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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규철의 DVD 폐인]올림픽을 만나면 기적이 된다

    역경과 사투 끝에 금메달을 움켜쥐게 된 선수가 눈물을 흘리며 태극기를 바라보는 장면은 언제 봐도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비록 예전만큼의 높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여전히 올림픽은 감동스러운 인간승리의 드라마와 뜨거운 애국심을 느끼게 해주는 전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로 많은 사람들을 TV앞으로 다가 앉게 하고 있습니다.지금 한창 그리스와 전세계를 달구고 있는 올림픽,이번 주엔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눈물겨운 인간승리의 드라마가 담긴 올림픽 관련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불의 전차 1924년 파리 올림픽의 육상 금메달리스트인 에릭 리델과 해럴드 에이브러햄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1982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한 명작입니다.대표적인 기록영화 감독인 휴 허드슨이 메가폰을 잡아 편견과 좌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이루어 가는 젊은이들의 집념과 도전을 그리고 있습니다.무척이나 감동적이면서도 젊은이들의 힘과 기상이 느껴지는 작품으로,심장의 고동소리를 느끼게 하는 반젤리스의 테마곡과 영화음악도 대단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DVD로 출시된 이 작품은 1.78:1의 아나몰픽 화면과 돌비디지털 2.0채널을 지원합니다. ●쿨러닝 1년 내내 여름만 계속되는,눈이라고는 평생 보지 못했을 자메이카 출신 젊은이들이 동계올림픽의 봅슬레이 경기에 도전합니다.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이 당황스러운 봅슬레이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웃음과 유쾌함으로 가득한 코미디 영화이지만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뭉클하게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메달의 색깔에 관심을 갖고 등수를 매기는데 신경을 쓰는 동안,우리들은 혹시 묵묵히 코스를 완주하는 선수들의 아름다운 스포츠 정신을 잊거나 무시해온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DVD로 출시된 쿨러닝은 레터박스 화면에 2.0채널 사운드를 수록하고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미라클 동서냉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던 1980년,그 해의 동계올림픽에서는 커다란 이변이 일어났습니다.당시 형편없는 하류팀으로 평가받던 미국의 아이스 하키팀이 세계 최강팀인 소련팀을 꺾었습니다.이 영화는 1980년 레이크 플레시티 동계올림픽 최대의 사건으로 손꼽히면서 기적으로 불리었던 이 승리를 가져온,허브 브룩스라는 미국팀 감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주변의 냉대와 계속되는 시련 속에 자신의 소신대로 팀을 조련하고 역경을 극복하여 마침내 승리에 이르는 감독의 이야기는,언뜻 히딩크 감독을 떠올리게 할 만큼 여러모로 닮은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이채로운 작품입니다.빙판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스 하키의 역동적인 영상은 막바지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만 한 시원함을 선사해 줍니다. DVD칼럼니스트·09DVD업무팀장
  • 다이안 레인, 조슈 브롤린과 결혼

    |로스앤젤레스 연합|영화 ‘언페이스풀’(Unfaithful)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다이안 레인(39)이 세살 연하인 배우 조슈 브롤린(36)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들의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레인은 배우 크리스토퍼 램버트와의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이 있고 브롤린은 첫번째 부인 앨리스 아데어와의 사이에서 난 딸과 아들이 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해변 모처에서 치러졌다.두 사람은 2001년 영화 ‘뷰티풀 마인드’ 개봉 때 만나 사귀어 왔다. 브롤린은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와 재혼한 유명 배우 제임스 브롤린의 아들이다.
  • [재계 인사이드] 재벌총수 튀는 아이디어 어디서 얻나

    [재계 인사이드] 재벌총수 튀는 아이디어 어디서 얻나

    40대 재벌 총수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굴처가 이색적이다. 코오롱 이웅열(48) 회장은 미국 드라마 ‘섹스&시티’를 보면서 명품의 세계적 트렌드를 파악한다.‘섹스&시티’는 4명의 뉴욕 독신 여성들의 자유로운 연애담을 그려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크게 인기를 끈 여성 취향의 드라마. FnC코오롱은 다음달부터 ‘섹스&시티’의 여주인공들이 열광했던 50만원대의 구두브랜드 ‘지미추’를 수입,판매한다.평소 명품에 관심이 많은 이 회장은 “당장 명품을 만들고 싶지만 하루아침에 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있는 과정”이라고 코오롱의 명품 수입 사업에 관해 밝힌 바 있다.이 회장은 ‘섹스&시티’를 그리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SK 최태원(44) 회장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의 SK아카데미에서 열린 신입직원과의 대화 시간에서 일본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독파했다고 밝혔다.책을 한권 추천해 달라는 신입직원의 부탁에 최 회장은 “지금 읽고 있는 책이 하나 있는데 경영에 관해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한다.”면서 ‘미스터 초밥왕’을 추천한 것이다. ‘미스터 초밥왕’은 재작년 신라호텔에서도 임직원 교육의 필독서로 채택된 바 있다.만화의 내용은 신참 요리사인 쇼타가 가업인 초밥집을 이어받아 당대 최고의 요리사가 되는 지난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작은 초밥 하나에도 애정을 담는 장인정신과 인간성이 바탕이 된 직업윤리 등을 담고 있어 기업 경영에 교훈이 되는 내용이 많다. 덕분에 SK그룹 싱크탱크인 SK경영경제연구소 모든 임직원들도 총 44권에 이르는 ‘미스터 초밥왕’을 마스터했다는 후문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대전 서구, 주민 대상 문학강좌

    대전시 서구는 바쁜 일상생활로 문학의 꿈을 접은 구민들을 위해 다음달 8일부터 10월27일까지 수요일마다 ‘서람이 문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청 대강당에서 하루 2시간씩 진행될 이번 문학아카데미는 시·소설 등 문학가와 자녀교육과 관련한 저명한 강사들의 알찬 강의로 구성됐다. 첫 강의인 다음달 8일에는 소설가 공지영씨가 나와 소설창작법과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하며,9월15일에는 ‘하얀배’ 등으로 잘 알려진 소설가 윤후명씨,9월22일에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드는 독서기술’이란 주제로 한국독서개발원장 남미영씨,10월6일에는 영화 ‘스캔들’속 한국화를 그려 화제가 된 충남대 윤여환 교수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10월13일에는 미국의 명문대학 10곳에 자녀를 동시에 합격시켜 화제가 된 이가희씨가 ‘나는 자녀교육 이렇게 했다’란 주제로 강의를 벌이며,10월20일과 27일에는 시인 신달자씨와 용혜원씨가 시에 대한 이해와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다음달 4일까지 서구청 문화공보실(042-611-6131)이나 구 홈페이지(www.seogu.daeje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외교통상 장관 초청 조찬세미나

    백두권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18일 오전 7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청,‘글로벌시대의 한국외교의 과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갖는다.
  •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에 양채영씨

    계간지 ‘문학과 창작’과 도서출판 문학아카데미가 제정한 ‘제3회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수상자로 양채영씨가 선정됐다.양씨는 40여년을 평교사로 근무한 교사 출신으로 1963년 등단해 7권의 시집을 냈다.
  • [토막소식]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4일간 경리업무종합과정에 대한 집합연수를 실시한다.과정은 회계원리부터 세무조정 및 절세방안까지 경리·세무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며 회계원리의 이해,결산과 재무제표 작성 등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실무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된다.연수장소는 서울 구로구 천왕동 신용보증기금 연수원이며 문의는 신보 영업점(1588-6565), 경영지도팀(www.consultop.co.kr).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경기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총 3조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00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용보증 재원의 효율적 분배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점 지원부문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신보 경기본부는 덧붙였다.특히 생산설비 자동화,최신화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자금 신규 보증에 3000억원,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금융 신규보증에 2500억원이 공급된다. 신보 경기본부 관계자는 “장기간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대한 보증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자연캠퍼스 내 도자기 연구센터에서 도자기 관련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전통도자기 제조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아카데미에는 ▲소지(흙)원료 선정 및 배합과정 ▲유약원료 배합 및 개발과정 ▲문양기법 ▲소성기법 및 실습 등 전통도자기를 만드는 전 과정이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진행된다.훈련강사로는 명지대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교수진과 전통도자기 명인들이 초청되며 수강생들은 인터넷을 통해 지원한 130명 가운데 도예공방 운영자와 초등학교 교사 등 40명이 선착순 선발됐다.교육비는 무료.경기중기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자기 전문 기술인력양성과 전통도자기에 대한 기술력 향상 등을 통해 품질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소상공인들의 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4 상반기 수출중소기업인상 시상업체’를 모집한다.선정대상은 올해 상반기중 지속적인 수출 신장세를 보이면서 수출액·수출 증가율이 높거나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변신한 업체 등 3개 분야에 걸쳐 각각 2개씩 모두 6개 업체를 선정한다.경기중기청은 이달 중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직수출 실적,수출 비중,신시장 개척,수출의지 및 기술력 등을 평가해 ‘수출중소기업인상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선정된 수출중소기업은 정책자금 및 수출금융 심사시 가점 부여,산업기능요원 배정시 우대,무역서비스 및 상품전시회 무료 참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신청·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문의·접수처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1)201-6941.
  • “국내 최대 ‘區자원봉사단’ 여기 있소이다”

    “국내 최대 ‘區자원봉사단’ 여기 있소이다”

    “봉사짱 모여라!”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강서자원봉사단을 찾아라.여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봉사 프로그램만도 880개에 이른다.봉사영역도 수화통역을 비롯 호스피스·집수리·차량지원·노인교통안내 등 수십가지로 웬만한 것은 모두 아우른다.지원자의 능력과 특성,가능한 시간대,거주지 등 제반사항을 모두 고려해 ‘맞춤 봉사 서비스’가 가능하다.시민들이 ‘봉사’라는 단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갖췄다. 유홍근 강서자원봉사단 소장은 “가입회원만도 3만 6000명을 넘으며 이는 강서구 인구가 53만명임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라면서 “봉사단은 이들이 꼭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도록 연결해 주는 고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봉사단의 임무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과 수요처를 단순하게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자원봉사자가 체계적으로 봉사하도록 기본교육이나 봉사자 리더십교육 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일반기업이나 단체에서 교육받기를 희망하면 출장교육까지 해준다.방학기간에는 봉사의 새싹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봉사아카데미를 비롯,봉사캠프,가족봉사학교 등을 마련했다. 이런 잘 갖춰진 시스템 덕에 봉사짱도 다수 배출했다.시청 홍보관,종합병원 등에서 고령에도 불구,봉사활동을 이어온 이상현(79·여)씨는 봉사시간만도 1만시간이 넘는다.40여년의 교편생활을 마친 뒤 지난 1995년부터 봉사활동에 전념한 이씨는 자원봉사수첩만도 12권이 넘는다. 군생활 34년을 바탕으로 등촌3동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는 이만구(59)씨도 1만 봉사시간을 넘긴 봉사 베테랑.이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했을 뿐”이라면서 겸손하게 말했다. 지난 95년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자원봉사계로 출발한 강서자원봉사단은 지난해 6월 사단법인의 형태로 분리,독립했다.지자체가 직접 봉사단체를 운영하기에는 전문성 등에서 한계가 따르기 때문이다.종합복지관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산하 14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이 외에 크고 작은 봉사커뮤니티를 다량 갖추고 있다.봉사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수요처는 국번없이 1365이나 인터넷(www.gangseovc.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유영 강서구청장은 “누구나 손쉽게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자원봉사는 막연하게 남을 돕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불황속 ‘포상금 헌터’ 활개

    불황속 ‘포상금 헌터’ 활개

    ‘포상금 헌터’들이 돌아왔다.카파라치에 대한 포상금제가 폐지된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높은 실업률과 불황을 틈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심지어 인터넷에는 유료 회원 사이트까지 등장,노하우 전수는 물론 ‘주말 실습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해 예행 연습까지 실시하는 실정이다. ●다양한 전문 신고꾼 출현 ‘포상금 헌터’ 사이트는 다음(Daum)에만 10여곳이 운영되고 있다.유료회원 수도 2만명이 넘는다.회원에게는 최신 법령과 업종 등 각종 정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현재 국내법상 포상금을 탈 수 있는 분야는 환경·의료·식품·청소년·일회용품·농지불법전용 등을 포함,30여개에 이른다.교통위반 차량을 고발하던 카파라치가 원조격이다.최근 자파라치(무허가 자판기 감시),쓰파라치(쓰레기),담파라치(담배꽁초),봉파라치(일회용 봉투),소파라치(소프트웨어) 등 ‘생활 밀착형’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행정수도 이전 지역인 충청권 일대를 중심으로 토지관련 불법사례를 쫓는 ‘땅파라치’도 적지 않다. 특히 포상금이 수만원에서 수백만원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은퇴한 신고꾼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불량만두 파동 이후 유해식품고발 포상금이 최고 1000만원까지 올랐다.환경오염 고발 포상금의 경우,기존 1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인상하는 법안을 국회가 심의중이다. 한때 카파라치 생활을 했던 김모(35)씨는 택시운전을 하다 다시 ‘현업’에 복귀했다.안양과 광명 등 수도권 일대 농촌을 도는 것이 일과다. 농지규제 완화를 틈타 불법으로 농지를 전용하는 사례가 많아 신고하면 10만∼5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3명씩 그룹을 짜 활동하기도 한다.김씨는 치밀한 답사를 통해 의심나는 곳을 찾으면 건물이나 토지의 지번과 지목을 확인한 뒤 해당 관청에서 토지이용계획 확인원이나 건축물 관리대장을 떼 대조 한다. ●인터넷 통해 노하우 교환 ‘포상금 헌터’사이에 ‘지존’으로 불리는 김모(40)씨가 차린 포털 사이트 ‘포상금 아카데미’에는 유료회원 수가 무려 3400여명에 이른다.이들 중 수백명이 이미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김씨는 “생활비를 벌어볼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수입이 쏠쏠해 아예 직업으로 삼았다.”면서 “배우려는 계층은 20대∼50대로 다양하지만 젊은 직장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모(33)씨는 일회용 봉투를 쓰는 가게를 전문으로 신고하는 ‘봉파라치’다.이씨의 하루는 오전 10시쯤 시작된다.몰래카메라 등 장비를 옷속에 챙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정도.그는 “인터넷을 통해 100만원을 주고 구체적인 촬영 기술이나 장비 사용법 등을 배웠다.”고 귀띔했다. 신고꾼이 늘면서 포상금이 하향조정되는 사례도 있다.무허가 자판기 신고 포상금은 당초 15만원이었으나 신고가 쏟아지자 8만원,다시 3만원,현재는 5000원까지 내려갔다. 녹색연합 김혜애(40) 정책실장은 “높은 실업률과 맞물려 젊은 층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회고발 영역을 수익의 수단 즉,상업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유영규 김효섭기자 whoami@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황태자의 첫사랑(MBC 오후 10시55분) 건희가 G.O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비서로 있으라고 발령을 내자 결국 유빈은 클럽 줄라이를 그만두겠다며 사표를 낸다.유빈의 사표에 건희는 모든 일을 제쳐두고 유빈을 찾아 간다.최회장의 제의를 고사하던 승현은 미희의 간곡한 부탁과 눈물에 마음이 흔들린다. ●생방송 쟁점토론(YTN 오후 3시10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던 송두율 교수가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국가보안법 존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열린우리당은 국가보안법이 사실상 사문화됐다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는 쪽이고,한나라당은 법 운영상 몇가지 조항을 수정할 필요는 있지만 폐지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일과 사람들(EBS 오후 8시20분) ‘생생 직업속으로’에서는 출판 기획자,인기 필자와 함께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3대 요소로까지 불리는 ‘북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본다.‘업그레이드 직장인’시간에는 보다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를 찾아가 본다. ●강원래의 미스터리 헌터(iTV 오후 10시50분) 흉가체험에 나선 영은과 미희는 흉가에서 왠지 모를 공포에 휩싸이고 이내 그곳을 빠져나온다.열쇠를 두고 온 영은은 다시 흉가로 들어간다.마지막 이야기는 꿈과 현실이 뒤섞인 학원강사의 기묘한 체험.그의 앞에 계속 나타나는 아이의 정체와 아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오픈스튜디오(SBS 오후 4시10분) 유기농 식품에 아로마 향기 요법 같은 고가의 건강법들이 유행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웰빙이 돈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현실에 맞는 건강법을 찾아 실천하라고 권한다.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건강법을 알아본다.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정희는 잃어버린 시간들을 되찾아주고 싶다는 민우의 말에 차갑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성필의 일에 재혁이 개입되어 있다는 말을 들은 세희는 재혁에게 당장 그만두라고 소리치고,성필은 금실의 투자금을 빼내야겠다고 고심한다.성필을 찾은 민우는 부도의 사실 여부를 캐묻는다. ●그대는 별(KBS1 오전 8시5분) 정우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인경은 뛰쳐나간다.정우는 인경을 따라가고 인경은 선생님의 인격까지 의심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정우는 화연의 임신에 당혹한다.어쩔 수 없게 된 정우의 아버지인 민회장도 화연과의 결혼을 결정한다.민회장은 충남으로 내려가 화연 집에 인사하러 간다.
  • [스타일리스트 이시연의 밸런스vs언밸런스] 여름속옷 겉옷보다 신경써야

    “속옷은 몸의 화장품이다.”라는 말이 있다.이렇듯 여름이 되면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때 꽤 많은 고민들을 한다. 세상이 좋아진 관계로 속옷에도 패션 바람이 불기도 하고 기능이 발달되고 패션감각이 돋보이는 이쁜 속옷들이 많다. 브래지어의 끈도 누드(투명),진주,큐빅 스타일과 컬러로 장식된 끈들이 많으므로 이제는 속옷이 하나의 패션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속옷을 제대로 입었다는 말을 듣기 위해서는 일부러 보이기 위해 입었을 때보다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속옷을 잘 입어야 겉으로 보이는 체형도 보기 좋다.가슴 모양이 사람마다 모두 같지 않듯 균일하게 만들어진 브래지어와 같은 속옷은 반드시 착용해본 다음 구입해야 한다. 요즘은 여자만큼이나 남자들도 패션에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남성 속옷도 다양해지고 있다.팬티도 삼각팬티,트렁크팬티,드로즈(달라붙는 사각팬티) 등 가지각색이다. 팬티를 입을 때도 바지를 생각해야 한다.예컨대 트렁크 팬티는 통풍이 잘되고 반바지·통바지·정장바지에 좋고,드로즈는 달라붙는 바지와 청바지를 선호하는 사람에게 적절하다.정장바지라도 허리선에 주름이 잡혀 있지 않으면 드로즈를 권한다.길을 가다 바지 속 속옷의 줄무늬,물방울 무늬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를 가끔 본다.안감이 없는데도 바지 색이 진하다는 이유로 안심하고 현란한 무늬의 속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얇은 바지를 입는 여름에는 가능하면 베이지 계열의 속옷으로 민망함을 떨어내고 속옷까지 신경쓰는 깔끔한 남성이 돼보자. 스타일링큐브 아카데미 이사
  • [패션+α]

    ●디자이너 코스메틱 크레아토르 보테가 한국에 상륙했다.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스위스 트로와스위스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전 세계에 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아네스 베,크리스틴 포엘만,미셸 클랑 등 세계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메이크업·스킨케어·향수·헤어 제품을 카탈로그(080-333-0082)나 인터넷(www.ccb-paris.co.kr)을 통해 판매할 계획. ●리바트는 친환경제품 ‘네이처’ 출시와 업계 첫 환경마크 획득 기념으로 8월15일까지 사은행사를 연다.네이처 장롱세트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부엌가구 교환권(100만원 상당)을,1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릴렉스체어(200개)를 준다.주방가구·붙박이장 세트를 구입하면 현관장(52만원 상당)을 주고,주방세트를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해준다.구매금액에 따라 청소기,압력밥솥,드럼세탁기,백화점상품권 등도 제공할 계획. ●백옥생은 천연 옥과 진주,한방성분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세트 ‘허브 아트라인’을 출시했다.옥과 진주는 피부 살균을 통해 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피부를 약산성으로 정돈한다.치자,홍화,자근 등 천연 색소로 피부 안정성도 높였다.아이섀도,립스틱,립글로스,볼터치,파우더 팩트 등 다섯 가지 색조 화장품으로 구성.9만원.(02)2285-0345. ●비아 스피가는 8월 한달간 신세계 강남 매장에서 샌들 구입 고객 중 매주 2명을 추첨해 ‘박은경 뷰티살롱’의 페디큐어 1회 서비스(3만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한국화장품은 8월 말까지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부관리,즉석 촬영,토마토팩 얼짱 이벤트 등 ‘웰빙 스킨케어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29∼31일·8월13∼15일 보광휘닉스파크,8월10∼12일 청풍리조트,8월20∼22일 쉐라톤워커힐,8월25∼29일 미란다호텔. ihkcos.co.kr. ●실내외정원 전문업체 하영그린은 서울 양재동 조경아카데미교육장을 오픈하고 웰빙형 조경 마스터과정을 개설했다.매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정원 30명,수강료 380만원(재료비 추가 없음).꽃조형물,지압길,실내외정원,옥상정원 등을 가르칠 예정.수강신청은 개강일 31일까지 계속한다.문의 (02)573-1313.
  • ‘화씨 9/11’ 박스오피스 수입 다큐영화 첫 1억달러 돌파

    |로스앤젤레스 연합|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테러와의 전쟁을 비판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화씨 9/11’이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사상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수입 1억달러를 돌파했다. ‘화씨 9/11’은 지난주 말 관람료 수입 500만달러를 기록해 6월말 개봉 이후 총관람료 수입이 1억 335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화씨 9/11’ 이전 최고의 박스오피스 수입을 올린 다큐 영화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마이클 무어 감독의 ‘볼링 포 컬럼바인’으로 2160만달러였다.‘볼링 포 컬럼바인’이 이 정도 관람료 수입을 올리는 데에는 9개월이 걸렸으나 ‘화씨 9/11’은 개봉 후 첫 주말에 벌써 239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어 감독은 이 영화에 사람이 몰리는 이유로 “미 국민들이 지난 3년간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전체적인 이야기를 듣지 못했고 백악관에서 진실을 밝히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는 미 국민들이 “진실을 알기 위해 극장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금융권 ‘교육상품’ 재미 쏠쏠

    경제가 어려워도 교육열만큼은 어지간해서 수그러들지 않는다.카드사·은행·보험사들도 너나할 것 없이 교육열을 이용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카드가 지난 15일 내놓은 ‘삼성 마이키즈 카드’에는 23일 현재 700여명의 고객이 가입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에는 신상품 가입건수가 일주일 동안 300건에 그치는 것에 비하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면서 “연간 1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유아교육 시장인 것을 감안,구매력 있는 30대 부부를 타깃으로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카드 이용액에 따라 연간 최고 30만원의 자녀 교육비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짐보리,프뢰벨 등 어린이 전문 교육시설 이용료와 학습교재비 할인 혜택을 준다.삼성카드는 26일부터 텔레마케팅 등을 통해 유아교육 시장을 본격공략할 계획이다. LG카드도 학습지회사인 교원아카데미와 한솔교육 등과 연계해 어린이 학습교재 및 교육상품에 대해 최고 10% 할인과 함께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이르면 이달 말에 교육콘텐츠를 할인해 주는 신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외환위기 이후 한동안 주춤했던 교육보험도 최근 신상품이 나오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난 5월 출시한 ‘교보에듀케어’의 가입건수도 1만 8000건에 이른다.교육보험의 전성기였던 1990년대 한달 평균 가입건수인 6000건를 회복한 셈이다.교보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까지 획득하면서,4∼5년 전부터 축소된 교육보험 시장을 이번 기회에 다잡을 계획이다.학자금 보장뿐 아니라 연세대 인간행동연구소에서 제공하는 발달 진단 서비스를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역시 10월 말까지 ‘우리사랑 가득 찬 통장’이나 ‘우리사랑 가득 찬 자유적금’에 가입한 고객의 자녀에게 대덕유전자기술의 ‘학습 유전자 검사’를 해준다.머리카락의 유전자(DNA)검사를 통해 적성·학습·운동 능력을 측정받을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토요영화]

    ●쉘 위 댄스(KBS2TV 오후 11시10분) 평범한 남자가 건조한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사교 댄스를 배우고,그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내용의 일본 영화.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4번째 작품으로 일본내 220만,미국 190만의 관객을 동원한 세계적 화제작이다.우리나라에도 춤 열풍을 몰고 왔다.96년 일본 아카데미상 13개 부문을 석권했으며,미국 선댄스 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명 영화제에 초청됐다. 42세의 평범한 샐러리맨 스기야마 쇼헤이.가족과 직장에 충실한 사람이지만 이따금씩 몰려드는 무기력감을 피할 수 없다.어느날 그는 전철의 창 밖을 통해 올려다 본 댄스 교습소에서 춤을 추는 여인 마이의 모습에 반해 댄스 교습소를 찾는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기야마는 점점 춤의 세계로 빠져든다.그의 아내는 춤 때문에 귀가 시간이 늦어지는 남편을 의심해 탐정까지 고용한다.용기를 내 마이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는 말을 건넸던 스기야마는 단번에 거절을 당하지만,마이는 스기야마의 진지한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끌리게 된다.136분. ●악마 같은 당신들(EBS 오후 11시10분)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영화 흐름을 대표하는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의 1968년 유작.알랭 들롱과 센타버거,세르지오 판토니가 주연을 맡은 사이코 스릴러 영화다. 프랑스 식민지 인도차이나에서 돌아온 조르주 캉포.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자신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주치의,하인도 알아보지 못한다.그를 둘러싼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하고 하루하루가 감옥에서 보내는 것처럼 답답하기만 하다.70분.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사상 첫 ‘만점연기’ 코마네치 방한

    불혹을 넘겼지만 ‘체조요정’은 여전히 아름다웠다.20세기 최고의 체조선수 나디아 코마네치(42)가 22일 한국을 방문했다. 코마네치는 인천공항 스카이파라다이스 라운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체조는 결코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면서 “한국도 그동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키우면 체조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조성민이 남자 뜀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보유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아테네에서 한국이 올림픽 첫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3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체조대표팀을 격려할 예정인 코마네치는 “한국선수들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싶다.”면서 한국선수들에게 선물할 자신의 선수시절 모습과 사인이 담긴 액자를 공개했다. 코마네치는 지난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로 2단평행봉에서 사상 첫 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이 대회에서 7차례나 만점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80년 모스크바 올림픽에서도 금 2개를 땄고,세계선수권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모두 31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뒤 84년 은퇴했다.89년 미국으로 망명한 코마네치는 미국 체조선수 출신인 버트 코너와 결혼,오클라호마에서 체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1000여명의 꿈나무들을 키우고 있다. 코마네치는 현재 세계 여자체조 1인자로 평가되는 스베틀라나 호르키나(러시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과거의 나보다 훨씬 어려운 기술을 구사하지만 내가 지금 현역선수라면 호르키나에게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인천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與·野정치인 ‘우린 닮은꼴’

    15일 사실상 첫 임시회를 마감한 17대 국회를 살펴보면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닮은꼴 의원들이 적지 않아 관심을 끌고 있다.선수(選數)가 달라 이른바 ‘체급’은 다르지만,외모나 성격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방식,대외활동까지도 비슷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햄릿형 닮은꼴 정치인으로 김근태(3선)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나라당 김덕룡(5선) 원내대표가 손꼽힌다.서울대 선·후배로 학생 운동권과 재야활동을 거쳤다.둘 다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하지만,때론 최종 결정까지 시간을 오래 끌어 우유부단하다는 평가도 받는다.김 장관은 복지부 장관 입각을 앞두고 임명 이틀 전에야 마음을 잡았고,김 대표는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 때 ‘DR 대세론’에도 불구하고 후보등록 직전까지 결심을 미뤘다. ●퍼스트 레이디형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열린우리당 한명숙 상임중앙위원은 부드러운 외모와 말투,단호하고 의지가 강한 점 등이 닮았다는 평가다.말수가 적은 것도 비슷하다.박 전 대표는 모친인 고 육영수 여사를 대신해 5년 동안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한 경험이 언행 곳곳에 배어 있다.50·60대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10·20대에게도 호감의 대상이다.한 의원은 ‘크리스찬 아카데미’ 사건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렀지만 투사적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그를 만난 사람들은 포근하다는 느낌을 받는다.열린우리당 내에서는 한때 박 전 대표의 대중적 인기를 누르기 위해 차기 당의장으로 한 의원을 밀자는 제안들도 있었다.두 사람은 지난 총선에서 상대방을 헐뜯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거부했다. ●언론 민감형 기자들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는 등 언론에 민감하고,차기 또는 차차기 대권주자라는 평가 때문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곧잘 비교된다.4월 총선 때 ‘민생투어’로 노란색 점퍼를 입고 시장통을 돌던 정 장관은 타고난 순발력으로 언론이 선호하는 어젠다와 그림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박 의원도 총선이 끝난 뒤 다홍색 스쿠터를 타고 지역구인 종로 시장통을 누비고 다녀,대중성이 뭔지 아는 정치인이라는 평이다. ●워치독(Watch Dog)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과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이 손꼽힌다.원 의원은 지난 5월 원내대표 경선을 ‘금품선거’라고 폭로하고,지난 14일 닻을 올린 ‘새정치 수요모임’에도 고정멤버로 참가해 ‘불법비리 정치인 비보호’를 주장하는 등 당내 보수진영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청와대 정무2비서관 출신의 김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어려울 때면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열린우리당과 정부측에도 ‘독한 소리’를 쏟아낸다.김 대변인은 지난 8일 국회 정무위에서 국무총리실 관료가 면피성 발언을 하자 책임을 다그쳐 눈길을 끌었다. ●전략 이론가 언론계 출신인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과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이 손꼽힌다.민 의원은 70·80년대 ‘제헌의회파(CA)’의 중앙위원 출신.초선에도 불구하고 재선급 이상으로 평가돼,재선 이상의 중진으로 구성된 정책기획위원회 간사를 맡았다. 박 의원은 대학시절 최루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위기에 빠졌던 인물로,지난 94년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최연소 위원으로 발탁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세계화 구상과 전략’의 최종 집필을 맡았다.박 의원은 14일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해찬 총리를 상대로 조목조목 따져 ‘박근혜 패러디’와 관련해 이 총리의 사과를 받아냈다. ●독설가 TV토론회 등에 나와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과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여기에 해당한다. 유 의원은 행정수도 이전 반대론을 겨냥해 “손학규 경기지사의 상대는 나”라고 호기를 부렸으며 민감한 정치현안이 있을 때마다 쉴새없이 자신의 의견을 쏟아붓기로 유명하다. 전 대변인은 방송기자 출신답게 정곡을 찌르면서 쓴 소리를 잘해,특히 유 의원의 ‘천적’으로 통한다.열린우리당 의원들의 기피대상 1호다. ●패션리더형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검정 양복 일색인 국회의사당을 평정한 민주당 손봉숙 의원과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의 패션 대결도 흥미진진하다.멋쟁이로 소문난 손 의원은 샛노랗게 화사한 재킷에 하얀색 치마를 받쳐 입거나,진한 자주빛이 감도는 치마 정장 등으로 멋을 낸다.옷 색깔에 맞춰서 꽃모양의 장식을 달거나,브로치·스카프 등 다양한 패션 소품도 활용한다.방송인 출신으로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박 의원은 날마다 스케줄에 따라 옷 색깔을 코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국회 개원식 때는 눈처럼 깨끗한 흰색 정장을 입고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을 정도다. ●다혈질형 고려대 선·후배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열린우리당 문학진 의원이 꼽힌다.각각 검사와 기자를 지낸 전문가 출신으로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인물들.홍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이 되자마자 ‘저격수 활동 중단’을 선언,한동안 조용히 지내기도 했지만 최근 당지도부를 향해 “‘웰빙 야당’으론 안된다.우리가 여당의 2중대냐.”고 포문을 열기 시작했다.문 의원은 청와대 정무비서관 시절 지역구에서 야당 보좌관에게 소주를 끼얹는 등 괄괄한 성격.등원 이후 ‘3선급 초선’이라며 점잖게 처신을 하고 있으나 언제 특유의 다혈질이 터져 나올지 관심거리다. ●정보통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과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서울대 법대 동기동창으로 각각 국정원 기조실장과 안기부 1차장을 지낸 ‘정보통’이라는 점에서 닮았다.악연도 만만치 않다.최근 안기부 자금 유용사건인 ‘안풍(安風)’에 대해 법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함에 따라 공수가 뒤바뀌었다는 평가도 있다.문 의원이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은 상태에서 정 의원의 ‘비공개회의 공개화’를 얼마나 막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통 열린우리당 정세균,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손꼽힌다.두 사람 다 민간기업에서 일한 뒤 정계에 입문해 ‘정책통’으로 인정받고 있다.정 의원은 국회 예결특위위원장,이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정 의원은 쌍용그룹에서 18년간 근무한 뒤 95년 정계에 입문해 민주당·열린우리당의 정책위의장을 맡았었다.이 의장도 대우경제연구소장을 지냈고,2000년 첫 등원했다. 문소영 전광삼기자 symun@seoul.co.kr˝
  • 청소년 특권 방학을 알차게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갈 곳없 어 방황하거나 공부에 떠밀리기보다 취미,교양강좌 등으로 여유를 만끽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됐다.돈을 들이거나 멀리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집 가까이에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면 학창시절의 특권인 방학의 사치(?)를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에서 영어는 기본 강북구 미아 6·7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SK북한산시티아파트에 마련된 문화강좌실에서 ‘특별함이 있는 어린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영어동화읽기,연극교실,책으로 여는 세상 등 6종류의 강좌에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게 된다.이곳을 비롯해 강북구의 17개 주민자치센터는 종이접기,국악교실,바둑교실 등 무려 53종의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해 방학을 맞은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강남구에서는 초등생 3∼6년생을 대상으로 강강수월래,탈춤,아리랑 등 전통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신사,논현1동 문화복지관에서는 초등생을 위한 단소특강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 시골여행을 성동구의 20개 주민자치센터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26개 교실의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마장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29일 ‘엄마와 함께 하는 어린이 역사탐방’으로 4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강화도의 역사유적지를 찾는다.용답동,금호1·2가동,사근동,응봉동 등의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충남 홍성군,단양군,경기도 파주 보광사 등을 방문해 동굴을 탐험하고 역사기행을 체험하는 등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진한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라인 등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즐긴다 광진구는 평소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 기회가 마땅치 않아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농구교실,인라인 스케이트 교실 등을 운영한다.자칫 지루하기 쉬운 여름방학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금천구는 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직업탐색’을 3차례에 걸쳐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서구 등촌4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반을 개설했고, 서초구 방배 유스센터에서는 초등생 4∼6년생을 대상으로 ‘좋은 친구 사귀기’를,노원구는 경기도 미금시의 청소년 서바이벌게임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공짜에 봉사점수는 덤 성북구는 지역의 초등 3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일외국어고와 고려대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하지만 경비는 전액 구청예산을 사용,학생들의 부담을 없앴다.이처럼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가운데는 공짜도 많다. 송파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 점수를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해 ‘학생 크린봉사단’을 운영한다.쓰레기 무단투기행위단속 및 홍보 등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이처럼 각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마다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참가비,혜택 등이 다른 만큼 전화 또는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사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인터넷 쇼핑] ‘특별한’ 여름방학 디자인하세요

    여름방학이 성큼 다가왔다.그러나 바쁜 학원일정에 보충수업까지 겹친 학생들의 마음은 그리 편치만은 않다.하루쯤은 공부에서 벗어나 평소 읽지 않던 소설책도 읽어 보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들이를 떠날 계획을 세워보자. 색다른 게임을 즐겨보거나 새로 학용품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인터넷쇼핑몰에서 방학을 맞이해 게임·도서전,전자사전·컴퓨터 특별전 등 다양한 방학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교과서 아닌 책으로 머리 식히기 여름이 독서의 계절은 아니지만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편한 자세로 교과서나 문제집이 아닌 다른 책을 읽어보는 것도 머리를 식히는 데 그만이다.인터파크는 25일까지 도서분야 상반기 베스트셀러 200종을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청소년 토지세트(전 12권)는 다음달 1일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사은품으로 구매자중 30명을 추첨해 ‘한 권으로 읽는 청소년 서양미술사’도 준다. 신세계닷컴은 초등학교 저학년용 전집부문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최고 87%까지 할인한다.한국 삐아제 교연아카데미,동아출판사 등의 도서를 내놓았고,구매자 모두에게 ‘퍼니하하 5권’,또는 동화책 5권을 증정한다.계몽드림월드 드림 위인전기 문학관은 9만 5000원,안데르센 동화 완역본 20권세트는 6만 5000원이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제로마켓은 여름방학을 맞아 ‘게임전문매장’을 오픈하고 각종 게임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 게임기를 10∼15% 할인 판매한다.학생들이 선호하는 게임 타이틀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공각기동대 스페셜패시지’는 6만 9000원,‘스트리트파이터 애니버셔리 컬렉션’은 3만 9000원에 예약 판매한다.예약을 주문하면 스크롤 기능의 휠 마우스를 증정한다. ●뛰어노는게 몸과 마음엔 최고 여유가 있으면 산이나 바다가 있는 야외로 떠나보는 것만큼 심신에 좋은 일도 없다.CJ몰은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교통비,레크리에이션,교육비 등을 포함한 내린천 래프팅 1박상품을 4만원에 판다. 가족과 함께 괌으로 떠나는 연수 프로그램도 있다.부모와 함께 ‘University of GUAM’에서 오전에는 영어학습을,오후에는 카약·스쿠버다이빙·스노쿨링 등의 레포츠 강습을 받는 ‘하계 괌 가족연수 프로그램 8일코스’는 어른 197만원,어린이 175만원이다. 방안의 가구나 학용품을 바꿔 새로운 환경으로 방학을 맞을 수 있다면 큰 선물이 될 것이다.옥션은 23일까지 ‘방학맞이 홈오피스전’ 이벤트를 열어 책상,의자,책장 등 인기가구 7개 품목 1700여점을 평균 20∼30%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등과 목받침이 있는 듀오백 의자는 4만∼6만원대,크기 조절이 가능한 맞춤 책장은 6만∼24만원대로 다양하게 나와 있다. LG이숍은 30일까지 ‘샤프전자와 함께하는 여름맞이 특가전’을 진행한다.전자사전·전자수첩·전자계산기 등 3개 상품군 제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경품행사를 연다. 샤프 전자사전 RD-6200 19만 8000원,샤프 전자사전 RD-6100을 17만 9000원에 30대 한정판매한다.복합기를 포함 펜티엄4 컴퓨터(2.8G 17LCD)패키지를 120만원 대에 판매하는 ‘현주 컴퓨터 특가 모음전’도 연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청소년 특권 방학을 알차게

    청소년 특권 방학을 알차게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여름방학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갈 곳없 어 방황하거나 공부에 떠밀리기보다 취미,교양강좌 등으로 여유를 만끽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됐다.돈을 들이거나 멀리 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집 가까이에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면 학창시절의 특권인 방학의 사치(?)를 즐길 수 있다. ●전통놀이에서 영어는 기본 강북구 미아 6·7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12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SK북한산시티아파트에 마련된 문화강좌실에서 ‘특별함이 있는 어린이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개발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영어동화읽기,연극교실,책으로 여는 세상 등 6종류의 강좌에 1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게 된다.이곳을 비롯해 강북구의 17개 주민자치센터는 종이접기,국악교실,바둑교실 등 무려 53종의 각종 프로그램을 개설해 방학을 맞은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준다. 강남구에서는 초등생 3∼6년생을 대상으로 강강수월래,탈춤,아리랑 등 전통놀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신사,논현1동 문화복지관에서는 초등생을 위한 단소특강도 실시한다. ●가족과 함께 시골여행을 성동구의 20개 주민자치센터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자연학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26개 교실의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마장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29일 ‘엄마와 함께 하는 어린이 역사탐방’으로 4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강화도의 역사유적지를 찾는다.용답동,금호1·2가동,사근동,응봉동 등의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충남 홍성군,단양군,경기도 파주 보광사 등을 방문해 동굴을 탐험하고 역사기행을 체험하는 등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진한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배려했다. ●인라인 등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즐긴다 광진구는 평소 배우고 싶었지만 배울 기회가 마땅치 않아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농구교실,인라인 스케이트 교실 등을 운영한다.자칫 지루하기 쉬운 여름방학을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금천구는 중·고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래직업탐색’을 3차례에 걸쳐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강서구 등촌4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제과제빵반을 개설했고, 서초구 방배 유스센터에서는 초등생 4∼6년생을 대상으로 ‘좋은 친구 사귀기’를,노원구는 경기도 미금시의 청소년 서바이벌게임장에서 ‘서바이벌 게임’을 마련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부풀게 하고 있다. ●공짜에 봉사점수는 덤 성북구는 지역의 초등 3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대일외국어고와 고려대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하지만 경비는 전액 구청예산을 사용,학생들의 부담을 없앴다.이처럼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가운데는 공짜도 많다. 송파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 점수를 필요로 하는 학생을 위해 ‘학생 크린봉사단’을 운영한다.쓰레기 무단투기행위단속 및 홍보 등에 참여하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이처럼 각 구청이나 주민자치센터마다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참가비,혜택 등이 다른 만큼 전화 또는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사전에 자세한 사항을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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