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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충북 영동군, 방송통신위원회, 인천항만공사, 경북도

    ■ 충북 영동군 △ 농업기술센터소장 임형택 △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 장인홍 △ " 시험연구과장 오명주 △ 상수도사업소장 정태구 △ 도 남부출장소 협력관 배기호 △ 시설사업소장 이병출 ■ 방송통신위원회 ◇ 국장급 전보 △ 기획조정관 김동철 △ 방송정책국장 양한열 ◇ 과장급 전보 △ 홍보담당관 박동주 △ 방송지원정책과장 차중호 △ 통신시장조사과장 진성철 △ 방송기반총괄과장 김재철 △ 방송광고정책과장 곽진희 △ 운영지원과장 문현석 △ 방송통신사무소장 김종영 △ 이용자정책총괄과장 반상권 ◇ 과장급 고용휴직·교육훈련 △ 아태전기통신협의체(APT) 고용휴직 신영규 △ 국외 교육훈련 파견 고낙준 ■ 인천항만공사 ◇ 1급 △ 인재개발팀장 박진우 △ 여객사업팀장 김영국 ◇ 2급 △ 경영지원팀장 변규섭 △ 물류전략실장 김재덕 △ 물류사업팀장 김성태 △ 항만환경팀장 김성철 △ 재난안전실장 이송운 △ 갑문운영팀장 신재풍 ◇ 3급 △ 글로벌마케팅팀장 직무대행 정원종 ■ 경북도 ◇ 3급 승진 △ 해양수산국장 김두한 △ 건설도시국장 직무대리 배용수 ◇ 4급 승진 △ 미래융합산업과장 조현애 △ 회계과장 황진련 △ 전국체전기획단장 전재업 △ 식품의약과장 김창순 △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금경돈 △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여승동 △ 환동해종합민원실장 김승욱 △ 경북도서관장 김진창 △ 행정안전부 교류 권경수 △ 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희도 △ 수산자원연구소장 박성환 △ 도로철도공항과장 김영주 △ 하천과장 최정우 △ 북부건설사업소장 김기환 △ 청사운영기획과장 이석호 △ 토지정보과장 김기섭 △ 새마을봉사과장 직무대리 남창호 △ 문화유산과장 직무대리 임진걸 △ 독도정책과장 직무대리 서장환 △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 김종수 △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손진창 ◇ 3급 전보 △ 환경산림자원국장 최대진 △ 공무원교육원장 박기원 ◇ 4급 전보 △ 법무담당관 강돈영 △ 인사과장 강석훈 △ 농업정책과장 정희석 △ 축산정책과장 이희주 △ 환경정책과장 김종헌 △ 노인효복지과장 강상기 △ 도시계획과장 김준호 △ 통합신공항추진단장 최혁준 △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김동진 △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도국량 △ 에너지산업과장 이종천 △ 대구경북상생본부장 송인엽 △ 동물방역과장 김규섭 △ 축산기술연구소장 김석환 △ 자연재난과장 김정태 △ 남부건설사업소장 김정수 △ 신도시조성과장 전규영 △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신용습 ◇ 파견 △ 안동대학교 남진희
  • “제주 올레는 공유경제 대표 모델”

    “제주 올레는 공유경제 대표 모델”

    “제주 올레는 공유경제의 대표 모델입니다.” 미국의 공유경제 전문가인 에이프릴 린 변호사는 “물질과 기술보다 사람과 지역이 우선시되는 제주 올레는 세계적인 벤치마킹 대상”이라며 이같이 치켜세웠다. 지난달 말 제주에서 열린 세계관광기구(UNWTO) 아태지역 중견공무원 관광정책연수 행사에 강사로 왔다가 바로 돌아가지 않고 3일째 제주에 머물며 올레길을 탐구 중이다. 제주 올레 3코스에서 만난 그는 “올레길은 점으로 흩어져 있던 관광 자원들을 하나로 모으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 선형을 만들었다”면서 “점으로 흩어져 있는 자원들을 많은 사람이 나눌 수 있게 하는 공유경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올레길은 인위적으로 조성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공유경제에 가까우며 공유경제 최고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그는 특히 제주올레가 마을들과 진행한 프로젝트 모두 공유경제의 성격이 짙다고 평가했다. 제주 올레 3코스 신산리 마을카페의 경우 마을 사람들도 스스로 자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녹차를 이용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카페를 새로 짓기보다 사용하지 않는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마을카페로 만들 수 있도록 이끌었던 점도 높이 평가했다. 세계관광기구에서 제주올레 사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공유경제를 이야기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제주올레 사례를 전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영철 후임’ 장금철 北통전부장, 판문점 회동서 데뷔

    ‘김영철 후임’ 장금철 北통전부장, 판문점 회동서 데뷔

    장금철 신임 북한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30일 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인 지난 4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통전부장 직위를 물려받았지만, 그간 공개 석상에 나타난 적이 없어 ‘숨겨진 실세’ 정도로 알려졌다. 한국 취재진이 판문점 회동에서 촬영한 사진에 장 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왼편에 자리했다. 이에 대해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1일 “추가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의 공식 발표 전에는 확인을 삼가는 정부의 원칙이 반영된 것으로, 정보당국은 해당 인물이 장 부장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매체들은 지난 4월 10일 노동당 제7기 4차 전원회의에서 장금철이 통전부장에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50대 후반으로 알려진 장 부장은 남북 관계 전면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직전에 통일전선부 부부장을 지냈고, 민족화해협의회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민간 교류 업무를 담당했다. 하노이 회담 무산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전부를 물밑에서 활동하는 정보조직으로 재편하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을 등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미 협상도 관할하던 통전부의 직무가 고유의 대남 업무에 집중하도록 축소됐다는 관측도 있다. 다만 이날은 북미 회담이 주축이어서 장 부장은 남측 당국자들과 별다른 접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현 통전부 실장도 이날 판문점 회동에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지난달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고 이희호 여사에 대해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할 때 수행한 인물로, 대남 분야 핵심 실무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시진핑, 아베에게 “북일회담 추진 뜻, 김정은에 전달” 밝혀

    시진핑, 아베에게 “북일회담 추진 뜻, 김정은에 전달” 밝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뜻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지난 27일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지난 20~21일 북한을 방문했을 때 일본의 입장을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아베 총리에게 밝혔다. 산케이신문은 “시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한 아베 총리의 생각을 전달했다”고도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의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는 이달 초 대변인을 통해 “천하의 못된 짓은 다하면서 천연스럽게 ‘전제조건 없는 수뇌회담 개최’를 운운하는 아베 패당의 낯가죽이 두텁기가 곰발바닥 같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아베 총리는 홍콩에서 범죄자 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것과 관련해 시 주석에게 ‘일국양제’(한 국가 두 체제) 하에서 기존의 자유로운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겪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주변 해역에서 활동을 자제할 것을 시 주석에게 요청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김정은 비핵화 의지 전한 시진핑 “사드 문제 해결 방안 검토해 달라”

    김정은 비핵화 의지 전한 시진핑 “사드 문제 해결 방안 검토해 달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비핵화 의지는 변함이 없다”며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고 싶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지난 20~21일 방북해 김 위원장을 만난 시 주석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새로운 전략적 노선에 따른 경제발전과 민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환경이 개선되길 희망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 싶으며 인내심을 유지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이 모색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화해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으며 한반도에서의 대화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냈다고 시 주석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회담, 북미 친서 교환 등은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높였다고 생각한다”며 “북미 간 조속한 대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40분간 오사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처럼 지난 20일 평양에서 있었던 북중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지난해 11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를 계기로 만난 이후 7개월여 만이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 주석이 전한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해 “(김 위원장의 정확한 발언과는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시 주석의 전달 내용 그대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북미 3차 정상회담을 지지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한반도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북미 양측이 유연성을 보여 이를 통해 대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한 문재인 정부 초기 한중 갈등의 핵심사안이었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 “해결 방안이 검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비핵화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답했다. 시 주석은 “(방한 문제를) 외교당국을 통해서 협의해 나가자”고 했고 문 대통령은 이른 시일 안에 방한해 줄 것을 요청하며 “한국 국민에게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오사카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문 대통령 “시진핑 주석, 한반도 비핵화 역할에 감사”

    문 대통령 “시진핑 주석, 한반도 비핵화 역할에 감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건설적인 역할과 기여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7일 일본 오사카의 웨스틴호텔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했다.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방북 결과를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주 시 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하는 등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건설적인 역할과 기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21일 북한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시 주석은 북한 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기고를 내고 “의사소통과 대화,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매체에 기고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시작을 시 주석과 회담으로 시작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오늘 회담을 통해 우호협력과 한반도 및 역내 평화 번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이후 7개월만에 만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시 주석 생신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7개월 간 양국 외교·안보 당국 간 대화가 활발하게 가동됐다”면서 “특히 총리회담, 의회 수장 회담 등 고위급 회담이 활발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양국이 손잡으면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며, 한반도와 이 지역 평화·안전 유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앤절라 커윈 주한미대사관 총영사, 美국무부 한국과장 내정

    앤절라 커윈 주한미대사관 총영사, 美국무부 한국과장 내정

    미국 국무부의 한반도 담당 실무책임자인 동아태국 한국과장에 앤절라 커윈(사진) 주한 미대사관 총영사가 내정된 것으로 2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커윈 총영사는 오는 7월에 부임할 예정이다.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이날 “국무부를 은퇴하는 조이 야마모토 한국과장의 후임으로 커윈 총영사가 낙점됐다”면서 “이는 통상적인 인사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배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커윈 총영사는 주멕시코 총영사관을 거쳐 2017년 주한 미 대사관으로 자리를 옮겨 총영사로 승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1일 오산 미군기지에서 열린 55구의 미군 유해 송환식에 앞서 진행된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의 존 버드 박사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이 6월 12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구체적인 결과로, 우리는 그것이 진전돼 기쁘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스러진 6·25 용사 위해… 워싱턴도 함께합니다

    스러진 6·25 용사 위해… 워싱턴도 함께합니다

    주미 한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6·25전쟁 69주년 기념 전사자 추모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등 미 정부 관계자들을 포함해 한미 참전용사, 호주·벨기에 등 참전 지원군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윤제 주미 대사는 이날 행사에서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전례 없는 경제성장과 민주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완수해야 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과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 우리의 성공 가능성을 염려하는 것을 안다”면서 “그러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유산은 우리가 변함없는 한미동맹 및 전 세계 우방과의 노력을 토대로 과제가 얼마나 어렵든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보여 준다”고 강조했다. 존 틸럴리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사업재단 의장은 참전용사들이 자유를 위해 싸웠음을 강조하면서 “여러분의 희생이 절대 잊히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그는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한국말로 “같이 갑시다”라며 추모사를 맺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한국전 기념일은 동맹군의 헌신적인 용맹과 과거, 미래의 공격에 대한 한미의 자유 수호 결의를 일깨운다”면서 “이 역사는 인도 태평양 지역과 전 세계에 알려져야 하고, 잊혀지거나 왜곡되면 안 된다”고 밝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트럼프, 미일 안보조약 폐기 언급… 조약의무 재검토 내비쳐”

    “트럼프, 미일 안보조약 폐기 언급… 조약의무 재검토 내비쳐”

    美당국자 “가능성은 매우 작아”… 블룸버그 보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미·일 안보조약의 폐기를 측근과의 사적 대화에서 언급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25일 이 문제에 정통한 3명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은 조약이 미국에 불공평하다며 폐기를 거론했다고 인터넷판을 통해 보도했다. 미·일 안보조약은 일본이 공격당하는 경우 미국이 일본을 지원하도록 약속한 것이지만 일본이 미국을 돕는 것을 의무화하지 않아서 매우 일방적이라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취재원은 전했다. 미일 안보조약은 1951년 맺었다. 1960년 개정된 미일 안보조약에서 일본은 미군에 주둔 기지를 내주고, 미국은 일본이 공격받으면 방어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오키나와의 후텐마 기지를 둘러싸고 현지민들의 기지 반환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미·일 안보조약 폐기로 향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미국 정부 당국자는 이런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은 매우 작은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미·일 안보조약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은 미국이 세계 각국과 맺은 조약상 의무를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것일 수도 있다고 2명의 취재원은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일본을 지지하며 미·일 안보조약에 따른 미국의 의무를 알고 있지만, 다국간 협정에서는 더 상호주의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블룸버그는 미·일 안보조약 폐기가 아시아태평양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기여해 온 전후 동맹을 위태롭게 할 수 있으며 일본이 중국이나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다른 수단이 필요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핵무기 경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블룸버그의 이메일 질의에 답하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동정] 유영민 과기장관, 25∼26일 아태 ICT 장관회의 참석

    △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 ICT(정보통신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미래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장관은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데이터·AI(인공지능) 경제 활성화 계획’과 ‘5G 플러스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APT는 아태지역 전기통신 발전을 위해 1979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42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 CNN “북중 윈윈… 美협상력 약화 의미”

    CNN “북중 윈윈… 美협상력 약화 의미”

    “시진핑, 亞 안보 ‘키 플레이어’로 각인 G20회의 앞두고 美 견제하려는 목적” 中언론 “북중교류 경계 시각은 이기적” 태영호 “김정은, 새 양보안 제시할 듯”세계 주요 언론들은 2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이 교착 상태에 놓여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과 미중 무역 담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속보로 전했다. 미국 CNN은 “시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번 만남이 두 지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면서 “이는 미국의 협상력 약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니얼 러셀 전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CNN에 “시 주석의 방북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중국이 북미 비핵화 협상의 조력자도, 방해자도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시 주석은 중국이 아시아 안보에 관한 결정에서 배제될 수 없는 ‘키 플레이어’라는 점을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요구에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욕타임스는 “시 주석이 김 위원장과 핵협상에 대한 진척을 이뤄낸 후 이를 미중 무역협상에서 지렛대로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을 전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시 주석의 방북이 오는 28~29일 오사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이런 관측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이기심’을 언급하며 반박했다. 환구시보는 이날 ‘북중 전통 우의 발전은 양국과 세계에 이롭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북중 전통 우의 관계는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추진하고 공고히 하는 긍정적 자산”이라며 “한반도의 핵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환구시보는 이어 “북중 고위급 교류를 경계하는 시각이 있는데, 이는 이데올로기적 편견과 협소한 지정학적 사고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이런 사고에는 ‘이기적인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는 20일자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시 주석을 통해 비핵화에 관한 새로운 ‘양보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김 위원장은 비핵화에 관한 북측의 새로운 방안을 시 주석에게 설명하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 주석을 미국과의 중개역으로 세우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美의회에 개성공단 재개보다 평화적 가치 알리는 게 급선무”

    “美의회에 개성공단 재개보다 평화적 가치 알리는 게 급선무”

    “미국 의회에 처음으로 개성공단의 평화·안보·경제적 가치를 설명했다는 것 자체가 성과다. 당장 개성공단 재개 약속을 받으러 온 건 아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가 전날 주최한 개성공단 설명회를 마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김 이사장은 “당장 개성공단 재개가 어렵다는 것은 우리도 잘 알고 있다”면서 “‘개성공단이 북한의 달러박스 등 역할을 하고 있다’는 미 의회의 오해를 바로잡는 게 개성공단 재개보다 먼저”라고 말했다. 미 의회에서 전날 열린 설명회에서 미 민주당 소속 브래드 셔먼 하원 아태소위원장(민주·캘리포니아)은 ‘북한의 비핵화에 진전이 없이는 개성공단 재개는 당장 어렵다’며 ‘선 비핵화, 후 개성공단 재개’ 입장 등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김 이사장 등 미국을 찾은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은 미국의 불신과 오해의 벽을 느꼈다. 그는 “그래도 미 의회가 개성공단 기업 대표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을 파악하려고 한다는 것은 아주 긍정적”이라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미 의회의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각종 자료를 건넸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북한의 대중국 무역 의존도 상승 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고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로 2018년 북한의 대중 무역 의존도가 90% 이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개성공단 재개 등이 북한을 중국의 그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이사장의 주장이다. 그는 “북한의 대중 의존도 상승은 한반도의 평화와 미국의 대북 정책에 절대 이롭지 않다고 셔먼 위원장 등에게 말했다”면서 “이에 셔먼 위원장 등 의원들은 자료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번 설명회가 개성공단 가치를 미국에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앞으로 미 의회든 전문가든 개성공단의 가치를 설명하는 자리라면 누구라도 만나고 어디든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설명회에는 한국 측에서 김 이사장과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지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8명이, 아태소위에서 셔먼 위원장과 앤디 김, 주디 추 등 민주당 의원 3명이 참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개성공단에 미·일·EU 등 기업 입주 추진”

    하원 아태소위원장 “비핵화 우선” 신중 앤디 김 “교착 돌파 위해 경협 가능해야” ‘개성공단 재개는 한반도 긴장 완화뿐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할 수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의회 하원 레이번빌딩에서 열린 ‘개성공단 설명회’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은 북한의 ‘달러 박스’가 아니다”면서 “북한 근로자의 임금이 북한 정부로 흘러들어 갔다는 우려와 관련해 증거가 발견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개성공단 임금 직불제에 대한 미 의회의 전용 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우리는 개성공단이 정치적인 문제에 의해서 열고 닫는 부분이 없기 위해서 미국이나 일본, 유럽연합(EU) 등 해외 기업의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인 브래드 셔먼(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대북 제재 면제에 대한 기본 전제는 북한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진전”이라면서 “이를 달성할 때까지 개성공단은 재개되지 않을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한국계인 앤디 김(민주·뉴저지) 하원의원은 개성공단 재개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김 의원은 “북한과 지속적인 대화로 개선된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면서 “교착상태를 돌파하기 위해 이런(개성공단) 형태의 경제 협력이 가능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셔먼 위원장과 김 의원, 주디 추 등 민주당 하원의원 3명과 보좌관 10여명이, 한국 대표단으로 김 회장과 김 이사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도봉, 아·태 RCE 총회서 우수사례발표

    서울 도봉구는 이동진 구청장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총회’에 참석해 도봉구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태 RCE 총회는 해마다 열리는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사례 공유의 장이다. 도봉구는 이번 총회에 유엔 RCE 후보 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유엔대학, 방콕 유네스코(아태본부)와 아태지역 RCE 도시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쌓고 도봉구의 지속가능발전도시 과정과 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이자 RCE 후보 도시로는 처음으로 RCE 사례 발표 세션에 초대돼 ‘햇빛을 모아 이웃에게’를 주제로 도봉시민나눔햇빛발전소 사례를 발표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인사] 외교부, 한림대, 감사원

    ■ 외교부 ◇국장 △동북아시아국장 강상욱 ◇심의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이상렬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최희덕 △아세안국 심의관 박재경 ■ 한림대 △ 비전협력처장(부총장 연임) 안동규 △ 학생처장 이정근 △ 기획처장 이종석 △ 한림과학원장 이경구 ■ 감사원 ◇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승진 △ 감사교육원장 김명운
  • 유엔 “한국, 무역전쟁서 위험·기회 모두 1위”

    미중 무역전쟁이 한국에 ‘독일 수도, 약일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중 관세폭탄이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위기이지만, 동시에 중국의 대체재를 찾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회이기도 하다는 평가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는 4일(현지시간) ‘무역전쟁: 미국 관세로부터 오는 아시아태평양 국가 경제의 리스크와 기회’라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중 관세폭탄으로 발생하는 간접관세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로 한국을 지목했다. 한국은 전체 수출품 중에서 미국의 관세폭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물품이 전체의 1.21%로 가장 높았다. 일본(0.46%), 싱가포르(0.34%), 말레이시아(0.33%)가 뒤를 이었다. 또 한국의 수출품 중 19.5%가 무역전쟁에 따른 중국의 경기 둔화 영향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몽골(58%), 호주(21.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이 중국을 대체해 새로운 물품 공급처를 찾아 나서면서 발생하는 기회 요인도 큰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중간재 부문에서는 한국의 기회지수가 0.102로 가장 높았다. 일본(0.086), 태국(0.065) 등이 뒤를 이었다. 최종재 부문에서도 한국은 기회지수가 0.075로 베트남과 함께 선두를 이뤘다. ESCAP는 “한국과 일본이 미중 무역전쟁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면서 “특히 가공금속과 화학제품, 전기·광학장비, 기계와 같은 하이테크 분야 수출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역전쟁의 리스크 요인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역 파트너의 다양화와 관민이 협력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비건, 비보도 공개강연… 이례적 ‘로키’ 행보 촉각

    비건, 비보도 공개강연… 이례적 ‘로키’ 행보 촉각

    북미 비핵화 협상의 미국 측 실무총괄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모처럼 공개강연에 나섰다. 그는 하지만 이례적으로 비보도를 요청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는 등 로키 행보를 했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비롯, 협상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숙청설 등이 나온 민감한 상황에서 공개발언이 가져올 파장 등을 감안해 조심스러운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 교착국면·민감한 상황 감안해 신중 비건 특별대표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경제연구소(KEI)가 개최한 ‘2019년 한반도의 안보적 도전: 평화와 안정 전망’ 연례 콘퍼런스에서 ‘한반도 안보 및 통일 이슈’를 주제로 오찬 강연을 했다.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10여일 후인 지난 3월 11일 카네기국제평화기금 콘퍼런스 좌담회에서 ‘대화 지속’을 강조한 후 석 달 가까이 대북 관련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 이보다 진전된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날 강연과 질의응답은 비건 특별대표의 요청에 따라 비보도를 전제로 이뤄졌다. 공개강연이 비보도를 전제로 진행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기자들 질문엔 “샹그릴라 대화 멋졌다” 예정보다 좀 늦은 오전 11시 50분쯤 행사장에 도착한 비건 특별대표는 강연장 출입구에서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가 어땠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멋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혁철 특별대표 관련 등 북미 현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북미 간 대화가 진행 중이냐’는 등의 물음에도 ”오늘은 어떤 것도 이야기하지 않겠다”, ”코멘트하지 않겠다”고만 했다. 이날 행사에는 KEI 소장인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대사와 존 틸럴리 전 주한미군 사령관,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대행 등이 참석했다. 글 사진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안양·수원시 글로벌 스마트시티 인정받나

    안양 지능형 방범·수원 교육앱 시스템 경기지역에서 안양시와 수원시가 ‘제5회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SCAPA) 수상을 노린다. 안양시는 SCAPA 공공 안전 스마트 치안부문 ‘공간정보 기반 지능형 방범’ 프로젝트가 후보로 선정돼 투표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달 28일까지 20일간 공개투표로 진행됐고 국제 자문위원회 평가를 거쳐 다음달 수상자를 발표한다. SCAPA는 세계적 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한다. IDC는 올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지자체와 기술공급업체가 제출한 170여개 프로젝트 가운데 12개 부문에서 57개 프로젝트를 후보자로 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외에 서울, 대구, 부산 등이 제출한 프로젝트 5개가 뽑혔다. 안양시가 제출한 프로젝트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능형 방범시스템사업이다. 안양시는 실증지구로 선정돼 5년간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다. 범죄 대응을 위한 공간정보 기반 인프라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범죄에 실시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소셜맵,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이용한 사회안전망 정보망을 확보해 예방적 방범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안양시는 범죄가 발생하면 피해자와 범죄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2대의 스테레오 폐쇄회로(CC)TV가 눈 역할을 하며 특정인을 포착해 추적한다. 아울러 민관의 모든 CCTV를 연계해 범인 도주 경로를 추적한다. 이런 정보는 모바일 시스템을 통해 주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생활 안정성을 보장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범죄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수원시가 제출한 청소년 진로와 진학 통합서비스 앱인 ‘마플’(My Plan)은 교육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및 체험 수요가 늘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했다. 마플은 사이버 1대1 진로진학 상담, 진로체험 활동과 각종 청소년 행사, 프로그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12개 부문별 아태 지역 수상자들은 다른 지역 수상자들과의 스마트시티 챔피언을 놓고 경합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한미, 北식량지원 임박…시기·방법 실무회담 열려

    한미 외교당국이 4일 실무급 협의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시기 및 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북 식량 지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외교부 광화문 청사를 찾아 한국 당국자와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웡 부차관보는 카운터파트인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3시간 이상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 통일부 당국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대북 식량 지원이 비핵화 대화의 현 교착국면을 푸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등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정상은 지난달 7일 통화에서 대북 식량 지원을 추진키로 공식화했고 통일부는 이후 여론 수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정부가 다음주에 국제기구를 통해 식량 5만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 한미 협의가 열린 건 지난달 10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미 워킹그룹 참석차 방한한 이후 25일 만이다. 바로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당시 한미는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정도만 언급했다. 이후 북한이 군사적 행동을 멈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날 본격적으로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 한미 실무진은 이날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경협 재개도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한미, 北식량지원 임박…시기·방법 실무회담 열려

    한미 외교당국이 4일 실무급 협의를 통해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는 시기 및 방법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북 식량 지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외교부 광화문 청사를 찾아 한국 당국자와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웡 차관보는 카운터파트인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3시간 이상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 통일부 당국자도 참석했다. 이들은 대북 식량 지원이 비핵화 대화의 현 교착국면을 푸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등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 정상은 지난달 7일 통화에서 대북 식량 지원을 추진키로 공식화했고 통일부는 이후 여론 수렴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정부가 다음주에 국제기구를 통해 식량 5만t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국에서 한미 협의가 열린 건 지난달 10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미 워킹그룹 참석차 방한한 이후 25일 만이다. 바로 전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당시 한미는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정도만 언급했다. 이후 북한이 군사적 행동을 멈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날 본격적으로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 한미 실무진은 이날 최근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경협 재개도 포괄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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