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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현대그룹] 차녀 정영이, 상선서 근무 셋째 정영선은 유학 생활 ‘후계구도 시기상조’ 입장

    차녀 정영이(31) 대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유학을 마친 뒤 2012년 6월 현대유엔아이에 입사했다. 서울 상명여고 1학년 재학 당시 혼자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을 만큼 당찬 성격이다. 현재는 현대상선 기획조정팀 대리로 재무와 회계 관련 업무를 맡아 업무 감각을 익히고 있다. 보스턴 근교에 위치한 사립 고교 쿠싱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셋째인 장남 정영선(30)씨는 국내 지방대를 중도 자퇴하고 군 복무를 마친 뒤 현재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총 쏘는 것을 좋아하고, 쾌활한 성격에 친구도 많다. 아버지 장례식 때는 당시 고3 수험생이었는데도 많은 친구들이 빈소를 찾아 화제가 됐다. 현대그룹 측은 “3세들이 아직 어려 그룹의 후계구도를 논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현 회장의 나이가 만 59세이고 그룹을 맡은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하) 재정위기 속 미술·박물관 생존법은

    [문화재 복원 伊에서 길을 찾다] (하) 재정위기 속 미술·박물관 생존법은

    이탈리아가 세계 최고의 문화재 대국이란 위상을 이어 온 데는 재정 지원이 한몫했다. 금융업으로 이름을 떨쳤던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뜻하는 ‘메세나’도 베르길리우스 등 문화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던 로마제국의 정치가 마에케나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하지만 최근 사정이 달라졌다. 누적 채무금액이 국내총생산(GDP)의 1.3배에 이르면서 그리스에 이어 유로존 국가 중 두 번째로 많은 부채를 떠안게 됐다. 재정 악화가 심화하면서 문화재 관련 연구기관과 박물관 등에 대한 정부의 예산 지원도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다. 르네상스의 시작과 절정, 그리고 바로크로 이어지는 회화작품을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태고지’, 미켈란젤로의 ‘성 가족’ 등 메디치 가문이 수세기에 걸쳐 모은 소장품들을 이곳에 기증하면서 미술관 자체가 문화유산이 됐다. 하지만 산드로 보티첼리의 역작인 ‘비너스의 탄생’과 ‘봄’이 전시된 방에 들어서면 눈을 의심하게 된다.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지 못해 방 가운데 어지럽게 놓인 제습기들은 대작들의 위상까지 떨어뜨린다. 지난 8일 우피치 미술관에서 마주한 마뇰리아 스쿠디에 보수 담당 디렉터는 “최근 수년간 정부의 지원이 거의 끊기면서 기부금과 입장권·기념품 판매 등으로 연간 2000만 유로(약 274억 7500만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스스로 충당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급료 정도만 정부가 챙겨 준다는 이야기다. 40여곳의 대형 전시실과 수십만점의 작품을 아우르는 미술관의 살림살이치고는 빈약해 보였다. 하지만 실제 짊어진 부담은 더 무거웠다. 스쿠디에 디렉터는 “우피치와 아카데미아, 바르젤로 등 피렌체에 자리한 27곳의 국립미술관들은 재정이 통합돼 있다”면서 “우피치 전체 수입의 25%는 정부와 피렌체시에 세금으로 선납하고 나머지 수익으로 다른 미술관의 살림까지 도맡는다”고 설명했다. 27곳 미술관 중 흑자를 내는 미술관은 어림잡아 4곳 정도다. 우피치의 입장료도 11~14유로(약 1만 5000~1만 9000원)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돈 많은 나라의 미술관이나 박물관과의 협업이다. 또 다양한 재단과 기업,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다. 우피치의 경우 건물 보수나 문화재 복원을 위해 문호를 활짝 열어 놓았다. 외국 박물관이 후원하면 그 대가로 우피치가 보유한 문화재나 미술품을 해당 박물관의 전시에 빌려준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국보급 ‘머스트-시’(must-see) 문화재들은 예외다. 수장고에 보관 중인 비교적 가치 있는 작품들만 대여 목록에 기재된다. 스쿠디에 디렉터는 “피렌체의 적자 미술관 중 단 한 곳도 문을 닫지 않고 다양성을 확보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인근 아카데미아 미술관도 사정은 비슷하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을 소장한 이곳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 유화들이 즐비하다. 안젤로 타르투페리 관장은 “왜 사람들은 다비드 상에만 관심을 보이는지 모르겠다”며 “지원금이 거의 끊긴 상태에서 외국과의 협업을 통해 수장고에 묻힌 걸작들을 하루빨리 복원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메디치 가문이 세운 피렌체의 국립복원연구소(OPD)의 경우 정부 지원은 연간 예산의 30%에 못 미치는 130만 유로(약 17억 8600만원) 수준이다. 로마의 고등보존복원연구소(ISCR), 국립복원학교(SCUOLA), 문화유산보존진흥연구소(ICVBC) 등 다른 정부 산하 기관들의 형편도 같다. 이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OPD는 미국 게티재단의 지원을 따냈다. 젊은 연구원 육성이란 조건만 달렸다. ISCR와 SCUOLA는 중국, 일본 등의 복원 현장에 뛰어들었다. “해외 무대에 실력을 알리겠다”며 중국의 진시황릉과 자금성 복원, 이라크의 바그다드 박물관 복구 등을 완수했다. 이들에게 아시아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ICVBC의 경우 보유한 전체 장비의 규모는 30억원대에 그친다. 한국의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비교해도 뒤처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무선 X선 구조분석기로 현장의 석재 문화재 상황을 수백㎞ 떨어진 ICVBC 본부에서 확인하고 15㎞에 이르는 로마의 지하 카타콤 유적을 200개의 센서로 관리한다. 정수희 프랑스 국립미술사연구소 연구원은 “각 기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재정 부족을 해결한다”면서 “최적의 복원과 운영 방향을 스스로 찾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로마·피렌체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양성평등원, 젠더 아카데미 1기 수료식

    양성평등원, 젠더 아카데미 1기 수료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직원들을 양성평등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젠더 아카데미(Gender Academy)의 1기 수료식을 최근 양평원에서 가졌다. 수료식에 앞서 과정 마지막 강연자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전 총리는 강연에서 ’마하트마 간디가 말하는 7대 사회악‘에 ’공정성 없는 언론‘, ’책임감없는 NGO‘, ’상호존중 없는 양성평등‘을 더해 10대 사회악에 대해 언급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가기위한 방안들에 대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행 양평원장은 “12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젠더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해준 교육생 모두에게 감사하며, 이곳의 주인은 여러분이기에 비전과 열정을 가져 달라“고 당부하고, ”앞으로 젠더 분야에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자 하는 직원들을 최대한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젠더 아카데미는 양평원 직원들의 지속성장과 업무역량 향상, 국내 최고의 젠더 전문교육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9월 19일 개강한 이래 이날 12주차 강의를 마지막으로 1기 과정을 마쳤다. 곧 2기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1기 과정에서는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황정미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박사,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 정용화 새날학교 이사장,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안명옥 CHA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김행미 전 국민은행 본부장, 김주혁 서울신문 선임기자, 박기남 한국여성재단 사무총장, 하정옥 서울대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재천 국립생태원 이사장, 이석원 서울대 교수가 강연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캄차카 화산 폭발하나? 9km 화산재 분출 ‘황색 경보’ 발령

    캄차카 화산 폭발하나? 9km 화산재 분출 ‘황색 경보’ 발령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쉬벨루치 화산이 6일 밤 화산재를 9km 상공까지 뿜어 올렸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화산재가 확산한 방향에는 다행히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 캄차카주 지부는 밝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학연구소 캄차카지국의 지진계에는 쉬벨루치 화산에서 화산재 분출이 해발 9km 상공까지 분출했으나 북동쪽 오제르놉스크만 방향으로 화산재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사태부는 캄차카 지방의 다른 민가에서도 화산재가 떨어진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산재를 분출한 쉬벨루치 화산에는 항공기 운항 위험 단계 가운데 ‘황색 경보’가 내려졌다. 이는 최고 단계인 ‘적색 경보’보다 한 단계 아래로 화산재가 항공기 엔진에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행사들에는 화산 지역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지 말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캄차카 반도는 대표적인 활화산 지대다. 카림스키 화산은 1996년 1월 이후 계속 활동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러 캄차카 화산서 9km 화산재 분출…‘황색 경보’ 발령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의 쉬벨루치 화산이 6일 밤 화산재를 9km 상공까지 뿜어 올렸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화산재가 확산한 방향에는 다행히 민가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 캄차카주 지부는 밝혔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지구물리학연구소 캄차카지국의 지진계에는 쉬벨루치 화산에서 화산재 분출이 해발 9km 상공까지 분출했으나 북동쪽 오제르놉스크만 방향으로 화산재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사태부는 캄차카 지방의 다른 민가에서도 화산재가 떨어진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화산재를 분출한 쉬벨루치 화산에는 항공기 운항 위험 단계 가운데 ‘황색 경보’가 내려졌다. 이는 최고 단계인 ‘적색 경보’보다 한 단계 아래로 화산재가 항공기 엔진에 들어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행사들에는 화산 지역의 여행 상품을 판매하지 말라는 권고가 내려졌다. 캄차카 반도는 대표적인 활화산 지대다. 카림스키 화산은 1996년 1월 이후 계속 활동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5년 스쿼시 국가대표 10명 선발 완료

    2015년 스쿼시 국가대표 10명 선발 완료

    대한스쿼시연맹은 내년 국가대표로 뛸 남녀 총 10명의 선수를 모두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남자 국가대표는 이승준(인천시체육회), 유재진(중앙대), 박종명(중앙대), 고영조(한국체대), 이건동(경북도체육회) 등 5명이다. 여자 국가대표는 박은옥(광주시체육회), 송선미(경남도체육회), 엄화영(중앙대), 양연수(인천시체육회), 이지현(중앙대) 등 5명이다. 올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이승준과 유재진, 박은옥과 송선미는 일찌감치 내년도 국가대표 자리를 예약했다. 박종명과 엄화영은 지난 10월 대한스쿼시연맹의 경기력향상위원회의에서 추천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았다. 마지막으로 지난 3∼4일 인천 케이스쿼시아카데미에서 열린 2015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토너먼트 전을 뚫고 올라온 고영조와 이건동, 양연수와 이지현이 남은 국가대표 자리를 꿰찼다. 선수구성을 비교해보면 남자 국가대표 중에서는 이승준과 유재진을 제외한 3명이 세대교체를 했고, 여자 국가대표 중에서는 엄화영이 새 얼굴로 등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귀 알비노 돌고래, 죽음 면했지만 팔려갔다

    희귀 알비노 돌고래, 죽음 면했지만 팔려갔다

    무자비한 돌고래 살육과 포획으로 유명한 일본 타이지 마을에서 희귀 알비노 돌고래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타이지 마을의 돌고래 학살을 막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환경보호활동가들은 어부들이 돌고래 11마리를 잔혹하게 도살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매우 희귀한 알비노 돌고래를 목격하기도 했는데, 타이지 마을 어부들은 알비노 돌고래를 살육하지 않는 대신 고가에 팔아넘겼고 결국 알비노 돌고래는 평생을 좁은 수조에 갇혀 살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희귀 알비노 돌고래는 좁은 우리에 갇혀 뭍으로 올려진 뒤, 죽은 물고기를 먹고 사람의 지시를 따르는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이 알비노 돌고래는 한화로 약 5억 2000만원 상당에 인근 수족관 등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지 마을에서 돌고래 학살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보호운동가 케런 헤이건은 “타이지에서 다른 알비노 돌고래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슬프다”면서 “희귀하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자신의 일생 대부분을 좁은 수족관 탱크에서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먹이에 제한이 생겨 결국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돌고래가 고기로 팔려나가거나 일부는 전 세계의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진다”고 덧붙였다. 타이지 마을은 2009년 발표된 다큐멘터리 ‘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2010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 수상작에 선정되며 더욱 유명해 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돌고래를 죽여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환경보호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돌고래 피로 물든 타이지 앞바다의 모습을 공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국제사회가 끊임없이 돌고래 학살 중단을 촉구했지만 이 마을에서는 여전히 하루가 멀다 않고 돌고래가 죽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장 행정] 꿈 찾은 아이, 행복이 따라왔다

    [현장 행정] 꿈 찾은 아이, 행복이 따라왔다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멀어졌던 요리사의 꿈을 다시 찾게 됐어요. 저처럼 다른 동생들도 이런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금천구 동일여고 2학년 박경림양) 지난 3일 오후 2시. 금천구청 대강당이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넘쳐났다. 이날은 지난 1년간 금천구에서 진행된 서울형 교육우선지구 사업의 성과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서울형 교육우선지구는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시교육청 혁신교육지구,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교육지구 3관왕에 올랐다. 구 관계자는 “초·중·고교별 상황에 맞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별로 자율권을 줬다”면서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내년에도 지구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구청 강당에서 진행됐지만 주인공은 학생들이었다. 사회부터 발표회의 구성까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역할을 맡았다. 도심 속에서 야생동물들의 서식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비오톱을 설치하는 활동을 했던 가산중 1학년 강혜련양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호암산을 수십 차례 오르면서 우리 동네의 역사와 자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면서 “수업을 하며 배운 것도 많았지만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더 좋았다”고 말했다. 학습충전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뮤지컬과 연극으로 자신들이 보고 배운 것을 발표했다. 뮤지컬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성적이 좋지 않다 보니 항상 교실 구석에서 지내야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자신감이 생기니 꿈도 생기고 꿈을 이루기 위해 기본적으로 공부도 좀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며 밝게 웃었다. 올해 금천구가 교육우선지구로 선정되면서 진행한 사업은 ▲학습충전 펀&북 뮤지컬 ▲경험충전 3대 테마체험활동 ▲미래충전 2대 진로아카데미 ▲인생충전 3대 힐링탐험대 등이다. 구 관계자는 “탐험프로그램을 통해 단체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을 좀 더 이해하게 됐다”면서 “특히 성적이 좋지 않고, 진로를 찾기 힘들어하던 아이들이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교육우선지구라는 텃밭이 만들어지면서 일선 학교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꽃을 피울 수 있게 됐다”면서 “공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 금천이 공교육 특구가 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몸집 커진 초등돌봄교실 정부 예산지원은 ‘쥐꼬리’

    몸집 커진 초등돌봄교실 정부 예산지원은 ‘쥐꼬리’

    정부가 제공하는 방과후돌봄서비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초등돌봄교실 사업이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중앙정부 지원은 전무해 서비스 수준과 지방교육재정 악화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교육부는 한 해 22만명이나 되는 돌봄교실을 법적 근거조차 없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이들 대부분이 저임금 계약직에 시달리는 것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드러났다. 국회예산정책처는 4일 ‘방과후돌봄서비스평가’ 보고서를 내고 “돌봄교실 이용 학생은 증가하는 반면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충분하지 못해 부실 운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돌봄교실은 2008년 지방교육자치사업으로 이양된 이후 국고로 지원하는 시설확충비를 빼고는 거의 모든 운영비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교육부는 2013년까지는 저소득층만 무료로 돌봄교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일반 가정에는 소정의 이용료를 부담하도록 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계층에 관계없이 전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 인해 돌봄교실 예산은 지난해 2918억원에서 올해 5929억원으로 급증했다. 국회예산처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관련 예산 규모도 아직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방과후돌봄서비스는 돌봄교실(교육부),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여성가족부) 세 종류가 있으며 전체 서비스 이용자는 약 34만명이다. 돌봄교실은 전국 1만여개 교실에서 운영 중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민간 아동복지시설이고 올해 예산 규모는 1320억원이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며 올해 예산 규모는 144억원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각각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기본법을 근거로 한다. 그런데 돌봄교실은 물론 돌봄교실을 포괄하는 방과후학교는 제대로 된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보고서는 “교육 복지에 6조원 가까운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는 걸 고려하면 전반적인 교육 복지와 관련된 법률을 제정하고, 돌봄교실에 관한 내용 또한 포함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과후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도 개선이 시급하다. 지난해 돌봄교실에 종사하는 돌봄 전담사 8128명 가운데 45.5%(3698명)는 무기계약직이지만 25.8%(2094명)는 주 15시간 미만의 근로계약을 체결해 무기계약직 전환 요건을 아예 충족할 수 없었다. 방과후아카데미 역시 계약직이 71.6%(417명)였다. 지난해 기준으로 지역아동센터 월평균 급여는 시설장은 약 127만원 생활복지사는 약 115만원에 불과해, 복지부가 규정한 인건비 최저 기준에도 못 미쳤다. 이에 대해 교육부 방과후학교지원과 관계자는 “올해 시설 확충과 운영비로 보통교부금 4735억원을 비롯해 특별교부금 186억원을 배정했고, 돌봄교실 대상자 확대에 따른 시설확충비로 1008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고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英유명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英유명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영국의 유명화가 작품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3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소더비 경매 측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명작 ‘아벤티노 언덕에서 본 로마’(Rome, from Mount Aventine)가 3030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이전 영국 화가의 작품 중 사상 최고가로 기록된 이 작품은 1835년작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화폭에 담겨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터너는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왕립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뽑힐만큼 출중한 능력을 뽐냈다. 터너의 대표작인 '모던 로마'(Modern Rome-Campo Vaccino) 역시 지난 2010년 7월 경매에 나와 2970만 파운드에 팔린 바 있어 이번에 최고가를 다시 쓰게됐다. 소더비 고위 관계자 알렉스 벨은 "이 그림은 터너의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걸작"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에 터너의 지문, 붓놀림, 팔레트 나이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英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영국의 유명화가 작품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3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소더비 경매 측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명작 ‘아벤티노 언덕에서 본 로마’(Rome, from Mount Aventine)가 3030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이전 영국 화가의 작품 중 사상 최고가로 기록된 이 작품은 1835년작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화폭에 담겨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터너는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왕립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뽑힐만큼 출중한 능력을 뽐냈다. 터너의 대표작인 '모던 로마'(Modern Rome-Campo Vaccino) 역시 지난 2010년 7월 경매에 나와 2970만 파운드에 팔린 바 있어 이번에 최고가를 다시 쓰게됐다. 소더비 고위 관계자 알렉스 벨은 "이 그림은 터너의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걸작"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에 터너의 지문, 붓놀림, 팔레트 나이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에서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 이에 듀오는 2만 9천 여명의 미혼남녀가 활동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로서 ‘3만 번째 성혼 기록’을 기념하며 1일, 서울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에는 200여명의 듀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동참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연탄 3만 장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은 서울 상계동 3, 4동 어려운 독거노인 150가구에 총 3만 장 배달됐다. 이날 나눔 봉사를 함께한 3만 번째 성혼 커플의 주인공 김병태(남, 34세, 회사원), 송두리(여, 31세, 회사원) 커플은 올해 2월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7일 화촉을 밝혔다. 새신랑 김병태 씨는 “지금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커플매니저와 자주 전화 통화를 하며 만남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 같다”며 “외로운 미혼남녀들이 하루 빨리 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성혼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엄영혜 커플 매니저는 “두 분의 결혼은 회원과 커플매니저의 꾸준한 소통과 믿음 그리고 노력의 결실”이라며 “커플매니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와줘서 무한한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연탄 봉사와 함께 3만 번 째 성혼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병태, 송두리 커플에게 3백 만원의 결혼 축하 지원금이 지급됐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뜻깊은 나눔 봉사 활동을 3만 번째 성혼 주인공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며 “듀오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립해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남녀의 만남에서 새롭게 확장되는 가정, 직장, 사회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듀오웨드, 듀오아카데미, 듀오라이프컨설팅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정부, 여성 인재 10만명 양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정부, 여성 인재 10만명 양성

    “여직원들만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서 거부감이 없지 않았는데 막상 받아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남녀 차이 등을 알게 됐고, 여성의 섬세함 같은 장점을 살리면서 업무와 인간관계 등 조직생활을 잘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이화정 한국공항공사 대리·10월 27~28일 공공기관 맞춤형 찾아가는 여성리더십 과정) “다양성 성격 테스트 등을 통해 나 자신을 알고 동료들과의 갈등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시야가 넓어지고 여러 기관의 참여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이효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11월 3~4일 공공기관 통합형여성리더십 과정) “여성 리더십과 협상, 커뮤니케이션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가 강의해 주니 크게 도움이 됐다. 경력과 직급이 비슷한 분들이어서 수료 후 모임을 갖는 등 네크워킹도 계속하고 있다.”(김선숙 라이온브리지코리아 부장·10월 8일~11월 12일 임원역량집중교육 1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유능한 여성 인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소감은 만족 그 자체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박근영 대리는 30일 “맞춤형 교육은 기관장의 의지에 따라 마지못해 오는 분들이 있고, 여성들만 교육을 받는 데 대해 부정적 시각이 있으나 남성 중심 조직문화에서 필요한 차별화된 교육을 받고는 만족도가 90%를 넘는다”면서 “민간기업이나 중소기업도 입소문을 듣고 온다”고 말했다. 이 역량강화 교육을 올해 온라인 1500명, 오프라인 5500명(6개 권역별 거점 교육기관 1180명 포함) 등 7000여명이 받았다. 조직 내에서 경력개발 지원제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중간관리자나 전문직 여성과 시민지도자 등 여성 리더들이 대상이다. 인사부서 등의 추천을 받아 양평원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평원에서 교육할 뿐 아니라 단체로 신청하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특화교육도 한다. 지난해 제4차 여성인력 패널 조사에서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여성 관리자에게 필요한 교육훈련으로 리더십훈련(관리자교육·54.1%),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기술(30.0%), 각종 기술교육(5.5%) 등이 꼽혔다. 최문선 여가부 여성인력개발과장은 “중소기업은 교육에 반나절도 시간을 빼기가 힘들다고 하고, 기업의 여성 부장 자체가 드물어서 임원 후보 교육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여성중간관리자들이 리더가 되는 데 보탬이 되는 무료 교육을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교육뿐 아니라 사전 역량진단과 네트워크 및 멘토링 등 사후 관리도 연계한다. 자기 개발을 고민하는 후배 여성 멘티가 사회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 여성 멘토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상담과 조언을 받고 역할 모델로 삼는 멘토링의 혜택도 올해 800여명이 누렸다. 사이버 멘토링은 위민넷 등을 통해 공개와 비공개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멘토링은 대표 멘토가 특강하고 실무 멘토가 그룹 멘토링을 하는 권역별 멘토링과 특성화고교 및 여대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여대생 및 취업준비생이 소규모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멘토링 등 다양하다. 여성 리더를 키우는 리더들의 모임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손병옥(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회장은 “멘티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육아인데 이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면서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 개념을 바꿔 일과 가정을 50대50으로 나누는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시기나 상황에 따라 일 또는 가정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 인생 전반에 걸친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손 회장은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며 ‘이 정도면 됐다’는 내 마음의 유리천장은 없는지 돌아보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한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여성 인재 10만 양성을 국정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인재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을 꾀하며, 여성 인재의 발굴·양성·추진 작업을 체계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과 4급 공무원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을 현재 각각 29.6%와 10.7%에서 2017년까지 40.0%와 15.0%로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에 반영하고 고위공무원 임용 후보자 3배수 범위에 여성 후보자를 포함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257개 공공기관에도 여성관리자 목표제를 도입, 현재 12.7%에서 2017년에는 18.6%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위원회에 여성 후보를 3~5배 추천한 건수는 61건이며 그중 63.9%인 39건이 위촉됐다. 여성 인재 DB는 여성 인력풀이 부족해 여성 위원 위촉에 어려움을 겪는 위원회에 위원을 추천하는 데 활용됨으로써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성 인재는 올해 1만 5000명을 추가해 10월 말 현재 6만 2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양평원 여성인재 DB 담당 윤광식씨는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기관이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재정보를 대량 넘겨 준다 하더라도 수집 단계에서 외부활용 목적으로 제공한다는 데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새로 동의를 받아야 해 애로가 많다고 말한다. 박난숙 여가부 여성정책과장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임희정 한양사이버대 경영학부 교수는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최고경영진의 의지와 몰입, 여성 목표설정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여성 네트워크 운영,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happyhome@seoul.co.kr
  • ‘은둔의 화가’ 伊 모란디 세기의 명작 40여점 첫 한국 나들이

    ‘은둔의 화가’ 伊 모란디 세기의 명작 40여점 첫 한국 나들이

    단순화된 형태와 세련된 모노톤의 색조로 물주전자와 병들이 그려져 있다. 작은 캔버스 안에는 유럽의 전통과 근대성, 구상과 추상, 시간과 공간, 현실과 상상, 이성과 감성이 복잡한 그물망처럼 얽혀 있다. 극도의 단순함과 허무에 가까운 고요함을 지닌 이 정물화는 이탈리아 20세기 미술의 거장 조르조 모란디(1890~1964)의 작품이다. “현실보다 더 추상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던 모란디의 삶과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내 처음으로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모란디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작가의 전성기(1940~60년대)에 제작된 유화와 수채화, 판화, 드로잉 등 작품 40여점이 선을 보인다. 모란디는 ‘병(甁)의 화가’로 불릴 정도로 정물 중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병을 모티프로 한 정물화를 많이 남겼다. 비슷한 듯 다른 수많은 정물화에서 병, 물주전자, 조개껍질, 꽃 등 그가 선택한 일상적인 소재들은 형태, 구조, 색에서 미묘하고 아름다운 변주를 보이며 새로운 질서로 재구성되고 있다. 같은 정물인 듯 보이지만 각자 다른 느낌을 준다. 모란디 말년의 풍경화는 정물화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단순한 형태의 실험, 빛의 극적인 사용과 아름다운 색의 조화가 돋보인다. 수풀의 리듬, 하늘과 들판 등의 소재를 반복하며 소박하고 정적인 추상에 가까운 회화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번 전시 개막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로렌조 사솔리 데 비앙키 볼로냐박물관협회장은 “모란디는 사물의 본질을 시적으로 승화시켜 작품을 구현했다. 물성, 질감 등 사물의 물리적 속성과 사실주의적 테크닉을 극도로 단순화시킨 그는 양식의 흐름을 중심으로 20세기 미술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모란디는 결혼을 하지 않고 세명의 누이와 함께 볼로냐의 비아 폰타자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 살았다. 그는 볼로냐 예술아카데미의 에칭전공교수로서 일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침실 겸 작업실이었던 작은 방에서 수도자처럼 작업하다 생을 마감해 은둔의 화가로 불린다. 스위스에 단 한번 다녀왔을 뿐 다른 나라에 한번 가 보지 않고 평생을 이탈리아에 머물렀지만 조토, 마사초 등 초기 르네상스의 거장들과 세잔 등 인상주의 화가들을 연구하며 작품을 재해석하기도 했다. 모란디는 어떤 특정 유파에 속하지 않았고, 근대 이후 한국 미술계의 관심이 주로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에 편중돼 온 까닭에 한국 대중에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베니스비엔날레(1948년)와 상파울루비엔날레(1957년)에서 수상할 만큼 생전에도 이미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사후에도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미술관에서 지속적으로 대규모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주요 작가다. 전시는 내년 2월 25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日 도살 피했지만 자유 잃은 ‘희귀 알비노 돌고래’

    日 도살 피했지만 자유 잃은 ‘희귀 알비노 돌고래’

    무자비한 돌고래 살육과 포획으로 유명한 일본 타이지 마을에서 희귀 알비노 돌고래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타이지 마을의 돌고래 학살을 막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환경보호활동가들은 어부들이 돌고래 11마리를 잔혹하게 도살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매우 희귀한 알비노 돌고래를 목격하기도 했는데, 타이지 마을 어부들은 알비노 돌고래를 살육하지 않는 대신 고가에 팔아넘겼고 결국 알비노 돌고래는 평생을 좁은 수조에 갇혀 살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희귀 알비노 돌고래는 좁은 우리에 갇혀 뭍으로 올려진 뒤, 죽은 물고기를 먹고 사람의 지시를 따르는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이 알비노 돌고래는 한화로 약 5억 2000만원 상당에 인근 수족관 등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지 마을에서 돌고래 학살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보호운동가 케런 헤이건은 “타이지에서 다른 알비노 돌고래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슬프다”면서 “희귀하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자신의 일생 대부분을 좁은 수족관 탱크에서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먹이에 제한이 생겨 결국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돌고래가 고기로 팔려나가거나 일부는 전 세계의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진다”고 덧붙였다. 타이지 마을은 2009년 발표된 다큐멘터리 ‘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2010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 수상작에 선정되며 더욱 유명해 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돌고래를 죽여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환경보호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돌고래 피로 물든 타이지 앞바다의 모습을 공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국제사회가 끊임없이 돌고래 학살 중단을 촉구했지만 이 마을에서는 여전히 하루가 멀다 않고 돌고래가 죽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잔인하게 포획되는 ‘희귀 알비노 돌고래’ 포착

    잔인하게 포획되는 ‘희귀 알비노 돌고래’ 포착

    무자비한 돌고래 살육과 포획으로 유명한 일본 타이지 마을에서 희귀 알비노 돌고래가 포착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타이지 마을의 돌고래 학살을 막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환경보호활동가들은 어부들이 돌고래 11마리를 잔혹하게 도살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매우 희귀한 알비노 돌고래를 목격하기도 했는데, 타이지 마을 어부들은 알비노 돌고래를 살육하지 않는 대신 고가에 팔아넘겼고 결국 알비노 돌고래는 평생을 좁은 수조에 갇혀 살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희귀 알비노 돌고래는 좁은 우리에 갇혀 뭍으로 올려진 뒤, 죽은 물고기를 먹고 사람의 지시를 따르는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이 알비노 돌고래는 한화로 약 5억 2000만원 상당에 인근 수족관 등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지 마을에서 돌고래 학살 중단을 요구하는 환경보호운동가 케런 헤이건은 “타이지에서 다른 알비노 돌고래들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는 일은 매우 슬프다”면서 “희귀하고 아름다운 동물들은 자신의 일생 대부분을 좁은 수족관 탱크에서 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먹이에 제한이 생겨 결국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할 것”이라면서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돌고래가 고기로 팔려나가거나 일부는 전 세계의 아쿠아리움으로 옮겨진다”고 덧붙였다. 타이지 마을은 2009년 발표된 다큐멘터리 ‘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이 2010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다큐멘터리 수상작에 선정되며 더욱 유명해 졌다. 이 다큐멘터리는 돌고래를 죽여 생계를 이어가는 어민들과 이를 막으려는 환경보호운동가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돌고래 피로 물든 타이지 앞바다의 모습을 공개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국제사회가 끊임없이 돌고래 학살 중단을 촉구했지만 이 마을에서는 여전히 하루가 멀다 않고 돌고래가 죽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했으면 좋겠다” 의미심장 예언? 홍콩여행가더니..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했으면 좋겠다” 의미심장 예언? 홍콩여행가더니..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배우 주상욱(36)이 가수 성유리(33)와 골프선수 안성현(33)의 열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며 “성유리 안성현 선수가 제발 잘 돼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성유리 안성현 열애를 언급했다.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성유리에게 만약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벌써 고백을 했을 것이다.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며 “좋은 사람과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홍콩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유리의 열애 상대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후 2008년 프로골퍼로 데뷔했다. 안성현은 1년 선수 생활을 한 뒤 투어 프로 생활을 접고 2011년 케이블TV SBS 골프 아카데미 헤드프로를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안성현은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담당하며, 현재는 KLPGA 이정민(22.BC카드)을 가르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잘 만나고 있구나”,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할까”,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주상욱 발언이 심상치 않다”,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상욱, 안성현·성유리 열애에 도대체 왜 진땀? 홍콩으로 여행 떠나는 모습 포착 ‘대박’

    주상욱, 안성현·성유리 열애에 도대체 왜 진땀? 홍콩으로 여행 떠나는 모습 포착 ‘대박’

    주상욱, 안성현·성유리 열애에 도대체 왜 진땀? 홍콩으로 여행 떠나는 모습 포착 ‘대박’ 배우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독거남들의 롤모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게 아니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면서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않나”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지금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주상욱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해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부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맡았다.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격, 수려한 외모로 성유리와의 열애설 당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 주상욱, 너무 웃기다”, “성유리 안성현 주상욱, 황당하네. 왜 진땀을 본인이 흘리고 그래요”, “성유리 안성현 주상욱, 괜히 성유리가 더 좋아보이나. 왜 그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력단절여성, 고민 나누고 희망 더하러 오세요!

    경력단절여성, 고민 나누고 희망 더하러 오세요!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2탄 ‘새일맘 비상(飛上) 토크콘서트’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30~40대 경력단절여성 200여명이 참여해 ‘비움’과 ‘채움’을 주제로 강연과 현장질의를 통해 육아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은 단체토크에서는 경력단절여성 관객 모두가 참여해 ‘경력단절의 극복’을 주제로 질의하고 토론한다.  이에 앞서 일하고 싶은 여성들의 힘을 북돋아 주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흔의 심리학’, ‘심리학 초콜릿’ 등의 저자 김진세 정신과 전문의가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29일 동안 완주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음 비움’을 진행한다. 라온제나 스피치 임유정 대표는 멋진 직장여성이 되기 위한 성공적인 스피치 기법 등을 소개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자신감 채움’을 강연한다.  각종 홍보영상과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등을 진행한 노을 샌드아트 아카데미 최은영 대표가 ‘비상을 꿈꾸다’는 주제로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을 부른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인 가수 강인봉씨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로 널리 알려진 가페라 가수 이한씨가 재능기부로 노래공연을 한다.  박현숙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을 겪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재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가부의 일·가정 양립 공감 릴레이 토크콘서트 3탄 ‘행복을 만드는 15분의 비밀’은 29일 오후 4시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되며, 워킹맘, 워킹대디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 고용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배우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독거남들의 롤모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게 아니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면서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않나”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지금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주상욱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해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부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맡았다.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격, 수려한 외모로 성유리와의 열애설 당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사세요”, “성유리 안성현 열애, 주상욱 씨 왜 진땀 흘리고 그러세요?”, “성유리 안성현 열애,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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