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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서울 아파트값 고작 1.17% 찔끔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기대만큼 빠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0.40% 떨어졌고, 1분기 누계로는 1.17%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짧은 기간에 큰 폭으로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찔끔 하락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단기간 급등했던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호가는 많이 떨어졌지만, 본격적인 거품 제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하락폭은 2월에 0.19% 하락에서 3월에는 0.22%로 확대됐고, 지방도 0.10% 하락에서 0.14% 하락으로 낙폭이 커졌다. ●강남 재건축 위주 하락세… “거품 여전”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강남 4구가 주도했다. 재건축 대상 아파트와 대단지 신규 입주 단지에서 가격 하락이 눈에 띄었다. 이 기간 강남권 아파트값은 2.06% 떨어져 하락 폭이 서울 평균의 두 배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서울 전역 평균가를 놓고 보면 피부로 느낄 만한 가격 하락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양호한 입지나 개발 호재 등으로 국지적으로 상승한 지역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그간 상승한 가격 부담과 대출규제, 세제강화, 신규 입주단지 인근 매물증가로 매수자 우위 시장이 유지되며 가격이 내려갔다. 특히 경기도 아파트값도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 선호 현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 아파트값도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울산으로 2.14% 하락했다. 충북 아파트값도 1.71% 떨어졌고, 경북은 1.66% 떨어졌다. ●전셋값 1.83% 떨어져… 헬리오시티 여파 1분기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1.83% 떨어졌다. 지난해 말부터 송파 헬리오시티 9500여 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강남권 일대 전셋값이 큰 폭으로 내렸기 때문이다. 경기는 1.15% 내렸다.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울산으로 2.40% 떨어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종로·강북구 아파트값 숨고르기

    종로·강북구 아파트값 숨고르기

    서울 아파트값은 20주 연속 떨어졌다, 다만 하락폭은 다소 작아졌다. 시장 불확실성으로 매수심리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정부 규제정책과 대출규제 등 다양한 하방요인으로 대다수 단지에서 가격 조정이 이어졌다. 강북에서는 종로·강북구 아파트값이 눈치 보기 장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남 4구는 대다수 단지에서 하락장세가 이어졌으나 하락폭이 컸던 일부 단지에서 저가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하락폭이 축소됐다. 양천·영등포구는 투자수요 몰렸던 재건축 및 대단지 아파트 매물 증가로, 강서구는 김포·파주 등 인근으로의 수요 유출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서울은 하락폭이 작아졌다.
  • 재개발땅 11억 빚낸 김의겸 흑석동 건물매입에 “투기배틀하냐”

    재개발땅 11억 빚낸 김의겸 흑석동 건물매입에 “투기배틀하냐”

    한국당 “서민들 투기꾼 취급하더니 누가 봐도 투기…‘내노남불’”바른미래당 “절묘한 재테크…뒷구멍으로 부동산 증식 열올려”민주평화당 “부동산 투기 실력 배틀이냐” 사퇴 촉구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재개발 지역인 흑석동 건물을 고가에 매입한 데 대해 야 3당은 ‘투기 대변인’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김 대변인이 비난 여론에 “노후 대비를 위한 것으로 투기가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10억원이 넘는 거액의 빚을 내면서 26억원짜리 집을 무리하게 매입한 것은 국민 정서에도 맞지 않고 부동산 투기 규제 대책을 발표한 현 정부 정책에도 역행한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은 28일 김 대변인의 25억 7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한 것과 관련해 일제히 비판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토투기부 장관’ 후보자에 걸맞은 ‘투기 대변인’이 나타났다”며 “김 대변인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대출을 했는지부터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아파트 2채·세종시 펜트하우스 분양권’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한 데 묶은 것으로 보인다. 전희경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정권은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서민들을 대출까지 틀어막으며 투기꾼 취급했다”며 “그런데 그런 정권이 정작 뒤에서는 대변인까지 나서서 투기질하고 다녔다. 가히 ‘내노남불’(내가 하면 노후 대책, 남이 하면 불법 투기)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엄청난 대출을 받아서 부동산을 마련한 것은 누가 봐도 투기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물러나면 집도 절도 없는 상태여서 집을 산 것으로, 투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관사에서 나가 제 나이에 또 전세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이만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대변인은 기자 시절 칼럼에서 ‘전셋값 대느라 헉헉거리는데 누구는 아파트값이 몇 배로 뛰며 돈방석에 앉았다’고 비꼬며 서민을 배려하는 척했다”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한겨레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까지 지냈다. 김 대변인은 순재산이 14억원이라고 최근 고위공직자재산공개에서 밝힌 바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총 11개의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며 다주택자에게 집을 팔라고 하고, 재개발 지역의 투기 과열도 잡겠다고 했다”면서 “정작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던 청와대 대변인은 뒤에서 서민은 꿈도 못 꿀 재개발 투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겉 다르고 속 다른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운영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김 대변인이 건물을 매입한 동작구 흑석동 일대를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바른미래당 오신환 사무총장은 당 회의에서 “김 대변인의 절묘한 재테크를 보면서 국민은 절망할 수밖에 없다”며 “다주택자는 한 채만 남기고 집을 팔라고 하면서 정부 고위직은 뒷구멍으로 부동산 증식에 열을 올린 셈”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정화 대변인은 “믿을 만한 고급 정보를 미리 입수하지 않고 저런 투기가 가능하겠는가”라고 비꼬았다. 민주평화당은 김 대변인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홍성문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어제까지 이어진 장관 후보자 청문회장은 ‘부동산 투기 실력 배틀’과 다름없었다. 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실력도 그에 못지않다”며 “청와대에 입성하자마자 부동산 투기에 올인한 김 대변인은 당장 사퇴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하락, 낙폭은 감소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하락했다. 다만,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는 다소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한국감정원은 주간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9% 떨어져 20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주 0.10%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낙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강남 4구(동남권) 아파트값은 지난주 0.18%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09% 하락으로 낙폭이 둔화했다. 최근 잠실 일대 일부 아파트의 급매물이 팔리며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18% 떨어졌으나 이번 주에는 0.01% 하락에 그쳤다. 강남구는 지난주 0.16%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04% 하락했고, 서초구는 0.14% 하락에서 0.10% 하락으로 낙폭이 감소했다. 강동구도 0.19% 떨어졌지만, 지난주 0.25%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작아졌다. 경기도 아파트값은 지난주 0.08% 하락에서 이번 주에는 0.18%나 떨어졌다. 특히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의 아파트값은 0.91% 떨어져 지난주 0.19% 하락보다 4.8배 이상 낙폭이 커졌다. 2012년 8월27일(1.05% 하락) 조사 이후 6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 8단지 아파트는 1000만∼2000만원, 별양동 래미안슈르는 500만∼2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6% 떨어져 지난주(0.11% 하락)보다 낙폭이 감소했고, 지방은 0.09% 내려 지난주(0.07% 하락)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강남권 일대 전셋값 하락세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허성주 재산 210억 공직자 1위…이개호 장관 주택 5채 보유

    전체 72% 1348명 1년 전보다 재산 늘어 김상조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 효과 21억 홍종학 60억 경제부처 장관 중 가장 많아 박원순 부채 7억…작년보다 빚 1억 늘어지난해 말 기준 고위 공직자(1873명)의 평균 재산은 12억 900만원으로 전년(11억 5000만원) 대비 5900만원 늘었다. 이들 가운데 72%(1348명)가 1년 전보다 재산이 불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1900만원가량 늘었고, 급여 저축과 상속 등으로 늘어난 순증액도 4000만원이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말 기준 20억 2496만원을 신고했다. 전년보다 2억 8826만원 늘어난 액수다. 서울 잠원동 아파트 공시가격이 7억 7200만원에서 9억 2000만원으로 오른 덕분이다. 청와대에서는 주현 중소벤처비서관이 148억 687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도 전년보다 1억 4801만원 늘어난 54억 7645만 9000원을 보유했다.정부 공직자 전체 1위인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재산은 210억 2043만원으로 전년보다 1억 7456만원 늘었다. 경남 진주와 경기 용인에 소유한 토지 공시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부채가 7억 365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빚이 1억 660만원 늘었다. 특별당비가 3억 2400만원에서 4억 2100만원으로 급증했고 법률비용으로 인한 채무도 불어났다.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불어난 공직자는 이주환 부산시의원으로 증가액이 37억 3540만원이나 됐다. 총재산도 61억 3641만원이었다. 이 의원은 전년도 신고 때 누락한 부친의 공장용지와 아파트, 복합건물 등을 추가했다고 해명했다. 반면 지난해 재산이 가장 많이 줄어든 이는 최세명 경기도의원으로 감소액이 52억 827만원이나 됐다. 그는 재산이 갑자기 크게 줄어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부했다. 경제부처 가운데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택을 각각 5채와 2채 갖고 있었다. ‘국민 눈높이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장관은 광주의 아파트 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단독주택 4채를 신고했다. 유 장관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아파트와 경기 양평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강남의 아파트값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 위원장은 청담동 아파트(120.22㎡) 공시가격이 7억 1200만원에서 8억 4800만원으로 올랐다. 전체 재산은 종전보다 2억 4265만원 늘어난 21억 2723만원이었다. 2017년 인사청문회 당시 청담동 아파트를 두고 특혜 구입 의혹이 일었지만 당시 김 위원장은 “두 동짜리 작은 아파트이고 미분양을 계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년보다 2억 4859만원 늘어난 17억 2318만원을 신고했다. 현직 경제부처 장관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60억 455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억 6442만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억 7144만원을 신고했다. 다주택자 비난을 받았던 김현미 장관은 경기 연천에 있던 남편 명의 주택을 남동생에게 팔고, 남편이 그 집과 전세 계약(보증금 6000만원)을 맺어 논란을 피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강남구 아파트값 내림세 둔화

    서울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떨어졌다. 낙폭은 0.10%로 큰 변동은 없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대출규제 등이 겹쳐 수요가 쪼그라들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 4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8% 떨어졌다. 강남구는 0.16% 떨어져 하락폭이 둔화했고, 송파구는 0.18% 내려 낙폭이 커졌다. 강북에서는 성동구 아파트값이 0.14% 떨어지고, 용산구는 0.15%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공시가격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과천시는 0.19% 떨어지고,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은 0.23% 하락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0% 내렸다. 서울 전셋값은 강남권 위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24%, 강동구는 0.22%, 강남구는 0.11% 내렸다.
  •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 2차,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현관부터 관리

    부산 동래구 힐스테이트 명륜 2차,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현관부터 관리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84~137㎡로 설계된 874가구다.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미세먼지와 공기 중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3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을 설치해 안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막고, 주방에는 조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시설도 갖춘다.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헤파필터(H13등급)를 적용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평한 땅에 들어서는 아파트다. 동래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동래구청 등이 가깝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아파트 공급으로 지하철 1호선 명륜역 일대에는 힐스테이트 타운이 만들어진다. 지난해 12월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 아파트가 입주했고, 명륜로를 사이에 두고 힐스테이트 명륜2차 아파트가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명륜 아파트는 2016년 5월 분양됐고 청약 경쟁률이 164.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고, 가격은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올랐다. 부산 평균 아파트값은 3.3㎡당 947만원이지만 동래구 평균 아파트값은 1091만원으로 높은 편이다. 동래역 인근에 견본주택이 들어선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하락했다. 전셋값은 낙폭이 둔화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10%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낙폭을 기록했다. 감정원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발표,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 각종 하방요인이 작용해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9·13대책’ 이후 하락폭이 컸던 일부 아파트 단지의 가격 하락세는 진정되는 추세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작았거나 급매물이 누적된 단지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이 눈에 띄었다. 강동구는 0.25% 떨어졌고, 송파구는 0.18% 하락했다. 강남구도 0.16% 내렸다. 동작구도 0.24% 하락하고 양천구는 0.16% 떨어졌다. 강북에서는 낙폭이 축소됐다. 용산구는 0.15%, 성동구는 0.14% 떨어져 보합세를 유지했다. 급매물이 쌓인 노원구는 0.13% 떨어지고 종로구는 0.04%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권선구 아파트값이 0.23% 하락했다. 하남시도 0.21% 내렸고, 과천 아파트값도 0.19% 빠졌다. 구리시 아파트값은 0.15% 올랐다. 서울 전셋값도 강남권 위주로 하락했다. 서초구는 0.24%, 강동구는 0.22%, 강남구는 0.11% 내렸다. 송파구는 저가 전세물건이 소화되면서 내림세를 멈추고 0.22% 반등했다.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0.20%, 과천은 0.17% 내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사설] 투기척결 내세운 문재인 정부에 ‘투기 장관‘ 안 된다

    문재인 정부를 이끌 장관 후보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다. ‘재개발 딱지’ 투기부터 농지 매입을 위한 농촌 위장전입, 재건축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사는 갭투자, ‘꼼수’ 증여까지 마치 부동산 투기 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은 용산참사가 일어난 곳에 가까운 지역의 재개발 지분을 매입, 이른바 ‘딱지 투기’ 의심을 받는다.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진 후보자 부인은 2014년 이곳 땅 109㎡를 공시지가의 절반인 10억여원에 샀고, 2년 뒤 재개발 사업이 재개되면서 아파트와 상가 등 26억원 상당의 분양권을 받았다. 용산참사 이후 개발이 무산되는 듯하다가 진 후보자 부인의 매입 뒤 재개돼 값이 폭등했다. 용산이 진 후보자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개발 재개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다주택자로 잇단 부동산 투자로 큰 재미를 봤다. 경기도 분당에 집을 보유하면서 2003년 재건축을 앞둔 잠실주공아파트를 3억원에 사들였다. 재건축된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15억원이다. 최 후보자 부부는 세종시에도 분양 당시보다 웃돈이 6억원 이상 붙은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 중이다. 최 후보자는 장관 내정 직전인 지난달 분당의 아파트를 딸 내외에게 증여하고, 본인이 다시 임차했다. 증여세를 덜 내기 위한 꼼수로 보인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도 경기 안성의 한 농가에 농지 구입을 위해 위장전입한 의심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여름 8·2대책과 9·13대책 등 초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투기와의 전쟁을 벌여 왔다. 치솟기만 하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도 지난 연말 이후 안정세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들이 무더기로 부동산 투기 의심을 받는 것은 참으로 고약한 일이다. 곧 열릴 국회 청문회에선 후보들의 투기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 간 갑론을박이 벌어질 것이다. 하지만 투기척결을 내세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계속 힘을 받기 위해서라도 의혹의 실체는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 ‘투기꾼 장관’이 내각에 들어가서야 되겠는가.
  • 송파 아파트 전셋값 하락 진정국면

    송파 아파트 전셋값 하락 진정국면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가 이어졌고, 전셋값은 주춤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0.10% 떨어지면서 18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강남 4구 아파트값이 0.18% 떨어졌고, 동북권은 0.07% 하락했다. 은평·서대문구 등은 0.10% 내려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도 아파트값도 0.10% 하락하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과천시는 0.20% 떨어져 2주 연속 큰 폭으로 내렸다. 전셋값은 다소 주춤해졌다. 서울 전체 아파트 전셋값은 0.12% 내려 20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은 둔화했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 전셋값은 헬리오시티발(發) 전셋값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60% 이상 입주하고 급전세가 소진되면서 전셋값 추락이 멈춘 것이다.
  • 알짜입지 지식산업센터에 몰리는 수요자들…‘희가로프리미어’ 선착순 분양 중

    알짜입지 지식산업센터에 몰리는 수요자들…‘희가로프리미어’ 선착순 분양 중

    경기도 하남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택시장이 수도권 동남권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각광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엔 지식산업센터가 바톤을 이어받는 분위기다. 분위기를 이끌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은행권 IT센터의 잇따른 이전 덕이다. 시작은 KDB산업은행이었다. KDB산업은행은 현재 미사강변도시에 IT센터를 건립 중이다. 총 사업비 1.986억 원을 들여 1만5,077㎡ 부지에 연면적 5만7,928㎡(1만7,523평) 규모의 2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산동 1만6,676㎡(지상 6층), 사무동 4만1,252㎡(지하3층~지상 9층)규모로 신세계 건설(주)가 시공 중으로 현재 86%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IBK기업은행도 하남시 풍산동 코스트코 하남점 인근 자족시설부지에 부지를 매입, 계약 체결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인 수지구에 위치한 IT센터를 이곳으로 옮겨 취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2~2023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남시가 은행가의 선택을 받은 배경은 바로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개발호재 덕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붙어 있고,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검단 구간(2020년 전 구간 개통 예정)과 지하철 9호선 3차 구간(2018년 개통예정) 연장 사업, 감일~초이간 광역도로 개통 사업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여기에 쾌적성도 뛰어나 근무환경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장점으로 인해 향후 하남시가 은행가 IT센터의 메카이자 첨단 IT밸리의 차세대 주자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두 은행 IT센터의 이전에 따라 상주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경제효과는 물론, 관련기업의 후속 이전도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대기업의 이전은 원활한 업무환경을 원하는 협력업체 및 관련 기업체의 이전까지 활성화시키는 힘이 일반기업보다 훨씬 큰 만큼 하남시로 옮겨가는 기업은 더 많을 것이란 예측인 것. 게다가 주변으로 강동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 산업·업무·유통단지도 밀집해 있어 관련 업체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당 관련업체들 역시 서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가격부담이 적고, 강남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하남으로 집중되며 은행 IT관련 뿐만 아니라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 첨단IT밸리의 핵심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가 사옥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과 신생기업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현재 오를 만큼 오른 하남시 아파트값과 달리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조성 초기 단계인 만큼 입주 후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가운데, 신우산업개발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U2단지 13-1블록에서 지식산업센터 ‘희가로프리미어’를 분양해 주목할 만하다. ‘희가로프리미어’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시설(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이 함께 갖춰진다. 일단 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교통환경이 뛰어난 데다, 합리적인 계약조건까지 더해지며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일단 뛰어난 교통환경은 출퇴근 및 업무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주변으로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가능한 강일IC가 가까이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5호선 미사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하남구간 대부분 공정이 75%를 넘어섰으며, 이르면 12월 또는 이듬해 1월에는 개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그간 도로교통에 집중되던 하남 미사강변도시 일대 교통이 대중교통으로 분산, 출퇴근난 해소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단지 바로 남단에 BRT환승센터가 들어서는 황산사거리가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수도권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기 신도시로 확정된 하남 교산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호재도 추가됐다. 지하철 3호선연장을 통해 교산지구 내 2개역, 감일지구내 1개역을 신설키로 해 이를 통한 하남~서울간 대중교통이동의 편의성이 더해진 것. 더불어 지하철 9호선 연장안도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에 포함된 만큼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설계도 우수하다. 지식산업센터는 층고가 5.3m에 달해 대규모 장비를 실내에 보관하기도 수월하며, 각 실 별로 발코니 서비스면적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숙사 역시 5.3m의 층고와 복층형으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숙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동으로 설계해 입주기업은 물론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힘썼으며, 넓은 휴게공간과 옥상정원 등을 갖춰 근로자들의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약 조건도 뛰어나다. 1억원대 소액 투자상품으로 DTI, LTV 등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워 분양가의 최고 85%까지 자금대출(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 가능하고, 기숙사도 최고 65%까지 대출을 받아 볼 수 있어 자금부담이 적다. 취득세와 재산세 일부가 감면되며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섹션오피스)와 기숙사 모두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계약금 10%만 납부하면 잔금 시까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희가로 프리미어’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조정대로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낙폭 커진 서울 아파트값…하락세 외곽으로 확산

    낙폭 커진 서울 아파트값…하락세 외곽으로 확산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0.09% 내렸다. 서울은 0.11% 떨어져 낙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17주째 이어졌다. 강남 4구는 0.19% 하락해 다른 지역보다 낙폭이 컸다.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외곽으로 확대됐다.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0.22% 빠졌다. 하락 원인은 대출규제로 거래가 큰 폭으로 줄고, 보유세 강화로 투자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강북에서도 동대문이 0.20% 떨어졌고, 용산은 0.16% 하락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0.24% 하락했고, 광명시 아파트값은 0.39% 내렸다. 전셋값도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19주 연속 떨어졌다. 강동구는 0.24%, 강남구는 0.21% 하락했다.
  • 서울 아파트값 17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0.11%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9·13대책’ 이후 가격 상승곡선이 꺾이기 시작, 4개월째 가격이 내려갔다. 아파트값 하락은 대출규제, 세제강화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매수 대기자들이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매입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 하락은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권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들어 서울에서 아파트값(누계)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남구로 2.22% 하락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0.89%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배 이상 컸다. 규제지역 가운데 올해 들어 아파트값이 2% 이상 떨어진 곳은 강남구가 유일하다. 이어 강동구 아파트값이 1.74% 내렸고, 양천구 아파트값은 1.41% 빠졌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이 1,89% 떨어져 낙폭이 컸다. 광명시는 1.71% 하락했고, 하남시 아파트값은 1.45% 빠졌다. 아파트 전셋값 하락 기울기도 서울 강남권에서 급경사를 그렸다. 강남구 아파트 전셋값은 올해에만 4.01% 떨어졌다. 서울 전셋값이 평균 1.52%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3배 가까이 컸다. 강동구는 3.45% 하락하고, 서초구는 2.58% 내렸다. 송파구는 2.16% 하락했다.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한 것이 전셋값 하락의 주요 원인이다. 수도권에서는 광명 아파트 전셋값이 3.13% 내렸고, 하남시는 2.3% 떨어졌다.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은 1.52% 하락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규제·세제 부담… 강남 재건축도 뚝

    규제·세제 부담… 강남 재건축도 뚝

    전국 주간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이어 갔다. 낙폭은 큰 변화가 없었다. 서울은 0.10% 하락에서 0.09% 하락으로 낙폭이 다소 완화됐다. 수도권은 0.08% 하락해 낙폭은 변동이 없었다. 지방도 0.10% 떨어져 낙폭은 그대로 유지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권 아파트값이 0.14% 내려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출 규제, 금리 상승, 세제 강화 등으로 매수 및 보유 부담이 커짐에 따라 재건축이나 급등했던 단지 중심으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하남시가 0.33% 떨어졌고, 의왕시도 0.24% 하락했다. 신규 공급이 부족한 동두천시는 0.07% 올랐고, GTX 건설 호재가 반영된 수원 장안 구는 0.04% 상승했다. 세종시는 0.07% 빠졌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11% 떨어졌고, 서울은 0.17% 하락했다.
  • 서울 아파트값 넉 달째 하락세

    서울 아파트값이 넉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0.09% 떨어지며 16주 연속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25개 구 전체에서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내렸고, 특히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 폭이 컸다. 강동구와 송파구 아파트값이 각각 0.24% 하락했다. 강남구는 0.14% 내렸다. 동대문·양천·동작구 아파트값도 0.15% 떨어졌다. 지난해 수요 억제 내용을 담은 ‘9·1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대출 규제, 보유세 강화 등의 여파로 집값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지며 수요자들이 달려들지 않고 있어서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7% 하락했다.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추진 논란 등으로 하남시의 아파트값이 0.33% 내렸다. 강남권의 영향을 받는 성남 분당구도 0.18% 내려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7% 내렸으나 지난주보다는 낙폭이 다소 둔화했다. 강남·서초구 전셋값은 각각 0.37% 떨어졌다. 송파구는 0.18% 하락했고, 강동구는 0.30% 떨어졌다. 강남권 전셋값 하락을 주도했던 송파 헬리오시티 등에서 급전세들이 소화되며 전셋값 낙폭이 둔화하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은 0.13% 하락했고, 지방은 0.09% 내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강북보다 강남 아파트값 약세 뚜렷

    강북보다 강남 아파트값 약세 뚜렷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도 15주 연속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은 강북보다 비싼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이 컸다. 강남구는 0.27% 떨어지고, 강동구는 0.20% 내렸다. 거래가 급감하며 선호도 낮거나 매물이 누적된 단지 중심으로 가격조정이 이어졌다. 강북권도 내림세가 이어졌다. 마포구는 0.20%, 용산구는 0.12%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경남이 0.21% 빠졌고, 울산과 충북도 각각 0.19% 내렸다. 전셋값도 맥을 추지 못했다. 서울은 0.22% 떨어져 하락폭이 확대됐다. 매매수요의 전세수요 전환으로 전세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 증가로 세입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면서 17주 연속 하락했다.
  • 농민들 “농업용수 확보 대책 없이 철거 안돼” 환경단체 “수질·생태 개선… 백제보도 해체를”

    지난 22일 발표된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의 금강과 영산강 수계 보(洑) 처리 방안에 대해 곧 영농철을 맞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농민들은 반발한 반면 환경단체는 수질·생태를 개선시킬 것이라며 환영해 크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위원회는 금강 세종보와 영산강 죽산보를 해체하고, 금강 공주보에 대해선 교량만 남기는 부분해체 방안을 제시했다. ●공주·세종시장도 “물 부족 해소부터” 이학재 충남 공주시 이·통장협의회 사무국장은 24일 “지금도 공주보를 개방해 영농이 어려운데 보를 아예 해체하면 이 물을 농업용수로 쓰는 농민들은 영농철에 어떻게 농사를 지으란 말이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역 농민들은 발표 당일 환경부를 항의 방문하고 공주보 앞에 ‘물 부족 대책 없는 공주보 철거는 우리 농민 다 죽인다’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0일 국무총리, 환경부 장관, 민주당 대표 등에게 “보 기능을 살려 영농철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건의문을 보냈다. 다행히 공주보 위의 왕복 2차선 도로(공도교)는 유지하기로 해서 우성면 주민들이 20분쯤 더 우회해 시내에 가는 어려움을 피하게 됐다. 백제보가 있는 부여군 농민들도 보를 상시 유통하면 농업용수가 부족하다며 걱정하고 있다. 백제보 인근에 시설 하우스가 많다. 세종신도시 첫마을 인근 세종보는 일부 아파트 주민이 물이 메마르면 경관을 해쳐 아파트값이 떨어진다고 해체에 반대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금강 수위가 낮아져 호수공원 등에 물을 공급하는 양화취수장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철거 전에 이런 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죽산보 주변에서 농사를 짓는 이송헌(56·전남 나주시 다시면)씨는 “보를 해체하면 가뭄 등에 지하수 수위가 내려가면서 농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주 황포돛배와 홍어의 거리를 운영하는 죽산보 주변 상인들도 “보를 해체할 경우 수위 하락으로 배 운항에 차질을 빚고, 관광객과 매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4대강 적폐세력이 농업용수로 주민 선동”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을 내고 “4대강 적폐세력이 근거 없는 농업용수 부족을 들이밀며 주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강을 낀 5개 시도 49개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금강유역환경회의는 “백제보까지 금강 3개 보를 모두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영산강재자연화시민행동 등 전남 지역 환경단체들은 “죽산보 해체는 4대강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처 가운데 가장 진척된 것”이라며 “승촌보 역시 여러 종류의 분석이나 사례 연구를 통해 긍정적 기능은 없는 것으로 판명된 만큼 즉시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

    서울 아파트값이 15주 연속 내렸다. 한국감정원은 주간 아파트값 조사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0.10% 떨어졌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0.22% 빠져 17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강남권이 주도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27% 떨어졌고, 강동구 아파트값도 0.20% 내렸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0.10% 떨어졌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기도 하남시 아파트값은 0.28% 하락했고, 과천시는 0.18% 내렸다.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도 0.14% 떨어졌다. 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세제 강화 및 대출규제 등으로 수요가 줄어들었고 전셋값이 안정되면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남과 울산은 각각 0.21%, 0.19% 떨어졌다. 지역 경제를 떠받들던 조선산업이 침체한데다 전셋값이 떨어지고 입주 아파트 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셋값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집값 하락 우려에 따른 매매수요의 전세수요 전환, 전세 물량 증가(신규 입주 및 등록 임대주택물량 누적)로 입주율이 떨어져 세입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며 17주 연속 하락했다. 하락률도 0.22%로 커졌다. 강남구는 0.78%, 강동구는 0.34%나 떨어졌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빙하기…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뚝

    빙하기… 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 뚝

    서울 아파트값이 14주 연속 내려 2013년 주택 침체기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보유세 인상, 공시가격 인상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강남권은 물론 양천·마포·용산·중구 등에서도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경기도는 방학 이사수요, 신도시 개발 등의 재료로 남양주시 등에서 일부 상승했으나 성남시 수정구와 하남·광명시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약세가 지속했다. 176개 시·군·구 가운데 전셋값이 떨어진 곳은 105곳에서 129곳으로 늘어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0.17% 하락하면서 1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과 기존 전세물건 증가로 전셋값 하락은 이어질 전망이다.
  • ‘스카이캐슬’ 처럼 서열 욕망과 민낯

    ‘스카이캐슬’ 처럼 서열 욕망과 민낯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대학입시를 소재로 삼아 학생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내려는 부모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짚었다. 극 중 한서진(염정아 분)이 자신의 자녀를 그렇게도 보내고 싶어했던 서울의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드라마를 본 부모들은 내심 ‘인(in)서울’ 대학 정도는 바랐을 터다. 그래야 변변한 직장이라도 갈 수 있으니까. 인서울 대학과 지방대 사이에는 분명 서열이 존재한다. 직접적으로 말은 하지 않지만, 이는 부정키 어려운 사실이다. 왜 서울의대에, 인서울 대학에 자녀를 보내려 기를 쓰는 것일까. 대학 이후 이어질 서열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다. 결국, 이런 의미에서 스카이캐슬은 사실상 대한민국 전반에 걸쳐 여전히 견고하다. ●왜 고시원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가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신간 ‘바벨탑 공화국´은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좀 더 확장한 버전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서열에 밀리지 않으려 탐욕스럽게 질주하는 서열 사회의 심성과 행태, 그리고 서열이 갑질을 부르고 사회를 망가뜨린다고 꼬집는다. 그리고 그 상징을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이라 표현했다. 물론, 서열 없는 나라는 없다. 그러나 저자는 “서열 격차가 너무 심해서 문제”라고 지적한다. 서열 의식이 한국 못지않은 일본만 해도 중소기업 연봉이 대기업의 80%에 이른다. 그러나 한국은 겨우 절반 수준이다. 사회적 대접까지 친다면 절반에 한참 못 미친다. 여기에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은 최대 4.2배 차이가 난다. 한국의 청년 실업률이 일본의 2배가 넘는 결정적 이유다. 저자는 좀 더 좋은 서열에 오르려 바벨탑에 오르는 이들의 탐욕이 빚은 병폐와 그늘을 설명한다. ‘왜 아파트와 서울은 성역이 되었나?’, ‘왜 고시원은 타워팰리스보다 비싼가?’, ‘왜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고 하는가?’, ‘불로소득 부자를 양산한 약탈 체제’,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 ‘강남에 집중되는 공공 인프라 건설사업’, ‘왜 지방민은 지방의 이익에 반하는 투표를 하는가?’, ‘왜 한국은 야비하고 잔인한 갑질 공화국이 되었나?’ 등에서 풀어낸다. 불로소득의 원천이자 주요 재산 축적 수단이 되어온 ‘부동산’ 역시 서울 집중화가 심각한 지경이다. 강남 3구 면적은 전체의 0.1%에도 못 미치지만, 땅값은 10%에 이른다. 부산시 전체를 사고 남을 지경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대책을 내놓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깔겠다며 헛발질을 헤댄다. 그리고 대학 정원감축 칼날 역시 지방대로 돌린다. 이유는 ‘서울에 있는 대학이 우수하다’는 것이었지만, ‘서울에 있어서 우수한 것’임을 부정키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외치는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슬로건은 사실상 모순에 가깝다.●병폐 현상 짚어냈지만 대안은 아쉬운… 서울 중심주의를 설명한 저자의 결론은 지방의 소멸에 닿는다. 저자는 이런 심각한 불균형이 점점 심해지면, 결국 한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무사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기존의 수직지향적 삶을 수평지향적 삶으로 바꾸자고 제안한다. 다만 책 내용 상당 부분을 신문 기사라든가, 책에서 가져온 것을 그대로 싣고 자신의 의견을 붙이는 수준으로 구성한 점은 아쉽다. 저자의 주장이 무언가 참신하다거나, 아니면 다른 연구자들에 비해 특별한 공력이 들었다는 생각은 딱히 들지 않는다. 병폐 현상을 잘 짚어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너무나도 빈약하다. ‘서울공화국’을 벗어날 수 있는 해결책으로 마강래 중앙대 교수의 저서인 ‘지방분권이 지방을 망친다’(개마고원)를 드는 수준이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5+2’ 체제로 개편하는 식의 ‘초광역권’을 구상해 서울에 대항할 수 있는 여러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정도다. 그럼에도, 저자가 짚은 주제는 누가 뭐래도 한국의 고질적인 병폐임엔 틀림없다. 다소 아쉽긴 하나, 저자의 문제의식에는 동참할 수밖에 없을듯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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