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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살스러운 표정 지은 할리우드 스타 “유쾌 vs 어색”

    익살스러운 표정 지은 할리우드 스타 “유쾌 vs 어색”

    늘 완벽한 모습만을 보이는 할리우드 스타. 늘 수많은 카메라가 비추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흐트러지지 않은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시상식이나 패션쇼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더하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옷차람 때문이기도 하지만 장소와 맞지 않는 표정을 지으며 오랜 시간동안 놀림감이 되기 때문. 하지만 때로는 카메라를 잊은 채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 스타들도 있다. 살아있는 표정이로 순간의 자리를 더욱 유쾌하게 만드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다소 오버스러운 표정으로 주위를 어색하게 만드는 스타도 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할리우드 스타를 살펴봤다. ◆린제이 로한 린제이 로한은 다양한 표정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최근에 진행된 뉴욕 패션 위크에서 모습으 드러냈다. 샤이니 미니 드레스를 입은 그는 여전히 멋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그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더해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줬다. 로한은 눈은 가늘게 뜨고 입에는 미소를 지었다. 오른쪽 끝으로 올라간 입꼬리 덕분에 그의 미소는 익살스러워 보였다. 게다가 손을 깨무는 듯한 재스추어때문에 한층 재미있는 표정이 만들어 졌다. ◆잭 블랙 잭 블랙은 꾸밈없는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에 개최된 제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애니스톤과 ‘최고의 애니메이션상’ 시상식에 올랐다. 이날 블랙은 시상의 기쁨과 수상자에 대한 축하를 온 몸으로 표현해 박수를 받았다. 블랙은 시상을 마친 후 두 손을 가슴 위로 올려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두 눈은 감고 입은 크게 벌린 상태였다. 수상자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였다. 그의 생생한 표정 덕분에 아카데미는 더욱 활개를 차게 됐다. ◆멜 깁슨 멜 깁슨은 수염 하나로 표정까지 익살스러워진 경우다. 그는 지난 2월 17일에 열린 미국편집협회(ACE)가 주최한 제 59회 에디 어워즈에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새 영화 때문에 콧수염은 물론 독특한 모양의 턱수염을 기른 상태였다. 깁슨은 포토월에 들어 서자 마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덕분에 이마에는 주름살이 깊게 자리했다. 재치있는 표정을 만드려고 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유쾌해 보이지 않고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토리 스펠링 토리 스펠링은 최근 한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했다. 붉은색의 드레스를 입은 그는 빨간색의 런웨이와 어우러져 더욱 강렬해 보였다. 그는 모델이 된 기쁨 때문인지 무대 위에 오른 그는 런웨이 끝에 가서 즉석 포즈를 지어 보였다. 야심차게 준비한 포즈였지만 결과는 냉담했다. 스펠링은 두 손을 하늘을 향하게 번쩍 올렸다. 마치 무엇을 받드는 듯한 포즈였다. 입은 동그랗게 벌려 광대뼈가 도드라졌다. 그는 여성스러운 옷차림과 맞지 않는 큰 액션을 보여 무대를 어색하게 만들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태동 교수님 왜 까마귀 노는 곳에 가십니까”

    “김태동 교수님 왜 까마귀 노는 곳에 가십니까”

     ”김태동 교수님, 왜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시려 합니까?”  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미네르바’ 박대성(31)씨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 DJ정부 때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62)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할 것으로 알려지자 한 인터넷 논객이 만류하고 나섰다. 앞서 김 교수는 미네르바에 대해 “서민들의 뛰어난 경제스승”이라며 “교수나 장관·연구원장보다도 미네르바가 국내·국제적인 감각과 입체적인 인식이 더 뛰어나다.”는 찬사를 보냈었다.  ’readme’란 아이디의 이 네티즌은 이날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김태동 교수님께 미네르박 증인 수락 철회를 촉구합니다’란 글을 올리고 김 교수의 출석이 ▲가짜 미네르바를 진짜 미네르바로 만들게 하고 ▲김 교수가 ‘미네르바 버블’을 만들었다는 모함을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그동안 아고라를 통해 “진짜 미네르바는 따로 있으며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외국에서 오래 있느라 교수님의 존함을 일찌기(일찍이) 알지 못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진짜 미네르바의 말투는 시장 장돌뱅이의 그것”이라면서 “이론과 경험이 유리될 수밖에 없는 대학에서 아카데미의 정도를 고아하게 걸어온 김 교수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재학의 재빠름과 현란함이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네르바의 경제지식을 “경제학이 아니라 축재술”이라고 정의하고 “미네르바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돈장사꾼의 오랜 생활이 녹아 있다.김 교수는 검찰이 서둘러 내세운 어떤 젊은이가 미네르바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는 진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네티즌은 “김 교수의 순수함이 검찰·변호사·언론의 간교함에 이용되고 있다.”면서 “오늘 재판에서 어떤 증언을 해도 김 교수의 출석 자체가 검찰과 변호인측의 진실 가리기를 방조하는 격이 될 것”이라며 출석을 거듭 만류했다. 그는 “자신이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매체를 통해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 경우에는 검찰과 변호사와 일부 언론에 대한 전면전이 될 것”이라면서 “경제학계 인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을 맺으며 readme는 “저의 진실성과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옛 한국경제학회장을 지내신 원로 교수님께 여쭈어보시면 아실 수 있다.”며 “복원된 미네르바의 글 280편을 찬찬히 읽으시면서 진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느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이 글을 읽은 아고리언 중에 김태동 교수님과 가까우신 분은 교수님께서 이 글을 빨리 읽으실 수 있도록 성균관대학교에 메일이나 전화 연락을 취해 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박 씨의 변론을 맡은 박찬종 변호사측은 이와 같은 문제제기에 대해 “언급한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한편 김 교수는 이 같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음달 17일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 ☞ readme의 글 보러가기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미네르바’ 변호인 “기자가 왜 법정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 박대성(31)씨의 재판에 나설 증인들이 채택되면서 이들이 어떤 증언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열릴 첫 공판에서 검찰측 증인으로 기획재정부 손모 외화자금과장과 한국은행 이모 외환팀장,연합인포맥스 이모 기자를 증인으로 채택했다.또 변호인측 증인으로는 성균관대 경제학부 김태동(62) 교수를 채택했다.  ●변호인측 “검찰은 기자도 증인으로 부르네요”  형사5단독 유영현 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채택된 증인들은 앞으로 박씨의 글이 한국경제 신인도를 저하했는가 여부를 놓고 팽팽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박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박찬종 변호사측은 “손 과장과 이 팀장의 출석은 이해하지만 이 기자가 법정에 나서는 것은 의외”라고 밝혔다.김승민 보좌관은 “이 기자는 그동안 검찰의 입장을 반영하는 기사를 써왔다.”면서 “기자가 법정에 증인으로 서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다.기자 신분으로 왜 법정에 서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김 보좌관은 “우리도 박씨의 글이 국가 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진 기자들을 부를 수 있지만,(증언을) 요청하기는 좀 미안해서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변호인측 증인은 김 교수 한 명뿐”이라며 “박씨의 글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를 묻기 위해 외환 딜러들에게 연락을 하고 있는데 대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답해했다.  김 보좌관은 또 언론·인터넷 등에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주장을 줄곧 하고 있는 네티즌들에 대해 “사건의 본질은 박씨가 인터넷에 글을 쓴 것이 국가에 위협을 미쳤는가”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박씨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재판부는 변호인이 신청한 전기통신기본법에 대한 위헌법률 심판제청과 박씨에 대한 보석 여부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7월과 12월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환전업무 8월1일부로 전면 중단’·’정부,달러 매수금지 긴급공문 발송’ 등 허위사실의 글을 차례로 올린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기소됐다.  ●네티즌 ‘readme “김태동 교수 법정에 나가지 마세요”  앞서 이날 새벽 여러 차례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아니라고 주장해온 네티즌 ‘readme’는 ‘아고라’에 올린 글을 통해 김태동 교수의 증인 출석을 철회해줄 것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태동 교수님께 미네르박 증인 수락 철회를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김 교수의 출석이 ▲가짜 미네르바를 진짜 미네르바로 만들게 하고 ▲김 교수가 ‘미네르바 버블’을 만들었다는 모함을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고 주장했다.  “외국에서 오래 있느라 교수님의 존함을 일찌기(일찍이) 알지 못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진짜 미네르바의 말투는 시장 장돌뱅이의 그것”이라면서 “이론과 경험이 유리될 수 밖에 없는 대학에서 아카데미의 정도를 고아하게 걸어온 김 교수 같은 사람들에게는 이재학의 재빠름과 현란함이 동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네르바의 경제지식을 “경제학이 아니라 축재술”이라고 정의한 그는 “미네르바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돈장사꾼의 오랜 생활이 녹아 있다.김 교수는 검찰이 서둘러 내세운 어떤 젊은이가 미네르바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는 진짜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김 교수의 순수함이 검찰·변호사·언론의 간교함에 이용되고 있다.”면서 “김 교수의 출석 자체가 검찰과 변호인측의 진실 가리기를 방조하는 격이 될 것”이라며 거듭 만류했다.  아울러 박씨가 진짜 미네르바가 아니란 결정적 증거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매체를 통해서 밝힐 수 있다고 밝혔다.  글을 맺으며 readme는 “저의 진실성과 아이덴티티에 대해서는 위에서 말씀드린 옛 한국경제학회장을 지내신 원로 교수님께 여쭈어보시면 아실 수 있다.”며 “복원된 미네르바의 글 280편을 찬찬히 읽으시면서 진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느껴”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이 글을 읽은 아고리언 중에 김태동 교수님과 가까우신 분은 교수님께서 이 글을 빨리 읽으실 수 있도록 성균관대학교에 메일이나 전화 연락을 취해 주셨으면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파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춘섭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진 <서기관>△운영지원과 이운선△식품의약품안전청 김성곤<기술서기관>△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박희옥△의약품안전국 의약품안전정책과 김인범△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춘년◇과장급 전보△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임성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김광문 ■한국무역협회 ◇승진 △전무이사 이기성<상무>△국제통상본부장 박영배<상무보>△회원서비스본부장 이재형△e-Biz 지원〃 이왕규△무역아카데미 사무국장 김치중△전략경영실장 김무한◇전보△상임감사 박제환△무역진흥본부장(상무보) 윤재만 ■MBC ◇본부장△라디오 서경주◇국장△편성제작 이주갑△보도 전영배△드라마 조중현△디지털기술 이우철△제작기술 손목헌△경영지원 배수한◇담당 부국장△편성본부 아나운서실장 김창옥△보도본부 논설위원〃 이우호△TV제작본부 영상미술센터장 강호진△경영본부 사업〃 윤병언△경영본부 신사옥추진〃 홍병의 ■한겨레신문사 △편집국장 성한용
  •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이용철의 영화만화경]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15살 소년이 사랑에 빠진다. 하굣길에 구토를 하던 마이클은 한나 슈미츠라는 이름의 여성으로부터 도움을 얻었고, 집으로 돌아온 아이는 곧장 성홍열(원작소설에서는 간염이다)에 걸린다. 몇 개월 후, 다시 만난 마이클과 한나는 서로의 육체를 탐한다. 육체관계 전에 책을 읽어주는 게 둘 사이의 의식으로 자리잡을 무렵, 한나가 아무 말도 남기지 않은 채 떠나버린다. 몇 년이 지나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나치 부역자 재판소에서 한나를 보게 된다. 기소장은 피고석에 앉은 그녀가 나치 강제수용소의 감시원이었음을 밝히고 있었다. 이상이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이하 ‘더 리더’)의 간략한 줄거리이다. 줄거리를 읽어도 그렇고, 이 영화의 홍보를 봐도 그렇듯이, ‘더 리더’는 소년과 성인 여자 사이에서 벌어진 불장난과 한 여자의 숨겨진 과거를 빌려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데 치중한 작품이다. 이건 잘못된 시도다. 동명의 원작소설이 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원작자가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던진 역사적이고 철학적이며 윤리적인 질문이 실종된 것이다. 영화 ‘더 리더’는 다른 해석이 아니라 잘못된 해석을 범하고 말았다. 원작소설의 저자인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실제 법대 교수이자 68세대에 속하는 인물이다. 이러한 경력은 그의 작품을 해석하는 데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 수치의 역사를 단죄했고 과거와 대결했으며 부모 세대에 저항했던 68혁명을 통과한 지식인으로서 슐링크는 나치의 과거사를 풀리지 않는 문제로 대면했을 게다. 2차 대전 당시 나치 범죄를 저질렀거나, 동조했거나 혹은 묵인했고, 전후에도 나치주의자들을 철저히 처단하지 못한 부모 세대는 그가 마냥 손가락질할 수도, 반대로 무한한 애정을 품을 수도 없는 존재다. 작가는 소설 내내 그 사실을 두고 고뇌한다. 한나와 마이클의 비극적인 관계는 독일의 전후 세대의 갈등과 운명을 상징한다. 한나를 통해 비로소 독일의 과거사와 연결된 마이클이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수많은 의문과 과제가 원작의 진정한 주제다. 그 까닭에 독일 바깥에서 수용하기엔 여러 난점이 있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더 리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그리고 주연을 맡은 케이트 윈즐릿에게 미국 아카데미의 여우주연상을 안긴 유명 영화로 재탄생됐다. 그 배경에는 미국인들의 부화뇌동이 어느 정도 작용하지 않았나 싶다. 불륜의 로맨스와 유대인 박해에 그토록 연연하는 할리우드(영화의 주 제작사는 유대인 형제가 운영하는 웨인스타인사다)가 원작소설에 관심을 가진 건 이해할 만한 부분이지만, 그들에게 원작은 넘기에 벅찬 벽이기도 했다. 지난 리뷰에서 다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더 리더’도 엄청난 볼거리가 진지한 주제의식을 앞지른 경우다. ‘더 리더’의 제작진과 배우들은 지금 영화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들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의 외관은 한 치의 모자람도 없이 훌륭하다. 그러나 영화 ‘더 리더’가 허전한 감동의 한계에 부닥친 드라마임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 같다. 끝으로 영화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을 하기는 괴롭지만, 어쩔 수 없이 해야겠다. ‘더 리더’의 본모습을 접하려면 이번에 만들어진 영화를 보기보다 소설을 읽는 게 낫다. 그래도 영화를 봐야겠다면, 그 전에 소설을 읽어두기를 권한다. 원제 ‘The Reader’, 감독 스티븐 달드리, 26일 개봉. 영화평론가
  • 국악·가요·재즈·클래식 다 즐기자

    재개관 1주년을 맞은 서울 마포아트센터(MAC)가 27일부터 5월23일까지 국악, 가요,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으로 무장한 기념 축제를 연다. 마포아트센터의 전신은 지역 행사장으로 사용되던 마포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 작업을 끝내고 지난해 초 공연장인 ‘아트홀 맥(MAC)’과 ‘플레이 맥’, 전시장인 ‘갤러리 맥’, 문화프로그램인 ‘아카데미 맥’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수준 높은 공연뿐만 아니라 부담없는 입장료로 서부 지역의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독특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프리미엄 클래식, 대중음악으로 꾸민 레드 스테이지, 다양한 재즈 밴드들의 파티인 맥 재즈 페스티벌 프리콘서트, 7080세대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했다. 홍익대, 신촌 등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거리와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재즈와 대중음악 공연 구성을 강화했다. 페스티벌의 시작은 5인조 재즈 앙상블 ‘살타첼로’(27~28일)가 연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 출신으로 구성된 이 연주단체는 2005년 고 손기정의 추모앨범을 내고 서울에서 헌정 콘서트를 열며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준 그룹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는 새달 4일 5집 음반 출시와 함께 첫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이어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밴드의 ‘하모니카 연가’(11일), 피아니스트 이루마 콘서트(14일), 토이·나루·이한철 등이 참여한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음반 발매를 기념한 ‘그남자 그여자 이야기’(17~19일),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물원’의 콘서트(5월23일)가 열린다. 1990년 여성 국악 연주자 8명으로 창단한 실내악단 ‘다스름’은 유일하게 편성된 국악 공연(4월15일)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우리 음악을 들려 준다. 3년 전 첫 고국 방문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의 기타 독주회(5월20일)와 영국의 유쾌한 클래식 퍼포먼스 트리오 ‘플럭’(4월30일~5월17일)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02)3274-86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부고]

    ●신동진(전 서울신문 전산국 입력부 사원)씨 별세 4일 한일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905-1099●최성룡(소방방재청장)성진(사업)성옥(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점진(사업)씨 모친상 4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62)231-8901●유재운(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8●성기욱(한국프로골프협회 상근부회장)씨 모친상 김춘교(영진 대표)씨 빙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410-6916●장효문(시인·전 민예총 고흥지부장)씨 별세 보라(충남 계룡시 용남초 교사)택(회사원)설(국립의료원 의사)씨 부친상 5일 전남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1)379-7438●김동욱(나이키코리아 상무)동균(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선임연구원)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5시 (02)3010-2230●최민(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영(한국외대 〃)씨 모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우동희(한국예절교육학회 회장)씨 별세 시형(삼성엔지니어링 차장)시정(서울 신강초 교사)시순(한국토지공사)씨 부친상 안유섭(아르케아카데미 원장)이성준(오티스엘리베이터 부장)씨 빙부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2650-2746●이안수(양천구 검도협회 회장)씨 부친상 5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30분 (02)2650-2743●이경미(서울 동천학교 교사)승기(사업)진기(수출입은행 여신총괄부 부부장)씨 부친상 양부용(KT 북대구지사 과장)나정희(군포 화산초 교사)씨 시부상 5일 대구 동산의료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3)250-8142●김주상(농협중앙회 원주팀장)씨 부친상 이붕우(국방부 공보과장)씨 빙부상 5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7일 오전 (033)741-1993●민병춘(행정안전부 홍보담당관)씨 빙부상 5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7일 오전 11시 (051)583-8907●정진석(대우캐피탈 감사팀 과장)연아(서울공연예술고 교사)연미(성남제일초 교사)씨 부친상 최대규(LG CNS 부장)씨 빙부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1●신돈식(전 순창군 쌍치면장)형식(전북대 교수)씨 부친상 조혜원(원광대 교수)씨 시부상 5일 전북대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50-2450●장근일(사업)씨 모친상 선우청(위니아만도 감사·전 삼성전자 고문)임인택(미국 거주)씨 빙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3●권정훈(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안미영(한국야구위원회 관리지원부 과장)씨 시모상 5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31)384-1247●이종성(자영업)종철(세일종합기술공사 사장)씨 부친상 영태(한국일보 경제부 기자)씨 조부상 5일 대림성모병원,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2)836-4230
  • 美 극작가 호튼 푸트 사망

    美 극작가 호튼 푸트 사망

    영화 ‘앵무새 죽이기’의 시나리오 작가로 알려진 미국의 대표적 극작가 겸 각본가인 호튼 푸트가 4일(현지시간) 사망했다. 92세.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이날 호튼 푸트가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앵무새 죽이기’를 비롯해 영화 ‘텐더 머시스’, ‘바운티풀 가는길’ 등과 연극 ‘애틀랜타에서 온 젊은이’ 등을 통해 푸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미국의 이야기꾼으로 주목받았다. 경제위기와 좌절, 죽음 등 삶의 변화에 맞닥뜨린 평범한 인간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를 일관되게 조명해온 고인은 한 번의 퓰리처상과 두 번의 아카데미영화상을 수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고희 넘긴 스타 제인 폰다 브로드웨이 무대 올라

    고희 넘긴 스타 제인 폰다 브로드웨이 무대 올라

    고희를 넘긴 여배우 제인 폰다(71)가 46년 만에 브로드웨이 연극 무대에 올랐다. 폰다의 출연작은 늙은 베토벤이 왜 변주곡을 만들려고 헌신했는지를 파헤치는 음악학 연구가의 이야기를 담은 ‘33개의 변주곡’이다. 그녀는 여기서 주인공 캐서린 브랜트역을 맡았다. 폰다는 3일 유에스에이(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무대에 선 소감과 건강 비결 등을 소소하게 풀었다. 인터뷰에서 폰다는 “이번 연극은 관객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면서 “관객들도 극장을 떠날 때 무언가를 배웠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폰다는 자신의 건강 비결로 ‘잠’을 꼽았다. 그녀는 “하루 9시간 정도 잠을 잔다.”면서 “일과 잠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잠을 택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폰다는 영화와 연극을 오가며 할리우드의 인기 여배우로 사랑받았다. 1960년 연극 ‘거기 한 작은 소녀가 있었다’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했으며 1972년 영화 ‘콜걸’과 1979년 ‘귀향’으로 두 차례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페넬로페 크루즈 ‘엘레지’, 국내 女감독들도 감동

    페넬로페 크루즈 ‘엘레지’, 국내 女감독들도 감동

    스페인 대표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파격적인 노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엘레지’를 통해 2009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는 우리 나라 여성 감독과 작가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 3일 오후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엘레지’ 특별시사회에서 ‘번지 점프를 하다’ 고은님 작가는 “페넬로페 크루즈 연기에 빠져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 매혹적인 영화”라고 극찬했다. ‘키친’의 홍지영 감독은 “오랜만에 보는 우아하고 세련된 로맨스 영화다. 평소 이자벨 코이셋 감독을 좋아했는데 역시나 절제되고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였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어깨 너머의 연인’의 이언희 감독은 “영화 ‘엘레지’로 인해 나를 둘러싸고 있는 관계와 삶, 사랑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영화를 보며 눈시울이 붉어졌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미녀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연기가 돋보이는 매혹적인 영화 ‘엘레지’는 오는 19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C 7개 관계사 새 대표 선임

    MBC의 7개 관계사가 2~4일 잇따라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제주MBC는 정준 전 사업국장, 울산MBC는 황희만 논설위원, 원주MBC는 김정수 라디오본부장, 포항MBC는 남정채 신사옥추진본부장을 각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 MBC미디어텍은 최천 전 제작기술국장, MBC아카데미는 성경환 전 아나운서 국장, MBC글로벌(미주법인)은 최영근 TV제작본부장을 각각 대표이사로 뽑았다.
  • TV에 넋놓던 남편, 실수로 아내에 총 발사

    TV에 넋놓던 남편, 실수로 아내에 총 발사

    미국 테네시에서 권총을 매만지며 텔레비전을 보던 남자가 화면 속 여자 가수의 모습에 넋이 나가 코 앞에 있던 아내에게 총을 쏘는 웃지 못할 사고가 일어났다. 머프리즈버러 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은 경찰 발표를 인용, 지난 일요일 집에서 총기를 손질하던 남자가 TV에 등장한 팝스타 쉐어를 쳐다 보느라 정신을 놓은 사이 우발적으로 총알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건 당시 남자는 텔레비전을 켜둔 채 아내에게 총기 손질과 분해법 등을 가르치던 참이었다. 경찰 관계자 파머 깁스는 “남자가 총을 치켜들면서 총알이 발사돼 아내의 팔목에 맞았다.”며 “두 사람 모두 마침 등장한 쉐어를 보고 주의를 잃은 것이 화근이었다.”고 밝혔다. 총을 맞은 아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남편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편 팝스타 쉐어는 올해 나이 62세로 히트곡 ‘Believe’로 유명하며 1987년 아카데미상을 받아 영화 배우로도 명성이 높다. 사진=쉐어의 2004년 파리 콘서트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차 美서 무한질주

    ‘현대·기아자동차가 최악의 불황인 미국 시장에서 역주행하는 주요 경쟁 업체들과 달리 두 달 연속 쾌속 질주를 했다. 판매 실적도 좋았지만 사상 최고치의 점유율 달성이 더 고무적이다. 과감한 영업·마케팅 전략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달 미국 현지에서 3만 621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5% 감소했으나 지난 1월 판매량(2만 4512대)보다는 24.9% 급증했다. 특히 지난달 미국 시장 점유율은 4.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8%포인트나 높아졌다. 소형차와 레저용차가 선봉에 섰다. 1월에 견줘 판매량이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31.8%, 베르나(수출명 엑센트) 30.3%, 앙트리지(그랜드 카니발 변형 모델)는 355.2%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7개월 연속 1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기아차 미국법인(KMA)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 늘어난 2만 2073대를 판매했다. 점유율도 1.9%에서 3.2%로 치솟았다. 쏘렌토와 카니발(수출명 세도나) 차종의 판매가 각각 162.8%와 153.1% 증가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7.6%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 7.1%를 갈아치웠다. 반면 주요 경쟁 업체들은 지난달 판매량이 30∼50% 이상 급감하며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GM과 포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판매가 각각 53.1%와 49.5% 감소했다. 도요타는 39.8%, 혼다와 닛산자동차도 각각 38%와 37.1%, 폴크스바겐은 19.9%, 다임러(벤츠)는 20.4%, BMW는 34.6% 판매가 줄었다. 현대·기아차의 선전은 ‘공격적 홍보·마케팅 전략→브랜드 인지도 상승→판매 증가’라는 선순환 효과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1년 이내에 실직시 차를 되사주거나 할부 가격을 대납해 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미국프로풋볼 슈퍼볼 경기와 아카데미상 시상식 등 대형 이벤트에 광고를 집중하는 과감한 마케팅이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켰다.”면서 “중소형차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도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분석했다. ‘반사이익’도 봤다.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생겼다. 특히 일본 업체들은 엔고 현상에 밀려 가격을 올리면서 현대·기아차 경쟁 차종과의 가격차가 10% 이상 벌어졌다. 도요타 등 주요 경쟁 업체들이 유동성 문제로 마케팅 규모를 줄인 것도 기회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최대 신흥시장인 중국에서도 호실적을 냈다. 베이징 현대는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72.2%나 늘어난 3만 2008대를 팔았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대구, 필립스 LED 생산기지로

    세계적인 조명기기 업체인 필립스전자가 대구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를 비롯한 LED 응용기술 분야 생산기지로 삼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필립스의 LED 조명 제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제조하는 ㈜다노테크가 필립스코리아와 기술 이전 및 관련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앞서 지난해 12월 기술교류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노테크는 계약에 따라 필립스의 기술을 이전받고 중·장기적으로 독자 브랜드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2010년 8월까지 LED 조명 전용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필립스는 LED 산업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인 만큼 LED분야 컨설팅 지원 및 연구개발을 담당할 인력양성을 위해 대구에 LED아카데미를 설립하기로 했다. 필립스는 조명기기 디자인개발도 대구와 협력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LED 조명기기 디자인을 개발해 유럽 본사 연구소에서 개선시킨 뒤 필립스의 제품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두 회사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LED 조명기기 OEM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 오는 9월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케이트 윈슬렛, 역대 영화 속 숨겨진 누드컷…”전라도 문제없어”

    케이트 윈슬렛, 역대 영화 속 숨겨진 누드컷…”전라도 문제없어”

    섹시스타 케이트 윈슬렛의 영화 속 숨겨져 있던 누드 컷이 공개됐다. 남자 주인공과의 베드신부터 목욕신까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열연을 펼치는 모습이 아찔했다. 최근 할리우드 한 연예 매체는 윈슬렛이 그동안 영화를 촬영하면서 보여준 누드 컷들을 공개했다. 이 중 몇몇은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장면들이었다. 단연 눈에 띈 것은 윈슬렛의 몸매. 전라도 마다하지 않아 몸의 굴곡을 그대로 볼 수 있었다. ◆ 1994 ‘천상의 피조물’ 윈슬렛은 영화 데뷔작인 ‘천상의 피조물’에서 첫 키스신을 소화했다. 남자 주인공과 침대 위에서 격렬하게 교감을 나누는 신이었다. 여느 키스신과 달리 농도가 짙은 것이 특징. 메이저급 영화 데뷔라고 믿기 힘든 열연이었다. ◆ 1996 ‘주드’, ‘햄릿’ 지난 1996년작 ‘주드’에서는 처음 전라의 연기를 소화했다. 상대 배우를 옆에 누고 침대 위에 옷 하나 걸치지 않은 차림으로 누워있었다. 같은 해 출연한 ‘햄릿’에서는 강도 높은 베드신으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 1997 ‘타이타닉’ 윈슬렛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타이타닉’. 이 영화에서 그녀는 아찔한 뒷태를 선보인 바 있다. 남자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자신의 누드 그림을 그리게 하는 장면에서였다. 군살 없는 뒷태를 볼 수 있었다. ◆ 2000 ‘퀼스’ 2000년대 들어와서도 노출 연기는 계속됐다. 영화 ‘퀼스’가 그 시작이었다. 영화 속 신부로 등장하는 호아킨 피닉스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던 중 보여준 키스신이 대표적이다. 상반신을 벗은 윈슬렛의 몸이 아름다웠다. ◆ 2006 ‘리틀 칠드런’ 한동안 누드 신을 선보이지 않던 윈슬렛은 2006년작 ‘리틀 칠드런’에서 다시 한 번 과감한 나신을 드러냈다. 남편과 사랑을 나누는 장면. 비록 뒷모습일 뿐이었지만 잘록한 허리와 매끈한 피부가 아찔하기 그지 없었다. ◆ 2008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 윈슬렛의 최신작인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에선 욕조신이 인상적이다. 알몸으로 훤히 비치는 물 속에 들어가 있는 장면이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준다. 최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이 영화 덕에 여우 주연상도 거머쥐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날두 주급 4억여원으로”… 맨유 최고액 제시

    ‘프리미어리그의 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급 20만파운드(4억 4490만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일 그를 올드 트래퍼드에 붙잡기 위해 맨유가 이같이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의 기본급인 주급을 12만에서 16만파운드로 올리고, 이미지 관리비 명목으로 주 4만파운드를 더 얹어 줄 생각이다. 맨유는 호날두와 2011년까지 계약했지만 각 빅리그에서 러브콜을 받는 그를 묶어두기 위한 것이다. 주급 20만파운드는 연봉으로 따져 1040만파운드(231억 3480만원)라는 계산이 나온다. 호날두가 주급 20만파운드를 받으면 세계 최고액 연봉을 기록하게 된다. 현재 세계 최고 주급을 받는 선수는 세리에A 인터밀란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8)와 AC 밀란의 카카(27)로, 주당 16만 6000파운드(3억 6927만원)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호비뉴(25)의 16만파운드가 최고다. 호날두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주급 23만파운드(5억 1163만원)를 끊임없이 제안받아 왔다. 1997년 연습생 신분으로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 아카데미에서 월급 1000파운드를 받던 호날두는 12년 만에 800배나 껑충 뛴 돈을 움켜쥘 전망이다. 호날두의 재산은 고향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 있는 800만파운드짜리 호텔과 잉글랜드 체셔의 400만파운드짜리 저택, 별장 등 1800만파운드(400억원)로 알려졌다. 코카콜라와 나이키 등 광고 계약을 합치면 연수익은 900만파운드에 이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란 정부가 아네트 베닝을 물리친 이유

    히잡을 두른 미국 여배우 아네트 베닝의 화사한 미소도 이란 정부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진 못했다.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의 예술·영화 자문역을 맡고 있는 자바드 샤마크다리는 이란을 부정적으로 묘사해온 할리우드 영화들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 한 미국 영화산업 대표단과 면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AP통신이 2일 전했다.  샤마크다리는 이란의 관영 통신사를 통해 “미국 영화는 지난 30년동안 이란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면서 “이란 영화인들은 할리우드 영화제작자들의 사과 없이는 그들과의 공식 만남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300’과 ‘더 레슬러’, ‘Not Without My Daughter’ 등을 대표적인 반이란 영화로 꼽았다.1991년에 제작된 영화 ‘Not Without My Daughter’에서는 이란 남성과 결혼한 미국 여성이 아들을 데리고 이란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 2007년 흥행에 성공한 ‘300’에서는 이란 사람들이 지금도 자랑스럽게 여기는 페르시아 병사들이 피에 굶주린 냉혈한이나 성적으로 일탈한 이들로 묘사된 반면,그리스 병사들은 점잖게 묘사해 이란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지난해 미키 루크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레슬러’에서는 루크가 이란 국기를 찢어 관중에게 내던지는 장면이 나와 이란인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하지만 물론 이들 영화 어느 작품도 이란에서 상영되지 않았다.  이번 미국 대표단에는 아카데미 상을 주관하는 미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시드 개니스 회장을 비롯해 프랭크 피어슨 전 회장,베닝과 여배우 알프레 우다드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베닝은 이란의 전통 스카프인 히잡을 두르고 테헤란 공항에 도착,“양국간 대화 재개에 영화 관계자들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이란 정부로부터 냉랭한 반응만 얻게 된 것.  과거에도 숀 펜 등 미국 영화배우들이 개인적으로 이란을 찾은 적이 있지만 이처럼 대규모 대표단이 방문한 것은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처음이다.이란영화협회의 초청을 받아들여 이란을 찾은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 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작지 않은 기대를 모아왔다.  양국 영화관계자들은 7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양국 영화산업 워크숍을 앞두고 간단찮은 암초에 맞닥뜨린 셈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신학기 ‘휴대전화 백과’···80만원대 ‘공짜폰’도 있다?

    신학기 ‘휴대전화 백과’···80만원대 ‘공짜폰’도 있다?

     ‘지갑은 얇지만 신학기 애들에게 선물은 해야겠고···.’ 이같은 고민을 할때면 금방 머리 속에 자리하는 것이 IT 기기다. 젊은 학생들이 그 중 좋아하는 선물군이다.휴대전화는 물론 MP3플레이어,PMP 등 종류도 다양하다.하지만 피부에 와닿는 요즘의 불황을 감안하면 아무리 자녀라도 ‘선심 쓰기’가 쉽지는 않다.  이런 여건에도 불구하고 신학기를 맞아 서울 용산,테크노마트 등 IT·가전매장에는 학생 선물용 IT 기기를 사려는 발길이 평소보다 많아졌다.온라인 쇼핑몰도 마찬가지다. 1년 중 고객이 많은 때이기 때문이다.휴대전화뿐 아니라 MP3플레이어,PMP,전자사전도 학생들에게 요긴해 많이 찾는 품목이다.PC·노트북 특가전을 진행 중인 곳도 많다.내 아이에게 맞는 기기는 어떤 것이며,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등을 알아봤다.업계 관계자들은 “고가의 첨단 제품도 더러 팔리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실속 제품에 눈길을 많이 주는 경향”이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공짜’ 아니지만 살 땐 ‘공짜폰’  SK텔레콤,KTF,LG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올 신학기를 맞아 진행 중인 판촉 행사는 지난 해에 비해 많지 않은 편이다. 침체된 경기 때문이다. ‘제로섬 게임’인 시장 쟁탈전도 큰 실익이 없어 예전 같이 보조금을 ‘퍼붓는’ 마케팅은 자제된 분위기다.  그러나 보조금 마케팅은 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고객과의 접점인 현장에서의 보조금은 최고 20만원대 안팎으로 추측된다.여기에다 의무 사용기간과 요금제 등 약정을 더하면 30만~40만원대의 휴대전화 단말기(대부분 DMB 불가 폰)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30만~40만원대 공짜폰은 여건이 좋은 업체에서는 십수종,그렇지 않은 업체에서는 수종이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2~3년의 의무 사용기간,요금제 선택 제한 등을 고려하면 실제 공짜폰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요즘같이 주머니가 얇아진 학부모 입장에선 단말기 가격을 분납한다는 생각으로 사주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공짜폰은 고려해야 할 것이 많다.다음은 공짜폰의 옵션(약정) 등의 사례이다.  포털 네이버에서 ‘공짜폰’을 검색한 결과,한 이통업체의 경우 출고가 45만원짜리 기기(SPH-W4700)가 0원 혹은 1원에 제공되는 경우가 있었다.하지만 신규 가입 고객이거나 타 통신사에서 번호이동,2G→3G 고객에 한해 24개월 의무 약정 등 단서가 붙었다.24개월 내에 해지 혹은 기기 변경을 할 때에는 공짜가 아니다.해당 요금상품군에서만 요금을 변경해야 ‘공짜’인 경우도 있다.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40만원대 다른 기종에서도 이런 옵션은 있었다.  또 출고가 80만원대의 ‘공짜폰’(헵틱2·SPH-W5500)도 검색됐다.1원에 제공됐다.하지만 고액 요금제 등 부담을 더 많이 져야 한다.24개월간 월 7만5000원에 달하는 요금제를 이용해야 한다.월 850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이 요금제를 쓸 경우 24개월간 총 180만원이 기본으로 청구된다.  ●폰 사는 방법도 갖가지  IT 기기는 한번 사면 수년을 쓰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 자녀에게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요금제 등 이용 패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눈여겨 보면 더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하거나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이동통신업체에 중고장터가 마련된 경우가 있고,인터넷 카페나 옥션 등을 통해 개인이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인터넷에서 구입할때 사기를 당하곤 해 주의를 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사기 전에 해당 모델에 대한 사용 후기 및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 경우 휴대전화 제조사에 있는 후기를 보거나,각 모델명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상품별 카페’를 이용하면 좋다.세티즌(http://www.cetizen.com/)이라는 사이트에는 기기별로 거의 모든 상품에 대한 후기와 평가가 올라 있다.  또다른 고려사항도 있다.단말기 제조업체에서 재고품이나 단종을 앞둔 기종은 가격을 떨어뜨려 공급한다.이런 단말기는 기능이 다소 좋아도 싸게 공급돼 공짜폰으로 바뀐다.매장에서 끈질기게 파고들면 좋은 기능의 단말기를 구입하는 행운도 건질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테크노마트 등 대형 유통망이 많은 곳에서는 저렴하게 살 확률이 높다.가격 경쟁이 심해 싸게 팔기 때문이다.대형 대리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예컨대 10만명(누계)인 대형대리점의 경우 고객을 추가 확보하느냐 기존 고객에게 할인을 많이 해주느냐의 선택의 문제가 있지만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은행을 이용할 때도 한 금융기관을 이용하면 실적이 감안돼 신용도가 올라가고 이자가 낮아지듯이 한 이통업체를 계속 이용하는 것이 혜택을 많이 받는다.장기 고객에게 주는 할인 때문이다. 가입때 자녀 명의로 하는 것도 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어린이·학생에게는 ‘청소년요금제’ 등 혜택을 많이 준다.  ●최신 단말기는 ‘터치스크린’ 대세  요즘 휴대전화의 대세는 모바일 웹서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폰’이다.  SK텔레콤은 청소년층을 겨냥한 삼성전자 ‘햅틱 팝’(SCH-W750)을 1일 출시했다.기존 햅틱폰과 같은 디자인에 휴대전화 뒷면 케이스의 색상을 다양화하고 학습,호신 기능을 탑재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디자인과 기능을 맞춤 적용한 제품이다.  ’햅틱 팝’은 간단한 설정만으로 실제로 전화가 온 것처럼 전화벨을 울리게 하거나 특정버튼을 눌러 경보음을 크게 울릴 수 있게 제작됐다.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좋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KBS 2TV)의 남자 주인공 구준표(이민호)가 극중에서 이용해 ‘구준표폰’ ‘꽃남폰’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가격은 60만원대.SK텔레콤은 이 기기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6개월간 월 1000건까지 무료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청소년용 서비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KTF도 다음달 청소년층을 겨냥한 휴대전화(SPH-W7100)를 출시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위에 달린 고리를 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하는 등 호신기능과 분홍 또는 옅은 파란색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어서 청소년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가격은 미정.  LG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인터넷 브라우징 기능을 강화한 2009년형 ‘OZ 더블폴더폰’(SPH-W6450)을 출시할 예정이다.폴더를 가로와 세로 두 방향으로 열 수 있는 이 제품은 2.8인치 대화면 LCD에 터치마우스를 탑재해 일반 PC처럼 편리하게 인터넷 서핑할 수 있다.또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2.0,전자사전,파일뷰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췄으며, LG텔레콤 영상벨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가격은 60만원대.  ● MP3·PMP도 줄곧 찾는 선물  MP3플레이어는 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선물용으로 보기엔 격이 낮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최근엔 갖가지 기능을 탑재해 중고교생에겐 더없이 좋은 선물이다.요즘 MP3는 음악 재생은 물론 동영상 플레이까지 가능한 MP4 플레이어로 진화하면서 귀는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해주고 있는 추세다.  학생들이 선호할만한 중저가형 MP3는 레인콤의 ‘아이리버 E100 시즌2’가 있다.’E100 시즌2’는 92.8(가로)x47.8(세로)x11.3(두께)㎜의 작은 크기에 MP3·WMA 형식의 음악파일 재생은 물론 MPEG-4·WMV9 등 동영상 파일,JPEG·GIF와 같은 이미지 파일 재생,학생들의 공부블 돕는 스터디모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가격도 4G 용량이 9만원선으로 최신형 MP3플레이어로선 싼 편에 속한다.      코원시스템의 ‘아이오디오 U5’(iAUDIO U5)는 조작이 간편한 옵티멀 슬림 구조를 채택하고 음악재생에만 집중된 제품이다. 1.8인치 LCD를 탑재했으며 MP3·OGG·WMA·WAV와 무손실 압축코덱인 FLAC 등 다양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2GB 제품은 10만원 이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금 더 가격대가 비싼 상품으로는 소니의 ‘NWZ-E430F’,삼성의 ‘YEPP YP-P3’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노이즈캔슬링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을 자랑하는 ‘NWZ-E430F’는 음악 45시간,동영상 8시간까지 연속 재생 가능하다. ‘YEPP YP-P3’는 만지면 반응하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갖췄다.평소 자주 이용하는 기능을 다양한 아이콘으로 꾸밀 수 있는 위젯 기능도 주목 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NWZ-E430F’ 11만원대,’YEPP YP-P3’는 21만~25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애플의 ‘아이팟 시리즈’도 비교적 비싼 가격(25만원선)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동영상 강의를 들을 일이 많은 대학 새내기들에게는 PMP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PMP는 MP4플레이어보다 큰 화면과 저장 공간을 자랑한다.또 대부분의 PMP는 메가스터디를 포함한 각종 인터넷 수능강의를 볼 수 있어 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디지털큐브의 ‘M43’,코원시스템의 ‘O2’,레인콤의 ‘아이리버 피플 P10’ 등이 인기 품목이다.가격은 25만~35만원선.  이외에 학습에 특화된 IT 제품인 전자사전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디지털 카메라 역시 꾸준히 팔리고 있다.디지털카메라의 경우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DSLR 카메라와 콤팩트 카메라의 중간격인 하이엔드 카메라가 주목받고 있다.하이엔드 카메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고배율 광학줌,수동 촬영기능 등 DSLR 카메라 못지 않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노트북은 이동성 좋은 가벼운 것이 주류  PC와 노트북도 선물로서는 좋다.신학기에 맞춰 PC 제조업체들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촉행사도 공격적으로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삼성 아카데미 대축제’를 연다.노트북 ‘X360’ 및 ‘X460’ 구입 고객에게 노트북 가방·마우스·4GB USB 메모리를,TV 겸용 풀HD 모니터(T240HD·T260HD) 구입 고객에게는 용평리조트 할인권과 가방을 준다.프린터를 구입하면 모델에 따라 무선 광마우스·전용종이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또 신학기에 맞춰 데스크 톱 성능의 19인치 와이드 노트북 ‘센스 G25’을 내놓았다.’센스 G25’는 윈도비스타 환경에 맞는 ATI 그래픽카드와 울림통을 갖춘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췄다.가격은 100만원대.      LG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을 내놓았다.E200시리즈는 광디스크드라이브(ODD)를 분리해 무게를 1.8㎏까지 낮췄다.가격은 119만원.LG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아카데미 페스티발’을 진행하면서 이 기간 동안 데스크 톱 PC를 할인 판매한다.엑스피온 데스크 톱 PC를 구입하면 2채널 스피커도 받을 수 있고,노트북·데스크톱·모니터를 구입하면 노트북 가방·무선 광마우스 등을 준다.  삼보컴퓨터는 ‘TG삼보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3월까지 진행한다.데스크 톱 PC를 구매한 고객에게 헤드셋·USB 허브·고급 다이어리·케이블타이·미니더스트 브러시 등을 주며, 노트북PC 구매 고객에게는 헤드셋·USB 허브·노트북용 숫자패드·컴팩트 마우스·미니 더스트 브러시·노트·고급 다이어리 등을 증정한다. 넷북 ‘에버라텍 버디’ 구매고객에게는 휴대가방을 제공한다.    ● 유통업체 “신입생 잡아라”  대형 유통업체는 신입생들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졸업·입학 축하선물대전을 열고 컴퓨터·노트북·디지털 기기 등을 최대 25% 싸게 판매한다.홈플러스 단독 상품으로 아이리버 MP3 LP레이어(2GB)와 아이리버 MP3 T7(4GB)을 각각 25% 할인된 6만 9750원,5만 9250원에 판다.  강변 테크노마트는 다음달 8일까지 신학기 맞이 할인행사를 한다. MP3와 PMP·전자사전·넷북 등 졸업·입학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IT제품 ‘디지털 F4’로 선정,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GS마트는 8일까지 ‘졸업·입학 축하 상품전’을 열고, 디지털 가전과 신학기 용품 등을 최고 50%까지 싸게 판매하고 있다.롯데마트 역시 ‘졸업·입학 선물대잔치’를 열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디지털 기기를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영화·원작소설 달콤한 공존

    영화·원작소설 달콤한 공존

    영화계와 출판계가 사이 좋게 어깨동무를 했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처럼 두 분야간 협업이 활발했던 때도 드물다. 최근 들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의 개봉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이번 달만 봐도 ‘레볼루셔너리 로드’, ‘말리와 나’,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 원작이 있는 영화가 줄을 이었다. 여기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쇼퍼홀릭’,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가 새달 찾아오고, ‘박쥐’(원작 ‘테레즈 라퀸’),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쌍둥이별’, ‘괴물들이 사는 나라’도 올해 줄줄이 개봉한다. 2006년 개봉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출판사와 영화사의 공동 홍보마케팅으로 흥행에 성공하자, 원작영화를 수입하거나 제작한 영화사가 출판사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벌이는 일은 계속 증가세를 보였다. ‘윈·윈’ 전략은 흥행에서도 대체로 상승 곡선을 그리는 편이다. 로맨스 판타지물 ‘트와일라잇’이 좋은 사례. 지난해 12월 처음 국내 개봉했고, 지난 26일부터 재상영에 들어간 이 영화는 140만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모으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었다. 그러자 원작 소설의 인기도 더불어 올라갔다. 인터파크 도서 집계에 따르면 영화 개봉 전후 한 달간을 비교했을 때 1일 평균 판매량이 6배가량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였다. ●‘눈먼 자들의 도시’ 등은 흥행 못해도 원작소설 판매량 늘어 영화가 크게 흥행하지 못해도 베스트셀러나 유명 작가의 작품일 경우, 원작 소설 자체의 동력으로 판매량을 올리기도 한다. 지난해 11월20일 개봉한 ‘눈먼 자들의 도시’가 대표적이다. 영화의 관객동원은 총 64만여명으로 크게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해냄출판사가 펴낸 원작소설 ‘눈먼 자들의 도시’는 영화 개봉 다음 주부터 5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한국출판인회의 집계)를 지켜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주제 사라마구의 작품인 덕분이다. 이진숙 해냄출판사 편집장은 “‘눈먼 자들의 도시’가 지난해 5월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고 11월엔 국내 개봉까지 이뤄지면서, 영화의 영향으로 판매고가 부쩍 올랐다.”며 “지난 1998년 처음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25만부가 팔렸는데, 그 중 15만부가 지난해 이후 판매됐다.”고 밝혔다. 개봉 영화의 관심과 인기로 잊혀진 원작소설이 재출간되고 상승세를 타는 경우도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이에 속한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는 블록버스터급 제작 규모, 브래드 피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아카데미상 13개 부문 노미네이트 등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영화 누적 관객 수는 96만명에 불과하지만, 서점가의 반응은 뜨거운 편이다. 올 들어 민음사, 노블마인, 문학동네 등 무려 출판사 7곳에서 개봉 시점에 맞춰 원작 책을 출간했다. 물론 이렇게 여러 출판사가 책을 한꺼번에 쏟아낸 것은 작가 피츠제럴드가 죽은 지 50년이 지나 저작권이 소멸된 ‘퍼블릭 도메인’ 상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제 영화제 수상도 영향 줘…좋은 원작 확보 물밑 경쟁 치열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지만 원작의 판매는 큰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다. 원작의 장르와 관련이 있는데, 비소설일 경우 영화와의 연계성이 높지 않아 흥행세를 등에 업기 어려워진다. 지난 12일 개봉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도 2주만에 관객 64만여명을 끌어모았지만, 원작인 동명 연애지침서의 판매 상승률이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이진숙 편집장은 “원작 내용이 궁금해져야 영화 관객이 독자로 옮겨오는 만큼, 각색을 많이 거치는 비소설은 소설만큼 영화의 영향력이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영화 개봉 시점과 원작 판매율 변화는 어떤 상관관계를 보일까. 김미영 인터파크 도서 마케팅팀 과장은 “영화 개봉 한 달 전 즈음 프로모션이 열리는 시점부터 판매가 오르기 시작하며, 시사회 리뷰가 나오고 극장개봉이 되면 확연히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새달 5일 개봉하는 ‘왓치맨’도 비슷하다. 그래픽노블 ‘왓치맨’의 출간사인 시공사 마케팅팀에 따르면 ‘왓치맨’의 하루 판매량은 영화 개봉 전후로 2~3배로 늘었고, 출고량도 4~5배에 달할 정도다. 국내외 영화제 수상 소식은 원작의 판매를 부채질한다. 문학동네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상 8관왕을 휩쓴 ‘슬럼독 밀리어네어’(새달 19일 개봉)는 하루 출고량이 지난 23일 아카데미 시상식 이후 평균 50부에서 500부로 껑충 뛰었다. 장으뜸 문학동네 마케팅 팀장은 “영화 홍보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개봉 시점에 이르면 3000~5000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트 윈즐릿이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원작 출판사 ‘이레’도 마찬가지다. 봉정화 ‘이레’ 편집팀 과장은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지만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런 연유로 영화로 제작되는 원작을 먼저 확보하기 위한 물밑 경쟁도 치열하다. 조용호 시공사 마케팅팀 대리는 “요즘은 영화 제작 소식이 들리면 출판사들이 수소문을 통해 앞다퉈 계약하려고 한다.”면서 “2~3년 전에 판권을 확보해 출간하고, 개봉시기에 이르면 한두 달 전에 표지나 제목을 바꾸는 등 재발간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영화·소설 공동마케팅 어떻게 제목·표지는 영화에 맞춰 시사회·경품행사 등 이벤트 풍성 영화와 출판의 공동 마케팅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설 등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늘어나고 시너지 효과가 입증되면서 갈수록 다양화하고 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디까지나 윈·윈 차원인 만큼 비용 혹은 수익 분담이나 공식 제휴가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 우선, 국내 개봉 영화 제목에 책 제목을 맞추는 일이 늘고 있다.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와 ‘슬럼독 밀리어네어’도 제목을 바꾼 경우. 두 작품의 기존 제목은 각각 ‘책 읽어주는 남자’(이레·2004년), ‘Q&A’(문학동네·2007년)였다. 이현자 문학동네 해외문학1팀장은 “지난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각종 상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말쯤 재발간 기획에 들어갔으며, 오는 3월 국내 개봉되는 영화 제목에 맞춰 책 제목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책의 표지나 띠지, 래핑 이미지를 영화 스틸컷과 포스터로 바꾸는 일도 증가했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원작 ‘끝났으니까 끝났다고 하지’(해냄)의 제목을 영화대로 바꾸면서 표지를 싸는 래핑 이미지를 영화 속 이미지로 바꿨다. ‘말리와 나’(세종서적)도 2006년 출간 당시 책 주인공 말리의 실제 사진을 표지로 썼으나, 이번에 재출간하면서 영화 ‘말리와 나’ 포스터를 사용했다. 홍보 효과 진작을 위해 시사회 티켓, 영화할인권, 예매권, 책 나눠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출판사 문학동네는 작품의 문학성이 높은 만큼 3월 영화 시사회 때 문인 20여명을 초대하기로 했다. 장으뜸 문학동네 마케팅 팀장은 “‘어톤먼트’ VIP 시사회 때 같은 행사를 한 적이 있는데, 영화계와 문학계 양쪽에서 평이 나오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왓치맨’을 펴낸 시공사는 영화 속 스마일 이미지를 배지로 만들어 온·오프라인 책 구매자 6000여명에게 경품으로 끼워 준다. 무엇보다 핵심은 서로 최대한 많이 노출되도록 하는 것이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영화 예고편에서 ‘전 세계 36개국 원작 출간’이란 문구를 넣어 소설에 대한 주목도를 높였다. 또 언론사 보도자료와 지면광고, 포스터는 물론 커피숍 테이블매트나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에도 영화·소설 홍보를 함께 넣기로 했다. ‘왓치맨’은 반디앤루디스 코엑스점 등 서점 진열대에 영화 예고편 동영상을 모니터로 틀어주고 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백상 女드레스, ‘원오프숄더’ 강세… ‘클러치백’은 필수

    백상 女드레스, ‘원오프숄더’ 강세… ‘클러치백’은 필수

    지난 27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해보다 여배우들의 의상이 화려해졌다. 특히 원 오프 숄더 드레스와 다채로운 컬러 드레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지금부터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드를 마음껏 만끽해 보시길. # 원 오프 숄더로 언밸런스 매력 물씬 영화 시상식장에서 원 오프 숄더의 등장은 2003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니콜 키드먼에 의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원 오프 숄더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이 있었겠지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의 한쪽 어깨만을 감싼 블랙 원 오프 숄더 드레스는 수많은 패션지에서 회자되었다. 이후 6년이 지난 2009년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우리 나라 여배우들도 원 오프 숄더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뽑힌 손예진은 올해도 어김없이 진한 남보랏빛 드레스로 빛을 발했다. 비슷한 색상의 롱드레스지만 작년과 비교해 확연하게 틀린점은 어깨부분이다. 작년 시상식 때는 오프 숄더로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데 반해 올해는 한쪽 어깨를 윙 소매로 살짝 감싸주며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타고난 날씬한 몸매와 패셔니스타로 주목받는 한지혜와 박솔미 역시 원 오프 숄더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한지혜는 허리를 강조한 진한 핑크빛 원 오프 숄더 롱드레스를, 박솔미는 파스텔톤의 은은한 보랏빛 원 오프 숄더 롱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시상식장을 찾았다. #레드카펫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클러치 백 언제부터인지 시상식장의 여배우들에게 필수아이템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클러치 백이다. 한 해 유행하고 들어갈 것 같았던 클러치 백은 몇 년째 여배우들에게 빠질 수 없는 액세서리가 되었다. 그녀들의 손에 쥐어진 클러치 백의 특징은 한 손에 쏙 들어와야 한다는 것과 액세서리 기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반짝거리는 소재의 백이어야 한다는 것. 기다란 롱드레스를 손에 쥐고 걷기도 불편한데 굳이 백까지 착용하고 레드카펫을 밟는 이유는 한가지 톤의 롱드레스가 자칫 심심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획기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입는다 해도 한 톤으로 이어지는 드레스에 포인트를 주기 힘든 것이 사실. 이 때, 클러치 백은 다양한 역할을 해준다. #화려하고 정열적인 컬러 vs 은은한 파스텔톤 컬러 이번 시상식에서 여배우들의 드레스 컬러는 화려한 컬러와 은은한 컬러 등 개성에 맞게 다채로운 색상을 선택, 시상식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다. 그 중 최여진과 김지수는 각각 오프 숄더, 원 오프 숄더의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시상식장을 화려하게 빛냈다. 매년 시상식 때마다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아온 박시연은 올해는 아슬아슬한 노출이 아닌, 컬러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가 선택한 색상은 초록색과 노란색. 진한 초록색 오프 숄더 드레스에 눈에 띄는 노란색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박시연은 레드카펫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이에 반해 박솔미 한예슬 김민선 신애 등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부합하는 은은한 파스텔톤 드레스를 입어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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