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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디에이고로 떠나는 고래관찰 여행

    샌디에이고로 떠나는 고래관찰 여행

     미국 샌디에이고 관광청이 지역 명물 여행상품인 고래관찰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래관찰투어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로, 2월에서 4월은 샌디에이고 라호야 앞바다를 통과하여 북쪽으로 이동하는 캘리포니아 쇠고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  ●스크립스 버치 아쿠아리움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버치 아쿠아리움(www.sandiego.org)은 쇠고래의 이동철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를 선보인다. 라호야의 아름다운 해안과 넓게 펼쳐진 태평양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리움 내 야외 타이드풀 전시관에서 쇠고래 무리의 이동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버치 아쿠아리움-플래그십 크루즈  버치 아쿠아리움 크루즈(www.flagshipsd.com/whale-watching)는 샌디에이고 만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두 척의 여객선이 매일 아침 9시 45분에 동시 출발해 3시간 30분에 걸쳐 재미있는 여정을 진행한다. 승선한 방문객들은 쇠고래에 관한 자료 및 버치 아쿠아리움 연구원들이 손수 들려주는 가이드 투어도 만나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혼블로어 크루즈  4월 26일까지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과 혼블로어 크루즈(www.hornblower.com) 가 함께 3시간 30분에 걸친 고래 관찰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해양생태계에 관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스낵바 이용, 쌍안경 대여, 비디오 감상, 화석 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일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한다. 투어 중 고래를 보지 못하면 승선권을 다시 지급하는 ‘고래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웨일 워치  샌디에이고 웨일 워치(www.sdwhalewatch.com)는 연중 고래 구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샌디에이고 유일의 고래관찰 전용선 프라이버티어를 타고 12월에서 4월까지는 쇠고래를 볼 수 있으며, 5월에서 11월까지는 대왕고래와 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다. 매일 미션베이의 시포스 항구에서 출발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라호야 카약  라 호야 카약을 이용하면 4월까지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아침 10시 라호야 해안에서 출발하여 2시간 동안 근방 라호야 해안지대를 따라 이동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설 황금연휴, 100배 즐기기

    설 황금연휴, 100배 즐기기

    설 연휴 기간 테마파크와 주요 리조트들이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나는 공연도 선보인다. ‘삼대(三代) 가족 할인’ 등 할인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울러 명절 피로를 풀기 좋은 워터파크 등에서도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꼼꼼하게 살피고 가는 게 좋겠다. 방콕이 지겨운 우리 아이를 위해… ■테마파크 에버랜드(①)는 오는 18~22일 설날 민속 한마당을 연다. 카니발광장에서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진행하고 민속용품을 전시한다. 18일부터 21일까지 동물원 동물 타기 지역에서 서예 명인이 수묵화 양 그리기 시범을 보인다. 추첨을 통해 양 그림도 선물한다. 가훈 쓰기, 사군자 그리기 체험도 진행한다.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18, 19일 초대형 북과 불붙인 북채를 이용한 전통 대북 공연 ‘화고’(火鼓)를 진행한다. 20, 21일에는 사물놀이, 소고놀이, 남사당놀이 등 우리의 전통 국악이 비보이 같은 현대적인 댄스와 결합한 신명나는 퓨전 국악 공연을 한다. 14~22일 삼대 가족이 함께 방문할 경우 입장료를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해 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②)는 18~22일 100여명의 연기자와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까치까치 설날’ 공연을 연다. 사물놀이와 상모돌리기, 부채춤 등을 선보이고 행운의 박 터뜨리기도 벌인다. ‘시집가는 날’ 공연도 있다.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가 동원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19~2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여성 농악대 길놀이 공연, 22일 오후 3시에는 ‘부리푸리 무용단’ 초청 공연을 한다. 19일 오후 6시에는 줄타기 명인 권원태씨의 민속 줄타기를 선보인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연휴 기간 중 서울 및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에게는 동반 3인까지 최대 40%가량 할인된다. 서울랜드(③)는 18~22일 설날 축제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20일 세계의 광장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인 ‘정조대왕 과천무동답교놀이’를 공연한다. 사도세자의 억울한 죽음을 비통하게 여긴 조선 22대 정조대왕을 위로하기 위해 백성들이 선보였던 민속놀이다. 다양한 가족 참여 행사와 소원 풍선 날리기, 오색 한지 체험 등도 진행한다. 양띠 고객은 3월 31일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은 3월 1일까지 약 65% 할인된 1만 3000원에 자유이용권을 살 수 있다. 동반 3인까지 동일하게 할인받을 수 있다. 자유이용권으로 눈썰매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 유료 관람시설인 만경비원을 무료로 개방하고 허브차, 유자차, 자몽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18~20일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선물 교환권이 포함된 행운의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엄마를 위해… ■아쿠아리움&워터파크 아쿠아플라넷(④·일산·여수·제주)과 63스퀘어(⑤)는 양띠 할인과 럭키백 이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4개 업장 모두 18~22일 양띠 고객에게 50%, 동반 3인까지 20% 할인해 준다. 또한 각 업장에 있는 기념품숍에서 아쿠아플라넷 캐릭터 인형, 담요, 머그컵, 종합관람권 1매(63스퀘어, 아쿠아플라넷 중 1곳 선택)로 구성된 설날 럭키백을 판매한다. 이 외에 업장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63씨월드는 대형 수조에서 다이버가 설빔을 입고 꼭두각시 춤을 추는 ‘새 옷 입고 덩실덩실’ 신규 공연을 선보인다. 원마운트(경기 고양)는 18~22일 ‘설맞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쇼핑몰 일대에선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제기차기 등 5개 미션을 완수하면 원마운트 테마파크 70% 할인권 또는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권을 준다. 오후 2시엔 전통의상 퍼레이드와 탭댄스, 난타 등의 무대 공연이 열린다. H&M 등 6개 매장에서는 브랜드 세일도 한다.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에서는 2월 내내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든 양띠 고객과 동반 1인, 아이와 놀아주는 아빠와 초등생 이하 자녀 동반 입장 시 워터파크 종일권이 1만 6000원이다. 롯데 워터파크(⑥·경남 김해)는 명절 연휴 동안 애쓴 주부들을 위한 ‘설맞이, 아내를 부탁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8~28일 30세 이상 여성은 종일권을 1만 8000원에 살 수 있다. 파크 내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초대형 온천 사우나, 황토방, 자수정방 등 총 8개 아이템 방을 갖춘 찜질방 ‘티키 아일랜드 온천 스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입장권이다. ‘귀성객 특별 우대’도 진행한다. 13~22일 고속버스, 기차, 항공, 여객선 및 고속도로 영수증을 소지한 고객은 동반 3인까지 입장권을 45% 할인받는다. 리솜스파캐슬(⑦·충남 예산)은 18~20일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 천천향 입장권을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한다. 명절을 맞아 한복을 입고 천천향에 입장하는 고객은 50% 할인받는다. 외국인도 입장료가 40% 할인된다. 신분증과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리솜오션캐슬(충남 태안)은 19일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아쿠아월드 무료 이용권 등의 상품과 롤케이크를 제공한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설 연휴를 맞아 ‘투란도트, 정어리 숲속으로’ 시즌Ⅱ 앵콜 공연을 3월 1일까지 한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⑧·충남 아산)는 17~22일 매일 밤 11시까지 야간 스파를 운영한다. 2월 내내 졸업생들은 반값, 13~23일 가족 중 양띠가 1명 있으면 4명까지 반값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 피곤한 아빠를 위해… ■리조트 대명리조트(⑨)는 변산에서 18~20일 가훈, 덕담 써 주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프런트에서는 입실 고객을 대상으로 송편을 나눠 줄 예정이다. 소노펠리체는 19일 설 당일에 딱지왕 선발대회와 가족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딱지왕 선발대회는 선착순 8팀, 가족 노래자랑은 선착순 10팀만 접수받는다. 우승팀, 참가팀에는 풍성한 상품을 준다. 대명리조트 제주는 식음료 무료권 및 할인권이 들어 있는 ‘복주머니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비에서 한복을 차려입은 직원이 고객들에게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대명리조트 양평, 거제, 델피노 호텔&리조트, 엠블호텔 여수 등 각 사업장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한화리조트는 15~17일 운용되는 ‘설렘 패키지’를 내놨다. 9만 9000원에 객실+조식 또는 부대 업장 무료로 구성된 알뜰한 패키지다. 대천 파로스는 19~21일 오후 8시부터 레이저 마술과 샌드애니메이션, 중국 전통 변검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19일 오전 10시부터는 온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성적에 따라 머드종합세트, 대천김 등 푸짐한 상품도 준다. 아울러 대천 트릭아트 ‘박물관은 살아있다’와 사우나를 묶어 45% 할인된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18~20일 한복 착용자와 동반 1인에 한해 스프링돔과 사우나 50%, 아사달 레스토랑은 10% 할인해 준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10)는 19~21일 ‘곤지암 설맞이 복 잔치’ 행사를 마련했다. 그랜드볼룸에서 투호, 굴렁쇠 굴리기, 버나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기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대형 윷놀이 대전, 아빠 팔씨름 대회 등의 풍성한 ‘가족 대항전’이 펼쳐진다. 매일 저녁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19일에는 아빠, 엄마와 퀴즈, 게임을 즐기는 ‘더 즐거운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가족 노래자랑’이 열린다. 20일에는 ‘어린이 뮤지컬’이, 21일에는 마술사와 함께 직접 마술을 배울 수 있는 ‘더 놀라운 매직쇼’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리조트 곳곳의 미션 장소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뒤 행사장 안내 데스크에 제출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핸드 케어 마사지를 제공한다. 휘닉스파크(11)는 합동 차례 행사를 19일 설날 당일에 무료로 진행한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는 18, 19일 리조트 내 식음업장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들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도 마련했다. 설 연휴에도 스키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28일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멸종위기 긴수염고래, 남해서 40년 만에 발견

    멸종위기 긴수염고래, 남해서 40년 만에 발견

    지구상에 25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종인 북방 긴수염고래가 경남 남해군 앞바다 양식장에서 어구에 걸려 살아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1974년 동해에서 발견된 뒤 40년 만이다. 11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미조면 항도항 앞 1㎞ 해상 홍합 양식장 부이줄에 큰 고래 한 마리가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래 전문가들이 급히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양식장 주인 서모(48)씨가 “큰 고래 한 마리가 양식장 줄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다”고 신고를 해 곧바로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연락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울산고래연구소와 부산아쿠아리움 소속 고래전문가 8명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이 오후 2시 20분쯤 현장에 도착, 고래 꼬리에 감긴 줄을 풀고 상처를 확인하는 등 구조와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주변에 그물 등 장애물들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밤사이 보호조치에 들어갔다. 구조팀은 이 고래가 멸종 위기종인 긴수염고래인 것을 확인했다. 연구소는 긴수염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도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방생하기로 했다. 이 고래는 길이가 12m쯤 되고 몸무게는 60~7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구조팀은 발견된 긴수염고래에 대해 자세한 생물학적 분석과 연구 등을 하기 위해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고 촬영을 했다. 울산고래연구소 손호선(47) 연구관은 “북대평양 긴수염고래는 지구 상에 250여 마리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 멸종위기종이다”고 말했다. 긴수염고래는 몸 길이 16∼18m, 몸무게 50∼80t까지 자라고 수명은 60∼70년 정도다. 몸집이 크고 유영속도가 느려 인류가 처음으로 잡은 고래로 알려졌으며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신동빈 회장 “롯데월드타워·롯데몰 안전 직접 챙기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9일 “일주일에 한번은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몰을 불시에 방문해 직접 안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날 예고 없이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몰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 안전상황실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종합방재실로 이동해 안전사고 발생 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영화관과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철저한 보수와 관리를 주문했다. 롯데월드몰 입점 업체 직원들도 만났다. 신 회장은 “입점 업체의 수수료 감면과 적극적인 마케팅 등 입점 업체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방문객 감소로 입점 업체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안전제일주의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겠다. 또 지원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영업 중단 중인 수족관과 영화관의 재개장과 관련해서는 “필요한 서류는 서울시에 제출했다”면서 “현재로서는 보완을 했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롯데월드타워 97층 공사 현장을 둘러본 신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랜드마크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는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이름을 1층 로비에 새길 방침이다. 한편 신 회장은 최근 제2롯데월드(555m)보다 16m 높은 빌딩(571m)을 짓는다는 현대그룹의 구상안에 대해 “초고층 빌딩 사업은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린다. 123층보다 더 높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돼지는 새끼를, 수달은 원숭이를…먹고 먹힌 동물원

    돼지는 새끼를, 수달은 원숭이를…먹고 먹힌 동물원

    희귀 동물을 주로 사육하는 영국의 한 동물원에서 ‘가족끼리’ 서로 죽이고 먹히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고 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 동물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곳에서 사육하던 수컷 희귀 멧돼지는 같은 우리에 서식하던 다른 암컷을 잡아먹은 것도 모자라 자신의 새끼까지 모두 먹어치웠다. 이 동물에서 키우던 멸종위기 원숭이는 우리를 벗어나 연못으로 떨어졌다가 수달에게 공격당한 뒤 잡아먹혔고, 역시 귀한 종(種)으로 분류되던 진홍 잉꼬 3마리는 우리를 벗어나 날아가 버렸다. 이 일련의 사건은 지난 해 12월 한 달 동안 발생했으며, 동족을 잡아먹고 잡아 먹히는 끔직한 일은 모두 동물원 관리 소홀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동물원의 내부 고발자는 “암컷 멧돼지가 새끼를 낳았을 때 수컷으로부터 분리해 놓았다면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진홍 잉꼬 역시 빗장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분실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물원 측은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시 사건들로 사육사들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동물들의 복지와 사육사 교육 등의 유럽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우리 동물원은 자연의 섭리와 동물들의 본능적인 행동을 장려하고 있다”면서 “동물들은 자연 그대로의 우리에 서식하며 야생과 매우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원 빛 아쿠아리움 브리티시앤아일랜드 협회 측은 “동물원 관계자들이 보기 드문 이번 일에 매우 곤란해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면서 “하지만 분명한 것은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동물원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브리스톨 동물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을 보존하는 동물원으로 매우 유명하다. 7000여 마리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한나, 상어와 화보촬영 현장영상 공개

    리한나, 상어와 화보촬영 현장영상 공개

    가수 리한나(Rihanna)가 한 패션 잡지 화보 촬영차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리한나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잡지 ‘하퍼스 바자(Harper’s Bazaar)’ 미국판 3월호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리한나가 간단한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주황색 수영복을 입고 실제로 물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상어들의 주변을 맴돌며 수영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 탬파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된 리한나의 이번 화보 촬영은 유명 잡지와 할리우드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뉴욕 출신 패션 사진작가 노먼 진 로이(Norman Jean Roy)가 맡았다. ‘상어’ 콘셉트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5년 영화 ‘죠스(Jaws)’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퍼스 바자’ 미국판 3월호의 표지도 눈길을 끈다. 리한나는 입을 쫙 벌린 가짜 상어 입속에 기대 누워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관련해 리한나는 “살아있는 상어를 피하고자 온 힘을 다했다”면서 “하지만 상어들과 함께 충분히 경험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한나는 “상어들을 적절히 다뤄야 했다”며 “그러나 나는 상어와 함께 수영을 하지는 않았다. 상어는 상어들끼리 수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1집 앨범 ‘뮤직 오브 더 선’으로 데뷔한 이후 ‘셧 업 앤 드라이브’ ‘다이아몬드’ ‘S&M’ ‘러시안룰렛’ ‘테이크 어 보’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한 팝 가수 리한나는 최근 폴 매가트니와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한 콜라보 싱글 ‘포파이브세컨즈(FourFiveSeconds)’를 공개한 바 있다. 사진=Norman Jean Roy for Harper‘s Bazaar, 영상=Rihanna(Rihanna - Harper‘s Bazaar - Behind The Scene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설 연휴 쌓인 피로 호텔서 푸는 건 어떨까

    설 연휴 쌓인 피로 호텔서 푸는 건 어떨까

    올해 설 연휴에는 가장 긴 휴식을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다음달 18일 수요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하기 때문에 16~17일 연차휴가를 내면 22일 일요일까지 최장 9일을 쉴 수 있다. 직장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연휴가 아닐 수 없다. 일찌감치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뵌 뒤 도심 속 호텔에서 그동안 쌓인 피로를 푸는 것은 어떨까. 특급호텔에서 다양한 설 연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한 ‘2015 행운 가득 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호텔 객실에서의 1박은 물론 호텔 레스토랑과 단지 내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고메 타입’과 영화 관람권과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컴포트 타입’으로 나뉜 게 특징이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따뜻한 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위드 디럭스 패키지’(26만원부터)는 디럭스 객실로의 업그레이드와 페닌슐라 또는 라세느에서의 조식 뷔페 2인을 제공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양들의 휴식’(The Rest of Sheep) 패키지(17만원) 등을 출시한다. 양들의 휴식 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의 1박, 아로마 라벤더 향의 천연 에센스 오일이 함유돼 숙면을 도와주는 ‘오야스미 양’ 로즈보아 시리즈 눈 베개와 낮잠 베개 세트 등이 제공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다음달 13일부터 22일까지 ‘럭키 뉴이어’ 패키지(16만 6100원)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포천쿠키, 호텔 주요 레스토랑 3만원 이용권, 프레스티지 스파 오셀라스 20% 할인권이 포함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세 가지 즐거움 패키지’를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출시한다. ‘펀’ 옵션에는 웨스트타워에 위치한 그랜드 디럭스 킹·트윈 객실에서의 1박, 성인 조식 2인, 세 가지 놀이 프로그램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새해 첫 연휴 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키네틱 샌드 존’, ‘클레이 아트 클래스’, ‘버블 매직 쇼’ 등 다양한 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이 패키지는 다음달 4일까지 일찍 예약하는 고객에게 6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런 혜택을 적용하면 ‘펀’ 옵션은 26만 5000원부터, ‘풀’ 옵션은 38만 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세금 10% 별도)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롯데그룹] 日서 제과 대박… 귀국 뒤 유통·석유화학 등으로 몸집 키워

    “롯데라는 이름은 내 일생일대의 최대 수확이자 걸작의 아이디어다.” 1948년 6월 도쿄 신주쿠 허허벌판에서 당시 100만엔의 자본금과 10명의 직원으로 주식회사 롯데가 출발했다. 한때 문학도의 길을 꿈꿨던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감명 깊게 읽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를로테(샤롯데)에서 애칭인 ‘롯데’를 따 회사명을 지었다. 롯데의 모든 제품이 이 여주인공처럼 소비자들로부터 영원히 사랑받기를 원했다. 젊은 재일교포 사업가는 현재 매출 80조원을 넘는 재계 5위(공기업 제외)의 롯데그룹을 키운 신격호(93) 총괄회장이다. 그가 조센징이라고 한국인을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힘은 성실함이었다. 신 총괄회장은 1922년 10월 4일 울산 울주군 삼남면 둔기리에서 5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울산농업보습학교를 졸업한 뒤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는 우유 배달을 하며 학비를 벌었고 와세다고등공업학교(현 와세다대 이학부) 화학과를 나왔다. 1944년 어느 날 평소 그가 성실하게 우유 배달을 하던 모습을 지켜본 하나미쓰라는 일본인 노인이 신 총괄회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 5만엔을 빌려주며 “커팅오일(기계를 갈고 자르는 선반용 기름)로 사업을 해 보라”고 제안했다. 신 총괄회장은 5만엔을 종잣돈 삼아 제조공장을 차리며 첫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두 번의 폭격으로 공장이 전소되며 빚더미에 올랐다. 귀국을 하자는 친구들의 요청에도 빚을 갚기 위해 1946년 5월 도쿄 스기나미구의 낡은 창고에 ‘히카리특수화학연구소’라는 사업장을 열었다. 신 총괄회장은 화학을 전공한 것을 밑바탕으로 커팅오일을 응용해 비누와 포마드, 크림 등을 만들었고 전쟁이 끝나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면서 노인에게 빌린 돈을 갚게 됐다. 당시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이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값에 오래 즐길 수 있는 껌이 인기였다. 신 총괄회장은 “나에게는 화학 제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이 기술을 발휘해 껌을 양심적으로 만들자”고 결심했고 비누를 만들던 가마솥 등을 이용해 껌을 만들어 이른바 대박을 쳤다.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1948년 6월 롯데가 정식 출범했다. 고국을 떠난 지 20여년 만에 성공한 재일교포 기업인이 된 그는 1967년 롯데제과를 설립하며 국내에 본격 진출했다. 그룹의 모태인 제과업을 바탕으로 호텔, 쇼핑 나아가 외식, 중화학공업 분야로 몸집을 키운 롯데는 1970년대 말 10대 재벌에 진입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이후 롯데는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재계 5위로 올라섰다. 신 총괄회장은 2011년 둘째 아들 신동빈 회장을 그룹 회장에 올리고 자신은 총괄회장 직을 맡았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모양새를 취했지만 여전히 그룹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신 총괄회장은 홀수 달에는 한국에서, 짝수 달에서 일본에서 일하는 셔틀경영으로 유명했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한국에서 쭉 머물면서 1년에 한두 번 일본으로 가곤 했다. 고령인 그는 현재 일본으로 가지는 않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전용 집무실에 머물면서 일본 경영진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고 한다. 신 총괄회장의 평생의 꿈은 ‘제2롯데월드’다. 그는 “한국에는 구경거리가 별로 없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시설을 조국에 남기려는 뜻밖에 없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언제까지나 고궁만 보여줄 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건립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 건립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123층짜리 제2롯데월드가 들어서고 있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부지는 롯데그룹이 1987년 샀음에도 비행안전구역으로 묶여 지을 수가 없었다. 2010년 서울공항 활주로의 방향을 바꾸는 비용을 롯데그룹이 부담하기로 합의하면서 겨우 지을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롯데그룹은 이명박 정부 내내 특혜 시비에 시달렸다. 또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공사장 인부의 안전사고가 계속되고 아쿠아리움 수조 누수현상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주변의 우려를 불식하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신 총괄회장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성실함뿐만 아니라 혼맥의 힘도 있었다. 그는 1952년 일본인 다케모리 하쓰코씨와 재혼했다. 하쓰코씨의 외삼촌은 1930년대 주중 일본대사를 지냈던 시게미쓰 마모루, 하쓰코씨의 오빠는 당시 일본 외무성 대신이었다. 신 총괄회장의 일본 이름이 시게미쓰 다케오인 점도 처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 총괄회장은 1951년 작고한 전처 노순화씨 사이에서 맏딸 신영자(73)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낳았다. 신 이사장은 부산여고와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나왔고 유통업계 라이벌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는 대학 동창이다. 신 이사장은 1997년 롯데쇼핑 총괄부사장 자리에 올라 2012년 재단으로 물러나기까지 지금의 업계 1위 롯데백화점을 만드는데 일조했다. 또 신 이사장의 둘째 딸 장선윤(44) 롯데복지재단 상무는 명품관 ‘에비뉴엘’을 성공시킨 일등공신이다. 신 총괄회장은 하쓰코씨와의 사이에서 신동주(61)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을 두었다. 장남인 신 전 부회장은 아오야마가쿠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롯데와 무관한 미쓰비시 상사에서 10년간 샐러리맨 생활을 하다 1987년 일본 롯데에 입사했다. 그는 조은주(51)씨와 결혼했고 둘 사이에는 아들 신정훈(22)씨가 있다. 형과 함께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신 회장은 역시 형이 다닌 아오야마가쿠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미국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이후 8년간 노무라증권에서 근무하다 1988년 일본 롯데상사에 입사해 롯데에 합류했다. 그는 일본의 대형 건설사 다이세이의 오고 요시마사 전 부회장의 둘째딸 마나미(52)씨와 결혼했다. 신 회장의 결혼은 후쿠다 다케오 전 일본 총리가 중매를 섰고 주례까지 맡았다. 결혼식에 나카소네 당시 총리를 비롯해 전·현직 일본 총리가 3명이나 참석해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신 회장 부부 사이에는 유열(29), 규미(27·여), 승은(23·여)씨 등 1남 2녀가 있다. 장남 유열씨는 아버지 신 회장과 같은 컬럼비아대학원에서 MBA 과정에 있고, 나머지 두 딸은 일본에서 공부 중이다. 자녀 모두 일본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체 고래종 56% 해양 쓰레기 먹어... 고래 죽어간다

    전체 고래종 56% 해양 쓰레기 먹어... 고래 죽어간다

    우리 인간이 버린 해양쓰레기가 수많은 고래와 돌고래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조사에서 전체 고래종 가운데 56%가 해양쓰레기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집단에서는 섭취율이 31%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미국 버지니아 아쿠아리움·해양과학센터의 생물학자 수잔 발코와 동료들은 지난해 8월 미국 체서피크만에 접한 엘리자베스강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몸길이 45피트(약 13.7m)에 달하는 젊은 보리고래 암컷 한 마리가 상류를 향해 헤엄치고 있었던 것이다. 멸종위기 종인 보리고래가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곳은 원래 대서양 연안이다. “보리고래의 이동경로로 보아 시기적으로 그 곳에 있어선 안되는 때였다”고 생물학자 수잔 발코는 회상했다. 이 고래는 방향 감각을 잃은 듯했다. 발코는 고래가 배와 부딪치지 않도록 추적했지만 결국 며칠 뒤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이 고래를 해부한 결과 위에서는 DVD 케이스와 같은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고, 이 때문에 다른 먹이를 먹을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몸이 약해져 배와 충돌한 뒤 척추 손상이 일어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길고 고통스러운 최후였을 것”이라고 발코는 말했다. 이처럼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다. 고래 외에도 바닷새와 바다거북들도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한다. 소화할 수 없는 쓰레기를 삼키면 위장이 막혀 결국 굶어 죽게 된다. 바다의 쓰레기가 증가하는 것은 해양 생물에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캘리포니아 해양포유류센터의 과학자 프랜시스 갈란드는 “(쓰레기로 인해) 해변에 좌초되는 고래는 죽은 고래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특히 취약한 것이 향유고래이다. 갈란드는 “내가 해부한 향유고래는 모두 뱃속에서 그물이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가 목격한 최악의 사례는 2008년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 밀려온 두 마리의 향유고래. 두 마리 다 뱃속에 어망, 밧줄,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했다. 한 마리는 위가 파열돼 있었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먹지 못해 야윈 상태였다. 두 마리 모두 사인은 쓰레기였던 것. 발견된 플라스틱의 종류와 상태를 통해 오랫동안 뱃속에 축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갈란드에 의하면, 한 마리의 위에서는 400파운드(181kg) 이상의 쓰레기가 나왔다. 그는 “두 마리는 굶주림에 시달리며 천천히 죽은 것이다. 큰 고래가 쓰레기로 죽는 것을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 어업국의 블레어 메이스에 따르면,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로 목숨을 잃는 고래와 돌고래가 늘고 있다. 그녀가 담당한 구역에서만 2002년~ 2013년 쓰레기로 인해 밀려온 큰 돌고래가 최소 35마리다. 원인은 해수면의 쓰레기 뿐만이 아니다. 해저에서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귀신고래도 새우와 같은 작은 동물과 함께 무심코 쓰레기를 삼켜버릴 수 있는 것이다. 2010년 시애틀 근교에서 귀신고래가 좌초됐다. 37피트(11.3m)의 수컷으로 위에서는 20개 이상의 비닐 봉투, 작은 수건, 수술용 장갑, 운동복 바지, 덕트 테이프, 골프공을 발견했다. “인류가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나타내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검시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은 말했다. 사진=버지니아 아쿠아리움·해양과학센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DVD케이스가 고래 죽여” 전체 고래종 56%, 쓰레기 섭취

    “DVD케이스가 고래 죽여” 전체 고래종 56%, 쓰레기 섭취

    우리 인간이 버린 해양쓰레기가 수많은 고래와 돌고래를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조사에서 전체 고래종 가운데 56%가 해양쓰레기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집단에서는 섭취율이 31%에 이르는 경우도 있었다. 미국 버지니아 아쿠아리움·해양과학센터의 생물학자 수잔 발코와 동료들은 지난해 8월 미국 체서피크만에 접한 엘리자베스강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몸길이 45피트(약 13.7m)에 달하는 젊은 보리고래 암컷 한 마리가 상류를 향해 헤엄치고 있었던 것이다. 멸종위기 종인 보리고래가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곳은 원래 대서양 연안이다. “보리고래의 이동경로로 보아 시기적으로 그 곳에 있어선 안되는 때였다”고 생물학자 수잔 발코는 회상했다. 이 고래는 방향 감각을 잃은 듯했다. 발코는 고래가 배와 부딪치지 않도록 추적했지만 결국 며칠 뒤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이 고래를 해부한 결과 위에서는 DVD 케이스와 같은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고, 이 때문에 다른 먹이를 먹을 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몸이 약해져 배와 충돌한 뒤 척추 손상이 일어난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길고 고통스러운 최후였을 것”이라고 발코는 말했다. 이처럼 해양 생물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다. 고래 외에도 바닷새와 바다거북들도 쓰레기를 먹이로 착각한다. 소화할 수 없는 쓰레기를 삼키면 위장이 막혀 결국 굶어 죽게 된다. 바다의 쓰레기가 증가하는 것은 해양 생물에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캘리포니아 해양포유류센터의 과학자 프랜시스 갈란드는 “(쓰레기로 인해) 해변에 좌초되는 고래는 죽은 고래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플라스틱 쓰레기에 특히 취약한 것이 향유고래이다. 갈란드는 “내가 해부한 향유고래는 모두 뱃속에서 그물이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가 목격한 최악의 사례는 2008년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에 밀려온 두 마리의 향유고래. 두 마리 다 뱃속에 어망, 밧줄,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했다. 한 마리는 위가 파열돼 있었고, 또 다른 한 마리는 먹지 못해 야윈 상태였다. 두 마리 모두 사인은 쓰레기였던 것. 발견된 플라스틱의 종류와 상태를 통해 오랫동안 뱃속에 축적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갈란드에 의하면, 한 마리의 위에서는 400파운드(181kg) 이상의 쓰레기가 나왔다. 그는 “두 마리는 굶주림에 시달리며 천천히 죽은 것이다. 큰 고래가 쓰레기로 죽는 것을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미국해양대기청(NOAA) 어업국의 블레어 메이스에 따르면, 바다를 떠도는 쓰레기로 목숨을 잃는 고래와 돌고래가 늘고 있다. 그녀가 담당한 구역에서만 2002년~ 2013년 쓰레기로 인해 밀려온 큰 돌고래가 최소 35마리다. 원인은 해수면의 쓰레기 뿐만이 아니다. 해저에서 포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귀신고래도 새우와 같은 작은 동물과 함께 무심코 쓰레기를 삼켜버릴 수 있는 것이다. 2010년 시애틀 근교에서 귀신고래가 좌초됐다. 37피트(11.3m)의 수컷으로 위에서는 20개 이상의 비닐 봉투, 작은 수건, 수술용 장갑, 운동복 바지, 덕트 테이프, 골프공을 발견했다. “인류가 해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을 나타내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검시에 참여했던 연구자들은 말했다. 사진=버지니아 아쿠아리움·해양과학센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애꾸눈 물고기 인공안구 이식받아 따돌림에서 해방

    애꾸눈 물고기 인공안구 이식받아 따돌림에서 해방

    캐나다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물고기에게 인공 안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캐나다 글로벌뉴스 등 외신들은 한쪽 눈을 잃어 다른 물고기들에게 수개월간 따돌림을 당하던 볼락 물고기(copper rockfish)를 위해 최근 밴쿠버 아쿠아리움에서 인공 안구를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 물고기에게 새로운 삶을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이 애꾸눈 물고기는 수년 전 백내장을 치료하지 못해 한쪽 눈이 제거된 채 살아왔다. 한쪽 눈밖에 없는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에 먹이를 뺏기는 등 쉽게 먹이를 구하지 못했고 심지어 다른 물고기들에게 머리를 들이받히는 등 괴롭힘을 당해왔다. 그러나 이는 가장 좋은 서식지와 공간을 차지하기 위한 생태계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것이 아쿠아리움 측의 설명. 애꾸눈 물고기가 수족관의 구석에서 비루한 삶을 사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아쿠아리움 측은 결국 애꾸눈 물고기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기로 했다. 수술을 통해 인공 안구를 이식하기로 한 것이다. 약 20분간의 수술로 물고기는 비록 실제 눈은 아니지만 한쪽 눈을 되찾았고, 다시는 괴롭힘에 시달리지 않게 됐다. 수술을 진행한 아쿠아리움 수의사 마틴 하울리나는 “수술 전 물고기는 수없이 다쳤고 불편한 삶을 살아왔다”면서 “지금은 활기있고 행복해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사진·영상=Rockfish Prosthetic Eye Surgery/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대한항공 ‘왕산 마리나’ 특혜 의혹 감사

    인천시가 영종지구 왕산마리나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한항공에 특혜를 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왕산레저개발 대표이사였으나 최근 사퇴했다. 왕산레저개발은 왕산마리나 사업을 위해 대한항공이 2011년 11월 100% 출자해 만든 회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왕산마리나 조성사업의 임대기간 적정 여부 등 사업 전반에 대해 특정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혜 의혹이 제기된 지 3년 만에 감사를 시작한 셈으로, 대한항공 ‘땅콩 회항’ 파문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왕산마리나 사업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해수욕장 인근 공유수면 9만 8604㎡에 요트경기장과 요트 300척을 계류할 수 있는 시설, 호텔,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1년 3월 인천시가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대한항공은 전체 사업비 1500억원 가운데 13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곳 요트경기장에서는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 요트경기가 치러졌다. 특혜 의혹은 우선 공유수면 사용기한 부분에서 제기됐다. 협약서에는 ‘법령상 허용되는 최대한의 기간(최소 30년 이상)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득하여 준다’고 돼 있다. 이처럼 협약서에 사용 허가가 종료되는 시점이 명시되지 않은 데다,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협의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대한항공이 무한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아울러 시는 10만㎡에 달하는 매립부지 소유권을 대한항공에 조성원가 또는 그 이하의 가격으로 양도하면서 실질적인 개발행위를 대한항공이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을왕산 채취토석 무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내용도 담겨 있다. 감사를 청구한 박영애 인천시의원은 “1330억원의 조성원가 중 대한항공이 계류시설 짓는 것을 제외하고 얼마나 부담했는지 명확하지 않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인하대 이사직에서도 물러나 한진그룹과 관련된 모든 공식 직책에서 사퇴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아쿠아리움 누수+인부 인명피해+출입문 분리 ‘한달만에..’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아쿠아리움 누수+인부 인명피해+출입문 분리 ‘한달만에..’

    ’제2롯데월드 또 사고’ 27일 오후 6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넘어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정씨는 곧바로 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고, 오후 6시 20분께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정씨는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롯데 측은 향후 정씨에게 MRI나 CT 검사 등 정밀검사를 안내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인부 인명피해를 비롯해, 영화관 진동과 아쿠아리움 누수 등 제2 롯데월드에서 잇따라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방문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제2 롯데월드 관계자는 “정말 죄송하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사실이야?”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진짜 무서움” “제2롯데월드 또 사고..이번 주말에 놀러가려고 했는데 포기” “제2롯데월드 또 사고..무서워서 못 가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도둑 뇌사 사건,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목숨걸고 쇼핑?”

    [온라인화제] 도둑 뇌사 사건,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목숨걸고 쇼핑?”

    28일 온라인상에서 도둑 뇌사 사건,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등이 화제다. →도둑 뇌사 사건 일명 ‘도둑 뇌사 사건’으로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 상태에 빠져있던 도둑 김모(55)씨가 사망했다. 김씨는 원주시 금대리 실버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과잉방위 및 폭력행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도둑 뇌사 사건’은 강원 원주시 명륜동에서 집에 들어온 도둑을 발견한 20대 남성이 도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도둑이 뇌사에 빠져 피해자였던 집 주인이 가해자로 뒤바뀐 사건이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았고 내년 1월14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출입문이 떨어져 쇼핑객이 다쳤다. 아쿠아리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과 영화관 떨림 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 끊임없는 사고로 논란이 끊이질 않는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유리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고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롯데물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곧바로 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오후 6시20분쯤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피로연에서 눈을 가리고 여성하객 속 섞여있는 김소은의 손을 찾아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송재림은 별 어려움 없이 아내인 김소은의 손을 골라 박수를 받았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목숨걸고 쇼핑인가”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달달해

    [온라인화제] 제2롯데월드 또 사고 “목숨걸고 쇼핑인가”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달달해

    28일 온라인상에서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KBS 연예대상 유재석, 도둑 뇌사 사건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출입문이 떨어져 쇼핑객이 다쳤다. 아쿠아리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과 영화관 떨림 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 끊임없는 사고로 논란이 끊이질 않는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유리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고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롯데물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곧바로 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오후 6시20분쯤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피로연에서 눈을 가리고 여성하객 속 섞여있는 김소은의 손을 찾아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송재림은 별 어려움 없이 아내인 김소은의 손을 골라 박수를 받았다. →도둑 뇌사 사건 일명 ‘도둑 뇌사 사건’으로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 상태에 빠져있던 도둑 김모(55)씨가 사망했다. 김씨는 원주시 금대리 실버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과잉방위 및 폭력행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도둑 뇌사 사건’은 강원 원주시 명륜동에서 집에 들어온 도둑을 발견한 20대 남성이 도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도둑이 뇌사에 빠져 피해자였던 집 주인이 가해자로 뒤바뀐 사건이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았고 내년 1월14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 KBS 연예대상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9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정말 몰랐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이번 대상 수상에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피투게더3’와 ‘나는 남자다’ 제작진과 MC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박명수에게는 “어디선가 디제잉 하고 있을 명수 형 나 대상 받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무한도전 토토가 SES 바다 ‘무한도전 토토가’ 그룹 SES 출신 바다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7일 오후 방송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지누션, SES 바다·슈, 소녀시대 서현, 쿨, 터보, 가수 소찬휘 김건모 이정현 조성모 등이 출연해 90년대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토토가’ 무대에서 SES로 완벽하게 돌아온 바다 슈는 후배 서현과 함께 ‘아임 유어 걸’에 이어 ‘너를 사랑해’ 무대를 꾸몄다. → 로또 630회 당첨번호 8, 17, 21, 24, 27, 31... 3명 48억 대박 로또 630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 27일일 오후 공개 추첨한 로또 630회 당첨번호는 8, 17, 21, 24, 27, 31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15다. 로또 630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1인당 48억3630만5500원을 받게 됐다. 1등 당첨자 중 1명은 자동을, 2명은 수동을 선택했다. 28일 현재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KBS 연예대상 유재석, 도둑 뇌사 사건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chkim@seoul.co.kr
  • [온라인화제] 도둑 뇌사 사건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결국 사망” 환희 나도 사람 “음이탈 왜?”

    [온라인화제] 도둑 뇌사 사건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결국 사망” 환희 나도 사람 “음이탈 왜?”

    28일 온라인상에서 도둑 뇌사 사건, 환희 나도 사람 등이 화제다. 이외에도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KBS 연예대상 유재석,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둑 뇌사 사건 일명 ‘도둑 뇌사 사건’으로 집 주인에게 맞아 뇌사 상태에 빠져있던 도둑 김모(55)씨가 사망했다. 김씨는 원주시 금대리 실버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25일 오전 4시께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당·과잉방위 및 폭력행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도둑 뇌사 사건’은 강원 원주시 명륜동에서 집에 들어온 도둑을 발견한 20대 남성이 도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도둑이 뇌사에 빠져 피해자였던 집 주인이 가해자로 뒤바뀐 사건이다. 최씨는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 받았고 내년 1월14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환희 나도 사람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가요대축제’ 무대 실수 후 트위터에 심경을 남겼다.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가 ‘2014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환희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나도 사람이라 안됐다”며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 제대로 보여드리겠다. 팬가족들 모두 굿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엔 출입문이 떨어져 쇼핑객이 다쳤다. 아쿠아리움에서 발생한 누수현상과 영화관 떨림 현상, 공사장 인부 추락사고 등 끊임없는 사고로 논란이 끊이질 않는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유리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고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롯데물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곧바로 몰 내부 응급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았으며 오후 6시20분쯤 지정 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만남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은 피로연에서 눈을 가리고 여성하객 속 섞여있는 김소은의 손을 찾아내는 게임을 진행했다. 송재림은 별 어려움 없이 아내인 김소은의 손을 골라 박수를 받았다. → KBS 연예대상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9년 만에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정말 몰랐다. 제가 무슨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이번 대상 수상에 다소 놀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해피투게더3’와 ‘나는 남자다’ 제작진과 MC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박명수에게는 “어디선가 디제잉 하고 있을 명수 형 나 대상 받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무한도전 토토가 SES 바다 ‘무한도전 토토가’ 그룹 SES 출신 바다가 팬들의 사랑에 감동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27일 오후 방송은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지누션, SES 바다·슈, 소녀시대 서현, 쿨, 터보, 가수 소찬휘 김건모 이정현 조성모 등이 출연해 90년대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이날 ‘토토가’ 무대에서 SES로 완벽하게 돌아온 바다 슈는 후배 서현과 함께 ‘아임 유어 걸’에 이어 ‘너를 사랑해’ 무대를 꾸몄다. → 로또 630회 당첨번호 8, 17, 21, 24, 27, 31... 3명 48억 대박 로또 630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나눔로또가 지난 27일일 오후 공개 추첨한 로또 630회 당첨번호는 8, 17, 21, 24, 27, 31로 결정됐다. 보너스 번호는 15다. 로또 630회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1인당 48억3630만5500원을 받게 됐다. 1등 당첨자 중 1명은 자동을, 2명은 수동을 선택했다. 28일 현재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토토가 S.E.S, 로또 630회 당첨번호, KBS 연예대상 유재석, 도둑 뇌사 사건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도둑 뇌사 사건, 환희 나도 사람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도둑 뇌사 사건, 제2롯데월드 또 사고..무섭다”, “도둑 뇌사 사건..도둑이 들어왔으면 당연한 거 아닌가?”, “도둑 뇌사 사건, 제2롯데월드 또 사고..끝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 “환희 나도 사람..해명할 필요 없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실수 한다”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chkim@seoul.co.kr
  • 사고뭉치 제2 롯데월드, 서울시 책임없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의 잇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론이 일고 있다. 안전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사용 허가를 내준 데다 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또 추락사고로 공사 중단 명령이 내려진 콘서트홀을 비롯해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검사 과정에서 문제가 있고, 안전사고가 반복되면 더 강력한 제재를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시의 이 같은 조치가 전형적인 ‘뒷북 행정’이라고 비판한다.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다 인명사고가 난 이후에야 행정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는 것이다. 이번에 사용제한 명령이 내려진 아쿠아리움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수족관에서 누수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하지만 시는 수족관 누수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9일에야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후에도 시는 수족관의 영업 제한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민간 사업장에 대한 규제를 일방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16일 추락사고가 발생하고서야 사용을 중단하게 했다. ‘뒷북’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사고 전에 이미 아쿠아리움 누수 등의 문제에 대한 조치를 준비했다”고 해명했다. 추락사고 이후 서울시의 대응도 문제다. 시 고위 관계자는 사고 직후 안전 문제에 대한 점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고 발생 지점이 임시 사용 승인 대상에서 제외된 콘서트홀이기 때문에 승인을 취소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0월 임시 사용 허가의 조건으로 공사장 안전대책 확보를 내세운 것과 온도 차이가 현격하다. 이에 대해 장동엽 참여연대 선임간사는 “사고가 발생하면 시민들의 안전을 중심으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기본인데 제대로 된 조사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승인 취소가 불가하다는 것은 서울시가 누구의 편인지를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라면서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 개장을 허가해 준 시의 책임이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8층서 근로자 추락..롯데 “아쿠아리움-영화관 중단하겠다” 공식사과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8층서 근로자 추락..롯데 “아쿠아리움-영화관 중단하겠다” 공식사과

    롯데물산, 롯데건설 등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17일 오전 제2롯데월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발생한 사망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와 관련해 시민과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더불어 철저한 재발방지 수립과 입점업체 피해 최소화 등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제2롯데월드 사업 주관사인 롯데물산 이원우 사장은 “콘서트홀 건설현장 작업자 사망을 비롯해 최근 발생한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 일련의 사건사고로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 하신 고인과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한 사용제한과 사고 재발방지대책 마련 등 서울시의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이로 인해 고객과 입점업체가 입게 될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누수와 진동으로 우려가 있었던 아쿠아리움과 영화관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 후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후속조치를 취하겠다”며 “현재 진행 중인 롯데월드몰 전체에 대한 외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를 제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롯데월드몰 관련 계열사들은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과 후속조치를 통해 롯데월드몰이 시민 여러분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월드 사망사고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제2롯데월드에 대해 영화관과 수족관 전체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근로자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쇼핑몰 콘서트홀은 즉각 공사를 중지하라고 통보했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가 발생한 16일 서울시는 “수족관에서 물이 새고 영화관에서 진동이 발생한 데 이어 콘서트홀 공사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이어져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병용 서울시 건축기획과장은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이상 원인이 밝혀지고 보수공사로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사용 제한 조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사용을 승인하면서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이 발생하는 경우 공사 중단 및 사용 제한·취소 등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시 고위 관계자는 “사용 승인 전면 취소까지 하려면 건물과 시민 안전 자체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야 한다”며 “사용 승인을 취소한 뒤 손실까지 감당할 만큼 결정적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승인 취소까지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8층 영화관(14관) 진동 현상에 대해 실험한 결과 10층 4D관 의자에서 발생한 진동이 바닥을 통해 14관까지 전달돼 스크린과 바닥이 진동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낮 12시58분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김모씨(63)가 추락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두개골이 깨져 있었고, 목뼈와 왼쪽 다리뼈는 탈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인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하는 도중 숨졌다. 서울시는 보수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제2롯데월드의 사고 위험 요인이 지속될 경우 사용 제한과 금지, 임시 사용 승인 취소까지 단계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서울시의 이번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겠다. 영화관 및 수족관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공사를 충실히 완료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롯데 이미지 점점 더 안 좋아진다”,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제2롯데월드 근처 가기도 무서워”,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이대로 괜찮을까”,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영화관 수족관 결국 사용중단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인부 1명 추락사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인부 1명 추락사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건설 현장에서 인부 1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이날 인부 사망 사고가 발생한 공연장에 대해 공사 중단 조치를 내렸다. 또 최근 최근 누수 현상과 안전사고 등이 발생한 영화관과 수족관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을 명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수족관 누수와 영화관 진동에 이어 인명사고까지 발생한 만큼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사용제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발생한 사고로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겠다는 것이다. 제2롯데월드는 지난 9일 아쿠아리움에서 누수 사고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작업 인부가 추락사하는 등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제2롯데월드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부 추락사고의 경우 임시 사용 허가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된 공사장 안전 대책과 관련이 있다”면서 “안전 대책을 비롯해 시설물 전반에 문제가 없는지를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의 임시 개장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공사장과 건축물의 안전대책과 교통수요관리 및 석촌호수 관련대책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사고 위험이 증가하면 승인을 취소하거나 공사 중단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시 관계자는 “사용 승인 전면 취소까지 하려면 건물과 시민 안전 자체에 중대한 하자가 있어야 한다. 사고 위험 요인이 지속되면 임시사용승인 취소까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오감 체험형 전시관 ‘마린 터치 연구소’ 문 열어

    오감 체험형 전시관 ‘마린 터치 연구소’ 문 열어

    코엑스아쿠아리움이 오감 체험형 수중 생물 전시관인 ‘마린터치연구소’를 새로 오픈했다. 종전 ‘키즈사이언스아쿠아리움’을 전면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수중생물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담수터치풀과 해수터치풀, 스페셜 코너 등으로 꾸며졌다. 담수 터치풀에선 미꾸라지와 다슬기를, 해수 터치풀에선 개불과 멍게, 불가사리 등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스페셜 코너에선 갑각류를 포함한 6종의 수중 생물을 전시한다. 이 밖에 생명 유지 장치실과 수조를 개방해 수중 생물의 양육 및 배양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02)6002-620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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