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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인천 석모도 ‘무인기’는 새떼 오인”…한때 대응전력 출격

    군 “인천 석모도 ‘무인기’는 새떼 오인”…한때 대응전력 출격

    군 당국은 27일 오후 강화군 지역에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적을 포착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새 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때 인천 강화군에서 ‘무인기가 관측됐으니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상황은 북한 무인기가 아니었다. 새 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1시쯤 강화군 일대 상공에서 미상의 항적을 포착하고 오후 4시쯤까지 추적하면서 타격 자산들을 투입해 사안을 확인했다. 공군 전투기와 육군 헬기 등 지난 26일 실제 북한 무인기 상황에 투입된 것과 비슷한 전력들이 투입됐다. 전날에는 F-15K, KF-16 등 전투기와 KA-1 경공격기, 아파치 및 코브라 공격헬기 등 군용기 20대가 동원됐다. 군은 이날 경고 방송이나 경고 사격 등은 시행하지 않았다.인천 강화군이 이날 오후 3시쯤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관측됨에 따라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하면서 이틀 연속 북한 무인기가 넘어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강화군은 오후 2시 43분과 45분 삼산면과 서도면 일대에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도 두 차례 내보냈다. 군 당국은 이에 곧바로 ‘아군 항공기(무인기)가 비행 중인 상황’이라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에서 아군 항공기 이동을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재난문자를 보낸 게 아닌가 싶다”면서 “(강화군청에) 다시 ‘아군 항공기’라는 문자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원 원주와 횡성에서 북한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항공기 관측 신고 역시 새 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5분쯤 공군 8전투비행단 원주기지 북단 58㎞ 지점에서 무인기가 관측됐다는 통보가 들어왔다. 무인기로 추정되는 물체는 신고 30여 분만에 사라진 상태로 확인됐다. 강원도는 군 당국 확인 결과 해당 지점은 춘천시 소양호 일원으로, 관측 물체는 무인기가 아닌 새 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 블랙호크 대체기로 선정된 V-280 밸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블랙호크 대체기로 선정된 V-280 밸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 육군이 준비하고 있는 미래 장거리 공격 항공기(FLRAA) 사업에서 벨의 V-280 밸러(Valor)가 선정되었다. FLRAA는 미 육군의 UH-60 블랙호크 수송헬기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를 대체할 계획이다. FLRAA 계획은 미 육군의 미래 회전익기 계획인 FVL(Future Virtical Lift)의 요소 중 하나다. FVL은 소형에서 대형기체까지 다양한 체급의 미 육군 회전익기를 대체하기 위한 광범위한 프로그램이다. FVL 사업은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합동 멀티롤 기술 실증기(JMR-TD) 사업을 통해 확인된 기술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했다. FLRAA에는 이번에 승자가 된 벨의 V-280 벨러와 함께 보잉-시코르스키팀의 디파이언트(Defiant)가 경쟁했다. V-280은 V-22 오스프리 같은 틸트로터기로 개발되었고, 디파이언트는 동축반전 로터에 속도를 위한 푸셔 프로펠러가 달린 복합 헬기(Compound Helicopter)로 개발되었다.FLRAA는 기존에 운용하던 UH-60 블랙호크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요구했다. 미 육군은 4명의 승무원 외에 12명의 병사를 태우고, 최대 280노트(약 520㎞/h)의 속도로 비급유 전투반경 560㎞, 최대 작전반경 4520㎞를 목표로 했다. 미 해병대는 병사 8명을 태우고, 최대속도 330노트(역 611㎞/h), 전투반경 830㎞를 목표로 했다. FLRAA에서 승리한 V-280은 시제품 제작이 끝나고, 평가를 거쳐 최종 양산 승인을 받게 되면 미 육군의 UH-60 전력을 우선적으로 대체하게 된다. 현재 미 육군은 약 1400대의 UH-60을 운용하고 있다. 이후, 공격형까지 대체가 결정되면 도입 대수는 더욱 늘어난다.하지만, UH-60도 V-280이 본격 운용에 들어가는 2035년에도 완전히 퇴역하지는 않는다. UH-60은 현재 1800마력의 T700 엔진을 대체할 3000마력 출력을 목표로 하는 개량형 터빈엔진 프로그램에 의해 선정된 GE의 T901 엔진으로 교체하여 운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FVL은 FLRAA 외에도 OH-58 카이오와 워리어 정찰헬기의 능력을 도입하기 위한 미래 정찰 공격기(FARA)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벨의 360 인빅투스(Invictus)와 시코르스키의 레이더(Raider) X가 경쟁하고 있다.
  • 빅뱅 시공간까지 여행…‘대화형 우주지도’ 공개

    빅뱅 시공간까지 여행…‘대화형 우주지도’ 공개

    우주의 실제 모습을 보여준다 138억 년 전 빅뱅의 시공간까지 거슬러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대화형 우주지도’가 공개됐다. 이 지도는 관측 가능한 우주의 모든 범위를 놀라운 세밀함과 정확도로 제공한다.천문학자들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에서 수집한 20년 분량의 데이터를 사용해 20만 개 은하의 위치와 실제 색상을 보여주는 지도를 완성했다. 이 지도는 웹사이트(mapoftheuniverse.net)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전에는 과학자만 사용할 수 있던 정보가 대중에게도 전면 공개된 셈이다.  지도 공동 제작자인 브리스 메나르 존스홉킨스대 물리천문학과 교수는 “나는 자라면서 천문 사진과 별, 성운, 은하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새로운 유형의 사진을 만들어야 할 때”라면서 “전 세계의 천체 물리학자들이 수년 동안 이 데이터를 분석해 수천 건의 과학 논문과 발견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시간을 들여 아름답고 과학적으로 정확하며 일반 대중이 접근할 수 있는 우주지도를 이제껏 만들지 못했다. 여기서 우리 목표는 우주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모두에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도는 천문학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조사 중 하나인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 덕에 가능했다. 해당 조사는 뉴멕시주 아파치 포인트 천문대에 있는 구경 2.5m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의 상당 부분을 포착하려는 야심 찬 노력으로, 8년간 이 망원경은 매일 밤 1억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한 번에 하늘의 1.5제곱도(보름달 면적의 약 8배)에 조준해 조금씩 다른 위치에서 우주의 넓은 시야를 포착했다. 메나르 교수와 존스홉킨스대 컴퓨터과학과 출신 학생인 니키타 슈타크만은 이 데이터를 사용해 20만 개의 은하를 포함하는 우주의 한 영역을 재현했다. 지도의 각 점은 수십억 개의 별과 행성이 있는 은하를 나타낸다. 우리은하인 은하수는 지도 맨 아래에 있는 점들 중 하나일 뿐이다. 불투명한 우주에서 투명한 우주로..  이 지도에서 주목할 만한 한 가지 측면은 부분적으로 우주의 팽창에 의해 생성된 선명한 색상이다.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지구로 이동하는 빛의 파장은 전자기 스펙트럼의 더 붉은 영역으로 치우쳐진다. 광원이 멀수록 이 적색이동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지도 맨 위에는 빅뱅 직후인 약 138억 년 전 우주가 팽창하고 전자가 양성자와 원자를 형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냉각되면서 방출된 우주 최초의 빛이 있다. 자유 전자의 감소는 광자(빛알)가 운동하는 전자에 갇혀 차단되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 순간 우주는 불투명한 상태에서 투명한 상태로 바뀌었다. 이 지도의 반대편 끝에는 현재 존재하는 태양계와 지구를 포함한 은하수가 있다. 메나르 교수는 “이 지도에서 우리는 맨 아래에 있는 한 점에 불과하다. 내가 ‘우리’라고 말하는 것은 수십억 개의 별과 행성이 있는 은하수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지도가 우주의 완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우리에게 커다란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우주의 규모를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그는 “우리는 여기에 하나의 은하계, 저기에 하나의 은하계 또는 은하 그룹을 보여주는 천문학적 사진을 보는 데 익숙하다”면서도 “하지만 이 지도가 보여주는 것은 매우 다른 규모이다. 바닥에 있는 이 점에서 우리는 전체 우주에 걸쳐 은하 지도를 그릴 수 있으며, 그것은 과학의 힘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 [포착] “러軍을 ‘지옥’에 빠뜨릴 것”…우크라에 지원된 무기 정체는?(영상)

    [포착] “러軍을 ‘지옥’에 빠뜨릴 것”…우크라에 지원된 무기 정체는?(영상)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이 10개월 째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이 업그레이드 된 브림스톤2 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에게 구형 브림스톤뿐 아니라 브림스톤2 미사일을 함께 제공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로 미사일과 부속품 등이 수송되는 모습도 공식 SNS에 함께 공개했다.브림스톤 미사일은 2005년부터 영국군이 사용하는 공대지 미사일로, 아파치 펠리콥터와 유러파이터 타이푼 등 전투기에 탑재돼 왔다. 브림스톤2는 레이저 유도 방식 기능 등을 향상시킨 개량형으로, 2016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공중전에서 불리한 우크라이나군은 브림스톤 미사일을 기존의 공대지가 아닌 개조된 트럭 등에 탑재한 형태의 지대지 미사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브림스톤2는) 러시아 병사들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 수 있는 미사일”이라고 평가했다.앞서 영국 국방부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공미사일 1000기 가량을 곧 인도한다고 발표했었다. 여기에는 드론과 순항미사일 등 공중의 표적을 요격할 수 있는 발사대와 미사일이 포함돼 있다. 브림스톤1의 1기 가격은 17만 5000파운드(한화 약 2억 8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새로 지원된 브림스톤2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추정된다.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브림스톤2의 규모는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브림스톤2가 이번 전쟁에서 우크라이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구원투수가 된 미국산 정밀 유도 로켓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영국 총리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지원할 것” 일부 서방국가들이 장기화한 이번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가운데,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지난달 19일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는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수낵 총리는 대공포 125문을 포함한 각종 방공 장비의 지원을 약속했다. 수낵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필요로하고, 마땅히 누려야 할 평화와 안보를 쟁취할 때까지 영국이 계속해서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소형무장헬기 연내 독자 양산… 한국판 엑스칼리버 포탄도 개발

    소형무장헬기 연내 독자 양산… 한국판 엑스칼리버 포탄도 개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소형무장헬기(사진) 양산과 대형공격헬기 도입을 위한 9조원대 계획을 의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8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5조 7500억원을 투입하는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한 소형무장헬기를 양산해 노후 헬기(500MD, AH1S)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올해 안에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 개발사업은 2001년 소요 결정을 시작으로 탐색개발(2011~12년), 초도 시험평가(2019~20년)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력화는 2024년부터, 야전운용시험은 2025년부터 거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무장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독자개발능력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최첨단 항공전자 장비와 국내 개발 무장을 탑재해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헬기를 개발했다”면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적인 항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공격헬기 2차사업 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구매계획안도 이날 방추위를 통과했다. 대형공격헬기를 국외 구매로 확보해 육군 기동사단이 더 신속하게 공세적 종심기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항공화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조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구매 기종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아파치 헬기 최신 기종으로 알려졌다. 방추위는 이 밖에 한국판 ‘엑스칼리버 포탄’인 155㎜ 정밀유도포탄 개발·전력화, 한국판 ‘스파이크 미사일’인 130㎜ 유도로켓Ⅱ 체계 개발에 2036년까지 8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55㎜ 정밀유도포탄은 K9 자주포로 사격하며,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4~36년 탐색개발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총사업비 약 4400억원이 들어간다. 미군이 운용하는 엑스칼리버 포탄이 155㎜ 정밀유도포탄이다. 방사청은 “적 핵심 표적을 신속·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군의 화력운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30㎜ 유도로켓Ⅱ 사업은 앞서 개발한 130㎜ 유도로켓 ‘비룡’이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발사하는 대함 무기체계인 데 비해 이동형 차량발사체계를 활용하는 대함·대지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3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발사 차량은 ‘천무’ 차량을 개량해 개발한다. 이스라엘이 보유한 스파이크 미사일과 비슷한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하는 것이다.
  • 소형무장헬기 세계 일곱번째 양산 나선다

    소형무장헬기 세계 일곱번째 양산 나선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소형무장헬기 양산과 대형공격헬기 도입을 위한 9조원대 계획을 의결했다고 방위사업청이 28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올해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5조 7500억원을 투입하는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한 소형무장헬기를 양산해 노후 헬기(500MD, AH1S)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소형무장헬기를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올해 안에 양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 개발사업은 2001년 소요 결정을 시작으로 탐색개발(2011~12), 초도 시험평가(2019~20) 등을 거쳐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력화는 2024년부터, 야전운용시험은 2025년부터 거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무장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독자개발능력을 확보했을뿐 아니라 최첨단 항공전자 장비와 국내 개발 무장을 탑재해 미래 전장환경에 적합한 헬기를 개발했다”면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적인 항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형공격헬기 2차사업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구매계획안도 이날 방추위를 통과했다. 대형공격헬기를 국외구매로 확보해 육군 기동사단이 더 신속하게 공세적 종심기동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항공화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3조 3000억원으로 책정됐다. 구매 방식은 정부 간 계약으로 결정했으며, 구매 기종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아파치 헬기 최신 기종으로 알려졌다. 방추위는 이밖에 한국판 ‘엑스칼리버 포탄’인 155㎜ 정밀유도포탄 개발·전력화, 한국판 ‘스파이크 미사일’인 130㎜ 유도로켓Ⅱ 체계개발에 2036년까지 8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155㎜ 정밀유도포탄은 K9 자주포로 사격하며,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4~36년 탐색개발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총사업비 약 4400억원이 들어간다. 미군이 운용하는 엑스칼리버 포탄이 155㎜ 정밀유도포탄이다. 방사청은 “적 핵심표적을 신속·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군의 화력운용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130㎜ 유도로켓Ⅱ 사업은 앞서 개발한 130㎜ 유도로켓 ‘비룡’이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발사하는 대함 무기체계인데 비해 이동형 차량발사체계를 활용하는 대함·대지 무기체계 개발이 목표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3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발사 차량은 ‘천무’ 차량을 개량해 개발한다. 이스라엘이 보유한 스파이크 미사일과 비슷한 무기체계를 국내 개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포착] ‘푸틴 살인용병’ 바그너그룹 헬기 격추…산산조각 (영상)

    [포착] ‘푸틴 살인용병’ 바그너그룹 헬기 격추…산산조각 (영상)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푸틴의 살인용병’ 바그너그룹의 헬기가 산산조각났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24TV는 자국군이 돈바스 격전지 바흐무트 상공에서 바그너그룹 용병과 러시아 장교 등이 탄 헬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제54 기계화보병여단은 바흐무트 베레스토베 마을 상공에서 바그너그룹 소유 다목적 헬기 밀(Mi)-8 한 기를 격추했다. Mi-8 헬기는 러시아 ‘밀’사가 생산하는 다목적 헬리콥터다. 최대 이륙 중량은 블랙호크, 아파치(10t)와 비슷한 12t이다. 1967년 실전 배치 후 지금까지 1만 7000대 이상 생산, 50여개국에 수출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된 헬기 중 하나다. 우크라이나군은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로 헬기를 박살냈다. 우크라이나 측 루한스크 주지사 세르히 하이다이는 “우리 군이 루한스크주와 도네츠크주의 행정 경계상에서 러시아 헬기를 격추하는데 성공했다”며 “러시아 헬기는 우크라이나에 죽음을 가져다주기 위해 이륙했으나 우리 전사들은 하늘을 단단히 통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유명 언론인 데니스 카잔스키는 격추된 헬기가 ‘푸틴의 살인용병’으로 불리는 바그너그룹 소유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헬기가 동맹 러시아를 위해 참전을 저울질하고 있는 벨라루스 소유라는 얘기도 나왔으나, 여러 증거를 종합해보니 바그너그룹 소유가 맞았다고 카잔스키는 덧붙였다. 한편 일부 우크라이나 선전가들은 헬기 격추로 바그너 용병 및 러시아 장교 등 17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현재 러시아는 동부 전선 아우디우카·바흐무트에 화력을 집중시키며 동부 돈바스 전체 탈환을 노리고 있다. 특히 악명높은 바그너그룹 용병이 바흐무트에 전력을 집중하며 세를 늘리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지난달 29일 연설에서 “아우디우카와 바흐무트 전선을 겨냥한 러시아의 ‘미친 공격’으로 매일 수두룩한 사망자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탄한 바 있다.
  •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북한 도발 속 열린 한미연합 도하훈련

    [포토多이슈] 계속되는 북한 도발 속 열린 한미연합 도하훈련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육군은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한미연합 도하훈련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한미 장병 1000여 명과 K2전차를 비롯한 궤도장비 50여 대, 한미 공병장비 144대, 아파치와 코브라 등 공격헬기와 공군의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했다.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기계화부대 쌍방훈련의 핵심 국면으로 공격부대가 하천 장애물 그복을 위해 한미 공병부대와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부대 등을 통합운용하는 제병협동으로 진행됐다.이를 위해 군단은 8.11기동사단을 중심으로 기갑,포병,공병,화생방,방공,항공 등 제병과 부대를 통합 운용하고 예하11공병대대와 연합전투단을 편성하여 전장상황을 상정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실시했다.
  • [서울포토] ‘K2 전차 부교 도하’…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서울포토] ‘K2 전차 부교 도하’…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

    육군이 남한강 교량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해 한미 연합으로 다양한 전투지원 부대가 참여하는 도하 훈련을 펼쳤다. 육군은 제7기동군단이 19일 경기 여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기동사단의 작전 대비태세 유지 및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한미연합 제병협동 도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천 장애물 극복을 위해 한미 공병부대뿐만 아니라 기동부대, 화력 및 작전지속지원부대 등을 통합 운용하는 제병협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7군단은 8·11기동사단을 중심으로 기갑, 포병, 공병, 화생방, 방공, 항공 등 제병과 부대를 통합 운용하고 한미연합사단 예하 11공병대대와 연합전투단을 편성해 전장 상황을 상정한 실전적 훈련을 벌였다. 한미 장병 1천여 명, K2 전차를 비롯한 궤도 장비 50여 대, 리본부교(RBS)·개량형 전술부교(IRB) 등 한미 공병 장비 144대, 아파치·코브라 등 공격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해 연합·합동 전력을 전개했다. 적 공격으로 남한강 일대 주요 교량이 무너진 가상의 상황이 부여되면서 훈련이 시작됐다. 통제본부의 공격 명령이 하달되자 포병과 KF-16의 사격에 이어 아파치와 코브라 공격헬기의 화력지원과 공중경계, 화생방 연막소대의 연막차장(아군 은폐를 위한 연막)이 펼쳐졌다. 화력지원으로 적의 위협이 제거되자 11기동사단 K21보병전투장갑차들이 강습도하를 실시했다. 이어 한미 공병부대의 문교(뗏목 형태 장비)가 K2 전차와 K200 장갑차 등 궤도 장비의 도하를 지원했다. 이어 한미가 연합으로 구축한 부교(임시 조립식 교량)가 길을 이었다. 교량가설단정(BEB)들이 강 위를 오가며 부속품을 옮기면 한미 공병부대 장병들이 이를 조립했고 그 결과 길이 300m 부교가 펼쳐졌다. 부교가 완성되자 전차·장갑차를 선두로 한 대규모 병력이 강을 건넜다. 이날 훈련은 모든 장비와 병력이 강을 건너 목표를 확보할 때까지 약 6시간 동안 이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11기동사단 이용경 중령은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 특성상 이를 극복하는 도하작전 능력 배양은 전시 작전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7공병여단 원성훈 중령은 “이번 훈련으로 한미 도하 자산의 상호운용 기술과 노하우를 체득하고 호환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단 션 카스프리신 대위는 “실질적인 연합 공병작전으로 한미동맹의 강한 결속력을 확인했다”며 “한미간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은 매년 하반기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군의 야외기동 훈련인 호국훈련 중 하나로 시행됐다. 올해 호국훈련은 지난 17일 시작해 28일까지 진행하며 육해공 합동 전력이 북한의 핵·미사일 등 위협을 상정해 주야간 실병 기동훈련을 펼쳐 전·평시 임무 수행 능력에 숙달한다.
  • 美핵항모·韓이지스함 동해에 떴다… “공고한 동맹으로 北도발 억제”

    美핵항모·韓이지스함 동해에 떴다… “공고한 동맹으로 北도발 억제”

    북한이 지난 25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도발로 미국의 항공모함 전개에 반발한 가운데 한미 해군이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 일정으로 동해에서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다. 5년 만에 미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20척이 넘는 양국 함정이 동원됐다. 한미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 도발에 대비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 주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993),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 등이 출격했다. 미국은 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레이건함(CVN76)을 포함해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벤폴드함(DDG65)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참가했다.미 항모 함재기인 FA18을 비롯한 P3·P8 등 해상초계기, AW159·MH60R 등 해상작전헬기 등 양국 해군 항공기와 F15K·KF16 등 한국 공군 전투기, 미 육군 아파치 헬기(AH64E)도 동원됐다.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펼치며, 북한 도발에 대비한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미측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을 탐지·추적하는 형식의 대잠전 훈련도 이례적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북한 잠수함을 겨냥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을 억제·대응하는 게 목표다. 아나폴리스함은 미 해군의 주력 공격용 핵잠수함으로 꼽힌다. 바다 밑 은밀한 기동력은 물론 사거리 25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갖춰 항모강습단 그림자 전력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이번 훈련을 지휘하는 곽광섭 1해상전투단장(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 해군 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 연합 해상방위 태세를 굳건히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이클 도넬리 5항모강습단장(준장)은 “한미동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정기적인 훈련과 긴밀한 우호 관계를 통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한미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훈련에 임하고 있다. 군 당국은 전날 북한의 SRBM 발사에 이어 SLBM 발사 준비 동향이 포착된 함경남도 신포 일대의 관련 활동을 감시하고 있으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한미연합해상훈련 참가하는 美항모 레이건호

    한미연합해상훈련 참가하는 美항모 레이건호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마친 데 이어 단거리 탄도미사일 도발에 나선 가운데 한국과 미국 해군은 동해에서 고강도 연합훈련을 실시해 공고한 연합방위태세를 과시한다. 해군은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000t급)를 포함한 양국 해군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동해상에서 해상 연합훈련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 도발에 대비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보여주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5년 만에 미국 항모가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20척 넘는 양국 함정이 동원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993·7천600t급),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 등이 나섰다. 미국은 레이건호를 위시해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9천800t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6천900t급)·벤폴드함(DDG 65·6천900t급)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참가했다. FA-18을 비롯한 미 항모 함재기, P-3·P-8 등 해상초계기, AW-159·MH-60R 등 해상작전헬기를 비롯한 양국 해군 항공기와 F-15K와 KF-16 등 한국 공군 전투기, 미 육군 아파치 헬기(AH-64E)도 동원한다.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펼치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북한 도발에 대비한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한미연합사단, 창설 후 최초·최대 규모 연합·합동 화력 과시

    한미연합사단, 창설 후 최초·최대 규모 연합·합동 화력 과시

    한미연합사단이 창설 이후 최초·최대 규모의 사단급 연합·합동 화력운용훈련(CJFCX)을 시행한다고 31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1월 창설된 한미연합사단은 대한민국 육군과 미국 육군의 연합 군사 조직으로, 양국의 여단급 병력이 단일 지휘체계를 공유해 하나의 사단으로 편제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부대다. 지난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여러 훈련장에서 동시다발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한미 연합전력 17개 부대 900여명이 참가해 연합사단의 동일한 훈련통제 계획을 바탕으로 부대의 종심 및 근접전투 간 연합·합동 화력 운용 절차 등을 숙달했다. 연합작전 간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한미연합사단 통제하에 한미 대대급 이상 지휘소들이 참가해 연합 지휘통제체계 구축, 상황·표적정보 공유, 전자전, 기동·사격 절차 등 전투 수행 절차를 통합 숙달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 수도기계화보병사단 16여단, 1군단 및 28사단 포병여단, 5·6군단 정보대대, 육군 항공사령부 901·902 아파치 대대가 참여했다. 미측은 한미연합사단 순환배치여단, 2전투항공여단, 210포병여단, 7공군이 나섰다.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는 수기사 16여단, 28사단 포병대대, 5·6군단 정보대대와 미측 순환배치여단, 7공군이 근접항공지원(CAS)과 전차포·박격포 사격훈련을 벌였다. 주한미군은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시행한 훈련을 연합뉴스 등에 공개했다. 적 박격포 사격을 탐지하고 한미가 박격포로 연합 대응사격에 나서는 훈련, 교전 구역으로 이동한 적 기계화 부대를 상대로 CAS를 수행하기 위해 ‘탱크 킬러’로 불리는 미 7공군 A-10 공격기를 동원하는 훈련이 이뤄졌다. K-9 자주포, 팔라딘 자주포, 4.2인치 박격포, 120㎜ 박격포, K1A2 전차, M1A2 에이브럼스 전차 등의 무기가 훈련에 동원됐다. 현재 진행 중인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와는 별개다. 한미연합사단 협조단장 김남훈 준장은 “한미연합사단 편성 이래 이렇게 한미 연합전력이 하나의 팀으로 단일 지휘체계 아래 사단급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연합사단 작전 부사단장인 브랜던 앤더슨 대령은 “한미동맹보다 강력한 동맹은 세계에 없다”며 “적의 위협이 강해질수록 한미동맹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포천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실시된 한미연합 야외기동연습에서 주한미군 M1A2 전차가 사격하고 있다.
  • 北 반발 속, 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사전연습 시작

    北 반발 속, 한미 ‘을지프리덤실드’ 사전연습 시작

    북한의 거센 반발 속에 한미가 16일부터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이 시작됐다.   이날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기가 비행하고 있다. 위기관리연습은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등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전쟁으로 번지지 않게끔 관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연습이다. 위기관리연습 종료 후 22일부터는 UFS 본 연습 1부(닷새간)와 2부(나흘간)가 진행된다. 한편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도발, 북침 전쟁 시연회, 무모한 군사적 도전, 핵전쟁 연습 등으로 주장하며 거센 비난을 해왔다. 
  • 中, “제2차대전 골동품 전시회 하냐’ 대만 구식 무기 조롱

    中, “제2차대전 골동품 전시회 하냐’ 대만 구식 무기 조롱

    대만을 겨냥해 고강도 군사 위협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이번에는 대만이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하자 ‘(구식 무기)골동품 전시회를 방불케 한다’며 교묘한 심리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매체 왕이망은 9일 오전 대만군이 남부 핑둥현 해안 훈련장에서 포병부대 실사격 훈련을 강행한 사실을 전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미군이 사용했던 곡사포를 동원했지만 구식 무기의 최대 사거리는 15km에 불과했다’고 조롱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 대만 중앙통신사 등을 통해 공개된 대만군의 포탄 발사 사진에는 155mm 곡사포 38문이 촬영돼 외부에 공유됐다.  대만군 사격 훈련에 동원된 38문의 곡사포는 훈련장 해변 1㎞에 걸쳐 길게 배치, 사격 지시 신호에 따라 곡사포 6문씩 일제 사격이 가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만군의 총사격 훈련은 최근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무려 6일째 대만 해협을 향해 가해지고 있는 군사적 위협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대만의 중국 방어 의지를 안팎에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대만군의 이번 대응 사격 훈련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일제히 ‘대만군이 중국 인민해방군의 군사 훈련에 맞대응하기 위해 공개한 곡사포는 미국에서 1942년부터 생산된 M114(곡사포 155mm)의 골동품’이라면서 ‘중국 인민군의 실탄 훈련에 대만이 겨우 끌어온 골동품 대포에 불을 붙였다’고 조롱 일색의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 역시 ‘대만의 포사격 훈련에 등장한 무기들의 대부분은 이미 미국에서는 베트남전 이후 퇴역하고 1978년에 신무기로 모두 대체된 구식 대포’라면서 ‘이런 골동품을 대동해 중국 인민군이 설정한 훈련 구역과 중첩된 동일 지역에서 포사격 훈련을 강행하는 것이 우숩다. 미안하지만 전혀 위협적이지 않고 오히려 측은하다’는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중국 측의 교묘한 심리전과 현지 누리꾼뜰의 조롱 일색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대만군은 오는 11일과 내달 5일에 각각 핑둥현 해안 훈련장에 40문의 155㎜ 곡사포가 배치, 이어 AH-64 아파치 공격헬기, AH-1 코브라 공격헬기, 전차, 장갑차 등을 동원한 합동 실사격 훈련을 추가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대만군, 中 초근접 해안사진 맞서 ‘지대함 미사일’ 공개

    대만군, 中 초근접 해안사진 맞서 ‘지대함 미사일’ 공개

    中, 대만 해안선 사진 공개하며 압박中항공기 ‘중간선’ 넘어 압박 훈련대만, 9~11일 포사격으로 맞대응‘미사일 부대’ 공개로 대비태세도 강조 중국 인민해방군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초대형 군사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대만군도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예고하며 굴복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중국군은 지난 5일 대만 해안선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까지 자국 군함이 진출했다고 압박했는데, 대만군은 ‘지대함 미사일’을 전격 공개하며 심리전에 대응했다. 7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육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남부 핑둥현 인근에서 155㎜ 곡사포 78문과 120㎜ 박격포 6문을 동원한 대규모 포사격 훈련을 한다. 대구경 곡사포와 박격포는 유사시 대만을 침공하는 중국군을 저지하는 목적으로 활용한다. ●대만 “곡사포 78문·박격포 6문 동원해 포사격” 지난 4~7일 중국군이 진행한 군사훈련에 맞대응하는 성격이다. 다만, 첫 훈련 날짜를 9일로 잡은 것은 중국군과의 군사적 긴장도를 높이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와 별도로 대만군은 내달 5일부터 AH-64 아파치 공격헬기, AH-1 코브라 공격헬기, 전차, 장갑차 등 무기를 동원해 공지 합동 실사격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중국군의 심리전에 맞대응을 자제하던 대만군은 이날 중국 군함을 겨눈 미사일 부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24시간 경계 근무 중인 해군 산하 슝펑-2 지대함 미사일 부대다. 대만군은 “해군 부대가 24시간 경계를 서는 가운데 해안에 설치된 슝펑-2 지대함 미사일이 명령을 기다리며 목표를 추적하고 있다”며 “대만해협 주변의 상황과 군사적 동태를 엄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거리가 최대 1200㎞에 이르는 슝펑-2 미사일은 대만의 핵심 비대칭 전력 중 하나로, 최신 개량형은 중국 싼샤댐 같은 육지의 전략 표적도 공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군이 실제 침공을 감행할 경우 중국 내륙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보복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한 것으로 평가된다.대만 국방부도 전날 밤 페이스북 계정에 대만 구축함과 해양경찰함이 대만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중국 해군 구축함인 마안산함에 바짝 붙어 감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군 군함이 대만 본섬 해안선에 근접한 모습을 공개하자 역시 맞대응 목적으로 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함을 공개한 것이다. ●中 “15일까지 서해서도 실사격 훈련” 한편 중국군은 이달 2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4~7일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설정한 6개 훈련구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대만 포위 군사훈련을 벌였다. 6일 오후 5시까지 Su-30 전투기 10대, J-16 전투기와 J-11 전투기 각 4대, Y-8 ASW 해상초계기 1대, Y-20 공중 급유기 1대 등 총 20대의 중국 군용기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ADIZ) 안에 들어왔고 이 가운데 SU-30 10대와 J-11 4대는 대만해협 중간선 동쪽으로 넘어 들어왔다. 대만 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과 대만 간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한 후 1955년 미국 공군 장군인 벤저민 데이비스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중국과 대만 사이 비공식 경계선이다. 5일 밤에는 무인기 7대가 대만의 대중 최전선인 진먼다오 상공을 침범하기도 했다. 중국은 이달 22일 한미연합 훈련이 예정된 상황에서 7일부터 서해 주변에서도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다. 롄윈강해사국은 이날부터 15일까지 매일 오전 8시(현지시간)∼오후 6시 서해(중국의 황해) 남부 일부 수역에서 실탄 사격이 진행된다고 발표하고 이 기간 훈련구역에서 선박의 진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 육군, 아파치 헬기 등 34대 띄워 역대 최대 항공훈련

    육군, 아파치 헬기 등 34대 띄워 역대 최대 항공훈련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대규모 군사훈련이자 육군 항공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작전 야외기동훈련(FTX)이 실시된 지난 25일 경기 이천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AH64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 등이 호버링(정지비행)을 하고 있다. 훈련 참가 전력은 AH64 아파치 가디언 16대, 기동헬기 UH60P 블랙호크 13대, 수송헬기 CH47D 치누크 5대 등 34대로 여단급 규모다. 사진공동취재단
  •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3년 만에 실사격 훈련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 3년 만에 실사격 훈련

    주한미군이 최근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AH64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를 이용한 실사격 훈련을 했다. 우리 육군도 지난 25일 아파치, 시누크 헬기 등 30여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작전 훈련을 했다. 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2일 경기 포천 소재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주야간 사격훈련을 했다. 주한미군이 이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훈련을 한 건 2018년 1월이 마지막으로, 당시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중 도비탄(표적이 아닌 나무·바위 등에 맞아 튕겨 나온 탄) 사고가 난 데다 소음 피해 등에 따른 주민들의 훈련 반대 시위가 거세지자 그해 7월 이 사격장 이용을 중단했다. 이번 사격 훈련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군용 비행장·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시 발생하는 소음 규모를 측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음 측정을 통해 로드리게스 사격장 이용에 따른 피해 보상 기준이 정해지면 주한미군의 사격훈련 재개도 추진된다. 하지만 주민들은 소음 피해 보상보다는 사격장 폐쇄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우리 육군도 전날 경기 이천·양평 일대에서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엔 ‘아파치 가디언’ 16대와 대형 기동헬기 CH47D ‘시누크’ 4대, 중형 기동헬기 UH60P ‘블랙호크’ 10대 등 총 34대의 육군 항공 전력이 동원됐다. 훈련은 가상의 적진에 대규모 병력을 침투시키는 공중강습작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아파치 헬기 편대의 공중 엄호 속에 블랙호크·시누크 편대가 목표 지점으로 신속하게 기동하고, 강습부대원 400명이 작전 거점인 적의 비행장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날 육군이 선보인 ‘세계 최강’ 아파치 헬기는 산을 깎아 만든 표적을 향해 2.75인치(70㎜) 로켓 ‘히드라’ 100발과 30㎜ 기관포 440발을 퍼부었다. 로켓과 기관포는 쏘는 족족 표적 한가운데를 명중했는데 맞은 곳마다 쑥대밭이 됐다. 군 관계자들은 “아파치의 진정한 힘은 고급 기동과 결합한 사격에서 나온다”고 했다. 앞서 육군은 아파치를 2016년 도입했으나 남북 화해 무드를 타던 2018년부터 한미 연합훈련 규모가 축소된 데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계획된 훈련마저 축소 또는 취소되면서 훈련 기회가 많지 않았다.
  •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실사격 훈련 3년만에 재개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실사격 훈련 3년만에 재개

    주한미군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AH64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를 이용한 실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우리 육군도 25일 아파치, 시누크 헬기 등 30여대를 동원해 역대 최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을 실시했다. 26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 소재 영평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주·야간 사격훈련이 실시했다. 주한미군이 이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훈련을 진행한 건 2018년 1월이 마지막으로, 당시 사격장에서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 중 도비탄(표적이 아닌 나무·바위 등에 맞아 튕겨 나온 탄) 사고가 난데다 소음 피해 등에 따른 주민들의 훈련 반대 시위가 거세지자 그해 7월 이 사격장 이용을 중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인근 주민 보상을 위한 소음 규모 측정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우리 군 당국은 올해 ‘군용 비행장·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이 사격장에서 아파치 사격훈련을 실시할 때 발생하는 소음 규모 등을 측정하기 위해 미군 측과의 협의 및 지역 주민 설명회 등을 거쳐 이번 훈련을 진행토록 했다. 이번 훈련엔 주한미군에 배치된 최신예 AH64E v6 ‘아파치 가디언’ 헬기가 동원됐다. 미 2사단은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군 헬기 조종사들의 공대지 미사일 AGM114 ‘헬파이어’와 70㎜ 로켓 ‘히드라’, 30㎜ 기관포 등의 사격 인증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우리 육군도 전날 경기도 이천·양평 일대에서 대규모의 항공작전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엔 ‘아파치 가디언’ 16대와 대형 기동헬기 CH47D ‘시누크’ 4대, 그리고 중형 기동헬기 UH60P ‘블랙호크’ 10대 등 총 34대의 육군 항공 전력이 동원됐다. 훈련은 가상의 적진에 대규모 병력을 침투시키는 공중강습작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아파치 헬기 편대의 공중 엄호 속에 블랙호크·시누크 편대가 목표지점으로 신속하게 기동하고, 강습부대원 400명이 작전 거점인 적의 비행장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 [서울포토] AH-64E 아파치헬기 ‘로켓 발사’…주한미군 실사격 훈련

    [서울포토] AH-64E 아파치헬기 ‘로켓 발사’…주한미군 실사격 훈련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이 공격용 아파치(AH-64E) 헬리콥터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2사단은 트위터에 지난 25일 아파치 헬기가 벌인 AGM-114 헬파이어 미사일, 하이드라70 로켓, 30㎜ 기관포 공중 실사격 영상을 공개했다. 부대 측은 트위터에 “부대는 최신 AH-64E 아파치 헬기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사격 장소는 경기도 포천 영평 사격장(로드리게스 사격장)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그간 한국에서 아파치 헬기 사격 훈련을 하면서도 훈련장 확보가 쉽지 않은 탓에 조종사들을 미 본토로 데려가서 훈련하기도 한다. 이날 실사격의 경우 인근 주민 보상을 위한 소음 측정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영평 사격장은 헬기는 물론 포병, 박격포, 전차 등의 사격 훈련이 수시로 이뤄져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해온 곳이다. 영평 사격장에서의 미군 아파치 헬기 실사격은 2019년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2사단은 지난 5월 아파치 공격헬기로 구성된 5-17공중기병대대를 창설했다. 기존에는 한미연합사단에 아파치 헬기를 순환 배치하다가 상시 주둔으로 변경한 것이다. 신설 아파치 대대는 부대원 약 500명, AH-64E 24대로 구성됐다. RQ-7B 섀도우 무인기도 배치됐다. 아파치 헬기는 해상으로 침투하는 북한 공기부양정 등을 격파하는 특수 임무에도 동원된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주한미군 아파치 대대와 포병여단 본부 등을 고정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헬파이어, 이젠 ‘바다 암살자’…육해공 모두 쓰는 미사일 탄생 [밀리터리 인사이드]

    헬파이어, 이젠 ‘바다 암살자’…육해공 모두 쓰는 미사일 탄생 [밀리터리 인사이드]

    공대지 미사일로 활약한 ‘헬파이어 미사일’이젠 함선에 장착…뛰어난 정밀성 부각크기 작아 다량 적재…연안전투함 순차 장착 ‘헬파이어 미사일’(AGM-114)은 미국의 정밀타격 기술을 대표하는 첨단 미사일입니다. 개발 초기엔 전차 등 기갑차량 공격 용도로 주로 쓰이더니, 2000년대 들어 테러리스트 암살 등 정밀 공격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육군과 공군이 애용하는 미사일인데, 최근엔 해군까지 눈독을 들여 ‘육·해·공군이 모두 사용하는 유일한 미사일’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습니다. 이 미사일은 1980년대 냉전시기 고속으로 기동하는 소련의 기갑차량을 공중에서 타격할 목적으로 개발됐습니다. 전차는 육중한 전면·측면 장갑을 두르고 있어, 지상에서 맞붙으면 파괴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탑 위쪽은 장갑이 약하고 방어 기능도 없어 하늘에서 미사일로 공격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헬파이어 미사일인 겁니다.군은 미사일이 표적을 알아서 쫓아가는 ‘발사 후 망각’ 기능을 목표로 했지만, 초기엔 기술력이 부족해 ‘레이저 지시’ 형태로 개발을 완료합니다. 그런데도 미군은 열광했습니다. 미 육군의 ‘AH-64 아파치 헬기’에 장착하자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보인 겁니다. ●헬기부터 무인기까지…은밀한 암살자 그도 그럴 것이 관통력이 전차 전면 장갑도 뚫을 수 있는 최대 1400㎜여서, 파괴하지 못할 전차가 없었습니다. 2003년 이라크전에서의 맹활약을 지켜본 미군은 개량에 개량을 거듭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암살자’로 불리는 미 공군 무인기 ‘MQ-9 리퍼’ 조합입니다.2020년 1월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이란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은 어디서 날아온지도 모르는 미사일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미군은 대담하게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 인근에 MQ-9를 띄운 뒤, 도로에 있는 솔레이마니 차량에 헬파이어 미사일을 쏴 암살했습니다. 이란의 입장에선 ‘테러’였지만, 군사전문가들은 미사일의 정밀성에 주목했습니다.1993년 고속으로 기동하는 ‘A-10 탱크킬러’에 장착 가능하도록 조준능력을 높이고 화력을 강화한 ‘헬파이어2’(AGM-114K), 1998년 자동추적 기능인 ‘발사 후 망각’ 기능을 갖춘 ‘롱보우 헬파이어’(AGM-114L)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미군의 눈높이도 계속 높아졌습니다. 1발당 가격이 1억원을 넘는 고가이지만, 전천후 활용성을 고려하면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최대 장점 ‘발사 후 망각’…해군도 반했다 2016년엔 심지어 미 해군도 미사일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발사 후 망각’ 기능을 갖춰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굳이 육군과 공군 작전에 한정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었습니다.또 다른 장점은 작은 크기입니다.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길이가 180㎝에 불과해 작은 함선에도 많은 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무인기인 리퍼도 1기당 최대 14발, 아파치엔 16발을 장착할 수 있어 어떤 기종도 화력을 쏟아붓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투함에 쓰는 단거리 미사일은 거액을 들여 새로 개발하는 것보단 헬파이어 미사일을 개량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만, 수직 발사대에서 발사해 목표물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유도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미 해군은 2016년부터 만재배수량 3000t 규모인 연안전투함(LCS) 장착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엔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한 LCS로 연안 공격과 방어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적 고속정을 파괴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은 성공적이었고, LCS에는 24발의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이 장착됩니다. ●연안전투함에 24발 ‘롱보우 헬파이어’ 장착가장 최근인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LCS인 몽고메리함에서 3발의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을 발사하는 ‘함대지’ 공격 실험을 했습니다. 해병대 상륙작전 때 적의 방어기지를 무력화하는 실험이었는데, 마찬가지로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합니다. 이젠 해상전을 넘어 상륙작전 지원을 위한 함대지 능력까지 갖춘 겁니다. 더스틴 로네로 몽고메리함 함장은 “LCS는 병사들의 상륙을 돕기 위해 해안에 가장 근접해서 화력을 지원하는 함선”이라며 “LCS의 공격력을 높이는 다음 단계 실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육·해·공군을 모두 사로잡은 헬파이어 미사일의 진화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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