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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업실적 상위랭킹 “독점” 옛말로(경제화제)

    ◎“은행점포 강남시대 사양길”/부동자금 실종으로 예금 급속감소/강북상업지·공단·신개발지 꾸준히 신장/작년 수신고 최고 주택은 안양지점 부동산경기의 침체가 계속됨에따라 은행점포들의 영업판도도 바뀌고 있다.2∼3년전까지만해도 높은 예금고와 영업실적으로 「노른자위」의 위치를 누려왔던 서울 강남지역 지점들이 강북지점들에 밀려나고 신도시개발에 따라 새로운 상업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부천·안양·성남의 지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함께 그동안 푸대접을 받아왔던 영등포등 상가및 공장의 밀집지역도 특급지점으로 다시 우대를 받고 있다. 강남지역지점들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난 90년 5·8부동산조치이후 수그러들기 시작한 부동산경기가 지난해들어 건축규제·주택전산망 가동·토초세부과등으로 더욱 침체되면서 그동안 강남경기를 좌우했던 거액의 부동자금이 사라진데 비해 강북의 기존주택가나 상권이 인접한 지역의 점포들은 부동산경기와는 아랑곳없이 꾸준한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강남지역에는최근 증권·보험·단자·투신 등 제2금융권 점포설치가 급증하면서 자금들이 기존은행보다 수익성이 높은 제2금융기관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도 강남지점들이 고전하고 있는 큰 이유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같은 현상때문에 최근 은행원들 사이에선 강남점포로 나가는 것을 꺼리는 기피현상이 뚜렷하고 은행측도 강남점포를 줄이고 평점에서의 비중도 낮추고 있는 실정이다. 조흥은행 압구정동지점의 경우 부동산값이 끝물을 보였던 90년의 예수금을 전년보다 무려 35%가 증가한 7백37억원에 달했으나 지난해는 90년보다 4·2%가 감소했다. 또 대치동지점은 지난 84년 설치이후 강남개발붐을 타고 연간20∼30%의 예수금신장률을 거듭했으나 90년이후 주춤,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다. 대치동지점 관계자는 『최근 이곳에 미국계 시티은행지점이 들어선뒤 금리민감도가 높은 아파트주민들의 양도성예금증서 매입자금이 금리가 2∼3%높은 시티은행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면서 『새로운 예금주를 찾기위해 전직원이 동분서주하는 것은 물론 고객담당 차장제를 도입,서비스강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강남지점들의 고달픔을 하소연했다. 상업은행의 한 강남지역 지점장도 『지금까지 부동산·증시 등에서 굴리던 부동자금의 유입이 크게 줄어들면서 예수금이 부동산경기 호황시 보였던 20∼30% 성장률과 달리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본점의 관계자도 『그동안 강남지역점포들은 지역주민의 높은 생활수준과 회사 사무실의 밀집 등으로 별 어려움 없이 영업실적을 높일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크게 고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은행의 경우도 강남지역이 영동지점의 4백80억원을 비롯,각지점 예수고가 3백억∼4백억원대의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신장세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강남지역 지점들과는 달리 조흥은행 부천지점의 예수금은 90년 15.3%가 신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9.2%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 상계신시가지 조성으로 한일은행 수유동지점은 지난해 예수금이 5백60억원에 달해 강남지역 지점을 능가했다. 이와함께 그동안 강남지역에 눌려 빛을 보지 못했던 수원·성남·부평 등이 신도시개발과 주변 공장 등에 힘입어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 수원이 9백70억원,성남 8백80억원,부평지점이 8백30억원의 예수금을 올렸다. 특수은행들도 저마다 고유기능을 살려 예수금 증대에 특화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은행은 평촌·산본등 신도시건설과 관련한 주택부금 가입자의 급증으로 안양지점이 지난해 1천3백94억원의 예수금을 기록,전 지점중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은행중 가장 많은 전국 3백99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국민은행의 경우 특성대로 남대문시장통의 퇴계로지점이 상인들의 푼돈을 모아 연간 1천2백억원의 예수금을 기록했으며,청계천·수유동등 경인지역의 상가 및 주택가 지점들이 짭짤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중소기업은행도 공장이 밀집한 반월·구로·대구 등의 점포가 예금 및 대출면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새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다.
  • 광주서 도시가스저장탱크 폭발/어제 하오

    ◎운반트럭이 받아… 30t짜리 3개 불타/주민 2만명 긴급대피 소동/새벽까지 진화작업… 재산피해 수십억 【광주=임시취재반】 23일 하오6시쯤 광주시 북구 용봉동 (주)해양도시가스(대표 장형태)제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지상에 있는 30t짜리 가스저장탱크 3개를 불태웠다. 이 사고로 해양도시가스 직원 진홍성씨(33)가 머리에 파편을 맞아 부상했으며 진화작업을 하던 광주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관 탁칠성씨(44)등 14명이 화상을 입고 조선대병원과 적십자병원 등에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다. 또 해양도시가스직원 진홍성씨(33)가 머리에 파편을 맞아 부상했으며 근무중이던 다른 직원 5명은 사고가 발생하자 대피했다. 폭발사고가 나면서 사고현장에서 1백여m 떨어진 용봉동현대아파트의 유리창 수백여장이 깨졌으며 과수원과 어린이대공원 팔각정등 주변지역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이날 사고로 입은 재산피해는 수십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나 피해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충남 태안에 있는 LPG기지에서 15t짜리 탱크로리가 실어온 가스를 이 회사 저장탱크에 주입하기 위해 후진하다 탱크로리의 연결고리가 풀리면서 지상의 저장탱크를 들이받아 스파크가 발생,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나자 하오9시쯤부터 광주시내 소방차 30여대와 인근공군부대 화학소방차 5대,소방관과 경찰등 3백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서 하오10시쯤 불길은 잡히기 시작했다. 사고가 나자 용봉동 현대아파트주민등 사고현장에서 반경 2㎞이내에 사는 주민 2만여명이 긴급 대피했다.또 한전측은 이날 하오6시20분쯤부터 용봉동과 우산동일대 10만6천여가구의 전기공급을 한때 중단했으며 해양도시가스회사측도 또다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광주시내 대부분의 지역에대해 도시가스공급을 중단했다. 경찰은 도시가스를 운반하는 탱크로리를 운전사가 후진시키면서 저장탱크를 들이받아 가스가 새면서 인화돼 일어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해양도시가스는 지난 83년에 설립돼 용봉동에 제1공장과 하남에 제2공장을 세워 광주시내 6만여가구와 목포 여수등 광주·전남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사고가 난 제1공장에는 지상에 액화가스가 들어있는 30t짜리 가스저장탱크 5개와 3백t짜리 1개가 있고 지하에 20t짜리와 30t짜리등 모두 8개가 있다.
  • 평양아파트 “닭사육” 열풍/농촌,개사육 혼수비 장만(북녘사회상)

    ○…평양시내 아파트주민 대부분이 닭사육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장기간 북한을 다녀온 한 재일교포에 따르면 평양의 아파트주민들은 거의가 베란다에 그물을 치고 2∼3마리씩 닭을 키우고 있으며 이는 달걀을 얻기위한 것이거나 농민시장에 내다 팔아 식료품 구입비로 쓰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와는 달리 지방의 농가 처녀들은 개를 많이 키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지방처녀들을 「개엄마」라고도 부르고 있는데 이처럼 지방처녀들이 개를 많이 키우고 있는 것은 혼수비용을 마련키 위한 것이라고.
  • 사막처럼 황폐해가는 사회(사설)

    경찰관이 벌인 끔찍한 살인사건이 우리를 전율시킨다. 시민의 보호임무를 위해 지급받은 총기로 무방비한 시민을 넷씩이나 쫓아다니며 살해했다. 엊그제는 정복순경이 시민 주머니에서 소매치기를 하고 잡히더니 하룻사이에 이런 일이 또 벌어졌다. 경찰이 수십만 명은 되는데 그중에 어쩌다 정신병자 같은 자가 하나쯤 있었던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럴수는 없다. 무기를 「지급받아」 지니고 다니는 그들의 행동이 그렇게 제어되지 못한 채 광란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은 시민을 너무 불안하게 하는 일이다. 지급받은 총기에 아주 손쉽게 총알을 추가해서 가지고 나올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총기관리에 구멍이 뚫렸음에 틀림이 없다. 또한 범행을 저지른 김 순경이란 사람은 피살자 가족과 깊고 집요한 시비를 벌였던 것 같다. 그 과정에서 투서며 법정 고소사건이 오락가락했었다고 한다. 이런 사건들에 휘말린 경찰관이라면 그가 소속된 부서에서는 그에 대한 감독과 경계가 최소한도로라도 있었어야 했을 것 같다. 총기를 얼마든지 가까이 하는사람이,한편으로 복수심에 충만해 있었다면 범행의 충동을 받은 지는 오래되었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경찰의 업무가 워낙 많고 절대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태여서 그런 일까지는 할 수 없다고 한다면 앞으로 제2,제3의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 점이 심히 걱정스럽다. 이 사건이 우리를 전율시키는 또 하나의 문제는,주차시비 같은 사소한 시비가 이같이 끔찍한 살인사건을 결과했다는 점이다. 우리 사회는 합리적인 질서생활의 훈련을 미처 익히기 전에 엄격한 질서에 의존하지 않고는 유지될 수 없는 사회체제로 들어서고 말았다. 주차시비는 그런 중에 대표적인 것이다. 차고도 없으면서 셋방주민까지 차를 소유해버렸기 때문에 남의 대문 앞이건 1차선 도로건 아무데나 차를 대놓고 들어가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자가용 생활을 하고 있다. 아파트상가에 사람이 모여드는 영업이나 교회·학원 같은 것을 차리면 자동차로 몰려든 사람들이 아파트주민과 시비가 붙는다. 이런 일들이 시민간에 갈등을 확대·재생산하여 증오와 불화의 분위기를 사회에 충만하게 만들기도 한다. 거리에서 차량끼리 일으키는 부딪침,고의적인 보복과 그것에 이어지는 시비의 끝없는 반복들이 우리 사회를 사막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자가용시대가 예고될 때부터 이런 것에 대응하는 장치들이 연구되었어야 할 터이지만 우리에게서 그런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았다. 그것이 지금 우리의 불행을 낳고 있고 미래까지 연장될 게 뻔하다. 현직 순경의 끔찍한 보복살인 사건은 그 구체적 예시 같은 것이다. 사람들이 조금 냉정하고 성숙하여 극단적인 결과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길밖에 현재로서는 다른 길이 없다. 한 두번 화끈하게 분쟁했다면 타협하여 풀어버리는 지혜도 터득하는 것이 큰 불행을 막는 길이다. 어처구니없이 비명에 간 사람들과 그 가족의 불행이 가슴아플수록 사전에 순화되지 못한 갈등의 관계가 한스럽다. 가해자인 김 순경 역시 불행하기로 말하면 피해자보다 덜할 것이 없다. 천인공노할 죄인의 삶을 사는 운명만큼 큰 불행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기가 속한 사회와 가정 모두를 참담한 불행 속에 몰아넣은 그 죄값까지 생각하면 그의 불행이야말로 구제도 못 받고 용서도 못 받을 크고 끝없는 불행이다. 이 사건을 통해 함께 사는 우리의 삶에 대한 깊은 반성이라도 있어야만 할 것이다.
  • 아파트 불법구조변경 특별단속/건설부/바닥파손등 중점… 적발땐 고발

    건설부는 최근 서울 등 대도시의 중산층이 주로 거주하는 아파트지역에서 주민들이 아파트벽을 허물어뜨리는 등 내부를 불법 개조,아파트건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많다는 주민들의 진정에 따라 오는 12월초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21일 건설부에 따르면 각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동원한 이번 특별단속에서 아파트내부 불법개조 사례가 적발되면 해당주택 소유자를 사직 또는 행정당국에 고발하고 불법개조한 부분을 원상복구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건설부는 이날 「공동주택 불법구조변경 단속지침」을 각 시·도에 시달,아파트주민의 주거환경 및 안전을 저해하는 구조 임의변경,파손 등 불법·부당행위를 적발토록 했다. 건설부는 이 지침에서 아파트건물의 버팀대역할을 하는 콘크리트 내력벽과 가구와 가구간의 경계벽 및 바닥을 파손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한편 발코니와 접한 벽체를 철거하여 침실·주방·홈바 등으로 변경하는 행위를 단속하도록 했다. 그러나 내력벽이 아닌 간막이 벽돌벽에 대해서는 공동주택관리령 규정에 적법한 범위내에서 시·도지사가 세부허용지침을 작성,구조변경을 허용토록 했다. 또 발코니의 개조나 발코니 전면으로 화분대를 설치하는 등 돌출물을 설치하는 것도 시·도지사가 안전도 및 하중물의 적재기준 등을 감안,세부허용지침을 작성해 그에 따라 구조변경을 허용토록 했다. 건설부는 이번 특별단속과 관련,11월중 아파트내부의 불법개조방지 홍보전단을 만들어 아파트단지별로 반상회 등을 통해 배포토록 했다. 그런데 현행 건축법에 따르면 아파트 내부구조를 불법 변경한 사람에 대해서는 최고 2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아파트 지하실서 화재/아시아선수촌/주민 2백여명 대피소동

    29일 하오8시45분쯤 서울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4동 지하실에서 불이나 나무조각등 쓰레기더미가 타면서 심한 연기가 번져 아파트주민 2백여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아파트주민들은 연기가 아파트계단을 타고 올라오자 놀라 뛰어나왔으나 엘리베이터가 작동중지되는 바람에 계단으로 내려왔다. 이 과정에서 901호 주민최숙희씨(29)가 연기에 질식돼 졸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아파트 경비원 이성민씨(44)는 『화재경보기가 갑자기 울려 나와보니 지하실 천정의 전깃줄에 불꽃이 튀어 바닥에 놓여있던 신문지 조각등 쓰레기에 옮겨붙으면서 심한 연기가 일어났다』고 말했다. 불이난 아파트지하실은 평소 부서진 가구등을 놓아두는 쓰레기장으로 사용돼와 별다른 재산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지하실천장 전깃줄에서 불똥이 튀었다는 이씨의 말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중이다.
  • 아파트 2곳 또 협박편지/1천3백만원 요구

    지난달 23일 4백8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를 받았던 서울 강남과 여의도일대의 아파트주민 26명 가운데 강모씨(44ㆍ회사원ㆍ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D아파트)와 심모씨(49ㆍ약국주인) 집에 지난 5일과 13일에 다시 1천3백만원씩을 요구하는 2차협박편지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학노트 낱장에 연필로 쓴 이 협박편지에는 『의정부교도소에서 출감한지 얼마안돼 현금 1천3백만원이 급히 필요하니 편지를 받고 이틀뒤에 돈을 가지고 서울역 시계탑 앞으로 빨간장갑을 끼고 나오라. 거절하면 가족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적혀있었다. 경찰은 심씨의 부인 조모씨(42)와 강씨가 『「가족들에게 염산을 뿌리겠다」는 내용만 없을뿐 지난번의 협박편지와 필체가 비슷하다』고 말한데 따라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나머지 24명에게는 협박편지를 보내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같은 수법을 흉내낸 또 다른 범인의 소행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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