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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화사한 여신 드레스’ 헤일리 스테인펠드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화사한 여신 드레스’ 헤일리 스테인펠드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칼렛 요한슨 ‘봄을 부르는 드레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칼렛 요한슨 ‘봄을 부르는 드레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 연상시키는 금빛 드레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 연상시키는 금빛 드레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다코타 존슨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조지나 채프먼 ‘가녀린 몸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조지나 채프먼 ‘가녀린 몸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패션디자이너 겸 영화배우 조지나 채프먼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우아한 샤를리즈 테론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우아한 샤를리즈 테론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라라랜드’ 엠마 스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라라랜드’ 엠마 스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엠마 스톤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S라인’ 포즈 취하는 소피아 베르가라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S라인’ 포즈 취하는 소피아 베르가라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 놓고 샤넬 디자이너와 언쟁

    메릴 스트립, 아카데미 시상식 드레스 놓고 샤넬 디자이너와 언쟁

     할리우드의 명배우 메릴 스트립이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샤넬의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와 ‘의상 협찬비’를 둘러싸고 언쟁을 벌였다고 2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이 보도했다. 스트립은 이날 저녁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로 통산 20번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스트립이 이 자리에 입고 나갈 의상은 라거펠트가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라거펠트는 “스트립 측으로부터 다른 디자이너를 찾았으니 드레스 만드는 일을 그만 두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라거펠트는 스트립이 거절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그에게 협찬비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스트립이 ‘갑질’을 한 셈이다.  그러자 스트립 측은 “라커펠트의 협찬비 운운은 거짓말”이라며 “우리는 결코 라거펠트에게 협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라커펠드는 “오해가 있었다”면서 “스트리프가 협찬비 때문에 다른 디자이너의 옷을 입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오해에서 빚어진 것”이라며 사과했으나 스트립은 “유명 디자이너인 라거펠트가 나와 내 스타일리스트, 내가 선택한 유명 디자이너까지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새영화>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예고편 공개

    <새영화>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 예고편 공개

    좀비 액션 스릴러 ‘멜라니: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소녀’(이하 멜라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멜라니’는 의문의 곰팡이균에 감염된 헝그리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특별한 소녀 멜라니와 그 일행이 인류의 종말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군인들에 의해 휠체어에 몸을 결박당하는 멜라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평범해 보이던 아이들이 한순간에 무서운 헝그리로 돌변하는 장면과 기지 안을 헝그리들이 습격하는 모습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특별한 소녀 멜라니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인물들 간의 대립은 긴장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는 저스티노의 모습은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2017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영국 데뷔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가 된 ‘멜라니’는 TV시리즈 ‘셜록’, ‘닥터 후’의 콤 맥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릴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영화 ‘멜라니’는 오는 4월 관객과 만난다. 15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미리 보는 오스카… 별이 작품상 딴다면, 이런 말을?

    미리 보는 오스카… 별이 작품상 딴다면, 이런 말을?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13개 부문에 14개 후보를 올린 뮤지컬 영화 ‘라라 랜드’의 독주 여부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이에 맞서 스타 배우가 제작자(프로듀서)로 나선 작품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9개 작품이 경합을 펼치는 작품상 대결이 흥미롭다. 작품상은 기획, 캐스팅, 펀딩 등 작품 제작 전반을 이끄는 제작자에게 돌아가는 상이다. 화려한 은막 뒤에서 벌어지는 일이라 작품상은 대개 제작자 이름이 아닌 작품명으로 기억에 남기 쉽다. 그런데 최근 들어 제작자로 활약하는 스타들이 부쩍 늘고 있어 상황이 달라졌다. 맷 데이먼이 배우가 아닌 프로듀서로 처음 오스카 시상식에 참여한다. 삶의 고통과 추억이 교차하는 바닷가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감성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시’의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는 6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라라 랜드’의 대항마 중 하나다. 맷 데이먼은 ‘굿 윌 헌팅’으로 오스카 각본상을 공동 수상한 절친 벤 애플렉과 함께 영화 제작사 펄스트리트 필름을 세워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맨체스터…’는 그가 직접 출연하고 연출하는 것까지 고민했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덴절 워싱턴은 제작, 연출, 주연까지 북 치고 장구 친 ‘펜스’를 통해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퓰리처상과 토니상을 동시 석권한 연극을 영화로 옮긴 ‘펜스’는 1950~60년대를 배경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꿈꿨으나 일용직 청소부가 현실인 흑인 가장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그렸다. 오스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1개씩 수집해 놓은 명배우인 덴절 워싱턴은 원작 연극을 공연한 바 있다. ‘펜스’는 그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이며 앞서 주연을 맡은 ‘이퀄라이저’, ‘더 북 오브 엘라이’ 등을 통해 제작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작품상 유력 후보 중 하나로, ‘라라 랜드’의 가장 강력한 적수인 ‘문라이트’(8개 부문 후보)에서는 브래드 피트의 이름이 눈에 띈다. 성 정체성을 고민하는 흑인 소년의 성장기인 ‘문라이트’는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B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들었다. 브래드 피트는 아카데미 규정상 한 작품당 제작에 핵심적으로 관여한 최대 세 명(팀)만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이번 후보 명단에서는 제외됐지만 이미 명프로듀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머니볼’로 2012년 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2년 뒤에는 ‘노예 12년’으로 연기자로는 받지 못했던 오스카를 품었다. 지난해에도 ‘빅쇼트’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루스 네가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려 놓은 ‘러빙’은 영국을 대표하는 배우 콜린 퍼스가 제작자로 나선 작품이다. 콜린 퍼스가 설립한 제작사 레인독 필름의 프로젝트다. 1950년대 타 인종 간 결혼이 불법이었던 미 버지니아주에서 살아가는 흑백 부부의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콜린 퍼스는 드론 전쟁을 다룬 문제작 ‘아이 인 더 스카이’의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스타 배우들이 양질의 작품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영화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어 주목된다”면서 “국내에서도 조금씩 비슷한 사례가 나오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콩: 스컬 아일랜드’ 감독 “韓영화 더 고차원적 수준” 극찬

    ‘콩: 스컬 아일랜드’ 감독 “韓영화 더 고차원적 수준” 극찬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의 조던 보그트-로버츠 감독이 한국 영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의 감독인 조던 보그트-로버츠 감독의 내한 행사가 열렸다. 보그트-로버츠 감독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했고 ‘지옥의 묵시록’ 같은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봉준호 감독의 ‘괴물’, 김지운 감독의 ‘놈놈놈’ 등 영화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콩: 스컬 아일랜드’ 감독은 “한국영화는 전통적인 부분과 서구적인 시각을 혼합해서 반전을 주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저도 한국 영화에 영감 받아서 ‘콩’ 영화에 참고 많이 했다”며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는 괴물이 빨리 등장한다. 다른 영화에서는 질질 끌다가 괴물을 늦게 보여주는데 나는 그것이 싫었다. 그래서 ‘콩’도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괴물을 바로 보여준다. 또 ‘놈놈놈’에 영감을 받아서 서구적인 것을 뒤틀린 시각으로 바라봐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본 영화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작품 3편으로 ‘곡성’, ‘아가씨’, ‘밀정’을 꼽는 등 한국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번 한국에 왔을 때 김지운 감독과 만났고, 이번에는 박찬욱 감독과 저녁을 함께할 예정”이라며 “이분들의 영화를 미국 감독들이 보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한국영화 ‘악마를 보았다’, ‘괴물’, ‘올드보이’를 보고 있으면 연출과 연기가 한 단계 더 고차원적인 수준에 있는 것 같다”고 평했다. 일례로 “한국영화들은 진지한 장면이 나오다가도, 웃기고 재미있는 장면으로 곧바로 넘어가는 등 톤과 장르를 자유자재로 왔다 갔다 하는데, 미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연출”이라고 덧붙였다.‘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다. ‘괴수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워너브러더스는 이 작품을 필두로 괴수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콩’의 키는 무려 30미터로 이전 영화 속 킹콩들보다 무려 2배 이상 몸집이 커져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감정을 공유하고, 도구까지 사용하는 등 더욱 진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토르’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오는 3월 9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엠마 스톤, BAFTA 여우주연상 수상… 오스카도 거머쥘까

    [포토] 엠마 스톤, BAFTA 여우주연상 수상… 오스카도 거머쥘까

    배우 엠마 스톤이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 시상식에서 영화 ‘라라랜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EPA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래미어워드 아델 5관왕-비욘세 2관왕 ‘상 휩쓴 팝의 여왕들’

    그래미어워드 아델 5관왕-비욘세 2관왕 ‘상 휩쓴 팝의 여왕들’

    영국 싱어송라이터 아델이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5관왕을 거머쥐었다. 제59회 그래미 어워드가 12일(현지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영국 출신 방송인 제임스 코든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올해 그래미어워드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던 아델과 비욘세의 경쟁은 아델의 승리로 돌아갔다. 아델은 ‘헬로(Hello)’로 대상 격인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를 모두 휩쓸었다. 이밖에도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상 등 총 5개의 상을 휩쓸었다. 총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올해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의 영예를 안은 비욘세는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Best Urban Contemporary Album), 최우수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2관왕을 거머쥐었다. 이날 비욘세는 만삭의 몸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그래미어워드에서 케이티 페리는 신곡 ‘체인드 투 더 리듬(Chained to the Rhythm)’의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사망한 조지 마이클의 추모 무대, 브루노 마스는 고(故) 프린스의 추모 무대를 각각 꾸몄다. 레이디 가가와 록밴드 메탈리카의 합동 공연도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래미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6초마다 팔린 베스트셀러 원작 ‘걸 온 더 트레인’ 티저 예고편

    6초마다 팔린 베스트셀러 원작 ‘걸 온 더 트레인’ 티저 예고편

    미스터리 스릴러 ‘걸 온 더 트레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톰과의 이혼으로 알코올 의존자가 된 레이첼(에밀리 블런트)은 매일 같은 시간, 같은 통근 열차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보는 게 낙이다. 그런 그녀의 눈에 매건 부부가 들어온다. 어느 날 메건(헤일리 베넷)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그녀의 남편 스콧이 용의자 선상에 오른다. 하지만 톰의 새로운 부인 애나는 사건 용의자로 레이첼을 지목한다. 이렇게 영화는 알코올 의존자 레이첼이 실종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와 용의자로 지목되며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예고편은 “완벽한 커플이었어요”라는 레이첼의 대사에 이어 관찰자 시점으로 사랑을 나누는 메건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일한 목격자인가’, ‘유일한 용의자인가’라는 두 개의 질문과 함께 창밖을 주시하는 레이첼의 표정은 사건의 진실에 대해 궁금케 한다. 특히 누군가에게서 도망치는 메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걸 온 더 트레인’은 전미 대륙에서 6초마다 팔린 ‘폴라 호킨스’의 베스트셀러 ‘더 걸 온 더 트레인’이 원작이다. 주연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는 제70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극찬을 받았다. 영화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 참석

    [포토]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 참석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즈의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름다운 ‘D라인’ 드러낸 나탈리 포트만

    [포토] 아름다운 ‘D라인’ 드러낸 나탈리 포트만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오른 엠마 스톤 ‘부드러운 미소’

    [포토]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오른 엠마 스톤 ‘부드러운 미소’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니콜 키드먼, 세월 무색한 아름다움

    [포토] 니콜 키드먼, 세월 무색한 아름다움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의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자 오찬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카데미상 받는 비결 따로 있다?…수상자 분석(연구)

    아카데미상 받는 비결 따로 있다?…수상자 분석(연구)

    미국 최대의 영화상인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시상식)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한 연구진이 ‘오스카 수상 비법’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진은 아카데미상과 ‘영국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브리티쉬 필름 아카데미와 텔레비전 아트 어워즈(BAFTAs, 이하 바프타)의 수상자 및 후보자 908명의 특징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오스카 수상자 97명과 후보 383명, 바프타 수상자 97명과 후보 331명이 포함돼 있다. 그 결과 미국인이거나, 미국인 역할을 맡은 배우일수록 오스카상을 수상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프타상도 마찬가지였다. 영국인이거나 영국인을 연기한 배우에게 상이 주어질 확률이 더 높았다. 자세히 분석해보면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중 영국 배우는 18%에 불과했다. 반면 미국 배우는 오스카상 수상자 중 69%를 차지했다. 또 미국인이 영화에서 ‘非미국인’을 연기한 뒤 오스카상을 수상한 경우는 26%에 불과했다. 이와 다르게 배우의 국적을 떠나 영화에서 미국인을 연기한 뒤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는 전체의 88%에 달했다. 즉 미국인이거나, 혹은 미국인이 아니라도 미국인을 연기한 배우에게 오스카상이 돌아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관객이 배우와 유사한 사회적 위치나 그룹에 속해 있을 경우, 해당 배우의 연기에 더 많은 점수를 준다는 분석결과도 있다. 예컨대 평범한 회사원인 관객이 회사원을 연기한 배우의 연기에 더 많은 감동과 공감을 얻고, 해당 배우와 영화에 더 많은 점수를 준다는 것. 이러한 결과는 배우와 그 배우의 작품이 오스카 수상을 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영화 ‘라라랜드’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얼마 전 ‘라라랜드’가 미국 감독조합(DGA) 시상식 트로피까지 거머쥔데다가 특별한 경쟁작이 없다는 것 역시 ‘라라랜드’의 수상 가능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연구는 영국 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영화] 영화제 139관왕 ‘문라이트’ 아카데미 8개 후보 올라

    [새영화] 영화제 139관왕 ‘문라이트’ 아카데미 8개 후보 올라

    영화 ‘문라이트’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8개 부문 후보는 물론 유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이 되면서 겪는 치명적인 사랑과 성장을 그렸다. 골든글러브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139관왕을 휩쓸며 돌풍을 이어가는 2017년 최고 화제작이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션에서 ‘문라이트’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까지 총 8개 부문 후보작으로 지명됐다.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백인들의 잔치’, ‘화이트 오스카’라는 오명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이번 아카데미 시상 결과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문라이트’는 30대 젊은 나이에 두 번째 작품으로 전 세계를 홀린 천재 감독 배리 젠킨스가 연출을 맡았다. 또 ‘노예 12년’, ‘빅쇼트’, ‘디파티드’ 등 완성도 높은 영화를 제작해 아카데미 수상작을 지속적으로 배출한 플랜B가 제작을, 플랜B의 공동 대표인 브래드 피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플랜B는 “‘문라이트’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이제껏 본 이야기 중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였다”고 극찬했다. 여기에 세련되고, 단순 명료한 이야기 구조에 반해 곧바로 제작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판을 바꾼 최고의 걸작! 극장에 들어왔을 때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극장을 나서게 된다”(롤링 스톤), “우린 이런 영화를 평생 기다렸다”(LA TIMES)는 등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이끌어낸 영화 ‘문라이트’는 오는 2월 22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15세 관람가. 한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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