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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명시절 거쳐 월드스타까지…커리어 정점서 떠난 이선균

    무명시절 거쳐 월드스타까지…커리어 정점서 떠난 이선균

    27일 세상을 등진 배우 이선균(48)은 20대 때 무명 시절을 거쳐 30대 들어 빛을 보다가 40대에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이었다. 특히 올해 그가 주연한 영화 2편이 동시에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배우 인생 정점에 올라섰다. 1975년생인 이선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해 1999년 비쥬의 ‘괜찮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2001년 MBC 시트콤 ‘연인들’을 통해 방송에도 데뷔했지만, 이후 오랜 기간 단역·조연을 전전했다. MBC ‘베스트극장’, KBS ‘드라마시티’ 등 지상파 단막극에서 주연을 맡아 천천히 입지를 다졌다. 32세이던 2007년 MBC 의학 드라마 ‘하얀 거탑’에서 올바른 직업윤리를 가진 바른 의사 최도영 역을 맡아 대중의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다. 같은 해 방영한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음악가 최한성 역을 맡아 존재감을 강하게 내비쳤다. 이선균은 두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황금연기상을 받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받은 연기상이었다. 이후 ‘파스타’(2010), ‘골든타임’(2012) 등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면서 ‘배우 이선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영화로도 보폭을 넓힌 그는 ‘쩨쩨한 로맨스’(2010), ‘체포왕’(2011), ‘화차’(2012),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끝까지 간다’(2014) 등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이선균은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박 사장 역을 맡아 일약 월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이 영화는 그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아이유와 함께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에서 ‘참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국내에서도 다양한 팬층을 형성했다. 지금까지도 각종 명대사와 명장면이 회자할 정도로 사랑받은 드라마다. 올해는 그가 주연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잠’이 동시에 칸영화제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으면서 커리어 정점에 올랐다.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력과 좋은 목소리는 배우 이선균의 장점이었다. 지난 10월 그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여파로 이선균이 주연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는 개봉이 보류됐고, 드라마 ‘노 웨이 아웃’은 조진웅으로 배우가 교체됐다. 이선균은 총 3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으며,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는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라며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이선균의 장례는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선균 배우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뒤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로이터·BBC “‘기생충’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외신도 충격

    로이터·BBC “‘기생충’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외신도 충격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배우 이선균(48)이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신도 해당 소식을 빠르게 전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서울발 보도에서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로이터는 소방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수사 당국은 이 씨의 실종 신고를 접한 뒤 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면서 “유서를 남기고 집을 나갔다는 매니저의 신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에서 마약 관련법을 위반할 경우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을 수 있으며, 상습 마약범이나 판매책의 경우 최대 14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숨진 이 씨에 대해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출연했으며, 해당 영화는 2020년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영국 BBC도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BBC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 ‘기생충’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 “마약 투약 관련 조사에 많은 관심이 쏠려왔으며, 이로 인해 이 씨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고 전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과거 건전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이 씨는 마약 스캔들로 인해 TV 및 광고시장에서 배제됐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 씨 사망 현장서 번개탄 발견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 차량에 의식 없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이 씨를 발견했을 당시, 그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그의 마약 투약 혐의를 조사해 온 경찰도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찰 측은 “강압 수사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한 간이 검사, 정밀검사 등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데다 이 씨가 수 차례 억울함을 호소해 왔던 만큼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의자 사망이 공식 확인되면 수사기관의 공소권도 사라져 이 씨에 대한 수사는 전면 중단된다.
  •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유서 남기고 집 나갔다” 매니저가 신고

    배우 이선균, 숨진 채 발견…“유서 남기고 집 나갔다” 매니저가 신고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오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이씨의 매니저로부터 ‘(이씨가)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매니저는 이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씨의 강남구 청담동 거주지를 찾아간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쯤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 인근에서 이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 안에 있던 이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의 시신은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이씨는 그동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10월 19일 “영화배우인 40대 남성 L씨 등 8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8명은 약 1년간 유흥업소와 주거지 등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이 남성은 이씨로 밝혀졌다. 이씨는 경찰 발표 나흘 만인 같은 달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다. 이씨는 10월 28일 사건 발생 뒤 처음으로 경찰에 출석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진실한 자세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순간 너무 힘든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며 “다시 한번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답변을 미뤘다. 지난 23일 세 번째로 경찰에 소환된 이씨는 19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았다. 전날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하기도 했다. 자신과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 중 누구 주장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거짓말 탐지기 조사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앞선 2차 소환 조사에서는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한 이씨는 MBC 드라마 ‘하얀거탑’(2007), ‘커피프린스 1호점’(2007), ‘파스타’(2010), tvN ‘나의 아저씨’(2018) 등에 출연해 스타로 떠올랐다. 방송과 영화계를 넘나들며 정상급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쥔 ‘기생충’에 출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마약 혐의’ 이선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마약 혐의’ 이선균,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이씨의 매니저로부터 ‘(이씨가)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 어제까지는 연락이 됐다. 차량도 없어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오전 10시 30분쯤 종로구에 있는 와룡공원에서 이씨의 차량을 발견했으며, 이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다. 소방 관계자는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치료를 위한) 병원 이송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앞서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씨는 전날 오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그는 3차 소환조사를 통해 경찰 수사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과학적 검증을 요구했다. 이씨는 당시 조사가 공갈범인 유흥업소 실장 A씨 등의 진술을 확인하는 대질조사였고, ‘(이로 인해)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 증거가 공갈범들의 진술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씨 측 의견서를 받아 거짓말탐지기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는 중이었다. 이씨는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거머쥔 ‘기생충’에 출연하는 등 정상급 인기를 누려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주)커커 산학협력 체결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주)커커 산학협력 체결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와 (주)커커(대표 이승철)가 산학협력 협약식을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술적 업무 교류에 합의했다. (주)커커는 헤어디자이너 이철의 첫 헤어살롱 ‘이철헤어커커’를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헤어살롱의 브랜드를 본격화 시키며 성공의 발판으로 삼아 현재 ‘라브지리’,‘나눌헤어’도 런칭했다. 또한 미용인재 양성을 위하여 미용전문교육기관인 커커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국내 헤어 케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하며 전국 25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는 (주)커커와의 학술적 업무 교류를 통해 백석예술대학교 뷰티예술학부 학생들에게 글로벌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미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 취업연계, 현장경험, 헤어트랜드 특강 등 전공 학생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주기 위해 교류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있는 라온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석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임경선 단장, 뷰티예술학부 허정록 학부장을 비롯하여 임서윤 주임교수와 함께 (주)커커 대표 이승철 외 2인이 참석했다.
  • “사람이 없다” 우크라 침공 러시아 인력난…北노동자 수혈 군침

    “사람이 없다” 우크라 침공 러시아 인력난…北노동자 수혈 군침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자국민 유출과 병력 동원 영향으로 올 한해 러시아에서 부족한 근로자 수가 4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경제연구소 연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노동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 현지 구직 사이트인 ‘포드라보트카’ 운영 책임자 알렉산드르 베테르코프는 “러시아 기업 약 91%가 인력난을 호소한다. 영업사원이나 운전기사 등 분야에서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며, 용접공 등과 같은 현장 근로자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안톤 코탸코프 노동·사회보장부 장관도 “인력난은 제조, 건설, 운송 등 3개 분야에서 눈에 띄게 나타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노동력 부족 문제가 러시아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11월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도 인력 부족이 러시아 경제의 주요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러시아 연방정부 금융대학교 알렉산드르 사포노프 심리·인적자본 개발학과 교수는 “인력 부족으로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없는 점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감소시키고 인플레이션을 가속하는 데 영향을 준다”고 짚었다. 이어 “임금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업들은 시장보다 높은 급여를 제시해 전문가들을 유인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올해와 같은 노동력 부족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며, 임금이 낮고 작업 환경이 열악한 농업·건설업 등에서 이 같은 문제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 고급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로봇공학자 등에 대한 수요 역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플레하노프 러시아경제대학교 소속 타티야나 자하로바 부교수는 “2024년에는 현장 근로자 및 공학 전문가, 의사, 약사, 교사 등 채용에서 어려움이 지속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 내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북한 노동자 수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 9월 열린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1일 시베리아지역 노보시비르스크주 정부는 지역 건설 현장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북한 인력 2000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2023년, 서울창업디딤터가 선도하는 에듀테크 혁신의 해

    광운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에듀테크 특화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센터장 정영욱)는 올해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올해 3월 에듀테크 입주기업 모집을 하였으며 10개월간 에듀테크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팅을 위해 에듀테크 특화 멘토링 및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Scale-up IR, 글로벌 진출 지원, Edutech IR 데모데이, Synergy Edutech Summit 등 다양한 형태로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국내 에듀테크 분야 액셀러레이팅의 결과로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딥테크 TIPS 프로그램, Open AI 협력 기업 선정 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에듀테크, 글로벌, 투자 3개 분야로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에듀테크 대표기업인 천재교육을 통해 기술협력 1건, 아카데미 계약 체결 3건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글로벌 분야에 정통한 한국사회투자를 통해 글로벌 MOU 4건 체결, 베트남 대표 사무소 설립 예정이며,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을 통해 입주기업 배치프로그램 연계 1건, 2023 에듀플러스 어워즈 본상 TOP 10 등 입주기업 성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장점을 활용하여 에듀테크 분야 입주기업 간 협력 도모 프로그램인 ‘2023 Synergy Edutech Summit’을 운영해 공동협약서 작성에 13개 기업이 참여했고 입주기업간 일대일 미팅 25건을 주선한 결과 ▲스리랑카정부 DTET MOU 체결 ▲입주기업 간 M&A 1건 △KOICA CTS 1차 합격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과 지원역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신규 투자사 및 에듀테크 전문가 그룹과 MOU를 추진하여 성장촉진파트너사를 지난해 77개사에서 올해 94개사로 더욱 확대했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은 “2023년은 경기침체로 인한 벤처투자시장의 투자 감소와 온라인 에듀테크 시장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영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에듀테크 특화기관의 전문성을 집중하여 국내·외 성과와 에듀테크 분야 성장의 밑그림을 완성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업디딤터를 운영하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04년 설립 이후 ICT 융합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미래기술 가치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체계적인 R&D운영, 연구지원 플랫폼 고도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기술사업 고도화 등 전국 대학 최고수준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속 가능한 창업지원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 광주시, 2024년 국비 예산 3조2446억 원 최종 확정

    광주시, 2024년 국비 예산 3조2446억 원 최종 확정

    광주시는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2446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뿐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현안 사업인 환경·교통 분야의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광주시 주요 사업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가 국비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던 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이미 확보한 정부 예산 374억원외에 국회에서 53억 90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인공지능 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억8000만원이 확보돼 AI 핵심 인재의 조기 양성과 인재양성 사다리가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를 조성하기 위한 예산도 확보됐다. 지난 7월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광주시는 미래차 연구개발(R&D)과 테스트베드 구축, 인력양성을 위한 정부 예산 110억원 확보에 이어 국회에서 추가로 국비 19억8000만원을 확보, 글로벌 미래차 시장을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대비 축소됐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특별회계(이하 아특회계)의 일부 사업도 되살아났다.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 5억4000만원이 국회에서 증액돼 ‘어린이 아트 앤 사이언스 파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를 꿸 수 있게 됐다. 또 비엔날레 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기 위한 ‘비엔날레 시각 진흥 육성 사업’에 국비 2억원이 반영돼 ‘문화도시 광주’의 역량과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Y프로젝트 앵커사업인 ‘아시아 물역사 테마체험관 조성사업’ 예산 5억원도 최종 확정됐다. 이밖에 도심을 가로지르는 광주선(광주송정역~광주역)을 복선·지하화하고 지상부를 개발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20억원이 반영됐고,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의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건축비와 토지보상비 42억7000만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또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이 확보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경기침체 우려와 역대급 세수 부족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 현안사업들이 국비에 추가 반영돼 인공지능 중심도시, 미래차 선도도시, 따뜻하고 촘촘한 돌봄도시,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구축에 보다 탄력이 붙게 됐다”며 “주요 사업들의 예산이 확보된 만큼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 ‘국비 9조 시대’ 활짝...내년 9조 4079억원 확보

    경남도 ‘국비 9조 시대’ 활짝...내년 9조 4079억원 확보

    경남도가 내년 ‘국비 9조원’ 시대를 연다. 경남도는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국비 9조 407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조 7157억원보다 7.9%, 6922억원 증가한 규모다. 애초 정부안 9조 2117억원 보다는 1962억원 늘었다. 국회 의결과정에서 생계급여, 기초연금 등을 중심으로 1962억원이 늘어난 덕분이다.주요 분야별 확보내역은 보건·복지 4조 5061억원, 사회간접자본(SOC) 1조 1547억원, 농림·수산 1조 2136억원, 산업·연구개발 4334억원, 문화·관광 1711억원이다. 보건․복지, 농림·수산, 산업·연구개발, 문화·관광 분야는 전년보다 늘었고 환경, SOC 분야는 일부 감액됐다. 경남도는 우주항공·방산·원전 등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 관련 예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예산이 차질없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안 단계에서 반영된 주요사업은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 25억원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원 △영남권 제조업 AI(인공지능)융합 기반 조성사업 100억원 △글로벌 제조융합 SW(소프트웨어)개발·실증 15억원 등이다. 도는 국토 균형발전과 도내 1시간 생활권 교통망 구축, 대형 SOC 사업비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2557억원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2419억원 △무계~삼계(국대도58호선) 건설 436억원 △문동~송정IC(국지도58호선) 건설 374억원이 대표적이다. 문화·관광사업 중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80억원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5억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남부관) 설치 2억원 등이 포함했다. 안전 관련 예산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에 1438억원이 반영됐다. 국회 심의 단계에서 고성 지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0억원은 추가 반영됐다. 또 정부에서 추진하는 약자 복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기초연금 1조 5161억원, △의료급여 7059억원 △생계급여 5326억원 △부모급여 1760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립 청소년 치료재활원(디딤센터) 10억원과 경남도립정신병원 기능보강사업 18억원은 국회에서 증액됐다.애초 경남도 예상보다는 1000억원가량 줄었지만, 진해신항 건설(1단계) 관련 예산 4047억원도 확보했다. 정부안에 포함했던 △진해신항 배후단지 기업유치 인프라 조성 3억원에 더해 △해양항만 청년 인재양성센터 건립 1억원 △부산항 신항 송도개발 기본설계비 10억원 △부산항 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확충방안 연구용역비 3억원 등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했다. 도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진해신항을 세계일류 항만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남해안 주요 사업인 수산분야 관련해서는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 27억원 △수산식품산업 육성(새싹기업 도약 지원) 3억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 3억원 △통영권 거점 위판장 현대화 지원 4억 6000만원 △굴 껍데기 자원화 시설 구축 28억원이 정부 예산에 포함했다. 경남도는 9조원이라는 규모 뿐 아니라 우주항공·방산·원전산업과 창원국가산단 50주년 기념 대전환 지원사업, 남해안 관광개발 등 미래 재도약에 필요한 주요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는 데에 큰 의미를 뒀다. 실제 내년 정부 예산안에는 △우주항공 시험시설 구축 25억원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10억원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23억 2000만원 △제조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42억원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10억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10억원 등이 반영됐다.도는 박완수 지사를 중심으로 도청 공무원, 지역 국회의원, 시·군이 협력해 정부예산 증가율보다 3배 정도 높은 국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민선 8기 임기 내 국비 10조원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예결위 위원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 전 시·군과 도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어렵게 확보한 국비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에 산단 디지털 전환 선도형 5G 특화망 하이웨이 구축 사업, 글로벌탄소규제 대응 전주기(LCA)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 경상남도 해양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 경남(동남권)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추진에 필요한 비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도는 미반영 사업 국비 확보 필요성과 설득논리를 보강해 2025년도 국비 반영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 실전형 인재 발굴부터 취업까지… 삼성과 함께 크는 ‘SW 생태계’

    실전형 인재 발굴부터 취업까지… 삼성과 함께 크는 ‘SW 생태계’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어 간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2년째 이어지고 중동에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지속되는 등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이 속한 동북아 지역에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질 것이라는 경고음이 터져 나오면서 우리 경제를 더욱 움츠러들게 했다. 특히 미국의 9차례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반도체 수출이 내리막을 걷는 등 삼성과 SK 등 기업의 어려움이 컸던 한 해였다. 하지만 국내 기업들은 국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또 청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지원도 이어 가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업들의 이런 노력이 멈추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2023년 대한민국을 지탱하게 했던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기업의 노력을 소개한다.삼성은 소프트웨어(SW) 인재의 체계적 양성과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SW에 재능을 가진 대학생 발굴육성을 위한 ‘SW 멤버십’(1991년) ▲대졸 신입 채용 시 ‘SW 직군’ 신설(2011년) ▲인문계 출신 SW 인재 육성과 채용을 위한 ‘SCSA’(Samsung Convergence Software Academy·2013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의 역량과 전문적인 SW 인재 양성 노하우를 활용, 국가적 차원의 SW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초 중학생 대상 SW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2013년)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2018년)를 시작했다. SSAFY는 지난달 6일 11기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두 1150명을 선발했으며, 내년 1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캠퍼스는 서울과 대전, 광주, 경북 구미, 부산(부울경 캠퍼스) 등 총 5곳이다. SSAFY는 삼성이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 CSR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말 처음 시작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SSAFY 프로그램은 4000여명의 교육생을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시켰고, 이들은 현재 국내외 약 1000개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SSAFY가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7기까지 누적 취업자는 3979명으로 취업률은 약 84%에 이른다. 8~9기 수료생 중 조기 취업이 결정된 인원을 더하면 4년 반 동안 누적 취업자는 4000명을 넘어섰다. 현재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외 다수 기업에서 SW 개발자로 취업했다. 또 1~8기 수료생 중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같은 시중은행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지에 있는 해외 기업에 채용된 사례를 포함하면 SSAFY 수료생들이 취업한 업체는 총 997개가 넘는다. 은행권에서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SW 개발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다수의 SSAFY 수료생들이 은행에서 SW 개발자로 취업해 활약하고 있다. 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지난 6월 26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NH농협은행 역시 9월 12일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으며 SSAFY 지원에 동참했다. 삼성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SW 인재 양성에 삼성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존의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다양한 나이와 계층에 맞는 SW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연말 예술의전당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연말 예술의전당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연말을 맞은 요즘 예술의전당에 공연을 보러 가다 보면 외부에서 들어가는 입구 근처에 인형 두 개와 크리스마스트리가 놓인 것을 볼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으로 가는 관객들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되는 이 인형의 주인공은 바로 ‘호두까기인형’이다. 국립발레단이 해마다 연말이면 선보이는 ‘호두까기인형’은 수많은 연말 공연이 쏟아지는 12월 예술의전당에서도 단연 주인공이라 할 만한 존재감을 뽐낸다. 평소에도 국립발레단은 올리는 작품마다 인기가 많지만 ‘호두까기인형’은 특히 더하다. 국내외 발레단이 다른 공연의 적자를 이 작품으로 벌충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인기라 입구의 트리를 지나 오페라극장에 도착하면 복도도 온통 ‘호두까기인형’ 세상이다. ‘호두까기인형’은 배경이 크리스마스인 데다 관람 연령도 48개월 이상이라 가족 단위 관객이 대거 찾는다. 공연을 보러 가면 실제로 다른 공연보다 월등하게 어린이 관객이 많은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다. 공연을 보는 중에도, 공연을 보고 나서도 환상적인 동화 나라에 반한 아이들의 순수한 반응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선보이는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주인공 소녀 마리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꿈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원래 호두까기인형은 독일의 전설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액운과 위험으로부터 가정을 지켜주는 존재였다고 한다. 입안에 견과류를 넣고 뒤의 레버를 누르면 껍질을 까주는 도구를 병정 모양 인형으로 만든 것이 오늘날 익숙한 호두까기인형이 됐다. 발레 작품은 1816년 출판된 호프만의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이 원작. 이후 차이콥스키가 작곡해 1892년 초연하면서 널리 사랑받게 됐다. 마리가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이 많은 이에게 동심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은 여러 버전 중 러시아의 전설적인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 버전으로 2000년부터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 버전은 목각인형을 국립발레단 부설 발레아카데미 학생 중에 선발된 어린 무용수가 직접 연기하는 게 특징이다. 극 초반부터 등장해 극을 이끄는 화자 역할을 하는 드로셀마이어 역시 이 버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해석으로 자칫 유치하게 흘러갈 수 있는 극을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이끄는 역할을 한다.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볼거리도 풍성하다. 국내 최고의 극장오케스트라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은 귀를 사로잡는다. 의상도 화려하고 각 나라 인형들의 춤과 눈송이 춤 등도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매력을 느낄 기회를 준다.특히 이번 ‘호두까기인형’에서는 2021년 ‘주얼스’ 중 ‘루비’에서 솔리스트 역을 맡으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정은지와 2023년 신작 ‘돈키호테’의 에스파다, 지난 6월 익산 지역공연에서 ‘지젤’의 알브레히트 데뷔로 주목받은 곽동현이 새롭게 마리와 왕자로 데뷔해 의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무대 커튼 위로 ‘Merry Christmas’ 자막을 띄우는가 하면 공연이 끝날 때 베토벤 9번 교향곡과 징글벨 등 연말이면 종종 울려퍼지는 곡을 들려준다.이 공연을 마치면 국립발레단은 내년에도 풍성한 발레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신작 ‘인어공주’를 비롯해 ‘백조의 호수’, ‘라 바야데르’, ‘호두까기인형’, ‘돈키호테’, ‘KNB Movement Series 9’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준비됐다. 5월 선보이는 신작 ‘인어공주’는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존 노이마이어가 순수하지만 강렬한 인어공주의 사랑 이야기와 인어공주의 비극적인 고통을 그만의 독특하고 신선한 해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노이마이어는 자신의 작품을 공연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지난 8월 국립발레단이 연습하는 것을 보고 실력을 인정하면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올해는 쉬어가면서 팬들에게 그리움을 남긴 ‘백조의 호수’, 발레단 대표 안무가인 송정빈의 ‘돈키호테’도 기대를 모은다. 무용수 송정빈에서 안무가 송정빈으로 거듭날 수 있게 만든 ‘KNB Movement Series’ 역시 한국 발레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심을 끈다. ‘라 바야데르’는 3년 만에 돌아온다. 제목은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를 뜻하며 고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남녀 주인공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화려함과 웅장함을 갖춘 대작으로 국립발레단이 2013년 초연해 2014년, 2016년, 2021년 무대에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연말에는 어김없이 ‘호두까기인형’이 돌아온다.
  • “셀린 디옹 근육 통제 못해” 언니가 근황 전해 “무대 돌아오고 싶어해”

    “셀린 디옹 근육 통제 못해” 언니가 근황 전해 “무대 돌아오고 싶어해”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으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 팝 디바 셀린 디옹(55)이 근육을 통제할 수 없게 됐다고 언니가 인터뷰를 통해 알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과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옹의 언니 클로데트 디옹은 최근 프랑스 매체 ‘7 주르’ 인터뷰를 통해 “셀린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자기 근육들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면서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셀린이 항상 훈련하고 노력해 왔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성대도 근육이고, 심장도 근육”이라며 디옹이 앓는 질병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투병에 어려움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디옹의 궁극적인 희망은 무대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옹은 지난해 12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희소 신경질환인 ‘전신 근육 강직인간증후군’(Stiff-Person Syndrome·SPS)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일이 있다. SPS는 근육 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을 뻣뻣하게 만들고, 소리와 촉각, 감정적 자극에 따른 근육 경련을 일으킨다. 이 병은 1백만명 중 1명꼴로 걸리고, 치료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옹은 지난 5월에 건강이 나빠져 내년까지 남은 모든 투어공연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버라이어티는 디옹이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디옹은 1980년대부터 40여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타이타닉’ 주제곡인 ‘마이 하트 윌 고 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렀다. 그래미상 5개와 아카데미상 2개를 받았다.
  •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SSAFY 취업자 5000명 돌파… 이재용이 심은 ‘SW 씨앗’ 움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SW 인재 양성은 정보기술(IT) 생태계의 씨앗’이라는 지론으로 직접 챙겨 온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삼성청년소프트웨어(SW)아카데미’(SSAFY)의 수료생 누적 취업자 수가 5000명을 돌파했다. 19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9기 수료식을 개최한 삼성은 2018년 12월 교육을 시작한 1기부터 지난해 8기까지 수료생 5831명 가운데 494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9기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SSAFY 출신 취업자 수는 5000명이 넘는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티맥스, 현대오토에버, KT DS, LG유플러스 등 IT통신유통 기업과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에 진출하고 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200여개에 달한다. 삼성은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SAFY를 출범했다. 그동안 150여명의 삼성 임직원 멘토단뿐 아니라 네이버, 넥슨, LG유플러스, 롯데정보통신, 원익IPS 등 50여개 외부 기업 임직원이 교육생들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각사 사업 관련 기초 SW 개발 프로젝트를 교육생에게 제안하고, 팀을 이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런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SSAFY 교육생들은 국내에서 ‘실전형 IT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SSAFY 수료생에게 서류심사, 코딩 테스트를 면제하거나 서류심사에 가점을 주는 등 채용 우대 정책을 실시하는 국내 기업은 150여개에 이른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직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할 정도로 SSAFY에 관심이 높다. 부회장 시절을 포함하면 SSAFY 캠퍼스를 방문한 건 다섯 번이다. 이 회장은 2019년 8월엔 광주 캠퍼스를 찾아 “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 LG전자 베스트샵 신세계 하남점, 그랜드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LG전자 베스트샵 신세계 하남점, 그랜드 리뉴얼 오픈 가전행사

    LG전자 베스트샵 하남점은 내달 그랜드 리뉴얼 오픈 기념 가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프리오픈 1월 5일부터 11일까지, 1차 행사 12일부터 18일까지, 2차행사 19일부터 25일까지로 나눠 진행 예정이다. 이번 가전 행사에서는 신제품 출시 기념 행사 및 고객 맞춤 특별혜택부터 기본 할인에 더한 추가 할인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웨딩 및 신규입주를 앞둔 결혼가전, 입주가전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TV, 에어컨 등 23종 제품에 한해 LG전자 가전제품 다품목 구매 시 최대 4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가전제품 구매금액이 600만원, 12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 20만, 40만, 50만, 60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전제품 구매금액에 따른 다양한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한다. 다채로운 제품별 프로모션도 있다. 행사 기간 중 그램(Gram) 신년맞이 아카데미 페스티벌로 노트북 구매 고객을 위한 행사부터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 와인셀러 특별혜택 등 제품별 혜택도 알아볼 수 있다. 매장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신년 가전제품 구입 고객을 위한 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매장에 오셔서 사용할 가전도 직접 체험해 보고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알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가전행사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주님, 수송기 직접 몰고 등장…“요르단 공주, 가자 공수작전 참여”[월드피플+]

    공주님, 수송기 직접 몰고 등장…“요르단 공주, 가자 공수작전 참여”[월드피플+]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의 딸 살마 공주(23)가 요르단 왕가에서 최초의 여성 공군 조종사로서 가자지구 공수 작전에 참여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매체인 걸프투데이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살마 공주는 지난 14일 요르단 공군이 진행하는 5차 공중물자 투하 작전에 참여했다. 이번 작전은 요르단 공군이 운용하는 C-130H로 가자지구에 약품과 식량 등을 공중 투하하는 내용으로, 살마 공주가 C-130H를 직접 조종해 가자지구로 향했다.살마 공주는 요르단 왕가 최초의 여성 공군 조종사이며, 이날 요르단 공군은 군복을 입은 살마 공주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살마 공주가 한 군인과 대화를 하며 걸어가거나, 수송기 내부에서 다른 군인들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살마 공주의 어머니인 라니아 왕비는 해당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요르단 공군 전우와 함께 가자지구 북부 긴급 의료물자 투하에 참여하는 살마.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요르단 왕실 최초 여성 공군 조종사 살마 공주 2000년생인 살마 공주는 압둘라 2세 국왕과 라니아 왕비의 네 자녀 중 셋째다. 요르단 왕립 공군 중위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국제아카데미스쿨을 졸업했고, 아버지를 따라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했다.이후 2018년 요르단 왕립공군에 임관했으며, 2년 뒤인 2020년 왕실 최초 여성 공군 조종사가 됐다. 앞서 살마 공주의 아버지인 압둘라 2세 국왕은 1980년 당시 영국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999년 국왕 즉위 전까지 영국 육군 소위로 군 생활을 했었다. 살마 공주의 오빠인 후세인 왕자도 샌드허스트를 나와 요르단군에서 중위로 근무하고 있다.살마 공주의 어머니인 라니아 왕비는 아름다운 외모와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로 국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온 인물이다. 라니아 왕비는 팔레스타인계 쿠웨이트인으로 과거 영국 유학을 마치고 요르단의 한 씨티은행 지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1993년 1월에 열린 한 만찬회에서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당시 요르단 왕자이던 압둘라 빈 알 후세인과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은 두달 후 약혼을 발표하고 1993년 6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 비대면 의료 확대…5년간 보건산업 최대 150만명 고용 증가

    비대면 의료 확대…5년간 보건산업 최대 150만명 고용 증가

    비대면 의료서비스가 활성화되면 향후 5년간 보건산업분야에서 최대 150만명의 고용이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후방 연관산업의 취업유발효과도 32만명에 달한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노동부가 18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개최한 고용영향평가 결과 발표회에서 소개된 내용이다. 2011년 시행된 고용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이 일자리의 양과 질에 미치는 경로와 영향을 분석·평가해 고용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제언 등이다. 올해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의 고용영향과 반도체산업 성장 전략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배터리 산업 활성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정책의 고용영향, 산학협력사업의 고용효과(LINC사업 중심으로) 등 5개 과제가 발표됐다. 비대면 의료서비스 확산의 고용영향과 관련해 진료 허용범위가 1차 의료기관 초진으로 확대시 의료인력 규모나 고용여건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은 낮으나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으로 전문 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디지털 의료기기 제조산업,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원격의료기기산업 활성화로 이 분야 종사자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진료 범위 확대와 원격모니터링 수가 부여, 통합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등 정부 지원 확대시 보건산업·플랫폼기업 고용자가 향후 5년간 150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원격의료산업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관련 규제 등에 대한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도체산업은 실무인력 배출 전략으로 인력의 질적 향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수도권 인력 집중 및 지역간 임금 격차가 심각했다. 이에 따라 대학 주도 기업·교육기관이 참여하는 한국반도체아카데미 신설 및 기업연계 특화교육, 지역 특화단지형 캠퍼스 확대, 공정별 첨단장비 교육훈련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기업의 지방이전 및 투자 촉진책으로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큰 지방으로 이전한 기업에 대한 지원, 특히 중소기업 유치가 효율적으로 평가됐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각 부처의 전년도 고용영향평가 정책 수용률이 85.6%에 달했다”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고용친화적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장성군·제주도 상생협력 ‘돋보이네’

    장성군·제주도 상생협력 ‘돋보이네’

    전남 장성군과 제주도의 상생협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특히 딸기 1㎏을 구입하면 장성쌀 500g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14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명예 군민패’를 전달했다. 장성군에서 외부 인사에 명예 군민패를 수여한 첫 번째 사례다. 오영훈 도지사는 장성군과 제주도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해 말에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맡아 제주의 비전과 혁신 구상을 공유해 주목받은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농특산물 판로가 제주도까지 넓어져 농가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성 건설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추후에도 군정 발전 공로가 현저하거나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되는 대상자를 선정해 명예 군민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크리에이터들 원하고 즐거운 일 할 수 있게 도울 것”

    김동연 경기지사가 ‘1인 미디어 천국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외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고, 크리에이터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G- 크리에이터 페스타’에 참석해 “경기도민 모두가, 특히 청년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원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 중에 하나”라며 “여러분들이 원하고 즐거워하는 일을 찾아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계셔서 기쁘다. 하시는 일에 경기도가 작은 힘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G- 크리에이터 페스타’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6~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유명 유튜버 등 국내외 크리에이터 100개팀을 초청해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가 다 모였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성과 보고회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를 진행했는데 이번 페스타는 이를 확장한 행사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크리에이터 축제인 ‘비드콘’의 한국판을 지향하며, 총 39개국, 100개 팀의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동연 지사는 모로코 출신으로 한류를 홍보하는 구독자 130만 유튜버 김미소(Kim Miso)와 과학지식정보 전문 채널인 구독자 20만 유튜버 지식인미나니와 함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인터뷰 제작에 참여했다. 이어 G-크리에이터 응원 CM송을 전자악기 등을 활용해 제작하는 작업을 구독자 20만 유튜버 오땡큐(OTHANKQ)와 함께 하고, 경기도를 홍보하면서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배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스페인어로 한국을 홍보하는 구독자 190만 유튜버 젝스 꼬레아나(JEKS Coreana) 등과 함께 촬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구독자 603만 국제커플 유튜버 진우와 해티, 구독자 44만 유튜버 레바논 리나 핫산 등을 만나 챗-GPT로 제작한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의 한국 생활 에피소드 모음집을 증정받기도 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gcon.or.kr/2023gcrea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유튜브 시장 성장에 따라 2017년부터 우수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사업을 추진했다. 아카데미, 제작지원 등 육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618명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했다. 경기도가 양성한 유명 크리에이터로는 잔나코리아(214만), 조안나(178만) 등이 있다.
  • 드레스 대신 군복…요르단 공주, 가자지구 의료품 공수작전 참여

    드레스 대신 군복…요르단 공주, 가자지구 의료품 공수작전 참여

    왕립공군 중위 살마 공주, 요르단 최초 여성 군 조종사 기록도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딸인 살마 공주가 고립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긴급 의료 물자 지원을 위한 공수 작전에 참여했다. 1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일간지 걸프투데이에 따르면 살마 공주는 전날 요르단 공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요르단 야전 병원에 긴급 의료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5차 공중 물자 투하 작전에 참여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 후 해당 병원에 공중 투하 방식으로 물자를 공급하고 있다. 군복을 입은 살마 공주가 군용기 안에서 다른 군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거나 대화하는 사진과 영상도 공개됐다.23세인 살마 공주는 압둘라 2세 국왕과 라니아 왕비의 네 자녀 가운데 셋째다. 그는 2018년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국제아카데미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공부했고, 이후 요르단에서 항공술 과정을 밟았다. 공주는 요르단 왕립공군 중위로, 2020년 요르단 최초의 여성 군 조종사가 됐다. 라니아 왕비는 인스타그램에 “요르단 공군 전우들과 함께 북부 가자 긴급 의료 물자 투하에 참여하고 있는 살마. 모두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고 썼다.
  •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김영석 전 장관 ‘아산갑’ 도전 본격화…출판기념회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6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지역구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저서 ‘빛으로 번 한국역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나의 딸, 나의 아들과 미래세대에 들려주는 우리 역사이야기’가 부제인 그의 저서는 단군신화부터 최근 현대사까지를 연도 표기 없이 현재형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개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내년 4월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같은 당 이명수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아산갑’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 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충빈 전 육군참모총장과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전병성 전 기상청장, 최재유 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등을 비롯해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김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김 예비후보는 “사회 초년 시절부터 실수와 실패, 고난 등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역사서를 읽으며 국가·민족의 흥망성쇠는 국민의 정신과 기운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틈틈이 역사적 사료를 읽고, 명상하고, 확인하며 마음에 자리 잡은 성찰의 흐름을 담아 저서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출마 선언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곧고 옳은 길을 가며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자 노력을 다했다”며 “33년간 공직 생활로 쌓은 경험으로 국가 미래와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이 고향인 그는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과 순천향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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