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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거’ 심은경, 한국인 최초 日 여우주연상 수상

    ‘쾌거’ 심은경, 한국인 최초 日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심은경이 한국인 최초로 일본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30일 심은경의 소속사 팡파레는 “심은경이 ‘여행과 나날’로 일본의 저명한 시상식 중 하나인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99회째를 맞은 키네마 준보는 시상식에 앞서 영화 ‘여행과 나날’을 ‘베스트 10’ 1위에 선정함과 동시에 주연인 심은경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시상식은 2월 19일 열릴 예정이다. 키네마 준보는 1919년 창간된 일본 최고 권위의 영화 전문 잡지로 매년 영화 ‘베스트 10’을 발표하고 있다. 이는 일본 아카데미상, 블루리본상,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와 함께 일본 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심씨는 한국 배우 최초로 키네마 준보 여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외국 배우의 수상은 1993년 ‘달은 어느 쪽에 떠 있는가’의 루비 모레노 이후 처음이다. 그는 “훌륭한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작품과 기적처럼 만난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며 “미야케 쇼 감독의 세계관에 전 세계 많은 분 역시 매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돌연 일본으로 건너간 심씨는 영화 ‘신문기자’에서 일본인 기자 역에 도전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블루 아워’(2020), ‘동백정원’(2021), ‘7인의 비서’(2022) 등에 출연하며 주로 일본에서 활동했다. 심씨는 2021년 3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그해 일본 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사회자로 지명된 소식을 알렸다.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년도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시상식 진행을 맡는 관례를 둔다. 한국 배우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고 행사 진행까지 하는 건 심씨가 처음이다. 당시 그는 “정말 귀중한 상을 받았고, 올해는 사회자로 시상식에 참석한다”며 “생에 처음으로 진행을 맡게 됐는데 제대로 말을 전할 수 있도록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동대문 청년 사장님들은 유니콘 타고 날아오른다[현장 행정]

    동대문 청년 사장님들은 유니콘 타고 날아오른다[현장 행정]

    낮엔 창업 활동, 밤엔 문화 공간기업에 멘토링 등 단계별 지원이필형 구청장 “회기동에도 마련”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유니콘Ⅰ’에 이어 ‘유니콘Ⅱ’ 창업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28일 청년 창업 지원과 주민 생활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 ‘DDM(동대문) 청년창업센터 유니콘Ⅱ·휘경열린마루’ 개관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 그리고 청년들의 창업 열정이 함께할 때 이 공간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휘경동에 이어 회기동 대학가에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개관식에는 이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 주민, 청년 창업가 등 2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2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유니콘Ⅱ·휘경열린마루는 연면적 640.65㎡, 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 2층에는 청년 창업 공간 ‘유니콘Ⅱ’가 들어섰고, 1층에는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 ‘휘경열린마루’가 마련됐다. 낮에는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주민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구조로 설계돼 창업 지원이 지역과 분리되지 않고 일상에서 어우러지도록 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창업센터에서 성장해 이른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뜻을 담은 동대문구 산하 창업보육시설이다. 유니콘Ⅱ는 입주기업 사무실과 회의실, 라운지, 스튜디오 등으로 설계됐다. 구는 입주 기업 대상 전담 멘토링과 창업 아카데미, 경진대회, 투자 연계, 국내외 전시 참가 지원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기존 유니콘Ⅰ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유니콘Ⅰ은 유니콘Ⅱ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휘경열린마루는 주민 일상과 맞닿은 생활·문화 공간으로 채웠다. 주민소통방과 프로그램실을 중심으로 캘리그라피, 중국어, 소도구 필라테스, 건강체조 등 다양한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 구청장은 “청년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업 지원이 특정 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전 세계 147개국 TOP5 찍었다…주연배우 제대, 시즌2 확정한 ‘19금 한국 드라마’

    전 세계 147개국 TOP5 찍었다…주연배우 제대, 시즌2 확정한 ‘19금 한국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주연 배우 황민현이 그대로 합류하며 힘을 보탠다. 지난 28일 제작사 와이랩은 “‘스터디그룹’ 시즌2 제작을 확정했으며, 시즌1의 주역인 배우 황민현이 그대로 출연해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황민현 분)이 꼴통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입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민현은 주인공 윤가민 역을 맡아 단정한 외모와 상반되는 폭발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호평받았다. 지난해 공개된 ‘스터디그룹’ 시즌1은 흥행력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공개 일주일 만에 시청 UV(순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했으며, 5주 연속으로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된 ‘스터디그룹’은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등 147개국에서 주간 TOP5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는 1위를 휩쓸며 K-학원물의 저력을 입증했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미국 타임지는 이 작품을 ‘2025년 베스트 K-드라마 TOP10’ 7위로 선정했으며, 포브스는 “다양한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며 캐릭터 설정과 연출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 ‘2025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AACA)’에서 스트리밍 오리지널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황민현의 합류는 시즌2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된 황민현은 차기작으로 ‘스터디그룹2’를 선택했다. 시즌1 촬영 후 입대로 인해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만큼, 시즌2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민현은 이미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며 시즌2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난도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스터디그룹’이 시즌2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린다.
  •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137개 구역 동시 정비·동북선 경전철… 매일 달라지는 성북[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현장 우선·체감 행정 도약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현장서 문제 찾아 정책으로 해결교통난 뚫는 경전철 내년 완공 목표전국 최대 규모 정비 현황은갈등 조정 시스템화로 피해 최소화70여년 난제 미아리촌도 99% 이주동네 맞춤 정비 모델로 ‘도시 재창조’청년·지역 경제 활기 ‘올인’서울 자치구 첫 ‘천원의 아침밥’ 시작 800억 규모 ‘캠퍼스타운’ 5개大 동참지역화폐도 올해 1000억 규모 확대“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들의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는게 중요합니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고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8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이처럼 ‘현장 우선’과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성북구민 한명 한명이 삶의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귀를 기울이고 행정으로 풀어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민선 7·8기(2018년~) ‘현장 구청장’을 자처해 온 이 구청장은 어떤 난제를 만나도 피하는 법이 없다. 대규모 도시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불가피한 민원 대응을 넘어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같은 성북구 만의 갈등 조정 체계를 구축해 이해관계자들의 이견을 좁혔다. 2024년에 이어 지난해도 재개발·재건축 구역에서 생긴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했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7개 구역의 정비 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70년 넘게 해묵은 과제인 신월곡1구역 철거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율 99.8%를 달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그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비결이다. “그동안 축적해 온 정책 성과들이 올 한 해에 복지·교통·주거·경제·문화 전 영역에서 겹쳐 가동될 것”이라는 이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7·8기를 거치면서 성북의 가장 큰 변화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정책을 책상 위에서 설계해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견해 정책을 실행하고 성과를 검증하는 운영체계를 만들었다. 돌봄과 복지, 교육·문화 인프라, 지역경제 지원 등은 주민 필요가 가장 먼저 포착되는 영역이다. 성북복지재단 설립과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건립, 생활권 문화·체육시설 확충, 성북사랑상품권 확대 등은 모두 현장 목소리에서 출발한 사례다.” -성북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 “현재 재개발·재건축 등 총 137개 구역이 동시 추진되고 있고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 명품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장위뉴타운은 전체 15개 구역 중 해제됐던 6개 구역 모두 정비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되어 ‘도심 속 미니 신도시’ 완성 단계에 진입했다. 70년 넘게 난제였던 이른바 ‘미아리텍사스’로 불렸던 신월곡1구역은 이주율 99.8%로, 올 상반기 중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규모 재개발 방식 외 지역 특성에 맞춰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주택재개발 등 다양한 도시정비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저층 주거지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키즈랜드를 포함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노인복지·요양시설, 문화공원, 문화예술회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시설을 주거와 결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재창조’를 목표로 한다.” -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갈등이 상당히 많았을 텐데. “그래서 갈등을 방치하지 않고 조정·관리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2023년부터 시작한 ‘성북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참석할 수 있다. 최근에는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대금 갈등 해결을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하고, 구·시·조합·시공자가 함께 참여한 갈등조정 회의 등 소통 기회를 마련해 치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년 안암2구역에 이어 지난해 장위4구역 갈등을 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했다.” -주민 숙원인 동북선 경전철 사업의 진행 상황이 궁금하다. “동북선은 시의원 시절부터 추진했다. 개인적으로도 숙원 사업이다(웃음).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의 혼잡도가 200%에 이르는 도시철도 소외지역이다. 심각한 대중교통난을 풀기 위해 교통시스템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성북구가 2006년 처음 추진을 건의하는 등 5개 구를 경유하는 ‘동북선’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총 16개 역 중 가운데 6개 역이 성북구에 자리할 예정이다. 버스 중심이었던 종암·장위·북서울꿈의숲 일대의 철도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에 늘 진심이란 평가를 받는데.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음 달이면 관내에 청년스마트창업센터가 개관한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이래 총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800억 규모다.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 건강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을 2023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작했다. 6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성대)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지원 총액은 약 10억원이다. 감사하게도 ‘2025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에서 우수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을 받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소통대상, 2023년 정책대상에 이어 네 번째다. 청년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건 지역 경제다. 일상의 모든 행복이 여기서 시작된다. 지역 경제 회복에 가장 큰 버팀목이 되는 건 지역 화폐다. 지난 6년간 총 3356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는데 평균 8개월 안에 소비되고, 93%가 사용 완료될 정도로 활력소가 되고 있다. 올해는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새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올해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더 분명히 느끼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민선 8기 공약 77개 중 85.7%를 이행했고,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공약 이행을 단순히 ‘완료’ 또는 ‘미완료’로 판단하지 않고, 구민 체감도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어서다.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책임이기에 끝까지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모든 정책이 단순히 ‘추진 중’인 것을 넘어서 결과가 주민 일상에서 동시에 체감되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다.”
  • 경북도의회, 제10회 의정아카데미 실시

    경북도의회, 제10회 의정아카데미 실시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8일 도의회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제10회 의정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아카데미는‘AI시대를 열어가는 챗GPT 활용방안’을 주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지방의회 의정활동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나서는 김동석 AI브랜드연구소장(백석예술대학교 교수)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국회의원실 등에서 AI정책 분야 강의를 진행해 온 전문가로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부터 공공행정 및 의정활동에 적용 가능한 실제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했다. 이날 의정아카데미에는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AI 활용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의정아카데미는 AI 기술에 대한 막연한 이해를 넘어, 실제 의정 및 행정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정활동 및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 의정아카데미는 의원의 의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과 미래 대응 능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 [사고] ‘K-과학자’를 키웁니다

    [사고] ‘K-과학자’를 키웁니다

    서울신문이 호반그룹, 전자신문과 함께 대한민국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적 난제인 이공계 기피 및 의대 쏠림 현상을 극복하고, 정부의 과학기술 인재 육성 정책에 발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오는 3월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는 2013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Randy Schekman)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정부·학계·기업 등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과학인재 육성의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지속 가능한 과학인재 육성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대학생・고등학생의 과학 캠프뿐 아니라 장학금과 멘토링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 기초과학 인재가 연구 현장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최:호반그룹 ■주관:서울신문·전자신문 ■주요 프로그램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 2026년 3월 26일(목) 오전 10시~오후 4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 랜디 셰크먼 교수 기조 강연, 오마르 야기(2025 노벨화학상 수상자) 영상 토론(예정). ▲대학생 경연 및 우수 고교생 캠프: 대학생 대상 과학기술 주제 팀 경연, 우수팀 선발 및 장학금 시상(매년 4~8월), 고교생 대상 멘토링 교육 및 과학 캠프 2박 3일 운영(매년 7~8월). ■상세 내용 참조:K-과학인재 아카데미 전용 홈페이지(추후 공지), 서울신문(seoul.co.kr) 홈페이지.
  • 인생, 지뢰밭 위의 복불복 춤판[영화 리뷰]

    인생, 지뢰밭 위의 복불복 춤판[영화 리뷰]

    사막 한가운데서 우정의 파티폭발 속에 엇갈린 생사의 운명 삶은 지뢰밭에서 추는 한바탕 춤이다. 지금 이곳이 지뢰밭인지 아닌지, 지뢰가 언제 터질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저 미친듯 춤추며 황홀경에 빠질 뿐. 춤을 시작하자마자 지뢰를 밟을 수도 있고, 춤을 다 추고 늙어서 죽을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둘 중 무엇이 진정한 축복일까. 지난 21일 국내 개봉한 영화 ‘시라트’는 지난해 제78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사운드트랙상을 받았다. 오는 3월 예정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국제영화상을 비롯해 5개 부문 최종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영화감독 올리베르 라세가 메가폰을 잡았다.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에서 무아지경의 ‘레이브 파티’가 펼쳐지고 있다. ‘히피’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차림을 한 사람들 사이로 어느 부자(父子)가 간절하게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중년 남성 루이스(세르히 로페스 분)가 아들 에스테반(브루노 누녜스 아르호나 분)과 함께 실종된 딸을 찾고 있다. 그러다 한 무리로부터 사막 너머 다른 곳에서 레이브 파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을 쫓아간다. 사막의 거친 오프로드를 달리기엔 적합하지 않은, 얌전하고 평범한 도심용 미니밴을 타고서. 모래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사막을 차량 세 대가 외롭게 달린다. 목적지가 있기는 했던 것인지도 알지 못한 채 정처 없이 달리기만 한다. 하지만 거기서 묘한 우정이 싹튼다. 삶을 대하는 방식도, 사막에 뛰어든 이유도 다르지만 지금 사막에 함께 있다는 것으로도 기름과 식량을 나눌 이유는 충분하다. 여기서 끝난다면 천편일률적인 로드 무비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영화가 관객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것은 마지막 부분 때문이다. 루이스는 딸을 찾기는커녕 여행 중 에스테반을 잃고, 다른 일행 역시 망망한 사막에서 더는 여행을 지속할 힘을 소진한다. 그렇게 어딘지 모를 막막한 사막에서 그들만의 레이브 파티가 열린다. 심장을 쿵쿵 때리는 음악과 함께 그들은 춤을 춘다.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마시고 도취한 상태. 정신없이 춤을 추는 와중에 갑자기 지뢰가 폭발한다. 일행이 멈춘 곳은 온통 지뢰가 심긴 곳이었다. 이 사막이 삶의 종착지인가. 함께 춤을 추는데, 누구는 지뢰를 밟고, 누구는 지뢰를 밟지 않는다. 모든 걸 포기한 루이스의 발밑에서는 지뢰가 터지지 않고, 삶의 마지막 희망을 가진 자 밑에선 지뢰가 터진다. 운명의 가혹한 장난을, 인간은 감당할 수 있는가.
  • 아카데미 후보 오른 ‘이 영화’, 알고 보니 ‘한국 영화’ 원작…넷플릭스 공개

    아카데미 후보 오른 ‘이 영화’, 알고 보니 ‘한국 영화’ 원작…넷플릭스 공개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은 영화 ‘부고니아’가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26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블랙 코미디 영화 ‘부고니아’는 이날 넷플릭스 라인업에 추가됐다. 지난해 극장 개봉 이후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이 작품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부고니아’는 지난 2003년 개봉한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를 원작으로 한 한미 합작 영화다. 음모론에 빠진 두 청년이 유명 제약·바이오 기업 대표를 외계인이라고 확신해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 공상과학(SF)물이다. 이 작품은 주연 배우 엠마 스톤이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가여운 것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등으로 독창적인 연출 세계를 인정받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작품성은 시상식 노미네이트로도 증명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부고니아’는 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원작 콘텐츠가 할리우드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재탄생해 오스카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관객과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부고니아’는 북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평론가 신선도 지수 88%, 관객 팝콘 지수 84%를 기록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지난해 개봉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약 1770만 달러(약 255억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는 약 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극장가에서 호평을 받은 ‘부고니아’가 넷플릭스 공개를 계기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흥행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아트센터인천 공개 오디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아트센터인천 공개 오디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 ‘음악영재 아카데미’ 2기 수강생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유망한 청소년 음악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중심 예술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1기 과정을 통해 전국 규모 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2기부터는 교육 규모와 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분야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선발은 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자는 자유곡 1곡(현대곡 제외)을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과 음악이론, 청음, 무대 실습 등 아카데미의 특화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1기 운영을 통해 음악영재 아카데미가 지닌 교육적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2기부터는 더욱 내실 있는 커리큘럼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 원도심에 ‘초콜릿 거리’…침체 상권에 달콤한 반전

    해남 원도심에 ‘초콜릿 거리’…침체 상권에 달콤한 반전

    전남 해남군 원도심이 ‘초콜릿 테마 거리’로 변신하고 있다. 한때 발길이 뜸해졌던 읍내 상권이 수제 초콜릿을 매개로 다시 숨을 고르며, 지역 특산물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한 상권 회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원도심을 대상으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업의 핵심은 해남읍 읍내길 ‘하루길’을 중심으로 한 초콜릿 특화거리 조성이다. 해남읍 상권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서는 2024~2025년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초콜릿 아카데미가 운영됐다. 수개월간의 전문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이 창업에 나서면서 현재 원도심에는 모두 5곳의 로컬 수제 초콜릿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매장은 해남 고구마와 밤호박 등 지역 특산물을 초콜릿과 접목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매장별로 대표 상품을 개발·제품화하면서, 단순한 디저트 판매를 넘어 ‘해남형 로컬 브랜드’ 구축이라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콜릿 거리의 거점 공간인 ‘달끝초코’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땅끝호박당’은 밤호박을 활용한 초콜릿 디저트로 입소문을 탔고, 12월 영업을 시작한 ‘공심당’은 고급 초코파우더와 생크림을 사용한 초코파이, 고구마 쫀득 쿠키 등으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쌓은 ‘해남고구마빵’ 브랜드를 운영하는 ‘피낭시에’는 파베 초콜릿 등 수제 초콜릿 라인업을 확장해 거리 전체의 브랜드 파급력을 키우고 있다. 매일시장 내 ‘오늘하루’ 매장도 초코 튀린느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며 전통시장과 초콜릿 거리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대형 리본 디자인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등 거리 환경 개선과 함께 ‘땅끝달달야행’ 등 연차별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해 왔다. 초콜릿과 선물, 사랑의 이미지를 거리 전반에 녹여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초콜릿 거리가 상권 회복을 넘어 해남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혁신 먹사니즘, 힐링 잘사니즘 구현… 구민이 더 행복한 관악”[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혁신 먹사니즘, 힐링 잘사니즘 구현… 구민이 더 행복한 관악”[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셔틀 ‘강감찬버스’ 구민 손과 발로‘더행복마루’ 등 문화공간 확 늘려벤처진흥원·일자리행복회사 출범창업·AI 대회로 청소년 접점 확대스마트도시 3연속 인증받아 전진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강화할 것관악산 자락 24개 공원 연내 완성복지돌봄국 띄워 의료와 ‘시너지’“혁신 경제도시를 통해 ‘먹사니즘’, 힐링·정원도시를 통해 ‘잘사니즘’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준희(63) 관악구청장은 25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정말 살아보고 싶은 공동체, 더욱 행복한 구민들의 삶을 일구는 게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선 7기(2018년~)부터 경제구청장을 자처해 온 박 구청장은 ‘관악S밸리(관악구가 서울대와 협력해 만든 창업·혁신 생태계 허브)’를 추진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든든한 ‘뒷배’가 됐다. 또 골목 경제에 혁신을 더해 자생력을 높이고, 관악산과 별빛내린천(도림천)을 가꿔 일상을 풍성하게 했다. 그렇게 쉼 없이 달리다 보니 민선 8기(2022년~) 공약 이행률은 97.7%, 외부 수상만 203건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정책은 더 촘촘하게, 행정은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가장 보람을 느낀 사업은.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강감찬버스’는 구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관악구는 구릉지가 많다. 인사를 할 때 ‘안녕히 올라가세요’라고 할 정도다(웃음). 그래서 남현동 등에서는 민선 7기 때부터 마을버스 노선을 요청했었다. 사업자를 수소문했지만 (수익성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고, 노선 허가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구청이 공공시설에 오가는 셔틀버스를 새로 만들었다. 난곡동처럼 복지관, 파크골프장, 보건지소에 다니려면 언덕길을 한참 오가야 했던 지역에서 열띤 응원과 칭찬을 받았다.” -민선 8기에 새로 생긴 생활 밀착 편의 시설도 많다. “공간 복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관악구는 구민 모두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 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관악청년청’을 만들고, 권역별 특색을 살려 베이비스파나 집라인 놀이기구 등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악 더행복마루’는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가 한곳에 모인 원스톱 문화복지공간이다. 앞서 9월에는 신림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단장했고 올해는 성현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아동·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된다.” -경제구청장으로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도 출범시켰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했다. 민선 7기부터 서울대와 손을 잡고 청년이 정주하며 창업할 수 있는 ‘관악S밸리’ 조성에 힘을 썼다. 전문성을 갖춘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통해 투자 연계, 기술 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거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에서 공공일자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가 미래 세대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도 초중고생에게 인공지능(AI)을 접할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청소년 창업학교’나 ‘로봇·AI 경진대회’ 등을 연 것도 그 때문이다. 관악의 미래 꿈나무들이 일찍부터 AI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창업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세계를 기술로 변화시키는 벤처기업을 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행정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종 아동을 실시간 추적하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했고, AI를 활용한 관악산 산불 감시 시스템도 도입한 덕분이다. 복지 분야에선 전국 최초로 AI를 결합해 복약 관리를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마트데이터팀을 개편한 AI데이터팀은 AI 활용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거다.”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 지정)’를 일궜는데 앞으로 계획은. “지난해 18개 도시에서 관악의 노하우를 배우러 다녀갔다. 하지만 아직 더 많은 청년에게 청년 정책을 알려야 한다. 전국의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5% 안팎인데, 관악은 다소 높다. 그래서 올해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강화한다. 도전했다 넘어진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은둔·고립 청년이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 청년 인턴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관악 디딤돌 청년 일자리 사업’도 확대하고 싶다. 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1인 가구 전입 청년을 위한 웰컴키트도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 -힐링 인프라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 “계절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정원을 조성하고 누구나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관악산 자락 곳곳에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낙성대에 생긴 축구전용 구장, 난곡지구 산지형 관악 파크골프장은 호응이 높다. 관악산 자락에 24개 근린공원을 만드는 ‘관악산공원24 프로젝트’도 올해 완성된다. 내년이면 서울 남부권 최초의 자연 휴양림이 관악산에 생기고, 힐링 명소가 될 거다.” -신림선 개통 이후 난곡선·서부선 등 추진에도 관심이 높다. “신림선 개통으로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난곡선도 교통 취약 지역을 관통하기에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가 클 거다. 지난달 구민 5만여명의 서명을 들고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가 담당자들을 설득했다.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대 중이다. 민자 사업인 서부선은 국회를 중심으로 재정 사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돌봄 시범사업도 우수 사례로 꼽힌다. “의료와 돌봄이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복지가족국을 복지돌봄국으로 개편하고,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어르신에겐 살던 곳에서 가족과 여생을 보내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멀리 있는 요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구가 잘 모시겠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도 조성 중이다.” -두번째 임기의 마지막인 올해의 다짐은. “우리 구민이 구정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남은 기간 민선 8기의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도록 촘촘한 행정을 이어가겠다. 개인적으로 삼선(三選)에 도전하는 해다. 한층 더 고도화된 ‘혁신 경제도시’를 육성하겠다. 일상에 행복을 더해주는 힐링·정원도시로 거듭나도록 기반을 닦겠다.”
  • 박찬욱의 기다림, 언제까지…오스카 후보 불발에 미 언론 “이변과 냉대”

    박찬욱의 기다림, 언제까지…오스카 후보 불발에 미 언론 “이변과 냉대”

    “한국 영화 감독의 맹렬한 천재성이 이 자리(오스카상 후보 발표)에서 후보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미국 워싱턴 포스트 기사 중)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아카데미의 높은 문턱을 넘지 못하자 미국 등 언론에서 “박 감독이 아카데미에서 또다시 냉대받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지는 23일 자 ‘오스카의 이변과 냉대’(oscar surprises snubs)라는 기사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박 감독은 실업에 관한 강렬한 블랙 코미디를 만들었지만 후보에 들지 못했다”며 “한국 영화 감독의 맹렬한 천재성이 이 자리에서 후보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고 꼬집었다. 이 매체는 이어 “영화 팬들은 그가 최우수 감독으로 발탁될 것이라는 기대가 컸지만, 아카데미는 2022년 히치콕 감독에게 영감을 얻은 ‘헤어질 결심’과 2016년 화려한 시대극 ‘하녀’에 이어 박 감독을 외면했다”고 덧붙였다. 뉴욕데일리뉴스 역시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사랑은 없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박찬욱은 2004년 칸 영화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고, 이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세 차례((‘목마’, ‘하녀’, ‘헤어질 결심’)나 오르며 수십 년 동안 찬사를 받아왔다”며 “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전히 한국 감독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스앤젤레스(LA)타임스, 버라이어티, 데드라인 등 유력 매체들도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쏟아냈다. ‘어쩔수가없다’는 22일(현지 시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발표한 제98회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 부문 최종 후보 다섯 편에 들지 못했다. 한국 영화 대표로 출품된 이 영화는 지난달 공개된 예비후보(shortlist) 15편 안에 들어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최종 후보에 지명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어쩔수가없다’는 앞서 골든글로브 시상식 뮤지컬·코미디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이병헌), 외국어(비영어)영화상 등 3개 부문 후보로 오른 바 있어 아카데미에서도 국제영화상 후보 등에 오를 것으로 관측됐으나, 올해 특히 치열한 국제영화 부문의 경쟁을 뚫지 못했다. 박 감독은 3년 전인 2023년에도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었다. 대다수 언론들은 대작 뮤지컬 영화인 ‘위키드: 포 굿’이 한 개 부문에도 지명되지 못한 점을 최대 이변으로 꼽았다. 주연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시상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안게 됐다. 이 작품의 전편인 ‘위키드’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의상과 시각효과 부문에만 지명되고,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도 의외라고 미 언론은 지적했다. 아바타 시리즈의 앞선 두 편은 모두 작품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아울러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1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역대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을 세운 것도 올해 주요 이변 중 하나로 꼽혔다.
  • 영화 ‘씨너스: 죄인들’, 아카데미 16개 후보…역대 최다 기록 경신

    영화 ‘씨너스: 죄인들’, 아카데미 16개 후보…역대 최다 기록 경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도 작품상 등 14개 부문 후보‘케이팝 데몬 헌터스’ 2개 부문 후보 올라 수상 기대↑韓 ‘어쩔수가없다’는 후보 불발…미 언론, “이변과 냉대” 미국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뱀파이어 영화 ‘씨너스: 죄인들’이 아카데미 역대 최다 부문 지명 신기록을 세웠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후보 지명이 불발됐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2일(현지 시각) 제98회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오스카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쿠글러 감독의 ‘씨너스: 죄인들’은 작품·감독·남우주연(마이클 조던)·각본 등 무려 16개 부문에 지명돼 아카데미 역사상 최다 부문 지명작 신기록을 세웠다. ‘씨너스: 죄인들’은 쿠글러 감독의 다섯번째 공포영화로 뱀파이어가 주요 소재다. 러닝타임은 137분. 다소 긴 호흡의 장편이다. 제작비 9000만 달러(약 1322억원)를 들여 전 세계에서 3억 6400만 달러(약 5344억원, 2025년 6월 22일 기준)의 입장료 수입을 기록 중이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만 2억 7800달러를 벌어들였다.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역시 작품·감독·남우주연(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남우조연(숀 펜·베네치오 델 토로) 등 14개 부문에 후보를 올리며 ‘씨너스: 죄인들’을 바짝 뒤쫓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노래 ‘골든’) 부문에 지명됐다. 픽사의 ‘엘리오’, 프랑스의 ‘리틀 아멜리’ 등과 경쟁한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예비후보(shortlist) 15편에 들어 기대를 모았으나, 이날 최종 후보에는 지명되지 못했다. 박 감독은 2023년에도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었다. 미국 매체들은 시상식 후보·수상 명단에서 이례적인 점을 지적할 때 쓰는 말인 ‘이변과 냉대’(Surprises & Snubs) 중 하나로 ‘어쩔수가없다’를 꼽으며 아쉬움을 표했다. 미 언론들은 아울러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대작 ‘아바타: 불과 재’가 의상과 시각효과 부문에만 지명되고, 작품상 등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도 의외라고 지적했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 골든글로브 이어 오스카도?…‘케데헌’ 주제가·애니메이션상 후보에

    골든글로브 이어 오스카도?…‘케데헌’ 주제가·애니메이션상 후보에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최고 권위 영화 시상식 아카데미(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제98회 오스카상 시상식 후보 명단에서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주제가 ‘골든’(Golden)은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경쟁작은 ‘주토피아 2’, ‘엘리오’, ‘리틀 아멜리’, ‘아르코’ 등 4편이다. 주제가상 부문 경쟁작은 ‘씨너스: 죄인들’(I Lie To You), ‘기차의 꿈’(Train Dreams), ‘비바 베르디!’(Sweet Dreams Of Joy), ‘다이앤 워런: 릴렌틀리스’(Diane Warren: Relentless) 등이다. ‘케데헌’은 앞서 골든글로브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쓸고 있다. 기세를 몰아 오스카 수상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 15편에 포함됐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이날 본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국제영화상 후보로는 클레베르 멘돈사 필류 감독의 ‘시크릿 에이전트’(브라질), 자파르 파나히 감독의 ‘그저 사고였을 뿐’(프랑스), 요아킴 트리에르 감독의 ‘센티멘탈 밸류’(노르웨이), 가자지구 소녀의 비극을 담은 ‘힌드 라잡의 목소리’(튀니지), 올리버 라세 감독의 ‘시라트’(스페인)가 지명됐다.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 부문에서는 ‘씨너스: 죄인들’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외에 ‘부고니아’, ‘F1’, ‘프랑켄슈타인’, ‘햄넷’, ‘마티 슈프림’, ‘시크릿 에이전트’ , ‘센티멘탈 밸류’, ‘기차의 꿈’ 등 10편이 후보에 올랐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15일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어린이대공원·동서울터미널 대변신… 확 달라진 ‘광진의 미래’[민선8기 이 사업]

    ‘재창조 플랜’ 주민이 뽑은 사업 1위자양1구역 주상복합·행정타운 조성동서울터미널엔 초대형 복합시설어린이대공원 일대 ‘센트럴파크’로화양동은 벤처·중곡동은 의료 특화광진의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이 주민들이 뽑은 10대 우수사업 가운데 단연 1위에 오른데는 이유가 있다. 민선 8기 김경호 구청장 체제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동서울터미널 개발 등 광진의 랜드마크가 될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지난 2024년 발표된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은 ▲‘점프 중곡’(중곡) ▲서울 3대 청년 도심(화양·군자) ▲첨단업무 복합거점(구의·광장) ▲수변 감성도시(자양) 등 4대 권역 맞춤형으로 균형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담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2일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아파트와 상업지역 비율이 낮아 도시 발전에 대한 주민 열망이 높다”며 “각 분야 전문가, 주민과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미래 성장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상안이 지지받고 있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어린이대공원 재구조화 사업,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자양3구역, 자양5구역 등 단계별 실행 계획을 통해 주요 거점별 개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해 도시 공간 대개조를 이뤄내겠다”라고 설명했다. 자양1재정비촉진구역은 광진 재창조 플랜이 실현될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과거 KT전화국 부지와 노후 주택 단지였던 이곳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인근 지하 7층, 지상 48층의 주상복합단지 롯데캐슬이스트폴로 변모했다. NC이스트폴 등 상업시설과 광진구청 신청사와 광진구의회, 보건소 등이 모인 행정타운도 조성됐다.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은 지난해 임시터미널 부지 확보를 매듭지으면서 초대형 복합시설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터미널은 지하에 조성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지상은 한강 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하 7층~지상 39층, 연면적 36만 3000㎡의 공중부에는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들어선다. 광진구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마트, 상업·업무시설 등 상주인력이 약 1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발전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서울 동북권 센트럴파크’를 목표로 재구조화를 추진 중이다. 2022년 어린이대공원 주변 지역의 최고고도지구(건축물 높이의 한도를 정해 놓은 지구)가 폐지돼 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됐지만 숲세권 명품 주거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제약이 남아있다. 구는 어린이대공원 일대 전략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해부터 3년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역세권 기능 강화를 위해 중곡역, 군자역, 동일로, 화양2지구 4곳의 역세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했고 아차산역, 광나루역, 건대입구역, 구의자양 재정비촉진지구 4개 구역도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고시된 건대입구역 주변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청년특화 주거지를 개발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중곡역 일대는 종합 의료 복합단지와 연계된 의료산업·업무특화기능을 도입한 특별계획 가능 구역으로 지정됐다. 앞서 2024년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저층 주거지 정비 가능 대상지의 ‘도로 접도율의 도로 폭 기준’을 완화해 재개발이 가능한 면적이 3만㎡에서 271만㎡로 90배 늘어났다. 기존에는 4m 이상 도로에만 맞닿아 있어도 기반 시설이 양호하다고 간주해 재개발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조례 개정을 통해 6m 기준으로 완화했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도 적극 지원했다. 전담 부서인 주거사업과를 신설하고 주민설명회·정비사업 아카데미 등을 열어 사업지 발굴에 집중했다. 신속통합(신통)기획 사업으로는 자양4동 A구역 재개발,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 광장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자양3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 중곡1동 254-15번지 일대 재개발 등 5곳에 지원 중이다. 신통기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이 정비계획 지침을 제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뒤 2년 6개월 만에 정비계획을 수립한 자양4동 A구역 재개발은 한강 변에 최고 49층, 2999가구로 조합 설립을 추진 중이다. 중곡4동 신향빌라 재건축사업은 양질의 공동주택 보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반영해 용적률을 상향했다. 광나루역 역세권인 극동아파트는 2049가구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이 지난해 말 통과했다. 지난 8일 자양동 227-147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김 구청장은 설명회에서 “주민의 일이 광진구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진구는 도시계획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광진 도시계획+’ 웹서비스를 구축했다. 광진 재창조 플랜의 거점별 핵심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신통기획 등 각종 개발사업의 진행 상황을 모았다.
  • 광진구, 미래기술체험관에서 미래기술 겨울방학 특강

    광진구, 미래기술체험관에서 미래기술 겨울방학 특강

    서울 광진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진로 특강을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운영한다.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광진구청 지하2층에 자리한 첨단 기술 기반의 교육·체험시설로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이다. 1585㎡ 규모로 조성된 체험관에는 전시체험존, 교육체험존, 아카데미존, 인공지능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 등을 활용한 미래형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탐구할 수 있다. 특강은 다음달 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광진미래기술체험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과학 1인 방송 진행자 이선호 강사(엑소쌤)를 초청해,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학부모와 함께 미래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음달에는 광진미래기술체험관 아카데미존에서 초·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과 진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청소년과 구민 누구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광진미래기술체험관이 미래 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재개발·재건축 쉽게 배워요”…강북구, 주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재개발·재건축 쉽게 배워요”…강북구, 주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서울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강북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제도와 절차가 복잡해 주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운 정비사업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6월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31회에 걸쳐 운영됐고, 누적 참여 인원은 1002명에 달한다. 올해 첫 교육은 이달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관내 코스타타워 10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재건축·재개발·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 유형별 특징과 추진 절차를 중심으로 기초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매월 다른 주제로 운영된다. 12월까지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수강할 경우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단계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 교육 일정은 ▲1월 27일 ‘헌 집이 새집 되는 과정, 정비사업 처음부터 차근차근’ ▲2월 24일 ‘공공재개발, 우리 동네에 어떤 도움이 될까?’ ▲3월 21일 ‘조합 만드는 법부터 새집 받기까지’ ▲4월 21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어렵지 않아요!’ ▲5월 21일 ‘정비사업과 분쟁, 미리 알면 피할 수 있어요’ ▲6월 20일 ‘분담금 얼마 낼까? 내 집 가치부터 계산까지 쉽게 알기’ 등으로 예정돼 있다. 교육은 구청사거리 코스타타워 10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회차별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회당 3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일정과 장소는 운영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재개발재건축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주민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아카데미로 제도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 “3040 여성 모여라” 강동구, 육아정보·재테크 ‘이화-강동 핫 클래스’ 개설

    “3040 여성 모여라” 강동구, 육아정보·재테크 ‘이화-강동 핫 클래스’ 개설

    서울 강동구는 3040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이화-강동 핫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2005년부터 운영한 ‘이화강동 아카데미’를 지난해부터 3040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구는 오는 3월부터 제2기 이화-강동 핫 클래스를 운영한다.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경제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재테크 방법뿐만 아니라, 출산·육아 등으로 현실적인 고민이 있는 3040 세대 여성을 대상으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육아정보 제공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재테크, 자산관리, 부동산, 세금 등 경제 분야와 금쪽같은 내 아이의 심리탐구 및 양육정보 등 육아분야, 소중한 나를 위한 “쉼” 클래스(원예 및 티 클래스(실습) 등) 등 자기계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10회다.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총 5만원이다. 프로그램은 강동구가 기획하고, 운영은 이화여자대학교 글로벌 미래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진행한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시,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료식은 이화여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1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와 가족정책과로 연락해 할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화-강동 핫 클래스는 3040 젊은 여성들이 가정을 돌보면서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테크 등을 통해 경제·사회활동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구 3040 여성분들이 새로운 자신감을 얻고 삶의 활력을 채우시기를 희망하며 이 시간이 단순한 배움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어려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

    서대문구, 어려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교육

    서울 서대문구가 2023년 개설 이래 지난해까지 수강자 1581명을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받았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간다. 20일 구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8회차에 걸쳐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주민들의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까다로운 정비사업의 단계별 핵심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강의한다. 세부 내용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 절차 ▲조합(추진위)의 구성과 운영 ▲조합 임원의 역할과 윤리적 책임 ▲정비사업 감정평가의 이해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변경 ▲정비사업의 이주~해산 ▲정비사업 실무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7회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정비사업 조합 임직원이나 토지 등 소유자를 포함해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 증진이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카메라 앞에 선 아이들의 뉴스 도전” 용산구 겨울방학 아카데미

    “카메라 앞에 선 아이들의 뉴스 도전” 용산구 겨울방학 아카데미

    서울 용산구가 지난 16일 시사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겨울방학 방송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용산구 방송아카데미’는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 방송실(녹사평대로 150, 지하3층)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는 최근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영상 제작자(크리에이터)’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가 보유한 방송 장비와 전문 방송 인력 등을 교육 과정에 적극 활용했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겨울방학에는 참여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총 24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아나운서 교육, 대본 작성, 녹음 실습, 영상 촬영·편집 등 방송 제작 전반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생 김모 양은 “뉴스 한 편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직접 만든 영상이 멋지게 완성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도전해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해 보는 경험은 성장 과정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창의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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