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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아토피 아동 의료체계’ 구축 협약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12일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한 단계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애병원과 ‘아토피 환아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 지원, 아토피·천식 면역학적 선별검사 및 환아 데이터베이스(DB)체계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자문 및 의학정보 제공, 천식으로 인한 응급환자 응급의료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건강증진과 2627-2693.
  • “건축재 지아마루·벽지 아토피 개선 입증 받아”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는 16일 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자사의 바닥재와 벽지가 아토피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의 ‘지아마루’와 ‘지아벽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연구한 ‘청정주택 적용성 조사’에 실험 제품으로 사용됐다. 지아마루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식물성 원료인 PLA를 비롯해 구연산과 황토, 목분 등 10여 가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고, 지아벽지는 옥수수 등 식물성 소재와 천연 종이로 생산된다. 이들 제품은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 물질 분해·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지역 일자리 우리 힘으로] (4) 장흥 ‘아토-제로 타운’

    [지역 일자리 우리 힘으로] (4) 장흥 ‘아토-제로 타운’

    전라남도 장흥군 한복판에 자리잡은 억불산에는 아토피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진 편백나무 숲이 90만㎡(약 30만평)가량 펼쳐져 있다. 숲 입구에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전라남도 목공예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7일 센터 2층 실습실에 들어서니, 세살 무렵 소아마비로 1급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황영일(50)씨가 휠체어에 탄 채 목공예 조각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손재주가 뛰어났던 황씨는 전남 장흥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세공기술을 배웠고, 20대 초반 금은방을 차렸다. 그 뒤 수년에 걸쳐 이런저런 사업을 벌였으나 실패, 5000만원 가까이 되는 빚만 졌다. 이후 그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돼 정부 보조로 생계를 유지했으나 1995년부터 시작한 장애인협회 활동이 삶에 활력을 주었다. 실의에서 벗어나 인력소개 사무실을 운영하면서 빚도 조금씩 갚고 있고, 장애인들과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는 포부도 가지게 됐다. 이때 목공예센터에서 목공예기능인 양성사업을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는 11월, 8개월 과정을 마치면 센터에 취업하거나 공방(목공예상점)을 차릴 수 있다. 취업할 경우 최대 월 120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황씨는 8월부터 동료 장애인들과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군청과 협의 끝에 3000만원을 지원받아 목공예 장비까지 사들였다. 장흥군은 올 4월부터 목공예기능인 양성사업, 편백 숲의 생약초를 가공하는 인력을 키우는 편백 생약초기능인 양성사업, 산림치유 강사를 양성하는 아토메디컬 트레이너사업, 전통차예절지도사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수강생 150명 중 88%(132명)가 취업이나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장흥군은 올해 말 수강생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편백숲 치유·휴양 공간인 ‘우드랜드’, 소금을 통해 아토피 치유를 돕는 ‘편백 소금집’, 음이온폭포·건강증진센터·온욕장 등이 설치된 ‘치유의 숲’, 목공예센터 등으로 구성된 ‘아토-제로 타운(ATO-ZERO TOWN)’에 우선 취업할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올해에만 국비 4억원, 군비 3000만원이 투입됐다. 장흥군은 올해부터 2014년까지 매년 132개 일자리를 창출해 4년간 총 528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7.9%인 초고령사회(노인인구 비중 20% 이상)다. 인구가 계속 줄어들어 2010년 현재 4만 1579명에 불과하고 현재 속도가 유지될 경우 2014년에는 4만명 미만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인구 감소로 지역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단순 일자리라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야 하는 절박한 상태다. 장흥군은 2009년 7월 편백숲에 우드랜드(정직원 6명, 임시직 30명), 올 4월 말에 편백소금집(정직원 8명)을 열었다. ‘한우삼합’(한우·키조개·표고버섯)으로 유명한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과 연계된 관광산업이 꾸준한 효과를 발휘, 우드랜드 개장 1년만에 20만명이 방문했고 누적매출액도 3억원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을 친환경생명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신규 서비스 산업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체험형 관광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장흥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경기 생태체험 시설 건립 잇따라

    경기 부천시 소사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철길 따라 생태탐방’ 프로그램. 옥길동의 방치된 철로를 이용한 ‘레일 바이크’ 타기와 높이 154m의 범박산 트레킹 코스 1.2㎞ 걷기,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한 역곡천과 하수처리장인 남부수자원 생태공원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즐기면서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곳곳에 환경 관련 교육이나 생태체험 시설이 줄줄이 들어서고 있다. 교육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간 덕에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경기 수원과 시흥시의 ‘기후변화 및 녹색성장 체험교육관’. 150억원이 투입돼 수원시 탑동에 들어서는 이 교육관에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관과 체험관, 자연생태 교육관, 아토피 치유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12월 말 완공 예정.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만든다. 한강하구의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장항동에 세워지는 생태학습관이다. 이 지역에는 저어새와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0여종이 서식하는 등 생태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삼나무 때문에… 제주 환경성질환 1위

    삼나무 때문에… 제주 환경성질환 1위

    3년 전 대구에서 살다가 제주에 귀농, 감귤 농사를 짓고 있는 김모(47·서귀포시)씨는 요즘 지난해 발병한 알레르기 비염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심한 재채기와 눈주위 가려움, 시도 때도 없이 흐르는 콧물 때문에 감귤 농사일이 괴롭다. 김씨는 “제주보다 못한 대구에서도 멀쩡했는데 최고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는 제주에서 알레르기 비염이 발병했다는 사실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가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에는 오히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10 건강보험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2009년 제주 지역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인구 1만명당 남자 1313명, 여자 1666명 등 평균 14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1106명보다 많은 것이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충북지역이 916명으로 가장 적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도 인구 1만명당 남자 288명, 여자 340명 등 평균 314명으로 전국에서 제주가 가장 많았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2008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에 ‘아토피 질환 원인규명’ 장기 연구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다. 연구과제를 수행 중인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제주의 삼나무 꽃가루와 알터나리아 곰팡이 등이 제주 지역 아토피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중간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삼나무는 감귤 과수원 방풍림 등으로 제주에 식재돼 면적이 3만㏊에 이르는 등 제주 조림수종 가운데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많은 양의 꽃가루를 뿜어내는데, 1920년대부터 식재되기 시작해 벌목되지 않고 계속 자란 삼나무들이 현재 엄청난 양의 꽃가루를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기상청 등과 연계해 황사경보와 같은 ‘삼나무 꽃가루 경보’ 발령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제주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성 질환이 더 심화될 우려가 있다.”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의 원인 규명이 어렵고 예방대책, 치료방향을 설정하려면 최소 5~10년의 장기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5~9월 지역 아토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아토피 Bye~자연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꽃을 이용한 실내 정원 만들기 7문7답

    꽃을 이용한 실내 정원 만들기 7문7답

    도시민은 하루 일과 중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면서 하루에 20~30㎏의 공기를 마신다. 도시의 실내공기에는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CO), 미세먼지, 아황산가스(SO2), 오존(O3) 등 300~400가지의 오염물질이 존재한다. 원예식물은 오염 물질을 없애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초보자의 경우 분재의 선택이나 분갈이 등이 힘들다고 느낄 수 있다. 문답을 통해 쉬운 방법으로 실내정원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① 꽃과 관엽류 등 식물이 처리할 수 있는 실내 공기 오염물질은. -최근 실내공기 중에 포함된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부유세균 등이 아토피성 피부염, 아토피성 천식, 비염 등을 일으키는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모두 식물에 의해 제거가 가능하다. ② 식물을 얼마나 두어야 공기정화효과가 있나. -아파트 108㎡(32평 규모)의 집이라면 거실 넓이가 약 20㎡가 된다. 새집증후군의 실질적 완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화분을 포함한 식물의 높이가 1m 이상인 큰 식물일 경우 3.6개, 30㎝ 이하의 작은 식물은 10.8개를 놓아야 한다. ③ 어떤 식물이 공기정화에 효과가 큰가. -거실이나 베란다는 온 가족의 주요 활동 공간이므로 식물의 크기가 1m 정도로 큰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 인도고무나무, 드라세나, 디펜바키아 등을 추천한다. 베란다에는 햇볕을 많이 필요로 하는 팔손이나무, 분화국화, 시클라멘, 꽃베고니아, 허브류 등이 좋다. 침실에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호접란, 선인장, 다육식물 등이 좋다. 주방에는 어두운 데서도 잘 자라는 스킨답서스, 안스리움이 낫다. ④ 공기정화가 가장 고민되는 곳은 아이들 공부방이 아닌가 싶다. -아이들의 공부방에는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배출하는 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 팔손이나무, 개운죽, 로즈메리 등이 있다. 발생된 음이온은 이동거리가 짧기 때문에 책상 위 등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만일 화장실에도 두겠다면 각종 냄새와 암모니아 가스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식물인 관음죽, 테이블야자 등이 좋다. ⑤ 물주기 등 관리에 주의사항은. -손가락으로 흙 표면을 약 1㎝ 깊이로 만져서 물기가 만져지면 물을 주지 않은 것이 좋다. 물을 줄 때는 밑으로 줄줄 새어 나올 만큼 흠뻑 준다. 만일 배수시설이 없다면 한번 물을 주고 토양 내로 물이 스며들면 다시 주는 방법이 좋다. 물의 온도는 실내온도와 비슷한 것이 좋다. 식물은 재배농가에서 높은 광도로 자랐기 때문에 1개월 정도는 가능한 한 햇볕을 많이 쬐는 곳이 좋다. ⑥ 분갈이는 언제 해야 하나. -성장에 따라 하는 것이 답이다. 뿌리가 화분 밑으로 빠져 나오는 등 식물이 먼저 분갈이 신호를 보낸다. 식물도 동물처럼 휴식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식물은 한겨울을 휴식기로 선택한다. 따라서 꽃망울이 맺히기 전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⑦ 내가 원하는 실내정원을 가상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은 없나. -농촌진흥청은 ‘실내조경지원시스템’(www.nihhs.go.kr/garden)을 개발해 온라인에서 운영 중이다. 누구나 무료로 가상의 세계에서 아토피치료, 공기정화, 공간장식 등 3종류의 테마로 식물, 화분, 자연석 등을 원하는 공간에 자유롭게 배치해 볼 수 있다. 실내 식물의 특징, 온·습도, 물주기, 공기정화 등 200여종에 달하는 식물 콘텐츠도 담고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도움말 농촌진흥청 김광진 박사
  • 임신초 엽산·비타민 비복용 땐 유산 2.5배↑

    임신 초기에 비타민과 엽산을 복용하지 않은 임신부의 자연유산 및 비정상 임신 위험률이 복용한 임신부보다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야채와 과일, 생선류를 많이 섭취하면 신생아의 아토피 발병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임신 중 유해물질 노출에 의한 후세대 영향 연구’라는 보고서에서 신경관이 닫히기 전인 임신 13주 이전에 엽산이나 비타민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은 유산과 비정상 임신 위험률이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해 2~11월 임신 13주 이전의 초기 임산부 100명과 임신 37주 전 조산하거나 저체중아를 낳은 임산부 50명, 정상 체중아를 출산한 임산부 50명 등 모두 2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임신 1분기(1∼3개월)에만 엽산과 비타민을 복용한 임신부보다 임신 2∼3분기(4∼9개월)에 엽산과 비타민을 복용한 임신부의 신생아가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임산부의 약 20%는 임신 전에 엽산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임신 직전이나 초기에 엽산제를 복용한 임산부도 전체의 10%에 그쳤다. 연구팀은 “정부 차원에서 선천성 기형 예방을 위해 엽산 섭취량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수원 아토피센터 건립…광교산 자락에 2013년 개관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치유센터가 광교산 자락에 들어선다. 수원시는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을 위한 환경성질환치유센터 부지를 조원동 10 일대로 잠정적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광교산과 칠보산 주변 4~5곳을 치유센터 후보지로 검토, 이 가운데 수일고 뒤편 8500㎡ 규모의 부지를 최적지로 결정했다. 광교산 자락으로 자연자원이 풍부하며 청정환경을 유지하고 있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는 치유센터 건립안이 13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내년 5월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 투·융자 심사, 토지보상까지 모두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개관은 2013년 말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3000㎡) 규모로 건립될 치유센터에는 자연치유시설과 아토피케어 수련원, 거주시설, 소규모 농장, 환경교육센터, 식이센터 등이 들어선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천식환자 12세 이하가 절반 육박

    천식환자 12세 이하가 절반 육박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6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 5년간 조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천식 관련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가운데 6세 이하 취학전 아동 비율이 31~36%에 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7~12세 아동 비율은 12~13% 수준으로, 전체 천식환자 가운데 12세 이하 아동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12세 이하 환자수는 지난 5년간 소폭 감소한 반면 13~19세와 80대 이상 환자는 각각 연평균 8.4%와 7.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천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05년 227만명에서 2009년 230만명으로 늘었고, 총 진료비도 2005년 2695억원에서 2009년 3326억원으로 증가했다. 월별 천식 환자 수는 봄철인 3~5월에 월평균 38만 5000명~43만 7000명,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인 10~12월에 월평균 43만 9000명~47만 9000명으로 환절기에 비교적 많았다. 천식은 유전적인 영향과 함께 실내 먼지진드기와 매연에 의한 환경오염, 기후변화에 의한 꽃가루 분포 변화, 가공식품·식품첨가물·새로운 해외 지역 식품에 대한 노출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긴다. 특히 봄철에는 황사와 꽃가루가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소아의 경우 새 학기가 되면서 유치원이나 학교 등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새 환경에서 접하는 알레르기 물질이 천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많은 아동이 함께 섞이다 보니 호흡기 질환 감염 기회가 높아져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유치원·학교서도 조심해야 장광천 건보공단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특히 가족 중에 천식·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 비염·결막염·식품알레르기 등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좋다.”면서 “적절한 검사를 통해서 알레르기 원인물질 알아내고 이를 회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간질 간질 환절기 코질환 가볍게 여겼단 큰 코 다쳐

    간질 간질 환절기 코질환 가볍게 여겼단 큰 코 다쳐

    요즘처럼 변덕스러운 날씨에 일교차까지 크면 코에 이상을 느끼는 환자가 늘어난다.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대표적 질환이 코감기 즉, 코막힘·콧물·알레르기성 비염 등이다. 이런 질환을 가볍게 여겼다가는 후각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환절기에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코가 막힌다고 모두 감기는 아니다. 코막힘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비중격만곡증이다. 콧속 비중격막이 한쪽으로 치우치면 치우친 쪽의 비강이 좁아져 코가 잘 막힌다. 이 경우 코막힘은 비중격이 치우친 쪽이 심하다. 축농증 등 만성 코질환이 없는 데도 항상 코가 막히고, 목으로 콧물이 자주 넘어간다면 비중격만곡증일 가능성이 크다. 비중격만곡증이 있으면 가벼운 감기에도 코가 막혀 입으로만 숨을 쉬게 되며, 심한 코골이·수면장애·산만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한 코막힘도 흔하다. 대부분 감기 후유증으로 시작되는 부비동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나 증상이 잘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으로 간단하게 수술할 수 있다. 콧물은 생리적 점액분비물이지만 전염병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생기기도 한다. 콧물은 하루에 1ℓ 가량 생산되나 대부분 자연 건조되거나 목을 타고 넘어간다. 이런 콧물이 잘 분비되지 않는 것은 초기 급성 비염이나 급성 감염성 질환 또는 당뇨병·신장염·동맥경화증 등이 원인인 경우가 흔하다. 반대로 콧물이 많을 때도 있는데, 이런 콧물은 맑은 콧물(수양성)을 비롯, 점액성·농성·혈성·악취성 등으로 구분한다. 수양성은 울 때나 초기 급성비염·혈관운동성 비염·알레르기비염에서 잘 나타나며, 점액성이나 농성은 부비동염(축농증)일 때 잘 생긴다. 이런 콧물과 함께 나타나는 코막힘은 주로 모세혈관 수축제로 치료하며, 알레르기성은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제가 효과적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물질인 알레르겐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집 먼지진드기 등이 유발하는 특이한 면역반응이 주요 원인이지만 유전적 성향도 작용한다. 드물게는 계절과 관계없이 연중 계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도 있다. 특징적인 증상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며, 유전성이 강해 가족 중 알레르기 질환자나 기관지 천식·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경우 발생 빈도가 높다.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카펫 사용을 피하고, 침구류는 자주 일광 소독을 해줘야 한다. 이런 회피요법이 듣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의해 항히스타민제나 국소용 스테로이드제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 감기로 코가 막혀 생기는 후각장애는 후각신경은 정상이나 냄새가 후각신경세포에 닿지 못해 생기는 전도성과, 감기를 동반한 후각장애나 부비동염·물혹·종양 등이 원인인 신경성으로 나눈다. 특히 감각신경성 장애는 후각신경에 이상이 있는 경우로, 급성 비염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를 파괴해 생긴다. 감기는 나았는데 후각장애가 계속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되며, 두부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신경계가 손상됐을 때도 생길 수 있다. 물혹이나 축농증이 원인인 전도성은 수술이나 스테로이드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감기나 외상이 원인인 감각신경성은 스테로이드제·비타민제·아연제 등으로 치료하나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는 “봄철 개화기가 되면 발작적인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 비염이 빈발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중이염·부비동염·인후두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
  • 정부, 환경성 질환 예방 1조4000억 투입

    정부, 환경성 질환 예방 1조4000억 투입

    정부는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해 2020년까지 1조 40 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과 합동으로 ‘환경보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종합계획에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를 보상하는 제도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2013년까지 ‘환경성 질환 피해구제법’을 만들어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해 질병에 걸린 피해자에게 보상금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는 서울삼성병원 등 대형병원 5곳을 환경보건센터로 지정해 환경성 질환의 원인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된다. 현재 시행 중인 환경보건법에는 “사업활동 등에서 생긴 환경 유해인자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환경성 질환을 유발한 자는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라고 규정돼 있다. 하지만 규정은 선언적 수준에 머물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판단기준이나 피해구제를 위한 기금형성 등 보상체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관련부처 합동으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대응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한 복안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40위였던 환경성 질환에 대한 대응 수준(WTO 산정)을 2020년 20위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까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원인을 규명한 뒤, 유해물질로 인한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공해와 호흡기 질환의 연관성을 밝히는 연구도 진행되고 어린이와 노약자 등 환경오염 취약계층과 산업단지 등 취약지역 대책도 마련된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아토피와 사투’ 도시 학생들 친환경 치료로 웃음 되찾다

    ‘아토피와 사투’ 도시 학생들 친환경 치료로 웃음 되찾다

    정부는 ‘환경성 질환 예방·퇴치’를 위해 2009년 4월 환경보건법을 시행했다. 법 시행 2년이 돼가고 있지만 아토피와 천식·비염 등 어린이 환경성 질환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말 완공되는 전북 진안의 아토피 케어센터를 비롯, 2015년까지 전국 권역별로 5곳을 더 건립한다는 복안이다. 환경성 질환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북 진안군은 관내를 ‘아토피 치료 특구’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주말 아토피 치료시설 유치로 각광받고 있는 진안을 다녀왔다. ●수도권서 전학오는 학생 늘어 전북 진안군 정천면에 있는 조림초등학교. 이 학교는 군청의 지원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6억원을 들여 학교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바꾸었다. 아토피 친화 학교라고 유명해지면서 전학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시설 한계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교생 54명 가운데 20명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다. 환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치료를 목적으로 전학을 온 학생들이다. 4학년인 진하나(여·11)양은 1학년 말인 2008년 10월 의정부에서 전학을 왔다. 진양의 어머니 김혜정씨는 “전학오기 전 아토피 피부염으로 긁어서 진물이 흐르고 제대로 걷지도 못했다.”면서 “치료를 위해 아예 마을에 새집을 사서 이사를 왔다.”고 말했다. 또 5학년인 이창석(남·12)군은 천안시내에서 학교를 다니다 2년 전에 이곳으로 전학했다. 아토피와 코막힘 때문에 전학을 시켰다는 이군의 어머니 김민경씨는 두 집 살림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김씨는 “밤새 피가 나도록 긁어 아픔을 호소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내려왔다.”면서 “남편과 큰애는 천안에 놔두고, 이곳에서 방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세든 집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 친환경재료로 꾸민 민가로 1000만원 보증금에 월 25만원을 내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쉽게 낫지도 않을뿐더러 특별한 치료법도 없어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힘들게 한다. 환자 어린이들의 어머니는 한결같이 환경과 먹거리가 바뀌면서 상태가 호전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토피케어센터 공정률 20% 넘어 진안군은 아토피 친화학교 시범사업 외에도, 피부염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삼 스파시설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아토피 치료특구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각종 사업를 활발히 벌이고 있다. 곳곳에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안내 현수막이 즐비하다. 마침 이곳을 찾았을 때 보건소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내려와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상담과 치료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진안군청 유태종(아토피전략산업과) 과장은 “진안이 청정구역으로 아토피 치료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지난해 삼성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아토피 상담과 치료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환경부 지원사업으로 건립 중인 아토피 케어센터는 터닦기 등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센터에는 각종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센터를 비롯, 아토피 탈피 주거체험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숙이 시설담당은 “센터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설로 현재 공정률 20%를 넘어섰다.”면서 “올해 말 건물이 완공되면 아토피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환경성 질환 6년새 36.4% 증가 환경부와 국민의료보험공단에 따르면 환경성 질환으로 알려진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2년 557만명에서 2008년 759만명으로 36.4%가 증가했다. 또한 이에 대한 치료비용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비용까지 합치면 연간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또한 지난 30년간 아토피 피부염은 3배, 천식은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소아발달장애, 뇌혈관 질환 등 환경성 질환은 환자의 고통은 물론이고 치료비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환경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는 의료비 부담과 함께 학습과 사회활동 장애 등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환경부는 2009년 3월 ‘환경보건법’ 제정으로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환경유해 인자의 위해성 관리, 유해물질 규제, 실내공기질 관리강화 등의 정책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환경보건정책은 생소한 영역으로 여겨질 뿐 획기적인 전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환경성 질환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관련 연구도 미흡해 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환경부 이필재 환경보건정책 국장은 “환경성 질환에 대한 상관관계 규명에 대해서는 시간과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환경 유해인자의 위해성 관리 등 여러 정책을 통해 환경보건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동작 아토피 종합대책 마련

    동작구는 아이는 물론 부모들까지 괴롭히는 아토피 피부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역에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아토피·천식 환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하위 50%, 의료급여수급자 1·2종 및 다문화 가정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연간 16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중앙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동작보건소에 아토피 상담실을 운영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전문의의 아토피 무료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치료도 받을 수 있다. 정밀검사비 6만 5000원은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는 9일에는 중앙대병원에서 두 시간에 걸쳐 참가자의 피부타입을 측정하고 아토피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 주고 관리방법 등을 일러 주는 건강강좌와 캠프도 마련한다. 앞으로도 중앙대병원 아토피 지원센터와 연계한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기획과(820-9492)나 아토피 상담실(820-951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의사부인 목 졸려 질식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출산을 한 달 앞두고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사부인’이 욕실 이외의 장소에서 목이 졸려 숨진 뒤 욕실로 옮겨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서를 경찰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를 토대로 피의자인 남편 백모(31)씨를 조사하는 등 타살 증거를 보강해 늦어도 다음 주 초 백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국과수는 경찰에 보낸 소견서에서 숨진 아내 박모(29)씨의 목 주위에 피부 까짐과 내부 출혈이 대거 확인돼 손 등으로 목이 졸려 질식사했을 개연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판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목 주변에 눌린 자국이 없어 사고사 개연성이 크다는 백씨 측 주장과 관련, 목이 졸리더라도 목도리나 베개 등을 이용하면 흔적이 피부에 안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소견서에는 박씨의 오른쪽 눈 주변 상처에서 피가 중력 반대 방향인 천장 방향으로 흐른 자국이 발견됐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른 곳에서 살해돼 욕실로 옮겨졌을 가능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한다. 소견서는 또 남편의 팔 등에 난 손톱 상처에 대해서는 긁힌 방향과 손상 정도 등을 볼 때 백씨 측 해명처럼 “아토피 때문에 자신이 긁어 낸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이 확실하고 외부침입도 없었던 만큼 남편이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본다.”면서 “구속영장이 무난하게 발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화장품에 ‘아토피’ 표현 금지

    올 하반기부터 화장품 용기나 광고문구에 ‘아토피’ 등의 문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장품 표시·광고관리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침안에 따르면 질병 치료효과를 강조한 ‘아토피’, ‘여드름 치료·예방’, ‘튼살 제거’, ‘셀룰라이트 개선’, ‘가슴 확대’, ‘다이어트 효과적’, ‘탈모방지·발모효과’ 등의 표현은 금지된다. 식약청은 오는 7월부터 모든 화장품 광고 문구에 적용해 단속기준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의사 남편’ 아토피 치료 받은적 없어

    ‘의사 남편’ 아토피 치료 받은적 없어

    ‘만삭 의사 부인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마포경찰서는 숨진 박모(29)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받는 남편 백모(31)씨의 진술을 뒤집을 수 있는 단서를 추가로 또 찾아냈다고 14일 밝혔다. 백씨와 그의 변호인은 백씨의 양쪽 팔꿈치 아래에 난 상처가 “아토피를 앓아 스스로 긁어 생긴 상처”라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백씨의 상처부위를 찍은 사진 등을 확인한 경찰은 “(상처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났다.”며 “본인이 긁기 힘든 각도로 생긴 상처”라고 주장했다. 또 백씨가 지난 2년동안 아토피와 관련, 진료를 받은 기록도 전혀 없었다. 백씨 변호인 측이 주장하는 ‘미끄러짐에 의한 돌연사’도 설득력을 잃어가고 있다. 경찰이 시신의 목 부위에서 엄지손가락으로 눌린 자국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달 1일 국과수에서 ‘목 눌림에 의한 질식사’라는 부검결과를 냈음에도, 백씨측은 “시신의 목에 사람의 손 등으로 졸린 흔적이 없어, 박씨가 미끄러져 욕조에 쓰러져 목이 접혀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해 왔다. 경찰은 ‘외부침입’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경찰이 부부가 살던 오피스텔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대해 조사한 결과, 외부침입의 흔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낸 현장검증과정에서 발견된 증거들에 대한 답변이 도착하는 대로, 이르면 16일 백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동부화재 ‘프로미라이프 스마트 아이사랑보험’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의 입원일당을 보장해 주는 상품. 한번 가입하면 태아부터 100세까지 상해와 질병을 평생 보장해 준다. 상해·질병 수술비는 물론 정신 및 행동장애로 4일 이상 입원하거나 피부질환으로 수술할 경우에도 보장이 가능하다. 일정 기준 이상 근시 또는 원시로 판정받으면 시력치료비와 교정비를 담보한다. 형제자매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2% 할인해 주고 보험기간 중 동생이 태어나면 1%의 추가 할인 혜택이 있다. ●신한카드 ‘국민연금증 카드’ 종이로 발급되던 국민연금 수급 증서를 신용·체크·일반카드 등 3종으로 발급해 준다. 국민연금 수급자임을 확인하는 신분증 기능을 하면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65세 이상 수급자는 이 카드를 보여주기만 하면 철도요금을 20~50% 할인받고 지하철은 무료로 탈 수 있다.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와 홈케어 서비스 할인과 무료 법률·세무 상담 혜택이 있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월 연금수령액이 10만원 이상이고 신용카드 발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체크카드는 신한·우리·SC제일은행·우체국 계좌가 있어야 한다. 발급은 국민연금공단과 신한은행 등에서 가능하다. ●국민은행 ‘위안화 개인송금 서비스’ 위안화를 송금할 때 미국 달러 등 외국통화로 바꿔 송금하던 불편을 줄이고 위안화로 직접 송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중환전으로 추가 부담했던 환전 수수료를 절감하고 중국에서 송금을 받을 때에도 수령 절차가 간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측은 “국내에 체류하는 중국동포 등 중국인은 물론 중국에 유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중국에 근무하는 상사 주재원들이 선호하는 송금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적에 관계없이 개인이면 모두 송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송금 의뢰인이 중국에 보유하는 본인 명의의 위안화 계좌로만 송금할 수 있다. 하루 최고 송금액은 8만 위안으로 제한된다.
  • 도봉, 아토피·천식환자 지원

    도봉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아토피·천식 환자에 대한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는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통받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로, 저소득층의 자녀다. 의료보호 수급자이거나 장애인, 건강보험 하위 50%로 직장 건강보험료 6만 4000원 이하, 지역 건강보험 7만 3000원 이하인 가정으로 제한한다. 아토피와 천식 치료 때 본인 부담금을 1인당 연간 2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구는 아토피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자조 모임, 숲 속 캠프를 통한 교육지원, 보습제(2만원 상당 매월 1회) 지급 등 다양하게 지원한다. 신청은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신청서, 진료확인증, 진료비, 약제비 영수증(원본) 등을 지참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2289-8424.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조명공해 방지조례’ 만든다

    경기도가 환경보호 및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공조명에 의한 빛 공해 방지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미 공포했다. 조례 제정에 나선 것은 가로등·전광판 등 야간 조명 시설이 어두운 곳을 밝혀주거나 광고에 도움을 주지만 농작물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등 공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18일 도와 농촌진흥청 등에 따르면 도는 환경부 차원에서 조례 준칙이 마련돼 시달되면 이를 기초로 올해,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조례를 만들 예정이다. 조례에는 옥외 전등이나 전광판 등의 과다한 조명으로 인근 주민이나 농작물 등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주택가나 인근에 들어선 전광판 등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적지 않아 야간 조명시설을 규제할 조례제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농민들은 “범죄예방 등을 위해 확대 설치하고 있는 가로·보안등 때문에 농작물 재배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농진청과 일선 지자체에는 이와 관련한 대책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농진청 조사결과 벼는 일반적으로 낮보다 밤이 길어야 이삭이 패고 꽃이 피는 단일식물이어서 야간 조명에 노출될 경우 이삭이 패는 시기가 지연돼 결국 수확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로등에서 10m쯤 떨어진 지점(6~10럭스)에서 벼 수량은 평균 16%, 콩은 43%, 참깨는 32%, 들깨는 94% 줄어든다. 시금치는 보름달의 두배 밝기인 0.7럭스에서도 반응을 보여 가로등 근처에서는 아예 자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돼지·닭 등 가축과 곤충들도 야간조명으로 인해 생리불순을 겪거나 바이오리듬을 잃어버려 이상행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야간조명이 일부 작물의 생육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도로변은 물론 골프장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농민들로부터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농촌지역 지자체에서는 벼 개화시기를 앞두고 작황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가로등과 보안등을 일시 소등하고 있다. 또 주민통행이 불편한 지역에 대해서는 밝기를 조절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도 한다. 한편 도는 국·도비 및 시·군비를 투자해 내년 말까지 수원에 기후변화체험관, 시흥에 녹색생활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기후변화체험관은 수원시 권선구청 인근 3300여㎡ 부지에 150억원을 들여 연면적 6000㎡로 건립한다. 체험관은 기후변화와 관련된 전시관과 체험관, 자연생태 교육관, 아토피 치유센터 등으로 꾸민다. 같은 시기에 착공하는 녹색생활체험관은 시흥시 정왕동 1만 4200㎡에 200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6000㎡로 만든다. 이곳에는 녹색기술산업관, 기후변화체험관, 자원순환관, 각종 체험·교육시설 등을 갖춘다. 도는 이 밖에 환경부가 전국 2곳에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인 녹색구매지원센터를 안산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보건소별로 서비스 특성화

    경기 수원시가 보건소별로 시행하는 유사 사업을 한 보건소로 통합,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보건소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2일 보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공통사업을 제외한 정신건강센터, 방문보건센터 등 보건소별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한곳으로 통합해 종합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소별로 서비스를 특성화하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어 사업의 효율성도 높고 행정력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장안구보건소는 방문보건센터와 노인정신건강Ⅰ센터 업무를, 권선구보건소는 정신보건센터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센터, 자살예방센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팔달구보건소는 알코올상담센터, 신체교정·장애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영통구보건소는 노인정신건강Ⅱ센터, 암케어 통합의학센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담당한다. 시는 업무 인수·인계 및 통합화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특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김교선 시 보건정책담당관은 “지역별 기반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업의 연속성과 시민의 접근성 등을 고려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더 전문화된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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