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아카데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268
  • 빛만으로 사진을 찍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빛만으로 사진을 찍는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촬영 성공

    겉에서는 전혀 내부를 볼 수 없는 불투명한 상자 속 물건을 꺼내지 않고 촬영해낼 수 있을까? 먼저 이것이 가능하려면 두 개의 물체가 공간적으로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고리가 존재한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물체를 투과하는 광양자 빛만으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런데 최근 이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과학 전문 주간지 네이처(Nature)는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카메라 렌즈와는 상관없이 광양자 빛만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촬영해내는데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먼저 해당실험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양자역학의 기본 원리와 ‘슈뢰딩거의 고양이’ 이론을 알아야한다. 이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양자역학(quantum mechanics)은 원자, 분자, 소립자와 같은 미시적 대상에 대한 역학으로 거시적 현상에 집중하는 고전역학과는 많은 부분이 차이가 난다. 특히 다른 부분은 고전역학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입장을 취하는 반면, 양자역학은 현재는 정확히 알아도 미래 일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확률론적(probabilistic) 입장을 가지고 있다. 즉, 양자역학은 인과율 법칙보다는 우연성에 더 많은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다. 양자역학의 토대는 지난 1905년, 아인슈타인이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역학의 한계를 지적한 상대성역학(relative mechanics)에서부터 시작된다. 양자역학의 핵심은 미시적 세계에서 발생하는 사건은 사건이 직접 목격되기 전까지는 확률적으로만 계산되며 서로 다른 상태가 지속적으로 공존한다. 이것이 앞서 설명한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이론과 연결된다. 이에 대해 오스트리아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이 불완전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의심해왔고 1935년 이를 증명할 한 가지 가상실험을 고안하게 된다. 먼저 고양이 한 마리와 알파입자(헬륨 원자핵)를 외부와 차단된 불투명 상자 속에 집어놓고, 다시 해당 상자를 독가스가 들어있는 통과 연결시킨다. 독가스는 방사능 검출 기계와 연결된 밸브에 의해 아직 상자 속으로 주입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상자 속 알파입자가 감지되면 밸브는 자연히 열리게 되고 고양이는 사망하게 된다. 단, 이 알파입자는 시간 당 50%의 확률로 붕괴되도록 설정된 상황이기에 고양이 죽거나 살 확률 역시 50%다. 실질적으로 한 시간 후 상자를 열었을 때 나타날 결과는 첫째, 독가스에 죽은 고양이와 붕괴된 알파입자, 둘째 살아있는 고양이와 붕괴되지 않은 알파입자 두 가지 뿐이다. 하지만 양자역학 이론적으로만 보면 고양이와 알파입자는 죽지도 살지도 못한 50%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 즉, 삶과 죽음 모두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상자를 여는 순간, 결과는 고양이가 죽거나 살거나 한 가지 형태로밖에 고정될 수 없다. 삶과 죽음의 공존을 목격하려면 상자를 열지 않은 상황에서 내부모습을 볼 수 있어야만 한다.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Austrian Academy of Sciences) 연구진이 행한 실험은 바로 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상자 안에 둔 채로 촬영할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본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과 빨간색 두 가지 광양자 빛을 이용해 고양이를 촬영하는 시도를 했다. 본래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사물이 찍힌다는 즉, 상태에 관한 정보는 항상 관련 주위를 통해서만 매개될 수 있다는 국소성의 원리를 넘어 전달통로만 형성되면 별다른 매개체를 통하지 않고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노란색 광양자 빛이 빨간색 광양자 빛에 얽히는 방식으로 일정한 고양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는 불투명한 상자 안의 물체를 별도의 과정 없이 그 자체로 투과해 찍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해당 실험결과가 향후 광양자를 이용한 화상 카메라 기술 개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Nature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조선 숙종시대 문신 이집의 ‘한주집’ 첫 국역 출간

    조선 숙종시대 문신 이집의 ‘한주집’ 첫 국역 출간

    조선 숙종시대 문신인 한주(韓州) 이집(李潗·1670~1727)의 ‘한주집’(한울아카데미 펴냄)이 처음으로 국역돼 출간됐다. 이집은 명문가인 한산 이씨 출신으로 1725년 증광시(增廣試)에서 장원급제해 청주 목사, 황해도 관찰사 등을 지냈다. 여러 관직을 역임했으나 정치가라기보다 문인에 가까웠다. 시벽(詩癖)이 있어 시 짓기를 즐겼다. 고려 말 문신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이 그의 11대 할아버지다. 한주집에는 시가 1064수나 들어 있다. 친구들과 만나 지은 시, 송별시, 죽은 이를 애도하며 지은 만시(輓詩) 등이다. 또 200편에 달하는 서간문은 친지나 친구들의 안부를 묻는 글이 대부분이다. 한주집은 전체 7책 27권 가운데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은 13권을 뺀 나머지 분량이 연세대 중앙도서관에 귀중본으로 소장돼 있다. 이번에 출간된 한주집은 권오호 한남고전연구소장이 번역을 맡고 송재소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해제를 썼다. 전 2권. 14만 5000원.
  •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 클래식, 천원이면 OK

    금요일 밤 10시. 단돈 1000원으로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공연 시간에 관람료 거품은 쏙 뺐다. 강동구는 다음달 1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한밤의 클래식 산책’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국립탱고아카데미를 졸업한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아르헨티나 탱고의 대표 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자) ‘레오정’과 탱고 피아니스트 ‘이네스 도희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탱고 앙상블이 공연을 펼친다.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천사의 서주’ ‘천사의 죽음’ ‘오블리비언’ 등 9곡을 연주한다. 탱고의 관능적, 낭만적 감성과 클래식의 전통적, 미학적 감성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 각자 바쁜 일과로 저녁 시간 한자리에 모이기 어렵다는 데 착안해 공연을 기획했다. 가족끼리 공연 문화를 즐기며 한 주를 마무리하자는 취지다. 올 하반기는 8월, 9월, 12월에 진행된다. 지난 15일엔 비엔나 리히텐탈 콰르텟 실내악단이 무대를 꾸몄다. 전 석 매진으로 성황을 이뤘다. 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동아트센터 고객센터(02-440-0500) 또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 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문화 소외 지대를 없애고 높은 수준의 공연을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향유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서울예술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SBS A&T 뷰티스쿨과 산학협력 체결

    서울예술전문학교 피부미용학과, SBS A&T 뷰티스쿨과 산학협력 체결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피부미용학과는 지난 20일 SBS A&T 뷰티스쿨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산학협력은 미용 산업 분야의 발전에 필요한 취업, 교육지원, 학술정보교류 등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장려하여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에 서예전 피부미용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게 된 SBSA&T 뷰티스쿨은 지상파 방송국인 SBS 내에 위치한 뷰티 아카데미로 미용기술 인력양성 전문 교육센터를 통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진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프로아티스트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예전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의 기회와 자격증 취득, 다양한 특강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예전 피부미용학과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체결로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화 및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예전 피부미용학과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우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예전 뷰티예술학부는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피부비만케어학과, 캐릭터분장학과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다.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해당분야의 권위자를 실무 교수진으로 초빙에 현장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파슨스·드레이퍼스, 에미상 코미디 남녀주연상…특별 공로상엔 故로빈 윌리엄스

    미국 TV드라마 ‘빅뱅이론’(The Big Bang Theory)의 짐 파슨스와 ‘비프’(Veep)의 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가 2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제66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각각 코미디부문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에미상은 미국 TV 예술과학아카데미가 해마다 드라마, 코미디, 다큐멘터리, 쇼 등 TV 작품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TV판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 파슨스는 CBS 시트콤 ‘빅뱅이론’에서 사랑스러운 괴짜 과학자 셸던 쿠퍼 역을 소화해 리키 저베이스와 맷 르블랑, 돈 치들, 루이스 C.K., 윌리엄 H. 메이시 등을 따돌리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HBO ‘비프’에서 미국 부통령 셀리나 마이어 역을 맡아 열연한 드레이퍼스는 리나 던햄, 멜리사 매카시, 테일러 실링, 에이미 폴러, 에디 팔코 등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미디 부분 작품상은 ‘모던 패밀리’에 돌아갔다. 올가을부터 6번째 시즌에 들어간 ‘모던 패밀리’는 5회 연속 에미상 작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 부문은 ‘브레이킹 배드’의 독무대였다. 가족을 위해 마약을 제조하는 화학 선생님 역으로 열연을 펼친 브라이언 크랜스턴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아론 폴과 애너 건은 각각 남녀 조연상을 받았다. ’브레이킹 배드’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은 ‘좋은 아내’의 줄리아나 마굴리스 몫이 됐다. 주최 측은 지난 11일 자살한 로빈 윌리엄스에게 특별 공로상을 수여해 기렸다. 생전에 윌리엄스와 친했던 원로 코미디언 겸 배우 빌리 크리스털이 무대에 올라 윌리엄스가 TV 코미디 분야에 이바지한 공로를 소개하고 추모했다. 크리스털은 “윌리엄스는 우리 코미디계에서 가장 빼어난 재능을 지녔다”면서 “우리들 가슴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1987년과 1988년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적인 성장 이룬 박물관, 이제는 질적 발전을 위한 ‘준학예사’ 인기

    양적인 성장 이룬 박물관, 이제는 질적 발전을 위한 ‘준학예사’ 인기

    1909년 11월 1일 개관한 제실박물관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박물관의 역사가 어느덧 105년이다. 비록 서양보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국적으로 1,000여 개의 국공립, 사립, 대학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양적인 성장이 이루어졌고, 이젠 질적인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시점이다. 이처럼 박물관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박물관에서 수집, 보존, 연구, 전시, 교육 등의 기본적 업무 능력과 더불어 경영,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 인력의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국립 중앙 박물관이 시행하고 있는 학예사 자격증 제도가 바로 그것이다. ‘준학예사’ 자격 시험은 학위 전공과는 무관하게 시험을 통해 취득 가능해 대학생, 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주부, 퇴직자, 회사원 등 다양한 이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준학예사 자격 시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편이며 전문 교육 기관 또한 부족해, 해당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주경야독 문화재 아카데미(www.curatoredu.co.kr)’는 그 동안 문화재 관련 자격증 과정을 진행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준학예사 자격시험과 관련된 이론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경야독은 준학예사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접목시켰으며, 이후 준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경력인정 대상기관과 연계한 인턴쉽 과정을 마련했다. 특히 공통과목 외에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과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을 선정해 현직 교수, 관장, 학예사 등 실용적인 노하우를 전달할 수 있는 이들이 직접 강의를 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주경야독은 매년 기수 별 교육과정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박물관학, 한국사, 미술사, 전시기획론 등 기본기부터 다질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과목별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중요 포인트를 잡아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민속학, 영어, 보전과학 등의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오프라인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등 합리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기출문제 풀이 과정을 따로 준비해 수험생들이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교재만을 이용한 수업이 아닌 PPT자료, 요약자료, 보조자료 등을 통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핵심적인 쟁점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주경야독에서 사용하는 강의 교재는 <학예사를 위한 박물관>, <학예사를 위한 전시기획입문> 등으로, 준학예사 수험서와 현재 시중에서 가장 잘 정리가 되어있는 개론서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준학예사 자격시험 및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경야독 문화재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uratoredu.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02-395-3650/무료전화 080-395-7909)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영화 ‘간디’ 아카데미 감독상 받은 아텐버러

    [부고] 영화 ‘간디’ 아카데미 감독상 받은 아텐버러

    “저는 위대한 감독도, 대단한 감독도 아닙니다. 그저 좋은 감독일 뿐이지요.” 국내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쥐라기공원’에서 공원의 설계자 존 해먼드 박사 역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의 배우 겸 감독 리처드 아텐버러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노환으로 인해 2008년부터 건강악화를 겪다 지난해부터 혼수상태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집안은 학자풍이었다. 아버지는 대학교수였고, 동생은 BBC 동물다큐멘터리로 유명한 박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아텐버러다. 그러나 가족 중 유일하게 공부에 취미가 없었던 그는 1940년 로열아카데미드라마틱아트 학교를 거쳐 영화계에 데뷔, 주로 스릴러물의 사기꾼이나 깡패처럼 개성 넘치는 역할을 맡았다. 미국으로 건너가 1963년작 ‘대탈주’ 등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조연으로 꼽혔다. 유명세는 배우보다 감독으로 더 얻었다. 대표작 ‘간디’(1983년)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비롯, 8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이는 지금까지 영국 영화 최고 기록이다. 이외에도 ‘코러스라인’(1985년), 덴젤 워싱턴을 널리 알린 ‘크라이 프리덤’(1987년) 등을 연출했다. 1976년 이미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받았고 1973년 이래 30년간 영국왕립연극학교에 근무하면서 후배 배우들을 양성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팀장급△법무감사기획팀장 최영민△국민대통합위원회(파견) 김기만 ■법무부 ◇전보 <검사>△감찰담당관실 신승희△통일법무과 김태헌△법조인력과 최재봉△형사기획과 김재화△공안기획과 박준영△형사법제과 윤원기<대검찰청>△과학수사기획관 이석환△검찰연구관 박현철 구승모 김도엽<서울고검>△검사 배성범(국무조정실 파견) 김회종(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최성남 고흥(법무부 정책기획단장)<대전고검>△검사 이동열<대구고검>△검사 이시원<부산고검>△검사 주영환<광주고검>△검사 이문성<서울중앙지검>△부부장 박광배△검사 김영기 김명수 반종욱 송창진 한진희 민영현 김정환 허준<서울동부지검>△검사 김남훈<서울남부지검>△형사6부장 김유철△검사 김종현 이준범 김유나<서울북부지검>△검사 이상민<서울서부지검>△검사 유태석<의정부지검>△검사 고진원<인천지검>△제2차장 이헌상△외사부장 이진동△검사 김종오 이장우 나하나<수원지검>△검사 윤병준 정유리 김성현<안산지청>△검사 정진용(세계은행 파견 유지)<안양지청>△차장 김봉석△검사 김지아<춘천지검>△부장 고경순<대전지검>△검사 장윤영<천안지청>△검사 장혜영 서혜선<대구지검>△검사 고형곤 전준철<대구서부지청>△검사 이헌주(국정원 파견 유지)<부산지검>△제2차장 이중희△검사 민기홍 손지혜 구민기<울산지검>△형사1부장 김기준△공안부장 윤상호△검사 이영화<창원지검>△공안부장 박봉희△검사 김영일(한국거래소 파견 유지) 최재훈<광주지검>△검사 정원혁 정일균<순천지청>△지청장 김종민<전주지검>△부장 안형준△검사 이정봉(금융정보분석원 파견 유지)◇타기관 파견 등△금융위원회 파견 이의수△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 정광일 이창원 전윤경△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 복귀 정종화 권재환 한태화◇검사 신규 임용△서울중앙지검 김우석△의정부지검 정정화△인천지검 윤경 김경태△부천지청 최한얼△수원지검 안세준△성남지청 강명훈△여주지청 박재평△평택지청 배관성△안산지청 남재현△대전지검 허정△부산지검 이승민△광주지검 조소인 이상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담당관 이상진◇과장△장애인권익지원 강인철△인사 김현준△보건의료정책 이형훈△보험정책 최종균△보건산업정책 황승현△해외의료진출지원 정은영△복지정책 은성호△지역복지 신꽃시계△사회서비스정책 정호원△장애인정책 양종수△국민연금정책 김혜진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기술서기관>△교육행정국 교육시설과장 김길원◇전보△교육행정국장 설인환△노원평생학습관장 이경균△송파도서관장 이권영△예산담당관 백종대△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이강태(이상 9월 1일자) ■조달청 ◇서기관 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박성익△감사담당관실 황환민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시설국장 김순녀△건축주택과장 박재명△동계올림픽추진본부 시설2과장 신동호 ■한국정보화진흥원 △경영기획실장 이헌중◇단장△스마트네트워크 이재호△정보문화사업 권미수△정보사회통합지원 최완식△개인정보보호 강종관◇센터장△빅데이터전략 박정은△전자정부글로벌아카데미 박세규 ■동덕여대 △대학원장(특수대학원장 겸임) 장도석△패션전문대학원장 김혜경△인문대학장 임종주△사회과학대학장 신용주△자연과학대학장 김명애△정보과학대학장 박수희△약학대학장 안형수△예술대학장 황경숙△디자인대학장 임성택△공연예술대학장 김춘경△교양교직학부장 여영서△교무처장 이신모△기획처장 장은재△학생처장 이현정△입학처장 권영국△사무처장 황걸△춘강학술정보관장 김소연△평생교육원장(보육교사교육원장 겸임) 홍유진△생활관장 김미예△연구지원실장 김석중△대외협력실장 성근현△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구본현△동덕리더십센터소장 리상섭△미술관장(박물관장 겸임) 홍순주△학보사 주간 김창선
  • 평생 첼시를 사랑한 명영화감독 리차드 아텐보로 별세

    평생 첼시를 사랑한 명영화감독 리차드 아텐보로 별세

    ”당장 오스카상을 치워버리고 그 자리에 첼시 명예회장 기념품을 올려놓겠다. 이 기념품은 나에게 내가 과거에 수상한 그 어떤 것보다도 의미가 있다” 1980년대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골든글로브 최우수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명영화감독으로 불렸던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다. 그는 특히 첼시팬들에게는 ‘은인’ 같은 존재였다. 영화 ‘간디’를 통해 오스카상 8개 부문을 휩쓴 것으로 유명했으며, 영화 쥬라기공원 등에 배우로 출연하기도 했던(실패한 공원 개발자 역할) 아텐보로는 평생 첼시팬이었으며, 부동산 개발자들에 의해 첼시 홈경기장인 스탬포드 브릿지가 재개발될 위협에 놓였을 때 이를 막아낸 인물이었다. 첼시는 아텐보로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24일(현지시간) 공식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그를 추모하는 영상과 성명을 게재했다. 첼시는 “아텐보로는 1970년대 초 팀의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그로부터 약 10년 후에는 스탬포드 브릿지가 개발자들로부터 심각한 위협에 빠졌을 때 그로부터 팀을 구해준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또 2008년 아텐보로를 명예회장으로 임명했던 당시를 소개하며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받은 오스카상보다도 첼시 명예회장 기념품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는 사실도 소개했다. 아텐보로의 별세소식을 들은 많은 첼시 팬들이 SNS 등을 통해 그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으며, 영국 언론 가디언은 첼시 선수들이 다음 경기에 그를 추모하는 검은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연이 최고의 기회로” 사연 보니…‘소름’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연이 최고의 기회로” 사연 보니…‘소름’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으로 스타덤에 오른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영화 같은 인생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언맨이 된 남자’ 편이 전파를 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아이언맨’ 만화책을 보던 친구를 괴롭히고 만화책을 찢어 2주간 정학을 당했다. 정학이 풀린 후 학교로 돌아왔지만 이미 문제아 낙인이 찍혀버렸고, 결국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퇴를 했다. 이후 로버트는 술과 마약에 중독돼 제대로 된 인생을 살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본 로버트의 아버지는 자신의 영화에 로버트를 단역으로 출연시키며 그의 연기 활동을 지원했다. 이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회색도시’ 주연으로 발탁, 뛰어난 연기를 펼치며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또 영화 ‘채플린’에서는 찰리 채플린역을 맡아 표정과 동작 등 뛰어난 연기를 펼쳐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후보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로 성공을 거둔 후에도 로버트는 마약을 끊을 수 없었고 증상은 점차 더 심해져만 갔다. 결국 마약소지 등으로 감옥을 가게 됐고, 보석금을 주고 풀려났지만 아무도 로버트를 캐스팅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로버트는 ‘아이언맨’이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한 ‘아이언맨’을 통해 재기를 꿈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 감독을 찾아가 자신에게 토니 스타크역을 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주연으로 발탁됐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한 로버트는 1년 뒤 아이언맨 한편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고 전 세계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됐다. ‘서프라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사연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연이 인연이 됐다”, “‘서프라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편 진짜 신기해”, “서프라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악연이 자신의 인생역전의 발판이 됐네”, “서프라이즈 이거 진실 맞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서프라이즈’방송캡쳐(’서프라이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정현, US오픈 첫 관문 통과

    한국 남자테니스의 기대주 정현(250위·삼일공고)이 US오픈 예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정현은 21일 뉴욕 빌리진킹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이벤트인 대회 남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아구스틴 벨로티(328위·아르헨티나)를 2-0(7-6<4> 6-2)으로 꺾고 한국 선수로는 6년 만의 본선 진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국 선수가 US오픈 본선 코트에 선 것은 2008년 이형택(38·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 이사장)이 마지막이었다. 2회전 상대는 대니얼 에번스(176위·영국)에게 2-1(4-6 7-6<9> 6-2)로 역전승을 거둔 지미 왕(132위·타이완). 예선에서 3승을 거둬야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1세트부터 접전이었다. 타이브레이크 끝에 7-4로 먼저 1세트를 따낸 정현은 2세트 초반 상대의 강력한 서브와 리턴에 당황해 1-2로 밀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스트로크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주도권을 다시 잡아 내리 5게임을 따낸 끝에 6-2로 마무리, 2회전에 올랐다. 정현은 “진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다”면서 “다음 경기는 집중력의 싸움이다”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제2의 ‘프랑켄슈타인’ 우리가 있다

    제2의 ‘프랑켄슈타인’ 우리가 있다

    올 상반기 ‘프랑켄슈타인’이 보여준 창작 뮤지컬의 성과가 하반기에도 이어질지 공연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공연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대형 창작 뮤지컬이 호기롭게 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는가 하면 스타배우들도 창작 무대 쪽으로 속속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뮤지컬 전문 인력 양성 등 창작 뮤지컬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도 활발하다. 공연계에서는 요즘 “상반기에 ‘프랑켄슈타인’이 있었다면 하반기에는 ‘보이첵’이 있다”는 말이 나돈다. 오는 10월 9일~11월 8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보이첵’은 대극장 창작 뮤지컬이자 초연작. ‘명성황후’ ‘영웅’ 등을 연출한 한국 뮤지컬계의 ‘대부’ 윤호진 에이콤인터내셔날 대표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미완성 희곡 ‘보이첵’을 택해 8년 동안 공들인 작품이다. 지금까지 연극, 무용, 오페라 등으로는 변주됐지만 뮤지컬로 만들어지기는 세계 최초다. 윤 대표는 ‘보이첵’을 세계시장을 공략한 영어 뮤지컬로 만들 계획이다. 해외 제작진과의 협업을 위해 영국 그리니치 극장을 통해 창작진 공모에 나섰고, 여기서 선발된 영국의 언더그라운드 밴드 ‘싱잉 로인즈’가 영어로 된 극본과 음악을 만들었다. 이를 한국어로 번역해 한국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LG아트센터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제작에 참여하면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극장 대신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을 택한 스타 배우들도 눈에 띈다. 괴테의 ‘파우스트’를 재해석한 3인 록 뮤지컬 ‘더 데빌’(8월 22일~11월 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은 마이클 리, 한지상, 차지연, 송용진 등 뮤지컬계 스타 배우들을 60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뮤지컬 마니아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들을 한데 모은 건 ‘헤드윅’ ‘서편제’ ‘광화문연가’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지나 연출의 힘이라는 후문이다. 무대 경력 18년차의 배우 홍지민도 소극장 뮤지컬을 택했다. 보험을 소재로 한 코믹 뮤지컬 ‘완전보험주식회사’(9월 11일~11월 2일 대학로뮤지컬센터)에서 그는 주연이 아닌 ‘멀티녀’ 역할로 나선다. 무대 밖에서는 창작 뮤지컬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가 기초를 다져가고 있다. 충무아트홀과 한국뮤지컬협회가 각각 뮤지컬 창작자와 프로듀서 등을 양성하는 전문 아카데미 과정을 다음달 출범한다. 뮤지컬 극작과 작사·작곡, 작품 개발과 기획, 마케팅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뮤지컬 교육 과정이 작품 개발 위주에서 인력 양성으로 나아가는 단계에 놓여 있다. 손유주 충무아트홀 과장은 “한국영화가 아카데미를 통해 젊은 감독들을 배출해내 발전했듯 뮤지컬에서도 능력 있는 창작자와 기획자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와 맞물려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도 쏟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공연예술정책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작 뮤지컬의 작품 개발과 극장 대관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주문했다. 원종원(뮤지컬평론가)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기존 공연장 중 일부를 선별해 창작 뮤지컬 전용 극장을 마련하는 등 좋은 아이디어의 작품이 대중과 만나 브랜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민선 CJ E&M 공연사업부문 부장은 “창작 뮤지컬이 관객들의 소비 대상 콘텐츠로 자리 잡을 때까지 창작지원의 범위와 시기를 확장해야 한다”면서 “창작 뮤지컬의 트라이아웃 공연(정식공연에 앞선 선공개 공연) 등에 대해 세금 감면 또는 면제를 법제화해 창작 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의정 포커스]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 “조화로운 의회로 시너지 효과 낼 것”

    [의정 포커스] 박삼례 광진구의회 의장 “조화로운 의회로 시너지 효과 낼 것”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견제해야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집행부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서울 광진구의회 박삼례(59) 의장의 대답은 단호했다. 구의원 14명 중 8명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다. 박 의장은 “구청장과 같은 당인 의원이 다수여서 좋게좋게 구의회를 꾸리지 않겠냐고 여기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좋은 정책에 대해선 함께 보조를 맞추겠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이를 위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회,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통한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하는 의회가 되려면 뭐라도 좀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되묻고는 “새로 의원이 된 분들은 물론 기존 의원들과 함께 세미나와 스터디 등을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게 구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묻자 “어머니의 세심함과 조화”라는 단어를 꺼냈다. 이번 구의회엔 새로 선출된 의원이 절반인 7명이나 된다. 연령대도 60대 의원부터 30대 의원까지 다른 구에 비해 다양하다. 그가 조화에 집중하는 이유다. 박 의장은 “젊은 의원들의 경우 일하려는 의욕이 상대적으로 높은 게 사실”이라면서 “신구 조화를 통해 재선·3선 의원들의 경륜과 젊은 의원들의 아이디어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의정 아카데미도 마련했다. 그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주민·집행부·의원끼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3선 의원인 박 의장은 하고 싶은 일도 많다. 그는 “동서울터미널의 개발과 법원단지의 이전은 우리 구의 발전과 직결된 일”이라며 “집행부에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분을 챙기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우리 마을 이야기, 더 잘아는 방법은] “종로라서 좋아요” 마을 이야기 모은다

    종로구는 ‘종로라서 행복한 마을 이야기’ 사례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사례를 영상과 이야기로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마을공동체 사업 설명회나 관련 행사 자료로 활용한다. 구 관계자는 “당장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진 않지만 마을공동체에 대해 낯설어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좋다”며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가진 이웃을 마을과 이어 주는 마을 상담원 양성 과정인 ‘마을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주지나 연령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 마을살이 이야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사용자 직접 제작 콘텐츠(UCC), 체험 수기, 스토리텔링 사진전, 인터넷 커뮤니티 등이다. UCC는 특징적인 마을공동체 형성 과정이나 주민 제안사업 추진 내용을 3~5분 영상으로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뒤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체험 수기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장, 관련 정책과 의견 등을 A4용지 3~5장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스토리텔링 사진은 짧은 이야기를 읽은 느낌이 나도록 스토리텔링 내용과 사진 파일 5~10장을 압축해 내면 된다. 카페는 마을공동체 사업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도, 게시글 수, 참여자 다양성, 오프라인 모임 연계 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1인(팀)당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종로구 마을친구 카페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khy1020@mail.jongno.go.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 사진 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3팀씩 모두 12팀을 시상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하늘 지배한 ‘익룡’ 아즈다키드는 이빨도 없었다”

    “하늘 지배한 ‘익룡’ 아즈다키드는 이빨도 없었다”

    이빨도 없는 익룡이 한때 하늘을 지배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은 약 6000만년 전 하늘을 지배했던 익룡 아즈다키드(azhdarchid)종은 이빨이 없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페르시아어로 용(dragon)을 뜻하는 아즈다키드는 무려 10~12m 크기의 거대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 전지역에 걸쳐 분포한 성공적인 종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초기 익룡류의 경우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다는 점. 곧 ‘이빨 빠진’ 익룡 아즈다키드가 기존 이빨 가진 익룡을 대체한 것으로 고생물학자들은 당시 생태계의 큰 변화가 이같은 변화를 이끈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알렉산더 아베리나노브 박사는 “하늘의 지배 세력이 이빨있는 익룡에서 없는 익룡으로 바뀌었다는 것은 백악기 생태계의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 “그러나 여전히 관련 정보를 연구할 화석 등의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박사의 주장처럼 익룡의 연구에는 많은 난관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익룡의 화석이 공룡과 달리 쉽게 부서질만큼 약해 보존된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알렉산더 박사는 “아즈다키드는 고생물학자들에게 있어서는 악몽같은 존재” 라면서 “발굴된 화석이 조각 조각으로 있으며 보존상태도 안좋아 연구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역시 지난 40년 동안 발굴된 화석의 일부를 가지고 분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에도 아즈다키드와 관련된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 당시 미국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은 “아즈다키드는 갈매기처럼 날아서 먹이를 낚아채지 않고 유유히 걸어 다니며 사냥을 즐겼다”고 밝힌 바 있다.    연구팀은 아즈다키드가 육지사냥을 즐겼던 이유로 긴 목과 긴 부리를 가진 신체구조 때문에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낚아채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데뷔 8주년 빅뱅, 美 빌보드 팬덤 투표서 ‘VIP’ 최종 우승

    데뷔 8주년 빅뱅, 美 빌보드 팬덤 투표서 ‘VIP’ 최종 우승

    그룹 빅뱅이 미국 빌보드가 주관한 팬덤 투표에서 최종 우승했다. 빌보드는 18일(현지시간) “팬덤 투표 ‘팬 아미 페이스-오프’의 최종 승부에서 빅뱅의 팬덤인 ‘VIP’가 91% 득표율을 기록하며 우승했다”고 밝혔다. ’VIP’는 결승에서 올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자레드 레토가 속한 ‘서티세컨즈 투 마르스’(Thirty Seconds to Mars)의 팬덤 ‘디 에셜론(The Echelon)’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팬덤 투표는 가장 강력한 팬클럽을 뽑고자 지난달 7일 총 32개 유명 팬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총 다섯 차례 승부를 거쳐 우승자를 선정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에서 2000만회 이상 투표가 이뤄졌다. ’VIP’는 1라운드에서 팝스타 리아나의 팬덤 ‘리아나 네이비’를 이긴 것을 시작으로 셀레나 고메즈의 팬덤 ‘셀레네이터스’, 소녀시대의 팬덤 ‘소원’, 스킬렛의 팬덤인 ‘팬헤드’와의 경쟁에서 이겼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팬덤 투표 우승은 8월19일 데뷔 8주년을 맞은 빅뱅을 위한 팬들의 선물이 돼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설명했다. 빅뱅은 오는 11월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대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 플러스]

    새달 25~27일 이병주 문학제 경희대가 고(故) 이병주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는 ‘2014 이병주 하동 국제문학제’를 다음달 25∼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와 경남 하동 이병주문학관에서 연다. 행사에서는 ‘문학과 민족공동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이병주 선생 22주기 추모식, ‘제7회 이병주 국제문학상’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초등생 대상 독도 전집 출간 교원그룹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와 지리, 생태학적 가치를 전집 형태로 소개한 책 ‘아기 슴새와 독도 이야기’를 펴내고, 학습지 ‘빨간펜’ 회원에게 부교재로 무료 배포한다. 전국 91곳에서 ‘빨간펜’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도 아카데미’도 열어 학생과 자녀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중학생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산림청은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접목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가을 2학기 때 130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이 300여회 이상 운영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는 수업으로, 산림청은 3월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문화단신]

    ‘경주’등 잇달아 토론토영화제 초청받아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히는 제39회 토론토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잇달아 초청됐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박해일·신민아 주연의 ‘경주’, 지성·주지훈 주연의 ‘좋은 친구들’, 박정범 감독의 ‘산다’, 염정아 주연의 ‘카트’가 도시기행 섹션에 초청받았다. 도시기행은 토론토영화제가 해마다 한 도시를 선정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이 선정됐다. 앞서 임권택 감독의 ‘화장’과 홍상수 감독의 ‘자유의 언덕’도 마스터스 섹션에 초청됐다.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감독들의 최신작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다음달 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29일 오쿠이 엔위저 초청 강연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가 2008년 제7회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지내고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총감독으로 선임된 오쿠이 엔위저를 초청해 오는 29일 강연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현 미술계 동향을 국제적으로 살필 수 있는 이번 강연회의 제목은 ‘인텐스 프록시미티. 근접한 것과 먼 것 사이에서 건져 올린 동시대 예술’로, 2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나이지리아 출신 큐레이터인 엔위저는 미국 뉴욕 뉴저지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코리올라누스’와 ‘리어왕’ 영상 상영 국립극장은 영국 국립극장(NT)에서 공연된 셰익스피어 비극 ‘코리올라누스’와 ‘리어왕’의 실황 영상을 오는 30~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상영한다. NT의 대표 연극을 전 세계에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NT 라이브’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코리올라누스’는 연기파 배우 톰 히들스턴의 연극 복귀작이다. 전장에서 용맹을 떨쳐 ‘코리올라누스’라는 칭호를 얻은 로마의 장군 마르티우스의 이야기로, 혁신적이면서도 탄탄한 작품을 선보여 온 돈마 웨어하우스 극장의 예술감독 조시 루크가 연출했다. ‘리어왕’은 영화 ‘아메리칸 뷰티’로 2000년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샘 멘디스가 연출하고 영국이 낳은 명배우 사이먼 러셀 빌이 주연했다. 1만~1만 5000원. (02)2280-4114~6.
  • 서예전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목은정 석좌교수, 청계천 패션쇼에서 드레스 한복쇼 열어

    서예전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목은정 석좌교수, 청계천 패션쇼에서 드레스 한복쇼 열어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의 목은정 석좌교수가 지난 9일 ‘2014 청계천 수상패션쇼’에서 드레스 한복쇼를 선보였다. 서울시설공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청계천 수상패션쇼는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밑에 마련된 물 위의 무대에서 열리며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테마의 패션쇼가 이어진다. 서예전의 목은정 석좌교수는 이번 패션쇼에서 한국의 한복패턴과 서양식 패턴을 접목시킨 한복 드레스를 선보이며 청계천에 나온 수 많은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서예전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스탭으로 참여하여 목은정 교수와 작업을 함께했다. 서예전 방송스타일리트스학과 재학생들은 한복 드레스 모델(한빛단)들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담당하며 완벽한 패션쇼를 완성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니퍼 웨딩의 대표로 있는 목은정 디자이너는 한국의 한복패턴과 서양식 패턴을 접목시킨 한복 드레스를 처음 선보인 국보 축제 1호 디자이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의상을 협찬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석좌교수로서 그 동안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쌓아온 현장감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ACCA, 국제요리대회 필리핀 컬리너리 컵서 단일기관 최다 수상

    ACCA, 국제요리대회 필리핀 컬리너리 컵서 단일기관 최다 수상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A Chef Culinary Academy, ACCA)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4 필리핀 컬리너리 컵(2014 Philippine culinary cup)’에서 단일 교육기관으로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룩했다. 필리핀 컬리너리 컵은 세계 조리사 연맹(WACS)이 개최하는 3대 공인 대회 중 하나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필리핀 등 9개국 10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실력을 겨뤘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본 대회에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인 안종성 셰프와 강사진, 학생들은 이 대회에 참가해 총 금메달 6개, 4개 부문의 챔피언, 은메달 12개를 획득했으며, 21명이 동메달을 목에 걸어 전원이 대회에 입상한 것. 이로써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대회에 참가한 단일 기관 가운데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의 안종성 셰프는 양고기 요리로 금메달 및 챔피온을, 드림팀 챌린져에서는 은메달, 소고기 요리로는 동메달, 저온조리라 일컫는 수비드를 이용한 조리법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의 명성을 드높였다. 김찬우 강사도 소고기와 가금류 요리 금메달 및 챔피온, 생선 요리 금메달, 드림팀 챌린져 은메달, 파스타 및 수비드 동메달을 추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프라자호텔의 송병구, 조인택 강사도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로 동메달을 나란히 획득했으며, 생선요리로는 각각 금메달과 금메달 및 챔피온의 주인공이 됐다. 이외의 수상자로는 조소영(고3, 해성여고), 서나리(고3, 선정관광고등학교), 이채현(고3, 백마고등학교), 이 찬(고2, 덕수고등학교), 김종희(고3, 흥덕고등학교), 김가영(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1학년), 송경섭(대덕대학교 1학년), 이헌재(대덕대학교 1학년), 김경준(대덕대학교 2학년), 김선관(대덕대학교 2학년), 차민종(대덕대학교 2학년), 배제완(P 호텔) 등이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교육기관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다양한 국제요리대회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아카데미 대표와 전문 강사진들의 맞춤 교육을 통해 걸출한 요리 전문가들을 배양하고 있다. 아울러 (주)에이셰프컴퍼니의 R&D 연구소로써, 외식산업 관련 메뉴개발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는 자격증반, 입시진학반, 국내 요리대회반,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뉜 WACS 인준 국제 요리대회반, 해외요리학교연수반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갖춘 요리학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