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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넘치는 거리 미술… MZ세대 ‘예술 놀이터’

    에너지 넘치는 거리 미술… MZ세대 ‘예술 놀이터’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예술 놀이터’를 내세운 ‘어반 브레이크 2021’(포스터)이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B홀에서 열린다. 어반 브레이크는 거리미술인 그라피티를 비롯해 도시의 감성과 취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거래하는 아트페어다. 두들 아트를 대표하는 존 버거맨, 밴드 ‘잔나비’의 앨범 표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콰야, 팝스타 마돈나가 작품을 구매해 화제가 된 고상우, 배우 박기웅 등 국내외 작가 300명의 작품 25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18m 초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대다수 참여 작가 부스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마련하는 등 거리예술 특유의 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서울환경연합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ESG 아트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환경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감수성을 감안해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가치를 담은 도시예술의 저변을 넓히려는 취지다. 개막식을 포함해 행사 전 과정이 유튜브로 공개된다.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등 다채로운 현장 생중계로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문 것도 특징이다.
  • 제60회 탐라문화제 ‘탐라아트마켓’ 참여작가 모집

    제60회 탐라문화제 ‘탐라아트마켓’ 참여작가 모집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제60회 탐라문화제 ‘탐라아트마켓’을 개최하며, ‘탐라아트마켓’을 함께할 60인의 참여작가를 모집한다.‘탐라아트마켓’은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아트페어 개최를 통해 작가에게는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발판을 마련하고, 대중에게는 직접 현장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모집기간은 8월 6일이며 전문작가와 신진작가 모두 참가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미술(서양화/동양화), 공예(유리/금속 등), 사진, 조각, 디지털아트, 도예, 판화 등 다양하다. 주제는 자유이나 출품작 중 30%는 제주의 향토성, 신화, 설화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탐라아트마켓’은 10월 6~10일 중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주요거리에서 개최된다.
  • 아트테크 관심도↑...지웅아트갤러리 “국내 미술계 활성화 노력”

    아트테크 관심도↑...지웅아트갤러리 “국내 미술계 활성화 노력”

    얼마 전 ‘코리안 아이(KOREAN EYE) 2020’이 해외 전시를 마치고 국내 전시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전시에는 구정아, 김은하, 이두원, 박효진, 백정기, 신미경, 이세현, 이용백, 이정진 등 국내 미술가 24명이 참여, 강승윤, 송민호, 헨리 등 케이팝 스타까지 총 30명의 작품 약 90점이 출품됐다. ‘코리안 아이’는 10여 년 전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미술품 수집가인 영국인 부부가 한국을 여행하다가 뛰어난 신진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2009~2012년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열렸고 현대미술을 후원하는 비영리기업 PCA는 ‘코리안 아이’에 이어 아시아 각국 미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아이’로 프로젝트로 확장시켰다. 지웅아트갤러리는 “국내 미술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다각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한국 미술계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경향이 강한데 아무래도 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국내 현실의 반영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들어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이 매달 2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며 “올해 들어 눈에 띄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기저에 각종 규제로 부동산 거래가 부담스러워진 가운데 미술시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깔려있다”고 설명했다. 미술품은 취득세와 보유세 부담이 없고 양도세 부담도 적은 편이다. 게다가 새로 개정된 소득세법에 따라 미술품을 반복적으로 거래해 소득을 올렸더라도 이전 세율(최고 49.5%)의 절반도 안 되는 세율(22%)이 적용된다. 더불어 코로나19를 겪으며 ‘집’이라는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자 미술품 자체가 이제 일상 공간을 장식하는 것을 넘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전시하는 플랫폼으로 부상한 것도 한몫했다. 온라인 경매 확대로 경매 문턱이 더욱 낮아졌고 아트페어가 대중화되면서 젊은 세대가 미술시장에 유입, 아트테크에 대한 집중도 역시 달라졌다. 지웅아트갤러리는 “타인과 공동으로 작품의 일정 지분을 갖는 것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한 투자자와 매칭 시키는 JW의 1:1 저작권 보유 원칙은 전시회 수익, 이미지 렌털료, PPL 수입 등 부가적인 수익을 온전히 귀속시키는데 필요한 기본 요건”이라며 “특히 생각보다 초기 투자 규모, 작품 선택 등 아트테크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러한 점을 감안해 미술품 정보 및 아트테크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JW큐레이터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미술계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투자자에게는 수익을,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아트테크의 순기능을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이유”라며 “1세대 아트테크를 주도하고 아트테크의 성장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웅아트갤러리는 그동안 (사)한국전문기자협회 2021 전문브랜드 대상 문화예술분야- 아트테크 부문, 2020년, 2021년 2년 연속 ‘문화예술분야 - 아트테크 부문` 소비자 만족 1위 수상, 전문분야별 전문기업에 선정되는 등 아트테크 분야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 행복을 주는 그림, 최지인 작가 개인전 개최

    행복을 주는 그림, 최지인 작가 개인전 개최

    최지인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41에서 열린다.최 작가는 2012년에 자신 옆에 차를 마시기 위해 놓아둔 나무 쟁반에 ‘나무 위 새’를 그리면서 지금의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3년 전 부터는 거울 위에 19세기 조선의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그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거울그림은 관람자들이 거울 셀카를 찍어 SNS에 전시후기를 올리는 것을 작가가 찾아보고 이들과 소통하면서 관람자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최 작가는 그의 그림이 “19세기에 살았던 민화 작가가 그린 과거와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현재, 그리고 그림이 전시될 미래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19세기의 그림을 현재를 살고 있는 작가가 재해석해 그리면 과거와 현재가 담긴다. 그리고 작가의 손을 떠나 미래에 전시를 하면 관람자들이 사진을 찍어 그림 안에 담긴 자신을 사진 작업으로 남기기에 미래까지 담고 있다는 것이다. 전시 관람자들은 거울그림 안에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그림에 대한 짧은 글을 올리고 있는데 ‘아이디어가 좋아서 완판각’, ‘거울에 그림을 그린 게 스티커처럼 붙인 것인 줄 알았는데 작가가 거울 위에 그리고 유튜브에 그리는 과정을 다 공개했다니 신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 작가는 이번 전시 후 갤러리41과 함께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핑크아트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며, 이후 성수콜라스트에서 열리는 ‘바캉스 전시’, 인사동 문화공간 KOTE에서 개최되는 ‘희망을 전하다’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모든 전시와 그림을 그리는 작품활동 과정은 유튜브 아트지인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자연과의 아름다운 상생과 공존을 노래하는 작가, 유미숙 개인전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상생과 공존, ‘어울다展’>

    자연과의 아름다운 상생과 공존을 노래하는 작가, 유미숙 개인전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상생과 공존, ‘어울다展’>

    자연은 언제나 예술창작의 원천이다. 이러한 자연을 스승 삼아 인간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재해석해 온 유미숙 작가가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개인전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상생과 공존, 어울다展’을 연다. 본 전시는 인간과 자연의 상생과 공존을 테마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쉼’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이번 개인전에서 회화 10점을 선보이는 유 작가는 “항상 세속적 욕망이나 집착으로 부터 한발 물러나 마음을 비우고, 순수한 자연을 마주하며 깨달음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자연 속에 인간은 아주 작고 어리석은 미성숙한 존재일 뿐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는 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 다 같이 숨 쉬며 조화롭게 살아가길 희망하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가는 자연에 대한 경외감, 인간과 인간의 화해를 기대하는 뜻으로 ‘어울다’의 연작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울다’는 ‘어우르다’의 우리 옛말로 삭막한 도시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단어라는게 작가의 설명이다. 작품은 광목이나 아사천 등의 자연친화적인 재료에 아크릴 물감과 먹을 사용하여 작업했는데, 마치 일러스트 같은 깔끔한 화면 처리와 여백의 미는 현대적 감각의 문인화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다.미술평론가 안영길은 그의 작품에 대해 “외로운 관조자의 자연 바라보기를 통해 선과 면으로 창조한 마음의 풍경들은 자연스럽게 고독한 자신의 아이콘과 심상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마주 보며 대화하는 듯한 새의 이미지를 비롯하여 단순하고 간결하게 표현한 자연의 풍광들은 ‘화이부동(和而不同, 서로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며 조화롭게 어울리되 부화뇌동하지 않음)’의 덕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서양화를 전공한 유미숙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부문 특선, 산둥 국제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니프 뉴시스 온라인 아트페어’, ‘한국·헝가리 현대 미술 페스타’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했다. 현재 경기미협사무차장으로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 조형예술교육학회, 한국미협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국내외 여행정보 한자리에…서울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국내외 여행정보 한자리에…서울국제관광박람회 개최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 2021)’가 24일~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백신접종으로 국내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시점에서 열려 여름휴가를 앞둔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전국의 광역, 기초자치단체와 40여 국가의 300여 공공기관, 여행업체들이 참여한다. 높아진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여러 지자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관광설명회를 연다. 참가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 워치, 아이패드 미니(5세대), 울릉도 왕복승선권, 고급화장품세트, 지역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25일 오후 1시~2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旅心(여심)회복 이렇게 준비한다’라는 주제의 토크쇼도 기대를 모으는 이벤트다. 체코관광청 미카엘 프로하스카 한국지사장, 박경일 문화일보 전임기자, 임석 광주 동구청 예술여행센터장,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 등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인다.해외관광청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길을 끈다. 필리핀은 코로나 확진자가 적은 보홀과 팔라완 등을 집중 홍보하고, 대만은 VR 영상체험 등의 이벤트를 연다. 멕시코는 ‘멕시코 방문의 해’ 사진 콘테스트,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통 선물 바구니와 럭셔리 스위트룸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의 전통 춤공연, 페루의 전통 음악공연, 대만의 ‘오숑팀장’ 댄스공연 등도 메인무대에서 펼쳐진다. ‘2021 서울국제아트페어’도 이번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국내외 작가 100여명의 작품 360여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을 눈을 즐겁게 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kotfa.co.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코트파의 박강섭 대표는“위드 코로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견인할 국내외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여행심리가 회복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소식] 서울갤러리 제공 미술공모

    [소식] 서울갤러리 제공 미술공모

    서울신문의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가 미술공모전 정보를 제공한다.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사진,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장애인미술 아트페어인 장애인창작아트페어 공모는 이달말까지 마감이다. 서울갤러리 홈페이지에는 최신 미술공모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시 소식, 미술계 소식 등 다양한 메뉴로 미술인과 미술애호가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컬처 cultire@seoul.co.kr
  •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내년 한국 진출, 키아프와 공동 개최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내년 한국 진출, 키아프와 공동 개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가 내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와 손잡고 글로벌 초대형 아트페어로 탈바꿈한다. 협회는 “내년 9월 2일 열리는 키아트 아트서울을 영국 프리즈와 코엑스 전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출범한 프리즈는 스위스 아트바젤, 프랑스 피악과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힌다. 매년 가고시안, 데이비드즈워너, 리만머핀, 페이스, 타데우스로팍 등 정상급 갤러리들이 참가한다. 한해 앞서 시작한 키아프에는 해마다 국내외 화랑 160~180곳이 참가해왔다. 황달성 화랑협회장은 “키아프와 프리즈의 협업은 서울이 글로벌 미술 시장의 허브이며, 한국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주요 목적지임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빅토리아 시달 프리즈 보드디렉터는 “서울은 훌륭한 작가, 갤러리, 미술관과 컬렉션이 있어 프리즈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도시”라면서 “서울이 우리의 새로운 아트페어 장소가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해 키아프 아트서울은 10월 13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판매액 350억, 관객 8만명…‘아트부산’ 역대 기록 경신

    판매액 350억, 관객 8만명…‘아트부산’ 역대 기록 경신

    지난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미술품 거래 장터 ‘제10회 아트부산’이 역대 최다 관람객 8만명, 역대 최고 판매액 3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판매액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019년 달성한 최고 판매액 310억원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아트부산은 17일 “VIP프리뷰에만 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해 해운대 근처의 모든 호텔이 만실이었다”면서 “일반 오픈 기간에도 매일 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지금까지 관람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작품 판매가 10억을 넘긴 갤러리는 15곳에 달했다. 유럽의 유명 갤러리 타데우스 로팍은 안토니 곰리의 수 억원대 조각 작품과 다니엘 리히터의 회화 작품, 독일 신표현주의 거장인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대형 회화작품을 판매했다. 올 하반기 서울 지점 오픈 계획을 공식 발표한 타데우스 로팍의 황규진 아시아 디렉터는 “작년 아트부산에서의 놀라운 성과가 갤러리의 첫 아시아 지점을 서울에 오픈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아트부산에 첫 참가한 홍콩의 에스에이플러스(SA+)는 마르크 샤갈의 작품을 200만 달러(약 23억원)에 판매했다. 국제갤러리는 유영국, 하종현, 제니 홀저, 우고 론디노네, 강서경, 박진아, 양혜규의 작품 대부분을 완판 시켰고, 중국 베이징, 홍콩의 메이저 갤러리인 탕 컨템포러리 아트는 아이웨이웨이의 두 작품을 팔았다. 아트부산 변원경 대표이사는 ”아트페어에 출품되는 작품과 전시 수준을 높이려는 노력이 갤러리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이어졌다”면서 “관객참여형 특별전 10개를 유치해 초보 컬렉터들 또한 주눅들지 않고 아트페어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그림 관심 없던 사람도 몰렸다, ‘아트부산’ 뜨거운 열기

    그림 관심 없던 사람도 몰렸다, ‘아트부산’ 뜨거운 열기

    “작품이 하도 잘 팔리니 무서울 정도입니다.” 아트부산에 참가한 한 갤러리 관계자는 혀를 내둘렀다.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미술품 장터 ‘제10회 아트부산’이 미술 애호가들의 지대한 관심과 컬렉터들의 구매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화랑미술제가 72억원, 지난달 개최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가 65억원으로 각각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기록하는 등 올들어 상승세가 확연한 미술시장의 활기가 더욱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지난해 11월 열었던 제9회 아트부산에서 기록한 전체 관람객 2만 3000명, 매출 15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흥행 조짐은 전날 열린 VIP 프리뷰에서 여실히 확인됐다. 국내외 10개국 110개 갤러리가 엄선해 전시 부스에 내건 작품들을 먼저 보기 위해 개막 1시간전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이날 하루에만 1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몰렸다. 초반 판매 실적도 괄목할 만하다. 지난해 아트부산에 처음 참가해 큰 성과를 보인 오스트리아의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는 영국 출신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6억원대 조각을 판매했고, 독일 베를린 페레즈프로젝트는 애드 미놀리티, 마뉴엘 솔라노 등 1980~90년대생 젊은 작가들의 대형 작품을 완판시켰다. 올해 처음 부스를 연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먼웰스앤카운슬은 개막과 동시에 패트리샤 페르난데즈, E J 힐, 한국작가 이강승의 작품을 팔아치웠다. 지갤러리가 내놓은 조지 몰튼 클락 신작 7점도 완판됐다고 아트부산 사무국측은 전했다.서울옥션 홍콩갤러리 SA+ 부스에 걸린 아르헨티나 작가 루시오 폰타나의 11억원대 작품과 조지 콘도의 수억원대 회화가 주인을 만났고, 국제갤러리는 우고 론디노네의 1억 5000만원대 조각과 하종현의 3억원대 회화 작품 등을 판매했다. 갤러리현대 부스에선 이건용의 작품들이 빠르게 팔려나갔다. 갤러리 관계자들은 “전통적인 큰 손 컬렉터는 물론이고, 이제 막 미술품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신규 컬렉터의 방문이 두드러진다”고 입을 모았다. 시중에 풀린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 주식에 이어 미술품 투자로 유입되는 모양새다. ‘명품백 대신 그림 산다’는 20~30대 MZ세대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아직은 구매력이 크지 않은 젊은 컬렉터들을 위해 갤러리마다 유명 작가의 판화나 드로잉, 에스키스 같은 수백만원대 소품들을 구비한 점 또한 새로운 트렌드다.작품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전시 그 자체로 즐길 만한 특별전도 풍성하다.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아트악센트’는 현대 한국화 손동현 작가의 기획으로 전통적인 한국화 기법에 현대적인 컨셉트를 접목시킨 젊은 한국화 작가 10인의 작품을 펼쳤다. 덴마크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관객참여형 미디어 작품 ‘Your happening, has happened, will happen’, 물고기 모양 풍선으로 공간을 채운 필립 파레노의 ‘내 방은 또 하나의 어항’(My Room is Another Fish Bowl)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아트부산은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해외 컬렉터를 비롯해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뷰잉룸은 22일까지 열린다. 부산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늦깎이 화가 김주연, 꿈과 희망의 메시지 기획초대전

    늦깎이 화가 김주연, 꿈과 희망의 메시지 기획초대전

    그녀는 오는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리는 2021년 갤러리 엠 기획초대전에서 ‘I promise you paradise’란 작품을 선보인다.김주연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미술콘텐츠학과를 졸업 후 개인전 10회, 국내외 아트페어 29회,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 141회를 개최했고, 남농미술대전, 상하이미술대전 등 30회 이상 수상했다. 그녀는 공군교육사령부에서 미술전담사, 부산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전문강사, 진주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사 등을 거쳐 현재는 김해한림박물관에서 교육사로 재직하고 있다.이런 쟁쟁한 커리어에도 그녀는 40세가 넘은 늦은 나이에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녀는 장지 위에 같은 종이를 여러 번에 겹쳐 오린 후, 조각을 뽑고 입체감 있게 재배치하여 평면작품을 3차원 입체작품으로 연출한다. 이 경우 빛을 받았을 때 생기는 그림자와 원근감의 효과로 독특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이것을 페이퍼툴(Papertole)이라고 한다.김주연 작가는 “작품 속 물고기는 우리가 소망하는 꿈, 추운 겨울 지나 따스한 봄 맞아 어여쁜 꽃 피듯이 우리 마음속 꿈과 희망이 가득 피어 코로나로 사라진 일상의 복귀를 간절히 소망하는 꿈을 담았다”고 말한다.
  • 실내로 들어온 5m 거대 조각

    실내로 들어온 5m 거대 조각

    조각에 특화한 아트페어인 ‘조형아트서울’(PLAS)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6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89개 갤러리 및 단체가 참여해 국내외 작가 700여명의 작품 2500여점을 펼친다. 조각이 중심이지만 한국화, 서양화 등 회화와 다양한 입체 작품들이 소개된다. ‘대형조각 특별전’은 조형아트서울만의 독보적인 볼거리다. 야외 조각공원 등에서 만날 수 있는 대형 조각을 실내로 들여와 웅장한 전시 분위기를 이끌어 낸다. 올해는 높이 5m에 이르는 나무 형상의 스테인리스스틸 조각인 권치규 작가의 ‘이수목’이 특히 눈길을 끈다. ‘이로운 물로 생명을 싹틔운다’는 의미로 자연의 순환을 표현한 작품이다. 김성복의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박찬걸의 ‘다비드’를 비롯해 13명의 작품도 선보인다. 김성복, 권치규, 박찬걸 작가가 각각 신진 조각가 10명을 추천해 함께 작품을 펼치는 ‘33인전´, 지난해 조형아트서울 전시 참가자 중 유망 조각가로 선정된 이명훈·김성지를 소개하는 ‘포커스 웨이브’ 등이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현장 관람 인원수는 제한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 메신저, 임근우 작가

    ‘유토피아‘를 꿈꾸는 행복 메신저, 임근우 작가

    임근우 작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다시 희망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임근우 초대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코로나 시대의 끝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담아내기 위해 아름다운 복숭아꽃이 핀 작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그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미지가 있다. 동물이면서 식물이고, 말처럼 보이는가 싶으면 젖소이기도 한 독특한 형상이다. 임 작가는 ‘유토피아’ 속에 살고있는 상상의 캐릭터라고 소개한다. 그의 대표작은 ‘Cosmos-고고학적 기상도’ 시리즈이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이 지난 시간을 상징하는 ‘고고학’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기상도’를 연결해 작가만의 질서로 재구성한 우주(Cosmos)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의 소원을 성취시켜주는 ‘행복십장생도’라고도 불린다. 그가 구현한 현대판 유토피아 작품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근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현재 강원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아시아트인서울 대표, 한국우표발행심의위원 등으로 재임 중이다.제1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미술세계작가상, MANIF 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했고, 국내외 아트페어부스 개인전 및 단체전 2,500여회를 진행했다. 그의 대표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문예진흥원, UN 본부 등이 소장하고 있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미술작품들이 무섭게 팔려 나간다

    미술작품들이 무섭게 팔려 나간다

    화랑미술제 관람객 수 역대 최다 기록작품 판매액도 예년 2배 웃도는 72억지난달 서울옥션 낙찰률 90% 달해1년 반 만에 낙찰총액 100억대 회복코로나19로 침체했던 미술시장에 봄바람이 완연하다. 올 들어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등 경매시장에서 감지된 회복의 조짐이 화랑미술제의 역대급 성과로 이어지며 미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3~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첫 미술품 장터 ‘2021 화랑미술제’를 방문한 관람객 수가 약 4만 8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열렸던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고, 2019년과 비교해서도 30% 증가했다. 작품 판매액도 코로나19 이전 예년의 2배를 웃도는 72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화랑들만 참여하는 화랑미술제는 가을에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비해 그동안 관람객의 주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키아프가 온라인 행사로 대체됨에 따라 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현장 행사인 화랑미술제에 미술애호가들이 몰려 키아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갤러리 대표는 “코로나19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관람객이 얼마나 올지 걱정했는데 첫날부터 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아 놀랐다”고 했다. 최근 미술품 투자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의 급증하는 관심을 보여 주듯 20~30대 젊은 관람객의 비중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김동현 한국화랑협회 전시팀장은 “유튜브, 주식 등으로 자산을 번 젊은 부자들 사이에서 미술품 수집과 투자가 새로운 취향으로 떠올랐다”면서 “온라인 검색 등으로 미리 구매할 작품의 정보를 다 파악한 뒤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식이 기존 컬렉터들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경매시장의 회복세는 더 뚜렷하다. 지난달 열린 서울옥션 메이저 경매에서는 출품작 187점 가운데 169점이 낙찰돼 낙찰률 90%를 기록했다. 서울옥션의 역대 메이저 경매 중 최고 기록이다. 낙찰 총액은 110억 5860만원으로 1년 반 만에 100억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1월 별세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1977)이 작가 경매 최고가인 10억 4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오는 17일 열리는 케이옥션 메이저 경매에는 최근 10년간 자사 경매 중 최다 금액인 170억원어치의 작품(169점)이 출품된다. 케이옥션 측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의 유입, MZ세대의 시장 진입, 코로나로 인한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미술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훈풍 부는 미술시장…화랑미술제 관람객 역대 최다, 판매도 2배

    훈풍 부는 미술시장…화랑미술제 관람객 역대 최다, 판매도 2배

    코로나19로 침체했던 미술시장에 봄바람이 완연하다. 올 들어 서울옥션과 케이옥션 등 경매시장에서 감지된 회복의 조짐이 화랑미술제의 예상 밖 성과로 이어지며 미술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3~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 첫 미술품 장터 ‘2021 화랑미술제’를 방문한 관람객 수가 약 4만 8000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열렸던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고, 2019년과 비교해서도 30% 증가했다. 작품 판매액도 코로나19 이전 예년의 2배를 웃도는 72억여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화랑들만 참여하는 화랑미술제는 가을에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비해 그동안 관람객의 주목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지난해 키아프가 온라인 행사로 대체됨에 따라 1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현장 행사인 화랑미술제에 미술 애호가들이 몰려 키아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갤러리 대표는 “코로나19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관람객이 얼마나 올지 걱정했는데 첫날부터 부스에 발길이 끊이지 않아 놀랐다”고 했다.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최근 미술품 투자에 대한 MZ세대의 급증하는 관심을 보여주듯 20~30대 젊은 관람객의 비중이 늘어난 점도 눈에 띈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를 아우르는 단어다. 김동현 한국화랑협회 전시팀장은 “유튜브, 주식 등으로 자산을 번 젊은 부자들 사이에서 미술품 수집과 투자가 새로운 취향으로 떠올랐다”면서 “온라인 검색 등으로 미리 구매할 작품의 정보를 다 파악한 뒤 행사장을 방문하는 방식이 기존 컬렉터들과 다른 점“이라고 전했다. 경매시장의 회복세는 더 뚜렷하다. 지난달 열린 서울옥션 메이저 경매에서는 출품작 187점 가운데 169점이 낙찰돼 낙찰률 90%를 기록했다. 서울옥션의 역대 메이저 경매 중 최고 기록이다. 낙찰총액은 110억 5860만 원으로 1년 반 만에 100억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1월 타계한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1977)이 작가 경매 최고가인 10억 4000만원에 낙찰되면서 성장세를 이끌었다. 오는 17일 열리는 케이옥션 메이저 경매에는 최근 10년간 자사 경매 중 최다 금액인 170억원 어치의 작품(169점)이 출품된다. 케이옥션 측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의 유입, MZ세대의 시장 진입, 코로나로 인한 미술품 컬렉션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미술시장의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김유리 개인전, 숨막히는 아름다움 그려내

    김유리 개인전, 숨막히는 아름다움 그려내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선정 김유리 작가 개인전 ‘아름다움, 그 숨막힘에’전이 서울신문(프레스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전은 서울신문·서울갤러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 김유리 작가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사람들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외적인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작가는 외적 아름다움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얘기한다. 아름다움이란 본능적으로 눈을 충족시키고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웠던 시대는 없었다. 김 작가는 아름다움은 타인을 끌어당기고 가까워지게 하고 친밀하게 만든다고 하였다. 또한 육체적 아름다움이 새로운 권력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김유리 작가의 그림은 아름답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해어화’, ‘물망초’ 등은 현대판 미인도이다. 해어화는 당나라 현종이 양귀비를 가리켜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고 일컬은 데서 비롯한다. 일러스트 같기도 하면서 동양적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김 작가는 비단에 분채로 작업을 한다. 비단은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재료라 할 수 있다. 비단에 아교를 더해 그림을 그려 색을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배경 그림은 비단 뒷면에 색을 칠해 간접적으로 색을 표현하여 앞면의 화사함과 대조적인 조화를 이룬다.김유리 작가는 이화여대 동양화과에 재학 중이며 작품활동과 전시를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아트페어에 출품했던 작품이 프랑스 파리 뻬아쉬데 갤러리의 라모아 파리전에 초대를 받아 전시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작가는 ‘도대체 아름다움을 향한 광기가 왜 나쁜 것이가?’라고 반문한다.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에는 서울갤러리 선정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안내, 미술계 소식, 공모 등 각종 미술관련 자료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첫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새달 3~7일 코엑스서 개최

    올해 첫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새달 3~7일 코엑스서 개최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장수 미술품 장터 화랑미술제가 새달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화랑미술제는 매년 가장 먼저 열리는 아트페어다. 39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가나아트,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등 협회 소속 화랑 107곳이 참가해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500여 작가의 작품 300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열렸던 지난해 2월 화랑미술제 때와 비슷한 규모다. 화랑협회는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부스 간 복도 간격을 지난해보다 넓히고 장내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대신 화랑협회 홈페이지에 온라인 뷰잉룸을 신설해 출품작을 감상하고 갤러리에 직접 문의할 수 있게 했다.신인 작가 발굴을 위한 특별전 ‘줌-인(ZOOM-IN)’에서는 지원 작가 497명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기획으로, 신진작가의 아트마켓 진입을 돕는 현실적인 등용문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이후 미술계 현안을 진단하는 아트 토크, 아티스트 토크도 진행한다. ‘갤러리스트와 컬렉터를 위한 미술법 체크 포인트’, ‘2020년 세계 미술시장의 주요 이수와 2021년 전망’ 등을 주제로 수주높은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들을 수 있게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술품감정위원회 부스를 설치해 미술품의 가치 판단과 감정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는다. 화랑협회는 “코로나19에 지친 관람객을 위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는 미디어 작품과 실내악 음악공연 등 다양한 힐링 콘텐츠로 변화를 줬다”고 소개했다. 행사 첫날인 3일은 VIP 개막식이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4일부터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황달성 신임 화랑협회장은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영국 프리즈의 국내 유치와 국내 최대 규모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의 해외 진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술품 시가 감정 강화와 인식 개선을 전제로 금융권의 미술품 담보대출 및 협회 자체 경매 운영, 상속세의 미술품 물납제도 도입 등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초등학교 동창인 황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화랑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한국화랑협회장에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

    한국화랑협회장에 황달성 금산갤러리 대표

    한국화랑협회는 18일 열린 정기총회 겸 회장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황달성(68) 금산갤러리 대표를 20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년이다. 황 회장은 1992년 금산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한국화랑협회 국제이사와 홍보이사,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상하이국제아트페어 해외고문, 베이징국제화랑박람회 집행위원, 헤이리 아시아 프로젝트 예술총감독, 뉴욕 코리안 아트쇼 예술총감독,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황 회장은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하고, 미술품 물납제도 도입을 추진하는 한편 KIAF의 해외 진출을 적극 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행복을 전달하는 이담 작가 개인전 ‘우리들의 축제’전 열려

    행복을 전달하는 이담 작가 개인전 ‘우리들의 축제’전 열려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선정 이담 작가 개인전 ‘삶은 우리들의 즐거운 축제’전이 서울신문(프레스센터) 1층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5일까지 열린다. 서울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전은 서울신문·서울갤러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했다. 이담 작가의 그림은 보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마치 축제의 한복판에 있는 것 같이 유쾌하고 소란스러운 느낌이다. 작품에는 나팔을 부는 소년,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기타, 첼로를 연주하는 소녀,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이 춤을 추듯이 구불구불 그려져 있고 그 주변의 동물과 식물도 같이 춤을 추는 듯하다. 이번 전시에서 이 작가는 순진무구한 동심의 세계를 탐미하는 ‘우리들의 축제’ 시리즈를 전시한다.이담 작가 작품의 특징은 색채와 음악이다. 밝고 화려한 색채는 우리를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의 상태로 이끌며 음악적 요소는 회화라는 평면 예술을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게 하고 축제 속으로 보는 이들을 이끌고 들어간다. 이런 음악적 요소로 행복한 이미지가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담 작가는 그림을 보고 기분이 좋아지고 위안을 얻거나 더 나아가서는 뭔가 잘 될 거라는 자기 암시를 얻게 되는 것이 좋은 그림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화폭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꿈을 꾸듯이 그려나간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아름다운 형상을 그려내고자 한다. 그는 형상들의 흥겨운 조화 속에 행복과 희망을 품고 작업하며, 이러한 행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고 싶어 한다.이담 작가는 “제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전한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고 삶의 모든 것이 에너지가 되며 빛나는 우리들의 축제인 것이다. 이 작가 작품에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들어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서 행복해지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이담 작가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개인전 등 10여회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 해외전, 아트페어에 참가했으며 동심을 작품의 모티브로 맑고 순수한 아이들이 품고 있는 행복 바이러스를 작품에 퍼트리고자 지금도 열심히 ‘축제’를 펼치고 있다.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에 들어가면 이담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른 선정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하고 미술계 소식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출판 업계 창작자들의 꿈을 위한 지렛대

    오래전부터 크고 작은 출판사들이 자리를 잡아 국내에서 가장 많은 출판사가 있는 지역이자 독립 서점 등 출판 관련 산업이 발전해 온 홍대 주변에 지난해 7월 그 명맥을 이어 가고자 새롭게 문을 연 공간이 있답니다.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작은 출판사와 출판 관련 스타트업, 출판 생태계의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창작자들의 소중한 꿈을 위한 지렛대가 돼 주고픈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플랫폼P)가 바로 그곳입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 있는 코스테이션 2·3층에 자리잡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창작자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문화창작공간과 창작자들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두 분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층의 북 아트페어, 팝업 전시 등 상설·특별 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하는 북&라운지는 독립서점에서 세심하게 큐레이션한 책을 비롯해 3층 창업지원공간에 입주한 창작자들이 출간한 책들도 만날 수 있어 책을 가교로 창작자와 독자가 만나는 플랫폼과 같은 공간입니다. 이곳의 ‘아카이빙 미디어’ 시스템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입니다. 원하는 독립서점의 이름이 적힌 큐브 형태의 칩을 골라 장치에 삽입하면 해당 서점에 대한 정보 등을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판 멘토링 강의부터 북 콘서트, 출판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 중이고 열정을 바탕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창작자로서의 소중한 꿈을 키워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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