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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50대 男교사, 이혼 후 15세 女제자와 은밀하게…

    美 50대 男교사, 이혼 후 15세 女제자와 은밀하게…

    50대 남자 교사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15세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 해당교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여학생과 “결혼한 사이”라고 주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플로리다 프랑시스 마리온 군사 아카데미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재직 중인 두에인 애덤스(54)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같은 학교 15세 여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애덤스는 여학생을 본인 아파트, 캠프 오두막, 호텔 등으로 데리고 다니며 성관계를 맺었다. 그러나 애덤스는 “여학생과 나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강제성이 없었다고 주장 했다. 심지어 애덤스는 “여학생과 나는 반지를 교환한 정식 부부 사이”라고 진술했다. 플로리다 주 법에서는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결혼하려면 지역 법원에서 정식 허가를 받아야한다. 그러나 애덤스는 공식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관은 “애덤스가 여학생과 다른 지역으로 도피해 16세가 넘을 때까지 숨어 있으려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애덤스는 “이혼 후 깊은 상실감 때문에 여학생과 육체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애덤스는 지난 15일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승우 40m 달려 골… 그래서 ‘리틀 메시’

    이승우 40m 달려 골… 그래서 ‘리틀 메시’

    이승우(16)는 FC바르셀로나의 미래다. ‘메시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카데테A(14~15세 팀)의 공격수 이승우가 이틀째 연속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승우는 15일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풋볼 필즈에서 열린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19분 만회 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가시와 레이솔과 2-2로 비겼다. 특히 이날 이승우의 득점은 전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전에 이은 연속 골이었다. 이승우는 생제르맹 전에서도 1골 1득점을 기록,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1승1무가 된 바르셀로나는 생제르맹(1패)-가시와 레이솔(1무)전 결과에 관계없이 8강에 오른다. 전반전을 0-2로 뒤진 채 끝낸 바르셀로나는 패색이 짙었다. 이후 이승우가 팀의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19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받은 이승우는 그대로 적진을 향해 뛰어들었다. 가사와 레이솔의 수비수 4명이 이승우의 사방을 에워쌌다. 이승우는 한층 더 속도를 내 수비수들을 손쉽게 따돌리고 골문 왼쪽으로 쇄도했다. 40여m를 내달린 이승우는 상대 골키퍼의 사각을 향해 왼발로 가볍게 공을 차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2분 뒤 다비드 카르바할의 동점골로 8강행을 확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파고다어학원, 오픽(OPIc)중국어 설명회 개최

    파고다어학원, 오픽(OPIc)중국어 설명회 개최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대표이사 박경실)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파고다어학원 강남에서 ‘오픽(OPIc) 중국어 설명회’를 개최한다. 삼성, LG, 한화, 두산 등 1500여개 기업의 채용, 인사고과 및 교육 평가에 활용되고, 대기업 인사 담당자 선호도 1위가 바로 오픽(OPIc)이다. 일반적으로 오픽 영어만 인정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기업에서는 오픽 시험 자체를 인정하기 때문에 오픽 중국어도 이에 해당이 된다. 이번 설명회는 파고다어학원 강남에서 오픽 중국어 강좌를 맡고 있는 김재영 강사와 원어민 강사리치가 공동 진행하며, 오픽 중국어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시험 준비 전략 및 학습 방법 등 오픽 중국어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고다어학원 강남 김재영 강사는 “오픽 중국어가 채용시 말하기 평가기준으로 인정되는지 모르는 이들이 많고, 이에 대한 정보 역시 적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픽 중국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고급 회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거나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 혹은 고급 중국어를 구사하고 싶은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www.pagoda21.com) 내 특강 신청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파고다어학원은 2월 한달 내 결석한 수업을 패밀리 머니로 적립해주는 포인트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에 몰려있는 개강, 입학식과 졸업식, OT 등 학교 공식 행사 참여로 불가피하게 결석하는 수강생들에게 등록 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051-4000)를 통해 가능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이 개·고양이보다 ‘오래사는 이유’는?(美연구)

    인간이 개·고양이보다 ‘오래사는 이유’는?(美연구)

    인간이 다른 포유동물보다 오래사는 ‘비법’이 밝혀졌다. 미국 헌터대학교와 애리조나대학교 등 다수 연구팀이 참여한 연구에서, 인간이 속한 영장류와 다른 포유동물을 비교해보니 영장류는 비슷한 몸집의 포유동물보다 에너지를 50%가량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장류는 같은 시간 대비 소비하는 열량이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적은 것으로, 이 같은 작용이 노화를 더디게 하는 원인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연구팀이 발표한 포유동물의 평균 수명을 살펴보면, 쥐는 4년, 고양이 14년, 개 16년, 북극곰 18년, 말 28년, 코끼리 70년인데 반해 인간의 수명은 82년이다. 성체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이와 연관이 있다. 연구팀은 쥐와 개의 경우 성체가 되는데 1~2년이 걸리고 일부 포유동물은 몇 주 만에 성체에 도달하지만, 인간은 18~25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생후 6개월 된 쥐는 18세의 인간과, 생후 24개월의 개는 18~25세의 인간과 신체나이가 비슷하다. 또 영장류가 포유동물에 비해 아이(번식)를 적게 낳는 것 역시 ‘장수 비결’ 중 하나로 꼽혔다. 연구를 이끈 헤르만 폰저 박사는 “일반적인 포유동물이 하루 평균 소비하는 열량을 인간이 다 쓰려면, 신진대사가 활발한 남성이 매일 쉬지 않고 마라톤을 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원숭이와 침팬지, 인간 등의 영장류는 다른 포유동물에 비해 열량 소비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인간 몸의 진화 과정 뿐 아니라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 등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가과학아카데미 회보(Proceeding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SA)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셜록 시즌3 3화 눈앞…다음 시즌이 있을까?

    셜록 시즌3 3화 눈앞…다음 시즌이 있을까?

    영국 BBC one의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3화가 영국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국내 셜로키언(셜록 홈즈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셜록 시즌2를 방영한 뒤 2년이나 기다린 팬들로서는 짧은 방영이 착잡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셜록 등 대부분의 영국 드라마들은 16~24부로 제작되는 한국과 달리 3~6부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하지만 셜록 시즌3가 끝났다고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셜록’의 공동제작자인 스티븐 모팻과 마크 개티스는 이미 시즌4와 시즌5를 구상해 놨기 때문이다. 10일 영국 라디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모팻은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셜록’ 시즌3 3화 ‘마지막 인사’ 상영회에서 “마크와 저는 이제 막 시즌3을 끝내고 다음 시즌에는 뭘 할 수 있을지에 관해 구상하기 시작했다”며 “저희는 시즌 4, 5의 전체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했다. 셜록 시리즈는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세계적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와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의 인상적인 연기와 탄탄한 대본, 세련된 연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컴버배치는 셜록으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제 5계급’ 등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별로 급부상했다. 프리먼 역시 블록버스터 영화 ‘호빗’ 시리즈의 주연을 꿰차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셜록 시즌 3 에피소드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집의 모험’, ‘네 개의 서명’, ‘마지막 인사’ 등 세 작품을 기반으로 했다. 셜록 시즌3 3화는 국내에서는 오는 19일 밤 11시55분 KBS2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회적 기업 쑥쑥… 장애인·노숙인도 주인공

    사회적 기업 쑥쑥… 장애인·노숙인도 주인공

    서울 광진구의 사회적기업 지원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들이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주민 고용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어서다. 광진구는 지역에 13개 사회적기업과 25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구는 사회적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인건비와 개발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동조합이 바르게 운영되도록 각종 상담과 지도를 곁들인다. 김기동 구청장은 “오로지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따뜻한 지역 만들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게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라면서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전광판, 휴대용 메모리(USB) 등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인 정립전자는 직원 160명 중 140명이 장애인(120명)과 노숙인(20명)이다. 일반 기업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2010년 10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당시 직원 91명, 매출 21억원이던 정립전자는 2011년 150명에 103억원, 2012년 160명에 260억원까지 뛰어올랐다. 직원 김준욱(36·장애 2급)씨는 “일하고 싶지만 일할 수 있는 곳이 없는 게 우리 현실”이라면서 “오히려 우리 회사는 정상인이 취직하기 어려운 이상한(?) 곳”이라고 웃었다. 또 방문요양과 간호, 산모 산후관리 등 돌봄 서비스를 하는 협동조합인 ‘도우누리’는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임직원만 230여명이다. 2012년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3년 2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도우누리를 이용하는 손님의 90%가 지역 주민들이다. 도우누리는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 300여명을 돌볼 뿐 아니라 2000만원의 의료비 기금과 방과 후 공부방인 ‘옹달샘학교’를 운영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구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1부서 1사회적(마을)기업 결연사업과 사회적(마을)기업 장터, 사회적(마을)기업 공공구매 확대 등에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활동가학교와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공무원 교육, 협동조합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장애인이나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안”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맨유, ‘임대의 전설’ 라르손 16세 아들에 큰 관심

    맨유, ‘임대의 전설’ 라르손 16세 아들에 큰 관심

    2007년, 맨유에 단기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보이며 지금까지도 ‘임대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스웨덴의 축구영웅 헨리크 라르손. ‘아빠’의 영향일까. 맨유가 그를 쏙 빼닮은 그의 16세 아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데일리메일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스웨덴 하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던 라르손의 성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아직 16세에 불과한 조던은 현재는 4부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스웨덴 현지 언론이 유망주 ‘TOP 3’에 선정할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에도 맨시티, 리버풀 역시 조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토크스포트’가 보도한 바 있다. 아버지인 헨리크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바르셀로나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배우기도 했던 조던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주로 뛰며, 뛰어난 왼발 슈팅 실력 그리고 나이에 비해 성숙한 피지컬 등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과연, 그의 아버지가 뛰었던 클럽에서 아들이 다시 뛸 수 있을지, 또는 아버지의 명성만큼 아들이 성장할 수 있을지. 스웨덴의 축구영웅 라르손의 활약을 기억하는 팬들로서는 기대해볼 만한 대목이다. 첫번째 사진= 스웨덴의 ‘전설’ 헨리크 라르손(왼쪽)과 아들 조던 라르손(출처 데일리메일) 의 어린시절 모습. 두번째 사진= 지금의 조던 라르손(출처 스웨덴 풋볼트랜스퍼 웹사이트)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쇼호스트 되고싶다고 그렇다면 좋은 아카데미부터 알아봐야지

    쇼호스트 되고싶다고 그렇다면 좋은 아카데미부터 알아봐야지

    겨울방학은 대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기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학원을 찾는 대학생들이 많다. 대부분의 대학생이 토익과 토플, 대기업 적성검사를 준비하긴 하지만 모두가 책상머리에 앉아 있는 것은 아니다. 장래희망 직종을 일찍 결정하는 대학생들의 트렌드에 따라 희망 직종에 도움이 되는 학원을 찾는 이들도 볼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유망직종으로 떠오른 쇼호스트를 준비하는 쇼호스트 아카데미다. 홈쇼핑에서 제품을 소개하며 판매를 촉구하는 전문직업인 쇼호스트는 특별한 자격요건이 없고 다른 직종에 비해 나이에 관한 제약이 없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되기 쉽지 않은 직업이다. 하지만 스타 쇼호스트는 억대 연봉은 물론 대중의 선망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인기에 비해 직업으로서 역사가 길지 않아 관련된 정보가 부족하고, 대학교보다 아카데미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이 많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직업의 특성상 전문가의 피드백이 중요하기 때문에 쇼호스트 아카데미를 찾는 것이다. 현직 쇼호스트들의 조언을 종합해 쇼호스트 지망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았다. 쇼호스트는 핵심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카메라 너머 있는 고객들을 설득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태도로 마치 앞에서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야 한다. 하지만 사람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친근하게 대화하는 느낌을 주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끊임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연습의 첫걸음은 방송현장 분위기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홈쇼핑 방송이 진행되는 현장을 제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야 평소 자신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몸짓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선 홈쇼핑 방송 현장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홈쇼핑 방송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무조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홈쇼핑에 모델로서 직접 출연하다가 쇼호스트가 되거나 몇 다리 건넌 인맥을 활용해 현장 아르바이트를 하다 행운을 거머쥐는 드라마틱한 케이스도 있다. 방송현장 분위기에 익숙해졌다면 홈쇼핑 생방송 같은 실전연습을 할 차례다. 홈쇼핑은 생방송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 능력이 중요하다. 이런 대응능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지 않음을 명심하고 항상 생방송처럼 연습해야 한다. 처음에는 스터디 그룹 등에서 멤버들끼리 서로 봐주면서 연습을 하고 나중에는 실제 홈쇼핑 방송처럼 카메라와 디지털 스윗처, 모니터, 스튜디오 조명 등이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PT(프레젠테이션)를 하면 더욱 도움이 된다. 또한 쇼호스트 아카데미 수업을 받는다면 전문가에게 1: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소수 정예 수업을 택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 하지만 쇼호스트 아카데미 강의라고 해서 쇼호스트 강사의 강의에만 집중해서는 넓은 시야를 키울 수 없다. 쇼호스트는 방송인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이미지가 중요하므로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과 견해를 가진 전문가들의 조언 또한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런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나쁜 습관을 고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홈쇼핑 스쿨이나 쇼호스트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특강 등을 통해 쇼호스트를 비롯해 PD, MD, 작가, 모델 등 홈쇼핑 전 분야의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두루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홈쇼핑 방송 전 분야를 바라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게 해 홈쇼핑 방송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밑거름이 된다. 또한 특강을 수동적으로 강의만 듣는 곳이 아닌 강사에게 직접 다가가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인맥교류의 장으로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무엇이든 두드려야 열리는 법이다. 사진=홈쇼핑스쿨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사]

    ■기상청 ◇과장급△창조행정담당관 김금란△인력개발담당관 안용모△예보정책과장 김남욱△총괄예보관 김현경△수치자료통합팀장 김동준△국가태풍센터장 신도식△기후예측과장 정현숙△기후협력서비스팀장 박철홍△예보연구과장 조천호△기후연구과장 이종호△응용기상연구과장 최병철△광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남효원△위성분석과장 유상진 ■KT&G ◇전무 승진△R&D본부장 이영택◇상무△부동산사업단장 이진희 ■예술의전당 △경영본부장 박치웅△예술본부장 태승진△사업본부장 전해웅△기획전략부장 윤동진△경영지원부장 김영곤△시설관리부장 이은관△홍보부장 조내경△음악부장 이재석△공연부장 박민정△미술부장 조성문△서예부장 이동국△고객지원부장 길세연△사업개발부장 고영근△아카데미부장 황복희△감사보 문창국△음악무대팀장 길준웅△공연무대팀장 이용욱
  • 셜록 시즌3 3화로 마무리…다음 시즌 계획은?

    셜록 시즌3 3화로 마무리…다음 시즌 계획은?

    영국 BBC one의 인기 드라마 ‘셜록 시즌3’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3화가 영국 현지에서 방영되면서, 국내 셜로키언(셜록 홈즈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셜록 시즌2를 방영한 뒤 2년이나 기다린 팬들로서는 짧은 방영이 착잡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셜록 등 대부분의 영국 드라마들은 16~24부로 제작되는 한국과 달리 3~6부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하지만 셜록 시즌3가 끝났다고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셜록’의 공동제작자인 스티븐 모팻과 마크 개티스는 이미 시즌4와 시즌5를 구상해 놨기 때문이다. 10일 영국 라디오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모팻은 영국 아카데미 영화제(BAFTA) ‘셜록’ 시즌3 3화 ‘마지막 인사’ 상영회에서 “마크와 저는 이제 막 시즌3을 끝내고 다음 시즌에는 뭘 할 수 있을지에 관해 구상하기 시작했다”며 “저희는 시즌 4, 5의 전체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했다. 셜록 시리즈는 영국 작가 아서 코난 도일 경의 세계적인 추리 소설 ‘셜록 홈즈’를 현대적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와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의 인상적인 연기와 탄탄한 대본, 세련된 연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컴버배치는 셜록으로 얻은 인기를 바탕으로 ‘스타트렉: 다크니스’, ‘노예 12년’, ‘제 5계급’ 등의 주연을 맡으며 할리우드 차세대 별로 급부상했다. 프리먼 역시 블록버스터 영화 ‘호빗’ 시리즈의 주연을 꿰차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셜록 시즌 3 에피소드는 코난 도일의 작품 중 ‘빈집의 모험’, ‘네 개의 서명’, ‘마지막 인사’ 등 세 작품을 기반으로 했다. 셜록 시즌3 3화는 국내에서는 오는 19일 밤 11시55분 KBS2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국내 첫 장애인 전용 사진관 연 나종민씨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국내 첫 장애인 전용 사진관 연 나종민씨

    “좋아하는 것을 하면 재미가 있고 그것을 더 개발하면 약간의 돈도 따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기성세대들도 분명 좋아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너무 돈에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1년 돈벌이 안해도 큰일 일어나지 않습니다.” 바라봄사진관 나종민(51)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용 사진사다.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들의 사진을 찍어 준다. 덕분에 지난해 12월 24일에는 생애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장애인 단체에서 일하는 한 여성이 묵직한 하얀 돼지저금통을 들고 서울 마포구 양화로 8길 17-25 그의 사무실로 찾아온 것이다. “오늘이 아닌 내일을 향하는…. 우리가 아닌 모두를 아우르는 바라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는 저금통에는 500원짜리 동전 1000개가 들어 있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나 대표는 “내가 하는 작은 일이 이렇게 울림으로 돌아오다니”라며 감격했다. 그가 장애인 사진관을 구상하게 된 것은 2011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애인 체육대회에 자원봉사 갔다가 한 어머니가 사진관에서 왔냐고 물어 자원봉사라고 답한 게 계기가 됐다. 어머니는 장애인을 둔 집에는 변변한 가족사진 한 장 없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가족사진에 어울리는 표정을 잡는 데 품이 많이 들어 사진관에서 장애인들을 꺼리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바로 내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오랫동안 고민해 오던 것도 취미와 사회공헌의 접목이었기 때문이다. 발품을 팔고 준비 기간을 거쳐 2012년 1월 서울 성북구 동서문로 돈암초등학교 인근 건물 1층에 스튜디오를 차렸다. ‘바라봄’이라는 간판을 붙였다. ‘봄’을 영어로 쓰면 ‘BOM’이 아니라 ‘VOM’(viewfinder of mind)이다. ‘마음을 바라보는 카메라 창’이라는 뜻이다. 같은 해 3월 인터넷 모금을 통해 300만원을 모으고 장애인 단체의 신청을 받아 30가구의 사진을 찍었다. 지금까지 소아마비, 다운증후군, 자폐아 등 모두 100여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장애인 가족 사진 찍기는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다. 자폐아의 경우 사진관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꺼린다. 설사 들어왔다 해도 조명 앞에 서지 않으려 한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기도 한다. 장애인들과 눈길을 맞추기도 쉽지 않다. 자연스럽게 부모들의 얼굴도 찡그러지고 좋은 사진은 물 건너간다. 이 때문에 사진 찍는 것보다 대화를 통해 편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200~300번 셔터를 눌려야 한다. 1~2시간은 훌쩍 지나간다. 얼마 전 80대 노모가 60대 소아마비 환자인 아들과 함께 사진관을 찾아왔다. 어머니는 노령연금으로, 아들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각각 지낸다고 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얼굴은 맑고 깨끗했다. 비밀은 곧 밝혀졌다. 사진을 찍고 난 뒤 마음의 짐을 덜었다는 어머니는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남에게 기부를 하며 살아온 이야기를 두런두런 했다. 오히려 자신이 부끄러워지고 왜소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그의 베풂은 마음이 담긴 답례로 돌아온다. 하얀 저금통은 물론 고가의 장애인 전용 의자를 받기도 했다. 스마트폰에는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너무 기쁘네요”라는 문자가 연신 날아온다. 그의 아들도 아버지를 본받았다. 명문 대학에 들어간 아들은 돈 받고 가르치는 과외는 하지 않겠다며 고교 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후배 2명을 추천받아 무료로 학과 공부를 지도해 주었다. 그는 “나눔이 아들에게 전염됐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게 없다”고 말했다. 1963년생에 82학번인 그는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다. 그는 정보기술(IT) 업계에 21년 종사해 오다 2007년 은퇴했다. 직장인으로서는 한창 때인 45살이었으니 승진, 성공, 출세의 사다리에서 일찍 내려온 것이다.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영업능력을 발휘,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장에 올라 샐러리맨들이 부러워하는 억대 연봉을 받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회의를 느꼈다. 낙천적, 긍정적 성격이지만 실적에 대한 압박으로 불면증에 시달린 데다 직원들을 관리하며 통솔하는 자리보다 영업 현장에서 직접 뛸 때가 훨씬 마음이 편했기 때문이다. 이 일을 계속해야 할지, 제2의 인생은 없을까 고민하다 사표를 냈다. “솔직히 재무적 계산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저축해 둔 것도 조금 있고 국민연금도 충실히 부었고 집도 있으니 여차하면 주택모기지도 가능해 그럭저럭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은퇴자들이 원금 까먹지 않고 지내려고 애쓰는데 있는 것 쓰면서 살겠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5년 정도 더 일하면 2억~3억원을 모을 수 있었겠지만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내가 검소하게 생활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 둔 것이 큰 힘이 됐다. 2008년 한 해는 뒹굴뒹굴했다. 집에서 책을 보고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무료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그 역시 아침에 일어나면 나갈 곳이 없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밝혀 줄 명함이 없다는 생각에 한동안 재취업을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취업은 일시적으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이지 새로운 생명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은 ‘내가 좋아하고 재미있는 일을 하며 살자’로 모아졌다. 2009년 6개월간 성북구에 있는 사설 학원에서 사진을 배웠다. 평소 하고 싶은 것이었다. 학원에서 돌아오면 가족 사진, 풍경 사진을 찍으면서 복습했다. 좋아하는 것을 공부하니 재미도 있고 쉽게 빨리 배울 수 있었다. 2010년 3월에는 희망제작소 행복설계 아카데미에서 은퇴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컨드 라이프 교육을 받았다. 취미와 사회공헌의 접목은 여기에서 얻은 교훈이었다. 자원봉사를 나가 장애인 단체의 행사사진을 찍어 주면서 해법을 모색했다. 베이비부머는 정해진 길을 걸어온 세대들이다. 상급학교 진학, 명문대 입학, 졸업, 취직 등 주어진 길을 갔을 뿐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의 일탈은 없었다. 나 대표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 실패를 해도 충격이 적다”고 말한다. 돈을 벌기 위해 치킨 집을 열었다 가게를 접으면 큰돈을 날리지만 악기 같은 것은 배우다 그만둬도 리스크는 크지 않다. 30~40년의 긴 노후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두 번 실패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1~2년, 2~3년 더 좋아하는 것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제3의 인생을 의미 있게 살려면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야 합니다. 과거의 지위나 직책 등 무거운 것을 짊어지고 어떻게 걸을 수 있겠습니까. 베이비부머는 성장시대를 살다 보니 부족함 없이 지낸 세대입니다. 그래서 물질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머릿속에서 돈과 수익만 떨쳐 버리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려는 게 문제입니다. 직장생활을 20년 정도 했으면 웬만한 변화는 헤쳐 나갈 능력이 있습니다.” 그는 사진 봉사의 영역을 장애인에서 소외계층으로 넓히기 위해 지난해 11월 합정동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틈틈이 강연도 나가고 재능 기부도 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찍은 사진으로 전시회도 열면서 바쁘게 지낸다. “몸은 바쁘고 일은 직장 다닐 때에 비해 10배 더 하지만 스트레스받지 않고 재미있어서 좋다”는 그는 사회공헌과 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머리를 짜내고 있다. 외부 행사 출장도 열심히 나가고 협찬을 위해 윤리경영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이나 공모전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를 찾아다니고 있다. 올봄에는 바라봄을 사단법인이나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환할 예정이다. stslim@seoul.co.kr ■퇴사 후 나 대표가 ‘걸어온 길’ ▲2007년 11월 퇴사 ▲2008년 빈둥빈둥 지냄 ▲2009년 8월 사진 교육 ▲2010년 3월 희망제작소 행복설계 아카데미 교육 ▲2010년 5월 장애인단체 자원봉사 시작 ▲2011년 5월 장애인 사진관 구상 ▲2012년 1월 서울 성북구 동서문로에 바라봄사진관 개관 ▲2013년 11월 사진관 마포구 합정동으로 이전 ▲2014년 3~4월 비영리 민간단체로 전환 예정
  •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부고] 첫 외국 진출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

    한국 1세대 발레리노 이상만씨가 지난 8일 오후 10시 37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고인의 삶은 한국 발레리노의 개척사와 궤를 같이한다. 1948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라벌예대 작곡과에 진학했다가 무용의 매력에 빠져 한양대 무용학과로 옮겼다. 이 학교에서 국내 발레리노로는 최초로 무용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임성남발레단에 입단했다가 이후 국립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1977년 국립예술아카데미에서 3년간 숙식제공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내셔널 발레 일리노이’에 들어가면서 한국 남성 발레리노로는 처음으로 외국 발레단에 진출한 무용수로 이름을 남겼다. 미국내 여러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그는 1985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자신의 성을 딴 ‘리 발레단’을 만들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공연을 올렸다. 그는 늘 한국의 것에서 소재를 찾아 창작했다. ‘메밀꽃 필 무렵’, ‘무녀도’, ‘김삿갓’, ‘화원’ 등 꾸준히 작품을 내놓으며 무대에서도 열정을 쏟아냈다. 림프암으로 투병 중이던 지난해 12월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 창작발레 ‘무상’이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됐다. “발레할 힘이 떨어진다”면서 항암제도 마다하며 무대에 올랐던 그의 열정에 동료와 관객들은 뜨거운 눈물과 박수로 화답했다. “아마도 난 겨울의 ‘무상’이 날 기다리고 있기에/ 그것은 오직 하나뿐인 나의 뜨거운 자유이기에”라는 그의 시 구절처럼 그는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상의 무대에서 내려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희씨와 아들 은호·수현씨, 딸 영란씨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은 10일 오전 9시 30분. (031)787-1509.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2014학년도 정시]실용음악학과의 높은 경쟁률 속 ‘서울예술전문학교’ 눈길

    [2014학년도 정시]실용음악학과의 높은 경쟁률 속 ‘서울예술전문학교’ 눈길

    4년제 대학은 물론 전문대학의 정시 경쟁률도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독 실용음악학과의 경쟁률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험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실용음악과의 인기는 최근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다. 과거에는 데뷔하거나 두각을 드러내기 힘들었던 실용음악 분야의 지망생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을 얻고 과감히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발휘할 길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실용음악학과로 유명한 서울 4년제 대학들과 스타급 강사진을 보유한 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의 경쟁률 상승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려한 실무 경력을 자랑하는 스타급 강사진을 보유한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의 실용음악학부를 꼽을 수 있다. 현업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연예인 교수의 강의와 특강, 전문 트레이너의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실용음악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소문난 가수 이정을 비롯해 ‘SM아카데미’에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신인가수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수영)를 지도한 하록과 카라의 니콜, 애프터스쿨의 정아, 나나, ‘보이스 코리아’의 손승연 등을 지도한 황혜경, 영화 ‘나의 P.S 파트너’에서 배우 김아중의 보컬을 지도한 이설희 등 가요계에서 이름난 교수진으로부터 1:1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현업과 바로 연결되는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단계별 발성교육, 실전녹음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기악반의 경우 현업에서 활동중인 노련한 교수의 지도아래 날로 연주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이처럼 타 전문학교에 비하여 우수한 강사진과 미국 버클리음대의 발성프로그램, Seth Riggs 발성프로그램, 인디애나 음대의 뮤직 비즈니스 프로그램, 일본 이다 Jazz School의 화성학이론, 작·편곡 프로그램 등 월등한 교육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서예전만의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2014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새싹장려금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일정 기간 내에 서울예술전문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에 한해 새싹 장려금 20만원을 지급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예술전문학교 홈페이지 혹은 전화(02-379-000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XN ‘킬링3’ 등 미드 2편 방영

    미국 드라마 전문 케이블채널 AXN이 ‘킬링3’과 ‘헬릭스’ 등 2편의 미국 드라마를 방영한다. 실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 수사물인 ‘킬링3’은 12일 밤 10시 50분 첫방송된다. 영화 ‘양들의 침묵’으로 제64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조너선 드미가 연출했다. 이어 다음 달 1일 밤 10시에 전파를 타는 ‘헬릭스’는 북극 생물계 연구소를 배경으로 치명적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과 미스터리를 풀어 나간다. 2008년 에미상, 2005년 휴고상을 수상한 SF계 거장 로널드 D 무어가 총제작을 맡았다.
  • [인사]

    ■문화재청 △법무감사담당관 박한규△운영지원과장 고기석△정책총괄과장 이상걸△천연기념물과장 김동영△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학생과장 이정훈△현충사관리소장 나명하△조선왕릉관리소장 김정남 ■우정사업본부 ◇3급 승진△재정기획담당관 송관호△우정사업조달사무소장 김재목 ■강원도 ◇과장급 승진△총괄기획과 고영선△감사관실 고정배△기획정책과 김용국△도로철도교통과 변성균 최문식△자치정책과 변정권△총무과 안권용△의사관실 이성재△환경정책과 장대순 김광삼△정보화담당관실 진성영△여성청소년가족과 최병국△지역도시과 심상진△농식품유통과 허성재 ■제주도 ◇지방부이사관급 승진△수자원본부장 문원일△제주컨벤션뷰로 파견 고병두△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 홍성택△제주에너지공사 파견 양경호△장기교육 이중환 양기철<직무대리>△도시디자인본부장 양희영△전국체전기획단장 오태휴△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 문치화△행정시기능강화추진단장 양치석△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장 차준호◇지방부이사관급 전보△제주발전연구원 파견 현병휴△국제자유도시본부장 고경실△보건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 이용철△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인재개발원장 강승화△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고한철△서귀포시 부시장 강문실◇지방서기관급 승진△세정담당관 오성택△수출진흥관 홍영기△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강인택△수자원본부 수자원경영부장 고상호△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장 김덕삼△국회사무처 파견 고운봉△감사위원회 조사과장 나용해△장기교육 허경종 허법률△보건환경연구원장 조인숙<과장>△투자유치 고태민△스포츠산업 김병찬△여성가족정책 정순일△건축지적 이병철△환경관리 현수송△환경자산보전 이성호△식품진흥 강인성<직무대리>△전국체전총괄과장 임상인△노인장애인복지과장 손영준△보건위생과장 오종수△녹지환경과장 김창조△미래전략산업과장 양한식△복지전달체계개편추진단 총괄팀장 김동화△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조기석△문화융성추진단 문화융성추진팀장 김선홍◇지방서기관급 전보△공보관 문순영△환경수도정책관 현공호△수자원본부 상수도부장 강동호△4·3사업소장 김익수△한라도서관장 고태구△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과장>△평화협력 오순금△특별자치교육지원 문경진△문화정책 고창덕△복지청소년 강승부△도시계획 김은배△경제정책 양동곤△정보정책 오무순<직무대리>△교통항공과장 현근협△도시디자인단장 임희철△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정렬 ■서강대 △국제인문학부학장 윤병남△관리처장 천명훈△서강미래기술연구원 부원장 장진호 ■삼육대 △부총장(일반대학원장 겸임) 이경순△교목처장 전한봉△교무처장 김남정△기획처장 송창호△학생지원처장 이태은△사무처장 이기갑△대외협력처장 주미경△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겸임) 조양현 (이상 3월 1일자) ■한국생산성본부 ◇승진△미래경영컨설팅본부장 이규현△인적자본개발본부장 김찬희△경영컨설팅센터장 정순철△핵심역량센터장 이종범△브랜드경영팀장 권대현△국제협력팀장 이광근◇전보△생산성연구소장 김익균△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최태영△대전충청지역본부장 황인호△컨버전스비즈니스센터장 박수철△이러닝센터장 이동규△CEO아카데미원장 이종명△지식경영팀장 안슬기 ■토러스투자증권 ◇상무 승진△채권본부장 김충식 ■교보생명 ◇FP지원단장 전보△성동 이성우△서서울 최백규△의정부 박성주△강원 권동혁△제물포 정종호△경기 송용훈△평촌 김명희△수원 정두성△금정 박기홍△부산중앙 류환욱△진주 윤국철△남부산 김준현△동래 이준환△대전 김학춘△청주 문광수△포항 김준현△대구중앙 차익근△구미 황인신△경북 권오훈△전남 신성구 ■한국지멘스 ◇전무 승진△인더스트리부문 철강기술사업본부 이석규△헬스케어부문 트러머 랠프◇상무 승진△에너지부문 발전사업본부 로젠 블라디미르△헬스케어부문 영상진단사업본부 이우곤△인프라&도시부문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짐머만 프랭크◇이사 승진△헬스케어부문 고객지원사업본부 김종명△인프라&도시부문 스마트그리드사업본부 김준표△헬스케어부문 영상진단사업본부 김홍래△헬스케어부문 고객지원사업본부 박영석 신승욱 이동형△인더스트리부문 자동화사업본부 신호준△헬스케어부문 보청기사업본부 이권목△인더스트리부문 이소우△에너지부문 변전사업본부 전경식△인프라&도시부문 철도사업본부 전훈종△인더스트리부문 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조광현△인프라&도시부문 빌딩자동화사업본부 조종웅△인더스트리부문 드라이브기술사업본부 최종철△헬스케어부문 초음파사업본부 황찬
  • 동대문구 대학생, 마을에 마음 열어요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 대학생을 마을일꾼으로 키우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시립대와 한국외대 등 대학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린 것이다. 동대문구는 대학생 모임인 ‘동네활력소’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실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청년 마을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서울시립대에서 진행된다. 구는 주거·문화 등 청년들의 고민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대학생들이 단순 거주자의 의미를 넘어 마을의 소식을 알리고 마을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청년과 마을공동체, 마을공동체 이해, 다양한 청년 공동체 사례 등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선 인디밴드인 ‘윈디시티’의 리더 김 반장(정릉생명평화마을)과 해방촌 빈집 거주자 등 실제 청년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강사로 나서, 어떻게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줌으로써 대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이재수 구 정책담당관은 “여러 대학이 밀집해 있는 구의 특성을 살리는 한편 지역 청년들이 마을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파고다어학원 강남, ‘텝스는 비법’ D-1 TEPS 전략 특강 개최

    파고다어학원 강남, ‘텝스는 비법’ D-1 TEPS 전략 특강 개최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아카데미(대표이사 박경실)가 오는 11일 실시되는 제 178회 텝스 정기고사 대비 D-1 전략 특강을 하루 전인 10일 금요일 오후 6시, 파고다어학원 강남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파고다어학원 강남 텝스(TEPS) 대표강사인 정일상 강사가 ‘점수 보장반’ 및 ‘집중관리반’ 수강생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텝스 비법 및 전략 특강이다. 특히 최근 텝스 정기고사에서 기존에 출제되던 패턴을 벗어난 특수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청해와 독해 영역의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워져 그에 따른 전략도 함께 공개한다. 파고다어학원 강남 정일상 강사는 “2014년에 시행되는 첫 번째 시험이기 때문에 2013년 텝스 정기고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은 단기간 점수 상승을 목표로 기본 실력은 물론 고사장에서의 대응 능력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www.pagoda21.com) 내 특강 신청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텝스 고득점 비법 노하우’를 담은 전략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파고다어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텝스 이외에도 토익, 토플, 토익스피킹, 오픽 등 다양한 강좌 및 무료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이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에 대한 사랑·열정 잃으면 다 잃는 것”

    “음악에 대한 사랑·열정 잃으면 다 잃는 것”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22)이 올해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됐다.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제도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차세대 클래식 유망주를 선정해 1년간 수차례 무대에 올리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피아니스트 김다솔(25)을 1호로 배출했다. 6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혜윤은 “그간 한국 관객들과 소통할 기회가 없었는데 제가 직접 골라낸 곡으로 연주자들과 함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유럽에서 아시아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박혜윤은 감성이 풍부한 연주 스타일과 다양한 현대곡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음악가”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4살에 바이올린을 시작해 6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입학한 그는 2002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이후 미국 신시내티음대를 거쳐 독일로 옮긴 뒤 독일 대표 거장들을 사사했다.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의 안티에 바이타스에 이어 2010년부터는 크론베르크아카데미에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17세이던 2009년 뮌헨 ARD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올해 다섯 차례 금호아트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첫 연주회의 주제는 사랑이에요. 사랑의 고통과 아픔이 느껴지는 슈만의 소나타, 미래의 아내와 사랑에 빠졌을 당시 슈트라우스가 썼던 소나타 등 다채로운 사랑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9월에는 스승인 바이타스와 바이올린 듀오 무대도 꾸민다. 독일 베를린에서 살면서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그는 외국 연주자들이 ‘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 음악을 잘하느냐’고 물을 때마다 뿌듯하다고 했다. “한국인들이 요즘 해외 콩쿠르를 휩쓸다 보니 그런 질문이 잦아요. 그럴 때마다 얘기하죠. 한국 사람들은 정열적이라 뭔가 하나에 빠지면 뚝심 있게 해낸다고요. 클래식 음악계에서 한국인들이 빛을 내고 그런 질문을 받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자랑스러워요. 저 역시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잃으면 모든 걸 잃은 거라고 여기는 정열적인 연주자이고요(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다국적 제작진 ‘로스트 가든’ 뮤지컬 한류 꿈꾼다

    다국적 제작진 ‘로스트 가든’ 뮤지컬 한류 꿈꾼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는 3일 동안 한국의 창작 뮤지컬 ‘로스트 가든’이 첫선을 보였다.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욕심쟁이 거인’을 원작으로 삼아 미국·이탈리아·일본 등 다국적 제작진이 뭉쳐 만들었다. 배우들은 무대에서 영어를 쓰고 초연을 중국 상하이에서 올렸다. 이런 배경에서 엿볼 수 있듯 ‘로스트 가든’은 한국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관객들에게 통할 수 있는 뮤지컬로 기획됐다. 상하이 공연에서 관객 2만명을 끌어모으면서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K뮤지컬’의 대표 사례로 회자한 ‘로스트 가든’이 오는 17일 국내 관객들 앞에서 베일을 벗는다. ‘로스트 가든’을 진두지휘하는 소준영 총감독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 라이선스 초연의 연출을 맡아 선풍적인 인기를 견인한 바 있다. 그가 다국적 제작진을 이끌고 세계시장을 겨냥한 뮤지컬을 만들기로 결심한 건 ‘노트르담 드 파리’의 경험이 밑바탕 됐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세트만 컨테이너 박스 5개에 달했어요. 제작비용과 물류 비용이 상당했죠. 이 정도 규모의 뮤지컬은 내수 시장만 노려서는 어렵겠다는 걸 느꼈습니다.” 소 감독은 함께 일하는 제작진들과 함께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도시에서 올릴 수 있는 글로벌 뮤지컬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세계지도 위에 컴퍼스를 올려 놓고 서울을 축으로 원을 그렸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2시간 안에 닿는 일본 도쿄와 중국 베이징, 상하이, 톈진이 원 안에 들어왔다. “세계 여러 지역을 돌아봐도 인구 1000만명이 넘는 도시가 5개씩이나 한데 모여 있는 곳이 드물어요. 물류 비용을 절감하면서 수지도 맞출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이 중에서도 공연을 향유하는 인구가 많은 상하이를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판단했다. 첫 공연을 한국이 아닌 상하이에 올린 이유다. 세계시장을 겨냥한 만큼 세계 각국의 콘텐츠를 한 작품 안에 눌러 담았다. 괴팍한 거인이 자신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내쫓자 정원이 눈보라가 덮여 황폐해지고, 마음을 연 거인이 담장을 허물어 다시 아이들을 받아들였다는 내용의 원작 ‘욕심쟁이 거인’은 영미권에서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작품이다. 여기에 뉴욕에서 30년간 활동한 재즈 뮤지션 잭 리, 브로드웨이 무대연출가 톰 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캣츠’ 등의 안무를 만든 이탈리아 출신 안무가 엘리사 페트롤로, 일본 아카데미상 음악상을 두 차례 수상한 노리히토 스미토모가 참여했다. 주연배우로 가수 김태우·전보람(티아라)과 함께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공연에서 콰지모도와 프롤로 역을 맡았던 제롬 콜렛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영상과 안무, 음악을 십분 활용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가로 20m, 높이 10m의 스크린에는 눈이 내리는 풍경과 고목, 꽃이 화사하게 핀 정원 등을 수묵화와 서양 수채화의 기법을 혼합해 표현한다. 거인의 정원을 뛰어노는 아이들은 노래와 현대무용 외에 비보잉 댄스와 기타, 드럼 연주로 형상화된다. 무대 세트만 컨테이너 박스 2개, 지난 중국 초연 당시 30억원을 쏟아부은 규모다. ‘로스트 가든’은 이번 한국 공연 후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도쿄와 베이징, 방콕에서 공연하는 것이 목표다. “아일랜드의 원작에 가담한 제작진의 국적이 5개국이 넘습니다. 한 나라 한 문화만의 색깔이 나올 수 없으니 어느 나라에 가든 통할 가능성도 높아질 겁니다.” 오는 17일~2월 16일 용인 포은아트홀. 5만~12만원. (031)260-3353.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부고]

    ●문유현(경기테크노파크 원장)씨 장모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5 ●황백현(독도·대마도아카데미 이사장)씨 모친상 4일 부산 좋은삼성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51)310-9290 ●류청하(국민일보 교계광고국 부국장)정하(포산중 교감)씨 모친상 김희식(사업)황병식(수성중 교장)강창규(송설엔지니어링 대표)서양원(목림인테리어 대표)씨 장모상 4일 부천 세종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32)348-9330 ●임범철(삼성생명 상무)씨 모친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410-6915 ●고강훈(전 일간스포츠 문화부장)씨 부친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072-2011 ●박상서(사업)민서(사업)상숙(사업)씨 모친상 차주덕(사업)한종태(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씨 장모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072-2010 ●이종훈(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씨 부인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40분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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