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카데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사춘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가수 비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25
  • [부고] ‘누보 로망’의 기수 佛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 사망

    [부고] ‘누보 로망’의 기수 佛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 사망

    |파리 이종수특파원|‘누보 로망’(Nouveau Roman:반소설, 신소설)의 기수인 프랑스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가 18일(현지시간) 심장 질환으로 타계했다.85세. 고인은 나탈리 사로트, 사무엘 베케트 등과 함께 20세기 중반 전통적 소설 창작 기법에 반기를 든 ‘누보 로망’을 주창해 화제를 모았다. 줄거리도 없고 주인공의 심리도 잘 드러나지 않는 새 창작기법에 따른 그의 작품활동은 1950년대 프랑스 문단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또 ‘누보 로망을 위하여’ 등의 문학 이론서로 기존 평단에 맞서서 ‘누보 로망’의 이론적 토대를 다졌다. 1922년 프랑스 브레스트에서 태어난 그는 53년 ‘지우개’로 등단했다. 이어 55년 ‘엿보는 사람’으로 프랑스 비평가상을 수상한 뒤 ‘질투’‘미궁 속에서’ 등 1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2004년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됐으며 지난해 ‘감상적 소설’을 발표, 식지 않는 창작열을 보였다. vielee@seoul.co.kr
  • “성폭력 가해자 영구 제명”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 대한체육회가 18일 체육계에 만연된 성폭력 근절 대책을 발표했다. 당국과 체육회는 관계 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성폭력 가해자의 영구 제명 ▲선수 접촉 및 면담 가이드 라인 제시 ▲성폭력 신고 센터 설치 ▲여성 지도자 20% 할당제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내놓았다. 또 초등학교의 합숙 훈련 전면 폐지, 중·고교의 1회 합숙훈련을 2주 이내, 학기당 2회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체육지도자 아카데미를 운영, 체육 지도자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 교육 연 1회 이상 실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여성 선수 1253명과 여성지도자 1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3일부터 12월27일까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한 ‘프로스포츠팀과 직장운동부의 여성선수 권익실태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이 가운데 16%가 성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력 경험자 가운데 신체에 대한 평가나 성적 농담 등 언어·시각적 성희롱이 60.4%로 가장 많았고, 신체 일부를 만지거나 더듬는 행위, 형법상 강제추행에 해당하는 신체 접촉이 포함된 성희롱도 39.6%에 이르렀다. 학력과 연령이 낮을수록 성폭력 피해 경험률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0대 28%,20∼24세 19%,25∼29세 10%,30대 이상 9.8%순이었고, 학력별로는 고졸이하 23.4%, 대학 졸업 12.6% 등으로 나타났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초청 특강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우회(회장 홍사순)는 27일 오전 7시 고대 교우회관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을 초청해 ‘매력있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고경아카데미 신년특강을 갖는다.
  • OCN,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영화채널 OCN은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미국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생중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OCN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기념해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의 수상자를 맞히는 ‘BIG3 대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24일까지 온무비스타일 홈페이지(http:///www.OnMovieStyle.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 관악구는 친절 특별훈련중

    14일 관악구청 소회의실에서 50여명의 팀장급 이상 간부직원들이 ‘친절 아카데미’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보고자료를 검토하느라 분주한 시간에 민원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민원이 자기 뜻대로 처리되지 않았다며 다짜고짜 욕설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강사로 나선 지윤정 리더십 컨설턴트의 까다로운 질문에 선뜻 대답하고 나서는 수강생이 없다. 그룹별로 이뤄지는 쌍방향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탓이다. 이윽고 용감한 수강생 몇 사람이 쭈뼛거리며 입을 연다. “댓거리를 할 순 없고, 조용히 실무직원한테 수화기를 넘겨야죠.” “심호흡을 한 뒤 차분한 말로 상대방의 흥분을 가라 앉혀야죠.” 이날 강의에선 8명씩 6개조를 편성해 조별 토론과 발표, 평가가 4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날 강좌를 수강한 정광진 홍보전산과장은 “쉴 새 없이 질문하고 토론거리를 던져 지루할 틈이 없었다.”면서 “직원 수백 명이 강당에 모여 강의 한번 듣고 끝내던 지금까지의 친절교육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관악구가 올해 처음 개설한 친절 아카데미는 9급부터 4급 간부직원까지 구에 근무하는 전 직원이라면 연간 8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 오는 4월 30일까지 23회에 걸쳐 50명씩 그룹 단위로 운영하며, 교육은 고객만족(CS)분야 전문 컨설팅 업체가 전담한다. 구 관계자는 “전담 교육장을 마련하고 발표와 토론 등 쌍방향 교육이 이뤄지도록 역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CS리더과정과 사내강사 양성교육, 친절교육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문화플러스] 예술의 전당 ‘행복한 畵요일’전 18일까지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제1회 작가 스튜디오전 ‘행복한 畵요일’이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강희순·권민진·김경례·문희자·연문희·정덕자·최비숙·홍진희씨 등 아마추어 작가 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예술의전당 미술아카데미의 후원으로 지난 1년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작업실을 무료로 쓰는 등의 혜택을 받았다.(02)580-1460.
  • 1억 2천만년전 초소형 ‘익룡’ 화석 발견

    1억 2천만년전 초소형 ‘익룡’ 화석 발견

    최근 중국 동북부의 랴오닝(遼寧)성에서 일명 ‘날아다니는 파충류’라 일컬어지는 새로운 종(種)의 파충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은 “약 1억 2천만년전에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는 ‘익룡’의 화석이 발견돼 ‘네미콜로프테루스 크리프티쿠스’(Nemicolopterus crypticus)라는 학명이 새로 지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화석은 기존에 발견된 익룡들 중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특히 완전히 성숙하기 전 새끼 익룡의 모습이라 그 의미가 크다. 발견된 익룡은 선사시대 중국 삼림지대의 은행나무에 서식하면서 곤충을 주식으로 삼았을 것으로 보이며 날개 폭이 30cm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무게는 30~50g으로 이빨이 없다는 점에서 과거에 발견된 익룡과는 비슷하나 나무줄기를 잘 움켜쥘 수 있게 구부러진 발톱이 달려있는 점은 해부학적인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중국과학아카데미(Chinese Academy of Sciences)의 샤오린 왕(Xiaolin Wang) 박사는 “참새나 제비처럼 작은 이 익룡은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동물 중 가장 작은 동물일 것”이라고 발견 의의를 설명했다. 포츠머스 대학(University of Portsmouth)의 데이브 마틸( Dave Martill )박사도 “익룡의 화석은 굉장히 희귀한 것으로 특히 다 자라지 않은 익룡의 화석은 극히 드물다.”며 “새끼 익룡의 모습은 다 자란 익룡의 모습과는 꽤 다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익룡은 공룡이 아닌 파충류로 쥐라기(약 1억 8000만 년~1억 3500만 년 전)초에 출현하여 백악기(약 1억 3500만 년~ 6500만 년 전)까지 존속했다. 사진=뉴욕타임스 온라인판(사진 위는 이번에 발견된 익룡 화석·아래는 1억 2천만년전 당시 생존했던 익룡을 그린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영화 ‘조스’ 주연 로이 샤이더 사망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조스’(1975)에서 마틴 브로디 경찰서장으로 출연한 로이 샤이더가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수년간 골수종을 앓았던 샤이더는 황색 포도상구균에 의한 전염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샤이더는 ‘올 댓 재즈’‘러시아 하우스’등의 영화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rk
  • 靑 수석 내정자들 프로필

    ●김병국 ▲서울(49) ▲필립스 아카데미 앤도버(미국 매사추세츠주)▲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정치학 박사 ▲한국일보 객원논설위원 ▲대통령자문 21세기위원회 위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세계지역연구협의회 연구이사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고려대 평화연구소 소장 ●김중수 ▲서울(60)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박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 ▲경제부총리 특별보좌관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경희대 아태국제대학원 원장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한림대 총장 ●박미석 ▲경북 김천(49) ▲선일여고 ▲숙명여대 졸업 ▲미시간주립대 가정생태학 박사 ▲서울시장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서울복지재단 초대 대표이사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 ●이주호 ▲대구(47)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코넬대 경제학박사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 노사관계개혁위 전문위원 ▲KDI 교수 ▲교육부 교육정책심의위원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장 ▲17대 국회의원 ●박재완 ▲경남 마산(53) ▲부산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하버드대 정책학 박사 ▲행정고시(23회) ▲재무부 행정사무관 ▲대통령비서실 서기관 ▲성균관대 입학처장 ▲경실련 정책위원장 ▲17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제3정조위원장·대표비서실장 ●이종찬 ▲경남 고성(61) ▲삼천포일고 ▲고려대 법대 ▲사법고시(12회) ▲서울지검 특수1·2·3부장 ▲대검 초대 수사기획관 ▲대검 중수부장 ▲서울 고검장 ▲법무법인에이스 대표변호사 ●곽승준 ▲대구(47) ▲한성고 ▲고려대 경제학과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국제전략연구원(GSI) 정책기획실장 ▲한나라당 선대위 정책기획총괄팀장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동관 ▲서울(50) ▲신일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 하버드대 니만 펠로 ▲동아일보 도쿄특파원 ▲동아일보 청와대 출입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부장 ▲동아일보 논설위원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보특보
  • [인사]

    ■ 대법원 ◇전보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權純一△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吉基鳳(수석) 姜玟求 金相哲 金庸憲 朴炯南 劉南碩(헌법재판소) 李起宅 李元一 李惠光 鄭賢壽 趙京蘭 趙仁鎬 曺海鉉 崔相烈△대전고등법원 〃 呂相薰(수석) 安哲相 張晳朝△대구고등법원 〃 崔羽植(수석) 李起光△부산고등법원 〃 金光泰 金東旿 閔中基 李承寧 韓凡洙△광주고등법원 〃 房極星(수석) 李漢周 黃炳夏(전주지법 소재지 근무)△특허법원 〃 成箕汶(수석) 金命洙△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수석〃 李東明△〃 형사수석〃 허만△〃 파산수석〃 고영한△인천지방법원 수석〃 金柱賢△수원지방법원 〃 金昶寶△대전지방법원 〃 申貴燮■ 과학기술부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재정기획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진경△국방대학교 파견 과학기술부 〃 김승봉△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과학기술부 부이사관 송우근■ 통일부 ◇교육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 楊昌錫■ 노동부 ◇서기관 전보 △통일교육원 파견 河銀植■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법제지원단 법제관 성준환◇과장급 파견△세종연구소 김성웅■ 관세청 ◇고위공무원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金道烈■ 스포츠서울21 △편집국 부국장 직무대행 겸 체육1부장 김한석△사업국 부국장 김희영△광고국 기획제작부장 양동균△미디어전략팀장(부장급) 홍헌표■ 일간스포츠 (편집국)△사진팀 부국장대우 정시종△편집팀 부장대우 정재우■ 산업은행 (부·실장, 단장) △e-뱅킹전산실장 김지철△여신감리〃 선창복△성장기업여신심의〃 최종호△공공사업〃 김철△지식서비스산업〃 김용환△자금거래〃 윤재민△KDB컨설팅〃 임경택△M&A〃 김윤태△KDB PE〃 김성태△기업금융1〃 송정환△산은경제연구소장 김상로△산은아카데미원장 손배식△산은기술평가〃 이준걸△신탁부장 손경석△고객지원실 방카슈랑스사업단장 이경엽△공공사업실 지역사회개발사업〃 이재익△국제금융실 해외사업〃 이해용 (지점장)△일산지점장 김세진△대전〃 이상흠△원주〃 차영환△여수〃 김용완△부산〃 최판원△구미〃 윤성국△성서〃 권순영■ 교보생명 △법인영업1본부장 朴悔林△퇴직연금사업부장 李鳳根△일산지원단장 吳世權■ 두산그룹 (두산중공업) △부사장 최종일 (두산엔진)△전무 조남석■ 동화약품 △전무 정인희■ SC제일은행 ◇임원 선임 △리스크관리본부장 겸 부행장 김종만
  • [부고]

    ●한창균(전 서울신문 인사부장)복균(사업)석균(동일실업운수)씨 부친상 이종은(사업)배연수(주식회사 세방)씨 빙부상 4일 양천구 신월5동 메디힐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601-7500●권동옥(해양경찰청장)씨 부친상 4일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61)720-2297●최선규(전 세계일보 제작국장)씨 빙모상 4일 경기 이천시 송산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8시 011-9737-0452●김길언(전 민주사회당 부당수)씨 별세 홍경(뉴욕주립대 교수)숙자(남가주 한인무역협회 부회장)춘경(한국씨티은행 상무이사)씨 부친상 손희정(뉴욕주립대 교수)씨 시부상 조한식(ABC웰딩아이론 대표)씨 빙부상 3일 강북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2001-1096●이대영(전 현대증권 지원총괄임원)철영(목장 대표)덕영(KEC 경영기획실 부장)씨 모친상 4일 당진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8시 (041)355-7980●이용성(미국 Barwill 매니저)광성(두산전략기획본부 전무)일성(문화예술창조중 대표)창성(삼성전자 터키법인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410-6916●봉종헌(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씨 상배 우식(LG전자 주임연구원)원미(제일기획 PD)씨 모친상 진원혁(LG전자 선임연구원)씨 빙모상 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590-2540●이병섭(한라공조 구매부문 전무)창섭(캐나다 거주·사업)씨 부친상 박명수(정선경찰서 서장)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92●김형국(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씨 모친상 4일 안동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11-9356-3671●박지용(중국 유학)순진(서당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박삼(트래블메카 대표)이찬행(우리은행 차장)채혁(서울미술학원 원장)김인수(대연건축사사무소 대리)씨 빙부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3010-2237●박영교(필립스아카데미 원장)영민(한국IBM 상무)영신(미국 거주)영옥(상원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최영기(미국 거주)김충용(전 현대자동차 부사장)한창희(홍익출판사 대표)씨 빙부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홍춘식(전 럭키개발 부사장)씨 별세 성범(농장 경영)성진(LG필립스 LCD부장)씨 부친상 유웅재(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이상엽(삼성전자 상무)김병욱(SK증권 명동지점장)씨 빙부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낮 12시 (02)2072-2018●류갑호(연세대 대외협력사무국장)씨 모친상 3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392-0299●임홍섭(인천 힘찬병원 부원장)씨 부친상 3일 신태인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10시 (063)571-5335●황창현(인터벨류 사장)씨 별세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02)3010-2266●김기만(상업)성희(도광무역 이사)씨 모친상 3일 경희의료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958-9550●이상인(연합뉴스 브뤼셀 특파원)김일호(보양사 대표)씨 빙부상 정우숙(이화여대 국문과 교수)우현씨 부친상 4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6일 오후 3시 (02)3779-1526
  • 반갑다! 비욘세·밥 딜런

    반갑다! 비욘세·밥 딜런

    팝스타 비욘세와 밥 딜런이 설연휴를 맞아 한국의 안방극장을 찾는다.5일 밤 12시55분 KBS 2TV ‘설 특선 빅 콘서트’에서는 비욘세 공연 실황을 방송한다. 화려한 외모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그래미상을 열 차례나 수상한 비욘세는 지난해 11월 처음 한국을 찾아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5일 방송분은 2007년 9월2일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공연 실황으로 비욘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드림걸스’의 수록곡뿐 아니라 여성3인조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 시절의 히트곡 등 내한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도 포함돼 있다. 비욘세는 이 공연에서 발라드곡 ‘Flaws And All’을 비롯해 1집 히트곡 ‘Speechless’, 펑키한 리듬의 ‘Suga Mama’ 등 35곡을 열창한다. 이어 6일 밤 1시20분에는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팝의 신화’ 밥 딜런의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 공연 실황이 방송된다. 지난 1963년∼65년 ‘The Other Side Of Mirror’라는 제목으로 열린 페스티벌 가운데 밥 딜런 출연 장면만 담은 이 흑백 영상은 그의 출발점과 전성기를 엿보게 한다. 특히 65년 밥 딜런이 전자 기타를 들고 나와 포크를 록 스타일로 연주하는 장면은 포크 록을 탄생시킨 역사적인 순간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이 공연 실황이 온전한 모습으로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두 80분에 걸친 공연 실황은 아카데미를 수상한 바 있는 유명 감독 머리 러너가 기록 필름의 일부로 제작한 것. 포크 음악의 선두 주자인 조앤 바에즈, 자니 캐시 등도 출연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새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새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허드서커 대리인’,‘바톤 핑크’,‘파고’ 등 자타가 공인하는 천재적 이야기꾼 코엔 형제의 신작.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지성파 작가 코맥 매카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1980년대 미국 텍사스를 배경으로 돈가방을 놓고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는 카우보이와 살인청부업자, 그들을 쫓는 보안관의 이야기를 그렸다. 사냥을 하다 우연히 시체로 둘러싸인 현장을 목격하게 된 모스(조쉬 브롤린). 그는 총상을 입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 남자와 240만달러의 현금이 든 가방 사이에서 돈가방을 선택한다. 하지만 두고 온 남자에 대해 가책을 느끼고 다시 현장을 찾은 그를 맞은 것은 총탄세례와 추격자의 존재뿐이다. 그때부터 두 사람의 목숨을 건 ‘숨막히는’ 숨바꼭질이 시작된다. 도무지 답이 안 나오는 살인청부업자 쉬거(하비에르 바르뎀)를 상대로 게임을 시작한 모스. 쉬거는 돈가방을 가져간 모스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무고한 사람들을 상대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다. 자기 나름의 ‘룰’이라며 동전의 앞뒷면으로 생사를 결정하고, 산소통으로 머리에 구멍을 내는 등 역대 최악의 사이코패스 킬러임에 틀림없다. 뒤늦게 사건 현장에서 그들의 존재를 깨닫고 이들을 추격하는 관할 보안관 벨(토미 리 존스 분). 은퇴를 앞둔 그는 살인사건을 추적하며, 돈앞에선 인륜과 도덕은 휴지조각에 불과한 현실을 관조적인 입장에서 바라본다. 하지만, 무의미한 범죄에 장단을 맞추고 싶지 않다고 호언하던 그도 사건을 수사할수록 더 깊은 허무감에 빠진다. 영화 제목이기도 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뜻하는 것은 무엇일까. 코엔 형제 역시 영화의 주제에 대해서는 “원작을 따랐을 뿐” 이라며 해석은 관객의 몫으로 남겼다. 하지만, 베트남 전쟁 이후 ‘선과 악’의 기준마저 모호해져 버린 미국사회의 혼란을 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예전엔 나이 먹으면 하느님께서 살펴주시겠지 싶었지만, 헛된 바람이었다.”는 벨의 대사는 ‘노인’으로 상징되는 도덕이나 정의의 무력감을 에둘러 표현한다. 제65회 골든글로브 각본상 및 남우조연상(하비에르 바르뎀), 미국 감독조합상(DGA) 영화 부문 감독상, 미국 배우 조합상(SAG) 남우조연상 및 최우수 연기상 등 현재까지 수상 경력만 보더라도 감독의 연출력, 연기자의 내공, 완벽한 시나리오는 이미 입증됐다. 특히 적어도 이 작품에서는 관록의 토미 리 존스를 능가하는 스페인의 톱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는 가히 사이코패스 연기의 결정판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 관심은 유독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어 ‘아카데미가 시기하는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코엔형제의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여부에 쏠려있다. 이 영화는 현재 제80회 아카데미상의 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최다 후보로 올라있다. 원제 No Country For Old Men.18세 관람가. 21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서울시, 서울관광대상 제정

    서울시, 서울관광대상 제정

    서울시가 도시관광에 대한 국제적 상인 ‘서울관광대상(Seoul Tourism Awards·로고)’을 만든다. 서울시는 오는 6월27일 국내외 관광산업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대상의 첫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의 국제적 가치와 미래를 해외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시상식을 준비하기로 했다.”면서 “관광산업 진흥과 발전에 공이 큰 인물을 찾는 시상식으로, 관광분야에서 영화 아카데미상에 버금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관광대상은 ▲최고성과 거양자 ▲관광인 ▲관광서비스 ▲관광상품 ▲관광정책 ▲관광기업 ▲온라인관광 ▲컨벤션 등 8개 부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분야 공로자 30명에게 시상된다. 수상자의 40%는 외국인이다.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류바람을 주도한 국내 연예인이나 서울의 인지도를 드높인 외국인 스타도 뽑아 시상한다. 후보자는 국내외 전문가 추천과 일반인 투표로 서류심사, 현장확인 등으로 검증된다.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www.stawards.com)를 통해 후보자 선정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古음악’이 몰려온다

    ‘古음악’이 몰려온다

    올해 음악계의 최대 화두는 고(古)음악이다. 작곡된 당시의 이른바 원전악기로, 당시의 연주법을 구사하는 음악가와 단체가 대거 내한한다. 세계적 명성을 지닌 대표급이 망라되어 있어 음악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2008년 고음악 붐을 선도하는 단체는 영국의 계몽시대 오케스트라(Orchestra of the Age of Enlightenment). 클레어 칼리지 합창단과 내한해 마크 패드모어의 지휘로 27일 예술의전당에서 바흐의 ‘요한수난곡’을 들려준다. 바로크 바이올린의 선주주자인 영국의 존 홀러웨이는 새달 2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 이어 24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하여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강당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바흐의 파르티타 2번 등을 연주한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는 새달 25일 통영시민문화회관과 26일 서울 예술의전당이다. 리더인 고트프리트 폰 데어 골츠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지휘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바흐로,‘오보에와 바이올린, 현악오케스트라, 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등이 들어있다. 솔로이스트의 한 사람인 소프라노 캐롤린 샘슨은 이달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연주회에도 출연한다. 영국의 헨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5월4일 예술의전당이다. 헨델이 태어난 할레에서 헨델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단체로, 단원들은 모두 슈타츠카펠레 할레 소속. 슈테츠카펠레에서는 현대악기, 헨델 페스티벌에서는 고악기로 연주한다. 소프라노 신영옥이 협연한다. 원전연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벨기에 바이올리니스트 지기스발트 쿠이켄이 이끄는 라 프티트 방드는 같은 달 21일 같은 장소이다. 최근에 녹음한 비발디의 ‘사계’와 ‘라 폴리아’ 등을 들려준다. 영국의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루 맨지와 하프시코디스트 리처드 이가는 6월14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1984년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만난 뒤 악보와 연주기법을 함께 연구하며 아무나 넘볼 수 없는 파트너십을 이루었다. 맨지는 트레버 피노크에 이어 잉글리시 콘소트(English Consort)를 이끌고, 이가는 크리스토퍼 호그우드의 후임으로 고음악 아카데미(Academy of Ancient Music)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10월에는 바로 리처드 이가가 고음악 아카데미를 이끌고 다시 내한하여 23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29일에는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노 카르미뇰라와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같은 장소에서 비발디의 ‘사계’ 등을 연주한다. 11월 2일엔 ‘사계’의 혁신적인 해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끈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오 비온디와 에우로파 갈란테가 2004년에 이어 다시 찾아온다.LG아트센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첼로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비올라 다 감바 연주의 거장인 호르디 사발과 르 콩세르 나시옹은 12월 21일 예술의전당에서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퍼셀의 ‘요정의 여왕’,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등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마련한다. 서동철 문화전문기자 dcsuh@seoul.co.kr
  • LEET, 수능 언어영역과 비슷

    LEET, 수능 언어영역과 비슷

    지난 26일 치러진 예비 법학적성시험(리트·LEET)과 관련, 전문가와 수험생들은 30일 “평이하고 변별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법학적성시험 (리트·LEET) 예비시험 문제 바로가기 이들은 90분간 치러진 언어이해영역에 대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언어영역에서 듣기와 쓰기가 빠지고 지문이 다소 길어졌을 뿐, 내용상 별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추리논증영역에 대해서도 당초 취지와 달리 창의적이거나 독특한 문제들이 많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문제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고도의 분석력을 요구하지 않아 실수를 줄이는 것이 고득점을 얻는 데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즉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얘기다. 학원가는 40문항 중 추리영역의 논리추론은 1∼2문제에 불과해 추리논증이란 부제가 무색하다고 꼬집었다. 오모(27·대학생)씨는 “논리적 추론을 끌어내는 문제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지문을 다 읽을 필요도 없었다.”고 말했다. 최모(31)씨도 “언어이해는 수능과 거의 차이가 없었고, 대부분 PSAT(공직적격성평가)에서 본 듯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신림동의 베리타스법학원은 이해력 측정기준이 부족하고, 행정·외무고시식 문제가 다수 출제돼 사법시험을 대신할 리트시험의 취지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국로스쿨아카데미 문덕윤 교수는 “이제까지 나온 예시 문항과 달리 너무 평이하게 출제된 것 같다.”면서 “따라서 오는 8월 치러질 시험은 이번과는 달리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사전 분석용 시험이기 때문에 추후 난이도 조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브로크백 마운틴’ 히스 레저 28세로 사망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2005)에서 동성애를 나누는 카우보이로 열연한 배우 히스 레저(28)가 22일 미국 뉴욕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시신은 이날 오후 3시26분쯤 맨해튼 남부 소호지구에 있는 그의 아파트에서 발견됐으며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타살 혐의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약물과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레저는 호주 출신으로,19세에 미국 LA로 이주해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몬스터 볼’‘기사 윌리엄’ 등의 영화에 출연해왔다. 레저는 곧 개봉할 ‘배트맨 비긴즈2’에서 조커 역과 가수 밥 딜런의 전기영화 ‘나는 거기 없다’에서 딜런의 분신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잊힌 절반’ 전문대 교육 무관심이 발전 막았다

    ‘잊힌 절반’ 전문대 교육 무관심이 발전 막았다

    “‘잊힌 절반’의 교육이 방치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 중 가장 논쟁적이었던 영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조직개편안 중 가장 뒷말이 많았던 분야로 입시정책 개편과 교육인적자원부 통폐합 건을 빼놓을 수 없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목을 온통 집중시킨 정책 분야였지만,‘잊힌 절반’에 대한 언급은 찾아 보기 힘들었다. 남기곤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가 그 ‘잊힌 절반’, 곧 전문대 교육의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최근 출간된 ‘한국의 경제개혁정책 성공인가 실패인가?’(서울사회경제연구소 엮음, 한울아카데미 펴냄)에 실린 ‘잊혀진 절반에 대한 교육은 성공하고 있는가?’란 논문을 통해서다. 남 교수는 “고교평준화, 대학입시, 국립대 법인화, 사립학교법 개정 등 늘 한국사회의 뜨거운 이슈가 돼온 교육문제들 사이에서도 전문대학에 진학해 직업교육을 받는 이들에 관한 관심은 사실상 잊힌 상태”라고 지적한다. 한국사회에서 전문대 교육의 ‘잊힌 실태’는 고등학교, 전문대, 일반대 졸업자를 3자 비교한 실업률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남 교수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실업률은 차례대로 2.8%,4.2%,2.6%를 나타내고, 여성 실업률은 각각 1.1%,1.9%,1.1%다. 남녀 모두 전문대 졸업자의 실업률이 일반대는 물론 고등학교 졸업자 실업률에 비해서도 높다.OECD 국가 전체의 평균 남성 실업률 4.1%,3.5%,2.9%, 여성 실업률 4.1%,3.0%,3.3%와 비교해 봐도 분명 특이한 현상이다. 학력별 임금 프리미엄에서도 전문대 졸업자는 일반대 졸업자에 비해 매우 낮았다. 남성 고졸자의 임금을 100으로 했을 때 전문대졸자는 105, 일반대졸자는 143으로,OECD 국가 중 전문대졸자 임금지수가 한국보다 낮은 나라는 스페인뿐이다. 한국보다 임금수준이 낮은 나라가 4개국(덴마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비슷한 나라가 4개국(벨기에, 아일랜드, 이탈리아, 스위스)인 일반대졸자의 임금지수는 OECD 국가 중 중하위권인 반면, 전문대졸업자 임금지수는 최하위권인 셈이다. 남 교수는 한국 교육에서 전문대 교육이 ‘잊힌 절반’이 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낮은 교육투자를 들었다. 그는 “국가 교육의 주안점은 가만히 두면 시장실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맞춰져야 한다.”면서 “잊힌 절반 계층의 교육이 방치되고 있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은 시급히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문영기자 2moon0@seoul.co.kr
  • 2011년 대구세계육상대회 예산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개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2조 5296억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준비 과정 점검차 23일 대구를 방문한 라민 디악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회장에게 대회 예산과 시설 현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인프라 구축사업에 2조 3369억원, 대회 직접경비로 1927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인프라 구축은 6개 분야 41개 사업이 추진된다. 육상진흥센터 건립 등 6개 육상인프라 구축에 4533억원, 경기장 접근성 향상에 1조 904억원, 도시환경개선에 5968억원, 스포츠산업 육성사업에 731억원,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에 1118억원, 시민의식 함양에 115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특히 육상진흥센터는 국내 유일의 전천후 실내경기장을 갖춘다.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주 경기장인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에 3만㎡ 규모로 들어선다.6레인 200m 트랙과 7000여석의 관람석 등으로 구성된다.또 우수 육상선수 및 심판 교육 등을 위해 100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강의실 등을 갖춘 육상아카데미도 건립된다. 부대 시설로는 트레이닝장과 스포츠 의·과학센터, 미디어룸, 사무실, 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직위는 다음달 대한주택공사와 대구 율하지구에 선수촌 및 미디어촌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는 5조 5876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6만 2841명,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2조 3406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법학적성시험 시장 거품 많다

    내년 로스쿨 개교를 앞두고 한창 주가를 높이고 있는 ‘법학적성시험(리트·LEET)’ 시장에 거품 논란이 일고 있다. 학원가에서는 그동안 로스쿨 시장에 대해 5만∼8만명, 혹은 그 이상을 전망하면서 줄지어 ‘리트’ 간판을 내걸었다. 선점을 통해 주도권을 잡으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대학들이 리트 비중을 낮게 책정할 수 있어 부심하고 있다. 투자만 잔뜩 한 채, 실속은 차리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7월 로스쿨 법안이 통과된 뒤 지금껏 강남역 주변 7개 학원을 비롯해 서울 11곳, 지방에 3곳의 학원이 잇따라 개원했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 보면 실상은 그리 화려하지 않다. 서울로스쿨학원의 경우 지난 1월반은 수강생 미달로 폐강됐다.PLS학원도 겨우 수십명으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신림동 학원가도 ‘개점휴업’ 상태로 관망 중이다. 그나마 강남의 학원 2∼3곳 정도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LSA남부행시학원에는 400여명, 한국로스쿨아카데미에는 130여명이 수강 중이다. 하지만 학원가는 아직 초반임을 강조하며 행정·외무고시 수험생들이 넘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애당초 5만∼8만명의 시장 추정 규모에는 턱없이 모자란다. 사법시험 준비생 수가 2만 4000여명임을 감안할 때, 그 수를 흡수한다 해도 3만명을 넘기 힘든 상황이다.우리나라 인구의 2배인 일본이 현재 3만명 수준이다. 게다가 기존 PSAT를 공부한 수험생들은 유사한 리트를 자체 학습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학원들 스스로도 이 사실을 잘 아는 터여서 속앓이를 더한다. 신림동의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현재 800명도 안되는 시장을 두고 8만명을 예상하는 건 지나치다.”면서 “선발권을 쥔 대학들이 리트 대신 다른 평가항목 비중을 높여 버리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학들은 리트에만 열중하다간 낭패를 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홍복기 연세대 법과대학장은 “리트 비중은 20% 정도이기 때문에 나머지 평가항목을 잘 보면 입학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1차에 리트와 영어·학교성적 각 20%, 논술·서류평가 각 15%,2차에 면접 10%를 반영해 최종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에 리트 비중을 60% 가량 책정해 놓은 중앙대의 장재욱 법과대학장도 “문제풀이식 학원 공부보다 논리학과 철학 강좌, 다양한 책을 섭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들이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