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도 리콜제”
미술작품에 대한 리콜제를 표방한 국내 첫 사이버 아트페어가 열렸다.지난 10일 시작해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제1회 사이버 아트페어는 구입한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언제라도 시가의 80%로 작품을교환할 수 있는 리콜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상의 판매는경매방식을 따르며 정찰가격의 90%부터 시작한다.반면 온라인과 동시에 작품을 전시하는 오프라인에서는 정찰제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람화랑,갤러리 아미,갤러리 인,금산 갤러리,동산방화랑,박영덕화랑,샘터화랑,예화랑,유나화랑,이목화랑,토·아트 갤러리 등 11개 화랑이 참여했다.백남준 ‘비디오 소나타 OP.56’,황규백‘튜울립’,김종학 ‘잡초꽃’,장혜용 ‘한국의 정신’ 등 27명 작가의 작품이 나와 있다.사이버 아트페어는 매달 10일 정기적으로 열릴예정.2회 행사부터는 유망작가 1명씩을 추천해 참여화랑들이 공동으로 전시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사이버 아트페어 대표를 맡은 송향선씨(가람화랑 대표)는 “이같은 판매방식은 미술품의 거래를 투명하게하고 가격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새로운 컬렉터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2)514-5568, 인터넷 www.mani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