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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격차 해소부문상’ 수상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세계정보기술산업연맹(WITSA)이 수여하는 ‘정보격차 해소 부문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세계 최대규모의 IT(정보기술)기관 컨소시엄인 WITSA가 제정한 이 상은 가장 성공적인 IT기관ㆍ기업에 수여하는 것으로 정보격차 해소ㆍ민간ㆍ공공부문 등 3종류가 있다.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디지털 복지활동을 통해 ‘e코리아’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린 공로다.
  • 남자배구 “우리도 아테네 간다”

    “이제는 남자 차례다.” 차주현(대한항공)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남자배구대표팀이 오는 22∼30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을 위해 20일 장도에 오른다.목표는 지난주 강호 러시아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본선 티켓을 틀어쥔 여자대표팀과의 올림픽 3연속 동반 진출. 그러나 상황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8개 팀 가운데 티켓은 2장에 불과하다.한국은 일본 중국 이란 호주 등 아시아 5개팀 가운데 1위를 하거나 여기에 프랑스 캐나다 알제리를 포함한 전체 8개팀 중 1위를 해야 아테네로 갈 수 있다. 지난 13·15일 프랑스대표팀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드러난 전력 공백도 가시밭길을 예고하는 대목이다.공·수의 핵인 ‘갈색폭격기’ 신진식(29)은 고질적인 어깨 부상을 털지 못하고 공격은 물론 리시브에서까지 허점을 보이며 상대 서버의 목적타 타깃이 되기도 했다. 한동안 두드러기로 고생을 한 ‘바람돌이’ 신선호(26)는 코트 중앙을 책임지지 못했고,갑작스레 집안의 우환을 겪은 컴퓨터 세터 최태웅(28)은 레프트 이경수(25)와의 호흡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리베로 여오현(26)도 팀의 리시브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평소보다 몇 배 가까운 수비 부담에 짓눌려야 했다. 차주현 감독은 그러나 “35%까지 떨어진 리시브 성공률을 끌어올리고 좌우 공격을 맡게 될 김세진(30)·이경수가 공격의 절반 이상만 책임져 준다면 아테네가 멀기만 한 것은 아니다.”면서 “여자대표팀의 경우처럼 노장들의 투혼과 후배들의 승부욕이 살아나고 있는 점이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타임라이프 세계사/김훈 옮김

    역사기획 출판의 명가로 평가받는 미국 ‘타임라이프 북스’가 펴낸 세계사 시리즈 ‘타임라이프 세계사’가 도서출판 가람기획을 통해 국내에 번역 소개됐다.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문학적 상상력을 가미해 각 시대상을 새롭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간된 것은 전체 18권 가운데 1차분 5권.1권 ‘나일 강의 사람들’(김훈 옮김)은 고대 이집트(BC 3050∼3030)의 빛나는 3000년 역사를 다룬다.이집트인들의 공공생활과 사생활,이승과 저승을 모두 다스렸던 군주들,왕을 위해 전장에서 싸운 병사,피라미드 축조와 그 안의 유물들을 상세히 소개한다.책에 실린 에세이들은 당시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해준다.부유한 이집트 사람들은 죽음·결혼·탄생 등 삶의 중요한 전환점에는 어김없이 큰 잔치를 벌였다.“장례 잔치에 참석한 손님들은 고인과 정신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을 정도에 이를 때까지 계속해서 술을 마셨다.보석 장신구들로 몸치장을 하고,가는 허리띠를 두른 무용수들이 캐스터네츠를 치면서 요란하게 춤추는 동안 손님들은 손뼉을 치거나 사람 손 모양으로 생긴 상아 딱따기를 두들겼다.” 2권 ‘그리스 인 이야기’(신현승 옮김)는 한 아테네 가정의 비극적인 스캔들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성애,법제도 등을 살핀 글이 눈에 띈다.“가장은 오이코스(Oikos,가정)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집에서 간통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남자를 죽일 권리가 있었다.아테네의 법 제도에서 강간은 가정을 파괴할 위험이 간통보다 덜하다고 여겨졌다.따라서 그 형벌도 단순한 벌금형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스 편에는 페르시아 전쟁에 참여한 비극작가 아이스킬로스가 기록한 전장 이야기도 나온다. 3권 ‘로마,세계의 정복자’(윤영호 옮김)는 로마 권력자들의 암투를,4권 ‘바이킹의 역사’(이종인 옮김)는 위대한 바이킹 하랄 하르드라디의 시칠리아 침략을,5권 ‘천재들의 시대’(윤영호 옮김)는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선도한 로렌초 데 메디치의 일상을 담았다.각 권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200여 장의 원색 사진이 실려 있어 이해를 돕는다.가람기획은 나머지 시리즈 13권을 내년 완간을 목표로 차례로 펴낼 계획이다.각권 2만 5000원. 김종면기자 jmkim@˝
  • [책꽂이]

    ●세치 혀가 백만군사보다 강하다(리이위 엮음,장연 옮김,김영사 펴냄)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다고 한다.말의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다.이 책에는 명나라 황제를 목매어 자살하게 한 우금성,진시황을 꾸짖어 헛됨을 깨닫게 만든 모초,촌철살인의 유머로 경쟁자를 물리친 처칠 등 동서양 현인들의 성공을 위한 ‘말의 책략’이 담겼다.예컨대 지상매괴(指桑罵槐)는 뽕나무를 가리키며 홰나무라고 꾸짖는다는 말이다.즉 다른 사람이나 남의 일을 거론하면서 상대를 비판하라는 얘기다.1만 8900원. ●이소크라테스(김봉철 지음,신서원 펴냄)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유명한 연설문 작가이자 수사학 교사,정치평론가였던 이소크라테스의 삶을 조명.98세라는 긴 생애를 살다간 한 지식인의 삶과 사고의 행적을 통해 고전기 그리스 사회의 변질과 쇠퇴양상을 살핀다.그가 산 기원전 4세기 아테네는 ‘그리스의 학교’라고 불릴 만큼 문화적으로 풍요한 시대였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데모스테네스도 이 시대 사람들이다.이소크라테스는 소피스트 전통을 이어받아 현실주의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가치관을 추구했다.2만원. ●김현준의 재즈노트(김현준 지음,시공사 펴냄) 우리의 시선과 안목으로 바라본 재즈론.재즈비평가인 저자는 ‘재즈는 악보가 없는 즉흥음악이다’라는 말은 재즈의 본질을 왜곡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한다.재즈는 추상적인 악보를 통해 연주자들의 해석과 접근에 보다 많이 의존하지만,작곡가의 의도에 따라 세세한 편곡에 이르기까지 악보를 구체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재즈의 역사를 톤과의 갈등으로 보는 저자는 ‘재즈에서의 톤’은 기술적인 요소가 아니라 연주자의 정신을 표출하는 형이상학적 본질임을 일깨워 준다.1만 4000원. ●진화적 풍경(복거일 지음,자유기업원 펴냄) 사회적 현상들을 진화의 개념으로 설명한 에세이.소설가이자 사회평론가인 저자는 자유주의 체제가 성공한 근본적인 요인은 그것이 진화에 가장 호의적인 체제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건축생태계(arcology)의 사회적 함의’‘천사들이 밟기 두려워 하는 곳’‘유전자 혁명과 인류의 진화’‘천도론과 갑오경장’ 등 60여편의 글이 실렸다.1만 8000원. ●제로니모 자서전(제로니모 지음,최준석 옮김,우물이 있는 집 펴냄) 제로니모는 그 호전성과 용맹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아파치족 전사다.생전에 총알도 그를 꿰뚫을 수 없다는 신화를 만들어 냈으며 실제로 10여군데의 총상을 입고도 살아 남았다.미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인디언이었고 서부 개척민들에게 제로니모라는 이름은 공포 그 자체였다.미국인들은 자신들의 군사용 헬기에 아파치라는 이름을 붙였고,지금도 공수부대의 낙하병들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릴 때 “제로니모”라고 소리친다.이 책에는 제로니모가 직접 구술한 자신의 생애가 담겼다.1만원.˝
  • 23일부터 女양궁 올림픽 선발

    사선에서 70m 떨어진 양궁의 과녁은 지름이 122㎝.안쪽으로 10개의 원들이 그려져 있다.가장 중심에 있는 지름 12.2㎝의 원이 바로 10점 짜리 ‘골드’다.그리고 그 한 가운데를 맞히는 것을 ‘퍼펙트 골드’라 부른다.확률은 1만분의 1.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양궁 개인 결승에서 김경욱(34·현대모비스)은 ‘퍼펙트 골드’로 표적 중앙에 숨겨진 카메라 렌즈를 2번이나 부순 끝에 금메달을 차지해 세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그런데 ‘퍼펙트 골드’만큼 힘든 일이 있다.바로 한국 여자 양궁을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는 것.그 숨가쁜 마지막 레이스가 태릉 선수촌에서 오는 23일부터 펼쳐진다. 남자부에서 장용호(28·예천군청)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3연속 진출하게 됐지만 여자부에서는 2연속 진출이 최고다. 김수녕(33·예천군청)만이 유일하게 1988,1992,2000년에 3차례 출전했고 나머지 본선 멤버들은 매번 달라질 정도로 새 물결이 거셌다. ●8월의 여왕은 나야,나! 현재 1·2차 평가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대기만성’ 박성현(21·전북도청)이 다른 선수들과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아테네 입성을 예약했을 뿐 나머지 티켓 2장의 주인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를 놓고 ‘아줌마’ 정창숙(31·대구서구청) ‘간판스타’ 윤미진(21·경희대) ‘다크호스’ 이성진(19·전북도청)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들 가운데 1명은 반드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윤미진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양궁의 간판.99년 경기체고 1학년 때 태극마크를 달았고 1년 뒤 시드니올림픽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신궁(神弓)으로 떠올랐다.지난해에는 세계선수권마저 석권,올림픽과 세계대회 개인전 왕좌를 동시에 차지한 첫 케이스가 됐다. 3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단 정창숙의 노련미도 만만치 않다.지난 평가전 8회전을 통틀어 윤미진을 4번이나 앞섰다.지난해 5월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현재 종합배점에서 4위를 달리고 있지만 2차 평가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성진의 상승세도 무시할 수 없는 분위기. 여자 대표팀 서오석 코치는 “지금 선수촌은 초긴장 상태다.”면서 “그때 그때 상황이 틀리겠지만,누가 더 자신의 리듬을 유지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못말려 한국 여자양궁은 1979년 ‘원조신궁’ 김진호(42·은퇴)를 앞세워 세계선수권에서 혜성과 같이 나타났고 이후 25년 동안 세상을 호령했다. 올림픽에 5번 출전하면서 거둬들인 메달은 금메달만 9개(은3 동3).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에는 지난해까지 모두 11차례 모습을 드러내 17개의 금메달(은10 동6)을 낚아 올렸다. 한국이 독주를 계속하자 국제양궁연맹(FITA)는 이를 견제하기 위해 경기 방식을 바꾸기도 했다. 88서울올림픽을 1년 앞두고 8강을 추려낸 뒤 36발로 승부를 가리는 그랜드피타 방식으로 변경한 것.한국은 87년 세계선수권에서 잠시 주춤했을 뿐 이듬해 88올림픽에서 금,은,동을 석권하면서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이에 FITA는 4년 뒤 1대1 토너먼트를 골자로 한 올림픽 라운드를 도입했지만 한국 여자 궁사들의 질주를 멈추지 못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프타임] 한국여자배구 올림픽 본선 진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6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여자배구 최종예선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수 아래 푸에르토리코를 3-0(25-19 25-15 25-15)으로 제압했다.전날 나이지리아를 역시 3-0으로 일축,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이로써 예선 전적 6승1패를 기록하며 8개국 가운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 소속팀으로 돌아온 최태욱·김동진 인천서 격돌

    지난 12일 밤 태극기를 휘날리며 상암벌을 누빌 때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모두가 감격의 한 마음이었다.그러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15일 각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최태욱(23·인천)과 김동진(22·FC 서울)의 만남이 주목된다.지난 12일 이란전은 이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기 때문. 최태욱은 조재진(23·수원)에 밀려 올림픽호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내준 이후 지난달 14일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도움 3개를 올리며 도우미로 대변신했다.하지만 이란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벤치로 들어와야 했다. 김동진도 마찬가지.1일 중국 정벌에서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한국의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지만 12일 밤에는 그라운드가 아닌 관중석에 앉아 있어야 했다.소속팀에서 건강 검진 등을 이유로 그를 이란전에 출전시키지 않았던 것. 때마침 터진 것이 최원권(23·FC 서울)의 날카로운 오른발 센터링이었고 공은 김두현(22·수원)의 머리를 통해 아테네 축포로 쏘아올려졌다. 순간 최태욱과 김동진은 무한한 감격을 느꼈지만 동시에 승리의 짜릿한 순간을 벤치에서,관중석에서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섭섭함이 자리잡기도 했다. 이제 그들은 1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시원한 한판 승부로 그날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릴 각오다. 올림픽 예선은 끝나고 본선 만이 남았다.개인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지만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 ‘신화의 땅’을 밟기 위해서는 앞으로 2달 동안 치르는 K-리그 무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하프타임] 한국 올림픽女배구팀 日에 완패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여자배구팀이 14일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 5차전에서 0-3(19-25 19-25 15-25)으로 완패했다.앞서 4연승을 달린 한국은 이날 첫 패로 일본(5승),러시아(4승1패)에 이어 3위로 밀려났지만 15,16일 약체 나이지리아(38위),푸에르토리코(17위)전 가운데 한 경기만 이겨도 올림픽 3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 KBS2 ‘일요일은 101%’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에서 역대 두 번째 금메달을 딴 김원기,금메달 4관왕의 주인공 ‘신궁’김수녕,복싱의 김광선,유도의 안병근,역도의 전병관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2004 아테네 올림픽의 열기 조성에 나선다. 이들은 16일 방송되는 KBS2‘일요일은 101%’의 신설 코너 ‘슈퍼 챔피언’에서 이지훈,김이지,임혁필 등 연예인으로 구성된 ‘노메달’팀과 다양한 경기를 펼친다.이 경기에서 1등을 한 선수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올림픽 꿈나무들에게 순금메달을 전달한다.그밖에 역대 메달리스트들의 노하우와 올림픽에 관한 정보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일요일은 101%’는 간판 코너였던 취업 프로그램 ‘꿈의 피라미드’를 독립시켜 일요일 오전 10시50분에 편성하는 등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했다. 23일 첫방송되는 휴먼 버라이어티를 표방한 새 코너 ‘열혈남아’는 개그맨 이혁재가 6명의 남자 신인들과 함께 시골 할아버지를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고 효를 실천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본선진출 한·일·이라크 올림픽축구 ‘필승’

    아시아축구가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린다. 한국과 일본에 이어 이라크가 13일 새벽 끝난 아테네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물리치고 C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본선 진출 16개국 가운데 유럽 3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13개국이 가려졌다.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3국은 아테네올림픽에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메달에 도전한다.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아시아 국가가 메달을 딴 것은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일본이 동메달을 목에 건 것이 유일하다. 한국 김호곤 감독은 ‘히딩크식’ 막판 담금질에 승부를 건다.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2002한·일월드컵 개막 이전 5개월 동안 유럽과 남미의 강호들과 무려 14차례의 A매치를 치르면서 4강 신화의 바탕을 다졌듯 김 감독은 “7월 초부터 유럽·아프리카·남미 등의 강호들과 평가전을 통해 경험을 쌓겠다.”고 말했다.평가전은 모두 해외에서 치러 어웨이 경기 적응력도 강화시킬 참이다. 특히 와일드카드 3명을 포함하면 올림픽팀에 7∼8명에 이르는 성인국가대표 주전급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전력은 어느 때보다 탄탄하다는 평가다.문제는 조직력과 골 결정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를 위해 자체 연습보다는 평가전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일본은 아시안컵(7월17일∼8월7일·중국)보다 올림픽을 우위에 뒀다.국가대표팀 지코 감독의 양보로 선수선발의 우선권을 올림픽팀이 갖게 됐다.지난 3월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짓고 현재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멕시코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8강 진출 3차례 등 아시아에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역대 올림픽 랭킹에서도 17위(9승3무8패)로 한국(26위·4승6무7패)보다 앞섰다. 이라크는 ‘죽음의 조’로 불린 최종예선 C조(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에서 살아 남았다.88서울올림픽 이후 16년 만의 본선행.80년 모스크바올림픽에서 8강까지 진출한 전력을 갖고 있다.내친김에 본선에서의 선전으로 전쟁의 상흔으로 얼룩진 고국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겠다는 각오다. 박준석기자 pjs@
  • 올림픽여자배구 러시아전 이어 3-2로 이탈리아에 대역전승

    정말 기적 같은 승리였다. 엄청난 높이의 차이를 불 같은 투혼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극복하며 어렵게 2-2로 세트 균형을 맞췄지만 마지막 세트의 스코어는 11-14로 절망적이었다.1점만 더 내주면 패전의 멍에를 뒤집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대영의 공격과 김미진의 블로킹,김사니의 서브 에이스로 내리 3득점,극적인 듀스를 이뤘다.이후 30대의 노장들이 해결사로 나섰다. 구민정(31)의 두 차례 공격으로 16-16으로 듀스를 이어간 뒤 최광희(30)의 대각선 강타에 이은 장소연(30)의 블로킹으로 피를 말린 대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물론 응원단 모두 도쿄 하늘 아래 뜨거운 눈물을 뿌렸다.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여자배구대표팀이 전날 세계 5위 러시아전에 이어 또 대역전승을 연출하며 사실상 아테네올림픽 출전 티켓을 손에 움켜쥐었다. 한국은 1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체육관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 4차전에서 세계 4위 이탈리아에 먼저 2세트를 내준 뒤 내리 3세트를 따내 3-2(17-25 10-25 25-17 25-18 18-16)로 역전승했다. 4연승을 거둔 한국은 3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사실상 굳혔다.한국 일본 타이완 태국 등 아시아 4개국을 포함해 8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이번 예선에서는 아시아 상위 1개국과 전체 3위까지 모두 4개국에 티켓이 주어진다. 세계 8위인 한국은 일본(7위) 나이지리아(38위) 푸에르토리코(17위) 등과 3경기를 남겨 두고 있으나 역대 전적 47승46패로 앞선 숙적 일본과의 자존심 대결을 제외하고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발 앞서 승리가 예상된다. 한국은 첫 세트에서 13-11까지 앞서 나가다 상대 주포 센토니에게 내리 5개의 스파이크와 블로킹을 허용하며 17-25로 빼앗긴 뒤 2세트에서도 182∼185㎝의 탄력 넘치는 장신 공격수들을 앞세운 상대의 고공 포화에 휘말려 힘없이 무너졌다. 그러나 전날 2m대의 장대군단 러시아를 침몰시킨 한국의 저력은 3세트부터 발휘됐다.강혜미를 세터로 투입한 3세트 12-12에서 연속 3득점으로 앞서간 뒤 최광희의 배짱 넘치는 공격이 가세하면서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한국은 4세트에서 이탈리아의 잦은 범실을 틈타 리드를 잡은 뒤 정대영이 중앙과 오른쪽을 오가며 강타를 꽂아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몰고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국축구 아테네 무혈입성

    후반 44분.돌고래처럼 솟구쳐 오른 김두현의 헤딩슛이 89분 동안 굳게 잠겨 있던 이란의 골문을 활짝 열었다.순식간에 경기장은 용광로처럼 달아올랐고,‘대한민국’ 함성이 상암벌 밤하늘을 뒤흔들었다. ‘이젠 올림픽 4강이다.’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궈낸 한국 축구가 아테네올림픽 4강 고지를 향해 힘찬 진군을 시작했다.한국올림픽대표팀은 12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6전 전승(승점 18)으로 예선을 마감했다. 지난 1일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이겨 5연승으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은 깔끔한 마무리에 성공함으로써 올림픽 5회 연속 진출을 자축하는 동시에 아테네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지난해 2월 레소토와의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김호곤호’는 그동안 17승2무5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하나된 마음 경기 뒤 올림픽 5회 연속 본선 진출을 자축하는 기념행사가 올림픽 출정식을 겸해 열렸다.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2만여명의 관중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기념 티셔츠를 갈아입은 선수들은 손을 흔들며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영광의 얼굴들이 한 사람씩 소개됐고,선수대표 조병국은 “본선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단은 대형 태극기를 들고 운동장을 돌았다.선수들과 관중들은 ‘젊은 그대’를 합창하며 기쁨을 나눴다. ●냉정한 승부 이란 선수들도 경기 전 한국선수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올림픽 본선행을 축하했다.그러나 승부는 승부.이미 본선 티켓의 주인은 가려졌지만 경기는 치열했다.한국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승리를 갈망했고,감독까지 교체한 이란은 안방에서의 패배로 무너진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거친 몸싸움으로 연방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팽팽한 경기는 후반 10분을 넘기면서 한국의 페이스로 넘어왔다.그러나 열릴 듯 열릴 듯하면서도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시간은 덧없이 흘러갔다.득점없이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44분 순식간에 판가름났다.최원권의 센터링을 문전으로 쇄도한 김두현이 헤딩 결승골로 연결시킨 것. ●역시 거미손 ‘거미손’ 김영광도 이란의 거센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냈다.후반 13분에는 상대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두 차례나 거푸 공을 쳐내는 위력을 보였다.이번 예선 6경기 540분을 무실점으로 버틴 김영광은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고,관중들로부터도 가장 많은 환호를 받았다. ●7월 막판 담금질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프로축구 K-리그를 치른 뒤 7월 초순 다시 뭉쳐 같은 달 21일 일본과의 평가전 등을 통해 사상 첫 올림픽 4강 진입을 위한 마무리 담금질에 들어간다.한국은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을 시작으로 아테네올림픽까지 8차례나 본선에 올랐으나 조별 예선리그가 없었던 런던올림픽을 빼고는 단 한번도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오는 8월11일부터 28일까지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아테네올림픽 남자축구의 조 추첨은 다음 달 9일 실시된다.지금까지 개최국 그리스를 포함해 한국 일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13개국의 출전이 확정됐으며,유럽 3개국은 오는 28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예선전에서 결정된다. 박준석 홍지민기자 pjs@seoul.co.kr˝
  • [감독 한마디]

    ●김호곤 한국 감독 팬들에게 감사드린다.이란이 초반부터 적극 공세로 나올 줄 예상하고 있었다.지금까지 좋은 경기를 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오는 7월11쯤 선수들이 다시 소집되지만 내심 일주일 정도 앞당겨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세 차례 정도 평가전을 하고 싶다.득점력이 가장 큰 문제인데 원하는 와일드 카드를 뽑게 되고 이천수 박지성 등도 전방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향상될 것으로 판단한다.코치로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출전한 지 어느덧 12년이나 흘렀다.이번엔 감독으로 가게 됐다.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하겠다.선수들에게도 앞만 보고 나가자고 주문했다. ●호세인 파라키 이란 감독 좋은 경기를 했다.결과적으로 졌기 때문에 실패작이 됐지만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좋은 경기 가운데 하나였다.마지막에 골을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한국과 중국에 연패를 당한 이후 짧은 기간 감독을 맡았지만 새로운 피도 수혈하고 포메이션 변화는 물론,정신력 강화에 중점을 둬서 지난번보다는 좋은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한국이 아테네 본선에 진출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한국은 아시아에서도 강팀이고 아시아를 대표해 본선에 나가는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믿는다.행운을 빈다.˝
  • ‘다이내믹 코리아’ 로고 변경

    국정홍보처는 11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브랜드인 ‘다이내믹 코리아(Dynamic Korea)’의 로고를 새로 바꾸었다고 밝혔다.새 로고는 태극문양과 변화의 새물결을 모티브로 한국의 역동적인 미래비전을 표현하고 있다.홍보처는 새 로고를 공공기관의 각종 양식과 홍보물을 비롯,아테네 올림픽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에 적극 활용,한국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 한국, 12일 이란과 올림픽축구 마지막 예선

    ‘4강 리허설은 시작됐다.’ 5연승을 질주하며 올림픽 5회 연속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7시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테네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이란과의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이란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면 사상 처음 예선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이란전은 이미 아테네행을 확정한 만큼 사실상 본선 무대를 위한 평가전의 성격이 짙다.김호곤 감독도 “마무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전승의 기세를 아테네까지 몰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안방 경기지만 상황은 가장 열악하다.지난 1일 중국 정벌과 5,8일 두차례 열린 프로축구 K-리그로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났다.또 그동안 플레이메이커로 가동된 이천수(23·레알 소시에다드) 박지성(23·PSV에인트호벤) 등 해외파도 이번 상암전에는 오지 않는다. 더구나 중국 원정에서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벌인 김동진(22·FC서울)이 건강검진과 관련,올림픽호에 합류하지 못했고 박규선(23·전북) 오승범(23·성남) 등 핵심 멤버들도 소속팀 사정 등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이를 의식한 듯 김 감독은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지난 주말 K-리그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1·울산)이 부상에서 회복,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최성국과 함께 올림픽 예선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떠오르는 황태자’ 조재진(23·수원)이 변함없이 투톱으로 나선다.해외파가 도맡아온 플레이메이커에는 골잡이에서 도우미로 변신한 최태욱(23·인천)이 자리잡았다. 이란(3승2패)은 예선 탈락이 확정됐지만 정예멤버를 총출동시켜 안방에서의 패배를 되갚아 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마옐리 코한 감독을 경질,호세인 파라키 감독을 새 사령탑에 앉히고 복수혈전에 나선다. 파라키 감독은 “꼭 승리해 이란 축구의 자존심도 세우고 국민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하프타임] 올림픽여자배구, 러에 역전승

    김철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여자배구팀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아테네올림픽 최종 예선 3차전에서 세계 5위 러시아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본선 티켓에 한 발 다가섰다.역대 전적 4승53패의 절대 열세 속에 경기에 나선 한국은 주포 가모바(204㎝)의 고공포에 눌려 첫 세트를 빼앗겼지만 세트스코어 2-2까지 몰고 간 뒤 5세트에서 세터 김사니의 절묘한 이단공격과 장소연의 이동공격으로 승리했다.한국은 남은 4경기에서 2승을 추가하면 본선행을 확정짓게 된다.˝
  • [8일 TV 하이라이트]

    ●장미의 전쟁(오후 7시55분) 재하는 처가에 들어와 살겠다고 밝힌다.정식 결혼식은 재하 부모의 허락 후에 올리기로 한 두 사람은 언약식을 올린 뒤 혼인신고를 한다.미연은 현우의 소개로 병원 상가를 세놓고 계약서를 쓴다.일이 수월하게 됐다는 생각에 미연은 다른 상가까지 현우에게 임대인을 소개받으려 하는데…. ●인사이드 월드(오후 1시25분) 영양,얼룩말,악어 등 모든 야생동물 고기를 맛볼 수 있는 케냐에서 야생동물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인구가 증가하면서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한 사람들이 덫을 이용한 밀렵행위가 기승을 부린다.밀렵을 막고 야생동물 구별을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과 환경 보호론자,밀렵꾼 등의 입장을 들어본다. ●모비 딕(오후 5시40분) 외국인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에이햅 선장은 백경을 발견하는 자에게 스페인 금화를 주겠다고 말한다.백경에만 집착하는 에이햅 선장에게 스타벅은 불안함을 느낀다.오랜 항해에 지친 선원들은 충돌이 일어나고,불의의 사고로 선원 퍼스가 죽는다.온 배가 슬픔에 잠겨있을 즈음,백경이 나타난다. ●최동호의 세상읽기(오전 7시) 2004 아테네 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이번 올림픽에선 국제대회 통산 5번째 남북 동시 입장이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해 우리 체육계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관심은 날로 뜨거워져 가고 있다.대한체육회 이연택 회장을 만나 아테네 올림픽 D-100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요일이 좋다(오후 6시10분) 강호동,신정환,이휘재,이성진,노유민,채연,정다혜,김지혜 등이 출연한다.기상천외의 희귀한 물건을 놓고 발 만으로 무엇인지 알아맞춰 본다.‘신동엽의 사랑의 위탁모’에서는 초보엄마 엄정화와 명랑아기 수진이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하고,탤런트 김희애가 엄정화에게 한 수 지도한다. ●도전!지구탐험대(오전 8시30분) 탤런트 구자미가 그돈느 인디오의 생활속으로 뛰어들었다.원시생명이 살아 숨쉬는 정글속에서 나름의 전통을 일구고 지혜를 닦아온 그돈느족의 삶이 공개된다.척박한 자연속에서 유목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몽골인들의 생활속으로 찾아간 탤런트 유퉁의 따뜻한 이야기도 펼쳐진다. ●무인시대(오후 10시10분) 최충헌은 명종에게 봉사십조를 올려 국정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청한다.최충헌의 이러한 정책은 명종의 불안감을 가중시키지만,문신들에게는 지지를 받는다.최충헌이 소군들을 황궁에서 쫓아내고,거병에 불만을 품은 자들을 참살하자,명종은 두경승에게 최충헌을 척살할 것을 명한다. ˝
  • 아테네 올림픽 안전 비상

    |워싱턴·아테네 AFP 연합|아테네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5일 아테네 교외 경찰서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는 국내 극좌파의 소행이며 올림픽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 그리스 당국의 설명에도 불구,세계 각국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와 자체 무장 경비병력 파견론이 제기되는 등 올림픽 안전 문제에 비상이 걸렸다. 이요고스 불가라키스 그리스 공공질서장관은 6일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 문제의 폭탄테러는 대규모 공격능력이 없는 국내,극좌 집단의 소행임이 명백하다.”면서 “아테네 올림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그리스 당국이 이 문제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면서 “올림픽 게임은 예정대로 치러져야 한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견해”라고 말했다.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역시 그리스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표시한 뒤 “전세계가 경계하고 그리스 당국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국과 영국,프랑스,호주 등지에서는 9·11테러 이후 첫 하계올림픽인 아테네 올림픽의 안전 문제를 우려하면서 자체 경비병력이나 무장 안전요원들을 파견하려는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고든 스미스 미 상원의원은 “올림픽 준비 상황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그리고 우리가 가야할지에 대한 견해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가 파장을 우려한 듯 수시간 후 “미국이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 내 일각에서도 자국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자체 경비병력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어떤 무장 외국병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그리스 당국의 반발을 샀다. 프랑스와 호주 관리들도 자국팀을 보호하기 위한 무장 경비병의 파견까지 포함,올림픽 경비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으며,이런 계획은 올림픽 조직위측의 반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올림픽 앞둔 아테네서 폭탄테러

    |아테네 AFP 연합|아테네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5일 오전 그리스 아테네 교외 칼리테아시의 한 경찰서 인근에서 폭탄 3개가 연쇄적으로 폭발했다고 그리스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폭발로 경찰서 건물 일부가 심하게 파손됐으나 폭탄 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사전 경고를 접수한 경찰이 직원들을 미리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첫번째 폭발 직전 그리스 일간지 엘레프테로티피아에 익명의 경고 전화가 걸려왔으나 누구의 소행인지와 범행동기 등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무정부 조직이 아테네올림픽 개최에 항의하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NET텔레비전은 범인들이 폭발현장을 조사하려는 경찰에 피해를 주려고 순차적으로 폭탄을 폭발시켰으며 폭탄중 하나는 타이머가 부착된 다이너마이트 폭탄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테네에서는 지난해 9월 법원 건물을 겨냥한 폭탄공격이 발생,경찰관 1명이 부상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미국계 씨티은행과 AIG보험의 아테네 지점에 대한 다이너마이트 공격 음모가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치안확보에 비상이 걸린 그리스 당국은 지난해 9월 발생한 법원 공격사건의 용의자로 테러조직 ‘11월17일’의 지도자 등 19명을 기소,테러조직 소탕작전을 벌이고 있으나 차량과 상업용 건물들을 겨냥한 소규모 공격은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오는 10일 조사단을 아테네에 파견,올림픽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 부산 을숙도에 풋살 전용경기장

    부산 을숙도에 풋살전용 경기장이 들어선다. 부산 사하구는 8000만원을 들여 을숙도 유원지내 기존 축구장 1200㎡ 부지에 인조잔디를 깔고 철제 펜스를 설치해 풋살 전용 경기장을 지어 일반에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풋살은 농구코트 규격의 경기장에서 열리는 5대5 미니축구로 브라질 등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됐다. 사하구 관계자는 “풋살은 좁은 공간에서 짧고 정확한 패스,날렵한 드리블 등 축구 개인기 습득에 효과적이어서 축구 동호인과 어린이·청소년에게 인기가 높다.”며 “풋살 경기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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