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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도발적 언행 삼가라”… 독자 제재 잰걸음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빠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도 로켓 시험발사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도발적 언행을 삼가라”고 촉구했다. 미 국무부 동아태국은 이날 대변인 명의로 언론에 보낸 논평에서 “북한은 긴장을 악화시키는 도발적 언행을 삼가고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미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 이행과 함께,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집행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이날 애덤 주빈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 대행이 15~16일 베이징과 홍콩을 방문, 현지 당국자를 만나 대북 제재 등을 협의한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중 미 의회가 최근 통과시킨 대북 제재법의 근거를 구체화한 행정명령을 발표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사설] “뉴욕에 수소탄 쏠 수 있다”는 北의 속내 뭔가

    북한의 핵 위협이 점입가경이다. 어제 한 핵 과학자가 선전매체 기고에서 “우리 수소탄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떨어지면 온 도시가 잿더미가 될 것”이라며 미국까지 겨냥했다. 부산·포항이 북의 단거리 미사일 타격권임을 알리는 ‘전략군 화력 타격계획’이란 지도를 공개한 연상선상의 협박이다. 최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육·해·공과 수중에서 핵을 쏠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북측이 위협 수위를 한껏 끌어올리는 배경을 진행 중인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신경질적 반응으로만 보긴 어렵다. 결국엔 국제사회의 여하한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핵 보유를 하려는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어제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호가 부산에 입항했다.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 기간에 ‘떠다니는 군사기지’를 북한의 코앞에 들이민 격이다. 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하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인 셈이다. 어찌 보면 한·미가 이처럼 확고한 방위 의지를 보이자 김정은 정권이 수사적 차원에서 막가파식 표현을 동원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우리와 국제사회의 유례없이 강력한 대북 제재가 먹혀들어 김정은 세습체제의 위기감과 불안정성이 커졌다는 방증일 것이다. 그렇다면 북한의 위협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북한의 비핵화 유도를 위해 제재의 길을 선택한 만큼 현시점에서는 빈틈없는 국제 공조가 관건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2270호가 발동 중인 터에 북한의 핵 공갈 수위가 높다고 해서 비핵화 의지가 약화돼선 안 될 말이다.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이어 어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비핵화 우선’을 언급한 것은 그래서 다행스럽다. 중국이 주장한 비핵화 및 평화체제 병행 추진과 관련해 한·미 간 온도 차가 있다는 ‘오해’를 해소했다는 점에서다. 북측이 핵 공갈 대신 핵 포기를 선택해야 할 이유다. 다만 북핵의 심각성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고 본다. 김정은의 ‘핵탄두 경량화’ 완성 및 실전 배치 선언이 당장엔 허장성세일지 모르나, 그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까지 간과하지 말라는 뜻이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도 “북 노동신문에 실린 원형 물체를 실제 핵탄두로 볼 순 없지만 소형화를 위한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했지 않은가. 안보 문제에 관한 한 최악을 상정해 대비하는 것이 최선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 김홍균 “北 추가 도발 땐 더 강력한 제재”

    한국 측 신임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의지에 정면으로 도전해 추가 도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한 제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 후 처음 미국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이날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성 김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특별대표 등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 뒤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 간에 최근 북한 도발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한·미 공조하에 전례 없이 강한 안보리 대북 제재가 채택됐는데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제사회가 전방위적으로 북한을 압박해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며 “북한이 이런 국제사회의 의지에 정면 도전해 추가 도발할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한 제재에 나서기로 경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 (한·미·중·일·러) 5자 공조가 중요하고, 특히 중국·러시아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며 “중국이 안보리 결의안 채택 과정에서 건설적 역할을 했고, 한·중, 미·중, 한·미 간 이뤄진 협력을 안보리 결의 이행과 북핵 문제 진전을 위해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이며, 한·미 간 이런 상황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거론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어떤 대화를 하더라도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도 방문해 6자회담 수석대표 간 협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특파원 칼럼] 한국과 미국은 과연 손발이 맞나/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한국과 미국은 과연 손발이 맞나/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3개월째 도발을 이어 가고 있다. 1월 6일 4차 핵실험을 감행한 데 이어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전 세계 관심을 자신들에게 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이에 한국과 미국이 손잡고 북한 제재에 나서면서 한·미 동맹 관계가 어느 때보다 굳건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말 그럴까.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부터 2013년 3차 핵실험까지 북한의 도발 상황을 한국에서 취재, 보도했던 기자는 이번 4차 핵실험을 워싱턴에서 맞닥뜨리면서 머릿속에서 매일 떠나지 않는 생각이 있다. 한국과 미국은 과연 손발이 맞는 것일까. 또 두 나라는 북한의 최대 우방인 중국에 같은 목소리로 압력을 넣고 있는 것일까. 기자의 의구심은 2014년 5월 미 언론 보도를 통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추진설이 불거졌을 때부터 시작됐다. 한·미는 사드 배치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미국은 계속 밀어붙이는 모습으로, 한국은 방어에 급급하면서 의구심을 키웠다. 군사동맹을 바탕으로 최상의 관계라는 한·미가 동북아 안보 지형에 큰 파장을 가져올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왜 필요한지조차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사드 배치 추진에 대한 줄다리기는 북한의 최근 도발로 한 방에 해소됐다. 한·미는 기다렸다는 듯 사드 협의를 공식 시작한다며 군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는 사드 배치를 강하게 반대해 온 중국의 왕이(王毅) 외교부장의 방미로 다시 흔들렸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에 이어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도 “사드 배치 협의를 한다는 것이지 아직 사드를 배치하기로 합의하지는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다. 사드 배치에 소극적이다가 뒤늦게 협의에 나선 한국 정부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은 것은 기자만의 걱정일까. 북한이 지난해 말 제안했으나 미국이 거부한 것으로 알려진 평화협정 논의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국면에서 한·미 간 엇박자를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사례다. 양국 정부는 겉으로는 비핵화가 빠진 평화협정 논의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중국이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 논의를 제안하자 미 정부 당국자들은 이를 수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 냈다. 공식적으로는 비핵화가 먼저라면서도 실제로는 북·미 간 ‘뉴욕채널’을 통한 물밑 협상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을 낳기에 충분하다. 우리 정부 관계자는 마지못해 “2006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에 ‘적절한 별도 포럼에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에 관해 협상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미가 이렇게 온도차를 보이는 동안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5자회담 등을 수용할 의사를 피력했지만 이 역시 평화협정 논의의 장으로 활용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최근 이례적으로 한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이 모르는 중국과의 비밀 거래는 없다”며 해명하기에 바빴다.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개입으로 한·미 정부 당국자들이 연일 석연치 않은 상황을 해명해야 하는 현실은 한·미 동맹이 시험대에 올랐음을 보여 준다. 양국이 대북 제재와 사드, 평화협정 문제를 어떻게 끌고 갈지 주목되는 이유다. chaplin7@seoul.co.kr
  • 美국무부 “비핵화가 최우선…어떤 대화든 비핵화가 핵심”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8일 중국이 제안한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논의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검증 가능한 수준의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애덤스 대변인은 “우리는 ‘2005년 9.19 공동성명에 기반한 진정성 있고 믿을 만한 협상에 응할 자세가 돼 있다’는 점을 북한에 지속적으로 말해 왔다”며 “동시에 어떤 대화든 비핵화가 핵심이며,특히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가 최우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무부가 최근 대변인 정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최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비핵화 협상과 평화협정 논의 병행’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입장을 취해 일부 해석상의 논란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어떤 대화나 협상이든 조건없는 비핵화가 전제돼야 가능하다는 미 정부의 확고한 원칙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힌 것이다.  온라인 뉴스부
  •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에 최종문 장관특별보좌관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에 최종문 장관특별보좌관

    유엔 등 다자간 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실장급)에 최종문(외무고시 17기) 외교부 장관특별보좌관이 7일 임명됐다. 최 신임 조정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외교부에 들어온 뒤 주유엔 서기관, 서남아대양주과장, 조정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스리랑카 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최 신임 조정관은 핵안보정상회의 교섭대표, 유네스코 협력대표 등으로 일하며 다자외교 관련 업무에 관여해 왔다. 친형인 최종현 주네덜란드 대사와 함께 ‘형제 외교관’으로 유명하다. 기존 신동익 조정관은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고개 숙인 남성 지침서 “뱃살 빼면 강한 남자”

    [메디컬 인사이드] 고개 숙인 남성 지침서 “뱃살 빼면 강한 남자”

    혈관 건강 유지해야 남성 활력 배우자에 털어놓고 적극 치료해야 ‘성욕’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식욕, 수면욕과 더불어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정신분석학 창시자인 프로이트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욕구라고 했습니다. 특히 사춘기가 지나면 남성과 여성 모두 특별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본능을 스스로 억누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터놓고 얘기하진 않지만 남녀 모두에게 주된 관심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남성은 다소 애매모호한 ‘정력’(精力)이라는 용어로 자신의 성적 능력을 과시하기도 합니다. 신체 활력과 성적 능력이 모두 좋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지인과의 대화에서 이 이야기를 단 한번도 꺼내지 않은 이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고개 숙인 남성’은 어떨까요. 최근에는 인식이 많이 바뀐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 문제를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속으로만 끙끙 앓다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남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고개 숙인 남성을 위한 지침서를 준비했습니다. 종종 술상 안줏거리로 올라오는 각종 속설에 대해 6일 비뇨기과 전문가 3명에게 물었습니다. ●정력제, 큰 효과 없는 이유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 중 하나는 ‘정력제’일 겁니다. 식품을 먹어 성기능을 높일 수 있을까. 그런데 전문가 두 명의 의견이 입을 맞춘 듯 일치했습니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형래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개고기, 장어, 뱀 같은 식품은 대부분 고열량, 고단백, 고콜레스테롤 식품이기 때문에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은 된다”면서도 “영양 섭취가 충분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성기능 강화에 일부 도움이 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고열량 식품을 과잉 섭취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일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성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판 킨제이 박사’로 불리는 성의학 전문가 이윤수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 원장도 “콜레스테롤은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과거 못 먹고 살던 시절엔 콜레스테롤을 보충해야 힘이 났지만 최근에는 너무 먹어 동맥경화가 문제가 될 정도여서 해로울 수 있다”고 했습니다. ●대머리와 남성호르몬 상관관계 없어 ‘오줌발이 세면 정력이 세다’는 속설도 있는데, 이건 그냥 속설이라고 합니다. 이 교수는 “소변 줄기가 점차 약해지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한 노화 현상으로 본다”며 “하지만 여러 가지 다양한 요인들이 연관돼 있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정력과 직접 연관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머리와 성기능도 큰 관련성이 없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대머리인 사람과 머리숱이 많은 사람을 비교한 여러 연구에서 근육의 양과 정자 수, 남성호르몬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원장은 “나이가 많아져도 머리숱이 적어지는데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오히려 성기능이 감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기능은 혈액순환과 밀접한 관계 남성호르몬은 남성의 성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성욕이 감소하는 주된 이유입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에 최고조에 이르고 이후 분비가 감소해 55~60세에는 매해 0.8%씩 감소해 75세에는 최정상기보다 60% 이상 줄어듭니다. 대한남성과학회와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세웅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은 여러 신체 장기의 평형 유지에 필수적인 생물학적 인자로, 결핍되면 성욕 감퇴와 성기능 부전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남성호르몬은 서서히 감소하고 개인차가 심해 여성의 안면홍조 같은 전형적인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성기능은 혈액순환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성적인 자극을 받으면 발기를 담당하는 신경에서 혈관 확장 물질인 ‘산화질소’가 분비돼 남성 음경해면체 안의 동맥을 확장시키고 혈액을 가득 채웁니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성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흡연’을 공통적으로 꼽았습니다. 이 교수는 “흡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데 음경 동맥이 딱딱해지면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발기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과음으로 인한 발기부전은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알코올 의존증이나 심혈관 질환이 생길 정도로 마시면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원장은 “계속 과음해 심혈관 질환이 생기면 호르몬 대사에 문제가 생기고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며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도 중요 위험인자입니다. 복부 비만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합니다. 이 교수는 “복부 비만이 있으면 복압이 높아지고 정맥압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혈액의 조직공급 기능이 저하된다”며 “전립선, 음경해면체, 고환에 혈액 공급이 저하되면서 성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를 이용하는 분도 많습니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규모는 1000억원에 이릅니다. 암암리에 유통되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3배 이상이라고 합니다.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적발한 불법의약품 판매 사이트 1만 3542건 가운데 발기부전 치료제와 관련된 곳이 4311건(31.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문제는 없을까. 김 교수는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심한 홍조가 51%, 심혈관계 이상이 44%, 두통 20%, 지속발기증 13%로 정품 발기부전 치료제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부작용 빈도가 높고 정도가 심했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용량으로 정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효과를 높이려고 약 성분을 과도하게 넣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지속발기증과 심혈관계 부작용은 영구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발기부전, 스트레스로 악순환 발기부전 치료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도 따져 봐야 합니다. 발기부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다시 발기부전을 부릅니다. 실제로 몸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데 지레 겁을 먹어 발기부전 상태가 유지되는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발기부전 치료제도 건강기능식품 정도로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그냥 먹는 것이 아닙니다. ‘PDE5 억제제’로 불리는,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본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한 약입니다. 과복용하면 심혈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용량과 하루 최대 용량, 음주가 약물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충분히 교육받고 복용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 체중 조절, 충분한 수면 같은 생활습관 교정이 동반돼야 치료 효과가 높아집니다. 이 원장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정력제로 생각해 먹으면 딱 낫는다는 생각으로 오는 환자가 많다”며 “조급증을 버리고 치료와 건강 관리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발기부전에 대해 “부부가 함께 치료하는 병”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부부가 서로 터놓고 얘기하고 배우자가 치료 의지를 지지해 줘야 치료 기간이 줄어듭니다. 김 교수는 “부부 관계는 서로의 의견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심리적인 문제 이외의 부분이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부고]

    ●이욱현(군산신경정신과 원장)씨 별세 상배(퍼시스 상무)철중(오라클아시아태평양본부 매니저)승은(가천대 교수)승진(미국 거주)씨 부친상 최종호(전 HMC투자증권 홍보이사)권종완(미국 어플라이드머트리얼스 이사)씨 장인상 1일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63)445-4188 ●김대성(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 소장)씨 부친상 1일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8시 (063)274-0761 ●이문섭(물나무사진학교 대표강사)준섭(클로버텐진과기유한공사 대표이사)정희(에코 이사)씨 부친상 고성훈(부영그룹 홍보이사)씨 장인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재영(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072-2011 ●김필곤(JW케미타운 공장장)완곤(현대스틸산업 과장)씨 부친상 이해준(자영업)정상욱(서울양천경찰서 경위)정래현(삼성전자 차장)씨 장인상 1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70-7606-4216 ●권경안(조선일보 호남취재본부장)씨 부친상 김일섭(푸팅클럽 본부장)최태봉(광주도시철도공사 신호팀 과장)씨 장인상 정희성(광주상일중 교감)씨 시부상 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62)231-8901 ●송창석(전 한국경제신문 교열부 차장)씨 별세 승호(LG전자 연구원)예나(위드미에프에스 디자이너)씨 부친상 방수라(LG전자 연구원)씨 시부상 진범준(코오롱인더스트리 대리)씨 장인상 29일 서울 양천구 목3동성당, 발인 3일 오전 6시 50분 (02)2644-6633 ●갈원일(한국제약협회 부회장)씨 장인상 1일 통영 숭례관, 발인 3일 오전 9시 (055)641-2828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안전정책과장 이용석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3급 전보△감사담당관 박태희 ■외교부 ◇심의관급△기획재정담당관 양동한△운영지원담당관 이영근△다자경제기구과장 서상표△기후변화외교과장 권세중◇과장△해외언론담당관 안영기△정책분석담당관 이성환△정책공공외교담당관 조형화△감사담당관 남궁환△의전총괄담당관 정강△동북아1과장 이기성△동북아3과장 김상훈△동남아과장 조성관△서남아태평양과장 도광헌△아세안협력과장 권재환△한미안보협력과장 송시진△중동2과장 문병준△원자력외교담당관 하위영△개발정책과장 이규호△조약과장 이석주△재외동포과장 박종경△재외국민안전과장 박경식△영사서비스과장 권동석△양자경제외교총괄과장 고경민△녹색환경외교과장 김남혁△북핵정책과장 이홍엽△평화체제과장 강영신△국립외교원 기획협력과장 송정혜△국립외교원 총무과장 곽태열◇팀장△인사운영팀장 이승범△동북아협력팀장 나용욱△공공외교총괄팀장 최광진△민족공동체해외협력팀장 김연식 ■농림축산식품부 ◇과장급 개방형 직위 채용△외식산업진흥과장 이규민△농림축산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 강해은△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과장 노영호◇과장급 공모 직위 채용△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김동권 ■국토교통부 ◇국장급 승진△지역발전위원회 이성준◇과장급 <전보>△항공관제과장 김상수△항공교통센터장 정의헌△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근수<파견>△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기획관 박승기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박승기△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정대율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 승진△서울종합민원사무소장 황호윤◇과장 전보△제도개선총괄과장 서재식△경제제도개선과장 김원영△민원조사기획과장 김인종△경찰민원과장 조덕현△도시수자원민원과장 홍철호△부패영향분석과장 이진석△공익심사정책과장 박혜경△사회복지심판과장 유현숙△서울종합민원사무소 민원신고심사과장 박문수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국장 고기석 ■국민안전처 ◇서기관 승진△안길주 김영성 신일철 최영주 권혁두 조규석 이응범◇기술서기관 승진△김경희 류송 박성식 정우철 ■인사혁신처 ◇국장급 임용△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제교육협력관 전홍조 ■관세청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장웅요 ■통계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임병권△통계정책과장 정동명△조사기획과장 송성헌△교육기획과장 류제정◇서기관 승진△대변인실 김문숙△기획재정담당관실 김미애△통계데이터기획과 박영옥△산업통계과 유호준△사회통계기획과 황해범△인구총조사과 이영보△교육기획과 김응하△연구기획실 유영호△안동사무소장 강계화 ■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승진△관측기반국장 이미선◇과장급 전보△국가기상위성센터장 김남욱△관측정책과장 이정환△예보기술분석과장 김용상△수도권기상청 예보과장 전재목 ■한국국제협력단(KOICA) △ODA교육원장 권영의△평가심사실장 송민현△예산법무부장 정회진△해외운영안전실장 김은숙△아시아2부장 직무대리 정상훈 ■한국일보 ◇편집국△디지털뉴스부장 최연진△산업부장 박일근◇미래전략실△미래기획단장 송영웅 ■서울대 △보건대학원장 김호△보건대학원 부원장 이태진 ■부산대 △인문대학장 조강희△공과대학장 이석△약학대학장 정연진△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명영△간호대학장 황선경△법학전문대학원장 차정인△국제전문대학원장 이재우△교양교육원장 김회용△도서관장 이상금△미래인재개발원장 김석수△스포츠과학부장 권오륜 ■고려대 △관리처장 주진수 ■연세대 △윤리경영담당관 최중길△대학원 부원장 장용석△기획실 부실장 윤일구△교무처 부처장 이지연△입학처 부처장 장우동△연구처 부처장 조만호△국제처부처장 존프랭클△대학출판문화원장 손소영△체육위원장 이성철△공학원장 양현석△산학협력단 연구정책부단장 배종윤△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손현철 ■동국대 △정각원장 강문선 ■서울과학기술대 △입학홍보본부장 엄인용△대외협력본부장 박익근△공학교육혁신센터장 김대곤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사회과학연구소장 겸임) 이봉호△미래산업융합대학장(정보미디어대학장·컴퓨터과학연구소장·IT국제교육인증센터장 겸임) 정민교△아트앤디자인스쿨학부장(미술대학장·조형연구소장 겸임) 이영화△기초교육원장(의사소통센터장 겸임) 김진영△보육교사교육원장 최석란 ■홍익대 △관리담당 부총장(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장 겸임) 황기연△교육대학원장(교육경영관리대학원장·사범대학장 겸임) 김영화△문과대학장(교양교육원장 겸임) 김종규△과학기술대학장 지인호△기획처장(기록보존소장 겸임) 황병돈△입학관리본부장 임종태△정보전산원장 박준철△세종캠퍼스 기획관리처장 김중인△박물관장 전영백△홍대신문사 주간(영자신문사 주간·교육방송국장 겸임) 김성태△법제·감사실장 송시강△기획처 부처장 김지현△교무처 부처장(행정담당) 강봉석△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입학사정관실장 겸임) 전홍배△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김남훈△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부단장 한정희 ■IBK투자증권 ◇상무△구조화금융본부장 윤용성 ■새마을금고중앙회 ◇승진△기획관리실 본부장 황길현△금융소비자보호실 본부장 김종만△금융기획부 본부장 임진우△공제관리부 본부장 김훈기△전북지역본부 본부장 박도형
  • 中 우다웨이 “안보리 결의 전면 이행”

    中 우다웨이 “안보리 결의 전면 이행”

    오늘 尹 외교 예방… 3일 귀국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8일 방한해 이번에 채택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를 전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우 대표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이번에 채택되는 안보리 결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며 “양국은 이로써 북한이 핵개발로는 출구가 없음을 분명히 인식하도록 해야 하고 북한의 생각과 행동이 질적으로 변해야 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중은 지금이 북한 문제를 다루는 데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우 대표는 황 본부장에 앞서 기자들에게 “양측은 공동으로 노력해 한반도의 평화안전을 수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 대표는 이번 안보리 결의 채택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북한의 장거리미사일을 북한 주장대로 ‘위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양측은 제재 국면 이후 비핵화·평화협정 병행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안보리 제재에 동참하면서 계속해서 북한과의 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황 본부장은 “제재 이후 공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했다”며 즉답은 피했다. 다만 이날 면담에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황 본부장이 밝혔다. 6자 회담 수석대표 협의인 만큼 양측 모두 굳이 소관 사항이 아닌 껄끄러운 사드 문제는 꺼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양 대표는 만찬에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우 대표는 29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을 예방한 뒤 다음달 3일 귀국한다. 우 대표의 방한은 2011년 이후 5년 만이다. 특히 이번 방한은 지난 26일 방한했던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중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영배 교수 IPBES 아태 부의장에

    서영배 교수 IPBES 아태 부의장에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서영배(60) 서울대(약대) 교수가 선출됐다. 환경부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IPBES 제4차 총회에서 서 교수가 제2기 부의장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IPBES는 생물다양성협약(CBD)의 과학적 자문을 위해 2012년 설립된 정부 간 연구협의체로, 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와 유사한 기능을 담당한다. 의장단은 3년 임기로 아시아·태평양, 서유럽·기타지역, 아프리카, 동유럽, 중남미 등 5개 지역별로 2명씩 선출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회성 교수가 IPCC 의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생물다양성 분야에서도 국제과학기구의 리더를 배출하게 됐다. 서 교수는 생물다양성협약 과학자문기구 의장단, 세계자연보전연맹 아시아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한·미·중,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 ‘액션플랜’ 외교전 돌입

    한·미·중, 안보리 제재 결의 이후 ‘액션플랜’ 외교전 돌입

    추가적인 양자·다자 제재 방안 논의… “사드는 협상카드 아냐” 계속진행 시사 러셀 오늘 방중… 우다웨이는 내일 방한 제재 국면 이후 출구전략 논의 관측도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방한해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결의 이후 대북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한은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대한 안보리 제재 결의가 임박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안보리 제재 이후 외교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해된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를 만나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한 뒤 임성남 1차관, 윤병세 장관을 차례로 예방했다. 윤 장관 예방 직후 러셀 차관보는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외교적 협상 카드가 아니다”며 “안보리의 외교적 트랙과 사드 배치 문제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안보리 결의에 대한 미·중 담판 이후 사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입장이 바뀐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원칙적 견해를 밝힌 것이다. 그러면서 “사드 논의 시기, 의사 결정은 외교관들이 아닌 군과 정치 지도자들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셀 차관보는 북·미 평화협정에 대해서는 “미국의 입장 변화는 없다”며 “비핵화는 우리의 우선순위 1번”이라고 말했다. 미·중이 안보리 결의에 합의하며 한숨을 돌렸던 외교당국자들의 발걸음은 이날 러셀 차관보의 방한을 기점으로 다시 바빠지고 있다. 러셀 차관보는 27일 중국을 방문해 한·미 협의를 근거로 중국 측과 제재 이후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곧이어 28일에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방한한다. 안보리 결의 이후 ‘액션 플랜’에 대해 한·미·중 3국 간 연쇄회담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것이다. 정부 안팎에서 이번 연쇄회담을 시작으로 한·미·중이 대북 제재 국면 이후 출구 전략에 대한 논의를 조심스럽게 이어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미국의 미묘한 입장 변화 조짐과 중국의 비핵화·평화협정 병행 주장 등이 그 같은 사전 징후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키로 한 만큼 정상 차원의 의견 접근을 끌어내기 위한 사전 작업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포토] 외교부 청사 들어서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일행

    [서울포토] 외교부 청사 들어서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일행

    대니얼 러셀(왼쪽 두번째)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일행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면담 마친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서울포토] 면담 마친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면담을 마치고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방한한 러셀 미국 동아태차관보

    [서울포토] 방한한 러셀 미국 동아태차관보

    대북제재 협의를 위해 방한한 러셀 미국 동아태차관보가 26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와 대화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김홍균 외교부 차관보

    [서울포토] 악수 나누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김홍균 외교부 차관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 면담하기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외교부 청사 들어서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서울포토] 외교부 청사 들어서는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니얼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서울포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서울포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오후 외교부 김홍균 차관보, 임성남 1차관, 윤병세 장관을 차례로 면담하기 위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를 방문, 승강기 앞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미소 띤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서울포토] 미소 띤 러셀 美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다니엘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2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 등을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미소짓고 있다.다니엘 러셀 차관보는 윤 장관 등과 함께 북핵 미사일 도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해 다양한 양자·다자 차원의 조치에 대한 한미간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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