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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동 수출 급신장세/걸프전 후 28억8천만불

    지난해 3월 걸프 전쟁이 끝난뒤 대중동 수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걸프전쟁이 끝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우리나라의 대중동 수출은 28억8천만달러로 걸프전쟁기간(90년8월∼91년2월)중의 12억2천9백만달러에 비해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전체수출중 대중동수출의 비율은 90년의 4.8%에서 지난해 5.4%로 0.6%포인트 높아졌다. 수출신장률이 1백% 이상 늘어난 품목은 폴리에스테르직물을 비롯,아크릴방적사,컬러TV,세탁기등 모두 30여개에 이르고 있다.
  • “「아라미드펄프」로 세계적 과학자 됐죠”(과학에 산다:43)

    ◎윤한식 KIST 석좌연구원/강철보다 5배 가볍고도 강한 신소재/특허권전쟁서 미 듀폰사에 멋진 승리/「아크릴펄프」·「젤 크리스탈」로 연구의욕 이어져 지난해 12월.유럽 한복판 뮌헨서 있었던 한재판소식이 서울로 날아들었다.이 재판결과가 기술주권시대의 새로운 생존경쟁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상징하고 의미하는지 알아차린 사람은 그리 많지않은듯 했다. 세밑의 분주함속에서 많은 사건들과 함께 묻혀버린 이 사건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윤한식박사(63)에 대해 미국듀폰사와 네덜란드의 악소사가 제소한 특허침해소송의 최종판결내용. 지난 86년 윤박사에 의해 개발된 아라미드펄프를 듀폰사와 악소사가 「기술도용」이라며 지난 5년동안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온 이 사건은 결국 91년12월6일 유럽특허청 항소심판소에서 윤박사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두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에 특허전쟁에서의 패배를 안겨주었다. 강철보다 5∼6배나 강하면서도 5배나 가볍고 그러면서도 가격은 기존탄소섬유의 4분의1에 불과,항공기·자동차등 각종기계부품과 구조재는 물론 컴퓨터의 회로기판등 전자제품과 각종 생활용품재료로 폭넓은 쓰임새가 기대되는 합성섬유의 일종인 아라미드펄프. 지금까지의 모든 인공섬유가 원료가 되는 고분자 물질을 열이나 용매로 녹여 작은 구멍으로 뽑아내는 방법을 썼다면 아라미드펄프등에서 윤박사가 제시한 방법은 순수한 화학반응으로 방사과정없이도 섬유를 만들수있게 한것이다.이러한 연구결과는 지난 87년 4월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지에 실려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바 있었다.섬유생산에서 방사과정이 차지하는 비용부담이 90%임을 감안할때 이연구가 산업에 미칠 영향은 짐작이 간다. 그의 연구는 세계최초로 석유화학제품인 아크릴니트릴을 이용,천연펄프보다 가격은 반정도에 불과하면서 영구보존이 가능한 종이재료인 인공아크릴 펄프개발과 「젤 크리스탈」이론확립등으로 이어진다. 그의 이러한 연구성과는 보직이라곤 맡아본 적이 없는 그의 명함 한쪽에 석좌연구원이란 직함을 새기게 했다.그리고 이 직함은 오랜 무명의 각고속에 얻은 성취란 점에서 기술 기술개발성취의 과학적 의의보다도 더 큰 무게를 느끼게 한다.그는 자신의 독창적인 연구를 탄생시키기 전까진 『그림공부하다 실패해 간판쟁이가 된 심정으로』살아온 『월급쟁이기술자』라고 말했다. 사범학교 과학선생생활6년,염료회사연구실장직6년등 남보다 본격적인 연구활동이 10여년이나 늦은데다 50살이 넘어서야 박사학위란 것을 지닐수 있었던 그이고 보면 번쩍거리는 외국박사들로 구성된 연구진들 틈에서 주눅들어 지냈을지도 모른다.그런 상황속에서 이뤄낸 성공이어서 그런지 그의 연구는 더 탄탄하고 힘있게 보인다. 『과학자로서는 성공한 인생』이라는 주위칭찬에 겸손해 하는 그도 『남의 이야기를 베껴먹는 것같아』대학원학생들에게 강의하기도 부끄러웠으나 자신의 이론정립등 연구성과를 통해 이제는 『어떤전문가들 앞에서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것이 지난 노력의 대가며 보람이라면 보람』이라고 말한다.그리고 그러한 자신감 때문인지 외국대가들의 이론과 기존학설들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남다르다.사실 그는 「젤 크리스탈」이론에 입각,생명현상에 대한 새로운 규명을 시도하고 있다.「분자의 성장,즉 저분자가 중합을 거쳐 고분자가 되는 현상은 반드시 젤 크리스탈이란 특수한 결정체내에서만 일어난다」는 젤 크리스탈이론.앞으로 그의 연구방향은 이 이론에 입각,모든 생명체조직의 70%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섬유상물질형성과 실현에 쏟을 예정이다. 「아크릴펄프연구때엔 실험실에 편광현미경시설을 갖출 수 없어」다른 연구실시설을 빌려 결과를 얻어냈던 그이고 보면 시설과 돈이 없어 연구못한다는 투정은 그에겐 상상할수도 없다.『연구소가 누구든지 한평생을 걸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될 때만이 비로소 좋은 연구들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정부출연연구소들의 획일화 및 「하향평준화」의 개선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한다.성과에 따라 차등적인 연구비 및 연구기회등의 지원이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경제부진 원인이 기술부족이라는 지적에 따라 너나할것 없는 과학기술중요성 강조유행을 보면서 윤박사는 때대로 한숨짓는다고 한다.『주요 정책결정자들을 비롯,상당수의 사람들이 아직도 기술을 상품처럼 손쉽게 수입할 수 있는것 정도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그러나 과학도 하나의 문화예요』특히 그는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경시하는 풍조가 아직도 개선될 기미가 없음에 크게 가슴아파 한다.『남들은 국민전체의 창조력과 국부를 동원 과학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우린 막연하게 대처하고 있는듯 합니다』
  • 21세기를 향해 뛴다(15대그룹의 신도약 전략:13)

    ◎한일/“해외공장 승부” 인니 이어 중·소 진출/신발·섬유 성력화로 원가절감/신기술개발에 10년간 3조 투입/반도체등 업종다각화… 올해 종합연구소 착공 한일그룹은 섬유및 신발을 주업종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경공업그룹으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최근 국내 경공업이 인력난과 고임금등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고전하고 있는 것과 똑같은 상황에 처해있다.2000년을 앞두고 경공업에만 안주하다가는 설땅을 잃는다는 각오아래 올해를 「영업력강화의 해」로 잡고 업종다각화와 해외투자확대,기술개발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기술개발과 성력화로 주력업종인 섬유와 신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한편,석유화학·금융·건설업의 비중을 현재 그룹전체매출액의 20%수준에서 40%까지 늘려나가겠다는 것이다. 한일그룹은 앞으로 10년동안 총3조원을 설비및 연구개발에 투자,그룹의 매출액을 지난해 1조2천억원에서 7배가 증가한 9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중원회장은 사업다각화와 국제영업력을 강화하고 경영자원을 효율적으로활용하기 위해 전임직원에게 「새롭게 태어나자」는 의식개혁을 강조하고 있다. 한일그룹은 올해 경영전략을 「내실경영」에 두고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5%신장된 1조5천억원으로 잡고 있다. ○사원 의식개혁 강조 올해 설비개체등에 2천3백억원·연구개발에 7백억원등 총 3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특히 연구개발비용을 지난해 매출액의 4.1%에서 4.7%로 높임으로써 신제품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주력기업인 한일합섬에는 올매출목표의 3분의1에 달하는 1천5백억원을 집중투자,해외공장건설과 성력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4년 창업한 한일합섬은 그동안 꾸준히 성장해 현재 아크릴섬유 생산능력 일산 3백22t 소모방적 36만9천추를 갖춘 명실공히 세계최대규모의 종합섬유메이커이다. 그러나 최근 임금의 급상승으로 경쟁력을 점차 잃고 후발개도국에 바짝 뒤를 쫓김에 따라 제품고급화와 해외공장건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또 연초 국내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한 원적외선 아크릴섬유 「세란」과 같은 고기능성 신상품 개발에 3백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카펫·내의등에 쓰이는 세란섬유는 겨울에는 뛰어난 보온성과 여름철에는 냉방성을 지닌 새로운 섬유로 섬유업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일합섬은 「세란」섬유에 이어 탄소섬유·모아크릴섬유·이형단면섬유·다공질섬유 등의 첨단기술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지난해 5월 인니의 반둥지역 2만6천여평 부지에 아크릴 소모방시설 6만추를 갖춘 현지공장을 건설,올 5월부터 가동하여 동남아·유럽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일합섬과 함께 그룹내 주력기업인 국제상사는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명성을 얻은 「프로스펙스」상표를 앞세운 종합스포츠용품 메이커로 꼽히고 있다. 하루 4만켤레의 생산능력을 갖고있는 신발부문은 올해 통기성·충격흡수·내마모성이 뛰어난 신제품을 개발,5천만달러어치를 세계44개국의 판매망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국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 세운 연간 1백만켤레 생산능력의 현지공장에 이어 앞으로 구소련등 동구권을 비롯,노임이싼 중국·미얀마·베트남및 가능하다면 북한에까지 현지공장을 설립해나갈 계획이다. 구조변신을 위한 한일의 노력은 지난90년 5월 경기도 시흥에 반도체공장을 설립한데서도 잘 나타나있다. 2만2천평 부지에 세워진 이공장은 3인치 웨이퍼를 월1천5백장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광정보처리기능을 가진 갈륨비소반도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에도 투자계획 한일그룹은 올해 반도체산업에 1백30억원등 모두 4백억원을 투자한다. 한일그룹은 이같은 그룹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종합연구소를 올상반기안에 충남 대덕단지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일합섬 기술연구소등 기존의 3개연구소를 흡수통합할 이 연구소는 5만6천평부지에 총6백70억원을 들여 건립된다.이 연구소는 기존1백50명의 인력에다 올해안에 박사30명·석사40명을 각계전문분야의 우수인력을 더 확보,연구인력을 2백60명으로 늘리고 ▲섬유·고분자재료 ▲응용화학 ▲화학공학 ▲스포츠과학 ▲전자등의 첨단신소재및 신기술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방적류 수출/호조1∼10월 5억여달러/작년비 20% 늘어

    면사와 아크릴 방적사 및 모사를 중심으로 한 방적사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23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의 수출액은 5억4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20.1%가 늘어났다.이는 주요 수출시장인 일본의 생산이 줄어들어 수입수요가 늘어나 대일수출이 53%나 증가한데다 걸프전쟁이 끝난 후 일어난 중동특수의 영향으로 이란지역에 대한 수출이 2백23%나 급증한데 힘입은 것이다.
  • 한미섬유협정 93년까지 연장/양국 합의

    ◎직물류 수출쿼터 2% 전용도 【워싱턴=김호준특파원】 한미양국은 22일 금년말로 종료되는 한미섬유협정을 오는 93년말까지 2년간 단순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19일부터 워싱턴의 미 무역대표부에서 계속해온 섬유협상을 끝냈다. 이번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측에 의해 제기된 면봉의 쿼터제외및 직물류 쿼터에 대한 2% 전용 허용요청에 동의하는 한편 한국은 미측 요청을 받아들여 대미섬유쿼터 11억2천만㎡중 2.3%에 해당하는 2천6백만㎡를 터키에 할애키로 동의했다. 미국은 걸프전 승리에 기여한 터키에 대한 경제지원 방편의 하나로 한국측에 쿼터의 일부를 터키에 할애해줄 것을 요청했다. 미측은 또 우리측 요청을 받아들여 한국산 아크릴 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연례 재심요청을 생략키로 했다. 한국산 아크릴 스웨터는 작년9월 미측의 반덤핑 판정 이후 대미수출이 악화되고 있으며 올해 다시 미측이 재심요청을 할 경우 더욱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됐다.
  • 유해물질 583종 바다배출 규제/일정량 넘으면 신고해야

    ◎해상음식점도 규제대상에 포함/환경처,해양오염방지법 입법예고 환경처는 18일 날로 늘어나고 있는 해상오염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해양배출 때 규제를 하지 않았던 5백83종의 유해 액체물질과 특정폐기물을 일정량 이상 배출할 때는 반드시 신고를 해야 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양오염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신고의무대상이 되는 유해 액체물질은 나세톤 시안히드린 등 A급 46종은 10ℓ 이상,아크릴로 니트릴 등 B급 1백11종은 1백ℓ 이상,아세트산 등 C급 1백37종은 2백ℓ 이상,아크릴산 등 D급 1백97종은 1천ℓ 이상 등 모두 5백83종이다. 폐기물의 경우 수은 및 그 화합물은 10㎏ 이상,유기인화합물은 1백㎏ 이상,폐산·폐알칼리산 등은 2백㎏ 이상,일반폐기물은 1천㎏ 이상을 바다에 버릴 때 반드시 관계당국에 신고를 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1백㎡ 이상의 해상음식점,조선소의 도크,준설선 등을 규제대상 해양시설에 추가,오는 9월부터 이들 시설주들은 해양오염예방계획서 등을 갖춰 반드시 관할 해양시설관리·등록기관에 등록을 마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때 신속한 대응과 공조체제를 위해 내무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환경처 등 관련 10개 부처 3급 이상의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해양오염방제대책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 미,대한 무역 불공정 잦아/현재 13개 품목 수입규제·2개품목조사

    ◎상공부,국회자료 미국은 관세와 통관절차 등에서 한국상품에 대해 각종 불공정 행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각종 수입규제를,2개 품목에 대해서는 현재 규제조치를 위한 사전조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상품에 대해 가하고 있는 규제는 반덤핑 8개 품목,반덤핑 상계관세 1개 품목,정부간 협정 2개 품목,미통상법 337조 규제 2개 품목등이다. 반덤핑규제를 받고 있는 품목은 컬러TV,앨범,주철관 이음쇠,황동판,컬러TV 브라운관,전화교환기,니트로셀룰로오스,아크릴스웨터 등이며 반덤핑 상계관세를 부과하는 품목은 금속제품,정부간 협정을 통한 규제는 섬유류와 철강류,337조 규제는 플라스틱 백,에프롬 등이다. 또 폴리에스테르 필름은 반덤핑 혐의로,컬러TV브라운관은 반덤핑우회수출로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데 컬러TV브라운관은 87년 11월 미상무부가 덤핑마진율을 7.34%로 최종판정,현재도 반덤핑규제를 받고 있어 반덤핑 우회수출로 판정이 날 경우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 폴리아크릴 아미드 국내산업 피해없다/무역위 판정

    상공부 무역위원회는 21일 폐수·하수처리용 응집·침강촉진제인 프랑스·영국 및 독일산 폴리아크릴 아미드 고분자응집제에 대한 덤핑방지과세부과 요청과 관련,이로 인해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거나 받을 우려가 없다고 판정했다. 무역위는 이양화학㈜에서 지난 10월6일 재무부에 신청한 폴리아크릴 아미드 덤핑수입방지 관세부과요청에 대해 그동안 관련전문가로 조사반을 구성,분석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에틸렌값 45% 급등/한달새/팜유는 14% 올라

    중동사태 이후 국제 원자재가격이 유화원료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 한국무역대리점 협회가 조사,3일 발표한 「10월중 주요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에 비해 에틸렌ㆍ프로필렌 등 유화원료수입 가격이 최고 45.45% 상승한 반면 철강재ㆍ비철금속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프로필렌과 에틸렌의 경우 4ㆍ4분기 도입가격이 각각 45.45%,45.16% 오른 t당 8백달러,9백달러선을 나타냈다. 또 아크릴로에틸렌 모노머,염화비닐 모노머 등도 각각 42.86%,30%씩 올랐다. 이밖에 에틸렌글리콜이 17.07%,팜유는 14.2%가 상승했다. 메탄올은 동절기 수요증가와 공급물량의 상당분을 담당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세불안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폴리비닐 알코올도 엔화강세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 한국산 스웨터류/미,덤핑 최종판정

    미 국제무역위원회(ITC)는 5일 한국ㆍ대만ㆍ홍콩산 아크릴스웨터가 덤핑으로 인해 미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덤핑피해 최종판정을 내렸다. 6일 무공에 따르면 미 ITC는 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대1로 피해긍정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 상무부는 이들 국가의 스웨터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것을 미 세관에 명령하게 된다. 한국ㆍ대만ㆍ홍콩은 미 아크릴스웨터 수입시장에서 80%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는 최대공급국이다.
  • 12개 유화제품 값 13∼22% 인상/어제부터

    ◎“물가 감안,상승폭 차등 적용”/“나프타값 올라 불가피”상공부 중동사태로 나프타가격이 크게 인상됨에 따라 나프타를 기초원료로 사용하는 12개 품목의 국내 석유화학관련제품 가격이 5일부터 최고 22.6%에서 최저 13.0%까지 올랐다. 상공부는 이날 나프타가격이 국내 생산분 56%,해외도입분 1백9.5%씩 각각 올라 이를 가중평균한 인상폭이 67.8%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석유화학기초원료인 유분과 계열제품 12개 품목의 가격인상폭을 제품별로 국내물가를 감안해 차등적용,이같이 정했다고 발표했다. 가격조정결과에 따르면 에틸렌과 프로필렌은 인상요인의 50%,벤젠ㆍ톨루엔ㆍ크실렌은 75%,계열제품은 90%가 반영됐다. 또 EG(에틸렌 글리콜),AN(아크릴 니트릴),TPA(텔레프탈릭 산),카프로락탐은 저가수입품과의 경쟁 또는 생산자와 수요자가 오는 10월이후 국제시세를 보아 조정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 가격인상조치에서 제외했고 이들 제품을 원료로 한 합성섬유는 자동으로 조정대상에서 빠졌다. 이번 석유화학 기초유분과 계열제품의 가격인상으로 앞으로 각종 석유화학제품가격의 연쇄적인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에틸렌ㆍ프로필렌 등 일부 품목은 오는 10월 가격조정시 인상요인의 나머지 50%를 정산토록 함으로써 나프타값 인상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가격인상의 여파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상공부는 이번 석유화학관련제품의 가격인상으로 모두 0.223%포인트 도매물가 인상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격이 오른 품목의 t당 가격과 인상률은 다음과 같다. ◇유분 ▲에틸렌 38만6천원(15.9%) ▲프로필렌 35만6천원(20.7%) ▲부타디엔 41만7천원(변동없음) ▲벤젠 35만3천원(22.6%) ▲톨루엔 33만8천원(13.8%) ▲크실렌 27만8천원(13.0%) ◇계열제품 ▲VCM(비닐 클로라이드 모노머)51만4천원(6%) ▲SM(스틸렌모노머)62만7천원(12.2%)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71만7천원(6.9%)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65만8천원(7.5%) ▲PP(폴리프로필렌) 68만8천원(14.1%)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 68만8천원(5.2%) ▲PS(폴리스티렌)93만8천원(4.2%) ▷나프타란◁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프로판ㆍ부탄 등의 석유가스가 분리된 다음 나오는 석유화학제품의 기초원료. 휘발유나 등유ㆍ액화천연가스(LNG)ㆍ에틸렌도 모두 나프타를 원료로 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모든 석유화학제품제조에 있어 필수적인 원료이다.
  • 유화 합성펄프 세계 첫 개발/KIST 윤한식박사팀 개가

    ◎아크릴섬유 이용… 수년내 양산/천연펄프보다 값싸고 영구적 아크릴섬유원료로 기존의 천연펄프보다 값싸게 종이를 생산케 하는 합성펄프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섬유고분자연구실 윤한식박사팀은 5일 석유화학산물인 아크릴니트릴의 화학공정을 통해 제지용으로 알맞은 합성펄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윤박사는 천연펄프의 국제가격이 1t에 9백달러정도인 데 비해 아크릴니트릴은 1t당 5백50∼6백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방법은 아크릴중합체를 특수한 준결정상태로 형성시켜 경비가 많이 소요되는 방사과정이 생략돼 천연펄프보다 경제적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윤박사는 이번 개발된 합성펄프가 천연펄프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산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등 보존력이 뛰어나 영구보존용 종이생산에도 이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전까지 합성펄프는 방사과정등 복잡한 공정으로 인해 제조원가가 높아 특수용도를 제외하곤 목재에서 얻어진 천연펄프를 대체할 수없었다. 윤박사는 『이 합성펄프의 제조에 중합제등만 첨가해주면 되는등 공정이 극히 간단해 2∼3년내로 양산될 수 있다』며 이 연구로 인해 석유화학의 산물로 종이를 만드는 인공합성종이시대가 개막됐다고 말했다. 윤박사팀은 이 기술에 대해 국내를 비롯한 8개국에 형상물질특허및 제조방법특허를 신청해 놓고 있다.
  • 7개 공산품 가격 인하/전기동·아연괴·신문용지·철근등

    ◎0.27%∼4.9% 내려/이달부터 국제 원자재값 하락따라 정부는 국제원자재 가격하락등에 따라 가격인하가 가능한 철근등 7개 공산품가격을 7월부터 0.27%에서 4.9%까지 인하토록 했다. 3일 상공부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료 인하로 이미 타일,산업용 가스,신사·숙녀복 등 4개 품목의 가격을 내린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석유화학제품및 펄프 등 국제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인하요인이 발생한 폴리에스터F사·아크릴방적사·전기동·아연괴 등 4개 품목의 가격을 각각 내리도록 했다. 또한 7일부터는 신문용지·철근가격을,15일부터는 전기아연도강판 가격을 각각 인하토록 했다. 이에따라 ▲폴리에스터F사(750D)가 Lb당 8백31원에서 8백26원으로 0.6%로 내리는 것을 비롯,▲아크릴방적사 0.46%(Lb당 12만9백29원→12만3백73원) ▲전기동 4.9%(t당 2백11만8천원→2백1만5천원) ▲아연괴 1.9%(t당 1백22만2천원→1백19만9천원) ▲전기아연도강판 2.1%(t당 39만2천7백50원→38만4천5백원) ▲신문용지 0.27%(t당 47만8천60원→47만6천7백73원) ▲철근 0.5%(t당 24만원→23만8천8백원)씩 각각 인하됐거나 인하된다. 상공부는 이번 조치에 이어 앞으로도 국제원자재 가격하락및 전기료 인하등으로 인하요인이 발생할 경우 이를 즉시 가격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 미,관세율 일방인상ㆍ통관지연 일쑤/무협서 분석한 「불공정무역사례」

    ◎세관서 자의로 고관세 적용,3억불 추가부담/원산지 표시 고의로 문제삼아 시간ㆍ인력낭비/운동화끈까지 섬유제품 간주,쿼타 적용받게/통관때 송장에 자재ㆍ노무비까지 기재 요구 한국의 수출상품에 대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수입소비재에 대한 한국내 판매부진을 둘러싸고 한미간 통상마찰조짐이 재연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측이 그 구체적인 사례들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양국간 통상마찰이 새로운 시각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제3차 한미재계회의가 열린 18일 무역협회는 지난해부터 지난 4월까지 주요대미 수출상품 1백10개를 수출하는 전국 4백20개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측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조사,발표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미국측이 관세부과등급을 새로 분류하면서 우리측의 신발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대상으로 편입했으며 비관세부문에 있어서도 원산지표시,통관절차의 지연 등 자의적으로 불공정관행을 해온 것으로 나타나 있다. 무역협회가 밝힌 미국의 불공정무역관행을 요약한다. ▷관세◁ ▲고관세품목확대 미국은 지난해 관세부과기준을 새로 정하면서 국산 신발ㆍ섬유ㆍ가죽가방 등 86개 품목을 고관세품목으로 편입시켰다. 당시 한국은 관세협력이사회(CCC)를 통해 해당품목의 관세율을 종전대로 유지시켜주도록 강력히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관세율은 과거 평균 8% 수준에서 16.1%로 배이상 높아졌다. 일방적인 관세율인상은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업계는 이 조처로 지난해 2억9천9백만달러 상당의 추가비용을 부담했다. ▲통관때 세관원의 자의적인 고관세분류 플라스틱으로 코팅된 직물세 신발의 경우 송장상에 사용재료에 대한 함량이 기재돼 있음에도 불구,육안식별이 가능할때는 플라스틱제품으로 6%의 관세를 부과하나 육안식별이 어려울 때는 직물제품으로 간주,39.5%의 높은 관세율을 매기고 있다. 인조사와 면을 혼합해 만든 스웨터의 경우 중량을 많이 차지하는 재질의 스웨터로 분류해 세율을 적용해야 하나 인조섬유관세율 6%,면제관세율 20.7%중 고관세가 부과되는 재질의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원산지표시◁ 미국은 관세법에 따라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수입품에 원산지표시를 의무화하고 이를 적지 않거나 허위기재할 경우 10%의 추가관세부과나 수입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시행과정에서 세관원이 자의적으로 표시여부를 판단,수입규제의 수단으로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뉴욕세관은 지난해 뉴스타상사제품의 안경테를 「KOREA」라고 표시한데 대해 원산지표시를 「FRAME KOREA」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며 이 품목을 반송처리해 뉴스타측은 변경된 품목을 급송,대체통관시키는 바람에 불필요한 시간ㆍ인력 및 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이는 일ㆍ불 등의 대미수출품에 대해서는 별로 문제삼지 않은데 비해 국가별 차별대우의 예로 꼽히고 있다. 이는 또한 원산지표시가 수출국산업과 거래에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시행토록 돼있는 GATT규정에 위배되는 것이며 이 때문에 국내업체는 통관보류에 따른 창고보관료ㆍ반송비 등의 추가비용부담을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섬유 수입쿼타제◁ 관세품목 분류방식에 있어 섬유소재의 판단기준이 가치위주에서 중량위주로 바뀜으로써 비섬유제품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를 적용받고 있다. 이로써 기존 고가의 가죽을 부착한 가방은 가죽의 가치가 50%를 넘어 가죽제품으로 분류됐으나 섬유중량이 반을 넘어 섬유제품으로 분류돼 쿼타의 적용을 받고 있으며 야구경기용 베이스자켓도 가죽제품에서 섬유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끈이 있는 운동화의 수출때 판촉용으로 추가되는 운동화끈을 지난해 12월부터 섬유제품으로 간주,쿼타를 적용함으로써 별도의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7월 한미섬유협상시 스크린하우스ㆍ면봉에 대해 비쿼타품목으로 분류키로 했음에도 불구,이에 대해 아직도 섬유비자를 요구하고 있어 합의사항을 묵살하고 있다. ▷통관절차◁ ▲송장에 대한 과다한 기재요구 덤핑수출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송장상에 일반적인 기재사항외에 자재비ㆍ노무비등 제조구성원가를 상세하게 기재토록 요구,기업의 영업비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다. 신발의 경우 디자인ㆍ제조방법ㆍ사용재료 등 25개 사항을,면직물은 ㎠당 단사수ㆍ사용된 재직기의 종류등 15개사항,시계는 구동방식ㆍ무브먼트의 폭 등 11개사항의 기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신발의 경우 LAㆍ뉴욕세관은 신발을 담은 컨테이너번호의 기재까지도 요구하고 있다. ▲비용부담가중 관행상 넘겨온 통관기간 7일을 어기거나 미세한 허용오차는 물론 차별검사,검사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수입통관시 동일품목일 경우 미국통관법인은 검사를 생략하나 한국현지법인의 경우 매번 검사를 실시하는 바람에 지난해 4월 대우통신은 퍼스널컴퓨터가 한달이상 세관에 묶여있어 후속수출분에 타격을 입었다. 모피수출업체인 한강물산은 미측이 연간수입실적 2만5천달러이상의 업체에 대해 그동안 검사비용을 물리지 않았으나 지난달부터 건당 25달러를 통관수수료로 부과,추가경비를 부담해야 했다. 또 샘플마다 30㎝ 간격으로 「샘플」표시를 요구하는가 하면 86년 12월부터 수입가액의 0.17%를 세관사용료로 몰려 우리는 그동안 3천만달러이상을 추가부담해 오기도 했다. ▷위생검사ㆍ방역◁ 배(이)의수출전 미국측은 국내 재배단지 관리시 방충ㆍ균일색도 유지를 위해 2회에 걸친 봉지씌우기를 요구하고 있고 선적전에 미농무부의 식물방역에도 불구,세관통관시 식품의 약국(FDA)의 식품검역을 실시하는 등 중복규제를 가하고 있다. 또 라면과 과일ㆍ해초류의 통관시 검사기간이 1∼3개월가량 소요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 방역기준에 있어 다른 과일에는 FDA의 잔류농약 허용기준치가 명시돼 있으나 배는 기준치가 없어 농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통관을 불허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배의 대미수출량은 지난해 2백만달러로 88년에 비해 12.3%가 감소했으며 올 4월까지는 무려 66%가 격감했다. ▷반덤핑◁ 미국이 자국산업보호를 이유로 남용,85년 이전까지 제소건중 덤핑확정판정 비율이 20% 수준에 불과했으나 최근들어 60%이상을 웃돌고 있다. 미측의 대표적 불공정사례로 꼽히는 것은 우리측의 수출상품 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높은 수출거래(부의 덤핑)는 제외하고 낮은 경우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즉 수출가격이 국내가격보다 낮은 사례가 한건이라도 있으면 덤핑으로 판정,판정결과를 공정하게 거래된 동종품목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밖에 자국내 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시장점유율 감소를 국산품의 덤핑수출 때문이라고 떠넘겨 덤핑제소를 하는가 하면 예비ㆍ최종판정 및 연례재심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이용,판정을 지연시키는 사례가 잦아,국내업계가 덤핑마진율의 추가부담과 오더시즌을 상실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자의적 조치역시 GATT의 제6조에 위배되는 것. 현재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거나 조사중인 품목은 컬러 TVㆍ이음쇠교환기시스템ㆍ아크릴스웨터 등 10개 품목으로 이 때문에 이들 품목의 대미수출이 급감하고 있다. 한편 현재 덤핑조사중인 아크릴스웨터에 대한 반덤핑 마진율 1%가 부과되면 ▲추가관세부담 3백31만달러 ▲10만타의 오더량 감소 ▲수출업체 2백60개사중 10% 도산 또는 전업 ▲생산업체 1천여개중 30%가량 도산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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