바우처 15종’을 준다. 또한 아동 장르 구매 시 결제금액의 최대 8%(기존 7%)까지 리워드를 제공하는 ‘키즈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생일, 입학, 어린이날 등 특별 기념일이 있는 달에는 신세계 앱을 통해 추가 쿠폰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키즈 멤버십은 2014년 이후 출생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도입 3개월만에 회원 수 5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현재 누적 회원 수 1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로 풍성한 오픈 행사도 진행된다. 나이키 키즈는 다음달 9일까지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뉴발란스 키즈는 인기 슈즈 ‘990 시리즈’ 물량을 확대하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준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최근 백화점의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른 VIB 고객층이 높은 객단가와 트렌드 감도를 겸비한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은 향후에도 프리미엄 키즈 시장 공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인 사칭해 女의사 성폭행” 발칵…실제 직업은 배달원? 어떻게 속였나

    “군인 사칭해 女의사 성폭행” 발칵…실제 직업은 배달원? 어떻게 속였나

    인도에서 군인 행세를 하며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을 육군 중위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경찰은 용의자 아라브를 그의 거주지인 뉴델리 남서부 차타르푸르에서 체포했다. 앞서 경찰은 인도 뉴델리의 중앙정부병원에 근무하는 20대 여성 의사가 소셜미디어(SNS)에서 알게 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아라브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 여성에게 접근했다. 그는 자신이 육군 중위라고 속였으나, 실제 직업은 배달원이었다. 피해 여성은 아라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대화를 나눈 후 연락처를 교환했다. 아라브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기 위해 군복을 입은 사진까지 여성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6개월 동안 그의 신분을 의심하지 않고 연락을 지속했으며, 마침내 지난 9월 만나기로 약속했다. 경찰은 “아라브는 여성의 아파트에 도착해 음식을 주문한 뒤, 여기에 수면제를 섞어 여성에게 먹였다”며 “이후 여성이 잠들자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여성은 깨어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 끝에 아라브를 체포해 구속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윤덕 국토 “이상경 논란 송구” 사과… 재초환 폐지·완화엔 “국회서 논의 바람직”

    김윤덕 국토 “이상경 논란 송구” 사과… 재초환 폐지·완화엔 “국회서 논의 바람직”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부동산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 등으로 사퇴한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 사태에 대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장관이 이번 사태로 공개 사과한 것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2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 질의에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정책을 실행하는 데 있어 불가피한 선택이 많이 있었다”며 “그런 점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헤아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이 전 차관은 정부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발표한 직후 한 부동산 유튜브에서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내려가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해 불을 지폈다. 게다가 지난해 7월 그의 배우자가 경기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면적 117㎡ 아파트를 33억 5000만원에 매수하고 3개월 뒤 14억 8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맺고 잔금을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갭투자 의혹까지 불거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그는 지난 23일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유튜브로 대국민 사과했다. 하지만 여야할 것 없이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다음 날 사의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하루 뒤 수리했다. 이후 대통령실은 메시지 관리 미흡을 이유로 국토부 대변인을 대기발령 조치해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나 완화 여부에 대해 김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논의가 진행되면 국토부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특별히 결정된 사항이나 구체적인 논의 진척은 없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 ‘77억’ 역대급 전세, 90년생 유튜버가 계약…나인원한남 입성

    ‘77억’ 역대급 전세, 90년생 유튜버가 계약…나인원한남 입성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의 75평 최고가 전세 계약자는 구독자 390만명의 영화 리뷰 유튜버 ‘지무비’로 전해졌다. 28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지무비는 지난 7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75평) 한 가구를 보증금 77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당 면적대 전세 거래 사상 최고가다. 불과 두 달 전인 5월 같은 평형이 7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7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2019년 준공된 나인원한남은 과거 용산 미군기지 외인아파트 부지에 들어선 초고급 주거단지다. 롯데건설이 시공했으며, 국내 최고 설계사 에이앤유 디자인그룹과 세계적인 설계사 SMDP의 최고경영자 스콧 사버가 설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에는 전용 244㎡(89평)가 전세 100억원에 계약되며 국내 최고가 전세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최고 9층 9개동, 전용 206~273㎡ 총 341가구로 구성됐으며, 특히 단지 입구부터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차단하는 ‘게이티드 하우스’로 조성돼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유명인들의 선택을 받아왔다. 방탄소년단(BTS)의 RM과 지민, 빅뱅 지드래곤(GD), 배우 이종석과 주지훈, 뮤지컬 배우 손준호·김소현 부부 등 톱스타들이 거주 중이다. 나인원한남에 거주하는 재계 인사들도 적지 않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 유석훈 유진기업 사장, 허준홍 삼양통상 사장,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등이 이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최고 주거단지에 입성한 지무비는 1990년생으로, 독특한 성공담을 가진 인물이다. 은행원과 승무원을 꿈꾸며 취업 준비를 하던 그는 2017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현재 한국 영화 리뷰 유튜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무비는 한 방송에서 “전 재산 28만원으로 시작해 365일 중 360일을 일했다”며 “지금은 한 달에 은행원 연봉의 4배를 번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TK신공항 실마리 풀리나…대구시, 李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속 조치 나서

    TK신공항 실마리 풀리나…대구시, 李 대통령 타운홀 미팅 후속 조치 나서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구 타운홀 미팅에서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을 비롯한 현안 해결을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전날(27일) 오후 타운홀 미팅에서 논의된 지역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과 관련한 후속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대구시는 TK 신공항 국가재정 지원과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최대 현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만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정부와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이 언급한 안경산업과 섬유산업 등 지역 전통 산업 발전과 관련해서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거점 AX 기술 개발사업의 지역 기업 주도, 공정한 공모 절차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선정 등 새로운 사업들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날 행사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도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등 집중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기업, 청년 창업자, 공공임대아파트 전세사기 피해자, 지하도 상가 상인 등 타운홀 미팅에서 제기된 다양한 시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기 대행은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의견을 실행 가능한 과제로 구체화하고 대통령실 및 정부 부처와 협의 창구를 구성해 대통령께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검찰, 카카오 김범수 무죄에 항소 “1심 사실오인·법리 오해”

    검찰, 카카오 김범수 무죄에 항소 “1심 사실오인·법리 오해”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주식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은 카카오 관계자들의 통화 내용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면서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검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이 항소하면서 이번 사건은 서울고법에서 다시 판단을 받게 됐다. 검찰은 “1심은 피고인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지만, 객관적 증거와 수사가 시작된 뒤 대응 논리를 짜며 입을 맞추는 내용의 통화 녹음 등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M 인수를 위해 하이브 공개매수를 저지하고 시세조종을 상의하는 카카오 관계자들의 메시지와 통화녹음 ▲금융감독원 조사 및 검찰 수사 대응 논리를 짜며 ‘검사가 질의할 것에 대비해 외워야 한다’는 취지로 상의하는 카카오 관계자들의 통화녹음 등을 공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카카오가 SM엔터 인수를 위해 시세 고정 등 불법을 동원해 하이브의 합법적인 공개매수를 방해하고,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오인한 다수의 선량한 일반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안긴 불법 시세조종 범행”이라고 했다. 1심 재판부가 지적한 별건 수사와 관련해선 “판결 당부(정당함·부당함)를 떠나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제도적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SM 시세조종 사건 수사 중 카카오 관계자의 휴대전화에서 우연히 핵심 증인의 다른 범죄에 관한 통화녹음을 발견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한 것”이라며 “시세조종 사건에 대한 혐의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부당하게 수사한 경우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센터장은 2023년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 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고정시키려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 양환승)는 지난 21일 하이브의 SM엔터 주식 공개매수 기간 행해진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을 인정할 수 없다며 김 센터장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특히 재판부는 카카오와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시세 조종을 위해 공모한 증거로 검찰이 제시한 이준호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의 진술에 대해 “허위 진술에 가깝다”고 판단했다. 선고 직후에는 “해당 사건과 별다른 관련성도 없는 별건을 강도 높게 수사해서 관련자를 압박하는 방식으로 진술을 얻어내는 수사 방식은 이 사건에서처럼 진실을 왜곡하는 부당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례적으로 검찰을 질책하기도 했다.
  • “구독자 100만” 유명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 체포…‘살인미수’ 영장

    “구독자 100만” 유명 유튜버 납치·살해 시도한 일당 체포…‘살인미수’ 영장

    경찰이 인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유명 유튜버를 납치하고 폭행한 남성 2명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동감금 등 혐의로 체포한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에게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4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30대 남성 유튜버 B씨를 차량에 납치하고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돈을 주겠다며 B씨를 그가 사는 아파트 주차장으로 불러낸 뒤 차량에 태워 200㎞가량 떨어진 충남 금산군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 일당과 만나기 직전 경찰에 미리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며 신고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차량을 추적해 전날 오전 2시 40분쯤 충남에 있던 A씨 일당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얼굴 부위에 심한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구독자가 100만명이 넘는 유명 게임 유튜버로 확인됐다. B씨는 경찰에서 “A씨 일당으로부터 받을 돈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일당의 행위에 살해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공동감금치상 혐의에 더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고삐 풀린 아파트 월세…수도권서 상승률 10년 만에 최고

    고삐 풀린 아파트 월세…수도권서 상승률 10년 만에 최고

    수도권 아파트 월세가 2016년 통계 작성 이후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27대책 등 강화된 대출 규제로 전세금을 마련하기 힘들다 보니 반전세나 월세로 돌리는 임차인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 분양평가 회사인 리얼하우스가 국민은행 월간 시계열자료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25%, 경기 5.23%, 인천 7.8%의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08%, 경기가 0.99%, 인천이 0.39% 오르는 데 그친 것과 대조적이다. 수도권 아파트 월세는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전월세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임대차 3법’이 시행된 2020년 1% 상승한 데 이어 2021년 4.26% 올랐고, 이어 2022년 5.54%, 2023년 5.25% 상승했다. 코로나19로 금리가 인하된 2024년 4.09%였다가 2025년 6.27%로 오름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아파트 월세 거래량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1~8월 전국 주택 월세 비중이 62.2%로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2023년 연간 55.0%, 2024년 57.4%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높아진 수치다. 특히 전세금이 높은 서울은 같은 기간 누계 기준 전체주택 월세 비중은 64.1%에 이르렀다. 2023년 56.6%, 2024년 60.0%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6·27 대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반월세를 선택하는 임차인이 늘어난 데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월세 비중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아 리얼하우스 분양분석팀장은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의무 실거주 요건이 강화돼 임대 매물이 줄어들고, 어쩔 수 없이 월세를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라면 끓일 때 ‘이것’ 넣었다면…WHO “건강 치명적” 경고, 암 위험도 높인다

    라면 끓일 때 ‘이것’ 넣었다면…WHO “건강 치명적” 경고, 암 위험도 높인다

    라면이나 국 등 음식을 조리할 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돗물 온수를 사용하는 습관이 건강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음용이나 요리 목적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때 반드시 냉수를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같은 수돗물일지라도 냉수와 온수가 가정으로 공급되는 경로가 다르기 때문이다. 냉수는 정수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물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에 직접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온다. 이 과정에서 물이 배관이나 온수 탱크에 오래 머무르면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 다양한 중금속이 용출될 위험이 커진다. 특히 물 온도가 높을수록 중금속 용출량이 증가하며 낡은 배관을 사용하는 가정일수록 오염은 더욱 심해진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온수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리터당 0.0005㎎)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온수 속 중금속은 물을 끓여도 제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돗물 소독 과정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인 트라이할로메테인이나 박테리아 등은 고온에서 대부분 제거되지만, 중금속은 끓여도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체내에 흡수된다. 중금속의 체내 축척이 심해지면 심혈관질환, 만성신경질환, 대사질환, 골관절질환 및 탈모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전문가들은 중금속이 신장, 간 등 주요 장기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임산부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납은 신경 발달 장애와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카드뮴은 신장 기능 저하와 골격 약화,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라면이나 국물 요리 등을 조리할 때 수돗물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냉수를 써야 한다. 또 냉수일지라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배관 속 고인 물과 불순물을 배출하기 위해 10~30초 정도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장동혁 “집 6채 가격이 8.5억”…무주택 신장식 “그런 아파트 어디에?”

    장동혁 “집 6채 가격이 8.5억”…무주택 신장식 “그런 아파트 어디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아파트·주택 등 6채를 보유한 것을 두고 여당에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은 “9억을 드릴 테니 저한테도 집 6채를 사달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신장식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장동혁 대표의 해명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신 의원은 “실거래가 가격이 8억 5000만원으로 6채를 샀다고 하던데, 저는 무주택자”라며 “제가 빚을 내서라도 거기다 5000만원을 붙여서 9억을 드리겠다. 저한테 집 6채 사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앞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보유한 부동산 6채가 ‘대부분 실거주용’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거주 중인 서울 구로구 아파트와 지역구인 충남 보령 아파트, 노모가 거주 중인 보령 단독주택, 국회 앞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으며, 별세한 장인에게 상속받은 경기도 안양 아파트 지분 10분의 1, 경남 진주 아파트 지분 5분의 1도 각각 가지고 있다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다 합쳐도 8억 5000만원 정도”라며 “제가 가진 주택과 토지까지 모두 드리겠다”고 말하며 이재명 대통령이나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보유한 아파트와 바꿀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신장식 의원은 “8억 5000만원 가지고 집 6채 살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느냐”며 “구로 아파트 30평대, 여의도 오피스텔, 나머지 2채 해서 4채만 하더라도 그렇게 살 수 있는 사람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구로구 지역구 의원인 윤건영, 이인영 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그렇게 살 수 있는 아파트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부동산 6채가 실거주용이면 머리 따로, 발 따로 사는 것이냐”며 “국민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야당 대표부터 투기 자산을 정리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동혁 대표의 ‘교환 제안’에 대해서는 “치부를 감추기 위한 아무말 대잔치”라고 일축했다. 아울러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과 관련해선 “투자 다변화 기조 아래 현상을 해석해야 한다”며 “부동산에서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에 대한 정부 의지로 투자 시장에 재편 흐름이 실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장동혁 대표의 해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부동산 부자 장동혁 대표가 너무나 뻔뻔한 동문서답식 변명으로 정치판을 저급하게 만들고 있다”며 “구로에 사는데 여의도 오피스텔을 의정활동용으로 또 구입했다는 해명은 누구도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장 대표가 끝까지 팔기 싫고 굳이 바꾸고 싶다면 애먼 대통령 주택 말고 같은 당 송언석 원내대표가 보유한 50억 강남 아파트와 바꾸라”며 “6채의 주택 모두가 실거주용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하더니 끝까지 팔겠다는 말은 한 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여권 내 비판에 반박했다. 그는 “애먼 데서 삽질하고 있는 게 안타깝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가는 부동산 3인방(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구윤철 경제부총리·이억원 금융위원장)부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저를 공격하면 공격할수록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실거래가와 공시지가 중 실거래가가 높으면 그걸로 신고하게 돼 있다. 민주당이 지금 수렁에 빠져 똥볼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나를 공격하는 게 본질이 아니지 않나. 강남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갭투자해 국민의 한 채 꿈을 짓밟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돌아봐야 한다”며 “애먼 데서 삽질하지 말고 그 시간에 공부 좀 하라”고 덧붙였다.
  • 롯데백화점, ‘재생에너지 구매계약’ 도입… ‘2040 탄소 중립’ 박차

    롯데백화점, ‘재생에너지 구매계약’ 도입… ‘2040 탄소 중립’ 박차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시범 운영…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13%로 확대2030년까지 266MW PPA 조달 목표… ESG 경영 선도 롯데백화점이 국내 유통업계 처음으로 ‘재생에너지 구매계약’(PPA)을 도입하며 ‘2040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낸다. PPA는 전력 공급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직접 구매하는 계약 방식을 말한다. 롯데백화점은 기존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넘어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핵심 전략으로 PPA를 택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전 점포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통업계 첫 ‘제3자 PPA’ 도입… 파주점 13% 재생에너지 사용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한국전력공사가 중개하는 제3자 PPA 방식을 시범 도입했다. 이는 발전사가 1.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한전망에 공급하면, 롯데백화점이 계약 요금을 적용받아 사용하는 방식이다. 부대 비용 부담은 있으나,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유리하다. 이번 PPA 도입으로 파주점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기존 자가소비형 태양광(264kW)을 포함해 총 13%가 됐다. 연간 총 1851MWh의 청정 전력량을 조달하게 되며, 이는 연간 863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다. 구체적으로는 소나무 6179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며, 30평대 아파트 514가구가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파주점은 PPA 도입 이전부터 태양광 발전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총 47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자립과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선제적으로 기울여왔다. 성공 모델 바탕으로 전환 가속화… 2030년까지 266MW 조달 롯데백화점은 파주점 시범 사업을 통해 확보한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총 266MW 규모의 PPA를 조달해 나간다는 목표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환경 경영을 선포한 이후 연 100억원 규모의 고효율 설비 투자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왔으며, 2024년 환경재단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을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김혜라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장은 “PPA 도입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유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확고한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위한 ESG 경영 모델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양천 ‘올해 10대 정책뉴스’ 뽑는다

    양천 ‘올해 10대 정책뉴스’ 뽑는다

    서울 양천구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투표를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구는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첫 삽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 선제 대응 등이다. 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성료 ▲구민안전보험 시행 ▲보건소 별관 개관 ▲노후 동주민센터 4곳 재건축 본격 추진 ▲‘양천가족 거리축제’ 자리매김 ▲보육타운 개관 ▲스마트 경로당 20곳 구축 ▲실내건축(집수리)기술자 양성 교육 첫 시행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구민 누구나 양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나, 구청 1층 로비와 1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행정의 성과가 구민 삶에 닿았는지 되짚어보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동산 ‘내로남불’ 역풍에 고개 숙인 이억원·이찬진

    부동산 ‘내로남불’ 역풍에 고개 숙인 이억원·이찬진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재명 정부 고위 공직자의 ‘내로남불’ 부동산 투자로 역풍이 거센 가운데 대출 규제를 담당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한 발 물러섰다. 이 위원장은 서울 강남 아파트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했고, 이 원장은 서초 아파트 자녀 양도·증여 계획을 일주일 만에 철회했다. 우선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주택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놨다. 자녀들한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서초 아파트 두 채 보유 지적에 대해 “한 채는 제 자녀한테 양도할 것”이라고 말해 들끓고 있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던 바 있다. 이 원장은 앞서 밝힌 양도 계획이 ‘현금 부자 아빠 찬스’라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많은 국민들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고 그 시점에 이런 발언은 매우 부적절했다. 공직자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공간이 좁아져 고통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공직자인 신분을 감안해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처분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용 130㎡(47평) 두 채, 그리고 서울 성동구와 중구에 각각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를 갭투자했다는 비판과 관련해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5년 개포주공 3단지를 3억 5000만원에 매입했고, 2억원의 시세 차익과 함께 이를 처분했다. 2013년에는 전세와 대출을 끼고 8억 5000만원에 개포주공 1단지를 매입했다. 두 차례 모두 해외 근무 직전 매입해 실거주하지 않았다.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의 경우 최근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로 재건축이 완료돼 실거주 중이며 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40억원대에 달한다.
  • 이찬진 “주택 한 채 증여 안 하고 처분”…이억원 “앞으로도 1주택”

    이찬진 “주택 한 채 증여 안 하고 처분”…이억원 “앞으로도 1주택”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의 ‘내로남불’ 부동산 투자로 역풍이 거센 가운데 대출규제를 담당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한 발 물러섰다. 이 위원장은 서울 강남 아파트 갭투자(전세를 낀 매매) 지적을 받아들인다고 했고, 이 원장은 서초 아파트 자녀 양도·증여 계획을 일주일만에 철회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주택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놨다. 자녀들한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국정감사에서 서초 아파트 두 채 보유 지적에 대해 “한 채는 제 자녀한테 양도할 것”이라고 말해 들끓고 있는 민심에 기름을 부었던 바 있다. 이 원장은 앞서 밝힌 양도 계획이 ‘현금 부자 아빠찬스’라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많은 국민들이 주택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고 그 시점에 이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다. 공직자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공간이 좁아져 고통이 있는 부분이 있지만, 공직자인 신분을 감안해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처분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대림아파트 전용 130㎡(47평) 두 채, 그리고 서울 성동구와 중구에 각각 상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 갭투자 지적과 관련해 “그런 부분들을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1주택을 유지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거기(개포동 아파트)서 계속 살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2005년 개포주공 3단지를 3억 5000만원에 매입했고, 2억원의 시세차익과 함께 이를 처분했다. 2013년에는 전세와 대출을 끼고 8억 5000만원에 개포주공 1단지를 매입했다. 두 차례 모두 해외 근무 직전 매입해 실거주하지 않았다. 개포주공 1단지 아파트의 경우 최근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로 재건축이 완료돼 실거주 중이며 현재 이 아파트 시세는 40억원대에 달한다.
  • 갭투자로 ‘50억’ 강남 아파트…금융위원장 “무겁게 받아들인다”

    갭투자로 ‘50억’ 강남 아파트…금융위원장 “무겁게 받아들인다”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갭투자를 제한하고 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상한액을 조이는 등의 ‘10·15 부동산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고위공직자들이 정작 ‘강남 다주택자’이거나 부동산 갭투자로 자산을 증식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갭투자로 호가가 50억원 안팎에 달하는 강남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 주택에 대한 지적이 있다’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자신의 ‘갭투자’를 둘러싼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005년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3단지 아파트를 3억 5000만원에 매입해 실거주 없이 보유하다 2013년 제네바 유엔대표부 파견을 앞두고 5억 4500만원에 매각해 2억원대의 차익을 남겼다. 이어 같은 시기 개포주공 1단지를 8억 5000만원에 매입해 2018년 재건축을 앞두고 철거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실거주하지 않았다. 두 아파트 모두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했다. 개포주공 1단지는 6702세대에 달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로 재건축됐으며, 이 위원장이 보유한 125㎡ 매물의 호가는 50억원 안팎이다. 이 위원장은 ‘갭투자’ 논란에 대해 “해외에 나갔기 때문에 국내에 체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개인 이억원이 아닌 공직자 이억원에게 질의하는 것임을 알고 있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제가 마음 깊이 새겨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평생 1가구 1주택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추진하는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자산을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이상경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아내의 명의로 매입한 경기 성남시의 30억원대 아파트가 보증금 14억원의 전세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갭투자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갭투자와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이 전 차관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며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한 사실이 조명되며 ‘위선’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 차관은 지난 23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24일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튿날 사표를 수리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호가가 20억원 안팎에 달하는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작 이 원장은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맡던 시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면서 “다주택자를 부동산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는 공직자로 임용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국정감사에서 “한 채는 창업을 한 자녀의 작업실로 마련한 곳으로, 현재 가족이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하며 한 채를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밝혀 야당의 빈축을 샀다.
  •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특보

    대통령실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주진우 전 서울시 특보

    대통령실은 27일 공공갈등조정 비서관에 서울시 정책특보를 역임했던 주진우 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원장을 임명했다. 역대 정부에서 비서관급 인사를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것은 최초다. 전성환 대통령실 경청통합수석은 27일 브리핑에서 공개채용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선발했다고 밝혔다. 공공갈등조정 행정관에는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를 선임했다. 전 수석은 “주 비서관은 서울시 정책특보 재직 시 지하철 파업을 앞두고 노사 협상 타결에 기여했고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과 다양한 민간 공공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채용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박 신임 행정관에 대해서는 “12년 이상 아파트 분쟁 등 이웃 분쟁 조정부터 지자체 현안, 국가 정책 의제에 이르는 다양한 갈등 현장에서 활동한 현장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공공갈등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직을 공모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엿새간 서류를 접수 받았고,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이들을 채용했다. 이들은 모두 면접 전형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수석은 “이번에 선발된 공공 갈등 조정 비서관과 행정관은 그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 협조해 정부의 갈등 관리 정책을 설계하고 이해 관계 충돌 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형찬 서울시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양천구·김포시 원팀 가동… 해법 찾기 나서”

    우형찬 서울시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양천구·김포시 원팀 가동… 해법 찾기 나서”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지난 21일 홍원길 의원(경기도 김포시)과 함께 김포시 신정차량기지 이전부지를 방문하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신정차량기지 이전은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과 연계해 김포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속도감이 나지 않아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우 의원과 홍 의원은 지난해 10월, 신정차량기지를 방문해 차량기지 이전의 필요성을 확인했고, 이번 김포시 이전부지 방문을 통해 신정차량기지 김포 이전은 양천구의 도시발전과 김포시 교통문제 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필수 사업임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주변이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막심한 실정”임을 지적하며 “이제는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재건축을 추진해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때”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김포시는 경기도 어느 도시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대중교통 부재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라고 밝히고 “차량기지에 이전에 대한 김포시 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모임이 결성되는 등 주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제는 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반드시 차량기지 이전과 함께 2호선 지하철이 연장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우 의원은 “서울시 서남권과 김포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발전과 교통혼잡 등 도시 간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은 유일한 해법이며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될 과제”임을 강조했고 “이제는 서울시와 김포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노력해 차량기지 이전 및 연장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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