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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년 미국이 6개로 쪼개진다고?

    미 캘리포니아주,텍사스주가 공화국이 된다? 구소련 비밀경찰 KGB 출신의 러시아 교수가 “2010년 미국은 6개로 분열된다.”는 이색 주장으로 자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주인공은 러시아 외무부 아카데미 미래외교학과의 이고르 파나린(50)교수.10년 전부터 미국의 2010년 종말론을 외쳐온 파나린 교수는 “내년 미국은 대규모 이민과 경기침체,달러화 가치 폭락,도덕적 위기 등으로 가을쯤 내전이 발생해 2010년 6월말 6개로 나뉠 것”이라고 주장했다.예를 들면,캘리포니아주 등 서부 7개주는 캘리포니아 공화국으로 묶여 중국의 영향력 아래 놓이고,텍사스주 등 9개주로 짜인 텍사스 공화국은 멕시코에 귀속된다는 것. 이 황당한(?) 이론으로 파나린 교수는 요즘 러시아 언론과 학계,정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초대손님이 됐다.러시아 외교부가 라운드테이블 회의에 그를 초청하는가 하면,러시아 국영방송도 그의 주장을 뉴스로 다룬다.하루에도 2차례 이상 인터뷰 요청이 쇄도한다. 이에 대해 TV저널리스트 블라디미르 포즈너는 “그의 예언은 오늘날 러시아 내 반미주의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걸 보여준다.소련 시절보다 강도가 더 세졌다.”고 평가했다.WSJ는 “크렘린궁에는 그의 예언이 음악처럼 들릴 것”이라고 전했다.소련 붕괴 이후 부활을 꿈꾸는 러시아의 야심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2008년 진 별들] 박경리·이청준 대작 남기고 흙과 천국으로

    [2008년 진 별들] 박경리·이청준 대작 남기고 흙과 천국으로

    ●국내 무자년 올 한 해는 국내외 인사들의 부음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에선 한국문학계의 두 큰 별이 졌다.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82) 선생이 5월5일 한 줌 흙으로 돌아갔다.선생은 1969년 현대문학에 ‘토지’를 연재하기 시작해 94년 8월까지 원고지 4만장 분량을 탈고,한국 현대 문학사에 금자탑을 세웠다.굴곡진 한국 현대사 속에 새겨진 개인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짚어냈다.폐암 진단 후에도 치료를 거부한 채 원주 토지기념관에서 기거했다.유해는 고향 통영 앞바다가 보이는 미륵산 기슭에 묻혔다. 4·19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이청준(69)은 7월31일 역시 폐암으로 타계했다.소설 ‘서편제’와 ‘이어도’에서 토속신앙과 전통문화를 탁월하게 묘사했다.실화가 바탕인 대표작 ‘당신들의 천국’은 소록도 한센인 병원에 부임한 원장과 원생들 사이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자유,구원의 상관관계를 그렸다.생전에 25권 전집이 발간된 흔치 않은 작가이기도 했다.박경리와 이청준,두 작가에게는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국악계의 큰어른 성경린은 3월5일 9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지휘보유자로 1986년부터 국립국악원 사범으로 재직해 온 궁중음악계의 산 증인이었다.31년 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를 졸업한 뒤 61년 국립국악원장을 지냈다.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 후신인 국립 국악고등학교 교장직도 역임했다.후학을 위해 2000년엔 관재국악상 기금으로 1억 70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대중문화계는 스캔들성 궂긴 소식이 이어졌다.톱탤런트 최진실(40)이 10월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해 연예계는 물론 온나라가 발칵 뒤집혔다.최씨가 탤런트 안재환 자살 및 사채업 괴담의 악플에 시달렸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론이 일었다.그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란 CF광고 멘트로 연예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뒤 20년 넘게 꾸준히 톱스타의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가난한 어린시절,매니저의 죽음,야구선수 조성민과의 이혼 등 불행의 연속이었다.사후에도 아이들 양육권과 유산상속을 놓고 조씨와 가족들간 분쟁이 이어졌다.그의 죽음으로 사이버 모욕죄 입법이 추진되기도 했다.앞서 탤런트 안재환(36)은 9월8일 서울 노원구 주택가 골목 승합차 안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지난해 11월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한 새신랑이자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터라 그의 죽음은 의문부호였다.수사 결과 40억원의 사채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고리사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고,타살설 및 정선희씨의 방송진행 중단 등 후유증이 이어졌다. 해양법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독도 전문가인 박춘호(78) 국제해양법 재판관은 11월12일 작고했다.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때 한·일 어업분쟁을 보고 해양법 연구에 발을 들였다.1996년 우리에겐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엔 사법기구 고위직에 한국인으로 처음 진출했다.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 초대 재판관으로 당선됐고 2005년 9년 재선에 성공했다. 재계에서는 동성제약 창업주 이선규 회장이 8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3월17일).이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 1세대로 ‘정로환’ 등 토종 브랜드를 히트시킨 주인공이다. 주요 기업의 안주인들도 잇달아 타계했다.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구본무 회장의 모친인 하정임(85)씨가 1월9일 타계했다.여든이 넘도록 제사상을 직접 차리며 살림을 꾸렸다.두산가(家)는 9월16일 정신적 지주 명계춘(95)씨를 잃었다.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이자 18살에 30명이 넘는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들어가 장남 용곤(두산 명예회장),2남 용오(성지건설 회장),3남 용성(두산 회장) 등 6남1녀를 키워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97)옹은 9월 말일 세상을 떴다.생전 멸치어장으로 큰 돈을 벌어 아들의 정치인생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정계에선 그의 멸치선물을 받아보지 못했으면 정치인이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을 정도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이자 동아일보 회장을 지낸 김병관(74)씨도 2월25일 타계했다.89년부터 동아일보 사장 겸 발행인을 맡으며 동아일보를 이끌었다.서울신문 사장 출신인 원로 언론인 장기봉(81)씨도 8월28일 유명을 달리했다.65년 신아일보를 창간했지만 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종간을 맞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이 밖에 소설가 홍성원(71·5월1일),조선왕조 마지막 무동 김천흥(98·8월18일)옹,정진숙(96·8월22일) 을유문화사 회장,춘향가 예능보유자인 오정숙(73·7월7일) 명창,중문학 개척자이자 독립투사였던 차주환 (88·12월2일)박사,탤런트 박광정(46·12월15일) 등이 우리 곁을 떠났다. ●해외 해외에선 ‘러시아의 양심’ 솔제니친(89)이 8월3일 심장마비로 타계했다.옛소련 반체제 작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용소 생활을 토대로 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와 ‘암병동’ 등의 작품으로 7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그러나 73년 옛 소련의 인권탄압을 기록한 ‘수용소 군도´ 를 내놓으면서 반역죄로 강제추방당했다.그는 16년 만인 90년에야 러시아 시민권을 회복했다.조국에 돌아간 뒤에도 서방 물질주의를 비판하며 조국 부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지난해 6월 러시아는 그에게 예술가들의 최고 명예로 꼽히는 국가공로상을 수여했다. 32년간 철권통치를 펼치다 88년 반정부 시위로 물러난 수하르토(1월27일)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86세로 숨졌다.한때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했지만 국제투명성기구는 ‘20세기 가장 부패한 정치인’으로 그를 지목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딥 스로트’(Deep throat·익명의 제보자)였던 윌리엄 마크 펠트 전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은 12월18일 95세로 사망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영원한 반항아였던 배우 폴 뉴먼(83)이 9월27일 암으로 숨졌다.‘상처뿐인 영광’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58년 마틴 리트 감독의 ‘길고 긴 여름날’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85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컬러 오브 머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아카데미상 후보에 10회나 올랐다.감독으로 나서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유리동물원’을 연출하기도 했다.지난해 6월 그의 은퇴의 변은 “기억력과 자신감,창의력이 점점 퇴화되고 있어 연기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벤허’와 ‘십계’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4월5일)은 84세를 일기로 숨졌다. 53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88)경은 1월11일 세상을 떠났다.53년 5월29일 네팔인 세르파 텐징 노르게이와 함께 에베레스트에 최초로 오른 후 20세기 가장 위대한 탐험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문명의 충돌’ 저자인 새뮤얼 헌팅턴(81) 하버드대 교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타계했다.고인은 “이념은 가고 문명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면서 서구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아시아 유교문화권의 충돌을 예견한 석학이다.비교정치,민주주의 분야에서 제3의 물결 등 17권의 저서,90여편의 논문를 발표했다.그러나 그의 서구중심적 시각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프랑스의 세계적 디자이너 이브생 로랑(71·6월1일)도 하늘나라로 떠났다.그는 여성 패션에 최초로 바지정장을 도입해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혁명가였다.가브리엘 샤넬,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이은 상업화 세대 전 마지막 오트 쿠튀리에(고급맞춤복 디자이너)다.이브생 로랑은 “블랙에는 하나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색상이 존재한다.”고 한 블랙예찬론자이기도 했다. 정리 이재연기자 osacl@seou.co.kr
  • [토요영화] 위대한 레보스키

    [토요영화] 위대한 레보스키

    ●위대한 레보스키(EBS 세계의 명화 오후 11시35분) 영화 ‘위대한 레보스키’(1998)는 한 백수건달이 백만장자로 오인 받으면서 겪는 모험들을 그리고 있다.돈·우정·사회를 향한 냉소와 유머,허무주의와 유희정신이 함께 녹아 있는 코언 형제의 수작이다. 제프리 레보스키(제프 브리지스)는 자존심 하나로 먹고사는 백수다.하는 일이란 볼링광 지저스 퀸타나(존 터투로)의 놀림을 받으며 절친한 친구 월터(존 굿맨),도니(스티브 부셰미)와 볼링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전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강도가 들어닥쳐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알고 보니 그들이 찾는 사람은 동명이인 백만장자 제프리 레보스키(데이비드 허들스턴)였다.강도들의 침입으로 카펫이 더럽혀지자,레보스키는 백만장자 레보스키 때문에 발생했다고 분노하며 변상을 받으러 그를 찾아간다. 그런데 그 와중에 백만장자 레보스키의 아내 버니(타라 레이드)가 납치를 당한다.레보스키는 졸지에 괴한에게 돈가방을 전해주는 임무를 맡게 된다.하지만 레보스키는 월터의 부추김에 따라 백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가로채기로 한다.그러나 일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불법 주차 단속에 걸려 돈가방을 실은 차가 사라지고 만다. 코언 형제는 ‘장르 비틀기’라는 그들의 장기를 여기서도 어김없이 발휘한다.1990년대 미국사회에 대한 유쾌한 풍자,초창기작 ‘애리조나 유괴사건’을 연상시키는 장난기 등 쏠쏠한 흥밋거리가 가득하다. 코언 형제는 형 조엘 코언이 1954년에,동생 에단 코언이 1957년에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태어났다.이들은 1984년 동생 에단의 제작·각본,형 조엘의 감독으로 첫 장편 ‘분노의 저격자’를 발표하며 함께 작업을 시작했다.‘분노의 저격자’는 제1회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고,그해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영화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데뷔작의 성공으로 20세기 폭스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 코언 형제.이후 둘은 영역을 가르기 어려울 만큼 공동의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아이를 유괴한 부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 ‘애리조나 유괴사건’, 정통 갱스터·필름 누아르 장르를 솜씨있게 선보인 ‘밀러스 크로싱’,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톤 핑크’ 등으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빚에 쪼들린 남편이 범법자들을 사주해 아내를 유괴한 사건을 그린 ‘파고’와 이발사와 그의 부정한 아내,그녀의 정부가 뒤섞인 복수극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는 그들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올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감독상,남우조연상,각색상의 4개 부문을 휩쓴 걸작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는 그들의 창작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준다.상영시간 117분.19세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와이어드 선정 2008 ‘신종 생물체’ 베스트10

    와이어드 선정 2008 ‘신종 생물체’ 베스트10

    미국 와이어드지가 연말을 맞아 ‘2008 10대 신종 생물체’를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와이어드 인터넷판은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희귀종 생물체가 여러 차례 발견됐다.”면서 “멸종된 동물이나 오랜 시간 볼 수 없었던 멸종 위기의 생물의 흔적은 매우 반가운 발견이었다.”고 전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뱀이다. ’레프토타이프로프스 카레’(Leptotyphlops carlae)라는 이름을 가진 이 뱀은 지금까지 알려진 3100여종의 뱀 중 가장 작은 뱀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카리브해 바베이도스 지역 바위 밑에서 발견된 이 뱀은 길이 10cm이며 두께는 스파게티 면 정도로 얇다. 이와 함께 1억 2000만 년 전 모습을 지난 개미 ‘마르티알리스 호이레카(The Martialis heureka)는 ‘화성에서 온 개미’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끌었다. 아마존에서 발견된 3mm의 이 신종 개미는 개미의 다양성과 진화 과정을 밝혀내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 받았다. 탄자니아에서 발견된 신종 포유류 ‘회색얼굴 셍기’(grey-faced sengi)의 발견도 리스트에 올랐다. ’코끼리땃쥐’(elephant-shrews)로도 불리는 이 생물은 최초 발견했을 당시 조사팀조차 어떤 동물인지 판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생물은 30년 이상 코끼리땃쥐를 연구해온 캘리포니아과학아카데미의 갈렌 루스번 박사에 의해 세상에 공개됐다. 이밖에도 개미를 마치 빨간 열매처럼 보이게 하는 동물군 ‘선충’(Myrmeconema neotropicum)과 초기 인류의 주식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거대 조개 ‘트리아크나 코스타타’(Tridacna costata)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다음은 미국 와이어드 지가 선정한 ‘2008 10대 신종 생물체’ ▲olive-backed forest robin(조류) ▲레프토타이프로프스 카레’(Leptotyphlops carlae·뱀) ▲화성에서 온 개미(마르티알리스 호이레카·The Martialis heureka) ▲회색얼굴 셍기(grey-faced sengi·신 포유류) ▲선충(Myrmeconema neotropicum(동물군) ▲Carpomys melanurus(쥐) ▲트리아크나 코스타타(Tridacna costata·조개) ▲Rhinodoras gallagheri(어류) ▲Megadyptes waitaha(팽귄) ▲Chryseobacterium greenlandensis(박테리아) 사진=와이어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플러스]

    ●日에서 찾은 백제의 발자취 ‘구다라나이’는 옛날 일본 사람들이 백제에서 건너온 물건이나 백제 문화를 접할 때 칭송하던 말이다.일본 센슈대학에 유학할 때부터 40년 남짓 일본속 백제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홍윤기 박사는 백제 즉,구다라 열풍은 이미 고대 일본땅에서 왕성하게 일었고 그것이 한류의 원조가 됐다고 분석한다. ‘일본속의 백제 구다라’(홍윤기 지음,한누리미디어 펴냄)는 일본 속에 남아있는 옛 백제문화의 발자취를 따라 나선 기록이다.오사카 중심에 있는 남백제초등학교,시내 한복판의 백제대교,백제왕신사를 소개하고,백제 성왕(聖王) 신주를 모신 사당인 ‘히라노신사’에서 일본 왕들이 찾아와 참배한 사실을 밝혀낸다. ●조각가 강석원 초대전 조각가 강석원 초대전이 경기 성남 가산화랑에서 30일까지 열린다. 강석원은 군산대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세계 최고의 대리석 산지로 알려진 토스카나주 카라라의 명문 미술아카데미에서 조각을 공부했다. 강석원은 이탈리아에서 그만의 예술적 방법으로 고체형태의 돌을 에너지가 가득한 자연의 생생한 형태로 변형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초대전에서 강석원은 ‘상승’을 비롯한 대리석으로 작업한 4점과 브론즈 6점 등 모두 1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종교 플러스]

    ●25일 뉴타운 철거민 현장 미사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왕십리뉴타운 지역(왕십리1동 새마을금고 옆 공터)에서 ‘뉴타운 철거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미사’를 봉헌한다.미사에는 뉴타운 지역 영세 가옥주와 세입자 등 철거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02)777-7261.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 토론회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은 내년 1월9~10일 서울여대에서 기독교 대안학교 교사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대안학교 교사들이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찾는 자리.학생 미디어 교육과 품성훈련 등이 발표된다.희망자는 내년 1월8일까지 홈페이지(www.casak.org)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배상문,아름다운 동행 홍보대사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은 최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홍보대사에 한국프로골퍼 배상문(22) 선수를 위촉했다.위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사회부장 세영 스님,사서실장 심경 스님과 배씨의 어머니가 참석했으며,배상문 선수는 지관 스님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동행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다문화 가족 초청 성탄 음악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를 25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다.다문화가족들을 초청해 세밑 사랑을 나누는 행사.음악회에는 기독교 각 교단의 수장과 천주교 주교단,각 교단 신자 대표,이주민 노동자 국가 대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02)929-7247. ●기독교 사상학교 개설 제36기 조계종 행자교육원이 내년 2월14일부터 3월8일까지 김천 직지사에서 개원한다.조계종 행자교육원 운영위원회는 최근 이같은 행자교육원 운영 일정과 교과목을 확정했다.대상은 지난 9월5일 이전 입산해 행자교육을 마친 사람 중 행자교육원 입교명령을 받은 남행자 179명,여행자 76명 등 총255명.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9일까지 해당 교구본사에서 접수.. 현대기독교아카데미는 인문학적 교양과 신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위한 기독교사상학교를 개설했다.‘아우구스티누스와 아퀴나스를 통해 보는 개신교와 가톨릭 사상의 기원’‘본회퍼와 세속화신학’‘해방신학과 종교다원주의’가 소개된다.사도 바울의 서신과 요한계시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대안적 성경읽기’ 프로그램도 있다.(02)3789-7663.
  • “베니스가 원하는 한국미술 보여줄 것”

    “베니스가 원하는 한국미술 보여줄 것”

    “작업에 집중해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 했던 각오로,베니스가 요구하는 도약을 보편적인 시각에서 이루어 내겠다는 것이 지금 제 심정입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09년 6월7일 개막하는 제 53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개인전 초대작가로 선정한 양혜규(사진 오른쪽·37) 함부르크대 교수는 23일 기자회견에서 작업에 대한 각오를 느리고 낮은 음색으로 이렇게 밝혔다. 1994년 2월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양씨는 그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예술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난 뒤 14년째 서울과 베를린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양씨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에서 젊은 작가상을 받았고,최근 독일 경제지 카피탈 선정 ‘세계 100대 미디어 설치작가’에 한국인으로는 이불(44·25위)씨와 함께 92위에 올랐다.주요 전시 무대도 네덜란드 유트레히트의 현대미술센터(2006년),상파울루 비엔날레(2007년),제55회 미국 카네기 인터내셔널,영국 런던 큐빗 갤러리,미국 로스앤젤레스 레드캣 갤러리(2008년) 등 전 세계다.유목민적 작가로 불이는 이유기도 하다.그의 작품에선 사무용 블라인드와 적외선 전열기구,선풍기,전구,전선,종이접기,향수배출기 등을 볼 수 있다.그의 작품에서 관객들은 사색을 요구하는 지적 행위를 감상하면서 동시에 시각·촉각·후각·청각을 모두 자극받고 체험하게 된다.독일 베를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벨기에 브뤼셀의 화랑 세 곳과 전속계약을 맺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로 주은지(왼쪽)씨를 선정했다.재미교포 2세인 주씨는 2007년부터 미국 뉴욕 뉴 뮤지엄 오브 컨템포러리 아트의 큐레이터이자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주씨의 오빠인 마이클 주는 2003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초대작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인사]

    ■노동부 ◇승진 △감사관 장화익 ■SK △회장 비서실장(부사장) 윤진원△재무관리실 재무담당 심우용△CMS사업부 CMS생산담당 박준구△물류/서비스실장 김 준△글로벌 지원실장 한문기△재무관리실장 조경목△EMD 사무국장 현순엽△SKMS실장 고대환 ■SK마케팅앤컴퍼니 △마케팅 솔루션 BU장 문종훈 △ 컨슈머 라이프 BU 장 이재식△전략기획실장 김두현△마케팅 솔루션 세일즈 본부장 이준식△LBS 사업본부장 김도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선임연구본부장 김중권△정보유통〃 최희윤△슈퍼컴퓨팅〃이지수△기획관리〃 민재규△감사부장 정철순△정책연구실장 한선화△NTIS사업단장 김재수△지식기반실장 최호남△정보서비스〃 예용희△정보기술연구〃 류범종△기술정보분석〃 김경호△산업정보분석〃 유재영△기술사업화정보〃 김재우△융합자원〃 이혁로△응용지원〃 이식△차세대연구환경개발〃 조금원△기반기술개발〃 박동인△경영기획〃 조보현△예산관리〃 송장헌△행정지원〃 최공하△회계정보〃 정겸웅△부산울산경남지원장 이일형△대구경북〃 배상진△호남〃 전형섭△경인〃 장태종△충청〃 김찬호△정보화전략팀장 박찬진△홍보협력〃 박한철△정보유통전략〃 강무영△정보분석전략〃 김강회△슈퍼컴퓨팅전략〃 곽재승△미래지식연구〃 최현규△미래기술연구〃 고병열△과학산업화연구〃 김은선△선도연구〃 강궁원△운영〃 이상준 ■중앙일보 △편집디자인에디터 최영태△사회〃 이규연△경제부문 부에디터 김동섭△편집디자인1데스크 이택희△편집디자인2〃 안충기△사회정책〃 신성식△교육〃 양영유△문화〃 정재숙△경제정책〃 고현곤△금융·증권〃 남윤호△산업경제〃 김시래△IT·미디어〃 홍승일△유통·서비스〃 정선구△중앙선데이 사회·탐사에디터 송상훈△〃 경제〃 이정재△〃 문화〃 정형모△2.0추진팀장 박종권△팩트체커 김우석 김석현 이재훈△동영상부문 뉴스팀장 주기중△〃 기획제작〃 박동수 ■한국일보 △편집국 국제부장 직무대리 박광희 ■한국표준협회 ◇승진△TPM추진팀장 이상환△지속가능경영〃 이대진△CEO아카데미〃 김선형◇전보△표준품질경영본부장 이호욱△ KS인증〃 황만한△국제인증〃 김영기△품질혁신〃 이종업△지식서비스〃 정기채 △인적자원개발〃 김용환△교육지원팀장 김영구△고객만족〃 유일선△인사총무〃 배이열△표준품질진흥〃 김광용 △표준연구개발〃 김태수△ 건설서비스〃 곽영환△금속화학〃 장화운△국제인증심사〃 김정현△QM신뢰성〃 권기수△표준교육〃 오완조△경기북부지역본부장 최상학△충북지역〃 구산회 ■건설공제조합 ◇임원 선임△전무이사 강권중△기획담당〃 신병선△경영지원담당〃 이종호△영업담당〃 박창진△관리담당〃 김정연◇전보△종로지점장 김연호△기획부장 김용기△총무〃 박경식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상무) △축산경제 부문 김명기 오세관 ■이데일리 △편집국 국제부장 김홍기
  • [토요영화] 게이샤의 추억

    [토요영화] 게이샤의 추억

    ●게이샤의 추억(KBS 2TV 겨울특선영화 밤 12시10분) ‘게이샤의 추억’은 일찌감치 화려한 감성 블록버스터로 주목을 받았다.‘시카고’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롭 마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하는 만큼 기대도 컸다.원작은 지난 1997년 발간된 아서 골든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2차 대전이 시작되기 전인 1929년 일본의 한 어촌.가난 때문에 9살 지요는 급기야 부모님과 헤어진다.그리고 당도한 곳은 교토의 게이샤 하우스.언니와 함께 팔려온 것이다. 노예 같은 생활을 이어나가는 지요는 언니와도 헤어진 채 갖은 수모를 다 겪게 된다.라이벌 하쓰모모(공리)는 그녀를 질투하며 끊임없이 괴롭힌다.이 와중에 회장(와타나베 겐)은 유일하게 지요를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존재.회장 때문에 게이샤가 되고 싶다는 희망을 품게 된 지요는 회장의 도움으로 교토 최고의 게이샤 마메하(양자경)에게 본격적인 게이샤 수업을 받게 된다. 춤,노래,화법 등 다양한 분야의 예기를 두루 익힌 지요는 마침내 ‘사유리(장쯔이)’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게이샤로 거듭난다.곧 기업가 등 그녀에게 구애하는 이들이 줄을 서지만,사유리의 마음은 오직 회장만을 향한다.하쓰모모의 시기심,2차 대전의 포화를 겪으면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던 사유리에게 새로운 시련이 닥쳐오는데…. 영화 ‘게이샤의 추억’(2005년)에서 무엇보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아시아에서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 매력 대결이다.사유리 역을 위해 혹독하게 영어와 춤을 연습했다는 장쯔이는 ‘와호장룡’,‘영웅’,‘연인’ 등 과거 어느 작품에서보다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낸다.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불리는 공리는 하쓰모모 역으로 전미비평가협회로부터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다. 이 중국계 최고의 배우들이 일본 최고의 게이샤 연기로 화면을 사로잡는다.물론 개봉 당시 일본 문화와 게이샤를 다룬 영화의 주인공을 중국 배우가 맡는 것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특히 장쯔이는 매국,친일 등 자국 팬들의 따가운 질타를 받기도 했다. 아카데미상을 다섯 번이나 수상한 영화음악계의 거장 존 윌리엄스 음악감독은 이 영화에서 동양악기와 서양악기의 어우러짐,세계적 음악가 요요마(첼로)와 이작 펄만(바이올린)의 명연주로 신비스런 영화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원제 ‘Memoirs of a Geisha’,145분,15세 이상.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소형 위성발사 연구 한국에 전할 것”

    “우주가 근본적으로 어떤 곳인지를 한국 학계에 알리는 것이 내 역할이라 생각합니다.기초에 대한 개념을 잡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형위성 발사에 대한 연구를 한국에 전해 실제 위성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미국 캘리포니아버클리대 조지 스무트 교수는 18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천체물리학의 연구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다음 세대를 키우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무트 교수는 빅뱅(대폭발) 우주론을 뒷받침하는 우주배경복사를 증명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석학이다.영국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은 스무트 교수의 업적을 두고 ‘20세기 과학 전 분야를 통틀어 가장 큰 발견’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WCU)’에 선정된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초빙돼 앞으로 5년간 매년 한 학기씩 이대에서 머물며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스무트 교수는 “이대측에서 천체물리 분야 전임교원을 새로 뽑고 박사후 연구원을 늘리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면서 “학교 외부에서도 석학들이 학생 및 교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를 위해 현재 관련 분야 출연연구소인 고등과학원,천문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긴밀히 의논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차세대 교육과 과학 대중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학습기관 ‘글로벌 티처스 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스무트 교수는 한국에도 이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오바마 美대통령 취임식 일정 확정

    오바마 美대통령 취임식 일정 확정

    l워싱턴 김균미특파원l 내년 1월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순서와 참가자들이 확정됐다. 17일(현지시간) 미 의회 합동 취임식준비위원회가 발표한 취임식의 구체적 내용을 보면,‘자유의 재탄생’이란 주제로 열리는 취임식은 미 의사당 서쪽 계단에서 미 해병대의 축주로 막이 오른다.샌프란시스코 소년소녀합창단의 성가 합창에 이어 취임식 준비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캘리포니아주)이 환영 인사를 한다. 이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한 사람인 릭 워런 목사가 축복 예배를 이끈다.워런 목사는 신도 8만 3000여명의 캘리포니아 새들백 교회 담임목사로 ‘목적이 이끄는 삶’이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축도가 끝나면 그래미상을 21차례나 수상한 ‘솔 음악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이 축가를 선사한다. 축가에 이어 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 선서가 있다. 이어 이츠하크 펄먼(바이올린),요요마(첼로),가브리엘라 몬테로(피아노),앤서니 맥길(크라니넷) 4중주 축주가 이어진다.이들의 국적도 다양하다.펄만은 이스라엘,몬테로는 베네수엘라,요요마는 중국계이다.연주할 곡은 ‘스타워스’,‘쉰들러 리스트’ 등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음악의 거장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것들이다. 축주가 끝나면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오바마 대통령 취임 선서를 주관한다.오바마 신임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끝낸 뒤 취임 연설을 통해 대통령으로서의 첫 공식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한다. 새 대통령의 연설이 끝나면 퓰리처상 수상 시인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의 축시 낭독,미국 인권운동가 조지프 로워리 목사의 축복 기도에 이어 해군 밴드의 미 국가 연주로 취임식은 막을 내린다.취임식이 끝나면 취임식준비위원회 주최의 오찬,백악관으로 향하는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취임식에는 역대 최다인 400여만명의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로이터통신은 17일 24만명이 본행사인 취임 선서를 보기 위해 의회의사당에 몰려들 것이며,나머지는 의사당과 링컨기념관 사이에 위치한 대규모 공원인 내셔널 몰에 운집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안병력도 엄청나게 투입될 예정이다.현역 군인 7500명과 주 방위군 4000여명이 취임식 경호에 나선다.취임식 본행사에 참석하는 24만명은 모두 보안검색대나 금속탐지기 등을 통과해야만 한다. kmkim@seoul.co.kr
  • 올해의 ‘최악 발연기 남녀대상’은 누구?

    올해의 ‘최악 발연기 남녀대상’은 누구?

     매년 연말이면 방송 3사에서 실시하는 연기대상이 누구에게 갈지 관심을 모은다. ‘나눠먹기’에 ‘방송사 공헌도’ 순으로 상이 돌아간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지만 한해 동안 드라마를 사랑한 시청자들과 빛나는 연기를 펼친 연기자들에게 연기대상은 그야말로 잔치다.  그렇다면 이러한 잔치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속칭 ‘발연기’라 불리는 최악의 연기 대상 남·녀 주인공은 올해 누가 될까. 할리우드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전날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가 있다면 한국의 네티즌들은 날카로운 눈으로 최고의 ‘발연기’를 뽑아내 UCC를 만든다. 올해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이 지적된 발연기 남우주연상은 단연 KBS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강호세 역으로 열연 중인 박재정이다. 드라마에서 강호세는 가구업체 ‘로하스’의 홍보마케팅 팀장으로 매력적인 외모와 사장 아들이란 후광까지 갖춘 남성으로 장새벽(윤아)과 힘들게 결혼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박재정(28)은 2006년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이 방송 데뷔작으로 일일드라마 주인공은 처음이다. ‘발연기’의 단골 지적요소인 어색하고 정확하지 못한 발음에다 물을 쏟는 손놀림도 작위적이고 화를 내며 책상을 내려치는 손동작도 어눌해 네티즌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발연기’의 여우주연상은 MBC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가 유력하다.  이연희 역시 대사가 국어책을 읽는 듯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특히 “아저씨 벌써 날 사랑하게 된 거니?”는 대사가 갖는 의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딱딱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발연기’의 단골 지적 대상은 신인으로 드라마 주연을 차지한 경우가 많다. 이연희는 수차례 영화 출연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중견 연기자가 많이 출연한 대작 드라마에서는 설익은 연기력으로 ‘발연기’란 오명을 얻게 됐다.  하지만 어제의 ‘발연기’가 내일의 ‘명연기’가 되듯 네티즌들의 ‘발연기’ 놀림은 신인연기자들이 진정한 배우로 우뚝 서는 자극제가 될 것임이 분명하다.  ☞ 네티즌 제작 발연기 대상 동영상 보러 바로가기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조인성의 엉덩이 대신 눈빛을 주목하라  “장동건은 박중훈쇼 아닌 무릎팍 출연했어야”  이외수 김연아에 버금가는 점프 비결은?    
  • 美,시카고發 ‘공교육개혁 태풍’ 예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시카고 ‘다지 르네상스 아카데미’에서 가진 7분 남짓한 시간의 교육부장관 임명 기자회견에서 ‘개혁(reform)’이라는 단어를 5번이나 사용했다.장관 내정자인 아니 덩컨 시카고 교육감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학교 중 하나인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 자체부터가 교육시스템 변화를 예고한다. 오바마 당선인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두번이나 교육 문제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힌 바 있다.특히 3~4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교육을 강조해 왔다.이는 빌 클린턴 정부에서 필요성이 주목받은 바 있지만 조지 부시 정부로 넘어오면서 교육의 초점이 평가로 옮겨지자 제대로 정착될 기회가 없었다. 이에 오바마는 이 부문에 100억달러(약 13조원)를 투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적지 않은 금액이다.이를 의식한 듯 오바마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과 성장은 교실에서 시작한다.”면서 “향후 몇년간 교육이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조했다. 사실 재정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돈줄’을 쥐고 있는 사람들 상당수가 오바마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시스템’이라는 말 자체를 하기가 망설여질 정도로 현재 미 교육에는 시스템 자체가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이에 오바마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정책 조율을 담당할 대통령 직속 ‘조기교육위원회’ 개설을 약속한 바 있다. 오바마 교육 정책의 방향은 중도 개혁주의로 요약할 수 있다.그는 이날 “선진국 가운데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비율이 가장 높고 4학년생의 3분의1이 기본적인 산수도 못한다.”며 미국의 교육 현실을 신랄하게 꼬집은 뒤 공교육 논쟁이 대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용납될 수 없다.”고 양분된 공교육 논쟁을 끝내고 각각의 교육 정책의 장점을 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덩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기회는 일생에 단 한번밖에 없다.”며 교육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그는 시카고 학생들의 기초 학력이 크게 신장됐다고 설명하면서 “시카고에서의 경험을 전국에 적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바마를 지원해온 교원 단체들을 의식,아이들의 질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오바마의 각료·참모] (20)아니 던컨 교육장관

    [오바마의 각료·참모] (20)아니 던컨 교육장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교육 문제에 대해 “당파적 이해와 물어뜯기만 있을 뿐 서로가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비판해왔다.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교육 발전에 필요한 부분을 취해야 한다는 얘기다. 16일(현지시간) 차기 정부의 첫 교육장관으로 내정된 아니 던컨(44) 시카고 교육감은 이런 오바마의 고민을 해결해줄 적임자로 평가된다.특정 교원단체의 손을 들어주는 대신 양쪽의 주장을 골고루 수용해왔다.미셸 리 워싱턴 교육감과 같은 다른 교육 개혁가들이 교사들과 충돌을 빚어온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그의 내정에 대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일(BRT·전경련에 해당)에서 교육 정책을 담당하는 수전 트레이먼은 “양대 교원 단체 모두 오케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교육부장관으로서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 역시 부시 정부 교육 정책의 핵심인 ‘낙오학생 방지법(No Child Left Behind Law)과 새 정부 교육 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초당적인 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그는 교사의 질을 높이고 학교 체질을 개선하는 등 공교육 개혁에 있어서 확고한 명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설명한다.시카고 교육감으로 있으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학교의 문을 닫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오바마가 던컨을 임명하는 기자회견장으로 삼은 ‘닷지 르네상스 아카데미’도 그 중 하나이다.어린 시절 교육이 더 중요하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점도 오바마와 통하는 부분이다.그는 교육감 시절 수년간 3~4세 아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써왔다. 오바마와는 아내인 미셸 오바마의 오빠를 통해 1990년대 초반부터 알게 됐고 이후 20년째 함께 농구를 즐기는 사이다.두 사람은 종종 시카고 학교를 방문하면서 교육 문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왔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던컨이 오바마의 교육 정책을 담당했다.하지만 전국의 수많은 이해 당사자를 컨트롤하기에는 정치적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초등 교육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고등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취약하다.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하버드를 우등으로 졸업했다.문맹문제 해결에 관심이 많아 대학시절 1년간 휴학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친 적도 있다.키가 198㎝인 그는 1987년부터 91년까지 호주에서 농구선수 생활을 했다.이후 시카고로 돌아와 교육 운동을 시작으로 교육 문제에 전념해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승진 △상훈담당관 배윤호△운영지원과장 노창권△기획재정담당관 채홍호△인사정보과장 정순교△안전정책협력〃 송상락△정보화지원〃 김택곤△소청심사위원회 행정〃 공준환 ■노동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전입 △노동부 장동환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안규호△통합망사업팀장 정안식△예방전략과 홍경우△재해경감과 최규봉 ■한국관광공사 ◇승진 및 보직변경 △홍보실장 심정보△제주지사장 김진세△외교안보연구원 파견 김조영△중앙공무원교육원 〃 이재성△비서실장 김홍기△중국팀장 안득표△시장조사〃 강순덕△시카고지사장 조덕현 ◇전보 및 보직변경 △기획조정실장 김영호△경영지원처장 한도학△수익사업지원팀장 이식재△해외마케팅처장 유세준△국내마케팅〃 김명선△관광상품개발〃 민민홍△관광환경개선단장 김태식△관광아카데미원장 신희수△관광자원개발처장 정봉섭△남북관광사업단장 오경환△오사카지사장 김용현△지방이전기획단장 윤희석△국방대 파견 손용태△전략경영본부 심사분석관 김세만△고객만족경영팀장 박병직△경영지원〃 박영규△인재개발〃 김응상△정보화지원〃 이선우△면세사업단장 강중석△인천공항면세점장 정병희△마케팅전략팀장 나상훈△아시아대양주〃 전효식△해외온라인〃 최성우△산업협력〃 김종배△영남권협력단장 이귀근△녹색관광팀장 송현철△홍보물제작〃 성경자△관광산업경쟁력본부 심사분석관 이창윤△경쟁력강화팀장 이종훈△관광서비스개선〃 장재선△관광아카데미 기획리더 용환욱△복합관광사업팀장 이강우△남북관광사업단 기획리더 이상윤△금강산지사장 이종린△중문골프장 팀장 고종화△서남지사장 김봉중△MICE지원팀장 김근수△MICE진흥〃 신옥자△MICE유치〃 용선중△통일교육원 파견 최길산△복합관광사업팀 부장 이철희△제주지사 전문위원 이창규△전략경영본부 팀장 권경애 윤재진△기획판촉〃 이승관△글로벌마케팅본부 심사분석관 김정아△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파견 조준길△이벤트마케팅팀장 우병희△브랜드광고〃 박노정△마케팅정보시스템〃 송재근△관광안내〃 이진국△관광자원〃 정재선△관광자원컨설팅〃 장종선△코리아컨벤션뷰로 시장분석관 차창호△MICE유치팀 기획리더 이창용 ■EBS ◇승진 △제작본부장 李相範◇전보△정책기획센터장 尹汶相△편성〃 金利基△교육제작〃 朴相浩 ■이데일리 △미디어마케팅부문대표 鄭基和△편집방송부문〃 鄭完柱△경영기획실장 吳信元△금융기획본부장 孫東榮△미디어사업〃 李宜澈 ■KB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 팀장 李種權△상품개발〃 李純政△Retail영업〃 金鉉洙 ■신영증권 △센텀지점장 文哲賢 ■스포츠월드 △경제부장(부국장) 윤봉섭
  • 러 지리학자 “독도는 한국땅”

    “독도는 한국의 고유한 영토임이 분명합니다.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걸 증명하는 고문서와 지도는 많습니다.일본인들은 독도가 자신의 영토라고 강변하고 있지만 근거가 없으니 부당한 주장이죠.” 한국인이 아닌 러시아 지리학자의 말이다.주인공은 러시아 국립과학아카데미 발레리 글루시코프 자연사 연구소 부소장.지리학 박사로 2000년부터 독도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그는 현재 러시아 내 최고의 독도 전문가다. 그가 10일(현지시간) 러시아 교육아카데미 세미나실에서 현지 지리·역사 교사 20여명을 상대로 ‘독도’ 강연을 펼쳤다.‘한국강좌 시리즈’ 첫 순서로 마련된 이날 강의에서 러시아 교사들은 그가 준비한 독도 관련 영상 자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독도의 역사적 유래를 알아내기 위해 러시아에 있는 고지도를 모두 뒤지고 영토 분쟁을 다루는 국제법까지 공부했다는 글루시코프 부소장은 “최근 한국을 찾아 러시아 학자와 한국 학자들이 독도 문제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풍요 속에 깃든 화려한 바로크

    풍요 속에 깃든 화려한 바로크

    명작 동화 ‘플란더스의 개’ 의 주인공 네로가 평생 보고 싶어했던 천재화가 루벤스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물론 네로가 죽기 직전 환상인지,실제인지 모를 상황에서 본 ‘안트베르펜 대성당’의 벽화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그리스도’와 ‘성모승천’ 은 들어있지 않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3월13일까지 피터 폴 루벤스의 대표적인 유화 19점을 비롯해 그의 동료와 제자들의 작품을 모은 ‘루벤스,바로크 걸작전’을 연다.루벤스말고도 안토니오 반 다이크,얀 반 호이엔 등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활동한 17세기 북유럽의 대표 작가 46명의 유화 75점이 전시된다.당시 네덜란드는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의 원조격인 ‘튜울립 선물 거품의 붕괴’를 겪었던 나라다.다시 말해 이 작품들은 17세기 국제 금융시장에서 네덜란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반영하듯 풍요롭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작품은 오스트리아 빈 3대 미술관의 하나인 빈 아카데미 뮤지엄 소장품으로,외교관이었던 안톤 람베르크 슈프린첸슈타인 백작이 평생 수집해 기증한 것들이다.미술관이 속해 있는 빈 아카데미는 화가가 되고 싶었던 히틀러가 지원했지만 재차 낙방해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는 일화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모네,마네,르느와르 등 인상파 화가들에게 익숙한 관람객에게 루벤스는 다소 낯설 수도 있겠다.‘빛의 화가’ 렘브란트와 동시대 사람이라고 한다면 좀 가까워지는 느낌이 들까.다만 렘브란트가 방탕한 생활 끝에 인생의 중반부터 가난과 몰락의 길을 걸었다면,외교관으로도 활동하며 사업가적 기질까지 발휘하던 루벤스는 초상화 수요가 적지 않은 사회 분위기 속에 말년까지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는 차이가 있다. 이같은 인생살이의 차이는 그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루벤스의 그리스 신화에 모티브를 둔 그림에는 풍요롭고 풍만하다 못해 뚱뚱해 보이는 여성과 남성들이 밝고 화려한 색깔을 배경으로 관능미를 마음껏 발산하고 있다.여기에 과감하고 복잡한 화면 구도가 살아있는 듯 생동감을 더해 준다.15~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도자기 표면같이 매끈한 피부 표현이나 정제된 색채를 기대해선 안 된다.서울전 이전에 광주 비엔날레 기간에 광주시립미술관에서 1차 전시를 했다.어른(대학생 포함) 1만 2000원,학생 9000원,미취학생 7000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할리우드 화제작 ‘겨울대목’ 앞두고 내주 속속 개봉

    할리우드 화제작 ‘겨울대목’ 앞두고 내주 속속 개봉

    날씨도,경기도 얼어붙었지만 할리우드 수작 4편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다음주 극장가는 춥지 않다. 10일에는 ‘이스턴 프라미스’ ‘트와일라잇’ ‘트로픽 썬더’가,11일에는 ‘오스트레일리아’가 관객을 찾아온다. ●낯설고 독창적인 걸작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이스턴 프라미스’는 범죄 스릴러다.런던의 한 병원 간호사 안나(나오미 와츠)는 14세 러시아 소녀가 아이를 낳다 죽는 것을 목격한다.아이의 연고를 찾으려 러시아 이민자 식당으로 간 안나는 마피아 조직의 운전수 니콜라이(비고 모텐슨)를 만나며,점점 충격적인 진실들을 알게 된다. 실험적이고 독특한 세계관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았던 크로넨버그 감독은 전작 ‘폭력의 역사’에 이어 이번에도 인간 내면의 폭력성을 조명한다.두 작품에서 모두 주연을 맡아 감독의 페르소나로 떠오른 비고 모텐슨은 자아분열을 겪는 주인공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친다. ‘렛 미 인’처럼 인간과 뱀파이어의 사랑을 그린 ‘트와일라잇’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해리포터와 불의 잔’에서 세드릭 디고리로 출연한 로버트 패틴슨,‘패닉룸’에서 조디 포스터의 딸로 나온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남녀 주인공을 연기했다.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전학 간 학교에서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를 만나 매료된다.얼마 지나지 않아 에드워드가 108년 동안 17세로 살아온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위험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다. 스테프니 메이어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긴 ‘트와일라잇’은 4편까지 모두 영화화될 예정이다.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 블록버스터 코미디 ‘트로픽 썬더’는 코미디 스타 벤 스틸러가 감독·각본·원안·제작·주연 등 1인 5역을 담당했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잭 블랙,매튜 매커너히,톰 크루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눈을 즐겁게 한다.전쟁 블록버스터 촬영 도중 뜻밖의 문제를 만나 실제로 전투 상황에 처하게 된 배우들의 이야기다.할리우드 영화 제작현장에 대한 유쾌한 풍자로 미국 현지에서는 크게 흥행했지만,우리나라 정서나 웃음코드와 맞아떨어질지는 두고보아야 할 듯하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랭루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바즈 루어만 감독과 니콜 키드먼이 다시 손을 맞잡은 작품이다.니콜과 휴 잭맨,데이비드 웬햄이 출연하고,1억 2000만 달러라는 천문학적 제작비를 들였으며,아카데미 수상 작가 로널드 하우드가 각본에 참여해서 화제가 됐다. 배경은 호주의 북부 오지.영국 상류층 귀부인인 세라(니콜 키드먼)는 남편을 만나러 호주에 가지만,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남편의 죽음과 소떼를 도둑 맞았다는 소식이다.사사건건 부딪치던 카우보이 드로버(휴 잭맨)에게 도움을 받다 사랑에 빠지지만,제2차 세계대전이 터지면서 둘의 사랑은 위기로 치닫는다. 유려하게 펼쳐지는 대륙의 풍광,고비와 극복이 반복되는 서사는 매끈하게 흠잡을 데 없는 대서사극의 면모를 지닌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美영화팬들 “배트맨에 졸리·조니 뎁 나오길”

    美영화팬들 “배트맨에 졸리·조니 뎁 나오길”

    “배트맨 시리즈에 졸리·조니뎁 나오길” 미국 영화팬들이 2008년 최고의 화제작 ‘다크나이트’를 이을 배트맨 시리즈의 다음 영화에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이 출연하기를 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비디오·DVD 대여업체 ‘블록버스터’(Blockbuster)는 지난 9일 자사 고객들을 상대로 배트맨 영화에 출연하기를 원하는 배우를 조사해 발표했다. 미국 전역 7500명이 응답한 이번 조사에서 조니 뎁은 악당 ‘리들러’ 역으로 추천받으며 1위에 선정됐으며 안젤리나 졸리가 2위로 뒤를 이었다. 실제로 지난 여름에는 조니 뎁과 안젤리나 졸리는 다음 배트맨 영화에 각각 리들러와 캣우먼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조니 뎁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했고 졸리는 관심이 있다고 밝혔지만 출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 외에도 나탈리 포트만과 에드워드 노튼, 키이라 나이틀리 등이 팬들의 기대를 받으며 순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영화 ‘다크나이트’는 아카데미 시상식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 1월 미국에서 재개봉해 다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인식 “손혁, 김병현 상태 체크 하라” 특사 파견

    김인식 “손혁, 김병현 상태 체크 하라” 특사 파견

    “BK의 상태를 체크하라”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김인식 감독이 김병현의 몸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특사를 파견한다. 현재 한화에서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손혁이 WBC 대표팀 특사로 김병현을 만난다. 김인식 감독은 4일 “손혁이 수일 내로 미국에 들어간다. 현재 훈련 중이라고 한 김병현의 상태를 체크하고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뒤 귀국해 상황을 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던 손혁은 지난 해까지 메이저리그 트리플A 노포크타이즈에서 선수로 뛰다 은퇴했다. 이후 미국에 있는 투수 아카데미에서 투수 조련 과정을 마친 뒤 지난 달부터 한화의 마무리훈련 기간 동안 투수 인스트럭터로 뛰고 있다. 지금은 한화의 마무리 훈련이 끝난 상황이어서 곧 미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김병현의 상태도 체크하고 WBC에 관한 본인의 의사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한다는 것이 김 감독의 계획이다. 김병현은 현재 자신의 사업체가 있는 샌디에이고와 LA를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현재 김병현이 소속팀이 없는 무적 상태지만 운동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병현 스스로 “운동을 하고 있고. 공도 던지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는 것. 김 감독은 “김병현의 경우는 스스로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기 때문에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몸이 자유로운 상태여서 오히려 일찍 합류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영입에 대해 낙관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문제는 김병현이 현재 어느 정도 몸을 만들고 있느냐는 것이다. 김병현은 지난 2007시즌이 지난 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지만 본인이 원하는 보직과 김병현을 원하는 팀들의 요구가 맞지 않아 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 해 동안 실전 경험이 없고. 몸이 어느 정도나 만들어져 있는지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상당 기간 활약해 온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WBC 대표팀에 들어간다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김 감독은 또 한명의 해외파인 백차승 역시 계속 설득중이다. 김 감독은 “지인들을 통해 백차승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모 언론을 통해 백차승이 뛰지 않겠다고 말했다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좀 더 믿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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